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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해의심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가 26일 배우 김민하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고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소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배우 김민하는 Apple TV+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배우로서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단단하면서도 주체적인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소이는 이러한 김민하의 모습이 아이소이의 페르소나와 꼭 닮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소이의 페르소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단단한 자아를 가진, 스스로의 흠결조차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며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아이소이는 배우 김민하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민낯을 드러내자”를 전개하며 신규 캠페인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피부의 민낯은 물론 삶의 민낯까지 솔직하고 자신있게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배우 김민하가 내레이션을 맡아 단백한 어조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영상은 ‘실컷 망가지기로 했다’는 김민하의 선언으로 시작된다. 휘몰아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 속에서도 꾸밈없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는 인물들의 모습들이 비춰진다. 아울러 아이소이는 메인 영상 외에도 여성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추가 숏필름을 제작해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통해 존중과 응원의 메시지를 한 번 더 강조했다. 아이소이 마케팅 전략팀 신희은 본부장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아이소이의 새로운 슬로건 ‘아이 엠 소 인디펜던트(I am SO Independent)’을 중심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며, “영상에서도 김민하 배우는 물론, 함께한 모델 모두 고유의 피부결과 매력 포인트인 주근깨, 매력점 등을 오히려 강조해 자신감 있는 민낯 피부와 일상 민낯의 아름다움을 중의적으로 표현해강조한 것이 영상의 포인트이다”고 전했다. 아이소이의 신규 캠페인 영상은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와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이 시대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온 바 있다. 2016년 ‘선영아 사랑해’ 캠페인으로 이 시대 여성들을 ‘선영이’로 지칭해공개적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2018년에는 ‘아이러브아이(I love I)캠페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모든 여성’에 대한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또2020년에는 실제 고객을 모델로실제 고객들의 개성 있는 삶과 그 속에 녹아든 아이러브아이 캠페인 메시지를 표현해 내는 등 우리 삶 속 여성들의 면면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클린 뷰티 트렌드와 함께 화장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와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가 주목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 옵트바이오는 대한민국 청정 자연 지역인 강원도에 위치해 청정 원료를 확보하고생명 과학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첨단 바이오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화장품 회사에서 시작된 원료기업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원료,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는 더마펌이 사업 확장을 위해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와우벤처스를 인수 합병했고화장품 원료 사업부가 강릉 원료 스마트 팩토리로 분할되면서 지난 2021년 3월 옵트바이오가 탄생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옵트바이오 미션 & 비전 창립 이후 옵트바이오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웰에이징을 위해 자연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소재를 미션으로그동안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고품질의 천연 추출물을 정량화하고 엄격한 생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료, 피부에 적합한 고순도의 천연물 원료를 연구, 제조해 왔다. 이를 위해 ▲고순도 물질 정제 및 공법 다각화 ▲Eco-Friendly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연구 ▲신규 트렌드 및 혁신 기술 활용 ▲다양한 효능 검증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천연식물로부터 유효 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해 내기 위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옵트바이오만의 새로운 추출방식을 바탕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가진 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옵트바이오는 뛰어난 천연물 추출과 분리, 정제 기술을 보유한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 능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옵트바이오의 기반은 2021년 8월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완공한 1,600평 규모의 천연물 소재 공장이다. 해당 공장은 ISO9001, ISO14001, 방폭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NMPA 위생허가도 활발하게 등록해 수출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강릉에 자리를 잡으면서 최상의 청정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지역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지난해 4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로부터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은 몽골 칭기즈 칸 시대부터 창상(상처) 치유와피부재생 목적으로 사용된 피뿌리풀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각질세포 이동, 콜라겐 합성, 주름 유발 효소 억제 등 관련 유전자 발굴과작용기전 연구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피뿌리풀 추출물의 발모 촉진 효과를 추가로 밝혀내는 등 피뿌리풀의 피부노화 개선 기술 관련 국내와다수의 해외 특허를 확보했다. 