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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하나증권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하며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성장 모멘텀은 불변하다는 이유에서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이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551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 줄어든 70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9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2023년 3분기연결 실적 요약(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적자전환과 8월 국내법인 증설, 설비 이동(영업일수 하락, 소모성 비용 증가), 약 14억 원의 성과급을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은 일시적 이슈로 중국은 7월 말부터 수주 환경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며국내는 8월 말 생산 정상화, 9월부터 생산 가능 물량이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일시적 부진은 아쉽지만트랜드를 선도하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능력이 국내외 조명을 받으며 ‘고객사 확대→소비자 수요 증가→수주 물량 증가’로 이어지는 성장 모멘텀의 근간은 불변이다”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3분기 지역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을 북미 80%, 국내 60%, 아시아 40%, 유럽 10%, 중국 -15%로 전망했다. 특히 북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174억 원으로 예상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매출액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Top 1~2위 고객사는 북미향 매출로 고성장한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수주 강세 여전할 것으로 본다. 신규 제품군도 채택되며 물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출고는 됐으나선적 시점 차이로 일부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은 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성장을 전망했다. 핵심 고객사의 내수 점유율 상승,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하나증권의 설명이다. 여기에 인디 브랜드로의 수요 확대, 방한 외국인 증가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성장을 이끄는 고객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29억 원을 예상했다. 핵심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3분기에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수주 환경은 7월 말부터 회복세 전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증설, 설비 이동에 따른 비용 증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별도법인 수익성은 14%를예상하며중국의 경우 가동률 하락으로 5억 원 적자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CAPA 추이 (단위 : 만개) 하나증권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가는9월부터 현재까지 27% 하락했다. 급증하는 수주 증가, 이에 따른 속도감 있는 capa 증설이 향후 ‘대대적’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 영향이다. 이에 대해 박은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현재 약 500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보유로 우려는 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채 비율 또한 동종 기업 대비 현저히 낮다. 지금부터 주목해야할 부분은 국내 생산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4분기부터는 외형이 레벨업 될 것이라는 점, 중국도 수주 환경이 회복 추세 접어든 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3분기는 다소 아쉽지만 외형 확대를 위한 과정이며9월의 주가 하락은 이를 반영하고도 과했다”며, “4분기, 2024년의 성장 모멘텀을 목표로 지금은 매수 해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가을철 한낮의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슈퍼 마일드 카밍 선크림(이하 진정담은 무기자차)’를 선보였다. 진정담은 무기자차는 아이소이가 4,300일 동안 수십 차례의 개선 끝에 성분과 사용감을 한 번에 잡은 선케어 제품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을 사용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합성 실리콘은 배제하고 9중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진정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진정 특허 성분(6 FLOWER-COMPLEX)을 함유해 민감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4대 일상 자극 (화학적 자극, 물리적 자극, 자외선 자극, 열 자극) 진정 테스트까지 완료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극으로부터의 피부 방어를 동시에 돕는다. 뜨겁게 열 받은 피부도 즉각 쿨링 진정할 수 있으며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붉은기를 바로 진정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으며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 역제안을 받아 아시아 최초 라인 입점한 브랜드로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지속가능한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 종이 완충재와 종이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해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 노화성 후각 저하와 관련된 후각 점액 인자의 발견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누적 3,300만 명을 넘어 섰으며 이미 4명 중 1명은 감염을 경험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팬데믹이 가져온 것 중의 하나가 후각 장애에 대한 인식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후각 상태를 의식하는 일은 적었을지도 모르지만 다시금 후각의 중요성을 깨달은 분도 많은 것은 아닐까. 