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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가기경]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를 보면 올해3분기 수출 중 화장품의 경우역대 3분기 수출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BEAUTY의 인기로 중국을 제외한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 유럽연합(EU),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3분기 주요 수출품목중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초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해제에 따른 숨고르기가 지나며 꾸준히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시장 개발에 노력을 쏟은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훌륭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미래시장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도 현재 경제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수출액 감소가 나타났지만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을 잠식해 갔던 일본 화장품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국 내 반일 감정 확산과 불매운동으로 주춤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에게 다시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화장품 수출이 살아나면서 올해 하반기, 내년 수출 증대를 위해 준비할 사항이 많아졌다. 특히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우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적용시기가 연기되고 화장품 등록 시스템이 아직까지 열리지 않으면서 다양한 제품들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시기에 우리 기업의 진출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도 2020년법 개정 후 어렵게 수입화장품 행정허가를 유지하고 있던 제품들에 대해서 2024년기존 등록 제품의 원료안전성 자료에 대한 추가서류 제출 요구가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없다면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수출제품도 수출에 제동이 걸릴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또최근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일본 화장품 수출의 경우도 우리나라와 상이한 화장품 분류와 등록 체계, 특히 기능성 제품의 의약부외품 등록이 라는 애로사항이 존재하며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화장품 수출인증에 대한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 미국 –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은 2022년 말 발표됐지만 기대와는 달리 2023년 하반기까지 명확한 시스템이나 규정이 정립되지 못하며 2024년 7월 1일까지 시설 등록 시행시기가 연기됐다. 물론 차근차근 준비할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른다는 부분은 문제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바뀐 규정에 대한 검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 유예기간동안 유통되다가법 실효와 동시에 부적합 사례가 발생한다면 이 또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은 다음 사항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앞으로 화장품 등록 시스템이 열리면 바로 수출화장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1) DUNS NUMBER 발급 : 미국 내에서 통용되는 해외사업자 등록번호로 영문사업자 등록증 준비 후dun&bradstreet(https://imprtregistration.dnb.com/)사이트에서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다. 2) RP(Responsible Person, 책임회사) 선정 : 동법의 섹션 609(a) 또는 공정 포장과 라벨링 법의 섹션 4(a)에 따라 해당 화장품의 라벨에 이름이 표시된 화장품의 제조자, 포장업자, 유통업자로 미국 내주소와 연락처가 있는 법인이나 자연인(수입자, 유통업자 등)이 통상적이다. RP는 시설등록과 제품리스팅 의무, 유해사례 보고와 기록 유지 의무, 안전성 입증 의무, 라벨링 표기 의무, 착향제 알러젠 정보 제출 의무, 착향제 기록 엑세스 의무 등을 갖기 때문에해외보다는 현지에 있는 파트너사 혹은 지사를 통하는 것이 좋다. 3) 화장품 시설등록 : 현재 2024년 7월 1일까지 유예된 사항이다. 화장품 시설(Facility)은 미국 유통을 위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미국과 해외에 있는 모든 시설로 단순 라벨링, 포장, 보관, 유통만 수행하는 시설이나 연구 또는 평가시설, 화장품 성분 제조 시설은 제외된다. 화장품 시설등록은 미국에 수출하려는 제품 등록의 선결 부분으로 시설등록을 위한 제조사 정보와 자료를 미리 준비해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진행을 통해 유예기간 내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아직 발표되지 않은 SEC.606.의 GMP 규정을 고려해 자격을 갖춘 시설을 등록하는 것이 좋다. 2. 중국 – NMPA 화장품 원료안전정보 등록 강화 2022년 1월 1일부터 개시된 신규 등록 화장품에 대한 원료 안전성평가보고서의 경우2023년까지는 ‘간략판’(법 개정전 수준의 자료)으로 유지가 가능했다. 하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는 ‘간략판’이 아닌 ‘완전판’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기 등록된 제품도 간략판으로 제출되었을 경우추가적인 검토를 통하여 전 원료에 대한 안전성 보고서 ‘완전판’을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완전판’이란 어떠한 자료일까? 중국의 화장품 등록 지정 시험기관 관계자 등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일단 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CIR, Cosmetic Ingredient Review)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에서 화장품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성분에 대한 대부분의 안전성 평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식물 추출물 등에 대한 자료는 많이 없기 때문에 만약 식물 추출물 등 모든 원료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을 요구 받을 경우 우리나라 화장품의 등록과 허가 유지나 신제품 등록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해당 자료가 없을 경우 안전성 평가 시험자료를 제출하면 되나 이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나 많이 소요되고 완제품 브랜드 회사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화장품 원료회사가 진행한다고 해도 범용으로 쓰이는 원료에 대한 부분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의 Data Base 구축과 초기 안전성 평가 시험 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일본 – 의약부외품해당하는 화장품 일본의 화장품 구분은 위의 도표와 같다. 일본 화장품 구분의 경우 우리나라와 기준이 다소 상이하다. 우리나라에서 기능성으로 분류되며 최근 다양한 화장품 효능으로 소구하고 있는 부분을 표기할 경우 일본에서는 모두 의약부외품으로 분류된다. 