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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늘(23일) 중국 상하이에서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K-Lifesytle in Shanghai)’를 개최했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출, 투자를 통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소비재 파워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 ▲한-중 소비재 기업 비즈니스 협력 포럼(이하 비즈니스 포럼) ▲K-소비재 우수상품 샘플 전시 쇼케이스 ▲K-소비재 중국 인증 취득을 위한 기업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개사와 한국 기업 98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프리미엄 수입 제품을 찾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뷰티, 퍼스널케어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성과가 예상되는 수출 유망 프로젝트는 총 50여 건으로 그중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T사는 현장에서 약 2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2024년 중국 경제 전망 ▲변화하는 한-중 통상환경 ▲뷰티, 식품 등 우리 소비재 기업이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 ▲인증 정책 변화 등 중국 프리미엄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했다. 중국 파워셀러 유통 플랫폼 YI BEAUTY&LIFESTYLE(仪美尚)의 겅이페이(耿乙飞)총감은 “과거 한국 소비재는 뷰티 중심이었다면이제는 ‘건강’, ‘가성비’ 등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력을 갖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 음료,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에서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소비재 시장이지만한국과 제3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바이어는 여전히 많다”며, 우리 기업이 수출 비즈니스에 있어 놓쳐서는 안 될 시장으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3년 11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3년 11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는 총 130건으로 전월의 203 건에 비해 73건이 줄었다. 이 가운데 해외 화장품 특허는 36건으로 전월의 40건에 비해 4건이 감소했으나 그 비율은 28%로서 전월의 19% 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11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가 절반 가까이 크게 감소한 반면,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증가했다. 2023년 11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염증’ 분야가 13 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으며 다음으로 ‘발모, 탈모 방지’ 분야가 11건, ‘주름개선’, ‘복합효능’ 분야가 각 8건, ‘향료’ 분야가 7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항노화, 항산화’, ‘피부개선’, ‘모발 화장료’, ‘구강케어’ 분야가 각 6건, ‘자외선차단’, ‘염모’ 분야가 각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항노화, 항산화’ 분야는 중위권으로 떨어졌고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항염증’ 분야가 최상위권으로 올라왔으며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발모, 탈모 방지’ 분야는 이달에도 상위권을 지켰다. 한편, 전월에 하위권이었던 ‘주름개선’, ‘복합효능’, ‘향료’ 분야는 이번에 모두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 미백’ 분야에서는 구기자 잎의 생물 전환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보습’ 분야에서는 미생물 발효 오일 또는 홍삼 다당체를 이용해 제조한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인삼 유래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를 함유하는 세라마이드 액정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주름개선’ 분야에서는 레티놀 부스터, EGF, 저분자 콜라겐과 로즈마린산이 유효 성분으로 보고됐고 β-추야푸리신과 광조사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방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에키노크롬 A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광조사에 의한 피부 손상 예방에 관한 특허와 백탁 현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아스코빅애씨드를 안정하게 포함하는 스틱 제형의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특허가 공개됐다.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Slit2를 함유하는 역노화 유도용 조성물 특허와 큰개비자나무 추출물, 꼴뚜기 효소 가수분해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복합효능’ 분야에서는 발효된 보리겨 추출물, 밀겨 추출물과 밀겨 발효물, 발효된 쌀 부산물 추출물, 가는 보라색우무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으며 산화 그래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그림1. 눈가주름 개선 한편, 2023년 11월 공개된 해외 화장품 특허는 총 36건으로 미국이 1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고 이어서 일본 7건, 프랑스 6건, 영국, 중국, 스위스, 싱가포르, 노르웨이, 독일이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다우 글로벌 테크놀로지스에서 모발 컨디셔닝 제형 관련 특허 3건을 공개했고 아민 유도체를 갖는 모발 트리트먼트 조성물, 열에 노출 시의 모발 손상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관한 특허가 발표됐다. 