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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니베라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위해 마이베네핏, 닥터엑솔 등과 함께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14일 마이베네핏 서초점에서 진행됐다.3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론칭, 연구 협업과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 기타 3사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상업재배에 성공한 남양알로에로 시작한 이후해외 농장 운영, 알로에 소재 연구개발 등의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왔다. 전국에 300여 개의 대리점과 15,000여명의 유피(Univera Planner : UP)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신개념 면역 브랜드 ‘아임뮨’과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를 선보였다. 마이베네핏은 인공지능 피트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3D 카메라를 활용한 동작인식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근골격을 진단하고 종합적인 체력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제시하고운동 데이터의 관리와피드백을 제공하는 비대면 퍼스널 코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엑솔은 20년간의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4대 질환 관련 운동, 영양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온 운동생리학, 스포츠의학 전공 교수와 헬스케어 분야 전문경영인이 공동 창업한 서울대학교 승인 기업이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3사는 향후 공동으로 시니어 4대 질환을 위한 솔루션과콘텐츠,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함으로써 시니어 건강 유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중국도 화장품 허가 등록시 전자서명 증명서가 허용됨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월 9일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으로 증명서 신청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화장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8월 16일부터 화장품업체의 편의성과 문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7개국(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에 대해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해 왔다. 신청업체가 증명서를 신청하면 협회에서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의 발급이 승인되고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직접 출력해사용할 수 있다. 대한화장품협회 중국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기업이 중국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기간이 1주일 이상 단축되어 수출 사업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중요한 시기에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전자판매증명서 허용국가에 중국이 포함됨으로써 중국 허가, 등록 시 국내 발행 전자판매증명서가 인정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해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제주화장품 ‘아꼬제’가 한남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바이미’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렌드바이미는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3’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 함께하는 한남, 이태원에 위치한 제휴사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 마케팅 축제이다. 아꼬제는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쿠폰을 소지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료 주문 시 스칼프 테라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꼬제 샘플, 린넨 파우치, 아꼬제 젤투폼과선젤, 아꼬제 하이드레이팅, 바이탈인제주 선물세트 등 100% 당첨이 가능한 럭키드로우 참여도 가능하다. 럭키드로우 1등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3시에는 매장에서 ‘몽키노트’의 버스킹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 제품 50% 할인(구매 금액별 3만원 이상, 5만원 이상 추가 제품 증정)과 아꼬제 인스타그램(@accoje_official) 팔로우 시 린넨 파우치와 아꼬제 7종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인증샷 인스타그램 베스트 리뷰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아꼬제 베스트 컬렉션 5종 기프트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의 청정 재료를 활용해 핸드크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열린다. 화장품 연구원들과 함께 각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우디, 플로럴, 프루트, 시트러스, 머스크, 허벌 등의 향을 선택해 '제주 내음'을 만끽해 볼 수 있으며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특별한 핸드크림 용기도 함께 제공한다. 아꼬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서 아꼬제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품 증정 이벤트 등 특별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라면서 “향기로운 생화의 향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잠시 감성을 충전하고 아꼬제 가든에서 직접 화장품을 체험해 보는 등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롱셀러 상품의 리뉴얼에서 고찰해 본 패키지 디자인의 현재 현재 화장품의 패키지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 우리 디자이너가 의식해야 할 영역은 다방면에 걸쳐 있다. 소위 미관과 기능성 뿐아니라 환경을 배려한 재료, 국내외 시장을 향한 가치 창조, 더욱이는 성별과 나이를 초월한 사용자에 대한 의식 등 다양한 요소가 층층이 복잡하게 얽혀져 디자인이 태어나게 된다. 