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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감사원의 식약처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해 화장품 사용기준 변경 등 신속하게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9일식약처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화장품 관리 정기 감사 결과발표를 통해 ▲‘헤나’ 등 일부 화장품 원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도 관련 성분의 사용 제한 등 조치를 하지 않음▲속눈썹 파마약을 화장품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해 관리하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방치▲화장품 원료 보고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 제한되는 물질을 사용한 화장품을 조치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식약처는 감사원의지적에 대해우선 인체 위해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용역연구 결과에 대해 최신 독성정보 등을 보완해최대한 신속하게 사용기준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의 경우 그간 안전성 우려에 따라 적절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산업계, 소비자단체와 논의했으며화장품으로 분류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눈화장용 제품류’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제품의 안전성은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금지, 제한 원료 사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원료목록이 보고된 52만 개 화장품 중에서 85개 화장품이 금지(제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하고"점검 결과 실제로 금지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제조, 유통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 등의 사용기준을 지키지 않은 5개 품목이 확인되어 해당 업체를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이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 원료에 대한 위해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금지원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부실로 인해 식품과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등이 소비자에게 유통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전부터 속눈썹파마약을 화장품으로 보고 식약처가 안전 기준을 마련해 관리하라고 지적했으나 식약처는 이를 계속 방치한 것도 함께 확인됐다. 감사원은 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식약처 정기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식약처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행한 업무 가운데 식품, 화장품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위해 식품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 수입업체에 회수 명령 등의 조치를 하지만 회수율은 지난해 기준 17.7%로 저조했다. 이에 식약처는 최종 판매 단계에서 위해 식품을 차단하기 위해 식품 매장의 바코드 정보를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공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위해 식품 정보를 게시해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하지만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중금속에 오염됐거나 농약이 검출된 위해 식품 1,055건 중 108건(1005톤)의 바코드 정보가 일선 매장에서 송출되지 않아 판매 차단 대상에서 걸러지지 않았다. 이중 14건(7톤)은 대외적으로 위해 식품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가 이를 알지 못하고 섭취했을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바코드 정보가 송출되지 않은 원인은 시험검사 기관이 정보를 미입력하는 등 운영 부실이 가장 많았다. 외부망인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과 식약처 내부망이 자동 연계되지 않아 공무원이 일일이 눈으로 확인하고 입력하는 과정에서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다.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부실했다. 현재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 금지, 제한 물질로 지정 고시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법에 따라 사용 원료를 준수해서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식약처는 '헤나' 등 일부 원료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도 길게는 4년 6개월까지 해당 원료에 대한 위해평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안전기준 설정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위해 우려 물질이 들어간 화장품 2,900여개가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고 해당 연구용역비 29억 원은 사실상 낭비한 셈이 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사용금지, 제한 물질로 고시한 물질에 대한 화장품 업체의 보고를 사후에 관리하는데 이 사후 관리도 부실했다. 감사원이 화장품 원료 보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45개 업체가 13개 금지, 제한 물질을 사용해 화장품 85종을 제조했다고 식약처에 보고했는데도 식약처는 현장 조사나 소명 요구 등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 식약처가 사용 금지, 제한 물질로 고시한 원료 1394개 중 성분분석 등 시험법이 확립된 물질은 8%(111개)에 불과해 특정 제품이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더라도 실질적인 검증을 하기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도 있었다. 한편, 식약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원료 목록이 보고된 화장품 52만개 중 85개 화장품이 금지, 제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해 지난 3월 각 지방 식약청에 현장 점검을 지시했지만실제로 금지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 제조, 유통된 사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 등의 사용 기준을 지키지 않은 5개 품목은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과 화장품 사업 부진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증권가는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났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매출액이 3,1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5%나 급감한 60억 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소비심리 위축, 비우호적인 날씨, 기존 브랜드와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패션 사업이 부진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비교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3분기 연결기준 패션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1,49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입 패션은 934억 원, 국내 패션은 56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51% 감소했다. 