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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젤르크리에이션 이성실 대표의 모친(故 석유순 권사, 87세)이 11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메트로병원장례식장(안양) 2층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5일 오전 11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 빈소 : 메트로병원장례식장 2층 특2호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42-105) * 발인 : 2023년 11월 25일 오전 11시 * 장지 : 수원 연화장 * 연락처 : 010-8277-3489(이성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화장품 추출물 원료 함량은 희석용매를 제외하고 표시 기재해야 한다. 가령 녹차추출물 1%, 희석용매 98%, 보존제 1%로 구성된 화장품의 경우 녹차추출물 1%로 기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에서 추출물 원료에 대한 함량을 정확하게 표시, 광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화장품 표시, 광고 관리 지침(민원인안내서)’을 오늘(24일) 개정,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 안내서는 광고자문위원회, 성분표준화위원회 등 전문가와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화장품에서 추출물의 함량을 기재하는 방법과 예시 ▲추출물 함량을 산출하기 위한 근거자료 종류 등을 추가했다. 추출물의 함량은 화장품 완제품을 기준으로 희석용매 등을 제외하고 표시, 기재하면 된다. 만약 추출물의 함량이 실제 양보다 많은 것처럼 희석용매를 포함해 기재하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로 볼 수 있다. 추출물 함량에 대한 근거자료는 ▲(원료)추출물과 희석용매 등을 분리해작성한 원료의 조성정보 ▲(완제품)화장품 성분 중 추출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이 있다. 식약처는 "추출물 함량을 정확하게 기재함에 따라 소비자의 오인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안내서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이큐어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2023 코스모팩 아시아 홍콩’에 참가해글로벌 화장품 고객사 확보를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스모팩 아시아’는 전 세계 화장품 ODM OEM 기업 등이 참가하며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참가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와 홍콩에서 공동으로 연계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용, 뷰티 전시회로 이들 행사에 전시업체 약 2,300개 참가와약 6만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아이큐어 화장품 ODM OBM 사업 부문은 매출 성장을 위해 국내 기존 고객사들과 협력 강화와신규 고객사 확대 뿐아니라 글로벌 고객사 확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아이큐어는 세계적인 브랜드사로 발돋움한 아모레퍼시픽에 기초 제품을 첫 납품했고글로벌 소매 기업인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미국에도 첫 납품을 시작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 5월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마케팅 사업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2023 코스모팩 아시아’ 부스비 전액 등 행사 참가 비용에 대해 해당 정부 과제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지난 10월개최된 ‘CPHI 바르셀로나’ 행사 참가도 ‘전북 선도기업 육성사업인 제품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부스비 전액 등 관련 비용을 지원받았다. 아이큐어 이영석 대표이사는 “’코스모프팩 아시아’는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사와바이어들에게 아이큐어 화장품 ODM OBM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들을 발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중장기 지속적인 성장과주주가치 제고를 위해글로벌 매출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유통, 화장품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화장품 종목 가운데 실리콘투를 첫 손에 꼽았다. 실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인디 화장품 브랜드사 지분 투자에 따라 지분법손익 또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장품 섹터 중 가장 안전한 픽”이라는 판단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23일 보고서에서 “유통, 화장품 섹터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점검한 결과 ‘비중확대’를 유지하고화장품에서는 실리콘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실리콘투의 본사 소재)의 화장품 수출금액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올해 3분기 일부 화장품 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글로벌 유통사 중 일부가 소비자의 소비여력 둔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센티먼트가 훼손된 상태다. 또 일부 국가의 화장품 수입국 내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점유율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소폭 하락하고 있다. 김명주 연구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화장품 섹터에서는 실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시점이다”며 ‘실리콘투’를 언급했다. 미국 화장품 수입 국가 중 한국의 점유율 추이 (단위 : %) 그는 “실리콘투의 주력 시장은 미국이지만 올해는 미국 외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리콘투는 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에 지분 투자를 했는데글로벌 내 K-인디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분법손익 또한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리콘투 지분법손익 추이(단위 : 십억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도 한국투자증권이 실리콘투를 주시하는 이유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24F PER 1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이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막 높아지기 시작한 2022년 PER 13배보다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커버리지 valuation (단위 : 십억원, 원, 배, %) 실리콘투 2023년 3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 (단위 :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유리코스가 지난 11월 18일 대한민국 최초로 톱 시니어 모델 이영숙과 전속모델과브랜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숙 모델은 2020년 KMA한국모델협회 시니어 모델로 데뷔 후 최단기간에 톱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4회 KMA시니어 모델선발대회에서 협회장상과 스마일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유리코스 김선미 대표는 이영숙 모델의 개성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시니어 모델이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그는 "이영숙 모델은 70이라는 숫자가 무색할 만큼 끈임없이 도전하는 열정과 순수함이 우리가 새롭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유리코스는 2020년 6월설립한 화장품 회사다. "나에게 선물하는 화장품"을 테마로 피부 트러블이 심한 김선미 대표가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화장품으로 트러블 피부 진정에 특화된 '유리코스 데일리 데카소사이드 크림 & 세럼'을 론칭했다. 