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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 브랜드종합유통사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이 협업을 통해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에 K-뷰티 편집샵을 오는3월초 정규매장을 오픈한다. 약 한달간의 가오픈 기간 동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피부 타입에 따른 상품 추천과 고객이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외국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가오픈과 동시에 판매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3월초 정식 오픈 예정인 K-뷰티 편집샵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약 100여 개의 인디 브랜드들과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 10여 개가 입점될 예정이다.특히 AI 피부측정 체험부스를 통해 본인의 피부를 30초안에 진단하고피부타입에 맞는 브랜드를 추천받을 수 있는 체험존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급부상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소를 제공한다. 또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유명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주)올그레이스와 시티면세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외국 고객들이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이 있는 브랜드와국내의 우수한 K-뷰티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공간을 인천공항에 시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3월초 정식오픈을 준비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소비자들은 새로운 트렌드와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서포트할 계획이다. 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이번 시티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내 브랜드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한국 화장품의 위대함을 많은 분들이 알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말까지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의 입점 의향서를 추가로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입점 담당자(곽성은 이사, 24secret.2nd@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음향기기제조업체 이엠텍과 자회사 비에스엘이바이오헬스케어 업체 메디팹과 홈케어 뷰티디바이스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재생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메디팹과 협력해 자체 뷰티디바이스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메디팹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 차미선 대표가 설립한 재생 소재 개발 업체다. 세계 최초로 초임계 유체공정을 통한 솔러블(soluble) 타입 탈세포 소재 기술과 이중가교(Double crosslinking) 기반 LTG(리퀴드투겔, Liquid-to-Gel)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파마리서치로부터 전략적 투자(시리즈A)를 받아 차세대 필러(스킨부스터)를 개발해 왔다. 지난해11월에는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엠텍과 메디팹은 전문가용 스킨부스터를 홈케어용으로 개발한다는 목표다. 앞서 전문가용 미용기기 수준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미용기기 개발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은 높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피부 침투가 어려운 고분자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과 병원에서 시술을 통해 진피층에 침투시킬 수 있다.이엠텍과 메디팹은 기존 화장품용 저분자 소재는 물론 피부과 시술에 사용되는 고분자 소재까지 진피층에 침투시킬 수 있는 개인용 뷰티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메디팹 관계자는 “임상 등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뷰티디바이스와 홈케어 스킨부스터 소재가 전문가용 시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전환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텍과 메디팹은 차세대 뷰티디바이스 공동개발과 함께 유통, 생산 등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이사김기현)이 7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1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세미나는 유명 브랜드사를 비롯해 H&B 유통채널, OEMODM 제조업체등 뷰티업계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클린뷰티 2.0시대의 지속가능 마케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세미나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글로벌 클린뷰티 시장동향과 전망 ▲해외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사례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 개요, 세부내용,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한 배출량 산정 시연과 함께 실제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통해 지속가능 마케팅의 활용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이에 따른 뜨거운 반응과 질문이 이어졌다. 슬록은 지속가능뷰티 마케팅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초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을 론칭했다. 특허기술인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화장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지속가능 검증보고서와 확인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서비스로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다양한 뷰티업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슬록의 관계자는 "2월 7일과 15일 등2회의세미나를 마련했는데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신청으로모두 조기에 마감이 됐다"며,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월말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뷰티를 추구하는 뷰티업계의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로레알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CES 2024’에서 뷰티 기업으로 첫 기조강연을 통해 로레알 뷰티테크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CES 2024에서 로레알의 CEO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Ieronymus)가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그것도 첫 주자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는 로레알에게도, 전 세계 뷰티 기업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뷰티 기업은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다. 