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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전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 1924-2024’를 개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올해 12월 27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내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에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선구자인 서성환 선대회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빚어낸 독보적인 제품과고객중심주의에 바탕을 둔 마케팅 전략 등 아모레퍼시픽의 성공 신화를 가능케 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대의 개척자로서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그의 집념과 철학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가 소장한 800여 점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1955년취득한 국내 1호 화장품 제조업 허가증을 비롯해 1961년작성된 연구일지 등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생산품과 간행물, 광고, 사진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람객은 4개의 주제로 나뉜 전시 테마를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서성환 선대회장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판도를 바꾼 도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당대의 트렌드를 선도했던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세 번째로는 업계를 넘어 산업 전반을 뒤흔들었던 아모레퍼시픽의 광고 마케팅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혁신과 도전을 이끈 서성환 선대회장의 발자취를 통해 그가 추구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다양한 전시 시설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 팩토리’에서는 회사의 초기 생산 설비들과 서성환 선대회장의 영상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원료식물원’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함께했던 주요 원료 식물을 비롯해 현재 각종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1924~2003)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선구자다.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한 그는 시대를 앞선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국내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화장품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주도했다. 1979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인 ‘태평양 화장사관(현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개관하며 국내 화장 문화의 집대성과 정립에도 앞장섰다. 우리 고유의 전통 차(茶) 문화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대중화하는 데도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태평양장학문화재단(현아모레퍼시픽재단), 태평양학원, 태평양복지재단(현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을 다한 기업인으로도 기억되고 있다. # 전시 개요 ▶ 제목 :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 1924-2024》 ▶ 기간 : 2024년 2월 1일(목)~2024년 12월 27일(금) ▶ 시간 : 매주 월~금, 10:00~16:00(사전예약제) / 주말, 공휴일,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동로 37 아모레 뷰티파크) ▶ 예약 :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 공식 홈페이지(http:// tour.amorepacific.com)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시 해설 : ‘AFT 가이드’ 무료 제공 ▶ 관람 및 주차 요금 : 무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첫 조 단위 대어로 평가받고 있는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IPO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수요예측 첫날부터공모 희망가격 밴드 최상단가를 초과한 가격으로 주문을 받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47,000원~200,000원이며예상 시총은 1조 1,149억 원~1조 5,169억 원이다. 현재수요예측에 참여한 다수의 기관 투자가자들이 밴드 최상단가인 200,000원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주문서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가정용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1년 출시한 뷰티 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지난해 누적 판매 150만대를 넘기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2년 점유율 22%를 기록하며국내 시장 1위에 오른데 이어 2023년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32%, 160% 성장했다. 에이피알 연도별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2023년 3분기 누계 기준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매출의 비중이 37%에 이른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미국 10%, 일본 7%, 중국 7%,홍콩 6%, 기타 7%로 구성됐다. 올해는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을 필두로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진출해 있으며 태국, 카타르 총판 계약도 마무리했다. 에이피알 2023년 3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 (단위 : %)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557억 원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생산하는 평택 2공장 증설과 뷰티 디바이스 신기술 개발, 글로벌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중 글로벌 마케팅에는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에이피알은 현재 기존 진출한 7개국 외에 프랑스, 영국, 인도 등 다수 국가에 신규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경우 법인을 설립해 직접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지윤 NH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이피알의 실적 모멘텀은 뷰티 부문의 고성장이다"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해외 판매가 개시되면서 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에이피알 2023년 3분기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 (단위 :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미국 등 서구권의 스킨케어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에 진입했다"며, "에이피알이 해외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증권업계는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희망 공모가가시장의 눈높이와 차이가 크지 않다. 에이피알은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등 9개사를 피어그룹으로 선정했는데 밴드 상단가 기준 PER을 피어그룹 평균 PER보다 낮은 배수를 적용했다. 다만, 상장 이후 수급 측면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이 36.8%, 상장 1개월 후 11.5%, 2개월 후에는 11.7%로 총 60% 수준까지 비중이 커지는 만큼 상장 직후 차익 실현을위해 쏟아지는매도 물량을 고려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에이지알(에이피알 브랜드) 점유율 추이(단위 : %) 정지윤 NH증권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의 경쟁심화를 감안하더라도 뷰티 디바이스 산업의 성장성과 확장성을 감안한다면 저평가라고 보인다"며, "다만 오버행 리스크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이피알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7%가 증가한 7,711억 원, 영업이익은 45%가 증가한 1,483억 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부스터 프로와 올해 1분기홈튠 출시로 ASP(평균단가) 상승과해외 수출 볼륨 확대가 기대된다. 