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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가 역대급 라이브커머스 판매 관련 기록을 세우며 80분 방송에 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80분 간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진행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총 17,000여 대의 부스터프로를판매해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레오제이’는 119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이자 ‘금손 메이크업’으로 잘 알려진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제품으로 등장한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7번째로 선보이는 뷰티 디바이스로 기존 에이지알 제품의 세대교체 성격이 강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이날 방송은 무려 47만 뷰의 시청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에이피알에 따르면, 매출 기록은 역대 카카오쇼핑라이브 기준 뷰티 카테고리 라이브 중 매출 1위에 해당한다. 역대급 기록을 세운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이다. ‘6 in 1’을 컨셉으로 부스터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의 케어를 제공한다. 메인 모드는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더마샷(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진동으로 전문 케어 경험을 선사하는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능과 여러 LED 조명을 조사해추가적인 피부 관리 효과를 기대하는 포토테라피 기능이 추가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존 소비자들의 신뢰와 가망 소비자들의 기대가 제품 출시 후 처음 진행한 라이브커머스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한 혁신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불가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서 수출종합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82건, 24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101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FTA통촉단은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에는 미용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도는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현지 단체이동 버스 등을 지원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경제침체 우려 속에서도 수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불가리아에서 37건 1,174,000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18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슬로바키아에서 45건 1,307,000달러 수출 상담과 39건 505,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외에도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뷰티디바이스 업체인 A사 관계자는 “대면하기 힘든 동유럽 바이어와 직접 만나서 상담하고 제품 시연을 통해 경기도 뷰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지 시장 분위기를 통해 동유럽 내에서 K-뷰티 인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을 통해 처음 동유럽 시장에 수출을 시도하게 된 B사는 “구매자와 가격 협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한-EU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최대 6.5%의 관세 혜택으로 가격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화장품 수출 시 반드시 필요한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등록 지원과 해외인증 교육을 통해 도내 우수 뷰티업종 기업들의 유럽 수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해 대기업 진출이 적은 만큼 틈새 공략을 할 수 있는 시장으로 향후 K-뷰티의 계속적인 인기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유럽 CE마크를 직접 부여하는 인증기관을 현지에 설립했다. 한국 기관이 해외에종합인증기관을 직접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R은 24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 글로벌 종합 인증기관인 글로벌 서티피케이션 바디(GCB: Global Certification Body)를 설립하고개소식을 개최했다. GCB는 KTR과 폴란드 인증컨설팅 기관인 MDR Regulator(MDRR)가 합자해 설립한 기관이다. KTR이 대주주이며 이사장은 김현철 KTR 원장이, 대표이사는 아담 소반카(Adam Sobantka) MDRR 이사가 맡는다. 또 신창훈 부대표이사를 포함해 8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3년 후 33명 이상으로 인원을 늘린다. 유럽 시장에서 제품을유통,판매하려면 CE인증은 필수적이다. EU 규정에 따라 CE인증을 수행하는 인증기관(NB, Notified Body)는 반드시 유럽 내에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 시험인증기관들은 유럽 내 NB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간접적으로 CE인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유럽 NB 기관들은 지역 내 기업과기존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CE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유럽 이외 기업이나 신규 고객들은 CE인증 획득에 더욱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KTR이 설립한 GCB는 CE 인증기관 위상을 갖추고 우리 기업들에게 CE마크를 직접 부여하게 된다. 수출 기업들의 언어장벽과 중복시험을 비롯해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GCB는 설립 이후 순차적으로 CE인증 각 분야에 대한 인증권한을 취득해 나가며 종합 인증기관으로 위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GCB는 먼저 6개월 이내에 기계 분야 CE인증 권한을 획득하고전기전자,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탄소중립,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의 분야로 인증범위를 확대해 종합 인증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CB는 국내 최다 KOLAS(한국인정기구) 지정 범위를 갖고 있는 KTR의 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CE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화학환경, 소재부품, 토목건축, 의료바이오, 전기전자, 기간산업, 탄소중립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내 최다 항목 시험인증 지정을 받고 있다. GCB는유럽내 공장설립 인허가 솔루션 제공과 의료기기 인증, 탄소중립, 자동차부품과소프트웨어 인증 등의 사업을 주력 추진한다. 