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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팬데믹으로 가정 내에서의 피부 관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들의 ‘홈 뷰티 디바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메딕콘(대표 하동훈)이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오늘(10일) 발표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성형시장은 연평균 11%의 고속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지난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연평균 19.7%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비침습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메딕콘이 글로벌 K뷰티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메딕콘은 2006년 설립된 18년 업력의 피부미용으로기기와 홈 뷰티 디바이스 개발 전문회사로 ODM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그룹과 국내 대형 제약사 등에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해 왔으며 세계 유명 피부학회지에 실린 SCI급 논문 3건, 기술 특허 33건 등 71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메딕콘은 집중 초음파(HIFU) 기술을 사용한 루킨스와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연예인 피부 관리로 유명한 물방울 리프팅 방식의 테라웨이브 등의 뷰디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이 제품들 모두 10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지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훈 (주)메딕콘 대표는 "18년간 축척된 초음파와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병의원과 에스테틱을 위한 피부미용기기와 홈 케어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며글로벌 뷰티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여성 건강 증진: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제1부 :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당신은 독특합니다! [테마기획] 화장품 공개기업 2024년 1분기 실적 분석 [퍼스널 케어] 1.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Cork Particles in Cosmetic, Gentle Exfoliator from Mediterranean Forest M. Bermúdez, L. Pomares, M.E. Matesanz 2.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The Vitalizing Effect of Sphingomonas Panaciterrae M. Coirier, H. Muchico, E. Aymard, B. Closs 3. 여성 건강 증진 :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Nurturing Women’s Wellness: Exploring the Vaginal-Microbiome K. Neumann 4.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 제1부 :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Microbiological Requirements for Water used in Cosmetics Production Part 1 : Purity requirements and water system U. Eigener, L. Maksym, J. Nussbaum, M. Pflock, U. Rossow, R. Simmering (Members of the DGK specialist group “Microbiology and Industrial Hygiene”) [최신 연구] 진세너지 B(하이드롤라이즈드홍삼사포닌)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In vivo 미백 효과 [신원료 신소재]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시스템 Oligomer Complex를 활용한 플라보노이드류의 Caffeic acid 가용화 소재 개발과 효능 검증 [세미나 지상중계]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학술대회 지상중계] 대한화장품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프리즘] 존경하는 이해관계자 여러분! [포커스] 2023년 화장품 생산, 수출, 수입 실적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6가지 헤어케어 혁신, 스킨케어 성분 전달 메커니즘’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 2. 일본, 신일본제약 ‘피부 장벽기능, 보습기능 향상 물질’ 발견, 밀본 ‘탈색 억제 헤어케어’ 기술 확립 [교육 시리즈] 피부의 구조와 미용에 관련된 병태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공익과 보편적 물류 서비스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대표작 시그니처 퍼퓸 라인의 신제품 ‘코튼366’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튼366은 포맨트가 자신 있게 선보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에서 ‘판타지’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다. 숫자 366은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 366일을 뜻한다. 통상의 1년으로 여겨지는 365일 바깥에 존재하는 366일, 그 날의 ‘빛’과 ‘향기’를 연보라 빛 플로럴과 몽환적인 머스크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향수가 코튼366이라는 설명이다. 코튼366은 알데하이딕 시트러스 향을 기반으로 한 탑노트에서 스위트피와 자스민이 조화를 이루는 미들노트를 지나 앰버와 머스크가 가미된 스위트 캐시미어 노트를 베이스로 한다.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조향사 에밀리에 부즈(Emilie Bouge)의 손길이 닿은 향기는 감정을 공유하는 듯한 편안한 플로럴 향을 퍼뜨린다. 또코튼366은 제품 용기에서부터 신비로운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스위트피의 오묘한 보라색을 베이스로 용기 하단부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색감은 향수로제품의 고급감을 높인다. 코튼366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색다른 향기 효과가 배가된다. 특히 비교적 최근 출시됐던 코튼 배쓰와 레이어링할 경우 코튼 배쓰 특유의 비누향 속의 달콤한 향기 포인트를 더한다. ‘자연의 향기’ 3종 중 하나인 상탈 레인과 레이어링 시 진한 우디(Woody)향과 더해져 판타지 숲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감각을 선사한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포맨트 관련 지속적인 신규 향기 개발과 관련 제품 출시로 관련 시장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대표 토종 향 브랜드로입지를 넓혀가는 포맨트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는 새로운 향을 계속해서 소개할 방침이다. 