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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오늘(13일) ‘케이(K)-뷰티’ 체험 공간인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을 비롯해 관광,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업체는 아모레퍼시픽(화장품), 뷰티플레이(메이크업), 제니하우스(미용), 앤더슨벨(패션), 뷰 성형외과(성형), 원밀리언(춤), 크리에이트립(여행플랫폼), 패스트레인(뷰티플랫폼) 등이다. 유인촌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케이(K)-컬처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찾기 위한 것이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계적인 K-콘텐츠 관광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크리에이트립’과 제휴한 미용실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8배 상승했으며‘원밀리언’은 케이(K)-댄스 아카데미 수강생의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래객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다양한 업계의 참석자들과 만나 화장품, 성형 등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케이(K)-컬처 현장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이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이 케이(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이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내년1월 31일까지 약 3달간 'Bath and Life : BATH in 더현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더현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BATH in 더현대'를 컨셉으로동화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백화점 속의 작은 욕실(BATH)로 표현했다. 청량한 파도를 닮은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부터 괄사, 퍼퓸 등 센녹의 베스트셀러를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센녹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파도 모양의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과 ▲닿는 순간 포근하게 몸을 감싸는 '퍼퓸 애프터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멀티 뿔 괄사' 등 매력적인 배쓰 아이템 10여종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은 푸른 바다를 수놓는 파도(Wave)에서 영감을 받아평온하고 나른한 파우더리 플로럴 향으로 일상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공색소 없이 식물유래성분만으로 자연스러운 푸른빛을 내는 '블루오일'을 사용해영양 보습은 물론 끈적임 없이 촉촉한게 특징이다. 행사기간 동안 센녹 전 품목 10% 할인이 적용되며'퍼퓸 애프터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제품은 기간 한정으로 오는 23일까지 15% 할인된다.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만 진행하는 특별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센녹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퍼퓸 샘플(1종)', 7만원 이상 구매시 '퍼퓸 샘플(1종), 헤어스크런치'(1종), 10만원 이상 구매시 '핸드크림'(1종)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센녹 카톡 플러스친구 추가시, '바디샤쉐 더블 파우치'(1set)를 증정한다. SNS 방문후기 인증샷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행사 기간동안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찍고인스타그램에 센녹(@sennok_bathhouse) 태그와'#센녹 #센녹팝업스토어 #더현대팝업스토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추첨을 통해 '센녹 핸드크림'(본품 1종)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매월 말 DM으로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소비자들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올 한해 고생한 나를 위해 하루의 노곤함을 센녹으로 씻어내고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역할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자원 가치와가능성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각 기업이 SDGs(Susta 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처에 주력하고 있다. 이것들이 파급되어 업계 전체의 표준화 대책으로 된 산업 영역도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속가능성이 임시방편의 PR 요소가 돼 버린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우선은 기업 전략에서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다만, 개념에 대한 논의이며 유럽과 미국의 지침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미리 특필해 둔다. CSR은 환경보전, 자원봉사, 법령 준수, 기부활동 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본의 경우 특히 많을 것이다. 게다가 CSR이 아니라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가 최전선 기업 전략이라는 생각도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여기서 CSV나 지속가능성은 어디까지나 CSR의 요소이며 ESG 경영이나 투자도 그 관점이나 수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CSR 안에 모두 포함돼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느새 CSR이 앞서 기술한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서 강조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확고한 기업 전략이나 지침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는 이들을 혼동하지 않고 자사의 CSR을 뒷받침하는 ‘기둥’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결론적으로 법령 준수 등을 전제로 하면서 ‘이해관계자와 사회 사이에서의 CSV의 최대화’와 ‘기업의 잠재적 악영향의 특정, 방지, 경감’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념으로서의 기업 전략 본연의 자세에 관해 기술해 왔지만 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 처방 설계 등의 제제화 기술을 습득해 온 배경을 가질 뿐 특별히 경제학에 밝고 오랜 세월 경영에 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 자신이 (주)MANGATA(이하, 당사 또는 MANGATA사)를 설립해 기업으로서의 경영전략을 배우면서 접해온 다양한 사고방식을 나름대로 되새김질해 표면적이지 않은 본질적 사업으로서 화장품 업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한 후의 기업 방침이다. 