먼저 GCB는 유럽내 공장 설립에 필요한 기계 설비와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인증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직접 진출을 지원한다. 폴란드를 비롯해 헝가리 등 인접국은 이차전지 현지공장을 비롯해 최근 자동차 벤더 부품기업 등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유럽 내 현지 시험평가와인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도 하다. GCB는 또 유럽 의료기기 CE 인증(CE MDR)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 내 의료기기 인증기관은 40여 곳에 불과하다. 때문에 현재 국내 CE 인증 희망 의료기기 제조사 500여 곳 가운데 40여 개 정도만 CE MDR 인증을 받고 있을 정도다. 2021년 유럽 의료기기 규제 강화 이후 더욱 심한 인증 병목 현상을 보이고 있다. GCB는 글로벌 기후변화와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전주기 환경평가와 유럽 배터리법 규제대응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럽에서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에 대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강제지침과규정을 만들어 이행을 요구하고 있으며배터리의 원활한 회수와재활용을 위해 지속가능한 배터리법 도입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GCB는 이같은 유럽 내 기후변화, 탄소중립 규제 대응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또 GCB는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의 인증까지 지정범위를 확대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의 유럽 소프트웨어 산업 진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GCB는 국내 소프트웨어 인증(GS인증과 CC인증)을 비롯해 인공지능 시스템 등 첨단 소프트웨어 인증평가가 가능한 판교 KTR 소프트웨어센터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다. GCB 이사장인 김현철 KTR 원장은 “GCB는 우리 시험인증기관이 투자해 설립한 첫 글로벌 종합 인증기관이라는 의미를 넘어 의료기기 탄소중립 이차전지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유럽 수출 지원 교두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GCB는 2027년까지 의료기기 CE MDR 기관지정을 완료하고2032년까지 GCB에서만 500억 원, GCB 업무 관련 KTR 신규매출과 도합 1,400억 원 이상의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 인증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나인은 중국 티엔스(TIENS) 본사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본사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엔스는 중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판매 기업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 티엔스는 코스나인의 화장품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선크림, 마스크팩, 세럼, 수분크림 등에 대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대규모 발주를 확정했다. 추후 샴푸, 트리트먼트, 손세정제 등 타 제품에 대해서도 샘플 테스트와 발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120여 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티엔스와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매출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티엔스를 통한 매출 증가분은 약 1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나인은 라이온코리아 손세정제 '아이깨끗해'의 위탁생산 중이다. 회사는 라이온코리아, 티엔스 등의 대형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생활용품사업부의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 김태원)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자매결연 군 부대인 21사단 66여단(여단장 대령 박홍배)에 선크림 ‘브라이트닝 솔루션 선 스크린’과위문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나우코스는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전 국가 차원의 활동에 동참하면서 21사단 66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기부활동 이어오고 있다.이번에는선크림 2,800개와위문금 800만원 등 총 6,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취창업 재능기부 강사를 지원하고 부대에서는 직업군인 멘토링, 부대견학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나우코스 관계자는 “동부전선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지역의 최전방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66여단 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장병들의 군 생활에 작은 행복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기부 의미를 설명했다. (주)나우코스 김태원 대표는 “앞으로도 군 장병 복지 증진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서울 성수동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를 오픈하고 ‘그린티 유니버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는 이니스프리가 전개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섬 세계관을 소비자들이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된 플래그십 스토어다. 도심에서 마주한 섬을 컨셉으로 한 이색적인 공간이 특징이며이니스프리의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DIY 캔들인 ‘디아일 캔들’, 섬을 모티브로 한 케이크, 파르페, 칵테일 등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디아일 성수 메인 공간은 스토어와 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자연이 느껴지는 디아일 스톤(바위 오브제)과 식물, 평지가 없는 섬처럼 완만한 경사와 겹겹이 레이어드 된 인테리어로 새로움을 더했다. 