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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은 ‘HANARO K-뷰티’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HANARO K-뷰티 ETF는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탄 K-뷰티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테마 ETF이다. 에프앤가이드 K-뷰티 지수를 추종해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관련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 휴젤 등이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한류 열풍으로 K-뷰티의 수출 통로가 다양해졌고 중국에 한정됐던 이전과 달리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해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 외에도 필러, 보톡스 등 미용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에 이어 미국, 일본에 대한 수출액이 크게 늘었고 수출 대상 국가도 175개국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국내 시장 역시 팬데믹 기간 침체됐던 외국인 관광 산업이 부활하면서 면세 등 관련 사업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쇼핑과 의료관광 확대로 뷰티 산업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 안전성 등 강점을 내세워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국내외 테마형 ETF 3종목 유가증권 시장 신규 상장 김현빈 ETF투자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K-뷰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해 수요가 늘어나고 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성이 큰 뷰티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83% 성장한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ODM 산업의 수주환경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유통사 PB브랜드수주가 확대되면서 해외 ODM의 부진을 국내 매출로 상쇄했다. 하나증권은 올해1분기 한국콜마의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5,7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성장한341억 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자회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의 수주 환경이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가운데 한국콜마도지난해 인디, 글로벌 브랜드와유통사 PB로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믹스 개선 중이다. 여기에 성수기를 앞두고 자회사 공장을 통해 30%의 추가 생산능력(CAPA)를 확보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ODM법인은 각 지역의 개별적 요인으로 본사와의 손익 온도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분기 국내와 해외 ODM, 용기,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22%, 18%로 전망했다. 한국콜마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ODM은 매출이 20% 성장한 2,421억 원,영업이익은 61% 성장한 218억 원을 제시했다. 올해 1월부터 매출 강세 계속되면서 성수기가 도래하기전에 이미 월 매출 800억 원을 도달했다. 이는 지난해 월 최대 매출액과 동일한 규모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기존 고객의 꾸준한 물량과 수출 기여도 높은 인디 브랜드, 유통사의 물량으로 SKU(Stock Keeping Unit)가 확대되면서 매출이두 자릿 수 증가했다"며,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외 ODM은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이 부진했다. 매출이 2%증가한 560억 원, 영업손실은 34억 원으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무석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품목, 단가 협의가 3월 말에 반영되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 북미의 경우 용기 재고 확보 이슈와R&D 투자에 따른 고정비 지출이 이어지면서매출과 손익 모두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우는 대형사 수주 개선을 비롯해M사 물량 회복과신규 E/B사 물량 추가로 인한글로벌 고객사 확대, 중국 손익 개선 등으로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과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한국콜마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은 매출이 18% 증가한 2,200억 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175억 원으로 추정했다. ETC와 HB&B 부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0%, 1%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수치인데컨디션을 비롯한 HB&B 부문의 마케팅비 증가,의료계 파업 이슈로 수액제의 성장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력 품목인 케이캡은 처방 증가,보령과의 협업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연결 매출은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 4,710억 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047억 원으로 전망했다.국내와 해외ODM, 용기, HK이노엔 매출 성장률을 각각 15%, 13%, 17%, 13%로 추정했다. 최근 국내외 인디 브랜드, 고가 수주 확대, 유통사 PB 브랜드 규모 증가 등으로 국내 ODM 산업의 영업 환경이 상당히 우호적이다. 이같은 견조한 환경 속에서 올해 한국콜마는 고객군 확대,선도 제형 개발 등영업력과 연구역량강화를 통해 국내와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올해 국내 법인의 매출 1조원돌파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의산업 수요 회복, 북미의용기 수급 확보, 가동률 상승 등이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조현장인 코스맥스(경기도 화성 소재)을방문해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할랄(HALAL) 화장품은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에 해당하며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하며매년 8.9%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증가했고올해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해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여러 나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 화장품 업계의 노력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다양한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이 개발되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ISO 기준을 조화시키는 등 규제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서울시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술 R&D, 국내외 마케팅, 인재양성, 투자 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와 