한편, 유리코스는 항산화, 항염, 미백효능이 있는 자사의 특허원료를 베이스로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신보경기자] 올 한해 뷰티시장에서 거둔 성과의 명암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2024년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미리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KBI 한국의생명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이슈, 2024년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컨퍼런스는 코스인 길기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창석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와 김수미 코스웨이(주)대표이사의 좌장으로 총 7가지 주제로 국내외 뷰티시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전망하는 발표가이어졌다.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글로벌 이슈, 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는 화장품업계에서가장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제시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로자리잡고있다. 이날 컨퍼런스는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 동향▲화장품 유통흐름과소비 트렌드 전망 ▲K-뷰티 브랜드 개발 전략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동향 ▲글로벌 시장 동향과 K-뷰티 수출, 현지 브랜드 육성 노하우 등 2024년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했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환영사에서 "국내외적으로 답답한 경제, 정치상황 속에서도 올해 3분기부터 국내 화장품 시장의 실적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해외 수출은 그동안의 부진을 떨어내고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 다소간 희망적인 모습이다"고 말하고 "다가오는 내년에는 국내 화장품 산업이 대형사와 중견기업 등 모든 기업들이 성장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길 대표는 또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선진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K-브랜드들이 내년에는 무대를 더욱 확대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대표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는 컨퍼런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현진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산업분석 연구위원, 소비재팀장 2023년 화장품 시장 현 주소와 2024년 산업 동향 전망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산업분석 연구위원은 ‘2023년 화장품 시장 현 주소와 2024년 산업 동향 전망’을 주제로 2023년 화장품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4년 화장품 시장 전망과 화장품 기업 사업 전략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박 연구위원은 "올 한해 중국의 소비 회복 지연으로 대형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더딘 가운데 저가, 중소 브랜드사들이H&B 채널, 비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을 벗어나 일본과 북미 등에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제2의 사이클’이 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화장품 시장을 ‘중소형사 강세장’으로 요약했다. 올 한해 대형사들의실적 회복이 미비했던 가운데, 중소형사의실적 강세가 이어졌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올해 내수가 상당히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소비재 기업들은 내수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투자를 하거나 구조조정을 지속,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화장품업계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국내 화장품 대형사로꼽히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올해 실적은 좋지 못했다. 채널 구조조정과 브랜드 리뉴얼에따른 재고비용등 일회성 비용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연초 중국발리오프닝기대감이 있었으나 중국발실적 회복은 미흡했다. 지난 8월 중국 외교부를 통해 한국행단체 관광 허용이 공식화됐지만아직 대형사의면세 실적은 회복되지않은 상태다. 이러한 대형사와달리중소형사는올 한해 엔데믹이국내 멀티로드숍채널의 재호황기를이끌어내면서실적이 강세를보였다. 박 연구위원은 “마스크를벗으며화장품 수요가증가했고외래관광객유입도 화장품 구매를 키웠다”며, “중저가 화장품 중심으로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오프라인 채널의 성장세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와이들을 생산하는 OEM ODM사들의 국내법인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다”면서 “멀티브랜드숍에서해외 관광객 수요가더해지며 중소 인디 브랜드들이 입지 굳혀가는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에도 이러한 화장품 시장의 회복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매출 다변화가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박 연구위원은 “2024년 주요 관점 포인트 중 하나는 ‘중국은 더 이상 아니다’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 박지혁닐슨아이큐, 아시아퍼시픽이커머스솔루션총괄, 전무 2024 Retail &Consumer Outlook 박지혁닐슨아이큐, 아시아퍼시픽이커머스솔루션총괄, 전무는 '2024 Retail &Consumer Outlook' 주제발표에서 고물가, 불황형소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소비 유통 시장을 정리하고 2024년 주요 키워드와 트렌드를 조망했다. 박 전무는 “2023년 인플레이션이 소비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서도판매가 늘어난 카테고리, 브랜드는 신규 카테고리, 세그먼트를 창출하고 프리미엄화, 팬덤 수요가 있으며 유통채널을믹스했다는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구 소비 지출의 변화를 살펴보면 가스, 전기, 통신 등 유틸리티와식품, 교통비 등 지출이 늘고 외식이나 가전제품 관련 소비는 줄어드는 등 필수 소비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매 패턴이 이동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카테고리 내 양극화 및 소비 양면성은 고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무는 “이런 식으로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이는 브랜드 뿐 아니라 유통도 마찬가지이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거의 모든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양극화는 화장품 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시장 내에서 럭셔리세그먼트비중이 확대되는 한편 저가 제품들은 확실하게 가격을 낮추며 가격 스펙트럼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박 전무는 “중간 가격대의 애매한 포지셔닝을하는 제품들이 갈수록 어려워질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비자를 공략해야 할까? 박 전무는 “지금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소비자들이 예전보다 물건을 덜 사는데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며, “역으로 얘기하면 전체 수요가 많이 빠져 있는 만큼 이제 반등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고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판매가 늘어난 카테고리, 브랜드의 공통점으로 ▲신규 카테고리, 세그먼트 창출 ▲프리미엄화, 팬덤 수요 ▲유통 채널 믹스를꼽았다. 