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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양그룹의 화장품, 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KCI 대표 이진용)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진행한 올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순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KCI는 로레알, P&G, 유니레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원료 공급 파트너사로 2013년부터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2017년, 2019년, 2020년에 실버 메달, 2021년과 2023년에 골드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제개정하고 임직원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해 노동과 인권에 대한 관리가 개선된 점, 협력업체 평가를 통한 공급망 관리가 개선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ESG경영을 적극 실행하고 있는 KCI는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한 협의체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국제기관으로부터 ESG경영 관련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RC(Responsible Care) 등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참여해왔으며2021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전략,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KCI는 앞으로 ESG경영 내재화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장단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원료 사용을 늘리고 생분해성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환경에 이로운 사업방향성을 지속하고협력업체를 비롯한 공급망에 대한 ESG 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용 KCI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제품의 우수성 뿐아니라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에코바디스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친환경 퍼스널케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I는 로레알을 비롯한 전 세계 37개국 120여 개 생활소비재 기업에 화장품과퍼스널케어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헤어컨디셔닝 분야 세계 3대 공급자로글로벌 선두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부의 세포막을 모방한 생체친화적 소재 MPC(메틸아크릴로일옥시에틸 포스포릴 콜린)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해 화장품, 콘택트렌즈, 메디컬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 유래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의 올해 연결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240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41%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이 0%대 성장률에 그쳤지만올해는 이커머스와 H&B를 중심으로 국내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외형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설립한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마녀공장은 2018년 엘엔피코스메틱이인수해 지난해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보유 브랜드는 마녀공장과 아워비건, 바닐라부티크, 노머시 4가지이며 대부분의 매출을 마녀공장이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일본 역직구를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은 55%로 높은 편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마녀공장의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240억 원으로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영업이익도 올해는 41%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녀공장의 매출과 영업이익률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마녀공장은 2019년~2022년 기간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54%, 영업이익 133%에 이른다.2022년에는 처음으로 연결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며 고속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5%, -43%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하나증권은 박은정 연구원은 "2023년 실적 전망치를 보면 전년도 기저효과와 일본 이커머스의 매출 감소로 성장이 정체 양상을 보였다"며, "특히 해외 매출의 경우 경쟁이 격화된 일본 온라인과 다소 느린오프라인 확장이 미스 매칭되며 접점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손익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마녀공장 지역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다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국내매출은 H&B 매출 증가,주요 이커머스 행사 참여 등으로608억 원을 넘어서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매출은 12% 증가한 6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은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회복하고 중국은 신규 품목 진출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도 코스트코 등 채널 확장 효과가 기대되면서 전반적으로 증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2023년 4분기 실적 전망치로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증가한 284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35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4% 감소한 35억 원, 영업이익률 12%로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 미국, 국내 등의 브랜드 육성에 따른 마케팅 비용 확대로 인한 감익을 예상한다"며, "2023년 한해 동안 이어진 정체기가 국내외 외형 회복, 기저 부담 완화 등으로 이익 감소 막바지 분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 2023년 4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와 해외 매출은 117억 원, 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의 경우 오프라인 매출이 61% 