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0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달 3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됐으며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과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자립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누구나 삶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 화상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자립활동가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전개하는 ‘청.자.기’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 종료 후 자립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학업 지원, 긴급생계비, 주거비 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자립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멘토링 활동도 제공한다. 또자립활동가들의 자립 관련 인식개선, 정책제안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건강을 넘어 모두의 행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기업으로 자립활동가들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과자립활동가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립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지난해 임직원들과 함께한 ‘워킹 챌린지’를 통해 축적된 누적 리워드 6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아동, 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 행사에 닥터지 자사 제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뉴커머스(방문판매) 채널에서 누구나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새로운 플랫폼인 ‘에딧샵(A-dit SHOP)’을 오늘(1일) 선보였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실제 다양한 셀러와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이 가능하며본인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 아모레퍼시픽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장벽이 거의 없는 만큼다른 회사를 다니거나 이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에딧샵을 오픈하는 N잡러들도 많은 편이다.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던 여성들도 에디터로 활동하며 자아실현의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 상품이나 콘텐츠 제작, 영업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에디터가 되면 아모레퍼시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27,000여 명이며 이중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셀러는 16,000여 명이다. 직장을 다니며 에딧샵 운영을 병행하는 N잡러 전누리 에디터(39세)는 “에디터를 시작하고 나서 스스로를 브랜딩 할 수 있는 역량도 향상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육아맘인 김지선 에디터(37세)는 “본업은 필라테스 강사인데 둘째가 어려 당분간 스튜디오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며, “에디터는 집에서 육아를 하며 충분히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 나와 같은 육아맘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홍재욱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은 1964년 도입된 이래 60여 년간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뷰티&웰니스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들어 화장품 수출이 고공행진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1월에도 화장품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화장품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1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7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를 본격화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월에는 화장품 수출 규모가 8억 달러를 눈 앞에 뒀고수출 증가율은 71%에 달했다. 이 같이 높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월 화장품 수출이 두자릿수 역성장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실제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월 4억 6,700만 달러에 그치며 전년 대비 17.3%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부진이 길지는 않았다. 2, 3월에는 각각 전년 대비 12.4%, 9.2% 증가한 6억 4,600만 달러, 7억 7,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4, 5월 들어 전년 수출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주춤했던 화장품 수출은 6월 다시 플러스 전환(+12.4)했다. 이후 7월(+4.7%), 8월(+12.1%), 9월(+11.6%), 10월(+10.7%), 11월(+20.8%), 12월(+17.5%)까지 수출에 활기를 띄었다. 이처럼 화장품 수출이 힘을 얻은 데는 수출 비중이 높았던 중국을 벗어나 미국,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인디 화장품 브랜드들의 인기가 K-뷰티 열풍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월에는 화장품 뿐 아니라 전반적인 수출 흐름도 긍정적이었다. 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54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7.8% 감소한 543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1월 수출은 546억 9,000만 달러(+18.0%)를 기록,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21억 6,000만 달러)대비 5.7% 증가했다.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품목별로 보면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2022년 5월(14개 품목 증가) 이후 최대 플러스 품목 수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2017년 12월(+64.9%) 이후 7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인 56.2%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24.8%)도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인 62억 달러(기존 2023년 1월 4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반기계(+14.5%)는 10개월, 가전(+14.2%)은 8개월, 디스플레이(+2.1%)·선박(+76.0%)은 6개월, 석유화학(+4.0%)·바이오헬스(+3.6%)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컴퓨터(+37.2%, SSD 등) 수출은 2022년 6월(+10.0%) 이후 18개월 동안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으며,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CIS를 제외한 8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16.1%)은 107억 달러로 2022년 5월(+1.3%)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 수출(+26.9%)도 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 1월 중 최대 수출실적인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각각 6개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이어나갔다. 