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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주)본코스메틱(대표 신인호)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 성장 단계별로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마케팅과 금융 등을 지원한다. 본코스메틱은 지난해수출 매출 700만 불을 기록하며 글로벌 강소+ 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본코스메틱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기업으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본코스메틱은 헤어케어,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안정된 가격과 좋은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코스메틱 관계자는 “한해 한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운이다”며,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출 바우처를 획득한 만큼 올해는 전 세계 더 많은 국가를 방문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각광받는 작가 오요우(Oyow)와 함께 ‘오설록 그린티 스카우트’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녹차에 빠진 이들이 즐거운 차 문화를 추구하는 가상 모임 콘셉트인 ‘오설록 그린티 스카우트’ 굿즈는 오설록 차 3종과 리플렛이 담긴 ‘그린티 스카우트 키트’와 그린티 스카우트 대원들 그래픽이 매력적인 3단 자동우산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오설록 직영몰에서는 오늘(21일) ‘세계 차(茶)의 날’을 맞아 구매 금액에 따른 컬래버 키트 증정과 특별한 가격의 우산 구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설록 직영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금액별 제공하는 ‘그린티 스카우트 키트’에는 가입 신청서와 베이스캠프 지도, 미니게임 등의 아기자기한 리플렛이 담겨 있다. 리플렛을 소지하고 8월까지 오설록 티하우스와 티뮤지엄, 티샵을 방문하면 오설록 대표 상품인 세작과 매장별 시그니처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설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osulloc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설록과 오요우 작가의 협업은 지난해 오설록 직영몰에서 1차 사전 예약 완판을 기록한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도5월 초 진행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컬래버 굿즈 우산이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수출바우처 사업(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연 1회 선정을 기본으로 해 왔으나높은 경쟁률 해소와 참여기회 확대를 원하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사업 시작 이래 최초로 2회차 모집을 실시한다. 산업부와 KOTRA의 수출지원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국고 169억 원 규모로 453개사를 지원했으며올해는 전년 대비 1.8배 증액된 311억 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할 예정이다.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등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8,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차 사업에 선정된 700여 개의 기업들은 해외 유명 국제 전시회 참가, 주요 국제 인증 취득 등에 바우처를 적극 활용해 수출 지평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기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바우처 등록 수행기관 외에도 외부 기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후정산’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시회·해외영업·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광고 분야에 한정됐던 사후정산 서비스를 올해는 ‘법률·세무·회계컨설팅’ 분야로 확대했다. 아울러 연내에 ‘서류대행·현지등록’ 분야로의 사후정산 범위 추가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출바우처사업 2차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하반기 수출바우처 플라자가 개최된다.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1:1 매칭상담회, 기업별 전담 전문위원과의 1:1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 등을 진행해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부 수출바우처사업의 주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 2차 모집에 관심 있는 기업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오는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올해 수출실적이 1분기 기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하는 등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 중이다”며,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 수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원주시가 지역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211억 원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이어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진행한 원주시 대표단(단장 김태훈 부시장)은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베트남 현지 수출 마케팅에 나섰다.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한류 K-뷰티, K-푸드트렌드에 발맞춰 화장품, 미용기기,식품, 반려견용품 등 소비재 관련 관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또 현지 유력 바이어 24개사의 3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총 5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733억 원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으며수출계약추진액 21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들의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향기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디드가 홍콩 ‘왓슨스(Watsons)’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는 지난 12일 홍콩 왓슨스 온라인몰과플래그십스토어를 비롯한 150개 매장에 오디드 샴푸, 노워시앰플트리트먼트, 헤어오일 총 12종 제품을 입점 완료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왓슨스는 홍콩에 본사를 둔 H&B스토어 체인이다. 홍콩과중화권,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28개 시장에 17,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뷰티,헬스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홍콩 왓슨스 매장에서는 오디드를 비롯해 비달사순, 헤드앤숄더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헤어케어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오디드는 일본, 싱가포르, 유럽에 이어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며 명실공히 K뷰티 대표 인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왓슨스에 입점한 제품은 오디드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밀크프로틴 헤어케어라인의 퍼퓸샴푸,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헤어오일이다. 