증가한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H&B 채널에서의 수요 급증과 주요 행사 참여 등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 다만, 온라인 매출은저마진 채널인쿠팡 거래를 지난해 8월부터 종료함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축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의 경우일본 매출이 온라인 부진과 오프라인의 더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3분기부터 신규 라인 진출하면서매출이 증가했고 4분기에도 추세가 확대되면서72%의 고무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뜨겁지만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0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3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주가가 오른 곳은 스킨앤스킨(14.82%), 코스메카코리아(11.40%), 잉글우드랩(10.88%), CSA 코스믹(9.50%), 셀바이오휴먼텍(7.69%), 코스나인(6.92%), 현대퓨처넷(6.41%), 나우코스(5.05%), 제이준코스메틱(5.01%), 네오팜(4.55%), 브이티(3.20%), 코디(3.16%), 제닉(3.13%), 노드메이슨(2.08%), 에스알바이오텍(1.47%), 토니모리(1.32%), 클리오(1.17%), 아이패밀리에스씨(0.57%), 씨앤씨인터내셔널(0.15%)에 그쳤다. 이 중 스킨앤스킨,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만 주가가 10% 넘게 올랐을 뿐 다른 기업들의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스킨앤스킨과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은 지난23일 잠정 실적 발표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스킨앤스킨은 지난해 매출액이 1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95% 감소하고영업손실은 77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당기순손실 규모는 전년 100억 원에서 88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7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영업이익은 492억 원으로 같은 기간 374.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336억 원으로 460.3% 늘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급등에는 미국 법인인 잉글우드랩의 역할이 컸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매출액 2,069억 원, 영업이익 289억 원, 당기순이익 20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6.4%, 192.0%, 185.4% 성장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실적 발표는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으로 2월 21일(+8.33%)부터 뛰기 시작해 22일(+1.56%)에는 장중 한 때 44,400원을 찍었다. 실적 발표가 이뤄진 23일(+1.78%)에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잉글우드랩의 주가는 2월 20일(+0.77%)부터 21일(+6.91%), 22일(+3.29%), 23일(+1.31%)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반해 한 주 사이 주가가 20% 넘게 하락한 파워풀엑스(-23.88%)를 비롯해 글로본(-18.30%), 디와이디(-10.55%), 라파스(-9.11%), 올리패스(-8.05%), 에이블씨엔씨(-6.92%), 본느(-6.61%), 진코스텍(-5.41%), 오가닉티코스메틱(-4.94%), 코리아나(-4.80%), 아우딘퓨쳐스(-4.78%), LG생활건강(-4.46%), 에이에스텍(-3.79%), 아모레G(-3.71%), 뷰티스킨(-3.67%), 바른손(-3.66%), 현대바이오(-3.60%), 한국화장품(-3.42%), 한국화장품제조(-2.94%), 잇츠한불(-2.71%), 한국콜마(-2.16%), 세화피앤씨(-2.12%), 코스맥스(-2.02%), 마녀공장(-1.99%), 애경산업(-1.88%), 제로투세븐(-1.84%), 한국콜마홀딩스(-1.80%), 메타랩스(-1.73%), 씨티케이(-1.71%), 컬러레이(-1.11%), 메디앙스(-1.01%), 원익(-0.98%), 내츄럴엔도텍(-0.92%), 현대바이오랜드(-0.82%), 선진뷰티사이언스(-0.59%), 이노진(-0.40%), 아모레퍼시픽(-0.24%), 엔에프씨(-0.24%)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처럼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다.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이 같은 기업의 실적 개선은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게 증권가의 전언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수는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경제를 견인하는 해이다”면서 “경기둔화 시기에는 주머니가 가벼워진 사람들이 가성비, 불황형 소비 행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가성비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SPA 브랜드(의류), 인디브랜드(화장품), LCC(항공) 등은 오히려 경기둔화 시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기업들의 최근 실적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실적 개선세 대비 주가 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화장품의 경우 ODM 기업인 코스맥스, 한국콜마를 관심 기업으로 꼽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의 프리미엄 탄력 관리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다음달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3월 5일까지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에서 사전 구매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약 45%, 2차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약 3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2월 29일까지 제품의 정확한 제품명을 맞춘 고객 3명에게추첨을 통해 ‘마데카 프라임’과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 ‘마데카 프라임 탱글 샷’ 등 뷰티 디바이스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는 센텔리안24 브랜드 최초로 미세집중초음파(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적용해지금까지의 모든 탄력을 압도하는 강력한 마이크로 탄력 샷 케어를 선사한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스페셜 집중 탄력관리를 위한 ‘집중초음파(HIFU) 모드’와 데일리 피부관리를 위한 ‘흡수 모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집중초음파 모드’는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 깊은 층인 4.5mm 깊이까지 도달하고특허 받은 트랜듀서(Transducer)(특허번호 : 제10-2543327호)로 미세집중초음파(Micro Focused Ultrasound)가 피부 통증이나 손상은 줄이고 피부 속 정확한 위치에 깊고 빠르고 강력하게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드는 주 1회 5분 사용을 권장하고 1회 관리 시 1천샷이 조사되며, 부스팅 샷 젤과 함께 사용한 인체조직테스트 시험 결과 콜라겐, 엘라스틴 단백질 발현량과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생성량 증가가 확인됐다. 