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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종목의 주가 급등과 급락은 확인됐으나 화장품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바꿀 뚜렷한 호재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3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올리패스(37.58%)의 주가 급등이 두드러졌다. 다만, 이는 화장품 관련 이슈가 아닌 올리패스의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의 중국 특허 취득에 따른 주가 강세였다. 올리패스는 9월 25일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2a상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등을 포함해 10번째에 해당된다. 올리패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연간 3,000억 달러(한화 약 390조 원) 규모의 거대 제약 시장인 중국에서 OLP-1002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 기술 수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 시장도 빠르게 반응했다. 올리패스의 주가는 중국 특허 취득이 알려진 9월 25일 전 거래일 대비 10.58% 상승한 데 이어 9월 26일(4.88%)과 27일(18.62%)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올리패스 외 에스알바이오텍(9.68%), 파워풀엑스(7.07%), 클리오(6.23%), 브이티(5.13%)의 주가가 5% 넘게 올랐다. 이 밖에 현대바이오(3.70%), 제로투세븐(3.30%), 네오팜(3.24%), 토니모리(3.21%), 진코스텍(3.13%), 나우코스(3.02%), 한국콜마(3.02%), 제이준코스메틱(2.69%), 내츄럴엔도텍(2.63%), 이노진(2.00%), 코스맥스(1.90%), 코스메카코리아(1.87%), 마녀공장(1.61%), CSA 코스믹(1.36%), LG생활건강(1.13%), 선진뷰티사이언스(0.73%), 아이패밀리에스씨(0.54%), 한국콜마홀딩스(0.52%), 코디(0.47%), 아모레G(0.16%), 아모레퍼시픽(0.16%) 등 대다수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노드메이슨(0.00%), 현대퓨처넷(0.00%)은 주가가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한국화장품(-22.15%), 코스나인(-14.49%), 에이블씨엔씨(-13.64%)는 주가 하락 폭이 컸다. 코리아나(-9.20%), 아우딘퓨쳐스(-7.97%), 한국화장품제조(-7.07%), 바른손(-5.02%)의 주가도 5% 넘게 빠졌다. 한국화장품의 주가 하락은 자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이 결손금 보전을 위해 무상감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었다. 한국화장품은 9월 22일 종속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감자로 더샘인터내셔날의 주식 수는 243만 4,000주에서 48만 6,800주로, 자본금은 121억 7,000만원에서 24억 3,4000만원으로 감소한다. 무상감자는 무상으로 주식을 줄여 자본금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즉,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별다른 보상 없이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으로 주주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돼 시장에서는 악재로 인식된다. 공시 후 첫 거래일인 9월 25일 한국화장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21% 하락하며 곤두박질쳤다. 다음날인 9월 26일에도 6.50% 가량 추가 하락했다. 9월 27일에서야 주가는 반등(1.80%)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디와이디(-4.00%), 본느(-3.77%), 컬러레이(-3.73%), 글로본(-3.58%), 제닉(-3.55%), 씨앤씨인터내셔널(-3.51%), 셀바이오휴먼텍(-3.33%), 씨티케이(-3.30%), 잇츠한불(-2.98%), 스킨앤스킨(-2.91%), 라파스(-2.60%), 현대바이오랜드(-1.99%), 엔에프씨(-1.44%), 애경산업(-1.40%), 세화피앤씨(-1.38%), 원익(-1.35%), 오가닉티코스메틱(-1.31%), 메디앙스(-0.34%), 잉글우드랩(-0.17%)도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미얀마에서 한국 제품이 부상할 가능성에 대비해 필수 소비재를 위주로 미얀마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내수, 수출기업 15개사 내외이며지원분야는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 기업이다. 지원내용은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현지 시장성 테스트,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다.진행절차는① 사업참가 국내 업체 모집 ② 시장성 평가와 입점 논의를 위한 1:1 화상 상담회 ③ 현지 유통망 채널(아쿠아랜드, Shop.com 등) 입점 지원 ④ SNS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과 오프라인 판촉전 등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KOTRA무역투자24(www.kot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코트라 양곤무역관 강준경 차장(junkyung@kotra.or.kr), 양곤무역관 Htet Htet Wai 대리(htethtetwai@kotra.or.kr), 코트라 소비재팀(02-3460-7745)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미얀마 온-오프라인 유통망 사업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30일 * 모집기간 : 2023년 9월 27일 * 사업개요 : 미얀마에서 한국 제품이 부상할 가능성에 대비해 필수 소비재를 위주로 미얀마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내수, 수출기업 15개사 내외 * 지원분야 :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 * 지원내용 :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현지 시장성 테스트, 마케팅 활동 지원 * 진행절차 : ① 사업참가 국내 업체 모집 ② 시장성 평가와 입점 논의를 위한 1:1 화상 상담회 ③ 현지 유통망 채널(아쿠아랜드, Shop.com 등) 입점 지원 ④ SNS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과 오프라인 판촉전 * 신청방법 : KOTRA무역투자24(www.kotr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코트라 양곤무역관 강준경 차장(junkyung@kotra.or.kr), 양곤무역관 Htet Htet Wai 대리(htethtetwai@kotra.or.kr), 코트라 소비재팀(02-3460-774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자로 신임차장에 김유미 기획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김유미 차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45회 사법고시를 합격한 뒤 2006년 사무관으로 식약처에서 근무했다. 