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5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지속가능한 혁신실현: 컨디셔닝 바이오폴리머 AURIST AGC가 헤어케어와 바디워시용도혁신방법 기후 변화로 인한 소비자와 규제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천연 또는 바이오 기반 성분이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효능이다. 성분을 조사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효능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제품 성능은 재구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생명공학적으로 개발된 성분은 소비자에게 향상된 제품 성능과 원하는 지속가능성 프로필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설명 도구를 제공한다. 이 글에서는 IFF사의 설계된 효소 바이오폴리머(Designed Enzymatic Biopolymer, DEB) 기술로 구현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컨디셔닝 바이오폴리머인 AURIST™ AGC가 바이오 기반이며 쉽게 생분해 되는 동시에 어떻게 다양한 제품 형태에 컨디셔닝과 감각 변화 특성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명한다. 표1 AURIST™ AGC 모발 빗질 용이성 테스트에 사용된 모델 샴푸 제형 과학과 미용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소비자들은 제품 성능에 대한 검증을 위해 과학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과학적 주장을 내세운 제품은 더 엄격하게 개발됐거나 더 효율적인 것으로 간주한다[1,2]. 동시에 기후 변화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최우선 관심사이다. 쉽게 생분해되고 지속가능하며 재생 가능한 성분에 관한 탐구와 고성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맞물리면서 혁신가들은 새로운 생명공학 플랫폼을 사용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효과적 이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성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자사의 인기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와블랙 스네일 라인 제품 4종을 진에어 기내 홈쇼핑 서비스인 ‘지니 홈배송’에서 판매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탑승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홈쇼핑 서비스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지 못한 닥터지 제품을 기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국내 거주자의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지니 홈배송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면세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닥터지는 인천공항, 제주공항 등 대표 국제공항에 위치한 면세점에서 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 동시에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진에어 지니 홈배송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에 입점된 닥터지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세트(70ml*2개) ▲블랙 콜라겐 300 마스크(4매*5박스) ▲블랙 스네일 프레스티지 4종 기프트 세트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50ml*2개) 등 4종이다. 진에어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4종 제품을 기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전 노선에서 운영되며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니 홈배송 서비스로 닥터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트라이얼 키트도 함께 증정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국내는 물론 닥터지를 사랑해 주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다 큰 혜택으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지니 홈배송 채널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닥터지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K-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국가 유통 채널에 진출해 K-뷰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장녀 윤여원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공동 대표로 있던 김병묵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였던 김병묵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김병묵 대표 체제에서 윤여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1976년생인 윤여원 대표는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1남 1녀(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 중 장녀다. 윤여원 대표는 2001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2009년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에이치엔지 대표를 맡았다. 2014년 한국콜마 상무이사를 거쳐 2016년에는 전무이사에 올랐고 2018년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1월부터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한 소재를 사업화해 건강기능식품과화장품을 ODM OEM 방식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4,338억 원의 매출액과 2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비중이 55.2%, 화장품 사업이 42%를 차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오는 19일까지 ‘SJ뷰티’ 팝업스토어를 국내 단독으로 운영하며 프랑스 파리 '줄리엣 헤즈 어 건' 등니치 향수와 뷰티 브랜드를 공개한다. 이번팝업스토어는 ▲로렌조 빌로레시 ▲줄리엣 헤즈 어 건▲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팝업으로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영향으로 2030으로부터 니치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새로운 향기로 새해 맞이 기분 전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처음 소개된 향수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시’는 199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했다. 창립자 로렌조 빌로레시가 중동의 향신료, 에센스에서 영감을 받고 조향, 증류법 등을 연구해 브랜드를 설립했다.