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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촉촉함을 더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 주는 ‘에센스 팩트 아우라’(ESSENCE PACT AURA)를 출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AGE20’S 에센스 팩트 아우라는 다채로운 빛을 머금고 있는 보석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아우라 광채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제품이다. AGE20’S 에센스 팩트 아우라는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위해 ‘프렌치 아우라 에센스’를 75% 함유했다. 프렌치 아우라 에센스는 피부에 광채와 수분, 화사함을 더해 주는 프랑스산 콜라겐, 히알루론산, 브라이트닝 성분을 담아 수분감 있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 특히 피부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워터 드롭 파우더’와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 주는 ‘다이아몬드 코팅 파우더’를 함유했다. 또레드, 블루, 핑크, 화이트 4가지 색상의 리얼 다이아몬드 가루를 함유해 광채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AGE20’S 에센스 팩트 아우라는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를 위해 4가지의 파운데이션 색상을 하나의 팩트에 담은 4in1 라떼를 적용했다. 4in1라떼는 ▲피부 결점 커버를 위한 ‘스킨 베이지’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위한 ‘래디언스 핑크’ ▲화사한 피부톤을 위한 ‘톤업 화이트’ ▲붉은기 커버를 위한 ‘아이스 블루민트’로 구성됐다. AGE20’S 에센스 팩트 아우라는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도 메이크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00시간 주름 커버, 광채 커버, 볼륨 커버, 피부 톤, 피부 보습 지속력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으며미세먼지 차단, 워터프루프, 쿨링, 피부 진정 등에 대한 효과도확인받았다. AGE20’S 에센스 팩트 아우라의 세트 구성은 ▲에센스 팩트 아우라 본품 2개 ▲에센스 팩트 아우라 리필 3개 ▲데일리 멀티 블러셔 1개이며오는 15일 저녁 9시 40분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총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전용 바우처로약 1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기획한 지역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중기부가 자금, 바우처 등 핵심 정책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 모델이다. 지방정부가 선정한 '레전드 50+'참여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선정, 지원을 위해 현장평가를 면제하고서류평가만으로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간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바우처로 약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기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조 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도 약 2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문턱을 완화했으며그 결과 1차 공고 당시 제조 중소기업 현장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2차 공고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정 분야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바우처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만큼 지역의 제조중소기업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오늘(1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으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http:///www.mssmiv.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 화장품 에멀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화장품 산업에서의 효율적인 생산은 CO₂배출량, 비용 구조, 생산 시간과 회사의 수익성에 궁극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이 논문에서는 화장품 제조에서 에멀젼 생산을 최적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과 권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원자재 선택, 단계 구성, 생산 공정과 기계를 고려해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에멀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생산 최적화의 다른 측면도 관련이 있다. 개발과 생산 간의 긴밀한 협업과 목표 설정을 통해 상당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 화장품 산업에서의 효율적인 생산은 CO₂배출량, 비용 구조, 생산 시간과 회사의 수익성에 궁극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와 물 배출은 이 분야의 지속 가능성 균형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다음 글에서는 회사 경영진, 개발자는 물론 기술과 생산 직원에게 최적화를 위한 접근법과 관련 권장 사항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화장품 제조의 에멀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생산 최적화와 관련된 단일 라인 생산, 충전, 세척과 계획 프로세스와 같은 다른 측면도 관련되어 있다. 그림1에멀젼 프로세스 옵션 에멀젼 개발은 최종 제품의 특성을 정의하는 마케팅의 프로파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생산 최적화에 대한 고려는 종종 간과된다. 효능 주장(claim), 관능적 측면 또는 주로 원재료 비용에 의해 정의되는 벌크 비용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료 선택, 단계 구성, 생산 공정과 기계는 생산과 배출을 최적화해 더욱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 개발자는 에멀젼을 만들고 혼합하는 과정에서 생산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구조화된 접근법은 빠른 개선과 상당한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촉박한 마감일과 개발 부서의 제한된 역량으로 인해 더욱 집중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발 부서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4 영향력 및 생산 최적화 생산 지침의 변경이나 최적화에는 일반적으로 혁신과 처방 변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개발 부서의 참여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선순위는 대부분 혁신에 국한되며 생산 최적화에는 초점이 약하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봄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자사 브랜드별 인기 화장품을 최대 1+1 할인하는 ‘봄신상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샤,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6대 주력 브랜드의 2,500여가지 인기 품목이 대상이다. 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최대 75% 할인의 파격적인 특가로 새로운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원데이 특가’도 진행한다. 원데이 특가 제품은 에이블씨엔씨 공식 온라인몰인 ‘에이블샵’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일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미샤는 올해 SS시즌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타임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라인을 중심으로 봄 신상 페스타를 전개한다. 신제품 보랏빛 레티놀(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앰플&크림)과 보랏빛 파운데이션(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은 30% 할인하고보랏빛 앰플(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과 보랏빛 쿠션(글로우 레이어링 핏 쿠션)은 1+1에 제공한다. 어퓨는 베스트셀러부터 최근 떠오르는 루키 상품을 1+1에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마데카소사이드 3세대 제품 ‘테트라좀 시카’와 일본 시장서 먼저 출시돼 역직구템으로 화제를 모았던 ‘워터락 쿠션’ 구매 시 동일 정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초공진은 올해 주력 라인인 ‘영안’과 ‘소생’ 라인을 최대 1+1 할인한다. ‘영안’과 ‘소생’은 환절기에 저하된 피부 탄력을 집중 케어해 탄탄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스페셜 케어 제품까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스틸라는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을 할인 상품으로 선별했다. 