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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이상 늘어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핵심 브랜드인 미샤와 어퓨가각각 143%, 118%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독일, 폴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대량 보유한 대형 유통 채널 입점과 국가별 맞춤 영업 전략이 주효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화장품은 품질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커지며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M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유럽 시장에서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 124만개를 돌파했다. 또채널별 소비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 리테일의 경우 마스크팩과 클렌징 제품을 주력으로 입점해 판매 중이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탄 제품군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4월 글로벌 앰버서더로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발탁해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주력 상품인 미샤 ‘비타씨 앰플’ TV 광고를 제작, 송출하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는 물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KOTRA에 따르면, 유럽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K-뷰티 수출액은 미국이 14%인데 반해 유럽의 비중은 아직까지 4% 수준으로 성장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5년 2월 독일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유럽 내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인 독일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에 적절하다고 판단, 진출을 결정했다.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독일, 폴란드, 그루지아 등 유럽 2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샤와 어퓨 브랜드를 중심으로 7,576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해외본부 박진우 본부장은 “유럽 소비자들은 보수적인 성향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MZ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과 화장법을 시도하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자사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국가별 맞춤 제품과 영업전략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전 세계 38개 국가, 4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사업권 재획득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부분 운영 중이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매장을 전면 오픈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해외 6개 국가에서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운영 중인 브리즈번공항 면세점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10년 운영권이 걸린 차기 사업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밝혔다. 이로써 2019년 1월부터 운영하던 롯데면세점 브리즈번공항점은 2034년까지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주류, 화장품, 패션잡화 등 전품목에 대한 독점 운영권을 기반으로10년간 약 2조 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브리즈번은 시드니, 멜버른에 이어 2019년 기준 연간 약 321만 명의 여행객(PAX)이 방문하는 호주 3위 공항이며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 예정지로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롯데면세점은 세계적인 면세사업자와의 경쟁 속에서 기존 사업자로서 쌓아온 ▲안정적인 운영 역량과 경험▲브리즈번 현지 특성을 인테리어에 반영한 리노베이션 계획▲DT, IT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면세점 고도화 지원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사업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브리즈번공항 입출국장에 약 900평 규모로 운영 중인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총 1,550평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호주 인기 품목인 와인을 중심으로 주류 라인을 강화하고 시음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와 협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오세아니아 면세시장에서 브리즈번공항점, 다윈공항점, 멜버른시내점, 웰링턴공항점을 비롯해 지난해 오픈한 시드니시내점과 올해 사업권을 따낸 멜버른공항점까지 총 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 지역 6개 영업점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56% 증가했다. 나아가 이번 브리즈번공항점 사업권 재획득으로 2024년 오세아니아 지역 1위 면세사업자 도약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12일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부분 운영 중이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매장을 모두 오픈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연간 약 7천만 명이 이용하는 아시아 대표 공항으로롯데면세점은 미국의 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2019년 말에 낙찰받으며 처음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 듀플렉스 매장 열며19개 구역 모든 매장에 대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은 약 8700㎡(2,632)평으로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큰 규모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터미널에서 주류와 담배 품목에 대해 단독 판매하며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맥캘란, 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들이 여정 속에서 색다른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로봇과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음 공간, 최신 미디어 시설과 휴게시설을 완비한 고객 라운지 등을 조성해 체험요소를 강화했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점에서 연간 약 5,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고해외 매출 1조 원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2024년에는 롯데면세점 해외전점 정상화를 계기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다”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 한해 ‘호황의 초입’을 보낸 화장품 ODM사들이 내년에도 우호적 시장 환경 속 기세를 떨칠 전망이다. 