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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헬스 라이브 커머스 기업 밀리어스(대표 유민혜)의 글로잉 뷰티 브랜드 ‘밀리밀리’가 일본 유통채널를 확대하면서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밀리어스는 일본 진출을 위한 씨딩 10개월 만에 ‘로프트(LOFT)’ 100여 개 매장에 입점한데 이어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인 ‘플라자(Plaza)’ 79곳과 ‘앳코스메(@cosme)’ 28곳에 연이은 추가 입점을 확정했다. 밀리어스 유민혜 대표는 글로벌세일즈 파트너 케이몬즈(대표 김성진)와 지난해 5월부터 첫 해외 바이어 씨딩 작업에 착수해 약 10개월 만에 밀리밀리의 해외 9개국 시장 진출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몬즈는 현재 1인 뷰티 브랜드부터 1조 원 규모의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검증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다이렉트 연결을 진행하며 크고 작은 수출 레퍼런스들을 축적해 오고 있는 해외수출 솔루션 기업이다.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하는 대다수의 뷰티 브랜드들 사이에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모두에 총 200여 개가 넘는 입점을 진행하게 된 밀리밀리는 향후 일본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분기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오는 4월 로프트 주관으로 개최되는 ‘K-코스메페스티벌’을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지난주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초청으로 입점이 확정된 플라자, 앳코스메의 도쿄 내 주요 매장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본격적으로 세일즈가 시작되기 전에 여러 준비사항과 진행사항에 대한 전략적인 논의를 나눴다”며, “10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밀리밀리와 함께 만들어 낸 첫 결실은 기쁜 일이지만 브랜드의 현재 포지션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고쟁쟁한 경쟁사가 많은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굳건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상장 이후 주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장 첫날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결국 10% 대 약세를 보인데 이어 시간외 매매에서도 급락했다. 상장 이튿날에도 (주)제이투케이바이오의 주가는 20% 넘게 뒷걸음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오늘(26일) 24,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5,550원(-21.35%) 내린 20,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9,930원까지 주저 앉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주)제이투케이바이오가 전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여파로 풀이된다.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주)제이투케이바이오에 대해 “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이유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이기 때문이다.(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날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이고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상승(하락)했다.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되며투자경고, 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3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기준가인 29,600원 대비 10.98% 오른 32,85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기준가 대비 3,600원(-12.16%) 내린 2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따라 시간외 매매에서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시간외 매매에서 (주)제이투케이바이오 주가는 종가보다 4.04% 내린 2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활성성분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번 합병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임상센터 구축과 운영, 그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피부임상센터 사업은 거래처의 지속적인 임상 문의와 제안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되는 동시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2월 에이블리 월간 이용자 수는 811만 명을 넘어서면서패션, 뷰티, 라이프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전체 ‘버티컬커머스’ 업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위 플랫폼(6,507,115명)과 비교해 25%, 3위 전문몰(5,542,222명) 대비 46% 높은 수치다. 에이블리는 종합몰과 전문몰의 통합 순위인 '국내 모바일 쇼핑 앱' 기준으로 쿠팡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스타일 커머스’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 3월 론칭한 에이블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주요 전문몰 앱 설치와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3년째 견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2024년 2월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또 한 번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앱 이용률에서도 의식주 애플리케이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에이블리 2월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17분을 기록하고 ‘앱 실행 횟수’는 572백만 회를 넘어섰다. 2위 패션 버티컬 플랫폼이 평균 사용 시간 39분, 실행 횟수 233백만을 기록한 것 대비 각각 97%, 145% 높은 수치다. 꾸준히자주 접속해에이블리 앱을 하나의 취미생활처럼 쓰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이블리는 커머스를 넘어 앱 내 커뮤니티, 코디, 웹툰과웹소설 등 보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점을 주요한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OOTD 콘텐츠처럼 사용자가 직접 올리는 ‘코디’, 패션 뷰티 정보공유, 반려동물, 투표를 통해 서로 상품을 골라주는 ‘골라줘’ 등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유저 간 소통 공간을 다양화했다. 