포맨트 관계자는 “코튼366은 기존 포맨트 대표작인 시그니처 퍼퓸 라인업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색다른 향이다”며,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과 혁신을 모두 잡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소통하기 위해 전국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21일까지 ‘제1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재(2011년~2023년)까지 1,853명이 참여했으며주로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이메일(sotongmfds@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최종 선정자 명단은 식약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 7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수칙, 커피 등 고카페인 주의문구 확인 방법과화장품 e-라벨 표시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우수 활동팀을 선정해식약처장상을 수여하고 활동 자료는 식약처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6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코르크 입자가 함유된 화장품, 지중해 숲의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 ▲스핑고모나스파나시테라에(Sphingomonas Panaciterrae)의 활력 효과 ▲여성 건강 증진: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탐구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요구사항(제1부: 순도 요구사항과 급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연구 코너는 '진세너지 B(하이드롤라이즈드홍삼사포닌)의 멜라닌 생성 억제와 in vivo 미백 효과'를 게재해 인삼의 약리 성분을 강화시킨 진세너지 B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한 미백효과와 생체 독성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계면활성제 프리 가용화 시스템 Oligomer Complex 활용한 플라보노이드류의 Caffeic acid 가용화 소재를 소개했다. Oligomer complex 공법을 통해 생산된 카페익 산 가용화 원료의 안정도와 항염, 미백 효능을 확인했다. 세미나 지상중계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창간 9주년기념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과 공동주관으로 5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된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의 각 주제와 세부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학술대회 지상중계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열린 (사)대한화장품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소식과 함께 초청강연(4명), 우수논문상(3편), 우수포스터상(7편) 수상 연구 결과를 요약 게재했다. 프리즘 코너는 ESG경영 시리즈로 기존 주주 중심의 경영으로부터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으로의 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교육 시리즈 코너는 일본향장품학회지에 게재된 ‘피부의 구조와 미용에 관련된 병태’에 대해 소개했다. 화장품 관련 종사자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피부 구조와 병태에 대해 의학적 관점에서 전문가가 설명했다. 물류 시리즈는 ‘보편적 물류서비스’의 개념에 대해 다뤘다. 공익적 관점에서 지역에 관계 없이 물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뷰티 비건 브랜드 인어스(in’usth)가 여름철 촉촉한 바디를 위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인어스는 KT&G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의 비건 브랜드이다. 건강한 우리, 건강한 지구를 위해 화장품의 원료 선정부터 패키지 구성까지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이며 클린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 '워터리 바디세럼' 등 3종은 앞서 MZ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젤리바 클렌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젤리바 클렌저는 오직 외관 때문에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업사이클링 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 재질의 비닐 파우치와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잉크로 패키지까지 꼼꼼하게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의 아크네 기능성 ‘아크네 젤리볼’과 모공 케어 효능을 지닌 ‘워터리 젤리’는 재미있는 제형으로 와디즈 펀딩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신제품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와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도 젤리같은 말랑말랑한 촉감을 살렸다.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는 AHA가 5%나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주 구좌에서 자란 못난이 당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주 성분으로 활용했다. '워터리 젤리 바디워시'는 수분이 가득한 텍스처로 샤워 후에도 촉촉한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싱그러운 풋귤 업사이클링 원료와 산뜻한 무화과향의 조화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기분을 더욱 살려준다. 젤 타입의 바디로션인 ‘워터리 바디세럼’은 청정 강원도 양구에서 재배한 참당귀 추출물이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 주고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하루종일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어스 측은 “피부 자극 테스트와 안심성분 14FREE 테스트까지 완료한 인어스 바디 3종이 무더운 여름철 산뜻한 나날을 선사할 것이다”며, “내 몸과 환경, 기능까지 모두 잡은 인어스 신제품을 ‘콬몰스토어’에서 만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오늘(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4 Summer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연중 최대 규모로 상, 하반기 진행하는 아모레 세일 페스타(이하 아세페)는 상반기 ‘썸머 버라이어티 쇼’ 콘셉트로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20여 가지 아세페 한정 기획 상품을 비롯해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키체인을 담은 럭셔리 기획 세트와 트위티, 벅스 버니 등 루니툰즈 캐릭터로 구성한 바캉스 아이템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농심몰과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에게 올해의 농심 베스트 상품들로 구성한 ‘쩝쩝박사 버라이어티팩’과 여름밤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간식을 꾸린 ‘농맥 버라이티팩’을 받아볼 수 있다. 2024 Summer 아세페는 보고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유튜브 인기 채널인 ‘유브이방’에서 지난 7일 공개한 아세페 음원과 제작 스토리가 담긴 페이크 다큐 영상은 공개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김경연 상무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더욱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뷰티 경험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화장품 