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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광고를 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현한14개 화장품업체들이 식약처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글로우웨이브, 내일의행복, 마잘, 베포네, 보태샵, 비비지네트웍스, 비투오, 오가닉K, 위드오브, 인아우어하우스, 제로파운더스, 텐박스, 퓨어틱, 허브누리 등 1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0월 4일 퓨어틱이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에 대해 온라인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에 식약처는 퓨어틱에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18일~12월 17일)간 정지시켰다. 10월 5일과 6일에는 보태샵과 마잘이 퓨어틱과 같은 사유로 화장품법을 위반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보태샵은 ‘앤드모어 러브러브바디젤’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19일~12월 18일) 정지당했고마잘은 ‘네오펌’의 광고업무가 2개월(10월 20일~12월 19일) 정지됐다. 또 10월 10일에는 위드오브가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식약처는 위드오브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14캐럿 골드러쉬, 24캐럿 화이트골드, 플래시 블랙 2000X, 플래시 블랙 4000X, 네온로즈, 모로칸 미드나잇, 프로텍티브 스프레이 오일, 비욘드 더 비치, 업그레이드 투 블랙, 에스커페이드, 플래시 블랙 3000X, 다크스타 5000X, 다크스타 6000X, 투인원프로 콜라겐 에틱스, 트리플 트리트’ 15개 품목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25일~12월 24일) 처분을 했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화장품 광고로 소비자 현혹 식약처는 10월 16일 허브누리, 인아우어하우스, 비비지네트웍스 등 3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들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문제가 된 제품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비비지네트웍스는 화장품 ‘톡스앤필아이앤페이스세럼’을 인터넷에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1월 1일~12월 31일)에 처해졌다. 허브누리는 ‘한방 7가지 힐링 샴푸’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2023년 4월 6일부터 점검일(2023년 8월 7일)까지 ‘모발 굵기 증가’, ‘두피 가려움증 개선’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했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허브누리에 ‘한방 7가지 힐링 샴푸’의 광고업무를 3개월(11월 1일~2024년 1월 31일)간 정지토록 했다. 인아우어하우스는 ‘디보티드 크리에이션 프로 콜라겐에틱스 2in1 화이트태닝 로션 210ml’ 등 제품에 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 광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11월 1일~2024년 2월 29일)의 제재를 받았다. 식약처는 하루 뒤인 10월 17일에도 비투오, 텐박스 등 업체를 소비자 오인 표시·광고 등의 이유로 적발해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11월 1일~12월 31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비투오는 ‘더바디샵 진저 스켈프 케어샴푸’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를 했다. 텐박스는 책임판매하는 ‘튼튼맘스 양배추 가슴팩’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그 밖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문제가 됐다. # 식약처, 의약품 오인 우려 표시, 광고 적발 식약처는 10월 19일 내일의행복이 화장품 ‘뉴트로지나 비치디펜스 선크림 선스프레이SPF70(184g)’ 등 4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내일의행복을 행정처분 명단에 올리고‘뉴트로지나 비치디펜스 선크림 선스프레이SPF70(184g)’ 등 4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정지 3개월(11월 2일~2024년 2월 1일) 처분을 내렸다. 10월 23일에는 제로파운더스가 식품 오용 우려가 있는 화장품 ‘케피버블베쓰파우더초코탕’ 판매를 지적받아 문제가 된 품목의 판매업무정지 1개월(10월 25일~11월 24일) 제재를 받았다. 10월 26일에는 글로우웨이브, 베포네, 오가닉K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우웨이브는 화장품 ‘디어티크미라클아이래쉬앰플속눈썹영양제’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30일~12월 29일) 처분을 받았다. 베포네는 2023년 1월 2일부터 점검일(2023년 8월 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마노힐 아토 로션’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광고하다가 3개월(11월 16일~2024년 2월 15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오가닉K는 ‘살림백서 오푼티아 앤 밤부 샴푸’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또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속을 우려가 있는 내용을 표시·광고하기도 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표시, 광고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보고 오가닉K에 ‘살림백서 오푼티아 앤 밤부 샴푸’에 대한 광고업무를 4개월(11월 16일~2024년 3월 15일)간 할 수 없게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0월 4일~10월 31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이 참가해 74건 1,590만 달러(216억 원)의 바이어 상담과 28건 739만 달러(100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 개최된 '2023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는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미용 박람회로 300개의 프로페셔널 쇼, 네일아트대회, 80여 개의 교육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북미 경제권의 핵심 국가로 떠오르는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중남미는 색조화장품, 네일, 헤어제품 등의 수요가 매우높은 지역으로K팝, K드라마 등의 한류 열풍으로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레보아미(천연보톡스 앰플), (주)데쥬벤트(에스테틱 필러), (주)젠스인터내셔널(안티에이징 솔루션), (주)케이피티(클렌저, 크림), 이노스킨(주)(선크림) 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이번 참가업체 중 2개 기업이 4건 727만 달러(한화 98억 원) 규모의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충북 화장품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중 청주에 소재한 (주)데쥬벤트는 초기 창업기업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사전 준비를 통해 콜롬비아 소재 다국적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인 Closter Pharma와 500만불(67억 원) 규모의 에스테틱 필러 현장 MOU를 체결했다. (주)데쥬벤트 김진영 이사는 “콜롬비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식약처에서 제품 허가를 획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충북도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청주에 소재한 레보아미는 뿌리는 천연 보톡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높은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페루 소재 화장품 유통전문 기업인 SAFI GROUP과 135만불(18억 원)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중남미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거리와 통관, 비용 등의 문제로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이지만 이번 충북 공동관 참가로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K뷰티 중심에 충청북도가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11월 한 달 간 ‘메가뷰티쇼’를 열고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쿠팡의 대표 뷰티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달바 ▲토니모리 ▲메디필 ▲한스킨 ▲메리쏘드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메가뷰티쇼 행사 기간 고객들은 1+1 특가 판매,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를 준다.