옵트바이오는 이 같은 천연물 소재의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는 피뿌리풀 기술 이전과 관련해“천연물연구소의 좋은 기술과 인적 교류를 통해 옵트바이오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KIST와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원도가 천연물바이오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올해 3월 강릉시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옵트바이오도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 신성장 산업 발굴의 중심에 서게 됐다. 강릉시가 오는 2026년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되면 강릉이 천연물과 제약을 결합한 미래 성장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옵트바이오는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써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유럽과 프랑스 등 글로벌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해외 시장 확대의 포석을 놨다. 지난해 ‘EFfCI-GMP(European Federation for Cosmetic Ingredients GMP : 유럽 우수화장품 원료 제조품질 관리 기준)’ 시설 인증과 글로벌 비건 인증 기관 EVE(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 설비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EFfCI는 ISO 9001와 IPEC(International Pharmaceutical Excipients Council) GMP 가이드의 구조를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 제조환경과 공정기준의 적합성, 화장품 원료 GMP 운영기록부터 안전 준수, 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심사까지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EFfCI GMP 인증은 화장품 성분 생산에 있어서 우수 제조 관행을 준수함을 보장함으로써 EFfCI-GMP를 획득한 화장품 제조업체는 ISO 22716:2007(화장품 우수 제조 관행 지침)과 화장품에 대한 EU 규정(EC) No 1223, 2009를 준수함을 입증할 수 있다. 현재 EFfCI-GMP 인증은 전 세계 약 220여 개사, 국내 약 20여 개사만 획득하고 있다. EVE 비건 인증은 생산 과정 중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생산 설비,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옵트바이오에서 생산되는 모든 천연물 소재는 비건 인증 소재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의 섭취와 동물 유래 제품을 피하는 생활을 하는 것을 뜻하며 동물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윤리 의식 증가로 그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EVE는 비건프랑스협회(VEGAN FRANCE INTERPRO)가 설립한 비건 인증 기관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제품만을 검증하는 타 비건 인증 기관과는 달리, 생산 현장의 적합 여부까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부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올해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국내외 화장품 원료 제조사, 유통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옵트바이오는 ▲Eco-Friendly 제품 ▲LTVE 시리즈 ▲Plant Exosome ▲Protein Extract ▲Neurocosmetics ▲Microbiome 등 다양한 화장품 소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저온진공으로 원료 고유의 수분을 취한 LTVE 공법과 향에 의한 뇌파의 변화를 연구한 Neurocosmetics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옵트바이오 이상일 코스메슈티컬사업부 본부장은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다양한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과 브랜드사 등과 함께 파트너쉽을 형성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호 옵트바이오 대표도 “EFfCI-GMP, EVE 비건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력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과 건강을 위한 가치 소비,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트남 하노이와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장품 등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기업당 1: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특히 시장개척단을 통해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김포시 소재 B기업 관계자는 “해외 수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 없이 베트남 구매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경기도 수출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식품 등 국내 보건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전담하는 처장 직속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우수한 국산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산 식의약 제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수출 대상국의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R2R : Regulatory authority to Regulatory authority)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출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윤석열 정부에서 작년 7월 발표한 국정과제인 '바이오,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8월 말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자율기구제를 활용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과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며 진입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 확대를 위해 식약처는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운영하며 규제기관 간 협력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해 왔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현재 수입 화장품 원료 정보 요구를 2024년 1월부터 새로운 규제로적용할 예정이며 미국은 바이오기술 자국화 행정명령을 2022년 9월 실시했었다.