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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33rd IFSCC Congress)'에 초청받아 대표 혁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6일(현지 시간)'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는 화장품의 표면과내부 구조 특성, 당김과 같은 특성을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화장품의 신규 평가법에 대한 것이다. 이는 화장막의 구조 변화를 마이크로 또는 나노 크기 수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해당 평가법을 활용하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원인을 파악하고무너짐이 적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진유진 연구원은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식물들의 고유 품종 DNA 바코드와 감별 알고리즘(Sustainably Enhanced Plant Identification Process Development of Using DNA Barcoding and Morphological Analysis)'에 대해 발표했다. 안효석 연구원은 'pH 감응성 고분자를 활용해 100nm 이하 전달체를 만드는 기술(Smart volumizing technology; pH responsive polymeric nanoparticles for improved skin absorption)'을 공유했다. 박준환 연구원은 '성별과 면도 습관이 남성의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Gender and Shaving Habits on Immature Composition of the Male Skin Barrier: An Analysis of Corneocyte Maturity and Lipid Composition)'에 관한 연구 성과를 학회에서 공유하고참가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이번 세계화장품학회를 통해 전 세계의 훌륭한 과학자들과 함께 화장품 과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논의하고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연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학회로화장품 연구자들 간의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올해 행사(33rd IFSCC Congress 2023)는 'Rethinking Beauty Science'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트남 대표 뷰티 플랫폼 리뷰티(대표 박진감)가 한국의 중소 뷰티 브랜드사와 협업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콜라보 위드 리뷰티(Collabo With Reviewty)’ 1기의 최종 브랜드사 10개를 공식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라보 위드 리뷰티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현지 뷰티 플랫폼이 베트남 내 TOP 뷰티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현지 틱톡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모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중소 뷰티 브랜드 중에서 상품력은 있으나수출과판로 모색이 쉽지 않은 코스메틱, 건기식 브랜드사와 MOU를 통해 사입을 전제로 베트남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한달 간의 브랜드사 선정모집을 시작으로 7월 서류심사, 8월 현장방문과대면실사의 과정을 거쳐 8월말 최종 브랜드사를 선발했다. 콜라보 위드 리뷰티선정은2가지 트랙으로 진행했으며1번 트랙(마이크로 브랜드 IP 인수)에는 12개사가 지원했고2번 트랙(베트남 독점 수출대행 트랙)에는 48개사로 총 60개 브랜드사가 지원했다. 최종 선정은 브랜드 톤앤매너, 제품 기술력, 유통가격 구조, 동남아 수출 관심도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60개 지원 브랜드사 중 최종적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SNP, 내추럴 클린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 블리블리, 믹순, 허스텔러, 하킷, 더센트, 트웰브그랩스, Ginger6, 셀바티 등 10개 브랜드사를 공식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사는 베트남 대표 뷰티 플랫폼 리뷰티와 함께 오는 10월 베트남 마켓 공식 런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현지 리뷰 체험단 마케팅, 베트남 TOP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판매 방송, 다양한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등 베트남 초기 마켓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과커머스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리뷰티 박진감 대표는 “베트남 뷰티, 건기식 시장은 현재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탄탄히 구축한 버티컬 플랫폼과 경쟁력 있는 K-뷰티브랜드와상품이 결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뷰티는 이번 콜라보 위드 리뷰티프로젝트1기 런칭을 시작으로앞으로 매년 한국의 유망한 브랜드사와 베트남 시장에서 협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할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남성 뷰티 브랜드 무슈제이가 오는 13일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숲점은 패스트파이브의 대형 지점 중 한 곳으로 약 1,300여 명의 직장인이 상주해 있다. 이번 행사는 남성 피부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무슈제이의 베스트셀러 3종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설문조사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무슈제이 본품 증정, 1만원권 할인 쿠폰은 물론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번아웃버거’ ‘투데이즈위켄트’ 매장과 협업해 상품권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무슈제이의 베스트셀러 3종은 ‘베이직 아쿠아 올인원’, ‘밀크 톤업 올인원’, ‘하이드로 선 에센스’로 남성에게 특화된 가벼운 포뮬라로 제작되어 올리브영, 무신사 등에서 남성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배진영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연령층의 직장인들에게 무슈제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무슈제이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슈제이는 최근 올리브영 850개 매장과 SSG닷컴, Hmall 등에 입점하며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무슈제이 제품은 올리브영, SSG닷컴, Hmall, 무신사, 자사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3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패키징 산업 디자인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콜마와 시디즈가 공동 개최하는 대학생 공모전이다. 