역대 1월중 최대 수출실적(15억 3,000만 달러)을 기록한 인도(+5.6%)를 포함, 아세안(+5.8%), 일본(+10.6%)으로의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EU(+5.2%)·중남미(+28.2%)·중동(+13.9%)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적 고금리 기조 장기화,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위기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중국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등 수출 회복의 네가지 퍼즐이 완벽히 맞춰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수출이 보여주고 있는 완연한 회복세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변화 등 4대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시장 대응전략과 시장, 품목, 주체의 혁신을 기반으로 올해 역대 최대수출 목표달성을 위한 ‘2024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역대 최고 수준인 무역금융 355조 원, 수출 마케팅 1조 원 지원과 주요 10개국 전략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홍해 사태가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 매뉴얼’을 마련하고 수출 바우처 물류비 지원 한도 확대(2,000만원→3,000만원), 중소기업 전용 선복 확보, 유렵, 미주지역 공동물류센터를 통한 현지 물류지원 강화, 컨테이너 확보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SUNGBOON EDITOR)’가 개그우먼 홍현희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좋은 성분과 확실한 효과를 원칙으로 삼아 최적의 밸런스 제품을 선보이는 성분에디터가 추구하는 진정성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분에디터의 인기 제품인 ‘액티브 마린아스타잔틴 세럼’은 ‘홍현희기미세럼’이라고 불리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겉과 속의 기미를 뿌리부터 잡아주는 미백 제품으로 비타민C 6000배의 효능을 가진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피부 색소 침착 억제를 도와준다. 특히 단 7일만에 기미 개선 효과가 있다는 임상 인증을 받아 ‘7일기미세럼’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카카오톡딜, CJ오쇼핑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완판의 쾌거를 이룬 제품이다. 홍현희는 지난해 8월 아들 출산 후 50일만에 방송에 초고속 복귀하며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밝고 유쾌한 매력, 당차고 똑부러지는 이미지로 폭 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실제 성분에디터 광고촬영 현장에서도 '액티브 마린아스타잔틴 캡슐 세럼' 제품 등의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홍현희와 함께한 성분에디터의 새로운 광고는 2월 온에어될 예정이며성분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셉의 숏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분에디터는 홍현희를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것을 기념해 오늘(1일)부터 댓글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분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홍현희가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써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할 성분에디터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매거진’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출범 1년 만에 1,070만건을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개설된 ‘매거진’은 올리브영 앱 내의 콘텐츠 서비스다. 한국 대표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전문 에디터가 기획한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세련된 영상과 화보 등 콘텐츠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만 230여 편에 달한다. 매거진 서비스는 올리브영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나 용량을 설명하는 정보성 콘텐츠가 아닌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점에서 착안했다. 올리브영 앱을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 플랫폼이 아닌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매거진 서비스는 여러 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입점한 브랜드에 대한 심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적인 TMI’,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새로운 상품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주관신상’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중소 브랜드의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매거진 콘텐츠는 올리브영 앱의 쇼핑 공간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상품 홍보 효과가 뛰어난 덕분이다.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 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발 빠르게 전달해 2030세대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 꿈은 화장품 연구원이에요!" "전 뷰티 크리에이터가 될 거예요!"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언남초 학생들을 위해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2019년 8월 종합기술원 개원 이후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언남초등학교 6학년(예비졸업생) 154명이 방문해 화장품 연구원, 크리에이터 등 한국콜마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꿈을 키웠다. 이날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한국콜마에는 어떤 직업군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남초 나연후 군은 "창작자, 연구자로 일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였느냐”고 물었고, 한국콜마 연구원은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학생은 “화장품 연구원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행사는 언남초등학교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임영아 언남초 교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기업 탐방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콜마에 이번 직업 체험을 제안했다"며, "뷰티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많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생생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전국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종합기술원이 소재한 서초구 내곡동에서 주기적으로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공장이 소재한 세종시에서도 인근 등산로를 돌며 버려진 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를 치우는 정화활동을 하고 있으며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과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와 목욕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늘(31일)K-뷰티 홍보의 첨병을 담당할 국내 최초 오픈형 체험 공간 ‘뷰티 플레이’ 2호점을 서울시 마포구 태성빌딩에 오픈했다. 