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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코넥스 446440)연구소는 탈모 항체치료제 EPI-005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CXCL12 Neutralizing Antibody Promotes Hair Growth in Androgenic Alopecia and Alopecia Areata'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피인용지수 5.6)에 게재됐다고밝혔다. 이번 연구는 탈모 치료를 위한 새로운 타겟 단백질을 제시했다. 연구를 통해 CXCL12/CXCR4 경로가 탈모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안드로겐이 섬유아세포에서 CXCL12 분비를 증가시키고 모낭 손상을 유발하는 경로를 밝혔으며남성형 탈모 모델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정매 박사는 "EPI-005는 안드로겐성 탈모 뿐 아니라 원형 탈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줬으며특히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확인됐다. 또기존의 매일 투여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남성 호르몬 조절 기전이 아니므로 여성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피바이오텍 관계자는 "항체 치료는 장기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고직접 탈모 부위에 주사함으로써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22년 국가신약개발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EPI-005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었고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년 이상 새로운 치료 타겟이 개발되지 않은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로 우선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BEAUTY IS REALITY)를 전개하며 주력 제품인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과 '개똥쑥 진정 앰플'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9%, 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샤는 이 같은 추세를 이어 1일 엘리자베스 올슨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보랏빛 앰플(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을 주력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랏빛 앰플은 전체 라인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9,000만개에 달하는 미샤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미샤가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전개하는 뷰티 이즈 리얼리티 캠페인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연출되거나 꾸며지는 것이 아닌 본질 그 자체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필요함을 덜어낸 효능 중심의 합리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인터뷰 영상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보랏빛 앰플의 실제 사용후기를 가감 없이 전한다. 그녀는 촬영 시 아침, 저녁으로 보랏빛 앰플을 사용하며 10시간 푹 잔 듯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제품의 효능을 극찬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의 인터뷰 영상은 미샤 유튜브 채널과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보랏빛 앰플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에이블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전 라인을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보랏빛 앰플 글로벌 에디션(75ml)' 구매 시 30% 할인과 함께 앰플 3종 트라이얼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보랏빛 앰플과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크림5X를 함께 구매할 경우 정상가에서 4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미샤만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이블씨엔씨 미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OEM OMD 전문기업코리아코스팩은 임성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일 청주시 오송산업단지에서 차세대 CGMP급 스마트팩토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한 신공장은 2022년 5월 착공해 연면적 5,000평,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252억 원이 투입됐다. 신공장은 각 층별로 기초화장품, 동물 의약외품, 바이오 건강식품, 스마트팜 생산 구역으로 구성됐다. 차후 5층에는 시간당 4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코리아코스팩은 오송 신공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스킨케어 제품부터 기능성화장품과 용기 부자재 사업까지 OEM ODM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성준 코리아코스팩 대표이사는인사말을 통해 "코리아코스팩은 '자연', '도시', '사람'을 모토로 오송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존 사업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오송 대표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신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LG생활건강의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모델로 발탁됐다. CNP는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응집한 탄탄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보컬은 물론 랩,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두 압도적 역량을 겸비해 차세대 K팝 기대주로 평가받는 베이비몬스터의 이미지가 CNP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BATTER UP'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고K팝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2억뷰를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괴물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모델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생 앰플’로 나아가고 있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하 프로폴리스 앰플)’의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앰플 한 병으로 건조함부터 피부 진정, 윤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케어해 주는 강력한 보습 앰플인 CNP 프로폴리스 앰플은 올리브영 어워즈 역대 세 차례 수상을 비롯해 최근 7년간 650만개 이상 판매(출하실적기준)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CNP의 대표 제품이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갓 데뷔한 신인 특유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메이킹 필름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임했고각자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에 청량함을 불어넣었다. CNP의 베스트셀러부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까지다양한 제품과의 케미가 돋보였던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은 CNP 공식 인스타그램과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CNP와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이비몬스터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MZ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모건스탠리PE(대표 정회훈, 이하 MSPE)가 메디필, 더마메종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 ‘스킨이데아’를 인수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현재 MSPE가 운용 중인 아시아 지역 펀드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인수로 인해 MSPE는 스킨이데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확보하게 되며스킨이데아의 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킨이데아의 전체 기업가치는1,500억 원으로 평가됐다.매각자문은 삼일PwC와 부티크31이 담당했다. 