박 전무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신규 세그먼트에발 빠르게 움직인 인디 브랜드가 급성장했다. 특히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비중이 커졌는데 니치마켓을공략하고 트렌드 센싱과 적용이 빠르며 SNS를 적극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틱톡은1억 5,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SNS로 젊은 세대의 마인드를바꾸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기반으로 하는틱톡샵은SNS에서 커머스로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틱톡샵을모르고활용하지 않으면 시장을 공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권정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대한민국 2024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 권정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2024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주제발표를 통해 “전쟁과 극한 기후, 전례없는 고물가와 인간을 넘어서는 AI와의 경쟁 등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024년의 도전을 맞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시장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3년간 '동결 유지'를 보였던 시장의 물꼬가 조금씩 열리며 전례 대비 소비율이 매우 급진적이게 늘어날 것이라는 다소 장밋빛 전망도 일었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의 입장에 있어서는 이전과는 다른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가치관에 혼란과 부담을 느끼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올해는 그 혼선의 시기를 지나왔다면내년에는 다각화된 소비 흐름에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선보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권 연구위원은 2024년이 '청룡의 해'라는 점을 기해’드래곤 아이즈(Dragon Eyes)‘이라는 메인 키워드가 2024 소비 트렌드의 핵심 문자로 제시하며 주요 삶의 흐름의 변화 요소로 거론했다. 관련 요소는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AI 인공지능)', '육각형 인간',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요즘남편 없던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디토소비(차별화를 위해따라하는 소비-인플루언서의 중요성)', '리퀴드폴리탄', '돌봄경제' 등 총 10가지다. 제시된 주제 중에서도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인공지능 AI)', '육각형 인간(소비자의 선호도)' 등이 중요하게 등장했다.이중 분초사회는 '고객의 필요 적시성에 따른 전략 구축‘라는 큰 틀을 두고 그 내부에서의 ’경험 경제(경험 소비)의 중요성', '시간 활용 가치관의 변화(유연근무제, 시간 자율화 확대)' 등의 보다 세부적인 소비패턴의 변화 핵심내용에 홍보 마케팅도 주목할 것을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AI가 대두되면서 이를 이용한 뷰티와 엔지니어링의 접목 시도를 토대로 한 전망도를 제시했다. 권 연구위원은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를 키워드로 전하며 "AI루프와 인공지능과 인간관계가 '협력'으로 그 시선이 옮겨지고 있고 협력을 전제로 AI를 사용하는 역량을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짚었다. '육각형 인간'으로는 소비자의 선호도의 측면에서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각이 전에 비해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해짐을 소개했다. 이어 가격의 다양화를 수용하는 '소비자(사용자)의 가격의 초개인화'를 둔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에 기반한 제품 가격/기준 설정도 향후 제품/브랜드의 경쟁력에 있어서 주 핵심이 될 것을 고려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강조했다. # 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 학장, 교수 2024년 감성화장품의 연구방향과 전망 화장품 원료과 그 관련 연구에 있어서는 '사용감'과 '후각' 등 '감각'의 트렌드가 제시됐다.박찬익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제약대학 교수는‘2024년 감성화장품의 연구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레올로지를 이용한 사용감 조절과 향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교수는 먼저 국내 화장품 기능성에 대한 수출국가별 선호도와 기술조사를 간략히 소개하며 "이른 바 '가성비 좋은 뷰티'라는 K-뷰티 브랜드의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화장품 효능을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감성화장품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성화장품'의 연구 정의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감성을 고려해서 화장품의 효용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한 화장품이다"고 소개하며, "'감성'이라는 요소에서 솔루션의 근원을 찾아 '소비자를 감동케 할',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제품 개발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독자 연구인 '사이프러스 에센셜 복합 오일의 인체적 작용 원리'를 발표하며'감각'이 주는 제품 소비와 사용감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도를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후각'이 주는 효과, '냄새 지도' 등으로 표현되는'향기'가 뷰티 제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레올로지'와 '감성'에 있어서는 '소비자의 체감 제형 설계'가 거론됐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립스틱의 사례를 소개하며, '''화장품 제형 개발에서 물리화학적 지식 결합'과 함께 '복소탄성률 활용'과 '제형의 점도 손실 여부와 탄성의 안정성의 반비례 관계'에 주목한 점을 토대로 체감 제형의 설계에 있어서도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할 것을 설명했다. 아울러 제품 소비행동의 핵심인 '사용감'에 있어서 뷰티테크(Beauty-Tech)를 접목하는 사례의 증대와 더불어 '감성'의 요소를 담은 뷰티 디바이스구축의 중요성도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 2024 국내외 화장품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강소민KBI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는 '2024 국내외 화장품 임상평가 최신 트렌드' 주제발표를 통해 내년 국내외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는 키워드로 "기능성 화장품,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2등급 MD 크림과 4등급 스킨부스터의 마케팅 요소를 포함하는 임상시험과 허가승인 전략이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너뷰티'를 토대로 해당 원료에 기대하는 효능과 효과의 수요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수요층이 확장되고 있음을 고려해 '피부 케어' 뿐아니라 '콜라겐 관련 건강기능성식품'의 사례를 통한 원료와 성분이 지닌 효과를 강조하는 사례를 거론했다.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그 중요성이 대두된 것이바로 '제품의 안전성'이다. 그 안전성을 입증하고 아울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임상실험', '임상평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처럼 관심수요가 높아진 '임상평가'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주목에 발현해'스킨케어'를 중심으로 떠오른 '기능성 화장품'의 시장의 다각화에 대해 강소민 대표는 "시장의 규모와 소비자의 행동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 임상평가 트렌드 또한 달라지고 있다"고 짚으며임상실험과 평가의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하고 있는 '스킨 부스터'를 소개했다. 