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0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뷰티 디바이스 기반의 ‘K-뷰티테크’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늘(7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최근엔 전자업계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각자 분야에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올해는 1월 9일(현지기준)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창사 이래 최초로 참가하는 이번 CES 2024에서 에이피알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카테고리 아래 뷰티테크의 정수인 뷰티 디바이스가 만드는 새로운 피부 관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미국 진출에 성공한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6종의 제품이 우선 전시될 예정이며에이피알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영상 등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한 피부 관리 효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선보일 미국 출시 예정 제품들도 추가로 공개된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프로’는 현지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스터프로는 2021년 브랜드 론칭 이래 에이피알이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가 집대성된 제품으로국내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의 디바이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각인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부터 피부 과학 연구를 이어온 에이피알은 혁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엔 뷰티 디바이스 기술 전문 연구개발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설립해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원천기술 내재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지난 11월 기준으로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의 기술력을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보이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국내 대표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에이피알의 이름을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 접수가 완료됐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유전독성 가능성 여부 등 안전성 문제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성분인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7일)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 benzene, 이하 THB)을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로 지정하고 금지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용금지 원료 지정에 대해 "지난 2022년 3월 25일 개최됐던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에서 실시한 안전성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평가주관기관으로 선정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정진호 덕성여대 석좌교수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검증위원회는 지난 6일 ▲THB에 대한 국내외 독성자료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 ▲해당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하고 식약처에안전성 검증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식약처는 THB의 잠재적 유전독성 가능성에 따라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THB를 화장품 금지원료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고시안을 오는 11일까지 행정예고하고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 후 해당 고시를 개정한다는예정이다. 고시가 개정되면 THB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없으나개정 전 이미 제조된 제품은 2024년 10월 1일까지 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평가에 기반한 철저한 화장품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은 지난 11월 1일 회사 창립 21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직원 해외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은 일본 오사카와교토 청수사, 나라에서 진행했고그동안 회사성장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실시했다. (주)H&A파마켐은 화장품의 특수제형과효능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포좀, 나노에멀젼, 각종 비지블 캡슐류,동결건조, 콜라겐실 그리고 그래픽 충포장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H&A파마켐 유효경 대표이사는 “지난 21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으로도 더욱 성장, 발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향기 제품을 개발해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이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마시기도 하고목욕물에 풀어쓰는 등 아로마테라피 재료로 사용됐다. 잎과 줄기의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 캄파(Camphor)향은 청량감을 주면서면역작용과 염증완화 등의 생리활성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07년 뇌파, 기분상태척도 등 생리, 심리적 지표를 통해 산림수종의 치유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결과 생달나무의 향긋하고 시원한 향기가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10권 2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향료소재로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2012년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연구해 향균조성물 특허 등록도 마쳤다. 아울러 2021년부터는 생달나무의 기능성과 향기성분을 추가로 밝혀내 산림수종의 향기산업화를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항산화와 피부미백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추진해 지역 기업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와 연계해 특색있는 향(香)을 이용한 휴대용 방향제 ‘힐링 캄파트리’도 개발했다. 올해는 생달나무 잎에서 추출한 고유 향기성분을 이용해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세트 제품인 ‘듀이 캄파트리(dewy camphor tree, 이슬 맺힌 생달나무)’를 출시했다. 