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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여드름 메커니즘과 발생에서 표준화 블랙씨드오일과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의 우수성 트라이뉴트라(TriNutra® Ltd.)사 뷰티퀸(B’utyQuin™) 브랜드의 블랙커민씨오일(Nigella Sativa Seed Oil)은 3% 티모퀴논(thymoquinone)과 2% 미만의 유리지방산으로 표준화된 안정적인 냉압착 블랙씨드오일(black seed oil)이다. 티모퀴논은 지방 대사와 ATP 생성 그리고 세포 호흡을 포함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최적화하고 염증 반응의 균형을 맞추며 항산화와 항균 효과가 있는 화장품 활성 성분이다. 이러한 기능은 이전 연구에서 지루와 비듬을 완화하고 노화 방지와 두피 진정 효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글에서는 뷰티퀸이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보다 우수한 방식으로 여드름의 특정 원인을 완화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전에는 지루와 기타 피부 질환과 관련된 기회성 병원균인 Malassezia furfur에 대한 항균 활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 연구는 뷰티퀸이 여드름과 지성 피부와 관련된 많은 기회성 병원균 특히 Propionibacterium acnes를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보다 우수한 방식으로 현저히 억제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구는 또한 여드름과 지성 피부와 관련된 몇 가지 주요 작용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삼아 여드름에 존재하는 미생물 다양성을 조절하는 데 있어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에 비해 뷰티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그림1 여드름의 종류 아크네(심상성 여드름, Acne vulgaris)라고도 하는 여드름은 각질과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진 물질인 과도한 피지로 인해 모낭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염증과 미생물 군집의 이상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여드름, 구진, 농포, 지성 피부, 염증과 흉터가 생길 수 있다(그림1). Heng팀에 따르면, 여드름은 세계에서 8번째로 흔한 피부 질환이며 면역 매개성, 염증성에 때로는 만성 질환이다. 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과 피부 대사 기능 장애로 인한 피지 생성 증가 등이 있다. 일반 인구의 여드름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으로는 호르몬 변화와 박테리아, 효모 또는 곰팡이 피부 감염, 스트레스,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이 있다. 블랙커민(N. sativa, 미나리아재비과)은 남동부 유럽과 서부 아시아 그리고 중동과 북부 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일년생 풀꽃 식물이다. 작은 검은 씨에서 추출한 오일인 블랙씨드오일(BSO)은 수 세기 동안 의약이나 미용 치료제로 사용됐다. 블랙씨드오일은 최근 건강, 항염증, 항산화, 항진균, 피부과적 효능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블랙커민의 주성분인 티모퀴논(TQ)이 밝혀지면서 이 성분의 강력하고 광범위한 약리 작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트라이뉴트라는 티모퀴논의 놀라운 효능을 활용하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티모퀴논 농도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하고 강력한 3% 티모퀴논과 매우 낮은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s, FFAs)으로 표준화된 전체 스펙트럼의 냉압착 BSO를 구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종이튜브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종이스틱이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2021년 한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외모를 관리하는 남성, 이른바‘그루밍족’이증가하면서남성 에티켓 상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다.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대표적인 남성용 에티켓 상품인 니플패치, 각종 제모용품, 코털제거기 등이 3월에 접어들면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인터파크쇼핑에서 판매된 니플패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이미지 코털제거기도 같은 기간 51% 늘었다. 복장자율화 등과 맞물려 제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남성 제모용품도최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4% 상승했다. 남성화장품 라인도 단순히 스킨, 로션이 아니라 에센스부터 마스크/팩, 남성용 메이크업 제품들까지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 남성용 아이케어 제품의 판매량이 133%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인터파크쇼핑은 남성용 니플패치 PB 제품 '찌티커'를 새롭게 출시한다. 얇은 옷을 입거나활동성이 많은 운동을 할 때, 중요한 만남이 있을 때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며기존 제품의 피부자극이나 작은 크기에 대한 불편함을 개선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터파크쇼핑은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52매 한 박스를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S포인트 4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묶음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 박스 구매 시 한 박스를 추가로 증정하고여섯 박스 구매 시 한 박스를 추가로 받아 최대 6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현규 인터파크커머스 상품개발본부장은 "남성들의 외모 관리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상품으로 찌티커는 새로운 에티켓 상품의 기준을 제시한다"며, "인터파크쇼핑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해 MD(Medical Device) 라인인 업티브 스킨부스터와리도카인 필러,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로션, 크림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고품질의 HA 원료를 사용했으며 TCPT™기술을 통해 최적의 HA의 유지력과 높은 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제공한다. 또 BDDE(가교물질 첨가)를 불검출 수준으로 줄여 제품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얼굴 구조와 기능의 요구 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 미디움, 하드등3가지 타입이 있다.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기술을 적용해 수분감을 증가시켜 밝은 피부톤으로 가꿔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고함량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다. 피부 고민에 맞춰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Aging+Anti-Wrinkle), AC(여드름케어, Acne+Anti-oxidant), RM(재생보습, Rejuvenating+Moisturization) 총 4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로션, 크림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테로이드 불검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주)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는 “KIMES 2024를 통해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에게 의료기기 GMP 기준을 갖춘 자사 공장에서 제조 생산된 업티브와 테라비코스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마케팅과전시회 참가를통해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화장품 산업의 성장 모멘텀은 '비중국 채널'이다.