냄새 정보는 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위험의 감지, 음식의 풍미, 타인의 인식에서도 중요한 정보이다. 즉, 후각 능력의 저하는 위기 감지 능력의 저하, 식욕의 저하, 커뮤니케이션 장애로부터 심신의 나쁜 상태를 통해 삶의 질(QOL)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후각 저하의 요인 으로는 질병 이외에 노화를 들 수 있지만 노화가 어떻게 후각 저하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비강에서 흡인한 냄새 분자는 비강 가장 깊은 쪽의 후열(嗅裂, olfactory cleft)에 도달해 후각 점액에 용해된 후 후각상피의 후각 신경세포에서 발현하는 후각 수용체에 의해 인식된다. 지금까지 후각 신경세포나 후각 수용체의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한 해석 예가 보고됐으나 노화성 후각 저하를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주요 원인은 또 다른 것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한 가운데 최근 외계(外界)와 후각신경과의 계면(界面)을 형성하는 후각 점액이 3가지 인자를 통해 냄새 인식에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그림1). ① 일부 후각 수용체의 기능에 중요한 무기 원소, ② 소수성 냄새 분자를 점액에 녹여 후각 수용체로 운반하는 냄새 결합 단백질, ③ 클리어런스(clearance) 에 유리한 화학구조로 변환하는 대사 효소. 그림1 후각 점액의 냄새 인식에서의 기능과 검증 시험의 개요 그러나 인체의 후각 점액을 직접 채취하는 것은 장벽이 높아 지금까지 후각 점액의 기능과 나이 증가 변화에대한 충분한 연구 결과는 없었다. 이에 우리는 대상자의 후각 능력을 측정하면서 후각 점액을 채취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채취한 후각 점액에 대해 냄새 인식과 관련된 기능과 나이 증가 변화를 해석해 노화에 의한 후각 능력 저하와 관련된 기능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 속에 코스메가코리아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 코스온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화장품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5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가 상승은 코스메카코리아(33.33%)가 이끌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메리츠증권은 10월 13일 보고서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43,000원에서 47,000원으로 높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246억 원, 영업이익은 310.1% 늘어난 12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호실적 전망은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사업 확장과 국내 인디 브랜드의 일본 판매 호조, 미국 주문량 급증 등에 따른 것이다. 하 연구원은 특히 “우리가 알던 메카가 아니다”며, “연구개발에 매진한 노력이 고가 대형 거래선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본사 기술력과 미국 영업력, 국내 생산력이 조화를 이루며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고신규 거래선 유치와 영업외비용 제거에 따른 추가 상향 조정 또한 열려 있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10월 11일 상승세로 전환(16.27%)한 이후 12일(10.19%)과 13일(6.58%)에도 고점을 높였다. 10월 13일 장 초반 34,1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21.98%)의 주가도 지난 한 주 큰 폭으로 올랐다. 진코스텍(18.18%), 브이티(9.49%), 에스알바이오텍(8.99%), 오가닉티코스메틱(5.44%), 애경산업(5.12%), 선진뷰티사이언스(5.09%)도 5%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 셀바이오휴먼텍(4.26%), 아우딘퓨쳐스(3.63%), 네오팜(3.36%), 한국콜마홀딩스(3.24%), 한국콜마(3.02%), 원익(2.79%), 컬러레이(2.22%), 본느(2.19%), 스킨앤스킨(2.08%), 현대바이오랜드(1.88%), 엔에프씨(1.72%), 메디앙스(1.52%), 클리오(1.35%), 이노진(1.34%), 세화피앤씨(1.01%), 씨티케이(0.57%), CSA 코스믹(0.38%), 바른손(0.35%)도 주가가 올랐으며 현대퓨처넷(0.00%)은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그동안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던 코스온(-92.05%)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정리매매 첫날에만 주가가 90% 가까이(-87.76%) 추락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온에 대해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사유로 10월 11일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10월 10일 공시했다. 코스온은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정리매매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지며20일 상장폐지된다. 코스온 최대주주인 베이트리는 이 같은 상장폐지 절차에 반발해10월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정리매매절차 진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 밖에 코스나인(-17.67%), 파워풀엑스(-13.67%), 올리패스(-10.47%), 토니모리(-8.09%), 마녀공장(-6.79%), 씨앤씨인터내셔널(-5.64%), 한국화장품(-4.30%), 에이블씨엔씨(-4.16%), 제닉(-3.80%), 글로본(-3.78%), 현대바이오(-3.74%), 잇츠한불(-3.65%), 한국화장품제조(-3.53%), 제이준코스메틱(-3.39%), 나우코스(-3.10%), 코디(-2.96%), 코리아나(-2.29%), 아모레G(-2.17%), 내츄럴엔도텍(-2.04%), 라파스(-2.03%), 아이패밀리에스씨(-1.92%), 아모레퍼시픽(-1.64%), LG생활건강(-1.18%), 코스맥스(-0.99%), 디와이디(-0.79%), 제로투세븐(-0.18%), 노드메이슨(-0.10%)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수입, 판매하는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Scents Of Your Life)'이라는 콘셉트로 40여 년의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1981년 아닉 구딸(Annick Goutal)이 설립한 구딸은 향과 기억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이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되어 나의 이야기가 된다"고 전한 것에서 착안해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역시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우아한 무드에 구딸만의 서정적인 스토리를 더했으며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딸의 섬세하고 자연에 가까운 독창적인 전 제품의 향들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히스토리존과 함께 가장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구딸의 베스트 셀러 쁘띠쉐리 향수 1.5ml와 바디 파우치 2종을 받을 수 있다. 