이에 하나증권은 화장품 ODM사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코스맥스와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연초 이후 각각 66%, 27%, 105%, 293% 상승하며 동일 기간 코스피, 코스닥이 각각 14%, 24% 상승한 것과 비교 시 2023년 아웃퍼폼을 기록했다. 리오프닝과 더불어 관광객 증가 등으로 국내 수요가 늘었고고객사의 비중국 수출 증가, 글로벌 수주 확대와이에 따른 이익 체력 상승에 따른 결과다. 화장품 ODM사2023년연초 이후 주가 추이 특히 국내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 북미 수주 증가 등으로 코스메카코리아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 상승폭이 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외형 성장은 밋밋했으나고객군 믹스 변화가 두드러졌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트랜디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미국, 일본 인디 브랜드, 글로벌 고객사까지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부터 성장 속도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또한 국내 매출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특히 고객군 확대, 선제품 차별화로 중국에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4개사 모두 견조한 주가 상승에도 이익 체력 상승 동반돼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는 12MF P/E 각각 12x/13x/17x/13x에 거래 중이다. 화장품 ODM사 2023년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과영업이익 증가율 비교 (단위 : %) 이들 화장품 ODM 기업들은 4분기에도 양호한 성과를 지속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500억 원, 영업이익은 1248% 늘어난 322억 원으로 컨센서스(362억 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국, 미국 매출성장률을 각각 15%, 11%, 4%로 가정했다”면서 “국내에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군제 효과로 중국 매출이 회복세를 띄는 것이 특징적이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이 5,600억 원으로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414억 원으로 379% 상승, 컨센서스(405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무석, 북미가 각각 24%, 36%, 40% 성장하고전분기 수주 이연과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로 국내 손익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장품 ODM사 매출 성장률대다수 기간 시장 성장률상회 (2014년, 2019년 제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연결 매출 633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1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컨센서스(95억 원)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국내, 미국, 일본향 물량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광군제 물량이 회복되며 성장 전환할 것이다”면서 “12월도 수출 중심 강한 수주를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200억 원, 영업이익은 270% 늘어난 139억 원으로 컨센서스(137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국, 미국, 중국이 각각 13%, 33%, -10% 전망하며국내, 미주 인디 수주 확대로 국내, 미주 성장률이 견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 연구원은 “전 법인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분기에 이어 중국 흑자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장품 ODM사 법인별 해외 비중과영업이익률 추이 하나증권은 2024년 불황형 소비와 방한 관광객 증가, 수출 확대로 화장품 ODM사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불황형 소비 확산과 온라인, H&B의 구조적 확대로 중저가 브랜드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며, “이는 ODM사 의존적 기업 증가로 ODM의 영업환경은 우호적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2024년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내수에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또한 온라인, H&B 기여도 확대와 인디 브랜드 증가로 글로벌 수준의 국내 ODM사에 유리하다. 중국 또한 재고소진이 마무리되며 플로스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2024년에도 ODM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이에 브랜드 대비 ODM을 선호하며밸류에이션 매력도 기준 코스맥스(중국 턴어라운드), 한국콜마(4분기 호실적, 자회사 회복) > 코스메카코리아(미국 수출 우위), 씨앤씨인터내셔널(미국 수출, 인디 수주 우위) 순으로 선호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화장품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약 4년간(2020년~2023년 9월)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판매방법별로 보면‘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가장 많았고 2022년(216건)에는 전년(1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화장품 구입, 3건 중 2건온라인 판매처 이용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계약 관련’ 피해가 59.2%(484건)로 가장 많았고 ‘품질 관련’ 30.9%(252건), ‘표시광고 불이행’ 4.7%(38건), ‘부당행위’ 4.5%(37건) 순이었다. ‘계약 관련’ 피해 중에서는 사업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무료 체험 동의를 거쳐 샘플만 사용한 후 본품을 반품했으나 본품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약 10%(81건)를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 ‘품질 관련’ 피해는 제품 사용 중 부작용이 발생해 사업자에게 입증자료를 제공했으나 환급과보상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많았다. 