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주력했던 대기업들이 '탈중국'으로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중소 브랜드까지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비중국 채널 공략에 나서면서 K-뷰티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많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올해 성장 전략을 중국보다는 비중국 채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등국내 대표업체들이 ‘중국 의존도 낮추기'에 나섰고 중소 제조사들은 가성비와 성능을 앞세워 신시장 공략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중국 채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도 높다. 키움증권조소정 연구원은 "아직중국의 소비 분위기가 불안정한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중국향 수출 성장세는 견조해 여전히 중국향 보다는 비중국 비중이 높은 업체를 선호한다"고 제시했다. 키움증권은브랜드사 중 최선호주로 중국 비중이 가장 적고비중국 채널 성장이 기대되는 클리오를 꼽았다. 관심종목은 코스알엑스가 편입될 예정인 아모레퍼시픽을, OEM 중 최선호주는 코스맥스를 들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 (전체, 중국, 비중국) (단위 : %)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1~2월 화장품 수출입 현황을 보면 화장품 업계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향은 22%가 증가한 반면 비중국향 수출은 49% 증가해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71%,일본 30%, 유럽 61%, 동남아시아 5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향 수출이22% 증가에 그친 것은 중국화장품 시장이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 '중국산 화장품 열풍'이 불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비중국향 화장품 국가별 수출 추이 (단위 : %) 조소정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수요 회복이 전반적으로 더딘 편이다"며, "분위기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여전히안 볼 수 없는 시장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에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널별로는Tiktok의 총 거래액(GMV)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존 온라인 플랫폼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2월 중국 시장의 화장품 거래액을 보면 중국 1위 온라인 쇼핑몰Tmall&Taobao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기초와 색조가 각각 -21%, -13%를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별로 보면 지난 1월은▲Tmall&Taobao +9%(기초 +8%, 색조 9%) ▲Tiktok +102%(기초 +100%, 색조 +140%) 보였으며2월은▲Tmall&Taobao -35%(기초 -38%, 색조 -30%) ▲Tiktok +29%(기초 +36%, 색조 +43%)로 추정된다. Tiktok 화장품 총 거래액(GMV)추이 조소정 연구원은 "Tmall&Taobao 등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중국 현지 브랜드가 좋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저가와 초고가간의 양극화된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판매 브랜드 순위를 보면 로레알, 랑콤, 에스티로더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지 브랜드(중저가)는아웃퍼폼(시장성장률 상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월매출액(ASP) 추이도 2020년수준으로 이전 대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으로 현지, 매스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 양극화로 저가 선호가 확대되고 현지 브랜드가 선전하는 라이브커머스의 아웃퍼폼 현상을 비춰보았을 때저가, 현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5개년 Tmall+Taobao 화장품 월 매출액비교 조소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중국 시장의 분위기가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중국 시장에 노출도를 두고 싶은 경우,현지 브랜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저가, 현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브랜드사의 면세 채널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다. 면세 B2B 채널의 최종 수요처인 중국 현지 시장의 분위기가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브랜드사의 1분기 면세 실적은 각 업체의 기저 부담 정도에 따라 다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소정 연구원은 "지난해 기저 부담이 낮은 업체는 플러스 성장을 보일 수 있겠지만현재 중국 소비 시장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성장 흐름이 2~4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참가와신청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 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명이상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40개사 내외로 선정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던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제조기업 (주)코스멘토코리아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전략 교육 참여,1:1 온라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2022년 대비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 원까지 달성했었다. 누리성남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로 총 282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 판매를 지원한다. 국내 판로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이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할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해 K뷰티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올해 상반기 중 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무슬림협의회(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중 하나다.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건기식을 생산하기 위해선 반드시 MUI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진출은 코스맥스엔비티 호주법인에서 준비하고 있다. 코스맥스NBT 호주법인은 지난해 연말 MUI 할랄심사원으로부터 공장 실사를 받고 현재 최종 승인만 남았다. 국내법인이 아닌 호주법인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호주산건기식이 '청정, 안전'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건기식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선 제약 수준의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TGA GMP 인증이 필수적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2018년부터 4회 연속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MUI 인증이 완료되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을 시작으로 현지 고객사 확보까지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그룹 내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다양한 연계도 가능하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이미 지난 2016년 MUI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전 제품을 할랄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할랄 신제품(누적 2,380여개)을 등록해 지난해 '할랄 어워드 2023'에서 한국계 기업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할랄 시장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코스맥스는 바르는 화장품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한편, 코스맥스엔비티는 코스맥스의 진출 노하우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체지방 감량 등에 효과적인 이너뷰티 건기식을 선보일 방침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올해 인도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아시아 제 2의 시장으로 꼽힌다. 