이러한 기업 방침을 기본으로 당사는 화장품 업계의 폐기에 주목해 특별히 그다지 대처가 진행되지 않았던 화장품의 내용물에 초점을 맞춰그것들을 활용한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을 추진해 왔다. 그래서 역할을 다한 화장품의 내용물의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이나 응용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의 비건 뷰티 브랜드 피치포포가 신생 승마팀 ‘GJ 스포트페아데(SPORTPFERDE)’와 함께 비건문화 확산 활동에 나선다. 피치포포와 GJ 스포트페아데는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건 라이프 문화 전파에 힘을 보태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치포포는 GJ 스포트페아데 팀 선수들에게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100% 비건 인증 제품 캐비지 수퍼 카밍9 앰플과 크림, 라인핏 솔루션 레그 마스크를 후원해 비건 뷰티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팀 선수들은 자연유래 성분의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 건강을 되찾을 뿐 아니라 나아가 동물보호에 일조해비건 라이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GJ 스포트페아데 이건주 대표는 “승마라는 종목이 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운동인 만큼 동물 존중과 보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비건 라이프의 또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치포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비건 뷰티 활동 확산에 GJ 스포트페아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안전한 성분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치포포는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 사용으로 피부에 가장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딜라이트 비건 라이프(Delight Vegan Life)’를 응원하는 뷰티 브랜드다. 전 제품 비건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등 소비자의 비건 라이프 실천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GJ 스포트페아데는 경북승마협회 소속 국가대표인 이건주 선수가 유소년 선수 육성과승마 산업 대중화를 위해 창단한 팀이다. 승마 장애물 국가대표 이건주 선수 외에도 박수아 양, 최준우 군 등 유소년과청소년 국가대표 등 다수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기록했다. 영업환경이견조한만큼 이후에도 펌텍코리아가시장의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펌텍코리아는3분기 연결 매출 728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성장해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 펌텍코리아의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비수기(영업일수 하락)에도 매출 700억 원에 안착했다”며, “영업환경이 견조한상황이다.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군확대, 다국적 기업향거래 브랜드 수 증가 등이 나타나고 있다. 또 경쟁사 내에 유일하게 다양한 카테고리 보유와CAPA 선투자를통해 산업 성장을 넘어서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펌텍코리아(별도, 스틱, 콤팩트, 펌프 및 용기 등)의 매출은 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고영업이익은 27% 늘어난 83억 원을 달성했다. 박은정연구원은 “업황이 견조함에따라 전반적으로 고객사수확대와 물량 증가등이 나타나고 있다. 영업력확대를 통해 인디, 다국적기업향물량, 국내 대형사물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실제 대형사매출은 50%증가했으며중소형사는43%, 수출(일본)은 22% 매출 증가를 이뤘다. 펌텍코리아(펌프)의 부문별, 제품별, 고객군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카테고리별스틱, 콤팩트, 펌프 및 용기, 펌프튜브 성장률은 각각 93%, 40%, 10%, 139%로 나타났다. 스틱은 선제품등의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24% 감소했으나사용처와 고객사증가로 93%라는 고성장을기록했다. 콤팩트는 국내 인디 브랜드와 다국적기업향수주 확대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하는 등 고성장이이어졌다. 펌프 및 용기와 펌프튜브는 대형사의수주 증가에 기인해호실적을기록했다.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54억 원, 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25% 늘어났다. 대형사의프리미엄 치약, 대형사와 인디브랜드향더마 제품, 인디 브랜드향퍼퓸핸드와 바디제품 등으로의 수주가 견조했다. 수주 증가에 따라부분적으로 설비 증설도 동반 중이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이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고영업손실3억 원 기록했다. 펌텍코리아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펌텍코리아의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35억 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96억 원으로 전망했다. 펌프사업부(펌프, 스틱, 콤팩트 등) 36%, 부국티엔씨(튜브) 10% 성장을 가정했다. 박은정연구원은 “대형사와 인디 브랜드향물량 증가로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6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출은 소폭 감소 추정했는데연말 재고 조정 시즌에 대한 보수적 가정이다”고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및 용기업체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 또 펌텍코리아의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이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영업이익은 435억 원으로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산업 성장(당사 10% 성장 가정) 수준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며국내외 고객사확대와 신제품 증가,설비 확대 효과가 나타나며추정치를상회하는 실적 흐름 이어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브랜드 앰플엔이모델인 보이그룹 더보이즈 현재 굿즈 증정 이벤트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현재와 촬영한 영상 공개로 시작된 앰플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영상에서 현재는 '앰플:엔 답이 있다'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앰플엔의 비밀요원으로 등장한다. 