또한 매트화 화장품 조성물, 농축 조성물, 피부 효능을 위한 츄잉껌 조성물, 맞춤형 피부 관리 조성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는 뷰티 산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그로잉을 철학으로 창립된 (주)그로잉살롱(대표 송현)과 지난 3월 19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 윤천성 교수와 김진숙 교수, 손은선 교수, 김미영 교수, (주)그로잉살롱 송현 대표가 참석했다. (주)그로잉살롱은 도전적이며 성장을 추구하는 젊은 뷰티샵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천성 교수는 "오랜 동안 뷰티 산업 성장과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전문적인 젊은 미용인을 양성하며 뷰티샵 비즈니스에 힘써온 (주)그로잉살롱과 협약을 통해 좋은 기회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윤 교수는 "뷰티 산업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그로잉살롱 송현 대표는 "모두가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것, 내면과 외면, 경제적 모든 삶에 대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로잉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 그로잉살롱의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블리스팩을 인수하고 메디컬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화장품OEM, 패키지 전문기업 블리스팩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4월18일 수원 지방법원으로부터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어 투자 계약 허가신청을 승인받았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회생법원 관계인 집회에서 최종 회생계획(안)이 승인될 경우 인수 절차를진행하게 된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지분 100%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이를 통해 블리스팩을 경영권이 확보된 자회사로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총 인수대금은 167억 원으로 (주)티앤알바이오팹은 60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SPC를 통한 펀딩으로 충당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는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 대상 회사인 블리스팩은 화장품OEM생산과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패키지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블리스터 팩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선두기업으로 2005년부터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동결 건조 화장품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무방부제 제품 생산과 유효 성분 안정화가 가능한 동결건조 화장품 구현에 성공했다. 이후 패키징 제품과 설비 부문에서는 화장품 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공산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티앤알바이오팹 기업 공시 (2024년 4월 23일 현재) 블리스팩은 2019년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블리스팩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흡수해 자사의 조직재생 기반 바이오 기술과 블리스팩의 코스메틱 기술을 융합한메디컬코스메틱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자사의 우수한 조직공학 기술, 조직재생에 탁월한 탈세포화된 소재(엘라스틴, 라미닌) 등을 블리스팩 코스메틱 제조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재생 촉진 고기능성 코스메틱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블리스팩을 국내 최고의 메디컬코스메틱 회사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화장품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소통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4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2일)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 주요 내용은 ▲식약처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방안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세관장확인제도 관련 요건확인 및 품목분류 사례 ▲화장품 수입절차 및 표준통관예정보고 ▲병행수입화장품 동일성검사 ▲화장품 품질검사 안내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법정 의무교육 안내 등이다. 또 표준통관예정보고시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 FAQ(자주 묻는 질문집)도 마련해당일 배포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 참가인원은 선착순 240명이며참가신청은 오는30일까지 사전등록(https://forms.gle/ch9T6esHkfnsrEfJ9)하면 하면 된다.질문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사전등록 시 사전 질의를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2024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 프로그램 한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화장품 업계의 수입업무에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취임한류형선 회장의 회원 중심 서비스 실현에 발맞춰 앞으로도 설명회 개최와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 유럽 시장 등에서 인기를 끌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구다이글로벌이 티르티르 경영권을 인수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이 티르티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구다이글로벌은 2019년 한방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를 인수하고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조선미녀는 한방화장품은 중년 여성들이 이용하는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식을 깨고쌀 추출물과 한방 원료 등을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해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했고 SNS를 통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 구다이글로벌은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60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미녀’를 인수한 첫해 구다이글로벌의 매출은 1억 원 대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30억 원, 2022년 413억 원으로 급상승해 지난해에는 1,395억 원을 기록했다. 