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상품의 한정 수량을 특가 판매하는 타임어택 행사도 한다. 이번 메가뷰티쇼는 쿠팡 앱과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메가박스 코엑스, 강남, 홍대, 하남스타필드, 대전신세계, 대구신세계, 부산대, 전대(광주) 전국 8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메가뷰티쇼 어워즈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버추얼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메가박스에 운영된다. 메가박스 영화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버추얼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에는 메가뷰티쇼 참여 브랜드의 주요 인기 상품과 상품별 QR 코드를 함께 비치해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QR 코드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3만원 상당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뷰티박스는 쿠팡 뷰티 어워즈에 선정된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본품 용량의 샘플을 제공한다. 이외 7개 지점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메가박스 매점에서 콜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현장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는 100명을 별도 추첨해 로켓럭셔리 명품 화장품 기프트를 추가 증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8월 성수동에서 열린 버추얼스토어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며,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버추얼스토어는 전국 8개 지점에서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메가’뷰티쇼와 ‘메가’박스 협업은 ‘메가’ 브랜드명 공통점으로 자연스러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오는3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 여부에 대해논란 중인 ‘1,2,4-THB’ 성분 안전성에 대한 검토와전문가들의 의견 수렴하기 위해마련됐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위해평가 결론에 따라 금지성분으로 결정했으나규제개혁위원회는 해당 성분에 대해 2년 6개월 추가적인 위해검증하는 것으로 개선 권고했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22년 12월'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를 조직하고법률, 언론, 피부, 독성, 소비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자 등의 추천을 받은 11인의 위원으로 구성해1년 동안 화장품 원료 안전성에 대한 논의와검토를 수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금까지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의 진행경과와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 진행경과 및 활동 내용 ▲화장품 염모제 관련 국제 규제현황(EU, 일본, 미국 등) ▲화장품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곽재원 아주경제신문논설위원이 좌장을 맡고김형식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임종한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변웅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박호권 한국YMCA전국연맹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화장품 원료 안전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회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표하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중국의 경기 침체로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중국 시장과 면세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 컸다. 다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생활건강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시장 다변화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실적 부진 가운데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9,633억 원의 매출과 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두 기업 모두 ‘차이나 리스크’의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단위 : 억원, %) 실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면서도 “다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도 중국발 먹구름이 선명했다. 국내 사업은 면세,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도 올해 3분기 음료(Refreshment) 사업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과 생활용품(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화장품 사업 수익성이 하락하고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와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특히 화장품 사업에 타격이 컸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 원, 영업이익은 88.2% 급감한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모두 중국 시장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LG생활건강은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대표 라인 ‘천기단’을 리뉴얼하고 중국 오프라인 런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중국에서의 실적 충격을 분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3분기 미주, EMEA, 일본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미주와 EMEA 지역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 특히 미주와 EMEA 지역은 지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5%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미주에서는 ‘6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한 설화수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라네즈의 경우 멕시코 세포라에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EMEA 지역에서도 ‘워터뱅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인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매출이 확대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며 현지화 기준 전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위기 속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M&A를 통한 색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무드 기반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인수해제품과MZ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전라북도소재 중소 제조기업(공장등록도 인정)이다. 