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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공지능(AI)을 만난 뷰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뷰티의 현재와 세계인이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뷰티’에서 성장동력과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드는 장인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에 산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6인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9월 21일과 22일양일간 진행되는 강연은 글로벌 기업, 우수 스타트업에 이르는 뷰티 업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며모든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9월 21일 실시하는 전문가 강연 1부는 ‘혁신’을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인 ICON.AI의 신민영 대표이사가 인공지능과 접목한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아모레퍼시픽 넥스트뷰티 디비전의 이영진 상무는 뷰티의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컬리 상품본부의 서귀생 본부장이 연사로 나와‘뷰티’가 맞이한 신기술, 시장 다변화, 플랫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9월 22일 실시하는 전문가 강연 2부의 주제는 ‘트렌드’다.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란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뷰티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한국콜마의 계성봉 소장이 ‘선케어마켓 트렌드’를 소개한다. 서울의 중소 뷰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무신사 커머스의 김성철 팀장은 뷰티 리테일의 새로운 동력을 제안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 트라이앵글 서밋’이 9월 22일오후 4시부터 120분간 진행된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원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다. 뷰티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K-뷰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서울 뷰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서밋으로한-중-일을 중심으로 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에 대해 논하고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통한 ‘공동창조’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 뷰티 스타트업’을 선발해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9월 23일진행된다. 전년과 비교해 상금을 2배로 확대했고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협업 등을 검토한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뷰티트레이드쇼(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일본, 중국, 홍콩, 미국 등 국내외 바이어 150개사와 200개 이상 유망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 원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으며올해는 200억 원의 수출계약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100명 이상의 바이어가 현장에서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현장에 초청하기 어려운 바이어와는 상담장 한편에서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기업과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온-오프라인 각 상담별로 통역을 지원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뷰티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기회, 다양해지는 판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짚어보며 K-뷰티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의 현재와 비전을 모색하는 산업 생태계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은 1차와2차 세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클렌징 밤 조성물은 원하는 함량 만큼 적당량을 덜어쓰기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밤 형태로물 없이 피부에 롤링해유용성 메이크업과 수용성 메이크업 성분을 완전히 녹여내는 동시에롤링 후 물을 묻히면 간편하게 거품 세안까지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세안 후 건조함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습 효과도 제공한다. 특허 원료가 적용된 쥬스투클렌즈의 ‘워터 워시 밤’은 레몬, 라임, 망고, 파파야, 얼룩파인애플 등을 착즙한 주스가 풍부하게 들어간 수분 베이스 밤이 피부에 멜팅 되어 크림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은 부드럽게 지우고 물을 묻히면 폼으로 변해 산뜻하고 촉촉한 마무리를 돕는 원스텝 제품이다.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징밤과 달리세안 후 촉촉한 보습감을 위해 수분을 50% 이상 함유해밤-크림-폼 3단계 체인징이 되는 특별한 트랜스포밍 제형의 가장 안정화 12시간 저온숙성공법을 적용했다. 또4℃에서 장시간 우려낸 뒤 착즙하는 쥬스투클렌즈의 ‘저온 착즙 공법’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추출을 최소화 해줄 뿐 아니라 원재료가 가진 유효 성분을 최대한 담아내 자극은 줄이고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쥬스투클렌즈 마케팅 관계자는 “쥬스투클렌즈만의 자체적인 연구를 통한 특별한 포뮬러를 개발한 화장품 제형 조성물 특허를 획득해 쥬스투클렌즈의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받아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된 제품력을 담아 다양한 쥬스투클렌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쥬스투클렌즈는 최근 클렌징밤 마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효능은 물론 브랜드만의 감성이 담긴 패키지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각지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을 완화하는등 베트남 규제당국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베트남은 중국, 일본 등에 뒤이어 수출시장 5번째인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입지를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베트남의 화장품 수출액은 상위 수출액 5위 국가 중에서 유일 증가세를 보였는데, 구체적 수치로는 상위 수출액 5위 국가인 중국(-26%), 미국(-0.2%), 일본(-4.9%), 홍콩(-31.8%) 등이 모두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만 전년 대비 23.4%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하반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수출 절차 요건의 완화와주요 규제기관의 정기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이후에는 기초 스킨케어와 색조 메이크업 외에도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나아가 이너뷰티 분야 등으로 까지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출지역이다양해지면서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에 뛰어드는 국내 기업들이 증가하고있는 가운데‘블루드림’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블루드림은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인 ‘KOL’ PR을 주축으로 베트남의 셀럽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콘텐츠 제작,브랜딩,디자인, 유통까지 토탈 마케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블루드림은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국내 뷰티 기업들의‘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열과 성을 다한 도전의 싹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푸른 청사진(Blue Print)을 그려 나가고 있는 ‘블루드림’의 박민규 대표를 만나 베트남 현지상황과 향후 계획, 국내기업들이 알아야 할 베트남 뷰티시장의 핵심사항을들었다.