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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매출이 400억 원을 넘어서면서 당초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다. 특히 H&B와 온라인 채널 확대, 해외 수출 증가, 자회사 ODM 외형 확대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면서 이익 체력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한 416억 원, 영업이익은 401% 성장한 27억 원으로 내다봤다. 사업별로 보면별도(국내, 해외) 부문은매출이20% 증가한 294억 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1억 원을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온라인 수요와 관광객 구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채널별로는뉴채널(온라인, H&B 등)과 면세 매출이 각각 45%, 84% 증가하고로드샵, 유통점 매출은 각각2%,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채널의 경우 1월 PX, 2월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외형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면세 매출은매장 수 증가, 관광객 수 증가로 성장세가 기대된다.로드샵은전년 동기 대비 매장 수가 9% 감소했지만매장당 매출이 3% 성장했다.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당 매출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토니모리의 1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1분기 해외 부문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2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토니모리는올해 중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외형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며, "1분기 중국, 미국, 일본의 수출 증가율은 각각 15%, 16%, 20%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얼타와 타겟 입점에 이어 미니소, 노드스트롬랙 등으로 채널을 추가 확장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일본은 지난해 벤더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올해는 채널과품목이 모두 늘어나면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토니모리(별도) 연도별 매출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자회사 합산 실적은 매출이 81% 증가한122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비효율 법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특히 ODM 제조법인 메가코스도 이익 체력이 상승 중이다"고분석했다. 1분기 메가코스 매출은 73% 성장한130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호실적으로 이번 분기 인센티브가 지급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것으로 파악된다. 토니모리의 연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토니모리의 올해연결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1,893억 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84억 원을 제시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성장 채널 확대, 해외 수출 증가,ODM 성장으로 본업과 자회사 모두 이익 체력 상승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고객사 확대와 물량 추가로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는 올리브영을 비롯해 다이소 입점을 본격화하면서 성장 채널에 대한 외형 확대를 도모하고 여기에 관광객 증가가 더해지면서 연간 실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해외는 중국, 미국, 일본 채널 확장,콜라보 제품 출시 등에 따른 매출 증가가기대된다. 자회사 메가코스도인디 브랜드 물량 증가, 글로벌 고객사향 물량 증가로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률도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클린뷰티(Clean beauty)’.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건강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유해 성분이 없는 착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제품의 성분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인 화장품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린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 있다.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화장품, 화학, 환경, 바이오·헬스, 섬유, 소재·부품, 자동차,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 검사, 인증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1965년 한국 수출품 검사 지원을 위해 설립된 KATRI는 2023년 10월 16일 법인명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KATRI시험연구원으로 변경하고글로벌 탑티어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산업계의 품질, 안전 동반자로서 이어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위생용품, 섬유화학생활용품, 산업용 소재·부품 등 많은 분야에서 시험평가, 검사, 인증, R&D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품질 향상과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KATRI는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시험기관으로의 조직 혁신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의 의미를 담아 전문성(Knowledge) 열정(Attitude of enthusiam)으로고객의 신뢰(Trust)를 최우선시하며사회적 책임(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끊임없이 혁신(Innovation) 하겠다는 비전을 연구원 CI에 담았다. 아울러 CI 로고는 오른쪽에 화살표를 더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품고 각 산업 분야의 최전선에서 고객을 보호하고자 하는 KATRI의 의지를 표현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고객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KATRI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위생용품, 의약외품(마스크)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유해물질 분석기술과 제품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뷰티 관련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클린뷰티 with KATRI 소비자들이 피부에 무해한 착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들은 이러한 니즈에 맞추기 위해 ‘자연에서 온 깨끗하고 좋은 성분을 사용해 건강을 지킨다’는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KATRI는 시험인증기관 중 독보적으로 극미량의 농도까지 분석 가능한 최첨단 고분해능 장비를 통해 기업의 친환경을 위한 노력에 발맞추고 있다. 특히 천연화장품 분석과 맞춤형 유해물질 시험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자연을 존중하는 클린뷰티를 실현하고 있다. # 고객 맞춤형 유통화장품 품질관리 KATRI는 품질검사 시설이 없는 고객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유통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화장품 원료 등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항목과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성분의 함량분석을 통해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보고를 위한 신뢰성 있는 시험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검사 성적서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 통계자료 제공 등 고객 맞춤형 유통화장품 시험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뿐아니라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원료를 규제하고 있으며 특정 물질에 대해 분광광도법, 질량분석법 등을 활용한 시험법으로 가이드하고 있다. KATRI는 시험기관 중 독보적으로 극소량의 농도(ppq)까지 분석 가능한 최첨단 고분해능 장비(LC-Orbitrap, GC-Orbitrap, 2D(GCxGC)-TOFMS 등)를 보유하고 있어 식약처 규제물질과 고객사 기준에 맞는 유해물질 맞춤형 시험이 가능하다. 