오디드는 향기 전문 브랜드답게 ▲플로리스트가든 ▲포레스트허브 ▲버베나라벤더▲샌달우드피그 시그니처 향기로 주요 제품 라인이 구성돼 있다. ‘퍼퓸샴푸 – 노워시앰플트리트먼트 – 헤어오일’로 이어지는 헤어케어 데일리 루틴을 제안하며향기에 민감한 홍콩 소비자들은 물론 드럭스토어를 찾는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디드 해외영업담당 한지우 책임매니저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홍콩에도 오디드의 향기를 전하게 됐다”며, “입점 초기임에도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매닝스, AEON, 마츠모토키요시 등 추가 입점 논의 중이며지속적으로 현지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 유승희)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시 '백그라운드 보이스'를 오는6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코리아나미술관의 고유 프로그램 *c-lab(씨랩)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의제인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에 초점을 맞춰 '코러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백그라운드 보이스'를 포함해 '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그라운드 보이스'의 참여 작가인 전형산(사운드 아티스트)은 *c-lab의 주제 ‘코러스’를 메인 보컬 뒤에서 보조적으로 노래하는 백그라운드 보컬로서 해석했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코리아나미술관의 제작 지원을 받은 신작 '백그라운드 보이스'(2024)는 불완전하지만 '함께' 소리 내는 우리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 '불완전성'에서 찾은 코러스의 본질, 사운드 아티스트 '전형산'신작 전형산은 코러스의 본질을 불완전성에서 찾는다. 합창이 아름답게 들리는 이유를 서로 다른 음과 시간으로 노래하기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차이가 만들어 내는 풍부한 의미와 상호 연결을 발견하고자 한다. 코리아나미술관 c-cube 전시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높이 약 4미터, 가로 약 10미터의 검은 벽면에 16개의 스피커가 늘어서 있다. 좌우로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16개의 설치물은 열선풍기를 개조해 만든 전형산만의 스피커이다. 작가는 여러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의 모습을 이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 합창단에서 영감을 받은 16개움직이는 원형 스피커 '백그라운드 보이스'(2024)는 단지 보고 듣기만 하는 작품은 아니다. 관객은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남길 수 있다. 마이크 앞에 있는 페달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관객은 다른 관객에게 인사를 남기거나 전시의 후기를 말하는 등 자유롭게 자신이 목소리를 기록한다. 전시장의 왼편에 있는 마이크에서 녹음된 소리는 스피커가 왼쪽으로 돌아갈 때 크게 들리고오른편에 있는 마이크에서 녹음한 소리는 반대편에서 크게 들리게 설계되어 관객은 스피커 앞에서 이동하며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 불완전하지만 '함께' 소리 내는 모든 존재를 위한 무대 이렇게 관객이 남긴 목소리는 전시장 중앙 무대에 있는 ‘소리 객체’와 실시간으로 합성되어 비음악적 합창을 이룬다. 식물의 생장, 작품의 전력 소비량, 조도 등 다양한 정보를 사운드로 변환하는 소리 객체는 설정된 시간에 따라 작동한다. 이 소리 객체가 만들어내는 배경음은 관객의 목소리와 섞이면서 각자가 내는 소리와는 다른 새로운 음풍경을 이룬다. 전시장의 모든 존재는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다른 의미를 가진 인간처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관객은 이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귀 기울이며 기다려야 한다. '백그라운드 보이스'(2024)는 관습이나 틀에서 벗어나 ‘존재’를 그대로 바라보는 노력을 기울일 때, 비로소 하나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노이즈로 인식되는 사운드를 채집,믹싱해 관객에게 전달하거나 사람이 듣지 못하는 전자파의 신호를 들려주고(4개의 작은 타자들, 2018), 흐르는 시간의 이동을 가시화한(지극히 작은 하나의 점, 2021) 작가의 과거 작업이 함께 전시된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오프닝 퍼포먼스에서는 전형산 작가와 함께 주즈하프, 하모니카 등 입으로 소리내는 악기의 음악을 선보여온 '지나가던 조씨 Passing Josh'의 즉흥 연주가 40분간 펼쳐졌는데, 설치된 소리 객체들과 스피커를 사용해 관객들에게 몰입적인 소리 경험을 선사했다. 오는 6월 15일에는 전형산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 '함께 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다원 예술 작품 순차 공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다양한 작가, 연구자와 함께 탐구하는 ‘실험의 장’인 *c-lab은 올해 ‘코러스’ 라는 주제 아래 불안과 초조함, 피로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예술의 공동 경험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시 '백그라운드 보이스'를 필두로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마주하는'(5월 18일, 19일)과 안무가 송주원의 강연과 움직임 워크숍 '비극과 코러스: 움직임 합창'(5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역시 5월과 6월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씨 홈페이지www.space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에스트라는 지난달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Lazada)’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트리움(BEAUTRIUM)’과 ‘왓슨스(Watsons)’에도 입점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태국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베리어365’, ‘리제덤365’, ‘더마UV365’ 라인의 14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주력으로 운영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에이시카365’ 라인의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태국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으며 태국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에스트라는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하는 현지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뷰트리움 시암스퀘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28일에는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 중 하나인 엠스피어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민감 피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일본, 올해 1월 베트남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이번 태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17일부터 19까지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해외 바이어 수출상담액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2,599만 달러, 계약추진액도54% 증가한 938만 달러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박람회기간동안 참관객도 17,300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련 122개사 183개 부스가 참가했으며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수출상담회에 국비를 집중 지원해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24개사에서 32개사로 확대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뒀다. 