판매방법별, 피해유형별 현황 (단위 : 건, %) # 30, 40대 피해많고60대 이상방문판매 구매 비율상대적으로 높아 연령대가 확인되는 802건을 분석해 보니‘30대’가 28.9%(232건)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40대’ 26.7%(214건), ‘50대’ 16.6%(133건), ‘20대’ 16.5%(132건)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온라인판매‘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은 ‘방문판매‘로 구입한 사건이 38.5%(35건)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연령대별, 피해유형별 현황 (단위 : 건, %)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주의사항을 강조했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주의사항에 따르면, ▲무료 체험 시 반품가능기간을 확인하고 구성품 중 본품의 포장을 개봉하지 말 것▲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교부받을 것▲피부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계약의 경우 화장품과 피부관리 서비스 각각의 계약서를 작성할 것▲파격 할인을 광고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을 주의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제품의 성분, 리뷰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 등이 포함됐다. 품목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는 지난 14일 서울성모병원에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성모병원에 기부된 제품은 ‘CCP크림’, ‘CCP로션’, ‘CCP스틱밤’ 4,500개로아이보들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CCP라인 제품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기부된 CCP라인 3종을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소아환아 대상으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나눔행사’와 1월 8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하는 ‘자선 공유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남유에프엔씨는 2018년부터 어린이재단, 생리대키트 등 다양한 기부와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대표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자사 제품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유에프엔씨는 올해 5월부터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해 왔으며누적 기부액은 이번 기부 물품을 포함해 약 3억 3천만원에 달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판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장점인 라이브커머스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와 상담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5건에 불과했던 라이브커머스 관련 상담은 올해 182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라이브커머스 관련 상담은 총 419건으로품목은 ‘의류 및 섬유제품’이 115건(27.4%)으로 가장 많았고사유는 품질 불만이 124건(29.6%)으로 최다였다. 지난 2020년 15건이던 상담건수는 2021년 49건, 2022년 173건, 2023년 182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시는 증가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11월 동안 소비자단체인 ‘미래소비자행동’과 12개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방송된 224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43건 방송에서 법률 위반 소지가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사항을 중점으로 살펴봤다. 조사 품목은 ▲가공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용품 ▲생활화학제품 ▲의료기기 등 총 6개다. 먼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의심 방송이 31건이었다. 근거 없이 최고, 최대, 유일 등 극상의 표현 사용한 것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이 타브랜드에 대한 비난과 부당한 비교(8건), 거짓‧과장 표현(4건)이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는 방송도 12건에 달했다. 식품의 경우 법상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강조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또모니터링 대상 224건 중 절반(46.9%)에 해당하는 105건은 방송 중에만 ‘가격할인’, ‘사은품 제공’, ‘포인트 적립’ 등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라이브커머스가 즉각적인 소통을 내세워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방송 중 혜택 등 홍보성 멘트로 소비자의 성급한 결제를 유도하거나 당초 예상한 수량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매하도록 소비심리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은 신중하게 상품과 혜택 확인 후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라이브커머스는 상호소통으로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허위, 과장 표현에 현혹돼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다”며, “서울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신유형 거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자들이 판매자에 대한 관련 법규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G(글로벌, 젠더, 제너레이션) 고세연구소는 화장품을 통해 기쁨과 편안함을 주고 개개인의 생활이 충실하도록 지원해 나가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의 정신을 ‘Sensuousness : 감성’과 ‘Intelligence : 지성’ 그리고 ‘Reliability : 신뢰성’이라는 3개의 단어로 집약하고 있다(그림1). 그림1 고세 연구 이념연구개발 정신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높은 차원으로 융합시켜 독창성과 스피드를 중시한 연구 활동으로 고세의 지속적인 성장엔진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다른 곳에는 없는 가치 만들기를 먼저 실시하는 ‘아름다움의 창조 기업’ 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을 계속해왔다. # 연구목적 : ‘3G(글로벌, 젠더, 제너레이션)’접근법 현재 고세에서는 중장기 비전으로서 ‘세계에서 존재감이 있는 기업으로의 진화’를 내걸고 앞으로의 새로운 ‘고객 만들기’ 키워드로서 글로벌(Global), 젠더(Gender), 제너레이션(Generation) 각각의 머리글자를 딴 3G를 내걸었다. 성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폭넓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파악해 1명이라도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면서 고객 창조에 힘쓰고 있다. 