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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스팩 합병을 통해 3월 코스닥 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상장 후에는 천연, 바이오 소재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화장품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피부임상센터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교보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3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교보11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17,267원, 2,000원으로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1158278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2월 1일 진행한다. 합병기일은 3월 6일이며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5574,115주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1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과 관련한 청사진을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한 활성성분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바이오 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총 2,019종의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충북 오창에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에 준하는 생산 시설을 구축, 현재 연간 3,23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넓고 다양한 소재 스펙트럼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300여 개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 유수의 대기업과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백 소재 원료화, 항염 소재 원료화, 주름 개선 소재 원료화 등 3가지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평균 매출액의 5.5%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꾸준한 선행연구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전체 임직원 수 대비 연구 인력 비율 또한 36.4%로 높은 편이다. 실적 성장과 수익률도 뛰어나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매출액은 2020년 138억 원에서 2021년 142억 원, 2022년 156억 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 원에서 18억 원, 25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01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3%, 128.5% 증가하며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합병 후 유입되는 자금을 부설 연구소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소재 개발과피부임상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그 외 마케팅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핵심사업인 천연,바이오 소재 사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뱅크(BIO BANK) 사업을 성장시켜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친환경, 발효 소재가 합성 소재를 대체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주력 사업 분야가 업계 트렌드가 됨에 따라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선도 기술을 확보, 독보적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해 글로벌 화장품 소재 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가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자체 개발 탈모증상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기능성화장품 심사신청 반려처분 등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하면서 유럽으로 화장품 생산기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는 1심 판결과 별개로 플랜B 진행이 확실시되면서 시장 내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해유럽 전역과 영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까지 화장품으로 등록해제품을 출시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서 2021년 식약처는 RNAi 기술을 적용해개발된 코스메르나는 전신작용에 대한 가능성 제기만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 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바이오니아는 식약처의 반려 처분이 부당하다며 2022년 3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 과정 중 식약처는 코스메르나 주성분이 혈관을 투과해온몸을 순환하면서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추가적인 안전성 입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했으며이에 바이오니아 측은 ‘피부 투과 실험’, ‘활성 성분 입자∙잔존량∙분해도 측정 실험’ 데이터 등의 입증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해 전신 작용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재판 결과에 대해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코스메르나의 안전성과 효능은 국내 2개 기관 180명, 해외 1개 기관 120명의 임상과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등급 5-STAR 획득해전 세계 30개국 판매 중 부작용 보고 0건인 것, 1심 소송에서 제출한 피부투과시험 결과와활성 성분 입자 잔존량 분해도 측정 실험 결과로 입증되었기에 제품에 대한 여전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규제적 측면에서 국내 규제와 글로벌 규제의 간극으로 인해 기업의 사업화 성공에 따른 수출 증진에 어려움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이 필요해 보인다. 1999년 화장품법 제정 이유에 의하면, 당시 화장품 분야는 기존 약사법에 포함되어 의약품과 동등하거나 유사하게 규제를 하고 있어 산업의 경쟁력 배양 목적으로 기존 약사법 중 화장품과 관련된 규정을 분리하여 별도의 화장품법으로 제정하고 이듬해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시행해 왔다. 즉, 우리나라 화장품법이 외국 화장품과의 경쟁여건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이번 재판의 결과는 제도 시행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기술, 신원료 연구개발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는 절대요인이 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탈모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확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작년부터 플랜B를 대비해 왔다”면서, “이밖에 해외 기업과 코스메르나 판매 계약 체결 시현지 등록을 위해 국내 제조와판매 승인 공문서로 인해 계약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였기에 코스메르나 제조 생산과사업의 해외이전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한 승인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국내 제조 판매 승인을 증명하는 임시방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제조 판매가 인정되는 유럽으로 화장품 제조와사업의 거점을 변경해근본적인 해결을 꾀하는 계획도 고심 중이다. 