국내 소비 심리 위축,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국내 의류 경기가 부진했고수입 패션은 기존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 국내 패션은 주요 거래선 정리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종료 브랜드 제외 시 해외 패션 매출은 2.8%, 국내 패션 매출은 13.0% 줄어 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사업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6% 감소한 945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54억 원, 자체는 24% 감소한 191억 원으로 추정된다. 수입 코스메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자체 브랜드는 거래구조 변경으로 면세 매출이 감소했다. 한편, 생활용품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난 7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목표주가 22,000원과2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Fwd 12M PER 밴드 (단위 : 원)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부합했으나영업이익 추정치를 37% 하회했다”며,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측면에서 바닥은 지났다고 판단하며역대 최저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해 있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748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23억 원으로 추정하고 “4분기부터 이탈 브랜드 영향 줄어들며 전사 마케팅비 감축, 비효율 사업 정리 등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 경기 둔화 영향으로 4분기 매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지난해 비용 기저가 높은 탓에 이익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변수는 날씨이다”며, “날씨가 예상보다 추울 경우 고가 겨울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늘면서 이익이 개선되겠지만반대의 경우 이익 턴어라운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연구원은 “2024년 내수 의류 경기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실적의 기저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이탈 브랜드 매출과이익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우려도 없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우수한 MD역량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향후 내수 경기와영업 환경이 개선될 경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도 함께 회복될 것이다”며, “이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8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3’을 개최했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그룹 내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에 따라 어떤 세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통합 확인하기 위해 과제별로 전시했던 기존의 방식을 연구소별 테마에 따른 세부과제 전시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SIRF 2023에서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바이오융합 연구소와 패키징 테크센터, KCI 테크센터 등 6개 연구소에서 12개의 테마를 정해 각 테마별로 진행중인 과제를 전시했다. 주요 테마로는 화학연구소의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식품연구소의 ▲당류 저감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리더 도약, 의약바이오연구소의 ▲항암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 ▲mRNA 치료제 다각화를 위한 SENS 개발 전략 등이 있었다. 특히 올해 조직이 신설된 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한 스페셜티 소재 개발이라는 테마로 삼양그룹의 연구기술을 융합한 신기술과 이를 통한 신소재 개발 과제에 대해 전시했다. 이 날 김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R&D 혁신이다”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우수 연구과제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김회장은 R&D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로 ▲스페셜티 R&D 고도화를 통해 미래 비전 현실화 ▲스마트 R&D를 기반으로 기술의 조기 사업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제고 3가지를 제시하며 각 연구소의 실행력 제고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메이크힐이오는 13일까지 브랜드데이 ‘메잌절’을 진행한다. 메이크힐 ‘메잌절’은 브랜드 자사몰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인기 상품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66% 할인 등 특별한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대 여성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업 제품들로 구성했다. 먼저 30만개의 판매를 달성한 메이크힐의 베스트셀러 ‘원피엘 파운데이저 파운데이션’을 정가 대비 34% 할인된 특가로 판매하며 해당 파운데이션 구매 시 메이크업 툴 2종 ‘브이컷 와이드 브러쉬’와 ‘구름팡팡퍼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메이크업 툴 2종은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 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뷰티 툴로메이크업 툴 고민을 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메이크업 활용 기회를 드리기 위해사은품으로 마련했다. 또’글로우씨 볼륨 컨투어’와 ‘듀잇팔레트’를 각각 56%, 66% 할인해 11,000원 특가로 제공하며 ‘브이세라 엘라스틱 밤’은 5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벨벳틴트’와 마스카라 구매 시 11%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아트 크로키 스틱 섀도우’는 올웨이스틱, 판타스틱, 롱라스틱 중 1개 구매 시 이중 1종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그동안 메이크힐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이번 브랜드데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크힐의 인기 제품과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고 본인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천영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5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해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교수,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강연은 학회 학술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학문 진흥을 고취하고미래 독성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진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속적으로 세계독성학회, 아시아독성학회와일본독성학회 등과의 국제학술교류를 증대해 왔으며학술대회 규모가 매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하고"학회지인 'Toxicological Research'는 SCI-E 국제학술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천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통해 공익법인으로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 우리 학회가 글로벌 독성학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적인 국제학회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이어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함께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과 중견기업을 위한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오늘(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 수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KOTRA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상담회를 위해 독일의 컨티넨탈, 일본의 마루이 그룹, 카네마츠, 중국의 그레이트 월 모터스등 구매력 있는 글로벌 바이어 50개 사를 유치했다. 