주최측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는 1972년에 설립된 국내 산업 디자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분야(kaid)와 기업 분야(한국콜마, 시디즈)로 나눠서 진행된다. 일반분야 대상 수상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대상과 골드(Gold)상 수상자에게는 ADA 국제학생디자인워크숍 참가 신청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콜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MZ 세대를 위한 코스메틱 브랜드의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색조 화장품 용기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대학생과대학원생, 휴학생 또는 2023년 기졸업자에 한하고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출품 가능하다. 한국콜마는 본상인 골드(Gold)상을 수상한 개인과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상장, 도록,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실버(Silver), 브론즈(Bronze)상을 수상하면 트로피와 상장, 도록, 기념품을 받게 된다. 한국콜마 김형상 디자인그룹 상무는 “대한민국 산업 디자인 업계의 활성화를 돕는 공모전의 공동 개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종이튜브와 종이스틱 등 친환경 화장품 용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에 많은 출품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2023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온라인 미용 교육 플랫폼인 헤어캠프코리아(주)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1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아모스, 아윤채 두 브랜드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영상 플레이, 콘텐츠 제작,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MOU를 통해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헤어캠프코리아 스튜디오 교육 영상 등에서의 노출을 통해더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제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2023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수출상담회(2023 One Asia Cosmetics & Beauty Forum / 1:1 Trade Meet Up)'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베르샤르 간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트렌드와 수출입 규제, 안전관리 진출 전략 등에 대한 포럼과 1:1 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한류확산으로 아시아, 유럽 등 세계적으로 해외 진출 희망업체가 급증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다수의 기업이 정보력, 브랜드 인지도, 홍보 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일본 화장품 업계의 교류 증진과 한류 확산을 통해 국내 화장품 회사의 수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포럼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20일 오전에개최하는 포럼은 1세션에서 화장품 분야 한-일 동반성장을 주제로 ▲일본 화장품 수출입 절차와 안전관리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과 유통을 주제로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일본에서의 화장품 유통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30여개 참가기업과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행사와 기업간담회를 실시해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11월 21일에는 최근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현지 한국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고 일본 화장품기업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섭외와 수출상담회 통역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s://kcia.or.kr/)의 구글 온라인 신청서(https://qr.page/g/59f77PCWxqD)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고선발된 기업은 26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문지은 담당자(02-561-0858, oneasiaforum2023@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일본의 인기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도 폭 넓은 팬덤을 보유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일본의 톱 배우이다. 한국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작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마녀공장은 지난 8월 26일 도쿄 시부야 솔라스타 컨퍼런스에서 마녀공장의 신규 앰버서더 ‘사카구치 켄타로’ 발탁 안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마녀공장 브랜드 설명 발표와 더불어10월부터 본격 활동을 전개할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과 메이킹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글로벌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강혜원, MZ세대 대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 등 참신하고 신선한 화제의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온 마녀공장이 해외 현지 브랜드 앰버서더를 발탁한 사례는 이번 사카구치 켄타로가 처음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맑고 청량한 이미지가 마녀공장의 일본 베스트 셀러인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의 이미지와 잘 맞고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호감도가 높은 배우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서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곽태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여러 관점으로 분석할수 있다. 