대표 제품은 ‘이페르보리아’로 은방울꽃, 자스민, 만다린 등 포근하면서도 강렬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과 브래드 피트가 애용한 향수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은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니치 향수(소수의 취향을 겨냥한 고급 향수)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낫 어 퍼퓸’으로 원료가 단일 성분으로 이루어져 개개인의 피부 PH 농도와 체온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낫 어 룸 스프레이, 낫 어 캔들 등 낫 어 퍼퓸과 동일한 향을 지닌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토일렛페이퍼 뷰티’는 이탈리아 아티스트 잡지 ‘토일렛 페이퍼’와 호텔 화장품 전문기업 ‘라 보테가’가 협업해 만든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으로 샴푸, 디퓨져 등을 비롯해 잠옷, 로브, 타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판매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인 '부스터 프로' 등 뷰티 디바이스가 글로벌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였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올해는150여 개 국가에서 총 4,124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에이피알은 ‘뷰티테크’를 무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참가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자리 잡은 에이피알은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에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과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을전시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가 임박한 제품으로현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로를 보고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부스터 프로는 에이피알이 그간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시 전 공개한 프로토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디자인과 상세한 기술적 설명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CES 첫 참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에이피알은 2024년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과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 국가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뷰티테크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CES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뷰티테크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과 재무건전성도 검토하고인증이나 지식재산권 등 핵심보유기술을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3년간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물 기반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한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산 여주(쓴오이)를 6년간 연구해 개발한 혈당 개선 기능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의 루바브뿌리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기식 원료(NDI)로 승인 받으면서 K건기식의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매년 매출의 2%에 달하는 비용을 R&D에 투자하며 국책 연구과제를 확대 시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스마트팜 고기능 표준화 재배기술을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와글로벌 제품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가장 한국적인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 제천에서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제1호 연구소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R&D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신생, 중소 뷰티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상생경영안을 마련하고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늘(11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 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해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생경영을 위해서는 우선 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받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올리브영 상생펀드를 통해 적용받는 감면금리는 연 2.39% 포인트로대출금리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2,4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입점한 기업들 중 1차로 신청한 50개 기업이 1월부터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2024년 중으로 대상 기업을 연 100개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난 2021년 직매입사부터 적용해 오던 대금결제 시기 단축(기존 60일→ 30일)을 전체 협력사 대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사업 전반의 준법관리 체계도 ESG 경영 기조 강화 차원에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자문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외부 위원 영입과준법경영 ISO 인증 추진 등에 나선다. 또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도 3년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뷰티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발굴,육성하고이후에는 해외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전 프로세스에 걸쳐 세심하게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진입 단계에서는 ▲K뷰티 창업 공모전 ▲신생 브랜드 투자(초기 운영자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활발한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이후 성장 단계별로 ▲R&D비용 투자 ▲해외 뷰티 컨벤션 참가 지원 ▲수출 컨시어지 운영 등을 통해 중소 뷰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활기를 되찾은 K뷰티 산업의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중소 화장품 브랜드 중심의 유통 플랫폼을 25년간 운영하며 안팎으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도 수많은 ‘중소기업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201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연 2조~3조원 대에 머물렀던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약 11조 원(84억7,000만 달러)까지 급증했다. 