구다이글로벌이 인수한 티르티르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일본에서 누적 판매 1,300만 개를 돌파하고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6관왕을 수상했다. 또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판매 1위, 전체 뷰티 카테고리 판매 1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지난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해친환경 식품용 살균제인 '페라스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페라스타는 식품용 살균제와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로 효력 안정성과 살균력이 우수한 과산화초산 제품이다. 과산화초산은 pH, 유기물 영향 없이 고온은 물론 영하 30℃에서도 대장균, 박테리아, 살모넬라균을 99.999% 강력 살균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면서도사용 후 물, 산소, 초산으로 자연분해되어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기구 등의 살균 소독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안전성 때문에 FDA(미국식품의약국), JECFA(FAO/WHO합동 식품첨가물위원회)에서도 인정한 친환경 성분으로지정을 받았으며 2018년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과산화초산을 식품첨가물, 식품용 살균제로 공식 지정됐다. 또과산화초산은 사용후 폐기시 반감기가 1시간 12분(0.05일)이고염소계 독성 부산물(DBP)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희석 절차 등의 별도의 처리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경제성과 편리성까지 갖춘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주)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는 “GMP 시설을 갖춘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페라스타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과산화초산의 안정성을 향상을 통해 사용농도를 일정하게 함으로써사용시 살균력이 유지되는 강점이 있다”고 밝히며, “이번 2024 우수급식 외식급식전을 통해 다양한 식품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페라스타(과산화초산)의 우수한 살균력과 안전성에 대해 홍보하고식품안전 사고를 줄이면서 식품 위생을 향상시키는 살균, 소독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오늘(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됐으며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거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그룹 1차 용기 협력사인 베르상스퍼시픽의 재활용 원료에 포함되어 다시 화장품 용기가 된다. 베르상스퍼시픽은 지난 3월 유럽유리용기협회(FEVE, The European container class federation) 기준에 따라 화장품 용기 10% 재활용 유리 원료 사용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한 협력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아파트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된 유리병을 주요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헤라, 한율 등의 일부 제품에 최대 20%까지 적용해 재활용 유리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몰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온라인 화장품 용기 수거 캠페인인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리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한율 제품과 코팅하지 않은 유리 사용 등으로 재활용이 쉬운 프리메라 제품을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화장품 수출을 위해 무역보험 1조원 투입하고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강화, 해외 인증비용 지원 등을 통해 K뷰티 수출 가속화에총력 지원하겠다고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그룹 대표로부터 회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K-뷰티수출 현황을 점검한 후 “화장품 수출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1분기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수출을 늘려나가는 한편 중동,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수출 다변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의 수출 기업으로 꾸준히 K-뷰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라네즈 브랜드를 필두로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등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소비자 맞춤형 파운데이션 제작 등 신기술을 접목한 뷰티 제품도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산업부는 수출 7천억 불 달성과 수출 플러스 기조 확대의 일환으로 최근 한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재의 대표 주자인 K-뷰티 산업이 미주, 중동,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유수의 뷰티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와 무역사절단 지원, 한류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서 프리미엄 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 K-뷰티 분야에 1조 원 이상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중견·중소기업 대상 