올해말까지생달 향을 담은 향료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해당 특허를 수요 업체에 기술이전해 난대숲향기 제품으로 산업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과 난대수종인 생달나무 추출향이 향료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난대수종 추출물과 향을 이용한 제품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 극복을 위해 난대수종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에 대한 고부가가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고재윤 회장, 경희대학교)가 지난 11월 17일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사장이 기업 CEO 부문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Se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는 공공기관과 기업 중에서 서비스 경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경영인의 업적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식을 시행해 왔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사장은 가맹점의 적극적인 소통과 불합리한 요소의 제로화는 물론 고객서비스 품질 기준을 만들어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가치를 높였으며한국 최초로 헤드스파 전문점(헤드스파K)을 개발, 운영하면서 국내외의 사업 확장을 통해 K-서비스 품질을 실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태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탈모 예방과 관리 시스템을 과학적으로 접근, 관리해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기업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며향후 고객들이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탈모 방지용 샴푸를 지속적으로개발해 왔으며헤드스파K를 통해 탈모의예방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국내 뿐아니라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높은성장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5일 아마존 서울 오피스에서 개최한 ‘2023 아마존 셀러 데이’를 통해한국 셀러들이 전 세계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신화숙 대표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의 브랜드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3분기 기준2021년에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국내 셀러들은 2023년에첫 해 매출 대비 약 세 자릿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 브랜드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국내 셀러들의 성장은 가히 글로벌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올해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대표 제품인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로 카테고리 불문 아마존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이 날 국내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소개한 신규 전략은▲신규 셀러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정부 협력 강화를 통한 셀러 지원 기회 증대▲2024년 1분기 ‘아마존 SEND’ 프로그램 런칭을 통한 한국 셀러의 배송 간편화 기대 ▲셀러 판매 경험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 접목 등이다. 우선 아마존을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하는 모든 신규 셀러는 ’신규 셀러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브랜드 레지스트리, FBA(Fulfillment by Amazon), 광고, 쿠폰 등을 최초 이용할 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이 포괄된다. 이와 더불어2023년 10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계정 가입을 진행하고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규 셀러에게는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도 제공되고 있어기존 월 39.99달러의 프로페셔널 플랜을 첫 6개월 동안 단 1달러로 이용해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어해외 시장 첫발을 내딛는 셀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전망이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올해 서울산업진흥원과 체결한 중소기업 수출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한국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 업무협약(MOU)을시작으로다양한 정부 기관과의 협력안을 개발하고 있다. 북미 내 물류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와 협력한 또 다른 대표 사례이다. 미국 내 자체 물류 창고를 보유하지 않은 셀러의 경우 코트라(KOTRA)의 물류 협력사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유통 경로를 확대할 수 있다. 2024년부터해당 프로그램의 대상 품목 범위가 냉동과냉장 식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마존 셀러는 날로 늘어나는 아마존 내 K-푸드에 대한 수요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국내 셀러 지원 프로그램과인센티브 뿐아니라판매 과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아마존의 글로벌 기술 혁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아마존 SEND’ 프로그램 런칭을 통한 한국 셀러의 배송 간편화가 기대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아마존에서 엄선한 물류 업체가 셀러의 제품을 한국에서 미국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로 보내는 원스톱 FBA 물류 솔루션으로현재 파일럿 테스트 중이며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배송 생성부터 추적까지배송 전반의 과정이 통합 셀러 포털인 아마존 셀러 센트럴을 통해 가능해짐에 따라 셀러들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배송을 관리해볼 수 있다. 제품 등록 과정 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간단한 문장만 입력해도 제품 타이틀, 주요 항목, 제품 설명 등이 높은 완성도로 올바른 형식에 맞춰 자동 생성된다. 소비자와제품 분석의 경우에도 보다 다양한 세부 지표와대시보드가 개발됨에 따라 셀러들은 ‘아마존 브랜드 분석’과‘제품 기회 탐색기’와 같은 셀러 센트럴 내장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 수요와 관련해 손에 잡히는 인사이트나 작은 변화도 확인해볼 수 있다. ‘2023 아마존 셀러 데이’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1,000명 이상의 셀러가 등록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초대 연사와 함께함으로써 신규 셀러들이 더 넓은 관점에서 아마존 판매를 바라볼 수 있게 했고현장 상담과이벤트참여를 통해 전반적인 판매 진행 방향성을 이해할수 있게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2024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ODM 분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콜마가 “더 뜨거워질 예정”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이유에서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 SUMMARY FINANCIAL DATA (단위 : 십억원, %) 삼성증권은 한국콜마의 2024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4,300억 원, 영업이익은 46% 급증한 1,99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당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이다”며, “한국콜마가 한국 ODM 사업에서 대고객 협상력 강화로중국 ODM 사업에서 선케어 제품 제조 경쟁력을 발판으로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의 많은 ODM 업체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제조를 대부분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한국 중소형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뿐아니라 해외(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글로벌 소비 둔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한 이커머스의 발달로 인해 한국 브랜드들의 높은 가성비, 이커머스 맞춤형 기획과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구되고 있으며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한국콜마 2024년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2024년 가장 우려되는 상황은 ODM사들의 생산능력 부족이다”면서도 “대고객 협상력 강화, 신제품 가격 인상, 수주 조건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2024년 ODM 업체들의 실적을 전망할 때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미국 등지에서 얼마나 빨리 한국의 중소형 브랜드들의 강점을 벤치마킹한 기업 집단이 부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는 점을꼽았다. 