필자는 본 글에서 제조사와 브랜드 간의 관계 관점에서 세대를 나누고 분석해 보려고 한다.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다른 식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도 본 글의 취지는 더 밝은 한국 화장품의 미래를 위한 각자의 식견으로 음미했으면 한다. 1세대에는 주로 제조사와 브랜드사가 일치했다.이때의 화장품회사로는 태평양(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피어리스, 라미화장품 등이 있다. 한국의 1세대는 근현대사로 보면 그 기간이 매우 짧다. 1990년대 이전에 1세대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2세대는 대웅제약 출신의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화장품 OEM ODM 산업을 시작하면서활성화됐다. 점점 더 제조사와 브랜드사가 일치하지 않기 시작했고 K-뷰티 인기 급상승과 함께 한국 화장품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때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인기를 누렸던 로드샵(브랜드샵)도 있었다. K-뷰티는 D2C보다는 B2B 비즈니스로 성장했고 아쉽게도 유통상에 의해 물건이 팔렸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라스트마일을 알기 어려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스트마일을 가진 해외 유통상이 다양한 이유(더 많은 마진, 브랜드사의 성공 사례, 떨어지는 도매가 등)로 인해 한국 제조사들에 OEM ODM을 맡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제조원 표기 법규는 이를 가속했으며 독특한 현상을 만들어 냈다. 해외 유통사들은 브랜드사에 와서 해당 크림이 얼마인지 묻고 해당 크림 뒷면에 있는 제조사에 대략적인 가격을 확인했다. 제조원 표기법은 이런 현상을 가속한 것이지 제조원 표기법이 없었더라도 제조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 것이다. 2세대에서는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조사는 해외 시장에서도 중국에 포커스를 두고 있었다. 중국 외의 해외 고객사들은 CTK 등 OEM ODM 중개업자 혹은 컨설팅업체들이 주로 응대했다. 즉, 제조사 입장에서는 대다수의 고객이 한국 고객과 중국 고객 이었다. 제조사가 중국 이외로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해외 고객사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과 같은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이었다. 3세대는 코로나, 중국 수출 의존도 감소, 낮아진 MOQ 등과 함께 시작됐다. 제조사들이 해외 고객사의 접근 용이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해외 유통사가 더 쉽게 제품을 만들어 가고 유통사 뿐아니라 라스트마일인 스토어까지 제품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제조사들과 중개업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OEM ODM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고 제조사들은 중국 수출 감소로 인한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화장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MOQ의 감소는 작은 유통사와 스토어까지도 더 쉽게 OEM ODM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3세대에 와서 K-뷰티가 집중적으로 공략하려고 했던 국가들은 과거 2세대에 집중적으로 공략하려고 했던 국가보다 더 빠르게 제품을 OEM ODM해 갔다. 중국과 미국 등에서는 브랜드가 더 잘 팔리다가 5~8년 정도 시간이 지나서 OEM ODM해 가는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지만베트남, 태국 등에서는 불과 2~3년 정도 시간이 지나서부터 OEM ODM해 가는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해당 데이터는 화장품 수출 통계, 제조사 수출 자료, 화장품 업계 종사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했다). 3세대에 오면서 제조사들의 직접적인 해외 고객사가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또 한 번의 제조사 증가에 기여했다. 3세대가 보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4세대를 마주하게 됐다. 해외 고객사들은 더 싸게 제조해서 수입하고 싶어졌고 한국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가는 것이 아니라 반제품을 수입해 가기 시작했다. 특히 내용물만 한국에서 가져가고 현지에서 충진,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현지의인건비가 더 저렴하고 부자재 등도 현지가 더 싸거나 중국에서 수입하면 됐기 때문이다. 중동, 인도, 인도네시아의 현지 OEM ODM 공장에서 한국 화장품을 충진해 주는 것을 현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필자가 2022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갔을 때 현지에서 유명한 STANDARD BEAUTY도 내용물은 한국서 수입하고 현지에서 충진, 포장을 하고 있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제조공장에서 파란색 벌크 플라스틱 통(내용물을 담아 놓는 통)은 충진실 혹은 칙량실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지금은 창고에서 내용물이 담기길 기다리는 통과 이미 내용물이 담겨서 수출될 준비를 끝낸 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산업적으로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며 식품 업계는 이미 전환됐다. 4세대가 지속되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화장품 수출 트렌드가 부가가치가 높은 브랜드 위주의 수출에서 더 단가가 낮은 OEM ODM 완제품 수출로 그리고 한 단계더 단가가 낮은 반제품 수출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22년 한국은 화장품 수출 3위에서 4위로 밀려났으며 앞으로 6~7위, 그리고 최악의 경우는 10위 밖으로 밀려날 것이다. 이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화장품 산업의 인프라 산업이었던 금형, 플라스틱, 사출, 박스 등의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마주하게 될 5세대는 중국 화장품 제조의 보편화이다. 