이어 기능성 제품의 임상에서도소비자(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로서 다뤄지는'피부 주름 및 처짐 평가'를 비롯해'피부 모공 및 탄력과 볼륨 평가','보톡스 및 필러 효능평가' 등의 페이셜 뷰티, 바디케어, 의료 기기 등에서의 '임상실험'에서 기기 최신 동향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셀룰러(celluar)' 임상에 있어서의 인간 피부에서의 세포조직 추출과 연구에 있어서 KBI가 진행하는 연구사례를 소개하며 본 사가 지향하는 솔루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해당 방향성과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킨 부스터' 기술 소개와 관련 시장 규모와 트렌드의 정보를 전달하며피부 통증의 체열 평가를 토대로 둔 'PSYCARE' 평가를 제시하며뷰티, 미용제품의 피부 임상실험에 있어서 '통증 채널 단백질 연구'를 예시로 제시했다. 특히 강대표는 '스킨 부스터'를 기반한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과 이에 따른 더마 코스메틱 기술의 동향에 대해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9.6%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며향후 블루오션으로 더욱 성장세를 거듭할 '의료기기' 시장에 대응할 컨설팅과 데이터 수집 대비와 더불어 'K-뷰티의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이사 2024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와 성공적인 K-Beauty 브랜드 개발 전략 7 코로나 위기 이후 발생한 중국 시장의 악재에도 K-뷰티는 새로운 빅뱅을 예고하고 일본, 유럽,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인기는 K-Enter(케이 엔터)만큼 눈부시다. 하지만 이 눈부신 광채가 더욱 오래 빛나게 하기 해서는 전에 없이 더 냉철하고 시장의 킬러 포인트를자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노석지 인핸스비 대표는 '2024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와 성공적인 K-Beauty 브랜드 개발 전략 7’주제발표를 통해 먼저 오는 2028년까지 약 5년 내외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가120조 원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산업군의 다양화와 더불어 연령과세대, 성별 등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더욱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어느 떄보다도 역동적인 흐름이 일고 있는 국내외 뷰티시장에 대해 노대표는 "비단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중요한 마켓 트렌드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유통, 마케팅 솔루션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개발 핵심 전략이 발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대에 들어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국가와 미국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수요 증가와 시장에서의 비중 차지도가 늘어남을 거론하며그 중에서도 미국 뷰티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달라지고 그 중심에 놓인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저변이 확대된 시장 규모와 그에 따른 국내 K-화장품의 인디 브랜드의 약진을 눈여겨볼 것을 강조했다. 또 소비자의 흐름 전망에 대해서는 뷰티업계의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른 '잘파(Zalpha) 세대'를 소개했다.노 대표는 "마케팅의 주 언어는 소비자의 언어다.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제품의 접근성을 더 가까이 하고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 점에 있어서 잘파 세대와 같은 새로운 소비 세대층의 등장과 시장에서의 연관 메인 키워드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성공하는 상품 개발'을 일구기 위해서는 'K-메디컬 뷰티', '인플루언서 소셜 커머스(Influencer Social Commerce)', '니치 향수의 전성시대', '맨즈 그루밍', '헤어컬러링 샴푸의 역진출', '인위적-인공적 안티 : 노 메이크업 챌린지',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기(Beyond industries)' 등을 소개하며 각 요소별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필수요건으로 그 입지가 확립된 '비건(Vegan)'과 '기능성'에 대해서는 '메디컬 뷰티'와 '핵심 성분의 극강화와 효능감 극대화' 그리고 '효능별 마케팅 키워드 임상설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음도 강조됐다. '소셜 커머스'에 있어서는 '숏폼' 등의 플랫폼 기술력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의 성공 사례가 이어짐을 소개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바로 이어 소개된 '니치 향수'의 전성기에서는 '작은 기업의 마케팅 성공 사례'를 설명했다. 노대표는 "하이엔드 브랜드와도 견주어도 니치 브랜드의 경쟁력이 매우 강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브랜드 스토리와 콘셉트,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확립하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할 수 있고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한국 화장품에 대해 세계 시장이 우호적이다. 이에 '작고도 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장품 상품 기획'을 주제로 세부적인 시장을 타겟팅해 목표를 삼고 나아가는 것이 향후 후발주자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황종서 아시아비앤씨 대표이사 롬앤의 해외 수출전략과 성공 사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시사점 황종서 아시아비앤씨 대표이사는 '롬앤의 해외 수출전략과 성공 사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시사점' 주제발표를 통해 "롬앤은 2016년 런칭한 이후 일본, 중국, 아시아, 미주, 남미에 이르기까지 확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하며주요 성공 키워드로는 "PDCA 기법으로 다양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을지속화하고B2B와 B2C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등으로 기업 역량의 차별화를 꾀했음을 제시했다. 최근 3~4년간의 뷰티 브랜드의 성공 사례 중 눈에 뜨이는 것은 바로 '큰 브랜드'가 아닌 '작은 브랜드'의 약진이다. '롬앤'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전개하는 색조전문 화장품으로2023년8월 기준으로해외에서매출은 2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상승하는 등 국내 컬러브랜드 중에서도 국내외적인 입지를 다진 브랜드로 자리했다. 황대표는 "롬앤은 향후 신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남미, 미주,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아가고 있다"며, 아울러 아시아비앤씨의자사 브랜드로 '샴푸', '쌀을 이용한 건기식' 등으로 자사 브랜드의 출범과 향후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롬앤의 해외수출 전략과 성공 사례는 'SNS 시대의 커머스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해 '팬슈머' 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 그리고 그 영향를 활용해 브랜드 스토리를 이끌어낸 것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롬앤이 지닌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그리고 '뷰티 인플루언서+코스메틱 덕후+소비자'를 함께 아우르는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팬덤'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쥬시래스팅 틴트'라는 립 화장품으로 주요 상품과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확립한 점을 거론하며"색감과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서 18~24세 소비 타깃으로 제품의 성장을 