해외 원산지 증명이 가능한 Made in France 또는 Made in Italy 제품으로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으면 목표한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4년 뷰티 시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뷰티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이소가 국내 여러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으며10~20대 젊은 연령층 중심으로 뷰티 주 구매 채널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오픈서베이는 2024년 첫 트렌드 리포트인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4’를 통해 올해 달라지는 뷰티 시장을 들여다봤다. 리포트에 따르면, 뷰티 트렌드에 대한 키워드는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언급됐다. 10~20대는 비건과 퍼스널컬러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리들샷 제품은 10대부터 30대까지 골고루 언급량이 높았고리프팅과 탄력은 30~50대에게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피부 관련 고민도 연령대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10대는 트러블, 20~30대는 모공, 40~50대는 주름, 색소 침착, 피부 탄력 저하를 고민했다. 평소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식을 살펴보면, 전 연령대에서 ‘기초화장품 사용’이 첫 손에 꼽혔다. 특히 10대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외의 다른 홈케어를 하고 있는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50대는 다른 연령대 대비 피부에 좋은 영양 제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았다. 한편, 뷰티기기는 30대의 이용률이 35%를 넘으면서모든 연령대 가운데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모두 평균적으로 6개 종류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킨케어 제품을 2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로 스킨/토너와 크림을 사용했다. 6개까지 사용하는 경우에는 미스트·에센스/세럼/앰플·페이스오일·로션/에멀전 등이 추가됐다. 메이크업의 경우 제품을 2개만 사용한다면 주로 쿠션과 립스틱으로 간단하게 마무리하는 비중이 높았다. 6개까지 사용하는 경우에는 메이크업 베이스/톤업크림/BB크림·파운데이션과 같은 베이스 제품, 립글로스/립틴트 또는 립밤/립컬러밤 등 립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사용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모두 구매 시 주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제품 효과와 사용감, 가격 등이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모두 효과가 얼마나 우수한지, 전반적인 사용감이 어떠한지,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인지 등이 구매할 때 중요시되는 요소로 꼽혔다. 제품 구매 빈도의 경우 스킨케어 제품은 1년에 약 6회 구매하며메이크업 제품은 그보다 적게 약 4회 구매했다. 또 스킨케어 제품은 한 번 구매 시 약 5만원, 메이크업 제품은 약 4만원 정도를 지출했다. 연령별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는 채널이 뚜렷하게 달랐다. 스킨케어/메이크업 두 제품 모두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도 올리브영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다이소를 이용하는 비중도 다른 연령 대비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고, 40대는 쿠팡을 포함한 오픈마켓, 50대는 대형마트/창고형 할인매장과 TV홈쇼핑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뷰티 제품 구매 후 소비자의 만족도는 브랜드 재구매 의향에 영향을 미쳤다. 뷰티 제품 구매 결정권자 약 10명 중 8명은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불만스러운 경험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경험한 불만족스러운 경험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 효능, 예상과 다른 제품 발색, 기대와 다른 제품 가격 등이 꼽혔다. 이 같은 불만족스러운 경험 이후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거나 해당 뷰티 제품의 구매/재구매를 포기하는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피부/미용 시술의 경우 보톡스, 피부레이저, 제모레이저 등의 순으로 많이 받아 봤다고 답했다. 시술 경험자는 평소 피부/미용 시술 정보를 지인(친구, 가족), 병원, SNS/인플루언서 광고 등에서 얻는다고 답했다. 향후 받아보고 싶은 시술로 10대는 제모 레이저, 20대는 제모 레이저 및 지방 분해 주사, 30대는 리프팅 레이저 및 스킨 부스터/콜라겐 부스터, 40대는 리프팅 레이저 및 일반 피부 레이저, 50대는 보톡스를 가장 많이 꼽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이디버스가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올인원트리트먼트 ‘크레이지고트’를 출시했다. 2023년 헤어 미용업계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핑크고트 굿바이 데미지케어’의 인기를 이어갈 아이디버스의 두 번째 야심작이다. 미용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기획되고 연구개발된 헤어고트 시리즈는 오프라인 대리점 영업을 하지 않는 등 전통적인 미용업계의 영업 방식을 깨고오로지 사용자인 헤어디자이너들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미용업계에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작인 모발 손상케어용 핑크고트 굿바이 데미지케어 역시 2023년 7월 출시 이후 특별한 광고나 홍보 없이도 헤어디자이너들의 입소문만으로 전국 1,500여 개 미용실에 입점했다. 30년 이상 미용유통업에 몸 담아온 프린스미용재료 양호승 대표는인기 원인이 디자이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양호승 대표는 “어쩔 수 없이 손상을 동반하는 탈색이나 염색, 기타 화학 시술에서 어떤 모발이든 손상 염려를 줄여줌으로써 헤어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창의성을 선보일 수 있었고결국 고객 만족과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빠르게 입소문을 타게 됐다”며, “30년 이상 업계에 몸 담은 경험에서도 몇 손가락에 꼽힐 획기적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디버스는 올인원 트리트먼트 크레이지고트를 통해 핑크고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개발자인 헤어디자이너 출신의 고광민 아이디버스 대표는 크레이지고트의 출시 배경과 포부에 대해 “핑크고트에 대한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기존에 생각해 오던 고트 시리즈를 앞당겨 출시하게 됐다. 