이번 CES의 주제는 ‘ALL ON(모든 것은 여기에 있다, 여기서부터 시작된다)’인데 115년의 역사를 가진 로레알은 뷰티 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뷰티는 이렇게 돼야 한다는 미래상을 확고히 가지고 그 큰 그림을 향해 기술, 지속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등 다양한 영역에 고르게 투자해 왔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진정성’을 보여줬고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지금의 글로벌 No.1 자리를 구축했다. 로레알은 2016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수많은 혁신을 만들어온 이 회사에게 이번 기조연설은 전 세계를 향해 그들이 이미 테크 기업임을 선언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다 되어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기조연설은 뷰티의 역사와 함께 일반 소비재 기업이 어떻게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들이 기술발전에 의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뷰티 산업 역시 테크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로레알은 뷰티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킨케어 솔루션부터 맞춤형 메이크업 디바 이스까지 다양한 혁신을 제공하며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뷰티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CEO는 기조연설에서 로레알 창립 이래 115년 동안 축적된 뷰티 전문성과 과학 기술을 통해 뷰티의 미래를 개척해온 여정과 철학에 대해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BM 전문제조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피부 주름개선 화장료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관련 특허(등록 10-2632186)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신규소재인 '디에틸이타코네이트'가 함유된 기술로동국대학교 약학과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신소재인 이타코네이트를 디에틸화해주름개선 소재 원료화와이를 활용한 주름개선 화장품 제형화를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주)예그리나만의 독자 소재를 적용한 제형에 대한 효능 효과를 임상기관에서 주름과 탄력 효과 검증을 완료했고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를 완료한 상태이다. (주)예그리나 R&D본부 조자운 상무는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검증된 효능과 효과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특허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형에 적용할 계획으로 향후 피부 탄력에 있어 (주)예그리나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7월 설립된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인 (주)예그리나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기초, 헤어, 바디, 클렌징 품목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 뿐아니라 동물용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제조 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CGMP와이브비건 공장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최상을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뷰티 산업에서 성별의 경계가 사라지고 맨즈 뷰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젠더 뉴트럴'이 뷰티 트렌드의 새로운 키워드가 되고 있다. '젠더 뉴트럴'은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는 뜻의 '유니섹스', 성별의 구분에 의미를 두지 않는 '젠더리스'와 달리 성별에 관계없이 '나' 자체, 나만의 취향을 집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최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뷰티 업계에서 젠더 뉴트럴 트렌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8년론칭한‘라카(Laka)’는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성별을 구분 짓지 않고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지난3년간 팬데믹 영향으로 색조, 뷰티 브랜드 업계가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라카(Laka)는 ‘탄탄한 브랜딩’과‘온라인 역량’,‘독자적 포뮬러’의 3가지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 내며인디 뷰티 브랜드의 홍수 속에 연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 온라인 채널고객과 소통, 니즈반영한 새로운 형태포뮬러 개발 라카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포뮬러 개발이다. 라카는 매 시즌 개성 넘치는 화보와 메이크업 영상을 SNS에 공개하고신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하는 VIP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선사하는 ‘선주문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신규 제품 개발에도 즉각 반영한다. 반짝 유행하는 컨셉을 따르기 보다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라카만의 차별화된 포뮬러를 기획하고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승부한다. 실제 라카가 출시한 제품 80% 이상이 제조사의 신제형(한 번도 출시한 적 없는 포뮬러) 기반으로모두 독자적인 사용권으로 보호되고 있다. 라카의 밀리언셀러 제품인 ‘프루티 글램 틴트’와 베스트셀러 ‘본딩 글로우 립스틱’ 등이 모두 신제형이자 독자 처방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 '프루티 글램 틴트'출시 1년 만에 밀리언셀러 달성, 일본 소비자 반응"뜨거워" 특히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는 5년차 인디 브랜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출시 1년 내 100만 개 판매 달성’을 기록한 밀리언셀러다. 2022년 3월 8종으로 론칭된 이후 뜨거운 시장 반응에 힘입어 1년 5개월만에 21종으로 확장 출시됐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의 메이저 뷰티 플랫폼인 큐텐재팬에서 출시 직후인 2022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판매량, 판매액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과 셀럽, 헤어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이 직접 라카 제품의 사용 후기와 팁 등을 확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일본 MZ세대들의 필수 뷰티 앱인 립스(LIPS)에서 실시한 ‘LIPS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3’에서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립스 코스메 어워드는 저명한 전문가와 함께 설계한 평가 방법으로 수만 건의 사용후기와 상품 평가를 바탕으로 상품별 평가 점수를 산정하는 등 매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리뷰를 조작할 경우 법적 제재 등 엄격히 대응해 일본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 '본딩 글로우 립스틱', 큐텐재팬 메가와리 랭킹서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1위' 선정 2023년 5월 출시된 ‘본딩 글로우 립스틱’에 대한 반응도 프루티 글램 틴트 못지 않다. 