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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계면과학 기술과 콜로이드 화학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전문회사인 (주)바이오뷰텍(김인영 대표, 공학박사)은 지난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FTA유공자포상 및 대학생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뷰텍은 그동안 60여 건의 특허기술을 등록하고해당 기술을 이용해다양한 원료소재를 공업화해 중국, 프랑스, 태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수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인영 대표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의 지원으로수출과 관련된 제반 업무교육을 받았고수출에 필요한 FTA증명서를 발급받아 상대국의 고객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프로세스가 워킹데이(working day) 2일이 소요되는 것을 HS-CODE 제품등록을 통해단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대폭 단축할 수 있어서 수출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아세안 FTA증명서, 한-중 FTA증명서, 한국-EUFTA증명서 등을 2시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동안 바이오뷰텍은 한국 고유의 자원을 이용한 천연소재를 가공해고효능을 가진 항노화, 항산화 원료를 고도화하는데 노력했으며경피흡수연구, 계면과학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처방개발에성공적인 사례로 EU지역 수출까지 확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바이오뷰텍은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그룹의 지원으로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관리시스템인'스마트펙토리 구축사업'을 완성했다. 이 사업으로 화장품 원료회사 최초로 연구개발 프로세스(PLM), 생산관리 시스템(MES), 원부자재관리 시스템(WMS), 품질보증관리 시스템(Q/C), 고객관리 시스템(C/S)까지 현장 중심의 관리프로세스를 웹사이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유럽화장품원료(EffCI GMP) 등록, ISO9001, ISO14001, ISO22716, 동물의약품제조허가득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통해화장품 원료 중심 수출 기반의 제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김대표는 "중단기적으로는 K-뷰티를 고도화하고더욱 발전시켜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반기술을 축적해세계를 대상으로 수출무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비즈니스학전공(전공주임교수 양수미)은 지난 10일 센텀스카이비즈 대회의실에서 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융합대학 뷰티비즈니스학전공 교수진과 부산화장품산업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K-뷰티 산업의 발전과 교육 증진, 기술 정보를 위한 상호교류, 화장품 산업의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창업, K-뷰티, 라이프생활문화 등의 4년 정규 학사학위과정을 일과 학습의 병행이 가능한 평생교육형 과정으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오늘(14일)부터21일까지1주일간 공식몰에서 최대 62%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캐릭터를 내세운 이색 컨셉의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아이소이가 다시 한번 ‘블프 대공’과 함께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블프 대공에 대적하는 ‘쿠폰 제독’까지 등장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라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소이 공식몰을 찾은 ‘소이 영애’에게 역대급 특가 플러팅을 시작한 블프 대공과 이에 맞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도발에 나선 쿠폰 제독까지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특가 이벤트가 재미와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특가 이벤트부터 아이소이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1+1 특가까지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잡티세럼 70ml 대용량과 35ml 본품 구성을 48%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장수진 수분크림 70ml 대용량과 35ml 본품 구성을 50%, 응급스팟 대용량 28ml과 14ml 본품 구성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기간 내 어떤 상품을 구매하든 무조건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혜택과 원하는 제품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등급별로 제공한다. 아이소이 공식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35% 할인쿠폰을, VVIP와 VIP에게는 40% 쿠폰을 지급하며매일 오전 9시마다 새로운 추가 할인쿠폰까지 제공된다. 등급별 쿠폰팩은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한 아이디당 1회 발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모바일 접속하면 블프 대공의 이야기를 담은 웹소설 ‘돌아온 블프 대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소이만의 세계관으로 탄생한 ‘블프 대공’이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는 14일오후 4시부터 아이소이 공식몰(https://www.iso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2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하면서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별 수출액에서 처음으로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세계적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침체 등 손해(마이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세로 비교적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12.7%)과 중견기업(-6.2%)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폭으로 감소하며 총수출(-9.7%) 감소세 완화에 기여했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85,916개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수출기업은 7.9% 증가, 수출 중단기업은 3.5% 감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실적을 기록한 것은 중국을 제외한 미국(최대 수출국 부상), 일본 등 주요국과 EU, 중동, CIS 등 신흥시장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2023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지역별 수출액에서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넘어서면서 최대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미국 수출액은 K뷰티 인기로 수출이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9.1%가 증가한 2.