아이섀도우와 애교살 메이크업에 활용 가능한 '스테이 올 데이 아티스틱 그래픽 아이라이너를 1+1 판매하고에이블샵에서 스틸라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셀라피는 지난 6일 출시한 봄 시즌 신제품 ‘에이리페어 데일리 수딩 선크림’을 1+1 할인하고라포티셀은 SS시즌 인기 스킨케어 전품목을 최대 1+1 혜택으로 제공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기초 화장품부터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까지 봄을 맞아 새롭게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테로이드 불검출 의료기기(Medical Device)인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3종(로션 600ml, 200ml,크림 150ml)을 출시했다.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엠디는 건조한 피부 등 피부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의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치료목적의 의료기기(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병의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로션의 경우 기본 용량인 200ml 외 대용량 600ml를 선보여서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델리케이트 엠디는 영유아 대상 인체적용시험과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판테놀, 흰목이버섯추출물과 같은 보습성분과 세라마이드엔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락토바실러스, 콩발효추출물 등과 같은 피부 컨디셔닝 성분이 배합된 반면, 스테로이드 43종과 유해성분 15종, 알러지 유발 물질 26종은 첨가되지 않았다. 테라비코스 마케팅팀은 “델리케이트 엠디는 의료기기 GMP 기준에 따른 엄격한 원료, 제조와품질관리를 갖춘 (주)에이치피앤씨의 자체 공장에서 제조 생산된 제품이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인증을 완료했으며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동기준규격에 적합 인정을 받아 손상피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델리케이트 엠디 로션,크림 출시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내에 의료기기 라인업을 갖춰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며 더마코스메틱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제품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엠디는 테라비코스몰(thelavicosmall.co.kr)과 전국 병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브랜드종합유통사 (주)올그레이스가 (주)시티플러스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 뷰티 인디 브랜드를 모아 놓은 K-뷰티 편집샵을 지난 8일 오픈했다. 이곳 면세점에는 듀엠(위드나미), 스파드퓨어(김우리), 유리드(성유리), 오드벨(아밍제이) 등의 인플루언서 브랜드들과 OOTD, 런드리유, 써니콘, 듀이트리, 닥터오라클, 스킨아이, 라라뷰티레시피, 제니하우스, 오벨라, 라뮤즈, 마더케이 등 국내외로 트렌디하게 급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 100여 개가 입점되어 있다. 면세점의 경우 유명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되어 있어경쟁력 있는 인디 브랜드가 설 곳이 없는 장소이다. 이런 환경을 공략해국내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들과 인플루언서 브랜드를 모아 MZ세대에 맞는 인테리어로 시장에 진출했다. 올그레이스 K-beauty select shop의 가장 큰 특징은 면세점은 일반적으로 브랜드별로 판매사원을 배치해판매를 하는데올그레이스의 경우는 브랜드를 상품군으로 묶어서 카테고리화해판매를 진행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아직 브랜드 인지도 미약하더라도 상품에 경쟁력만 있다면상품배치가 카테고리화 되어 있어해외 구매층들에게 쉽게 제품이 판매될 수있다. 현재 오픈일정에 맞게 1+1, 샘플증정,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매장내 AI 피부 테스트를 1분안에 무료로 받고본인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론칭에 총괄업무를 맡은 곽성은 이사는 “대한민국에 경쟁력 있는 화장품이 너무나 많은데공항 면세점의 경우는 입점자체가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서 중소, 중견회사 브랜드들이 해외 고객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고작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올해 봄시즌은밝고 클린한 피부에혈색이 도는 촉촉한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화사한 컬러에 볼륨감을 더한 립 신제품과 윤광 피부를 연출하는 베이스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샤넬은‘루쥬 알뤼르 벨벳 뉴블랑쉬(Nuit Blanche)를 출시하고 마고 로비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루쥬 알뤼르 벨벳 뉴 블랑쉬'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다채로운 밤의 무드'를 컨셉으로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8가지무드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은은하게 빛나는루미너스 매트 립스틱으로 섬세한 고농축 피그먼트가 들어있어 한번의 터치로도 강렬한 컬러를 선사한다. 또시어버터와 호호바 오일 유도체가 함유돼 건조함 없이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가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시에나 레드, 브릭 오렌지, 오렌지 레드,바이브런트 푸시아, 웜 브라운,루미너스 퍼플,버니쉬드 로즈우드, 프레시 핑크 등 총 8종이 출시됐다. 샤넬의 아이코닉한 클릭 케이스를 화이트로 재해석한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서소장가치를 더했다. 에스티로더그룹의 맥(M.A.C)은 글로벌 론칭 40주년을 맞아 기존 인기 라인이었던 매트 립스틱을 리뉴얼한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을 내놨다. 루비 우, 레이디 데인저, 카인다 섹시, 칠리 등 맥의 시그니처 제품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총 40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12시간의 뛰어난 지속력을 가진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은 부드러운 그라데이션부터 볼드한 풀립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발색력은 보여준다. 특히이번 신제품은 유기농 코코아와 시어 버터 성분이 함유된 매트 텍스처로 실크처럼 얇고 가볍게 밀착돼 크리미하면서도 깔끔한 립을 연출해 준다. 로레알의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는 봄 신제품으로 ‘러브샤인 워터샤인 립스틱’을 출시하고글로벌 앰버서더두아 리파와 함께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자연스러운 누드 컬러부터 선명하고 생기있는 레드, 오렌지, 핑크까지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로레알은 "물을 머금은 듯투명하게 반짝이는 텍스처는 그동안 입생로랑 뷰티가 리드해온 포물러로글로시한 입술을 강조하는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룩을완성할 수 있다"며, "여기에 망고 추출물이 함유돼 내 입술처럼 편안한 피니시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는 봄 신제품으로 '윤조립밤'과'퍼펙팅 립컬러'를 출시했다. 윤조에센스 6세대와 동일한 설화수 마스터 콤플레스 성분과 인삼씨 오일이 함유돼 건조함과 거칠어짐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윤조립밤은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입술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천연 유래 성분을 95% 함유해 하루 종일 수분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잔주름을 개선해 주는 홍삼 사포닌 성분과 콜라겐 성분을 조합해 바르기 편한 스틱 제형에 담았다. '퍼펙팅 립컬러'는 입술 본연의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생기 컬러로 안색을 더욱 건강하고 화사하게 보이게 도와준다. 테라, 로즈, 앰버, 베리, 피오니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스킨케어 성분을 92% 함유해 바를수록 건강해지는 립 케어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헤라는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제니와 함께한 2024년 첫 신제품으로 클래식 립스틱 '루즈 클래시'를 출시했다. 루즈 클래시는헤라의'럭셔리 앵커-핏' 기술력을 적용해부드러운 발림성과 쫀쫀한 밀착력을 구현했으며착색 없이 12시간 동안 균일하게 선명한 컬러와 윤기가 지속된다. 총 10가지의 색상으로 헤라의 헤리티지인 '서울리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 레드'가 대표 컬러이다. 서울 레드는 본연의 입술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맑고 화사하게 발색되며 다른 색상들도 입체적이면서 깊이감 있는 컬러로 구성했다. 토니모리는 ‘겟잇틴트 글레이즈 밤’ 신규 컬러 3종을 선보였다. 메가 샤인 글레이즈 코팅으로 다각도에서 균일하고 입체적인 광택감을 선사해 이른바‘탕후루 립’을 연출하기 좋은 틴트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규 컬러는 스파클링 코랄, 솜사탕 핑크,라벤더 블라썸으로라인 내 다른 컬러와 레이어링해 사용하면 더욱 다채롭게 립 컬러로 연출 가능하다. 