보편화가 일반화되면서 한국 화장품 산업 규모 자체가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며 한국 제조사와 브랜드사의 관계 자체가 감소할 것이다. 이미 아마존 US에서 중국산 색조 화장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상위 노출 상품 대다수가 중국산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마스크 팩의 대다수가 MADE IN P.R.C(People’s Republic of China,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 MADE IN CHINA의 다른 말)이다. 아직 많은 국가에서 마스크 팩 단계의 기초화장품에서만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크림까지도 중국산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필자는 중국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이 이미 어느 정도 이상 높아진상태에서 3~5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인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중국산을 사용하기 보다는 믿고 중국산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또한 헤르만 지몬의 ‘가격과 역치 값’ 등을 참고해서 봤을때 자연스러운 일이다. 몇몇 사람들은 화장품 업계의 섬유화라고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페리오 치약은 대부분 MADE IN CHINA이다. 당연히 해당 치약들은 LG생활건강의 철저한 감독 속에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유명한 한국 브랜드 크림들이 MADE IN CHINA가 될 것이다. 중국 제조사와 한국 브랜드사의 관계가 점점 증가할 것이다. 또한 로레알이나 에스티로더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중국에서 제품을 만들어 가기 시작할 것이다. 더 나아가 중국 내수 브랜드들이 전 세계로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이미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커머스에서 중국 내수 브랜드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평점도 높고 리뷰도 많이 달려 있다. 지금과 같은흐름이라면 2022년 세계 톱7 화장품 수출국 중국은 2023년 5위의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3년 이내 세계 3위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가 주는 이미지, K-뷰티 만의 시장 등이 있기 때문에 한국 화장품 산업이 한 순간에 사라지거나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 화장품 산업이 위기가 아니었던 적은 없지만 이번의 위기는 우리가 충분히 지연시키고 극복할 수 있는 위기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K-뷰티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히 있었고 그 이유는 사라지지 않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 빠른 제조 생산 환경, 뛰어난 R&D 역량은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인의 총명함, 부지런함, 열정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필자는대안 없는 시장에 대한 비판이 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제안하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이 독자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독자의 상상을 자극했으면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대안들을 간단히 소개하겠다. 정부는 한국 중소 OEM ODM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공장을 설립하거나 협력 관계를 만들어 현지 충진, 포장에서 한국이 하는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 브랜드사는 현지에 있는 우리 OEM ODM 회사는 물론 해외 OEM ODM 회사를 적극 이용해서 경쟁력을 다각화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품 연구개발(R&D)은 1차 산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3차, 4차 산업 관련 R&D 예산을 많이 늘려야 한다. 3차, 4차 산업에 대한 지원이 어렵다면 2차 산업에 대한 R&D 예산을 늘려야 한다. 충분히 한국은 글로벌 화장품 플랫폼과 유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고 지금 1차 산업에 대한 예산을 줄이면 K-뷰티의 근간인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개발 역량이 감소할 수 있으니 그것은 안 된다. 추가적으로 브랜드 운영과 글로벌 유통 경험 혹은 유통망이 있는 한국 화장품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의 좋은 브랜드들을 M&A해 5세대 전에 한국 브랜드의 영향력을 더 많이 넓혀 놓아야 한다. M&A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역량을 살려 해외 크리에이터와 K-뷰티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때 K-CULTURE에 주력하고 있는 정부와 같이 움직인다면 시너지가 극대화될수 있다. 끝으로 K-뷰티의 정의를 좀 더 넓은 범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제조된 화장품에서만 머물 것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사가 해외에 나가서 제조한 것도 K-뷰티, 해외 브랜드가 해외에 있는 한국 제조사에서 만든 것도 K-뷰티 등 다양한 범위를 고려해서 K-뷰티 정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보면, 산업의 변화는 패턴을 보여 주고 있고 지표 등으로 변화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과거의 패턴과 지표 등을 참고해 우리가 곧 마주할 미래를 지연시키거나 바꿀 수 있다. 우리는 2세대, 3세대로 돌아갈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화장품 산업의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현재의 지표들을 분석해 4세대에 공존하고 있는 3세대와 4세대가 더 오래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다가올 5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판을 짜서 움직여야 한다. 