다양한 중소 브랜드가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다. 1,300만 멤버십 회원의 구매 정보를 기반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관문 중 하나다. 올리브영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개별 브랜드들이 K팝 스타의 콘텐츠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2018년 색조 브랜드 ‘롬앤’을 올리브영에 입점시킨 이후 단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상장기업으로까지 발돋움한 아이패밀리SC, 올리브영 히트 상품인 클렌징오일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은 물론 제품군도 확대하며 지난해 증시에 입성한 ‘마녀공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들 뿐아니라 쿠션, 팩트 등 메이크업 제품으로 잘 알려진 ‘클리오’, 에센스 등 홈케어 기초화장품으로 유명한 ‘VT’(VT코스메틱) 등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올리브영 필수 쇼핑템’으로 소개되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30~60%로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생태계 육성과 함께 ▲위생·건강 소외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활동 등에도 3년간 500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기초 위생상품을 전달하는 ‘핑크박스’ 캠페인을 상반기 중으로 기존 서울 중심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올리브영 PB 상품 마케팅과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이밖에 종이 포장재, 완충재 도입 확대,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토종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는 성공모델을 확산해화장품이 대한민국 대표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전성기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본격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중동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신흥국 TF를 운영하고 지역별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가장 오랜 기간 공들인 지역은 중동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인 MUI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중동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할랄 인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아랍에미리트(UAE)의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중동 시장을 문 두드렸다. 이어 중동 TF를 신설, 운영하면서 튀르키예 고객사까지 추가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미국 뉴저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남미 지역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남미 TF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올해에도 10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TF도 고객사 영입에 성공하고 3개국 진출 효과를 냈다. 케냐의 기초화장품 브랜드가 케냐 뿐아니라 나이지리아와 우간다 등 아프리카 내 타 국가에서도 인지도를 쌓으면서다. 특히 해당 브랜드는 '흑인 피부를 위한 K뷰티 브랜드'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으면서 아프리카 외 미국과 유럽 등 타 대륙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최근 인도 TF도 현지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인도 지역에서 K뷰티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현지 고객사들도 K뷰티 기술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열린 인도 최대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인디아'에선 처음으로 별도의 한국관이 설치될 정도다. 코스맥스는 신흥국 고객사 발굴을 위해 현지에 직접 방문하는 한편 '디지털 쇼룸'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등을 활용한 웨비나 형태의 디지털 쇼룸 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온라인 소통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는 19개국 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실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3년 지역별 수출전략'을 통해 중동, 중남미,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수출 유망상품을 모두 화장품으로 꼽았다. 특히 K뷰티의 중동 수출액은 지난 2021년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1.6% 고성장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신흥국 시장은 전체 해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인접국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출액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산다화’가 올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05년 브랜드를 만든 산다화는 제주도 직영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동백나무의 추출물과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 케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산다화는 일본 최대 한국 화장품 스토어 ‘스킨가든’(SKINGARDEN)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LOT 10 쇼핑센터 등 해외 유명 매장에 입점해 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추진되던 미국 아마존 플랫폼에도 입성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소비자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다화의 제품들은 합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원료만으로 개발되어 COSMOS ORGANIC과 Vegan 인증을 취득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제주산 동백 오일과 동백 추출물이 함유된 ‘더블 이펙트 세럼’과 동백 꽃잎이 첨가된 ‘동백꽃 크림 마스크’가 있다. 