서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극복과기술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와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특히바이오 의료 분야의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 발굴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홍릉) ▲로봇(수서)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인공지능(양재) ▲뷰티 패션(동대문) 등 서울 소재 5대 신성장분야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100개 과제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이다”며, “KTR이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가 코로나 이후 가장 크게증가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늘(15일)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3.6%로 남성의 증가율인 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중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가 증가한 30,7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가 발생한2020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이는 화장품산업 사업장 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단위 : 명, %) 화장품산업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가 14,000명(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0세 9,000명(24.3%), 29세 이하 7,000명(19.8%), 50~59세 6,000명(15.6%), 60세 이상 1,000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이 21,000명(57.5%), 남성이 16,000명(42.5%)이다.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연령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성별 종사자 수 (단위 :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규모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화장품산업 규모별 종사자는 30~300인 미만 16,000명(44.2%), 300인 이상은 13,000명(34.6%), 30인 미만은 8,000명(21.2%)로 조사됐다. 근속기간별로는 5년 이하가 22,000명(59.8%)으로 가장 높았고 5~10년 미만이 8,000명(21.9%), 10~15년 미만 4,000명(9.7%), 15~20년 미만이 2,000명(5.3%), 20년 이상이 1,000명(3.3%)이었다.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근속기간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신규일자리 수, 증가율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연령별, 성별신규일자리 수 (단위 : %) 화장품산업의 신규일자리는 244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이중 여성이 161개(66%), 남성이 83개(34%)이며 연령별 신규일자리는 29세 이하 161개(66%), 30~39세 35개(14.3%), 40~49세 22개(9%), 50~59세 22개(9%), 60개 이상 4개(1.6%)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일자리는 3%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4분기는 화장품산업 분야 종사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2024년 보건산업 고용은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해 있어 거시 환경 흐름과 더불어 보건산업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상하는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태주 황재원 사업부장 상무의 모친(故 신숙희, 77세)이 4월 13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16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반포동,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 발인 : 2024년 4월 16일 오전 8시 * 장지 : 수원연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9가지 화장품 성분에 대한 EU 화장품 규정(CPR) 부록 개정 규정을 EU 공식 저널에 게재했다. 이번 규정은 공식 저널에 게재된 후 2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된다. 개정된 규정을 보면, 우선 UV filter 4-methylbenzylidene camphor가 화장품 규정(CPR) 부록II에 추가되어 화장품 사용이 금지된다. EU 공동체 시장 출시는 2025년 5월 1일까지 가능하며 시중 공급 기한은 2026년 5월 1일까지다. 화장품 규정(CPR) 부록III에 추가되는 화장품 성분은 6가지다. genistein은 화장품에 최대 0.007%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daidzein은 화장품에 최대 0.02%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kojic acid는 얼굴과 손 화장품에 최대 1%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장 출시는 2025년 2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retinol, retinyl acetate, retinyl palmitate는 바디 로션에 최대 0.05%, 기타 leave-on 및 rinse-off 제품은 최대 0.3%의 레티놀당량(RE) 농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화장품에는 '비타민A 함유, 사용 전 일일 사용량을 고려하세요'라는 경고 문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시장 출시는 2025년 11월 1일까지 가능하고 시중 공급 기한은 2027년 5월 1일이다. alpha arbutin은 페이스 크림에 최대 2%, 바디 로션에 최대 0.5%의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alpha arbutin을 함유한 제형에서 Hydroquinone 수치는 가능한 한 낮게 유지돼야 하며 불가피한 미량 수준보다 높지 않아야 한다. 시장 출시는2025년 2월 1일까지 이고 시중 공급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arbutin은 최대 농도 7%까지 페이스 크림에 사용할 수 있다. Arbutin을 함유한 제형에서 Hydroquinone 수치는 가능한 한 낮게 유지돼야 하며 불가피한 미량 수준보다 높지 않아야 한다. 시장 출시는2025년 2월 1일까지 이고 시중 공급기한은 2025년 11월 1일이다. 화장품 규정(CPR) 부록V에서는Triclocarban 등 2가지 성분의 함량을 새롭게 규정했다. Triclocarban은 구강 청결제를 제외한 모든 화장품에 최대 0.2%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순도 기준은3,3',4,4'-tetrachloroazobenzene ≤ 1ppm, 3,3',4,4'- tetrachloroazoxybenzene ≤ 1ppm이다.