특히지역기업인 네이처포의 A.C.C. 특허물질 원료 기반 화장품에 대해 베트남 ECOPATH SOUTHERN.,JSC가 5년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네이처포는 15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한약재 100%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물질 A.C.C.를 발견해 특허 등록과SCI급 학술지에 등재돼 베트남 바이어 뿐 아니라 러시아, 인도 바이어도 큰 관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 상담했다. 국내에서도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22개사가 우수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 39개사와 총 133건의 상담을 거쳐 약 129억 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대구뷰티수출협의회는 WangHong(왕홍) 쇼우란, 뷰티더라이브 중국지사와 1,000만 달러수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유명 인플루언서인 WangHong(왕홍) 쇼우란을 대구뷰티수출협의회의 중국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뷰티기업의 중국 수출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에는 뷰티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수출방안을 공유했다. 또 ‘터지는 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 펼친 마케팅 세미나와 ‘나만 알고 싶은 네일살롱 매출 UP 비법’ 세미나는 뷰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B2B 성과 뿐 아니라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메이크업쇼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8개 대학이 대거 참여한 ‘뷰티칼리지관’은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뷰티 체험을 4,300명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참가기업 제품의 염가 할인 및 현장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구매가 줄을 이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각종 체험과 볼거리가 많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라 박람회 참가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에 반색을 표했다. 부대행사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협의회와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해 첫째 날인 17일에 개막 헤어쇼와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8일제2회 K-네일기능경기대회, 19일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를 개최했으며총 895명이 참가해 그간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미의 도시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뷰티와 지역 뷰티서비스업이 상생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팜코스메틱 (주)메이드미(대표 곽종복)가 코로나 이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의 해외 바이어와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중국의 왕홍과 함께 첫 글로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메이드미 브랜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과 인플루언서들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컨퍼런스를 생중계하고해외 고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특별 게스트로 디렉터 파이가 K-Beauty 트렌드와 제품을 보는 방법, 착한 화장품의 기준에 대한 클래스를 통해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메이드미의 베트남 총판(MEIDEME VIETNAM)의 디렉터 니키(Nikki Nguyen)는 베트남의 디렉터파이라 불리며현지에서 H&B전문가로서 의사, 에스테티션, 간호사를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뿐아니라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뷰티& 헬스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메이드미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약 1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참가해 K-Beauty의 진면목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 화장품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주)메이드미는 국내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곰보배추, 금화규 등 원물의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스킨케어 브랜드로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농작물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전 제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인증 제품이다. 특히해외에서는 주 원료인 곰보배추를 기본으로 하는 그린샐비아 라인의 소비자 반응이 높은 편이다. 곰보배추는 만병초라 불리며 한약재로도 쓰이는 기능성 농작물로 녹차보다 3배 이상의 페놀 화합물과 배추보다 2.5배 이상의 비타민K를 함유해울긋불긋하고 연약한 피부 진정에 적합하다. 그린샐비아 라인은 착한 성분의 가치가 돋보일 수 있는 생분해되는 친환경 패키지에 팜코스메틱만의 지속가능성 제품 라인이다. 여드름 기능성 제품인 포밍클렌저, 트리트먼트 토너, 카밍 앰플, 멀티 수딩 모이스춰라이저 4종으로 구성됐다. 그린샐비아 라인은 정제수 대신 곰보배추 수 100% 베이스에 곰보배추, 병풀과 마치현 추출물을 함유해시너지를 높이고 나노 리포솜 공법으로 피부 깊이 스며들어 앰플 하나에 피부 진정 효과와피부 회복 능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카밍 앰플은 곰보 배추 56% 고함량과 시카 성분 배합 조성물로 특허를 취득해홍조와 트러블 피부에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이드미 곽종복 대표는 "올해 1분기 화장품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며 화장품 사업의 부활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활약이 손에 꼽힌다고 전했다. 