또패키지 디자인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표층적인 매체에 머무르지 않고제조업체의 제품 만들기에 대한 자세와 철학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해 당사를 대표하는 미용액인 데코르테 리포솜(DECORTE LIPOSOME)의 리뉴얼을 주제로 디자인의 현재를 고찰한다. 그림1 리뉴얼 전후의 데코르테 리포솜 데코르테 리포솜은 당사 기술의 최고봉인 리포솜(한 방울 안에 1조 개의 피부미용 캡슐을 내포시킨 것)을 응용한 미용액이다(그림1). 1992년에 탄생한 이래처방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도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일본 국내 미용액 시장에서 롱셀러 상품으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그러나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할 때 내용물과 함께 패키지 디자인의 리뉴얼을 감행할 필요를 느낀 우리는 28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 데코르테 리포솜의 디자인과 마주하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는중국 내륙의 대표 소비시장인후난성과 산시성의 성도인 창사와 시안에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300만 달러(한화 약 43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북도와 산시성, 후난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과5주년 기념행사를계기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대응하고중국 서부 대개발과 일대일로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안과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소비도시로 부상한 창사의 현지 구매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사업은 식품, 화장품 등 우수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구매자 간 1:1 수출 상담 형태로 12일에는 창사, 14일에는 시안에서 진행됐다. 특히 경북 도내에 위치한 주요 뷰티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경북도는 이번 상담회 전후로 3~6개월간 창사와 시안 코트라 무역관에서 현지 수입상과의 업무 연락과 시장 반응 조사 등 지사화 형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안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왕홍(중국 개인 라이브방송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을 상담장에 초청해 경북제품 홍보를 위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디유코스메틱(경산 소재, 틴트 및 앰플) 관계자는 “중국은 1인 독신 인구가 2억 4,000만명에 달하는 데다 중산층 소비 규모 확대로 기능성 화장품 등 고품질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창사 지역의 경우 비교적 개방적이고 높은 소비수준을 바탕으로 외래문화 수용도가 높아 수입품 유통에 유리한 편이라 한국 중소기업의 식품과 화장품 등 제품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다”고 말했다. 또 기능성 모발 영양제를 취급하는 메디웨이코리아(경산 소재)는 시안과 상해, 홍콩, 간쑤성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품과 이미용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와 5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국은 ‘수망상조, 풍우동주(守望相助, 風雨同舟)’의 관계로 서로 지켜주며 협력하고 비바람을 함께 견디며 강을 건너듯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오랜 기간 함께 살아가야 할 가까운 이웃이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계기로 코로나 이전에 활발했던 중국과의 대면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한국과 경북도의 핵심 경제협력 동반자로 수출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 총수출액 3,072억 달러 중 23%인 704억 달러를 중국과 홍콩에 수출했고 경북도는 총수출액 236억 달러 중 27%인 63억 달러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www.theuiq.com)’가 전속모델인 SM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굿 마이크로바이옴(Good Microbiome)’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유이크의 핵심 성분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관심과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를 구한다’라는 콘셉트로 특허 받은 독자 성분의 우수성과 유이크의 기술력을 전하기 위해대규모 연구소 세트를 별도로 제작했다. 여기에 네 번째 피부 장벽으로 알려진 차세대 성분인 마이크로바이옴을 3D 작업을 거쳐 시각화했다. 이번 광고는 ‘피부 건강에 유익한 굿 마이크로바이옴 유이크’라는 슬로건 아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 잠입한 라이즈(RIIZE) 멤버들이 유이크 화장품의 비밀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으며트렌디한 연구소 무드와 빠른 컷 편집을 통해 영화 같은 영상미를 구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라이즈(RIIZE)의 멤버 원빈과 앤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유이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 몰래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쇼타로와 성찬, 승한은 연구소 실험기구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소희와 은석은 연구원의 파일까지 샅샅이 뒤진다. 성찬이 연구소 노트북에 접속해 암호를 풀어내면서 숨겨진 화장품의 비밀을 찾아낸다. 그 비법이 바로 유이크 전 제품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성분인 스킨유래 마이크로바이옴으로멤버들은 마이크로바이옴이 든 크림 미스트를 들고 미션에 성공했다는 뿌듯한 표정과 함께 연구소를 빠져나간다. 라이즈(RIIZE) 멤버들은 촬영 초반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광고 메인 제품인 ‘크림 미스트’를 서로 얼굴에 뿌려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했다. 