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9%가 감소한 중국(2.5억 달러)을 제치고 수출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자국 내 애국소비 영향 등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선호도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일본도 K뷰티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18.3%가 증가한 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CIS 1.4억 달러(29.9%), EU 0.8억 달러(71.6%), 중동 0.3억 달러(36.8%) 등으로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대만 0.3억 달러(+8.5%), 홍콩 0.7억 달러(+51.3%), 인도네시아 0.2억 달러(+86.2%), 러시아 0.8억 달러(+28.9%) 등 신흥시장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화장품 대기업 수출은 -19.6%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은 증가하면서 화장품 총수출 내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7.5%p 큰 폭으로 확대됐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중 대기업은 -19.6%가 감소했고 중견기업은 0.2 소폭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24.7% 증가했다. 이에따라 화장품 수출액 내 중소기업의 비중은 지난 2022년 3분기 55.0% 보다 7.5%p가 증가한 62.5%를 차지했다. 3분기 화장품 수출기업수도 4.6%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수는 지난 2022년 3분기 5,049개에서 올해 3분기에는 5,282개사로 233개사가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품목별 중소기업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중견기업 대비 적은 수출 감소폭, 신규 수출기업 증가 등 중소기업 수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8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중소기업 수출을 4분기에도 플러스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주도 수출주도정책(드라이브)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한국콜마(161890)가올해 3분기 호실적에도불구하고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SAP(기업용 관리 소프트웨어) 설치에 따른 초기 가동 차질로 지난 8~9월 가동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준 탓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한국콜마의생산 차질은 아쉬우나 산업과 펀더멘털에는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는3분기 연결 매출이 5,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310억 원으로 71% 늘었다. 다만, 이는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콜마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한국콜마의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SAP 도입에 따른 납기 지연과 관련 비효율로 인해 컨센서스(영업이익 413억 원)을 25% 하회하고당사 직전 추정치(369억 원)을 약 60억 원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국내 ODM(별도)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861억 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31억 원을 달성했다. 비수기 임에도 수주량이전년 동월 대비25~30% 성장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것으로 파악된다. 박 연구원은 “SAP 도입에 따른 영향이 없었다면 수주 증가율과 유사한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다”며, “SAP 설치에 따른 감가상각비(7억 4,000만원)과 성과충당금(30억 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ODM은 매출이 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하고22억 원의 영업손실을기록했다. 무석법인의매출과 이익 체력은 견조했으나그외ODM사의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북경, 캐나다는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매출이, 미국은 기술영업센터운영에 따른 고정비상승이 영향을 줬다. 한국콜마의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은 매출 2,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224억 원으로 1% 늘어났다. 또 연우는대형사매출이 소폭 개선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형사, 미주 수주가 회복되며 매출 612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박은정연구원은 “한국콜마는 8월부터 SAP 도입을 시작했으며초기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행착오가 존재했다. 다만, 10월부터 대다수 정상화, 수주 증가와 유사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SAP 설치 초기 비효율은 지난 이슈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기 SAP 설치에 따른 감가상각비, 성과 충당금등이 반영됐으며오히려 이를 감안한 별도 영업이익률은9%로 전년 동기 대비3%p 개선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AP 도입의 비효율에도 인디, 수출 브랜드 확대와 같은 영업 환경이 한국콜마에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아쉽지만, 한국콜마의성장 모멘텀은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7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정지윤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에대해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68,000원으로 6% 하향했다. 