또팝업 스토어 단독 프로모션으로 대표 향수 100ml 구매 시 ‘팝업 익스클루시브 세트’를 제공하며기존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이코닉 세트'를 오프라인 단독 상품으로 함께 마련했다. 구딸의 브랜드 스토리와 파리의 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북촌 조향사의 집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현지 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대전, 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 달러(한화 325억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 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멕클린코스메틱의 이승준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사의 미션을 상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했고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 유통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업체들과 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한 경동한방제약의 이용태 대표는 “엔데믹 이후 매월 베트남을 방문하며 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던 중에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우수한 식품 판매기업과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를 찾았다”며, “후속협의를 통해 계약액을 점점 늘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시훈 중기중앙회 아세안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장품, 건강식품 등 레드오션이라 생각했던 시장도 세분화 하면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와 성장은 현재도 진행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년간 총 154개의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동 사업에 참여해 누적 상담건수 1,969건, 누적 상담액 3억 9,400만 달러(한화 약 5,339억 원) 성과를 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상담회 일정 외에도 한-베 기업인 교류 행사, 베트남 진출 기업인 네트워킹 포럼 등의 네트워크 행사와 현지시찰, 시장조사 프로그램이 진행하며 행사 이후에도 중기중앙회는 후속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틱밤 열풍을 만든 화장품 브랜드 가히의 멀티밤 가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희는 16일 소비자들에게 가히 멀티밤 가품에 대한 구매와사용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는 정품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품은 정가 대비 가격을 많이 낮춰 소비자를 현혹하지만무엇보다도 해당 가품의 내용물이 정품의 내용물과 상이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어떤 제조 환경에서 어떤 성분으로 제조됐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작은 피부 트러블에서 큰 피부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피해가 우려된다. 정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가품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구매처를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없다는 점 또한 추가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히 멀티밤 가품은 일반 소비자가 외관상으로는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워 구매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제품은 가히 상표권을 그대로 사용하고디자인을 도용한 범죄행위를 통해 제조된 제품으로 이미 시중에 상당수의 물량이 유통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가히 측은"소비자들이 가품 구입에 주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여러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소비자들에게 공식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며동시에 해당 제품을 생산해판매한 업체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생산되는 제품에 정품임을 인증하는 스티커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다양한 판매 플랫폼과 함께 가품을 조기에 확인하고 신고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히 마케팅 담당자는 “바코드까지 카피했을 만큼소비자들은 가히 제품으로 오인지하기 쉽다”며, “허가를 받지 않은 가품일 경우 안전성과유효성을 평가받지 않은 제품이어서품질과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각종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꼭 공식 유통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가히 멀티밤은 2020년부터 뷰티 카테고리에 스틱밤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에서 유사 제품들은 많이 생산되었지만 가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동안 끊이지 않던 화장품 행정처분이 10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10월 중순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2곳에 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루베데카콘, 에스앤에이치컴퍼니 등 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루베데카콘은 10월 4일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등으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루베데카콘은 화장품 ‘아베르데나이아10%글루타블레미쉬앰플’ 등 7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했다. 또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화장품법을 벗어나는 다양한 사유만큼이나 행정처분에 포함된 제품도 많았다. 식약처는 우선 루베데카콘에 ‘아베르데보르펩타이드리버비티앰플’에 대한 광고업무를 2개월(10월 18일~12월 17일)간 정지토록 했다. 