이들은 한국의 기술력 있는 소부장 기업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한 소비재 기업에 관심이 높았다. 상담 주선은 글로벌 수요에 맞춰 규모 있는 중견기업과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중심으로 구성했다. 바이어 수요는 소부장과프리미엄 소비재에 집중됐고 의료, 바이오나 ICT 등의 분야에서도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 중에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편중된 공급선을 다양화하기 위한 수요도 있었다. 바이어로 참가한 미국 A사는 “현재 거래 중인 미국 내 서플라이어의 단가가 높아지고 불량 건이 많아 한국의 제조사들로 수입처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히고 추가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우수한 우리 기업을 탐색했다.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를 계기로 KOTRA가 연간 지원하는 16개 사가 총 19건, 약 2억 4천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MOU를 추진했으며그중 4개 사로부터의 총 6,430만 달러의 계약은 현장에서 체결됐다. 현장에서 총 2,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국내 기업 B사는 자체 기술 개발로 수입품을 대체해 산업혁신기술상(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현장에서 만난 B사는 “자사의 기술개발 노력과 제품 뿐 아니라 KOTRA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한 것이 주요 성과를 창출한 비결이다”고 밝혔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지난 10월 우리 수출이 13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한 것을 기점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일류상품기업과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해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OTRA는 수출 부스터 상담회에 이어 올해 말까지 수시 온라인 상담회를 지속해 수출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수출 부스터 상담회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5% 이상’에 해당하는 현재일류상품생산기업과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제품력을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예그리나가글로벌 리딩뷰티컴퍼니로도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4년 7월 설립된 화장품 ODM OBM 전문 제조기업인예그리나는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예그리나는다양한 제품 생산 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해 OEMODM전문 제조기업으로국내외 시장에서 역량을 드러내며 매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그리나는2014년 창립 이래로 기초, 헤어, 바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품목을 개발해 왔다. 2019년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허가를 받았으며2020년에는 동물용의약외품제조업 허가를 받아 약 100건 이상의 품목 신고를 이뤄냈다. 2021년 자외선 차단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완료하면서 더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사업영역을확장했다. 이에 예그리나는기초, 헤어와바디,기능성 화장품, 동물용의약외품은물론 생활화학제품에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메이크업 베이스 품목까지 생산 범위를 넓혔다. 최근에는 세계적 트렌드에 앞서가며 이브 비건 제품을 약 80개 정도 개발해 냈다. 비건은‘가치 소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있으며예그리나는선제적행보로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이처럼 매년 새로운 품목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예그리나만의차별화된 연구개발능력이 기반이 됐기 때문이다. 예그리나는R&D센터를 통해 기초, 기능성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등 퍼스널케어를기반으로 신제형개발, 제형개선, 안정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과정부 R&D 기술 개발 지원(예정)에 참여하는 등 품질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탈모 예방과두피 개선 관련 특허 5개를 비롯해 총 1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기초제품연구 중에서는 피부 노화연구가 주목받고있다. 예그리나는동국대학교약학과와공동프로젝트를통해 화장품 신소재인 디에틸이타코네이트를적용한 화장품 제형화에성공했다. 이번 개발은 이타코네이트에디에틸화해주름개선소재 원료화와이를 활용한 주름개선화장품 제형화를국내 최초 개발했다. 소재의 효과에 대해임상기관에서검증을 완료했고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접수를한 상태이다. 예그리나는향후 피부노화제품은 모두 효능 효과가 입증된 제품만을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탈모방지기능성 샴푸, 토닉 주성분 다양화 등 헤어제품관련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보유한 주성분 외에 카페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고시기능성 허가를 완료했다. 아울러 펩타이드를주성분으로 하는 비고시기능성 샴푸 인증을위해 공동연구가진행 중이다. 예그리나는우수한 품질 관리와 대용량 설비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생산력을 자랑한다. 먼저 안전한 제품과 품질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작업표준을구축하고 생산, 관리, 저장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 예그리나의제조·품질 관리는 까다로운 국내외 기준도 만족시키고 있다.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22716, 품질경영시스템ISO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으며 식약처CGMP와프랑스 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객사에꾸준한 품질을 제공하고자 원료 입고부터 출하 전까지 총 4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인화(人和), 연구(硏究), 실천(實踐)’이라는 경영이념에걸맞게 2021년부터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을 도입해2023년 현재 스마트팩토리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그리나는스마트팩토리사업으로 화장품 공장 생산에 필요한 MES(제조실행시스템, POP)를 도입하고현재 오프라인으로 표준화돼 있는 작업 체계를 시스템화해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팩토리고도화가 완성되면 원료의 입고부터 제품의 출하까지 공장 전체의 프로세스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연구개발과품질관리까지 생산 공정과 연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제조현장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공정 효율을 높여 불량을 줄이고WMS(창고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제품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고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생산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예그리나는 그 일환으로 자동화 충진 설비인 멀티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생산성 향상 뿐아니라 실시간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홈쇼핑 비위행위 의혹 등에 대한 대규모 감사에 착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주)공영홈쇼핑에 대해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에 대한 국정감사 지적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상임감사 비위 의혹▲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이다. 