토니모리는 "시원한 쿨링감이 도는 플럼핑으로 기존플럼퍼와는 달리 자극 없이 볼륨감 있는 입술로 연출이 가능하다"며, "입술 온도에 녹는 모이스처 글로스 스틱으로 주름 사이를 빈틈없이 코팅해 수분 증발을 막고 오랜 시간 광택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립 제품들이 산뜻한 컬러와 글로시한 입술 연출을 강조했다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은자연스러운 피부 광채에 집중한다. 지방시뷰티(GIVENCHY BEAUTY)는 한 번의 터치로 완성도 높은 윤광 피부를 연출해 주는‘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글로우 쿠션’을 선보였다. 지방시 뷰티의 프리즘 리브르 메이크업 라인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4가지 컬러 루스 파우더에 이어피부에 자연광과 유사한 광채를 주는 새로운 포뮬러를 출시했다.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글로우 쿠션’은 은은한 윤광과 수분감이24시간 지속되며 소량으로 얇게 터치해도 깔끔한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89%의 스킨케어 성분이피부에 영양감을 주고 한련화와 벚꽃 추출물, 식물성 글리세린이 함유돼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워 보이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은 '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은 메이블린 뉴욕이 4년만에 출시하는 풀 커버리지 파운데이션으로 아시아인의 피부톤과 니즈에 맞춰 개발돼 은은하게 빛나는 진주빛 결광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산소처럼 가벼운 라이트웨어 포뮬라를 가진 제품으로펄 피그먼트가 함유돼 있어 어느 각도에서도 섬세하게 빛나는 은은한 진주빛 결광 피부를 연출해 준다. 또고운 입자가 피부에 촘촘하게 초밀착돼 30시간의 지속력을 자랑한다. 총 세 가지 뉴트럴 쉐이드로 출시됐으며 웜톤과 쿨톤 모두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화장품 성분 전문가 디렉터파이와의두번째 협업 제품으로‘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미샤는디렉터파이와 공동기힉한 ‘글로우 레이어링 핏 쿠션’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에는 화장품 성분 전문가 디렉터파이가 엄선한 착한 성분을 담아 피부 일차 자극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6종 파라벤, 폴리에틸렌글리콜(PEG), 합성 향료 등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샤는 "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은 미샤만의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미샤 울트라마린 블루 피그먼트를 함유해 붉은기, 노란기, 칙칙함을 커버하고 24시간 상앗빛으로 빛나는 피부 톤을 유지해 준다"며, "미샤의 베스트셀러 ‘보랏빛 앰플’의 핵심성분을 담은 ‘4X 앰플 커버링 포뮬러’로 레이어링하면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동시에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를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봄날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여전히 주가가 상승한 기업보다 하락한 기업의 수가 많은 가운데 직전 주보다 주가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다만, 이는 상장과 함께 시장의 투자금을 집어 삼켰던 에이피알이 화장품업종에 포함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파워풀엑스(21.12%)다. 파워풀엑스는 스포츠뷰티 브랜드 파워풀엑스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 주 사이 주가가 20% 넘게 뛰었다. 3월 4일 하루에만 14.92%나 올랐던 파워풀엑스의 주가는 5일(-12.14%)과 6일(-2.11%)에는 약세를 보였다가 7일(+14.90%)과 8일(+6.66%) 다시 회복하는 등 한 주 사이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다. 파워풀엑스 외에 디와이디(19.30%), 오가닉티코스메틱(13.16%), 제이준코스메틱(12.07%), 씨앤씨인터내셔널(9.87%)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특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수주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3월 5일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69,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7.61%) 오른 70,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79,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28% 오른 2,80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 증가한 5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0원에서 94,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1월 수주가 폭증했다. 지난해 4분기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월 평균 1,100만개까지 생산능력을 높였으나 1월 1,900만개, 영업일수가 적은 2월에는 오히려 역대 사상 최대 수주액인 2,000만개를 상회했다. 글로벌, 북미, 국내 인디 브랜드의 씨앤씨인터내셔널 처방이 동시다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하다 보니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물량, 품목이 급증했다. 여기에 신규 브랜드 증가, 매출 기준 10위권 아래 고객군으로의 수주 증가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북미, 국내, 일본 등 핵심 지역에서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면서 “북미 최대 고객사의 물량, 품목 확대와 신규 글로벌, 매스 인디 브랜드사의 물량까지 더해지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또한 대형사, 중견, 인디 브랜드 물량 모두 집중되며 이미 1분기 수주 폭증 환경을 맞은 상황”이라며 “올해 상, 하반기 생산능력이 추가되며 매분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 밖에 제닉(8.53%), 한국콜마홀딩스(7.60%), 에이에스텍(6.36%), 올리패스(5.84%), 내츄럴엔도텍(5.81%), 라파스(5.29%), LG생활건강(4.86%), 나우코스(2.80%), 원익(2.33%), 코디(1.32%), 컬러레이(1.14%), 잉글우드랩(1.07%), 한국화장품제조(0.85%), 선진뷰티사이언스(0.37%)의 주가도 상승했다. 노드메이슨(0.00%)은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에이피알(-12.08%)의 주가는 상장 직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이피알은 한 때 주가가 467,500원에 이르기도 했으나 상장 하루 뒤인 28일에는 30만원대로 주저 앉았다.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3월 4일에는 29만원대를 보였으나 이후로도 주가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8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95%) 내린 26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토니모리(-9.38%), 에스알바이오텍(-8.82%), 현대퓨처넷(-8.02%), 스킨앤스킨(-7.24%), 브이티(-7.04%), 아모레퍼시픽(-6.35%), 메디앙스(-5.85%), CSA 코스믹(-5.70%), 뷰티스킨(-5.01%)의 주가도 한 주 사이 5% 넘게 빠졌다. 마녀공장(-4.95%), 본느(-4.60%), 제로투세븐(-4.47%), 애경산업(-4.28%), 바른손(-4.22%), 네오팜(-4.04%), 진코스텍(-4.03%), 한국콜마(-3.79%), 세화피앤씨(-3.44%), 글로본(-3.27%), 아모레G(-3.19%), 현대바이오(-3.15%), 코스메카코리아(-3.14%), 에이블씨엔씨(-3.13%), 현대바이오랜드(-2.90%), 메타랩스(-2.29%), 코스나인(-1.94%), 엔에프씨(-1.55%), 코리아나(-1.34%), 씨티케이(-1.20%), 이노진(-0.85%), 코스맥스(-0.84%), 클리오(-0.83%), 한국화장품(-0.66%), 잇츠한불(-0.43%), 아우딘퓨쳐스(-0.39%), 셀바이오휴먼텍(-0.26%), 아이패밀리에스씨(-0.06%)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노량해전(露梁海戰)은 정유재란 당시 1598년 12월 16일(선조 31년 음력 11월 19일) 이순신을 포함한 조명 연합수군이 경상우도 남해현 노량해협에서 일본의 함대와 싸운 전투이다. 노량 -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정명가도(征明假道) 조선 선조 때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정부에 대해 중국 명나라를 치는 데 필요한 길을 빌려 달라고 요구한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은 침략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 이를 알게 된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왜적이 다시 조선을 침략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라며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전투는 막바지에 이르고 왜선 500여 척은 이미 200여 척 이상이 분파되고 150여 척이 파손돼서 패색이 짙어진 일본 수군은 잔선 150여 척을 이끌고 포위망을 돌파하려 시도했고 조명 연합함대는 오후 12시 경까지 잔적을 소탕하며 추격을 계속했다. 조선 육군과 달리 조선 수군이 연전연승을 하는 이 전쟁은 조선의 전략과 전술에 관심을 가지고 보면 대략 육군은 수성이고 수군은 공격이다. 