지난해 9월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랭킹’(9월1일~12일 기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 1위에 선정되며 단기간 내 라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라카는 본딩 글로우 립스틱 출시 직후인 5월부터 7월까지 고객 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해 실구매자들의 후기를 전량 분석했으며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후속 상품 기획에 반영해 약 5개월 만인 2023년 10월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 컬러 6종을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라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해당 신규 컬러의 소개 티저 영상 콘텐츠는 공개 4일 만에 시청 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기대를 끌어냈다. 그 결과 큐텐재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메가와리’서 ‘가장 많이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기록되며 성장성을 증명했다. # 우수한 지속력, 자연스런컬러'젤링 누드 글로스' 신규 컬러 4종한국, 일본 동시 발매 '주목' 최근 2024년 1월에는 효자 품목인 ‘젤링 누드 글로스’의 신규 컬러 4종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했다. 기존 6종 컬러에 신규 컬러가 더해져 총 10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젤링 누드 글로스’ 라인은 타고난 입술색 같은 자연스러운 컬러가 특징으로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탄성과 투명감이 느껴지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산뜻한 오일 텍스쳐로 글로스 포뮬러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단점을 개선하고 우수한 지속력을 갖춘‘진화된 글로스’다. 정식 출시 전 SNS를 통해 신규 컬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라카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주문 이벤트를 열었고 4일 만에 2만 개 이상 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일본에서는 행사 기간 전체에 걸쳐 큐텐재팬의 종합 판매랭킹 종합 1위를 지키기도 했다. 라카 브랜드 관계자는 "라카의 립 카테고리는 매 분기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쓰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등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섬세하게 파악하고라카만의 표뮬러와 컬러 등을 제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신선한 컨셉과 우수한 품질 모두를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인기 직구템’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라카는 2023년 4월부터 일본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적인 진출을 시작했다.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인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잠재력을 입증했으며2024년에는 본격적인 판로 확대를 시작하고 있다. 2월 현재는 일본 주요 상권 내 약 350여 개 매장에 입점되어 있으며3월에는 명실상부 도쿄 내 최고의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이세탄 백화점’과의 특별한 협업도 예정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이하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사업 중 하나인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1000+) 참여기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 합동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개 이상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과 딥테크 팁스 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이번 공고를 통해 121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고정책자금, 보증, 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수요처 발굴 및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에 대해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신규 임원진으로정난희 죠이라이프 대표를부회장으로 선임하고유통분야에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 인증분야에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 마케팅 분야에 최우태 하트피아 부사장 등 3명을 전문위원으로위촉했다. 김성수 회장(코이코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회원사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한계와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회원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코비타 부스를운영하는 등 회원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는 경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상생하는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정보교류회(6회)▲중국, 공항, 명동 등 국내외 유통 사업 매칭 협력▲해외전시회배포영문 디렉토리 제작 ▲제조강국, 뷰티대국차세대 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영자 조찬 간담회 ▲소모임방 활성화 패키징, 원료협의회 추진▲회원사 홍보 매체 정보 발신 지원▲유통협력에 따른 기부금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하반기에 개최되는2024 코스모프로프라스베이거스 뷰티 박람회와 2024 중국 청두 CCBE 뷰티 전시회, 2024 일본 도쿄 헬스앤뷰티 박람회, 2024 중국 심천 뷰티 박람회 등에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기로했다. 협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김승중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협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업무를 활성화하겠다”며, 올해에는 “지속적인 대내외 정보교류 이외에 소비자 조사 용역 업무와 협력 중인 코스몰 명동 복합매장에 회원사들의 입점과 의미 있는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www.kobitakorea.or.kr)는 기업회원, 개인회원,협력회원을 포함해150여 곳의 240여 명이 참여해 정보교류를 하고 있으며SNS(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매일 업계의 뉴스 클리핑을 비롯해신제품,마케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또신설된 유통소모임방을 비롯해향료아로마방, 용기포장 관련 패키징방, 중국과 유럽 등 국가별 소모임 방도 운영되고 있으며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www.kc-oem.net) 등의 타 협력 기관과 원료사협의체도 연계되어 있어 화장품 뷰티 산업의 가치사슬상의 정보교류를활발하게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ESG, ESG하는데 중소기업도 ESG 경영을 해야만 하나? 어려운 질문이다. 최근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고 전망 또한 밝지 않다.