업계가 수출 영토 다변화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4년 5개월 만의 한중일 정상회의 소식까지 더해지며 날개를 펼쳤던 화장품 주가가 뒷걸음질쳤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던 화장품 섹터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출주에 불리한 컨테이너 지수(SCFI)가 상승하면서 글로벌에서의 한국 화장품 인기 상승이 투자 포인트인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화장품 섹터의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다”면서 “주가 조정이 발생한 이유는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성되며수익률이 양호한 화장품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과 섹터 순환매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컨테이너 지수(SCFI)가 상승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수출주에 불리한 컨테이너 지수의 상승과 원화 강세(달러 약세) 가능성 등은 화장품 섹터의 차익실현 니즈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 등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이 화장품 섹터에 대한 투자 포인트임은 변함없다”며 “현재 한국 화장품은 미국에서 아마존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향후에는 그 인기가 오프라인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일부 브랜드들은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마녀공장 : 코스트코, 아모레퍼시픽 : 세포라)에도 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매크로 변수에 따라서 단기 주가 변동은 있겠지만미국의 소비 성수기는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임을 고려할 때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실리콘투와 아모레퍼시픽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00%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10% 이상 오른 기업은 토니모리(12.35%) 뿐이다. 토니모리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3일 하루에만 전 거래일 대비 18.24% 급등했다. 4일에는 장중 13,280원까지 치솟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6.96% 하락 마감했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1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영업이익은 329.1% 증가한 수치로7년 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신규 유통채널 입점을 통한 매출 증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는 코로나 이후 계속적인 오프라인 매장수 감소로 유통망 다각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초 PX 군마트에 ‘BIOEX 셀펩타이드3종세트’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 2가지 제품을 영내외 1200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10SKU가 입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또 최근 뷰티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소에 ‘본셉(Boncept)’ 브랜드를 런칭하며레티놀 기초라인 6종을 선보였다. 해당 라인은 가성비와 효능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5,000원이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식약처에서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까지 받은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품절 대란이 일고 있다. 토니모리 외에 브이티(8.62%), 나우코스(8.09%), 에스알바이오텍(7.61%), 진코스텍(7.51%), 네오팜(5.54%), 잉글우드랩(5.11%), 아우딘퓨쳐스(2.49%), 노드메이슨(2.22%), 바른손(1.89%), 씨티케이(1.13%), 본느(1.07%)의 주가가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세화피앤씨(-20.38%), 에이블씨엔씨(-19.31%), 오가닉티코스메틱(-17.07%), 뷰티스킨(-13.93%), 마녀공장(-13.46%), 제이준코스메틱(-13.14%), 코리아나(-13.08%), 삐아(-12.33%), 에이피알(-12.18%), 원익(-11.29%), 한국화장품(-10.89%), 아모레G(-10.07%)의 주가는 크게 뒷걸음질쳤다. 한국화장품제조(-9.74%), 애경산업(-9.72%), 제이투케이바이오(-7.89%), 잇츠한불(-7.85%), 콜마홀딩스(-7.42%), 셀바이오휴먼텍(-7.40%), 아모레퍼시픽(-7.16%), CSA 코스믹(-6.22%), 파워풀엑스(-5.74%), 코스맥스(-4.88%), 클리오(-4.84%), 디와이디(-4.81%), 메디앙스(-4.31%), 글로본(-4.26%), 메타랩스(-4.21%), 현대바이오랜드(-3.83%), 에이에스텍(-3.65%), 현대바이오(-3.60%), 씨앤씨인터내셔널(-3.50%), 현대퓨처넷(-2.68%), 스킨앤스킨(-2.43%), 코디(-2.21%), 아이패밀리에스씨(-2.19%), 제로투세븐(-2.08%), 코스메카코리아(-1.95%), 내츄럴엔도텍(-1.92%), 한국콜마(-1.71%), 선진뷰티사이언스(-1.62%), 코스나인(-1.46%), 컬러레이(-1.23%), 엔에프씨(-1.10%), 라파스(-1.03%), 제닉(-0.90%), LG생활건강(-0.72%), 이노진(-0.24%), 올리패스(-0.21%)의 주가도 빠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에서 국내 중소기업과신생K뷰티 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달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간 진행한 올영세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일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TOP 10에 든 모든 상품들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에서‘닥터지’와 ‘라운드랩’, ‘메디힐’, ‘토리든’등이 일평균 1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도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케어나 열이 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진정케어 상품들이 눈에 띄게 약진했다. 산뜻한 제형감과 높은 수분감을 갖춘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나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진정과 동시에 기미나 잡티 등의 흔적을 옅게 해주는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손쉽게 발리는 선케어 상품인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올영세일이 국내외 고객에게 가장 뜨는 K뷰티 상품들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세일을 통해 올리는 매출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MZ세대로부터인지도를 확보했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최근엔 수분 선크림을 넘어 남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클렌징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매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 ‘닥터지’도베스트셀러인 크림의 인기와 함께 선케어나 에센스, 클렌징 등도 출시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가 된 ‘메디힐’과 가볍고 수분 가득한 제형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토리든’도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이번 세일에서는 올리브영의 핵심 타겟인 2030 여성을 넘어 10대,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K뷰티 쇼핑을 즐긴것으로 나타났다. 