현재까지 스킨이데아의 발전을 이끌어온 창업주 측은 나머지 지분 33%를 계속 보유하며향후 MSPE와신규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협업 구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스킨이데아는 설립 10년 만에 매출 700억 원대를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메디필, 데마메종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빠르게 외적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손담비 앰플'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렸으며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올리브영 등 핵심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지속해 가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국가별 시장에 특화된 화장품 원료와제형을 연구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판매를 촉진해 가는 한편, 최상의 품질과 소비자 감성에 맞춘 디자인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기초 화장품 업계 내에서도 근본적 차별화를 통한 성공적 시장 확보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스킨이데아는 모건스탠리PE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부터 판매 채널까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랜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용해 각 시장과고객군별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전략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주요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8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늘(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오는11일까지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인기 해외 코스메틱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을 새단장해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오픈을 기념하며설연휴를 맞이해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와 협업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겔랑,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뷰티, 프레쉬, 클라랑스 등 총 7개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의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을 위한 샘플, 브러쉬, 파우치, 텀블러 등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되어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탑승동 매장에서 인기 해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간판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톱2의 실적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으나 2022년 기세가 꺾인 이후 2023년까지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엔데믹이 자리잡으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띄고K-뷰티의 인기 등으로 화장품 수출도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가파른 성장의기반이 됐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된 탓이다. LG생활건강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은 2021년 8조 915억 원에서 2022년 7조 1,858억 원으로 -11.2%가 감소했고2023년 6조 8,048억 원으로 -5.3%가 떨어지는 등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 2,896억 원에서 7,111억 원(-44.9%), 4,870억 원(-31.5%)으로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급감해 2021년 8,611억 원에서 2022년 2,583억 원으로 -70.0%가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635억 원으로 -36.7%가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도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은 마찬가지다. 매출액은 2021년 5조 3,261억 원에서2022년 4조 4,950억 원으로 -15.6%가 감소했고2023년 4조 213억 원으로 -10.5%가 떨어지는 등 매년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62억 원에서2,719억 원(-23.7%),1520억 원(-44.1%)으로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회복세를 보였다. 2021년 2,920억 원에서 2022년 1,492억 원으로 -48.9%가 떨어졌지만 2023년에는 2,347억 원으로 57.3%가 증가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확장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에 두 기업이 언제쯤 실적 회복에 이를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7억 원으로 같은 기간 -57.6% 급감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 원,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Beauty),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부문 매출액이 모두 감소했으며중국향 수요 약세로 화장품 수익성이 하락하고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 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줄었고영업이익은 299억 원으로 -62.0% 급감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조 213억 원, 영업이익은 1,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44.1% 감소했다. LG생활건강 최근 3년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에는 중국 리스크가 컸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문이 중국 소비 부진에 발목이 잡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 사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중국 소비 부진은 중국 시장 매출뿐 아니라 따이공을 통한 면세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을 끌어 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토로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 2,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 3,9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채널 효율화와재고 축소 활동 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하락한 여파가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로 시야를 좁히면 4분기 실적이 아쉽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최근 3년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고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자와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온라인과 H&B 등 국내 내수 채널의 매출은 성장했지만 중국 수요 약세가 이어지면서 면세와중국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중국향 채널 매출 하락과해외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9,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14.9%)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7억 원에 그치며 급감(-63.7%)했다. 증권가도 지난해 4분기 중국 실적에 대해서는 “예견된 부진”이었다는 반응이다. 면세 채널은 B2B 채널이 부진했고럭셔리 화장품 시장 수요가 약화한 가운데 주력 브랜드의 리뉴얼, 재고 조정 등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비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아모레퍼시픽이 한 발 앞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와 일본에서는 각각 전년 대비 58%, 30%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립 카테고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한 라네즈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미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견고하게 성장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 EMEA 지역에서는 진출한 모든 브랜드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62%나 증가했다. 라네즈가 영국의 럭셔리 뷰티 멀티숍 ‘SPACE NK’와 중동의 세포라 채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선도했다. 