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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비건 처방으로 건강한 보습을 더하는 모이스처 핸드크림과 모이스처 립밤을 새롭게 출시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먼저 선보인다.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손 피부에 깊은 보습을 더하면서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실키한 사용감의 퍼퓸드 핸드크림이다.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성분인 글리세린과 세라마이드엔피를 비롯해 시어버터와 같은 보습 성분을 풍부하게 담아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손 피부에 수분 장벽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두 가지 향기로 출시돼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우디향에 은은한 플로럴 향을 더한 차분하고 중성적인 ‘딥 우디 모먼트’와 백합과 자스민의 풍성한 화이트 플로럴 향에 은은한 머스크로 포근함을 더하는 ‘딥 플로럴 모먼트’ 두가지로 선보인다. 모이스처 립밤은 얇고 연약한 입술 피부를 위해 4가지 고보습 식물성 오일을 담아 진한 보습을 더하는 한편, 물결에 비친 윤슬처럼 반짝임을 연출하는 멜팅 글로우 시스템을 적용해 맑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녀공장의 신제품 모이스처 핸드크림 2종과 모이스처 립밤은 모두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100% 비건 포뮬라로 선보인다. 해당 신제품의 기획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핸드크림 1종과 립밤으로 구성된 ‘딥 우디 모먼트 핸드 크림&립 밤’ 세트와 ‘딥 플로럴 모먼트 핸드크림&립밤’의 두 가지로 선보이며 전용 포장박스와 엽서를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모이스처 핸드크림은 보습력은 물론 마무리감과 향기까지 공들여 개발한 제품이다”고소개하며, “진한 보습과 반짝임을 선사하는 모이스처 립밤과 함께나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어느 각도에서도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을 출시했다.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은 무너진 피부 탄력을 채우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탄탄하게 케어하는 프리미엄 탄력 리프팅 세럼이다. 동국제약의 피부 탄력 특화 성분인 ‘센텔리안24 하이퍼 피디알엔™’과 ‘리본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코어부터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노화로 인해 처지는 6가지 대표 부위인 ▲이마 ▲눈가 ▲볼 ▲입가 ▲불독살 ▲턱밑 피부 등의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가장 얇은 잔주름부터 굵은 주름까지 5단계 주름을 모두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안면 3D 입체 리프팅 효과를 선사해 360도 얼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1회 사용으로 피부 10층까지 탄력을 개선하고 하루 종일탄력 지속과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며4주 사용 후 1주간 중단해도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또겨울철 사용하기좋은 고농축 포뮬러로 사용 직후단 5초 만에 수분 채움 효과와 피부 광채,밝기 개선을 도와 촉촉하게 빛나는 물광 피부로 관리해 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소비자의 피부 고민 중 부동의 1위가 탄력인 만큼 단계별 집중적인 탄력 관리가 필요하다”며, “동국제약의 피부 과학 기술력을 담은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으로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의 탄력 케어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60도 샷 피디알엔 액티브 세럼’은 오는20일20시 홈앤쇼핑을 시작으로주요 홈쇼핑 채널과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제근 전 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교수 건국대학교 미생물공학과,1984년 건국대학교 미생물공학과 공학석사(발효생산), 1993년 독일 괴팅겐대학교 생물학과 이학박사(미생물학), 1987년~1993년독일 괴팅겐대학교미생물학연구소 연구조교, 1994년~1997년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발효시스템RU 객원선임, 1997년~1999년(주)동부한농화학 식물유전공학연구소 과장, 1999년~2012년(주)넥스젠바이오텍 중앙연구소 부사장, 2013년~2014년(주)필코리아테크놀로지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2014년~2023년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 2001년~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청 GMO검사법위원회 연구위원, 2006년~2008년 농촌진흥청 중앙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전문위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최은경)이 2,400만병 이상 판매한 오일폼 21번째 시리즈 ‘골든 선인장 오일폼’을 출시한다. 골든 선인장 오일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극한 환경에도 강한 수분을 유지하는 보검선인장에서 답을 찾아 세안 후 건조한 피부에 진정한 보습장벽을 선사하는 클렌저다. 보검선인장씨오일은 보검선인장열매 평균 8,040kg과 씨앗 무게 평균 1,005kg에서 단 1L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오일로 ‘사막의 황금’이라 불린다.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오일에서 폼으로 체인지되는 신개념 포뮬러로 이중 세안과모공 속 노폐물 세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모로코산 보검선인장오일과 5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건조한 피부 보습과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오일폼 시리즈 중 최초로 1회 사용으로 즉각적인 피부 수분보습막(수분손실량)개선, 온냉풍(극한)환경에서의 피부 보습장벽 개선을 통한 수분 홀딩 효과 지속력 개선, 화장이 잘 받는 피부 표현에 도움을 주는 임상 등 총 19개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클렌징은 단순히 씻어내는 것이 아닌 피부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0단계 스킨케어로 중요한 단계이다”며, “골든 선인장 오일폼은 세정력도 좋지만 기초제품 피부 흡수율, 흡수속도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도 완료했기 때문에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했을 때 더욱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골든 선인장 오일폼’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50분 GS홈쇼핑에서 첫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가 인도네시아 '리폼 무이(LPPOM MUI)'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무슬림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너럴바이오는 씨케이 밸런스 헤모와 씨케이 밸런스 파워, 제너럴 밸런스 식물성 MSM 등 건강기능식품 4종과 케어셀라 매직 필링젤, 케어셀라 버블톡톡 세럼 등 화장품 25종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할랄은 '허용할 수 있는',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할랄이 인증된 대상은 이슬람의 율법 샤리아에 부합한다. 