현재 한류의 재확산과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한국 화장품이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향후 우리가 공략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위해서는 기능성 제품의 일본 수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기능성 화장품이 일본에서는 의약부외품으로 허가를 통해 수출해야 하므로 이는 비용과 시간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외국 의약부외품 제조시설의 경우 현지의 의약부외품 제조판매업자와 등록제품과 함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일본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이다. 지금까지 2024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국의 규제 변화 사항과 대응방안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적용될 주요국의 법령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금 대체시장 개척을 통해 상승 분위기를 막 타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에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 라는 옛말처럼 다가올 변화와 어려움을 미리미리 준비해 이를 조기에 극복해 나감으로써 2024년 K-BEAUTY의 중흥을 위한 속도가 늦추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 2000년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0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마케팅전공 석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글로벌본부 글로벌사업센터 수석연구원(2023년~현재),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중국상해지원 지원장, 충칭지원 지원장, 글로벌총괄팀 과장, 풀무원건강생활 중국사업팀 팀장 및 중국법인 영업마케팅 총감, 스킨푸드 중국법인 마케팅 부문 파트장, 마케팅 조사 및 전략컨설팅 회사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뉴뷰티 스토리 전시(New Beauty Story Exhibition) : 1,000명의 나다운 아름다움을 듣다'를 아모레성수에서 오는17일까지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자기다움'을 오늘날의 새로운 아름다움(뉴뷰티, New Beauty)으로 제시하고고객 1천 명을 직접 만나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했다. 고객 인터뷰를 재구성해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뷰티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는 사람들이 답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물론 꿈과 행복,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사진과 음성, 영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다른 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장에는 뉴뷰티 포토부스와 직접 기재하는 메시지 카드 등 자기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관람객들은 '정해진 방향은 없다'라는 철학을 지닌 액세서리 브랜드 논논(Nonenon)과 제작한 아모레퍼시픽 '유니크링' 증정 이벤트와 인물화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임정아 작가와 함께하는 '초상화 프로젝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매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고객 인터뷰와 전시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인스타그램과아모레스토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현재까지 고객과 세상의 변화를 눈여겨 보며각 시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름다움(뉴뷰티, New Beauty)을 제안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뉴뷰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발굴해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1,055건의 후보 중 예비 심사와 우수성과 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논문 18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 사업화 3건, 인프라 3건이 최종 30선으로 선정됐다. P&K는 주름개선(항노화) 소재와제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분야에서 총 4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P&K가 총괄기관으로 수행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개발됐으며기존 평가 모델을 개선한 인공피부 시스템을 사용했다. 인체 정합성이 높게 제작된 주름형성 인공피부를 활용해인체 주름개선과 유사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피부 주름개선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과제는 P&K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한 AI로 주름 지표를 발굴해이를 통해 기존 주름개선 평가를 객관화하고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육안 평가와 이미지 분석에 기반한 기존 피부 주름 분석법을 인공피부와의 정합성을 높여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K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 R&D 우수 성과 선정으로 P&K의 연구개발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더 인정받았다”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자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올 한해 특허등록과출원 8건, 독자성분 개발 17종,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자체 연구개발센터인 R&D 본부에서 진행한 올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는 ‘(사)대한화장품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피부과학연구소와 연구지원파트로 구성된 고운세상코스메틱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전 브랜드의 제품 연구개발과신제형 제안,제품 효능 효과에 대한 자체 임상과 외부 임상, 특허와인증 등은 물론 독자성분 기획과 개발을 담당한다. 또모회사인 스위스 글로벌 원료 개발 기업인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Mibelle Biochemistry)R&D팀과 연구 협업, 학술활동과기능성 화장품 심사인증까지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올 한해 ▲특허 등록 5건 ▲특허 출원 3건 ▲독자성분 개발 17종 ▲처방 제품 개발 13종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기록했다. 먼저, 세분화되어 가는 소비자들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춰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제형에 대한 연구, 독자성분 특허 등 총 8건의 특허 등록과출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액상 소금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두피 및 모발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항산화 및 안색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피부 장벽 개선, 보습 및 혈중 비타민D 수치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 등이 있다. 