수출보험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해외 소비재 거점무역관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 인증 비용과 컨설팅 지원,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장벽 해소 등을 통해 K-뷰티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뷰티 화장품 수출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 7천억 불 목표 달성을 위해 K-뷰티 산업도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1조 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 마케팅, 인증 등에 정부도 총력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정부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무역정책관과 업계에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그룹 대표, 이병곤 그룹기획 상무, 김영소 R&I 상무가 협회에서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이경민 한국화장품수출협회장, 정외영 KOTRA 본부장,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4 세계한인무역협회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중국, 일본, 태국 등 바이어 41개 사와 소비재, 화장품, 식품 품목의 도내 25개 사가 참가해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진행했다. 특히이번 월드옥타 바이어들은 충남 예산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5차 세계대표자회의'에참가한 후 충북도의 요청에 의해 도내 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이어 만찬에 함께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산업, 경제의 중심 충북을 소개하며이번 상담을 통해 도내 기업과 많은 협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CEO와 21,000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를 대표 제품 크림 스킨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원지는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운영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다. 팔로워가 85만 명이 넘고최근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확고한 취향, 특유의 말투, 자극적인 요소 없이 빠져드는 콘텐츠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라네즈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는 누적 판매 390만 개, 브랜드 재구매율 1위를 기록 중인 라네즈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낸 기술력을 통해세안 후 첫 단계 보습부터 깊고 강력하게 피부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원지는 라네즈 크림 스킨을 한 달간 직접 사용해 보고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라네즈는 브랜드 앰버서더 원지와의 협업을 통해크림 스킨의 슬로건을 ‘Lazy, but not dry!(노력없이 보습을 이루자)’로 새롭게 정했다. 앞으로 여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크림을 담은 스킨의 편안함과 뛰어난 보습력을 더욱 알려나갈 예정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 홍보대사가 된 원지는 “직접 구매, 사용하고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한 제품만 홍보한다는 것이 내 철칙이다. 토너 하나만으로 속 당김이 해소되고산뜻하고 촉촉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요즘은 라네즈 크림 스킨만 사용하고 있다. 화장 솜에 듬뿍 묻혀 잠들기도 하고보디로션 대용으로 온몸에 바르기도 할 만큼 제품력에 반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네즈 브랜드 관계자는 "크림스킨은 뛰어난 보습력으로 ‘누구나 쉽게 노력 없이 보습을 이룰 수 있다’를 특징으로 한다. 이런 제품 속성이 원지의 평소 소신인 ‘Lazy, but not stupid(게으르지만, 스마트하게 산다)’와 닮아 있어 앰버서더를 제안했다. 원지가 한 달 동안 사용하고 직접 선택한 제품으로진정성 있는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원지와 콜라보한 크림 스킨 '호롤로이 스티커팩' 에디션은 오늘(22일)부터 네이버 라네즈 스토어와 지그재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네즈는 원지 앰버서더 선정을 기념해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 옵트바이오, 친환경 DES 공법 이용해 활성성분 증강시킨 피부 트러블 케어 원료 ‘SALVIACNE’ 화장품은 예전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법으로서 최근에는 피부미용 뿐아니라 노화 방지, UV 차단, 미백 등 기능성을 갖는 제품으로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에 덮이는 입 주위에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피부 부종을 일으키고 피부를 예민하게 해 피부 장벽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염증 케어에 대한 관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여드름 개선 화장품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여드름은 모 피지선의 염증성 질환으로 면포, 홍반성 구진, 농포 등을 형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소화성(lacuna) 혹은 비후성(Hypertrophicscar) 반흔을 남기기도 한다.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다양한 인자가 관여함이 알려져 있다. 여드름의 치료법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원인이나 치료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돼 왔고 알려진 여드름의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치료, 호르몬 치료, 항생제 이용, 음식물과 스트레스 조절 등을 들 수 있다. SALVIACNE의 피부 탄력 개선 효과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햇빛에 노출됐을 때 변색이나 피부 자극 등의 문제가 있으며 항생제는 균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또약물 요법으로서 여드름 제품에 사용되는 살리실산과 트리클로산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트리클로산의 경우 햇빛을 받아 유해 물질로 전환된다는 연구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살리실산은 0.5%, 트리클로산은 0.3% 이내로 화장품에서의 사용을 제한하기에 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호르몬 치료는 여드름에 따른 증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으나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그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어 소비자들이 피하는 치료법이다. 