또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에서 인기 있는 인디 브랜드를 찾아 구매하고 있다는 것도 실적을 올리는데 매우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앞으로도인디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메이드미 팜코스메틱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GS샵이 TV홈쇼핑에서 세트 구성으로만 판매하는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모바일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GS샵은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모바일 앱에서 ‘뷰티특가왕’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50여 개 TV홈쇼핑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대개 TV홈쇼핑에서는 개당 단가를 낮추기 위해 세트 구성으로 판매하다 보니 가성비는 높지만 초기 지불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에 평소 관심 있어도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단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GS샵 뷰티팀 MD들이 공통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웰라쥬 캡슐 앰플'이다. 2022년, 2023년 연속 앰플 카테고리에서 주문액 기준 1위를 차지한 인기 상품으로 누적 캡슐 판매량이 7,000만 개가 넘고 고객 리뷰도 80,000건에 달한다. 2,000만 병 넘게 판매된 '헤드스파 7 트리트먼트' 시리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헤어 상품으로 GS샵에서 5년 연속 트리트먼트 카테고리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7초만 사용해도 두피부터 모발까지 관리할 수 있는 '파란눈 헤드스파'(200mL)로 단품 기준 비교 시 약 20% 저렴하게 판매된다. 배우 고현정이 만든 화장품 코이(KoY)도 이번 기획전에서 체험 특가 상품을 운영한다. 코이 크림 앰플도 GS샵에 등록된 고객 후기만 40,000건이 넘는 히트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코이 대표 상품인 '솔리드 화이트 볼륨 앰플'(10mL)을 특가, 배송비 무료 혜택으로 판매한다. 방송에서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단품 기준 1000원 저렴하게 상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도미나스 ▲후시다인 ▲실크테라피 ▲제트티유 ▲에이바자르 ▲마녀공장 ▲마이녹셀 ▲맥스클리닉 ▲닥터그루트 ▲티에스 등 GS샵 인기 이미용 브랜드를 1만 원 미만에 체험해 볼 수 있다. 유승원 GS샵 뷰티팀 MD는 "이번 기획전은 상품 판매보다 고객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브랜드별로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할 예정이다"며, "고물가로 소비에 신중해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협력사는 자사 상품을 알릴 수 있어서 좋고 고객들은 좋은 상품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어 윈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탈모케어 브랜드 려(RYO)가 여성 맞춤 탈모증상케어 라인 ‘루트젠(Root:Gen)’의 신제품 ‘려 루트젠 헤어볼륨필러’를 출시한다. 려 루트젠 헤어볼륨필러는 모발 컬링을 연출하는 일반적인 스타일링 제품과는 달리 여성 탈모 고민에 중점을 맞춰 모발 뿌리 부분의 볼륨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팅 효과로 헤어 볼륨 연출에 도움을 주는 독자적인 내추럴 볼륨부스터™ 기술이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지지해 주며저자극 제품으로 개발해 모발 뿌리와 인접한 두피에 닿아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바를 때 뭉치거나 딱딱해져서 부담스럽거나 고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버블 제형으로 만들어져 뭉침 없이 빠르게 펴 바를 수 있고산뜻하게 흡수되어 모발이 무겁게 처지거나 떡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려 관계자는 “최근 동안을 위해 중안부 축소 효과를 주는 볼륨 커버 스타일링이 트렌드인 만큼 뿌리 볼륨 케어 제품도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의 탈모 고민에 섬세한 맞춤 관리가 가능한 고기능 탈모케어라인 루트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려 루트젠 헤어볼륨필러는 오늘(20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선런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루트젠 라인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26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 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루트젠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어볼륨필러 50ml 트라이얼 제품과 얼마 전 화제가 된 고윤정 화보 속 ‘올리브 헤어타이’를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오늘(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꿀벌 개체 수 보호를 위한 밀원수림 조성에 힘을 보태어 줄 기부금을 전달했다. 매년 5월 20일은 국제연합(UN)이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이다. 기후 변화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이날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다. 아토팜은 지난 4월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를 성료한 바 있다. 올해 주제는 꿀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으로 잡고실질적인 도움으로 꿀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한 기부금 조성에도 뜻을 더했다. 아토팜은 올해 ‘그린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총 2,907명) 한 명 당 적립한 기부금에 아토팜의 추가 기부금을 모아 총 1,5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숲으로 평화가치를 실현하는 산림청 허가 비영리 사단법인 '평화의숲'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토팜의 기부금은 ‘평화의숲’을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네오팜 꿀벌정원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네오팜 꿀벌 정원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소관 유아숲 체험원에 조성되며평화의숲 측은 이달 말까지 모과나무 10그루, 개복숭아 나무 30그루, 산철쭉 1,000그루 심기를 마무리해 총 1,04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꽃 피는 나무로 가득 찬 숲을 조성해 꿀벌 서식 조건 개선과꿀벌 개체 수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생물 다양성에 기여할 뿐아니라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토팜은 앞으로도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한 마음을 넘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활동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SBA는 서울시와 서울 우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2022년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제품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한 후 국내로 초청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23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뷰티, 리빙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을 e-book 형태의 디렉토리북으로 제작해 아시아, 미주, 유럽, CIS 등 세계 바이어에게 배포하고 사전 마케팅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 이어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수출상담회와 함께 중소기업 우수 제품 쇼케이스, 중소기업 일본 LOFT 입점 축하 기념식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동아시아, 아세안, 유럽, 미주, CIS,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바이어가 서울을 방문해 K-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는 