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 ESG는 한가한 소리라는 분위기도 꿈틀댄다. ‘남들 하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는 게 중소기업들의 대체적인 입장일 것이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근 몇 년간 불었던 ESG 열풍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나 전 세계적 금리 인상 그리고 경기침체 등 현실적인 문제 앞에 다소 식은 것도 사실이다. 국내의 경우 일회용품 사용규제 철회와 코스피 상장기업의 지속가능(ESG) 경영 공시 의무화 1년 연기 등 정책의 변화도 있었다. 그렇다면 급한 불 먼저 끄고 ESG는 잠시 뒷전으로 미뤄도 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게 ‘아니오’다. 특히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 있는 협력업체,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공략하려는 브랜드라면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권장한다. 우선 2026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ESG) 경영 공시가 의무화되기 시작해 2030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ESG 관련 규제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공급망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은 2023년 12월 EU 집행위원회, 의회, 이사회의 잠정 합의가 끝났다. 최종 승인과 발효가 이뤄지면 말로만 듣던 공급망 실사가 1~2 년 후에는 기업의 현안이 될 것이다.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 (단위 : 10억달러) 이런 ESG 규제의 대상은 상당한 규모의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이지만 그 영향은 공급망에 있는 협력업체들까지 미치게 돼 협력업체들도 적정 수준 이상의 ESG 경영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협력업체들은 자연스럽게 실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들로 재편될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하고자 하는 OEM ODM 제조업체, 원료, 포장재 제조업체 등은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눈부신 성장이다. 국제 통계 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83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15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에 이른다. 최근 5년 동안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이 0.7%에 불과하고 2022년 전년 대비 수출감소율이 13.4%인 것을 감안하면 클린뷰티는 K-뷰티가 절대 놓쳐선 안될 블루오션이다. 하지만 클린뷰티의 기준에 대해선 국내와 EU, 북미 등 해외 주요 국가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피부에 무해한 클린성분(Clean Ingredient)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해외에서는 지속가능뷰티(Sustainable Beauty)로 진화하고 있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바탕 으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는 것이 핵심이다. 영국의 프로방스(Provenance)는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한 후이를 유통 채널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검증 정보는 컬트뷰티(Cult Beauty) 등 2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소매업체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프로방스가 공개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지속가능성 항목’ 을 살펴보면, EWG 검증(EWG VERIFIED™)이 가장 높은 클릭률을 보였으며 산호초 보호(Coral Reef Safe), 과학적인 테스트(Scientifically Tested), 탄소배출량 측정(Carbon Measured), 완전 생분해 가능 포장(Fully Compostable Packaging), 수질 보호(Protecting Water Quality), 업사이클링 성분(Upcycled Ingredients),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 UK) 등이 뒤를 이어 우리가 생각하는 클린뷰티의 기준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클린뷰티가 지속가능뷰티로 진화하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환경규제의 강화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증가가 맞물려서 생겨난 트렌드다. ESG 그리고 환경규제가 빠르게 진행되는 유럽, 북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규제에 관한 대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적 가치를 담은 뷰티 제품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또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제품이 윤리적으로 생산되는지 등 ESG 가치를 고려해 구매하는 가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상승세력이 만나면서 지속가능뷰티로 불리는 클린뷰티2.0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2022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환경 총회에서 2024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2015년 국제사회는 파리 기후협약을 맺었다. 그 후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의 ESG에 대한 기준과 법 그리고 제도 등이 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ESG 광풍과 함께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협약과 함께 ‘탈 플라스틱 시대’로의 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기의 소재로 플라스틱을 60% 이상 사용하고 사용 후 포장재의 재활용 비율이 20%가 채 안되는 화장품은 ‘탈 플라스틱 시대’에 가장 큰 변화가 필요한 산업 중 하나다. EU에서 추진 중인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은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내구성, 재활용 가능성, 수리 가능성, 재활용 원재료 비율, 환경 발자국 등의 요구 사항을 명시한 규정으로 당초 에너지 관련 품목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모든 물리적 제품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2023년 10월부터 전환기에 접어든 탄소국경세도 1차 대상 품목에는 화장품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영향권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다가오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더 컨셔스 인사이더(The Conscious Insider)라는 지속가능성 관련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거의 1/3의 제품이 ‘클린’이라는 라벨을 부착해 판매된다고 하며 13세~39세 소비자의 약 66%가 일반 제품에 비교해 클린뷰티 제품을 더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슬록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화장품 소비자의 96%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화장품을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환경친화적인 화장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그린워싱이 검증된 친환경 지속가능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일반 화장품에 비교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부담 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에 대해선 약 95%의 응답자가 ‘추가 지불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약 33%의 소비자가 일반제품 대비 약 6~10% 그리고 약 21%의 소비자가 11~15% 정도의 비용을 추가 부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SG 경영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앞으로 기업은 고객사와 금융권,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ESG 경영에 대한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2017년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한국전력을 투자 금지 기업으로 선정했다.