이벤트 굿즈는 현재가 앰플엔 비밀요원으로 스카우트될 당시 제출한 증명사진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13일)부터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제품은 세라마이드샷 앰플 100ml 기획세트, 블레미샷 앰플 50ml, 센텔카밍샷 앰플 100ml, 펩타이드샷 앰플 투엑스 100ml로 해당 제품 1개 구매 시 더보이즈 현재 증명사진 3종 세트 1개를 증정한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지난 10월 앰플엔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앰플:엔 답이 있다' 캠페인 영상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보답하기 위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브영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뿐 아니라 추후 현재와 펼칠 다양한 활동 또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 중 세라마이드샷 앰플 기획세트와블레미샷 앰플은 지난 10월 포토카드 이벤트 진행 시 하루 만에 품절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선보인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신기술이다. 화장품과 피부의 상호 작용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스킨 커뮤니케이터(Skin-Communicator™)’로 이름 지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이효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물질이다.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피부장벽의 손상없이 피부를 유연화하면서 피부흡수를 촉진시키는 원리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를 적용한 화장품은 종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각각 미백 효능은 20%, 주름개선 효능은 80% 증가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해 미국화학회 과학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도 게재됐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코스맥스의 기술력은 ▲2014년 액정화장품 ▲2017년 적외선 차단 화장품 ▲2019년 세라마이드화장품 및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 누적 5회에 걸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효능 우선주의로 변화하면서 실제 피부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한참 기세가 오르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가다가오면서오히려 꺾였다. 중국 내 화장품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광군제에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든 탓이다. 한국거래소에따르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1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화장품업종에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거래정지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클리오(14.90%), 코스메카코리아(10.98%), 잉글우드랩(9.32%)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클리오는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129% 늘어났다. 잠정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11월 7일부터 꿈틀거리기 시작(9.53%)한 클리오의주가는 11월 8일(5.80%)과 9일(3.87%)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는 클리오가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올려 잡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클리오에대한 목표주가를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고하나증권은4만원에서 43,000원으로 높였다. 코스메카코리아도올해 3분기 호실적을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실적 발표 하루 뒤인 11월 7일 35,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5,000원(15.06%) 오른 3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8일에도 주가는 오름세(5.37%)를 보였으며 장 중 41,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파워풀엑스(8.13%), 현대바이오(6.89%), 씨티케이(5.77%), 아이패밀리에스씨(5.57%), 아모레퍼시픽(3.68%), CSA코스믹(3.45%), 오가닉티코스메틱(2.92%), 제닉(2.66%), 코스맥스(2.63%), 아모레G(2.35%), 내츄럴엔도텍(2.28%), 현대퓨처넷(1.41%), LG생활건강(1.37%), 선진뷰티사이언스(1.35%), 셀바이오휴먼텍(1.16%), 엔에프씨(0.61%), 원익(0.61%), 노드메이슨(0.30%)의 주가도 올랐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올리패스(-54.37%)의 주가는 한 주 사이 반토막났다. 올리패스가호주에서 진행한 비마약성진통제‘OLP-1002’의 잠정 효능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패스가 11월 9일발표한 바에따르면, 59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군, 1㎍ OLP-1002 투약군, 2㎍ OPL-1002 투약군으로분류해 통증 평가를 진행한 결과 위약군의진통 효능이 가장 강한 것으로 관측됐다. 올리패스측은 “이번 임상 결과와 이전 임상 결과의 차이가 매우 크므로 이번 임상 결과의 신뢰도에 대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까지 취득한 임상 결과 확보 과정의 합리성을 종합 검토해 향후 임상 개발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올리패스의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26.82% 급락하면서 전 거래일보다645원 내린 1,7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나인(-14.14%), 씨앤씨인터내셔널(-10.71%), 스킨앤스킨(-10.53%)의 주가도 10% 넘게 빠졌다. 