디아일 성수는 실제 자연과 미디어 속 자연, 디아일만의 자연이 만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색다른 공간이다. 특히디아일에서 영감받은 신제품 ‘아일 넘버 핸드크림’과 상상 속의 섬을 담은 캔들 블록을 나만의 취향을 담아 완성하는 DIY 캔들인 ‘디아일 캔들’을 디아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코트야드 공간은 펫 프렌들리 존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브랜드 팝업 공간에서는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유니버스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제의 팝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유니버스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니스프리의 근간이 되는 성분인 그린티의 개척, 발견, 창조의 과정을 레일 위 아트워크로 만나볼 수 있고그린티 성분의 헤리티지, 신비로운 효능에 대한 스토리도 소개된다. 또그린티 성분이 다양한 효능 성분과 결합해 탄생한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퀴즈 이벤트, 해시태그 인증을 통한 나만의 라벨 만들기 이벤트, 신제품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 장벽 크림을 상징하는 핑크 거울 포토존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번 이니스프리 팝업 스토어는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메인 디렉터로 나서 팝업 기획 단계부터 팝업 존의 콘텐츠 기획,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브랜드와 팝업 스토어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는 이색적인 대자연을 표현한 공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디저트와전용 제품을 통해 새로워진 이니스프리를 다양한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근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모델 원영&민규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는 만큼 디아일 성수와 ‘그린티 유니버스 팝업 스토어’를 통해이니스프리의 세계관을 즐기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중동 시장 및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뜻하며이슬람 국가에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의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무슬림은 2020년 기준 약 18억 명이며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인천TP는 올해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신(新) 중동붐’에 맞춰 인천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엘피스 코퍼레이션(인천광역시 UAE 무역사무소) 김호진 이사, 케르반 그룹 & GBA 오시난 회장, (사)할랄협회 조영찬 회장이 연사로 나서 ▲중동시장 진출 전략 ▲할랄 비즈니스 ▲할랄 인증 실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천 기업은 11월 2일까지 기업지원 정보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마케팅센터(032-260-0635)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원의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회(11월 20일)와 함께 향료의 안전성과 유럽의 ESG, 일본의 화장품 안전 정보에 관한 내용으로 각 분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국제 심포지엄(11월 21일)으로 열린다.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외 규제 동향과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꾸준히 연구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심포지엄 역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관심 분야를 설명해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 ▲천연 성분의 안전성 평가 결과 ▲안전성 평가 연구 검증 사업 결과 ▲CSRS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의 내용으로 연구원에서 수행한 사업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행한 ▲안전성 평가 연구 검증 사업은 결과물을 논문화해 연구원 생산 자료분에 대한 신뢰와 공공성을 획득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에 대해서 발표한다. 2일차에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안전성과 관련 규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연구원 ▲이정표 실장의 '한국의 안전성 평가 연구 및 대응'을 시작으로 ▲Martina Bianchini IFRA(국제향료협회) 회장의 '향료의 국제 표준 및 설정 가이드라인' ▲COSMED Caroline Bassoni 이사의 'EU 그린딜이 화장품에 미치는 영향'이 이어진다. 이어 ▲REACH24H Japan의 En Tenya 지사장이 '일본 화장품 분류의 이해와 안전성 관리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IFRA Martina Bianchini 회장은 지난해 12월 연구원 웨비나 참석에 이어 올해 3월 MOU 체결을 통해 연구원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도 직접 방문해 IFRA에서 설정하는 향료의 국제 표준과 설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연구원은 "오랜만에 준비한 국제 심포지엄에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일자별로 무료와유료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며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교육/세미나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교육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양형석 연구원(070-4070-7607, hyeongseok@kcii.re.kr)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인체 후각 수용체이용한 향기상호작용 연구 냄새 분자는 특유의 향기를 가진 분자량 30~300 정도의 휘발성 화합물로 자연계에 수십만 종류가 존재한 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향기는 단일 냄새 분자가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 종류 이상의 냄새 분자가 혼합된 복합냄새인 경우가 많고 그중에서도 ‘향기의 상호작용’이 일어나 노트의 변화, 강화, 억제가 일어나고 있다. 