웹툰, 웹소설, AI 프로필 등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도 가미해고객 락인 효과(Lock-in, 이용자를 묶어두는 것)를 극대화한 것이다"고 말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이커머스 업계는 생필품 커머스와 고객 취향이 담긴 스타일 커머스로 나뉜 가운데 에이블리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스타일 커머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올해 에이블리는 ‘스타일 커머스’ 영역을 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스타일 포털’로 나아가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퀄리티아이섀도우를 선보이며 아이섀도우 맛집으로 불리는 홀리카 홀리카의 신제품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 레터 프롬 스프링’이 이달초 올리브영과자사몰 출시 이후 보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홀리카 홀리카가 11번째로 선보인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 레터 프롬 스프링’은 봄을 알리는 서정적인 색감의 섀도우 팔레트로▲헬로우 스프링 ▲핑크 레터 ▲핏 어 팻 ▲디어 미 ▲어블룸 ▲위드 러브 ▲스프라우트 ▲스프링 브리즈 ▲유어스 트룰리 등 총 9가지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뉴트럴하고 소프트한 인디 핑크 색감으로 피부 톤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핑크 계열로 평소 핑크 컬러를 잘 사용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접근해볼 수 있는 컬러감으로 선보여 공개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홀리카 홀리카 아이섀도우만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은은하게 사르르 녹아드는 구름 같은 질감과 눈에 착 붙는 밀착감이 특징이며매트한 제형부터 쉬머, 글리터까지 텍스처를 다채롭게 구성해 하나의 팔레트로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부터 화사한 글리터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홀리카 홀리카는 높은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아이섀도우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이다”며, “레터 프롬 스프링 완판 이후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재입고 물량이 곧 들어올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홀리카 홀리카 ‘마이페이브 무드 아이 팔레트 레터 프롬 스프링’은 4월초 재입고 예정이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21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볼로냐 피에레 전시회장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화장품 OGM 비즈니스 영업을 전개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미용, 에스테틱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24 코스모팩(2024 COSMOPACK)’, ‘2024 코스모(2024 COSMO)’을 함께 개최해글로벌 뷰티 종사자의 이목을 끌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자회사 잉글우드랩과 함께 2024 메이크업 인 로스앤젤레스(MakeUp in Los Angeles 2024)에 참가 한 바 있으며 이번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연이어 참가 해 글로벌 화장품 OGM 비즈니스 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트렌드는 인디 브랜드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으며스킨케어 효능을 포함한 다기능 메이크업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자사 독자 소재 함유 스킨케어 ▲EU 규제에 맞춘 자외선 차단제 ▲글로우(Glow) 메이크업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는 Turn-key(턴키) 중심의 Savings Beauty(저단가) 상담을 통해 신규 고객사와품목수(SKU) 확대 전망을 높힌 점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가성비 뷰티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R&D)과 생산시설은 고품질 저단가 화장품 개발에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는 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지만 미국은 일반 의약품인 OTC(Over-the-Counter), 유럽은 EU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화장품 개발에서 안전(Safety)이 가장 중요하며 각 국가마다 안전관리를 위해 감독기관을 두고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RA(Regulatory Affairs, 규제연구)팀을 운영해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국가별 정보와대응에 긴밀이 대처하기 때문에 수출향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화장품 수출비중이 약 60%다. MoCRA, OTC, NMPA 등 국가별 화장품 법규를 준수하는 글로벌 화장품 OGM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이유럽과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 뷰티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 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의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해 총 1,107만 달러(한화 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경산지역 기업인 (주)블레스드(대표황재혁)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2,000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주)셀드로우(대표도형록)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켜 줬다. 경북도내 기업인 (주)토브는 기초화장품, 샴푸로 루마니아, 덴마크 기업과 총 107,500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주)케이씨테크놀러지는 피부, 두발 검사 분석관리시스템을 선보이고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세르비아의 기업과 총 82,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외 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산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0년부터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2020년~2023년) 지역기업 34개 사의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185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 모발 화장품서 무환자사포닌과 HP-β-CD Complex암모니아 소취 효과 본 연구는 무환자사포닌, 벤토나이트, 제올라이트, β-CD, HP-βCD의 소취 효과 비교에 관한 것이다. 