오픈식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과 전병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안성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비재바이오실장,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류지원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국장,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은 매년 6%가 넘는 수출 성장세와 매년 60억 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효자 산업이다”고 전제하며 “2지난해수출액 85억 불에 이어 올해는 100억 불 달성이 목전에 있어 조금 더 힘을 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뷰티 플레이의 다양한활동을 통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 브랜드의 홍보를 극대화하고국내활로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 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K-뷰티 거점으로 보건복지부 주도로 2021년 10월 명동에 1호점을 개소한 후 국내 업체 600여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를 진행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 1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메이크업 체험과 피부진단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서비스를 이용한 방문객 2만여 명 중 13,000여 명이 외국인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2호점도 국내 젊은이들과 해외방문객의 핫플인 홍대에 위치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이번 2호점 오픈과함께 글로벌 SNS채널 운영과 함께 K-뷰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잠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홍보와 체험 활동을 추진하는 뷰티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 홍보관 에서는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 전시와 함께 뷰티파우더룸과 피부진단 그리고 라이브 스튜디오를 운영해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중국향 수요 약세로 뷰티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늘(31일)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6조 8,048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 5,672억 원, 영업이익은 57.6% 감소한 547억 원을 기록했다. Beauty, HDB, Refreshment 사업 모두 매출이감소했으며 중국향 수요 약세로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4분기,연간 실적 (단위 : 억원, %) 지난해 Beauty사업은 연간 매출 2조 8,157억 원, 영업이익은 1,4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52.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6,635억 원, 영업이익은 90.8% 감소한 73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수요 약세로 주요 채널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면세와 중국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고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온라인과 H&B 매출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중국향 채널 매출 하락과 해외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은 연간 매출 2조 1,822억 원, 영업이익은 1,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4.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5,030억 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82억 원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해외 사업 변동성 확대로 매출이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인 ‘피지오겔’과 ‘유시몰’의 매출은 지속 성장했고 ‘죽염’ 프리미엄 라인 ‘명약원 메디케어‘의 온라인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믹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Refreshment사업은 연간 매출 1조 8,070억 원, 영업이익은 2,1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4%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4,007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9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음료 소비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비우호적 날씨와 경기 둔화로 인해 음료 소비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지속으로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리바이오가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 제조, 판매하다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제조업무는 물론 판매업무까지 수개월 발이 묶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8일부터 31일까지 꼼마꼼마, 더블유비스킨, 더우주, 디오에이에이치, 모어벨라, 보타닉센스, 샤인이스트, 스키노베이션, 아리바이오, 아산씨앤에스, 알렉스, 토다컴퍼니, 휴코드바이오 등 13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제조업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더우주,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식약처에 따르면, 1월 8일 토다컴퍼니, 디오에이에이치, 아산씨앤에스 등 3개 업체의 행정처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토다컴퍼니와 디오에이에이치는 화장품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돼 각각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1월 22일~4월 21일)의 제재가 가해졌다. 아산씨앤에스는 ‘옥보레매직미용비누’와 관련, 성분명을 제품명칭 일부로 사용하면서 성분명과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해당 품목의 판매업무를 15일(1월 22일~2월 5일)간 정지당했다. 1월 11일에는 더우주가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1월 31일자)됐다. 1월 15일에는 더블유비스킨이 화장품 ‘무로맨즈안티브이올인원탈모샴푸블루페로몬향’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 같은 더블유비스킨의 행동을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2개월(1월 29일~3월 28일)간 할 수 없도록 했다. 