에이피알 공모 후 주주현황 (단위 : 주, %) 한편, 수요예측 첫날부터 1,000여 곳이 넘는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에이피알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공모가가 상단가보다 20% 높게 결정될 경우 공모액과 시가총액은 각각 910억 원, 1조 8,203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은 오는 13일 확정 공고가를공시하고 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오늘(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숨진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숨진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 27세)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만 35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통화에서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 고인들의 숭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사회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의 유가족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데 도와주신다고 하니 고맙다”며, “순직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국민께서도 두 영웅을 늘 기억할 수 있게 모든 일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순직 소방관들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나고 관계기관, 유가족과 협의 후 성금의 전달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는 오는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구미소방서, 상주소방서)에서 운영되며영결식은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된다. 고인들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봄의 생기를 입술에 얹힌 듯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립 파라다이스 센슈얼 립 글로우(LIP PARADISE SENSUAL LIP GLOW)’를 출시한다. 디어달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립 파라다이스 센슈얼 립 글로우’는 틴트의 생기 있는 컬러와 립밤의 보습력을 지닌 신개념 워터 글로우 틴티드 립스틱이다. 초경량 오일과 보습 성분이 탁월한 시어버터의 완벽한 비율로 보습 케어는 물론디어달리아만의 모이스처 홀딩 시스템이 입술 위에 얇은 수분 코팅망을 형성해 보습감과 입술 표면의 광 지속력을 높여주어 오랫동안 은은한 광택감의 촉촉한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해 준다. 또입술 온도에 맞게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글로우 제형으로 입술에 글레이징 한 듯 끈적임 없이 탱글하고 맑은 광택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레드, 핑크, 코랄, 로즈 등 선택 폭이 넓은 8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컬러나 톤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다양한 메이크업 룩 연출이 가능하다. 디어달리아 브랜드본부장 박혜연 이사는 “올해상반기 S/S 시즌에 맞게 글로우 제형의 신규 립스틱을 출시함으로써 매트부터 글로우 피니시까지 디어달리아 립 메이크업 라인 강화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할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디어달리아와 함께 클린 뷰티 제품들로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 생기가 가득 차오르듯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광채감을 선사하는 ‘립 파라다이스 센슈얼 립 글로우’는 1일부터 디어달리아 공식 온라인몰(www.deardahlia.kr)과 디어달리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올영픽 행사에서 신제품 ‘헤리티지 샴푸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닥터포헤어 관계자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 사이 ‘얼리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두피 안티에이징 케어의 중요성도 알리기 위해이번 올영픽에 참여하게 됐다. 닥터포헤어 헤리티지 샴푸는 자사 두피케어센터를 통해 10년 간 쌓아온 임상 데이터와 진화된 기술력을 담은 고기능성 두피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5가지 핵심 성분을 담은 독자 개발 솔루션 ‘폴리젠 바이탈 5X 콤플렉스’를 함유해 탈모 완화 기능은 물론 두피 탄력과 모발 밀도 개선 등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자랑한다. 닥터포헤어 헤리티지 샴푸 올리브영 기획세트는 300ml 본품과 70ml 2종으로 구성됐으며2월 올영픽에 선정돼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닥터포헤어의 전문 조향 기술을 적용한 ‘스위트 딜라이트’, ‘얼그레이 블리스’, ‘에이프릴 뮤게’ 총 세 가지 향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닥터포헤어는 이번 올영픽 기간 동안 특별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헤리티지 샴푸 구매 후 상품 리뷰를 작성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닥터포헤어 케어랩 두피케어 시술권(3명) ▲고객의 이미지로 제작된 헤리티지 샴푸 커스텀 에디션(30명) 등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포헤어는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며한층 강화된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리파인먼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솝’을 새롭게 출시한다. 설화수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솝은 캐시미어 감촉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인삼 거품으로 편안하고 우아한 저자극 클렌징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인삼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이번 제품은 20세기 초반 최고급 스파로 유명했던 ‘인삼장(人蔘莊)’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삼을 함유한 비누와 물로 목욕하고 정과를 먹는 인삼장의 경험은 당대에도 ‘호강의 극치’라 불릴 만큼 진귀한 것이었다. 설화수는 이러한 인삼장의 고귀한 경험과 역사를 설화수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번 제품에 담아냈다. 당시 인삼장의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솝은 피부에 순하고 자극이 덜한 약알칼리성 제품이다. 캐시미어 같은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잔여 메이크업도 잘 지워준다. 또 함유된 인삼꽃 추출물이 피부 방어력을 높여줘 세안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하고 순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설화수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솝은 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관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오픈한 ‘이니스프리 도쿄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이하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 성수동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에 이어 두번째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컨셉으로 표현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대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사용해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는 이니스프리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고객이 직접 체험과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해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매장으로 