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블루드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브랜드를 위한다”는 슬로건으로 발을 내딛은 블루드림 베트남(Blue Dream Vietnam)은 2019년부터 베트남 마케팅과커머스를 기반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외자 기업입니다. 업무 과정에서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직접 실행하고 베트남 현지화를 진행해모든 업무를 로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베트남 마케팅 커머스 전문 기업입니다. 블루드림은 아시아 시장의 마케팅과커머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고객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의 관심을 유도해고객을 타겟팅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비즈니스(마케팅, 커머스) 효율성을 높이는데 업무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영역은 베트남 현지에 맞춘 마케팅과 커머스 등으로 마케팅에서는 SNS마케팅(베트남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 베트남 언론사), 인플루언서(KOL) 콘텐츠 마케팅, 현지 영상제작, 브랜드 체험단(리뷰), IP 캐릭터 개발과마케팅, 베트남 현지오프라인 행사와이벤트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베트남 공식쇼핑몰 구축과운영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 제품에 대한 유통 분야, 즉, 인허가 대행, 온-오프라인 유통, 딜러유통 등을 담당해 전개하고 있습니다. Q2) 일반적으로본사를 한국에서 설립하고 해외 지부는 현지에 파견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드림’은 베트남 현지에 본사가 위치해다소 놀랐습니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체류하며 중국 상장사 루한(如涵)이라는 왕홍 MCN 회사의 소속으로 한국 인플루언서들을 중국에 활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했고3년간 많은 성과를 내며 루한의 도움으로 마케팅 회사를 설립, 운영했습니다. 2017년 사드(THADD)로 인해 중국과 한국 관계가 좋지 않게 되어 한국 관련 활동이 중지가 되었고자체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중국 기업 루한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중국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중국에서의 사업을 접고베트남으로 넘어온 뒤 블루드림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전 중국 기업 루한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예전 경험을 기반으로 지금은 베트남에 사드 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난다 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회사 초기부터 현지에서 대행 없이 직접 마케팅과 커머스를 진행해가장 기본부터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성공과실패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화를 하는 한국 외자기업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블루드림 베트남의 직원은 저(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3) 현재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뷰티 기업과브랜드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스킨케어, 색조, 포인트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카테고리가 다양할 듯 합니다. 맞습니다. 현재 아주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진출했고진출을 준비하고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LG생활건강 등 많은제품들이 베트남에서자리를 잡아가고 있고중소기업 브랜드들도 가성비 브랜드와제품(선크림, 립메이크업, 미백, 기초 등)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독보적인 1위가 존재하지 않고 많은 브랜드와 상품이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 상황을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쇼피(Shopee)에서 많은 판매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Q4) 베트남의 뷰티 시장의 현황은 어떠합니까?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는 무엇인지요? 베트남 뷰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 카테고리입니다. 베트남 뷰티 시장은 변화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되는 시장입니다. 시장조사 회사인 Statista(독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미용 및 개인관리 산업의 매출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2023년까지 23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외국 화장품 브랜드에게 매력적인 국가이고 아직 기회가 많은 시장입니다. 이 중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큰 화장품 수입국이고유럽 국가, 일본, 중국, 태국, 미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최근 저가시장에서 중국 색조 브랜드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뷰티 트렌드는 ▲클린뷰티(비건 화장품, 친환경 포장, 천연성분)▲복잡한 화장은 배제하고 내적인 피부 관리를 우선시 하는 미니멈(Minimum) 뷰티▲하이테크 뷰티(High-Tech Beauty, 페이셜 클렌징 기계, 피부 마사지 기계 등을 사용해피부의 건강과 외관을 개선)▲종합적인 자기 관리(얼굴 관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몸과 마음 전체를 관리)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은 미용 과정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Q5) SNS,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 다양한 마케팅을 기업, 브랜드와 접목해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도 흥미롭습니다. SNS,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을 활용해베트남 정식 진출 전에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사의 KOL 체험단을 활용해신규 브랜드의 현지 진출에 수요, 소비층의 타켓팅을 정확히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6) 외국 기업의 현지 진출은 여타 기업들보다도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한 블루드림의 현지에서의 상황, 그리고 매출 성장의 요인들이 궁금합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능력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라도 외국인이라면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침략을 많이 받아 내적으로 외국인을 잘 믿지 않고 자존심과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민족입니다. 베트남 사람의 마음을 얻기까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어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100프로 베트남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비즈니스로 만난 베트남 친구들이 처음에는 무뚝뚝 하지만 가벼운 베트남식 농담 한마디나 감탄사로 (*예시 :oi troi oi 한국말로 맙소사)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미소 짓는 모습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에 진출을 생각하는 담당자들은출장차 찾았을 때먼저 베트남어로 가벼운 농담이나 베트남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감탄사를공부해서 마음이 통할 수 있는 현지 친구들을사귀는 것도 어려운 점을 극복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블루드림도 최적의 현지화를 목표로 재하청을 주지 않고 인플루언서(KOL)들과한국인인 제가 직접 소통하고 샘플도 제가 직접 전달해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지금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7) 베트남시장에서마케팅 수행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이 있다면? 