이후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2011년 1월~2015년 5월), 규제개혁법무담당관(2015년 6월~2015년 10월), 의료기기안전국장(2021년 3월~2022년 1월),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2021년 3월~2022년 7월), 기획조정관(2022년 8월~2023년 9월) 등 식약처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5년 11월부터 2017년 8월까지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3일간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5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킨텍스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12개국, 330개사 720부스로 작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한 규모로 보다 다양한 참가기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인 'K-beauty Expo Insight Concert',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MD 구매상담회, 참관객과 함께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 등 다양하고 뜻깊은 부대행사를 통해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과거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해외 각국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반증이라도 하듯 올해 개최 예정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초청 예정인 바이어사 100여 개사 외에도 자비 참관으로 바이어사 사전등록을 마친 해외 바이어사만 350여 개 사로 K뷰티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K-뷰티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진 진성 바이어들로만 초청되어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 뿐아니라 국내 유통 채널로의 진출을 도울 ‘유통 MD 구매상담회’ 역시 개최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 등의 구매 담당자와벤더 등이 참가할 유통 MD 구매상담회는 수출상담회 못지않게 참가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상담회로 이를 통해 K-뷰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해외와 국내 전 분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뷰티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K-뷰티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부스번호 K01)에 방문하여 최소 금액 1만원 이상 기부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 저소득가정 여아(만11세~18세)들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주최 측과 굿네이버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참가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으로 협찬품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주관사와 참가업체, 참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선행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K-뷰티엑스포에서는 가수 홍진영, 와디즈, 뷰티스트림즈, 알리바바닷컴, 아마존 등의 글로벌 TOP 연사진들이 함께 하는 'K-beauty Insight Concert'와트렌드 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공개되는 오픈 세미나로 선보인다.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마케팅 담당자라면 알아야 하는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트렌드와 수출 성공사례와노하우에 대해 아마존과 알리바바닷컴에서 강연할 예정이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사인 와디즈에서도 브랜딩과 매출전략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수 홍진영의 K-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 사례를 통해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에 대해 강연하며 WGSN, 디스럽트, 뷰티스트림즈 등 기업담당자들로부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뷰티 트렌드, 진출전략, 제품개발 노하우 들을 들어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정보와사전 등록신청(무료)을 희망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https://www.k-beautyexpo.co.kr/)를 통해참여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지난 25일 인천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하는 IP 지원사업 뿐아니라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고급 인력 확보,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 시장의 어려움 등 현재 기업이 처한 경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면복 센터장은 “기업이 처한 환경과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대봉엘에스를 직접 방문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식재산권 뿐아니라 수출과인력지원 사업 등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돼 마이크로바이옴과생물 전환, 펩타이드 개발 등 기술 플랫폼 확장과R&D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 두 번째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연구와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해회사가 더 높은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 사회공헌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오는 2025년 인천 송도에 글로벌 뷰티 헬스 R&D 센터를 완공해 인천을 프리미엄 뷰티 헬스 도시로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도 R&D 센터는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구조로 설계됐으며 인천 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천시를 방문하는 해외 손님들을 위해 공식 투어 코스도 있다. 