구성된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만의 ‘새로운 자연주의의 해석’을 도심 속 이색적인 대자연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으며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1층의 입구 벽면에는 단단한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강인한 대자연의 힘과 생명력을 표현한 '시그니처 오브제’를 설치해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와 함께 컨베이어 벨트형 진열대 위에서는 이니스프리 그린티의 원료 스토리와 기술력,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전시해생동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1층에서 디아일(THE ISLE)에 충분히 몰입한 후초록빛 조명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레일형 쇼케이스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2층 역시 1층의 디자인과 연결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이 곳에서는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인 세븐틴 민규가 지난 1월 31일 방문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특히 그만의 청량한 미소를 머금고 등장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매장을 둘러보고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 보면서 일본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의 자리를 빛냈다. 한편, 그룹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에서 3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총 10개 스트리밍에서 ‘골드’ 인증을 보유해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이니스프리는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오픈일인 2일부터 3일간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이니스프리 일본 매장에서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체험용 대표 제품 등으로 구성된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또 일본 전국의 이니스프리 매장에서 6천엔(한화 약 5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과 손수건 굿즈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박윤규 제2차관은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되는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뷰티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CES 2024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있다. 뷰티 분야는 AI를 활용해 피부를 진단해피부 유형에 따라 화장품을 추천하고 피부를 관리하거나가상으로 메이크업을 체험해쉽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들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AI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특히 개인의 취향과 요구가 점점 더 세분화되는 초개인화 시대에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욕구가 높아지면서젊고 아름답게 사는 소비 패턴의 변화는 AI 기술과 융합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홈 뷰티 디바이스 등 AI 도입을 통한 뷰티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흐름에 대응해민간 전문가들과 뷰티 분야의 AI 확산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성열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팀장과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권도혁 LG생활건강 전무이사, 김병훈 APR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상근부회장, 최홍섭 마음AI 대표, 조성원 (주)이매진팩토리 대표, 이벽산 앙트러리얼리티 부대표(CTO), 변상익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산업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CES 2024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선보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APR 등 국내 뷰티테크 전문기업과AI 전문기업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 이영진 상무는 국내 뷰티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고토론을 통해 뷰티 분야에서 AI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적인 사례들과 함께 정부 차원에서 해당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개인 맞춤형 수요가 중심이 되는 뷰티 분야는 AI 도입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혁신 사례로우리나라가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AI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는 첨단 산업과 기존 전통 산업이 융합해동반 성장하고 기틀을 다질 수 있게 AI 일상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코넥스 446440)연구소는 탈모 항체치료제 EPI-005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CXCL12 Neutralizing Antibody Promotes Hair Growth in Androgenic Alopecia and Alopecia Areata'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피인용지수 5.6)에 게재됐다고밝혔다. 이번 연구는 탈모 치료를 위한 새로운 타겟 단백질을 제시했다. 연구를 통해 CXCL12/CXCR4 경로가 탈모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안드로겐이 섬유아세포에서 CXCL12 분비를 증가시키고 모낭 손상을 유발하는 경로를 밝혔으며남성형 탈모 모델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정매 박사는 "EPI-005는 안드로겐성 탈모 뿐 아니라 원형 탈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줬으며특히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확인됐다. 또기존의 매일 투여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남성 호르몬 조절 기전이 아니므로 여성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에피바이오텍 관계자는 "항체 치료는 장기간 효과를 지속할 수 있고직접 탈모 부위에 주사함으로써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22년 국가신약개발과제에 선정돼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EPI-005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었고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년 이상 새로운 치료 타겟이 개발되지 않은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로 우선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BEAUTY IS REALITY)를 전개하며 주력 제품인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과 '개똥쑥 진정 앰플'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9%, 2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샤는 이 같은 추세를 이어 1일 엘리자베스 올슨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올해 '보랏빛 앰플(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을 주력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랏빛 앰플은 전체 라인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9,000만개에 달하는 미샤의 메가 히트 제품이다. 