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석탄 발전으로 얻는다는 이유였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영사 블랙록은 석탄을 통해 25% 이상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들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앞으로는 탄소 집약적인 업종의 기업은 대출을 거부당할 수도 있다. 고탄소 소재, 제형과 포장, 생산단계와 소비 단계에서의 폐기 문제 등산업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화장품의 경우 강력한 규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다가오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것. ESG 경영의 도입이 필요한 첫째 이유다. 하지만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을 고려할 때 화장품 기업은 ESG 경영을 꼭 규제나 리스크 대응의 관점에서만 볼 게 아니라 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글로벌 클린뷰티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슬록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기업 중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ESG위원회 등의 경영 체계가 구축된 곳은 약 16% 그리고 지속가능(ESG)경영보고서를 발행하는 곳은 약 13%에 불과해 ESG 경영에 대한 실행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 우선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를 수립하고 ESG 위원회 설치 등 부담이 덜한 항목부터 시작해 보자. 시작이 반이다. 김기현 소셜벤처 슬록(주)대표이사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운영,업계 최초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 개발,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운영,ESG, 탄소중립 관련 칼럼, 세미나 연사 활동,ISO ESG 심사원, * 공저 '광고를 알아야 크게 성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 등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만이 Climate Change 부문에서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3월 RE100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이후 2022년 전사 재생에너지 전환 34%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전사 에너지 사용량 중 5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과 대전 생산사업장은 2023년 기준 100% 재생전력을 사용해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2025년 전사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최초로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와 VPPA(Virtual Purchase Agreement, 기업이 발전소의 전기 판매와 관련된 시장 위험을 부담하고 에너지 인증서를 거래하는 계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행 과정에서의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행동 추진을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업 전범위의 공급망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이를 포함해지구온도 상승을 1.5도씨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또기후변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사업활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전환계획을 수립해장기적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담은 립큐어 밤 세트 ‘러브 에디션(Love Edition)’을 출시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립큐어 밤 세트 ‘러브 에디션(Love Edition)’은 탈리다쿰의 베스트셀러인 ‘립큐어 밤’ 2개로 구성된 상품으로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발렌타인 시즌에 맞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하트 이미지와 러브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핑크 슬리브의 패키지는 고급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한껏 더했다. 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선물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도 기획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로맨틱 선물로 제격이다. 탈리다쿰 ‘립큐어 밤’은 연약한 입술을 집중 케어해주는 립 마스크 겸용 고보습 립밤이다.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과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보습과 함께 각질을 잠재워 주며7가지 식물성 발효 오일(아르간트리커넬, 올리브열매, 호호바씨, 녹차씨, 동백오일, 마카다미아씨, 해바라기씨)가 풍부한 영양을 채워 건강하고 편안한 입술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하얀 민들레 립밤으로 유명한 ‘립큐어 밤’은 2023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립밤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탈리다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탈리다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립큐어 밤 세트 ‘러브 에디션(Love Edition)’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밤밤세트(멀티밤&립큐어밤), 스킨케어 듀오 하트 에디션(페이스크림&멀티밤) 구매 시 캔디 디스펜서를 선착순 증정하며브라이처스 라인 구매 시 민들레 패딩백(옐로우)를 증정한다. 탈리다쿰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립큐어 밤 세트 ‘러브 에디션(Love Edition)’ 구매 시 10% 할인, 브라이처스 라인 구매 시 화이트 단델리온 에센스 패드 등을 증정한다. 또 스마트스토어 알림 설정하면 5% 할인 쿠폰 제공, 그 외 발렌타인 쿠폰(10,000원)도 증정한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움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러브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로맨틱한 선물로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2월호는 지난해 11월 SOFW JOU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NAL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식물 추출물 : 지속 가능한 다기능 화장품 성분 ▲맞춤형 자외선 차단 : 더 나은 광보호를 위한 각자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재생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세라마이드 ▲‘책임재배’ 뿌리추출물로 눈 밑 다크서클 해결 등으로 구성됐다. [편집장 레터] SOFW 저널 150주년에 부쳐 [기획특집] 로레알그룹, 글로벌리더 뷰티테크 미래상은? [퍼스널케어] 1.