산다화 관계자는 "산다화는 더 나은 제품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회사이자 ‘조 단위 몸값’을 자랑하는 IPO 대어 에이피알에 대해 증권가의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어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상장 초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는 뷰티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뷰티 82%(화장품 42%, 홈 뷰티 디바이스 40%), 기타(패션 등) 18%다. APR 사업부별 매출 비중 (2023년 3분기 누적)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업체이며국내 뿐 아니라 해외 8개 법인을 통해 화장품과홈 뷰티 디바이스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7%로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이다. 에이피알은 향후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APR 뷰티 사업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홈 뷰티 시장의 성장은 에이피알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연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이는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성장 속도 대비 약 7배 빠른 수준이다.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피부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와 현실적인 제약 간의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 홈 뷰티 디바이스는 화장품 사용보다 더 전문적인 케어를 받고 싶지만 전문 클리닉의 높은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에 홈 뷰티 디바이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적이고 상시적인 피부 관리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날로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국가별 홈 뷰티 시장 규모 전망치 (단위 : 백만달러) 현재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 라인업은 총 7종으로탄력, 리프팅 디바이스 ‘더마샷’, 콜라겐 생성 촉진 디바이스 ‘유쎄라’, 흡수, 모공 관리용 ‘부스트힐러’, ‘에어샷’, ‘부스트프로’, 바디용 탄력 관리 ‘바디샷’ 등이 있다. 올해도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홈튠’, 탄력, 리프팅 디바이스 ‘홈용 HIFU’, 제모기 등이 있으며내년에는 클렌징 기기, 바디 탄력과 리프팅 기기인 ‘바디 샷 2세대’와 ‘메디큐브 웨이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에서 37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희망가액은 147,000원~200,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557억 원에서 758억 원 사이로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 1,149억 원~1조 5,169억 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에이피알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5,200억 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1,000억 원, 순이익은 167% 늘어난 8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10,548원) 적용 시 13.9~19.0배로공모가 밴드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면서도 ”상장 초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브랜드 ‘세레니끄’가 지난 9일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8년 연속 ‘에스테틱샵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 등을 통해 202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35년 전통의 뷰티 전문기업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CELLENIQUE)’는 지난 16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피부 진단과 1:1 맞춤 케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이다. 세레니끄는 피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 등으로 고객 맞춤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관리 후 케어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홈 케어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해매일 관리 받은 듯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세레니끄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48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코리아나 송파연구원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또CGMP 인증을 획득한 자체 천안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고기능, 고함량의 에스테틱 전용 제품이다. 관리전용 제품과 고객이 집에서도 같은 제품으로 매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홈케어 제품도 구비되어 있다. 세레니끄는 고객의 피부를 지속적으로 진단해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피부에 맞춰제품과 프로그램을 알맞게 적용하고 있으며 트렌드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관리와 1:1 프라이빗 케어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사한다. 세레니끄 가맹본부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리사들의 피부관리 실력과 고객응대 등 서비스 스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정규 프로그램 외에 계절에 따른 시즌기획 프로그램 구성과 교육 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세레니끄가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세레니끄의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품 탄소 발자국 : 효과적인 지속가능성 전략핵심 퍼스널 케어 산업은 물론 광범위한 화학 산업은 지속가능한 관행을 채택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여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s, PCF)의 계산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BASF(바스프)사는 PCF를 계산하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알고리즘 기반 솔루션을 구현해 대부분의 제품 포트폴리오의 탄소 발자국을 제공한다. 