또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으로 이마, 눈가, 눈밑, 팔자, 입가, 턱밑살, 목 피부 처짐(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샷을 수직 방향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적용한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는얼굴의 좁고 굴곡진 부위부터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턱 밑 부위까지고개를 기울이지 않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풀페이스(FULL FACE) 펜 타입의 수직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해물질 테스트인 RoHs 테스트와 KC, CE, FCC 등 인증을 완료했으며카트리지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데일리 케어로 적합한 ‘흡수 모드’는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드는 매일 1회 5분 사용을 권장하며각 모드별로 5단계의 강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 시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는 평소 고민이 깊은 부위에 깊고 촘촘하고 정확한 탄력 케어가 가능한 집중초음파 모드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흡수 케어 모드 2가지를 지원해 차원이 다른 홈케어를 제공한다”며, “최대 45%의 높은 할인율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구매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해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이익을 경신하고코스메카차이나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특히 영업이익 492억 원전년 전대4.7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늘(2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707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 당기순이익 33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3,994억 원 대비 17.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억 원에서 374.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로 전년 2.6% 대비 7.8%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인디 브랜드사를 포함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면서 10.4%의 연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227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0.3% 증가한 150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9억 원을 기록했다. 우선 한국법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93억 원 대비 17.5% 증가한 697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투자한 신규공장 CAPA를 활용해기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 신규 인디 브랜드사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9억 원 대비 273.4% 증가한 7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로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와자사처방의 제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13억 원 대비 38.4% 증가한 572억 원이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억원 대비 178.8% 증가한 8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디 브랜드사의 유통사(ULTA, TARGET 등) 매장 수 확대에 따른 대량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3.9%로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스킨케어 제품의 대량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45억 원 대비 4.0% 감소한 14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제조생산을 코스메카차이나 평호공장으로 일원화해운영하고 있으며클레이팩 등 중국내 히트제품 대량생산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MoCRA, OTC, NMPA 등 국가별 화장품 법규를 준수하는 화장품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전 세계 고객사에게 연구개발(R&D)에서부터 생산, 패키징, 미국 수출까지의 토털 OGM 제안 영업을 강화할 것이다”고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은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중국 현지 인기 남성 배우인 '진철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AGE20'S는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배우 진철원이 AGE20'S가 추구하는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라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진천월은 지난해 중국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 ‘투투장부주’의 주연이자 2024 웨이보의 밤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유명 배우이다. AGE20'S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웨이보, 샤홍수, 틱톡 등에서 약 1,84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진철원과 함께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더불어 브랜드의 밸류업을 목적으로 AGE20'S의 럭셔리 라인 신제품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를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베이스 취향을 반영해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AGE20'S는 모델 발탁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진철원과 함께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를 소개하는 브랜드 영상을 현지 SNS 채널에 공개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AGE20'S는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 브랜드 모델 진철원과 함께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사가 피부 건강 관리로 노화를 늦춘다는 의미의 이른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발맞춰 피부 탄력과 항노화 케어를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마 바이오 브랜드인 메디앤서(MediAnswer)는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비타 콜라겐 로직 앰플’을 출시한다고밝혔다. 