또 한국콜마홀딩스(-9.01%), 마녀공장(-8.76%), 글로본(-8.50%), 애경산업(-7.91%), 세화피앤씨(-6.03%), 한국화장품(-5.93%), 컬러레이(-5.80%), 네오팜(-5.71%), 코리아나(-5.20%), 한국콜마(-5.18%), 메디앙스(-4.47%), 디와이디(-4.32%), 제이준코스메틱(-3.95%), 본느(-3.54%), 한국화장품제조(-3.17%), 잇츠한불(-3.01%), 제로투세븐(-2.95%), 바른손(-2.84%), 에이블씨엔씨(-2.55%), 진코스텍(-2.50%), 라파스(-2.20%), 이노진(-1.58%), 코디(-1.57%), 브이티(-1.56%), 에스알바이오텍(-1.45%), 아우딘퓨쳐스(-1.39%), 토니모리(-1.11%), 나우코스(-0.70%), 현대바이오랜드(-0.62%)도 주가가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의 바이오매스 유래 다이올 소재가 202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9일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년도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신규로 선정된 73개 품목, 78개 업체에 세계 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주)엑티브온은 ▲Activonol-3(천연 Propanediol)▲Activonol-BG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Activonol-5N(천연 Pentylene glycol) 등의 바이오매스 유래 다이올 소재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 Activonol-3는 식량 자원과GMO유래 원료물질이 아닌 100% renewable 소스인 Palm glycerol에서 발효를 통해 생산되며Activonol-BG는 천연 유래 바이오매스와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공정을 통해 원물인 사탕수수를 이용해생산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 공정을 통해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하는 화학공정과 비교할 때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소재들은 대부분 화장품용으로 국내와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중국 등 전 세계 22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기후변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석유유래와화석유래 소재를 대신해천연 또는 바이오 유래 소재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화장품 업계를 포함해 전 세계 비즈니스의 주요 이슈 사항인 가운데, 당사의 디올과복합기능성 소재는 기존 석유화학과화석유래 소재를 대체하는 차세대 바이오 유래 소재이며 지속가능한 소재로 로레알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고객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대상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세계 일류상품 쇼)'는 해외 구매자(바이어) 50개사와 국내 기업 등 200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 총 4건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체결(총 6,400만 달러 규모)됐으며참여기업 간 후속 논의를 통해 추가 수출계약 성사도 기대된다. 한편 (주)엑티브온은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천연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화장품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국민의료 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기업을 오는 11월 10일까지모집한다. 이번 행사는'2023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행사규모는900명이 참가하며해외 15개국 의사, 의료산업관계자 450명, 바이어 100명, 국내 350명 등이다.지원대상은디지털 헬스케어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과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내와 해외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 또는 고려 중인 기업이다. 지원내용은 ▲해외 임상의 바이어 등 행사 방문객 대상 전시 부스를 통한 홍보 ▲해외 의료 분야 전문 바이어 매칭과 면담 ▲해외 수출전략 상담회 참가 기업 희망시수출 인허가 절차와 진출 컨설팅 국가별 회당 1시간 이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최대 3회 면담,컨설팅 가능하다. 국가와 세부 매칭 일정표 등 추후 안내 예정이다. 신청은이메일(minlee0210@dgtp.or.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민 주임연구원(053-602-1747, minlee0210@dg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전시회(APAAC 2023)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1일~3일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10일 * 사업개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국민의료 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 행사명칭 : 2023 아태안티에이징 컨퍼런스 및 전시회 * 행사장소 : 대구 EXCO * 행사규모 : 900명, 해외 15개국 의사, 의료산업관계자 450명, 바이어 100명, 국내 350명 * 지원대상 :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과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내와 해외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추진 또는 고려 중인 기업 * 지원내용 : 해외 임상의 바이어 등 행사 방문객 대상 전시 부스를 통한 홍보, 해외 의료 분야 전문 바이어 매칭과 면담 해외 수출전략 상담회 참가 기업 희망시, 수출 인허가 절차와 진출 컨설팅 국가별 회당 1시간 이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최대 3회 면담 가능 컨설팅 가능 국가와 세부 매칭 일정표 등 추후 안내 예정 * 신청방법 : 이메일(minlee0210@dgtp.or.kr) 접수 * 상세문의 : (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민 주임연구원(053-602-1747, minlee0210@dg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브이티(018290)가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증권은리들샷의강한 수요로 외형 확대 기조가 이어지면서 4분기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며 브이티에대한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25,000원으로 상향했다. 브이티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841억 원, 영업이익은 441% 급증한 144억 원을 시현하며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했다.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이는 하나증권의직전 추정치인영업이익 110억 원를30% 상회한 것으로 서프라이즈한일본 수요와 그에 따른 레버리지효과가 기여했다. 자회사 큐브엔터또한 기대 대비 매출과 이익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브이티의2023년 3분기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199% 늘어났다. 신제품 리들샷의강한 수요로 일본향매출이 압도적으로 성장을 견인한 덕분이다. 일본 매출은 4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전분기와비교해서는 49% 증가했다. 박은정연구원은 “일본 수요가 상당히 강하다”며, “이커머스 매출 비중은 61%에 도달했으며한 분기에 반기 매출에 도달했다.리들샷매출은 2분기 35억 원에서 3분기에는 155억 원으로 4배 이상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브이티의화장품 주요 지역별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은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처는면세, 온라인, H&B 등으로 각각 10억 원 안팎이며면세와 H&B 매출이 전분기비각각 2배/3배 이상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유입과 동행하며 외형이 증가된것이다. 