명량과 한산 그리고 노량해전은 왜적을 유인하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괴멸시키는 전략이고 왜적이 가지고 있지 못한 함선의 빠른 기동력과 화포 전술로 왜적을 격파한다. 일본 수군은 조총으로 근거리에 접근해 사격하고 배에 올라 백병전을 벌이는 ‘등선 육박전’을 사용했으나 조선 수군은 지자총통(地字銃筒), 현자총통(玄字銃筒), 승자총통(勝字銃筒) 등의 총통을 쏴 적선을 깨뜨리는 ‘당파(撞破) 전술’을 썼다. 왜군의 전술을 잘 몰랐던 명나라 수군은 실제로 왜군의 백병전에 당했고 명나라 장수 등이 전사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원거리 총포사격과 튼튼하고 빠른 전함으로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명랑, 한산, 노량 등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보급이 막힌 왜적은 결국 일본 본국으로 철수한다. 350척이 넘었던 시마즈 요시히로의 군선은 노량해전으로 300여 척이 침몰했다. 임진왜란에 참전하지 않아 가문의 세력을 그대로 보존한 도쿠가와 가문의 동군은 시마즈의 반(反) 도쿠가와 세력인 서군을 완패시키고 일본의 패권을 잡게 되고 이렇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만든 에도 막부는 260년간 일본 내치에 치중하며 조선 또한 평화가 지속된다. 이것은 손자병법의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를 실행한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돋보이는 역사이다. 손자병법의 작전편에서는 전쟁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분히 고려해 전쟁을 시작하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전쟁의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거나 적의 항전 의지가 예상보다 커서 당초 추산한 금액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경우에 그 나라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기업에서 전략을 수립할 시에 입안자들이 우(愚)를 범하기 쉬운 잘못이나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낙관적인 계획에 입각해서 전략 실행에 소요될 최대 자원의 양을 과소 책정하는 것이다. 특히 CEO가 특정 전략 방향에 대한 관심이나 의지가 클 경우 관련 전략을 수립하는 실무자들은 CEO의 비위를 맞춰 이런 잘못을 범하기가 더욱 쉽다. 이런 전략이 그대로 실행되고 나서 예상보다 나쁜 상황이 전개돼 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경우 규모가 작은 중소회사는 존망의 위기까지 몰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는 4,567개, 책임판매업체는 31,524개에 달한다. 이들 몇 기업체를 제외한 대부분 기업은 아마존, 알리바바, 쇼피 등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과 페이스북, 틱톡 등의 SNS를 통한 마케팅과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유명 셀럽과 인플루언서 등 판매유통 사업전략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영업비용 지출이 증가하자 알리바바코리아, 아마존코리아, 쇼피코리아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뿐아니라 중국, 인도 등 현지 마케팅회사들이 대거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로 위장(?)해 적극 유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온라인 판매가 절대적 대세이지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이 급상승되고 있고 국내에서 최근 유명 화장품기업들과 쿠팡의 관계에서 본 것처럼 결코 온라인 유통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과 전술이 핵심 대안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전략의 핵심은 매우 상세한 세부 계획보다는 빅픽처의 방향성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핵심적인 이니셔티브(intiative)를 제시해야 한다. 새로운 형태의 전략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정하며 다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업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의 경쟁우위는 강력한 역량들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성공을 반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장의 변화에서 사업 모델의 단순성을 유지하는 능력에 있다. 많은 메뉴로 손님들의 결정을 혼란스럽게 하고 주문타임을 낭비하는 식당과 대표 메뉴 몇 가지만 운영하는 맛집과의 경쟁은 분명 차이가 있다. 최근 기업 IPO로 소위 따따상으로 대성공한 M기업도 클렌징류 대표 제품으로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전략이란 외주기관이 아닌 기업을 잘 아는 내부 조직에 의해 수용돼 전략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발 빠르게 동원되고 피드백이 즉시 제공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보통 경영진으로부터의 일반적인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조직의 실무자 등 하부에서부터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제안되는 것이 효과적이며 조직의 의식을 공유하며 학습 능력과 적응력은 경쟁사를 훨씬 앞설 수 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졸속하게 따라 하기는 차별성과 USP(Unique Selling Point)를 희석시켜 고객과의 접점거리도 멀어진다. 현대 기업경영에도 전략은 필수적이다. 전쟁에서 적을 이기고 승리를 얻기 위해서 전략과 전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자유경쟁 체제란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며 그 목표는 경쟁사와 싸워 이기는 것이다. 기업들은 새로운 전쟁을 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전쟁의 상황 속에 놓여 있다. 이 새로운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떤 전략과 전술로 싸워야 하는지를 새로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모든 기업은 경쟁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즉, 경쟁회사들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언제, 어떻게 공격하고 방어해야 할지를 배우지 않으면 21세기 시장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마케팅은 전쟁이며 경쟁사는 적이고 소비자는 싸워서 점령해야 할 고지”라는 명언을 남긴 앨 리스와 잭 트라우트의 명저 ‘마케팅 전쟁(Marketing War-fare)’에서도 시장을 전쟁터에 비유했다. 시장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이며 강력하게 차별화된 핵심 사업만이 성장의 기본이다. 3만 개가 넘는 국내 화장품기업중 수익성이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 기업은 10%를 넘지 않을 것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2023년 매출 1,000억 원 이하 상장 중소기업 670곳(금융업 제외)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의 작년 3분기 평균 영업손실은 3억 8,88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670개 업체는 2019년 3분기엔 평균 영업손실이 7,624만원이었는데 4년 만에 적자 규모가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분기 매출은 125억 3,000만원(2019년 3분기)에서 129억 9,000만원(2023년 3분기) 으로 3.7% 늘었다. 매출규모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영업 적자는 대폭 늘어난 것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소비 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은 이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장 한계에 부딪힌 기업은 급진적이고 과격한 성장동력을 추구할 게 아니라 숨은 자산을 활용해 기존 핵심 사업을 재정리해 작금의 현실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숨은 자산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기업 내의 고객자산, 특정한 핵심역량, 사업 플랫폼 등이다. 지금처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고 이에 맞춰 대응 방안을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브랜딩이나 제품 출시는 리스크를 더욱 키우는 격이며 대응 또한 어렵다. 기존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성장 전략의 날개 역할을 해줄 명확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을 보유해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적응하는 것이다. 차별화는 전략의 핵심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며 타기업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는 중요 성장동력이다. 기업은 가치 있는 과업을 수행할 뿐아니라 핵심 고객에게 월등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고 경쟁사를 능가하는 비용 효율을 달성하는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반복 가능한 위대한 사업모델은 기업에 경쟁사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차별성을 부여해 주며 차별화된 수익성도 보장한다. 