더마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나답게, 건강하게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 케어’라는 콘셉트 아래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holy)’와 7개월간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개발 과정에서 피부 보습, 탄력, 광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성분 위주로 엄선해 담았다. 비타 콜라겐 로직 앰플은 피부 진피층 구성 요소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콜라겐 로직 콤플렉스’를 30% 함유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라겐은 피부 흡수에 용이한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다. 메디앤서는 제품의 피부 흡수율 향상에도 공을 들였다. 그 일환으로 콜라겐 로직 콤플렉스에 리포좀(Liposome) 기술을 적용했다. 리포좀 기술은 3회에 걸쳐 보습 성분을 잘게 쪼개는 방식으로 피부 흡수율을 높인다. 또유효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되도록 메디앤서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까지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슬로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확인했다.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사용 후 4주가 경과한 시점에 피부 보습 27.54% 개선, 모공 부피 21.85% 감소, 눈가 주름 깊이 14.12% 감소, 피부 탄력 7.13% 향상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5일까지‘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함께하는 선런칭 마켓’에서 처음 공개된다. 카카오톡 스토어 채널에서 진행되는 선런칭 마켓에서는 신제품 구매량에 따라 최대 49% 할인율을 적용하고 비타 콜라겐 마스크를 증정한다. 아울러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30만원(1명),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비타 콜라겐 로직 앰플 1개(200명), 구매 인증 고객 중 20명에게는 메디앤서 아이크림 패치 1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초부터는 메디앤서 공식몰(https://www.aboutmeshop.com/medianswer/)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aboutm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비타 콜라겐 로직 앰플은 ‘콜라겐에 로직을 세우다’라는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용 전후 피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 헬스 라이브 커머스 기업 밀리어스의 글로잉 뷰티 브랜드 ‘밀리밀리’가 케이몬즈의 서비스를 통해 동행한지 약 9개월 만에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숍 채널 ‘로프트(LoFT)’의 주요 100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리밀리는 모든 제품의 핵심 구성 성분인 단백질 원료를 통해 안티에이징에 특화한 글로잉 뷰티 브랜드다. 인플루언서 출신 유민혜 대표가 소비자 중심 니즈를 반영해 국내 론칭한 단백질 앰플, 콜라겐 마스크팩 등이 출시 직후 매진되는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몬즈(https://kmonds.co.kr)는 국내 뷰티 브랜드가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해 검증된 바이어를 찾으려 할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어 매칭과수출 환경 구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프트측은 "일본 시장에 진출 경험이 전무한 브랜드가 일본 첫 진입에 100여 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고 설명했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이번 밀리밀리의 일본 진출을 위해 버라이어티 채널 입점에 특화된 현지 유통사와 로프트판매 1위 성과를 여러 차례 만들어낸 현지 마케팅사를 전략적으로 세팅했으며현지 미팅과화상 미팅을 통해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는 브랜드 오너 유민혜 대표가 모두참석했다. 쉽지 않았을 여정이었을텐데 항상 열정으로 솔선수범과 응원을 해준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밀리밀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밀리밀리는 현재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9개국 이상의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해현지화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으며이번 로프트입점을 시작으로 아토코스메와 플라자 입점 관련 긍정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케이몬즈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 세일즈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어와 이상적인 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몬즈는 ‘We Make The Silk road’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의 글로벌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으며10년 이상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전문가들이 현지에서 직접 개발, 검증한 바이어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오는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와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게 발굴, 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된다.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이다.