아세안 시장은 라네즈의 판매 호조 속에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증권가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법인의 적자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으나 비중국향 채널의 성장세는 견조했다”면서 “올해 기존 브랜드의 북미, 유럽향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올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 연결 실적 편입이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영업적자 확대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면서 “2분기 편입되는 코스알엑스 실적이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할 것이나 유의미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해외법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아직 바닥이라고 하기엔 이르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중국 적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됐으나 여전히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고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 급감과 채널 재정비로 화장품 부문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상반기에도 따이공, 인바운드, 현지 등 중국향 채널 환경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랜드 후에 대한 리브랜딩, 미국 구조조정, 일본 내 브랜드 신규 진출 등 사업 전반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면서 “대중국 매출 감소는 축소될 것이나 중국 내 변화된 트렌드 등으로 수요 반등은 약할 것으로 예상하며확장하는 미국, 일본의 경우 아직 기여도가 낮은 편으로 올해는 투자와 매출 회복이 혼재되며 수익성은 낮아진 수준이 유지될 것이다”고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클린뷰티, 지속가능뷰티'에 대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소셜벤처 슬록(주)는 오는 2월 7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서울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에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은 화장품의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검증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서비스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뷰티로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며슬록의 특허기술인 탄소배출량 산정방법과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의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클린뷰티와 지속가능뷰티에 관심있는 뷰티업계 종사자이며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신청은구글폼(https://forms.gle/1bisQCrYdC2jUPor7)에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1일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온라인 설명회'에 국내 화장품 영업자, 예비 창업자 등 1,330명이 참석해성공적으로 행사가 종료됐다고 오늘(1일) 밝혔다. 식약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담당과장인 Dr. Linda Katz(Director, office of Cosmetics & Colors)이 미국 화장품 규제 전반을 설명하고참석자들의 사전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미리 참석자들로부터 주요 질의를 받아 FDA에 공유해짧은 설명회 시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질의,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에 미국이 공개한 자료에 상세히 언급되지 않았던 구체적인 사례, 규정 해석이 모호한 부분에 대한 기준, 시설등록 면제 대상 여부, FDA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83%로 나타났는데업계가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FDA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답변해필요한 정보가 제공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은 "그동안 새롭게 시행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의 해석이나 화장품 시설등록 대상, 방법 등에 혼선이 많았다"면서, "FDA의 화장품분야 책임자가 직접 설명을 해서 궁금한 내용이 바로 해소되는 등 미국 수출을 준비하는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기업이 미국 화장품 규제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해외 최신 규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발표 자료는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helpcosmetic.or.kr) > 교육 > 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설명회 중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FDA와 논의한 후 답변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메인 제품으로 '가려움에 힘쎄라' 캠페인을 전개하고2월 한 달간 올리브영 한정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긁어서 일어난 각질에 도움이 되는 ‘가려움에 힘센 로션’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적극 부각하고 일상 속 가려움으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 공감 상황에 대한 개선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려움에 힘쎄라’ 캠페인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와일상툰 작가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하고2월 한달 간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공개한다. 발신되는 콘텐츠들은 소비자들이 깊이 공감할 가려움에 따른 고민들을 보여주고 해당 상황의 극복 방안으로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로션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은 피부장벽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보습에 효과적인 판테놀 입자를 작게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Cerapanthe-some)’ 포뮬러를 적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빠르게 흡수시켜건조함으로 무너진 피부장벽 밸런스를 탄탄하게 바로잡고 가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 피부 유해성분 10가지 무첨가 안심 포뮬러로 영유아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촉촉한 로션 제형으로 얼굴을 비롯한 전신 케어가 가능하며고보습 제품임에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들어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아울러더마비는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더블 기획(400ml 본품+400ml 리필)’상품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출시해 2월 한 달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올영 라이브 방송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전개해 알찬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연수 더마비 마케팅팀장은 “숙면을 방해하는 가려움, 긁느라 벗겨진 메이크업 등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가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했다. 일상 속 공감이 되는 상황에서 기능성 제품만으로도 손쉽게 불편함 개선이 가능하고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2월 한 달만 파격적으로 진행되는 올리브영 대용량 구성과 특가 찬스를 놓치지 말고 식약처가 인증한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과 함께 피부 가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에 입점한 화장품 등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지 2년만이다. 착한상점은 쿠팡이전국 중소상공인과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 대비 402%의 매출성장 효과를 얻었다. 호종환 대표는 "쿠팡은 신규 상품 론칭이 쉽고제조, 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꼽았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오프라인 위주로만 유통해 왔지만쿠팡을 계기로 온라인에 본격 진출한 사례다. 자연향기는 2023년 9월 착한상점 내 경남 수산식품 기획전 참여를 계기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권자연 자연향기 대표는 “지금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하동녹차명란김, 황매실액 등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온라인 매출은 거의 쿠팡에서 나고 있다”며, “쿠팡에서만 약 3억 원의 월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상생 활동을 펼쳤으며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 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달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됐으며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과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자립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누구나 삶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 화상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자립활동가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전개하는 ‘청.자.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 종료 후 자립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학업 지원, 긴급생계비, 주거비 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자립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멘토링 활동도 제공한다. 