세일 기간 매장이나 온라인몰을 찾은 10대 회원 객수는 직전 세일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전국 매장을 찾은 외국인 매출 또한 78% 급증했다. K뷰티 브랜드 토리든 관계자는 "브랜드 입장에서 올영세일은 큰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이다"며, "올영세일을 통해 고객 구매 데이터, 소비성향 등을 파악해 향후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쇼핑의 3, 6, 9, 12 법칙’이 회자될 정도로 올영세일은 국내외 고객 모두가 기다리는 K뷰티 정기 세일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 신생 K뷰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 세계화의 디딤돌로 활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풍부한 상품 라인업,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을 모두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K뷰티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번의 올영세일 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으며 누적 결제 건수는 2,490만, 누적 방문회원 수(온-오프라인 통합 기준)는 600만 명을 돌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 지원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소재한 C&V센터에서 오는27일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시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번 교육 워크숍에서는 ▲의약외품 GMP 개론 및 용어의 이해 ▲품질경영시스템 및 문서관리 ▲제조관리(공정 밸리데이션 중심) ▲품질관리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 워크숍 참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www.kpbma.or.kr)을 통해 오늘(10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정원은 총 250명으로 업체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를 제정해 생리용품, 마스크,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등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제도’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총 7개 제조소에서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으며그중 생리대 제조소 2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가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 워크숍이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성 향상과 제도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의약외품의 국민 안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내실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으로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을 출시했다. 디하이브는 인체지방세포배양액을 성분으로 한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동물과 식물, 유산균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찾았고케피어그레인 유산균, 병풀추출물, 지방줄기세포 추출물과 락토페린 등을 사용해 피부의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 토탈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특히병풀잎소포와 스킨부스터 최초로 락토페린의 기능을 포함해 기존 줄기세포 스킨부스터의 효과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데카MD 크림·로션은 기존 센텔리안24 MD크림의 리뉴얼 버전으로80g과 200g, 로션 250g, 500g을 추가로 출시해 용량과 사용감을 다양화했다. 화상(1도)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도움이 되며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의 보습 기능이 창상피복재의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후 이번 신제품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향후 미용과 피부 건강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춘 멀티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와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214260, 대표 정도현)가 신제품 TGI패치(THANK GOD IT’S PATCH) 6종을 아마존에 입점해 판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TGI패치는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는 일반패치 저가용 4종(XL 12개, Cocktail 36개, Day Time 45개, Night Time 45개)과 마이크로니들패치 2종(트러블 6개, 색소침착 6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라파스 미국 판매법인인 퍼시픽바이오가 아마존에서 판매한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 세계 여드름 치료시장 규모는 110억 9000만 달러(한화 15조 원)로2032년에는 174억 8000만 달러(한화 24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4억 5000만 달러(한화 7조 원)로 조사됐다. 이에 라파스는 특히 미국 시장 내에서 여드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OTC 일반의약품과 화장품 두 분야에서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6월산과 바다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저마다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에 바쁜 때다. 따스한 햇빛 아래에서자유로운 활동은 우리의 기쁨을 채워주기도 하지만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 예전에는 외출시날씨 정도만 가볍게 체크를 했지만최근에는 기성청에 접속해‘자외선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자외선 지수 범위는 3미만에서 11이상까지의 범위로 위험도에 따라 단계를 나눈다. 지수범위가 낮으면 안전하고높을수록 위험하다고 쉽게 이해하면 된다. # 자외선차단제 사용 선택 아닌 '필수', 기상청 '자외선지수' 제공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의 정보 중에는 친절하게 ‘대응요령’도 제공한다. 위험도가 ‘낮음’에서 ‘위험’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적절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하지만위험도의 모든 등급에는 공통적인 기본 대응요령이 있는데이는 바로 자외선 차단제의 정기적인 사용이다. 실제로‘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이라고 안내되고 있다. 