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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올해3분기에도 매출액 1,200억 원과 영업이익 200억 원을 넘기면서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4일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 1,219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718억 원, 영업이익 698억 원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37.9%, 영업이익은 277.6%가 증가한 수치로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초과 기록도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7.9%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4.7%p가 높다. 또올해누적 영업이익 698억 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 원)과 비교해도 78%나 높다. 지난해 4분기(2022년 10월)부터 올해 3분기까지를 계산한 ‘지난 12개월’(LTM) 영업이익은 905억 원이다. 3분기 고성장의 원동력은 전년 동기 대비 37.2%가 성장한 뷰티였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66.4% 성장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27.8% 성장한 메디큐브 화장품이 돋보였다. 지난해 1년간 약 60만 대를 판매했던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올해에는3분기 만에 75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올렸다. 메디큐브 화장품도‘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여러 제품이 고루 선전하며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 바이오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해외 시장도호조를 보였다. 뷰티 디바이스가 전체적인 해외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5% 성장한 561억 원의 분기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381억 원, 2분기445억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던 에이피알은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1,437억 원)의 96.5%를 3분기 만에 달성했다. 미국 매출이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6.2%, 영업이익 540.9%가 성장했다. 지난 7월‘아마존 프라임데이’의 성공과 글로벌 셀러브리티 헤일리 비버의 SNS 제품 사용 인증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에이피알은 향후 뷰티 업계의 실적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국내 뷰티 시장은 여러가지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기존의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 일본 등으로시장이 다변화하고 있다. 화장품은 프리미엄과 중저가 라인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으며판매 채널 역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있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혼란한 국내외 경제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브랜드를 선택해준소비자들 때문에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상장예비심사 청구와 함께 상장 일정이 본격화된 만큼안정적이고 체계적 기업 운영과 상장 일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20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내 화장품 제조업체, 책임판매업체, 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미등록, 미신고 제조, 판매업체 ▲미인증 화장품에 인증표시나 유사한 표시를 하는 행위 ▲의약품 또는 인증품으로 부당하게 표시, 광고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화장품법에 따라 미등록, 미신고 제조, 판매업체에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 경우인증받지 않은 화장품에 인증표시를 하거나 유사한 표시를 한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약품 또는 인증품으로 부당하게 표시, 광고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화장품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의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대표이사 권한진)의 자체적인 특허기술을 적용해개발한 ‘울트라콜(UltraCol)’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수 상품과 기업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성을 지닌 상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까다로운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서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상품의 다양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세계일류 상품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인증 로고를 받고 해외 마케팅과금융, 컨설팅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 우선 적용 혜택을 받는다. 울트라브이는 미용의료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의료용 기기 제조판매업체로 ‘울트라콜(UltraCol)’ 역시 국내 식약처 KFDA 인증과CE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IR52 장영실상 획득 후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미용시장에 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울트라콜(UltraCol)’은 30년 이상 수술용 녹는 실로 인체 내 생분해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PDO 성분을 구형태의 미세입자로 가공해주사 주입이 가능하도록 한 울트라브이만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의 장기간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유발하는 필러들의 부작용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이물 반응을 통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효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이번 산자부가 인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인해 ‘울트라콜(UltraCol)’의 제품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또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콜(UltraCol)’은 최근 태국, 필리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중동, 미주 등까지 진출하며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 Liftyl™ biofunctional은 얼굴 윤곽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리프트업하는 프리미엄 로즈우드 추출물로서 자극성이 없고 레티놀과 유사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추출물은 얼굴 형태학과 윤곽에 있어 최신 게놈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얼굴 형태학이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일련의 다른 복잡 형질을 가리킨다. 