할랄 인증 제품의 경우 재료와 성분, 제조와가공 과정에서 무슬림의 율법을 따르고 있어 무슬림이 섭취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너럴바이오가 취득한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화장품 평가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를 통해 이뤄졌다. 인도네시아의 리폼 무이(LPPOM MUI)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싱가포르 무이스(MUIS)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으로 불린다. 제너럴바이오는 리폼 무이로부터 각 제품의 원료, 성분, 소재 등의 안전성에 관한 서류 제출부터 제조 관련 시설과공정에 이르기까지 현장실사 등 평가 절차를 거쳐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인구의 40%에 달하는 무슬림 고객을 신규 수요로 창출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며, "최근에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할랄 인증이 제품의 유통과 보관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는 안심 마크로도 인식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 80%의 무슬림으로 이루어진 2억 7,900만 명의국민을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시장으로도 손꼽힌다"며, "할랄 인증 제품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무슬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청룡해를 이끌 ‘2024년 뷰티 트렌드북’을 발표하고 5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씨엘은 매년 뷰티 트렌드를 분석해 그에 맞는 신제형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이를 바탕으로 스킨케어, 헤어, 바디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하고 있다. 유씨엘이 선정한 2024년 뷰티 트렌드는 ▲감정 테라피아(Emotional Therapeia)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 ▲도파 클렌징(Dopa Cleansing) ▲셀 사이언스(Cell-Science) ▲닥터 클리니컬(Dr. Cleanical)이다. 감정 테라피아(Emotional Therapeia)는 물리적인 아름다움과 정신적인 웰빙의 조화를 통해 웰니스를 추구하는 현상의 지속을 전망하며 제안한 키워드이다. 내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마음을 챙기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유씨엘은 ‘릴랙싱 워시오프 바디 트리트먼트’, ‘프로즌 아이스 쿨링 바디워시’ 등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제품을 제안했다.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는 지구 환경까지 의식하며 소비하는 뷰티 행태로 원료, 제작 공정, 패키지 등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석유에서 유래한 페트롤라튬 대신 100% 식물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보습막을 제공하는 ‘소프트핏 내추럴바디로션’,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캐롯리프 퓨리파잉 바디스크럽’, ‘싸이프러스 더블카밍워터스케일러’ 등을 제시했다. 도파 클렌징(Dopa Cleansing)은 다양한 자극을 제공받기를 원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세정 효과 뿐아니라 씻어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제공받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푹신한 휘핑크림 텍스처로 천연 팩과 클렌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주 캐롯리프 휘핑 클렌저’, 폼클렌징처럼 조밀하고 쫀쫀한 버블이 두피를 개운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줘 긴 모발에 적절한 ‘스무딩 솔트팩 클렌저’ 등을 소개했다. 셀 사이언스(Cell-Science)는 몸 안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의 밸런스를 위해식물공학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뜻한다. 발효과정을 통해 유효성분을 증가시킨 마이크로바이옴, 식물 조직 배양과식물 공장 등 청정 바이오 생산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출시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산 매실을 발효해 각질을 케어하고 SCI급 논문과 특허까지 등록된 흰목이버섯폴리사카라이드를 함유해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플럼비기너 리부트더블샷세럼’, 자외선차단지수와여드름 피부적합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어느 피부타입이든 사용 가능한 ‘골든히비스커스캘러스 모이스처선스틱’ 등을 소개했다. 의약품 성분을 활용한 제품, 임상으로 검증된 과학적 효능까지 갖춰진 제품 등 더마코스메틱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유씨엘은 차세대 클린니컬을 전망하며 닥터 클린니컬(Dr. Cleanical)을 마지막 키워드로 정했다. 판테놀이 가득 담긴 탱글한 푸딩 제형의 ‘판테놀 카밍 플루이드’, 극지 미생물 유래 엑토인을 고함량 함유해 피부에 닿는 순간부터 속까지 채워주는 ‘엑토인 멀티오인트먼트’, 이데베논 리포좀의 흡수력과 피부 접착제 하이드로 스킨 본드의 밀폐력으로 극강의 보습을 구현한 더마 안티에이징 ‘래디언스 본딩크림’ 등을 제안했다. 유씨엘 마케팅팀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신성분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고객사에 꾸준히 제안하겠다“라면서 “세계 시장에서 K 뷰티의 전성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성분과 높은 품질력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씨엘은 44년의 역사를 지닌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M-ODM 개념을 도입해 다년간의 노하우와 R&D 혁신을 토대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오늘(1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2024)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국내 벤처,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간담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국내 벤처, 창업기업들을 축하, 격려하고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간담회에 앞서 오영주 장관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추가로 발표한 혁신상 수상결과를 집계한 결과, CES 2024에서 국내 벤처, 창업기업 128개사가 CES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수상해 역대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9개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기업 총 362개사가 선정됐다. 