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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늘(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의 미래를 조망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은 규제자유특구가 도전과 창의,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 기반한 지역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존의 ‘규제자유특구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의 도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1,069억 원의 매출과 지역 내 3,794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한-프랑스 코스메틱 협력과한-일 첨단바이오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이 진행되며이와 연계해에스팩토리 1층에는 코스메틱관과 바이오관을 설치했다. 코스메틱관에는 화장품부터 바이오소재, 디바이스,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K-뷰티를 망라하는 14개 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과쿠팡이 참여했다. 바이오관에서는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AI기반 바이오마커 등 18개의 바이오 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3층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 주제관에서 지난 4년간 규제자유특구의 핵심적인 성과를 전시한다. 2층에는 취재지원을 위한 프레스룸과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개막식에 이어 한불 코스메틱 협력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로레알 그룹의 북아시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은 북아시아 한-중-일 주요 3개국 뷰티 시장 ‘뷰티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이 혁신적인 디지털과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지난 6월 15일 파리에서 개최된 비바테크놀로지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9월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를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17:1의 경쟁률을 뚫고 스마트 자외선 차단량 측정기를 개발한 모션뱅크와 아크포레이션(AP)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촉진기술을 보유한 이지템 2개사가 우승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로레알 그룹과 해외 실증과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회 부여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혁신 생태계가 지닌 다채로운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고 이는 로레알코리아에도 큰 영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한국의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뷰티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에 참여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글로벌기업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해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중한 임무이다”며,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주체들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해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글로벌 클러스터2023'에는 모두 75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데 3층은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생명공학건강(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의 주제관에 42개의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하고1층에 설치된 첨단생명공학(바이오)와 코스메틱 관에는 33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여기에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공동 기술개발(R&D)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와세미나,신약 개발에 따른 기술 분쟁 해결 등 생명공학(바이오)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법률문제의 해결방안을 알아보는 토론회도 열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가 브랜드를 함께 이끌어갈 공식 서포터즈 ‘무슈제이 크루’ 1기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개모집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무슈제이 크루’ 1기는 맨즈뷰티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남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약 3개월 동안 무슈제이 브랜드와제품 소개, 프로모션 홍보 등 무슈제이의 소식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적극적인 SNS 홍보 활동에 나선다. 또무슈제이 크루 1기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무슈제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과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나누는 등 브랜드 차원의 마케팅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무슈제이 마케팅 담당자는 “무슈제이 크루 1기는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모집하는 브랜드 홍보대사로 마케팅 활동과제품 개발을 통한 브랜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남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슈제이는 남성 피부 특성을 고려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올리브영, 무신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현대백화점 비건 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의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에 선정됐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의 대표 클린&웰니스 뷰티 편집샵으로 현대백화점이 직접 큐레이션한 프리미엄 클린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특히 ‘더 그리니스트 10’ 제품은 EWG 기반의 성분 검증과 함께 전문가와일반인 집단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엄선됐으며 이번에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페이스 크림이 최종 선정됐다. 탈리다쿰의 에이치엠베리어 페이스 크림은 무향의 밤 크림 타입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개선에 특화된 크림이다. 또연약한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72시간 동안 고보습을 유지해 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리니스트 제품들은 지난 9월 열린 서울뷰티위크 비클린 부스를 통해 처음 런칭했으며선정된 아이템들은 비클린 엠블럼을 1년간 부착할 수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 목동점, 더현대서울의 비클린 매장 내 ‘더 그리니스트 10 존’에 소개하고 있다. 