얼굴형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얼굴의 형태 유전자가 집중적으로 연구됐다. 수천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게놈 와이드 관련 연구를 포함한 최근 연구에서 얼굴 모양과 윤곽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유전자를 확인했다. 얼굴 형태에 관한 포괄적인 민족 게놈 연구를 통해 로즈우드 추출물은 얼굴 형태를 조절하는 주요한 영향력이 있는 마커로 평가되며 백인과 아시아인 피부를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시험했다. 1-1. 페이스 스컬프팅(sculpting) 트렌드 이 로즈우드 추출물은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로 인해 고조된 얼굴의 스컬프팅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TikTok에 따르면 페이스 스컬프팅은 가장 뜨거운 스킨 케어 트렌드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 TikTok에서 미용 관련 비디오를 검색하면 다양한 ‘페이스 리프팅’과 ‘스컬프팅’ 기술에 관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괄사(刮痧)’ 등 페이스 스컬프팅에 쓰이는 도구는 페이셜 리프트업, 탄력, 당김의 모든 효과를 집에서 짧은 시간에 쾌적하게 달성할 수 있다고 해서 TikTok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림 아시아인의 피부 생검에 1% 로즈우드 추출물을 처리한 48시간 후의 피블린 7, 콜라겐 5A3, 콜라겐 17의 면역조직 염색 1-2. 수 세기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은 고귀한 나무, 로즈우드 로즈우드는 열대 나무이며 남미, 인도, 파키스탄,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하고 있다. 로즈우드 목재는 그 아름다움, 가공성, 내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중국의 전통적인 홍목 가구로 대표되는 고급 가구와 악기 제조에 가장 적합하다. 지난 10년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많은 로즈우드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로즈우드가 사용되는 또 다른 주요 용도로는 로즈우드의 칩을 쪄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이다. 향기로운 오일은 최고급 향수, 아로마테라피, 홀리스틱 의료, 화장품에 사용돼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상처 흔적, 여드름, 스트레치 마크(피부의 튼살)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로즈우드 에센셜오일의 매력적인 향기는 특히 18세기에 향수 제조 분야에서수요가 급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단기적 실적과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실적 둔화 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모멘텀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에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75% 감소한 3,158억 원과 60억 원 수준에 그쳤다. 해외 패션은 주요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며 매출이 34%,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 국내 패션은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 날씨의 영향으로 매출이 28% 감소하고영업적자 23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매출은 4% 하락했다. 수입 브랜드 매출은 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으나 자체 브랜드 매출은 33% 감소했다. 생활용품(자주) 매출은 4% 성장했으나재고 조정 영향 할인판매가 진행되면서 영업적자 19억 원을 기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소비 위축과 의류 등 내구재 소비의 다운사이클, 주요 해외 브랜드 계약 종료 등으로 실적 둔화 폭은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상황을 짚었다. 특히 “의류의 경우 경기 민감 카테고리로 경기변동성이 클 경우 할인 경쟁과 재고 부담이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저하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실적 전망(K-IFRS 연결 기준) (단위 : 십억원, %) 서연구원은 그러나 “최악은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며, “해외 브랜드 실적 이탈 영향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내년부터는 그 영향이 소멸되면서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다”고전망했다. 또 “신규 브랜드에 의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면서 “국내 패션은 부실 브랜드 철수, 체질 개선 등을 통해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부문은 수입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기여도를 높여가고 있으며생활용품 부문도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서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의 끝이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91억 원,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739억 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간 실적 전망과ValuatIon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 6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다변화하는 위해성 정보에 대해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해 성분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등 위해 감시체계 구축(유해 물질 집중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물질 집중관리를 위해 립스틱류 35건, 블러셔 14건, 아이섀도 12건, 아이브로우 1건 등 총 62건을 대상으로▲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 ▲사용금지 색소와타르색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는 모두 해당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화장품 중 사용금지 색소 11종은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됐으며립스틱류 중 타르색소 21종 검사 결과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화장품 중 유해 물질 안전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등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엑스포 참여기관과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과와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LG생활건강 등 7개 참가기업과 코트라 충북본부 등 바이어 유치기관이 참석해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참여업체별 주요 사례와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높은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해주신 참가기업과 바이어 유치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송엑스포가 세계적인 뷰티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53개의 도내외 화장품, 뷰티기업이 참여해관람객 10만여명, 2,49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와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시픽이 집중하고 있는 ESG 영역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자원 순환 솔루션,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우수 스타트업은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 등이다. 