그 중 국내 기업은 150개사(41.4%) 제품이며이중 중소벤처기업은 133개사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다. 특히국내 수상기업 중 85.3%에 해당하는 128개사가 벤처, 창업기업이며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106개사(70.7%)가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역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내기업 혁신상 수상 현황 (단위 : 개사) 전체 전시 분야별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은 전 세계 총 33개사가 수상했는데, 국내 수상기업(12개사) 중 벤처, 창업기업은 8개사((주)미드바르, 스튜디오랩, (주)탑테이블, 원콤,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로드시스템, (주)지크립토, 만드로(주))로최고혁신상 또한 올해 벤처, 창업기업이 역대 최다 수상을 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CES 2024에서 한국의 벤처·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혁신상을 받은 CEO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오 장관은 CES 2024에 참여한 기업들의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과 혁신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들었다. 또창업과성장과정, 글로벌 진출 등에서 겪는 여러 애로사항들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벤처,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오영주 장관은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지난해8월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조성과 기업형 벤처캐피탈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우리 벤처,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오장관은 우수한 스타트업이 국내 뿐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창업 지원 등을 통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ERP 시스템 안정화로 기존 고객사 오더를 흡수하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글로벌 고객사의 직수출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고한국 인디 브랜드의 구조적 성장과 중국서 다량의 Sun 제품 출시 등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를 통해 한국콜마가 2024년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이 5,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3억 원으로 390% 늘어나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콜마 4분기 실적 Preview (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042억 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200억 원을 추정했다. SAP(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설치에 따른 초기 가동 차질로 3분기 크게 하락했던 가동률이 4분기 복구된 상황이다. 이에 3분기 기존 Top 2 비중 고객사향 물량이 이연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수준의 마진율을 추정했다. 해외의 경우 중국 매출액은 361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나고소폭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무석법인의 10~11월의 월 매출은 3분기 평균인 12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미 매출액은 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고영업적자는 24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은 1위 인디 고객사의 주문 급증으로 인한 매출 고신장에도캐나다 생산 이관 작업과북미 R&D 비용(분기 9억 원) 탓에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콜마 별도기준 직수출 매출액과비중 추이 전망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2,290억 원,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212억 원을 추정했다. 연우 매출액은 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목표주가 74,000원으로 9% 상향한다”면서 “밸류에이션 산정 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하고화장품 부문 Target Multiple을 기존 18배에서 19배(글로벌 OE/DM Intercos 12M Fwd PER)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 12M Fwd PER Band Chart (단위 : %) 정지윤 연구원은 “글로벌 브랜드사의 아시아 공급망 확장과 인디 브랜드 수출 활로 개척으로 별도기준 직수출 매출 확대, 무석법인 Sun 제품 다량 출시 예정, 종속회사 실적 향상 등에 힘입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4,288억 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012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해양생명자원의 유용성 발굴과 관련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산업화해 해양바이오기업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들어 처음 체결한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총 2건이다. 2019년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잎파래 기반 탄소양자점 및 그 제조방법 기술'을 (주)에이치투메디, 지난해 수행한 '게류의 메타바코딩을 위한 미토콘드리아 16S 리보솜 RNA 유전자의 PCR 증폭반응과 DNA 염기서열 해독을 위한 신규 프라이머 조합' 기술을 (주)아쿠아진텍과 실시권을 허락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 이번 계약의 핵심이다. 