특히 과불화합물(최대 16종), 프탈레이트류(최대 18종), 파라벤류(최대 10종)에 관해서는 시험검사기관 중 최대 물질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천연화장품 분석 서비스 KATRI는 2017년에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가속질량분석기(AMS)를 도입해 바이오탄소함량 시험평가의 최신화를 선도했다. 수년간의 천연물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제품과 화장품 용기의 천연유래물질(바이오탄소) 함량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탄소 함량 시험은 방사성탄소동위원소(탄소-14, 14C)가 자연유래 물질에만 존재하며석유계 물질에는 존재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해분석하는 방법이다. 기존 천연화장품 인증에서는 원료, 세정제 등의 문서와 공장심사로 인증심사를 하지만 KATRI는 바이오탄소 함량 시험으로 화장품과 원료의 천연, 비천연을 구분하고 기존의 원료사용 정보에만 의존하던 천연화장품 함량을 과학적인 천연물 함량 분석 자료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마케팅, 표시·광고위한 유해성분 검사·컨설팅 서비스 KATRI는 화장품의 특정 유해성분의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을 제공한다. 알레르기 유발성분 26종과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파라벤 7종, 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트리클로산 등의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표시·광고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관련 자문도 병행하고 있다. # 계면활성제 분석 서비스 계면활성제란 한 분자 내에 친유기, 친수기를 동시에 보유해 기능적으로 두 계면의 계면장력을 저하시키는 물질로 산업 전반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KATRI는 화장품, 주방용 세척제, 세탁·세정 제품에 대한 계면활성제 성분의 정성 분석과 정략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시험검사 기관 중 독보적으로 음이온, 양이온, 비이온, 양쪽성 계면활성제 등 총 36종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화장품 유효성분 개발연구지원 KATR는 질량값(Exact mass)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분석 가능한 고분해능 장비를 이용해 미지물질 전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연추출물 등 화장품 유효성분 개발 과정에 필요한 불순물과 미지성분을 분석하고 유효성분 지표물질에 대한 시험법 개발과 등을 통해 원료와 제품 개발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의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 화장품 원료,제품 원인 분석 서비스 KATRI는 최첨단 고분해능 장비와 전문 연구인력을 통해 화장품 원료와 제품 내 원인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원료와 제품 내 이물질 등을 분석하고원인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생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유발 요인을 파악해 고객사 품질관리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 소재, 원료 기업 신뢰성 바우처 사업 지원 KATRI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신뢰성 바우처 사업(신뢰성 기반 활용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화장품 관련 기업의 신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정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사업은 관련 기업에게 바우처(온라인 쿠폰) 발급을 통해 연구개발기관에서 제공하는 시험평가 등의 서비스를 이용케 하는 지원사업으로기업에게 바우처를 선지급하고 시험연구기관에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관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ATRI 문의를 통해 공고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KATRI는 화장품 품질검사 위탁 계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탁 계약은 원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도장을 지참하고 방문 시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방문이 어려운 경우 KATRI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계약 진행을 우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위탁계약 체결을 위한 수수료는 무료이며계약과 동시에 시험 진행이 가능하다. 성적서 발급일까지는 영업일 기준 5일 소요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KATRI시험연구원 바이오사업팀(031-538-9426)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초공진(CHOGONGJIN)’이 신제품 ‘영안 진 앰플 2종’과 ‘갈바닉 이온 초음파 디바이스(이하 갈바닉 디바이스)’를 공식 출시하며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초공진의 신제품 앰플 2종은 특허 받은 발효공법 콜라겐으로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안 진 리프팅 앰플’과 순도 99%의 비타민C 캡슐을 함유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하는 ‘영안 진 화이트닝 앰플’이다. 함께 선보이는 ‘갈바닉 디바이스’와 같이 사용할 경우 앰플 단독 사용 대비 흡수량이 최대 118.7% 증가하는 등 강력한 초탄력 효과를 제공한다. 에이블씨엔씨 초공진은 신제품 공식 론칭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초탄력 초공진’의 효과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21일까지 영안 진 앰플과 크림과 갈바닉 디바이스로 구성된 스페셜 기획세트를 56%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초공진 공식몰 에이블샵에서는 오는 17일까지 프로모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V조선 ‘미스터로또’ 방청권을 함께 증정한다. 신제품 ‘초공진 영안 진 앰플 2종’과 ‘갈바닉 디바이스’는 초공진 공식몰 에이블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샤·초공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초공진은 배우 조여정와 함께 한 ‘초탄력 초공진’ 캠페인 광고를 공개하며 신제품 론칭을 알렸다. 광고는 “나이는 숫자가 아니라 탄력으로 세는 것"이라는 카피와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탄탄한 피부를 유지하는 조여정의 모습을 조명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피부 탄력을 위한 집중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영안 진 앰플 2종과 이온 초음파 디바이스를 함께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구성으로 초탄력 피부관리 솔루션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해외 직구 등 안전성,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3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한다.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내수성 제품은약 1시간 동안 입수와 자연건조를 반복하고지속내수성는약 2시간 동안 입수와 자연건조 반복 후 자외선차단지수가 50% 이상 유지되는 제품을 말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적당량을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5분 정도는 건조하고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땀 등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스틱형 제품이나 쿠션형 제품은 한 번만 바르면 차단 효과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여러번 바르도록 한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특히 분사형 제품을 얼굴에 직접 뿌리면 눈, 코, 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손에 뿌린 후 얼굴에 발라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신속하게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6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부층이 얇고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만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 등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해외 직구 등 안전성,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능성화장품 인정 여부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심사) 또는 기능성화장품제품정보(보고)에서 검색,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 