일궈나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롬앤의 성공 사례에 대해황 대표는 '공감과 소통의 경제학 실현'을 제시하며"해외 수출이 있기 전에도 우선 국내에서의 이른 바 '코덕(코스메틱 덕후)' 팬덤 구축으로 브랜드를 향한 충성도와 그를 통한 코어층을 강력하게 구축한것이성공 전략의 뒷바침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브랜드사와 유통사간의 협력 관계를 말하며"아시아비앤씨와 롬앤간의 '협업'은 시장분석과 유통채널 다각화, 인플루언서와의 작업 등에서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앞서 언급한 세부 사항을 토대로 롬앤의 수출 프로세스를 구성해 나갔다"며, "'해외수출의 6가지 요인별로 아시아비앤씨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양 사가역할 분담을 나눠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아시아비앤씨-롬앤-현지 로컬 사(社)' 등 3사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아시아비앤씨의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진 '롬앤'의 수출 사례를 소개하며"브랜드의 해외 수출 지역 다각화에 대한 고민이 깊을 터인데, 현지 유통과배포, 그리고 계약사간의 사업적 네트워크와인프라 구축에서 꼼꼼히 이뤄져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구, 사회, 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 최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이하, TCFD)의 제안과 같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예외는 아니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의식도 지속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유럽과 미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중요한 소구점이 되고 있다. 일본정화(주)는 100% 식물 유래, RSPO(MB) 대응, Non-GMO화 등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당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처와 지속가능한 각 제품의 특징과 홍보 포인트를 정리해 소개한다. 일본정화는 지난 2021년 10월2030년을 향한 비전으로 ‘NFC VISION 2030’을 제정했다. ‘아름다운 힘으로 모두에게 미소를’을 회사 구호로 해 지구, 사회, 미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SDGs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뷰티케어(이하 BC) 분야에서는 ‘인지질 소재’, ‘기능성 유제’, ‘생리활성물질’을 3개의 기둥으로 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석유 유래에서 바이오 유래 원료로 전환하고 있으며 식물 유래 제품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 2020년 6월RSPO(MB) 인증을 받고 이를 통해 인증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또제품의 Non-GMO화, 업사이클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표1 지속가능한 제품과 SDGs 또2021년 12월 TCFD의 제안에 동의를 표명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조 측면에서 제조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 전기로 변환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안성시와 넥스트팬지아(주)는 지난 21일 안성시에서 생산된 농산물(가지, 오이, 홍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제품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양 기관은 안성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함께저품질과과잉 농산물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구매 협력을 약속했다. 또작물 관련 정보 공유와 안성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며 식품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소재 발굴과상업화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안성시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넥스트팬지아와의 MOU를 통해 안성의 우수한 작물이 좋은 화장품으로 탄생해안성 뿐아니라국내와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와 기업 간의 좋은 예가 되어 안성시민과 기업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넥스트팬지아의 임동훈 대표는 "안성이 고향이자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이다"고 말하며,"글로벌 화장품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의 고품질 농작물을 화장품 원료로 전환하고이를 화장품으로 상업화해안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임 대표는"생산된 화장품은 복지관 등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판매 수익의 일부는 안성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전문 OEM ODM 제조기업 (주)나우코스가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해주력 제품과신제형을 선보이며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 ‘COSMOPACK’이라는 행사명 아래 지난14일부터 16일까지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 (주)나우코스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수출상담을 실시했고기대할 만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즉시 수주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주)나우코스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캡슐 앰플 파운데이션을 비롯해스킨케어, 클렌징, 선케어 등 주요 신제형에 대한 많은 기대감과 관심으로 현장 반응이 뜨거웠으며 샘플 요청 또한 쇄도했다. 이번에 진행된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1976년 이탈리아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뷰티, 미용 전시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전시회에는 약 2,0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참관객도6만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참가사 수와 참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전시장 내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주)나우코스는2000년설립된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기업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펫 제품 등 뷰티 전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주)나우코스 관계자는“2023년 런던, 파리, 라스베가스, 뉴욕에 이어 마지막 전시회인 홍콩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우코스만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아 해외 거래처를 확대해 나가고 수출 판로를 더욱 넓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을 리드할 독자적인 기술이 담긴 제형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고객사의 목표 실현에 동반하며글로벌 품질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100% 자연유래향 핸드케어라인 ‘핸드티라피’ 출시를 기념해바쁜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제안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잠시, 멈춤 5분’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티퍼런스는 항산화의 보고로 알려진 ‘퍼플티’를 활용한 프리미엄 티(tea)& 센트케어(Scent care) 브랜드다. 