이런 가벼운 예시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과필수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삶에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태양광 아래에서 생존하는 우리들은 자외선이 주는 위험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햇빛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피부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우리의 피부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도 예전보다 증가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과도한 야외 활동을 하면 햇빛 화상이나 두피 조성의 변화를 유발해탈모를 유도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보고된 바 있다. 또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에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물론자외선도 위험하지만적외선이나 열과 같은 높은 온도도 피부를 손상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높은 온도의 태양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떨어져 피부 탄력의 저하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가장 쉽고간편한 방법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미국과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제도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품의 범주에 속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OTC(Over the counter drug, 비처방 일반의약품)로 분류된다. ETC(Ethical drug, 전문의약품)까지는 아니지만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일반 화장품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미국 피부암 발생 차단 '자외선차단제'높은 '관심' 관련 시장 매년 확대 미국은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피부의학회(AAD)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에서 피부암 진단을 받는 사람의 수가 거의 1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유사한 자료로 미국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의 1/5는 평생동안 언젠가는 피부암에 걸릴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한 내용을 온라인 기사로 접한 적이 있다. 미국의 일부 주(State)에서는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품 휴대와 사용과 관련된 법안을 만들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빈도 높게 발생하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게 관심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매년 5월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로 지정해시행하고 있다. 이같이 미국은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다른국가들과비교해 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분류할 수 있다. 미국의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받는영향으로 미국 전체 선 케어 소매시장이 2019년 대비 7.5% 정도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2021년 약 1억 달러 증가해회복세를 보였고향후 5년간은 연평균 5%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자외선 차단제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여러 국가들의 노력이 다른 때보다 더 치열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으로 선 케어, 선 프로텍션 제품을 수출한 상위 10개국 중한국의 수출액과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수출액 규모로는 전체 3위 국가이며상위 Top 3중 매출 증가율도 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자외선 차단 제품들은 고품질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피부 친화적인 제형으로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특히미국과 유럽에서의 관련 제품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며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관리 제도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현재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외선 차단제를 OTC(Over the counter drug, 비처방 일반의약품)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FDA 일반의약품으로 등록해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절차와 과정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 뿐아니라일부 메이크업 제품중BB크림과 파운데이션 쿠션 등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미국에서는 OTC로 분류되기 때문에 FDA 등록과규정에 관한 부분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국내 원료기업, OEM ODM 전문기업 미국 자외선 차단제 OTC 규정 변화 적극 대응 국내 자외선 차단제 OEM ODM회사와원료기업들은 저마다 고유의 방법으로 미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회사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국내 화장품 소재기업최초로 2019년 FDA Inspection을 무결점 등급(No Action Indicated)으로 Pass했다. FDA 인증 제조시설을 구축해생산체계를 갖추고2022년부터 미국 OTC(Over The Counter) 의약품 기준의 OTC 화장품 ODM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해외 완제품 또는 OEM 브랜드는 미국 시장용으로만 따로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고객사들은 희망하지 않는다. 따라서 완제품이나OEM ODM 회사 모두 미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FDA 인증을 받은 원료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누구보다 빠르게 FDA 인증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자외선 차단 소재 공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그 밖의 화장품 소재 제조, ODM 화장품 제조, 화장품 브랜드(아이레시피), 피부임상연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매출액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에서 발생해해외의 화장품 관련 규제, 법안에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을 하는 것으로잘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주)는 일반의약품(OTC) 제품 전담 조직인 ‘OTC Lab’을 운영하며 자외선 차단 제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와 달리 자외선 차단제 제조소를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으로 실사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기준과 FDA 