핑크고트 마니아들의 요청도 있었다”며, “핑크고트가 시술 중 모발의 안정화 작업에 이바지함으로써 손상과 결감의 문제를 해결했다면크레이지고트는 시술 후 모발의 유지와 회복을 돕는 트리트먼트제로 보습성과 탄력성에 놀라울 만큼의 완벽도를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올인원 시스템으로 시술 전후 전천후로 사용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헤어고트 시리즈의 강점은 자타가 인정하는 제품력에 있지만또다른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핑크고트가 덧방(염색약이나 펌제를 헹궈내지 않고 그 위에 직접 도포하는 것)으로 시술 시간과 디자이너의 작업 피로도를 줄인 것처럼 이번에 출시된 크레이지고트도 올인원 시스템으로 헤어디자이너의 샴푸나 헹굼 시간을 최소 30분 이상 줄여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체감 만족도 역시 배가시킬 수 있으며헤어디자이너의 입장에서 헤어고트 시리즈는 믿고 쓸 수 있는 신뢰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민 대표는 “크레이지고트 출시로 고트 시리즈의 차기 제품을 본격 기획 중에 있으며고트 시리즈의 브랜딩을 위해 ‘헤어고트’ 브랜드를 론칭하고헤어디자이너들의 구매 편의를 위한 전용 사이트도 개설했다”면서 “말 그대로 크레이지한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선보일 크레이지 고트는 핑크고트와 함께 2024년 헤어디자이너들의 매출 고민을 해결할 어벤져스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2024 청룡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하고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2024 청룡 스페셜 에디션’은 탈리다쿰이 새해를 맞아 올 한해를 응원하기 위해출시한 설 특별 기획 상품으로 슬리브 전면에는 용의 얼굴을, 후면에는 여의주 혹은 꼬리를 그려 청룡의 힘찬 기운을 패키징에 표현했다. 건조한 겨울철 촉촉한 케어가 가능한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스킨케어 제품과 부드럽고 순한 클렌징이 가능한 클렌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청룡 스킨케어 듀오(페이스 크림&멀티 밤) ▲청룡 바디케어 듀오(바디 클렌저&바디 밤) ▲청룡 클렌저 듀오(바디 클렌저&페이스 클렌저) 총 3종으로 만날 수 있다. 페이스 크림은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72시간 동안 고보습을 유지해 주며멀티 밤은 특허 원료가 들어있는 시그니처 성분을 고농축 함유하고 있어 보습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디 밤은 쉐어버터와 천연 오일 성분으로 가볍지만 깊은 영양과 탁월한 보습력을 제공하며바디 클렌저와 페이스 클렌저는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부드럽고 순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이번 에디션은 23일부터 2월12일까지 탈리다쿰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해당 에디션 구매 시유명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 송’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32,000원 상당의 민들레 요정 노트를 증정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매 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16,000원 상당의 저자극 민들레 타올을 증정하며스마트스토어 알림 설정한 고객 대상으로 5% 할인 쿠폰과 함께 세뱃돈 쿠폰 1만 원을 증정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기존 탈리다쿰 제품에 한층 더 활기참을 더해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탈리다쿰과 함께 기분 좋은 한 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경기 남부권 기업 시험인증 서비스 접근성과편의성 제고를 위해 안산 단원구 동산로 63의 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1층으로 경기안산센터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서해선 시우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안산센터는 국내 대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 등 경기 남부권역 산업단지와 인근 중소기업에게 보다 가깝고 편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 안산시 단원구 지원로에 있던 경기안산센터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이 좁아 사무실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 등 기업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1,700여㎡ 규모로 꾸며진 경기안산센터는 보다 가깝고 편하게 산업 전 분야에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정부 지원사업, 기술서비스 등 지역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청정수소 인증,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지원, 탄소중립, ESG와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KTR의 특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기업들은 KTR 경기안산센터를 통해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검인증, 로봇 기능안전, 국방과첨단 융합산업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TR 전성규 부원장은 “경기안산센터 확장 이전으로 경기남부지역 기업들의 시험인증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경기안산센터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을 출시한다. 고효능 스킨케어 성분인 레티놀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는 프리메라가 최초로 립 세럼에 담았으며 자연스러운 볼륨을 선사하는 립케어 제품이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입술에 탄력있게 수분 볼륨이 채워지기 때문에 속부터 차오르는 볼륨과 생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직후에는 입술 볼륨이 7.8% 증가했으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4주 후에는 15.7%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고밀도의 젤 제형이 입술 깊이 밀착되면서 윤기를 더해주고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이 탄력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또입술에 일시적인 생기를 더해주는 것이 아니라 입술 본연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신만의 생기있는 입술로 표현된다. 한 두번만 사용해도 보습이 오래 유지되어 입술 관리용으로 적합하며수분으로 볼륨을 채워주기 때문에 입술을 도톰하게 연출하는 플럼핑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제품은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입술 본연의 광채를 살린 투명 컬러 '베어'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 '로지'로 구성했다. 