이외 ‘아베르데나이아10%글루타블레미쉬앰플’, ‘아베르데소나무솔잎에너지모공세럼’, ‘아베르데프린서플리치블루하이드레이티드크림’, ‘아베르데히아루론비타민E안티옥시앰플’, ‘아베르데프린서플내추럴리치하이드레이티든토너’, ‘아베르데프린서플내추럴리치하이드레이티드세럼’에 대해서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10월 18일~2024년 1월 17일)의 제재를 가했다. 10월 10일에는 에스앤에이치컴퍼니가 등록한 소재지에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2023년 10월 20일자)됐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10월 1일~10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글로벌 진출에 발맞춰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를 위한 직원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11월 설립 이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클로스터 커머스’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지난해에는 4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의 힘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기업 답게 유연한 조직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불금’과 ‘꿀연휴’를 지켜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고 8시간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상당 부분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험과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사 브랜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 규모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돕기 위해최대 100만 원의 문화비를 지급하고 있다. 문화비의 경우 유흥을 제외한 문화활동과쇼핑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직원들이 크게 만족하는 복지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 또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구성원들을 위해 2년에 1회, 2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지원, 3년, 5년 등 장기근속 근무자들을 위해서는 리프레쉬 휴가와휴가비용을 지급해 구성원들의 휴식을 장려하고 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는 환경과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이 안정적인 고용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규직 비중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인턴) 인원은 업계 최저수준인 8.6%에 해당되며인턴 중 정규직 전환 비율은 8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광역시는대구 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중동시장(UAE-두바이)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장소는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이며 지원대상은대구지역에 소재한 뷰티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으로 전후방 연관 기업도 포함한다.모집규모는8개사 내외다.사업내용은▲상담장 장소 임차료▲해외 바이어 섭외와 홍보▲바이어 통역▲사전 시장조사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daegu.go.kr)에 접속해 로그인(회원등록)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후 제출서류를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에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재욱 책임연구원(053-602-1731, leejaewook77@dg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중동시장(UAE-두바이) 개척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K-뷰티 수출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 * 주관 : 대구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21일~11월 25일 (예정)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13일 * 사업개요 : 대구 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중동시장(UAE-두바이)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 * 개최장소 :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 지원대상 : 대구지역에 소재한 뷰티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으로 전후방 연관 기업 포함 * 모집규모 : 8개사 내외 * 사업내용 : 상담장 장소 임차료, 해외 바이어 섭외와 홍보, 바이어 통역, 사전 시장조사 지원 * 신청방법 :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daegu.go.kr) 접속 로그인(회원등록) 온라인 신청, 신청 제출서류를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로 이메일 접수 * 상세문의 : (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재욱 책임연구원(053-602-1731, leejaewook77@dg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오남용이 급증하고 있는 마약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여파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을 휩쓸면서 화장품 관련 이슈는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10월 11일 보건복지부 국감에 이어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다시 한 번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강선우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식약처의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수차례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라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처장님께 불똥이 튀면 안된다’, ‘국정원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말라고 했다’ 등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자료 미제출로 식약처를 질타하며 시작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식품의 관리 문제, 국내 수산물 검사 강화 등에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빗발쳤다. 