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주요 업무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1년간 운영하면서 아시아-태평양식품규제기관장협의체(APFRAS :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를 신설하고 식품규제의 글로벌 조화와 규제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첨단 의료제품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미국 식의약 규제기관(FDA)과 인공지능(AI) 의료제품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도록 제도와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우리의 기준이 곧 세계의 기준이 되어 우수한 국산 제품이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감각적인 향이 돋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롱테이크(Longtake)에서 신제품 ‘오드 퍼퓸’ 출시에 맞춰 대세남 샤이니 ‘키’를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향수 캠페인을 전개한다. 'W Korea'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키는 3가지 향의 무드에 맞는 콘셉트와 분위기를 소화했다. 키만의 시크하고 깊은 눈빛과 특유의 세련된 매력에 감각적인 표정 연기를 더해 브랜드의 감성을 더욱 잘 표현했다. 롱테이크 오드 퍼퓸은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함유했으며첫 느낌 그대로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우디향 계열의 제품이다. 롱테이크의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브랜드의 지속가능철학을 담아 용기와 펌프가 분리되는 재활용 패키지로 개발했으며옥수수에서 유래한 알코올을 배합한 비건 인증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만능열쇠 ‘키’와 새롭게 출시하는 롱테이크 ‘오드 퍼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롱테이크는 이번 오드 퍼퓸과 10월 출시 예정인 솔리드 퍼퓸 등을 통해 향 감성의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롱테이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아모레 성수에서 오드 퍼퓸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숲의 경험을 선사하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롱테이크 오드 퍼퓸은 9월 25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아모레몰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지난 9월 23일 제주 함덕 해변에서 이니스프리 앰버서더이자 스피커(SPEEAKER) 소속 인플루언서 김하정, (사)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비치클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양양 비치클린 활동에 이은 올해 2번째 비치클린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ESG 행보로 세이브제주바다를 통해 사전 신청한 30명의 일반 참여자와 행사 스태프 10여 명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맑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제주시 함덕 해변 둘레길을 넓게 돌며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비치클린에는 제주 한달 살이 중에 소식을 듣고 신청한 참여자, 제주 여행 중에 소식을 듣고 참여한 비치클린 초보자 등 다양한 일반인들이 직접 ‘비치클리너’가 되어 바다 환경 지키는 방법을 실천했다. 비치클린을 함께 한 참여자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나 대신 애써주고 계셨다는 걸 깨닫게 된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치클린 결과 스티로폼 조각, 버려진 낚싯줄과 그물, 페트병 등 깨끗하다고만 생각했던 해변가에서 나온 해양 쓰레기들로 마대를 가득 채웠으며 약 602.6kg가량 수거했다. 지난 8월 이니스프리가 일회용 현수막을 대신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폐서핑보드와 함께 기념사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바다 환경 지키는 활동을 지속하는 의미로이번 비치클린에 애써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바다 산호초를 생각한 리프 프렌들리 포뮬러에 수영, 서핑에도 강력한 지속 내수성을 겸비한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인 인텐시브 롱래스팅 선스크린EX를 증정했다.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바다 환경을 지키는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화장품과 두발용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품 종류별 선택 기준▲올바른 사용 방법▲사용 시 주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보고된 유해사례 등 안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생산실적 대비 안전성 보고 비율이 높았던 영유아 화장품과 두발용 화장품을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서 기관, 단체의 경우 10월 13일까지 교육을 신청하면 맞춤형으로 시간, 장소를 정해 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며개인의 경우 10월 13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 활용할 자료는 국립창원대학교와 미래소비자행동에서 제작했으며교육 진행은 미래소비자행동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화장품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영유아화장품) 단체교육 시 ‘올바른 화장품 사용’ 리플렛을 제공할 예정이며온라인에서 교육받는 개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정책정보 > 화장품정책정보> 화장품정책자료 > 화장품자료실)나 미래소비자행동 홈페이지(www.can.or.kr > 소비자정보 > 자료실)에서 리플렛을 내려받을 수 있다. 화장품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두발용화장품) 한편,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올바른 화장품 사용 방법을 명확히 안내해잘못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2023년 신입,경력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보통 2~3년 주기로 신입 쇼호스트를 모집하지만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신입 쇼호스트를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채용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 아래 TV와 T커머스, 모바일을 오가는 멀티 채널 셀러를 발굴하고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은 물론 브랜드사와도 유연하게 소통 가능한 원플랫폼형 쇼호스트를 찾겠다는 목표다. 