지난 5개월 동안 역량 강화 교육과밋업데이, 멘토링 등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유관 부서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접점을 발굴했다. 특히 화장품 공병 플라스틱을 활용한 판재 제작과전시(제4의공간), 오설록 녹차부산물을 활용한 녹차 가죽 제품 제작(그린컨티뉴) 등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나 소재를 활용한 협업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멘토단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풀어갈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과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지난 10월 진행한 데모데이의 성과를 바탕으로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시도하고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도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파시 손종탁 대표의 모친(故 김일선, 84세)이 11월 14일 별세했다. 빈소는 영천영락원장례식장 1층 특1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16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경주하늘마루(수성리 선영)이다. * 빈소 : 영천영락원장례식장 1층 특102호 (경북 영천시 천문로 596-8, 오미동) * 발인 : 2023년 11월 16일 오전 9시 * 장지 : 경주하늘마루(수성리 선영) * 연락처 : 010-3827-4667(손종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리오프닝에 따라 내수 수요가 늘어나고일본 수출이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4분기에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3분기 매출이 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고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223% 급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53억 원)를 26%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3년 3분기 개별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 일본 수출 증가, 수출 지역 확대에 따라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64억 원,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70억 원을 기록하며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123억 원, 2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9%, 88% 성장했다.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 롬앤X산리오 콜라보에 수요가 집중되며 H&B 채널 매출이 견조했다. 또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수요도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 성장률은 각각 35%, 71% 수준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향 수출의 증가 추세, 중국 회복, 기타 국가로의 확장이 나타나며 수출 매출이 200억 원 수준에 안착하는 등 전반적으로 견고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화장품 매출, 이익률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일본 매출은 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존 물량은 유지되는 가운데 편의점 채널 로손(LAWSON)향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비 감소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 로손의 정식 매대 보유와 품절 현상 등으로 리스타킹 니즈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해수요는 견조하나 물량 확보가 더뎠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매출이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6% 급성장했으며도우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해외 기타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75억 원을 기록해기존 지역의 수요 증가와지역 확대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부문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이 없었으며국내 판매 호조에 따라 마케팅 효율이 올라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9%로 전년 동기 대비 6%p 개선됐다. 웨딩부문은 매출 8억 원,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박 연구원은 “비용 구조 효율화 등으로 전년동기비 손실은 축소된 것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부문별 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4분기 매출이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1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초부터 H&B와 온라인 강세, 비중국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박은정 연구원은 “모멘텀은 불변이다”며, “화장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0%, 193% 증가한 357억 원, 62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는 연말 성수기 수요 상승, 신규 브랜드 ‘Nuse’의 정식 런칭과 판매 채널 확대가 기대되며일본은 신제품 런칭, 중국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핵심 육성 국가 물량 확대 등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신제품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CJ 온스타일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며CJ 단독 선런칭을 기념해신제품 최대 특가인 50%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클렌징 오일은 ‘국민 클렌징 오일’로 불릴 만큼 유명한 마녀공장 스테디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의 라인의 신제품으로순한 사용감은 그대로워터프루프 색조 메이크업 클렌징에 집중해나온 신제품이다. 신제품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의 가장 큰 특징은 진한 메이크업도 가볍게 딥 클린이 가능한 강력한 세정력이다. 특허기술 Bio Shield Oil™ 테크놀로지를 적용해잘게 쪼개진 오일 입자가 속눈썹, 입술 주름, 모공 사이사이에 녹아 들어 마스카라를 비롯한 워터프루프 색조 메이크업을 세심하게 지워준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단 번에 깔끔하게 지워주는 올인원 딥 클렌징 오일이다. 또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은 오일 특유의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해 물처럼 가벼운 사용감까지 갖췄다. 