이에 비해 화장품 관련 질의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김민석 의원은 “화장품은 현행법상 1차 포장에만 사용기한을 표시하게 돼 있어 개봉 전까지는 사용기한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면서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이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사용기한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다”며 “법률 개정 과정에서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관련 내용은 식약처의 ‘주요 업무 보고’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민간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한다는 부분에서 9월 베트남과의 화장품 관련 협력각서를 예로 들었다. 이 밖에 화장품과 관련지을 수 있는 부분으로는 안전성, 품질평가에 동물대체시험이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식약처는 범정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다부처 연구에 대한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마련해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 검증하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현재 식약처 소관 법안 총 201건이 국회 상정심의 대기 중에 있으며이 가운데 화장품법은 9건으로전체회의에 1건, 법안소위에 8건이 있다. 이들 화장품법은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1차 포장 및 2차 포장에 모두 표시 ▲화장품의 포장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및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상호와 주소만 의무 기재 ▲기능성화장품의 정의를 피부의 미백 또는 주름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중에서 품목별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심사를 받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해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을 받은 제품으로 규정함으로써 피부의 미백 또는 주름개선 등의 효능·효과는 있으나 그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심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에 해당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명확히 함 ▲화장품제조업자 등이 화장품의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의 해제 또는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은 ‘온라인플랫폼별 위조 상품 적발 현황’과 관련한 질의에서 샤넬 향수 등 위조상품 판매 문제를 꼬집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 ‘블루 드 샤넬’ 향수에는 인체 노출 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유해 물질인 메탄올이 식약처 기준상 판매금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28(v/v%)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소비자의 약 93%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해외 주요국의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이 필요하며약 95%는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킨텍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K-뷰티 엑스포에서 소셜벤처 슬록(대표자 김기현) 주관으로 12일 실시한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K-클린뷰티'세미나에서 국내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체 실시한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중인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글로벌 클린뷰티 시황을 분석하고국내외 클린뷰티 사례와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국제 통계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83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15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연평균 성장률이 약 10%에 이르는 고성장 시장이다. 그러나 클린뷰티라는 용어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나 규정은 없다. 북미와 유럽지역에서는 클린뷰티의 개념을 ‘지속가능한 뷰티(Sustainable Beauty)’와 같은 개념으로 인식해환경 친화성을 강조하는 반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아직 피부에 무해한 피부 친화적인 화장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화장품 소비자들은 클린뷰티 화장품과 일반 화장품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환경친화적인 제품’(33.2%)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29.9%), ‘동물보호, 동물복지’(17.8%), ‘기업, 브랜드의 사회공헌, 사회적 약자지원 등 사회적활동’(16.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이 개선해야 할 항목으로는 ‘탄소발자국 공개 및 탄소배출량 감축’(19.0%)을 꼽은 의견이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재사용, 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폐기물 감축’(16.2%), ‘원부자재 사용량 감축’(15.5%) 순으로 높았다. 또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을 지속가능성이 검증된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으로 교체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놀랍게도 약 97%가 교체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국내에서도 가치소비 트렌드와 함께 클린뷰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주요국에서 이미 자리잡은 ‘지속가능한 뷰티(Sustainable Beauty)’ 개념과는 잘 맞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확보하고다가오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형 지속가능 화장품의 기준을 마련하고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슬록은 화장품 자원순환 노웨이스트(NO WASTE)를 운영중인 스타트업으로현재 진행중인 탄소발자국 계산기의 실증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슬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현저하게 저평가인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4,631억 원, 영업이익 3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87% 상승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35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91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77% 성장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인은 국내 법인의 호실적에서 비롯됐다는 게 증권사들의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법인별로 ‘국내는 와우!, 미국은 손실 축소, 다소 밋밋한 중국, 견조한 동남아’로 정리했다. 3분기 매출 성장률은 국내는 27%, 중국 8%, 미국 –11%, 동남아 25%로 전망했는데특히 국내 매출 성장율이 독보적이다. 