프리메라의 신제품 '레티놀 볼륨 립 세럼'은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SSG 닷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프리메라 매장,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상반기 화장품업종에서는 ‘뷰티테크’와 ‘인디 브랜드’가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뷰티테크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이피알과 동국제약이 주목받고 있으며인디 브랜드 호황기를 맞아 국내 ODM사의 활약에도 눈길이 쏠린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의 2024년 상반기 주요 이슈로 뷰티테크와 인디 브랜드를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테크(Beauty Tech) 시장 규모는 81억 5,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나 주요 소비 인구 비중의 확대, 기술 발달에 따른 제품 세분화로 2028년에는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뷰티테크 시장 전망 (단위 : 십억달러) 뷰티테크 산업 내 상업화가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산업은 홈 뷰티 디바이스(Home Beauty Device)다. 2023년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5조 원으로 스킨케어 시장 내 1.7% 비중에 불과하다. 2023~2030년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추정된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 전망 (단위 : 조원) 한유정 연구원은 뷰티테크 산업의 성장과 관련해주목할 기업으로 에이피알과 동국제약을 제시했다.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이피알의 지난해 상반기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은 32%로 집계된다. 지난해 8월 가산 1공장이 본격 가동했으며10월에는 2세대 제품인 부스터 프로가 출시됐다. 올해 1분기 중 평택 2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2세대 제품 출시 효과 온기 반영과외주 생산 의존도 축소로 P, Q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이피알 최근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 (단위 : 억원) 동국제약은 에이피알을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가 포함된 헬스케어 사업은 동국제약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월 출시된 동국제약의 홈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의 지난해 매출액은 220억 원으로 추정되며올해 매출액은 4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한 연구원은 동국제약에 대해 “화장품사업부의 채널 재편으로 외형 성장이 일부 희석되겠으나 홈 뷰티 디바이스 매출 확대와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사업부별 매출액 (단위 : 억원) 올해 상반기 화장품 업종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이슈는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이다. 미국은 대형 3대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주도권이 막강했던 시장이다. 미국 대형 3대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합산 미국 화장품 점유율은 18~26%에 달한다. 이들은 대부분의 공정이 내재화 돼 있어 이들이 기획, 개발한 제품의 생산을 도맡을 OEM은 활발했으나 ODM의 필요성은 비교적 뒤떨어졌다. 하지만 기성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하락하고인디 브랜드들은 호황기를 맞이하며 ODM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한국 ODM사들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판단이다. 한국 주요 ODM OEM 기업의 연간 매출액 추이 (단위 : 십억원) 한유정 연구원은 “소비재 시장에서 그 어느 시장보다 트렌드가 빠르게 지나가 다수의 제품과 브랜드를 동시에 기획하고 개발하기 쉽지 않고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인디 브랜드사 들은 생산설비를 내재화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외주 생산 특히 ODM 수요가 증가되는 추세이다”며, “거기에 MOCRA(미국), CSAR(중국) 등 각종 규제마저 강화되고 있어 브랜드사들의 복잡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미국 화장품 시장 내 한국 ODM사들의 성장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화장품 ODM OEM 상장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코스맥스다. 그 뒤로는 이탈리아의 인터코스(Intercos), 한국콜마가 바짝 추격 중이다. 2020~2025년 한국 ODM OEM 상장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10%, 19%, 30%, 13%로 추정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사업을 화장품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레전드 50+’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키우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끝까지 지원해 제주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지역은 청정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특화도와집적도가 높은 화장품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술 전환과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지역 내 혁신기관과앵커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지원과 성과 달성을 위해 올해는 약 104억 원 규모로 참여기업 약 116개사에 우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융자), 지능형 공장, 혁신 바우처, 수출 바우처 등 핵심 정책수단 뿐 아니라제주도와타 부처가 추진하는 14개 사업도 이 프로젝트에 중점 지원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역의 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모델인 ‘레전드 50+’ 프로젝트가 차질 없는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오는 1월 2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이번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2월 8일까지 참가기업을 신청 받는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중소기업은 향후 프로젝트 지원사업 합동공고를 통해 진행될 ‘프로젝트 지원사업(참여기업 전용)’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64-720-3080)에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과 친환경 패키징 전문 기업 NOTRAC(대표 양현철)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오는 2분기부터 친환경 패키징과에코 어메니티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NOTRAC은 최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그린임팩트 펀드 투자 유치에 성공해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사업에 동력을 얻게 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화장품 업계와 호텔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 편의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호텔 페어에 참가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에 담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플라스틱 보틀을 종이로 대체한 NOTRAC의 혁신적인 종이팩 기술과 UCL의 고도화된 화장품 제조 기술이 만나 일회용 플라스틱과기타 친환경이 아닌 소재를 대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종이팩 