미샤가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전개하는 뷰티 이즈 리얼리티 캠페인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연출되거나 꾸며지는 것이 아닌 본질 그 자체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불필요함을 덜어낸 효능 중심의 합리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면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인터뷰 영상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보랏빛 앰플의 실제 사용후기를 가감 없이 전한다. 그녀는 촬영 시 아침, 저녁으로 보랏빛 앰플을 사용하며 10시간 푹 잔 듯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제품의 효능을 극찬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의 인터뷰 영상은 미샤 유튜브 채널과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보랏빛 앰플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에이블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전 라인을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보랏빛 앰플 글로벌 에디션(75ml)' 구매 시 30% 할인과 함께 앰플 3종 트라이얼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보랏빛 앰플과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크림5X를 함께 구매할 경우 정상가에서 4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미샤만이 가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이블씨엔씨 미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OEM OMD 전문기업코리아코스팩은 임성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일 청주시 오송산업단지에서 차세대 CGMP급 스마트팩토리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한 신공장은 2022년 5월 착공해 연면적 5,000평,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252억 원이 투입됐다. 신공장은 각 층별로 기초화장품, 동물 의약외품, 바이오 건강식품, 스마트팜 생산 구역으로 구성됐다. 차후 5층에는 시간당 45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 추가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코리아코스팩은 오송 신공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주도하고 스킨케어 제품부터 기능성화장품과 용기 부자재 사업까지 OEM ODM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향상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성준 코리아코스팩 대표이사는인사말을 통해 "코리아코스팩은 '자연', '도시', '사람'을 모토로 오송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존 사업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오송 대표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신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LG생활건강의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모델로 발탁됐다. CNP는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응집한 탄탄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보컬은 물론 랩,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두 압도적 역량을 겸비해 차세대 K팝 기대주로 평가받는 베이비몬스터의 이미지가 CNP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BATTER UP'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고K팝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2억뷰를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괴물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모델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생 앰플’로 나아가고 있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하 프로폴리스 앰플)’의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앰플 한 병으로 건조함부터 피부 진정, 윤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케어해 주는 강력한 보습 앰플인 CNP 프로폴리스 앰플은 올리브영 어워즈 역대 세 차례 수상을 비롯해 최근 7년간 650만개 이상 판매(출하실적기준)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CNP의 대표 제품이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갓 데뷔한 신인 특유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메이킹 필름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임했고각자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에 청량함을 불어넣었다. CNP의 베스트셀러부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까지다양한 제품과의 케미가 돋보였던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은 CNP 공식 인스타그램과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끈 CNP와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이비몬스터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MZ세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모건스탠리PE(대표 정회훈, 이하 MSPE)가 메디필, 더마메종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업체 ‘스킨이데아’를 인수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현재 MSPE가 운용 중인 아시아 지역 펀드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인수로 인해 MSPE는 스킨이데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확보하게 되며스킨이데아의 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킨이데아의 전체 기업가치는1,500억 원으로 평가됐다.매각자문은 삼일PwC와 부티크31이 담당했다. 현재까지 스킨이데아의 발전을 이끌어온 창업주 측은 나머지 지분 33%를 계속 보유하며향후 MSPE와신규 경영진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협업 구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스킨이데아는 설립 10년 만에 매출 700억 원대를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메디필, 데마메종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빠르게 외적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손담비 앰플'로 브랜드 인지도를 알렸으며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올리브영 등 핵심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지속해 가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국가별 시장에 특화된 화장품 원료와제형을 연구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판매를 촉진해 가는 한편, 최상의 품질과 소비자 감성에 맞춘 디자인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기초 화장품 업계 내에서도 근본적 차별화를 통한 성공적 시장 확보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스킨이데아는 모건스탠리PE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부터 판매 채널까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랜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용해 각 시장과고객군별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전략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주요 화장품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8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5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늘(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오는11일까지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인기 해외 코스메틱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을 새단장해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탑승동 유일의 ‘코스메틱 토탈 