이들 기업은 이전받은 공공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해양 무척추동물 분류군 대상 분자동정 서비스를 개발해 올해부터 해양바이오 제품 생산에 나서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그동안 해양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고부가가치 해양생명자원 공공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을 입증해 해양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거뒀다. 매출은 한자릿수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0% 넘게 줄어들었다. 이에 증권가는 화장품사업의 경우 브랜드와지역 다변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LG생활건강은 17일 장 마감 후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로 연간 실적을 공유했다. 연결 매출은 6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영업이익은 4,869억 원으로 32% 줄어들었다. 가이던스 대비 매출은 1% 하회, 영업이익은 4%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1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 감소했고영업이익은 547억 원으로 58% 줄어들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8% 하회, 영업이익은 4% 상회한 것으로 평가된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전망과추이-부문별추정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손익 세부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으며상세 실적은 오는 1월 31일 IR에서 공유할 예정이다”면서 “생활용품, 음료는 3분기 누적 추세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컨센서스 대비 매출, 이익 변동 대부분은 화장품 부문에서 비롯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사업 부문별 실적을 ▲화장품 매출 6,200억 원(-29%), 영업이익 62억 원(-92%) ▲생활용품 매출 5,200억 원(-2%), 영업이익 142억 원(-25%) ▲음료 매출 4,300억 원(+4%), 영업이익 344억 원(+12%)으로 예상했다. LG생활건강의 부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화장품 부문에 대해서는 중국 현지 수요 약세로 대중국(면세+중국) 매출이 3,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은 구조조정 중이며일본은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채널 침투 중이다”고 설명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했으나현재 상황에서는 ‘매출 하회 규모와 회복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면서 “실제로 화장품 기업이 고군분투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24년에 5%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용품과 음료는 탄탄한 브랜드력으로 내수 중심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나화장품은 브랜드와 지역 다변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의 12MF P/E Band Chart (단위 : 원) 또 “2024년 대중국 매출 급감은 잦아들 것이나중국 내 변화된 트랜드(기능성, 합리성 추구) 등으로 수요 반등이 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내다봤다. 미국, 일본 시장은 아직 기여도 낮은 편이다. 현재 중국은 ‘더 후’에 기능성 이미지 강화와중소 브랜드 효율화를 통해 ‘더 후’ 중심의 수요 반등에 주력하며미국은 구조조정 마무리 구간이다. 일본은 온-오프라인으로 중저가 브랜드 진출 중이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M Fwd P/E 18배로 밴드 하단 수준이나수요의 변화가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 상반기 기저 부담, 브랜드 투자 병행 등으로 모멘텀은 하반기에 나아질 것이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플랫폼이다. 현지 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이 아마존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D2C 에이전시 비욘드어스(주)(대표 조현재)는 K뷰티 브랜드를 알리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모공커버, 피지 컨트롤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본느 프라이머,수분과영양 공급으로 피부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더말코리아 마스크팩,아이슬란드 미네랄 워터가 눈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더샘 아이스틱등이 대표적이다. 2023년 기준 아마존에서 본느 프라이머 7.6만개, 더말코리아 마스크팩 745만장, 더샘 아이스틱 1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K뷰티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그 뒤에는 비욘드어스가 있었다. 비욘드어스는 기존 해외 이커머스 산업에서 기본적으로 진행되던 수수료 기반의 판매대행 모델을 따르지 않고국내 기업과 운영대행과아마존 독점 총판계약을 맺어 기업의 아마존 매출의 상승을 이끌었다. 아마존 칠리 파우더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푸드컬쳐랩 ‘서울시스터즈 김치시즈닝’ 역시 비욘드어스와 6년간 동행을 해왔다. 2024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비욘드어스 조현재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타겟 맞춤 전략, 물류, 운영 등 마켓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유일무이한 유통 에이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시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2023년 쇼피코리아의 활동을 요약하는 결산 키워드로 ‘새로운’을 뜻하는 ‘N.E.W’를 꼽았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쇼피코리아의 2023년 결산 키워드 ‘N.E.W’는 ▲베트남, 태국 등 신규(New) 마켓의 강세 ▲빠른(Express) 배송과반품, 환불 서비스 제공 ▲다양해진 K제품에 대한 수요(Want)를 의미한다. 쇼피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쇼피 셀러들의 주문 건수는 2022년 4분기 대비 65% 늘어났으며거래액은 38% 증가했다. 