이외에도 집중하는 모습에 현장에 모인 스텝들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모니터 화면에 비친 멤버들의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가 뷰티 모델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유이크는 이번 영상 콘텐츠를 SNS에 공개하자마자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255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 이후 국내와글로벌 옥외광고를 포함해 디지털 광고 매체까지 폭넓게 노출하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상 속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는 크림과 워터 이중층 구조로 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원료를 담아 뿌리는 순간 피부 11층 보습을 선사하며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24시간 보습 유지를 확인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버드뷰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는 지난주까지 실시한 정기세일 ‘화해위크’에서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해위크 기간 매출 분석 결과, 화해쇼핑 입점 1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 ▲비비드로우 ▲센시멘드 ▲에필로우 ▲토코보 ▲피브 ▲헤어올로지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평균 6배 이상 성장하며 라이징 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번 화해위크 거래액 총액도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이는 화해의 대표 쇼핑축제인 화해위크에서 신규 입점 브랜드들이 큰 주목을 받으며 전체 쇼핑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등 루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 화해는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와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이번 화해위크 기간에 ‘루키 기획전’을 따로 열었다. 그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올 상반기 화해쇼핑에 입점한 비비드로우와 토코보다.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비비드로우는 올해 4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화해쇼핑에 입점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자색양파 원료를 함유해 피부 톤과 잡티 케어에 효과적인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을 화해위크 타임딜 한정판매로 선보였고 하루만에 완판됐다. 올해 6월 화해쇼핑에 입점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토코보도 ‘코코넛 클레이 클렌징 폼’을 선착순 한정으로 공개했고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토코보는 ‘넥스트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며 기초 스킨케어부터 선케어, 컬러립밤까지 비건 제품으로 출시해 2030 고객층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해위크 라이징 스타 브랜드 중에 비건 헤어케어 제품의 매출도 크게 뛰었다. 지난해 말 입점한 비건, 천연 브랜드 센시멘드의 '비건 실키 오일 헤어 에센스'와 헤어올로지의 ‘비건 두피케어 탈모샴푸’가 대표적이다. 센시멘드의 '비건 실키 오일 헤어 에센스'는 화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입점 한 달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또지난해 말 열린 '2022 화해 트렌드 어워드' 비건 부문 1위 수상 이후이번 화해위크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헤어올로지도 식물성 천연원료만을 사용한 ‘비건 두피케어 탈모샴푸’와 ‘비건 LPT 단백질 극손상모 트리트먼트’가 헤어 카테고리 인기 랭킹에 오르며 이번 화해위크 매출도 전월 동기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버드뷰 관계자는 “최근 사용자 리뷰, 랭킹을 통해 주목받은 신진 브랜드들이 화해위크에서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뷰티업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수한 신진 브랜드들이 화해를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고 스타 브랜드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증평군은'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미스트를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4월부터 화장품제조 전문업체 라파로페와 함께 증평인삼을 활용한 홍삼뷰티케어 상품을 연구해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을 개발했다. 인삼의 사포닌, 폴리페놀 성분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얇아진 피부를 회복하는 기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이 라파로페와 함께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한 제품은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다른 피부 진정 효능이 확인됐다. 라파로페 황기철 대표는 "진공감압저온추출 독자기술을 활용한 증평인삼 추출물 적용으로 성분 파괴를 최소화해 인삼의 원료적 기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진공저온감압은 기존과 달리 물과 용매를 넣지 않고 외부온도가 130도 정도에서 추출 작동하지만내부온도는 60도를 유지해 성분 파괴가 없이 응축된 형태로 추출되는 방식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은 증평이 인삼의 고장임을 널리 알릴 기회다. 앞으로 크림, 비누 등 다양한 뷰티케어 상품을 개발해 증평인삼과 함께 증평을 알리는 데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이 함유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라파로페 온라인 누리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설계자인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기획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 커뮤니티, 자연 등의 테마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본업과 건축 예술의 교차점인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본사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부터본사 설계 당시의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대형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과거와 미래, 지역사회와 기업, 자연과 도시의 교감을 돕는 매개로써 건축물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지난 40여 년에 걸쳐 유럽, 북미, 아시아 곳곳에 공공문화시설부터 역사적 건물의 복원, 도시 계획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문화적 맥락과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설계자로 유명하다. 건축 예술을 통해 인류에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프리츠커상의 2023년 수상자로 그가 선정된 이유다. 