솔루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오픈을 기념하며설연휴를 맞이해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와 협업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겔랑,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뷰티, 프레쉬, 클라랑스 등 총 7개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의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을 위한 샘플, 브러쉬, 파우치, 텀블러 등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되어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탑승동 매장에서 인기 해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간판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톱2의 실적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으나 2022년 기세가 꺾인 이후 2023년까지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엔데믹이 자리잡으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띄고K-뷰티의 인기 등으로 화장품 수출도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가파른 성장의기반이 됐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된 탓이다. LG생활건강의 최근 3년간 매출액은 2021년 8조 915억 원에서 2022년 7조 1,858억 원으로 -11.2%가 감소했고2023년 6조 8,048억 원으로 -5.3%가 떨어지는 등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 2,896억 원에서 7,111억 원(-44.9%), 4,870억 원(-31.5%)으로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급감해 2021년 8,611억 원에서 2022년 2,583억 원으로 -70.0%가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1,635억 원으로 -36.7%가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도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은 마찬가지다. 매출액은 2021년 5조 3,261억 원에서2022년 4조 4,950억 원으로 -15.6%가 감소했고2023년 4조 213억 원으로 -10.5%가 떨어지는 등 매년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62억 원에서2,719억 원(-23.7%),1520억 원(-44.1%)으로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회복세를 보였다. 2021년 2,920억 원에서 2022년 1,492억 원으로 -48.9%가 떨어졌지만 2023년에는 2,347억 원으로 57.3%가 증가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확장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에 두 기업이 언제쯤 실적 회복에 이를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7억 원으로 같은 기간 -57.6% 급감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 원,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Beauty),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부문 매출액이 모두 감소했으며중국향 수요 약세로 화장품 수익성이 하락하고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조 1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줄었고영업이익은 299억 원으로 -62.0% 급감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조 213억 원, 영업이익은 1,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44.1% 감소했다. LG생활건강 최근 3년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에는 중국 리스크가 컸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문이 중국 소비 부진에 발목이 잡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몇 년 사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중국 소비 부진은 중국 시장 매출뿐 아니라 따이공을 통한 면세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을 끌어 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토로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 2,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 3,9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채널 효율화와재고 축소 활동 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하락한 여파가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로 시야를 좁히면 4분기 실적이 아쉽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최근 3년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고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자와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온라인과 H&B 등 국내 내수 채널의 매출은 성장했지만 중국 수요 약세가 이어지면서 면세와중국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중국향 채널 매출 하락과해외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9,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14.9%)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7억 원에 그치며 급감(-63.7%)했다. 증권가도 지난해 4분기 중국 실적에 대해서는 “예견된 부진”이었다는 반응이다. 면세 채널은 B2B 채널이 부진했고럭셔리 화장품 시장 수요가 약화한 가운데 주력 브랜드의 리뉴얼, 재고 조정 등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비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아모레퍼시픽이 한 발 앞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와 일본에서는 각각 전년 대비 58%, 30%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립 카테고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한 라네즈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미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견고하게 성장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 EMEA 지역에서는 진출한 모든 브랜드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62%나 증가했다. 라네즈가 영국의 럭셔리 뷰티 멀티숍 ‘SPACE NK’와 중동의 세포라 채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선도했다. 아세안 시장은 라네즈의 판매 호조 속에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증권가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법인의 적자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으나 비중국향 채널의 성장세는 견조했다”면서 “올해 기존 브랜드의 북미, 유럽향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올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 연결 실적 편입이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영업적자 확대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면서 “2분기 편입되는 코스알엑스 실적이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할 것이나 유의미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해외법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아직 바닥이라고 하기엔 이르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중국 적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축소됐으나 여전히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고비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 급감과 채널 재정비로 화장품 부문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상반기에도 따이공, 인바운드, 현지 등 중국향 채널 