분명 우리는 K-뷰티의 위기를 넘어선 극복을 만들 것이고 그 극복을 초월한 K-뷰티의 꾸준한 지속성을 만들 것이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생각해서 하면 된다. * 본 내용은 필자가 속한 어떠한 단체 의견을 대변 하는 것이 아닌 지극히 개인의 의견입니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이사 (주)팜스킨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축산53기), 동 대학원 석사 수료, 재생생물학실험실, 농림축산식품부 장학생, 2017년 (주)팜스킨 창업, 2020년 대한민국 인재상, 2020년 Forbes 30 Under 30, 2022년 화장품수출협회 회장, 2023년 과학인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의 전용 홈페이지 ‘마데카 프라임몰’을 오픈하고오는 9월 말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한 ‘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세 가지 강력한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뷰티 디바이스다. 마데카 프라임 외에도 최근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브라이트닝, 흡수)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 샷’(흡수, 탄력) 등 각각 두 가지 스킨케어 모드를 갖춘 신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마데카 프라임몰은 브랜드 스토리, 제품 소개, 이벤트와멤버십 혜택 등 제품 관련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구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프라임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VIP 등급을 부여해 바로할인 쿠폰, 생일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며 9월 한 달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9월 10일까지 마데카 프라임을 구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깔끔한 디자인의 보냉백을 증정한다.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 구매 시에는 1+1 혜택을 제공하고신제품 이름 맞추기 등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9월 30일까지 마데카 프라임 구매 후 인증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다이슨 에어랩(1명), 구찌 스카프(1명),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 3종(3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포토리뷰를 등록하면 ‘센텔리안24 부스팅 샷 젤’을 100% 제공한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그동안 마데카 프라임에 보내준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데카 프라임몰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제품 정보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마데카 프라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교수)은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28건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단은 2023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모에 총 167개 과제가 지원했고 이중 총 28개의 과제가 선정평가(서면,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제모집은 3년 만에 신규선정이라 지원과제수가 매우 많아 전체적으로 6.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기술수준의 향상을 반영해 수준 높은 과제들이 많이 지원되어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에따라 좋은 과제임에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과제 선정결과는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6개)▲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탈모,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5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6개)▲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5개)▲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2개)▲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신원료등록 및 선행사업 연계 수출 및 전략제품 개발(2개) 등이다.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6개 / 경쟁률 5.3:1)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탈모,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5개 /경쟁률 5.8:1) 세부 선정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과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부문은 경쟁률 5.3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6개 과제가 선정됐다. 동일한 부문의 ‘탈모,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의 경우 5.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A형 (6개 /경쟁률 10.7:1)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B형 (1개 /경쟁률 4:1)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C형 (5개 / 경쟁률 5.6:1)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D형 (1개 / 경쟁률 2:1)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A형’에는 최종 6개 과제(10.7 대 1)가, B형은 1개 과제(경쟁률 4 대 1)가 선정됐으며 동일한 부문의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C형’에 5개 과제(경쟁률 5.6 대 1)가, D형에는 1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2개 / 경쟁률 1.3:1)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신원료등록 및 선행사업 연계 수출 및 전략제품 개발 (2개 / 경쟁률 2:1)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최종 2개 과제(경쟁률 1.3:1)가 선정됐으며 동일한 부문의 ‘신원료 등록과 선행사업 연계 수출 및 전략 제품 개발’은 2개 과제(경쟁률 2:1)가 최종 선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 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9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오프라인)는 오는 10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기업(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공장등록증명원 3개월 이내 발급분 확인)이며지원규모는90개사다.사업내용은바이어 섭외와 1:1 수출상담 주선, 통역 지원 등이다. 