산학연 연구를 함께할 수 있는 오픈랩도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에 맞게 연구와생산 모두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둔화와 비효율 사업 정리, 명품 브랜드 철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6%)하고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증가(19%)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셀린느 계약 종료와 데이즈 물량 제거로 연중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며, “단, 4분기 꾸레주, 부오리,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고 전사 마케팅 비용 감축 등을 통해 손익 개선 속도를 높여갈 것이다”고분석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그간 실적 저하를 야기했던 브랜드 이탈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 흐름 보일 전망이다”며, “현 주가 2024F PER 7.4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임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165억 원의 매출액과 61% 줄어든 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시장 기대치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패션 매출액 (단위 : 십억원, %) 패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313억 원, 영업이익은 73% 줄어든 54억 원으로 추산했다. 해외 브랜드는 셀린느 매출이 제거되고 골프 의류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할 것으로 봤다. 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30% 역성장을 예상했다. 여기에는 데이즈와소싱 매출 기저 감소분(165억 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톰보이 매출액은 21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소폭(+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코스메틱 매출액 (단위 : 십억원, %) 코스메틱 매출액은 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하고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브랜드는 탄탄한 수요층을 기반으로 신장세(5%)를 지속하나 시내 면세점 따이공 부재로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 매출 감소(-48%)가 이를 상쇄할 것이다”며, “스위스퍼펙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38억 원을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JAJU) 매출액은 7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지만 9월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 할인 판매율 상승으로 수익성 기대 이하를 기록하며 영업적자 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편의점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을 구매하는 남성 구매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7일 세븐일레븐은9월 한 달간(1일~26일)남성 소비자의 립케어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핸드크림, 모이스춰라이저 등의 보습상품 매출도 100% 급증했다. 이는 전체 립케어, 보습 상품 매출 증가율(55%, 80%)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여성 소비자의 매출 증가율은 립케어 45%, 보습상품 60%로 남성 소비자 대비 약 3분의 2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증가율을 보면, 립케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보습상품은 80% 증가해 남성 소비자 매출이 전체 매출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등 편의점 H&B 카테고리에 남성 매출 영향력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3년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지난 2021년 가을시즌 립케어 매출 구성비는 여성과 남성이 7:3에서 올해는 5:5 수준으로 변화했다. 최근 몇 년 사이그루밍족의 증가로 편의점에서도 이를 겨냥한 상품 구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모를 가꾸고 투자하는 남성은 사회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몇 해전 ‘그루밍족’의 등장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해 ‘꾸미는남자’, ‘남자화장품’ 등의 키워드가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과거 H&B 상품의 주요 고객을 여성 소비자로 보고 향이나 색이 첨가된 상품이나 패키지가 독특한 상품이 주를 이뤘다면최근에는 무색무취의 상품과 은은한 발색을 내는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H&B 상품을 확대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의 립케어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가장 기본이 되는 니베아 립케어 모이스춰를 필두로 니베아 맨액티브립케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자연스러운 발색을 내는 니베아 립케어 체리샤인, 스트로베리 샤인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SNS나 남성 뷰티관련 카페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립케어 브랜드 ‘블리스텍스’를 도입했다. 출시 상품은 ‘블리스텍스센시티브’, ‘블리스텍스민트멜론’, ‘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등 보습력을 강화한 립케어 상품 7종이며자연스러운 발색을 내는 컬러 립밤도 재출시했다. 전도희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몇 년 사이남성 소비자들의 H&B 상품 구매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를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상품을 도입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화장품이나 뷰티케어 상품에 대한 성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상품을 구입하는 남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니즈 파악과 고품질 상품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는 10월 1일부터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민규 폴딩 포토’와 ‘그린 틴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이니스프리가 피부 보습을 위해 개발한 ‘뷰티 그린티TM’ 추출물과 수분 흡수력, 지속력이 강한‘나노 캡슐 히알루론산’이 더해진 포뮬러로 속건조, 속당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이니스프리 대표 수분 에센스다. 이번 이벤트는 이니스프리의 세계관을 담은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I’ll be there, ISLE BE THERE’의 일환으로10월 1일 이니스프리 공식 유튜브에서 ‘민규 폴딩 포토 스케치 필름’을 공개하며 전 세계에서 동시 시작된다. ‘민규 폴딩 포토’는 민규가 이니스프리의 THE ISLE 그린티 우림에서 그린티 원료를 탐험하고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이니스프리의 대표 컬러인 ‘액티브 그린’ 컬러의 틴케이스와 함께 증정된다.