식약처는 1월 17일 샤인이스트, 보타닉센스, 모어벨라, 휴코드바이오 등 4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가 문제가 돼 2~3개월 가량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샤인이스트는 사실과 다른 제품명을 기재해 광고했고모어벨라는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각각 2개월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보타닉센스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로, 휴코드바이오는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지적받아 3개월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멈추게 됐다. # 아리바이오, ‘사용할 수 없는 원료’ 화장품 판매 적발 1월 18일에는 아리바이오가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판매로 판매업무정지 3개월(2월 1일~4월 3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1월 22일 알렉스를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적발했다. 알렉스는 굿더마토 알부틴+레드팜화이트, 굿더마토 나노카퍼 두피바, 굿더마토 피토플라센타+페미닌에센셜오일솝을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서 판매하면서 한 광고에 발목이 잡혔다. 먼저 ‘굿더마토 알부틴+레드팜화이트’에 대해 ‘브라이트닝업 백옥토닝 비누 / 세수만 했는데 깜놀? 칙칙한 피부톤 싹! / 표피에 올라온 색소 탈락 / 피부 속 색소 생성 억제 / 피부톤업, 멜라닌생성억제, 항산화를 도와주어 맑은 피부결로 가꾸어 줍니다’ 등의 표현을 사용,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했다. ‘굿더마토 나노카퍼 두피바’와 관련해서는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모낭의 크기를 증가시켜 줍니다 / 모낭크기 증가로 두피노화를 막아줍니다 / 무너진 두피단백질을 채워줍니다’라고 광고했다. 이는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표시, 광고’에 해당한다. ‘굿더마토 피토플라센타+페미닌에센셜오일솝’에 대해 ‘자궁경부&자궁내막 외음부 피부 노폐물 약산성 세정해!’ 등의 표현을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에 알렉스에 ‘굿더마토 나노카퍼 두피바’, ‘굿더마토 피토플라센타+페미닌에센셜오일솝’에 대해서는 2개월(2월 5일~4월 4일), ‘굿더마토 알부틴+레드팜화이트’에 대해서는 3개월(2월 5일~5월 4일)간 광고업무를 정지토록 했다. # 아리바이오, 판매업무정지 이어 제조업무정지까지 스키노베이션은 1월 23일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키노퓨어 젠틀 클렌징 솝’과 관련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을 지적 받았기 때문으로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2월 1일~4월 30일)의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1월 25일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 제조한 아리바이오에 제조업무정지 3개월(2월 1일~4월 30일)의 제재를 가했다. 1월 29일에는 꼼마꼼마가 의사, 치과의사, 의료기관 또는 그 밖의 자가 이를 지정, 공인, 연구, 개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기재해 광고하다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2월 8일~4월 7일)의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월 8일~1월 31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설날 등 명절에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 식품, 의약외품 등의 온라인 광고가 무더기로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되어 행정처분 등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31일) 설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위법이 확인된 광고 158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적발된 제품은 화장품은미백,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이며식품은면역력 증진, 장 건강 관련 제품들이다. 의약외품은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등이다. 화장품 점검 결과,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허위, 과대, 부당광고 32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25건(78.1%)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기능성화장품을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한 6건(18.8%)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1건(3.1%)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점검 사례로 화장품의 효능 효과를 벗어난 ‘피부염증 감소’ 등 의약품 오인 광고를 실시해 적발됐으며미백, 주름개선 등 심사, 보고한 제품과 다른 원료의 ‘기미 치료, 활성산소 제거’ 효능 효과를 광고를 해 적발됐다. 또 ‘줄기세포’가 함유된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적발됐다.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화장품 광고 사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 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 광고를 점검한 결과, 허위, 과대, 부당광고 60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면역력 강화’ 등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47건(78.3%) ▲식품이 질병 예방,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9건(15.0%)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 2건(3.3%) ▲소비자 기만 광고 2건(3.3%)으로 나타났다. 선물용 선물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 효과를 벗어난 광고 66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는 허위, 과대,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 인정받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무허가(신고), 무표시 제품, 소비기한(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임의로 포장을 훼손한 제품 등은 절대로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인정받은 효능 효과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기능성화장품 또는 의약외품 관련 자세한 효능 효과는 제품의 용기, 포장과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부당광고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확인하고식품 등의 허위, 과대, 부당광고 위반사항을 발견할 때에는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로시안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가 지난19일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터미널 2에 입점했다. 시효는 지난해 9월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 이후 국내 소비자 뿐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이어 이번 인천공항 터미널2 입점을 통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인천공항 터미널2 탑승동 매장에는 시효의 베스트 셀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샘플링 뿐아니라 공항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도 준비돼 있다. 