정지윤연구원은 “3분기 ERP시스템 교체로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도 “단, 현 시점은 인디 브랜드 수주 증대, 연우사업 정상화, HK이노엔의 실적 레벨 업으로 2024년 전사 호실적에무게를 둘 때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10월부터 생산 차질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며4분기 현재 오더가 전년 대비 25% 상회한다는 점, 중국 80개 이상 고객사와의Sun 제품 출시 계획 등 산업 지형도와펀더멘털은문제없다는 판단이다”며,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소정키움증권연구원도 시장 예상치를하회한 한국콜마의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법인의 ERP시스템 교체로 공장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이슈는 점차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4분기부터 국내 법인은 정상화될 것이며해외 법인들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며, “이에 한국콜마의국내, 중국법인 중심 성장 궤도는 여전하다고 판단해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한국콜마가4분기 연결 매출 5,454억 원, 영업이익은 4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중국, 북미 성장률은 각각 19%, 38%, 29%로 예상했다. 조소정연구원은 “국내법인은 인디 뷰티고객사의호조와 3분기 ERP시스템 교체로 밀렸던 주문의 이연효과로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법인은 광군절수요 덕분에 전분기대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기대되고북미 법인은 미국법인의 주요 고객사향수주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컬러레이(900310)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에 참가해 고급 진주광택안료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아시아 화장품, 화장도구와퍼스널케어 산업의 원료와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전시회이다. 매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유럽과 미국의 최고 공급업체, 연구 개발 전문가, 생산과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최신 화장품 원료와 신기술을 공유하고마케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컬러레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고품질의 화장품과산업용 진주광택안료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신제품 샘플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새로운 고객사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순도 실버 시리즈 ▲성운 카멜레온 시리즈 ▲다이아몬드 시리즈 ▲티타늄 프리 시리즈 ▲누드 스킨 톤 시리즈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특히 다양한 입자크기 분포와 광택성,컬러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컬러레이는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를 함께 하는 펄 안료 전문 기업으로 15년간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파트너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를마친 지난 10일 태국 파타야시를 방문해포라멧가피체 파타야 시장과 만나 화장품 시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줘중비아오 회장은 컬러레이의 상세한 상황과 함께 화장품 펄 안료 산업 구조, 시장 현황, 태국 중심의 동남아시아 시장 미래 구상 등을 소개했다. 포라멧가피체 파타야 시장은 태국 현지 정부의 정책과 화장품 원료 산업 관련 지원에 대해 설명하며 양측의 향후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이번 방문은 태국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과정의 시작이다”며, “컬러레이와 세계적 관광도시인 파타야시의 상호 협력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신제품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전시회 기간동안 수백명의 바이어와 상담했고이를 통해 다수의고객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글로벌 진주광택안료 제조사로서 태국을 포함한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연결의 날’을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결의 날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9월 19일~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연결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주)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주)7만 달러 ▲리봄화장품(주)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연결의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 성과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국내법인 내수 성장과 해외 수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오늘(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매출은 4,5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 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국내법인 내수 성장과 해외 수출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 또 동남아 법인의 현지 고객사 실적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코스맥스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우선 한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2,88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한 258억 원을 기록했다. 