또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페이스 크림 구매 시 25,000원 상당의 립큐어 밤 본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탈리다쿰은 페이스 크림과 함께 비클린에 입점한 에이치엠베리어 라인 6종에 대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성분부터 여러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그리니스트 10에 선정된 만큼 전문가와소비자로부터 명실상부 프리미엄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출시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국산 화장품과건강식품을 싱가포르에 소개하는 ‘K-드러그스토어’ 기획전에서크라우드 모금 목표액의 2배인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소상공인 상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 소상공업체 20개사가 참여했으며 고객이 특정 상품 판매를 후원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리워드를 받는 ‘위시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큐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 상품의 위상이 높아지면서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이 현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큐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유망한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셀러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시팜 이벤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해외쇼핑몰 입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큐텐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고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셀러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력을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사의 성공적인 제품 출시와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P&K는 이미 수년 전부터 다수의 홈쇼핑 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협력 관계를 구축해 뷰티 브랜드사의 성공적인 홈쇼핑 진출을 돕고 있다. 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 기관 중 P&K만이 유일하게 홈쇼핑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체적용시험기관과 홈쇼핑사 간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송심의위원회와 식약처의 법적 규정에 맞는 화장품의 홈쇼핑 방송 광고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에 P&K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는 홈쇼핑 방송에서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홈쇼핑은 다른 판매 유통 채널보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사용법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뷰티 제품의 경우 효능과 특징을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근거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게 되는데이는 과학적 근거와 법적 근거가 매우 중요하다. P&K와 홈쇼핑사의 협력 관계는 뷰티 브랜드에 과학적 신뢰 뿐아니라 법적 신뢰까지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P&K는 홈쇼핑 뿐아니라 화장품 광고에서 문제가 발생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에 대한 10여 년간의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들이 마케팅을 할 때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표현을 컨설팅해 주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P&K는 화장품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P&K는 와디즈와 함께 ‘라이징스타 인큐베이팅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중소 뷰티 브랜드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뷰티제품 출시 A to Z : 펀딩에서 인체적용시험까지’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P&K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유통 환경이 다양화되고 있으며그만큼 제품의 성공에 있어 유통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는 단순한 인체적용시험기관이 아닌 뷰티 브랜드의 성공 파트너이자 컨설턴트로서 고객사가 성공하기 위해 마케팅과 유통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고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보다 효율적인 해외 시장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3 CIS(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파견 참가 기업을 오는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인천광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 전년도 수출 2,000만불 이하 기업이며대상지역은카자흐스탄과키르기스스탄이다. 모집분야는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이며지원규모는중소(제조)업체 10개사다. 사업내용은▲바이어 매칭 상담회 ▲현지 기업 방문 상담회▲전문가 간담회▲현지 시장 등 산업시찰▲왕복 항공료 50%(1개사 1인)▲해외마케팅비(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상담장 임차와 운영 비용▲상담통역 지원▲참가기업 리뷰와 자료제작 지원▲공항-호텔 간 이동 교통편 지원 등이다. 신청은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김성현 주임(032-810-2837, ksh23@incham.net)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CIS(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유망제품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업체 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3일~8일(4박6일)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7일 * 사업개요 :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보다 효율적인 해외 시장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3 CIS(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파견 참가 기업 모집 * 대상지역 :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 지원대상 : 인천광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제조)업체, 전년도 수출 2,000만불 이하 기업 * 모집분야 :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 지원규모 : 관내 소재 중소(제조)업체 10개사 * 사업내용 : 바이어 매칭 상담회, 현지기업 방문 상담회, 전문가 간담회, 현지 시장 등 산업시찰, 왕복 항공료 50%(1개사 1인), 해외마케팅비(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와 운영 비용, 상담통역 지원, 참가기업 리뷰와 자료제작 지원, 공항-호텔 간 이동 교통편 지원 * 신청방법 :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김성현 