이 성분은 만 6세 미만 어린이용 치약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triclocarban이 함유된 치약에는 '만 6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Triclosan은 치약, 핸드워시, 바디워시, 샤워젤, 데오도란트(스프레이가 아닌 제품), 페이스 파우더와잡티 컨실러,인공 네일 장치 적용 전 손톱과발톱 세척용 네일 제품에 최대 0.3%의 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성분은 만 3세 미만 어린이용 치약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triclosan이 함유된 치약에는 '만 3세 미만 어린이에게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시장 출시는2024년 12월 31일까지이고시중 공급기한은 2025년 10월 31일이다. ■ EU 화장품 규정(CPR) 부록 개정 규정 원문 EU Regulation on 9 Cosmetic Ingredients Published (Includes Vit A) On 3 April 2024, the EU Commission published on the Official Journal of the EU the regulation amending the Annexes to the EU Cosmetic Products Regulation (CPR) with 9 cosmetic ingredients. This regulation will enter intoforce on the twentieth day following that of its publication in the 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Union. Below is a summary of the updates. UV filter 4-methylbenzylidene camphor is added to Annex II of the CPR, and therefore banned for use incosmetic products. The ‘placing on the market’ deadline is 1 May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is 1 May 2026. The following ingredients are added to Annex III. genistein can be used in cosmetic product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0.007%. The ‘placing on themarket’ deadline is 1 February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 is 1 November 2025. daidzein can be used in cosmetic product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0.02%. The ‘placing on themarket’ deadline is 1 February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 is 1 November 2025. kojic acid can be used in face and hand cosmetic product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1%. The ‘placingon the market’ deadline is 1 February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 deadline is 1 November 2025. retinol, retinyl acetate, retinyl palmitate can be used in body lotion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retinol equivalent (RE) of 0.05%, and other leave-on and rinse-off product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RE of0.3%. These cosmetic products must be labelled with the warning ‘Contains Vitamin A. Consider your daily intakebefore use.’. The ‘placing on the market’ deadline is 1 November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is 1 May 2027. alpha arbutin can be used in face cream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2%, and body lotion at a maximumconcentration of 0.5%. Hydroquinone levels shall remain as low as possible in formulations containing alpha- arbutinand shall not be higher than the unavoidable trace level. The ‘placing on the market’ deadline is 1 February 2025;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 is 1 November 2025. arbutin can be used in face cream at a maximum concentration 7%. Hydroquinone levels shall remain aslow as possible in formulations containing arbutin and shall not be higher than the unavoidable trace level. The‘placing on the market’ deadline is 1 February 2025;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deadline is 1 November 2025. The following ingredients are amended in Annex V. Triclocarban can be used in all cosmetic products with the exception of mouthwash at a maximumconcentration of 0.2%. Purity criteria: 3,3',4,4'-tetrachloroazobenzene ≤ 1 ppm, 3,3',4,4'-tetrachloroazoxybenzene ≤1 ppm. This ingredient cannot to be used in toothpaste intended for children under 6 years of age; therefore,toothpaste containing triclocarban must have the following warning ‘Not to be used for children under 6 years ofage’. Triclosan can be used in toothpastes, hand soaps, body soaps/shower gels, deodorants (non-spray), facepowders and blemish concealers, nail products for cleaning the fingernails and toenails before the application ofartificial nail systems at a maximum concentration of 0.3%. This ingredient cannot to be used in toothpaste intendedfor children under 3 years of age; therefore, toothpaste containing triclocarban must have the following warning‘Not to be used for children under 3 years of age’. The ‘placing on the market’ deadline is 31 December 2024; the ‘making available’ (off-shelf ) deadline is 31October 2025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비재무적인 지표 3가지를 뜻한다. 최근 수년간 ESG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지면서 여기까지는 모두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ESG를 더 깊게 살펴보면 너무나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ESG와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 TOP10을 정리했다. 1. RE100(네이버 월간 검색량 34,000)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라는 뜻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모두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글로벌 RE100은 CDP(The Carbon Disclosure Project)와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에서 주관하며 2024년 3월 현재 428개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 민간차원의 자발적 캠페인이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애플 등 RE100 회원사 일부는 자사의 공급망에 속한 협력업체에게도 재생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것을 압박하고 있어 수출기업들은 RE100을 외면할 수 없다. 참고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뷰티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록시땅, 존슨앤존슨, P&G, 코티(COTY) 등이 있으니 이들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를 하는 회사들은 RE100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끔 원자력, 수소, 연료전지 등도 재생에너지(RenewableEnergy)에 속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태양광, 태양열, 수력, 풍력과 같이 자연에서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든 에너지만이 재생에너지이며 RE100에 해당한다. 2. 