리오프닝 효과 유지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 내 K색조 제품 인기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해외 신규 인디 브랜드의 주문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다만, 중국법인은 내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중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한 1,237억 원을 보였고 순이익 38.1% 감소한 46억 원에 그쳤다.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중국 내수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됐고 과거 3분기 집중됐던 광군제(11.11) 매출은 고객사의 보수적인 시장 전망으로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현지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니즈 확대로 4분기에는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법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369억 원을 보였으며 순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유입이 증가하고 ODM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색조와 기초 제품 주문량이 고른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34억 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83.8% 증가한 9억 원을 기록했다. 현지 주요 고객사의 매출 호조와 신규 고객사 매출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증가와 고객사 다양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선케어 제품과 유아동용 화장품 주문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6억 원을 보였으며 순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역기저 효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내수 시장 고객사의 주문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립스틱, 파운데이션, CC크림 등 색조 화장품 분야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고 있다.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가수 홍진영의 화장품이 홈쇼핑 방송 첫 날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롯데홈쇼핑을 통해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를 새로이 선보인 홍진영은 해당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풀커버업 C밤팩트 판매 방송에 직접 출연해 준비된 수량을 전량 판매했다.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을 단독 론칭해 전량 판매한 롯데홈쇼핑에서 5년 만에 새 브랜드를 선보였고이날 론칭 방송에서 완판 비율을 넘어 130% 매출을 달성하며 브랜드 돌풍을 예고했다. 풀커버업 C밤팩트는 커버력이 좋은 고체 타입으로 스킨케어와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6가지 화장품 효과를 합친 고기능성 팩트로 지난 10월 K 뷰티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며 소비자 관심 또한 높아졌다. 론칭 방송에 직접 출연한 홍진영은 오랜 기간 동안 제품을 기획하고개발하는 과정부터 상품 소개, 제품 시연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방송 분위기를 주도했다. 세련되고, 트렌디하고, 당당함을 뜻하는 시크(CHIC)와 하얗고, 순수하고, 깨끗함을 뜻하는 블랑코(BLANCO)를 결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시크 블랑코’는 베이스, 색조, 스킨케어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당당하고 성숙한 홍진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홍진영은 “새 브랜드의 론칭 첫 방송이라서 무척 설레면서도 떨렸지만 완판 기록을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좋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력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오늘(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2024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선정해 제조중소기업이 연초부터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주업종이 제조업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중 일반 바우처는 주업종이 제조업,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소기업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4년 지원예산은 총 558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우리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혁신기관이 ‘원팀’이 되어 마련한 중앙-지방 협력형 메가 프로젝트다. # 수혜기업 확대, 45~85% 범위 보조율 차등 적용 우선, 보조율을 낮춰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한다. 지금은 신청 기업의 최근 3개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범위에서 보조율이 차등 적용되고 있다. 이에 현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도 다른 사업(50~70%)보다 높은 보조율로 인해 신청 기업 대비 선정 수가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어2024년에는 45~85%로 조정(5%P 하향)할 계획이다. 또90%에 달하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보조율도 일반 바우처처럼 45~85%로 조정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본법령에 따른 주업종 판단 기준만을 적용하고 제품 매출액 비율 50% 기준은 폐지한다. 예컨대, 제품 매출(원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판매) 50억 원, 상품 매출(완성된 제품을 구매해 판매) 40억 원, 기타 매출 30억 원인 A제조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제품 매출액 비율이 50% 미만이라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내년부터는 가능하다. 또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 제고와 지역이 주도해기획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와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중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신설, 특화 바우처 운영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사업장까지 확대 예정(2024년 1월~)이나이에 대응하기 위한 영세 중소기업의 준비는 미흡한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한다. 