브이티는국내 주요 면세 채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롯데면세점의 경우 9월부터 면세 전용 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수요가 강해 인당1개로 구매 제한해 판매 중이다. 중화권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면서 34억 원에 그쳤다. 재고 소진 지속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졌는데3분기부터 매출 레벨 증가해 감소폭이축소됐다. 브이티의화장품 부문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라미네이팅부문은 매출 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영업이익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 연결자회사(합산) 매출은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고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부분의 자회사는 소폭 적자이나큐브엔터가매출 39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시현하며 선방했다. 브이티의최고 실적기록은 4분기 새롭게 써질전망이다.하나증권은브이티의4분기 연결 매출이 9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이티의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연구원은 “리들샷의 강한 수요로 외형 확대 기조를 이어갈것이다”며, “현재 용기의 재고 확보가 원활해짐에따라 공격적인 침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브이티는10월부터 리들샷주요 라인이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인마츠키요&코코카라파인, 츠루하, 웰시아 등에 입점이시작됐다.한국 또한 리들샷파우치라인으로 전국 710여 개 다이소매장에 입점한상태다. 박 연구원은 “다이소 입점물량 또한 재고를 찾기 쉽지 않다. 초도 완판됐으며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4분기는 이커머스성수기, 일본과 국내 오프라인 입점이더해진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전방위적외형 확장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는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지난 1일까지 3일간 참여해 중동과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해18만5,000달러수출계약을 하는 등 K-뷰티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화장품, 스킨케어, 향수, 헤어, 네일 등 다양한 이미용품을 전시하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뷰티 박람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57개국 1,700여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지역 이미용 수출 중소기업 6개 사와 함께 참여했다. (주)섬섬바이오는 비건, 유기농 헤어와바디케어 제품을 출품했으며, 영산홍어(주)는 기능성 콜라겐 화장품, 기능성 헤어제품을,(주)이노플럭스는 해조류 추출물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원료 화장품과헤어케어 제품을,(주)에스에이치랩은 주름개선 앰플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참가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 항공료 50%(1인 100만 원 한도)를 지원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기업 부스로 초청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고이를 통해 총 364만 달러 수출상담과 18만 5,000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에서 전남의 K-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나라의 관심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추세에 힘입어 전남의 이미용 제품이 더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과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에 위치한 면세점 내 닥터지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밝혔다. 올해 초 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에 따라 임시 매장과 본 매장을 운영해온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달 제주국제공항의 유일한 면세점인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내 본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달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 2 터미널 내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T2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항 면세점 매장 리뉴얼 오픈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포부를 담은 행보로 해석된다.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좋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제공항 여객동에 고객 동선을 고려한 매장을 리뉴얼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K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닥터지의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T2점 매장에 입점된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닥터지의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제품 약 60여 종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19년 만에 선보인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의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 ▲바오밥 하이드로겔 투드롭 앰플 ▲애플 비니거 포어 슈링키 앰플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 등 앰플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T1점과 T2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장은 “공항 면세점은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핵심 유통 채널로공항 면세점 입점 이래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운영 과정에서 얻은 고객 동향과 면세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이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증권가는 '예상된 부진'이라는 반응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일회성 인건비와 중국법인가동률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4분기부터는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38억 원의 매출액과 5% 감소한 6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고객사의주문 성장세는 견조했으나자회사중국법인이부진했고인센티브 관련 일회성 비용(13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법인의 3분기 별도 매출은 519억 원, 영업이익은 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6%, 17%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매출 성장률은 국내 59%, 북미 75%, 아시아 40%, 유럽 10%였다. 