탄소중립(네이버 월간 검색량 20,080) 2015년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전 세계적인 합의서인 파리기후협약(Paris Climate Agreement)을 체결한다. 파리협약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미만으로 억제하고 1.5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각국은 속속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은 최대한 줄이고 그래도 남는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을 말한다. 감축만으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렵고 상쇄(offset)를 통해 탄소중립이 가능하며 나무를 심거나 풍력, 태양력 발전 등 대체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의 상쇄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 3. 스코프1, 2, 3(네이버 월간 검색량 12,890) ESG경영공시에 스코프3 배출량 보고 포함 여부가 이슈다. 스코프(Scope) 1, 2, 3은 온실가스 프로토콜(GHGP, Greenhouse Gas Protocol)에서 제정한 표준과 지침에서 사용하는 분류 체계로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영역을 분류하는 방식이다. 스코프1은 기업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자산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보일러, 지게차, 화학공정 등을 통한 배출이 이에 속한다. 스코프2는 기업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자산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전기, 스팀 등의 사용을 통한 배출이 이에 해당한다. 스코프3은 Scope 1, 2를 제외한 모든 단계의 간접 배출로 기업이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산도 대상이다.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우 스코프3은 원부자재의 조달부터 제품 출고 후의 사용 단계까지 모두 포함하며 공장이 없는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스코프3에 해당한다. 많은 기업들이 스코프3 배출량까지 공시에 포함될 경우 지나치게 부담스럽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스코프3의 범위가 매우 넓고 배출량을 측정하는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4. SDGs(네이버 월간 검색량 8,020) SDGs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어로 UN이 2015년 채택한 17가지의 세계적인 목표를 말한다. 이 목표들은 2030년까지 세계적인 사회, 경제, 환경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빈곤, 기후변화, 교육, 평등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류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DGs는 국가와 기업 등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 지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ESG경영보고서의 작성 기준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ESG경영을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SDGs의 17개 목표 중 회사의 경영 목표와 연계되는 항목을 정한 후 역진적인 방법으로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는게 필요하다. 5. 이니셔티브(네이버 검색량 6,850) RE100(Renewable Energy 100),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 등은 ESG와 관련해 잘 알려진 이니셔티브(Initiative)들이다. ESG와 관련해 이니셔티브란 단어를 수없이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개념과 의미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니셔티브는 넓게 보면 협회나 단체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협회나 단체와는 달리 명확한 목표와 미션을 가지고 특별한 과제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6. 미닝아웃(네이버 월간 검색량 6,260) 미닝아웃은 의미 또는 신념을 말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을 가진 커밍아웃(coming out)을 결합한 단어로 제품과 서비스의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를 표현하는 행위를 뜻한다. 과거에는 가성비와 브랜드 인지도 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면 이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제품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을 고려해구매를 하는 가치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돈’과 ‘혼쭐’이 합쳐진 신조어 ‘돈쭐’은 좋은 일로 타의 귀감이 된 가게,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돈으로 혼쭐을 내준다는 의미로 미닝아웃이 강력하게 표출된 사례다. 7. 그린워싱(네이버 월간 검색량 3,730) 가짜 친환경, 위장 친환경으로 알려진 그린워싱(Green Washing)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씻는다는 뜻의 ‘워싱(Washing)’을 합친 말로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이롭지 않은 자사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를 오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린워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감시와 요구가 강해지면서 최근에는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과 관련된 목표와 성과를 쉬쉬하면서 숨기거나 최소화하는 그린허싱(Greenhushing)도 등장했다. 참고로 2024년 3월 26일부터 식약처의 화장품 전성분표기법 변경으로 인해 그동안 ‘OO추출물’로만 표기되던 성분표시가 ‘추출물’과 ‘추출용매’로 나눠 기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린워싱의 소지가 많았던 ‘OO추출물100%’와 같은 표기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8. LCA(네이버 월간 검색량 2,970)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는 제품의 환경 영향도를 판단할 때 제품의 일생에 걸쳐 환경성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즉, 원료의 채취에서부터 가공, 조립, 수송, 사용, 폐기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 수질, 토양으로의 환경 부하를 정량화하고 평가해 이를 저감하고 개선하는 기법이다. Scope 1,2,3가 사이트(Site) 중심의 관리 개념이라면 LCA는 제품별 관리 개념이다. LCA는 탄소발자국, 탄소국경세 등에 실질적으로 이용되는 산정 방법으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관련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목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9. 탄소발자국(네이버 월간 검색량 2,910) 탄소발자국이란 인간의 모든 활동과 사용하는 상품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뜻한다. 탄소발자국은 킬로그램(kg)과 같은 무게 단위에 CO₂(이산화탄소)를 붙여 표기한다. 