독보적인 자산, 탄탄한 실력과 역량은 이러한 차별화를 가능케 할 뿐아니라 기업 행동과 상품에도 반영돼 기업의 ‘핵심 중에 핵심 사업’을 규정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기업이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이다. 예컨대 최근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제품 중 메디힐의 마스크팩, 닥터지의 시카 크림, AHC의 아이크림 등은 이러한 핵심 기술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조차 한국 제품의 무덤이라고 할 정도의 일본에서 새로운 시장 진출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마트의 적자 등으로 고전을 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에서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2022년 매출 2조 3,000억원대와 당기순이익 2,000억원대로 전년 대비 106% 고성장했다.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주가가 70% 이상 떨어졌는데 2007년 한해에만 무려 42%가 폭락했다. 결국 스타벅스 창업주인 하워드 슐츠가 다시 CEO로 복귀했고 스타벅스는 무려 700개 매장을 폐쇄하며 핵심 사업인 커피 사업으로 복귀하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CEO로 복귀한 슐츠는 사업 확장에서 스타벅스 경험을 희석시키는 결과를 인지했고 스타벅스 브랜드가 일용용품으로 전락됐음을 통찰했다. 2022년 슐츠가 다시 CEO로 복귀한 것은 2007년 스타벅스가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매출하락, 저가커피 시장 공략, 품질저하와 브랜드 이미지 추락 등에 대처하기 위해 CEO에 복귀한 이후 3번째다. ‘스타벅스 7대 혁신’을 발표하면서 스타벅스의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영화와 음악사업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찾아내 과감히 제거 작업을 착수함으로써 과거의 핵심역량(사업)을 부활시켰다. 그 결과 스타벅스의 주가는 과거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됐다(출처: 비즈니스포스트). 핵심역량(사업)을 지속적인 개선과 집중력으로 전 세계 스타벅스 수익을 보장해 주는 든든한 기업으로 탄생된 것이다. 기업 주의력 결핍증(Corporate Attention Deficit Disorder)을 치유한 덕분이다. 기업들이 매출, 수익성 확대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것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보통 하나의 시장 안에는 5~7개 기업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이 중 가장 강력하고 독특한 모델을 보유한 2개 정도 기업이 자본비율을 상회하는 수익풀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명량 -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중국에서 화장품의 품질 개선과 애국주의 열기 등에 힘입어 로컬 브랜드의 강세로 중국 수출 비중이 높았던 한국 뷰티업체들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수입은 2013년 이후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2021년 정점을 찍고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중국 광군제에서 티몰 기초화장품 매출 1위는 프로야가 차지했다. 색조에선 중저가 브랜드 차이탕이 1위를 차지했으며 7위 CARSLAN, 9위 HUAXIZI 등 중국이 3개로 강세였다.라이브커머스인 더우인에서도 기초 1위 프로야, 색조 1위 차이탕 등이 급성장한 중국 로컬 브랜드였다. 또중국 당국의 화장품 규제 강화로 수입산 화장품이 위생허가를 취득하는데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Bussiness Model Canvas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시 우선 고려하는 요소는 ▲성분 58.2%▲효능 58.1% ▲가격 51.1% 순이며 화장품 브랜드 등 외부 요인에 대한 관심은 감소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 성향으로 전환 중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 화장품산업 2022~2023년 소비동향 분석).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의 조사에서도 중국 소비자의 상품 구매 시 우선 고려 요소는 품질(24.7%), 가성비(16.9%), 브랜드(16.2%), 실용성(13.3%), 안전성(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 등의 한류 이미지로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한 K-뷰티가 이제는 마케팅이 아닌 제품의 성분과 효능, 가격으로 중국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와 경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상기 자료를 보면 국내 화장품 기업이 매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ESG 등 특정 마케팅에 전혀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다.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기술과 화장품 기반 소재 원료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개발을 통한 가격 경쟁력 노력이 더 필요해 보인다. 피부 건강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욕구에 대해 기업 전략도 R&D 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효능 중심의 제품 출시 등으로 변화해야 한다. 아이디어 제품 중심 경쟁에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초 제품 중심으로 핵심 기술력 보유의 경쟁 패러다임이 리턴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오랫동안 판매 순위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핵심 차별화이다. 2023년 중국 광군제 기간 알리바바의 화장품 판매 순위에서 프로야(중국), 로레알(프랑스), 랑콤(프랑스)이 1~3위를 차지했으며 4~10위는 에스티로더(미국), 위노나(중국), 라메르(미국), 올레이(미국), 스킨수티컬즈(미국), 헬레나루빈스타인(영국), 겔랑(프랑스)이 차지했다. 기업은 크게 3가지 방법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다. 첫째, 월등한 비용 경제, 둘째 탁월한 제품력, 셋째 거시적 경제에서 우위를 통한 지배력이다.첫째, 월등한 비용 경제는 ① 규모의 경제와 탁월한 생산성 ② 판매 사에 대한 탁월한 공급망 ③ 우수한 디지털 경제이다.둘째, 탁월한 제품력은 우수한 상품력과 경험 서비스로 브랜드, 독보적인 제품, 탁월한 서비스 등을 통해서 차별화한다.셋째, 거시적 경제 시스템 내에서 우위를 통한 지배력은 경제 환경에 따라 효과적인 가격정책과 제품,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다. 최근 어려워진 국내 경제 상황에서 립스틱 효과로 다이소 매장 내에서 화장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진정한 차별화의 원천을 이해하려면 기업이 가진 최대 강점과 독보적인 사업 분야를 분석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 Canbas, BMC)는 비즈니스에 포함돼야 하는 9개의 주요 사업 요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그래픽 템플릿이다. 9개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의 각 블록들이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어떻게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려움에 봉착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BMC를 활용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K-뷰티가 비상해 주기를 바란다. 김영욱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 경성대학교 응용미술과,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시각브랜드패키지디자인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랜드매니지먼트 MBA석사, 1987년~1994년 아모레퍼스픽 디자인개발본부, 1994년~2006년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2012년~2015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석연구원, 2015년~2017년 다건화장품 ODM사업부 본부장, 2019년~현재 엘에스화장품 본부장, 사업총괄, 상지대학교 외래교수, 장안대학교 산학협력교수, 브랜딩디자인 전문회사 NPS MBD 대표, 소상공전통시장공단 강사 * 활동사항 :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및 멘토, 한국벤처기업협회 평가위원 및 멘토, 한양여자대학교 창업단 초빙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화장품상품기획개발과정 화장품디자인 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 8일 GS샵과 신제품의 전략적 육성과신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GS강서N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와 GS샵 주운석 MD본부장, 전철민 H&B사업부문장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녀공장 상반기 신제품의 GS샵 TV홈쇼핑 단독 론칭 ▲신제품 육성을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및 홍보 ▲하반기 신제품의 공동기획 및 개발을 주요 골자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마녀공장의 신제품 육성을 위해 GS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더불어올해 하반기에는 마녀공장과 