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The Path to Natural Cosmetics: Sustainable, Resource-saving and Well-tolerated 드미트리 보그다노프 영업 관리자 2. 식물 추출물 : 지속가능한 다기능 화장품 성분 Plant Extracts: Sustainable and Multifunctional Cosmetic Ingredients 산드라 키제, 아리엘 스프링거, 다니엘라 라이슬 3. 맞춤형 자외선 차단 : 더 나은 광보호를 위한 각자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Tailored Sun Protection: Sunscreen for Each of Us for Better Photoprotection 마이리암 손, 타티아나 도어플링거, 클레어 니렌가르텐, 로레 밥티스트, 스타니스와프 크루쉬, 마르셀 슈니더, 스테파니 애커 4. 피부 재생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세라마이드 User-Friendly Ceramide to Rebuild the Skin 줄리아 파토리니*, 엘리사 알티에리 박사 5. ‘책임재배’ 뿌리추출물로 눈 밑 다크서클 해결 Tackling Under-Eye Dark Circles with a Responsibly Sourced Root Extract 줄리아 파토리니*, 엘리사 알티에리 박사 [최신 연구] 1. 친환경 HME-DDS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2. 발광 다이오드(LED) 처리를 통한 에델바이스 캘러스 유래 세포외 소포체 생산 향상 및 피부 항노화 지표 강화 [학술대회] 제1회 일본화장품기술자회(SCCJ) 학술대회 구두 발표 내용 요약 (2) [인터뷰] 피에프네이쳐 양지혜 대표 [특허정보] 2023년 9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스킨티메이트 케어'와 '천연활성 성분' 개발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 2. 일본 '마이크로 바이옵시' 피부평가 화룡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 3. 국내 피부기반개발사업단, 2024년 12개 과제 선정 99억 3,500만원 지원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개인맞춤형 상품과 경험 [2024년 박람회 ]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JOUNAL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6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됐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400여 명의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의 원년으로서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공급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R&D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1호 기업이다.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포함해 피로, 관절, 혈행개선 등 1천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 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종3공장을 준공하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연간 7,999억 원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3공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빠르게 확장하는 글로벌 건기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도 출간한다. 세종3공장에 개관 예정인 역사관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건기식 ODM 기업으로묵묵히 걸어온 20년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다. 또 콜마비앤에이치의 역사를 집대성한 사사(社史)에는 회사의 성장 스토리, 핵심가치,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제품 ‘헤모힘’의 탄생 비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담아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 품질,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러스터 커머스 기반 소비재 브랜드 기업 (주)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지난해 주요 뷰티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일본 등 해외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오늘(7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48% 늘어난 608억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성과는 물론 해외 사업에서 큰 성장을 거두면서 가능했다"고 말하고 "특히 지난해해외 매출액은 21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의 국내외 성장이 두드러졌다. 성분에디터는 ‘성분 제일 주의’, ‘Ingredient Effect’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좋은 성분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다.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올리브영 입점 이후 꾸준히 높은 국내 매출을 기록하며 올영어워즈를 수상한데 이어해외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 진출 초기부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성분에디터의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은 런칭 3년만에 320만 판매를 달성했고올리브영 1위 앰플로 등극하면서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찾는 인기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일본, 대만, 홍콩 현지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K-뷰티’ 1위 앰플로 소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일본에서 런칭 후 3개월만에 큐텐재팬에서 1위를 달성했고대만과 말레이시아 등 주요 H&B 체인점에도 입점 예정이다. 밀크터치는 'Start From You'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원료와포뮬러를 선정하고 성분, 효과에 대한 깐깐한 검증을 거쳐 고객들의 피부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뷰티 브랜드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해외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마스카라의 대히트에 이어지난 10월 출시한 ‘올데이 스킨핏 밀키 글로우 쿠션’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현재 일본에서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그 밖에 자연 유래 원료 중심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미케어’의 국내 성장, 이지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의 해외 진출 성공 등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해외사업 관계자는 “지난해 올리브인터내셔널은 국내는 물론 해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유럽, 미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각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2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1월호부터 SOFWJOURNAL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2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천연 화장품으로 가는 길 : 지속가능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식물 추출물 : 지속 가능한 다기능 화장품 성분 ▲맞춤형 자외선 차단 : 더 나은 광보호를 위한 각자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 재생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세라마이드 ▲'책임재배' 뿌리추출물로 눈 밑 다크서클 해결 등 5편의 연구논문으로 구성됐다. 