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구매 시 ‘민규 폴딩 포토’를 1:1로 증정하며이니스프리 직영몰과입점 공식 판매처(네이버, 에이블리, 지그재그, 무신사, 올리브영 등)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증정으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인 민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들에게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와 민규가 함께할 다양한 활동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 2월 민규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민규 폴딩 포토’ 증정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화장품 기업 LK 그룹(대표 현재환)이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브랜드 평판에서 우수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제로이드의 중국 진출을 위해 추진한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22일 네오팜 서울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LK 그룹 현재환 대표, 네오팜 김양수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LK 그룹은 점차 늘어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네오팜의 피부과학 전문 브랜드 제로이드 도입으로 중국 메디컬 스킨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와 화장품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기회를 포착하고 제로이드 제품력을 기반으로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계획이다. LK 그룹은 중국에서 1994년 창립 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연구와 제조, 유통,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며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뉴라이프 그룹의 관계사인 LK 그룹은 연구와 제조, 유통 인프라와SCM 물류 서비스와 IT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주문위탁생산(OEM)과 달리주문자와 생산업체가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해중국 내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는 JBM(Joint Branding Manufacturer) 모델을 제시하며최근 경색된 중국 내 K-뷰티 사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기 등록이 완료된 제로이드 5개 품목을 포함해총 11개 제품을 중국 현지 오프라인 병원과 약국 채널에 입점해 오프라인 중심의유통망을 확대할 전망이다. LK 그룹은 앞으로인프라와 노하우를 결합해 의료서비스 영역의 정확한 피부 진단과 뷰티 영역의 화장품 솔루션을 제시하는 ‘메디컬 뷰티 융합 사업’에서 핵심 파트너를 선정하는등 사업확장을 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 화장품의 중동, 중남미 시장 수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아랍에미리트와 칠레에 9월 27일과 10월 말에 한국 화장품 판매장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9월 27일두바이의 ‘Burjuman Mall’에 한국 화장품 판매장을 개관하고칠레는 오는 10월 말산티아고(Av. Providencia 2374, Providencia)에오픈한다.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화장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비중이 2022년기준 전년 대비 35.6% 상승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이다. 특히 판매장이 개관되는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는 화장품 소비가 높은 지역으로 향후 한국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며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해화장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고 있어 해외 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칠레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6.1%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 트렌드가 스킨케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스킨케어에 강한 한국 화장품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화장품 수출 전략국 대상 수출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실적 진흥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동 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2012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해외 진출과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해주요 국가에 판매장을 개관하고 바이어 발굴과 매칭, 인허가 획득 지원, 홍보, 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그 간의 주요 추진 성과는 제품 인허가 지원 3,572개, 바이어 매칭 1,582건, 현지 언론보도와행사 개최건 다수 등이다. 아울러 지난 5월해외 판매장 운영의 전문적, 체계적 수행을 위해 국가별 운영기업(현지 진출, 유통 전문기업)과 참가기업(국내 화장품 기업 20개사 내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현지에 판매장을 개관하고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행사와현지 홍보, 마케팅 등 참가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칠레에 판매장을 개관해향후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와중동 시장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제주 수정목 ‘캘러스 추출물 및 이를 함유한 제형’에 대한 보습(HA : hyaluronic acid) 효능을 입증했다. 유씨엘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IFSC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에서 해당 연구와 관련된 포스터 발표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수정목은 호자나무 속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식물로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유씨엘은 일부 부위는 약용으로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수정목의 캘러스(Callus, 식물의 상처 부위에 형성되는 연한 세포조직)를 이용해조직배양 기술을 도입해 기내배양체 추출물을 개발한 후 효능, 효과를 입증했다. 캘러스 추출물에 대해 히알루론산(HA) 생산량을 확인한 결과 HA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으며해당 추출물은 함유한 제형에서도 보습 효과가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식물조직배양 기술을 접목해제주산 소재에 대해 효율적인 공정으로 화장품 원료화까지 연결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R&D, P0021579)으로 수행됐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제주에는 수많은 꽃과 식물들, 바닷속 생물자원들이 모두 엄청난 잠재 가치를 가진 화장품 소재가 존재한다. 