현대 사회는 대기환경의 오염으로 악취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일상생활과 관련된 악취는 8개 종류다. 그중 가장 악취가 높고 화장품 분야와 밀접한 기체는 암모니아 기체로서 이에 대한 소취 메커니즘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취 효과 실험을 위한 HP-β-CD는 β-CD에 프로필렌옥사이드를 가한 후 고압 반응기를 사용해 알칼리 조건에서 반응해 얻었다. 용해성을 비교한 결과 HP-β-CD는 β-CD에 비해 높은 수용해성을 나타냈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표적인 악취 8종 중에서 염색이나 퍼머넌트등 발생하기 쉬운 암모니아에 대한 소취효과의 측정은 각 시료를 테들러백에 각각 포집한 후 가스 검지관법으로 비교 측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화장품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무환자사포닌, 벤토나이트, 제올라이트, β-CD, HP-β-CD 등을 이용해 소취 효과를 평가했다. 소취율 측정의 표준물질로 사용된 활성탄은 대표적인 흡착제로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분자 크기 정도의 미세공을 발달시켜 흡착 능력을 나타나게 한 것으로 이는 표면의 활성화된 탄소에 기인한다. 개별 시료를 활성탄과 비교 실험한 결과 2.0%(w/v) 농도에서 무환자사포닌과 HP-β-CD Complex는 30분∼2시간 동안 99% 이상의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그림1 벤토나이트의 화학적 구조 본 연구를 통해 천연 소취제인 무환자사포닌, 벤토나이트, 제올라이트, β-CD, HP-β-CD를 이용해 소취 효과를 실험했다. 이중 무환자사포닌과 HP-β-CD Complex의 경우 2.0%(w/v) 농도에서 시간에 관계없이 소취율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무환자사포닌은 소취 기능 뿐아니라 계면활성제로서의 역할을 보였다. 또무환자사포닌과 HP-β-CD를 함께 사용할 경우 소취의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무환자사포닌에 의한 미셀 형성과 HP-β-CD Complex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향후 소취제 연구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임직원 대상 최신 천연 소재 캡슐 기술 관련 세미나 ‘제2회 더마 마스터(D-Mate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더마 마스터 세미나는 약물전달과제제기술 분야 권위자인 김진웅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김진웅 교수는 콜로이드와계면 공학 분야의 기초 연구부터 사업화 연구 개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30년간 연구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유수의 국내 화장품 기업과 협력하며 화장품과피부 과학 연구의 학술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K-뷰티 화장품의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금속유기막을 이용한 천연 캡슐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천연성분으로 구성된 금속유기막(MOM, metal-organic membrane)을 이용한 신개념 캡슐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 시 세라마이드, 결정성 유기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들을 안정하게 제제화해피부 보호 성능과 피부 효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택진 더마펌 R&I 센터장 겸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신개념 제제 기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만큼 특히 안정화와제형 연구를 담당하는 더마사이언스 LAB 연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더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관련 의제를 나누며 시장 동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더마펌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발명 보상 제도 등을 운영하며 구성원의 직무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적 지식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사 기술 자문단 초청 교육인 ‘더마 마스터’를 연간 5회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오늘(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LG생활건강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 원, 영업이익은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제23기 재무제표와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기타 비상무이사로는 (주)LG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내부적으로도 시장과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에서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 진단 평가이다. 매해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이를 지수화 한 것으로 각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는 지표가 되어 왔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어 매해 부문별 1위에 선정되는 영예가 더욱 뜻 깊게 여겨진다. 아토팜은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올해로 18년째 1위를 지켜 234개 산업군 1위 중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지키는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의 아성을 올해도 굳건히 지켰다. 이번 조사는 국내 소비 활동을 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1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조사에 따른 브랜드 인지 파워 부문과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의 조사에 따른 로열티 파워 부문으로 구성됐다. 