규정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Made in Korea’ 자외선 차단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뷰티 기업들이 늘고 있고고객사들의 미국 OTC 선케어 시장 진출을 초기 단계부터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특히선스크린 제형 라인업을 확대해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발 빠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는 매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력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외선 만을 집중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UV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를 설립해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ODM 업체 중선 제품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며약 50여 개의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자외선 차단제 시장 분야 공략에 진심이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의 자외선 차단제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며2024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화장품제조사인 잉글우드랩의 인수 효과가 매우 크다. 잉글우드랩을 이용해미국 인디 브랜드사의 대량 수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상승했다.특히 잉글우드랩을 통한 OTC 제품 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잉글우드랩의 연구소 통합 운영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해선도적으로 OTC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객사에게 제안해 미국OT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기업외에도 다수의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자외선 차단제의 미국 진출을 위한 OTC 대응과 더불어일반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MoCRA(Modernizationof Cosmetics Regulation Act,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를 대비해야 한다. OTC에 포함되는 자외선 차단제가 아니더라고일반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앞으로 MoCRA에 집중해야 한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MoCRA 장벽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에서도 성공을 거두고K-beauty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는 벽으로 느껴지는 MoCRA가 K-beauty의 미국 내 성장과 함께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의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K-beauty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 중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세계인의 관심도 뜨겁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면신뢰와 믿음이 가는 한국의자외선 차단제를 자랑스럽게 사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우리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 주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박근형 선진뷰티사이언스(주)임상연구센터장, 이사, 이학박사(Ph.D.)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강사, 아이이씨코리아(주)임상연구팀장, (주)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장, (주)오에이티씨 임상시험연구본부장 (이사),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연구책임자(P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전 세계 82개국 127개 해외 사무실(이하 무역관) 인프라를 중소, 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부의 ‘글로벌 수출원팀 코리아’ 지원 정책에 따라국가별 해외 출장과 진출 수요를 반영해일부 여행금지 국가(시리아, 레바논)를 제외한 모든 무역관을 개방한다. 인프라 규모는 면적 기준 4,725㎡(약 1,430평)으로 1,537개의 좌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출장지에서 업무 뿐아니라 바이어 상담, 일부 세미나실이 있는 곳에서는 로드쇼와 쇼케이스 등 마케팅 행사 개최까지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무역관 개방은 치안 문제로 사무공간을 찾기 어려운 국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금지 국가인 이라크와 우크라이나의 무역관도 정부의 출장 허가를 받은 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 KOTRA 인프라 제공 서비스는 ‘열린무역관’이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이며시설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2018년수출기업의 출장이 많은 하노이와 자카르타 등 6개 무역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 무역관에 별도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올해는 실리콘밸리, 두바이, 싱가포르 등 8개 도시를 추가해 위워크와 같은 공유형 사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열린무역관을 통해 시설 이용 뿐아니라해외 마케팅 원루프를 활용해▲현지 시장정보 ▲금융, 법률 자문 ▲창업 관련 컨설팅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마케팅 원루프란 수출지원기관이 무역관에 직원을 파견하고무역관의 인프라, 네트워크와 파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외에도KOTRA는 촘촘한 현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열린무역관’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ny), 핀란드 헬싱키 슬러시(SLUSH)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개최되는 시점과 연계해전시장 인근에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사무공간을 한시적으로 조성한다. 열린무역관 신청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며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시설 고도화를 통해 공유형 사무공간과 회의실이 마련된 20여 개 무역관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8위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7,000억 달러 목표를 하고 있으나상대적으로 수출을 위한 해외 현장 인프라는 제한적이다”며, “KOTRA의 강점인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열린무역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프롬바이오코스메틱이 천연물 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래디안과 함께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2건 등록했다. 