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뷰티, 바이오 제품이 개발 중이며기업의 매출 증대와투자유치를 견인하는 등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바이오산업본부 연구진은 경기도내 바이오 중소기업과의 현장밀착 상담을 통해 R&D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천기술과신규 개발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뷰티소재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 지원도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yeon@gbs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031-8008-5306) 혹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약개발지원팀(031-888-6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소재개발과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바이오 중소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사업화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친환경 HME-DDS 기술적용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화학적으로 인공적으로 제조하는 합성물질의 경우 인체에 노출된 적이 없는 물질이다 보니 생체에서 이물질로 취급돼 독성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식물과 동물, 광물, 미생물 등 자연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물질들은 인간의 오랜 역사만큼 경험적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져 온 만큼 부작용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천연물 유래 물질들은 대부분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천연물은 합성물질에 비교해 효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천연물은 다양한 물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는데 성분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르기에 추출하거나 가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림1 HME-DDS의 특성과 비지니스 확장성 강원대학교 백종섭 교수는 이 같은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물 가공 플랫폼 기술인 HME-DDS를 개발했다. HME-DDS기술은 열과 압력 그리고 전단력과 같이 물리적 인자를 이용하는 열용융압출(Hot Melt Extrusion, HME) 기술에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이론을 도입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반응을 동시에 활용해 천연물의 모든 성분을 나노캡슐화하는 동시에 성분 전환을 통해 원하는 성분의 함량을 증진하고 나아가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난용성) 성분들의 수용해도(water solubility)를 향상케 한다. 나노캡슐화된 천연물 성분들은 외부 자극(열, 빛, 수분 등)에 의한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균일하게 분포된 입자들 속 활성성분들이 안전하게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돼 안정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한국의 스킨케어, 마스크팩, 샴푸, 페이셜파우더 등 기초화장품이 미국에 가장 많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청의 수입신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인 임포트지니어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의 기초화장품 수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부터 한국 제품이 미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프랑스 수출물량이 가장 많았으나 9월부터 한국이 프랑스를 추월한 뒤 상승세를 12월까지 이어갔다. 반면, 프랑스는 지난해 8월 약 5,200톤을 수출한 이후 물량이 급감해 지난해 12월에는 8월 물량의 절반 가량만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연간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과 벨기에 제품의 수출 증가와 프랑스와 스페인 제품의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 특히 벨기에는 12월 수출물량이 프랑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왔고 한국은 꾸준한 증가와 함께 1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는 하반기에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를 제공한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 조지원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미국의 수입신고 데이터 중 기초화장품 관련 제품군만 추출해분석해 보니 해당 제품군 내 한국 제품의 활약이 기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었고 2024년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을 통해 브랜드들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 2.0’ 미션과 함께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하고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BI는 2013년 서비스 론칭 이후 11년 만에 단행한 리브랜딩이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기존 브랜드명을 한글 텍스트에서 ‘북극성(Polaris)’의 심볼과 영문 텍스트로 변경해B2C, B2B 사업 영역 확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북극성 심볼은 발견, 성장, 투명성, 다양성을 의미하며소비자에게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는 동반 성장을 이뤄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해는 2013년 론칭 이후 실사용자 리뷰, 제품 성분, 랭킹, 뷰티 콘텐츠 등 소비자 중심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급하며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왔다. 현재까지 화장품 정보 33만 건, 리뷰 데이터 820만 건,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 명을 기록해 명실상부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화해는 서비스 운영 10년이 지난 현재 정보 과부하로 나에게 맞는 뷰티 제품을 쉽게 찾기 어려운 점과 더욱 세심한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착안, 신뢰도 있는 누적 데이터에 추천, 탐색,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추천 기능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과구매 여정은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연결돼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양성하고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화해와의 협업으로 올리브영 입점, 해외 진출, 매출 1,000억 원 달성 등과 같은 성과를 이룬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비플레인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뷰티 시장에서 ‘화해 출신’ 브랜드의 존재감 키우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 화해는 브랜드의 콘텐츠 확보, 노출과인지도 증대, 구매 전환 등을 일으키는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해 단기 성장을 촉진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Brand Acceleration Program : BAP)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2025년에는 글로벌 몰을 오픈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지난 10년간 소비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똑똑하게 선택하고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브랜드와 연결해 뷰티 업계 생태계 신장에도 기여하는 유일무이한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리브랜딩을 기념해 오는 3월 8일까지 ‘뷰티풀 민트 모먼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워진 화해에서 발견하고 싶은 인생템을 댓글로 남기면 보테가베네타 숄더백, 삼성 갤럭시 Z 플립5 등 화해를 상징하는 민트 컬러의 경품을 총 400여 명에게 증정하며 대규모 기획전인 ‘화해위크’에서 사용 가능한 얼리버드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공모한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 선정을 위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형) 분야는 28.