아토팜은 총 7개의 개별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총점 569.5점을 받아 2위 브랜드와 148점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부문 내 최상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아토팜의 스킨케어 제품은 수년 간의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피부 유사 구조인 MLE® 피부친화 보호막으로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의 과민감, 건조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을 인증받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MLE’ 크림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생활 위생 솔루션 라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연약한 아기 피부부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온 가족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아토팜 관계자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18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아토팜의 진심을 담은 민감 피부 연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민감한 피부 고민을 덜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지역 화장품기업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에서 1,475만 달러의수출계약성과를 달성했다.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늘(26일) 충북도내 기업 7개사가 지난21일부터 24일까지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참가해316건 5,282만 달러(한화 약 710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147건 1,475만 달러(한화 약 198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밝혔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는 홍콩,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이며 화장품 뿐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뷰티 디바이스)▲(주)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화장품)▲(주)데쥬벤트(펩타이드세럼)▲(주)씨엘메디시스(케미컬필-전문가용 화장품)▲미뇽(속눈썹 펌제)▲(주)젠스인터내셔널(스킨부스터)▲스톨존바이오(주)(기능성화장품) 등 7개 기업이참가했다. 이번 참가업체 중 3개 기업이 4건, 330만 달러(한화 약 44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향후 유럽 뷰티시장에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특히 코리안이센셜은 유럽 시장의 진출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유럽 화장품등록(CPNP) 등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탈리아 모르코 소재의 유통전문 기업과 200만 불(한화 약 26억 원)규모의 협약을 맺었다. 또 씨엘메디시스는 메디에스테틱 NO.1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전문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0만 불(한화 약 13억 원) 규모의 현장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스톨존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해 30만 불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참가기업들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글로벌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있는 전시회로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유럽 시장이지만 이번 충북 공동관 참가로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며 K뷰티 중심에 충청북도가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우데이즈(대표 공준식)는 모회사이자 일본 최대의 뷰티 전문 플랫폼 ‘@cosme(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대표 엔도 하지메)과 함께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K-뷰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아이스타일은 2019년 3월 한국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우데이즈에 전략적투자(SI)를 한 데 이어 지난해 글로우데이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시장이 축소된 K-뷰티는 엔데믹 이후 일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앳코스메 내에서도 대기업 브랜드는 물론 최근들어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연일 이어지면서 아이스타일은 자회사 글로우데이즈와 함께 K-뷰티 테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중장기적 관점에서 초기 진입단계 K-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일본 시장에 초기 진출하는 K-뷰티 브랜드들의 경우 주로 큐텐재팬(Qoo10)과 같은 온라인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을 빠르게 검증하고이후 현지 수입 대리점을 통해 일본 화장품 유통의 핵심인 버라이어티숍과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스타일 스가와라 케이 부회장은 K-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 트렌드에 대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정확히 인지시키는 과정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단기적인 마케팅만으로는 일본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성공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앳코스메가 K-뷰티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 초기단계부터 건전한 성장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목표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앳코스메는 일본어로 ‘쿠치코미(입소문)’라고 하는 소비자 리뷰를 1,900만 건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매월 2,000만 명이 넘는 일본 소비자들이 화장품 구매를 위한 정보 탐색 채널로사용하고 있다. 또일본 전역에 소비자의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35개의 오프라인 점포(@cosme store)와 이커머스(@cosme shopping)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인 @cosme Tokyo(앳코스메 도쿄, 400평), @cosme OSAKA(앳코스메 오사카, 270평) 등 2개매장에매월 약 5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방문해 다양한 가격대의 엄선된 화장품을 체험, 구매하고 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은 완벽히 다르다”며, “화장품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앳코스메의 밸류체인을 K-뷰티 브랜드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우데이즈는 유통 파트너사인 그레이스(대표 조신일)와 공동으로 ‘일본 첫 상륙 K-뷰티 특집’을 주제로 한 K-뷰티 TFT의 첫번째 캠페인을 오는4월 앳코스메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2023년 9월 LG생활건강에 매각된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의 공동창업자 출신 최다예 대표가 지난해 론칭한 헤어케어 브랜드 ‘나르카’, ‘큐텐 트렌드 어워드 2023’을 수상한 스킨케어 브랜드인 ‘코페르’, 무신사가 지난해 출시한 메이크업 브랜드 ‘오드타입’ 3개다. 