예를 들면 ‘젠더’에 대해서 지금까지는 화장품 상품의 ‘고객은 여성이 대부분’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버리기 쉬웠지만 개개인의 가치관이 다양화해지고 포용성이 높은 사회의 도래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고정 관념과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제너레이션’에 대해서는 2022년 키자니아 도쿄에 당사의 파빌리온을 오픈시키거나 어린 시절부터 스킨 케어의 유용성과 UV 케어의 필요성에 대한 오랜 지식을 바탕으로 이미 계몽 활동과 사업화에도 도전하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화장과 미용에 친숙해지고 고세라는 기업을 가까이 느끼게 함으로써 평생토록 고객과의 ‘Beauty Partnership’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고령화 사회가 진행돼 고령자의 활약 기회의 증가와 높은 QOL(Quality of life)에의 니즈 고조라는 의미에서도 미용과 화장품이 담당하는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염모제의 맞춤형 심사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늘(15일) 자동혼합기기를 도입할 예정인 엘지생활건강(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염모제 자동혼합기기는 소비자의 기호, 모발 색상 등에 맞게 염모제를 자동으로 혼합하는 기기로 최대 3만 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43번 과제인 ‘자동화 기기 염모제 맞춤형 심사’를 통해 자동혼합기기와 연계한 기능성화장품 심사(안) 마련과 제품군별 기능성화장품 심사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특히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신기술의 적극 수용으로 기능성화장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향상시키기로 했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로운 화장품의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의 요구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윤주 평가원장은 “자동혼합기기를 활용한 신기술 도입과 식약처의 규제지원으로 다양한 염모제가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되고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고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을 오늘(15일)부터 오픈해 뷰티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세포라 더현대 서울점은 GenZ 취향의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많은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65㎡(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세포라 코리아는 더현대 서울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전세계 뷰티 마니아들의 ‘뷰티 플레이스’인 세포라가 ‘GenZ 놀이터’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15분 메이크오버 서비스인 ‘BEAUTY PLAY! 플래쉬 메이크업 서비스와 타르트, 펜티 뷰티,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로에베 향수 등 세포라에서만 독점적으로 전개하는 감각적인 뷰티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찾기 위해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세포라는 더현대 서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15일) 10시 30분부터 세포라 다운로드,회원 가입을 완료한 더현대 서울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세포라 컬렉션의 컨투어링 팔레트 정품을 증정한다. 또 15일 오후 2시,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매일 세포라 더현대 서울점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세포라 입점 브랜드 정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세포라 더현대 서울점 전 구매 고객에게 리유저블 백을 증정하고세포라 앱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코드로 ‘더현대서울’을 입력하면 홀리데이 마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포라 관계자는 “세포라는 타깃 고객의 이동 경로에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충분히 검토한 끝에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며, “세포라와 더현대 서울은 ‘고객 경험’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교집합을이룬다. 더현대 서울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가슴 뛰는 뷰티 플레이스’를 지향하는 세포라의 감각적인 뷰티 큐레이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포라는 2019년 10월1호점인 세포라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해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몰을 운영 중이다.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과앱에서 ‘타르트’, ‘펜티 뷰티’,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나타샤 디노나’, ‘로에베’, ‘닥터 데니스 그로스’, ‘선데이 라일리’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을 독점 전개해구매 대행으로만 만날 수 있던 해외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또‘에스티로더’ ‘프레쉬’ ‘바비브라운’ 등 클래식 브랜드, ‘탈리다쿰’, ‘테’ ‘디 오디너리’ 등 핫 라이징 브랜드까지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바디&핸드 등 카테고리별로 세포라가 큐레이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협업을 통해 개발,제조한 화장품 2,000세트 전량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도록 지원하고 있는 한국콜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사회공헌 상품 ‘비또 핸드크림’을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이번에 기부한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이 제품은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했다. 지난 6월부터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약 6개월간 참여했다. 한국콜마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기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40일간 판매된다. 해피빈 펀딩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에 대해 사용자들이 후원하거나 구매하는 서비스다. 향후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운영과 디자인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선의가 화장품 개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생활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메리쏘드가 여배우 고민시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메리쏘드는 '뷰티의 새로운 메소드를 제안한다'는 브랜드 카피를 내세워 다채로운 컬러와 텍스쳐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표현해 청초함과 당돌함이 엿보이는 고민시의 이미지가 메리쏘드의 브랜드 콘셉트와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고민시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염두에 두었던 배우 고민시를 메리쏘드의 모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메리쏘드와 고민시의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리쏘드는 12월 4일 CF를 공개했다. 