베트남과 태국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흥 온라인 시장이 한국 셀러들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기존의 주력 마켓이었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는 K제품에 대한 인기가 더 많은 카테고리로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엔데믹(Endemic)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과의 경쟁이 재점화된 상황임에도 한국 셀러의 최대 카테고리인 K뷰티 성장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쇼피는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공급받고 싶은 현지 고객의 기대치에 맞춰 더 다양한 물류 옵션과 개선된 반품,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뷰티 외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 소싱에 힘을 쏟은 결과, 다변화된 현지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 베트남, 태국 등 신규(New) 마켓강세 2023년에는 쇼피가 진출한 전 마켓 중에서도 태국과 베트남 등 신흥 마켓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쇼피 태국에서 한국 셀러들의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거래액은 354% 늘어났다. 태국은 지난해 ‘11.11 메가데이’ 때도 한국 제품 주문량이 7배 늘어나는 등 전년 행사 대비 주문 성장률이 가장 크게 뛴 마켓으로 주목받았다. 태국과 함께 K셀러들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베트남 마켓은 지난해 주문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49%, 137%씩 증가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9.9 메가데이’에서 주문수 1위, 매출액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태국과 베트남은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곳으로K콘텐츠와 K팝을 비롯한 지속적인 한류 열풍까지 더해져 올해도 성장 가능성이 큰 마켓으로 전망된다. # 빠른해외 배송,반품, 환불 서비스 제공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이커머스에서도 배송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쇼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보다 많은 마켓에 빠르게 판매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셀러들의 성장을 도모했다. 우선 쇼피는 통관과해외 배송을 쇼피가 도맡는 ‘쇼피 물류 서비스(Shopee Logistics Service, SLS)’를 비롯해 ‘쇼피 풀필먼트 서비스(Service by Shopee, SBS)’ 강화에 나섰다. SBS는 셀러가 사전에 일정 물량을 현지 쇼피 창고로 입고하면 현지 쇼피 직원들이 보관과포장, 배송, 재고관리까지 지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하루 평균 주문 건수가 50개 정도 되는 스킨케어 제품군을 판매 중인 브랜드가 SBS를 이용할 경우 타 옵션 대비 물류비가 약 49% 절감된다. 지난해 SBS를 이용한 셀러 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주문 건수는 6배 증가했다. 배송 기간이 평균 3~5일로 단축돼 현지 고객은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고쇼피 셀러들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이용자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SBS 물류 옵션은 현지 수요가 탄탄하고 재고 회전율이 좋은 K뷰티 셀러들이 적극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SBS를 통한 주문 비중이 전체 주문량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틱 브랜드 ‘토리든(Torriden)’의 경우 지난해부터 SBS를 이용하면서 주문 건수가 싱가포르에서 8배, 말레이시아에서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쇼피코리아는 반품과환불, 상품 분실 이슈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역직구 셀러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SLS Plus+’ 서비스를 론칭했다. ‘SLS Plus+’는 반품과환불, 분실된 상품에 대해 상품 최종 판매가의 50%(최대 200달러, 한화 약 26만원)를 자동으로 보상하는 지원책이다. # K뷰티이어 다양해진 K제품수요(Want) 지난해에는 쇼피를 통해 뷰티를 넘어 패션, 홈앤리빙 등 보다 다양해진 K제품에 대한 해외 마켓의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K뷰티 카테고리는 지난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전년(2022년) 대비 약 40%의 성장세를 보였다. K뷰티는 예전부터 비중이 가장 큰 카테고리지만 작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1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쇼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한국 상품으로 집계된 ‘코스알엑스(COSRX)’의 ‘굿모닝 젤 클린저’와 국내 뷰티 브랜드 ‘달바’의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블러 워터 틴트’ 등이 K뷰티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며 K뷰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리빙, 패션 등 새롭게 부상한 카테고리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지난해 ‘홈앤리빙’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58%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대표적으로 주방용품 브랜드 ‘네오플램(Neoflam)’의 쿠킹용 팬 시리즈와 함께 한국산 섬유 유연제, 휴대용 손난로 등이 인기를 끌었다. 패션 카테고리의 경우 같은 기간 38%의 성장세를 보였으며코자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스탠드오일’의 ‘포스트 백’이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지난해한국 셀러들은 쇼피 플랫폼 전체보다 더 큰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거래액은 118%, 주문 건수는 38% 더 높게 나타났다. 현지 고객의 구매력과 K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셀러들이 다양한 상품 구성을 선보였고쇼피 또한 더 많은 제품군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물류 서비스를 확장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도 동남아시아와 대만, 중남미에서 K제품 성장세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높아진 현지 구매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배송과반품, 고객 응대 등의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더블유바이텍(대표이사 양재원)은 백옥생코리아가 경영 참여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신규 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더블유바이텍은 백옥생코리아의 유상증자 참여를 공식화하고 이에 따라 지더블유바이텍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임시 주주 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옥생코리아에서 추천한 이미영(현 경북도립대 교수)을 포함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을 선임하는 주주 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미영 대표는 현재 이미영헤어와 BOS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규 이사로 선임된 이미진 이사는 경일건설 총무부, 포항시 노동복지회관 노동지부 간사를 역임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형식 사외이사는 복옥생코리아 이사를 역임했다. 