또음식물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한 여드름 개선이나 치료는 매우 어렵고 효능 면에서도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여러 물질들이 사용되고 있으나 효능이 미미한 편이다. 따라서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 염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옵트바이오에서는 친환경 DES 공법을 이용해 활성 성분을 증강시킨 SALVIACNE를 개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가공, 패키징 전시회인 Korea Pack과 제약, 화장품, 화학,물류유통전시회인 ICPI Week가 2년 만에 통합해'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8개 전시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실험과분석장비 등 8개 산업 카테고리로 구성되며23개국에서 1,400개사가 출품해총 4,500개 부스로 개최된다. 전시회는 원료, 소재 → 제품개발,투자 → 연구실험(R&D) → 제조공정,포장 → 물류유통까지 해당 산업 전주기의 Supply Chain을 담는 8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해당 산업계의 최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킨텍스 1전시장(1~5홀)에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이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자동포장기계, 인쇄포장,친환경 패키지 ▲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기와패키징 재료 ▲제약·화장품 생산,포장기계 ▲화학공정과분체 등 화학장치가 전시된다. 또이탈리아, 인도, 중국 국가관과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수상작품 전시관과ESG 지속가능패키징 전시관이 마련된다. 킨텍스 2전시장(7~8홀)에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이 열리며400개사에서 약 950개 부스로 출품한다. 7~8홀의 주요 전시품목은▲화장품원료와 소재, 분석,컨설팅 ▲원료의약품, 바이오신약 스타트업 및 수탁서비스, 신기술, 분석, 단체 ▲실험실 기초, 실험실안전, 측정 및 분석장비, 바이오·생명·제약·식품연구장비, R&D융합기술장치 및 설비가 전시되며, 인도와 중국의 원료의약품 국가관이 참가한다. 2전시장(9~10홀)에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이 열리며200개사에서 80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자율주행과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고객에게 찾아가서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등 물류산업 핵심 아이템이 모두 소개된다. 전시회 기간 중 각 산업 분야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트렌드, 정책, 해외시장, 투자유치 관련 행사도 마련된다. ▲포장분야는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시상식과수상작품 전시관, ESG 지속가능패키징 컨퍼런스 ▲제약분야의 식약처 의약품 정책설명회, GMP 밸리데이션 세미나, Data Integrity, 제약바이오사업개발전략포럼,바이오벤처투자포럼, 한인도 제약비즈니스포럼 ▲실험실 과학분야는 워크샵,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가 있다. ▲화장품, 화학분야는 지속가능과 디지털혁신 컨퍼런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연구성과발표회 세미나, 2024년화장품 수출다변화 규제동향 세미나,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 대응워크샵 등 120여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Korea Pack & ICPI Week 2024의 참관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한다. 넓은 킨텍스 전시장에서 출품기업 1,400개사 4,500개 부스를 손쉽게 찾기 위해 부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홀에 설치, 표시된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전시홀 맵, 출품기업 등 정보와위치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역과 합정역에서 킨텍스로 출발하는 무료왕복 셔틀버스가 전시기간 중 운행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를 이동해야 하는 참관객들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전시장을 왕복하는 순환전동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킨텍스 일반 주차장 만차에 대비해전시기간 중 전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운영해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Korea Pack & ICPI Week 전시회는 킨텍스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인 만큼 참관자들은 전시홀 위치와해당 전시품목을 사전에 확인하면효율적인 참관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회 일정과무료 참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icpi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전시회 초청장 소지자나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다. 