한국콜마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성장 기여도 (단위 : %) 그는 “이미 여러 한국 ODM 업체들의 올해 실적을 통해 미국 시장의 변화가 시작됐음이 확인됐다”며, “미국 내 자체 ODM 산업 성장까지는 R&D 역량 확보에 필요한 시간 감안 시,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돼 향후 2~3년은 국내 ODM사들에게 미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의 화장품 이커머스 판매율은 40~45% 수준인데 미국은 25~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의 이커머스 이용율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만큼 향후 미국에 신생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성장할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2024년 영업이익 성장 기여도 (단위 : %) 박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중소형 브랜드의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고객 협상 우위에 선 한국콜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 티라피 브랜드 티퍼런스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잠시, 멈춤 5분’ 팝업스토어는 바쁜 일상 속 ‘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현해 휴식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최근 MZ세대를 주축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아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겟생(GET+生)’ 트렌드와 맞물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잠시, 멈춤 5분’ 팝업 방문객은 “바쁜 생활 도중 잠시 멈췄다가 다시 리프레쉬 할 수 있었다”, “시각·청각존과 퍼플트리, 뽑기 이벤트 등 체험거리가 다양해 재미있고 즐거운 팝업이었다”.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처럼 여유롭게 공간을 충분히 느끼다 올 수 있어 색다른 경험” 등 긍정적인 체험후기를 쏟아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 동안 기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해 따뜻함을 더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1명당 1천원으로 산정해여기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올 연말 케냐 어린이를 위한 식수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퍼런스 마케팅팀 박다원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시그니처 향기가 가득한 가득한 공간에서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티퍼런스가 지향하는 가치점을 보여주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티퍼런스는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퍼런스 서울’과 ‘티퍼런스 강남’을 운영 중이다. 카페로 상시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으며다양한 휴식 아이템인 퍼플티와 음료, 센트케어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5일 식약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식의약 안전, 건강 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업무협약식에는오유경 식약처장과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참석했다. 업스테이지는 2020년 10월 설립된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LLM)과광학문자인식(OCR)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의약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 활용해국민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식의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의약 정보와 민간의 최신기술(인공지능)을 공유,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초거대언어 모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식의약 분야 한국어 데이터 제공 ▲식의약 민감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조치 ▲식약처의 생성형 인공지능 구축, 활성화를 위한 기술자문 등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최근 Chat-GPT의 등장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식약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식약처와 손잡고 공공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혁신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대 언어모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식의약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국민에게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집합교육을 3년여 만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통해 매년 3시간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제고하고 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제공 소양 교육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 강의 등으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60만 원이 부과된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신 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오산시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이번 교육이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법률, 언론, 피부, 독성 등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가 모다모다 샴푸의성분인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오늘(6일) 밝혔다. 