단, 본 지원사업에 최근 5년(2018년~2022년) 이내 3회 이상 지원받지 않은 업체이다. 지원내용은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기업당 최대 1,000만원(VAT 제외)이다. 신청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jbexport.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 이윤오 담당관(063-711-2045)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모집 * 주관 : 전라북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31일 * 사업개요 : 전라북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도내 소재 중소 제조 기업(공장등록도 인정) 단, 본 지원사업에 최근 5년(2018년~2022년) 이내 3회 이상 지원받지 않은 업체 * 지원내용 :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직접비용 지원(인증비, 시험비, 컨설팅 비용 등) * 지원분야 : 해외규격인증 479개와 ESG, 탄소중립 규격인증 54개, 지원 희망기업 1개사당 1개분야 인증만 지원 가능 * 지원규모 :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 지원(VAT 제외) * 신청방법 :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jbexport.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 이윤오 담당관(063-711-204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이하 IBITA)가 중동 지역 최대 규모로세계적인 화장품, 뷰티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는 '2023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Beauty World Middle East 2023)'에 코트라와공동 주관으로 50여개사의한국관과 IBITA관을구성,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관 등 한국 기업이 총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등 제2의 중동붐을 이루며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57개국에서1,750개 이상의참가업체와약 50,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것으로예상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25개 국가관이 구성되어 있다.특히올해는 모두 15개홀에 걸쳐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 실시간 시연,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박람회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 참가자들은 7개의 멋진 컨퍼런스 하이라이트를 통해 전에 없던 뷰티 & 비즈니스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는 화장품, 미용,모발, 향수와전반적인 웰빙에 전념하는 중동 최대의 국제 무역 박람회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뷰티 무역 전시회 중 하나로 권위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중동과MENA 지역의 무역 전문가에게전시업체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해의미 있는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박람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IBITA 한국관은 국가관이 구성된 국제관의 미국관과 유럽관이 바로 옆에 위치해 진성 해외빅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있다. 특히 IBITA 한국관은 2023년 코트라정부지원이 조기 확정되어 코트라 중동본부에서 직접 유력 바이어 200여 명을 초청해 맞춤형 매칭으로큰 성과를 거뒀다. IBITA 윤주택 이사장은 두바이 현지 BPC(Office)를 통해 중동과MENA 지역 뷰티 관심 바이어를 예년처럼 초청해 IBITA 한국관 뿐 아니라 박람회 전체에 중동 바이어들의 활기를 불어 넣는 등활약을 펼쳤다. 윤주택 이사장은 "IBITA는 기존 참가사들의 중동 진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2024년 두바이 뷰티월드 화장품뷰티 박람회에신청하는 참가사에게 우선적으로 중동 수출을 위한 필수사항인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 정부 공식허가 기관에서 인증과인허가 컨설팅을 12월부터 실시한다"고밝혔다. 또 윤 이사장은 "UAE와 IBITA가 두바이와 사우디에 공동설립한 BPC에서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이 할랄인증과인허가, 라이센스 등을 지원받게 되며 UAE 정부와 IBITA간 협약으로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이 중동과 MENA 지역의 바이어와 매칭 등 수출에 필수조건인 인허가 문제를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IBITA 한국관 참가사는 100년 역사를 가진 두바이 인덱스그룹 온-오프라인 구매사업과 UAE BPC 중동 수출 지원사업의 현재 유일한 인허가 컨설팅까지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BITA 관계자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등을 경험하고50,000명 이상의 업계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프랑스, 미국, 스페인, 터키 등 19개국 GCC(Global Cosmetak Cluster) 국가간 교류를 주선해참여국간활발하게 협력이이뤄졌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기업 라온코스메틱(대표 윤형순)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약 6,000만원 상당의 자사 화장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온코스메틱에서는 환절기 날씨로 인해 약해져 외부 환경에 자극 받기 쉬운 민감성 피부를 구원하기 위한 ‘오그도아 레스큐어 트루배리어 크림’ 700여 개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한부모가정,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2016년부터 라온코스메틱은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지파운데이션과는 2019년부터 연을 맺고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에도 홀로 자녀를 양육해생계를 이어 나가는 미혼모, 한부모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라온코스메틱 윤형순 대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온코스메틱에서 운영중인 라온몰 사이트를 통해 오는 11월 SNS 인기를 끄는 ‘동안 물광 관리 리쥬벤(채움실)’ 관리 후 케어 라인으로 브이피린 유스 에너지 세럼(채움세럼)과 브이피린 유스 에너지 밤(채움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움 라인(세럼&밤)에는 프랑스 세더마사에서 지방 세포 증식 관련 국제 특허를 받은 성분인 ‘보르피린’이 함유되어 있으며‘볼 볼륨에 대한 효과 개선, ‘덧바름에 의한 깊은 탄력 누적 효과 개선’ 인체시험을 완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 과학과 예술의 만남(Skin, Science, Art)'을 지향하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브랜드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K-팝 그룹 엔하이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닥터자르트와 엔하이픈은 국내 시장에서 시작해현재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닥터자르트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엔하이픈은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 