베트남에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베트남은 마케팅을 해도 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에 비해 판매 수량이나 뷰(조회수), 라이크 등을 판단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이며 아직까지 개인의 소득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베트남인 중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어떤 제품을 사용해어떤 식으로 화장을 해야 잘 맞는지, 본인에게 어떤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타입에 잘 맞고 효과적인지를 모릅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일상이나 당연히 알고 있는 정보들이 그들에게는 접해 보지 못했거나 생소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친구들은 그런 문화나 화장방법 등을 배우고 싶어하고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문화, 화장방법이나 방식을 교육을 해야 할 시기고 기회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화장품시장은 현재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당장 베트남에서 중국처럼 큰 결과를 원하시기 보다는 꾸준함을 기본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부하면서 최소 금액으로 투자하면서 기업이나 브랜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간다면 향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베트남 플랫폼 시장에 대해서 브랜딩이나 판매 전환에 관해플랫폼 트렌드를 말한다면지난 2022년부터 틱톡샵이 활성화되며 많은 셀러, 인플루언서들이 기존 플랫폼(쇼피, 라자다 등)에서 틱톡 AND 틱톡샵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틱톡샵의 주요 강점은▲기존 플랫폼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이 활동하던 틱톡커들이 틱톡샵을 통해 라이브 스트림과 영상을 통해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점▲Affiliate 링크를 통한 구독자가 많지 않은 틱톡커들도 편하게 판매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틱톡샵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기존의 브랜드 공식(쇼피, 페이스북)을 활용하면서 신규로 틱톡을 마케팅으로 병행하길 추천합니다. Q8) 향후 기업의 발전계획과 비전에 대해 말해 준다면. 우리는 불과 1년 전에 쇼피, 페이스북 위주의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틱톡 시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블루오션인 IP 캐릭터 사업도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외자 기업이지만베트남 로컬 기업보다 베트남 문화를 잘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움직일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새로운 시장에서새로운 꿈을 꾸는 브랜드를 위한 베트남 마케팅&커머스 블루드림이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로 윤상덕 인앤인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 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임금과복리후생 ▲컨설팅과사업화 자금 지원 ▲성과공유제 실시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나아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 저리대출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명절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과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과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 홍보를 지원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총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ESG 교육과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기업 육성을 돕는 ‘스타럽스’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치어럽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이다.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6개 부문의 RE100 리더십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체인지메이커 부문에 구글, 진취적리더 부문에 지보단(Givaudan) 등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시장개척자 부문은 재생에너지 전환이 직면한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9월에는 제3자 PPA 계약도 체결해재생에너지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해 11월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인 (주)북촌서모풍력과 국내 최초로 가상전력구매계약(VPPA)도 체결해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또설화수, 라네즈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뷰티파크는 2.6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사용하고 있으며PPA와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2022년부터 100% 재생전력을 사용해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심으로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중력에 의한 부하에 대항하는 강력한 페이셜 리프팅Gravityl™(그라비틸) 피부 노화 현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보고에 의하면 소비자의 약 50%가 ‘피부 탄력 저하’, ‘페이셜 라인의 무너짐’, ‘이중 턱’ 등의 현상이 피부 노화를 신경 쓰게 되는 사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과 같은 세포외기질의 주요 구성 성분 열화와 재생능력 상실로 인해 야기되지만통상적으로 몇 가지 외적 요인, 예를 들어 ‘자외선’, ‘대기오염’ 등이 관련되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한편, ‘중력’도 영구적이며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작용 하는 피부에 대한 부하이지만 일상적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주제로 잊히기 쉽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중력이 피부, 특히 얼굴의 아랫부분에서 일어나는 많은 노화의 징후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속적인 중력 부하에 대해 피부 구성 성분의 재생력을 회복하고 리프팅 효과를 가져올 뿐아니라 웰 에이징의 개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성분으로서 본 제품이 개발됐다. 그림1I형 콜라겐의 합성 촉진 Gravityl은 지보단 액티브 뷰티의 마린 바이오 연구시설이 있는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역에 서식하는 일명 ‘바다의 붉은 별’이라고 불리는 홍조류의 일종인 ‘기가르티나 스텔라타(Gigartina Stellata)’의 수용성 추출물이다. Gravityl은 바이오마커로서 항산화 작용이나 자외선 보호, 보습,슬리밍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시노린(shinorine), 플로리도사이드(floridoside), 호데닌(hordenine), 카라기난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진피구조를 지지하는 주요 성분, Ⅰ형 콜라겐, Ⅱ형 콜라겐, Ⅲ형 콜라겐 및피브린5 등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하반기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로 또 다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75억 원으로 전망했다. H&B 매출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해내년에는 내수 점유율 확대와 관광객 객수 증가효과가 더해지며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회복, 미국&동남아 고성장, 유럽 진출 초입 등 클리오의 확장 전략은 계속 진행 중이다”며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업종 실적 장세를 기대하며 클리오를 최선호주로 제안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관광객 본격 유입 시 외형 증가 효과가 보다 강화되며비중국 모멘텀이 이후 추가될 수 있는가를 따진 결과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H&B, 온라인,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내국인 수요가 집중되는 H&B 채널(올리브영)에서의 점유율 1위 기업이다”며, “상반기 올리브영이 40% 이상 성장했는데, 클리오 또한 높은 기저에도 유사한 성과 기록했다. 