지더블유바이텍 임시 주주총회 개최 안건 지더블유바이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선언으로 백옥생코리아가 경영 참여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과학기기 유통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백옥생코리아가 가진 한방 화장품 노하우를 과학적 효과 입증을 통해 실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옥생코리아는 45년된 한방 화장품의 효시로 백옥생 브랜드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방 화장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수한 ‘올가닉’ 제품을 통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미국 FDA 등록, 한방 화장품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300여개 이상의 유무 점포 지사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 효시 회사다.
조완구(사)대한화장품학회(SCSK) 명예회장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이학사, 1992년 충북대학교 화학과 이학석사(유기 및 생화학 전공), 1998년 University of Hull(영국), 이학박사(물리화학 전공), 2022년~현재 (사)대한화장품학회(SCSK) 명예회장, 2020년~현재 피부과학응용소재사업단 운영위원, 2020년~현재 환경부 포장재 재질∙구조 검토위원, 2014년~현재 (재)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 이사, 2021년~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 출강 * 경력 : 1980년~1984년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선임연구원, 1984년~2006년 LG생활건강 선임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위원, 연구소장(상무), 2006년~2019년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부교수, 교수, 2010년~2014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2010년~2018년 글로벌코스메틱사업단 기술자문위원, 2019년~2021년 (사)대한화장품학회(SCSK) 회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반’ 일행 44명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다고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인솔자 4명과 중국 청도예술고 재학생 40명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단기연수를 위해 한국의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피부관리, 화장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남서울대의 첨단 융복합시설인 미래플랫폼체험관과 VR⋅AR쇼룸을 체험한다. 아울러 경복궁, 남산타워, 명동 등 서울의 관광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청도예술고 쑨샤오빈 주임은 “K-뷰티 분야의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뷰티보건학과의 교육과정을 본보기로 삼아 중국 뷰티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청도예술고가 중국의 뷰티교육 분야에서 으뜸이 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 이상빈 처장은 “이번 방문이 성사되기까지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일을 성사시킨 여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어렵게 방문한 것인 만큼 계획한 소기의 성과를 잘 거두고 향후 교류협력의 발판으로 삼아 양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지난해4월 중국 청도예술고와 ‘K-뷰티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는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의 교육 당국이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한 최초 사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 ‘2024 코스메위크 도쿄’에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오는1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코스메위크 도쿄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코스메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 B2B 화장품 산업 종합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화장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미용을 위한 모든 것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뷰티 브랜드 관계자와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에 브랜드 ‘이지엔’과 ‘랑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지엔’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로 유니크한 푸딩 제형과 MZ 취향을 저격한 컬러들로 선보이는 염색약과 손상모를 위한 헤어케어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슈메티컬 브랜드 ‘랑스’는 미백,주름개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약회사 뷰티 브랜드로 J-뷰티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20여 개국에 수출하며사랑받고 있는 이지엔과 랑스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일본은 염모제 종주국으로 대규모 시장을 자랑한다. 이지엔이 일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돈키호테, 큐텐(Qoo10) 등 유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외품 외국 제조업자 인증을 취득해 염모제 수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개별 염색과탈색약 제품 품목 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2024년 첫 멤버십데이를 오늘(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멤버십데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브랜드 온-오프라인 단독 행사로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월 멤버십데이’는 최대 60% 할인과 함께 등급별 추가 할인 쿠폰, 제휴 혜택 등이 더해져 많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한결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 먼저 피부 잡티 고민에 도움을 주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이 최대 35%, 데일리보습템으로 구비해두기 좋은 ‘유채꿀 립밤, ‘마이 퍼퓸드 핸드크림’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에 교차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번 1월 멤버십데이를 기다려온 고객을 위해 라이브 혜택을 준비했다. 