중기부는 또 국고보조금 잔여인건비를 내부성과급으로 부적정 사용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와 모태펀드 출자 선정 청탁 의혹이 있는 한국벤처투자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영 장관은 “과거로부터 이어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와 방만경영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단조치하고 개선함으로써 과거의 악습을 끊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는 오늘(9일)부터16일까지 브랜드 베스트제품을 최대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목주름과 팔자주름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주름 관리에 특화된 레티놀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목주름 크림과 괄사 리프팅 세럼 등 베스트 듀오 제품으로 진행한다. 목주름은 거북목, 버섯목 등 아침부터 밤까지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주름이다. 턱을 들어 올려 뒤로 젖히거나 위아래 옆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하면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미 목주름이 생겼다면 괄사 제품을 활용한 세트 케어를 고려해 볼 수 있다. CKD 레티놀콜라겐 괄사 목주름 크림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3만 개를 돌파한 CKD의 베스트 셀러다. 특수 스틸 재질의 괄사, 저분자 콜라겐과 레티날 포뮬러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주요 뷰티 어워즈 3관왕 수상까지 달성해 2023년 스타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기념해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온라인 공식몰에서만 괄사 목주름 크림&괄사 리프팅 세럼 세트를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와 FW 주름관리 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차별된 혜택을 통해 주름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괄사 맛집으로 소문난 CKD에서 한해동안 사랑받은 만큼 최대한 돌려드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의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구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 탈리다쿰은 레드닷 어워드 수상과 함께 인증패를 전달받았으며이를 기념해오는 17일까지 어워드 수상 제품인 에이치엠베리어 라인을 대상으로 ‘화이트 단델리온 에센스 수’ 구매 시 38,000원 상당의 페이스 클렌저 본품을 증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창의성, 우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탈리다쿰은 채문선 대표가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고민 중에 하얀 민들레를 접하고 3년 동안 연구와 실험, 특허성분 개발까지 진행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이번에 수상한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의 패키징 디자인은 탈리다쿰의 주원료인 흰민들레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 제품마다 다른 흰민들레 그래픽 요소로 표현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탈리다쿰의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 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기념으로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니앞으로 계속 탈리다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탈리다쿰(Talitha Koum)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외에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최근 현대백화점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의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에 선정됐으며비클린 매장에서 페이스 크림 구매 시립큐어 밤 본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오는 11일 가수 홍진영이 개발한 신규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Chic Blanco)’ 팩트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하는 등 고기능성 쿠션팩트 판매를 강화한다. 화사한 피부표현을 돕는 쿠션팩트는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롯데홈쇼핑이 10월뷰티상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쿠션팩트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지난 6일론칭한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의 ‘쉬어실크 쿠션’은 70분 동안 3천 세트 이상 판매됐다. 롯데홈쇼핑은 쿠션 팩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품수를 50% 이상 늘리고셀럽이 개발한 제품부터 인기 색조 브랜드까지 기능성을 갖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일 오후 1시 55분 가수 홍진영의 신규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의 ‘풀커버업 C 밤팩트’를 업계 단독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의신상품 발굴을 전담하는 ‘크로스보더상품팀’이 론칭을 위해 9개월 간 공을 들였다. 홍진영이 브랜딩, 개발,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커버력이 좋은 고체 타입의 밤팩트로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6가지 화장품 효과를 합친 고기능성 제품이다. 당일 방송에는 홍진영이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부터 제품 시연, 메이크업 팁까지 전달하며론칭을 기념해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또오는 12일 오후 3시 색조 전문 브랜드 ‘클리오’의 ‘뉴 마그넷 팩트’를 선보인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레더 에디션’ 디자인이 특징으로보습, 커버, 광채 등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50분에는 ‘디어달리아’의 ‘쉬어실크 쿠션’ 2차 판매방송을 진행한다. 향후 전직 승무원이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샤르드’, 프랑스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세인트프랑’ 등 입소문난 브랜드의 고기능성 쿠션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래 롯데홈쇼핑 상품R&D실장은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인 쿠션팩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수 홍진영 씨와 협업해 ‘시크 블랑코’ 팩트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셀럽과 협업을 확대하고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루틴’을 만드는 2030세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이 헬스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대규모 캠페인에 돌입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모바일 앱(App)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헬시어터(Healtheat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인 ‘헬시어터’는 건강(Health)과 극장(Theatre)을 합친 단어다. 영화를 관람하듯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고객이 실감할 수 있게끔 돕는다는 뜻을 담았다. 