원플랫폼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조합과결합해 브랜드사에게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전달하는 전사 전략 체계를 뜻한다. 지원 방법은 9월 25일부터 10월15일 오전 10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쇼호스트 채용 대표 이메일로 본인의 프로필 사진과자기소개 영상 등을 별도 송부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만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방문과우편 접수 등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연령과학력은 무관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카메라 테스트 등의 2차 기본 역량평가, 상품 프레젠테이션과심층 면접 등의 3차 전문 역량평가를 거치며 마지막으로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의 영예를 안게 된다. 합격자는 약 9주 간의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 쇼호스트의 면모를 다져갈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CJ온스타일 통해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정승환 쇼호스트운영팀장은 “쇼호스트는 상품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물론 상황 변화에 대한 순발력과 전략적 사고까지 겸비해야 하는 만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동지현을 비롯해 임세영, 김봉희, 강연희, 심용수, 심스라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간판급 쇼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다. 타 홈쇼핑 스타 쇼호스트들도 CJ온스타일 출신이 다수인 만큼 명실공히 스타 쇼호스트의 산실로 불리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헤라는 1995년 브랜드 론칭 이래 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당당하고 진취적인 삶과 태도를 대변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2015년부터는 서울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미의 잣대를 따르기 보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스스로 정의하는 서울리스타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서울리스타의 정신과 철학을 이어받아 'HERE. NOW. MYSELF(지금. 여기에서. 가장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현재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특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새로운 서울리스타는 '한계를 정의하지 않고 진취적인 태도로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넓혀간다'는 특성이 돋보인다. 영상 속 제니는 다양한 서울 배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성 넘치는 뷰티룩을 선보였으며브랜드의 페르소나로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제니만의 에너지로 소화했다.또감도 높은 비주얼과 몰입감을 주는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방식으로 담아냈다.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취향과 개성이 쌓여 있는 서울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무너지고 피어나는 장면 등으로 서울의 역동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했고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아트워크(artwork)로 표현해 보여지는 것 이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의 의미를 담았다. 헤라 브랜드 관계자는 "서울리스타가 계속해서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기술과 트렌드가 집약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헤라의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9월 25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헤라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4세대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입점과 개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16개, 부산점은 29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한다. 명동점에는 ▲토리든▲소녀콜라겐▲뉴라덤▲오데어▲미친스킨▲숌▲쿠피 등 7개의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단독 입점한다.이어 비건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체이싱래빗▲시타▲오에라▲트리셀 등을 포함한 11개가오픈하고11월에는 단독 브랜드 ▲라타플랑▲닥터방기원▲어뮤즈 등 인기 브랜드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새로 만날 수 있다. 부산점에는 ▲조선미녀와 ▲마녀공장이 새롭게 입점한다. 그 외 ▲리쥬란▲정샘물▲비플레인 등 총 22개의 브랜드가 새롭게 오픈한다. 또 ▲메디힐▲잇츠스킨▲더페이스샵▲네이처리퍼블릭 등 6개의 브랜드도 문을 연다. 특히▲조선미녀▲마녀공장▲정샘물▲토리든▲체이싱래빗▲스킨천사 ▲롬앤 등의 경우 부산지역에서 단독으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핫한 K-뷰티 브랜드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 한 차례 명동점과 부산점에 브랜드 개편을 진행했다”며, “부산점은 대형 크루즈 입항과 더불어 부산 국제 영화제, 불꽃 축제 등을 앞두고 있어 브랜드 개편에 더욱 신경 썼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보다 높아진 것은 물론 화장품 산업의 1, 2분기 실적에서도 매출과 순이익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6% 증가하며 컨센서스(YoY 3.5%)를 상회했고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7월 대비 2.1%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0% 늘어나며 7월(-4%)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8월 온라인 전체, 상품,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1%, 8%, 28% 상승을 기록했고서비스 매출은 기저 효과로 8월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스킨, 바디케어 매출액 (단위 : 십억CNY, %)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색조/향수 매출액 (단위 : 십억CNY, %) 8월 주요 전자상거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으나 전월과 비교해서는 5% 증가했다. 8월 티몰, 징동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8%, 5% 감소하면서 4개월, 2개월 역성장세를 지속했다. 8월 티몰, 타오바오 매출액 가운데 화장품 성적도 좋지 않았다. 