또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수출이 추가적인 성장 요소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내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동남아시아 고성장, 일본 수출까지 성장 전환돼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인 없이도 이미 최대 매출을 넘어서는 클리오는 중국인 관광객 모멘텀은 알파 요소이다”고 평가했다. 클리오의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반기에는 방한 중국인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4분기부터 방한 중국인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150만 명의 방한 중국인 유입을 전망했으나단체관광 상품이 본격 판매되기 이전인 7~8월 누적 이미 50만명 수준으로 상반기 수준(55만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에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클리오는 또 다시 최대 매출 기록할 것이다”고내다봤다. 클리오는 브랜드 경쟁력, 스마트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 H&B 매출 대부분이 이미 2016년을 상회하고 있다. 홈쇼핑 같은 신규 채널까지 공략하며 외형을 확장 중이다. 여기에 하나증권은 2024년 방한 중국인 유입을 600만 명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해당 객수 증가를 감안시 클리오의 2024년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00억 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406억 원으로 전망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2016년 수준으로 회복된다면클리오는 지금의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방한 중국인 객수 증가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 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뷰티의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울뷰티위크'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은 첨단기술과 산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작년 행사에 보다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다. K-뷰티를 선도하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뷰티 중소 뷰티기업 100여개사가 DDP에 총집결해뷰티, 패션, 리빙테크와 결합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콘셉으로 진행된다.▲첨단기업관(아트홀1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2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뷰티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기업관(아트홀2관)은 뷰티 뿐아니라 패션, 리빙, 푸드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유기농, 비건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에서는 뷰티, 패션, 리빙 등 서울의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야외 어울림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서비스 등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도 운영된다. 우선 ‘첨단기업관’은 국내외 뷰티 플랫폼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뷰티 트렌드로 채워진다.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제조연구개발(R&D) 선도기업인 ‘한국콜마’,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등 총 27개사의 대-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 스킨케어화장품 제조 ‘코스메칩’, 로레알코리아에서는 전동메이크업기기 ‘합타’, 증강현실 눈썹메이크업 기기 ‘3D 슈:브로우(3D shu:brow)’ 등 뷰티테크 기술을 중점 전시한다. 한국콜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핸드크림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관(아트홀 2관)’에는 뷰티 산업계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뷰티의 범위를 리빙, 패션까지 확대해 MZ 타깃의 비건, 유기농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 참여 유망 중소기업 모집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해화장품 40개사, 패션과 리빙 등 12개사, 플랫폼 4개사 등 총 5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중 (주)메리몽드는 틱톡과 같은 숏플랫폼과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에 집중해일본 등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기업으로 MZ 세대 여성을 타깃의 색조화장품을 선보인다. 지니더바틀은 2022년 서울뷰티파이터에 선정된 기업으로친환경 비건과 키즈 뷰티 브랜드를 가지고 참여한다. 파워플레이어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된 기업으로 원료, 포장재 등에 유기농을 도입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9월 21일~24일) 상세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컨퍼런스홀)’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테크 제품들을 통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참여기업 중 (주)초위스는 피부상태를 확인해맞춤형 뷰티 제품을 추천해 주는 피부진단기기를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스킨케어 제품을 연동해현장에서 바로 맞춤형 제품 추천한다. (주)알고케어는 ‘알고케어 나스(Algocare NaaS)’을 선보이고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개인에 맞는 영양제를 현장에서 추천해바로 식음할 수 있다. 컬러버랩은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톤별 제품 추천까지 온라인을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뷰티 플랫폼을 소개한다. 달라지고 있는 뷰티 트렌드,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첨단 테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어울림광장)’도 준비되어 있다. 두산로보틱스에서는 로봇이 제조하는 ‘닥터프레소 커피머신’을 선보이고신세계푸드에서는 대체식 식단을 소개한다. 식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신세계푸드에서는 새로운 대체식 브랜드 푸드트럭을, 로봇기술 발전을 이끄는 두산로보틱스에서는 로봇이 만들어주는 닥터프레소 커피 머신을, 현대백화점의 대표 클린&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클린과 로레알코리아에서는 뷰티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서울뷰티위크’ 첫 날인 9월 21일에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총 10개 대학의 예비 패션인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0벌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Fashioning the time’을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전문가 강연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뷰티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이 한국 최초로 개최된다.