국내(별도)는 매출 2,625억 원(27%), 영업이익 223억 원(91%, 영업이익률 9%)으로 고성장 기대된다. ‘고객 다변화와 내수 점유율 상승, 고객사의 비중국 수출 증가’의 구조적 변화와 리오프닝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 가동률 급증, 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 또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이스트)은 매출 1.4천억 원(8%), 순이익 68억 원(-8%) 전망된다. 기대 대비 아쉬우나중국 소비 환경에 동조화 중이다. 8월 소폭 개선, 10월부터는 광군제 대응 물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감소 추정했는데광저우-잇센JV 공장의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초기 손실을 가정한 영향이다. 미국(웨스트)는 매출 400억 원(-11%), 순손실 50억 원(+63억 원) 전망된다. 오하이오 법인 청산(2023년 1분기 완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 불가피 하나 인디 브랜드 중심 수주 증가하며 견조한 외형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정비 축소와 가동률 상승에 기인한 손실은 축소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는 매출 313억 원(25%), 순이익 17억 원(흑전) 기대한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각각 30%, 10% 성장 예상한다. 코스맥스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장 환경은 상반기와 유사했다. 내수 수요가 집중되고방한 외국인 증가로 H&B 채널은 재고가 부족한 지경이다. 산업의 미국, 일본, 동남아 수출이 강했다”면서 “이러한 수혜를 코스맥스는 온전히 받았으며계절적으로 영업일수 부족에도 이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계절성과 전년 동기 해외법인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환입(약 38억 원) 기저를 감안하면 양질의 이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2023년 3분기 실적 Preview(K-IFRS 연결) (단위 : 십억원, %) 특히 국내 법인의 실적에 대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77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3% 늘어난 249억 원을 추정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H&B 채널 PB 제품, 인디 브랜드, 수출 물량 등 3박자가 모두 견조했다. 이에 기반한 매출액 성장률은 기대 이상일 것이다”며, “비수기로 고마진 선제품 매출 볼륨이 전분기 대비 축소되나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 레벨 업이 지속 가능할 것이다”고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3분기 계절성 감안해도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며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 고객사, 실적 모두 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10월 12일, 111,500원)는 2023E/2024F PER 각각 13배, 11배로 화장품 ODM 업종(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가장 돋보인다”면서 “매수 적기라고 판단해Top-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맥스 12M Fwd PER Band Chart 박은정 연구원은 “상반기 코스맥스를 대표로 국내 ODM사의 호실적은 ‘고객군 확대+내수 점유율 상승+고객사의 수출 지역 다변화’에서 비롯됐다. 특히 국내 ODM사의 제품 개발, 생산 기술은 ‘글로벌 1위’라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상반기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미국과 일본 등에서 ‘Made in Korea’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방한 중국인이 70만 명을 돌파하고2023년 200만 명, 2024년 600만 명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국내 수요와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며H&B에서의 화두는 재고 확보였는데, 이는 200만 명 유입 속도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2024년은 ODM사의 라인 확보가 화두가 될 것이며자연스럽게평균단가가 상승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면서 “구조적 성장 초입 환경이나코스맥스의 주가는 이와 괴리가 상당하다(12M Fwd P/E 12배).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가 프리미엄 클렌징 라인 ‘코어 클렌징’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엠퀴리는 피부 본연의 핵심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성분, 피부 투과가 어려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MTD 기술’을 바탕으로 주름 개선 등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케어를 할 수 있는 ‘코어 파워’ 라인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멜라닌 합성을 차단시켜 속부터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엠퀴리의 ‘MTD-HP2(Hexapeptide2)’ 기술력을 바탕으로안티 다크에이징 케어 라인인 ‘코어 브라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코어 클렌징’ 라인의 경우 피부 속까지 수분을 지키는 MTD-HA(히알루론산,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 섬유를 지탱하고 수분을 유지키는 성분)과CONDITION BALANCERTM 기술력을 통해 미세먼지, 모공 속 노폐물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피부 장벽을 자극해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 요소들을 제거해 준다. 