해바라기씨 오일을 발효시켜 만든 바이오 쉴드 오일로 피부 표면에 넓고 고르게 펴지며스페인산 포도씨 오일로 얇고 부드럽게 롤링되어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워셔블 오일 타입 텍스처로 물이 닿는 순간 빠르게 유화 되어 미끌거림이나 잔여감 없이 잘 헹궈지며이중 세안 없이도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 것처럼 개운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은 클렌징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세정력과 사용감 외에도 피부 보습, 각질 케어, 피부 투명도에 대한 인체 적용 테스트도 완료했다. 스킨케어 보습 성분으로 사용되는 식물 유래 오일을 담아 세안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할 수 있다. 또예민한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100% 비건 레시피를 적용해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과민감성 테스트, 일차 자극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안 자극 테스트 등도 완료했다. 마녀공장은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 출시와CJ 단독 선런칭을 기념해 전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16일 저녁 9시에는 CJ 온스타일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제품 최대 특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 비건 클렌징 밤 ‘딥 클리어 클렌징 밤’에 이어 올인원 클렌징 오일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이 추가되며 마녀공장의 클렌징 라인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3일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할인 혜택으로 메이크업을 손쉽고 말끔하게 지워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 중국, 신북방(러시아, CIS)지역 규격인증 획득과 부가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1월 14일까지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2023년 중국, 신북방 지역 인증을 취득한 인천소재 중소제조업체 6개사 내외이다.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본사 또는 공장이 인천에 소재한 기업이다. 지원내용은▲중국, 신북방 지역 강제, 자율안전인증(시험, 인증, 컨설팅) ▲컨설팅 비용▲부가지원 등이다. 시험, 인증은강제인증인NMPA(화장품, 의료기기 등), CCC(중국), CU(EAC, 유라시아경제연합 5개국간 단일인증제도), GOST-R, GOST-B, GOST-K, GOST-U 등을 지원한다. 또 자율안전인증인CQC 등과기타 : GB TEST, 환경규제대응 등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업체당 최대 800만원이다. 신청은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배의진 사원(032-810-2834, qlscm07@incham.net)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중국, 신북방(러시아, CIS)지역 규격인증 획득 및 부가지원 사업 참가 기업 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14일 * 사업개요 : 인천광역시 '2023 중국, 신북방(러시아, CIS)지역 규격인증 획득과 부가지원' 사업의 추가 모집 * 지원대상 : 2023년 중국, 신북방 지역 인증을 취득한 인천소재 중소제조업체 6개사 내외,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본사 또는 공장이 인천 소재 * 지원내용 : 중국, 신북방 지역 강제, 자율안전인증(시험, 인증, 컨설팅), 컨설팅 비용, 부가지원 1) 강제인증 : NMPA(화장품, 의료기기 등), CCC(중국), CU(EAC, 유라시아경제연합 5개국간 단일인증제도), GOST-R, GOST-B, GOST-K, GOST-U 등 2) 자율안전인증 : CQC 등 3) 기타 : GB TEST, 환경규제대응 등 * 지원한도 : 업체당 최대 800만원 * 신청방법 :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배의진 사원(032-810-2834, qlscm07@incham.net)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올해 3분기 해외와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약진을 지속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6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5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와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1% 성장하며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은 멤버십 확대와 점포 리뉴얼 등을 통한 꾸준한 매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1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성과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SSS(Same Store Sales,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8.1% 가파르게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 경우 6개 주력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자사 공식몰 ‘에이블샵’이 론칭 1년 3개월여 만에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28%를 차지하며 신규와충성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엔데믹 이후 중국 이외에 일본,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확연히 늘며 뚜렷해진 국내 화장품 업황 회복세가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실현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배당 지급을 결정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고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양적, 질적인 성장에 매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반도체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제한 규제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3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우리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해외기술규제에 대해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 제한 규제를 포함해 6개국을 대상으로 배터리, 휴대폰,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 관련 11건의 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s)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또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대응 관련 미국, 일본과 양자회의를 통해서도 우리 업계 우려를 전달하고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함께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기준 등 관련해 유럽연합(EU) 측과 양자협의를 실시하고 무역기술장벽과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결과를 수출기업과 관계 부처와 공유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결되지 않은 애로에 대해서는 산업계와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해 WTO TBT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해외 규제당국과의 대화,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해 주기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 화장품 