스킨/바디케어는 전년 대비 17%, 색조/향수는 9% 감소하며 7월과 유사한 수준의 역성장세를 보였다. 색조/향수 매출 역성장폭은 7월(YoY -17%) 대비 축소됐다.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스킨/바디케어, 색조/향수 ASP 추이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8월 매출액 기준 화장품 주요 브랜드 중 OLAY, 프로야 매출이 전년 대비 4%, 1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랑콤, SK-Ⅱ, 입생로랑은 매출액 감소폭은 전년 대비 -22%, -24%, -5%로 7월(YoY -39%, -37%, -57%) 대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의 ‘후’는 8월 매출이 전년 대비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티몰, 타오바오 화장품 매출액은 역성장했으나틱톡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주요 화장품 브랜드 8월 전자상거래 판매 현황 화장품 반등세는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화장품 산업의 올해 1, 2분기 매출은 각각 1년 전보다 2%, 11%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45%, 108% 늘어났다. 2분기 화장품 산업의 매출과 순이익이 1분기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고마진 제품 매출 비중이 늘면서 상반기 마진율은 52.7%로 전년 대비 4.7%포인트 늘어났다. 판매비용률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증가했고2분기와 3분기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3.2%포인트, 5.6%포인트 증가해 10.9%, 12%를 기록했다. 의료미용 산업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 2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3%, 1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39% 늘어났다. 고마진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상반기 마진율이 73.7%를 기록해전년 대비 2.5%포인트 제고됐다. 판매비용률은 경영 효율성 제고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감소했으며2분기와 3분기 순이익률은 전년 대비 4.1%포인트, 4.2%포인트 증가해 26.2%, 25.4%를 기록했다. 송예지, 백승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산업의 반등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건코스메틱 닥토브가 일본 K-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의 명동 1호점에 입점했다. 코스무라(cos:mura)는 ‘화장품 마을’이라는 의미로 한국내 브랜드샵 가맹점 운영에 많은 경험을 가진 권용수 대표가 일본에 뿌리를 내려 성공시킨 K-뷰티 편집숍으로 현재 도쿄와 교토, 나고야 등 일본 전역에 매장 53곳을 운영 중이며 지난 6월K-뷰티 본고장 한국으로 역진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자극 없고 순한 기초 제품을 개발하는 닥토브는민감한 피부의 악순환을 끊도록 도와주는 기초 피부 과학을 적용해무자극, 약산성, 항산화 기능을 갖춘 비건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사가엑스-프로 앰플은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의 임상시험 결과 안티에이징 지수 개선율 54.7%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고클렌저는 화해2022 하반기 트렌드 어워드 비건 부문 클렌징 젤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닥토브는 “특히 명동은 K-뷰티의 1번지로외국인 관광객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인 만큼 닥토브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에도 기대가 크다”며, “이번 입점을 기념해 코스무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한 조건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민규 베트남 통신원]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현지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은 세계 화장품 제조산업의 선두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급격한 성장과 함께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점차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 중 베트남은 한국 화장품 기업에게 큰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에게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 # 한국 화장품, 올해 1~5월 베트남 시장 점유율 43.4% 증가 1위 차지 한국화장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화장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 현지 한국 화장품 시장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1~5월까지 베트남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 증가한 1억 8,750만 달러에 달했다. 또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미용 제품은 베트남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전체 수입 화장품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이 등장하면서 베트남 뷰티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 베트남 시장서 한국 뷰티산업에 미치는 SNS 인플루언서 영향력 Any Mind Group의 'State of influence in Asia 22/23'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에서 패션과 뷰티는 특히 SNS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가장 많은 투자를 받는 상위 3대 산업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고 베트남 인플루언서 중 뷰티 비율이 27.69%로 인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뷰티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NS의 빠른 성장은 베트남 소비자의 쇼핑 행동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구매를 결정하기 전 KOL, KOC, SNS 인플루언서들의 리뷰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상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뷰티업계 인플루언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지표는 관련 보고서나 통계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베트남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신제품 워터뱅크 블루HA 프로모션을 위해 유명가수 선니하린(Suni Hạ Linh)과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MV에 후원 뿐 아니라 선니하린을 초청해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를 같이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가장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의 마음에 신뢰를 심어줬다. 