매스틱 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채취되며높은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천연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독자적 기술을 통해 물에 잘 녹지 않는 수지형태의 매스틱 검을 나노 입자화시켜 물에 현탁한 수용화 매스틱 검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발모 촉진, 피부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허 2건은 유산균과 흑효모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화장료 조성물로뛰어난 효과를 입증해 등록됐다. 첫 번째 특허는 ‘유산균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피부 진정,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 효과를 보여주며 등록됐다. 각질형성세포 분화 표지 유전자인 인볼루크린(involucrin)과 트랜스글루타미네이스9transglutaminase)-1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 세포 내 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이동 능력을 증가시켜 피부 진정, 피부 재생, 상처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흑효모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향상된 피부 미백 효과와 항산화 효과를 갖는 것을 입증하며 특허 한 건을 추가로 등록했다. 멜라닌의 생성 첫 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합성 억제에 도움을 주고세포 내 멜라닌의 생성과 멜라닌 분비를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세포 내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해 항산화 효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관계자는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의 연구개발 역량으로 수용화 매스틱 검을 활용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G의 뷰티 생활건강 부문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가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소장 창동신)와 ‘화장품 유효물질의 최적 피부 전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피부 전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유효물질 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은 유효물질을 타깃 부위에 정확히 전달해 그 효과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1981년 설립된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과 관련 있는 나노입자, 리포좀, 마이크로 니들 등의 선도적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유효물질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이를 화장품 제조 프로세스에 적용해 보다 더 혁신적이고 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코스모코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자체 브랜드 제품과ODM 제품 생산을 위해 제형과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관련 시설 정비 구축을 실시한 바 있다. 코스모코스 R&D센터 측은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특허 소재나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코스모코스는 1세대 화장품 기업으로꾸준한 자체 연구개발 뿐아니라 업무 협약,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R&D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기능성 제형 수요에 대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코스는 ODM 고객사들의 정보 접근과화장품 개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모코스랩’(https://cosmocoslab.com)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모코스가 보유한 제형과특허, 독점 원료, 트렌드 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5일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서 '제1회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Research Trend in Skin Aging(피부 노화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피부 노화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Anna Chien 교수는 ‘Evaluation of Epigenetic Changes Related to Skin Aging(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을 주제로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광노화 후성유전적 조절에 대한 BioGF1K 및 동백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로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연구학회(SID,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도 관련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아영 박사는 'Impact of Ginsenomics™ on Accelerated Skin Aging and Aging-Related Skin Regeneration(진세노믹스-염증노화)'을 주제로진세노믹스를 활용한 피부염증과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Martin Alphonse 교수는 ‘Effect of NBRI Reagents on Immune Cells and Their Role in Regulating Immunometabolic Responses to PM2.5 Exposure in PBMCs(엑스포좀 노화와 면역 대사)’을 주제로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선영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A senotherapeutic ingredient, Senomune™, ameliorates skin aging-associated phenotypes(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을 주제로피부의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12월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연구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업계 화두로 ‘클린 뷰티’와 ‘홈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3년간 팬데믹을 겪으며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이 바뀌었고이와 동시에 홈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특히 SNS와 플랫폼들을 통해 화장품 성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더욱 깐깐해졌다. 이에 피부에 유해하지 않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브이엠티(주)가 운영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ou)’가 신선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차세대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순하기만한 효과 없는 화장품은 NO! 안전성검증된 성분으로 만든 강력한 효과 런드리유가 론칭한 2021년 당시클린뷰티는 맑고 하얗고 순한 이미지로 획일화되어 있었고 대다수의 제품들이 피부에 자극이 없는 만큼 특별한 효과도 없었다. 