아이스타일에서 이번 캠페인을 총괄하고 있는 타나카 디렉터는 “앞으로 글로우데이즈를 통해 더욱 많은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것이다”며, “앳코스메를 통해 제2의 성공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고 권위 뷰티 박람회인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Worldwide Bolona 2024)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Worldwide Bolona 2024)에 참가해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으로 코스모팩 어워즈 2024(Cosmopack Awards 2024) 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미용, 뷰티 박람회다.코스모팩,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의 제품, 제형, 포장, 디자인, 기술, 성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약 700여 개 출품작 중 17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코스맥스는 극장을 테마로 제작한 부스에서 뷰티 기술력과 제품 브랜딩을 접목해 전 세계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내부는 ▲곡선과 직선의 대비를 통한 초역동성(Hyper-dynamic) ▲강력한 색상과 클로즈업 컷 등을 활용한 증폭된 경험(Everything amplified) ▲누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념비적 이야기(Monumental statements)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부스 운영을 이원화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고객사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 관람객 대상 공개 부스는 ▲코스맥스 기업 소개 ▲독자 기술 브랜딩 ▲지속가능한 뷰티 제품 생산을 위한 CCB(Cosmax Clean Beauty) 시스템 소개 콘텐츠로 구성했다. 사전 예약 고객사 대상 비공개 부스 내에는 2025년 메가 트렌드와 OBM 비즈니스 소개 공간을 마련했다. 2025년 메가 트렌드로는 ▲No Boundaries(경계 없는 자유로운 개성 표현 욕구) ▲Re-generation(자연에 과학을 접목해 실현 가능한 지속가능한 미래 전망) ▲Altopia(첨단 기술 기반의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가능성)을 선정했다. 코스맥스는 부스를 통해 신규 슬로건 ‘한국으로부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다(A company born in Korea, found around the world)’도 선보였다. 새로운 메시지에는 지난 32년간 K뷰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코스맥스의 역사와 포부를 담았다. 코스맥스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맥스의 역사와 현재, 미래 기술력을 한데 선보여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손병관)은 화장품 브랜드 '이로로'에 대해 홍콩 유통 전문업체인 '레지나스킨메디칼'과 독점적 공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과 2년간 100만 달러(약 13억 4,1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레지나스킨메디칼은 현지 메디컬, 에스테틱, H&B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과 동시에 레지나스킨메디칼은 D2플레이스 원(Place One)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열어 현지 소비자에게 피부 유수분 측정을 통한 스킨 밸런스 컨설팅과두피 환경 측정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통해 이로로 론칭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며 동아시아 대중에게 소개됐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더마코스메틱 사업 부문 이로로를 통해 CXCL1이 함유된 탈모케어 라인 '이로로 디어스칼프'와 인체골수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이로로 뉴본'을 운영하고 있다. CXCL1은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중 발모 효능을 보이는 유효 단백질 물질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연구팀은 CXCL1 줄기세포 단백질의 모발 성장 촉진과탈모 예방 효능을 최초로 발견해CXCL1 줄기세포 단백질 약학적 조성물에 대해 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6개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이로로 뉴본 에이디 인텐시브 크림은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 면역 개선 확인을 위해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실제 아토피 환자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SCM생명과학 관계자는 "일본 신규 원료와제품 등록,미국 진출을 위한 FDA 등록을 완료하고 추가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CPNP 인증과 베트남 DAV에 제품을 등록 중이다"며, "최근 일본 수출 선적에 이어 이번 홍콩 수출 계약으로 점진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힘겨루기 끝에 10%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3월 25일 기준가 29,600원 대비 3,600원(-12.16%) 내린 2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7년 설립된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활성성분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3월 21일 코스닥 시장 합병 상장을 승인함에 따라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첫날 (주)제이투케이바이오의 주가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기준가인 29,600원 대비 10.98% 오른 32,8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장중 36,85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내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했고 오전 10시께 하락전환하면서 26,100원까지 밀렸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12시가 가까워지며 반등을 꾀했다. 