이니스프리가 최근 브랜드 리포지셔닝 캠페인에 함께하는 모델로 젊은 가수 린카(Linh Ka)를 선정했다. 상큼하고 역동적인 아름다움과 'Active Green' 컬러로 등장하는 린카와 이니스프리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함께 진행해 친환경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아름다움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는 물론 린카의 SNS를 통해 강력하게 홍보되고 있다. 베트남 젊은층에게 잘 알려진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인 머지(Merzy)는 립스틱 제품 홍보를 위해 뷰티업계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열란(Yeollan)을 섭외했다. 젊고 매력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열란은 머지의 핫 립스틱 컬렉션을 잠재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베트남 현지 모델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애경산업이다. 뛰어난 홍보활동 외에도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나노 인플루언서에서 메가 인플루언서까지 섭외를 통해 베트남 시장을 전파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려는 브랜드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애경산업 AGE20’s는베트남 국적 모델이자 세계 5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우승자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약 430만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보유한 투이 티엔과 계약을 맺었다. 또베트남 국민배우로 알려진 치푸(CHI PU)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기업 마녀공장이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신예 배우 최희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판테토인 라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새롭게 공개하는 마녀공장의 광고 캠페인은 배우 최희진이 출연해 피부 건조를 느끼는 일상의 모든 순간피부 속 보습을 유지해 주는 판테토인 라인의 특징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22일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판테토인 라인’은 마녀공장의 대표적인 보습 스킨케어 라인이다. 판테놀과 엑토인을 4:1 비율로 배합한 판테토인™을 함유해극도로 건조한 외부 환경에서도 최적의 피부 보습 컨디션을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메인 제품인 ‘판테토인 크림’은 피부 당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된 200시간 보습 지속력으로 피부에 진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또보습 입자를 나노미터(nm) 단위로 잘게 나누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임이 남지 않으며가려움 개선 기능성까지 획득했다.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뷰티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고 고객들 사이에서 ‘극찐보습 크림’으로 입소문이 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마녀공장 ‘판테토인 라인’ 앰버서더로 선정된 최희진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배우이다.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JTBC 드라마 ‘설강화’, tvN ‘오프닝(O’PENing)-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을 비롯해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BJ 시아양’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당차게 자신만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배우 최희진의 활기차고 신선한 이미지가 마녀공장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우 최희진과 함께 마녀공장이 전개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까지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네오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USA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 ▲HR ▲해외영업 ▲전략마케팅 ▲경영지원 ▲구매 ▲IT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온라인), 실무면접, 최종면접, 채용검진 순이다. 입사 예정일은 2023년 12월 말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주요 대학 채용박람회 참석 등 지원자와 오프라인 소통 접점을 확대하며 인재 유치에 나선다. 25일 캐치카페 서울대점에서 직무 정보를 전달하고 지원자와 소통하는 채용설명회와현직자 직무상담회를 진행한다. 지난 21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현직자 직무상담회를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채용 유튜브 채널 ‘COSMAX Career Prep.’을 통해 각 직무별 입사 후 커리어와 업무 노하우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코스맥스그룹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과 디지털 전환으로 뷰티&헬스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며, “글로벌 뷰티&헬스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주가가 상승 동력을 잃고 주저 앉았다.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과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혜로 ‘반짝’ 상승했던 화장품 주가는 해당 이슈들이 잠잠해짐에 따라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94%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크게 오른 곳은 브이티(21.07%) 뿐이었다. 