인체가 복잡하게 혼합된 향기를 인식하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가 있다. 먼저 냄새 분자는 비강 내로 흡입된 후 후각상피에 존재하는 후각신경세포의 후각섬모 막 위에 발현해 있는 후각 수용체에 결합한다. 후각 수용체는 7회 막 관통형 G단백질 공액형 수용체(GPCR) 패밀리로 분류되며그 수는 인간에게서는 약 400종류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냄새 분자가 후각 수용체에 결합하면 G단백질 Gα olf가 활성화되며 Gα olf는 아데닐 시클라아제 III(AC III) 를 활성화한다. AC III는 ATP(아데노신삼인산)에서 cAMP를 후각신경세포 내에 생성한다. 세포 내 cAMP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후각신경 세포막에 있는 cyclic nucleotide-gated channel(CNG)이 반응해 개방되며 세포 외부에서 칼슘 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유입돼 국소적이고 일시적인 막 전위 변화(활동전위)를 일으킨다. 동일 유형의 후각 수용체를 발현하는 후각신경세포의 활동전위는 신경돌기를 통해 후각구 내의 동일한 사구 체에 통합되며 그 후 더 높은 뇌 영역으로 정보가 전달돼 냄새감각(후각)이 발생한다. 우리는 무수한 복합냄 새를 감지하고 음식물과 화장품 등의 미묘한 향기를 즐기고 있지만 인체 후각 수용체는 약 400종류(이 연구에 서는 388종류로 취급한다)로 제한돼 있다. 이것은 한 종류의 후각 수용체가 여러 종류의 냄새 분자를 각각 다른 강도로 인식하고 한편으로 한 종류의 냄새 분자는 여러 종류의 후각 수용체에서 각각 다른 강도로 인식되며 인체 후각 수용체 전체에서 냄새 분자군을 패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오랫동안 후각 수용체의 반응은 단순한 활성화 반응이며 복합냄새에 대한 반응은 각 후각 수용체의 활성화 반응 강도의 단순한 합으로 여겨졌지만최근에는 활성화 반응 뿐아니라 억제성 반응도 생기며 복합냄새에서 냄새 분자끼리의 상승적인 촉진과 억제가 생기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그림1 AROMATCH 개요도 그러나 이들은 마우스 후각신경세포와 마우스 후각 수용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며 인체 후각 수용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며 특히 복합 냄새에 대한 인체 후각 수용체 반응에 관해서는 해명되지 않은 점이 많다. 또 지금까지 후각 수용체 반응의 분석에 사용돼 온 루시페라아제 분석은 후각 수용체 반응 후에 축적된 cAMP 양을 정량하는 종말점 측정 방법이기 때문에 냄새 분자에 의한 후각 수용체의경시적인 반응 변화를 포착할 수 없었다. 따라서 경시적 변화가 중요한 인체 후각에 의한 관능 결과와 연관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다이어트 1위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의 연구 스토리를 집약한 팝업스토어를 오늘(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운영한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팝업스토어는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던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고민부터 메타그린이 제시하는 해결책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녹차 카테킨의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기능성을 식약처에 인정받은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에 녹차 연구에 대한 진심을 가득 담았다. 메타그린 팝업스토어는 몸속 체지방의 부피와 모양 무게 등을 실제로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과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연구의 역사를 알리는 히스토리존, 그리고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그린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연구실 콘셉트로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포토존은 물론이고메타그린의 효능을 게임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지방 빼내기 게임 공간 등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NS에 현장 사진을 등록하고 인증하면 즉석에서 스티커 사진을 인화해 주고 현장에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모레성수X메타그린 한정판 에코백, 메타그린 슬림업 5일 체험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굿즈들도 준비했다. 메타그린은 2011년 첫 출시 이후누적 판매 8백만 개를 돌파한 바이탈뷰티의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모든 제품에 체지방 관리에 필요한 영양소 녹차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현재 올리브영과 아모레몰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메타그린 슬림업과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 제품을 판매 중이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메타그린은 몸을 해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건강기능식품이다”며, “슈퍼푸드인 녹차에서 추출한 녹차 카테킨을 통해 다이어트 보조제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나가는 것에 감사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메타그린의 진정성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NO.1안티에이징 브랜드 눅스(NUXE)가 맑고 건강한 피부 톤과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이 되는 ‘프로디쥬스 부스트(Prodigieuse® Boost)’ 라인 4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디쥬스 부스트’는 본격적인 피부 노화를 마주하기 시작하는 25~35세 사이 사회초년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부스팅 스킨케어 라인이다. 눅스 식물연구소에서 피부 생기, 보습, 항산화 효과, 피부 탄력 케어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찾은 최적의 제품들로피부 톤과 푸석하고 거칠어지는 피부 컨디션 완화에 도움을 준다. 눅스 신제품 ‘프로디쥬스 부스트’ 라인은 대표제품인 글로우 부스팅 세럼을 비롯해 글로우 부스팅 크림, 아이밤 젤, 나이트 리커버림 밤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제품 프로디쥬스 부스트 글로우 부스팅 세럼, 일명 ‘핑크빛 세럼’은 자연유래 히알루론산과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보태니컬 비타민C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맑은 피부톤 케어에 적격인 제품이다. 