이는 ‘건강한(Healthy)’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 접미사 ‘-er(무엇을 하는 사람)’을 더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이 헬스 캠페인을 추진하는 배경은 팬데믹을 거치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 치료에 국한해 있던 건강 소비 경향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예방, 관리 등 능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올리브영 구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목적 지향적인 소비를 하는 한편,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상품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헬스 상품군을 처음 구매한 고객은 직전 해 대비 40%p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20대 초반(20~24세)의 경우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활용하며 비타민, 여성 청결제, 슬리밍(체지방 감소) 등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30대 초반(30~34세)은 온라인을 통해 운동용품 등 웰니스(Wellness) 관련 상품을 계획적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후반(35~39세)은 매장 방문을 선호하며 건강식품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기간 ▲수면 ▲슬리밍 ▲구강케어 ▲여성 건강을 위한 W케어(W CARE) ▲비타민 ▲이너뷰티 등 6가지 건강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매장 외관과 실내 매대 곳곳에 캠페인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입혀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 루틴을 입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간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100평 규모의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1월 초 러닝 코칭 애플리케이션 ‘런데이’와 함께 모집한 지원자가 참여 대상이다. ‘런데이’ 앱에서 러닝 챌린지를 완수할 경우 올리브영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완주 후 홍대타운, 가로수길타운, 신림중앙점 등 지정 매장 방문 시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헬시어터로 참여,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 루틴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건강 루틴을 만들기 위한 추천 상품 위주로 구성한 체험 키트도 준비했다. 올리브 멤버스 고객 가운데 5만원 이상 구매 금액을 달성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독보적인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추구하는 ‘헬시어터’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2023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당신의 의미 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을 기획했다. 설화수만의 예술적인 감각으로 특별함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를 상징하는 ‘앰버(Amber)’와 ‘실버(Silver)’ 색상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아름다운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나의 첫 설화수 세트’와 ‘자음생크림 세트’로 나뉜다. 윤조에센스와 백삼팩, 자음생크림이 포함된 ‘나의 첫 설화수 세트’는 설화수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퍼스트케어 루틴 세트로 구성했다. ‘자음생크림 세트’는 자음생크림 본품 외에도 윤조에센스, 자음생세럼, 순행클렌징폼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담겨 특별함을 선사한다. 설렘 가득한 홀리데이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설화수 2023 홀리데이 컬렉션은 지난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검증된 역량을 기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개척과협업 창출 등을 지원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661개 신청 기업 중 169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정량, 정성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성장성, 기술성, 해외 진출 등의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매출규모 등 성장성 지표, 매출대비 수출비중 등 해외 진출 지표를 포함해 고용창출, 기술성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인증을 통해 B2B(Business to Business) 지원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연구개발, 마케팅 등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와기업할당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높은 수출 비중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시 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부여받는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의 원료주의 화장품 브랜드 ‘매스티나’가 ‘매스틱 6 아워스 앰플’에 대해 누적 판매량 100만 병 돌파를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스틱 6 아워스 앰플’은 지난해 10월 GS SHOP(GS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미백, 기미 관리 화장품으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 누적 매출 130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매스티나 독자 성분 화이트 매스틱 콤플렉스 조성물을 630,000ppm 함유했다. 깊은 속기미, 각질 턴오버 개선, 피부 톤 개선 등 앰플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매스틱 콤플렉스 조성물은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이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인 매스틱을 활용해 연구 개발한 사업 성과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해당 조성물을 토대로 미백, 브라이트닝 케어에 특화된 ‘화이트 매스틱 라인’을 출시했다. ‘매스틱 6 아워스 앰플’과 더불어 ‘화이트 매스틱 미스트 앰플’, ‘화이트 매스틱 흔적 바디 미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관계자는 “매스틱 6 아워스 앰플은 기미, 잡티 고민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해 홈쇼핑 방송에서 재구매 고객만 1만 명이 훌쩍 넘었다”며, “이러한 성원에 더욱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화장품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설립한 자회사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안티에이징 뷰티솔루션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오늘(8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마크-앙투완 자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LVMH그룹 사무총장)과 코스메틱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뷰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로 LVMH, 로레알, 겔랑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이 집적되어 있고대학과 연구소 8,600명의 연구자들이 화장품 원재료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전 분야의 연구개발과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정내용은 ▲한-불 양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자국의 유통 플랫폼과의 상호 협업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화장품 생산에 적합한 다품종, 소량생산 