크리스토퍼 킨더슬리 우드 닥터자르트 글로벌 브랜드 대표이사는 "엔하이픈과 엔하이픈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닥터자르트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닥터자르트는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기발하고 매력적인 캠페인으로 커뮤니티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엔하이픈과 닥터자르트는 혁신, 예술, 창의적인 활동과건강한 피부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하며그만큼 엔하이픈이 닥터자르트의 이상적인 첫 글로벌 앰배서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 측에서는 "닥터자르트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더불어 "닥터자르트와 함께하는 캠페인에서 진정성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곧 더 많은 것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민감피부 새롭게 리페어’ 캠페인은 닥터자르트 앰배서더로서 엔하이픈의 첫 번째 활동이 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시카페어™ 제품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해자신만의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한다. 닥터자르트의 새로운 시카페어™ 제품은 시카 콤플렉스와 함께 알란토인, R-프로텍터와 같은 추가 성분이 새롭게 더해져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줄 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로운 시카페어™ 제품에는 피부 흡수를 강화하는 병풀 추출물과 쿨소닉 테크놀로지가 결합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 새로운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제품은 오는11월한국과 중국에 출시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COSRX)의 잔여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31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김승환)은 공시를 통해 (주)코스알엑스(대표이사 전상훈)의 최대주주와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8,000주를 7,55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9월 코스알엑스의 지분 38.4%를 득했다.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고이번에 해당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의 지분 93.2%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네일 라인’, ‘THE RX 라인’을 중심으로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2년 2,0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902억 원의 매출과 7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북미, 동남아시아, 유럽, 일본 등 140여 개 국가에 진출하며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출한 아마존에서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와 같은 주요 제품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톱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더해 코스알엑스는 2022년부터 진행한 틱톡 챌린지로 브랜드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가 21억 회를 넘어서는 등 디지털 소통 역량이 탁월한 브랜드로도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지분 투자 이후 양사는 코스알엑스의 차세대 핵심 라인인 The RX의 ‘더 비타민씨 23 세럼’과 ‘더 레티놀 0.1 크림’ 등을 공동 개발해 선보이며 해외에서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 이같이 아모레퍼시픽은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코스알엑스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는 “디지털 채널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급성장 중인 코스알엑스가 그룹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코스알엑스의 고유한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면서도 아모레퍼시픽이 가진 비전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고객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김성수)는 (주)시티플러스(대표안혜진)와 협력 제휴해지난20일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회원사 50여 곳을 대상으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시티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DF-P5-87)의 입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 면세점의 대기업,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개성 있고 특화된 새로운 K-뷰티 인디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하고 동반 성장했으면 한다"고취지를 말하고"인디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의욕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기업과 상품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채한주 MD 기획팀장은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DF-P5-87)의위치와면세점 운영 방식에 대해설명하고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회원사는 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 ‘브랜드 입점 의향서’에 ▲기업소개 ▲입점 대상 브랜드와 상품의 강점 ▲마케팅 방안 등을 담아 시티플러스에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시티플러스는 내부적으로 상품의 우수성, 고객 리뷰, 차별화된 마케팅 방안, 미래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개최를 주도한 협회 사무국 김승중 부회장은 시티플러스측 입점상품선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되며시티플러스 측을 대행해관련 문의와상담을 받고 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명동에도 새로운 화장품매장을 전개하는 측과 제휴, 협력해회원사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의 문의는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최근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인테리어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관광 특구이자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을 베이스로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며 명동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점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매장 재단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장 순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월평균 313% 증가했으며9월 매장 리뉴얼 이후 한달간 일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워진 명동 메가스토어점은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까지 에이블씨엔씨의 주력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건물 외관은 미샤를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과 글로벌 