안전 사용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 바디케어 브랜드 ‘데미플로(de mi flor)’가 배우 이이담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이담은 ‘공작도시’, ‘택배기사’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간호사 ‘민들레’ 역할로 출연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았으며오는7일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데미플로는 이이담 배우의 깨끗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클렌징&바디케어 브랜드 데미플로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데미플로의 첫 전속모델이 된 이이담은 시그니처 제품인 ‘081 플레라쥬(Fleurage)’ 바디워시 제품을 포함한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등의 바디케어 제품을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081 플레라쥬’ 바디워시는 봄의 정원을 거닐 듯 생기 넘치는 화이트 플로럴 향으로뉴질랜드산 제올라이트가 함유돼 있어 모공 속 노폐물과 초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세정해 주며연꽃수 성분이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데미플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이담의 맑고 깨끗한 매력을 담은 데미플로의 광고 캠페인 영상은 이달 중순 데미플로 공식 SNS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5월 23일오전 9시 30분부터11시30까지최근 국내 화장품제조업체들에게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FDA의 제조소 실사, 경고서한, 수입경보'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미국에서는 비처방 의약품(OTC Drug)으로 분류되기 때문에FDA로부터 의약품 수준의 관리와통제를 받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 제품 ▲비듬 샴푸 등이 대표적인 OTC Drug 품목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FDA는 자외선 차단제 제조소를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으로 실사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OTC Drug를 제조하거나 재포장, 재라벨링하는 모든 시설은 FDA에 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OTC Drug 제조시설은 매년 FDA에 일정액의 시설 수수료(OMUFA : OTC Monograph User Fee Program)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응하고 있어 경고서한(Warning Letter), 수입경보(Import Alert)를 받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협회는 미국 규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미국의 의약품 GMP 인증, FDA 483 observation의 지원과해결, 경고서한, 수입경보, Six System Quality Auditing을 포함한 규정 준수 검토와 관련해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해외 연사를 초청해 '미국 FDA의 해외 제조소 실사, 경고서한, 수입경보'에 대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미국 FDA의 제조소 실사, 경고 서한, 수입경보웨비나 강사 프로필 웨비나 연사인 칼 게프켄(Carl Geffken) 대표는 미생물학, 공중 보건과임상 병리학 분야에서 학사와대학원 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시의 Wagner College에서 교수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50년 동안Chesebrough Ponds, American Can Packaging, Abbott Laboratories, Chanel Inc.와 Beiersdorf North America에서 품질보증 전문가로 근무했다. 그는 현재 품질 보증과국제 규정 준수 분야에서 화장품과퍼스널 케어 제품 산업 분야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독립뷰티협회(Independent Beauty Association)의 이사회 회원이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미국 FDA의 제조소 실사, 경고서한, 수입경보'에 대한 웨비나 게시글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5월20일까지이며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 웨비나 행사안내 안내 링크 : https://kcia.or.kr/home/edu/edu_01.php?type=view&no=1600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모두 두 자릿수가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2월 상장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부문이동반성장하며상장 후 첫 분기 실적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프로 등 'K-뷰티 디바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에이피알이 해외 매출의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피알은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잠정 매출액은 1,480억 원,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6분기 연속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물류센터 이전, 상정 등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 35억 원, 의류사업 적자분 30억 원에도 불구하고 뷰티 사업의 견조한 성장 덕분에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뷰티 부문은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322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메디큐브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이 나란히 분기 매출 65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동반 성장했다.지난해 10월 출시한 차세대 디바이스'부스터프로',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 메디큐브 라인의 고기능성 신제품,에이프릴스킨 등 인기 제품을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828억 원으로 전망했다. 디바이스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의류 사업은 중국향 채널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에이피알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해외 부문에서도 미국,일본, 홍콩, 싱가포르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스터프로의 글로벌 론칭과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이어지면서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 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매출 성장률은 미국 196%, 홍콩 56%, 일본 16%, 중국 6%로 특히 미국의성장이 두드러졌다.미국은 부스터프로 출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개장, 아마존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체 해외 매출의 성장세을 견인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디바이스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고 코스메틱부문도분기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증권가는 올해도에이피알이 해외 매출의 견조한 흐름 속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에이피알의 2024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8,000억 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600 억원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의류 사업의 부진은 아쉽지만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이 기대 이상이다"며, "제품과 국가의 확장모두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이피알 홈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현황 1세대 부스터프로는 태국, 우크라이나 등 신규 국가에서 초도 발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부스터프로는 올해 5월 중국, 동남아 런칭 예정이다. 고주파 디바이스 신제품 '에이지알 울트라 튠'은 7월 국내, 9월 해외 출시 예정이다. 