디자인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편리함과 위생을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화장품, 개인위생, 케어 제품 패키지와호텔 어메니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친환경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OTRAC은 2023년설립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3R(재활용, 재사용, 회복)을 중심으로 한 미션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OTRAC은 2028년까지 매출 1,000억 원과 영업이익 3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투자금은 자동화 대량 생산과운영 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씨엘은 44년의 역사를 지닌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으로 R&D 혁신을 토대로 당근잎 등 버려지던 농식품 부산물의 효능을 연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세플라스틱 대체, 합성 원료의 천연 소재 대체, 친환경 방부제 등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를 현지화하는 ‘글로컬’ 전략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코스메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개국 약 720 여개의 B2B, B2C 화장품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약 108㎡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코스맥스 부스에는 3일간 총 620개 고객사가 방문했다. ▲7개 테마의 K-트렌드 ▲코스맥스 자체 기술 브랜딩 ▲2024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본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이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 제조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일본에서도 별도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인디 브랜드 출시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과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며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25년 말에는 도쿄 인근에 현지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향후 일본 생산기지를 일본 로컬 브랜드 공략은 물론 아태지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어재선 코스맥스재팬 법인장은 "올해 전시는 로컬 고객사들의 관심이 뜨거워 일본 시장 내에서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는 최근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대표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775억 엔(한화 약 7,000억 원)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빠른 신제품 출시 속도,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이 K뷰티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20일,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피부미용학회 IFAAS(International Fellowship in Advanced Aesthetic Science) Sydney에서 국내의 최신 미용 의료 기술력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주현지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울트라브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울트라콜’(UltraCol)관련 학술 정보와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호주 시드니는 매년 방문해강연을 진행할 정도로 현지에서 ‘울트라콜’(UltraCol)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참석한 의료진과관계자들은제품의 안전성과 우수한 효과, 시술 노하우 등을 높게 평가했다. K-Beauty 전도사 권한진 대표는 수년간 국내,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는 글로벌 연자로 전 세계 의사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라이브 시연과의학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른 국가들에서 참가한 의료진들의 강의 요청도 많아 미용 의료에 대한 노하우 등을 해외에 전수하고 있다. 권한진 대표는 “’울트라콜'(UltraCol)은 전 세계적 트렌드이며 신 의료미용 소재를 바탕으로 한 국내의 시술 노하우가 전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특히 호주는 미용, 성형 시술 수요 전 세계 10위권 국가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울트라콜'(UltraCol)에 대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트라콜'(UltraCol)은 FDA에 등록된 PDO(Polydioxanone, 폴리디옥사논) 성분으로 만들어진 콜라겐 부스터 시술로 체내 면역반응을 이용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 속에서 콜라겐이 재생되도록 돕고볼륨감을 높여 전체적으로 탄력을 되찾아 모공, 잔주름, 피부톤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시술 후 체내에서 분해, 흡수되므로 이물 반응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일부러 제거할 필요도 없다. '울트라콜'은피부 상태와정도에 따라 보다 뛰어난 개선 효과를 위해 두 가지 제품으로 나눠진다. 울트라콜 100은 매우 세밀한 입자와 묽은 점도가 특징으로 눈가 얕은 피부에 효과적이다. 탄력과 주름개선, 콜라겐 강화에 효과적이다. 울트라콜 200은 100과 비교해 비교적 굵은 입자와 진한 점도로 눈밑 꺼짐이나 패인 옆볼, 팔자주름 등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고분자필러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국내 식약처 허가(KFDA),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독보적인 특허기술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과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국내와 더불어 아시아, 남미, 중동, 유럽 등 기존 해외 시장은 물론 중국 하이난, 말레이시아 등 최근 진출한 신규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트라콜'(UltraCol)의 차별화 전략을 더욱 확장해현지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현지에서 체감하는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중국 소비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의 변화, 우리 기업 진출 유망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중국 소비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이번 보고서에서는 KOTRA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소비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라 주목해야 하는 신규 유망 분야를 다뤘다. # 사회 구조적 변화신소비주체 전면 등장, '프리미엄 소비'가 대세 최근 중국의 소비시장은 정책과 소비 주체 등의 차원에서 변화가 감지됐다. 우선 중국 경제에서 중장기 저성장 가능성이 대두되며 내수 소비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전략의 중요성이 확대됐다. 