비건 인증과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하기 좋으며스킨케어 사이클과 딱 맞는 8시간 항산화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또프랑스 수석 조향사가 개발한 눅스만의 시그니처 플로럴 아로마 노트가 돋보이는 제품인 만큼 스킨케어의 첫 단계를 감각적인 향과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디쥬스 부스트 글로우 부스팅 크림, 아이밤젤, 나이트 리커버리 밤은 자연유래 자스민꽃과코치닐선인장 꽃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눈가를 선명하게 밝혀주고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눅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프로디쥬스 부스트 라인 출시 기념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하며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눅스 마케팅 담당자는 "프로디쥬스 부스트 라인은 피부 톤, 보습,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이되는 눅스 스킨케어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며, “많은 분들이 30년 이상 축적된 눅스의 프로디쥬스 부스트를 만나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프로디쥬스 부스트 글로우 부스팅 세럼과 프로디쥬스 부스트 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 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피부나이진단’ 특허를 활용해‘N살 어려지는 효과’ 표현을 제공하면서 뷰티 브랜드사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P&K는 지난해 ‘피부 나이 진단방법과 이를 실행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록한 저장매체’ 특허를 등록했으며이를 인체적용시험에 활용하고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N살 어려지는 효과’라는 신규 표현 사용을 제안하고 있다. P&K는 인체적용시험 기관 중 유일하게 이 시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다. 피부는 사람의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뷰티 산업은 계속해서 미용과피부 관리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해 오고 있다. 특히 피부의 탄력, 주름 등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안티에이징'은 중요한 관심사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도 미리 노화에 대비하는 ‘얼리 안티에이징’,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P&K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맞는 안티에이징 효능을 직관적이면서 감각적으로 표현해 소비자들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N살 어려지는 효과’ 표현을 사용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화장품 상품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특색 있고 눈길을 끄는 표현이 나왔다”면서 P&K는 “마케팅 감각도 뛰어난 좋은 파트너이다”고 평가했다. P&K 마케팅팀 관계자는 “‘N살 어려지는 효과’는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탄생한 마케팅 표현으로 이는 뷰티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효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면서 “뛰어난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체적용시험 회사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뷰티 브랜드들과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해 앞으로도 고객사의 최고의 성공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의 자연주의 브랜드 ‘마미케어’가 기존 뷰티 제품에서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다. 24일 마미케어에 따르면, ‘마미레시피’에서 ‘마미케어’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면서 화장품 뿐 아니라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등 상품군을 강화하고 3050세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마미케어는 ‘언제나 너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들의 건강과 생활을 돕기 위한 라이프 케어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으로 ‘들깨미백크림’이 있으며 최근에는 ‘들깨미백크림’의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갈바닉 고주파 마사지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들깨미백크림’은 ‘들깨 천연 팩’의 재료(들깨, 꿀, 요구르트(젖산))가 그대로 담긴 자연 유래 기미크림이다. 루테올린이 풍부한 들깨추출물이 622,192ppm 함유돼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를 통해 사용 1주일 만에 기미와색소 침착 수, 깊은 기미, 기미 잡티 면적이 최대 166% 개선되는 효과를 검증 받은 바 있다. ‘갈바닉 고주파 마사지기’는 온감 마사지와 2가지 LED로 효과적인 리프팅 관리가 가능하다. 크림을 바른 후 마사지기를 함께 사용하면 흡수율을 2배 이상 높여줄 뿐 아니라 집에서도 에스테틱 관리를 받는 듯한 마사지가 가능해 ‘홈케어’에 관심이 많은 3050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마미케어 관계자는 “들깨미백크림과 갈바닉 고주파 마사지기를 함께 사용하면 미백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피부 고민 뿐아니라 일상 속 고민 해결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들깨미백크림'은 카카오 톡딜과와디즈, 온누리약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 1분 만에 펀딩액 1,000만원을 돌파, 누적 달성률 27,963%로 기존 기미크림의 펀딩 기록을 갈아치웠으며카카오쇼핑하기 톡딜에서 4일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비중국 시장 비중이 높은 업체의 실적 아웃퍼폼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3분기 중국 화장품 수요가 불안정했던 반면 비중국 수요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비중국 시장과 중소형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최근 K-뷰티 트렌드와 관련해관련 업체들의 생산, R&D를 담당하고 있는 OEM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수요 회복은 더딘 반면비중국 수요는 여전히 좋다”며, “이에 3분기 실적도 비중국향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아웃퍼폼이 기대되며개별 이슈가 없는 경우 대부분 높아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고전망했다. 