그중 서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의 수상자 선정 발표에서도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됐다. 효율적인 자연 채광을 돕는 외벽의 알루미늄 핀, 커뮤니티와의 친밀감을 유도하는 로비의 대형 아트리움, 자연을 사무 공간 안으로 들이는 내부 중정을 통해 '개인과 집단, 민간과 공공, 일과 휴식의 조화'를 창조하는 건축물로 평가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B2B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가 자사 플랫폼의 파트너사이트를 지난 5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파트너사 사이트는 자사 플랫폼 ‘CTKCLIP’에 등재되는 화장품의 내용물, 패키지를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116개 국가, 15,000명 이상의 ‘CTKCLIP’ 가입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각 제품의 관심도와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서 씨티케이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한 미국 화장품 규제관리 플랫폼 기업 ‘굿페이스 프로젝트(The Good Face Project)’의 솔루션을 연동해파트너사가 등록한 제품에 대해 최신 규제에 적합한 제품인지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CTKCLIP’에 등재된 화장품 내용물, 용기는 당사에서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등록해 왔지만 이번 파트너 사이트 오픈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상품들이파트너사의 주도로 등재된다"며, "신규 고객 유치 뿐아니라 매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티케이 코스메틱스 CIC 최치호 대표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CTKCLIP’은 공급자(파트너사)와 수요자(고객사) 간의 연결공간을 제공하고글로벌 뷰티 고객이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한 곳에서 만나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당사 플랫폼을 통해 지금도 끊임없이 고객 요청이 접수되고 있고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입점한 파트너들에게도 연결해 줘파트너사의 매출 증대효과도 이루어냄으로써 진정한 뷰티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씨티케이 뷰티 플랫폼 ‘CTKCLIP’의 파트너사이트 오픈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과 글로벌 고객사들의 연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의 본격적인 성장 시발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엑소바이옴코리아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엑소리젠이‘마이크로 더마블로우 미스트‘를 더 강력해진 미세분사력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 ‘마이크로 더마블로우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미세한 분사력을 지녀 피부 수분 코팅 효과를 지닌 미용기기다. 사용 방법은 마이크로 더마 블로우에 20s 엑소바이옴™ 71 액티베이터를 내장해피부에 고루 분사 후 흡수시켜 주면 된다. 엑소리젠 관계자는 “20s 엑소바이옴™ 71 액티베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리젠은 Bio-materials R&D 특화 기술의 발전과 기능성 화장품의 바이오 소재 선도 기술의 확보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안전성, 기능성, 유효성 평가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는 2026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의무화가 적용되는 화장품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도네시아, 화장품 할랄 인증 의무화'를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 회사와 수출을 계획 중인 회사 관계자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이번 웨비나 강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소재한 화장품인허가 컨설팅 회사인 DRS Consulta의 Dewi Rijah Sari 대표가 실시한다. Dewi Rijah Sari 대표는 인도네시아 반등공과대학 제약기술학 석사 졸업(약사)을 하고 벨기에와 독일에서 피부미용과학과 화장품안전성평가 코스를 수료했다. 로레알 인도네시아 지사와 제약회사에서 연구개발(R&D), 제품개발, 사업개발, 할랄보증시스템 등 과학과 규제 영역에서 24년 이상 근무한 화장품 전문가다. 웨비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할랄 인증 제도로 ▲할랄 인증 소개 ▲할랄 인증 규정 요약▲제조 공정과 포장, 생산 현장, 창고 및 운송 관점에서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경쟁사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2026년 데드라인에서 기대할 사항은 무엇인가? ▲권고사항 등이다. 참가신청 오는 10월 18일까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tCL1hqVWEn8kss7s7)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부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2023 서울뷰티위크'에서 진행하는 '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9월 20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품 컨셉, 네이밍, 디자인, 마케팅 컨텐츠 등 출시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에 걸쳐 완벽히 준비되어 있는 상품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는 제품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상품화가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2023 서울뷰티위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한국콜마 부스에서 9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9월 20일 자정까지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한국콜마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콜마가 제일 잘하는 것을 준비했다”며, “화장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는 ‘2023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외 뷰티 대기업이 함께 기획해 개최하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해2만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화장품 용기Premium과 Sustainability공생 시세이도 초대 사장 후쿠하라 신조(福原信三)는 ‘상품을 통해 모든 것을 말하라’, ‘사물이란 모두 풍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말에는 시세이도가 사회에 다해야할 사명이나 제조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는 항상 고객 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높은 안전성과 품질 기준의 준수는 물론 시세이도의 DNA인 높은 기능성, 디자인성이나 유용성(usability)의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시세이도’의 사명은 중국의 고전 ‘역경’의 ‘지재곤원 만물자생(至哉坤元 万物資生, 대지의 덕은 얼마나 놀라운가, 모든 것은 여기서 태어난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하고 있어 환경과 사회와 사람에 대한 경의가 150년간 우리의 사업 활동을 지탱해 왔다. 