인도 건기식 시장은 현지 자생원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인도 자생 원료로는 코스맥스엔비티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 기능성 개별인정형원료로 허가받은 '아쉬아간다' 등이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인도 현지 기업 중 글로벌 건기식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와 협업 중이다. 향후 인도 시장에 제조업자브랜드개발(OBM) 방식으로 자생원료 제품 뿐아니라 기능성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인도 시장 모두 진입 장벽은 높지만 성장 속도와 생활 수준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K뷰티와 K건기식 모두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KOTRA(사장 유정열)와 오늘(14일)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2024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120%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기타 중소, 중견기업 대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수출 증가율은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120%인 반면,국가 전체 수출 중소, 중견기업은 6.3%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인 수출바우처의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과서비스 품질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바우처 규모를 전년 대비 34% 대폭 확대된 561억 원으로역대 최대 규모의 바우처를 발급하며바우처 활용 중소, 중견기업도 2023년 779개 사에서 올해는1,100여 개사로 확대한다. 또 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수출전문위원이1:1 멘토링을 지원하고▲친환경, 공급망 분야에 대응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인증 등 해외인증 지원 범위 확대(570개→600개)▲홍해 리스크 등에맞서 물류비 지원 한도를 확대(2천만 원→3천만 원)한다. 상반기 모집 후 발생하는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수출바우처선정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모집한다. 서비스 수행기관 제한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를 위해 ▲수행기관 서비스 가격 정보 확대 공개 ▲수행기관 진입기준 완화 ▲이중가격 운영 방지 감독 강화 ▲바우처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를 추진해건전한 시장경쟁이 이루어지도록유도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경제성장과 민생을 위해민관이 수출 총력전을 다하는 상황에서 수출바우처는 기업의 수출 단계별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바우처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이 원팀으로 힘써 수출 성공의 긍정 에너지를 우리 경제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트라 유정열사장도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수출바우처가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대규모 신입인재를 채용한다. 매년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고인재’를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글로벌, 콘텐츠, 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 AOS, iOS, SRE) ▲디자인(상품, 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꾸준하게 두 자릿수 채용을 유지해온 데 이어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조직과직무 적합도를 검증하는 테스트 전형을 거치며이후 1, 2차 면접을 치루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경 선정되며이후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주요 대학 4곳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올리브영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회사의 비전과 이번 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더했으며일부 현장에서는 재학생들의 대기줄이 길어져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오는 19일에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인근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D 직무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활용해 이번 공고에 대한 유용한 소식도 제공한다. 이번 공고 안내, 이전해(2023년) 입사자가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 MD 신입사원의 일과를 다룬 콘텐츠 등 총 3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함께 글로벌 K뷰티를 선도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입사 이후 신입사원들이 의지와 역량을 갖춘 '반듯한 하고잡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브랜드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이 2024년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으로써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 중인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4년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PV)는 4,7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PV)가 660만 명을 넘기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온라인 트래픽 유입이 발생하면서 에이피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 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단순 자사몰에서 제공하는 구매 경험 이상의 긍정적인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단체장과 만나 식의약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와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전이슈 주제를 발굴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자율 감시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 소비 환경에서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더 단단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국민이 식품, 의약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지난 13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돼 있는 염생식물 해당화(Rosa rugosa)에서 항산화, 항염증,주름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화는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갯벌 주변의 염분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해안가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잎은 5~9매로 작은 잎은 두껍고 타원모양 또는 타원상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으로 잎의 앞, 뒤에 털이 밀생하며 주름이 많고 광택이 있다. 