조소정 연구원은 "울트라튠, 하이푸 등 신제품 출시, 해외 신시장 공략, 기 진출 지역 내 침투율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올해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잔여 락업 물량이 남아있어 수급 영향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삐아(451250)가 일본 최대 편집숍 앳코스메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향후 일본 5대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삐아(대표이사 박광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체험형 멀티 브랜드 편집숍인 ‘앳코스메 도쿄’에서 브랜드 ‘삐아’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앳코스메’는 일본 3대 멀티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3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유통업체다. 그중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일본 Z세대 사이에서 ‘뷰티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일본에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틴트’를 비롯해 ‘에센셜 아이 팔레트’, ‘레이디 투웨어 아이 팔레트’와 같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로틴트’의 2024년 F/W 신규 컬러를 선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앳코스메 도쿄 팝업스토어는 삐아의 일본 오프라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확연하게 높다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삐아는 2023년 일본 현지 법인 ‘삐아 재팬(BBIA Japan)’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지 물류 세팅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해가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바 있다. 이같은 결과로 삐아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해당 매장 기준 일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팝업 한정 판매 상품인 ‘로글로스+로틴트 미니 팝업 세트’는 모두 매진됐다. 삐아는 일본 5대 도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소득과 소비 성향이 높은 일본의 5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후쿠오카에 진출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뿐아니라 대형 박람회 참여와 현지 유명 화장품 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해외 매출 볼륨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광춘 삐아 대표는 “삐아재팬의 설립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첫 단독 일본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 점유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10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중소, 벤처기업의 구매문의 대응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기업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지원규모는 매월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과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 참여방법 # 사업 참여는 어떻게 하나요? 사업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 상단 [지원사업]-[수출계약 대응지원] 메뉴 선택 후 온라인 신청을 진행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이다. # 자체적으로 바이어와 협상중인데 지원이 가능한가요? 자체적으로 바이어와 협상중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단, 사업 선정 이후 지원 받기 전까지 고비즈코리아에 바이어가 문의한 상품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바이어의 구매문의(인콰이어리)를 사업 신청 시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합니다. # 고비즈코리아에 상품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상품관리]-[상품등록] 메뉴를 활용해상품이미지, 정보 등을 입력하여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상품은 검수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되며승인 후 고비즈코리아 영문사이트(gobizkorea.com)에 전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브이티(018290)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들샷의 수요가 일본 뿐아니라 국내로 이어지면서 화장품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올해 1분기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055억 원, 영업이익은 3,289% 증가한210억 원(영업이익률 20%)을 달성하면서 컨센서스에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962% 증가한 165억 원(영업이익율 25%)으로 시장 눈높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은153% 증가한 660억 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리들샷의 강한 수요로 일본에서의 실적 호조가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수요가 급증하고 방한관광객의 구매액이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실적이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브이티의 목표주가를3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일본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78억 원을 제시했다. 기존 수딩 라인의 매출은 5% 증가한 226억 원, 리들샷 라인의 매출은 152억 원으로 전망했다. 수딩라인의경우 기존의 견고한 수요 속에 오프라인 채널이확장되면서외형확대를 통한 호실적이 예상된다. 리들샷 라인은 비중을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 구매 리뷰 등을 보면 고함량 제품, 레티놀, 콜라겐 등 구매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2분기부터 매장 재전개 등이 예정돼 있어 외형 확대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티의 2024년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7% 증가한 212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이소 입점, 올해 초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을 본격화하면서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이티는 지난해 연간 국내 매출210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 이미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브이티의 화장품 주요 지역별 매출추이 (단위 : 십억원, %) 중화권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50억 원을 예상했다.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도25%로 전년 동기 대비,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들샷의 매출 확대와 외형 증가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브이티의 화장품 부문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라미네이팅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92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연결 자회사(합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453억 원,영업이익 448% 증가한 46억 원으로 제시했다. 큐브엔터가 매출 45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호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브이티의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4,300억 원, 영업이익은 97% 성장한 896억 원을 제시했다. 화장품 부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2,900억 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726억 원을예상했다. 브이티의 연결 실적과전망(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2024년은 일본에 이어 리들샷이국내를 비롯해 중국 등 기타 지역으로확장을본격화한 시기이다"며, "드럭스토어 입점 확대,관광객 수요 증가,미국과 동남아시아, 중국 등으로의수출 확대 등이나타나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3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26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324만 달러 수출상담과, 3건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오늘(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 주요국 긴축재정 등에 따른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에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김, 유자차, 해조류 가공품, 소스류 등 농수산식품 9개 사, 화장품 1개 사를 파견했다. 