특히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19년 만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인 ‘비비드로우’ 앰플 전 제품에 적용된 ‘빙하 바이옴’은 모회사인 세계적인 원료 회사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독자 성분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R&D 본부는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독자적인 성분 개발 연구도 지속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 한해 개발한 독자성분은 17종으로3천만 국민크림으로 알려진 ‘블랙 스네일’ 라인의 신제품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블랙 스네일 리프팅 마스크는 물론 향후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선보일 신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R&D 본부는 올해 최초로 (사)대한화장품학회 2023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첫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첫 독자 원료를 활용한 ‘빙하 바이옴 효능 연구(Cosmetic Composition Having Excellent Antioxidation With Improving Skin Tone) ▲카리브 해안의 생태계를 망치는 모자반을 원료화 및 사용해 지속가능성과 유화제 프리(emulsifier free)를 접목한 ’갈조류에서 업사이클링해 얻은 화학적 계면활성제 프리 유화 시스템 연구’ ▲스킨 케어 및 헤어케어 원료로 쓰이는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역가를 중장기적으로 분석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는 제형에서의 역가 확인’ 등 원료 분과 1건과 제형 분과 2건까지 총 3건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박준우 R&D본부장은 “올 한해 R&D 본부는 물론 미벨사와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들이 좋은 시너지를 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피부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 등을 연구개발하는 데 집중하며 고운세상코스메틱만의 R&D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중소, 중견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관리자 직책의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성과관리 프로세스, 소통 리더십 등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강사로 직접 나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 온 인재육성 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유기농 경영은 임직원의 재능을 발굴해 인재로 육성한다는 한국콜마의 경영 철학이다. 윤 회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방법은 부단한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해 행복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그램 ‘세종대왕릉 트래킹’도 진행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수출기업 (주)아네시가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에 뷰티 분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뷰티 분야 신인왕으로 선정된 (주)아네시는 국내 유통없이 100% 해외 직수출로만 이뤄진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수출 다변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5,665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주)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 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경기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경기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을 통해 경기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5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상(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10),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5),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7) 등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강석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수출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수출플러스 전환되는 수출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결, 수출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통상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파워플레이어(대표 김유재)가화장품 온그리디언츠 19종에 대해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CPNP는 EU화장품 법령(EC No 1223/2009)에 의거해 유럽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온라인 등록포털로제품의 안전성, 효능,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온그리디언츠는 안전한 성분, 윤리적소비,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의 클린뷰티 브랜드로한 가지 유기농 원료에 집중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분을 배제한 비건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파워플레이어는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를 중심으로 17개국에 수출중에 있으며 이번 CPNP 등록을 시작으로 28개국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는 “CPNP 등록은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스텝이며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화장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워플레이어는 이번 유럽 CPNP 등록을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파워플레이어는 서울경제진흥원(SBA)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센터 동작 입주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2024년에도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의 견고한 성장 위에 미국, 중국 실적까지 반등하며 “2010년 이후 가장 약점이 없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의 2024년 실적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5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903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 높은 수치다. 코스맥스 SUMMARY FINANCIAL DATA (단위 : 십억원, %)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 소비 사이클이 아직 5부 능선을 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해 제조를 대부분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한국 중소형 브랜드들이 국내 뿐아니라 해외(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국의 많은 ODM 업체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실제로 한국 브랜드들의 높은 가성비, 이커머스 맞춤형 기획과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이는 글로벌 소비 둔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한 이커머스의 발달과 무관치 않다”며 “당사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2024년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ODM사들의 생산능력 부족이다. 