대부분 지역 내 립 제품 수요가 견조했고아시아 지역은 아이브로우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법인의3분기 매출액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영업손실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중국 내 수요 부진 영향으로 3분기 초 주요 고객사의색조 주문이 저조해지면서적자를 냈다. 이 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등은 씨앤씨인터내셔널에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씨앤씨인터내셔널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정지윤NH투자증권 연구원은“씨앤씨인터내셔널은 3분기 일회성 인건비, 중국법인가동률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소폭 하회했다”면서도 “2024년은 유럽 대형 브랜드, 중동과남미 거래선확보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으며연내 신규 공장 증설 규모와 금액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4분기 한국 법인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559억 원, 영업이익은 282% 급증한 82억 원으로 추정했다. 정지윤연구원은 “4분기 현재 생산 CAPA 확대 수량이 온기 반영되며 전분기대비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중이다”며, “단, 12월은 시점상고객사의재고 축적 부담 등으로 주문량이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CAPA 확대 타임라인 (단위 : 백만개) 조소정키움증권연구원은 “3분기 국내 법인 성장은 좋았지만중국법인이부진했고인센티브 관련 비용도 반영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면서 “이번은 잠깐 쉬어가는시기였을 뿐성장의 방향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이4분기 연결 매출 561억 원(YoY 46%), 영업이익 85억 원(YoY 8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소정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4분기 국내외 고객사의수주 성장세가 견조할것이고동탄3공장 램프업이마무리되면서 생산 물량이 증가할 것이다”면서 “중국법인은 현지 고객사들의광군제수요가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수주 증가와 Capa 증설의 선순환적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씨앤씨인터내셔널의성장에 계속 주목할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매출액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3분기 실적에 대해 “최근 낮아진 추정치에대체로 부합했다”고 말했다. 8월 국내법인 증설과 설비 이동, 성과급 반영 등의 일회성 요소와 중국의 적자전환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8월 말부터 생산 정상화돼 생산 물량이 상승했으며중국의 경우 3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시적 부진은 아쉬우나씨앤씨인터내셔널의아이덴터티(트랜드 선도→국내외 고객사확대→소비자 수요 증가→수주 물량 증가)는 불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600억 원(YoY 56%), 영업이익 94억 원(YoY 103%)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생산 CAPA 확대 효과 등이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북미 주력 고객사의카테고리 확대, 다국적 기업향물량 확대 등으로 미주 수출이 견고할 것으로 보이며국내 또한 다양한 인디 브랜드의 확대로 모멘텀이어갈것이다”고내다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2.5천억 원(YoY 16%), 영업이익 429억 원(YoY 32%, 영업이익률 17%) 전망한다. 북미 주력 고객사의 카테고리 확대, 다국적 기업향 물량 확대 등으로 미주 수출이 견고할 것으로 보이며국내 또한 다양한 인디 브랜드의 확대로 모멘텀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지속가능한 원료 · 제품 개발 대책'이라는 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AI,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특집] 향기의 최신 연구 1.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 Resource value and potential of the contents of cosmetics that have served their purpose (주)몽가타(モーンガータ) 田中寿典 2.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 Four efforts ingredient manufacturers can make for a sustainable cosmetics industry (주)이치마루 파르코스(一丸ファルコス) 広瀬健太郎 3.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 Rosewood extract for facial lift-up and softening the winkles which is obtained from upcycling wood chips leftover from essential oil (주)애슐랜드 ・ 재팬 화장품 원료 사업부 Anne Clay Viardot 외, 森田裕子(訳) 4.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 Colored metallic powder for all human being (주)오이케 메탈릭 디자인(尾池メタリックデザイン) 岡村定子 5. 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 Potential of Perilla frutescens leaf extract, an upcycling raw material, as a raw material for hair due to adjust the balance of scalp flora (주)마루젠 제약 종합연구소(丸善製薬 総合研究所) 水本百合 6.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Development of bicontinuous microemulsions type cleansing using only naturally derived ingredients (주)모모타니 준텐칸 연구본부 중앙연구소(桃谷順天館 研究本部中央研究所) 関根大輝 · 野口安則 7.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 Biodegradable microspheres with smooth texture (주)다이셀 헬스케어 SBU 사업추진실 사업전략 그룹(ダイセル ヘルスケア SBU 事業推進室事業戦略グループ) 大村雅也 · 上野瑞貴 · 平松茉利子 · 坂本裕太 8.ECO-Friendly에 관한 대책 Overview of Our ECO-Friendly Policy and Implementation (주)닛코 케미컬(日光ケミカルズ) 鹿野 真 · 牛嶋将大 · 和田美里 · 劉 欣瑜, (주)일본 서팩턴트 공업(日本サーファクタント工業) 坂本慶文 9.