한편, 코스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킨텍스 제2전시장(7~8홀)에서 열리는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의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인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7홀 D에서 화장품업계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신 화장품 신기술과 신소재, 신제형을 공유하는 '2024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클리오가 일본오프라인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네트워크를 확장해적시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클리오는 공시를 통해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Kiwami)'의 지분100%를 약 83억 원(9.3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키와미는 일본 화장품 제조판매업 허가 보유기업, 두원은 일본 화장품 오프라인 판매 업체로 사실상 하나의 업체다. 취득 예정 일자는 5월 14일로 오는5월 31일부터 사명을 클리오 재팬(CLIO JAPAN)으로 사명을 변경해 일본 오프라인 유통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2022년 매출 기준 온라인 35%, 오프라인 65%로 구성돼 있어 타 선진시장에 비해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편이다. 클리오는 해외 매출 중 일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지난해클리오전체 매출액의11%, 해외 매출액의30%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클리오 일본 매출액 추이 (단위 : 백만원, %)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2023년 기준 클리오 일본 매출의 48%가 두원을 통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사업 구조의 효율화는 물론 브랜드별 유통채널과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서 일본 시장에서의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두원과 카와미의 네트워크를 ‘클리오’, ‘페리페라’ 기존 대표 브랜드 외에 ‘구달’, ‘트윙클팝’, ‘심플레인’, ‘타입넘버’ 등 다양한 브랜드 판매에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본 브랜드별 입점 점포 수 (단위 : 개) 2024년 3월기준 클리오와 페리페라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점포 수는 18,000개로 집계됐다. 반면, 구달과심플레인, 타입넘버, 트윙클팝의 입점 점포 수는 각각 687개, 225개, 145개, 101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브랜드별로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샵, 편의점 등에한정돼 있다. 클리오 기초 브랜드매출 비중 (단위 : %) 클리오는 현지 오프라인 판매 법인인 '클리오 재팬'의 설립을 통해 유통수수료 절감, 연 30억 원 내외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클리오 재팬'의 경영 목표로는복합 연간 성장률(CAGR) 30%, 2024~2028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0%를 제시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판매 법인을 직접 운영함으로써신제품을 적시에 런칭하고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신속하게 입점해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재구매율을 향상시켜 일본 현지 온라인몰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일본 채널별 매출 비중 (단위 : %)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일본법인 설립에 따른 실적 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두원의 매출 대부분을 이미 클리오가 차지하고 있어 연결실적 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며, "다만,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 일본 내 마케팅과 영업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지난 20일 전주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과 후원하는 환경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1,100명이 참가했으며가족까지 포함하면 2,2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지키는 우리들의 노력 ▲100년 뒤에도 깨끗한 우리 동네,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 등 2개의 주제가 제시됐다. 학생들은 원하는 주제 1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고아라(온빛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림축제에 참가했다. 그림을 그리며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방법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축제가 열린다면 꼭 참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와 가족들은 행사 당일 운영된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한 화분, 키링 만들기 ▲친환경 파우치 꾸미기 ▲환경 관련 그림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아울러 올해 처음 운영한 ‘에코 플리마켓’은 사전접수에서 150개팀이 몰려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플리마켓 참가자들은 장난감, 도서, 옷, 신발 등 가정 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각자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며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했다. 삼양사 배용준 전주EP공장장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한 결과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림 경연대회 수상자는 5월 17일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홈페이지(https://www.naturelovefestival.com)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림대회 총 상금은 1,680만원으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3명에 상금 각 100만원을, ▲금상(수당재단 이사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수상자 6명에 상금 각 70만원을 수여한다. 