검증위원회(공동위원장정진호 덕성여대 석좌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는 “사업자(모다모다)가 주장하는 신기술에 따른 신물질로 성분이 아닌 제품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은 현행 법률과 이에 따른 제도 등을 감안할 때 비과학적인 내용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성분 1,2,4-THB과 관련해서도 SCCS(유럽소비자안전성과학위원회)와EU 보고서, 식약처 위해평가 보고서와관련 기업의 제출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위원회는 1,2,4-THB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역치(Threshold)가 존재하지 않아 독성기준값을 결정할 수 없어 인체노출 안전기준 설정은 불가능하며 소비자가 지속 사용할 경우 인체안전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해당 근거로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인해 예방적 차원에서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은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같은 결론은 지난 11월 3일 실시한 공청회에서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을 통해 의견이 같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검증위원회의 결론으로 1,2,4-THB에 대한 혼란이 불식되기를 기대하며사업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등 자진회수 방안을 마련하고해당 제품으로 인해 부작용 등의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해서는 보상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논란이 된 1,2,4-THB의 규제여부를 논의한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2년 6개월 기간 내 위해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곧바로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므로 이에 대한 조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서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알권리 보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증위원회는 그동안 총 8차례의 본회의와 2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했고이외에도 수시 자료검토와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식약처와 관련 기업이 위원회 회의에 출석해설명할 기회를 제공해각각의 의견을 수렴했고근거자료를 제출받아 전문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진행했다. 검증위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권고에 따라 모다모다샴푸성분 중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추가 안전성 검증 수행을 위해 출범했으며 2022년 12월부터 '화장품원료안전성검증위원회'를 구성해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FORMENT)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겨울왕국'테마의 시즌 한정판 향수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오늘(6일)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의 겨울 시즌 한정판 ‘프로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즌’은 2021년 선보인 ‘백야(白夜)’와 지난해 선보인 ‘첫눈’에 이은 세번째 겨울 한정판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10주년을 기념해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한정판으로특별함을 더했다. 제품명 ‘프로즌’은 '겨울왕국'의 영문 제목(FROZEN)에서 따왔다. 또작품 내 인기 캐릭터 ‘올라프’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제품 바틀 정면과 외관 패키지에 배치해'겨울왕국'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디자인됐다. 향은 기존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를 기본으로 삼아 과하지 않은 잔잔함과 포근함이 특징이다. 탑 노트의 산뜻한 베르가못과 깨끗한 뮤게의 향을 시작으로 미들 노트의 장미와 자스민, 오렌지 꽃 등의 플로럴 계열 향이 후각을 스친다. 베이스로 쓰인 코튼 뉘앙스의 머스크 노트가 부드럽게 내려앉아 모든 향을 감싼다. 특히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본인만의 특별한 향을 연출할 수 있어 자기만의 개성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향후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 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향기를 통해 오프라인 H&B 마켓과 온라인 채널 고객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복안이다. 포맨트 관계자는 “포맨트 겨울 시즌 한정판에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을 더해 시즈널 제품의 느낌을 더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콜라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대표 향기 브랜드로존재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피부 진정 효과의 난용성 유효 성분을 선스틱 제품에 안정적으로 혼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난용성 성분은 물과 기름에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의 성분을 뜻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난용성 성분을 안정화한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마데카식애씨드 등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난용성 성분을 선스틱 같은 고체형 선케어 제품의 제형 변형 없이 안정적으로 혼합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에 스틱형 선케어 제품에 난용성 성분을 넣기 위해서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을 높여야 했다. 하지만 왁스 함량이 증가하면 뻑뻑하고 발림성이 저하되는 등 사용감이 나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콜마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왁스 함량을 최소화하면서도 난용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혼합시켜 스틱형 제품의 형태를 유지시킨다. 특히 이 기술이 적용된 특허 조성물은 온도가 높아지면 피부 밀착력도 높아지는 성질이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이나 고온의 날씨에도 땀이나 피지에 의해 자외선차단 성분이 잘 지워지지 않아 높은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10월 ‘내수성과 피부 밀착력이 향상된 분체 복합체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등록 완료했다. 일반적으로 선케어 제품은 착색안료, 무기 자외선차단제 등 다양한 성분들을 포함하는데 땀이나 피지에 의해 쉽게 지워질 수 있어 지속성이 떨어졌다. 한국콜마는 이러한 성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정 원료로 표면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자외선 차단 효능, 내수성, 밀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자외선차단제 혁신 신소재를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소재를 다양한 선케어 제품에 반영해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No.1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 한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무역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불확실성 고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탠 화장품 기업과 기업인들도 이날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 수출의 탑 1,704개사, 정부 무역 유공자 596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정부, 유관기관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지난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60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은 지난 60년간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일구어 낸 눈부신 성장을 바탕으로 수출 1조 달러, 무역 2조 달러를 향해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역유공자 596명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1,704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이 수여됐다. 올해 최고의 탑인 300억불탑은 현대자동차가 수상했다. 