제주의 청정 소재를 활용하고 유씨엘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을 고객사에 선보이겠다”라면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주의 우수한 소재들을 전 세계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화장품학회는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화장품 연구원들 간의 국제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연구원들이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이 ‘특별한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첫 번째 캠페인 광고를 온에어(On-Air) 했다. 반듯하고 성실한 청년 이미지의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발탁했으며콜마그룹이 기업 광고에 모델을 기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 ODM 기업으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든든한 서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콜마의 비즈니스를 '응원'이라는 콘셉트로 표현했다. 우리의 비즈니스는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응원의 힘을 주는 일이라고 해석하고더 나아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 콜마그룹은 경쾌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통해 당신 옆에서 항상 콜마가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런 밝은 에너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임시완을 선정했다. 임시완은 영화 ‘1947 보스톤’에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어 콜마그룹 모델로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광고는 대규모 뮤지컬 방식으로 제작됐다. 60여 명의 뮤지컬 배우와 120여 명의 스태프가 동원됐고뮤지컬 전문 안무가와 함께 안무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이렇게 대규모 뮤지컬 콘셉트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콜마그룹이 처음이다. 콜마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광고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특별한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콜마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비자들을 응원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그룹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이번 광고 속 안무를 따라 추고 영상을 올리는 '콜마가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한다. 안무 커버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콜마 공식계정 태그)한 후 구글폼을 통해 영상 링크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1등 팀콜마상에는 500만원, 2등 두근두근상 300만원, 3등 유아쏘스페셜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모든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수상자는 27일 콜마 공식 인스타그램(@daily_kolmar)과 유튜브(@kolmar.official)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자료작성, 보존의무 등 화장품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은줄기세포 배양액원료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75%)를 현장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기준 자료의 작성․보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1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3개월에 처하고2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6개월, 3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12개월, 4차 이상 위반시는 등록취소가 된다.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인체 세포, 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책임판매업체는 ▲공여자의 적격성 검사자료 ▲인체 세포의 채취, 검사기록서와 배양기록서 ▲독성시험자료 등 안전기준에서 정한 모든 기록, 성적서 등을 완제품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 보존해야 한다. 식약처는 안전기준이 마련된 2010년부터 인체 세포 배양액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수시 온라인 점검과 주기적 현장 특별 점검을 통해 안전기준 자료 작성, 보존 여부, 부당한 표시, 광고 등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소비자는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거짓,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거짓, 과대 광고는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광고(예, 줄기세포 화장품, Stem cell, 00억 세포 등)와 ▲다른 기능성 성분으로 인한 효과(주름개선, 미백 등)를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의 효과처럼 광고하는 경우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지코스 황지일 대표의 모친(故 강달순 여사)이 9월 26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 빈소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45번길 69) * 발인 : 2023년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 * 장지 : 대전현충원 * 연락처 : 031-888-01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의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상위 1%의 제품에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30%’ 기준보다 자원순환, 탄소저감 측면에서 환경성을 더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식물성 연료)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프리미엄 1차 포장재 사용 ▲포장용기 재사용(리필형) 제품 10% 생산 의무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콜마가 국내 1호로 인증받은 샴푸와 바디워시는 100%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만 사용했고모든 원료는 생분해성 물질로 구성했다. 