주가도 32,000원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2시께 다시 약세로 돌아서 하락을 거듭한 끝에 26,000원에 장을 마쳤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번 합병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임상센터 구축과 운영, 그 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피부임상센터 사업은 거래처의 지속적인 임상 문의와 제안에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되는 동시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해 사업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이재섭 (주)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원하는 클린 뷰티 소비 추세가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며, “제이투케이바이오의 화장품 소재 전문성을 강화해 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금산빌딩 9층 대한화장품협회에서화장품업계 현황과 소통강화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간담회는 지난 19일 킨텍스에서 개최한화장품분야 정책설명회에서 다룬 의제와 정책에 관한보충질의를 위해마련됐으며 주로 ▲GMP의무화와 ▲안전성 평가▲규제개혁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화장품 제조사 표시 삭제 법안▲수출용 라벨 부착 의무화 ▲기능성화장품의 그린워싱 ▲광고 위반 처벌강화 ▲맞춤형화장품제도에 관해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지난 19일 화장품분야 정책설명회에서 제시했던 중점 업무추진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현 시점에서 최우선 추진 과제로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준비와 정부의 관여를 최소화한 자율 규제 확대 그리고 해외 기관들의 규제 완화와 수출 규제 합리화를 위한 수출지원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지훈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은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오는 10월 중순킨텍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법제화도 하고 예산도 확보해 동기부여가 확실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3년 10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3년 10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는 총 203건으로 전월 94건에 비해 109건이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화장품 특허는 40건으로 전월 23건에 비해 17건이 늘었으나 비율은 19%로 전월의 24%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10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는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건수도 소폭 증가했으나 비율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3년 10월에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노화, 항산화’, ‘육모, 탈모 방지’ 분야가 각 15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으며 다음으로 ‘항균제’ 분야가 13건, ‘피부 개선’ 분야가 11건, ‘항염증’ 분야가 10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피부 미백’, ‘자외선 차단’, ‘세정제’ 분야가 각 8건, ‘보습’, ‘모발 화장료’ 분야가 각 7건, ‘복합효능’, ‘구강 케어’ 분야가 각 6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이달 에도 최상위권을 지켰으며 상위권이었던 ‘피부 개선’, ‘피부 미백’, ‘자외선 차단’ 분야는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편, 전월에 중하위권이었던 ‘육모, 탈모 방지’, ‘항균제’, ‘항염증’ 분야는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화학식 1-1로 표시되는 화합물의 멜라닌 생성억제 효과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미백’ 분야에서는 꼭두서니 캘러스 추출물과 자색 당근 추출물의 생물전환산물, 큰세잎쥐손이 및 흰꽃나도사프란의 혼합추출물, 명월초 추출물, 데스메틸잔토휴몰, 동충하초 균사체 분획물, 동백나무 씨앗으로 제조한 하이드로졸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보습’ 분야에서는 죽로차 발효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으며 티트리 쑥 트러블 진정보습 크림, 미스트, 세럼 제조법에 관한 특허와 보습효과가 우수한 반고형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피지분비, 여드름 개선’ 분야에서는 타트체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외용 조성물 특허와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크럴페이트 용해 방법에 관한 특허 그리고 피지 흡유용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피부 개선’ 분야에서는 배초향 추출물, 시지지움포르모슘 추출물, 히비스커스의 식물세포 배양물, 미생물을 이용해 제조된 천연 연화 식물체가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민감성 피부진정용 조성물 특허와 포포나무 유래 세포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조성물 특허도 공개됐다. 해외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코세에서 리포좀 조성물 특허와 유중수형 속눈썹용 화장료 특허를 발표했고 시세이도에서 화장료 특허를 공개했다. 또한 피부 세정제 조성물, 스틱상 유성 화장료, 육모제에 관한 특허와 화장료용 감청 분산액과 이를 배합한 화장료 특허도 공개됐다. 자외선차단용 표면개질 징크옥사이드 입자의 제조법 특허와 오르가노폴리실록산 및 이것을 함유하는 화장료 특허도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실리콘 기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유도체, 가교결합된 셀룰로오스 에테르를 포함하는 퍼스널 케어 린스 오프 조성물, 니코 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펩티드 길항제 코노톡신 조성물에 관한 특허가 발표됐고 자외선 이미징 시스템과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관한 특허와 모발 제품에서 암모니아의 대체에 관한 특허도 보고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칸젠(대표 최원섭)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인 ‘CDP(Cargo Delivery Peptide)’를 활용한 보툴리눔 독소와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칸젠의 이번 특허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이며 항암제, 백신, 유전자 치료제, 탈모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에 적용되는 약물전달체의 플랫폼 기술이다. 