영상 속 고민시는 '메이크업 고민 시에 아름다움을 즐기는 쉽고 새로운 메소드'라는 메시지와 함께 특유의 개성과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에 등장한 화장품 '릴타투 벨벳 틴트'는 메리쏘드의 대표적인 제품으로최근 신규 컬러 6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리쏘드는 올해 베트남과 홍콩에서 개최된 대규모 뷰티&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해 열렬한 반응 속에서 K-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세계적으로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배우 고민시는 영화 밀수를 통해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여러 화보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맹활약하며 주가가 치솟고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가 성공적으로 공개,2024년 여름에는 시즌3 또한 방영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오는 17일까지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참가한다.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함에 따라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어노브는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인 ‘비현실적인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컨셉의 ‘크리미 하우스 어노브(Creamy House UNOVE)’ 부스를 운영하고어노브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향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체험존 내부는 어노브만의 브랜드 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표 제품 전시와자유로운 시향이 가능하도록 테스트 존이 마련됐고시향 진행 참가자에는 제품 체험용 프리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비현실적인 부드러움’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프트 코스터’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고게임 등수에 따라 어노브 대표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어노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어노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준고객들을 직접 만나는기회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어노브와 고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노브는 2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어워즈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320ml 텐더블룸, 웜페탈 2가지 향과 ▲딥 데미지 리페어 샴푸 52ml가 함께 포함된 구성이며12월 한 달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전시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오늘(15일) 저녁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위 야외 공간인 세종뜨락에서 진행된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관객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트리 제작에는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이 참여했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에 참여한 모든 관객들이 자신만의 빛을 찾아 새로운 희망을 밝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故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50년간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오늘(14일) 본사에서 'K-헤드스파'의 대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Chinese Trichologists Traing Association(中華頭皮管理師教育培訓協會) Chen Li Ying 이사장,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이화수 본부장, 한국헤드스파협회 박안나 회장이 참석했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은 “Chinese Trichologists Traing Association(中華頭皮管理師教育培訓協會)와의 업무협약(MOU)을통해 K-헤드스파 기술력과 건강한 제품들이 대만에 성공적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헤드스파협회(IHSA)는 세계 최고 수준의 K-헤드스파에 대해15년 간의 연구개발과 함께 체계화한 현장 실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탈모, 두피 모발과헤드스파 테크닉을 표준화하며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국내외 뷰티 관련 대학과뷰티, 화장품 산업체에 대해헤드스파와의 공식적인 매칭을 통해 민간자격증 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경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베트남, 일본 등의 번역 교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두피, 탈모 교육에 대해전 세계에교육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레이시아 파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호주, 중국의 교육원은 12월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헤드스파K는 지난 2019년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세종, 대구, 울산, 전주 등 국내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지난달일본 진출에 이어서10월 말레이시아 3호점이 확장 오픈됐으며프리미엄 두피, 탈모 브랜드 크리시모(KRISSIMO)와의 콜라보를 바탕으로 '헤드스파 KRISSIMO'가 서울 구로구에 12월 론칭될 예정이다. 헤드스파K 브랜드는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의 R&D 협업을 통해자체 제품 생산, 기기 연구개발, 트랜드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고 있으며헤드스파K 전문점, 파트너점, 취급점 등의 다양한 형태로 해당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화 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완도군이 해조류와전복 원료를 활용한 '머드팩, 마스크팩, 크림' 등 화장품 개발과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개발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아 ‘완도 해조류, 전복산업 특구’가'탁월 특구'로 선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중기부장관상 수상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해조류, 전복산업 특구가 총 190개 특구 가운데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 특히 완도 해조류, 전복산업 특구는 190개 특구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 3차 대국민 평가(PPT 발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의 190개 특구 중 ‘탁월 특구’ 9개, ‘우수 특구’ 30개, ‘보통 특구’ 146개가 선정됐다. 