우리는 질좋은 제품의 제조와 자연의 혜택 존중, 향유라고 하는 사고방식이시대와 함께 변화하면서 계승할 수 있는 본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적절히 되돌아보면서 제품 개발을 실행하고 있다. 그림1 확인할 수 있는 시세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리필 가능 상품 ‘시세이도 콤팩트(포켓사이즈) 또우리 기업의 사명인 ‘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아름다움의 힘으로 보다 나은 세계를)’ 아래 중장기 경영전략 ‘SHIFT 2025 and Beyond’에 있어서 아름다움의 힘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해 나간다. 우리는 고객에게 화장품에 의한 고양감이나 자신감 뿐아니라 지구 환경에 공헌하는 체험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지난 8월 말 담수식물인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미국화장품협회(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 : PCPC)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 ICID)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좀개갓냉이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과 항염증 효능이 확인된 십자화과의 식물로 관련 연구결과는 특허출원(좀개갓냉이 추출물을 이용한 항염증 조성물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출원번호 : 10-2022-0118066)과 국제학술지 Molecules에 연구논문(Anti-Inflammatory and Antiatopic Effects of Rorippa cantoniensis (Lour.) Ohwi in RAW 264.7 and HaCaT Cells)으로 발표된 바 있다. 국제화장품원료집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으로 사용되며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ternational Nomenclature Committee : INC)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가 결정된다. 이번 등재는 좀개갓냉이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통해 자생담수생물의 향장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생생물 활용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단 4일간 최대 60% 할인 혜택이 준비된 ‘9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9월 멤버십데이’는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멤버십데이에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피부 컨디션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가을 날씨에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주고트러블고민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 크림’을 포함해 나이스웨더와 콜라보한 한정판 '스킨 SOS 리페어 키트'도 이번 행사에서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잡티와 토닝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등 데일리로 꼭 필요한 대표 제품들이 포함됐다. 이니스프리 멤버십 고객이라면 행사기간 내 4만 원 이상 구매 시 최종 구매 금액에서 최대 4천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 라이브 시간에는 6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추가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 크림’ 제품을 구매한 적 없는 고객을 위한 선착순 ‘0원 체험단’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배송비만 내면 누구나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카테고리 별 최대 60% 할인과 더불어 등급별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9월 멤버십데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임직원 복지를 위한 무료 사내 카페를 개설하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채용했다. 에이피알은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에 임직원 복지를 위한 무료 사내 카페 ‘피크 커피(PEAK COFFEE)’를 오픈하고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카페명 ‘피크 커피’는 정상(Peak)을 향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중간 휴식처가 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피크 커피는 커피와 차, 기타 제조 음료 등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음료 9종을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바리스타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료 주문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임직원은 카페 전용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원하는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소속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법정 장애인 고용 의무를 초과해 달성하고 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0년부터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직업 활동에 제한이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의 임직원 수는 58명으로 이들 중 30%가 넘는 숫자가 장애인이다. 