기획특집 코너는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 2024'에서 뷰티 기업으로 첫 기조강연을 실시한 로레알그룹의 뷰티테크미래상에 대해 조명했다. 로레알그룹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CEO는기조연설을 통해 그들이 이미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테크기업이 되었음을 선언했다. 최신연구 코너는 '친환경 HME-DDS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과 '발광 다이오드(LED)처리를 통한 에델바이스 캘러스 유래세포외 소포체 생산 향상 및 피부 항노화 지표 강화'를 게재해 향후 화장품 소재 개발의 혁신적인 역할을 할 HME-DDS 기술의 소개와 LED광원을 활용해 에델바이스 EVs생산성을 향상시킨 M-LED기술에 대해 고찰했다. 학술대회 코너는지난해 12월일본 오미야 소닉시티에서 열렸던 제1회 일본화장품기술자회(SCCJ) 학술대회의 최신 학술연구 구두발표 36편을 요약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직접 참관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총 36편의 구두발표와 61편의 포스터발표, 그리고 IFSSC에서 발표된 51편의 포스터 전시, 4편의 기조강연과 초청강연, 2편의 일본화장품기술자회(SCCJ) 저널 최우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최우수 발표상은 구두발표에서는 가오의 Shunsuke Nakamura 연구원이 ‘SSL-RNA를 활용한 새로운 피부 분류 지표 개발’로 수상했으며 포스터발표에서는 시세이도의 Yohei Takahashi 연구원이 ‘원자간력 현미경을 이용한 각질층의 유연성’으로 수상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피부 노화에 효능이 있는 헵플레스 ST에 대해 소개했다. 헵플레스 ST는 전통 한의약 처방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주름개선 효과, 미백 효과, 혈행 개선 효과, 보습효과를 지닌 다기능성 항노화 원료이다. 또창립 10주년을 맞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신사옥과 공장을 완성해이전한 피에프네이쳐 양지혜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지혜 대표에게 창립 10주년을 맞은 피에프네이쳐의 지난 10년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프리즘 코너는화방품, 뷰티업계 중소기업의 ESG경영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EU의 ESG 규제와 글로벌 클린 뷰티 시장의 성장을 중심으로 ESG경영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특허정보 코너는 2023년 9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을분석했다.2023년 9월공개된 한국특허는 총 94건으로 전월의 220건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23건으로 전월의 76건에 비해 53건이 줄었으며 그 비율도 24%로서 전월의 35%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9월의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건수는 크게 감소했으며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건수와 비율도 큰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밖에 물류 시리즈는 뉴노멀시대의 소비자 가치 창출에 대해 다뤘다. 맞춤형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개인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즉시(卽時), 정시(定時), 적시(適時), 적소(適所)를 열거했다. 화장품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물류서비스의 필요조건에 대해 제시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연구소에 향료랩을 신설하고 할랄과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현지 고객사 대상 트렌드 소개 행사를 정례화하고 인도네시아 뷰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구심점 역할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라 스위트 시마투팡 호텔에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4(COSMAX Innovation Conference)’를 개최해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는 코스맥스인도네시아가 매년 주최하는 트렌드 소개와‘원스톱 솔루션’ 제안 행사다. 신규 제형과기술을 포함해 투자 연계까지 인디브랜드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올해는 현지 고객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원료와부자재 기업, 투자사 등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 주요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브랜드 페르소나 맞춤형 제안(Curate Your Brand Persona)’을 테마로 올해 콘퍼런스를 구성했다. 인도네시아 여성을 대표하는 4개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컬렉션을 제안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R&I(Research&Innovation)센터에신설한 향료랩을 소개하고 할랄과동남아시아 향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특히현장에서 인도네시아 MZ세대 취향과 페르소나 무드에 맞춰 선보인 8가지 퍼퓸 키트가 고객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퍼퓸 키트는 덥고 습한 기후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강한 향의 플로럴, 프루티 계열 향수들로 구성됐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 향수 시장은 약 7조 7,000억 루피아(한화 약 6,514억 원) 규모다. 주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향수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7.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최근 인도네시아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기관리 수요가 증가하며 향후 프리미엄과중저가 향수 시장이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규모(약 2억 8,000만 명)를 기반으로 연평균 5% 내외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흥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동남아 국가와는 지리적, 기후적 유사성을, 중동 국가와는 종교적, 문화적 유사성을 지닌 ‘할랄 문화권’으로 신흥국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와 협업해 글로벌 향료 트렌드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획득한 무이(MUI)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할랄 향수 시장은 물론 고성장하는 동남아시아 향수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진출 10여 년 만에 현지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향수와선케어 카테고리 등 인도네시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사와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 26574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빠르게 회복하며 업황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초 체력을 입증했다. 