꽃은 5~8월에 새로 난 가지 끝에서 자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8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데 꽃이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를 지니고 있다. 관상가치가 있고 다양한 생리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적으로 활용될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팀은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한 효능을 지닌 해당화 추출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주름개선과 연관된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와 콜라겐 분해효소 활성 억제를 갖는 최적의 에탄올 추출물과 항산화, 염증억제 효능이 우수한 추출물도 추가로 확인했다. 한편, 연구팀은 앞으로 해당화 추출물이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표성분과유효성분 분리와 최적의 생산공정 개발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당화 뿐아니라 다양한 해양생물 소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프로그램 안내와 사업 참여 확대,전북도내 화장품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21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화장품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및 네트워킹 교류회(이하 설명회)'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에서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사업 ▲화장품기업 브랜드마케팅 혁신지원사업 ▲남원화장품 기업지원사업 ▲기술사업화 혁신지원사업 ▲화장품산업인력교육▲전북화장품산업지원단온라인플랫폼(nbnbiz.re.kr) 이용 안내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원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장품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혁신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화장품 기업은 3월 19일까지 NBN 공식 홈페이지(https://nbn.re.kr)와전북화장품산업지원단 온라인플랫폼(nbnbiz.re.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한해 동안 해당 지원 사업들을 통해 매출 30.6억원, 제품개발 100건, 인증 37건, 특허 7건, 신규고용 창출 25명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신규 프로그램 지원으로 라이브 커머스와크라우드펀딩 시장개척을 통한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화장품 관련 총 기업 수는 473개사이며그 중 남원시 화장품 관련 기업 수는 50개사로전북 내 화장품집적 순위는 전주 다음이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전북권 화장품 연구, 생산, 기업집적 전북권 거점도시화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김지효 산업연구실장은 "우리 연구원은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마케팅과교육 지원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 지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사업 참여와 화장품 시장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www.kc-oem.net)는13일 오후 5시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한국콜마(주)종합기술원에서 임원회의을 개최하고한정수 (주)서울화장품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1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제3기 협의회의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임원회의는 노향선회장의인사말에 이어 신임 회장 선출과 임원진 재편성 등 2024년사업계획과운영에 대해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원회의에 앞서 회원사인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견학했다. 제3기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한정수 회장은 “제3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화장품 제조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회장은 "다음달 임원진을 재편성해협의회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는 지난 2006년한국콜마 등 7개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해국내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 방문 교류와 연말 심포지엄을 이어 왔다. 또OEM ODM 산업의 규모 확대에 따른 회원사 확대와 함께 대내외 정보 교류 제휴를 통해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화장품 제조 강국, 뷰티 대국으로의 지속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편, 대한화장품OEM협의회의제3기 출범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총 51개사이다. 그린코스, 나우코스, 나투젠, 네오메디컬솝, 뉴앤뉴, DHP제약, 리베코스, 리봄화장품, 바디야건강, 바이오시엠, 바이오에스텍, 뷰애드, 비엘앤씨, 비티코스, 서울화장품, 세화피앤씨, 스킨큐어, 시스킨코리아, 씨에이치하모니, 아리바이오, 아이피어리스, 에버코스, 에스겔코스메틱, 에이치피앤씨, 에이텍, 엔스, 엘디아, 예그리나, 오션스인터내셔날, 옥시젠디벨롭먼트, 우신화장품, 우일씨앤텍, 유씨엘, 이시스코스메틱, 인코코스메틱, 인터코스코리아, 제니코스, 죠이라이프, 지엘캄파니, 코나드, 코바스, 코스맥스네오, 코스메카, 코스모코스, 콧데, 태익, 피코스텍, 한국생명과학, 한국콜마, 한솔생명과학, 화성코스메틱(회사는 가나다순)
# 미용 수면과 야간 회복위한 그리스 마운틴 티 숙면은 정신과 육체적 건강에 필수적이다. 또숙면은 피부를 더욱 빛나고 상쾌하게 보이게 한다. 다도는 수면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는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를 조성하며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 수면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차에서 영감을 얻은 성분 특히 자극적인 물질이 없는 허브차에서 추출한 성분은 나이트 케어 콘셉트의 화장품을 만드는 데 좋은 출발점이다. 그리스 마운틴 티(Sideritis scardica)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자연요법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 가공되지 않은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는 수 세기 동안 천연 수면 보조제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마운틴 티에는 더 많은 것이 있다. 마운틴 티에는 피부 보호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어 밤사이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우리는 추적 가능한 곳에서 유래한 유기 Sideritis scardica 허브의 천연 추출물로 차에서 영감을 받은 미용 의식과 피부에 대한 활동으로 입증된 효능을 결합한 콘셉트를 제공하는 Mountain Tea Pro(앞으로는 ‘마운틴 티 추출물’이라고 함. 성분명 : 글리세린, 정제수, 시데리티스 스카르디카 꽃/잎/줄기추출물. INCI : Glycerin, Aqua(Water), Sideritis Scardica Flower/Leaf/Stem Extract)를 소개한다. 이것은 편안한 나이트 케어, 기분 개선 자기관리, 뷰티 수면 제품을 만들기에 완벽한 화장품 성분이다. 그림1 자연 서식지에서 유명한 Sideritis scardica허브 마운틴 티는 Sideritis scardica의 잎과 꽃으로 만든 전설적인 허브차이다(그림1). 이 식물은 그리스, 알바니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와 튀르키예의 지중해 산에서 발견되며 현지 전통에 따르면, 이 허브는 다양한 이름이 있다. 예를 들어 올림푸스산(그리스 신들의 고향) 주변에서 재배될 때 ‘올림푸스 차’로 불리거나 그리스 양치기들이 언덕 높은 곳에서 갓 딴 Sideritis 식물로 차를 준비하기 때문에 ‘양치기의 차’로 불리기도 한다. 