신규 런칭한 핸드케어 라인 ‘핸드티라피’를 오감으로 체험하고해당라인의 시그니처 향기를 활용해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잠시, 멈춤 5분’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핸드티라피 2종’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100% 자연유래의 시그니처 향기를 활용한 색다른 휴식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가득 채울 티퍼런스 핸드티라피의 시그니처 향은 300년 전통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자연유래 조향 노하우를 담은 향으로인공향료에 민감한 분들도 자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티퍼런스 서울’에서 진행되며총 3층으로 구성된다. 1층은 ‘바쁜 일상을 멈추다’라는 컨셉으로 멈춤과 쉼을 시각화한 공간이다. 케냐 고원에 위치한 퍼플티 다원을 형상화한 배경 위 휴식을 상징하는 침대를 배치한 메인 포토존이 위치해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향기를 통해 퍼플티 향기에 온몸이 휩싸인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층은 ‘향기로 시간을 멈추다’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출시된 2종 핸드크림의 포레스트향과 프레쉬가든향을 활용해오감으로 휴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기 속의 핸드케어, 빛이 단절된 공간 속의 잠시 멈춤 등 다양한 형태의 ‘티라피(tearapy)’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티라피는 ‘차’의 영어 단어 ‘티(tea)’와 치료, 요법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티퍼런스 퍼플티 스킨케어가 제공하는 고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 3층 루프탑에서는 ‘복잡한 생각을 멈추다’는 컨셉의 ‘청각 티라피’ 존을 운영한다. 눈을 감고 싱잉볼 소리에 집중하며 시간이 멈춘듯 온전한 휴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티퍼런스는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기부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현장 방문객 1명당 1천원으로 산정해총 방문객 수에 맞추어 연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SNS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퍼런스 마케팅팀 박다원 팀장은 “요즘 현대인의 삶을 보면바쁜 일상이 습관화되어 단 5분, 잠시 숨을 고르는 휴식조차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팝업은 그런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하거나온전한 휴식법을 잃어버린 분들에게강력히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오늘(23일)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함한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 ■ 전무 승진 : 3명 이명석(李明昔) CFO/CRO, 정철용(鄭哲鏞) 생산총괄, 권도혁(權渡赫) CDO ■ 신규임원 선임 : 7명 손남서(孫南書) 화장품연구소장, 정승아(鄭丞娥) 법무실장,전호준(田鎬準) 중국마케팅부문장,최남수(崔南守) ESG/대외협력부문장,양정익(梁禎益) HDB.TM부문장,임철우(任哲雨) 음료영업총괄,박한석(朴漢錫) Beauty.CBD총괄 ■ 전무 승진자 프로필 이명석 전무 1971년생,서강대학교 수학/경영학 학사,2017년LG화학 전지, 경영관리, 수주관리팀, 2018년~현재 LG화학 경영기획담당 정철용 전무 1966년생, 충남대학교 식품공학 학사,2018년LG생활건강 청주 생활용품공장, 2020년~현재 HDB생산총괄 권도혁 전무 1975년생,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2019년LG생활건강 디지털사업부문,2020년~현재 CDO ■ 신규 임원 선임자 프로필 손남서 상무 1982년생, 영남대학교 약학 석사,2018년LG생활건강 숨자연발효연구팀,2022년~현재 후한방연구소 정승아 상무 1980년생, 이화여자대학교 법학 학사,2020년LG디스플레이 국내법무팀,2022년~현재 LG디스플레이 국내법무/준법지원 담당 전호준 상무 1979년생,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 2021년LG생활건강 숨마케팅부문,2022년~현재 숨&CNP마케팅부문 최남수 상무 1973년생, 조선대학교 화학공학 학사,2021년LG생활건강 대외업무/총무부문,2022년~현재 대외업무부문 양정익 상무 1971년생, 울산대학교 생물학 학사, 2020년LG생활건강 HDB.시판영업부문,2022년~현재 HDB.TM부문 임철우 상무 1970년생, 건국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2020년코카콜라음료 영남영업부문, 2023년~현재 특수유통&영업혁신부문 박한석 상무 1967년생, 영남대학교 무역학 학사, 2020년LG생활건강 Beauty.유통기획&TM부문, 2021년~현재 Beauty.방판영업부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3분기 전체 보건산업 수출액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화장품 등 미용제품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21억 7,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157억 원) 로 기초, 색조, 인체세정용 제품류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화장품 수출의 75.9%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16억 4,000만 달러, 9.4%)를 기록했으며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5억 4,000만 달러, -24.8%)에서의 감소 폭이 컸으나▲미국(2억 4,000만 달러, 92.8%)▲홍콩(1억 달러, 43.1%), ▲러시아(8,000만 달러, 32.6%)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2억 5,000만 달러, 10.8%) 수출은 일본(5,000만 달러, 20.1%)과 미국(5,000만 달러, 41.2%)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어 인체세정용 제품류(1억 달러, 27.8%) 수출은 중국(5,000만 달러, 11.4%)과 미국(1,000만 달러, 126.7%)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단위 : 백만달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늘(23일) 발표한 ‘2023년 3분기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기초화장용과색조화장용 제품류의 글로벌 수요 증대로 화장품 수출은 증가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체외 진단기기 등의 수출감소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한 51억 8,000만 달러로 ▲화장품 21억 7,000만 달러(9.7%), ▲의약품 16억 6,000만 달러(-19.7%)▲의료기기 13억 5,000만 달러(-18.6%)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이중 의약품 수출액은 16억 6,000만 달러로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순위 (단위 : 억달러, %) 세부적으로는 전체 의약품 수출의 절반 이상(50.4%)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8억 4,000만 달러, -25.8%) 수출은 미국(2억 6,000만 달러, 10.2%), 싱가포르(5,000만 달러, 3,016.3%), 프랑스(3,000만 달러, 711.9%)에서 증가하였으나튀르키예(9,000만 달러, -52.8%), 독일(7,000만 달러, -66.3%), 벨기에(4,000만 달러, -50.7%), 이탈리아(3,000만 달러, -69.4%) 등에서 크게 감소했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7,000만 달러, 1.7%) 수출은 중국(1,000만 달러, 35.7%), 브라질(1,000만 달러, 26.7%)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기타의 조제용약(1억 6,000만 달러, 3.8%)과 면역혈청과 혈액분획물, 면역물품(5,000만 달러, 36.2%)의 수출이 증가 추이를 보였다. 전기식 의료기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으나체외 진단기기와 치과용 드릴 엔진의 수출 감소로 3분기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감소했다.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엔데믹의 영향으로 체외 진단기기(1.5억 달러, -67.0%) 수출은 대부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특히 일본(0.03억 달러, -98.3%)에서감소가 컸다. 