화장품 주요 기업 2023년 3분기전망치 비교 (단위 : 억원, %) 화장품 9월 지표에서도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다만, 이 가운데화장품 소매판매는 1.6% 늘어나는데 그치면서화장품 수요 회복세가 전체 평균보다 더딘 흐름을 보였다. 중국 전체, 화장품 소매판매 YoY 추이 (단위 : %) 9월 중국 온라인 시장을 살펴보면, 전통 플랫폼에 해당하는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의 GMV(총 상품 판매량)는 145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기초 -28%, 색조 -19%) 감소했다. 라이브커머스 채널 틱톡(Tiktok)의 화장품 GMV는 81억 위안으로7%(기초 -1.8%, 색조 63.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Tmall+Taobao 화장품 GMV 추이 (단위 : %) Tiktok 화장품 GMV 추이 (단위 : 억위안, %) 3분기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났고화장품도 같은 기간 4.2% 성장했다. 중국 티몰과 타오바오 화장품 GMV는 19%(기초 -21%, 색조 -15%) 감소하고티톡 화장품 GMV는 1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시장과 달리 국내 화장품 수출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9월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기초 12%, 색조 11%) 증가했다. 중국향 수출은 15% 줄어 들었지만비중국향 수출은 41% 늘어났다. 국가별 성장률은 미국 126%, 유럽 66%, 동남아시아 15%, 일본 4%였다. 조소정 연구원은 “3분기 중국 화장품 수요가 불안정했다”며, “아직 중국 비중이높은 대형사들의 3분기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비중국 수출 호조로 수혜를 보고 있는 대부분 중소형사들은 높아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 YoY (중국향, 비중국향, 전체) (단위 : %) 그는 OEM산업에 주목했다. K-뷰티 트렌드가 매스-매스티지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있는 가운데앞으로도 국내 MBS채널에서 아웃퍼폼하고 있는 중소형 브랜드사와 비상장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중국 화장품 수출 추이 YoY (미국, 일본, 유럽) (단위 : %) 조 연구원은“이에 중소형 브랜드사의 생산, R&D를 책임지고 있는 OEM사를 추천한다”며 최선호주로 코스맥스를 꼽았다. 그러면서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OEM 산업의 1등업체이자Pure Player이기 때문이다”며, “내년 국내 법인은 국내 고객사의 내수, 수출 호조로 수주 성장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고해외법인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ODM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중소기업R&D역량제고사업 R&D기획지원(3차)을 시행하고 오는 10월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R&D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이다. 지원내용은중소기업에서 제안한 기술과 매칭된 기획기관이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을 지원,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참여연구자, 기획기관의 해당분야 전문가 등이 기획사업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R&D기획을 수행, 기획기관은 PM을 통해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최종 결과물(연구개발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지원규모(3차)는80백만원, 16개 과제 내외를 지원한다.중소기업에서 제안한 기술과 매칭된 기획기관이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R&D사업 연계지원(창업 7년 이내, 매출액 20억원 미만 중소기업 해당)이다.신청은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중소벤처기업부(1357)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3차 중소기업R&D역량제고사업(R&D기획지원) * 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 사업기간 : 3개월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23일 * 사업개요 : 2023년 중소기업R&D역량제고사업 R&D기획지원 3차 시행 * 지원대상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R&D 참여 이력이 없는 기업 * 지원유형 : 자유공모 * 지원내용 : 중소기업에서 제안한 기술과 매칭된 기획기관이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을 지원,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참여연구자, 기획기관의 해당분야 전문가 등이 기획사업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R&D기획을 수행, 기획기관은 PM을 통해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최종 결과물(연구개발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 * 지원규모: 80백만원, 16개 과제 내외 지원, 중소기업에서 제안한 기술과 매칭된 기획기관이 연구개발계획서 작성을 지원, R&D사업 연계지원(창업 7년 이내, 매출액 20억원 미만 중소기업 해당) * 신청방법 :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없이) 135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3명의 앰버서더와 함께 트루 톤 로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는 2030 남성들의 공감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3명으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코미디언 ‘피식대학 김민수’, 패션 유튜버 ‘깡 스타일리스트’이다. 트루 톤 로션은 지난 7월 출시된 신유형 로션으로바르는 즉시 피부 톤에 맞춰지도록 설계된 컬러 캡슐이 함유되어 보습, 자외선 차단, 톤 보정까지 제품 하나로 완성할 수 있다. 제품력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품의 특징을 상징하는 ‘에브리원 에브리톤 원 로션(Everyone Everytone One Lotion)’을 테마로 전개된다.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영상에서는 크리에이터 3명이 함께 등장해 ‘남성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트루 톤 로션 단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이들이 트루 톤 로션과 함께하는 일상도 각자의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널 ‘빠니보틀’(구독자 약 194만)에서는 빠니보틀이 여행 중에 해당 제품을 활용하는 팁을 녹여냈다. 