뷰티 분야의 화장품, 미용기기 등과 리빙 분야의 인테리어 소품 등 제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 작업을 통해 참가가 최종 확정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의 기회가 제공된다. ‘2024 뷰티트레이드쇼’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중국 유명 왕홍을 초청해 DDP 내 스튜디오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150개사로 참가 신청은오는 2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차 모집은 6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로 진출할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50개사가 선정될 때까지 수시 모집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2022~2023 트레이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다양한 서울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은 만큼 올해도 우수한 K-뷰티 서울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시장에 서울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의 차세대 홈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중국 본토에 진출하며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가 5월부터 중국 본토에 진출하며 중국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부스터 프로’는 현재 에이지알의 주력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다. 이번 ‘부스터 프로’의 공식 진출은 중국 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2022년 뷰티 디바이스의 첫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1분기‘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抖音, Douyin)에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9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10위권에 위치한 해외 브랜드 중에는 일본의 ‘야만’(YA-MAN)과 더불어 유이하며국내 브랜드 가운데는 유일하다. 에이피알은 이번 중국 시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압도적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중국의 뷰티,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3년 기준 67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9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홈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소비자 인식이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으로 바뀌고 있으며관련 시장 규모도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을 거듭해 2026년까지 213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중국에서도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왕홍경제’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현재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 ‘왕홍’들과의 협업을 다수 기획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그간 국내와해외 시장에서인플루언서,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성공사례를 남긴 이력이 있으며이에 중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마케팅을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미국 시장의 대두가 있었지만중국 역시 놓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다”며,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은 혁신 뷰티테크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 역시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의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제품이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입점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화장품 성분 비교 플랫폼 ‘화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시상식인 ‘화해 어워드’에서 2023년 하반기 최고의 클렌징 밤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출시 직후 실사용자 1,000여 명의 후기 평점 4.78점(5점 만점)을 얻는 등 호평에 힘입어 아이레시피 제품 중 가장 먼저 올리브영 입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ODM(제조업자설계생산)과 OEM(주문자위탁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아이레시피 브랜드를 론칭했으며출시 3년 만에 ‘K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올리브영에 입성하게 됐다. 또 선케어 제품 라인까지 추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클렌징 밤 제품은 물론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 피토플렉스(AQUA PHYTOPLEX™) 크림 인 미스트’를 포함한 브랜드 전 제품의 생산량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브랜드 매출액 확대와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통해 클린뷰티 선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메이크업을 지울 때 일반적으로 이중 세안을 하며 각질층이 손상돼 당김이나 속건조를 느끼는 불편함이 있는데, 아이레시피는 자체 개발한 피부장벽 유사성분을 함유해 불편을 해소했다”며, “대부분의 클렌저 제품에 쓰이는 합성계면활성제(PEG)도 완전 배제한 안심 처방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화장품학회에서 매년 클린뷰티 관련 신기술을 발표하고 있으며신소재와 처방을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클린뷰티 선도기업이다. 자사 브랜드인 아이레시피의 모든 제품은 피부와환경 유해 성분은 물론 주의 성분까지 배제하는 완전한 클린뷰티 포뮬러를 표방하고 있다. 클린뷰티 실천을 위해 비건 인증, 피부 무자극 안전성 입증,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하반기 ‘화해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 U)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를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공개하는 콘텐츠에서는 깊은 잔향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디를 표현하는 민니의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스킨유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6월부터 강남, 홍대, 삼성역 일대 옥외 광고로도 확인할 수 있다. 