환경 보호에 대한 시급한 필요성으로 인해 전 세계 정부는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더 엄격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1]. 오늘날 퍼스널 케어 업계의 많은 기업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 배출 량을 줄이기 위해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들이 퍼스널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점점 더 기후 친화성을 우선 시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2].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기업들은 원료 물질과 성분을 얻기 위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기에 환경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표준을 설정하는 것도 퍼스널 케어 업계가 직면한 과제이다. 각 제품마다 제조 공정이 다른 여러 성분이 사용된 고유한 제형을 가지고 있기에 정확한 계산에 필요한 포괄적이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어렵다. 다양한 공급망 파트너의 데이터를 추적하고 계산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데이터 격차와 부정확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림3 BASF사의 제품 탄소 발자국 계산 결과 화학 산업은 PCF 데이터를 제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이 전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업체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표준 내에서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것은 기업의 원료 성분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PCF 데이터의 비교 가능성과 일관성을 보장하는 데 큰 장벽이 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시장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은 오늘(10일) 기업의 시장 리서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인텔리전스 AI 도구인 민텔 리프(Mintel Leap)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생성형 AI 도구는 Mintel의 독점적인 연구와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속도와 품질, 정확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Mintel Leap는 소비자,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빠른 검색과 추천을 제공하며혁신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는 기업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Leap는 Mintel의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소비자 분석 데이터를 신속하게 탐색해 ‘뷰티 이커머스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구매 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어요’, ‘경쟁이 치열한 금융 서비스 환경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요’ 또는 ‘식품 서비스 업계의 현재 공급망 과제와 잠재적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등 브랜드의 일상적인 질문에 간결한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이 매우 간편해 신입 사원부터 임원 레벨까지 누구나 새로운 카테고리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므로트렌드 리서치 외에 더 부가 가치가 높은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 민텔의 고객사인 Ruder Finn China의 총괄 매니저 맥켈렌 마(McKellen Ma)는 “Mintel Leap는 자사의 인사이트 발굴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왔으며Mintel Leap를 통합한 이후 팀 전체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크게 향상됐고프로젝트에 중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아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민텔의 진정한 차별점은 AI 기술을 원활하게 통합했다는 점이다.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서고자 하는 민텔의 노력을 목격하는 것은 고객사로서 우리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하며 Mintel Leap이 시장에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맷 넬슨(Matt Nelson) 민텔 CEO는 “Mintel Leap는 마켓 인텔리전스 업계의 AI 게임 체인저로고객이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인사이트를 5배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첨단 생성 AI를 활용하면 수십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와 수년간 축적된 민텔 애널리스트의 전문 지식을 단 몇 초 만에 검색하고 요약할 수 있다”며,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생성 AI 검색은 신뢰도가 떨어지는 인터넷상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민텔 Leap는 민텔이 다년간 축적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검색하기 때문에 기업이 의사결정을 위해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Leap는 50년 동안 축적된 민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즉시 제공한다. 사용이 매우 간편해 신입 사원부터 C레벨 임원까지 누구나 새로운 카테고리나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자료를 찾는 시간을 대폭 절약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른 활동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백종현 민텔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을 위주로 시연을 진행하고 있는반응이 좋다”며, “현재 민텔 Leap는 사용을 원하는 고객사에만 폐쇄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 국내 기업이 Mintel Leap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올해 관련 세미나와 시연 미팅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의 함소아화장품이 새해를 맞아 자사의 브랜드 캐릭터인 6살 언니 ‘스위티’가 1월에 추천하는 ‘스위티 PICK 특가’ 행사를 오는14일까지 진행한다. 