주임(032-810-2837, ksh23@incham.net)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창사 5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5th Anniversary Oh! Festa'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창사 5주년 기념 더현대 서울 팝업 ▲인터넷면세점 최대 80% 할인 이벤트▲555명 추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진행 중인 'H 빌리지'에서 창사 5주년 기념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빌리지' 내 팝업 공간에서 뉴진스가 출연한 현대백화점면세점TV 광고를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스테디셀러 상품을 증정하는 시크릿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서는 럭셔리, 패션, 화장품&향수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해 ▲세계 여행 상품권(1명) ▲아이패드Pro(1명) ▲에어팟 MAX (3명) ▲애플워치9 (5명)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최고 금액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H.포인트 또는 H선불카드를 지급하는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한다.여행 전용 멤버십 '클럽 트래블'에 가입한 회원이 무역센터점, 동대문점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을 H.포인트로 지급받는 추가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꽃의 효능과 첨단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하이퍼플로라(Hyper-FloraTM) 기반의 브랜드 마몽드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유’와 협업해 신제품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 밤’을 선보인다. 재유는 구독자 53만여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로꼼꼼하고 진정성 있는 리뷰로 국내외 구독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13일 출시되는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 밤’은 세가지 식물 성분 민트초, 어성초, 센텔라 전초에 3중 필링 성분(AHA, BHA, PHA)을 배합해 클렌징 기능에 피지량 조절, 각질 케어, 트러블 진정 효과를 더했다. 손에 닿으면 사르르 녹는 셔벗(sherbet) 밤 제형의 오일로 색조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부드럽고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안자극대체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마쳐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공동 개발에 참여한 재유는 “뷰티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쌓아온 그간의 노하우와 애정을 가득 담아냈다”고 밝히며 “사용감, 세정력, 자극도, 향까지 꼼꼼하게 고민하며 개발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 밤’은 오는 13일 오후 6시소셜 마켓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재유(@JEY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18일부터는 아모레몰, 올리브영,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7년 전 대국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다. 바둑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조차 전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즉 인공지능에 패했다는 소식은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국의 시청률은 10%에 이르렀고 3국까지 3연패를 당하자 이세돌 9단의 승리를 당연히 점치던 시청자들은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알파고를 이기길 바라는 심정으로 TV 앞에 모였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제4국이 시작되자 한 점 한 점, 수를 둘때마다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기적의 78수 이후 알파고의 포기 선언에 모두 열광했고 마침내 이세돌 9단의 불계승으로 기록됐다. 바둑 세계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은 대국을 마치며 ‘인간이 기계를 넘지 못하는 부분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다. 기적과도 가까운 1승은 1국의 패배 이후 바둑 고수들과 대국을 복기하며 찾아낸 알파고의 약점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4국의 승리 이후 5국에서는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로 대국을 마쳤다. 알파고와의 대국은 이세돌 9단에게 ‘바둑에 대한 이해보다 인간의 창의력’에 대한 의문을 가져다주었다고 전한다. 고도화된 인간의 사고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등장에 전 세계가 열광한 것도 잠시,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는 구글(Google)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에 인수되며 대중의 뇌리에서는 희미해졌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뇌를 대체하기 위해 마구 던져대는 도구의 홍수 속에서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도구가 작년 말 등장했다. 와튼 MBA B학점, 로스쿨 시험 C+ 통과, 면허 샘플 시험을 통과한 건 천재적인 인류가 아닌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OpenAI사의 챗GPT였다.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살짝 엿본 2016년 3월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에도 구글의 자연어 처리 모델인 트랜스포머 (Transformer)와 생성형 자가학습 트랜스포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등 AI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GPT-3는 카카오톡과도 같은 편리함으로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문해력 실종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인간보다 더 자연스러운 글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인공지능과 사람 중 누가 작성했는지 분별이 안되는 수준의 글로 인해 기업에서는 LLM((Large Language Model) 즉, 거대언어모델의 사용 여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역시 학생들이 과제를 작성할 때 AI 기술 활용의 허용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초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챗GPT와 함께 화장품과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문득 화장품 산업의 선도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세계 최강의 기업을 열거하던 중 4번째로 손꼽은 것은 기업도 브랜드도 아닌 K-뷰티였다. 때때로 동일한 질문을 하는데 GPT의 답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한다. 최근에 동일한 질문을 했을 때는 K-뷰티가 있던 자리에 향수 브랜드가 등장했다. 챗GPT와 대화를 할때면 마치 화장품 산업을 관통하는 고수와의 대담 사이에 ‘아니 이런 것도 모른다고?’라는 지식의왜곡에 실소가 지어지기도 하는 파도타기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향수 브랜드를 론칭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듬기 위한 논의를 수개월간 지속해 왔다.