앰버서더인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의 대형 파사드를 활용해 유동인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과 외국인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매장을 재편성, 최적의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기초와색조 평매대를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계산대 앞에는 이지(Easy) 픽업 매대를 설치해 결제 전 다양한 프로모션 품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을 총 4개 오픈했으며 명동 상권에도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국내영업본부 윤현식 본부장은 “매장 리뉴얼과 신규 출점을 통해 오프라인의 질적,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 경험과 보다 폭넓은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41개 국가, 3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가 ‘비수기를 넘어 순항 중’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7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펌텍코리아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영업일수 하락)에도 매출 700억 원을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환경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의 수요는 국내외로 확대 중인데, 경쟁사 내에 유일하게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CAPA를 선투자해 산업 확장 수요를 오롯이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펌텍코리아(별도) 매출은 519억 원,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19% 증가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업황이 견조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력 확대로 인디 브랜드, 해외 고객사 수요 뿐 아니라 대형사 물량 또한 증가 추세이다”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수출 매출을 각각 68%, 17%, 12% 성장 추정했다.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스틱이 100%, 콤팩트 29%, 펌프 및 용기 9%, 펌프튜브 89%를 전망했다. 스틱은 연초부터 선제품, 멀티밤, 색조밤 등 사용처와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콤팩트는 인디 브랜드사 수주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펌프 및 용기와 펌프튜브는 대형사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펌텍코리아매출액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53억 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15억 원을 전망했다. 대형사의 프리미엄 치약, 대형사와 인디 브랜드향 더마 제품, 인디 브랜드향 퍼퓸핸드와 바디 제품 등으로의 수주가 견조한 것으로 하나증권은 파악했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이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나 2억 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펌텍코리아는 매우 바쁘다. 늘어나는 고객사 대응을 위해 라인을 증설하랴, 증가하는 신제품으로 신규 금영을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고객사 확대, 증가하는 신규 금영 제작은 앞으로 늘어날 매출 기반이다”면서 “인디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 뿐 아니라 대형사 물량 증가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이에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어나고영업이익은 36% 성장한 수치다. 법인별로는 펌텍코리아(별도) 22%, 부국티엔씨 18%, 잘론네츄럴 7%를 가정했다. 2024년 또한 고객사 확대와신제품 증가 등으로 매출이 3,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8억 원으로 18%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과용기업체 매출 추이,전망 (단위 : %) 박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생산 가능한 다양한 품목 보유, 선투자한 CAPA 여력 등의 영업력 우위로 시장의 성장보다 강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경쟁사의 지배구조 변화 이슈 등은 펌텍코리아의 외형 확대에 추가 업사이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에도 면세 채널과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3분기 9,633억 원의 매출과 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3조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2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아모레퍼시픽의 누적 매출은 2조 7,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하락했고 영업이익은 8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올해 3분기는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지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프리메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와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감소와 데일리 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인해 전체 국내 영업이익은 34.5% 하락했다. 반면,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의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며 돋보였고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 매출도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MBS 채널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한 헤라와 프리메라의 선전이 눈에 띈다. 헤라는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프리메라도 새로운 앰버서더인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화수의 경우 새로운 ‘진설 라인’을 출시하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지켜낸 에스트라의 매출 성장세가 돋보였다. 에스트라의 슬로에이징 신제품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네즈는 새롭게 출시한 올리브영 전용 상품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이 판매 호조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비레디 X 나이스웨더’ 콜라보레이션 제품과‘NCT DREAM 젤 네일 글레이즈’ 출시 등 콘텐츠 분야와의 협업도 지속됐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은 려의 ‘루트젠’과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등 기능성 엔진 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커머스와MBS 채널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보에이치의 경우 신규 앰버서더인 배우 박지후와 함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출이 성장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미주, EMEA, 일본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와 EMEA 지역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 특히 미주와 EMEA 지역은 지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5%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미주에서는 ‘6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한 설화수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라네즈의 경우 멕시코 세포라에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EMEA 지역에서도 ‘워터뱅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인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매출이 확대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며 현지화 기준 전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계열사 2023년 3분기 실적(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주요 자회사들은 신제품 출시와마케팅 투자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ISLE BE THERE’를 공개하고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출시하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에뛰드는 신제품 ‘베어꾸 컬렉션’ 출시와 함께 ‘컬픽스 마스카라’ 등 핵심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매출 확대와채널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3배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비벨벳 쿠션 해피크러쉬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메이크업 카테고리 리더십도 제고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실키 래디언스’와 ‘리페어 CMC’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아윤채의 살롱 협업 활동 강화로 매출이 확대됐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과티하우스의 방문객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프리즈 서울 2023’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3분기 누계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과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오는 10월 30일까지 4차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전후방 연관기업이다. 모집기업은8개사이며 지원규모는기업당 40,000천원 이내 지원(기업부담금 10%이상 현금부담, VAT 별도 기업부담)한다.기술지원유형은(유형2)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이다.사업내용은피부임상 또는 유전자 검사, 원료와부자재, 장비활용, 제품생산, 분석과시험평가, 기술지도와 컨설팅 비용 등 지원이다. 신청은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 김대경 연구원(064-720-2357, coolguy@jeju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4차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유형2) 참여기업 모집(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협약일부터 2023년 11월 30일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30일 * 사업개요 :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4차 모집 * 지원대상 : 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전후방 연관기업 * 지원규모 : 기업당 40,000천원 이내 지원(기업부담금 10%이상 현금부담, VAT 별도 기업부담) * 모집기업 : 8개사 * 기술지원유형 : (유형2)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 스킨큐레이터 홈페이지(https://www.skinqurator.or.kr) 사전 검토 * 사업내용 : 피부임상 또는 유전자 검사, 원료 및 부자재, 장비활용, 제품생산), 분석 및 시험평가, 기술지도와 컨설팅 비용 등 지원 * 신청방법 :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 김대경 연구원(064-720-2357, coolguy@jeju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민감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고보습 ‘MLE 크림 스틱 밤’을 출시했다. ‘MLE 크림 스틱 밤’은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제품이자 국내 최초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완료한 ‘MLE 크림’의 주성분을 그대로 담은 보습 개선 멀티밤이다. 스틱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해외출 시에도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찬바람으로 빨갛게 트는 아기 볼이나 입술, 목과 팔 안쪽 등의 얇고 민감한 부위에 쓱 발라주면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하고 건조함으로 발생하는 가려움을 개선해 준다.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기능성 성분 세라마이드가 고햠량(10,000ppm) 적용됐으며보습에 탁월한 시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 올리브오일 성분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이 함께 함유됐다. 아토팜에 따르면,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직후 피부 수분 함유도가 74.5%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제품 사용 2주 후 건조함에 의한 일시적 가려움은 65.6%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 피부자극 테스트, 10무첨가 테스트 등도 통과해연약한 아기 피부부터 극건성 성인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 브랜드 담당자는 “’MLE 크림 스틱밤’은 손댈 필요도 없이 간편하게 쓱 펴 발라 건조한 곳 어디에나 간편하게 보습을 더할 수 있어 육아맘의 외출 필수템이 될 것이다”며, “지난 23년간 일명 ‘빨간 뚜껑 크림’으로 불리며 보습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아토팜 ‘MLE 크림’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아토팜 MLE 크림 스틱 밤은 아토팜 공식 쇼핑몰인 네오팜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개발한 3중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연구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실버위드추출물(Potentilla anserine)을 활용한 3중 기능성 제품 개발에 성공해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이 최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실렸다고 30일 밝혔다. 민눈양지꽃의 일종인 실버위드에서 뽑아낸 추출물은 티베트에선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쓰일 정도로 뛰어난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실버위드추출물에 서방형 리포좀(Liposome·인공세포막)화 기술을 적용해 ‘주름, 미백,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증 등의 개선’ 등 3중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 서방형 리포좀화 기술이란 인공세포막에 둘러싸인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한 다음 오래 남아있다가 서서히 방출되게 하는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인체적용 임상 시험을 통해 '아쿠아포린-3(Aquaporin-3)'이 활성화되면서 피부 보습과장벽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쿠아포린-3은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며 단백질인데 피부 보습에 관여한다. 