이들 기업은 135개 현지 바이어와 총 324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너스인터네셔널은 미백크림 화장품을 상하이에서 5만 달러, 베이징에서 3만 달러 등 총 8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해미푸드는 해초면을 베이징 바이어와 5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했다. 또 바다명가와 대륙식품, 완도맘, 완도바다에서는 김, 전복, 해조류 가공품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과 녹차원에서는 녹차, 유자차를, (주)해청정은 해조류 국수면을, 매일식품은 라면, 소스류 등을 출품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 무역관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우수상품 샘플 전시회와 왕홍 인플루언서 누리소통망(SNS)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중국은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은 달성하는 거대 소비 시장이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로 하반기부터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될 전망이다”며,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수출 확대로 연결되도록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국 수출상담회에는 전남과 전북에서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는 삼양그룹이 5월부터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가 핵심 메시지로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광고는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일상편'과 '헌팅편'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각 직장인의 하루와 헌팅포차를 배경으로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고그 이유가 어쩌면 삼양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왠지 차의 연비가 향상된 것 같고칼로리 걱정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고숙취 걱정없이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어쩌면 삼양의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와 제로 칼로리의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숙취해소제품 상쾌환 때문일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기획됐다. 이번 광고는 장기하 특유의 창법을 활용해 리듬감있고 말맛을 살린 내래이션과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라는 키 메시지가 잘 어우러져 전달력을 높였다. 또장면 곳곳에 조연처럼 등장하는 장기하와 자막으로 꽉 채운 감각적인 화면구성을 더해 광고를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디지털 광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티빙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양홀딩스 HRC 정지석 실장은 “삼양은 지난 100년간 사람들의 풍요로움 삶을 위해 꾸준히 진화해 왔지만, B2B 사업이 대부분인 만큼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이 적어 삼양이라는 그룹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광고를 통해 매 순간 삼양의 기술과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입고, 쓰고, 먹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시청자들이 삼양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그룹은 1월부터 100주년 기념로고 공개를 시작으로 소비자에게 삼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의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해 5월 중순부터 온라인 역사관을 비롯해 판교 디스커버리센터 쇼룸, 울산공장 헤리티지 기념관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창립기념일이 있는 10월부터는 임직원과 고객을 위한 창립기념 행사와 새로운 비전과 기업철학을 담은 TV광고도 진행하며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사도 출간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맥스가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합작법인 설립, 중국 생산능력확충을 통해 C-뷰티회복세의 수혜를 받으며 올해중국 법인의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침체됐던 중국 시장이성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K뷰티 인기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1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100억 원, 영업이익은 203% 증가한 419억 원으로 제시했다.신한투자증권은매출 5,044억 원, 영업이익 396억 원, 한화투자증권은 매출 5,05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제시했다. 코스맥스 연결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일부 법인에서 기저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국내,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핵심법인 모두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와 동남아 채널 외에 광저우법인을 중심으로 중국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중국의 경기 반등은 불확실하지만 화장품 수요는전년 대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이 중국에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면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중국 시장의 화장품 재고 보유 수준이 높았다. 하지만 올해기존 재고 소진과 함께 로컬 브랜드사의 재고 확보가 이뤄지면서 중국 채널의 회복세가 기대된다. 2024년 1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과 코스맥스 중국법인 매출액 성장률 추정치 (단위 :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스맥스중국법인의매출도 회복세도 돌아섰다. 증권업계는 2024년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매출 전망치로 6,200~6,500억 원, 20%대 성장률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1분기 중 현지법인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편입될 경우, 중국 법인의 매출을 6,800억 원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상하이와 광저우 법인은 주력 고객사 영업망 구축, 전략 제품의 매출 비중 상승, R&D 강화, 고마진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매출 확대 등으로 중장기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코스맥스의 C-뷰티 현지화 전략으로 합작법인(JV) 잇센에 주목했다.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중국의 온라인 화장품 기업 잇센(逸仙電商)과 자본금 4억 위안(약 734억 원) 규모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생산시설 확장을 추진해 왔다. 잇센은 론칭 2년 만에 중국 시장 1위에 올라선 색조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모회사로 2020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차이나뷰티(C-뷰티)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코스맥스는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퍼펙트다이어리의 개발과 생산을 맡아오고 있다. 