먼저 시효의 시그니처 앰플 단독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시효만의 24종 앰플 중 3가지를 선택하면 시효가 추천하는 시즈널 앰플 1가지가 추가 증정돼 나만의 앰플 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또오는 2월 18일까지 시효 제품 5개 구매 시 시효의 대표 클렌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효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터미널 2 입점과 관련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시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 신라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뷰티를 알리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는 서울 신라호텔 아케이드와 제주 신라호텔 6층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신라 면세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마켓컬리, 롯데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희망가게는 창업을 통해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2000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는 한부모 여성으로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가게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제공한다. 창업자금의 상환금리는 연 1%이며 상환기간은 8년이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금으로 쓰인다. 또 창업 교육, 개업 후 관리 등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과 함께 재무교육, 법률자문, 심리상담, 기술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가게는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쓴 아모레퍼시픽의 설립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며 시작했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520개 이상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으며 한부모 가족 구성원 1,50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희망가게 20주년 기념 전시 ‘Her Story, Hope Story’를 개최해창업주, 심사위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와 함께 20년의 시간을 회고하기도 했다. 지원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이번 1차에 이어 5월과 8월에도 희망가게 창업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소비 한파에 ‘세분화 된 취향 소비’가 뚜렷해졌다.동과시간을 아껴주고 삶의 질 높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커뮤니티형 소비’, ‘완벽주의’, ‘덕질의 대중화’ 등 컨셉이 확실해야 뜬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2024 와디즈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올 한해를 전망하는 6대 펀딩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번 리포트는 작년 한 해 와디즈에서 성공을 거둔 약 18,000개의 프로젝트를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월평균 약 1,500개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와디즈의 2023년은 특히 세분화된 취향을 바탕으로 개성이 뚜렷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는 고물가 시대에 재화와 시간의 한계의 영향으로 ‘고효율’, ‘덕질’ 등 개인의 상황과 기호에 맞춘 프로젝트가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와디즈는 2024년키워드로▲커뮤니티형 소비(Community)▲한계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Perfectionism)▲작은 욕구의 해소(Small Happiness)▲믿고 보는 스핀오프(Spin-off)▲환경에 적응하는 사람들(Adaptation)▲덕질의 대중화(Digging)등이 올해소비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소비자가 제품 또는 서비스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세스 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형 소비’다. '짱구 공식 굿즈'펀딩 프로젝트는 팬덤을 모아 3,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신생 뷰티 브랜드 ‘느슨’은 기능성 화장품 '아이엠앰플'의 진정성 있는 개발 스토리와 소통을 통해 첫 프로젝트에서 2억 3,000만원을 모았다. 또 시간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주는 고효율의 홈리빙 제품도 주목받았다. 세탁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이디어 상품 '빨래 박사 세탁볼',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키보드, 터치패드, 케이스 등 기능을 넓힌 '모키보 퓨전 키보드' 등 삶의 질을 높이려는 수요가 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푸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등 메가 콘텐츠의 공식 굿즈 등이 큰 성공을 거두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브랜드부터 잘 알려진 빅브랜드까지 한 시즌 앞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곳이 와디즈다”며, “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올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메이커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를 국내 면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화장품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 ‘스킨수티컬즈’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스킨수티컬즈’는 로레알 그룹에서 주력하고 있는 피부과 판매용 전문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로레알의 대표적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부 보호와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C E 페룰릭 항산화 세럼’이 유명하다. 더마 코스메틱은 의약품 성분이나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으로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러한 더마 코스메틱의 떠오르는 브랜드인 ‘스킨수티컬즈’를 단독 입점시키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성장성 높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면세 화장품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스킨수티컬즈 입점 기념으로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50달러 이상 구매 시 피토 코렉티브 젤 4ml 상품 7개와 파우치를 증정하고500달러 이상 구매 시 피토 코렉티브 젤 4ml 상품 17개와 토트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공항 등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화장품, 향수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업계 최초로 스킨수티컬즈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해소용량 제품인 속눈썹펌제, 외음부 세정제 등에 ‘주의사항'과'전성분’ 등 기재, 표시의무가 강화되고 민간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일부 소용량 화장품의 기재, 표시의무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늘(3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또‘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을 오늘(31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화장품법 시행규칙주요 개정 사항은 우선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 표시 기준을 강화한다. 용기에 기재 면적이 부족한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의 경우 영업자가 표시 사항 일부를 생략할 수 있지만소비자가 화장품을 사용할 때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에 한해 용량에 상관없이 ‘전성분’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 기재, 표시 사항을 빠짐없이 적도록 의무화한다. 