또피부 속 수분 공급과피부 장벽 안정화를 통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코어 클렌징 라인은 오일, 폼 등2종으로 구성된다. ‘코어 클렌징 오일’은 물에 닿는 순간 유화되는 라이트 모이스처 제형으로모공 속 블랙헤드와화이트헤드 제거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99%까지 세정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해 주는 MTD-HA 기술과 함께 피부와 유사한 아미노산 성분이 있어 즉각적 수분 개선과유수분 밸런스 관리가 가능하다. ‘코어 클렌징 폼’은 물에 닿으면 촉촉한 거품을 형성하는 크림 버블 제형으로 1차 세안만으로 미세먼지나 선크림을 강력 세정해 주며모공 속 노폐물을 98.4%까지 세정해 주는 효과도 겸비했다. 한편, 엠퀴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한정 기간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www.kolonmall.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롯데백화점 잠실점, 수원점,현대백화점 목동점, 판교점에서도 신제품 포함 엠퀴리 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오는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기념하고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손 씻기 습관에 동참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유엔총회가 WHO와 함께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2008년제정한 날로감염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심각한 감염질환들 대부분 손을 씻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손 씻기로 질병을 예방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 목표다. 록시땅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손 위생 습관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록시땅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22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록시땅 버베나 클린 핸드 겔(65ml)과 시어 버베나 포켓솝(18g)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22일까지 록시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록시땅 버베나 클린 핸드 겔(65ml)과 시어 버베나 포켓솝(18g), 아몬드 핸드 크림(10ml)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증정한다. 매장에서 고객 등록 후 수령 가능하며본인 수령 필수로 1인 1회 수령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감염질환의 대부분은 손 씻기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록시땅도 벌써 15년이나 이어져 온 세계 손 씻기의 날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 CSR 활동에 앞장서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첫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1억 2,0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비누로 손을 씻은 의미 깊은 날이다. 올해인 2023년 세계 손 씻기의 날 슬로건은 ‘깨끗한 손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로 생활 속 위생 습관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 메르켈세포의 멀티 센싱 - 촉감을 담당하는 세포가 향기 성분에 활성화 피부를 통해 생기는 촉감은 통각을 발생시켜 생체 방어를 위한 경고를 할 뿐아니라 우리가 사회와 관계하고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 필요 불가 결한 것으로 우리의 감정, 예를 들면 행복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은 뇌에 입력된 촉감을 비롯한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가 지각, 판단, 기억, 학습, 운동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 증가나 주위 환경에 따라 개인 내에서도 변화하는 촉감을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자기, 타인, 사회에 대해 건전하고 충실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 촉감은 피부에서 생긴 촉각 자극이 피부 내부에 존재하는 기계 수용체에 수용돼 감각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됨으로써 발현된다. 기계 수용체의 하나인 메르켈 세포는 직경 약 10μm의 작은 세포로 기저막 상에 존재 하며 털이 있는 부위에서는 수십에서 수백 개의 메르켈 세포가 밀집한 특징적인 클러스터를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메르켈세포는 감각 신경과 화학적 시냅스를 형성하고 있으며(메르켈세포-신경 복합체) 느린 순응성(slowly adapting)의 신경 응답을 일으킴으로써 촉각 자극을 증폭해 뇌에 전하는 등 특히 섬세한 촉감 발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촉감을 관장한다고 여겨진 메르켈세포이지만 최근 저온 감수성 TRPM8 채널의 발현으로부터 in vitro에서 온도 감수성을 갖는 것이 보고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메르켈세포가 순수한 기계 자극 수용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감각 기능(멀티 센싱)을 갖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림1 인체 뺨 부위 피부에서의 메르켈세포의 나이 증가 변화 2021년노벨 생리학・의학상에서 기계 자극 수용체 발견의 공적이 찬사 받은 것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고 있는 감각의 발현 메커니즘이나 기능은 오늘날 매우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본고에서는 아직 보지 못한 피부의 멀티 센싱 기능의 해명을 목표로 신체 최전선에서 센서로서 활약하는 기계 수용체 메르켈세포에 주목해 인체에서의 메르켈세포의 노화 변화, 메르켈세포의 후각 수용체 발견과 기능 평가에 대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한 더글라스(Douglas) 플래그십 스토어에 신규 입점하며유럽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유럽 전역에 2,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최대 뷰티 편집샵인 더글라스의 주요 6개국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을 비롯해 벨기에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진출했다. 