이어 ▲은상 6명(상금 각 50만원) ▲동상 6명(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9명(상금 각 20만원) ▲입선 100명(상금 각 3만원) 등 수상자 총 130명을 선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북도가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대상으로 임상 지원, 수출 인증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을 합동으로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을 추진한다. ‘화장품 수출전략화 통합지원’은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출 유망품목 대상 타겟 시장을 선정해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에서 해외수출 시 중요한 화장품 안전성 임상, 해외 인증, 제품 디자인 연계 맞춤형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총괄하며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충북 테크노파크 컨택센터(043-270-2515, http://contact.cbtp.or.kr)에서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기업들은 화장품분야 전문가의 선정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북도는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에 지원 중이며앞으로도 충북도는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K-뷰티 거점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 사업 외에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스토리 기반의 충북화장품 마케팅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긴 겨울을 보낸 화장품 업계가 봄날을 맞아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높은 의존도를 지닌 중국 시장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데다 최근 원, 달러 환율 상승이 수출 비중이 큰 소비재 종목인 화장품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달러 강세 등에 따라 수출주가 주목 받으면서 소비재 내에서 화장품 섹터가 주목받았다”면서 “특히 중국의 1분기 GDP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화장품 섹터 내에서도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 내에서 주가 흐름이 가장 양호했던 기업으로 “미국 사업에서 두각을 보임과 동시에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에 따른 수혜 또한 받을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이다”고꼽았다. 이어 “중국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올해 상반기 재고 소진에 따른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와 로컬 총판, 브랜드사의 재고 확보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관련해서 중국 브랜드사를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코스맥스와 중국 사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아직 낮은 아모레퍼시픽을 주목한다”고 제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42%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코스나인(34.09%), 제이투케이바이오(25.50%), 진코스텍(25.44%)의 주가 상승폭이 컸다. 코스나인은 화장품 제조, 생산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새로운 먹거리로 2차전지 등 배터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에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며 업계 전반에 작용한 긍정적인 분위기 뿐아니라 2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인 리튬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나인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5일부터 15.91% 상승하기 시작해 16일(+7.84%)과 17일(+1.52%), 18일(+4.78%), 19일(+0.85%)까지 연일 화색을 보였다. 지난 3월 25일 상장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후 거듭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시작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주가는 4월 16일 장중 11,810원으로 바닥을 찍고 17일 전 거래일 대비 21.30% 상승했다. 18일(-5.69%)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19일 다시 한 번 20.24% 급등했다. 이날 장중 한 때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주가는 17,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16.28%), 현대퓨처넷(15.19%), 토니모리(12.45%), 파워풀엑스(11.00%)의 주가도 10%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셀바이오휴먼텍(7.45%), 아모레퍼시픽(5.78%), 아모레G(5.50%), 클리오(4.90%), 콜마홀딩스(4.15%), 애경산업(3.99%), 씨앤씨인터내셔널(3.59%), 코스맥스(2.99%), 잉글우드랩(2.73%), 아이패밀리에스씨(2.70%), 현대바이오랜드(2.41%), 한국화장품(1.96%), 본느(1.95%), 코리아나(1.89%), 현대바이오(1.86%), 한국화장품제조(1.57%), 제이준코스메틱(1.28%), LG생활건강(0.82%), 브이티(0.72%), 선진뷰티사이언스(0.64%), 올리패스(0.60%)의 주가도 올랐다. 컬러레이(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라파스(-13.17%)와 코디(-12.76%)는 10% 넘게 주가가 빠졌다. 뷰티스킨(-7.63%), 메타랩스(-6.39%), 스킨앤스킨(-6.13%), 제로투세븐(-6.01%), 디와이디(-5.76%), 내츄럴엔도텍(-5.59%), 원익(-5.13%), 제닉(-4.74%), 씨티케이(-4.58%), 노드메이슨(-4.26%), 에이블씨엔씨(-4.11%), 에이에스텍(-3.93%), CSA 코스믹(-3.39%), 이노진(-2.83%), 세화피앤씨(-2.62%), 바른손(-2.41%), 나우코스(-2.38%), 에스알바이오텍(-2.04%), 글로본(-1.85%), 엔에프씨(-1.63%), 한국콜마(-1.20%), 메디앙스(-1.09%), 네오팜(-1.06%), 에이피알(-1.04%), 잇츠한불(-1.00%), 마녀공장(-0.47%), 아우딘퓨쳐스(-0.29%), 코스메카코리아(-0.27%)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엠제약(대표 백승원)은 지난 12일 나노 신소재 기술기업으로 알려진 인비씨티(대표 유재철, 전 바이오고)와 나노센텔라정량추출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엠제약은 인비씨티와 함께 업계 최초로 수분산 나노센텔라정량추출물 개발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센텔라정량추출물은 상처 부위를 보호, 회복시켜 주고 피부의 재생부터 진정, 항염 효과가 뛰어난 성분으로화장품과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난용성 물질로제품에 적용했을 때 제형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는 나노리포좀 공법을 적용했으나이번 기술은 인비씨티측이 가지고 있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에 적용되는 특수 나노기술을 이용해난용성 물질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을 분산제 없이 수분산시킨 기술이다. 