민수가 활동하는 채널 ‘피식대학’(구독자 약 250만)의 대표 콘텐츠 ‘피식쇼’에서는 상남자도 부담스럽지 않게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추천 제품으로 제안한다. 채널 ‘깡스타일리스트’(구독자 약 124만)에서는 패의 완성인 얼굴을 위해 이 제품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팁 등 개성과 색깔을 담아 트루 톤 로션을 소개한다. 비레디 브랜드 관계자는 “트루 톤 로션은 올리브영 남성 카테고리와 무신사 뷰티 전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남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제품임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크리에이터 3명이 본인만의 멋과 분위기를 당당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이 비레디의 가치관에 잘 부합해 트루 톤 로션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비레디 트루 톤 로션은 비레디 공식몰, 무신사, 네이버 비레디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2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가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7,000명으로 최근 3년간(2020년 1/4분기 이후) 종사자 수 증가율 중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중 44.3% 차지)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하면서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4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6,000명) 더 늘었다.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3.8%로 남성(3.0%)보다 0.8%p 높았다.특히 제약산업 분야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5.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의 종사자 수는 타 연령층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9세 이하 청년층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근속기간이 ‘5년 미만’인 종사자가 71.7%(747,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의료서비스 분야의 ‘5년 미만’ 종사자 비중(74.0%)이 타 산업 분야 대비 높았다. 의료기기 분야 종사자 수 증가율이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의료서비스(3.7%), 제약(3.2%), 화장품(2.6%) 분야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2분기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80,000명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1~2%대 수준을 유지하던 증가율이 다시 3%대로 반등했다. ‘한의약품 제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1%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종사자 수는 0.8% 감소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61,000명으로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체외 진단기기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나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p 하락했다.의료기기산업 종사자의 41.2%를 차지하고 있는 ‘그외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치과용 기기 제조업’(4.4%) ‘방사선 장치 제조업’(4.2%) 등 순이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7,000명으로 최근 3년간(2020년 1/4분기 이후) 종사자 수 증가율 중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중 44.3% 차지)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하면서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2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추이(단위 : 명) 의료서비스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863,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다. ‘한방병원’ 종사자 수 증가율이 11.8%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 ‘일반의원’ 6.8%, ‘종합병원’ 6.6%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11,372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10,060개(88.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 511개, 의료기기 483개, 화장품 318개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4272개(37.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간호사’ 2580개(22.7%),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1180개(10.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1066개(9.4%), ‘제조 단순 종사자’ 393개(3.5%) 순으로 분석됐다. 한동우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올해2분기 보건산업 고용은 전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 고용의 증가 폭이 컸다”면서 “또업종별, 성별, 연령별로 명암이 엇갈렸으며 고용의 감소세를 보이는 분야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할린 가문비나무 가지와 잎에서 얻는 정유와 증류액의 매크로파지 세포에 대한 항염증 작용 사할린 가문비나무(Picea glehnii)는 소나무과 가문 비나무속의 원뿔 자연수형이 아름다운 북해도를 대표하는 조림수종이다. 환경 적응성과 병해 저항성이 뛰어나고 높이가 40m, 직경이 1m나 되기 때문에 방설림이나 방풍림으로서 북해도민의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할린 가문비나무의 간벌재의 가지와 잎에서 얻을 수 있는 정유의 유효성이 주목 받고 있다. 또 정류의 주성분인 보닐아세테이트(Bornyl Acetate)가 솔잎의 상쾌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숲의 향기’라고도 불리는 산뜻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화장품에의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특히 합성 항균제의 이용 증가로 인해 생긴 약제 내성균이 만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식물 등 천연 유래의 새로운 항균성 물질에 대한 탐색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할린 가문비나무 정유에는 황색포도상구균 이나 대장균등의 식중독 원인균 혹은 여드름과의 관련이 깊은 아크네균에 대한 뛰어난 항균 작용이 알려져 있다. 