또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규제혁신 2.0, 71번 과제)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식약처장이 고시에서 정한 인증기관 결과만 광고로 허용했지만앞으로는 다양한 민간 기관 인증 결과도 실증을 바탕으로 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비종사 신고 절차를 마련했다.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해당 업무에 종사하지 않게 되면 자신이 직접 관할 지방식약청에 비종사 사실을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타 업체로 이직 시 이직한 업체의 책임판매관리자 등으로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게 해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한다. 이외에도 화장품 영업을 상속받는 경우 업 변경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세무서장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따른 화장품 영업자의 폐업 신고를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송부하면 폐업신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처리하는 등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도 포함된다.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도개정된다.‘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품법 시행규칙'에서 위임한 기재, 표시 간소화 제외 대상으로 지정했다.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고시 [별표 1] ‘1. 화장품 유형’ 중 ‘라. 눈화장용 제품류’에 새롭게 추가하고‘2.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의 사용시 주의사항 문구를 기재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부터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업계-소비자단체를 연이어 만나 ▲해당 제품을 눈화장용 제품으로 분류하는 방안 ▲자가 사용 자제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 방안 ▲부작용 모니터링과 원료, 제품의 안전성 검증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가 화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고국내 화장품 인증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정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입법예고,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늘(30일) 2023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4조 213억 원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줄어든 1,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 에스트라, 홀리추얼, 비레디, 일리윤,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등이 선전했다. 채널 기준으로는 순수 국내 E커머스와 국내외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에서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했다. MBS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로 대부분 자회사의 매출도 성장했다. 에뛰드의 경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효과로 195.5%나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실적 (단위 : 억원, %)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4.4% 줄어든 2조 2,1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이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데일리뷰티 부문은 프리미엄 라인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들은 강화된 기능성을 갖춘 혁신 신제품의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설화수는 대표 제품 ‘윤조에센스 6세대’를 선보이고 하이엔드 라인 ‘진설’을 리뉴얼 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라네즈는 ‘퍼펙트 리뉴 3X 시그니처 세럼’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하며 MBS 채널에서 견고하게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2023년 실적 (단위 : 억원, %) 헤라는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와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전개로 글로벌 MZ 고객 공략에 집중했다. 에스트라의 경우 올리브영에서 2023년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등극하며 남다른 성과 창출의 한 해를 보냈다. 려가 고기능 탈모 케어 라인 ‘루트젠’을 출시하고 미쟝센이 근본 손상 케어 라인 ‘이너플렉스’를 선보이며 기능성 헤어 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라보에이치의 ‘칠성사이다’ 컬래버레이션과 일리윤의 ‘산리오’ 에디션 등 다양한 이종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5.5% 하락한 1조 3,9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채널 효율화와재고 축소 활동 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하락한 여파가 컸다. 그런 와중에도 일본에서는 현지화 기준으로 약 30%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견고하게 성장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주 지역은 전년 대비매출이 58% 증가하면서성장세도 지속됐다. 립 카테고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한 라네즈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미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EMEA 지역에서는 진출한 모든 브랜드가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62%나 증가했다. 라네즈가 영국의 럭셔리 뷰티 멀티숍 ‘SPACE NK'와 중동의 세포라 채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선도했다. 아세안 시장은 라네즈의 판매 호조 속에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마케팅 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무요 계열사 2023년 실적 (단위 : 억원, %) 이니스프리는 채널 재정비와마케팅 투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THE NEW ISLE’ 리브랜딩 캠페인 전개와‘비타C 그린티 엔자인 세럼’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효능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에뛰드는 MBS 채널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 제고 활동의 효과로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컬픽스 마스카라’, ‘픽싱 틴트’ 등 핵심 제품을 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무신사’, ‘진저슈가’ 등과 협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스쁘아는 프리미엄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핵심 경쟁력 강화의 효과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비벨벳 쿠션 뉴클래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 경험 공간인 ‘에스쁘아 연남’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강화했다. 