반면, 전기식 의료기기(1.4억 달러, 10.7%)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1.0억 달러, 21.1%)는 인도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임플란트(1.8억 달러, 3.3%)는 중국(0.8억 달러, 5.1%)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 추이와 비교할 때 3분기 보건산업 수출 감소 폭(-18.2% →-9.3%)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4분기에는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150만 대를 돌파하며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였다. 에이피알은 23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2023년 11월 둘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브랜드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 출시 이래 약 32개월 만으로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던 지난 5월 기준으로는 약 6개월 만이다. 가파른 판매량 상승만큼 매출 상승 속도도 빨랐다.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에이지알의 매출액은 1,420억 원을 넘어섰는데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뷰티 디바이스로 거둔 매출액과 비교하면 300억 원 이상 많은 것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판매 실적에는 100만 대 이상을 판매한 국내 시장을 비롯해해외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가 브랜드 전체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의 성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이 이어진 이래 미국 시장의 판매량과 매출은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월평균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12,000대를 넘기고 있고8월에는 역대 미국 월간 매출 신기록도 세웠다. 현재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지알 누적 10만 대 판매를 넘어선 국가가 됐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도 견조한 모습은 이어졌다. 특히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일본에서는 유명 연예인 혼다 츠바사를 기용해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중국과 홍콩에서는 왕훙 마케팅, 팝업 스토어 등으로 브랜딩을 강화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역시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판매량이 발생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 선보인 ‘부스터프로’가 80분 라이브방송 동안 17,000대 판매와 50억 원의 매출을 만들며 성공리에 데뷔한 만큼향후 부스터프로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국내외 150만 대 누적 판매의 성과는 에이피알만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택해 주신 소비자들의 안목 덕이다”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고 K-뷰티 지형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는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인력 매칭과 1:1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2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국내중견,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인력 매칭과 1:1 자문 지원, 한국표준협회-기업-전문인력간 협의를 통해 자문일정과 형식(현장방문 또는 온라인 회의)을 조율하며 필요시 최대 2회까지 자문을 제공한다.비용은전액 무료이다.신청은 이메일(leej123@ksa.or.kr)로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한국표준협회 표준정책센터 이정민 연구원(02-6240-4705, leej123@ksa.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해외기술규제 애로해소를 위한 1:1 기업 자문 지원 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22일 * 사업개요 :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인력 매칭과 1:1 자문을 지원하 사업 * 지원대상 : 중견, 중소기업 * 지원내용 :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인력 매칭과 1:1 자문 지원, 한국표준협회-기업-전문인력간 협의를 통해 자문일정과 형식(현장방문 또는 온라인 회의)을 조율하며 필요시 최대 2회까지 자문 제공 가능 * 지원비용 : 전액 무료 * 신청방법 : 이메일(leej123@ksa.or.kr) 접수 * 상세문의 : 한국표준협회 표준정책센터 이정민 연구원(02-6240-4705, leej123@ks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터파크커머스가 아이엠포텐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의 일본 시장 진출과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커머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커머스는 모회사인 큐텐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이베이 큐텐재팬 입점을 비롯한 일본 진출을 도와 시크블랑코 제품의 일본 시장 유통, 마케팅 파트너로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포텐은 큐텐그룹과 시크블랑코의 일본 공급 계약을 맺고 홍진영 대표가 제품의 마케팅을 위해 직접 출연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는 “K뷰티 엑스포에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시크블랑코의 일본 유통 파트너로 인터파크커머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인프라를 훌륭하게 갖춘 큐텐 그룹의 역량을 통해 시크블랑코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협업을 통해 인터파크커머스의 국내외 전략 상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크블랑코의 일본 시장 진출과매출 확대를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메틱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가수 홍진영의 화장품 브랜드 시크블랑코는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을 히트한 후 5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다. 지난 11월 11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론칭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30%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창용 전 사임당화장품 전무의 모친(故 윤막내)이 11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4일 오전 4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남도추모공원 완도 선영이다. * 빈소 :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1호 (인천시 계양구 아나지로 552) * 발인 : 2023년 11월 24일 오전 4시 * 장지 : 남도추모공원 완도 선영 * 연락처 : 010-9556-2825(김창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박람회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26회째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시회로 매년 2천여 개 참가사와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홍콩에서 열리는 만큼 기존보다 약 30% 증가한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트라브이는 주요 수출 품목인독자적인 기술력의 의료소재 PDO, PCL 녹는 실부터 이데베논 코스메틱 라인, 유럽 CE 인증을 받은 의료 장비 트라이덤, 하이푸플러스, 콜라스티 등을 비롯한 전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 참석한참관객들을 대상으로차별화된 기술과 기기들을 선보였다.