함소아화장품은 자사 스테디셀러인 ▲뷰티박스 ▲기프트 네일세트 ▲함소아 플레이 컬러버블 클렌저 외 신제품 ▲함소아 세탁세제▲함소아 섬유유연제 그리고 입소문템 ▲함소아 식물순액 ▲함소아 치약 ▲함소아 칫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또3만 원 이상 구매 시 오비타 15정을 증정한다. 최근 함소아화장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신제품 ‘함소아 세탁세제’와 ‘함소아 섬유유연제’ 출시 후 높은 댓글 반응을 보이며‘역시 엄마의 마음을 아는 함소아’, ‘함소아 화장품 열일한다’라는 호평과 함께 육아맘 니즈 저격으로 최근 엄마들의 관심과 함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1월에는 ‘우리 아이 새해계획 다짐’ 컨셉을 토대로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소통 영역을 확장해스토리텔링을 통해 계획만이 아닌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구매로까지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함소아화장품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이 화장품을 단순히 뷰티로만 생각하기 쉽지만함소아화장품은 자사 제품을 매개로 아이와 엄마와의 유대감 강화와어린이 건강 습관을 길러주는 부분까지 생각하며 제품 출시와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함소아화장품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아화장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함소아몰, 쿠팡에서 구매가능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위티 PICK 특가’는 네이버 모바일에서 ‘함소아 화장품’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첫 스킨케어 라인인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을 출시하고 배우 이정하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라인은 피부 진정에 특화된 베타시토스테롤 성분과 모공 관리에 효과적인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이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으로 클렌징폼, 토너, 세럼, 크림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세럼’은 젊은 세대에게 스킨케어 전문가로 인정받는 뷰티 유튜버 ‘스완’과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50여 명의 패널이 약 1년간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출시 전 만 20~34세 남녀 패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확실한 피부 진정 효과와2주 사용 후 모공 부피 축소 효과를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 특허 미백 성분인 멜라솔브TM를 함유해 트러블 흔적 개선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러지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민감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첫 스킨케어 라인 론칭을 기념하며 배우 이정하를 모델로 발탁하고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하는 최근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능력자 '봉석' 역할로 활약하며 주목받았고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이정하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오는 15일부터 브랜드 공식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1월 첫 선을 보인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라인은 비레디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아모레몰, 무신사, 올리브영 등 주요 온라인 몰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더마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 전문가 평가와심의, 소비자 조사를 거쳐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더마펌은 2023년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약 260만 명의 중국 현지 소비자가 참여한 소비자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총 3가지 평가지표를 종합해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더마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마펌은 2018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 후 차별화된 R&D 역량을 토대로 피부 고민별 다양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약 3,700평 규모의 더마펌 원주 공장에서 소재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품질관리 또한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왕홍 마케팅, 이커머스 채널 활성화, 유통망 다각화 등 고객 접점,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중국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영업 전략을 전개하며 브랜드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더마펌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 C-뷰티의 약진 등 위축된 현지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년 중국 상반기와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618 쇼핑 축제’와 ‘광군제’ 기간에 각종 뷰티 카테고리 랭킹을 석권하며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왓슨스, 산푸(SANFU) 백화점 등 총 6,8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주력 품목들을 입점시키며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더마펌 한윤재 대표는 “2019년 첫 수상 이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향한 더마펌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이고소비자의 공감을 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더마펌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특히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더마 코스메틱 부문 6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2019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주)제이엠더블유(JMW)에서 새롭게 론칭한 헤어케어 화장품 브랜드 ‘로아띠’가 신제품 ‘실크 너리싱 헤어오일’을 선보인다고 오늘(9일) 밝혔다. 로아띠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화학시술로부터 연약한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심혈을 기울여 기능의 전문성에 집중했으며자연 유래 성분으로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리추얼 라이프를 지향한다. 