한-중-일을 중심으로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를 분석하고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패널토의를 통해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통한 ‘공동창조’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린다. 전년 대비 상금(2,000만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비전과 역량이 있는 유망 기업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들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이들 기업의 뷰티, 제품기획, 마케팅, 투자 등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2022년 진행된 제 1회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트렌드 메이커’가 한국콜마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9개 기업이 9월 23일현장 발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수상자에게는 상금, 서울시장상과선도기업과의 밋업 기회가 주어진다. 3일간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트레이드쇼(디자인랩2층)’이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비롯 200개 이상의 유망 뷰티기업이 참여해 150명의 바이어들과 1:1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 원의 계약이 성사됐으며올해는 200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9월 21일11시DDP아트홀에서 서울뷰티위크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 축사는 이숙자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한다. 이어 뷰티 선도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사장과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와 K-뷰티 산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안하고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작년 투자 성과와 유망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한류의 열풍으로 K-뷰티가 세계의 무대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를 K-뷰티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뷰티 축제이자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전 세계의 뷰티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테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중심이 된 ‘에이지알 추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메디큐브 온라인 자사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프로모션의 중심이다. 더마 EMS,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6종으로 구성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2021년 3월 론칭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됐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는 상반기 만에 50만 대가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뷰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명품 패션 아이템이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을 매칭한 ‘추석 선물 세트’, 바디샷 제외 뷰티 디바이스 5종 구매 시 정가 대비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가위 특가 이벤트’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뷰티 디바이스 단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이 즉시 지급되며프로모션 기간(7일) 동안 연속 출석체크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석 이벤트’와별도의 화장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명절 기간 제품의 빠른 수령을 돕기 위해 4시 이전 주문과결제가 완료된 건들에 대해 당일 출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뷰티 디바이스의 높은 인기와 점점 변화하는 추석 선물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과거 추석 선물로는 주로 식품 혹은 주류가 인기를 끌었으나 뷰티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다른 아이템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명절 시즌인 만큼 부모와 자녀가 모두 소비할 수 있는 색다른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명절 시즌에는 부모와 자녀가 동시 관심을 갖고 소비할 수 있는 뷰티 등의 제품이 선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준비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행복한 추석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어워드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2016년 MUI 할랄 인증 획득 후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할랄 신제품을 등록한 코스맥스의 기술력과 현지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코스맥스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무이할랄심사원(LPPOM MUI)이 주최한 ‘할랄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Best Halal System Implementation(할랄 시스템 시행 우수 기업)’ 화장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중 최초 수상 사례다.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약 90%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무이할랄심사원은 인도네시아 무슬림협의회(MUI) 산하 식품∙의약품∙화장품 할랄 인증 심사원이다.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6년 2월 MUI(무이) 할랄 인증을 취득한 후 전 제품을 할랄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가 등록한 누적 할랄 제품 수는 2,380여 개로 인도네시아 내 화장품 부문에서 가장 많은 할랄 제품을 등록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지 연구개발 성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소재 브랜딩 ‘The’Arum(더 아름)’을 선보이는 등 독자적인 K뷰티 기술력을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에 접목해 차별화된 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스맥스의 현지화 전략과할랄 뷰티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지 자생식물 활용 혁신 소재 발굴 등 글로벌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마루프 아민(Ma’ruf Amin) 인도네시아 부통령, 아이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2024년까지 1,000만 제품의 할랄 인증 취득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10월 인도네시아 내 유입, 유통, 판매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모든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 취득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할랄 보증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의약품과건강기능식품, 2026년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할랄 인증 취득 의무화가 시행되는 만큼 할랄 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8월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확인됐다. 