이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현행 50억 원 규모의 지역자율형 바우처도 1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신속하게 지원하며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융복합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오늘(13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공고되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mssmiv.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2번째 협업을 진행해 ‘연말 꾸러미’ 기획 세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스킨푸드와 신이어마켙의 첫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 번 더 기획됐다. 스킨푸드와 시니어가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며시니어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썼을 뿐아니라 패키지 디자인, 굿즈 제작 등 전 과정에 함께 해 일자리 창출 목적까지 달성했다. 스킨푸드와 신이어마켙이 다시 손잡은 이번 기획 세트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 세트’와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 등 총 2종이다.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 ‘당근 패드’가 메인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 세트’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60매)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 구성이다.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메인으로 하는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100ml)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으로 준비됐다. 특히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는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기존 50ml가 아닌 대용량 100ml로 제작해 한정판으로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또기획 세트 2종 모두 할매 핸드메이드 양말목 키링과 할머니의 메시지가 들어간 마스킹 테이프와스티커 등 콜라보 굿즈 3종이 포함됐다. 이번 협업 제품 2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만 내일(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스킨푸드는 올리브영 ‘오늘의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오늘(13일) 단 하루 동안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세트를 2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오는 16일에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꾸러미 세트를 35% 할인해 선보인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봄 첫 협업에 이어 다시 한 번 어르신들과 기획 세트를 준비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킨푸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 노인과빈곤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새로운 세대와 가까워지는 마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30세대가 제품을 기획하고시니어들이 제품을 제작하고 포장하며 함께 만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이온성 액체를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방법’ 특허가 한국,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019년 에피나코나졸을 제조하는 공정에 반응 용제로이온성 액체를 사용해반응 중 생성되는 불순물을 감소시켜 고순도,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유럽과인도에서도 심사 중에 있어 곧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피나코나졸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주블리아’라는 손발톱 진균증 치료제에 사용하는 약물의 명칭으로 오리지널사는 일본 카켄제약이며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동아ST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주블리아는 경구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 원의 블록버스터로동아에스티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4상 연구 결과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발 제약사들은 ‘주블리아 특허’의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곧바로 제네릭 발매가 가능해져서 소극적 권리 확인 심판청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극적 권리 확인 심판이란 ‘내 기술이 선 특허권자의 권리 침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후속 제약사들이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에피나코나졸은 현존하는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 중 탑으로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의약품이다.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국내 뿐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프로모션 중에 있으며 국산 원료의약품 수출할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오늘(13일) ‘케이(K)-뷰티’ 체험 공간인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을 비롯해 관광,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업체는 아모레퍼시픽(화장품), 뷰티플레이(메이크업), 제니하우스(미용), 앤더슨벨(패션), 뷰 성형외과(성형), 원밀리언(춤), 크리에이트립(여행플랫폼), 패스트레인(뷰티플랫폼) 등이다. 