맛있는 맛과 건강상의 이점 때문에 마운틴 티는 수 세기 동안 긴장을 풀고 불안이나 우울증을 치료하는 자연요법으로 사용돼 왔지만 대부분 카페인이 없는 이 허브차는 오늘날까지 천연 수면 보조제로 사용된다. 고전적인 홍차와는 달리 마운틴 티는 세련된 오후 티타임 의식의 일부가 된 적이 없다. 그 대신 발칸반도 전통을 고수하는 일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소박하고 가공되지 않은 천연이며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로 남아 있다. 오늘날 전통적 가치와 기분을 좋게 하는 효능을 지닌 허브차는 자기관리와 웰빙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것이 바로 다도가 뷰티 콘셉트에 큰 영감을 주는 이유이다. 다도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며 수면을 촉진하는 감정적인 순간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미용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연구자들은 수면이 건강, 웰빙, 생산성, 기억력, 노화 방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계가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3월 28일과 29일이 화장품 기업의 주총이 몰리는 ‘슈퍼주총’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기업들은 올해 주총에서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을 통해 이사회 구성을 다잡는 모습이다. 또 사업 정관에 신사업을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현재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은 삭제해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화장품 공개기업 77곳 중 64곳 정기주총일정 확정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7곳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3월 13일까지 64곳이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냈다. 올해 화장품 상장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4일 현대바이오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3월 15일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첫 정기주총이 화장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본사 3층 아모레홀과 대회의실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총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경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내이사 선임 후보로 서 회장을 내세웠으며 아모레퍼시픽도 서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사내이사로 이지연 상무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이지연 상무는 지난 2015년부터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에스쁘아를 이끌다 2018년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헤라(HERA) 디비전장으로 합류해 브랜드 리뉴얼을 이끈 인물이다. 지난 2019년 블랙핑크 제니를 헤라 모델로 기용해 헤라의 브랜드를 변화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 LG생활건강, 이명석 LG생활건강 CFO/CRO 전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 3월 18일에는 KCI, 하루 뒤인 19일에는 케어젠, 20일에는 현대바이오랜드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또 3월 21일에는 애경산업과 현대퓨처넷, 22일에는 한농화성, 25일에는 동성제약과 라파스가 각각 주총을 열어 안건을 처리한다.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총에서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와 이사회 선임 등이 눈에 띈다. KCI도 주총을 통해 사업목적에 ‘개발 및 연구, 상품판매, 위탁판매, 기타 용역제공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젠은 주총 의안에 김은미 연구 총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영준 고려대학교 규제과학과/기능성식품과학과 학과장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애경산업도 이번 주총에서 정창원 애경산업 생산부문장(상무)을 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이양구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고찬태 상근감사 재선임을, 라파스는 나숙희 중앙연구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김익태 CIL 외국법자문법률 사무소 대표의 감사 신규 선임을 주총에서 의안으로 다루기로 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2024년 정기 주주총회 일정 LG생활건강은 3월 26일 주총을 열고 1주당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의 배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제2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 사내이사로 이명석 LG생활건강 CFO/CRO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을 재선임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내츄럴엔도텍과 네오팜, 미원상사, 엔에프씨, 웨스트라이즈, 코리아나, 콜마비앤에이치도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김희도 대표이사와 이선희 감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네오팜은 주총에서 김양수 대표이사와 임우재 경영전략부문 부문장을 이사로 재선임한다. 또 사업목적에 ‘일반창고업 및 물류대행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 검토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리아나는 유학수 코리아나바이오 대표이사와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사내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박동진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의안으로 올렸다. 27일에는 펌텍코리아가 주주총회를 열고 의안 처리에 나선다. # 3월 28일, 29일 화장품 공개기업 정기주총집중 ‘슈퍼주총’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주주총회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에 집중될 전망이다. 3월 28일 하루에만 CSA코스믹, HK이노엔, 글로본, 대봉엘에스, 동원시스템즈, 리더스코스메틱, 마녀공장, 메디앙스, 메디포스트, 바른손, 바이오솔루션, 본느, 브이티, 셀바이오휴먼텍, 스피어파워, 실리콘투, 씨큐브, 아우딘퓨쳐스, 아이큐어, 올리패스, 이노진, 잇츠한불, 제닉, 제이준코스메틱,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프롬바이오, 한국콜마, 협진, 휴엠앤씨 등 31개 기업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먼저 HK이노엔은 곽달원 대표이사(사장)와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손여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특임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을 주총에서 다룰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사내이사로 이승걸 소재사업부문 총괄임원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본느는 임성기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한샘 스타사랑 공동대표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을 다룬다. 파미셀은 사내이사에 김현수 대표이사와 정길수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장을 재선임하고 윤연수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브이티는 이번 주총에서 강동윤 지엠피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정관 변경을 통해 의료정보사업, 연예인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출판업과 같이 미영위 사업을 사업목적에서 다수 삭제하기로 했다. 