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피부과학 기반기술 연구와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을 통해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장품 산업을 국가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화장품 R&D 지원사업이다. 2024년도 신규과제 공모 결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3년도 당시 29개 과제 선정에 173개 과제가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그만큼 현장의 화장품 분야 R&D 연구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형) 과제의 경우 2개 과제를 선정하는데 무려 57개(61개 신청과제 중 4개는 사전선별 탈락)의 과제가 지원해 28.5대 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분야 경쟁률은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분야에서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은 16.5대 1을,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은 1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형)이 28.5대 1을, 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B형) 18.0대 1을,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형) 5.0대 1을,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D형) 5.0대 1을 기록했다.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의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1.7대 1을, 수출 전략제품 개발은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신규 과제 선정 경쟁률 현황 과제 선정을 위한 평가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이드라인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의해 사업단 사전검토 후 서면평가, 발표평가의 총 2단계로 이루어진다. 사전검토는 접수된 과제의 구성요건, 기관과 연구자의 신청 자격, 필수서류 제출 여부 등을 평가전에 검토하는 단계로 공고안내서, 과제제안요구서(RFP)에 제시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선정평가 대상 과제에서 제외한다.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는 전문가에 의한 평가로 연구개발과제 신청계획서를 대상으로 RFP 부합성, 중복성 여부, 연구개발 내용, 연구시설장비(3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등에 대해 검토한다. 전문가 평가 1단계인 서면평가는 최종 선정 예정 과제 수가 1개일 경우 3배수로 2개 이상일 경우 2배수 이하로 발표평가대상 과제 수를 정하게 되어 있다. 철저하게 발표평가는 주관연구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이 원칙으로 발표자료는 평가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발표평가 전까지 연구책임자가 직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 업로드해야 한다. 평가일정은 서면평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발표평가는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은 평가를 진행하며 무엇보다도 “평가의 공정성과 우수과제의 선정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정한 과제평가를 위해 기본적인 과정은 앞에서도 언급한 대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이드라인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의해 진행한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관계자는“연구개발과제평가단을 구성하는데 있어서도 전공 분야, 연구와 성과 실적과 평가 경력, 제척기준 등 전문성을 철저하게 검증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과제의 내용이 창의적이며 연구결과가 중소업들이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적으로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과제를 선별해 내는데 초점을 둘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 21일까지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과 협업해 진행한 프로모션을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녀공장의 이번 ‘네고왕6’ 출연은 지난 ‘네고왕 시즌4’에 이은 두 번째로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놀라운 가격 할인은 물론 더욱 철저한 쇼핑 환경 준비와 원활한 고객 응대로 큰 찬사를 받았다. 마녀공장은 지난 15일새롭게 공개된 ‘네고왕 시즌6’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해개그우먼 홍현희와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와의 협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의 프로모션을 약속했다. 마녀공장은 전 품목을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5장 제공과 더불어최근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3종(퓨어 클렌징 오일 딥클린, 히알루론 하이드레이팅 선스틱, 히알루론 하이드레이팅 선크림)은 무려 5,0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품목 55% 할인 혜택 제공을 비롯해 41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된 어드벤트 캘린더와 신제품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를 선착순 선물로 준비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마녀공장의 특별한 가격 혜택에 소비자들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마녀공장은 이번 네고왕 프로모션을 시작한 이후최단기간에 공식몰 가입자가 33만명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프로모션 오픈 직후에는 동시접속자가 8만여 명에 달하며 ‘마녀공장 오픈런’을 방불케 했다. 