또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은 증가하고 헤모글로빈 수치는 감소하면서 가려움증이 개선되고 피부홍조가 줄어드는 효과도 밝혀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민감성 피부일 정도로 가려움증 개선, 보습,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약용 성분과 항노화 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이 올해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네오팜은 수출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수출이 늘어나면서 주가 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221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네오팜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보유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며특히 수출 중심으로 외형이 확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집행이 확대됨에도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아토팜 23%, 리얼베리어 40%, 제로이드 15%, 더마비 27%를 예상했다. 아토팜은 채널별로 온라인 13%, 수출 50%, 면세 200% 성장할 전망이다. 온라인은 전분기에 진행된 유튜브 마케팅 이후 고객군이 확대되며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수출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진행 등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면세(비중 5% 미만)의 경우 다이고 수요가 나타나며 강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네오팜 브랜드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리얼베리어는 채널별로 수출 40%, H&B 40% 후반 성장을 예상했다. 수출은 미국 아마존, 일본 큐텐 행사 참여 등으로 외형 확대가 기대되며H&B의 경우 콜라보와 세일 행사 참여 등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MD(Medical Device) 라인의 실손 보험 청구 이슈로 연간 13% 감소했던 제로이드는 2월부터 성장세로 전환했다. 1분기 Flat, 2분기 6% 기록했으며3분기는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는 성수기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더마비는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온라인과 수출이 고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을 예상했다. 채널별로 매출 성장률은 온라인 38%, 수출 42%, H&B 4%가 기대된다. 네오팜 브랜드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2023년 실적이 연결 매출은 9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고영업이익은 267억 원으로 25%, 지배주주순익은 248억 원으로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별 매출성장률은 제로이드 10%, 아토팜 22%, 리얼베리어 29%, 더마비 23%를 가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랜드 전반으로 고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팜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미국의 경우 아마존 행사(프라임 데이)와 프로모션 진행하면서 브랜드(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노출도를 키우고 있으며일본은 리얼베리어 중심으로 큐텐 메가세일에 참여하면서 성장을 견인 중이다. 중국의 경우 타오바오, 도우인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수출에 집중하며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수출 비중을 10% 후반까지 끌어올리고향후 2년 안에 30%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네오팜의 수출 비중이 2022년 11%에서 올해 2분기 15%, 3분기에는 1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네오팜의 현재 주가는 12M fwd P/E 7x 수준이다”며, “수출이 증가됨에 따라 동종 기업 대비 낮은 해외 비중으로 저평가 되던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민감한 피부 케어에 특화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메디앤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제품명에 ‘진정’을 의미하는 영어 카밍(Calming)이 붙은 만큼 피부 진정과 탄력 강화에 최적화됐다. 특히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과 진정 특허 성분(Stress Zero)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도 더해 환절기에 취약한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 보습 개선이 58.15%, 4종 자극(물리적, 화학적, 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진정과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기존 콜라겐 라인의 제품과 동일하게 피부 흡수가 용이한 500달톤(Da)의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으며메디앤서만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도 높였다. TDS는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 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아데노신, 피부 수분을 높여주는 스쿠알란 등이 함유돼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메디앤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3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45% 할인 혜택과 비타 콜라겐 볼 패치 1매를 증정한다. 또 신제품 외에도 비타 콜라겐 마스크와패드, 포어 콜라겐 마스크와 패드 등 메디앤서 콜라겐 라인의 대표 제품들을 최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민감성 피부는 탄력 고민이 시작되면 진정 케어와 탄력 케어 중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며,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자극받는 예민한 피부의 소비자에게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프레쉬와 손잡고 내국인 VIP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 약 130명을 대상으로 LVMH(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 산하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의 VIP 초청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 앞에서 프레쉬의 신제품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페이스 세럼과 아이세럼'을 소개한 후제품 설명과시연을 진행하고 배쓰밤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프레쉬 신제품의 핵심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산지 이탈리아 알바(Alba)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꾸며졌으며화이트 트러플 크림 프로슈토 부르스케타와 버섯 요리 등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케이터링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참여 감사 기프트가 제공됐고구매고객님께는 특별 할인혜택과 크렘 앙씨엔느 샘플과여행용 슬리핑 마스크 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됐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새단장한 VIP 고객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행사와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VIP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고프라이빗 갤러리 행사인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협업해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