용기는 98.5%의 재활용 합성수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1차 포장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화장비누 등 다양한 세정용 화장품들의 친환경 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R&D를 통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화장품도 가치소비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 구태규)는 지난19일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두피, 모발, 헤드스파 테크닉에 대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기술 교육은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술 교육 세미나는 3명의 박사급 강사로 국제헤드스파협회(IHSA)의 구태규 의장, 광운대학교의 박안나 교수, 헤드스파K의 신지영 교육팀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최신 트렌드인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현장에 접목해매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기술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수강생을 대상으로 헤드스파 기술 2단계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태규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헤드스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피, 탈모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고협회의 현장실무 교육과자격증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전했다. 국제헤드스파협회는 국내외 뷰티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회원과 기업 교육원 등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협회교육은 자격증 과정인 ▲헤드스파코디네이터 ▲헤어컬러코디네이터▲뷰티코디네이터▲왁싱코디네이터▲두피디자인 코디네이터을 보건복지부 산하의 민간등록자격증으로 갖추고 있으며국내외 대학과현장 창취업으로 전문 뷰티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헤드스파에 대한 이슈와 함께박안나 교수를 중심으로 국제강사를 통해 제작되고 있는 이론, 실무에 대한 교육영상을 제작하고있으며헤드스파의 정석(표준, Head Spa Standards) 교재와 함께 해외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헤드스파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 국제헤드스파협회는 국제강사, 인증강사등 200여 명의 강사진으로구성돼 있으며호주 시드니 교육원을 포함해국내외 13개인증교육원이 운영하고 있다.자격증과교육, 창업, 취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adsp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무국(042-825-8808)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추가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향수라인을 시작으로 향후 메이크업 제품까지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의 화장품 브랜드로 1992년 첫 향수 ‘돌체앤가바나 퍼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더 원 등의 인기 향수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가 판매하는 패션 향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2009년에는 립스틱, 블러셔 등 메이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초부터는 별도의 뷰티 법인 ‘돌체앤가바나 뷰티’를 설립해 기존 라이선스 방식의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제품 원료 선택부터 제조와 판매, 유통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제품과 패키지에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브랜드 영감의 원천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의 전통과 열정에 현대적인 감성과 최신 기술이 결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품군은 크게 남성과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 니치 향수, 메이크업으로 나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먼저 9월 27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선공개했다. 10월에는 뷰티 편집스토어 시코르와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순차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메이크업과 니치 향수 ‘벨벳’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프라이머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과 립스틱, 립밤 등의 립메이크업, 마스카라, 아이섀도 등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있으며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The Sacred Heart)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 총 10여 개의 니치향수 ▲멜린앤게츠, 네츄라비세 등 고급 스킨케어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의 메이크업 ▲오리베, 다비네스, 라부르켓 등 헤어와바디케어 브랜드를 고루 확보하며 독보적인 수입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용산 본사를 설계한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국내 건축계의 주요 인사와일반인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은 건축 예술로 인류에게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195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40여 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 주거, 상업시설,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건의 건축상을 받는 등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신의 건축 철학과아모레퍼시픽 본사 설계의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나는 평소 한국 도자기가 세계 문화의 걸작이라고 생각했다. 그 가운데서도 백자 달항아리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설계에 있어 회사와 내가 공유한 공통의 모티브다. 나는 건축을 통해 내부와 외부 공간의 소통을 구현하고자 한다. 달항아리는 빈 공간이면서 동시에 묵직한 고체의 물체다. 이는 마치 내부와 외부의 공간이 역동적으로 대화하는 것과 같다. 설계 당시 아모레퍼시픽이 나에게 요청한 것도 바로 이런 내부와 외부의 소통과 연결이었다.