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브랜드 컨셉 등이 모두를 준비했음에도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매주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듯 미세조정(Fine Tuning)을 하던 중 어느 날인가 너무나도 평범하고 뭉툭한 방향으로 선회하는 느낌을 받았다. 브랜드의 관점은 명확하지만 기획자의 창의력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새로운 의견에 날선 비판이나 평가를 가능한 하지 않는데 그날만큼은 “오늘의 회의는 실망입니다. 조금 거칠어도 우리의 관점과 생각을 뾰족하게 만들어 왔는데 오늘 논의됐던 것들은 미려하고 세련된 표현이지만 우리가 아닌 누가 표현해도 괜찮은 클리셰 이상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라고 다소 날카롭게 지적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기획자 중 한 분이 “저 사실은 아이디어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아 오늘 논의된 부분은 챗GPT가 쓴 내용이에요”라고 고백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던 건 사람이 기계보다 낫고 창의적임을 확인해서가 아니었다. 스스로 한 건 스스로 했다고 챗GPT, 바드(Bard), 빙(Bing)이 한 건 LLM이 했다고 얘기할수 있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브랜드 개발 과정을 모두 마치고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지막 작업을 하던 중 사무실 한편에서는 “우와, 진짜?”, “이게 된다고?”라고 하는 웅성거림이 들렸다. 뭘까 하면서 보니 간단한 텍스트 명령으로 사진의 사물이 사라지고 배경이 만들어지고 동영상이 생성됐다. 디자이너들은 금방 하는 작업이지만 디자인 툴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루가 아닌 일주일이 주어져도 못하는 작업이 텍스트로 간단하게 해결됐다. 초기 작업, 반복 작업 등 기계가 하면 훨씬 효율적인 일들은 아주 간단하게 텍스트 명령으로 대체 가능한 시대가 됐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두 대체할 순 없지만 명령어만 잘 설계하면 우직한 비서를 모든 작업마다 비치하게 되는 효과는 보너스다. 마치 심라이즈(Symrise)의 인공지능 조향사인 필리라(Philyra)와 지보단(Givaudan)의 카르토(Carto)가 조향사들의 견습생 역할로 자리 잡은 것과도 같다. 조향은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신비한 영역으로 인식되며 때로는 신과 소통하는 제사장이 조향사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합성향료의 등장과 함께 제사장의 신탁에서 조향사들의 실험대로 이동하던 19세기 향수의 혁명, 조향사와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새로운 혁명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중 마침 화장품 분야에 필요한 ‘신기술 융복합 교육’과 ‘실습 교육 과정 설계’에 대한 자문을 하며 AI 기반의 콘텐츠 기획 마케팅, 디자인, 저작권과 법률, 연구개발, 연구윤리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에도 사람 간의 협업과 마찬 가지로 효율적인 업무 분배는 필수적이다. 향기를 맡을 수 없는 인공지능 조향사는 마지막 결정을 할 수 없고 프롬프트 디자인 없이는 향료 하나도 넣을 수 없다. 조향 브리프로 명령만 하면 수천, 수만가지의 조향 노트가 완성되고 인간의 마지막 선택을 기다린다.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 작은 성장이 아닌 2배의 성장을 기록하는 첨단 기술에 적용돼 온 ‘무어의 법칙’이 있다. 구현하는 기술의 성능은 2배로 상향되지만 가격은 절반으로 하향된다는 이 법칙은 소비자에게는 대환영이지만 기업에 있어서는 무한 경쟁의 전장으로 내모는 양면성을 가졌다. 무한 요구의 법칙, 즉 무어의 법칙이 화장품 산업에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아직은 미지수다. 한 가지 예측할 수 있는 건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기업과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는 기업에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현실이다. 5년전 ‘스마트 뷰티, K-뷰티의 선택’이라는 칼럼을 기고하며 인공지능과 K-뷰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력을 기반으로 한 휴먼 터칭(Human Touching)이 K-뷰티에 꼭 필요하다는 제언으로 칼럼을 마쳤다. 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막강해진 인공지능의 위력 앞에 ‘휴먼 터치’, 인간의 마지막 한 끝은 필수적이다. 여기에 이세돌 9단이 먼저 경험한 ‘인간의 창의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관점은 잊어서는 안 된다.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이사 파워풀엑스(주) 사외이사,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대학원 초빙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뷰티 최고위 책임교수, 연세대학교 글로벌 뷰티 최고위 과정자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가 오는 16일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F 그랜드볼룸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시부터 룰루랩 유상욱 대표, 성균관대학교 원병묵 교수, 강원대학교 백종섭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이설훈 교수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각 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에서 초청 및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구두발표는 오후 세션에 진행되며 포스터 발표는총 119편이 발표된다.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학술대회 기간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개최하며2023년 추계학회의 경우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추계학회의 경우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우수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이성호)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10일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사전등록 이후에는 11월 16일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자세한문의사항은학회 사무국(02-6713-1968, scsk1968@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苏省) 옌청시(盐城市) 옌청국제박람회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第五届中韩贸易投资博览会)'에 인천시 화장품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의 바이어 상담과 3억 8,000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혁식 공유미래’란 슬로건 아래 지난 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구역에서 분야별 전시회와 협력 세미나,포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SK, 기아, 두산, 정관장, 농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참가했다. 