지난해 8월 코스맥스는 잇센JV와 함께 설립한 중국 광저우 신공장의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광저우 신공장은 코스맥스의 30년 ODM 노하우를 집약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면적 60,593㎡(약 18,320평)의단일 화장품 공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코스맥스는 현재 잇센그룹의 물량 40%를 코스맥스가 생산하고 있는데 광저우 신공장 가동에 따라 향후 주문 물량의 80%까지 코스맥스가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코스맥스 중국 생산능력확충 (단위 : 백만개, %) 코스맥스는 기존 상하이와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던 잇센 물량을 신공장에 순차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기존 공장에 추가 생산여력이 발생하는 만큼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브랜드 등 신규 고객사를 적극 발굴해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현지 색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브랜드들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생산, 판매 채널을 확보한 코스맥스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있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가 제시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는 16~18만원 수준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컨센서스는 168,143만 원으로 추산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화장품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18억 달러로 세계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이 964억 달러로 가장 크며 그 다음은 중국 711억 달러, 일본 269억 달러, 브라질 234억 달러, 독일 168억 달러, 영국 146억 달러, 인도 131억 달러, 프랑스 127억 달러, 한국 118억 달러 순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18년부터 2029년까지의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 규모를 국가별, 대륙별, 경제권별로 정리한 정기간행물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규모(2018~2029)’를 발간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제조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을 포함한 보건산업에 대한 약 211개 국가의 산업별 시장규모를 정리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보건산업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12조 7,971억 달러로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4.8%의 성장을 기록했다. 2029년까지는 연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 규모 (단위 : 억달러) 세부 산업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제약산업 1조 4,410억 달러, 의료기기산업 4,814억 달러, 화장품산업 4,632억 달러, 의료서비스산업 10조 4,113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2년 보건산업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5조 4,526억 달러)으로글로벌 보건산업 시장의 4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3위는 각각 중국(1조 2,775억 달러)과 독일(6,425억 달러)이 차지했다. 보건산업 국가별 시장 규모 (상위 20개국 , 단위 : 십억달러, %) 우리나라의 당해 보건산업 시장 규모는 2,029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1.6%를 차지하며 11위를 기록했다. 2029년까지는 연평균 8.9%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산업별 시장 규모는 제약산업 218억 달러(세계 13위), 의료기기산업 75억 달러(세계 10위), 화장품산업 118억 달러(세계 9위), 의료서비스산업 1,619억 달러(세계 11위)로 나타났다. 화장품산업 국가별 시장 규모 (상위 20개국 , 단위 : 십억달러, %) 화장품산업의 국가별시장 규모는 미국이 964억 달러로 가장 크며 그 다음은 중국 711억 달러, 일본 269억 달러, 브라질 234억 달러, 독일 168억 달러, 영국 146억 달러, 인도 131억 달러, 프랑스 127억 달러, 한국 118억 달러 순이었다. 화장품산업의 대륙별 시장 규모는 아시아/퍼시픽이 1,629억 달러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유럽 1,098억 달러, 북미1,046억 달러, 중남미 534억 달러, 중동/아프리카 326억 달러 순이었다. 화장품산업 경제권별 시장 규모는 APEC가 2,760억 달러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OECD 2,614억 달러, NAFTA 1,147억 달러, EU 746억 달러, MERCOSUR 378억 달러, ASEAN 225억 달러, GCC 102억 달러 순이었다. 화장품산업 대륙권별 시장 규모 (단위 : 십억달러, %) 화장품산업 경제권별 시장 규모 (단위 : 십억달러, %)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 이병관 단장은 “진흥원은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의 일치성, 시의성과정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이번 자료의 발간은 통계 자료의 출처 차이로 발생했던 수치상의 불일치를 해소해통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자료는 국내외 보건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에게 우리나라가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며향후 정책 결정 과정과 산업 발전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8% 성장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수출 확대, 중국 수요 회복 등 국내 화장품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펌텍코리아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예상이다. 하나증권은펌텍코리아의 올해 1분기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62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95억 원으로 전망했다. 국내 대형사를 비롯해중소형사,글로벌 고객사의 견조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했다. 펌텍코리아(스틱, 콤펙트, 펌프용기)의 1분기 별도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58억 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80억 원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중소형사와 대형사 수주물량과 글로벌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국내와 수출 모두견고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수출 매출 성장률은 각각 17%, 16%, 22%로 모두 두자릿수 성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펌텍코리아의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카테고리별로는 스틱과 콤팩트, 펌프·용기 부문이각각 8%, 27%, 1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반적으로 품목과 브랜드 수가 늘었고 고객사와 수주 물량도 확대됐다. 스틱은 사용처와 고객사가 증가하면서 높은 기저에도 견고한 수주 흐름이 이어졌다.콤팩트는 국내 인디 고객사향 물량이 확대됐고 펌프·용기는기존 대형사 외에도 유통사 PB 등으로 수주가 확대되면서호실적이 예상된다.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이 17% 증가한 181억 원,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22억 원을 전망했다. 대형사의 미국 핵심 수출 브랜드, 인디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사로의 튜브 수요가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 기록할 것으로보인다. 물량 확대로 인한 레버리지효과 극대화되면서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둘 전망이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에 25% 감소한23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을 예상했다. 수요가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1분기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은 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중국 수요 회복,방한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의 호조와 함께 펌텍코리아의 올해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3,200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33억 원을 제시했다. 사업별로는 펌프사업부와 부국티엔씨가 각 13%의 성장률을 전망했고 잘론네츄럴은 연간 역성장을반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군개발이 고객사 확대에 유효한 요인으로작용하면서 연초부터 신규 고객사의 유입, 기존 고객사의 품목 수와 물량 확대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의 호조 흐름에 맞춰 펌텍코리아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대전을 펼친다. 