더불어 에이앤이코리아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네고왕 시즌6 마녀공장편’은 공개 다음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총 5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파격가에 놀라움을 전하는 댓글이 3천개 이상 작성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마녀공장은 네고왕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기 품절 사태 없이 구매를 원하는 모든 고객들이 마음껏 쇼핑할 수 있도록 ‘전품목 무제한 생산’을 약속하는 한편, 프로모션을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원활한 쇼핑 환경을 위해 동시 쇼핑객 수를 조절하는 등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그간 고객들이 마녀공장에 보내온 큰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분들이 마녀공장의 제품을 새롭게 경험해 보길 바라며 이번 네고왕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성원에 너무나 감사드리며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가 두피관리 전용제품 '산다화 카멜리아 래피드 수딩 스칼프 세럼’을 출시한다. 염색, 파마로 인해 손상된 두피, 잦은 세정으로 쉽게 자극받는 두피, 그리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각질이 있는 두피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스칼프 세럼에 담긴 붉나무, 병풀, 감태 추출물은 두피 보호, 자극 완화, 두피 각질 개선 효능으로 특허받은 원료다. 실제로 임상을 통해 산다화 스칼프 세럼 사용 시 두피 각질 개선, 진정, 보습, 유분량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스칼프 세럼은 묽은 수분 타입 제형으로 흡수가 빨라 사용이 편리하고 건조한 두피 부위에 바르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그 뿐아니라 진정 효과와 각질 개선 효과도 있어 두피 트러블을 개선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산다화 스칼프 세럼은 유해 성분을 배제한 100% 자연 유래 포뮬러로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며취득이 까다롭다고 알려진 유럽통합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예민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다화 공식몰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2개 구매 시 동백 헤어 오일을 증정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또산다화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다화 카멜리아 래피드 수딩 스칼프 세럼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스킨큐어몰에서 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주)에이치피앤씨, 대표 김홍숙)가 2024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새내기 새로배움터 행사에 베스트 4종 스타터 키트를 21일 후원했다. 테라비코스 스타터 키트는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시카 케이 베리어 크림 등 테라비코스의 베스트 4종을 담은 체험 키트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이번 협찬은 테라비코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미래 보건의료인으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질 약학대학 학생들과 잘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약업계로 진출할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테라비코스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찬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앞으로 잠재적 소비층인 학생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천연물 바이오소재 연구협력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 이하 천연물연구소)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천연물 바이오 소재 활용 연구 교류 ▲바이오 소재 관련 연구사업 지원과과제협력 ▲업무능력과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제반 시설과 서비스 상호 협의하에 제공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국내 식물자원으로부터 고부가가치 천연물 바이오소재 발굴과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 기반 기능성 식물재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천연물 전주기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15일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진행한 연구세미나에서 최근 남원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재 원료공급을 위한 디지털정밀재배 연구사업인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유병완 정책기획실장은 "남원시 바이오산업은 천연물에 대한 발굴, 개발, 사업화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의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우리의 상용화 연구역량이 결합될 수 있다면 지역 바이오 기술 산업 발전이 한층 더 앞당겨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바이오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천연물이 풍부한 남원, 지리산권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원료 공급기반으로 남부권 천연물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탄소 발자국 저감 솔루션의 현재를 자세히 살펴보기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시대에 가오케미컬(Kao Chemicals)사는 제품군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향한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화학 제품 중에서도 가오는 현재 시장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인 LEVENOL이라는 상품명으로 폴리옥시에틸렌 글리세린 에스터(polyoxyethylene glycerine esters)를 생산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가오가 에톡실화된 글리세린 에스터 제품군을 저탄소 발자국 버전으로 전환한 혁신적인 여정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응용 분야 그리고 지속가능한 관행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살펴본다. 오늘날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특히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은 지속가능한 유럽을 위한 도전적인 로드맵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소비자 산업은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포뮬러 설계와 그에 따른 성분 선택을 조절해야 한다[1,2]. 