인천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주)어울(Oull)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10개 사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국제물류비, 부스 제공 등 인천기업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바이어 상담 시에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제품 소개까지 포함된 온라인 홍보 브로슈어를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대표처는 박람회 5개의 전시관 중 산업투자관(B관)과 한중무역관(C관)에 인천시정 홍보부스와 인천 제품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생방송으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됐다. 대표처 송선임 수석대표는 “이번 제 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얻고 두 손 무겁게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제품을 향한 중국인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인천 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국제상회와 옌청시 무역촉진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또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 옌청-한국 우호도시 경제합작 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지방정부와 긴밀한 교류를 하는 등 중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을 각인시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739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은 184억 원으로 20.5% 늘어났다. 한화투자증권의 종전 추정 영업이익 183억 원에 부합했으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174억 원은 소폭 상회한 수치다. 애경산업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사업은 소비 위축과 다수의 로컬 경쟁 브랜드 등장에도 중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하며 선방했다. 그러나 현지화 전략으로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 동남아 수출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치며 해외 매출액은 3% 늘어났다. 반면, 내수는 채널 효율화로 홈쇼핑 매출액은 8%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액이 40% 성장하며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전략적 비용 지출이 일시 중단됐던 영향으로 화장품 분기 영업이익률이 15.8%에 달했다. 올해는 리오프닝으로 마케팅비가 정상 집행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p 하락했으나 2021년 3분기와 비교해서는 3.1%p 개선된 수준이다. 애경산업의 호실적은 생활용품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생활용품의 경우 중국 매출이 역신장한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 하락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호조로 내수 매출액은 8% 성장하며 생활용품 매출액은 7%, 원가 안정화,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2.8%p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영업이익도 35.3% 증가했으나 생활용품의 큰 폭의 이익 개선에 가려졌다. 애경산업 전체 해외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해외 매출액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 회복은 더뎠고 화장품 매출액의 87%를 차지하는 ‘Age 20's’의 높은 브랜드 의존도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섹터 내에서 소외됐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내수 화장품 채널 재편(홈쇼핑→온라인)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 인바운드 회복으로 화장품 면세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생활용품 수익 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루나’ 제품 라인업 보강을 통한 내수 온라인과H&B 채널에서의 성장 확대, 중국 내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현지화 전략을 통한 동남아 지역으로의 화장품, 생활용품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애경산업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이사 권순호)은 지난 10월 27일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학부장 이창석) 재학생과 교수진 등을 초청해화장품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2004년 5월 설립된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 화장품 제조기업으로중견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을지대학교와산학협력을 계기로 화장품전공 대학 교육기관으로성장해 가고 있는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학부장 이창석) 재학생 30여명과 교수진 등을 초청해생산과충전 등화장품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화장품 제조공정 견학 후 한 학생은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공부했지만 생산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학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졸업 후 당사에 꼭 취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와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지난 10월 13일 을지대학교에서 화장품 제조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본지 2023년 10월 20일자 기사 참조>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 연구개발상호 협력(기기 공유, 처방전 공유 등) ▲을지대학교 화장품 전공 학생들의 공장 견학 및 현장 학습 기회 제공 ▲추후 인력양성, 정부과제수주, 취업연계 등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1894년 설립된 UL은 미국을 대표하는 안전 및품질 평가기관으로 미국국가표준원(ANSI)이 승인한 주요 표준 개발 기관 중 하나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과시설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면 건기식과 같은 식품 안전분야의 품질도 보증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등 해외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미국에서는아마존이나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건기식을 납품할 때 cGMP 인증이 필수 요건이다. 특히 여러 기관의 cGMP 인증 중에서도 UL 인증은 미국 소비자 인지도가 75%에 달해 소비자 신뢰도를 담보할 수 있다. 신뢰도가 높은 만큼 인증 획득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원재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이 심사 대상이다. 