일차적으로 생산능력에 여유가 있는 업체들이 호황의 수혜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 하나가 코스맥스”라는 게 삼성증권의 판단이다. 코스맥스 역시 올해 3분기 한국법인 가동률이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며 2024년 성장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시의 적절하게 지난 11월 증설이 완료되며 생산능력이 20% 이상 증가했다. 코스맥스 2024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생산능력 확보보다 어쩌면 더 중요하게 관전해야 할 지점은 대고객 협상력 강화이다”며, “코스맥스가 고객사들에 기존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신제품 가격 인상, 수주 조건 강화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이 2024년 ODM 업체들의 실적을 전망할 때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얼마나 빨리 한국의 중소형 브랜드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한 기업 집단이 부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미국의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 부문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이미 한국 ODM 업체들의 2023년 실적을 통해 미국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음이 확인됐다. 이에 그는 “미국 내 자체 ODM 산업 성장까진 R&D 역량 확보에 필요한 시간 감안시,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2~3년은 국내 ODM사들에게 미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국의 화장품 이커머스 판매율은 40~45% 수준인데미국은 25~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의 이커머스 이용율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만큼 향후 미국에 신생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성장할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세계 최대 ODM사인 코스맥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79,000원을 유지하고 업종 톱 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뷰티 디바이스 기반의 ‘K-뷰티테크’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늘(7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최근엔 전자업계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각자 분야에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는 1월 9일(현지기준)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창사 이래 최초로 참가하는 이번 CES 2024에서 에이피알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카테고리 아래 뷰티테크의 정수인 뷰티 디바이스가 만드는 새로운 피부 관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미국 진출에 성공한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6종의 제품이 우선 전시될 예정이며에이피알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영상 등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피부 관리 효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선보일 미국 출시 예정 제품들도 추가로 공개된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프로’는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스터프로는 2021년 브랜드 론칭 이래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으로국내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각인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부터 피부 과학 연구를 이어온 에이피알은 혁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엔 뷰티 디바이스 기술 전문 연구개발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설립해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원천기술 내재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지난 11월 기준으로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이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국내 대표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에이피알의 이름을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 접수가 완료됐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유전독성 가능성 여부 등 안전성 문제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성분인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7일)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 benzene, 이하 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용금지 원료 지정에 대해 "지난 2022년 3월 25일 개최됐던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평가주관기관으로 선정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정진호 덕성여대 석좌교수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는 지난 6일 ▲THB에 대한 국내외 독성자료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 ▲해당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식약처에안전성 검증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식약처는 THB의 잠재적 유전독성 가능성에 따라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THB를 화장품 금지원료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고시안을 오는 11일까지 행정예고하고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 후 해당 고시를 개정한다는예정이다. 고시가 개정되면 THB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으나개정 전 이미 제조된 제품은 2024년 10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평가에 기반한 철저한 화장품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은 지난 11월 1일 회사 창립 21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직원 해외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은 일본 오사카와교토 청수사, 나라에서 진행했고그동안 회사성장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실시했다. (주)H&A파마켐은 화장품의 특수제형과효능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포좀, 나노에멀젼, 각종 비지블 캡슐류,동결건조, 콜라겐실 그리고 그래픽 충포장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H&A파마켐 유효경 대표이사는 “지난 21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더욱 성장, 발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향기 제품을 개발해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이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마시기도 하고목욕물에 풀어쓰는 등 아로마테라피 재료로 사용됐다. 