이어 기아가 20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LG이노텍 100억 불, 삼성 SDI 60억 불 수출의 탑을 각각 품에 안았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주)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주)심텍 회장, 오석송 (주)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주)비엠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96명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과표창을 수상했으며한국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에게 수여됐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무역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들을 마주했다”면서 “세계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신 냉전 경제 질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무역도 질적인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야 한다.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은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한국 경제의 선순환을 이루게 될 것이다”며, “우리 무역이 이러한 성장의 길로 나아갈 때 세계를 선도하는 진정한 무역 강국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이다”며 대한민국 수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FT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가고수출 주력 품목 다변화와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과 중소, 벤처기업을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키워 나가고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수출의 탑을 친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행사장 옆 전시관에서 60년 무역의 발자취를 관람했다. 전시관에는 우리가 생산한 최초의 TV, 포니 자동차, 64K D램 웨이퍼 등 시대별 주요 수출 품목과 1960년대의 첫 종합수출 진흥시책,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산업별 진흥계획을 포함해 경제발전 과정에서 의미 있는 문서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국내수출, 13개월만 실적 플러스 전환, 무역수지 흑자기조 올해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와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3개월 만에 수출 실적 플러스 전환(10월)과 함께 16개월 만에 무역수지를 흑자 기조로 개선(6월)했다. 수출은 1분기 이후 개선세를 보이기 시작해 지난 10월 플러스 전환했다. 또 11월에는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6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다. 수출 품목에서는 자동차 품목이 역대 최고 연간 수출실적을 이미 달성했고반도체 품목도 IT 업황 개선 등에 따라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으며(11월),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농식품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미국,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여 수출 다변화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올해 반등한 우리 수출이 우상향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내년에도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화장품 기업, 무역의 날 수출의 탑 54개사, 표창 15명 수상 화장품 기업들도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 기업 5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15명이 무역유공자로 표창을 품에 안았다. 제60회 무역의 날 화장품 기업 수출의 탑 수상 명단 실리콘투와 코스알엑스가 1억불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한국 화장품의 도약을 짐작케 했다. 티르티르는 7천만불탑을 수상했고씨앤씨인터내셔널과 에이피알은 5천만불탑을 품에 안았다. 렛잇뷰티와 클리오는 3천만불탑을, 마녀공장과 이에스인터네셔널은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미미박스, 삐아, 오브이코스, 코코, 두리화장품, 리만코리아, 지디케이화장품은 1천만불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본코스메틱, 익성, 파인스킨, 바노바기, 제이앤코슈, 코리아나바이오는 7백만불탑을 수상했다. 다모아코스메틱, 승건코스메틱스, 심스인터내셔널, 워너비코스메틱, 이지함화장품, 제이티, 차메디텍, 야다는 5백만불탑을 수상 기업에 포함됐다. 3백만불탑 수상 기업에는 땡큐파머, 비더스킨, 셀아이콘랩 등 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네버엔뷰케어, 모먼츠컴퍼니, 버드뷰, 씨유스킨, 아이피아코스메틱, 엠도씨, 스킨애플코스메틱, 유씨엘, 코스맥스바이오는 2백만불탑을 받았다. 더유인터내셔널, 듀이트리, 스킨나인코스메틱, 아마존컨설팅그룹, 올담, 제이피에스코스메틱, 라이언뷰티, 보나쥬르, 스완코스메틱, 에끌라두, 우즈코코스메틱, 콜마유엑스에는 1백만불탑이 주어졌다. 제60회 무역의 날 화장품 기업 유공자 수상 명단 올해 무역의 날 화장품 업계에서는 김보민 워너비코스메틱 대표이사와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반재용 바노바기 대표이사, 한화란 가디뷰이 대표이사, 김영규 마크로케어 공장장, 명진승 지디케이화장품 상무, 전진영 유알지 부장, 한상욱 마크로케어 이사,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이사, 남혜진 땡큐파머 과장, 이병소 신승하이켐 대표이사, 연재호 (사)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김용우 한국콜마 주식회사 팀장,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이사, 박용하 프로바이오닉 대표이사 등 13명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의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가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케어 부분 1위를 수상하며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최대 헬스&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인 올리브영이 연간 약 1억 건의 실 고객 구매 데이터와상품 판매량, MD 전략을 기반으로 매년 각 부문 대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한 해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비현실적인 부드러움에 대한 집착으로 탄생한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 고 기능성의 하이 퀄리티 제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헤어케어 제품이 출시되자 가격과 효능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올리브영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집착헤어팩’으로 불릴 만큼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하고 동시에 전문 조향 기술을 적용한 텐더 블룸, 웜페탈 두 가지의 감각적인 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노브는 2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320ml 텐더블룸, 웜페탈 2가지 향과 ▲딥 데미지 리페어 샴푸 52ml가 함께 구성됐으며12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월 올영세일도 참여한다. ‘올리브영 어워즈 한정 기획세트’에 이어 손상모 케어 라인을 최대 33%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고‘오늘의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어노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2년 연속 올리브영 1위 헤어케어 제품’이라는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헤어케어 1위 브랜드로 고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6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의 아동시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재호 봉사자는 “선물 꾸러미도 전달하고 트리도 만드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결성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 버스, 플라스틱컵 & 쓰레기 올림픽 활동 등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은 바도 있다. 