숏폼 영상을 비롯한 민니의 포토카드 기획세트와폴라로이드, 사인 제품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킨유 관계자는 “새로운 앰버서더 민니는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이 스킨유가 지향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민니와 함께한 영상과 콘텐츠는 스킨유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스킨유는 오늘(20일)부터 온라인몰 기획전을 시작으로 31일부터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킨유는 피부에 오래 남는 머스크 잔향과 밀도 높은 스킨케어 성분으로 궁극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고밀도 크림거품으로 7일 사용 후 거품 만족도 100%의 응답 결과를 확인하고16종 아미노산과 판테놀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베이스로 부드러운 피부결을 완성하는 데일리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딥머스크, 선셋오랑쥬, 오드플로럴, 컴포트 우디, 플로럴 부케 등 다섯 가지 향으로 구성해 올리브영을 비롯한 네이버, 아모레몰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웰니스협회(International Wellness Association)는 지난 1일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입학식을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인문학과 과학의 통합이 필요한 시대, 숙명여자대학교 김민신 교수의 ‘여러분의 삶은 웰니스한가요?’라는 질문으로 입학식의 포문을 열었다. 최고위 과정을 이끌어 갈 회장단은 김수미 이사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국제웰니스협회 회장단은 산업의 리더와 전문가, 학계, 연구 기관 등의 융합으로 구성됐고10주간의 과정을 통해 시대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오롯이 전하는 선도자의 양성을 피력했다. (사)도전과 나눔의 이금룡 회장은 축사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건강한 경영진, 느슨한 연대를 통한 인간관계의 건강성,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목적과 사명이 명확한 정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리더야말로 성공하는 기업가가 갖춰야하는 필수적인 조건이며 입학식에 참석한 리더들이 바로 그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축하한다”며 최고위 과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윤정구 교수는“대한민국 기업의 구성원들이 단기적인 성과와 생존의 문제를 풀지 못하고지치고 쓰러지다 못해 경계성 정신질환과 학습된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업을 위한 웰니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상중에 있으며국제웰니스협회가 진행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대한생활습관의학원 이승현 이사장은 “생활습관의학-기반 웰니스 라이프를 최고위 과정을 통해 산업에 널리 전파하고 전도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언제 웰니스 라이프를 경험하고, 무슨 웰니스 라이프로 삶을 이어가고, 어떠한 웰니스 라이프가 필요한가? 웰니스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참가자 분들에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협회와 함께 인도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고영화 WTLab.(Wellness Transformation Lab.) 연구소장은 전 과정의 개요와 교강사진에 대한 소개는 물론, 삼성인력개발원의 명상교수로서 매주 진행할 명상 안내도 덧붙였다. 이날 젤르크리에이션 이성실 대표와 더파리스 배재호 대표이사는 “웰니스 문화와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웰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준비된 인재, 앞서가는 경영자로 성장해산업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겠다”며 원우 대표 선서로 과정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기조강연으로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는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핵심 이슈인 사람, 관계, 뇌와 행복에 대해 두 시간여의 동안 열강을 진행했다. 일반 대중 강연과는 달리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 본연의 고찰이 바탕이 된 주제임에도 삶을 관통하는 질문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과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우리는 왜 뇌를 가지고 있는가?, 과연 뇌 안에 행복이 있을까?,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질문에 이은 과학적인 근거와 검증 결과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며인간을 본질적으로 행복하게 하는 요소는 자율성과 성취감, 여기에 더해 사회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이다”며, 건강과 행복이 공존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웰니스협회 정의정 회장은 "웰니스 비즈니스란 단순히 웰빙과 연관된 카테고리의 기업 뿐 아니라산업 생태계 전체를 더 살기 좋고 건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공진화시킨다는 기업 고유의 존재목적을 서약으로 내걸고기업이 보유한 전문적 역량을 혁신해생태계 참여자들과 협업함으로써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해법을 모색하고 조직과 CEO의 삶에 회복 탄력성을 함께 찾아드리고자 한다”는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배경과 목표를 밝혔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의 주요 어젠다는 ▲웰니스란 무엇인가 ▲인류사적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는 왜 웰니스에 집중하는가 ▲삶과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의 해법으로서의 웰니스 ▲웰니스 비즈니스의 과학적 배경과 첨단 뇌과학 ▲경쟁우위전략 vs 존재우위전략 ▲존재우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웰니스 방법론 ▲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웰니스 역할 ▲웰니스 비즈니스의 성공사례 공유 ▲웰니스 리더십을 통한 관계적 조직 리셋 전략 등 9가지로 조망된다. 교수진은이화여자대학교 윤정구 교수, LG전자 슬립웨이브컴퍼니 노승표 대표,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 프립 임수열 대표, 미국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이승현 교수, 카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대구대학교 임동욱 교수, 롯데케미칼 이은애 수석, 풀무원 박종희 상무, 조선대학교 황중환 교수, 모자연약국 한형선 박사, 과학전문기자 강석기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주임교수 김수미 이사장, 책임교수 정의정 회장, 자문교수 김민신 부회장과 고영화 연구소장 등은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한다. 제1기 웰니스 최고위과정은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엘리에나 호텔 6층 코스모스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최고위 과정의 원우는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기업가 ▲저성장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찾는 기업 대표 ▲급성장하는 웰니스 경제에 관심이 높은 기업 임원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설계가 필요한 리더 ▲경쟁우위 전략의 한계에 고민하는 마케팅 전문가 ▲웰니스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가 등은 물론, 산업과 학계의 리더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웰니스 최고위 과정 상담신청은 운영본부(02-557-0789, https://www.international-wellness.org/program)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6월20일까지 ‘2024 수원시 중소기업 타이완, 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이하 수출개척단)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타이완과 베트남은 한류 초강세 교역국으로 타이완은 동남아시아 2위, 베트남은 3위 수입국이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 지원과 함께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영문 홈페이지와 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그중 5개 업체가 선발될 예정이다. 