이들은 환경미화와 사내 물류, 헬스키퍼, 사무보조를 비롯해 신규 채용된 사내 카페 바리스타 직무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우수 인재 확보로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해 온 에이피알은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우수 인재 확보로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해 온 만큼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자리 지속 창출과 정규직 전환 확대로 고용 안정화와 근무 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지속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가치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임직원 모두가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컬러레이의 자동차 코팅 핵심기술인 '고성능 나노 전도성 복합재료'가 공식적으로 중국 저장성의 과학기술계획 프로젝트에 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컬러레이가 개발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소재'가 2023년 중국 저장성 핵심 신소재 응용 목록에 공식적으로 포함된 바 있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 이시하라에서 개발한 제품이 있으나평균 가격이 톤당 약 50~70만 위안(한화 약 1억 2,000만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했다. 2019년부터 컬러레이는 전문과학연구팀을 구성해화학재료연구 분야에서 세계 1% 명문대학교인 JIANGNAN대학교의 화학재료공학부와 함께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의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최근 4년간의 기술적 연구 끝에 해외 개발된 제품에 뒤지지 않는 성능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2022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2,600만 대를 넘었고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도성 복합재료의 시장가격은 약 500~700위안/kg(한화 약 12만원)이고차량당 평균 1kg/대로 계산하면 2022년에는 거의 30,000톤의 전도성 도료가 소비되고 생산액은 200억 위안(한화 약 3조 5,000억 원)에 육박한다. 향후 10 년 안에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전도성 코팅의 응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도성 코팅에 넓은 시장 성장성이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컬러레이는 다년간의 기술과 경험 축적을 통해 고성능 전도성 코팅 재료를 개발했으며이는 자동차업계에 원재료값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향후 컬러레이 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에서지역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바이오 기술트렌드 확산을 위해 뷰티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뷰티산업 종사자와예비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번째 컨퍼런스 날에는 '지역 뷰티산업 성장전략 : 산업, 기술 그리고 기업'이라는 주제로 특허와기술 동향 분석을 통한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 경북 뷰티산업의 현황과실태분석, 지역 화장품 기업의 성장전략 방안에 대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해답을 찾고자 했다. 둘째 날에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시장 진입'을주제로소셜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K-뷰티 공유가치 창출,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개발 사례, 화장품 광고 전략 등을 통해 뷰티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하고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설립, 자체 브랜드 ‘자안’을 론칭했다.이를 바탕으로 호치민기술대학에 화장품학과 설치와 코스메디컬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등 ‘아시아 최고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대학’으로서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뷰티산업 컨퍼런스가 지역 뷰티산업의 성장과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입,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9월 1일 10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먼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 1일차인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6일 외교·통일·안보, 7일 경제,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뤄졌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 18일과 20일 두 차례 이뤄진다. 9월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것은 국정감사 일정이다. 이번 국감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실시되며국회 상임위 별 구체적인 국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화장품업계는 보건복지부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관 기관으로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올해 복지위 국감에서는 ▲공유미용실 실증 특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공유미용실이란 1개 미용실 내에서 다수의 미용사가 각각 영업 신고를 해 각자의 사업권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경영하되미용 설비, 시설(열펌 기구, 미스트 기구, 셋팅 장비 등의 설비와 샴푸대, 고객 대기석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형태의 미용실을 말한다. 2022년 연말 기준으로 공유미용실은 59개 업소가 신고돼 있으나 영업 중인 곳은 40개소로 19개소가 폐업했다. 공유미용실 허용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임대사업자, 부동산업자 등은 공유미용실을 개업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임차인 지위로 공간을 공유하는 미용인들은 임대업자의 수익을 올려주는 조력자 역할에 그친다는 우려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반대에 부딪친 상황이다. 2019년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핵심 신산업 BIG3의 하나로 선정됐으며최근 13대 주력산업에 포함된 바이오헬스도 화장품업계가 주목하는 이슈다. 앞서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가칭 ‘바이오헬스 진흥 기본법’ 마련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첨단 재생의료와바이오의약품 활성화 등이 지난해 중점 추진과제로 다뤄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