한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낸 후 잠드는 순간까지 무려 33kg의 CO₂탄소발자국을 남긴다고 하니 숨만 쉬어도 탄소를 배출한다는 이야기가 이해된다. 탄소발자국을 계산하는 건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이다. 슬록에서 지난 9월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 응답자의 19%가 ‘탄소발자국 공개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언급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애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화장품도 이제는 소비자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탄소발자국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10. 넷제로(네이버 월간 검색량 2,740) 탄소중립(Carbon Neutral)과 넷제로(Net Zero)는 다른 말일까? 결론적으로 시작은 달랐지만 현재는 같은 의미로 봐도 무방하다. 넷제로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6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등하게 맞춰순(Net)배출을 0(Zero)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에 비해 탄소중립(Carbon Neutral)은 6대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해 중립을 달성하는 의미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2022년 시행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르면, 탄소중립 역시 6대 온실가스를 모두 상쇄하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어 같은 의미로 이해해도 문제가 없다. TOP10은 슬록 팀원들에게 ESG와 관련해 연상되는 키워드를 각자 30개씩 제시하도록 했고 2024년 3월 10일 기준으로 각 키워드의 네이버 월간 검색량을 조회해 선정했다. ESG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해관계자, 중대성평가, 순환경제, 플라스틱협약, 공급망실사지침, 택소노미 등 순위에 밀려 지면에 담지 못한 중요한 용어들은 다른 칼럼 등을 통해 틈나는 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김기현소셜벤처 슬록(주) 대표이사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운영, 업계 최초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 개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 운영, ESG, 탄소중립 관련 칼럼, 세미나 연사 활동, ISO ESG 심사원, * 공저 '광고를 알아야 크게 성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컬리가 뷰티컬리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봄 시즌 뷰티 필수템을 최대 85% 할인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 봄에 꼭 필요한 2,800여 개의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뷰티는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봄맞이 메이크업은 럭셔리 뷰티와 중소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달의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 라인업과 혜택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랑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소울, 키스미, 리쥬란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의 쿠폰과 본품급 샘플을 증정한다. ‘뷰티컬리 0원 래플’도 마련했다. 래플은 본래 응모자 가운데 추점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구매 자격을 주지만 ‘0원 래플’ 당첨자는 럭셔리 뷰티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쇼핑 스타일에 맞춘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성공 보장형, 실속 계획형, 시즌 팔로워형, 트렌드 민감형 등 4개의 쇼핑 타입에 따라 추천 아이템이 달라진다. 이 밖에도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고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의 컬리멤버스 전용 20%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 자연주의,친환경 디자인이 화장품후각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 선택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제형과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는 식품 분야 뿐아니라 향수, 화장품, 위생과 세정 산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도 볼 수 있다. 많은 브랜드가 이런 사실을 깨닫고 천연 또는 친환경 디자인 제형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제형을 만드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감각 중에서도 특히 후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장품의 후각적 측면에 대한 천연물의 영향은 3가지 방법으로 연구할 수 있다. 1. 천연 유래 또는 친환경 화학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의 후각적 품질 : 일부 화장품 원료에는 냄새가 있다. 이는 제형의 자산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제품의 전반적인 후각 인식을 변화시키지 않도록 후각 중립적인 성분을 원하는 제약 조건이 될 수도 있다. 2. 천연 향 또는 천연 유래 향의 성능 : 천연 향료가 포함되는 경우 제품 도포 시에 원하는 향의 강도나 지속성을 감소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 성분의 악취 강도 평가 3.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천연 활성 성분의 효과 : 예를 들어 데오도란트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 만큼 효과적으로 땀 냄새를 줄이는 목표를 가지고 합성 활성 성분을 천연 활성 성분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지만 감각의 즐거움을 포기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천연 또는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의 향의 성능을 평가하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 제품이 시중의 다른 제품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각 품질을 제공하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도구만 있다면 감각 분석은 필수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결합 분자 분석법(GC-sniffing)은 냄새 발생을 이해하기 위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슬록(대표 김기현)과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슬록과 하나루프는 이번 MOU를 통해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LCA 온실가스 분야 제휴와협업 ▲’하나에코’ 등 하나루프가 보유한 솔루션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협력과공동 사업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중인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기업이다. 