이밖에 작업자와실험자의 자격부여 여부와 내외부 의사소통 등 다방면에 걸친 현장과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대비해 이번 UL cGMP 인증 외에도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HACCP 인증은 물론 ISO9001, FSSC22000 등 각종 국제 표준에 더해 KMF 할랄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코스맥스바이오의 올해 3분기까지 해외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해외 고객사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국제 표준을 만족해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www.rataplan.co.kr)’이 미백 라인인 ‘별꽃’의 신제품으로 ‘별꽃비타 잡티 세럼’을 선보였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한국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해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새롭게 해석해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자란 야생식물인 ‘별꽃’ 추출물을 주성분으로미백과 잡티 개선, 보습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미백의 대표 성분인 비타민C와 핑크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의 노란기를 집중 개선, 쿨톤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주 귤껍질에서 추출한 저자극 필링 성분 함유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며농축 비타민C 캡슐이 함유된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에서 피부 자극 지수 0.00으로 확인됐으며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성분으로 구성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라타플랑은 오는 16일까지 라타플랑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별꽃비타 세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꽃비타 세럼 2개를 동시에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브랜드데이 기간 동안 라타플랑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는 환상적인 오션 뷰로 사랑받는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확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사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마미케어 브랜드 제품의 공병을 모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거된 공병은 올해 소비자들이 배출한 공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임직원은 물론 소비자들과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본사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 피치포포를 통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밀크터치 브랜드는 소비자와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실천하는 ‘그린터치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KOTRA,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2024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한국관 참가 업체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중계무역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근국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한-파나마 FTA 발효(2021년 3월 1일) 3주년에 따른 경쟁국 대비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2024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4)는 파나마시티의 Convention Center Amador에서 2024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약 15,500s/m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관의 규모는135㎡로15개 부스 내외(9㎡ 부스, 운영부스 1부스)이다. 지원대상은뷰티, 생활용품, 주방기기, 보건의료미용기기, 식음료,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전력기자재 등 종합품목이다. 사업내용은 부스임차료+부스장치비 총액의 최대 70% 이내 지원, 운송비 1부스당 1cbm한도 편도 운송과 현지 통관수속 지원(서울 → 파나마 전시장까지 해상운송), 부스임차, 장치, 운송, 전시참가서류 제출 등 전시참가 행정지원, 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 현지 한국관과 참가업체 홍보, 업체별 관심 바이어 리스트 제공, 전시기간 현장 지원 등이다. 신청은 KOTRA 무역투자24시(www.kot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서윤아 팀장(070-7093-9888, youna@kitri.re.kr), KOTRA 본사 전략전시팀 이재은 과장(02-3460-7274, shaojae@kotra.or.kr), KOTRA 파나마무역관 박효민 과장(+507-264-8105(201), hyomin@kotra.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4년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2024)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4년 3월 5일~3월 7일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6일 * 사업개요 : KOTRA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한국관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중계무역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근국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한-파나마 FTA 발효(2021년 3월 1일) 3주년에 따른 경쟁국 대비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 박람회 명칭 : 2024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4), 파나마시티 Convention Center Amador * 한국관 규모 : 135㎡, 15개 부스 내외(9㎡ 부스, 운영부스 1부스) * 지원대상 : 생활용품, 주방기기, 보건의료미용기기, 식음료,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전력기자재 등 종합품목 * 지원내용 : ▲부스임차료+부스장치비 총액의 최대 70% 이내 지원 ▲운송비 1부스당 1cbm한도 편도 운송과 현지 통관수속 지원(서울 → 파나마 전시장까지 해상운송)▲부스임차, 장치, 운송, 전시참가서류 제출 등 전시참가 행정지원▲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현지 한국관과 참가업체 홍보▲업체별 관심 바이어 리스트 제공 ▲전시기간 현장 지원 등 * 신청방법 : KOTRA 무역투자24시(www.kotr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서윤아 팀장(070-7093-9888, youna@kitri.re.kr), KOTRA 본사 전략전시팀 이재은 과장 (02-3460-7274, shaojae@kotra.or.kr), KOTRA 파나마무역관 박효민과장(+507-264-8105(201), hyomin@kotr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이 올해 3분기 OGM 제안 영업을 통한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두자리수 이상 성장했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30억 원 대비26.7% 증가한544억 원을,영업이익은같은 기간 37억에서 150.2% 증가한 92억 원을,당기순이익 8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 4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8%로 전년 8.5% 대비 8.3%p(포인트)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누적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496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0% 증가한 209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9% 증가한 177억 원을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법인별 매출비중은 잉글우드랩 별도 45.8%, 