중국의 경우 전체 소비가 개선되면서 화장품 소비도 이전대비 아웃퍼폼을 기록하는 등 화장품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중국 화장품 지표도 여전히 강세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중국과 비중국 지역에서 모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OEM ODM 업체에 주목했다. 국내와 해외 비중국 지역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가운데중국도 수요가 회복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전체, 화장품 소매판매 YoY 추이 (단위 : %) 8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6% 성장하며 2.9%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그중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9.7% 성장을 기록했다. 가계 체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국 내 수요가 개선세를 보였고그 덕에 화장품 소비도 이전대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통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하는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의 GMV(총 상품 판매량)는 156억 위안으로 15% 감소한 반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틱톡(Tiktok)의 화장품 GMV는 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 Tmall+Taobao 화장품 GMV 추이 (단위 : 백만위안, %) 한편, 6월 이후 둔화된 화장품 라이브커머스 채널 성장률이 소폭 반등한 점은 고무적이다. 틱톡 화장품 GMV 성장률은 5월 172%에서 6월 69%, 7월 50%, 8월 60%로 추정된다. Tiktok 화장품 GMV 추이 (단위 : 억위안,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는 중국 경기와수요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며, “중국 내 경기가 개선될 경우 중국 화장품 시장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중국 현지 브랜드 시장에 노출도가 높은 기업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비중국 화장품 지표도 좋았다. 8월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향(홍콩+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반면 비중국향은 43% 증가했다. 비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제품군 중에서는 기초, 지역군 중에서는 서구권이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 72%, 유럽(프랑스+독일+영국) 43%, 일본 29%,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12%를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 YoY (중국향, 비중국향, 전체) (단위 : %) 조소정 연구원은 “글로벌 인디브랜드 강세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비중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 비중국 지역에서 사업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의 실적 아웃퍼폼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며 화장품 업종 가운데 OEM을 ‘안전한 선택’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를 꼽았고관심종목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를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이들 업체들은 모두 중국과 비중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와 해외 비중국 지역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며만약 중국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면 실적이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쿠팡과 함께 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 참가신청을 한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쿠팡의 대만 진출 설명회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제3차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쿠팡이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 소개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이다. 설명회에서는먼저 쿠팡의 해외 사업 담당자들이 대만 시장 분석, 쿠팡의 ‘대만 로켓배송’과 ‘로켓직구’ 서비스, 쿠팡의 대만 진출 프로세스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2,300만 여명이 거주하는 대만의 인구 밀도는 ㎢당 673명으로 한국(515명) 보다 높다.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대만 유통시장 규모(소매판매액)는 지난해 3조 6,344억 대만달러(약 157조 원)에 이른다. 대만의 2022년 온라인 쇼핑거래 규모는 지난 2017년 대비 2배로 커졌지만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3%로 낮았다. 앞으로 온라인 쇼핑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쿠팡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만 시장에 지난해 10월부터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런칭했다.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셀렉션을 내건 쿠팡 앱은 진출 6개월 만에 대만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 앱 1위로 등극했다. 쿠팡 김진국 상무는 “대만에 나간 수백만개 상품 가운데 소상공인 판매자 비중이 70%에 이른다”며,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 중소상공인들의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로유기농 쌀과자업체 ‘내아이애’는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액이 10배 늘었고올해 들어서만 쌀과자 4만 세트가 팔렸다. 뷰티업체 ‘방앗간화장품’도 대만 로켓배송 판매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현재 50% 늘어났고 수출팀 포함 직원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편, 이날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발표 후 수출 상담을 받았다.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원스톱 수출 모델’에 따른 향후 수출 심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쿠팡 수출팀 고재헌 부장은 “그동안 중소상공인들은 직수출을 위해 통관부터 상품 보관, 상품 페이지 번역, 마케팅과 택배배송, 고객 응대를 모두 도맡는 부담이 컸지만쿠팡은 로켓 입점만으로 중소상공인이 대만에 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김기현)이 지난 15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스타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성동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행사다.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 멘토링, 발표심사등의 과정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소셜벤처는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하며 2021년 기준으로 소셜벤처 판별을 받은 기업은 2,184개이다. 