이 외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클리오(5.61%), 본느(5.00%), 나우코스(4.57%), CSA 코스믹(2.64%), 현대퓨처넷(1.99%), 현대바이오(0.89%), 아우딘퓨쳐스(0.87%), 바른손(0.31%), 코디(0.24%), 노드메이슨(0.20%)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 네오팜(0.00%)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브이티의 주가 상승은 올해 1월 일본에 출시한 더마 스킨케어 제품 ‘리들샷’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브이티는 2019년 85억 원에 불과했던 일본 매출이 지난해 914억 원으로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새로운 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인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해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가 일본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외형 확장의 초입에 불과하다”며, “일본 오프라인과 내수, 인바운드, 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에스알바이오텍(-15.03%), 씨앤씨인터내셔널(-12.43%), 진코스텍(-10.99%), 에이블씨엔씨(-10.81%), 라파스(-10.55%), 마녀공장(-10.40%), 내츄럴엔도텍(-10.39%)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0% 넘게 추락했다. 주가 하락 폭이 5%가 넘는 곳도 컬러레이(-9.22%), 토니모리(-8.93%), 셀바이오휴먼텍(-8.30%), 세화피앤씨(-8.07%), 한국화장품(-7.97%), 이노진(-7.68%), 잇츠한불(-7.28%), 파워풀엑스(-7.17%), 제로투세븐(-7.00%), 코리아나(-6.81%), 아모레G(-6.61%), LG생활건강(-6.16%), 엔에프씨(-5.87%), 한국화장품제조(-5.80%), 오가닉티코스메틱(-5.56%), 한국콜마홀딩스(-5.55%), 디와이디(-5.45%), 제이준코스메틱(-5.25%), 아모레퍼시픽(-5.21%), 아이패밀리에스씨(-5.08%) 등 화장품 기업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했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4.98%), 코스맥스(-4.89%), 한국콜마(-4.06%), 메디앙스(-3.88%), 애경산업(-3.80%), 스킨앤스킨(-3.74%), 씨티케이(-3.04%), 원익(-2.77%), 현대바이오랜드(-2.71%), 코스나인(-1.68%), 제닉(-1.55%), 코스메카코리아(-1.47%), 글로본(-1.05%), 올리패스(-0.43%), 잉글우드랩(-0.42%)도 주가가 내렸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 하락에는 미국 주식 시장의 상황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성장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다수 출회되는 가운데 9월 19일 미국 Z세대 사이에 인기가 높은 ELF 뷰티 주가가 8.6% 하락한 것이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9월 20일 에이블씨엔씨(-12.76%), 씨앤씨인터내셔널(-5.30%) 등 미국 익스포저가 높은 화장품 기업의 주가 낙폭이 컸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 둔화 우려가 커졌다는 코멘트가 있었다. 최근 금리는 높아지고 있고 홀리데이 쇼핑시즌에 미국 소비자들의 90% 이상이 지갑을 닫을 것이라는 서베이 결과 등도 시장에 공유되고 있기에 개인용품 소비재에 대한 매도세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미국 소비 둔화는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중소형 화장품 주가의 급락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며, “특히 미국 익스포저가 크지 않은데 덩달아 하락했던 종목들은 눈여겨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메틱기업 스파에이르(대표 조태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태국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2023 Cosmoprof CBE Asean)’에 참가해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23개사 바이어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67년 이탈리아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 미용 전시회로라스베가스와 홍콩, 인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 열린 2023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은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 네일 등의 미용 브랜드 1,000여 개의 업체와 12,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스파에이르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2023 리뉴얼 프리미엄 기초 라인과 에스테틱 라인 제품으로 구성된 52종의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파에이르는 일반 소비자 뿐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의 VIP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며 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23개사 바이어 방문을 돕고 상담을 진행했다. 스파에이르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스파에이르 조태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태국과동남아시아 시장에 ‘K-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장쑤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장쑤성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올해 5회차를 맞았으며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4년 만에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현장 판매도 가능해 장쑤성 바이어 상담과 제품, 브랜드 홍보, 매출 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행사명칭은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4박5일 동안 중국 옌청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지원대상은한국 중소, 중견기업(중국 대리상도 참가 가능)이며 모집규모는약 15개사다. 사업내용은독립부스(참가업체 단체관 시공)를 제공하며 전시면적은1개 부스 당 9, 18, 36㎡(공용면적 포함)이다. 참가비용은무료다.전시부스, 장치비, 숙박비 등을 주최측에서 지원(주최측 지정 호텔, 기업당 2명)한다. 