GS샵의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앰플 신제품을 오는 16일GS샵 TV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하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하반기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론칭 시에도 GS샵과 남다른 혜택의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하반기의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은 그간 양사의 누적된 고객 구매 데이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해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뷰티와 유통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마녀공장과 GS샵과의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혜택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KBI 한국의생명연구원(대표이사 강소민)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두바이 더마(Dubai Derma)'에 참가해 'AIOLOZ(아이올로지) 올인원 원스탑 시스템'에 기반한 인체유래 피부조직 효능평가 연구 서비스를 발표해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두바이 더마(2024 Dubai Derma)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피부 미용 관련 다양한 제품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23회차를 맞아 피부과, 레이저, 병의원 스킨케어 등을 아우르는 120개국 3만명 이상의 미용성형 전문가와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은 기존 AIOLOZ(아이올로지) 올인원 원스탑 시스템에 기반해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ex vivo Human skin 기반의 인체유래 피부조직 효능평가 연구 서비스를 시작하며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 vivo Human skin explant platform은 동물실험이 금지되어 있는 화장품에 대한 연구 뿐 아니라의료기기와 의약품 등의 기존 전임상 시험에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료기기나 의약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전에 전임상 단계에서 제품의 안전성이나 효능 평가를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사람의 피부와 동물의 피부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 피부에서 직접적인 병리적,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하기에는 윤리적인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피부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나 실제 혈관, 신경과면역 세포까지 살아있는 사람 피부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는 부족함이 있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사람의 피부를 이용해총 35가지의 ex vivo Human skin explant 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Skin explant는 기존 대체 모델인 3D 피부의 한계인 모낭과 신경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의 피부에서 더욱 광범위한 연구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 후 환자의 동의를 얻어 외과 수술에서 폐기되는 피부 조직을 수득해연구를 진행하며광노화가 포함되는 안면 피부 조직, 두피 조직, 내인성 노화 위주의 복부 피부 조직을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소민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 과정에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정진호 교수에게 사사받은 인체 피부조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해당 ex vivo Human skin explant platform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와피부과 전문의들의 시술과수술 후의 임상에서의 현상에 대한 코멘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개발에 있어서 원리와효능 분석 데이터를 구축함은 물론MFDS, FDA, CE/MDR 허가승인도 AIOLOZ(아이올로지)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피부 의료기기와화장품이 KBI의 ex vivo Human skin explant 시스템에서 어떻게 제품의 효능이 잘 구현될 수 있는지 발표했으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피부미용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Tanta University(Faculty of Medicine)의 Dr. Esraa Elhawary(MD)은 “KBI의 이번 ex vivo Human skin explant UV photoaging, Wound Regeneration, Skin barrier damage 및 Moisturization model에서의 다양한 화장품과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굉장히 흥미롭고데이터의 시각적 구현이 매우 훌륭하다”고 전했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강소민 대표는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 전원에게해외 학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사내 영어 스피치 교육과독서토론 등의 자기계발 시간을 통해전 직원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두바이 더마 2024(Dubai Der ma 2024)' 발표 성과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많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구를 기획하고 있으며기존의 전임상 모델, 3D 또는 skin explant 모델과의 차별화된 신뢰도 높은 연구를 통해 글로벌 피부과학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는 (주)한미양행,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오늘(8일) 오후 2시 남원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천연물 바이오 소재 원료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곤충산업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 추진▲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투자정보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한미양행은 지난 1967년 설립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해 있으며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 건기식 제품 베트남 진출, 식용곤충의 표준화와 기능성 소재와메디푸드 개발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천연물 바이오와건기식 산업 육성,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협력 강화는 물론 남원시 내 화장품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과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남원시가 보유한 입지여건과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바이오 관련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최은경)이 메마른 피부에 보습을 충전해 주는 ‘골든 선인장 오일 미스트’를 출시한다. 골든 선인장 오일 미스트는 모로코산 보검선인장씨오일을 비롯한 식물성 오일 14종을 블렌딩해만든 제품으로 스킨케어의 시작과 마무리 단계에 뿌리면 뿌릴수록 촉촉한 보습감을 전달한다. 또보검선인장열매수와 보검선인장줄기추출물을 함유해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주며가볍고 촉촉하게 내려 앉는 안개분사를 통해 수분이 레이어링 되어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거친 바람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베르베르 여성들의 피부 비결에서 착안했다”며, “골든 선인장 오일 미스트에 함유된 보검선인장씨오일은 보검선인장열매 8,040kg에서 단 1L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오일로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놀라운 보습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맥스클리닉 신제품 ‘골든 선인장 오일 미스트’는 9일 오후 13시 50분 GS홈쇼핑에서 최초 공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 애경산업, CJ제일제당에서 기획,마케터로 500억 원 이상 메가 브랜드를 성공시켰던 최우태 박사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브랜드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는 실전 마케팅 전자책 '매출 10배 만드는 화장품 실쩐 마케팅'을 출간했다. 교과서 같은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저자의 30년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통해 배운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전 지식이 요약된 책으로 경기침체로 판로개척, 매출증대,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브랜드 담당자, 화장품 브랜드 스타트업에게는 희소식이라 생각된다. 