하나루프는 클라우드 기반의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를 운영중인 기후규제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한 소셜벤처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루프는 온실가스 관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서스테이너블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슬록은 뷰티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나루프의 탄소관리 솔루션 보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양사는 공급망실사지침, 지속가능(ESG) 경영공시, EU 탄소국경조정세 등 다가오는 글로벌 환경규제를 대비해뷰티업계를 지원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슬록이 운영중인 K-서스테이너블은 제품과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제3자가 정량적,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검증 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서비스이다.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계산기를 통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을 쉽게 산정해제공하는 점에서 해외 검증서비스와 차별화되며현재 국내외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사들의 검증 의뢰와 함께 유통채널, OEMODM 제조사들의 제휴와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루프는 SaaS형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를 통해 기업이 간편하게 온실가스 배출활동을 모니터링하고배출량을 계산하고 분석하며 다양한 기후규제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는 보고, 공시 기능을 지원한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기후규제와 외부 데이터들과의 연결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규제 해석,적용능력과 함께 AI와 통계 모델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활동 데이터 이상 감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탄소중립 챗봇 기술 등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출권거래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대상 기업, 수출중심 기업에 제3자 검증 가능 데이터 수준의 탄소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기업활동 기반 마련과 성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슬록 김기현대표는 “양사간 협업을 통해 뷰티기업들이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지속가능 뷰티로 진화중인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루프 김혜연대표는 “하나루프의 탄소관리 전과정에 대한 기술력과 슬록이 가진 화장품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화장품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적의 탄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양사는 5월부터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해뷰티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소비자가 자칫 이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행정처분 명단에 포함되면서 수개월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낭만거북이, 미스미네랄, 바이모션, 올포레코리아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3월 15일 미스미네랄이 화장품 ‘SUL16(HOT/COOL)’과 관련해 기재·표시상의 주의사항 위반(한글 미기재)과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히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고 완제품에 대한 실증없이 일부 원료의 효능을 강조하는 등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점이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의 이유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미스미네랄은 식약처로부터 ‘SUL16(HOT/COOL)’의 광고업무를 2개월(3월 29일~5월 28일), 판매업무는 4개월 7일(3월 29일~8월 5일)간 정지당하는 제재를 받았다. 식약처는 3월 27일 바이모션이 화장품 ‘모기물리면발라밤’의 1차 및 2차 포장에 화장품 기재사항 일부을 기재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에 바이모션에 해당 품목의 판매를 15일(4월 12일~4월 26일)간 할 수 없도록 했다. 낭만거북이는 4월 2일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로맨티카 베타인살리실레이트 바디워시’와 관련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기 때문으로3개월(4월3일~7월 2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또 4월 9일에는 올포레코리아가 화장품 ‘아토텐 에센스’, ‘아토텐 크림’, ‘시카케어 바디로션’과 관련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를 지적받아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4월 22일~7월 21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3월 15일~4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충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수혜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충북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형 K-대표브랜드 육성사업 ▲잠재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지원사업 ▲선도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올해 총 93개 기업지원에 약 32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기술혁신형(기술이전, 기획지원 등), 시장촉진형(시장분석,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등), 기술 및 거래 협력형(R&D기획, 제품고급화 등), 글로벌 우수제품 출품지원, 수출콜럼버스 현지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충북 주력 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관련기업(제품, 기술)과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사업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RMS)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자세한 사항은 충북TP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region/rms)을 통해 온라인 등록 후 원본은 충북TP 프로그램별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24일 오창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충북TP와 함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증진과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혁신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와 충북TP가 지역산업과 기업의 초일류 성장을 이끄는 성공 파트너로서 기업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버려지던대마의 뿌리와 줄기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연구에 나선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대마)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주)네오켄바이오, (주)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추후 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등 에어로포닉스(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구명, 기능 성분 추출과 효능 평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터페노이드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산화,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만 일부 진행된 상태다. 