잇츠한불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임병철 회장과 임진성 전무이사, 김양수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외이사에 신병천 유진투자증권 영업이사, 이성훈 이성훈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표권규 삼영회계법인 회계사의 신규 선임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사내이사로 이권선 대표이사와 차동균 전무이사를 재선임하고 권성원 상무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사외이사에는 이주헌 사외이사를 재선임한다. 아울러 신규 사업과 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생활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정관 변경을 통해 음식점업을 비롯해 카지노업, 호텔업, 금융투자업, 대부업, 경영컨설팅업 등 현재 영위하지 않고 있는 다수의 사업목적을 삭제키로 했다. 코스맥스는 사내이사로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고코스맥스비티아이는 사내이사로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을 예정 중이다. 한국콜마는 윤상현 부회장과 허현행 지속가능경영그룹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Thomas Shin 베인&컴퍼니 코리아 Advisory Partner의 사외이사 재선임 여부를 주총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 ‘올해 첫 코스피 상장’ 에이피알, 정기주총 의안은? 하루 뒤인 29일에는 네이처셀, 디와이디,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씨티케이, 아이패밀리에스씨, 에이피알, 원익, 코스나인, 클리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 13개 기업의 주총이 대기 중이다. 네이처셀은 주총에서 고명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박기완 청계산트리니티의원 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디와이디는 사내이사로 정창래 삼부토건 대표이사와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이근영 디와이디 사내이사를 재선임한다. 또 김덕배 디와이디 사외이사의 재선임과 이재홍 파주시장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나종희 디와이디 감사의 재선임도 주총에서 다룬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김성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재선임을 주총 의안으로 올렸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첫 주총에서 정관 변경과 임원보수지급규정 폐지,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관 변경은 사업 목적을 추가, 삭제하기 위한 것으로 물류센터 내 사내 로봇카페 운영을 위해 사업목적에 '1.식품 관련 자동판매기업'을 추가하고'1.세차기계, 세차용품, 세제용품 도.소매업', '1.세차장운영, 자동세차서비스, 차량세차, 셀프세차장운영업'은 삭제해 사업 목적을 명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주동 세무법인 다승을 사외이사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것도 의안에 포함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와 씨티케이는 주총에서 이사회 구성 뿐 아니라 사업목적 추가도 중요하게 논의키로 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주총을 통해 이성호 대표이사와 이병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개발 연구업 ▲화장품 테스트업 ▲화장품 연구개발 대행업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 제공업 ▲각 호와 관련된 전자상거래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케이는 이종호 씨티케이 투자재무부문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황종규 한국모노레일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에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감사에 박경일 우진플라임 상근감사를 신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사업목적에 ▲금형제조판매업 ▲상품종합도매업 ▲식품 및 화장품 수출인증업 ▲의약품, 농약,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및 화학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사업 ▲일반약리 약효약리평가 약물동태 독성동태 평가 생물학적 동등성 실험 사업 ▲화장품 테스트업 ▲위 각호에 관련된 일체의 부대업, 위탁매매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밖에 뷰티스킨, 스킨앤스킨, 씨앤씨인터내셔널, 에스디생명공학, 에이블씨엔씨, 오가닉티코스메틱, 잉글우드랩, 제로투세븐, 차바이오텍, 컬러레이, 코디,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홀딩스 등은 아직 정기주총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천연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충북도-제천시-선도기업 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오늘(14일) 체결했다. 참여기업은 충북도내 천연물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LG생활건강, (주)코스메카코리아, (주)한국화장품제조, (주)사임당화장품, (주)노바렉스, 콜마비앤에이치(주), 코스맥스바이오(주), (주)휴온스, 동국제약(주)등 9개 업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공모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충북도에 유치하고 충북을 전국 유일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자문 및 정보교류▲소재 및 제품 대체 개발 및 신제품 개발 공동추진 등이다. 천연물산업은 식물과 동물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것을 소재화해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에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시장 규모는 2027년에 27조 3,790억 원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외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제천시, 도내 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천연물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성장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수익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천연물산업을 우리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월온라인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광고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 과대, 부당 광고 등 622건을 적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게시물을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집중 점검 결과, 적발된 광고는 식품의 경우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탈모약’ 등과 같이 치료 효과를 내세운 광고로 적발됐다. 의약품은 탈모 치료용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알선한 광고로 적발됐으며 화장품은 ‘탈모 치료’, ‘탈모 예방’, ‘모발 증가’, ‘양모’, ‘두피염증 완화’ 등과 같이 의약품처럼 광고하다가 적발됐다. 의료기기는 불법 해외 구매대행 또는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해외 의약품을 탈모에 효과가 있다며 구매 대행 등 판매 알선한 광고와 약국이 아닌 중고거래 등에서 의약품을 개인간 불법거래한 사례 등이 3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을 탈모 예방과 탈모 방지, 출산 후 머리 빠짐에 효과 등 인정받지 않은 효능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먹는 탈모약 등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하게 만드는 광고도 146건 적발됐다. 화장품의 효능 효과를 벗어난 탈모 치료, 모발 증가 등에 효과 있다고 혼동하게 만드는 의약품 오인 광고 96건 적발됐다.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의 해외 불법 구매 대행 광고와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탈모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인인할 수 있는 광고 80건이 적발됐다. 