환경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낙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랜드 후에 대한 리브랜딩, 미국 구조조정, 일본 내 브랜드 신규 진출 등 사업 전반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면서 “대중국 매출 감소는 축소될 것이나 중국 내 변화된 트렌드 등으로 수요 반등은 약할 것으로 예상하며확장하는 미국, 일본의 경우 아직 기여도가 낮은 편으로 올해는 투자와 매출 회복이 혼재되며 수익성은 낮아진 수준이 유지될 것이다”고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클린뷰티, 지속가능뷰티'에 대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소셜벤처 슬록(주)는 오는 2월 7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서울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에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은 화장품의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제품과 브랜드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정성적으로 검증한 후 검증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지속가능 마케팅 서비스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뷰티로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며슬록의 특허기술인 탄소배출량 산정방법과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 서비스의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클린뷰티와 지속가능뷰티에 관심있는 뷰티업계 종사자이며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신청은구글폼(https://forms.gle/1bisQCrYdC2jUPor7)에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1일 미국 FDA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온라인 설명회'에 국내 화장품 영업자, 예비 창업자 등 1,330명이 참석해성공적으로 행사가 종료됐다고 오늘(1일) 밝혔다. 식약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담당과장인 Dr. Linda Katz(Director, office of Cosmetics & Colors)이 미국 화장품 규제 전반을 설명하고참석자들의 사전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미리 참석자들로부터 주요 질의를 받아 FDA에 공유해짧은 설명회 시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질의,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에 미국이 공개한 자료에 상세히 언급되지 않았던 구체적인 사례, 규정 해석이 모호한 부분에 대한 기준, 시설등록 면제 대상 여부, FDA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83%로 나타났는데업계가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FDA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상세하게 답변해필요한 정보가 제공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은 "그동안 새롭게 시행되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의 해석이나 화장품 시설등록 대상, 방법 등에 혼선이 많았다"면서, "FDA의 화장품분야 책임자가 직접 설명을 해서 궁금한 내용이 바로 해소되는 등 미국 수출을 준비하는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기업이 미국 화장품 규제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해외 최신 규제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 발표 자료는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helpcosmetic.or.kr) > 교육 > 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설명회 중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FDA와 논의한 후 답변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메인 제품으로 '가려움에 힘쎄라' 캠페인을 전개하고2월 한 달간 올리브영 한정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로 인한 가려움과 긁어서 일어난 각질에 도움이 되는 ‘가려움에 힘센 로션’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적극 부각하고 일상 속 가려움으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 공감 상황에 대한 개선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려움에 힘쎄라’ 캠페인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한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와일상툰 작가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하고2월 한달 간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공개한다. 발신되는 콘텐츠들은 소비자들이 깊이 공감할 가려움에 따른 고민들을 보여주고 해당 상황의 극복 방안으로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로션인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은 피부장벽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보습에 효과적인 판테놀 입자를 작게 리포좀화한 ‘세라판테좀(Cerapanthe-some)’ 포뮬러를 적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빠르게 흡수시켜건조함으로 무너진 피부장벽 밸런스를 탄탄하게 바로잡고 가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 피부 유해성분 10가지 무첨가 안심 포뮬러로 영유아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촉촉한 로션 제형으로 얼굴을 비롯한 전신 케어가 가능하며고보습 제품임에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들어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아울러더마비는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더블 기획(400ml 본품+400ml 리필)’상품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출시해 2월 한 달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올영 라이브 방송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전개해 알찬 혜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연수 더마비 마케팅팀장은 “숙면을 방해하는 가려움, 긁느라 벗겨진 메이크업 등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가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했다. 일상 속 공감이 되는 상황에서 기능성 제품만으로도 손쉽게 불편함 개선이 가능하고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2월 한 달만 파격적으로 진행되는 올리브영 대용량 구성과 특가 찬스를 놓치지 말고 식약처가 인증한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과 함께 피부 가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에 입점한 화장품 등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착한상점'을 론칭한지 2년만이다. 착한상점은 쿠팡이전국 중소상공인과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이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전년 대비 402%의 매출성장 효과를 얻었다. 호종환 대표는 "쿠팡은 신규 상품 론칭이 쉽고제조, 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꼽았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오프라인 위주로만 유통해 왔지만쿠팡을 계기로 온라인에 본격 진출한 사례다. 자연향기는 2023년 9월 착한상점 내 경남 수산식품 기획전 참여를 계기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권자연 자연향기 대표는 “지금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하동녹차명란김, 황매실액 등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온라인 매출은 거의 쿠팡에서 나고 있다”며, “쿠팡에서만 약 3억 원의 월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상생 활동을 펼쳤으며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 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