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에서 선물에 특화된 200여 개 상품을 선별해 특가에 선보이는 ‘가정의 달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부분의 상품을 원플러스원(1+1)이나 추가 증정, 컬래버 등 선물에 적합한 기획 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 있는 것을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은 물론 탄력 있는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슬로우에이징 상품들과 인기 색조 화장품, 프리미엄 브랜드 등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온라인몰과 앱에서는 ▲건강 ▲뷰티 ▲럭셔리 ▲스페셜 총 4가지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제공하며미용기기와 프리미엄 향수 등 150개 상품은 온라인에서만 추가로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선물 상대의 취향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새롭게 출시된 가정의 달 기프트카드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카드와 봉투에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꽃다발 그림을 더해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상품권으로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도 있어 실속과 의미를 모두 잡은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상품을 1개 이상 선물하는 고객에게 최대 5천원 한도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바구니 쿠폰이 발급된다. 선물 포장과 함께 선물 전용 쇼핑백을 증정하는 ‘기프트 셀렉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을 카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랑의 카드 보내기’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매장과 모바일 앱, 선물하기나 즉시 배송 등 올리브영은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의 선을 넘는 업체들이 잇따라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네오팜, 노익스, 도매컴퍼니, 바르니, 바이오인터체인지 등 5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수개월간 정지시키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1일 네오팜이 ‘아토팜 엠엘이 크림 스틱밤’에 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를 해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네오팜은 ‘아토팜 엠엘이 크림 스틱밤’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4월 22일~7월 21일) 동안 실시할 수 없게 됐다. 하루 뒤인 4월 12일에는 도매컴퍼니가 ‘A313 포마드 레티놀 크림’에 대한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를 지적받아 3개월(4월 27일~7월 26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식약처는 4월 15일 노익스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오모로비짜 컴플렉션 퍼펙터 SPF20 페어 BB크림’ 제품에 대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참좋은직구를 통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SPF20)을 광고한 바 있다. 이는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행위로노익스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5월 1일~7월 31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 4월 17일에는 바이오인터체인지가 ‘리휴 마두카 탈모샴푸’와 관련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3개월(5월 1일~7월 31일)간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4월 24일에는 바르니가 ‘베비니아 세라이드 산양유 크림’, ‘베비니아 세라이드 산양유 바스앤샴푸’와 관련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를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바르니에 문제가 된 ‘베비니아 세라이드 산양유 크림’, ‘베비니아 세라이드 산양유 바스앤샴푸’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5월 7일~7월 6일)간 정지토록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4월 11일~4월 30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지속가능성 서비스 업체들이 공동으로참여해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올인원 합동 세미나’가열린다.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오는 5월 24일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하나루프(대표 김혜연),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 등 지속가능성 관련 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올인원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뷰티로 전환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국내 화장품,뷰티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동향과클린뷰티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효과적인 규제 대응과마케팅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지속가능한 뷰티산업 필수! 탄소 배출량 관리 특강 ▲클린뷰티 2.0 필수! 3자검증 서비스, K-서스테이너블 ▲뷰티 관련 인증 총정리 및 환경관련 인증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슬록, 하나루프, 하우스부띠끄에서발표하고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하나루프는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를 운영중인 기후규제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뷰티 기업들과의 거래 비중이 높은 수출 중심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화장품 패키지 제조업체, 화장품 OEMODM제조업체 등에게 필요한 규제 동향과탄소관리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슬록은 특허기술인 초간단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바탕으로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정량적, 정성적으로 검증해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지속가능한 화장품의 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프로방스(Provenance) 등 해외 3자 검증서비스와탄소발자국 공개 사례와 함께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 뷰티 3자 검증서비스인 K-서스테이너블의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국 비건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하우스부띠끄는 화장품, 뷰티분야 전문 인증 컨설팅회사로화장품 수출입 인증, 비건 인증, 영국알러지협회 인증, 독일 더마테스트 등 화장품, 뷰티 관련 인증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에정이다.또 EU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 :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WEEE(폐 전기전자 제품의 회수 또는 재활용에 관한 규정 :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Directive) 등 수출기업이 주목해야 할 환경 관련 인증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슬록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서비스 업체간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업종의 뷰티 기업들에게 맞춤화 되고 깊이 있는 대응 방안과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제휴와 소통을 통해 뷰티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뷰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참가신청은 슬록 지속가능 검증센터 홈페이지와구글 신청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신청링크 https://forms.gle/3hEaqUpV132E6XKF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법제처가 적극 협력해 국산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함께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장품 해외진출 법령정보 제공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규제정보와 법령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국민, 소비자와 관련 업계에 화장품 해외 진출에 특화된 국가별 규제와법령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두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화장품 기업에 맞춤형 법령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번역이 필요한 외국 법령 수요를 조사하고법제처는 해당 법령을 번역해 제공한다. 