수출 개척 품목은 미용, 소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출개척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사본, 영문 카탈로그 등을 첨부해 전자우편(khr20000@korea.kr)으로 내달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출개척단 사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031-228-3102)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화장품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다만, 그동안 이어진 화장품주의 상승세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온 만큼 주가 급등 이후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업종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한국화장품제조(19.40%)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3일 28,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400원(-1.42%) 내린 2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하루 뒤인 14일에는 상승세(+1.99%)로 돌아섰고 16일에는 상한가(+29.91%)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주가 급등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분기 351억 원의 매출액과 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6%, 영업이익은 97.9% 증가한 수치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주가는 상한가 기록 하루 뒤인 17일 장중 39,050원까지 치솟았으나 전 거래일 대비 3,150원(-8.58%) 내린 33,55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현대바이오랜드(14.43%), 파워풀엑스(13.14%), 잉글우드랩(12.87%), 노드메이슨(12.20%), 콜마홀딩스(12.00%), 한국화장품(11.69%), 진코스텍(10.00%)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0% 넘게 뛰었다. 코스맥스(7.00%), 잇츠한불(6.81%), 스킨앤스킨(6.39%), 뷰티스킨(5.92%), 제로투세븐(5.22%), 본느(5.05%), 브이티(4.72%), 원익(4.34%), 코리아나(3.10%), 제이준코스메틱(2.70%), 세화피앤씨(2.06%), 아우딘퓨쳐스(1.98%), 클리오(1.87%), 아모레퍼시픽(1.81%), 에이에스텍(1.80%), 나우코스(1.63%), 선진뷰티사이언스(1.48%), 디와이디(1.14%), 마녀공장(1.10%), 라파스(1.05%), 컬러레이(0.86%), 제닉(0.58%), 현대바이오(0.48%), CSA 코스믹(0.37%)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초 실리콘투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면 지난주에는 코스맥스가 호실적(5월 13일)을 달성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스알바이오텍(-13.33%), 코스나인(-10.99%), 토니모리(-10.76%), 씨티케이(-9.95%)의 주가는 10%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다. 올리패스(-8.56%), 제이투케이바이오(-7.96%), 애경산업(-7.52%), 씨앤씨인터내셔널(-6.95%), 내츄럴엔도텍(-6.15%), 삐아(-5.68%), 셀바이오휴먼텍(-5.46%), 코스메카코리아(-4.97%), 한국콜마(-4.17%), LG생활건강(-3.86%), 이노진(-3.30%), 엔에프씨(-3.25%), 현대퓨처넷(-2.98%), 메디앙스(-2.25%), 오가닉티코스메틱(-1.94%), 바른손(-1.93%), 에이피알(-1.61%), 아이패밀리에스씨(-1.22%), 에이블씨엔씨(-1.12%), 네오팜(-0.76%), 메타랩스(-0.72%), 글로본(-0.62%), 코디(-0.33%), 아모레G(-0.29%)의 주가도 미끄러졌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섹터의 주가 상승 요인은 미국으로 대표되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양호한 한국 화장품 인기와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었다. 특히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빠르게 회복했던 이유 중 하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 조짐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산업 내 유통사가 가지고 있었던 화장품 재고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다. 이에 따라 에스티로더 등 일부 화장품 기업의 도매 매출이 1분기에 일어났고이는 대형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브랜드사가 1분기에 일으켰던 도매 매출이 본격적으로 소매 매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2분기 중국 화장품 산업 매출은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6.4% 성장한 85억 달러(약 11조 468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4위 규모로 역대 국내 화장품 수출액 2위 실적이다. 지난해 중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넘게 감소했으나 미국, 유럽,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2022년보다 6.4% 늘어났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을 달성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3억 달러(1조 7,145억 원)를 보여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화장품 생산, 수입,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수출 85억 달러로 역대 2위 ▲중국 수출 감소, 미국,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 증가로 다변화 흐름 명확 ▲화장품 수입액 2022년과 유사 ▲색조화장품, 립제품 중심으로 생산 증가액 최다▲1,000억 원 이상 생산 기업 2022년 7개에서 2023년 12개로 증가 등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프랑스가 218억 8,95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10억 7,905만 달러로 2위를, 독일이 97억 5,357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한국이 84억 6,238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또 이탈리아가 73억 5,840만 달러로 5위를 마크했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천달러, %) # 화장품 수출 85억 달러로 역대 2위 차지 회복세 '뚜렷'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은 작년 대비 6.4% 증가해 85억 달러(11조 468억원, 원화 기준 +7.5%)로 역대 2위를 나타냈다. 이같은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는 등 뚜렷한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화장품 연간 수출액을 보면 지난 2021년 92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2023년 85억 달러로 2위를, 2022년 8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단위 : 천달러, %) # 중국 수출 감소, 미국, 일본 등 비중국향 수출증가 다변화 흐름 '뚜렷'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7.8억 달러(-23.1%), 미국 12.1억 달러(+44.7%), 일본 8.0억 달러(+7.5%) 순이었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90.3%를 차지했다. 2023년에도 중국이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를 유지했지만 수출액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국, 북미, 유럽 등 비중국향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국이 165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수출 다변화 흐름이 명확해졌다. 