슬록은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와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를 통해 화장품 시장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뷰티 스타트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업계 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슬록의 김기현 대표는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동구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플라스틱 협약, 공급망 실사지침 등 다가오는 환경규제에 사전 대비하고지속가능뷰티(Sustainable Beauty)로 불리는 클린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K-뷰티의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슬록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뷰티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K-클린뷰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통한 K-뷰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참가신청은 10월 6일까지 K-뷰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벤처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해 수출상담 161건, 581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 127건, 156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5개국에서 약 353개사(국내 231개사, 해외 122개사,참관객 1만여 명)가 참여해 식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뷰티용품, 패션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렸다. 특히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원스톱 수출마케팅 플랫폼, 인플루언서 홍보 프로모션, 포토스튜디오, 네트워크 리셉션 등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관 부스운영과 전시 물품 운송, 구매자 연결 등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렌즈를 제조하는 안산시 소재 A업체는 현지 구매자의 요구 사양에 따라 자사 제품을 소개해구매자 측에서 정식 수입 의사를 밝힌 상태로 수출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의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는 인도네시아와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이후 교역 품목 중 약 95%의 관세가 철폐돼 가격, 품질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성과 잠재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기업이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고객사 믹스 개선, 국내외 화장품 ODM 수요 증가 등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의 3배 이상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전성기를 새로 쓸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간 생산능력은 8.3억 개(코스맥스 18.4억 개,한국콜마 8.3억 개 , 씨앤씨인터내셔널 1.7억 개)로 방대한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외형 키우기에 급급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알짜 고객사들로 재편되고 있다”며 고객사 믹스 개선 뿐아니라 국내외 화장품 ODM 수요 증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올해 한국, 미국, 중국 전체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장기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실제 최근 1년간 205.2% 주가 상승에도 2024년 기준 PER은 11.6배에 불과하다. 코스메카코리아 PER Band Chart (단위 : 원) 한유정 연구원은 “한국 법인은 적자 기여가 지속됐던 상위 고객사 매출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사업 확대 전략과 더마 화장품 시장 확대가 맞물리며 스위스, 독일, 미국 화장품 브랜드사향 수주가 크게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지난해 한국 법인 영업이익률 3.4%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고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한국 법인 상위 5개 고객사 매출 비중 (단위 : %) 미국 법인의 경우 자외선의 유해성과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며 선케어 제품 프로젝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OTC 제조 허가 승인 후 기능성과OTC 제품 매출액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케어 시장 성장의 초입인 만큼 관련 제품 수주 증가로 미국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코스메카코리아 미국 제품별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중국 법인은 3공장 체제로 분산돼 있던 생산 체계의 일원화와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중국 로컬 고객사 수주 증가로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CFDA로부터 특수화장품 위생허가가 필요한 선케어 관련 19개 제품에 대한 임상 절차 마무리 단계로 2024년 상반기 중 위생허가 취득이 예상되는 있어고객 거래선과상품 믹스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고객사(브랜드)수 (단위 : 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이익이 360억 원으로 지난해(100억 원)의 3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를 커버리지에 신규 편입하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 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한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 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홍보, 1:1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까지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국내총생산(GDP)과인구수를 보유한 최대 소비시장으로 한국 화장품이 수입 화장품 1위(2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동남아시아 진출을 꿈꾸는 뷰티 기업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유망시장이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지난 8월 K-뷰티 엑스포 대만에서 67개의 뷰티업체가 참가해 400건, 237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K-뷰티 엑스포 대한민국 2023’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킨텍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용산공원에서 ‘몸마음뇌’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무료로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솔루션을 접했다. 현장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함께해 청년기 고민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사)공감인, 마보(주), 비웨이브(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오늘은, 기부플랫폼 체리, (주)하이,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이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들과 함께했다. 다양한 운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하고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설록, 이그니스의 재능기부와 음료 후원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엠버서더인 스텔라장의 공연으로 마무리했으며라네즈와 오설록, 바이탈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됐다. ‘청년 마음 축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마음 건강 관리 방법을 전수하는 국내 최대의 청년 마음 건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상목 이사장은 “이번 청년 마음 축제 외에도 메이크업과 차, 향을 통한 테라피 프로그램과 캠퍼스 방문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마음 건강 활동으로 청년들의 마음 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원료 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지난 4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클린뷰티 관련 2건의 신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클린뷰티란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화장품으로환경친화적이며 윤리적인 조건에서 생산돼 공급되는 제품을 뜻한다. 