역시 매출이 성장한 아모스프로페셔널도 브랜드 리인벤팅과미용인 네트워킹 활동인 ‘살롱 커넥션 2023’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매력을 강화했다. 오설록의 경우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 오픈과티하우스 해운대점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매출이 성장했다. ‘시그니처 얼그레이’, ‘허니 블랙티’ 등을 출시하고 구딸과 함께 ‘쁘띠 쉐리 티 칵테일’을 운영하는 등 제품과 서비스의 라인업도 다변화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과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2월 7일 오후 5시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실시한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 관련 보고와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등을 협의, 승인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협회 사무국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 김두경 이사(010-7112-4427)에게 연락하면 된다. * 장소 :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사무국 회의실(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409) * 연락처 :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사무국 010-7112-4427(김두경 이사), 010-5682-8055(김승중 부회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오는 2월 20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5회 정기총회를 실시한다. * 일시 : 2024년 2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롯데호텔(소공동) 3층 사파이어볼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FEMMUE)가 웨딩 뷰티숍, 글로벌 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파뮤는 청담동 웨딩 명가 '끌로에 청담'을 방문하는 예비신부, 2040 여성 고객들의 탄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줄 미스트형 에센스(듀얼 에센스 카멜리아), 멀티페이셜 오일(아이디어 오일)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과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여행, 호캉스 등 다양한 이유로 글래드 호텔을 찾는 투숙객들에게 뤼미에르 리파이너(미백 AHA 에센스)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담은 체험키트 1세트와 8종 랜덤의 샘플키트를 아낌없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뷰티 클래스 개최도 준비 중이다. 파뮤의 올해 첫 뷰티 클래스는 파뮤 정시내 대표와 끌로에 청담 김선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파뮤의 스토리와 뷰티 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파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파뮤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마케팅을 포함한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호응도가 높은 SNS 참여 콘텐츠도 연계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를찾아갈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서도 화장품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내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되면서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오늘(30일) 발표한 ‘2023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1,118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100억 달러를 최초로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100억 달러 수출 실적을 유지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감소 추세가 지난해 상반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8월부터 전년 대비 증가 추세로 전환해 하반기 수출이 반등했으며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폭이 완화됐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4,635개사로 전년 92,448개사 대비 소폭(2.4%) 증가했다. 신규 수출기업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 수출 중단기업은 1.9% 감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표가 개선됐다. 2023년 품목별 중소기업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화장품, 자동차, 플라스틱제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 중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3.0%로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57.5%) 대비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1위인 화장품(20.2%)과 2위인 자동차(57.4%)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자동차부품, 기타기계류, 전자응용기기, 기계요소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총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이 중 화장품은 지난해 수출액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감소(-14.4%)했으나 미국(47.2%), 일본(12.9%), 베트남(28.6%)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돼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순위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인도 순으로 집계됐으며미국, 러시아, 멕시코 3개국 수출액이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 10대 국가 (단위 : 억 달러, %) 미국의 경우 자동차부품, 화장품, 기타기계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기준 전체 수출국 중 가장 많은 수출액 증가(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경우 화장품, 자동차부품의 수출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멕시코는 현지 자동차 공장의 생산 확대로 인해 자동차부품의 수요가 확대돼 수출이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외에도 중동(6.6%, 3.6억 달러), EU(4.3%, 6.9억 달러)에서의 중소기업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 총 수출액 9억 9,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은 76.5%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출 주요 품목으로는 1위 화장품(31.6%)과 아이돌 굿즈 등이 포함된 3위 문구 및 완구(135.3%) 등이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수는 4,116개사(+8.2%)로 전년대비 312개사가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온라인 수출 상위 5대 품목 (단위 : 백만달러, %) 온라인 수출 상위 5대 국가 (단위 : 백만달러, %)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중국의 경기침체, 고물가에 따른 긴축재정 기조 등 불안정한 대외환경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중소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수출 중소기업 개수의 증가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수출 증가추세를 2024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