연도별 중국 화장품 수출 비중을 지난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로 떨어졌고 2023년에는 32.8%로 더 떨어져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58억 달러(-5.5%), 북미 13억 달러(+44.0%), 유럽 11억 달러(+49.7%), 중동 1.6억 달러(+39.9%), 대양주 0.8억 달러(+39.2%), 중남미 0.5억 달러(+28.7%) 등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출액이 2022년 보다 44.7% 높아졌으며 2023년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국내 화장품의 미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매년 높아져 지난 2021년 9.2%에서 2022년에는 10.6%로 두자리수로 상승했고 2023년에는 14.3%로 높아졌다. 아울러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21.6%를 차지하며 프랑스(19.8%)를 제치고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실적(단위 : 천달러, %) # 화장품 수입액 1.5% 감소 2022년13억 달러와비슷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은 2022년보다 1.5% 감소한 13억 달러(1조 7,145억 원)를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4.9억 달러(+5.3%), 미국 2.6억 달러(-5.8%), 일본 1.1억 달러(-10.9%), 태국 0.7억 달러(+8.9%), 영국 0.6억 달러(-6.8%) 순이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품 4.5억 달러(-6.3%), 방향용 제품 2.6억 달러(+1.0%), 색조화장품 1.7억 달러(+13.8%) 순이었다. 연도별 화장품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 색조화장품, 립제품 중심 생산 증가액 '최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해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는 기초화장용 7조 9,455억 원(54.8%), 색조화장용 2조 1,328억 원(14.7%), 인체세정용 1조 8,902억 원(13%), 두발용 1조 5,467억 원(10.7%) 순이었다. 특히 색조화장품은 립제품 중심으로 가장 많은 생산 증가액(+28.2%, +4,689억 원)을 보이며 기초화장품에 이어 생산액 2위를 차지했다. 색조화장품 중 립스틱, 립글로스 생산액은 2022년 4,093억 원에서 2023년에는 6,540억 원으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인체세정용 제품의 생산액은 메이크업 증가에 따라 이를 지우기 위한 폼클렌저, 화장비누 등 사용이 늘면서 2022년 대비 3.9% 증가(+718억 원)했다. 인체세정용 제품 중 폼클렌저, 화장비누 생산액은 2022년 6,187억 원에서 2023년에는 6,905억 원으로 증가했다. 아이섀도 등 눈화장 제품, 두발 염색 제품 생산액은 본격적 외부 활동 시작으로 2022년 대비 각각 9.9%(+314억 원), 11.2%(+334억 원) 증가했다. 눈화장 제품 중 아이섀도 생산액은 2022년 1,372억 원에서 2023년 1,653억 원으로 증가했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단위 : 억원, %) #기능성화장품전년대비 18.2% 증가5조 4,391억총생산액37.5%차지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액은 2022년 대비 18.2% 증가한 5조 4,391억 원으로 총생산액의 37.5%를 차지했다. 제품별로 보면 복합기능성제품(+4,535억 원, +24.2%), 주름개선제품(+3,259억 원, +27.8%), 자외선차단제품(+811억 원, +19.3%) 등의 순이었다. 복합기능성제품은 지속해서 생산액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이는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한 번에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업계의 기술력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복합기능성제품은 지난 2020년 17,560억 원에서 2021년 18,475억 원으로 증가했고 2022년에는 18,778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023년에는 23,313억 원으로 증가했다. 책임판매업체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업체 현황 (단위 : 억원, %) #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2022년 7개서 2023년 12개로 증가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보고 업체는 총 11,861개였다. 특히 생산액 1,000억 원 이상 업체 수는 2022년 7개에서 2023년 12개로 증가해 처음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또 생산액 10억 원 이상 업체 수는 773개, 10억 원 미만 업체 수는 11,088개로 확인됐다. 화장품 영업자 현황 (단위 : 개)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LG생활건강이 3조 4,954억 원(+2.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서 아모레퍼시픽 3조 2,340억 원(-7.3%), 애경산업 3,180억 원(+17.8%), 애터미 1,766억 원(-0.8%), 클리오 1,602억 원(+36.2%) 순이었다. 지난해 최대 생산품목 1위는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자음수(1,207억 원)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서 LG생활건강의 더히스토리오브후공진향폼클렌져(1,141억 원)가 2위를 차지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설화수자음유액(1,091억 원)이 3위를, LG생활건강의 더히스토리오브후천기단화현크림(981억 원)이 4위를,아모레퍼시픽의설화수윤조에센스6세대(945억 원)이 5위를 차지했다. 상위 10대 품목을 회사별로 보면LG생활건강이 6개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이 4개를 차지해 2개 회사가 독식했으며 LG생활건강은 전년보다상위 품목을 더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품목 생산실적 (단위 : 억원) 반면, 생산실적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과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4.0%(249억 원), 3.4%(4,011억 원) 감소해 상위권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주고 있다.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 점유율은 지난 2021년 69.3%에서 2022년에는 59.5%로 떨어졌고 2023년에는 55.5%로 하락했다.또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 점유율도 지난 2021년 15.6%에서 2022년에는 9.7%로 한자리수로 떨어졌으며 2023년에는 6.3%를 하락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국 다변화에 맞춰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 개최 등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산 화장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와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표준인 ISO기준을 조화하는 등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규제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