업황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뤘다고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3% 증가한 70억 6,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47억 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 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2% 상승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호조세에 접어듦에 따라 국내 시장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내수 시장 성장과 함께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며해외 시장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향 매출이 2배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엔데믹과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평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오름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내년 이후 다시 성장해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액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로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소재 중에서는 기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감 개선에 활용되는 마이크로비드 매출액이 20% 이상 늘어났다. 수출 부문의 경우 광군제를 앞두고 주요 제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 매출액이 해외 매출 성적을 떠받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을 시작한 데에 이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면제 등을 위해 협의에 나서고 있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의 최대주주가 됐다. 13일 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주식 8,000만주를 40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원제약은 주식 취득 후 에스디생명공학 지분율이 65.3%로 오르면서 최대주주로서 자리하게 됐다.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대원제약 측은 “경영권 참여와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는 지난 10월 5일 서울 회생병원을 통해 본 사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통보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대원제약은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당사를 포함한 DKS컨소시엄을 통해 에스디생명공학을 총 650억 원으로 인수했다. 해당 금액은 신주 보통주(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를 통해 향후 화장품 사업으로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KT&G 계열사 코스모코스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뷰티 브랜드를 창업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ODM 사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1992년 창립 이후 남성 메이크업과 멀티 기능 고급세안제 시장을 연 ‘꽃을든남자’, 자연한방 화장품 ‘다나한’, 안티에이징인 전문브랜드 ‘RGⅡ’ 등의 히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1세대 화장품 기업이다. 지난 2011년 6월 KT&G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OEM ODM 사업을 시작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화장품 제조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ISO22716)에 이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까지 획득하며 화장품 제조와 품질 경영 등에 대한 국내외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화장품 GMP, 의약외품 제조 시설 인증과 EVE VEGAN 인증을 획득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메가랩’ MOU를 체결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코스모코스는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ODM 제품을 개발, 생산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ODM 사업을 강화,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를 향한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부터 뷰티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 개최해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대응력 강화, 전시회 참가 확대 등을 통해 ‘ODM 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내외에 역량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말 오픈한 화장품 ODM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은 ODM 사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랩(cosmocoslab.com)’은 코스모코스가 30년 동안 축적해온 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화장품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코스모코스가 보유한 제형들의 스펙 정보를 사진, GIF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모코스랩은 런칭 8개월만에 회원 500명을 돌파했고ODM 개발 프로젝트 20여 건을 접수했다. 공개된 데이터(제형, 원료, 트렌드 리포트, 뉴스레터 등)는 150여 건에 이른다. 엔데믹 이후 대면 영업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2030 업계 종사자와 신규 해외 고객사 유치를 위해 코스모코스는 당분간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모코스는 또 매년 모기업 KT&G, 상상마당부산과 함께 뷰티 분야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이하 코코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인디 브랜드 발굴과동반 성장과 함께 코스모코스의 ODM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코코챌린지’를 통해 코스모코스는 2021년부터 총 7개의 수상팀과3개의 참가팀 브랜드와 함께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한국적인 향을 담은 제품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브랜드 ‘취(미들스튜디오)’와 시니어 전문 예비 사회적기업이 만든 신규 브랜드 ‘렛츠바스(민트웨이)’, 화장품 전공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사계정원(트라이미)’이 선정돼 브랜드와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유치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시도도 눈길을 끈다.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담당이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다양한 고객사와 접촉하고 있다. 미미했던 OTC 사업도 재정비해 본격적으로 제형 개발과영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기존 동남아권 위주의 영업망에서 일본, 미주, 유럽권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전체 ODM 매출 중 해외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2% 상승했다. 