화장품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 등의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정하고 있다. 이중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기능성화장품이라도 탈모 증상을 완화할 뿐 ‘치료’ 효과나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양모, 발모, 육모’ 등은 검증된 바가 없어 과장해서 광고하는 제품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탈모 예방,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탈모 관련 식품, 의료제품 등을 구입,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에서 식품, 의료제품 등을 구매할 때 허위, 과대, 부당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온라인상 허위, 과대, 부당광고 게시물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부가 올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 참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3일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수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2024년 해외 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해외 전시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그간 수출 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 중견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와 지자체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 기업은 지난해 7,182개에서 올해는 7,740개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785억 원에서 올해는 871억 원으로 100억 원 가까이 늘렸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류' 확산을 활용한 식품, 뷰티 등 소비재 품목에 집중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디지털 전환(DX), 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 전기전자 품목 등에 관한 해외 전시회 참여를 각각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용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CES, MWC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지난해 135개에서 올해는 150개로 확대한다. 바이어 발굴, 전시회 연계 컨퍼런스와 상담회 개최 등 현장 마케팅 지원을 통해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류의 산업적 영향력을 활용해 K-팝 공연과 결합한 '한류 박람회'도 지난해 2회에서 올해에는 3회로 확대해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할 에정이다. K-팝 콘서트, 팬 사인회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우수상품전과 연계하는 등 관계부처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전시포털(GEP, www.gep.or.kr)'을 중심으로 기관별 해외 전시회 포털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요를 받아 해외 전시회 정보와 참관기 등도 상세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외 전시회 통합한국관의 이미지로 사용할 BI(Brand Identity)의 디자인 개선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BI의 활용성과 영상 등 매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BI 디자인 개선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한국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최우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해외 전시회는 중소, 중견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마케팅 수단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통합한국관 구축 확대와 K-팝 공연과 연계한 한류박람회 개최 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수출 7,000억 불 달성을 위해 모든 부처, 지자체, 수출 유관기관이 협업해 해외 마케팅을 총력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2026년부터 국내에서도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부터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공시가 의무화된다. 싫든 좋든 이제 ESG경영이 불가피한 현실이다. ESG공시의 핵심은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의 작성이며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는 ESG경영의 최종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와 일반 사업보고서는 무엇이 다른가?”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는 기업의 ESG경영활동과 성과를 정해진 보고서 작성 프레임워크에 따라 작성한다는 점에서 알리고 싶은 것만 골라서 알리던 홍보 성격의 사업보고서와는 성격이 다르다. ESG경영보고서의 글로벌 프레임워크(Reporting framework)로는 GRI, SASB, TCFD, ISSB, SDGs 등이 손꼽히며 이중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전 세계 대다수 기업이 사용하는 ESG 정보공시 가이드라인이다. 우리나라 기업도 90% 이상이 GRI 가이드라인을 따라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회계기준을 담당하는 IFRS재단에서 만든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SASB, TCFD, CDSB 등 기존의 공시기준을 통합하면서 GRI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UN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도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할 때 참조하고 있다. 형식적인 측면 외에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ESG경영보고서는 일반 사업보고서나 홍보물과는 몇 가지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 우선 이해관계자 참여(Stakeholder Engagement)부분은 ESG경영의 핵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회사가 마주한 ESG관련 이슈를 뽑아내고 이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이해관계자는 ‘기업의 영업 활동, 제품 또는 서비스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기업의 전략 수행과 목표 달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로서 좁게는 주주, 근로자, 소비자, 협력업체에서 넓게는 지역사회, 언론, 시민단체까지 기업과 관련돼 있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한다. 그 다음은 중대성 평가(Materiality Analysis)로 이해관계자들을 통해 뽑아낸 핵심 이슈 중 회사가 특히나 신경써서 관리해야 할 ESG항목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환경과 사회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두 가지 관점에서 중대성을 따져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많이 한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보고서는 제3자 외부검증(External Assurance)을 통해 내용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검증한다. 너무나 다양한 프레임워크가 존재하고 어떤 것은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어떤 것은 특정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실제로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3~4가지의 프레임워크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ESG관련 프레임워크와 평가기관을 합치면 대략 600여 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 복잡다양성은 특히나 공시의무와 거리가 있는 중소기업이 ESG경영의 첫 걸음을 내딛기를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허들로 여겨진다. 