엔에프씨는 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지난해 매출액 428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비 매출액은 36.1%,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화장품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지만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확대를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은 2022년 대비 40.7% 증가한 19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규 고객사 수주 물량 증가와 품목 다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올해도 인디 화장품 브랜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렌징밤, 스틱 등 트렌디한 제품을 필두로 신규 고객사 확대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세운 가운데미국, 인도 국가를 중심으로 직수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의미있는 해외 실적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대 축인 소재 사업 부문도 전년 대비 32.8% 증가한 23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위 고객사들의 발주가 하향 안정된 상황으로 핵심 고객사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면서매출처 다변화와신소재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 외형확대를 달성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꾸준히 매출 볼륨을 키우면서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우선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니치 향수 메가 팝업 매장을 비롯한 트렌디한 매장을 대거로 선보이며 인천공항을 찾은 출국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화장품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징 뷰티 브랜드들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우선 니치향수 인기에 맞춰‘펜할리곤스’, ‘르라보’, ‘딥디크’ 등 3개 인기 브랜드의 메가 팝업 매장을 열었다. 특히 ‘펜할리곤스’와 ‘르라보’의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신라면세점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펜할리곤스 퍼퓸’은 영국 왕실이 인정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니치 향수 브랜드로전 세계 최초로 ‘Festival of Flight’이라는 공항에서만 구현 가능한 컨셉의 팝업 매장을 신라면세점 인천점에 선보였다. 매장에는 스페셜 포토존을 설치해SNS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하고고객들에게 추가 증정품을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최초이자 신라면세점 인천점 매장 단독으로 ‘포션’ 신상품을 판매하고사은품으로는 한국 여행 테마의 스티커와 파우치를 특별 제작해 신라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르라보’는 인기상품인 ‘시티 익스클루시브 시트롱 28’을 인천공항 팝업 매장에서 특별 판매하고 있으며'딥디크'도 올해 첫 런칭한 ‘플레르 드 뽀’ 신상품 3종을 선보여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바디, 헤어 인기 트렌드에 맞춰‘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사봉’ 을 단독 입점시켜 매장 내에서 두피측정 서비스를 제공해다양한 바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솝’, ‘폴라’, ‘샹테카이’, ‘스킨수티컬즈’ 등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한편,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도 인천공항 최초로 신라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트래블 세트를 단독 판매하고오픈 기념으로 구매고객 대상 향수 샘플과파우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18일까지 ‘용두용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하고경품으로 ‘신라베어 키링’ 과 S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해 구매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떠오르는 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트렌디한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매장 운영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회적으로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탈모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의 심사 건수가 131건으로 2022년 63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또 탈모증상 완화에 대해 새로운 주성분을 사용했다고 심사한 사례도 5건으로 지난해 전체 기능성화장품 신규 주성분 심사대상 12건 중 가장 많았다. 이밖에주름개선 3건, 미백 2건, 여드름 1건, 피부장벽 1건이었다. 2020년 처음으로 기능성화장품이 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심사 건수도 2021년 3건에서 2022년 9건으로 증가했고2023년에는 23건으로 개발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건수 (단위 : 개) 지난해 전체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별로는 자외선차단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 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844건, 수입은 99건으로 제조가 90%로 나타났다. 2022년 제조 비율은 85%(제조 827건, 수입 147건)였다. 2023년 기능성화장품 기능성 효능별 심사 건수 (단위 : 개)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해외진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2월 22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입점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아마존은 2억 명 이상의 유료 프라임 고객과 수백만 명의 기관 구매자를 포함해 수억 명 이상의 활성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이커머스 웹사이트로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아마존 주문처리센터와 1,000개 이상의 배송 거점을 기반으로 총 22개마켓플레이스로의 진출과200개국 이상의 국가와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웨비나는 윤수정 매니저, 박민정 매니저, 김나영 매니저 등이 강사로 나서 ▲미국, 일본, 유럽의 화장품 시장 트렌드 ▲K-Beauty 성공 사례▲아마존 입점 절차 안내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지며특히 미국 시장 진출 관련 내용에 중심을 둬진행될 예정이다.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입점 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입점 전략 웨비나' 개최 안내게시글을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오는 2월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으로 하면 된다. * 웨비나 사전등록 링크 : https://register.gotowebinar.com/register/894514875298117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