더욱건강 유지 증진 효과로서 릴랙스 작용, 자율 신경의 긴장 완화 작용이나 수면 유도 효과 등 사할린 가문비나무 정유가 다양한 생체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오늘날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모두가 리스크를 공유하는 생활 습관병 대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인 고혈압, 당뇨병이나 비만과 같은 다인자 질환의 기반 병태로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면역계의 변화가 가져오는 만성 염증이 배경에 존재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염증은 개별 세포 레벨에서 조직이나 기관의 손상과 관련된 폭넓은 개념이지만 그만큼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본질적인 생체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유의 항염증 작용에 관한 연구는 항균성에 비해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라벤더 등의 식물 정유혹은 보르닐아세테이트 등의 향기 성분이 염증 상태의 세포로부터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림1침엽수 정유 5종의 향기 성분 조성의 비교 이번 연구에서는 사할린 가문비나무 정유의 항염증 작용에 대해서 리포다당체(LPS) 자극에 의해 활성화된 매크로파지 세포가 생성하는 염증 마커인 일산화질소 (NO)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그때 정유를 직접 세포배양용으로 배지에서 희석해 격렬하게 흔들어 혼합한 경우와 수산기를 도입한 환형 올리고 당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의 수용성 포접체로 했을 경우의 항염증 작용을 비교한다. 나아가 사할린 가문비 나무 잎에서 수증기가 증류로 정유를 정제할 때의 부산물로 얻는 증류액(일반적으로 허브 워터나 방향 증류 수라고 부른다)에 대해서도 정유 향기 성분 함량을 측정함과 동시에 매크로파지 세포에 대한 항염증 작용에 대해 정유와 마찬가지로 검토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지난 22일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엑스포는행사기간 동안 10만 2,131명의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았고2,491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10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10번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야외에서 치러진 첫번째 박람회 이후 계속 오송역사에서 개최해 오다 이번에 다시 야외로 나간 행사여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유동인구가 적어 우려가 있었으나 오픈 첫날부터 해외 바이어뿐아니라 일반 관람객으로 기업관이 북적이면서 예년의 기록을 가뿐히 넘겼다. 이는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중단없이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행사 인지도를 높인 덕분으로 행사장이 어디든간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매년 기다리고 즐기는 매니아층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엑스포 기업관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매년 10월 셋째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분홍과 퍼플이 어우러진 엠블럼 컬러 등이 오송엑스포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덕분에 전년 대비 1.5배의 매출을 올렸으며 엑스포장에서 직접 바이어가 찾아와 2건의 계약이 성사돼 매우 기뻐하며 내년에는 독립부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즈니스관 바이어 상담은 철저하게 사전미팅으로 진행했으나 마지막 날은 미처 등록하지 못한 현장 관계자에게도 상담기회를 부여해 깜짝 성과를 올렸다. 기업관에서는 153개 기업이 220개 부스에서기능성화장품, 원료와 용기 관련 기업, 추출기계, 미용, 향수, 색조화장품 등으로 뷰티기업이 총망라되어있어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관람객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켰다. 무역상담회는독일, 미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16개국 83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도내외 화장품 75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해 상품 전시는 물론 수출 희망 나라의 바이어와 316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룰렛 이벤트장은 일정금액 이상 구입한 구매자로 행사기간 내내 긴 줄을 연출했으며 인플루언서를 통해 야외에서 펼쳐진 미용대회, 예술공연 등 멋진 꽃밭배경 사진이 입소문이 나면서 엑스포는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오송 엑스포는 특징이 있다. 기업대표는 대부분 이학전공, 아니면 의사 또는 약사로서 전문가다. 행사장에서 전문가가 제품개발부터 효능까지 친절하고 세밀한 설명을 해준 덕분에 엑스포장은 생생한 열기가 가득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찾아온 관람객 이경미씨는 "전날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오는데 오송엑스포에서는 제품이 좋은데 비해 가격은 너무 저렴해 결국 온가족 필수품을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총 545만달러 수출협약 체결했다. 이날 하루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월 24일~27일)와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영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등 20개국 38개사의 월드옥타 해외 바이어와 충북도내 중소, 중견기업 24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해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무역상담회에는 충북도내 기업의 현지 시장성,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수요 등을 고려해매칭됐으며 도내에서 참가한 중소, 중견기업 당 5~8건의 수출상담을 추진할 계획으로 뷰티, 식품, 생활건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상담회를 둘러본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충북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활용해충북의 글로벌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