또인구구조 변화와 소득 증가 등 중국 사회경제 전반에 나타난 변화로 실버, Z세대, 싱글경제, 신중산층 등 새로운 소비 주체가 등장했다. 이들은 소비의 고급화, 온라인화 등과 더불어 다양한 계층별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新소비 주체별 특징과 소비패턴 변화를 분석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버족의 온라인 소비 보편화 ▲실용성과 ‘자신을 위한’(위에지, 悦己)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Z세대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이 된 1인가구 ▲단순 고가 제품이 아닌 정서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중산층 ▲Z세대 부모 등장으로 소비 단가가 상승하는 영유아 시장 등 시장별로 참고 할만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 팬데믹 계기온라인 마케팅정착,신규 브랜드 유입 기반 조성 팬데믹 이후 중국의 소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소셜 마케팅, O2O 등 새로운 온라인 소비 플랫폼이 보편화됐다. 단순히 구매 행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단계를 넘어 온라인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하고 정보 습득과구매 결정을 하는 소셜마케팅이 활성화됐다.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신규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는 높아졌으나 마케팅 방식이 복잡해졌다는 단점도 생겼다. 이에 제품과 고객별 특화된 플랫폼을 선택하고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보고서에서는 타오바오, 티몰, 더우 등 기존 종합 온라인 판매 플랫폼의 동향과 변화 뿐 아니라 온라인 신흥강자로 등장한 도우인, 샤오홍슈 등 소셜 플랫폼의 특징과 라이브커머스, 숏폼, 브이로그 등 콘텐츠 활용 방안을 설명해우리 기업이 달라진 중국 소비 유통구조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신소비주체, 신시장, 신온라인플랫폼이 가져온 중국 유망 분야는? 2023년 중국 소비시장 규모는 47조 1,495억 위안으로 전년과 비교해 7.2% 증가했고특히 7월 2.5%의 최저 성장률을 기록 후 하반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상품 소비는 분야별로 격차를 보인다. 주얼리(13.3%), 의류(12.9%), 스포츠용품(11.2%)은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나화장품(5.1%), 가전제품(0.5%)은 소비 성숙 단계, 사무용품(-6.1%), 건축인테리어(-7.8%) 등은 역성장했다. 한편, 현지 바이어가 꼽은 중국 유망 소비시장은 ▲디자이너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아웃도어 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으로 나타났다. 패션에서도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특징이 강조되며 디자이너 패션이 부상했다. 생활용품도 독서대, 플레이 토이 등 실용성 뿐 아니라 독창성, 디자인을 선호하는 차세대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또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가벼운 운동과 사교적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플라잉 디스크, 캠핑, 육상 서핑보드 등)가 인기이다. 반려동물 용품도 1인 가구, 실버족 등 新소비 주체들의 소비가 늘어난 대표적인 시장이다. 홍창표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로 새로운 유망 분야가 부상했고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며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버족, Z세대, 1인 가구와 같은 차세대 소비자들의 수요와 중국에서 일상화되고 있는 소셜 마케팅 등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어 패션 브랜드 미쟝센이 살롱10 프로페셔널 라인의 ‘시카 프로틴 트리트먼트’와 ‘시카 세라마이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시카 프로틴 트리트먼트’는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시카 성분을 포함해 살롱 제품 전용의 아모레퍼시픽 특허 성분과 기술을 담았다. 사용할 때의 일시적 개선이 아닌 일상 생활의 모든 순간에 달라지는 머릿결과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3만ppm의 시카 프로틴TM 고함량으로 손상모를 케어하며 전문 클리닉을 받은 듯한 영양감을 부여한다. 고영양 케어에도 가벼운 마무리감과 시간이 지난 후에도 떡지지 않고 한 올 한 올 떨어지는 에어리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세라마이드 성분을 헤어 에센스에 적용한 ‘시카 세라마이드 오일세럼’은 5천ppm의 높은 성분 함량으로 푸석하고 갈라지는 모발 끝까지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어 수분을 머금은 듯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상처를 치유하고 재생시키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으로 갈라지는 Y자 모발의 끝을 깔끔한 일자 끝으로 케어한다. 한편, 미쟝센 살롱10 프로페셔널 라인은 고객의 눈높이와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향을 적용했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프로페셔널한 무드를 강조했고향 타겟 고객 대상 평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따뜻한 우디함이 깔려 있는 플로럴향을 조합했다. 신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제1회 일본화장품기술자회(SCCJ) 학술대회가 2023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본 오미야 소닉시티에서 개최됐다. 지금까지는 연 2회 연구토론회를 개최했으나 2023년부터 이를 통합해 연 1회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직접 참관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총 36편의 구두 발표와 61편의 포스터 발표 그리고 IFSCC에서 발표된 51편의 포스터 전시, 4편의 기조강연과 초청강연, 2편의 SCCJ 저널 최우수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학술대회 동안 화장품원료업체 45개가 참여해 전시회도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최우수 발표상은 구두 발표에서는 가오의 Shunsuke Nakamura 연구원이 ‘SSL-RNA를 활용한 새로운 피부 분류 지표 개발’로 수상했으며 포스터 발표에서는 시세이도의 Yohei Takahashi 연구원이 ‘원자간력 현미경을 이용한 각질층의 유연성’으로 수상했다. 본지는 2024년 1월호와 2월호에 학술대회 구두 발표 등 주요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 구두 발표 내용 요약 구두 발표 A-1 민감성 피부의 각질층 세라마이드 프로파일에 대한 유사 세라마이드의 영향 敏感肌の角層セラミドプロファイルに対する疑似セラミドの影響 Tomoki Akahane 1) , Daisuke Watanabe 1) , Kosei Tanaka 2) , Eri Shimizu 2) , Kazuhiro Kaizu 1) 1. Skincare Products Research, Kao Corporation 2. Analytical Science Research, Kao Corporation 민감성 피부는 각질층 장벽 기능의 저하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연구팀은 유사 세라마이드 배합 스프레이를 4주간 반복 사용한 결과 민감성 피부의 각질층 장벽 기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사 세라마이드 스프레이 사용후 볼 부분의 각질층 수분량이 증가하고 입가의 TEWL이 감소했 으며 각질세포 면적도 증가했다. 