또자립활동가들의 자립 관련 인식개선, 정책제안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건강을 넘어 모두의 행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기업으로 자립활동가들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자립활동가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립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지난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워킹 챌린지’를 통해 축적된 누적 리워드 6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아동, 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 행사에 닥터지 자사 제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뉴커머스(방문판매) 채널에서 누구나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새로운 플랫폼인 ‘에딧샵(A-dit SHOP)’을 오늘(1일) 선보였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실제 다양한 셀러와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본인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 아모레퍼시픽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장벽이 거의 없는 만큼다른 회사를 다니거나 이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에딧샵을 오픈하는 N잡러들도 많은 편이다.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던 여성들도 에디터로 활동하며 자아실현의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상품이나 콘텐츠 제작, 영업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에디터가 되면 아모레퍼시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27,000여 명이며 이중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셀러는 16,000여 명이다. 직장을 다니며 에딧샵 운영을 병행하는 N잡러 전누리 에디터(39세)는 “에디터를 시작하고 나서 스스로를 브랜딩 할 수 있는 역량도 향상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육아맘인 김지선 에디터(37세)는 “본업은 필라테스 강사인데 둘째가 어려 당분간 스튜디오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며, “에디터는 집에서 육아를 하며 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 나와 같은 육아맘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홍재욱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은 1964년 도입된 이래 60여 년간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뷰티&웰니스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들어 화장품 수출이 고공행진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1월에도 화장품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화장품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1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7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를 본격화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월에는 화장품 수출 규모가 8억 달러를 눈 앞에 뒀고수출 증가율은 71%에 달했다. 이 같이 높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월 화장품 수출이 두자릿수 역성장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실제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월 4억 6,700만 달러에 그치며 전년 대비 17.3%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부진이 길지는 않았다. 2, 3월에는 각각 전년 대비 12.4%, 9.2% 증가한 6억 4,600만 달러, 7억 7,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4, 5월 들어 전년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주춤했던 화장품 수출은 6월 다시 플러스 전환(+12.4)했다. 이후 7월(+4.7%), 8월(+12.1%), 9월(+11.6%), 10월(+10.7%), 11월(+20.8%), 12월(+17.5%)까지 수출에 활기를 띄었다. 이처럼 화장품 수출이 힘을 얻은 데는 수출 비중이 높았던 중국을 벗어나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인디 화장품 브랜드들의 인기가 K-뷰티 열풍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에는 화장품 뿐 아니라 전반적인 수출 흐름도 긍정적이었다.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54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7.8% 감소한 543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1월 수출은 546억 9,000만 달러(+18.0%)를 기록,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21억 6,000만 달러)대비 5.7% 증가했다.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품목별로 보면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2022년 5월(14개 품목 증가) 이후 최대 플러스 품목 수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2017년 12월(+64.9%) 이후 7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인 56.2%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24.8%)도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인 62억 달러(기존 2023년 1월 4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14.5%)는 10개월, 가전(+14.2%)은 8개월, 디스플레이(+2.1%)·선박(+76.0%)은 6개월, 석유화학(+4.0%)·바이오헬스(+3.6%)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37.2%, SSD 등) 수출은 2022년 6월(+10.0%) 이후 18개월 동안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으며,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CIS를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16.1%)은 107억 달러로 2022년 5월(+1.3%)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 수출(+26.9%)도 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 1월 중 최대 수출실적인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각각 6개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이어나갔다. 역대 1월중 최대 수출실적(15억 3,000만 달러)을 기록한 인도(+5.6%)를 포함, 아세안(+5.8%), 일본(+10.6%)으로의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EU(+5.2%)·중남미(+28.2%)·중동(+13.9%)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 장기화,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중국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등 수출 회복의 네가지 퍼즐이 완벽히 맞춰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수출이 보여주고 있는 완연한 회복세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변화 등 4대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시장 대응전략과 시장, 품목, 주체의 혁신을 기반으로 올해 역대 최대수출 목표달성을 위한 ‘2024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역대 최고 수준인 무역금융 355조 원, 수출 마케팅 1조 원 지원과 주요 10개국 전략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홍해 사태가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출 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 확대(2,000만원→3,000만원), 중소기업 전용 선복 확보, 유렵, 미주지역 공동물류센터를 통한 현지 물류지원 강화, 컨테이너 확보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SUNGBOON EDITOR)’가 개그우먼 홍현희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좋은 성분과 확실한 효과를 원칙으로 삼아 최적의 밸런스 제품을 선보이는 성분에디터가 추구하는 진정성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분에디터의 인기 제품인 ‘액티브 마린아스타잔틴 세럼’은 ‘홍현희기미세럼’이라고 불리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겉과 속의 기미를 뿌리부터 잡아주는 미백 제품으로 비타민C 6000배의 효능을 가진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피부 색소 침착 억제를 도와준다. 특히 단 7일만에 기미 개선 효과가 있다는 임상 인증을 받아 ‘7일기미세럼’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카카오톡딜, CJ오쇼핑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완판의 쾌거를 이룬 제품이다. 