잎과 줄기의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 캄파(Camphor)향은 청량감을 주면서면역작용과 염증완화 등의 생리활성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07년 뇌파, 기분상태척도 등 생리, 심리적 지표를 통해 산림수종의 치유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결과 생달나무의 향긋하고 시원한 향기가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10권 2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향료소재로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2012년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연구해 향균조성물 특허 등록도 마쳤다. 아울러 2021년부터는 생달나무의 기능성과 향기성분을 추가로 밝혀내 산림수종의 향기산업화를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항산화와 피부미백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추진해 지역 기업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와 연계해 특색있는 향(香)을 이용한 휴대용 방향제 ‘힐링 캄파트리’도 개발했다. 올해는 생달나무 잎에서 추출한 고유 향기성분을 이용해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세트 제품인 ‘듀이 캄파트리(dewy camphor tree, 이슬 맺힌 생달나무)’를 출시했다. 올해말까지생달 향을 담은 향료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해당 특허를 수요 업체에 기술이전해 난대숲향기 제품으로 산업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과 난대수종인 생달나무 추출향이 향료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난대수종 추출물과 향을 이용한 제품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 극복을 위해 난대수종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에 대한 고부가가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고재윤 회장, 경희대학교)가 지난 11월 17일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사장이 기업 CEO 부문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Se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는 공공기관과 기업 중에서 서비스 경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경영인의 업적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식을 시행해 왔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사장은 가맹점의 적극적인 소통과 불합리한 요소의 제로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품질 기준을 만들어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가치를 높였으며한국 최초로 헤드스파 전문점(헤드스파K)을 개발, 운영하면서 국내외의 사업 확장을 통해 K-서비스 품질을 실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태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탈모 예방과 관리 시스템을 과학적으로 접근, 관리해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기업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며향후 고객들이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탈모 방지용 샴푸를 지속적으로개발해 왔으며헤드스파K를 통해 탈모의예방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국내 뿐아니라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높은성장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5일 아마존 서울 오피스에서 개최한 ‘2023 아마존 셀러 데이’를 통해한국 셀러들이 전 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신화숙 대표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의 브랜드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3분기 기준2021년에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국내 셀러들은 2023년에첫 해 매출 대비 약 세 자릿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브랜드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국내 셀러들의 성장은 가히 글로벌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올해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대표 제품인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로 카테고리 불문 아마존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이 날 국내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소개한 신규 전략은▲신규 셀러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정부 협력 강화를 통한 셀러 지원 기회 증대▲2024년 1분기 ‘아마존 SEND’ 프로그램 런칭을 통한 한국 셀러의 배송 간편화 기대 ▲셀러 판매 경험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 접목 등이다. 우선 아마존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하는 모든 신규 셀러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브랜드 레지스트리, FBA(Fulfillment by Amazon), 광고, 쿠폰 등을 최초 이용할 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이 포괄된다. 이와 더불어2023년 10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계정 가입을 진행하고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규 셀러에게는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도 제공되고 있어기존 월 39.99달러의 프로페셔널 플랜을 첫 6개월 동안 단 1달러로 이용해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어해외 시장 첫발을 내딛는 셀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전망이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올해 서울산업진흥원과 체결한 중소기업 수출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한국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 업무협약(MOU)을시작으로다양한 정부 기관과의 협력안을 개발하고 있다. 북미 내 물류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와 협력한 또 다른 대표 사례이다. 