각질층 세라마이드량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유사 세라마이드 수착량과 반복 사용 후 각질층 내부의 총 세라마이드량 사이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또세라마이드[NP]/[NS]와 유사 세라마이드 수착량 사이에도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유사 세라마 이드의 수착이 민감성 피부의 각질층 장벽 기능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유사 세라마이드의 수착이 세라마이드 프로파일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새롭게 입증했다. 구두 발표 A-2 실험적 검증: 저습도 환경은 Tight junction 관련 단백질 발현을 저하시켜 정상적인 Cornified cell envelope 형성을 방해한다 実験的検証:低湿度環境は Tight junction 関連タンパクの発現を低下させ正常な Cornified cell envelope の形成を妨げる Yukiko Izutsu 1) , Yuri Okano 1) , Hitoshi Masaki 1) 1. CIEL Co., Ltd. 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장벽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 기능은 TJ(Tight junction)와 CCE(cornified cell envelope)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유지된다. 저습도 환경은 이 장벽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재생 표피 모델을 활용해 저습도 환경이 TJ와 CCE 관련 단백질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봤다. 재생 표피 모델은 각질층, 과립 층, 투명층, 기저층 등으로 구성되며 TJ와 CCE 관련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실험방법은 재생 표피 모델을 5%RH의 저습도 환경에 1시간 동안 노출시킨 뒤 3일과 6일 후에 표피 모델의 물질 투과성과 TJ, CCE 관련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 단백질 발현을 측정했다. 결과적으로 저습도 환경에 노출된 표피 모델에서는 TJ 관련 단백질 발현이 감소하고 CCE 관련 단백질 발현의 균형이 파괴되는 것을 확인 했다. 이로 인해 물질의 투과성이 증가하며 이는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 결과는 저습도 환경이 피부의 장벽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조한 피부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더보이즈 현재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고객에게 현재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현재 포토카드 2종과 L홀더 세트를 증정한다. 포토카드 앞면에는 앰플엔 화보 현장에서 찍은 미공개 셀카 사진과 함께 뒷면에는 현재가 직접 적은 손글씨를 담았다. 더불어 전 구매 고객에게 현재Pick 샘플 3종 키트를 증정한다. 100ml 대용량 앰플 구매 시 수분 크림 미니 15ml도 추가로 증정받을 수 있다. 증정기간은 오늘부터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이며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앰플엔 관계자는 “앰플엔과 현재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단독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앰플 전문 브랜드다. 앰플엔의 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염생식물인 해당화(Rosa rugosa)와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 갈조류인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등 3건의 추출물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2년 가는새빨간검둥이 추출물 등재 이후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매년 등재하는 성과를 냈다. 해당화는 우리나라 전 연안 바닷가 또는 산기슭에서 자라며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갯메꽃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 언덕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국외에는 전 세계 온대와아열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갈조류인 지충이는 길이 50~100cm로 성장하며 우리나라 전 연안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서도 자라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각각의 연구를 수행하며 해당화는 콜라겐 분해효소와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평가를 통한 주름개선 효능,갯메꽃은 대식세포(RAW264.7) 내 NO 및 PGE2 생성억제 평가를 통한 항염증 효능, 지충이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타이로신에이즈 활성억제 평가를 통한 피부 미백 효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해양생명자원 유래 유용소재 발굴과 기능성 연구를 통해 해양소재가 화장품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바이오산업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들어 상승 흐름을 보여왔던 화장품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한동안 상승세를 보여왔던 만큼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에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41%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3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업종지수는 하락 전환했으나 지난 한 주 사이 주가가 15% 넘게 오른 기업도 두 곳이나 됐다. 본느(17.54%)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월 15일 주가가 다소 하락(-1.01%)한 가운데 출발했으나 하루 뒤에는 전 거래일보다 7.74%나 상승했다. 17일(-2.84%) 전날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던 본느는 18일(5.06%)과 19일(7.96%)에는 주가가 다시 눈에 띄게 올랐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인디 화장품 브랜드 전성시대를 맞아 본느의 본격적인 수혜를 전망하는 증권가의 리포트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본느 연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1월 17일 본느의 주가가 지난해 11월 전고점 2,930원에서 이달 2,155원 저점까지 약 35% 하락한 후 현재 소폭 반등 중으로향후 본격적인 주가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부각된 국내 화장품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인디 브랜드+비중국 수출)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며, “최근 미국 시장 노출도가 큰 중소형 화장품 업체들의 괄목할만한 주가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지난해 미국 매출 비중 75%, 올해 예상 영업이익 성장률 94%, 900억 원대의 가벼운 시가총액 등의 특징을 보유한 본느에 주목할 필요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디 화장품 브랜드 전성시대가 개막됐으며 이에 따른 본느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다”며,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인디 브랜드들이 대량 출시되고 있으며 이에 본느의 인디 브랜드 고객사 수와 고객사당 매출액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제이준코스메틱(15.77%)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5% 넘게 뛰었다. 