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달항아리가 큰 영감을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아마 전 세계적으로 아모레퍼시픽 본사보다 더 많은 고민이 담긴 업무 공간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디자인적인 관점에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회사에 먼저 분명한 가치와 원칙이 있었기에 이러한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일 뿐이다. 이러한 부분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유로운 교감과 소통, 공존을 의미하는 ‘연결(Connectivity)’을 컨셉으로 지금의 본사 건물을 세웠다”며, “이러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은 이 건물 곳곳에 남아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가진 아모레퍼시픽의 모두에게 여전히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본사 준공 5주년과데이비드 치퍼필드의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진행한다. ‘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에선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과 주요 작품도 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소비 회복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 탓에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액 9,084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증가하고 전분기와 비교하면 527.9% 성장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 같은 실적은 종전 추정 영업이익 507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82억 원을 하회하는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지적이다. 아모레퍼시픽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의 경우 개별 관광객(FIT) 유입으로 면세 채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8% 감소하는 등 지난 2분기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수익 제품 판매가 축소되고 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 일부 브랜드 매장이 줄어들며 방판, 백화점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내외국인 수요 증가로 뷰티편집숍(MBS)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전통채널 매출액은 전년 수준 정도로 방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제품과지역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디지털 채널 매출액은 20.5% 하락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해외 사업의 경우 아시아는 아세안 매출 성장과이익 기여, 중국 내 라네즈(26%) 고성장 지속에도 중국 내 설화수(-4%), 이니스프리(-35%) 매출 하락으로 매출액이 3.4% 증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와EMEA에서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가 고성장하고 채널이 다변화하며 매출액이 각각 39.3%, 28.5% 성장하는 등 이익 기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추이 (단위 : 원) 한유정 연구원은 “연이은 실적 부진은 아쉽다”면서 “하지만 주요 판매 채널인 면세와 주요 해외 법인인 중국에서 방한 재개와소비 회복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이 이어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별 국내 매출 비중은 설화수가 31%, 헤라가 14%, 그 외 럭셔리 브랜드(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가 9%, 라네즈가 12%, 라네즈 외 프리미엄 브랜드(에스트라, 한율,마몽드, 아이오페 등)가 9%다. 아모레퍼시픽 주가와 목표주가 추이 (단위 : 원) 한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정상화는 4분기부터 확인될 전망이다”면서 “미국, 일본 뿐아니라 중국향 수요 회복까지 기대되는 성장 구간에서 브랜드는 많을수록 좋다. 지난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집중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정애)은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보유한 (주)비바웨이브(대표허재석)의 회사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2019년 1월 첫 선을 보인 힌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성과 ‘무드’ 컨셉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이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히트 상품을 바탕으로 힌스는 타인과 다른 자신만의 무드를 가지고 싶어하는 MZ 세대들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힌스의 인스타그램 국내 계정 팔로워 수는 212,000명, 일본 계정은 83,000명에 이른다. 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 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힌스 매출액은 218억 원이며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힌스 만의 차별화된 색조 브랜드 빌딩 역량을 확보하고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시즌별 무드에 집중한 컬러 전개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제품 출시 등 힌스의 상품 기획력을 내재화하고이를 LG생활건강 자체 색조 브랜드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뷰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힌스 인수로 MZ 세대 고객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온라인 런칭 이후 일본 내 K-뷰티 인디 브랜드 대표주자 중 하나로 성장한 힌스는 일본 직영점인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 ‘힌스 아오야마’, ‘이세탄(伊勢丹)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타 브랜드와 대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번 힌스 인수로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MZ 고객을 선점하고 향후 이들이 더 큰 구매력을 갖췄을 때스킨케어 등 중고가 화장품 영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색조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7조 원 규모로 2027년에는 약 128조 원, 연 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킨케어 영역에서 이미 확고한 입지를 다진 LG생활건강은 색조 시장 확대에 대비한 힌스 인수로 다양한 색조 신제품을 출시하고한국과 일본 외에도 아시아, 북미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