완도군은 명품 특산물인 해조류와 전복산업을 신성장 동력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완도 해조류, 전복산업 특구’를 지정해 현재까지 관리, 운영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 전복산업 특구’는 완도읍 외 11개 읍면에 총면적 4432만㎡가 해당되며 특구 내 기업 수는 68개(고용인원 548명)이다. 완도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90억 원을 투입해 5개의 특화사업과 1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특구 내 기업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공동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화장품(머드팩, 마스크팩, 크림 등) 제작과 가공식품 5종 개발, 완도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10여 종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해조류와 전복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하고해조류와 전복 등 비교 우위에 있는 완도군의 해양자원을 바이오, 에너지, 의약 등과 연계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No.1 마스크팩&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올리브영 어워즈’ 2관왕 수상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과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어워즈 수상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즐기는 뷰티&헬스 대축제다. 최대 15,000명 이상의 많은 소비자들이 참석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엄선된 수상 브랜드만이 참여해어워즈 수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메디힐은 ‘2023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가 마스크팩 부문 1위,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가 패드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며 총 2개 제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긴급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에 효과적인 제품으로올리브영 어워즈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베스트셀러다.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잡티 흔적과 피부 진정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진정흔적패드로넉넉한 크기의 라운드형 네모 형태의 패드가 넓은 피부 면적도 가뿐히 케어해 효능은 물론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급격하게 성장 중인 미국 패드 시장에 진출해1년 만에 미국 아마존 토너 카테고리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국내 올리브영 어워즈까지 수상하면서 글로벌 메가 히트 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메디힐은 이번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 ‘메디힐 연구소’ 컨셉의 이색 부스를 선보인다. ‘메디힐 연구소’ 부스에서는 수상 제품 2종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부스를 방문해 ‘메디힐 연구소 퀴즈’의 정답을 맞춘 방문객은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빙고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선물 혜택을 받아갈 수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의 어워즈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 정말 기쁘다”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메디힐의 제품들을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힐은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에서 수상 제품 2종을 ‘어워즈 기획 세트’로 한정 판매 중에 있다.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는 본품 10매에 2매를 추가 증정하고‘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는 본품 100매와 함께 리필 100매,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2매를 추가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이하 ‘포항센터’) 지질신소재연구실 서성만 박사팀은 1만 년 전부터 동해 후포분지에 쌓인 해양머드를 채취하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정제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동해 후포분지에 부존되어 있는 30억 톤 이상의 해양머드가 새로운 자원 가치가 있음을 착안한 연구팀은지구물리탐사연구선 탐해2호를 활용해 후포분지에서 직접 채취한 해양머드를 포항센터에 있는 준GMP급 인프라로 가동시켰다. 불순물 제거와정제, 유체 이송 최적화 실험을 통해 자력선별, 세척, 살균 등의 원료화 공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공정을 통해 가공된 해양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기관에서 효능 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금속불순물과미생물한도시험 기준을 충족했으며 보습, 주름, 미백, 항산화, 항염 효능 효과가 모두 나타나 해양머드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높은 가치를 확인했다.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서성만 지질신소재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동해 바다에 숨어 있던 청정 해양머드의 무궁무진한 가치와 활용성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다”고 말하며, “세안제와 마스크팩 등 다양한 화장품으로의 상품화를 통해 동해 후포분지의 천연자원 해양머드를 국민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무한한 자원이 펼쳐져 있는 바닷속 연구 또한 KIGAM의 중요한 연구영역이다”고 밝히며, “해양머드와 같은 우리나라의 지질자원이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물을 기반으로 화장품 기업과의 공동연구와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개발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지질 신소재인 해양머드의 새로운 가치 발견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은 해양머드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새롭고 다양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KIGAM의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동해 후포분지의 해양머드를 원료로 만들어 제품화한 ‘East Sea 세안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KIGAM 누리집, 네이버 지구iN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생산판매 전문회사 (주)에이치피앤씨(김홍숙 대표)가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Global Best Skin Health Care Company’라는 비전을 향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에이치피앤씨(HP&C)는 