올해도 식목일 나무 심기, 청년 직무 멘토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2,7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지난 1일 대구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1억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브랜드인 인셀덤 제품으로 대구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18년 대구에서 설립된 리만코리아는'1.1.1 COMMITMENT(1년에 최소 1억 원(물품 등)을 기부해 1천여 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과 나눔자원봉사, 임직원 수해복구 자원봉사,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당시 보다 체감 경제가 더욱 어려워졌음을 느낀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한 리만코리아는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의 ‘2023 올리브영 어워즈’ 립케어 부문 8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올리브영 한정 기획 세트를 출시한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매년 연말 올리브영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헬스 &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약 1억 건 이상의 올리브영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하면서 뷰티 트렌드와소비자 선호도 등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유리아쥬의 베스트셀러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은 국내 출시 이후 7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올리브영 PICK 100개 품목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리아쥬는 2023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기념 한정 기획 세트를 출시하고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기획 세트는 어워즈 수상 제품인 ‘스틱레브르 오리지널’ 2개 & 무향 보습 립밤 ‘제모스 스틱레브르’ 1개로 구성되며오는 6일까지 올영 세일 기간 내 역대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은 시어버터와 보리지씨 오일 성분이 입술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저자극 성분들이 함유돼 연약하고 거칠어진 입술의 보습력을 높여주는 보습 시즌 필수 아이템이다. 또스틱 타입으로 쉽게 무르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매끄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아쥬 마케팅 담당자는 “유리아쥬의 대표 제품인 스틱레브르 오리지널로 올리브영 어워즈 8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은 만큼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국민 보습 립밤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동성 랑스’ 크림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도우인(중국 틱톡) 에서 기미크림 카테고리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동성 랑스는 지난 5월 공급계약을 체결한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중국내 알리바바 티몰, 도우인, 진둥닷컴, 핀둬둬 등 유명 현지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랑스 크림은 코로나 이전단일 크림 제품으로 중국 판매 100만개 이상을 기록한 히트 제품이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랑스 미백 크림은 위생 허가 연장에 성공했고더불어 랑스 브랜드 신제품 라인인 오크라 라인 3종(크림, 미스트, 폼클렌저)도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동성 랑스 오크라 크림’은 주름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원료인 오크라 열매의 추출물은 섬유질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하며 식물성 뮤신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콜라겐 합성과 탄력 섬유 생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중국약품검독관리국(NMPA)의 규정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위생허가 취득이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훨씬 힘들어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특수 기능성 허가를 중도 포기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동성제약의 랑스 브랜드는 까다로운 특수화장품 허가 연장과 신규 제품까지 허가를 모두 취득해랑스 브랜드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오크라 주름 기능성 제품 라인은 기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확장시킨 라인으로 매출 향상을 견인할 것이다”며, “추후 중국 오프라인 약국 채널에 입점해 대한민국 제약회사가 만든 대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브랜드 포지셔닝을 견고하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넓혀 나가고 있어 해외 브랜드 인지도와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 일본, 중동 진출 계획도 있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특허 원료인 실크단백질을 주성분으로 만든 ‘랑스 블랙 세럼’과‘블랙 미스트’ 신제품도 내년 초 중국 위생허가취득을 예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메디어스그룹(이하 메디어스)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디어스는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 신제품 'GF Cos Prebiotics Mist Serum(텐텐 미스트 세럼)'을 출시했다. ‘텐텐 미스트 세럼’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항산화 화장품이다. 피부 미생물의 생태계를 조절해 피부 염증을 감소시키고 피부를 깨끗하고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메디어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0월 일본 고베 메리켄파크호텔에서는 신경훈 회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태국, 필리핀 등 각국 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메디어스의 주요 관계사인 닥터스킨USA는 중국 메디컬그룹인 장춘방아이거생물유한회사와 MOU(업무제휴)도 체결했다. 양사는 중국 장춘첨단기술산업개발구 내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2024년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그랜드오픈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영빈 메디어스코리아 대표는 “그룹은 핵심 관계사인 닥터스킨과 메디어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텐텐 미스트 세럼은 프리바이오틱스 라인 신제품으로 사용 즉시 빠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계속 찾게 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메디어스그룹은 메디어스코리아와 닥터스킨코리아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으며 한국, 일본, 미국, 태국 등에서 직접판매(MLM) 방식의 유통으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