하지만 런드리유는 달랐다. 론칭과 동시에 기존 스킨케어에는 없었던 컬러풀한 색채를 선보였으며 국내 브랜드 같지 않은 이국적인 캠페인으로 각종 매거진 어워드를 석권했다.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는 칫솔을 연상케 하는 모공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제품에 ‘Strong’이라는 단어를 쓸만큼 피부 보호와 개선 효과가 탁월했다. 순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상쾌한 사용감으로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의 열감을 내리고 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를 말끔히 지워내 클렌징 제품의 정석을 보여줬다. 당시에 비브이엠티 이지안 대표는 “보통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진정성분의 스킨케어를 찾기 바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클렌징에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한 답도 클렌징에서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제품의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 차별화된 성분서 비롯된 차별화된 제품력 런드리유의 전 제품은 독자적인 포뮬러인 launderma water™를 기본 처방으로 한다. 사과의 42배, 블루베리의 4배 이상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launderma water™는 천연 항균물질로 알려진 오레가노수와 편백추출물, 미네랄이 풍부한 마린 워터를 배합한 천연물질이다. 피부 청결에 대한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런드리유는 일상생활 중 사람의 손이 가장 오염되기 쉬운 점에서 착안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수딩젤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한다고 알려진 수건 대신 사용하는 토너패드, 항균퍼프와 항균컨테이너를 적용한 미세먼지 흡착 방지 쿠션, 손을 넣어 간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바디 글로브 등 소비자의 편의와 피부 청결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서 탄생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리얼 클린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견고히 했다. 런드리유는 국내 최대 H&B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시코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로프트, 앳코스메를 비롯한 유명 버라이어티 매장 500여 개점에 입점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넥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해 월마트 온라인 입점과 아마존 입점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차기 글로벌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런드리유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총판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만큼 연말까지 5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브이엠티(주) 관계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모든 소비자와 유통채널의 니즈를 채울 수 없기에 다양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런드리유를 중심으로 브랜드 개발을 이어가며 브랜드 전문 하우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배송비만 내면상품을 체험해 볼수 있는'뷰티 리뷰 체험단'을6월에도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위메프는 지난달 행사 참여 파트너사는 4월대비 30% 이상 늘었고뷰티 부문의 거래액도51% 상승하며 파트너 매출 증대와 고객 소비 경험 강화에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리뷰 체험단’의 고객과 파트너 참여가 뜨겁다. 위메프는 지난 4월 첫 시작 이후 약 50여 개 뷰티 브랜드사의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배송비만 내면 위메프 고객 누구나 상품을 수령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결과, 누적 참여자 수는 5,100명을 넘어섰고평균 2분 이내 마감되며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뷰티 브랜드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행사 참여 브랜드사는 4월보다30% 늘었고체험단 진행 이후 거래액이 6배 가까이 급증한 사례도 나타났다. 덕분에 위메프 뷰티 부문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하며 동반 성장에도 역할하고 있다. 이에 위메프는 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하고 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로레알파리 염모제(10일) ▲프롬바이오 복숭아 스틱(11일) ▲노우드 핸드밤(12일) ▲잇츠스킨 수딩젤크림(13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위메프는 체험단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사의 상품 기획과 영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위메프 H&B실 신동은 실장은 "배송비 만으로 부담 없이 상품 체험 기회를 전한 결과 고객들의 참여와 상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호국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와 근오농림 임직원들이 ‘여강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 단현동 소재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전적비에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여강회는 관공서와관련 기관, 사회단체장 등을 역임한 여주지역 원로들로 구성돼 60여 년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한국콜마가 무어 장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거행한 사실을 알고 그 취지에 크게 공감해 이번 행사에 함께 하기로 했다. 무어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전쟁 영웅이다. 한국전 발발로 한국을 찾은 그는 1951년 2월 양평 지평리전투 후 실시된 ‘킬러 작전(Operation Killer)’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에 타서 지휘에 나섰지만안타깝게도 헬리콥터가 한강변에 추락하며 전사했다. 무어 장군은 헬리콥터가 추락한 현장에서도 끝까지 부하들의 구출을 걱정하며 숨을 거둔 살신성인의 리더십을 보인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추모할 수 있는 장소도 여주 남한강변의 추모전적비가 전부인 실정이다. 625 전쟁 중 전사한 UN군 장성급 군인은 미국의 워커장군과 무어장군 2명이다. 하지만 서울, 평택 등의 추모기념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워커장군과 달리 무어장군은 제대로 된 길 안내 표지판도 없는 다소 초라한 모습의 추모전적비 한 곳 뿐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때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목숨을 바친 무어 장군을 기리기 위해 호국보훈의 날에 여강회와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면서 “향후 여주 시민과 일반 국민들에게 무어 장군의 공적을 전파하고 함께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