건강(Health), 제약(Pharmaceutical), 화장품(Cosmetic)의 뜻을 담아 출발한 기업답게 현재 화장품, 의약품, 소독제, 의료기기 총 4가지 카테고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1993년 창립한 (주)에이치피앤씨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정착시키고자 도전을 시작한 이래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다양한 인증과특허를 획득했으며, 2014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GMP, KGMP, ISO 22716, ISO 9001 및 ISO 13485 기준에 맞는 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제품만을 엄선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화장품 사업에서는 30여 년에 걸쳐 국내 대학과 종합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탄탄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 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과 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OEM ODM 제품 개발은 물론 자사 더마 브랜드인 ‘테라비코스’와 병원 전용 화장품 브랜드 ‘라비덤’을 생산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주)에이치피앤씨 김홍숙 대표는 평소 R&D를 통해 많은 특허기술을 확보해야 제품 생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에 회사는 전체 매출액의 약 5%를 R&D에 꾸준히 투자, 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병원용 소독제와 필러, 스킨부스터 생산 공장 등을 신설해 의료기기인 테라비코스 MD로션, 크림과 업티브 필러와스킨부스터를 출시했다. 이에 필러,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OEMODM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피부 관심도 증가, 친환경 제품 선호, 슬로우에이징 등의 트렌드에 맞춰 더마 화장품, 필러, 스킨부스터를 적극 개발해피부 과학을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공급처 영업 활동을 펼쳐 각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주)에이치피앤씨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데는 자체 개발 연구와 더불어 국내 대학연구소, 피부과 전문의와의 네트워킹, 해외 협력사 연구소와의 공동 개발 연구를 통해 신소재, 신기술, 제형 등을 개발해 제품의 효능과안정성이 철저히 검증된 제품만을 선보인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 엄격한 품질 관리와 자동화 생산설비 도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다. (주)에이치피앤씨 측은 “우수한 제품 개발능력, 자동화 설비,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화장품, 소독제, 의료기기 등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받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더 나아가 OEMODM 시장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Global Best Skin Health Care Company’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가 13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2년부터 코리아나화장품이 꾸준히 전개해온 ‘라비다 119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가 출시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12번째다. 파워셀 에센스 한(1)병을 구입하면 한(1)명의 어린이를 구(9)한다는 취지다. 캠페인 기부금은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당해년도 판매금액의 일부다. 기부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과지원 등에 사용된다. 라비다는 매년 1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모여 그 해 이뤄진 라비다 119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IVI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등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라비다 관계자는 “35년째 이어져온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비영리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줄기세포주목한 새로운 접근법통한 육모 성분탐색 모발은 외모의 아름다움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 조직이다. 한편, 탈모나 박모는 외모를 크게 해치고 삶의 질을 한층 떨어뜨린다. 실제로 박모는 외모에 큰 영향을 미쳐서 실제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한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1).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육모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기존 성분을 조합한 것이 많고 새로운 육모 성분을 탐색하는 것은 동물실험의 규제 등의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새로운 육모 성분을 탐색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새로운 탐색 방법을 시급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 박모는 성장기가 단축되면서 시작돼 마지막에는 극도로 진행됨에 따라 모발의 개수가 감소한다2) . 최근에는 노화로 인해 모낭 줄기세포에서 모모 세포로의 분화 억제가 박모의 원인인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3) . minoxidil을 비롯한 기존 육모 성분은 혈류량 증가나 모모 세포의 분열 촉진과 같은 효과로 인해 육모 효과를 나타내므로 새로운 착안점으로 모낭 줄기세포에 접근해 육모 성분을 탐색했다. 그러나 모낭 줄기세포는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사실 모낭 줄기세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미분화 마커인 네스틴(nestin)을 GFP로 표지한 모델 마우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어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어렵다4). 또모낭 줄기세포의 미분화 성질을 in vitro 에서 유지하기도 어려워 분화가 진행되기 쉽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5). 이 연구에서는 모낭 줄기세포와 동일한 줄기세포인 인체 iPS 세포에 주목했다. 인체 iPS 세포를 레티노산(retinoic acid)과 BMP4로 유도하면 모발 특이적 유전자인 KRT31이 발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9). 그래서 KRT31 유전자에 주목해 인체 iPS 세포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성분을 탐색함으로써 모낭 줄기세포의 분화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육모 후보 성분을 탐색했다. 또인체 iPS 세포를 사용해 스크리닝으로 얻은 성분의 육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모낭 조직을 이용해 ex vivo에서 육모 성분의 단기 스크리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림4 본 실험의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