로아띠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 ‘실크 너리싱 헤어오일’은 독자적인 전문 기술력 ‘실크 너리싱 포뮬러’와 ‘프로틴 레이어링 기법’으로 푸석한 모발에서 실크 같은 부드러운 머릿결로 만들어 준다. 캐스터 오일의 높은 지방산이 모발에 쉽게 침투해 수분과 영양을 빠르게 흡수시키고6가지 식물 유래 유효 성분이 윤기 재생에 도움을 준다. 또 ‘실크 너리싱 헤어오일’은 각종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등 작은 입자의 영양 성분과 더불어 어떠한 모발 타입에도 뭉침 없이 가볍고 빠르게 빈틈없이 잘 스며드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특허받은 ‘Natural Protector’ 성분과 연꽃잎 추출물이 외부 유해 성분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탄력을 더욱 강화해 주기 때문에 손상된 모발 깊숙한 곳까지 고단백 보습 관리가 가능하다.이 외에도 제품 사용 시 오일리한 잔여감 없이 모발에 빠르게 흡수돼 깔끔한 마무리감을 더했으며 직접 개발한 피오니, 화이트 머스크 향이 케어와 함께 은은하게 오랫동안 지속된다. JMW 관계자는 “로아띠 헤어오일은 수많은 전문가가 선택한 하이퀄리티 품질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살롱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디자이너의 전문적인 프리미엄 케어를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면서 “헤어기기와 헤어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해온 제품 기술력과 케어 기능까지 더해 헤어오일의 정석으로 불리울 것이다”고 전했다. JMW는 로아띠 헤어오일 런칭 기념으로 풍성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JMW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로아띠 헤어오일 신규 런칭 기간 동안 최대 52% 할인과 더불어 구매자 전원에게 미니어처를 100% 제공하는 1+1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푸짐한 혜택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각 쇼핑 채널별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 오픈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하나증권은 토니모리가 2023년 체질 개선을 통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했다. 로드샵과 유통점, 면세 비효율 매장 축소로 고정비를 줄이고온라인과 해외 거래선 육성 등으로 2023년 별도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하고이익률이 8%까지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의 경우 2022년 합산 손익이 77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실 법인 매각과 구조조정으로 손실을 줄이고ODM 자회사의 영업력 확대로 2023년은 합산 자회사 손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토니모리의 주가는 아쉽게도 2023년 4% 하락하며동일 기간 코스피가 19% 상승한 것 대비 언더퍼폼했다. 2023년4분기 성과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4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07억 원,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니모리의 2023년 4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별도 영업이익이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이익 체력이 상승했으며자회사 합산 이익이 8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 토니모리의 성과를 ‘온라인+면세+수출 견조’, ‘ODM 수주 상승’ 등 키워드로 정리했다. 국내는 매출이 2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하고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 수요 증가, 관광객 구매 증가가 성장을 견인하며 뉴채널(온라인), 면세, 로드샵, 유통점 매출 성장률을 각각 52%, 41%, 3%, -9%로 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로드샵의 경우 매장 오픈, 관광 상권 기여도가 35%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면세의 매장 오픈, 트래픽 상승으로 월별로 구매액이 상승 추세다. 온라인, 로드, 면세 외형 확대로 전반적으로 이익 체력이 상승했다”면서 “면세의 경우 손익이 낮은 편이나 할인율 축소,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손익 개선에 주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토니모리(별도) 분기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해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76억 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15억 원을 예상했다. 미국 중심으로 성장 중이며얼타, 타겟 등의 입점 등을 계기로 아마존에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미니소도 추가 입점되며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벤더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은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회사 합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3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연초부터 비효율 법인 매각, 비효율 부분 구조조정 효과가 동반됐으며ODM 제조법인 메가코스가 인디, 글로벌 물량이 증가 추세 지속됨에 따라 이익 체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니모리(연결) 분기별 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2024년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800억 원,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181억 원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2024년 토니모리는 신규 채널 추가와 자회사(ODM) 외형 확대를 통한 이익체력 상승을 기대한다”며, “국내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형 증가, 신규 채널(다이소, 올리브영, PX) 입점을 통한 외형 성장, 해외는 미국 중심으로 확장 예상(채널, SKU 확대) 한다. 자회사 메가코스는 인디 브랜드 물량 증가로 매출 500억 원 돌파, 영업이익률 10% 수준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메틱 전문 기업 (주)다름인터내셔널에서 2022년 런칭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국내 대표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와 함께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메타갤럭시아 홈페이지에 접속해베르티 브랜드와 제품에 관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NFT 수령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베르티 캐릭터와 자일리톨 크림, 시카 패드, 비타민 토너 등의 베르티 대표 스킨케어 제품이 담긴 NFT가 지급된다. 