또 코스맥스(9.01%), 씨앤씨인터내셔널(6.02%), 이노진(5.56%), 제로투세븐(4.55%), 코디(4.55%), 아모레퍼시픽(3.54%), 파워풀엑스(2.44%), 엔에프씨(2.43%), 에이블씨엔씨(1.85%), 메타랩스(1.54%), 선진뷰티사이언스(1.52%), 현대바이오(1.49%), 아이패밀리에스씨(0.85%), 원익(0.28%), 코스나인(0.25%), 잇츠한불(0.08%)도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올리패스(-16.00%)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임상에서 예기치 못한 결과가 나오며 주가가 폭락했던 올리패스는 자금조달 일정을 연기하면서 주가가 다시 한 번 주저 앉았다. 올리패스는 지난 8일 ‘정정신고’ 공시를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납입일을 기존 2월 29일에서 8월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에이에스텍(-9.34%), 글로본(-8.44%), 마녀공장(-7.71%), 에스알바이오텍(-6.84%), 노드메이슨(-5.91%), 내츄럴엔도텍(-5.82%), 브이티(-5.73%), 디와이디(-5.68%), 컬러레이(-5.16%), 네오팜(-5.03%), 오가닉티코스메틱(-5.00%)의 주가도 5% 넘게 빠졌다. 현대바이오랜드(-4.84%), 스킨앤스킨(-4.63%), 한국화장품제조(-4.47%), 한국콜마(-4.24%), 아우딘퓨쳐스(-4.11%), 한국화장품(-3.66%), 메디앙스(-3.64%), 클리오(-3.52%), 셀바이오휴먼텍(-3.35%), CSA 코스믹(-3.05%), 애경산업(-2.85%), 아모레G(-2.81%), 한국콜마홀딩스(-2.74%), 현대퓨처넷(-2.61%), 제닉(-2.60%), 진코스텍(-2.57%), 코스메카코리아(-2.39%), 바른손(-2.33%), 세화피앤씨(-2.24%), 토니모리(-2.12%), 라파스(-1.72%), 뷰티스킨(-1.71%), 씨티케이(-1.66%), 잉글우드랩(-1.18%), 나우코스(-0.87%), LG생활건강(-0.77%), 코리아나(-0.17%)의 주가도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국내 최초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브랜드 화장품을 출시했다. 대학 최초 화장품공장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장품 제형, 제조 기술과 숙명여대(산업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국내 최초로 대학 간 공유, 협업 제품인 화장품 공동 브랜드 ‘라모니(Lamoni)’ 개발에 성공하고 화장품 3종(보습핸드크립, 수분핸드크림, 수분세럼)을 생산, 출시했다. 라모니 화장품 3종은 지난해 12월출시해1월 19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칭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두 대학의 화장품 공동 브랜드 개발은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ICC(기업협업센터,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와 숙명여대 바이오헬스ICC간 공유 협업을 통해 지난해5월 양 대학 간 업무 협약 체결 후 LINC3.0사업단 실무자 회의, 책임교수 실무 회의, 제품 설문조사, 대학별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에서 직접 생산해지난해 12월 최종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에 런칭한 화장품 공동 브랜드 ‘라모니(Lamoni)’는 프랑스의 정관사 La와 하모니(Harmony)를 합성한 ‘조화’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겨울에만 피는 숙명여대의 상징인 매화와 여름에만 피는 대구한의대의 상징인 백일홍이 어우러져 매 계절에 피는 꽃처럼 환경과 사람 그리고 모든 것의 조화를 뜻한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과 출시 과정에서 각 대학의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총 1,5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기초화장품, 특히 보습 제품을 선호한다는 결과에 따라 ‘라모니’ 자연주의 보습핸드크림, 수분핸드크림, 수분세럼 등 3종의 제품을 발표하게 됐다. 제품의 개발과정에 동문과 재학생,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면서 마케팅과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두 대학은 제품 연구개발 과정을 교육과 결합했다. 문제기반 학습기법인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시제품을 제작했으며지난해9월에는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성과 공유회를 통해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브랜딩 기획안과제품 컨셉별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구, 개발, 교육을 결합하는 혁신적 시도를 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ICC 이선미 센터장(K-뷰티비즈니스학과 교수)은 “양 대학의 교화인 백일홍과 매화, 이 두 꽃 추출물로 사용해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세럼은 한의학의 처방 원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군신좌사(君臣佐吏)에 기반하고향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장미향과 머스크향을 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품 런칭 기념식을 가진 두 대학은 공동으로 상표권과 디자인권의 지식재산권 출원 뿐아니라쿠팡과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대구한의대의 화장품 브랜드인 자안(Jaan)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K-뷰티비즈니스학과 재학생과 숙명여대 졸업생 쇼호스트가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화장품 공동 브랜드 ‘라모니(Lamoni)’ 화장품 3종 세트는 대구한의대와 숙명여대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을 넘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산학협력의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는 대구한의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에스트라는 오늘(22일)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티 박스(Beauty Box)’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아토리어365’, ‘테라크네365’, ‘더마UV365’ 라인의 16개 제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시장 공략의 주력이 될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이 집약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22일 베트남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한 뷰티 박스 사이공센터점에서는 26일부터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 크림’, ‘더마UV365 레드진정 톤업 선크림’, ‘테라크네365 클리어 딥 클렌징 폼’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베트남 고객 선호 제품들을 전문 카운셀러의 피부 고민 상담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민감 피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이번 베트남 진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태국 진출도 앞두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