특히 해외 바이어들은 아시아와 남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국가에서 승인을 획득하고 세계 시장에서 인증받은 ‘울트라콜(UltraCol)’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울트라브이의 주력 제품인 울트라콜(UltraCol)은 FDA에 등록된 PDO(POLYDIOXANONE)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구(microsphere)로 이물 반응에 의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이후에는 분해되어 콜라겐에 의한 볼륨, 리프팅, 탄력개선 효과가 있다. 구형의 미세입자 크기를 최적화해뾰족한 결정형을 가지고 있는 타 시술들의 단점을 보완했고 울트라콜(UltraCol)의 주성분인 PDO는 30년 이상 수술용 녹는 실로 사용되어 인체 내 생분해성과안전성을 입증했다. 또고분자필러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국내 식약처(KFDA) 허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독보적인 특허기술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과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과 홍콩 바이어는 물론아시아 국가와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K-뷰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요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수출 계약 등 기대가 되고 있으며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해외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신제품과 기술 소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인지도를 높인 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기린화장품(대표 이병준) 나인밀라 브랜드가 ‘2023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주)기린화장품은 1999년 4월국내 헤어케어 시장에 진출해20여 년의 노하우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힘입어 특허받은 1분 염모제를 앞세워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4대륙 12개국에 진출한 수출 강소기업이다. (사)대한기자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연합뉴스가 주관한 ‘2023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브랜드 Distinction(타 상표와 구별되는 컨텐츠 독특성, 우월성, 편리성) 부문, 브랜드 IP(Intellectual Property, 특허, 상표, 서비스표 디자인 등록 등 국내외 법적 보호) 부문,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 부문에서 우수성을 돋보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기린화장품의 주력 헤어케어 브랜드인 ‘나인밀라(NINEMILA)’는 9가지의 기적이란 뜻으로 ‘9가지 카테고리의 제품들로 기적을 만든다’는 의미를담고 있다. 이재원 마케팅총괄팀장은 "베스트셀러인나인밀라 비어탈모샴푸는 맥주효모 추출물 함유로 모발과모근에 작용해 탄력 있고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며, “이 제품은 고려대학교로부터 탈모증상완화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으며 식약처의 허가와99% EWG 그린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또"나인밀라 일부 제품들은 국내 유명 유튜버가 스스로 사용해 보고 좋다고 소개까지 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기린화장품 연구소는 계속해서 헤어케어 분야에 몰두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소비자들이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며, "샴푸, 트리트먼트, 에센스, 염색약 등 기존의 제품군들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기자협회(회장 이창호)가 주최하는 '글로벌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과 함께 8년째 시상을 이어오고 있으면 이번 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콜마홀딩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규모는 시가총액의 약 8%에 해당하는 200억 원 상당이며계약기간은 12월 7일부터 6개월간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7월 수립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주주가치를 증대하는 방안으로 3년간 ▲무상증자 ▲현금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진행했다. 또 올해 1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537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와 발행주의 1%에 달하는 191,132주 소각을 완료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이뤄 나가겠다는 중장기적 계획의 일부이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시적인 정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원대학교 충북메디코스메틱연구소와 화장품 기업 해담, 유통사 롯데온의 뷰티 버티컬 온앤더뷰티가 손잡고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화장품 브랜드 ‘쇼트웨이브’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롯데온 온친소(롯데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단독 선론칭된 쇼트웨이브는 ‘피부의 저항이 파도처럼 밀려드는 순간을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차별화된 성분과 컨셉을 내세웠다. 개발 단계부터 서원대학교, 해담,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최근 주요 구매층인 MZ세대들을 타깃으로 제품 컨셉, 성분, 패키지 디자인까지 함께 고민했으며첫 제품으로 환절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들 쇼트웨이브 5종 제품은 서원대학교 충북메디코스메틱연구소가 특허를 획득한 딸기꼭지 추출 원료와 작약뿌리 추출물을 함유했다. 서원대학교 충북메디코스메틱연구소는 2020년부터 40여 종의 천연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 롯데온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쇼트웨이브 5종은 ▲쇼트웨이브 UV 프로텍트 레포츠 프로 선스틱(22g) ▲쇼트웨이브 UV 프로텍트 레포츠 프로 선크림(50ml) ▲쇼트웨이브 스피디 퍼펙트 휩 스킨클렌저(150ml) ▲쇼트웨이브 퍼펙트 휩 포 바디워시(500ml) ▲쇼트웨이브 슈팅스타 버블팝 핸드크림(50ml) 이다. 먼저 ▲쇼트웨이브 UV 프로텍트 레포츠 프로 선스틱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물과 땀에도 강한 제품이다. ▲쇼트웨이브 UV 프로텍트 레포츠 프로 선크림역시 SPF50+, PA+++로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이다. 또 ▲쇼트웨이브 스피디 퍼펙트 휩 스킨클렌저는 촉촉한 크림 거품이 강점으로 세안 후의 피부 컨디션까지 고려한 약산성 PH 클렌저다. ▲쇼트웨이브 퍼펙트 휩 포 바디워시는 촉촉한 거품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쇼트웨이브 슈팅스타 버블팝 핸드크림은 손 위에 거품이 톡톡 터지면서 보습감을 더해주는 이색 제형이 특징이다. 쇼트웨이브는 이러한 이색 제형과 컨셉을 앞세워 MZ세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 수출도 이미 검토 단계에 들어간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쇼트웨이브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쇼트웨이브는 주요 타깃층은 MZ세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품질과 가격으로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다”면서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제품이 무엇인가 먼저 고민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쇼트웨이브는 선론칭과 함께 오는26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온의 온친소 이벤트에 참여해 전 제품 균일가 판매와 최대 88% 할인 행사,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스펀지 패드 증정 행사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온은 온친소 참여 브랜드에 한해 5% 할인 쿠폰을 제공 중이며 온앤더클럽회원은 영상 리뷰 작성 시 최대 2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