케이엠제약 R&D센터 정종윤 센터장은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을 특수 나노 공법을 이용해나노화시켰기 때문에 기존 화장품에 사용하고 있는 리포좀에 비해많은 양의 난용성 물질을 안정적으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나노사이즈의 센텔라정량추출물이 미세 입자로 분산되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부분도 기존 리포좀화된 센텔라 성분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제약과 인비씨티는 최근 나노그래핀을 이용한 헤어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으며 국내 시장 뿐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엠제약 백승원 대표는 "케이엠제약만의 차별화된 나노기술을 이용해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창사 이래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기획,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4 씨앤씨인터내셔널 화장품 기획·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2024 컬러 트렌드를 활용한 세상에 없는 화장품 기획·개발’로공모 분야는 ▲마케터 코스(화장품 기획·마케팅) ▲메이커 코스(화장품 기획·개발) 등이다. 2개 코스 모두 2024 컬러 트렌드를 활용해야 하며 마케터 코스는 화장품 제품 기획 구체화와 마케팅 계획을, 메이커 코스는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메이커 코스는 시제품 제출도 가능해야 한다. 화장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1인팀으로 참여하거나 동일한 대학교 소속으로 1인 이상~3인 이하로 팀을 꾸려 참여할 수도 있다. 수상자에게는 마케터 코스는 ▲대상(1팀) 포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1팀) 포상금 100만 원 ▲우수상(1팀) 포상금 40만 원 ▲기획상(2팀) 각 포상금 15만 원 ▲입상(3팀) 각 포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메이커 코스는 ▲대상(1팀) 포상금 600만 원 ▲최우수상(1팀) 포상금 200만 원 ▲우수상(1팀) 포상금 100만 원 ▲기술상(3팀) 각 포상금 20만 원 ▲입상(4팀) 각 포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인턴 참여 기회와 서류 전형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문의는 씨앤씨인터내셔널 공모전 운영사무국(031-8006-1698,hr@cnccosmetic.com),카카오톡 채널(씨앤씨인터내셔널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4 화장품 기획·개발 공모전’은 창사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공모전인 만큼 마케팅과 개발 분야에서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제주 자생식물의 유용한 성분 생산을 위한 작동원리 분석연구로 제주형 바이오산업을 촉진하는 전기를 다시 한번 마련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정목 캘러스 배양 조건에 따른 지표성분 루비아딘 생성 변화 및 대사체 분석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정목(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은 꼭두선이과 호자나무속에 속하는 제주 자생식물로같은 속에 속하는 호자나무에 비해 잎이 계란형으로 크고 가시 길이가 1cm쯤 된다. 수정목의 뿌리 부위는 약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을 통해 수행하고 있는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배양체 및 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개발’ 과제의 일환으로제주자생식물인 수정목 캘러스를 활용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했다. 연구는 메틸자스모네이트 처리에 따른 수정목 캘러스(창상조직) 세포주 배양 공정 확립과 지표성분 함량 확인, 일차 및 이차 대사체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수정목 캘러스에서 그동안 식물체 추출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성분인 루비아딘을 확인해 지표성분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수정목 캘러스에 메틸자스모네이트를 처리했을 때 루비아딘 뿐 아니라 페놀 성분인 퀴닉산(quinic acid)과 캠퍼롤(kaempferol)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데 이어이것이 비생물학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수정목 캘러스의 성분 변화에 따른 결과까지 밝혀냈다. 메틸자스모네이트 처리 농도별 수정목 캘러스 이번 연구는 조직 배양을 통해 수정목 캘러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산업화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지표성분과 유용성분 생산 메커니즘 분석을 통해 식물 세포주 산업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주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초 이번 연구 결과를 스위스의 대규모 학술지 출판기업인 MDPI에서 발행하는 식물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Plants'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이번 발표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세포주은행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소재 연구개발을 강화하고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제주형 바이오산업이 한층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