최근 업계에서는 클린뷰티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실리콘, 폴리에틸렌, 유기화합물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는 추세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실리콘계 코팅 제품을 대체하는 신기술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 캡슐화 기술을 선보였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소개한 첫 번째 기술은 ‘실리콘-프리(Silicone-Free)’ 메이크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안료 천연 코팅 방법이다. 안료를 천연 코팅 물질인 스테아르산아연(Zinc Stearate)으로 처리해 안료와 코팅 물질 사이의 강한 결합을 형성시켜 안정성과 발수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널리 쓰이고 있는 실리콘계 ‘알킬 실란(Alkyl Silane)’ 코팅 안료를 대체하는 클린뷰티 컨셉의 처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유용성의 유기 자외선 차단제 ‘BEMT’ 소재와 자사의 실리카 입자 등을 활용한 ‘UV Filter 캡슐화 기술’이다. 피부 친화적인 ‘논 나노(Non-Nano)’ 사이즈의 구형 실리카에 BEMT를 담지해 수분산을 가능하게 했으며BEMT 특유의 끈적이는 사용감을 개선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품의 인체 피부 흡수와해양 생태계 교란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자사의 차세대 UV Filter 캡슐 기술’ 등을 소개하고 최신 연구 결과와기술 성과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Brand Ess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은 2020년 기준 54억 4,000만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클린뷰티 소재를 꾸준히 연구개발해 각 지역의 정책 변화와 소비자들의 의식 전환 등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클린뷰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브이티의 일본 매출이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급이 일본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아직 국내 오프라인과면세, 중국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올해 실적을 연결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수치다. 하나증권이 브이티에 대해 목표주가 22,000원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브이티가 일본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외형 확장의 초입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올해 1,600억 원, 내년에는 2,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오프라인과 내수, 인바운드, 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이티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브이티는 2015년 브이티코스메틱을 런칭하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홈쇼핑, 면세점 등에서 쿠션 중심으로 외형을 키웠다. 2017년 10월 BTS(방탄소년단)와 모델 계약을 체결해BTS 캐릭터 콜라보 제품인 VTXBTS 라인업으로 고객층이 확대됐으며BTS의 팬덤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다. 2019년에는 신규 CICA 라인을 출시했다. 스킨케어와 색조(쿠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중국에서 주목받았으며12월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중국 마케팅 우군인 습니다창고(중국인 유학생 모임)의 역할도 한몫했다. 2019년 382억 원이었던 중국 매출은 코로나 시국에도 2020년 509억 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제로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며 브이티는 빠르게 마케팅 역량을 일본으로 전환했다. 역직구를 시작으로 버라이어티&드럭스토어 입점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약 3년 동안 현재 수준인 17,000개의 채널을 확보했다. 2019년 85억 원에 불과했던 일본 매출은 2022년 기준 914억 원으로 3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브이티 화장품 부문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브이티는 올해 1월 새로운 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인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했다. 마이크로 사이즈의 자연 유래 입자 성분인 ‘시카리들™’이 피부를 자극해유효성분의 흡수를 개선시키고 피부재생을 돕는다는 컨셉을 가진 제품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에 연초 초도 물량을 가지고 마케팅을 시작했으며6월 역직구 플랫폼에 공식 런칭하자마자 수요가 터졌다. 현재 회사는 생산 물량, 안전 재고를 고민할 정도이다”며, “화장품 업종을 마주한 이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8년 만에 본다”고 말했다. ‘리들샷’은 트렌디한 제품 컨셉, 온라인 품절 사태 등의 입소문으로 하반기는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샵과 드럭스토어에 입점이 계획돼 있으며일본의 홈쇼핑 채널도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는 ‘리들샷’ 일부 라인이 올리브영 온라인에 입점됐다. 이 또한 수요가 강해 2024년에는 오프라인에도 입점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현재는 물량 확보가 중요한데 4분기는 3분기 월 생산량의 2배 이상 확대되며물량 증가 효과가 오롯이 나타날 것이다”며, “공급이 일본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아직 국내 오프라인도, 면세도, 중국도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메틱기업 이투바이오(대표김수진 )는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3 중국 광저우 CIBE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다수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성과를올렸다고19일 밝혔다. 중국국제미용박람회(CIBE)는 1989년부터 개최되어 매년 전 세계 18개국 이상의 3,0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해 약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규모의 국제 미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 미용, 헤어케어와스타일링, 화장품, 퍼스널케어, 상하 공급망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이투바이오는 청주시 주관으로 운영된 한국관 참여기업으로 선정돼충북 청주시 우한사무소의 통번역 지원을 받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CIBE에서 이투바이오는 'EIR COSMETIC' 기초 제품과 프리미엄 에스테틱 라인 등 총 52종을 선보였으며이중 에이르 프리미엄 앰플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에이르 프리미엄 앰플은 기존 전문가용 기능성 앰플에 비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홈에스테틱 화장품으로 각질 제거, 비타민C 보충, 진정, 보습, 트러블 케어, 미백, 리프팅, 노화 방지 등 기능성이 특화된 제품이다. 이투바이오는 이번 광저우 CIBE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거래처를 확대 계획을 구체화했으며러시아, CIS 국가 바이어와필리핀 의료장비 업체와 MOU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참가성과를거뒀다. 이투바이오 김수진 대표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추가 후속 미팅과 연락을 이어가며 추가 바이어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바이오는 22년 경력의 국내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 ‘스파에이르’와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르’,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그리니’를 통해 스파&코스메틱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