미국 내 자체 물류 창고를 보유하지 않은 셀러의 경우 코트라(KOTRA)의 물류 협력사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유통 경로를 확대할 수 있다. 2024년부터해당 프로그램의 대상 품목 범위가 냉동과냉장 식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마존 셀러는 날로 늘어나는 아마존 내 K-푸드에 대한 수요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국내 셀러 지원 프로그램과인센티브 뿐아니라판매 과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아마존의 글로벌 기술 혁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아마존 SEND’ 프로그램 런칭을 통한 한국 셀러의 배송 간편화가 기대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아마존에서 엄선한 물류 업체가 셀러의 제품을 한국에서 미국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로 보내는 원스톱 FBA 물류 솔루션으로현재 파일럿 테스트 중이며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배송 생성부터 추적까지배송 전반의 과정이 통합 셀러 포털인 아마존 셀러 센트럴을 통해 가능해짐에 따라 셀러들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배송을 관리해볼 수 있다. 제품 등록 과정 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간단한 문장만 입력해도 제품 타이틀, 주요 항목, 제품 설명 등이 높은 완성도로 올바른 형식에 맞춰 자동 생성된다. 소비자와제품 분석의 경우에도 보다 다양한 세부 지표와대시보드가 개발됨에 따라 셀러들은 ‘아마존 브랜드 분석’과‘제품 기회 탐색기’와 같은 셀러 센트럴 내장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 수요와 관련해 손에 잡히는 인사이트나 작은 변화도 확인해볼 수 있다. ‘2023 아마존 셀러 데이’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셀러가 등록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초대 연사와 함께함으로써 신규 셀러들이 더 넓은 관점에서 아마존 판매를 바라볼 수 있게 했고현장 상담과이벤트참여를 통해 전반적인 판매 진행 방향성을 이해할수 있게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2024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ODM 분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콜마가 “더 뜨거워질 예정”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이유에서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 SUMMARY FINANCIAL DATA (단위 : 십억원, %) 삼성증권은 한국콜마의 2024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4,300억 원, 영업이익은 46% 급증한 1,99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당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이다”며, “한국콜마가 한국 ODM 사업에서 대고객 협상력 강화로중국 ODM 사업에서 선케어 제품 제조 경쟁력을 발판으로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의 많은 ODM 업체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제조를 대부분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한국 중소형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뿐아니라 해외(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글로벌 소비 둔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한 이커머스의 발달로 인해 한국 브랜드들의 높은 가성비, 이커머스 맞춤형 기획과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구되고 있으며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한국콜마 2024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2024년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ODM사들의 생산능력 부족이다”면서도 “대고객 협상력 강화, 신제품 가격 인상, 수주 조건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2024년 ODM 업체들의 실적을 전망할 때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미국 등지에서 얼마나 빨리 한국의 중소형 브랜드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한 기업 집단이 부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는 점을꼽았다. 한국콜마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성장 기여도 (단위 : %) 그는 “이미 여러 한국 ODM 업체들의 올해 실적을 통해 미국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음이 확인됐다”며, “미국 내 자체 ODM 산업 성장까지는 R&D 역량 확보에 필요한 시간 감안 시,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돼 향후 2~3년은 국내 ODM사들에게 미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의 화장품 이커머스 판매율은 40~45% 수준인데 미국은 25~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의 이커머스 이용율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만큼 향후 미국에 신생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성장할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2024년 영업이익 성장 기여도 (단위 : %) 박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고객 협상 우위에 선 한국콜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 티퍼런스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잠시, 멈춤 5분’ 팝업스토어는 바쁜 일상 속 ‘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현해 휴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아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겟생(GET+生)’ 트렌드와 맞물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잠시, 멈춤 5분’ 팝업 방문객은 “바쁜 생활 도중 잠시 멈췄다가 다시 리프레쉬 할 수 있었다”, “시각·청각존과 퍼플트리, 뽑기 이벤트 등 체험거리가 다양해 재미있고 즐거운 팝업이었다”.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처럼 여유롭게 공간을 충분히 느끼다 올 수 있어 색다른 경험” 등 긍정적인 체험후기를 쏟아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 동안 기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따뜻함을 더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1명당 1천원으로 산정해여기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올 연말 케냐 어린이를 위한 식수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퍼런스 마케팅팀 박다원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시그니처 향기가 가득한 가득한 공간에서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티퍼런스가 지향하는 가치점을 보여주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티퍼런스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퍼런스 서울’과 ‘티퍼런스 강남’을 운영 중이다. 카페로 상시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으며다양한 휴식 아이템인 퍼플티와 음료, 센트케어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5일 식약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식의약 안전, 건강 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업무협약식에는오유경 식약처장과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참석했다. 