흔히 알고 있는 마약으로서의 헴프는 잎과 꽃을 건조한 것이며 뿌리와 줄기, 이를 활용한 제품은 마약류에서 제외돼 있어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체는 숙련된 인력과 재배, 가공, 이용 시설 장비를 계속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헴프 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연구소는 각종 기능성 제품 개발로 소비 트렌드를 창출해 헴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헴프의 미이용 부위를 이용한 산업 소재화와제품화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헴프 이용성을 높이고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화장품 기업의 주가에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미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들의 수혜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증권가의 전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43%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치솟은 곳은 파워풀엑스(66.67%)다. 파워풀엑스의 주가는 그동안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한 주 사이 65% 넘게 급등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 거래 첫날인 4월 8일 552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파워풀엑스는 이날 하루에만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5% 상승 마감했다. 다음 날에도 파워풀엑스의 주가는 13.95% 추가 상승했다. 파워풀엑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주식시장 휴장으로 숨을 고른 후 11일(+14.31%)과 12일(+11.27%) 거듭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2일에는 장중 800원을 찍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주가 상승과 관련해 특별한 이슈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워풀엑스 외에도 내츄럴엔도텍(7.90%), 잉글우드랩(7.63%), 애경산업(6.23%), 진코스텍(4.47%), 클리오(3.73%), 에이피알(3.65%), 코스메카코리아(2.74%), 제로투세븐(2.54%), 마녀공장(2.17%), 메디앙스(2.07%), 토니모리(1.83%), 씨앤씨인터내셔널(1.51%), 코스맥스(1.48%), 제이준코스메틱(1.30%), 한국화장품제조(1.19%), 한국화장품(0.91%), 아모레퍼시픽(0.90%), 아이패밀리에스씨(0.84%), 본느(0.59%), 컬러레이(0.52%), 바른손(0.32%), 에이블씨엔씨(0.15%)의 주가도 올랐다. 특히 4월 12일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은 전일 대비 3.96%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이날 하루 42개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6개 기업은 보합했으며 17개 기업은 주가가 내렸다. 이날 파워풀엑스(11.27%)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클리오(8.13%), 에스알바이오텍(6.17%), 아모레퍼시픽(5.97%), 내츄럴엔도텍(5.92%), 아모레G(5.42%), 잉글우드랩(5.29%), 코스메카코리아(5.19%), 마녀공장(4.89%), 진코스텍(4.47%), LG생활건강(4.25%), 코스맥스(4.23%), 씨앤씨인터내셔널(3.86%), 아모레퍼시픽우(3.49%), 브이티(3.49%), 한국화장품(3.27%)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11일 발표된 화장품 수출 데이터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점이 포착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1~10일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 3687억 원)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25.2%, 전월 대비로는 86.7% 증가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 가운데 미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은 21.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 데이터를 보면 한국 화장품의 미국향 수출이 매우 양호했다. 지난해 수출 물량이 상당했음에도 올해도 양호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미국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커졌고, 동시에 화장품 산업에서 아마존 플랫폼 또한 부각되기 시작했다. 미국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가성비가 장점인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기준 미국의 소매시장 내 온라인 비중은 15.4%로 한국의 35.8% 대비 여전히 낮다”며 “미국 온라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화장품 산업 내 아마존의 약진 등을 고려했을 때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한 주 대부분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올리패스(-15.19%), 라파스(-7.59%), 씨티케이(-6.47%), 한국콜마홀딩스(-5.91%), 스킨앤스킨(-4.82%), 네오팜(-3.89%), 셀바이오휴먼텍(-3.71%), 세화피앤씨(-3.68%), 에이에스텍(-3.47%), 오가닉티코스메틱(-3.37%), 뷰티스킨(-3.21%), 아우딘퓨쳐스(-2.79%), 원익(-2.76%), 현대바이오랜드(-2.46%), 엔에프씨(-2.32%), 이노진(-2.13%), CSA 코스믹(-1.87%), 코스나인(-1.86%), 노드메이슨(-1.67%), 선진뷰티사이언스(-1.63%), 나우코스(-1.60%), 현대퓨처넷(-1.59%), 코디(-1.56%), 잇츠한불(-1.48%), 브이티(-1.43%), 한국콜마(-1.38%), 제닉(-1.14%), 코리아나(-1.02%), 글로본(-0.98%), 아모레G(-0.88%), 현대바이오(-0.85%), LG생활건강(-0.67%), 에스알바이오텍(-0.47%), 디와이디(-0.25%), 메타랩스(-0.21%)는 주가가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국내 최초로 라만분광기를 자체 제작해결과를 3D 이미지 맵핑(Image Mapping)으로 시각화해화장품 성분의 피부 흡수 경로와 분포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P&K가 화장품 분석에 최초 적용해 6년간 독자적으로 보유해 온 이 기술은 단순 파장 분석을 넘어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화장품 흡수도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최근 신규 라만분광기 도입으로 타깃 물질의 피부 흡수 위치 파악과피부 각질 사이의 성분 분포되는 정도의 시각화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이는 헤어 제품 개발에도 적용되어 열처리나 화학적 손상으로 인한 모발 변성을 구조적으로 구분하고 효과적인 보호 효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 P&K의 라만분광법 기술은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 열처리 기구 사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상된 모발과 염색제나 펌제 등 화학적 손상을 입은 모발을 구조적으로 탐색해 헤어 제품의 모발 보호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측정법을 개발했다. 