공정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국내 화장품, 향수 등 분야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프랑스 현지의 교육훈련▲양국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날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는 국제사회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코스메틱 밸리 간 협력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기술 강국인 한국과 프랑스의 코스메틱 분야 협력을 강화해 양국 기업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주도한다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크리스토프 마쏭 코스메틱 밸리 CEO는 코스메틱 밸리가 주도하는 프랑스 화장품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유양희 엘로엘 대표는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소냐 샤이에브 한불상공회의소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간 화장품 분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영 장관은 “화장품 산업은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원료, 제품개발, 포장, 공정, 마케팅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밸류체인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산업”이라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뷰티 분야 협력은 사업적 성과 창출을 넘어 양국 국민들의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 확대까지 이어져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 화장품협회는 공동 브랜드 '샤비' 모델로 충북과학고등학교 김현서 학생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샤비(C#AVI)는 충북도와 도내 화장품 업계가 개발한 지역 화장품 브랜드로 충북도내 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샤비는 '순수함'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협회는 화장을 시작하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모델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로 선정된 김현서 학생은 "피부는 거짓말을 못한다.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들로 기술 융합을 통해 좋은 제품들이 나온 만큼 샤비 화장품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 특히 기회가 된다면 몇 년 후 새로운 기술 융합을 주도하는 연구자가 되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부모의 권유로 모델로 나선 김양은 우연히 구매한 샤비를 통해 트러블 피부가 개선되는 것은 직접 체험했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앞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샤비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2021년 마케팅 비용 2억 원을 지원해 만들었다. 두피 세럼, 토너, 에센스 등 기능성 화장품 10여개가 샤비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2023년 지역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자긍심을 고취하고지역산업과 지역 균형의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공고 이후 심사가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지역 해양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기획, 운영했으며신규 개발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함유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활성물질 발굴과사업화에 대한 연구개발은 시작 단계라 말할 수 있으며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과 양식어류 수입 확대 등으로 인해 바다생태계가 파괴되며 자연정화 기능 상실은 물론 해조류 감소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해양부산물 중 구멍갈파래, 광어껍질 등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펩타이드를 추출할 수 있는 원물로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고이에 해양 유래 부산물에서 천연 기능성화장품 소재인 펩타이드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해당 펩타이드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과제를 기획해성공리에 수행했다. 이번 과제의 공공성은 해양 부산물로 버려지는 제주산 광어껍질과 구멍갈파래의 업싸이클링으로 스케일업 된다면 해양 쓰레기의 자원화로 이루어지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혁신성은 해양부산물에서 ‘펩타이드’ 신물질을 추출해공정을 확립했고SCI 논문은 2023년 8월 해양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관련된 기술과응용 분야 논문을 전문적으로 게시하는 국제 저명 의학 학술지인 ‘Marine Drugs'에 등재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허출원 5건, ICID 원료 등재 2건, 국내 논문 기고 2건, 특허 등록 1건과 내년에 나머지 4건 특허도 모두 등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성은 신규 펩타이드에서 기능성 분석하고 원료화해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 출시가 이루어졌고궁극적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가능하게 하는 총 15종의 앰플 출시를 위한 기반 구축과 AI와콘텐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화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강유안 대표이사는 “올해는국내외 시장에 JEJUON, HAION, Deeprove 등 3개브랜드가 성장하는 의미 깊은 한해가 되고 있다"며,"국내는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현대, 신라 면세점 입점을 통해브랜드 가치와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해외는 중국등에 새로운 빅바이어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내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이니스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하 이니 블프 세일)을 진행한다.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쇼핑 축제인 ‘이니 블프 세일’을 맞아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7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이니 블프 세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블프 박스’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들을 스테디셀러 아이템과 함께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일명 ‘탄력장벽 끌올크림’으로 출시 초반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도 이번 ‘블프 박스’에 포함돼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었던 고객이라면 ‘블프 박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구매 금액에 따른 혜택도 준비했다. 최종 구매 금액이 4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 추가 할인 쿠폰이 발급되고이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과 제휴 할인까지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내준 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스테디셀러와 더불어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니스프리 고효능 자연주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스프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www.innisfree.com)과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