멤버십데이 시작을 알리는 18일오전 8시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니 LIVE’를 통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라이브 단독 옵션으로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들로 꾸려진 ‘새해 복 파우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 추가 할인 쿠폰 등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먼저 깊은 피부 보습과 영양으로 건강한 촉촉함이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올리브 리얼’ 라인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3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을 덤으로 받아볼 수 있어 해당 제휴를 이용하면 기본 할인에 추가 할인까지 챙겨갈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들에게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혜택으로 받을수 있는 멤버십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혜택과 이벤트를 더 많이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일본 대표 뷰티 전시회인 '2024 코스메 도쿄&테크'가 오늘(1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얼어붙은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시 첫 날 1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을 모객하며 동북아 뷰티 시장으로 집중하고 있는 일본과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기존의 뷰티 완제품관인 코스메 도쿄, OEM&ODM, 패키징과 화장품 개발관인 코스메 테크 뿐 아니라 이너뷰티 전문관, 헤어와 네일 전문관, 에스테틱 전문관을 새로 개설해 뷰티 관련 품목을 총망라한 전시회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메 도쿄가 개최된 동관 7홀에는 스킨케어와 다양한 제형의 색조화장품, 바디케어, 스파 제품, 향수와 여성용품 등이 자리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천연 성분 트렌드를 타겟팅한 오가닉 화장품들이 다수 출품됐으며포스트 코로나로 마스크 프리 수요에 발 맞춘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들도 눈에 띄었다. 또코이코(KOREA EXHIBITION COMPANY)에서 주관한 한국공동관 역시 7홀에 자리해땡큐파머(THANK YOU FARMER), 디에스테크(DS TECH), 메디코스바이오텍(MEDICOS BIOTECH), 한스파마(HANS PHARMA) 등브랜드사에서 스킨케어, 고영양 마스크팩, 썬케어,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제품력과 시장성을 보여줬다.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다소 수동적인 자세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일본 시장 바이어 특성에도 불구하고다수의 온-오프라인 바이어 미팅 성사와 계약이 수주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한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놀랐다. 앞으로 한국 뷰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안정적 정착이 기대된다.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코스메 오사카와 내년에 개최하는코스메 도쿄에도 참가해지속해서 일본 시장을 두드리며 제품 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계 유명 전시 주최사인 RX는 일본에 지사를 두고해외 뷰티 전시 개최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참가사 니즈에 맞춘 1:1 매칭 프로그램, 프리미엄 바이어 미팅 등으로 참가사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국 참가사를 대상으로 사전 웨비나를 진행해참가 기업이 일본의 지역 간 바이어 특성을 파악해더욱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섭외와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으로 시장 내 기업 노출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전시회 기간 동안 약 600여 개의 뷰티기업 제품 홍보가 더욱 생생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공동관 주관사인 코이코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지속적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오는7월 개최되는 동경 헬스&뷰티,9월 개최되는 코스메 오사카&테크에 한국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다.전시회의 참관 문의나 기타 관련 전시회들의 참가 문의는 코이코(KOECO. 02-577-5927, info@thekoeco.com)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증권가에서코스맥스의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며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이 같은 분석에 힘입어오늘(17일) 코스맥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17일 119,000원으로 출발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5.26%) 오른 12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코스맥스의 주가는 125,700원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에는 코스맥스의 주가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증권가의 판단이 한 몫을 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577억 원, 영업이익은 1,282% 늘어난 330억 원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해외법인의 전반적인 손익 눈높이 하향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다. 