슬록이 2023년 11월 화장품과 뷰티업계 종사자 1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이 기업의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9%에 달하지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활용되는 글로벌 기준(GRI, SASB, TCFD, ISSB, SDGs)에 대해선 ‘모두 들어본 적 없다’가 2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ESG경영공시를 준비하는 기업 외에는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아직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소기업에겐 아직 현실의 문제로 와 닿지는 않는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 우리도 준비해야 하나? 한다면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 LG생활건강 ESG경영보고서 표지와 목차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 왜 중요한가?” 우선, ESG경영공시가 의무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6년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행돼 2030년에는 KOSPI 상장사 전체로 의무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초기 공시 대상 기업은 약 250여 개로 예상되지만 이미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기업은 대략 400여 개로 알려져 있어 규제가 임박한 대기업들은 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둘째, 공시 대상 기업이 아니더라도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기업, 공시 대상의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거래나 입찰 시 ESG 관련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은 공급망에 있는 협력사에 대해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ESG 평가가 좋지 않은 협력업체와 계약 해지 후 ESG 실천 기업으로 공급망을 재편하기도 했다. 뷰티 업계에서도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의 경우 ESG 자가평가 결과나 지속가능선언(Sustainability Statement) 문서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결국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셋째, ‘ESG 경영은 주주 중심 경영이 아니라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이라고 부른다. 주주의 이익만 보호하고 주주의 의견만 듣던 기존의 경영방식이 아닌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경영방식으로 전환이 요구된다. 지속가능경영(ESG)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통해 회사의 중요 이슈를 설정한 후 그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는 최종 결과물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이라도 ESG경영을 추구하는 회사라면 프레임워크에 상관없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금융기관 등에서 기업을 평가할 때 재무적 성과 뿐아니라 비재무적인 ESG 항목을 중요 평가요소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ESG 열풍의 도화선이 된 세계 최대의 투자사 블랙록이나 연기금을 중심으로 사회책임투자(SRI: 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의 개념이 등장했다. S&P, 무디스,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등급이나 MSCI, KCGS(한국ESG기준원) 등 기업등급평가에서도 ESG 항목을 반영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가 향후 투자유치나 금융거래에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KRX ESG포털 홈페이지 초기화면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 이렇게 준비하자 슬록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화장품 업계 종사자 중 약 24%의 응답자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로 ‘사내 전문가 부족으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점’을 꼽았으며 이어서 ‘ESG 경영 추진으로 인한 비용 부담’(19.5%),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사내 인식’(16%), ‘표준화된 기준 부재’(13.5%) 등을 많이 언급했다.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는 ▲보고서작성 계획수립 ▲이해관계자 참여 ▲중대성 평가 ▲보고서작성 ▲점검과 소통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내부에서 모두 진행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게 된다. ESG경영 추진에 따른 비용도 부담되는데 수천만원에서 억단위에 이른다는 보고서 컨설팅 비용까지 더해지니 부담이 배가된다. 이런 이유로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니니 다른 기업들이 진행할 때 따라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는 대다수의 기업이 ESG경영 트렌드와 함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각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응 전략은 다를 필요가 있다. 공시 대상 기업은 공시 기준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 공시 대상의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거래를 하는 기업은 자사의 보고서를 작성할 때 거래 중인 기업이나 단체의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의 앞부분 목차와 뒷부분 보고서 프레임워크의 인덱스 부분을 살펴본 후 자사와 관련된 부분을 상세히 검토하면 우리 회사가 준비해야 할 항목과 작성해야 할 보고서의 주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공시 의무나 공급망 실사와 무관하게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 처음부터 복잡한 프레임워크나 평가 기준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 대신 UNGC(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의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참조해 내부에서 진정성 있게 작성해도 좋을 것이다. 컨설팅을 외부에 의뢰하더라도 실제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보고서의 내용을 만드는 주체는 기업이다. KRX ESG 포털(https://esg.krx.co.kr)에서는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범 작성사례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UN글로벌콤팩트(http://unglobalcompact.kr) 홈페이지에서는 회원사들의 지속가능 이행보고서인 COP(Communication on Progress, COP)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대한상공회의소 ESG 플랫폼 ‘으쓱’,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외부에 의뢰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상당하게 소요될 뿐아니라 ESG워싱의 우려도 있다. 따라서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기획까지는 내재화한 후 우리에게 맞는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혹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기현소셜벤처 슬록(주) 대표이사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 운영, 업계 최초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 개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 운영, ESG, 탄소중립 관련 칼럼, 세미나 연사 활동, ISO ESG 심사원, * 공저 '광고를 알아야 크게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