칸젠은특허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주최한 화장품 공모대전에서 성장성이 매우 우수한 ‘차세대 화장품 뷰티 기업’ 1위로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화장품 임상을 주도한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원장은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빠른 시일 내에 찌그러지고 일그러진 피부 조직을 수복시킨다”며, “원활한 혈행 개선과 염증 치료로 주름개선과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드름, 상처치유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최원섭 칸젠 대표는 “수년 동안 10여 건의 국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천연물 소재와 피부 과학을 접목한 차세대 화장품이 품질과 효과면에서 매우 뛰어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한곳인 LG생활건강도 면세를 중심으로 단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에 오랜만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5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사이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올리패스(25.51%)다. 올리패스는 앞서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지정우려 종목으로 지정되며 3월 셋째주 주가가 24.85%나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3월 20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올리패스는 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128원(+29.84%) 오른 5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뒤인 21일에도 주가는 9.87% 추가 상승했다. 올리패스는 19일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감사보고서는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보고기간에 당기순손실이 126억 7,300만원이 발생했으며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30억 600만원만큼 더 많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나 상황은 다른 사항과 더불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은 감사보고서 미제출 등으로 인한 상장폐지 우려였다”면서 “감사보고서 적정 나와서 이 같은 우려는 덜게 됐다”는 반응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현대바이오(18.52%), 메디앙스(18.29%)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8% 넘게 올랐고 코디(15.88%), 코스맥스(12.60%), LG생활건강(10.42%)의 주가 상승폭도 컸다. 증권가는 오랜만에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중국 따이공(보따리상) 관련 대량 구매가 줄면서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이 863억 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 매출은 1,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만큼 회복됐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면세를 중심으로 단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다”며,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7.82%), 제이준코스메틱(6.96%), 코스나인(6.43%), 바른손(6.02%), 애경산업(5.91%), 파워풀엑스(5.26%), 한국콜마(5.26%), 토니모리(5.22%), 아이패밀리에스씨(5.06%), 아모레G(4.24%), 오가닉티코스메틱(3.90%), 라파스(3.59%), 한국화장품제조(3.58%), 스킨앤스킨(3.54%), 내츄럴엔도텍(2.91%), 세화피앤씨(2.72%), 이노진(2.71%), 메타랩스(2.67%), 아모레퍼시픽(2.65%), 셀바이오휴먼텍(2.39%), 본느(2.27%), 선진뷰티사이언스(2.09%), 현대퓨처넷(2.04%), 코스메카코리아(1.94%), 한국화장품(1.84%), 잉글우드랩(1.80%), 잇츠한불(1.45%), 원익(1.43%), 현대바이오랜드(1.12%), 코리아나(0.75%), CSA 코스믹(0.56%), 엔에프씨(0.36%), 클리오(0.36%), 한국콜마홀딩스(0.24%), 진코스텍(0.14%)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에스알바이오텍(0.00%)의 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3월 셋째 주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관심을 모으며 급등했던 디와이디(-19.85%)의 주가는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로 제자리를 찾았다. 디와이디는 3월 15일 장중 1,099원을 찍고 전 거래일 대비 174원(+20.26%) 오른 1,033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8일에는 2.90%, 19일에는 2.79% 하락했다. 20일(+1.33%)에는 주가를 다소 회복하기도 했으나 21일(-6.28%)과 22일(-10.58%) 다시 주가가 미끄러지면서 한 주 만에 주가가 20% 가까이 추락했다. 에이피알(-13.98%), 제닉(-5.77%), 네오팜(-4.02%), 글로본(-3.39%), 마녀공장(-2.11%), 노드메이슨(-2.10%), 컬러레이(-1.94%), 아우딘퓨쳐스(-1.61%), 에이에스텍(-0.85%), 나우코스(-0.82%), 에이블씨엔씨(-0.62%), 씨티케이(-0.60%), 브이티(-0.56%), 제로투세븐(-0.47%), 뷰티스킨(-0.36%)의 주가도 뒷걸음질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이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남해군, 하동군과 함께 ‘2024년 항노화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늘(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남해마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참여하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남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소재표준화, 인증시험, 전임상시험, 제품효능검증 등을 지원해 예비 스타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8개 기업(산청군 4곳, 함양군 2곳, 남해군 1곳, 하동군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산청군, 함양군, 남해군, 하동군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항노화바이오 전문기업으로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항노화연구원 또는 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남도내 항노화바이오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주요 사업이다”며, “뛰어난 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