또헤어 제품의 유효성분이 모발에 흡수된 위치를 3D mapping Image를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제품의 효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P&K는 업계 최초로 라만분광법을 적용한 선두 기업으로 다양한 성분과 제형에 대한 피부와 모발 흡수도 시험 사례 DB를 구축했다. 일부 기업들이 카피해유사한 형태의 분석을 진행하고 있지만 고객사의 제품 맞춤형 흡수도 설계와화장품 효능을 정확하게 소구할 수 있는 부분은 자사만의 독보적인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P&K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고객사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시험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인체적용시험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약품 관련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기획과 창업,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식의약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등 민간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서비스 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분야를 식품영양, 의약품생애주기에 대한 분석부문(2개)까지 확대했다. 또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으로식의약 데이터 분석,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식의약데이터포털(data.mfd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1건) 500만원, 우수상(2건) 각 200만원, 장려상(4건) 각 50만원의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또‘창업부문’의 최고 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처리기술과 식품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식단, 운동을 제공하거나 식품 영업자의 식품안전과 관련된 영업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 등 등장하여 관심을 많이 모았다. 지난해 공모작 중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일일 식품영양정보와 운동정보를 앱에 기록하면근거리의 피트니스센터에 소속된 헬스케어 전문가를 고객과 매칭해입력된 정보를 기반으로 운동 일지와 식단을 제공하는 ‘바코드 스캔 기술 기반 양방향 모바일 건강과피트니스앱, 건강해줘’가 대상으로 선정되어현재 응모자가 이 앱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이 실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상자에게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개발한 서비스 등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정부기관과 연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식의약 데이터가 더욱 가치있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수요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수요를 적극 반영해식의약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GMP인증은 의약품, 의료기기와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생산시설 구축에 필수적 인증 제도이다. 기업은 GMP인증을 통해 신규 제품 생산 등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 증대와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은 오늘(12일) ‘2024년도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의약품 1개사(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의료기기 2개사((주)에이치피앤씨, 비상메디테크), 건강기능식품 2개사((주)휴럼, 유진하이텍(주) 오송바이오공장) 등 5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5개 기업에게 총 1억 2,880만원의 GMP인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도내 바이오기업의 GMP인증 획득과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기업 GMP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바이오 기업의 제품 생산과 제조를 위한 기업 투자 유치로 신규 매출 증대와고용 창출 등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양스코스메틱과 달리가 '달리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화장품처방 브랜드 더말란스의 ‘양스코스메틱’과 EMS 뷰티 디바이스기업 ‘달리’는 지난 3일 달리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체결식은 양스코스메틱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장과최준원 달리대표를 비롯한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양스코스메틱은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강의 38년 경력의 양일훈 회장이 이끄는 회사로 올바른 화장품 문화를 구축하고 국민 피부 건강을 지키고자 맞춤형 화장품처방 전문 제품인 ‘더말란스’를 선보였다. 달리는 EMS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웰에이징(슬로우에이징) 뷰티 디바이스를 연구개발하는 최준원 대표가 이끄는 뷰티테크 회사이다. 양사가 공급계약을 맺은 달리마스크는 얼굴 근육 운동을 돕는 페이스요가 뷰티 디바이스이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피부탄력, 리프팅, 얼굴윤곽개선 등의 효과를 내며 일렉트로포레이션(전기천공법) 기술로 피부 표면에 전기적 펄스를 가해 화장품의 유효성분 흡수율을 극대화시킨다. 이번 제품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으로 올바른 화장품 문화를 선도하고소비자에게 효과적이고 적합한 디바이스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일훈 회장은 “EMS 달리마스크는 뷰티 디바이스로써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해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준원 대표는 “정통성 있는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에서 달리마스크의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고올바른 뷰티문화 선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4월 11일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취임식에서 임시의원총회의 만장일치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배해동 회장은 2021년 제18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2024년 제15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또1994년 (주)태성산업 창립 후2006년 (주)토니모리를 창업해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경기도 내 22개 상공회의소 회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경기도 내 상공인들의 번영과 권익 대변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경기도내 상공회의소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한 활발한 활동들을 해온 단체이다. 신임 배해동 회장은 “경기도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수도권으로써 93만 개 회원사들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혁신을 촉진하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경제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