그림2 표준 에톡실화된 지방알코올에 따른 재생 가능한 탄소 함량과 CO2 배출 감소 에톡실화된 글리세린 에스터의 표준과 새로운 버전 홈 케어 부문의 진화하는 환경을 탐색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기대치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원료 공급업체는 선구자로 부상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조정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의 여파로 소비자들은 책임감 있는 조달과 낮은 탄소 발자국 그리고 식물성 성분에 대한 선호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치의 패러다임 변화는 기존의 청소 제품 선호도에서 벗어나 업계 리더들에게 더욱 양심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는 신호이다. 환경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오는 주요 화학 물질 중 하나인 에톡실화된 글리세린 에스터를 더 친환경적이고 성능이 우수한 소재로 전환 하고 있다[3,4].환경을 고려한 공정에서 공급되는 이러한 계면활성제는 책임 있는 조달에 부합할 뿐아니라 현재 기후 변화에 대한 담론에서 중요한 요소인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 그림1은 에톡실화된 글리세린 에스터의 화학 구조와 일반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는 광범위한 온도에서 100% 활성의 투명하고 균일한 액체이므로 표준 에톡실화된 지방알코올에 비해 운송과 취급 시 저온 가공이 가능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에톡실화된 글리세린 에스터는 현재 시장의 요구사항에 따라 우수한 지속가능성 특성을 보여주며 에톡실화된 지방알코올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 대표이사 정인용)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 메이크업 인 LA'박람회에서 'IT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씨티케이는 지난14일부터 15일 양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크업 인 LA 전시회에 약 140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IT(Innovation&Trends) 어워즈’는 11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110여 개 후보 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형’, ‘풀서비스’, ‘패키징’, ‘악세서리’ 총 4개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정했다. 그 중 씨티케이의 제품 ‘아쿠아 제로 시트(Aqua-Zero Sheet)’는 풀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또 다른 제품인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Super Moisturizing Cream)과 괄사 자(Gua Sha Jar)도 후보에 오르며 참가자와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1위를 수상한 아쿠아 제로 시트는 얇은 종이와 비슷한 외형의 포뮬러가 물과 닿는 순간 빠르게 녹아들어 작용하는 클렌징 제품이다. 통상 화장품 성분의 70~80%를 차지하는 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가벼운 무게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관계사인 씨티케이바이오에서 직접 개발한 생분해 성분의 패키징을 적용해 더욱 환경친화적인 특징을 가진다. 씨티케이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트렌드와 사용감에도 앞서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으로 그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홍콩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 어워즈’에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고려해 지속가능성 부문 1위를 수상한 ‘바텀스 업 스틱’도 18개의 고객사와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다. 씨티케이의 정인용 대표이사는 “씨티케이클립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과혁신 뷰티 제품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실현해 가는 ‘지속가능 화장품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티케이는 ‘씨티케이클립’ 플랫폼 사업에서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전년 대비 28% 증가한 889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가 올해 전북 남부권역을 포함한 화장품 산업의 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관련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에 80억 원을 편성하고 천연물 기반 첨단소재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고 공급하기 위한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융합센터 구축비 10억 원을 편성했다. 남원시는 21일 화장품산업분야를 포함한 총 1조 38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9,918억 원보다 463억 원(4.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9,743억 원으로 374억 원(4.0%)이 증가했고특별회계는 638억 원으로 89억 원(16.3%)이 늘었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남원시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삭감되는 등 올해도 이어지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을 적극 편성하기 위해260억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재원을 마련했다. 산업 분야에서본예산 대비 182억 원(44%)이 증액된 597억 원을 편성해남원시의 산업 구조를 탄탄히 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주요 세부항목으로는 천연물 기반 첨단소재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고 공급하기 위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융합센터 구축비 10억 원을 편성하고 화장품 산업 전북 남부권역 산업지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80억 원이 편성했다. 아울러 남원의 전통산업인 목공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9억 원▲드론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17억 원▲하수관로 정비사업 82억 원▲대학협력 지원사업 32억 원▲함파우 아트리프트와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25억 원▲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설계용역비 7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3월 5일부터 개최되는 제263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3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지방교부세 등이 60억 원 감액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산업, 안전, 농업, 관광 분야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