신청은이메일(kitash01@kita.net)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박용환 과장(kitash01@kita.net, 86-21-6236-8286, 158-0178-9411)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3일~11월 7일 * 모집기간 : 2023년 9월 22일 * 사업개요 :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장쑤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장쑤성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올해 5회차를 맞았으며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4년 만에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현장 판매도 가능해 장쑤성 바이어 상담과 제품, 브랜드 홍보, 매출 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 행사명칭 :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 중국 옌청 국제전시센터 * 지원대상 : 한국 중소, 중견기업(중국 대리상도 참가 가능) * 모집규모 : 약 15 개사 * 사업내용 : 독립부스(참가업체 단체관 시공) * 전시면적 : 1개 부스 당 9, 18, 36㎡(공용면적 포함) * 참가비용 : 무료, 전시부스, 장치비, 숙박비 주최측 지원(주최측 지정 호텔, 기업당 2명) * 신청방법 : 이메일(kitash01@kita.net) 접수 * 상세문의 :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박용환 과장(kitash01@kita.net, 86-21-6236-8286, 158-0178-941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오늘(22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맞춤형화장품 판매장 아모레 성수지점을 방문해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작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 세계 4위 수출국으로 2년 연속 10조 수출을 달성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작년과 올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장품 산업의 지속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왔다”며, “마스크를 벗으면서 올해 K-립스틱 1억 2천만 개가 수출되는 등 우리 색조 화장품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혁신2.0을 통해 개선한 색소 품질관리 방법이 다양한 색상의 제품 출시를 촉진해제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 우리 색조 화장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색소 시험방법 자율화로 화장품 업계는 기업 상황에 맞게 적절한 시험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이에 따라 품질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원료 사용에 대한 편이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선된 색소 품질관리 방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지난 6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전문성을 인정해 자격 취득 시 경력요건 없이 화장품책임판매자가 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했으며이에 따라 전문인력으로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베이징과상하이 등에서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한 중국은 우리나라 맞춤형 화장품 기술력에 관심을 두고 우리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으며브라질도 우리 맞춤형 화장품 제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등 앞으로 맞춤형 화장품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맞춤형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6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에는22억 달러로 증가하고 오는 2025년에는4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 개발되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혁신의 성공, 미래를 연다’라는 식약처의 규제혁신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업계, 소비자와 소통하며 ‘식의약 규제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오늘(22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유니콘 기업으로서 상장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뷰티 브랜드들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에이피알은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론칭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591억 원, 142억 원을 기록했던 에이피알은 2022년 매출액 3,97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기업으로 도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하며지난해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었다. 빠른 실적 성장만큼 기업가치 역시 빠르게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에는7,000억 원 대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6월에는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에이피알이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경우 지난해 유니콘 기업을 졸업한 쏘카와 에이프로젠에 이은 또 하나의 유니콘 졸업생이 탄생한다. 에이피알 성장에는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는 뷰티 디바이스가 큰 역할을 했다. 더마EMS샷,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론칭 약 2년여 만에 국내외 누적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K-뷰티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부스터힐러는 아직 뷰티 디바이스가 익숙치 않은 고객들에게는 입문템 역할을 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도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의 자체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뷰티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80%를 책임지고 있다. 또널디로 대표되는 패션 브랜드와 즉석 포토부스인 포토그레이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 견조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바탕으로 본격 상장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청구서 승인 후 증권신고서 제출과 수요예측, 청약 등을 거친 뒤 내년 초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뷰티 업계에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서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성공리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