이달출간된 전자책은 총 6장, 20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히트제품 기획법 ▲저절로 팔리는 상세 페이지 콘텐츠 제작법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스킬과 ▲판로개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저자의 체험 사례와 같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다. 현재 탈잉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중이고 3월 출간기념으로 구매 후 후기작성자에게는 브랜드 성공에 도움 되는 12가지 원페이지 성공 템플릿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는 실전 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 브랜드 담당자와 브랜드 창업자 들을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스킬 전수와후학 양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태 박사는 중앙대학교 공과대학을졸업하고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랜드 전략 석사, 중앙대학교 마케팅 박사를 수료했으며현재 서울 명동 코스몰 화장품 편집매장 부대표으로 근무 중에 있다. 아울러 화장품 마케터, 브랜드 창업자들을 위한 실전 마케팅 네이버 카페를 운영 중에 있다. 전차책과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cosmeticacademy)와탈잉 사이트(https://www2.taling.me/talent/57300)를 통해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전자책 출간을 기념으로 저자인 최우태 부대표와 코스인은오는 4월 19일, 26일, 5월 3일, 10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온라인 실전 마케팅으로 화장품 매출 2배 만들기' 교육(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을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특히 우수 수강생에 대해서는 대한인플루런서협회 소속 또는 라이브 커머스 1위 업체 행사판매를 추천하고 서울 명동 코스몰 복합매장 입점 추진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내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매출,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 기업 26개사를 모집해뷰티 제품 용기,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개발 직접비와시제품 제작비에 대해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선정기업에는 경영, 마케팅, 지식재산권, 인증 분야 수요맞춤형 전문가컨설팅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한은 오는3월 26일 17시까지이며신청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smba.kr)와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기업지원사업팀 조은별 과장(031-8064-1089)에게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사업화 촉진이 가능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3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진피-피하조직 접합부까지 모든 피부층에 작용하는 생체 모방형 피부 처짐 방지 성분 ▲진정한 아름다움 : 잡티가 생기기 쉬운 피부의 생체 균형 회복하기 ▲미용 수면과 야간 회복을 위한 그리스 마운틴 티 ▲여드름 메커니즘과 발생에 있어서 표준화 블랙씨드오일과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의 우수성 ▲피부 속 옥시토신, 긴장 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탁월한 성분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손자병법과 Business Model Canvas [기획특집] 화장품 에멀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퍼스널케어] 1. 진피-피하조직 접합부까지 모든 피부층에 작용하는 생체 모방형 피부 처짐 방지 성분 A Biomimetic Anti-sagging Ingredient Acting on All Skin Layers, Down to the Dermo-hypodermal Junction 마린 파스키에 2. 진정한 아름다움 : 잡티가 생기기 쉬운 피부의 생체 균형 회복하기 Authentic Beauty: Restoring the Biotic Balance of Blemish-Prone Skin 니콜라스 베르테레미, 우사마 엘바라카, 치엉 유에 쉬, 도미니크 고셰, 세실 칼렘, 오렐리 쿠르투아 3. 미용 수면과 야간 회복을 위한 그리스 마운틴 티 Greek Mountain Tea for Beauty Sleep and Night-Time Recovery 베른트 발젤 박사, 안야 헤르만 박사, 울리케 베츠 박사, 타미나 샤자드, 베아트릭스 센티, 스테판 벤지거 박사 4. 여드름 메커니즘과 발생에 있어서 표준화 블랙씨드오일과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의 우수성 Superiority of a Standardized Black Seed Oil versus a Non-Standardized Black Seed Oil on Acne Mechanisms and Occurrence 리키 폰 오펜-베잘렐 박사, 줄리 S. 주렌카 5. 피부 속 옥시토신, 긴장 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탁월한 성분 Oxytocin in the Skin, a Great Actor for a Relaxing Effect 로리 베르조, 실비 보르데스, 엘로디 아이마드, 헬렌 무치코, 브리짓 클로스 [최신 연구] 1. 엘포틴 유산균 Lactobacillus L-14 유래 추출물과 추출물 중에 존재하는 세포외 다당체 (Exopolysaccharide, EPS)의 항염증 효능과 작용기전 규명 2. ‘칼라민을 분산 안정화시킨 수중형 화장료 조성물’ 특허 기술 3. 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유래 저분자 펩타이드의 멀티 스킨케어 효과 [신원료 신소재] 고농도 농축 용존 산소수의 안정화 원료 소재 개발 [프리즘]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 이렇게 준비하자 [특허정보] 2023년 10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마이크로바이움, 다기능 세럼’ 개발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 2. 일본 자외선차단제‘오토리페어 기술’ 개발, 피부 트러블 새로운 원인 규명 ‘발견’ 동향 3. 한국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광활성 콜라겐 하이드로겔 나노소재 개발 동향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디지털 기반의 구독경제와 뷰티산업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늘(8일)‘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성내종합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동성제약은 창업주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사회 환원 기조에 따라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장학과복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기념돼 온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이루어졌으며동성제약의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제품과 비타민이 함께 전달됐다. 동성제약 CSR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낀다고 알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자사가 공들여 만든 여성용품 제품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날여성 청소년 기부와 더불어 기초 수급자 싱글맘 가정에게 생필품(1,440만원 상당)을 함께 전달했다. 그 외에도 지속적인 CSR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연간 매출도 국내 고객사의 일본 수출 증가,중국 수요 회복, 미국 흑자전환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1분기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액이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5,01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스킨케어와 인디 브랜드의 활황 속에서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법인별 수주량이 모두 전년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 분기,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지역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국내 고객사의 일본 수출확대에 더해평택2공장 준공으로 2023년 이관 물량 생산과 증설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스트)은중국 색조 브랜드사 잇센과 손잡고 설립한조인트벤처(JV) 잇센JV로의 물량 이관이 올해 1분기에 완료됨에 따라 성장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지만 전년도 기저효과와 신규 고객사 오더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잇센 JV 연결 편입은 올해상반기, 흑자전환 시기는 올해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웨스트)은 지난해 말 오하이오 공장 매각으로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며 인디 브랜드와 일반의약품(Over-the-Counter, OTC)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2023년 4분기 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코스맥스는지난해4분기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4,367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중국 소비의 회복세가 더뎠음에도 불구하고 전 법인에서 매출이 성장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일본 수출과 방한 여행객 유입으로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미국과동남아시아의 연말 쇼핑 시즌 효과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42% 증가한 225억 원으로 충당금 135억 원이 전 법인에 반영되면서 당초 시장 전망치 329억 원을 하회했다. 