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 Developing sustainable cosmetic ingredients that contribute to “KIREI” of the earth, society and future (주)일본정화 연구개발본부 향장품 연구개발부(日本精化 研究開発本部 香粧品研究開発部) 山川智史 · 小寺啓貴 [최신 연구]화장품에 사용되는 유지가 토양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Effects of oils and fats used from cosmetics on soil microorganisms 리츠메이칸 대학 생명과학부(立命館大学 生命科学部) 甲田恵莉 · Tran Quoc Thinh · 久保 幹 크로다 재팬 연구소(クローダジャパン 研究所) 北村弘行 · 金子信行 [Topics] 베트남 품질관리 현황과 화장품 기업이 주시해야 할 향후 동향 [신소재 신원료 소개]Gravityl™ (그라비틸) / 지보단 재팬 주식회사 [thesis] 2022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 소비자가 사용하는 헤어케어 제품 종류는? [핫 인터뷰]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이사 [CHALLENGE] 태도는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 [LOGISTICS] 미디어 커머스와 발견형 쇼핑 [특허정보] 2023년 6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현황 [포커스Ⅰ] 슬록,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NEWS & NEWS Journal by Journal 2023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FJ)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http://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www.cosinkorea.com/home/page.html?code=apply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뷰티가 일본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한국 화장품 규모가 3년 사이2배 증가하는가 하면 지난해 대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7억 5천만 달러로 전통 뷰티 강국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인지도와 매출액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다. 일본 최대 리서치 전문 기관 후지경제 조사한 화장품 마케팅 요람 2023 '한국 코스메틱 구입 실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일본 20~50대 여성들의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화장품 구입 경험이 있는 20~59세 일본 여성 640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미샤의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 전체 매출은 46억 엔으로 28억 엔이던 2018년 대비 64%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3.1%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같은기간 온라인 부문에서의 연평균 성장률은 41.1%로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미샤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일본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2022년 2,579억 엔에서 2023년 2,770억 엔(예상)으로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저가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미샤의 연간 매출 점유율은 전체 기준 2020년 9위, 2021년 7위, 2022년 6위로 꾸준히 상승했다.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샤는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용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미샤는 최근 일본 2030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활발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왔다.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 출시하는데 주력해 왔다. 가파른 성장률과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재 미샤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넘어 기초 스킨케어 부문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7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 뷰티 전문 SNS매체 '미미TV(MimiTV)'에서 미샤의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이 2023년 상반기 미미TV 베스트 코스메틱 스킨케어 앰플/부스터/오일 ~2,999엔 부문 1위로 선정되며 잠재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재팬 강인규 법인장은 "현지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큰 일본의 기초 스킨케어 시장은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미샤가 비타씨 앰플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됐다"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 미샤의 입지를 스킨케어 부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41개 국가, 3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피바이오텍(446440 대표 성종혁)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패트릭 리우)와 에피바이오텍 송도 본사에서 탈모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피바이오텍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탈모 항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가 보유한 글로벌 휴먼 항체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CNTFR을 타겟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와이중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텍은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탈모, 염증 억제 사이토카인 항체(CytAb) 개발 플랫폼 기술, CXCL12 기반 이중항체 제작과개발 기술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는 2022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인간화 항체를 제작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는 글로벌 바이오 CRO와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의 글로벌 자회사다. 