업스테이지는 2020년 10월 설립된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LLM)과광학문자인식(OCR)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의약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 활용해국민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식의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의약 정보와 민간의 최신기술(인공지능)을 공유,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초거대언어 모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식의약 분야 한국어 데이터 제공 ▲식의약 민감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조치 ▲식약처의 생성형 인공지능 구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자문 등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식약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식약처와 손잡고 공공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대 언어모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식의약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국민에게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집합교육을 3년여 만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통해 매년 3시간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제고하고 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제공 소양 교육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 강의 등으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60만 원이 부과된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신 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오산시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이번 교육이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법률, 언론, 피부, 독성 등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가 모다모다 샴푸의성분인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6일) 밝혔다. 검증위원회(공동위원장정진호 덕성여대 석좌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는 “사업자(모다모다)가 주장하는 신기술에 따른 신물질로 성분이 아닌 제품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은 현행 법률과 이에 따른 제도 등을 감안할 때 비과학적인 내용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성분 1,2,4-THB과 관련해서도 SCCS(유럽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와EU 보고서, 식약처 위해평가 보고서와관련 기업의 제출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위원회는 1,2,4-THB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역치(Threshold)가 존재하지 않아 독성기준값을 결정할 수 없어 인체노출 안전기준 설정은 불가능하며 소비자가 지속 사용할 경우 인체안전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해당 근거로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인해 예방적 차원에서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은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같은 결론은 지난 11월 3일 실시한 공청회에서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의견이 같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검증위원회의 결론으로 1,2,4-THB에 대한 혼란이 불식되기를 기대하며사업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등 자진회수 방안을 마련하고해당 제품으로 인해 부작용 등의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해서는 보상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논란이 된 1,2,4-THB의 규제여부를 논의한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2년 6개월 기간 내 위해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곧바로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므로 이에 대한 조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서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알권리 보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증위원회는 그동안 총 8차례의 본회의와 2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했고이외에도 수시 자료검토와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식약처와 관련 기업이 위원회 회의에 출석해설명할 기회를 제공해각각의 의견을 수렴했고근거자료를 제출받아 전문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권고에 따라 모다모다샴푸성분 중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추가 안전성 검증 수행을 위해 출범했으며 2022년 12월부터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를 구성해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겨울왕국'테마의 시즌 한정판 향수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늘(6일)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의 겨울 시즌 한정판 ‘프로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즌’은 2021년 선보인 ‘백야(白夜)’와 지난해 선보인 ‘첫눈’에 이은 세번째 겨울 한정판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10주년을 기념해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한정판으로특별함을 더했다. 제품명 ‘프로즌’은 '겨울왕국'의 영문 제목(FROZEN)에서 따왔다. 또작품 내 인기 캐릭터 ‘올라프’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제품 바틀 정면과 외관 패키지에 배치해'겨울왕국'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디자인됐다. 향은 기존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를 기본으로 삼아 과하지 않은 잔잔함과 포근함이 특징이다. 탑 노트의 산뜻한 베르가못과 깨끗한 뮤게의 향을 시작으로 미들 노트의 장미와 자스민, 오렌지 꽃 등의 플로럴 계열 향이 후각을 스친다. 베이스로 쓰인 코튼 뉘앙스의 머스크 노트가 부드럽게 내려앉아 모든 향을 감싼다. 특히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본인만의 특별한 향을 연출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향후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 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향기를 통해 오프라인 H&B 마켓과 온라인 채널 고객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포맨트 관계자는 “포맨트 겨울 시즌 한정판에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을 더해 시즈널 제품의 느낌을 더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콜라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로존재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