홍현희는 지난해 8월 아들 출산 후 50일만에 방송에 초고속 복귀하며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밝고 유쾌한 매력, 당차고 똑부러지는 이미지로 폭 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실제 성분에디터 광고촬영 현장에서도 '액티브 마린아스타잔틴 캡슐 세럼' 제품 등의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홍현희와 함께한 성분에디터의 새로운 광고는 2월 온에어될 예정이며성분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셉의 숏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분에디터는 홍현희를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것을 기념해 오늘(1일)부터 댓글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분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홍현희가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써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할 성분에디터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매거진’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출범 1년 만에 1,070만건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개설된 ‘매거진’은 올리브영 앱 내의 콘텐츠 서비스다. 한국 대표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전문 에디터가 기획한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세련된 영상과 화보 등 콘텐츠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만 230여 편에 달한다. 매거진 서비스는 올리브영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나 용량을 설명하는 정보성 콘텐츠가 아닌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점에서 착안했다. 올리브영 앱을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 플랫폼이 아닌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매거진 서비스는 여러 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입점한 브랜드에 대한 심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적인 TMI’,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새로운 상품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주관신상’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중소 브랜드의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매거진 콘텐츠는 올리브영 앱의 쇼핑 공간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상품 홍보 효과가 뛰어난 덕분이다.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 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발 빠르게 전달해 2030세대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 꿈은 화장품 연구원이에요!" "전 뷰티 크리에이터가 될 거예요!"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언남초 학생들을 위해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2019년 8월 종합기술원 개원 이후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언남초등학교 6학년(예비졸업생) 154명이 방문해 화장품 연구원, 크리에이터 등 한국콜마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꿈을 키웠다. 이날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한국콜마에는 어떤 직업군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남초 나연후 군은 "창작자, 연구자로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느냐”고 물었고, 한국콜마 연구원은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학생은 “화장품 연구원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언남초등학교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임영아 언남초 교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기업 탐방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콜마에 이번 직업 체험을 제안했다"며, "뷰티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많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생생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전국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종합기술원이 소재한 서초구 내곡동에서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공장이 소재한 세종시에서도 인근 등산로를 돌며 버려진 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를 치우는 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과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와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늘(31일)K-뷰티 홍보의 첨병을 담당할 국내 최초 오픈형 체험 공간 ‘뷰티 플레이’ 2호점을 서울시 마포구 태성빌딩에 오픈했다. 오픈식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과 전병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안성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비재바이오실장,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류지원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은 매년 6%가 넘는 수출 성장세와 매년 60억 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효자 산업이다”고 전제하며 “2지난해수출액 85억 불에 이어 올해는 100억 불 달성이 목전에 있어 조금 더 힘을 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뷰티 플레이의 다양한활동을 통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 브랜드의 홍보를 극대화하고국내활로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K-뷰티 거점으로 보건복지부 주도로 2021년 10월 명동에 1호점을 개소한 후 국내 업체 600여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를 진행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 1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메이크업 체험과 피부진단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서비스를 이용한 방문객 2만여 명 중 13,000여 명이 외국인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2호점도 국내 젊은이들과 해외방문객의 핫플인 홍대에 위치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이번 2호점 오픈과함께 글로벌 SNS채널 운영과 함께 K-뷰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홍보와 체험 활동을 추진하는 뷰티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 홍보관 에서는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 전시와 함께 뷰티파우더룸과 피부진단 그리고 라이브 스튜디오를 운영해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중국향 수요 약세로 뷰티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늘(31일)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 원,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547억 원을 기록했다. Beauty, HDB, Refreshment 사업 모두 매출이감소했으며 중국향 수요 약세로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4분기,연간 실적 (단위 : 억원, %) 지난해 Beauty사업은 연간 매출 2조 8,157억 원, 영업이익은 1,4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52.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6,635억 원, 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채널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면세와 중국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고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온라인과 H&B 매출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중국향 채널 매출 하락과 해외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은 연간 매출 2조 1,822억 원, 영업이익은 1,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4.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5,030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82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해외 사업 변동성 확대로 매출이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유시몰’의 매출은 지속 성장했고 ‘죽염’ 프리미엄 라인 ‘명약원 메디케어‘의 온라인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믹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Refreshment사업은 연간 매출 1조 8,070억 원, 영업이익은 2,1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4%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007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9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음료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비우호적 날씨와 경기 둔화로 인해 음료 소비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