유인촌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케이(K)-컬처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찾기 위한 것이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계적인 K-콘텐츠 관광 플랫폼인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크리에이트립’과 제휴한 미용실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8배 상승했으며‘원밀리언’은 케이(K)-댄스 아카데미 수강생의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래객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다양한 업계의 참석자들과 만나 화장품, 성형 등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케이(K)-컬처 현장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이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이 케이(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이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내년1월 31일까지 약 3달간 'Bath and Life : BATH in 더현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더현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BATH in 더현대'를 컨셉으로동화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백화점 속의 작은 욕실(BATH)로 표현했다. 청량한 파도를 닮은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부터 괄사, 퍼퓸 등 센녹의 베스트셀러를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센녹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파도 모양의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과 ▲닿는 순간 포근하게 몸을 감싸는 '퍼퓸 애프터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멀티 뿔 괄사' 등 매력적인 배쓰 아이템 10여종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은 푸른 바다를 수놓는 파도(Wave)에서 영감을 받아평온하고 나른한 파우더리 플로럴 향으로 일상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공색소 없이 식물유래성분만으로 자연스러운 푸른빛을 내는 '블루오일'을 사용해영양 보습은 물론 끈적임 없이 촉촉한게 특징이다. 행사기간 동안 센녹 전 품목 10% 할인이 적용되며'퍼퓸 애프터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제품은 기간 한정으로 오는 23일까지 15% 할인된다.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만 진행하는 특별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센녹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시 '퍼퓸 샘플(1종)', 7만원 이상 구매시 '퍼퓸 샘플(1종), 헤어스크런치'(1종), 10만원 이상 구매시 '핸드크림'(1종)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센녹 카톡 플러스친구 추가시, '바디샤쉐 더블 파우치'(1set)를 증정한다. SNS 방문후기 인증샷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행사 기간동안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찍고인스타그램에 센녹(@sennok_bathhouse) 태그와'#센녹 #센녹팝업스토어 #더현대팝업스토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추첨을 통해 '센녹 핸드크림'(본품 1종)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매월 말 DM으로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두번째 팝업스토어를 통해 나이스웨더 더현대 서울점에서 소비자들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올 한해 고생한 나를 위해 하루의 노곤함을 센녹으로 씻어내고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역할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자원 가치와가능성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각 기업이 SDGs(Susta 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처에 주력하고 있다. 이것들이 파급되어 업계 전체의 표준화 대책으로 된 산업 영역도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속가능성이 임시방편의 PR 요소가 돼 버린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우선은 기업 전략에서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다만, 개념에 대한 논의이며 유럽과 미국의 지침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미리 특필해 둔다. CSR은 환경보전, 자원봉사, 법령 준수, 기부활동 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본의 경우 특히 많을 것이다. 게다가 CSR이 아니라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가 최전선 기업 전략이라는 생각도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여기서 CSV나 지속가능성은 어디까지나 CSR의 요소이며 ESG 경영이나 투자도 그 관점이나 수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CSR 안에 모두 포함돼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느새 CSR이 앞서 기술한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서 강조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확고한 기업 전략이나 지침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는 이들을 혼동하지 않고 자사의 CSR을 뒷받침하는 ‘기둥’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결론적으로 법령 준수 등을 전제로 하면서 ‘이해관계자와 사회 사이에서의 CSV의 최대화’와 ‘기업의 잠재적 악영향의 특정, 방지, 경감’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념으로서의 기업 전략 본연의 자세에 관해 기술해 왔지만 필자는 화장품 업계에서 처방 설계 등의 제제화 기술을 습득해 온 배경을 가질 뿐 특별히 경제학에 밝고 오랜 세월 경영에 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 자신이 (주)MANGATA(이하, 당사 또는 MANGATA사)를 설립해 기업으로서의 경영전략을 배우면서 접해온 다양한 사고방식을 나름대로 되새김질해 표면적이지 않은 본질적 사업으로서 화장품 업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한 후의 기업 방침이다. 이러한 기업 방침을 기본으로 당사는 화장품 업계의 폐기에 주목해 특별히 그다지 대처가 진행되지 않았던 화장품의 내용물에 초점을 맞춰그것들을 활용한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을 추진해 왔다. 