잉글우드랩코리아 54.2%를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잉글우드랩 별도의 경우 미국 프레스티지 브랜드사의 화장품 생산을, 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화장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ULTA, TARGET 등 미국 현지 MBS(Multi Brand Store)에서 구매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잉글우드랩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 3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감소한 25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프레스티지 브랜드사 고가 기초화장품의 소비 감소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나자사 경쟁력인 OTC선스크린 화장품 출시를 통해 프로덕트 믹스를 개선하고 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1% 증가한 295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마케팅 강화로 기존 제품의 기획키트 등 대량수주로 매출과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제품 유형별 매출비중은 기초 76.1%, 기능성·OTC 16.6%, 색조 5.5%, 기타 1.9%로기초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2%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기초 제품 수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지난 9월 2023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York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최근 미국에서 썬스크린 시장 확장에 따라자사가 10년 이상 수행해온 OTC(Over-the-Counter) 제품 납품 경쟁력으로 미국 현지 기존 고객사와신규 고객사로부터 선스크린 제품의뢰가 증가하고 있다. OTC 제품 제조 관련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는 물론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브랜드사를 확보해미국 화장품 OGM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164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1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035억 원 대비 12.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억 원에서 366.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2.8% 대비 8.9%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누적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3,480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6.2% 증가한 341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4.0% 증가한 277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현지 국가의 인디 뷰티 브랜드사 대량 수주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 또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서 연결 영업이익률 11.8%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한국법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70억 원 대비 16.3% 증가한 664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투자한 신규공장 CAPA를 활용해기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 신규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8억 원 대비 157.5% 증가한 4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1%로해외 중심의 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와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자사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30억 원 대비 26.7% 증가한 544억 원이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7억 원 대비 150.2% 증가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부터 아마존, ULTA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매출 확대와고객사 마케팅 강화로 매출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6.8%로서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존 제품의 기획키트 등 대량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기여했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0억 원 대비 13.6%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전년 동기 영업손실 18억 원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사 대량 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지난 5월 신규 법인장 선임과 함께 신규 고객확보, 인력과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OTC, NMPA 등 국가별 화장품 법규를 준수하는 화장품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고품질 저단가의 화장품 소비 행태에 맞춘 안전한 화장품을 기획해국가별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3 BWME)’에서 경기도 단체관을운영해 바이어 상담건수 597건(1,372만 달러), 계약추진 523건(929만 3000달러)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 기타 참관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57개국 1,700여 개 기업과 수천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상담건수 597건(1,372만 달러), 계약추진 523건(929만 3000달러)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 단체관’은 경과원과 경기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협력해 열렸으며해외 바이어와참관객들의 집중도 상승을 위해 통합형 오픈부스 형태의 단체관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내 24개(경기도 15개사, 화성시 5개사, 파주시 4개사) 기업과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13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부스임차료와부스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등을 비롯해 현지 통역서비스, 사전간담회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 단체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강성천원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K-뷰티의 생산 거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최근 중국의 봉쇄 정책 등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신시장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약 30조 원 규모의 중동 뷰티시장은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번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가 경기도 내 뷰티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