코스맥스 4분기 실적 Preview (단위 : 십억원, %) 다만, 2024년 화장품 ODM 비즈니스로만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업종 내 Top-pick 관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순이익 추정치를 -5% 하향하나밸류에이션 산정 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하고Target Multiple을 기존 PER 18배에서 19배(글로벌 OE/DM Intercos 12M Fwd PER)로 상향해 12M Fwd 목표주가 변동 없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12M Fwd PER Band Chart 그러면서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1,493억 원, 영업이익 1,830억 원을 추정하고 “글로벌 스킨케어와 인디 브랜드 활황 속 관련 카테고리 글로벌 Top 제조사로서 국가별 타깃 영업망을 기반으로 매출 고신장을 이어갈 것이다”며, “현재 목표주가와의 괴리율과 업사이드 여력을 감안해 Top-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은 4,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나고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1243% 증가해 직전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맥스의 2023년 4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지난해 호실적(별도 매출 1조원 돌파)에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고점(9/1) 대비 26%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호실적이 피크 아웃의 빌미가 됐고혹여나 있을 일회성에 대한 우려가 막연히 존재했다. 현재 주가는 우려를 기반영 판단, 오히려 긍정적 요소가 확대될 2024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회사는 시장 환경을 우호적으로 판단하며특히 축적된 R&D, 오랜 업력에서 오는 유연성으로 강한 영업력 발휘를 목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별로 국내는 직간접 수출 증가,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인디 고객군 확충을 통해 20% 이상 성장 목표하며중국은 수주 회복으로 30% 이상 고성장을 기대했다. 미국은 가동률 상승, 손실 축소, 재무구조 개선(오하이오 공장 매각,매각 자금 유입 임박)을 기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24년 코스맥스는 ‘중국 외형 회복, 미국 체력 개선’이 더해지며 처음으로 연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700억 원 돌파할 것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감안 ODM사 중 최선호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4,515억 원, 영업이익은 1,219.8% 늘어난 316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각각 5.5%, 13.5%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우려보다는 따뜻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평가다. 코스맥스 2023년 4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도 언더독(한국 인디 화장품이 이끄는 K뷰티 트렌드)은지속될 전망이며이에 따라 2024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맥스는 해외 자회사가 많기 때문에 2023년 4분기 영업외 비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며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글로벌 내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는 견고하기 때문에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22개 국가의 화장품 수입액 중 한국 화장품 점유율 (단위 :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은 지난해 주력 제품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가 MZ세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히어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는 출시 9개월 만에 지난해 더마펌 매출 신장의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당 제품의 매출 비중이 국내 온-오프라인 매출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고제품 출시 이후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내 2030세대 구매 비중이 80%대로 대폭 증가하며 MZ 고객층 유입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6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는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레페리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함께한 소셜 마켓에서 토닝 세럼 세트 구성이 5분 만에 완판되는 등 차세대 스타 상품 다운 명성을 떨쳤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 글로우픽 어워드, 2023 15그램 어워드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하는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제품은 잡티, 모공,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와 맞물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펌만의 R&D 기술력으로 탄생한 아줄렌 리포좀®과 최근 주목받는 성분 ‘바쿠치올’을 10,000PPM이나 함유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비건 인증 획득, 지속 가능한 리필 패키지 적용 등을 통해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게 호평을 얻었다. 더마펌은 제품 론칭과 동시에 ‘#흔적끝세럼’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며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이동욱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디지털 광고, 대형 옥외 광고, 버스 외부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제품 비주얼과 효능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또 소비자 체험단, 샘플링,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더마펌은 ‘수딩 리페어 토닝 라인’의 제품군을 확대하고국가별 IMC 마케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 제품으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디지털 채널에 집중하는 동시에 대규모 샘플링으로 고객 경험을 더욱 확대하고해외의 경우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 침투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윤정 더마펌 마케팅본부 이사는 “뷰티와성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MZ세대 타깃 전방위적인 IMC 캠페인을 통해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 R4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국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국가별 이원화된 제품 IMC 전략으로 안정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세일즈까지 시너지를 유도해 글로벌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