그래서 역할을 다한 화장품의 내용물의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이나 응용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의 비건 뷰티 브랜드 피치포포가 신생 승마팀 ‘GJ 스포트페아데(SPORTPFERDE)’와 함께 비건문화 확산 활동에 나선다. 피치포포와 GJ 스포트페아데는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건 라이프 문화 전파에 힘을 보태기로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치포포는 GJ 스포트페아데 팀 선수들에게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100% 비건 인증 제품 캐비지 수퍼 카밍9 앰플과 크림, 라인핏 솔루션 레그 마스크를 후원해 비건 뷰티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팀 선수들은 자연유래 성분의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피부 건강을 되찾을 뿐 아니라 나아가 동물보호에 일조해비건 라이프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GJ 스포트페아데 이건주 대표는 “승마라는 종목이 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운동인 만큼 동물 존중과 보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비건 라이프의 또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치포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비건 뷰티 활동 확산에 GJ 스포트페아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안전한 성분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치포포는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 사용으로 피부에 가장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딜라이트 비건 라이프(Delight Vegan Life)’를 응원하는 뷰티 브랜드다. 전 제품 비건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등 소비자의 비건 라이프 실천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GJ 스포트페아데는 경북승마협회 소속 국가대표인 이건주 선수가 유소년 선수 육성과승마 산업 대중화를 위해 창단한 팀이다. 승마 장애물 국가대표 이건주 선수 외에도 박수아 양, 최준우 군 등 유소년과청소년 국가대표 등 다수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기록했다. 영업환경이견조한만큼 이후에도 펌텍코리아가시장의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펌텍코리아는3분기 연결 매출 728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성장해 시장 눈높이에 부합했다. 펌텍코리아의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비수기(영업일수 하락)에도 매출 700억 원에 안착했다”며, “영업환경이 견조한상황이다.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군확대, 다국적 기업향거래 브랜드 수 증가 등이 나타나고 있다. 또 경쟁사 내에 유일하게 다양한 카테고리 보유와CAPA 선투자를통해 산업 성장을 넘어서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펌텍코리아(별도, 스틱, 콤팩트, 펌프 및 용기 등)의 매출은 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고영업이익은 27% 늘어난 83억 원을 달성했다. 박은정연구원은 “업황이 견조함에따라 전반적으로 고객사수확대와 물량 증가등이 나타나고 있다. 영업력확대를 통해 인디, 다국적기업향물량, 국내 대형사물량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실제 대형사매출은 50%증가했으며중소형사는43%, 수출(일본)은 22% 매출 증가를 이뤘다. 펌텍코리아(펌프)의 부문별, 제품별, 고객군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카테고리별스틱, 콤팩트, 펌프 및 용기, 펌프튜브 성장률은 각각 93%, 40%, 10%, 139%로 나타났다. 스틱은 선제품등의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24% 감소했으나사용처와 고객사증가로 93%라는 고성장을기록했다. 콤팩트는 국내 인디 브랜드와 다국적기업향수주 확대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하는 등 고성장이이어졌다. 펌프 및 용기와 펌프튜브는 대형사의수주 증가에 기인해호실적을기록했다.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154억 원, 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 25% 늘어났다. 대형사의프리미엄 치약, 대형사와 인디브랜드향더마 제품, 인디 브랜드향퍼퓸핸드와 바디제품 등으로의 수주가 견조했다. 수주 증가에 따라부분적으로 설비 증설도 동반 중이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이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고영업손실3억 원 기록했다. 펌텍코리아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펌텍코리아의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35억 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96억 원으로 전망했다. 펌프사업부(펌프, 스틱, 콤팩트 등) 36%, 부국티엔씨(튜브) 10% 성장을 가정했다. 박은정연구원은 “대형사와 인디 브랜드향물량 증가로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6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출은 소폭 감소 추정했는데연말 재고 조정 시즌에 대한 보수적 가정이다”고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및 용기업체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 또 펌텍코리아의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이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영업이익은 435억 원으로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산업 성장(당사 10% 성장 가정) 수준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며국내외 고객사확대와 신제품 증가,설비 확대 효과가 나타나며추정치를상회하는 실적 흐름 이어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브랜드 앰플엔이모델인 보이그룹 더보이즈 현재 굿즈 증정 이벤트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현재와 촬영한 영상 공개로 시작된 앰플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영상에서 현재는 '앰플:엔 답이 있다'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앰플엔의 비밀요원으로 등장한다. 