항체 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전문 솔루션과효율적인 공정을 통해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원스톱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풍부한 경험이 있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의 협력으로 탈모 항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탈모 환자의 약물 선택권을 넓히고 부작용 적고 약효 지속성은 더 높은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패트릭 리우 대표는 “협업을 통한 혁신을 목표로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치료제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궁극적으로 탈모 환자의 더 건강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기관 (주)엘리드(대표 변경수)가 가장 최근에 개정된 국제 표준 자외선 UVA 차단시험법 ISO24442(2022)의 기준에 맞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신규 자외선차단제 제품(엘디아 ‘엘디아인텐스선크림’)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2024년 1월부터 자외선차단제의 지수, 등급 설정을 위한 방법을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 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지한 바 있다. 최근 개정된 ISO24444(2019), ISO24442(2022)는 시험에 적합한 연구대상자 선정과선정된 연구대상자의 피부색을 부위별로 측정해정확한 조사량을 적용해연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보완되어 개정됐다. 또기존 통일된 표준시료에서 제품의 수치에 따른 표준시료 분할 적용 등이 변경, 반영됐다. 내수성 시험 측정법인 COLIPA(2005)는 ISO16217(2020)로 신규 제정됐다. ISO24444(2019)에 기초해제정된 ISO16217(2020)은 ISO18861(2020)와 함께 발표됐다. 엘리드는 ISO24444(2019)와 ISO24442(2022)를 각각 개정된 시점부터 선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이미 다수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개정된 방법으로 활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최근 개정된 국제 표준 자외선 UVA 차단시험법 ISO24442(2022)에 따라 평가한 제품이 식약처 심사를 통해 자외선 차단제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받으며 신규 버전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엘리드는 ‘자외선 A 차단지수 평가법 개선 연구(2015)’, ‘내수성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 평가방법 연구(2006)’ 등 다수의 식약처 화장품 평가 가이드라인 제정에 기여한 바 있다. 또업계에서 유일하게 23년 피부임상 경력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 2명이 상주하며 연구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엘리드 관계자는 “각 개정 시점에 맞춰 개정된 시험법을 신속하게 도입해식약처 허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국내 최다 보유 중인 자외선차단제 시험 장비와 다년간의 시험 경험을 통해 고객사에게 빠르고신뢰할 수 있는 시험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수아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1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으로 '향기의 최신 연구'를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포커스에서는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으로 소셜벤처 슬록(주)이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클린뷰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대해 다뤘다. 핫 인터뷰에서는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 받은 '옵트바이오' 정광호 대표의 인터뷰를 실었다.소비자 조사보고 시리즈는'소비자가 사용하는 헤어케어 제품 종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 챌린지 섹션에서는 운명을 바꾸는 데 있어서의습관의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물류 섹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쇼핑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미디어 커머스와 발견형 쇼핑'에 관해 살펴봤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는 2023년 6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이 게재됐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과제품 등록기한을 내년 7월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8일 FDA의 관련 개정 지침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올해 12월 29일까지였던 현대화법(MoCRA) 규정에 따른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 제출 기간을 2024년 7월 1일까지 연장 적용한다. 현재 미국은MoCRA 법 제정 이후 현지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제조, 가공한 업체들은 규정에 따라 마감일 전에 시설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FDA 측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기한 연장에 대해 FDA는 "업계가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제품 목록 정보를 제출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등록 마감 기한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국의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해서온라인 플랫폼 '코스메틱 다이렉트(Cosmetic Direct)'의 출범 시기 문제가 그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다. FDA는 당초 11월 1일부터 화장품 관련 정보의 전자 제출을 위한 전자등록 플랫폼을 공개 운영할 예정이었다. 이에 지난 8월 지침에서는 화장품 정보 전자 등록을 위한 플랫폼을 9월 2주간의 시범 운영 후 10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다시일정이 연기됐다. 이번기한 연장에 따라 코스메틱 다이렉트와 서류 제출 양식 등은 12월 초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FDA는 "2023년 12월 29일까지 화장품 등록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므로 기업들은 기존 기한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미국 FDA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1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서 요구하는 화장품 제조시설 등록과 제품 리스팅을 위한 포털사이트의 예정된 10월 오픈일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