특히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한 더글라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이탈리아 주요 도시 6개 매장에 입점하며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외에도 디어달리아는 현재 더글라스 폴란드에서 8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올해말까지93개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며네덜란드의 주요한 4곳에서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어달리아는 비건&크루얼티 프리로도 충분히 고기능성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과 텍스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2021년 더글라스 온라인에 입점한 후 약 1년 만인 2022년 7월부터 로마, 밀라노를 포함한 오프라인 4개 매장 입점에 성공했다. 디어달리아 박래현 대표는 “이번 더글라스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이 디어달리아 제품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안에 더글라스 이탈리아 내 30개 매장까지 추가 입점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유럽 시장 외에도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니먼마커스에 이어 지난 4월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도 성공적으로 입점한 바 있다. 또새롭게 떠오르는 화장품 대국 인도에서 세포라(Sephora)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인도의 뷰티전문 유통사 ‘나이카(Nykaa)’에 올해 입점할 예정이며인도 대형 유통업체 릴라이언스 리테일(Reliance Retail)이 운영하는 화장품 쇼핑몰 티라뷰티(Tira Beauty)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국내 중소 화장품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18일과 19일 이틀간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16개사와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해1:1 오프라인 상담으로 진행한다. 특히사전에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해관심 품목을 선정했으며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어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고상담과후속 지원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각 화장품 업체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진출 희망국가와 해외 진출 전략 정보를 기반으로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매칭했다”며, “이번 상담회가 참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를 찾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 역시 “브랜드 철학, 제품 품질, 효능효과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해세계 시장에서 자신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관련 정보는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화장품산업정보포탈 올코스(https://www.allcos.bi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충북총장협의회장)이 지난 11일 '2023오송뷰티시니어대회'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대회장 위촉을 통해 오는 18일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치러지는 '2023 오송뷰티시니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황윤원 대회장은 "시니어대회는 중년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충청북도가 국제행사로 펼치고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함께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시니어 분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도전과 꿈의 무대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표현하는 참가자분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인생의 찬란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송 생명과학단지(식약처 맞은편)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2023오송뷰티시니어대회는 18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본 기사는 재단법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30여 년의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 ‘마몽드’가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룹 에스파(aespa) 윈터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해진 효능으로 돌아온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선보인다. 마몽드는 브랜드 헤리티지 원료인 꽃의 효능에 첨단 스킨케어 성분을 결합한 ‘하이퍼-플로라(Hyper-Flora)TM’ 기술을 기반으로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 윈터는 평소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마몽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발탁됐다. 윈터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다양한 콘텐츠는 마몽드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은 리브랜딩 이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20대의 주요 피부 고민인 모공을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후 올리브영 1등 레티놀 크림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쿠치올 레티놀 크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제품 대비 바쿠치올 함량을 30배 증량했다. 피지 관리에 효과적인 바쿠치올 성분에 탄력 개선을 돕는 레티놀, 펩타이드를 배합해 강력한 탄력 효과를 선사하고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개선한다. 출시 전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모공 개수와 면적 등이 감소하고 피부 탄력도, 유분량 조절 등에도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피부과 테스트,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 민감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도 마쳐 민감성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몽드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은 전국 마몽드 매장과 올리브영 등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아모레몰, 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