이벤트 굿즈는 현재가 앰플엔 비밀요원으로 스카우트될 당시 제출한 증명사진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13일)부터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제품은 세라마이드샷 앰플 100ml 기획세트, 블레미샷 앰플 50ml, 센텔카밍샷 앰플 100ml, 펩타이드샷 앰플 투엑스 100ml로 해당 제품 1개 구매 시 더보이즈 현재 증명사진 3종 세트 1개를 증정한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지난 10월 앰플엔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앰플:엔 답이 있다' 캠페인 영상에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보답하기 위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브영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뿐 아니라 추후 현재와 펼칠 다양한 활동 또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 중 세라마이드샷 앰플 기획세트와블레미샷 앰플은 지난 10월 포토카드 이벤트 진행 시 하루 만에 품절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선보인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신기술이다. 화장품과 피부의 상호 작용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스킨 커뮤니케이터(Skin-Communicator™)’로 이름 지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이효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물질이다.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피부장벽의 손상없이 피부를 유연화하면서 피부흡수를 촉진시키는 원리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를 적용한 화장품은 종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각각 미백 효능은 20%, 주름개선 효능은 80% 증가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해 미국화학회 과학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도 게재됐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코스맥스의 기술력은 ▲2014년 액정화장품 ▲2017년 적외선 차단 화장품 ▲2019년 세라마이드화장품 및 자외선 차단 화장품 등 누적 5회에 걸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효능 우선주의로 변화하면서 실제 피부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한참 기세가 오르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가다가오면서오히려 꺾였다. 중국 내 화장품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광군제에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든 탓이다. 한국거래소에따르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1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화장품업종에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거래정지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클리오(14.90%), 코스메카코리아(10.98%), 잉글우드랩(9.32%)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클리오는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129% 늘어났다. 잠정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11월 7일부터 꿈틀거리기 시작(9.53%)한 클리오의주가는 11월 8일(5.80%)과 9일(3.87%)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권가는 클리오가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올려 잡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클리오에대한 목표주가를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고하나증권은4만원에서 43,000원으로 높였다. 코스메카코리아도올해 3분기 호실적을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실적 발표 하루 뒤인 11월 7일 35,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5,000원(15.06%) 오른 3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8일에도 주가는 오름세(5.37%)를 보였으며 장 중 41,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파워풀엑스(8.13%), 현대바이오(6.89%), 씨티케이(5.77%), 아이패밀리에스씨(5.57%), 아모레퍼시픽(3.68%), CSA코스믹(3.45%), 오가닉티코스메틱(2.92%), 제닉(2.66%), 코스맥스(2.63%), 아모레G(2.35%), 내츄럴엔도텍(2.28%), 현대퓨처넷(1.41%), LG생활건강(1.37%), 선진뷰티사이언스(1.35%), 셀바이오휴먼텍(1.16%), 엔에프씨(0.61%), 원익(0.61%), 노드메이슨(0.30%)의 주가도 올랐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반면, 올리패스(-54.37%)의 주가는 한 주 사이 반토막났다. 올리패스가호주에서 진행한 비마약성진통제‘OLP-1002’의 잠정 효능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패스가 11월 9일발표한 바에따르면, 59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군, 1㎍ OLP-1002 투약군, 2㎍ OPL-1002 투약군으로분류해 통증 평가를 진행한 결과 위약군의진통 효능이 가장 강한 것으로 관측됐다. 올리패스측은 “이번 임상 결과와 이전 임상 결과의 차이가 매우 크므로 이번 임상 결과의 신뢰도에 대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까지 취득한 임상 결과 확보 과정의 합리성을 종합 검토해 향후 임상 개발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올리패스의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26.82% 급락하면서 전 거래일보다645원 내린 1,7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나인(-14.14%), 씨앤씨인터내셔널(-10.71%), 스킨앤스킨(-10.53%)의 주가도 10% 넘게 빠졌다. 또 한국콜마홀딩스(-9.01%), 마녀공장(-8.76%), 글로본(-8.50%), 애경산업(-7.91%), 세화피앤씨(-6.03%), 한국화장품(-5.93%), 컬러레이(-5.80%), 네오팜(-5.71%), 코리아나(-5.20%), 한국콜마(-5.18%), 메디앙스(-4.47%), 디와이디(-4.32%), 제이준코스메틱(-3.95%), 본느(-3.54%), 한국화장품제조(-3.17%), 잇츠한불(-3.01%), 제로투세븐(-2.95%), 바른손(-2.84%), 에이블씨엔씨(-2.55%), 진코스텍(-2.50%), 라파스(-2.20%), 이노진(-1.58%), 코디(-1.57%), 브이티(-1.56%), 에스알바이오텍(-1.45%), 아우딘퓨쳐스(-1.39%), 토니모리(-1.11%), 나우코스(-0.70%), 현대바이오랜드(-0.62%)도 주가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