올해는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등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 37건을 번역해제공하고단계적으로 제공 범위를 24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법령정보를 결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코스봇(COSBOT)’에 법제처의 해외법령 번역본, 동향 자료 등을 탑재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 영업 등록, 화장품 기재‧표시사항, 품질‧안전 규제정보 등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법제처가 협업해 제공하는 정보는 식약처의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지원센터(helpcosmetic.or.kr)와 법제처의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누리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필요한 해외법령 정보도 양 사이트를 이용해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규제조화지원센터는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화장품 인허가 규정, 각 국가의 화장품 원료 사용 기준 정보, 각종 교육자료 등 제공하고 있다.세계법제정보센터는 영세, 중소기업 등의 해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6,000여 건의 해외법령 원문과번역본, 맞춤형 법령정보, 기사형식의 법제 동향 등 제공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규제 전문성과 법제처의 법제 전문성이 더해져 높은 품질의 해외 법령정보를 업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노력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증대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이 국가별로 제각각인 법규제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K뷰티 열풍을 타고 우리 화장품 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가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식약처, 법제처 번역본 제공 대상 법령 리시트 한편, 식약처와 법제처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우수한 국산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올해 1분기(1~3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데 이어 4월에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8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전년 대비 수출 증가세도 두자릿수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6.0% 증가한 8억 5,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도 올해 들어 1월 7억 9,700만 달러, 2월 7억 1,800만 달러, 3월 7억 7,900만 달러로 7억 달러 선에 머물렀으나 4월에는 8억 5,5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면서 동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4월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수출 증가율도 폭발적이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8월(12.2%) 이후 9월(11.8%), 10월(10.7%), 11월(21.2%), 12월(17.5%), 1월(71.0%), 2월(11.2%)까지 줄곧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다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치며 주춤했다. 하지만 4월에는 전년 대비 26.0% 증가하며 다시 두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K-뷰티 산업도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1조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 마케팅, 인증 등을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4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54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에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4월 수출은 1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1.3% 증가한 24억 5,000만 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2023년~2024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품목별로 보면 4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해대다수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올해 최다 품목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IT품목(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은 2개월 연속 전 품목 플러스를 기록했다. 합산 수출액도 올해 최고 증가율인 46.6%를 달성해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갔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높은 99억 6,000만 달러로 56.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16.3%) 수출은 14억 3,000만 달러로 올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증가했으며컴퓨터SSD(+76.2%)·무선통신기기(+11.4%)수출도 올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각각 4개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인 지난해 11월 65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선 67억 9,000만 달러(+10.3%)를 기록해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46억 8,000만 달러(+1.5%)를 기록했다. 선박 수출은 +5.6%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으며바이오헬스 수출은 올해 첫 두 자릿수 증가율(+21.3%)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제품(+19.0%)은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섬유(+1.7%), 가전(+9.4%), 자동차 부품(+2.9%), 석유화학(+12.3%) 수출도 1월 이후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증가, 대다수 지역에서 우리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사상 최대 수출액인 114억 달러(+24.3%)를 기록해기존 최대 실적(2023년 12월 113억 달러)을 4개월 만에 경신하며 9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9.9%)은 3월(105억 달러)에 이어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105억 달러를 기록하며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올해 증가세가 지속 중인 대중남미(+38.2%) 수출은 9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편, 아세안(+10.5%), 일본(+18.4%)은 1개월, 인도(+18.0%, 역대 4월 중 1위), 중동(+1.0%)은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분기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었다”고 강조하고, “4월에는 이스라엘-이란 분쟁, 홍해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유가, 환율, 물류비 등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이 강건한 호조세를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전체적으로도 반도체 등 IT품목의 수출 증가세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출 우상향 흐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금융, 마케팅, 인증 지원 확대와업종별, 기업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대책을 5월 중 마련하고수출현장 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출현장에서 기업의 애로를 즉각 해소하는 속도전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