코스모코스는 향후에도 해외 공략 제형 개발, 글로벌 규제 대응 시스템 정비, 해외 홍보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수주 물량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스모코스 ODM 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꾸준한 연구개발과설비 투자, 온-오프라인 영업 동시 전개, 인디&메가 브랜드 동시 공략을 통해 ODM OEM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탈색약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2종이 리뉴얼 출시했다. 블랙빼기 라인은 자사 매출 기준누적 판매량 29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탈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 개선됐다.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영양 가득 오일 4종(마눌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함유된 크림 포뮬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준다. 또별도의 열처리 필요 없는 높은 탈색력으로 얼룩 없이 셀프 탈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닥터본드 헤어케어 키트를 함께 담아 No.1 앰플이 모발 손상은 낮추고보색 샴푸로 노란기 없이 애쉬한 모발로 탈색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체 탈색은 부담스럽지만 밋밋한 헤어에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싶을 경우 원하는 부분만 하이라이트 탈색할 때 적합하다. 특히 원하는 부분만 바르기 적합한 특수 설계 브러쉬가 들어있어 이어링 탈색, 발레아쥬와 같은 부분 셀프 탈색에 최적화됐다. 더불어 단백질 2종 (콜라겐, 케라틴), 식물성 아미노산 콤플렉스 4종 (소이, 밀, 쌀, 귀리), 식물성 오일 5종 (동백, 올리브,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달맞이꽃) 함유로 모발 손상이 적은 탈색약으로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탈색 후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150%나 증가해 부담 없이 넉넉하게 탈색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동성제약 이지엔 상품기획자는 “이지엔은 탈색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평소 탈색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모발 손상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셀프 탈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고트렌드에 맞는 하이라이트 탈색도 손쉽게 해볼 수 있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4년 연속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과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 2015년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SDGs(Susta inable Developmental Goals)가 제정됐다. 이는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로 정의돼 있어 빠르면 기한까지 8년이 채 남지 않았다. 2021년정리된 ‘화장품 산업 비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대처의 하나로 ‘SDG에 적극적으로 공헌’을 들고 있다. 2021년당사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화장품을 구매할 때 상품이나 제조업체가 ‘SDGs의 달성’이나 ‘사회 과제’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의식 하고 있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매우 의식하고 있다’ 또는 ‘어느 쪽이냐 물으면 의식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은 전체의 20%였다. 세대별로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10.6%였던 반면 30세 미만에 한정하면 27.5%에 달했다. 또“아래의 대응을 실시하고 있는 상품 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많은 응답을 얻은 대응으로는 ‘재료나 자재를 리사이클하고 있음(33%)’, ‘현지 생산품을 현지에서 소비하며 대처하고 있음(30%)’, ‘탈플라스틱에 대응하고 있음 (28.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SHICONIX Liquid MD(J) 배합 화장수의 외관 화장품 업계로서 이러한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최종 제품 제조업체 뿐아니라 원료 제조업체에게도 독자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수백 종류의 화장품용 천연원료를 취급하는 당사의 이제까지의 대응을 ‘원료 선정 단계’, ‘원료 입수 단계’, ‘제품 생산’과 ‘제품 사용 후’의 4가지로 나눠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 대표이사 정인용)는올해 3분기 누적 연결매출액은7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0% 증가했고영업이익은 35.4억 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13일 발표했다. 특히별도 기준으로 확인되는 화장품사업 부문의 누적 매출은5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역시 5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크게 개선됐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올해는 CTKCLIP.COM 플랫폼을 통한 신규 고객이 대폭 증가 추세인데다기존 고객의 재주문율도 70% 이상으로 견고한 충성도를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크리에이션 B2B 플랫폼인 ‘CTKCLIP.COM’은 올해 10개월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도보다 2.5배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고다양한 국가와 신생 브랜드들이 유입되며 문의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그룹사 전체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편을 실행해 온 씨티케이는 사업부별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 확장해 다양한 브랜딩 컨설팅 서비스(OBM)에 집중하는 컴플리톤도 3분기 누적 매출 26.1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맞추며 지난해 적자폭이 컸던 것 대비 개선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컴플리톤은 연말 기준 흑자전환을 바라보며 앞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부문에서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온 중간 결실로 최근 유럽 최고 시험인증기관인 ‘TUV’로부터 자체 개발한 완제품 소재(Resin)에 대해‘OK Compost Home’ 인증을 받았다. 그 뿐아니라 캐나다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령한 보조금 등으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으며나아가 내년부터는 신제품 상용화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PL(3자물류)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풀필먼트 사업 부문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이사는 “씨티케이는 성공적인 사업 부문 재정비로 재무적, 구조적 견실함을 높이고 있으며이를 통한 실적 개선세와 앞으로의 사업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