더불어매회 500명의 NFT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추첨해지급받은 NFT에 매칭된 베르티 스킨케어 제품 1종을 선물로 제공한다. 베르티 NFT 에어드랍 이벤트는 비건 뷰티 브랜드 베르티와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의 운영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주)가 주최한 이벤트로 양사는 지난달 NFT 상품개발과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FT 상품이 발행되는 메타갤럭시아는 국내 최대 IP를 보유한 큐레이션 기반 NFT 마켓 플랫폼으로 디지털 아트, 스포츠, 럭셔리, 컬렉터블 등의 아트형 NFT와 화장품, 티켓, 쿠폰 등 실물 상품들이 결합된 유틸리티 NFT를 제공한다.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는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베르티를 알릴 수 있어 기쁘며베르티와 메타갤럭시아를 사랑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보답하기 위해추후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베르티 NFT 에어드랍 이벤트는 지난8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메타갤럭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에이블리가 2024년 스타일 트렌드로 ‘D.O.P.A.M.I.N.E(도파민)’을 선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D.O.P.A.M.I.N.E’은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열풍)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At-home beauty(홈뷰티)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Introducing skincare (스킨케어 강조)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Efficient time(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 추구)을 의미한다. 에이블리는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Dopamine)'처럼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쇼핑 트렌드에 주목했다”며, ”월 740만 명의(MAU)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를 보유한 만큼2024년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여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취향과가치관이 유사한 인물, 콘텐츠, 채널 속 상품을 따라 구매하는 ‘디토소비(Ditto consumption)’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이 직접 코디 콘텐츠를 올리는 에이블리 앱 ‘코디’ 탭 관련 상품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1~12월 ‘코디’ 콘텐츠 작성자 수는 약 5만 명으로 태그된 상품 수는 10만 개가 훌쩍 넘어섰다. ‘북마크(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관심을 의미)’ 수 기준 상위에 태그된 ‘애니원모어’ 쇼핑몰 ‘메리디 챠콜 레이어드 티셔츠’는 콘텐츠 등록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61% 증가했다. ‘상품 태그(착장 상품 정보 등록)’ 기능을 통해 자신이 입은 제품을 공유하면 해당 상품을 따라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발레코어 룩과 함께 떠오른 ‘리본 장식(Ornament Ribbons)’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리본으로 머리를 묶거나 반묶음 머리에 리본 헤어핀 등 헤어스타일링 액세서리를 시작으로 리본 블라우스와원피스, 발레리나 토슈즈 형식의 리본 플랫 슈즈, 부츠에 벨벳 리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리본이 포인트 액세서리로 자리 잡았다. MZ세대 꾸미기(Personalized deco) 열풍으로 ‘폰꾸(스마트폰 꾸미기)', '노꾸(노트북 꾸미기)',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N꾸' 검색어가 다양해졌다. 지난해 에이블리 라이프 카테고리 '신발 꾸미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최근에는 ‘가방꾸미기’를 위한 ‘키링’이 인기다. 인형 소재부터 눈, 코, 입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모루인형 만들기’가 새로운 꾸미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성품을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커스터마이징하며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간편하게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뷰티와 함께 At-home beauty(홈뷰티)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에이블리 뷰티 데이터 분석 결과, ‘바비리스’의 ‘볼륨 웨이브 봉 고데기’, ‘보다나’의 ‘판 고데기’, ‘일소’와 ‘디디다’의 ‘블랙헤드 제거기’, ‘라피타’의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반영구 제모기’, ‘와이츄’의 ‘속눈썹 펌 키트’가 인기 상품에 올랐다. 헤어스타일링 기기부터 클렌징과피부관리, 속눈썹 고데기 등 홈뷰티 관련 상품이 고객 수요에 따라 각 분야별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여름 티셔츠부터 겨울 아우터까지 크롭 트렌드(Make it cropped)는 4계절 패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크롭 패딩’ 거래액은 전년 대비 70%, ‘크롭 니트’는 147% 증가했다. 티셔츠 뿐 아니라 가디건, 자켓, 니트, 패딩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크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세 품목 검색 외에도 ‘크롭’ 키워드 검색 후 카테고리별로 탐색하는 쇼핑 경향도 돋보였다. 화장품은 스킨케어에 집중하는(Introducing skincare)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토너패드’ 검색량은 180% 이상 증가했으며‘페이셜팩’(135%), ‘수분크림’(92%) 키워드도 검색이 늘었다. 피부만큼 입술 보습에 대한 관심으로 ‘립케어’ 검색은 55배 이상(5,430%), ‘립밤’은 160% 상승했다. ‘에이프릴스킨’의 ‘클렌징 밤’과 ‘마녀공장’의 ‘클렌징 오일’처럼 클렌징 제형도 워터, 폼, 밤, 오일로 다양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시간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시성비(시간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Efficient time)가 주목받고 있다.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타일 쇼핑도 ‘초개인화’가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에이블리는 “새해 고객 빅데이터와 15년간 ‘개인화’를 연구한 팀이 모여 만든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쇼핑 환경을 추구하는 만큼스타일커머스에서 ‘추천 기술’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