법인별로는 중국 매출채권 충당금 85억 원, 미국 재고손실충당금 41억 원, 태국 재고손실충당금 9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국내 색조 라인 초과 가동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직전 분기 대비 1.9%p 하락한 7.1%에 그쳤다. 당기 순손실은 12억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일회성 비용으로는이자비용 97억 원, 외화관련 손실 37억 원 과 지난해 말 매각한 오하이오공장 매각대금 150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매출을 보면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1,475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매출은 7% 하락한 378억 원, 당기 순손실은 139억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 성장률은 각각 14%, 9%로 주요 고객사의 연말 시즌 물량과 K-뷰티 관련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가 미진했지만 상해 광군제 효과, 광저우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시장의 우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미국은2022년 4분기 안전재고 확보를 위한 높은 기저를 감안할 때 영업 환경은 뚜렷한 성장세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전반적으로 긍정적 요소가 확대되면서 성장할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 실적 전망치를 보면 2024년 연결 매출은 2조 620억 원에서 2조 2,170억 원으로 매출 2조 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160억 원에서 200~310억 원 가량 증가한1,800억 원~1,910억 원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의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단위 : 십억원, %)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수출 증가와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인디 고객군 확충으로 매출이 2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중국도 수주 회복, 대형 물량 확보, 잇센JV 연결 반영(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은 인디 물량 확대과 가동률 상승, 1분기 손실 축소 등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16~18만원으로 매수(BUY)를 유지했다.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며,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점과 1분기 양호한 업황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ODM OEM 상위 사업자로성장의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 중국, 미국, 일본에서의 인디 브랜드 열풍이 지속되며 ODM OEM의 구조적 호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오랜 기간 적자에 시달려온 미국 법인의 이익 기여가 임박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의 주가 레벨은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4월 30일 시행 예정이었던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대해 환경부가 발표한 정책 유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4월 30일부터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보내기 위한 포장은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화장품 업계는 포장폐기물 감량, 최소한의 포장재 사용,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모든 제품과 포장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규제는 현장에서 일일이 포장공간비율을 측정하기가 불가능하고 자동화 설비 구축이 어려운 영세기업 입장에서는 규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오늘 환경부 발표를 통해 영세기업의 현실적 부담이 완화되고 택배 포장 폐기물 감축에 원만하게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이 규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포장 폐기물에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신 환경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연부회장은 “화장품 업계도 지속적으로 포장 폐기물 감축,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친환경 사회 이행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2022년 4월 '제품의 포장재질,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30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며'택배 포장횟수 1회 이내, 포장공간비율은 50% 이하' 등을 위반 시 100~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지난 7일 환경부가 유통업계 여건을 고려해 또다시 2년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함에 따라 사실상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오는 2026년 4월로 시행 시기가 늦춰지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3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3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진피-피하조직 접합부까지 모든 피부층에 작용하는 생체 모방형 피부 처짐 방지 성분 ▲진정한 아름다움 : 잡티가 생기기 쉬운 피부의 생체 균형 회복하기 ▲미용 수면과 야간 회복을 위한 그리스 마운틴 티 ▲여드름 메커니즘과 발생에 있어서 표준화 블랙씨드오일과 비표준화 블랙씨드오일의 우수성 ▲피부 속 옥시토신, 긴장 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탁월한 성분 등 5편의 연구논문으로 구성됐다. 기획특집은화장품 에멀젼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며 동시에 배출량을 줄이는 방어에 대한 고찰과 제안을 담았다. 원자재 선택, 단계 구성, 생산 공정과 기계를 고려하고 개발과 생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 최적화를 제안한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고농도 농축 용존 산소수의 안정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수용성 고분자를 이용해 겔네트워크 안에 용존산소를 패킹해 안정화하는 기술로 고농도의 용존 산소수를 만들어 스킨 토너 처방에 사용함으로써 보습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최신연구 코너는 '엘포틴 유산균 Lactobacillus L-14 유래 추출물과 추출물 중에 존재하는 세포외 다당체(Exopolysaccharide, EPS)의 항염증 효능과 작용기전 규명', '칼라민을 분산 안정화시킨 수중형 화장료 조성물 특허 기술'과 '클로렐라 프로토테코이데스 유래 저분자 펩타이드의 멀티 스킨케어 효과'를 게재해 향후 화장품 소재에 응용 가능한 엘포틴 유산균 유래 추출물의 소개와 칼라민의 분산안정화 기술, 미세조류의 일종인 클로렐라의 저분자 펩타이드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했다. 프리즘 코너는 중소기업 ESG경영 시리즈의 두 번째 기사로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의 특징, 필요성, 준비 방법에 대해 다뤘다. 특허정보 코너는 2023년 10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을 분석했다. 2023년 10월 공개된 한국 특허는 총 203건으로 전월의 94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40건으로 전월의 23건에 비해 17건이 늘었으며 그 비율도 19%로서 전월의 24%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10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는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건수도 소폭 증가했으나 비율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밖에 물류 시리즈는 디지털 기반의 구독경제와 뷰티산업에 대해 다뤘다. ‘소유’에서 ‘사용’으로 다시 ‘경험’에 더 가치를 두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계속되고 상황에서 각광받고 있는 구독경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중 뷰티 구독 서비스에 있어서 물류의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