신청은 경기수출지원통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https://gtrade.gg.go.kr/bms/cst/bmsCnsltList.do)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 이규민 대리(031-259-6144, gyu1215@gbsa.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경기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25일 10:00~16:00 * 모집기간 : 2023년 9월 7일 * 사업개요 : 경기도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 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 * 사업명칭 : 2023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상담회(오프라인) 수원컨벤션센터 * 지원대상 :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기업(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공장등록증명원 3개월 이내 발급분 확인) * 지원규모 : 90개사 * 사업내용 : 바이어 섭외와 1:1 수출상담 주선, 통역 지원 등 * 신청방법 : 경기수출지원통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https://gtrade.gg.go.kr/bms/cst/bmsCnsltList.do) 신청 * 상세문의 :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 이규민 대리(031-259-6144, gyu1215@gbs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헤라는 지난 8월 31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헤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오픈에 이어 9월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밤,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인 올해 7월현지 유통사와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이 참가한 VIP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브랜드 대표 메이크업 룩과 루틴,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2017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판매량 856만 개를 돌파하며 한국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랙쿠션'과브랜드 앰버서더 블랙핑크 제니 룩으로 알려진 '센슈얼 누드 밤, 글로스'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0월부터는 추가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고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전방위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현지에서 뉴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는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헤라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동남아 최대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쇼피 라이브’ 기능을 전폭 지원한다고밝혔다. 쇼피는 동남아 하반기 4대 할인전(9월~12월)을 앞두고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싱가포르 마켓에서 라이브스트림을 진행하는 셀러 대상으로 방송에 노출된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4대 할인전은 하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이다. 지난해4대 할인전에서 한국 셀러들의 판매량은 전체 셀러들의 평균 판매량 대비 7배 성장했고이 기간 10명 중 4명이 처음으로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쇼피 플랫폼은 셀러들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라이브스트림을 45분 이상 진행하면 해당 방송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가 방송 시청자들에게 자동 지급되도록 지원한다. 할인 바우처는 쇼피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한다. 지난 8월 8일 더블데이 때는 총 10만명 이상의 셀러가 라이브스트림에 참여했으며 총 5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셀러들 또한 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브스트림에 참여하며 주문량 증대를 이끌었다. 실제로 국내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는 쇼피 베트남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쇼피 라이브로 평균 라이브 조회수 대비 350배가 넘는 폭발적인 뷰 수를 기록했다. 판매 실적도 전월 대비 8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로레알이 인수한 ‘3CE’와 아모레퍼시픽이 투자한 ‘코스알엑스(COSRX)’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동남아 마켓에서는 4명 중 1명 꼴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만큼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며,“상대적으로 고가인 한국 제품의 경우 이번 할인 바우처 지원을 통해 가격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 “쇼피 라이브는 초기 입점 브랜드라면 이번 하반기 대규모 쇼핑 시즌을 활용해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면 신제품 론칭 등을 알리는 강력한 프로모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쇼피 라이브 프로모션은 싱가포르 마켓에 진출한 한국 셀러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고 한국 셀러센터를 통해 PC로 실행하거나 쇼피 모바일앱을 통해 바로 참여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목욕 문화에 기반을 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이 신개념 편집숍 '나이스웨더' 가로수길점에서 팝업스토어 '애프터 배쓰'(AFTER BATH)를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애프터 배쓰' 팝업스토어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애프터배스 라인과안티스트레스밤, 멀티 뿔 괄사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핫플을 찾아다니는 힙스터라면 꼭 가봐야 팝업스토어다. 이번에 공개되는 '애프터 배쓰' 팝업에서는 '퍼퓸 애프터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글로시 에브리데이 헤어오일', '블루 웨이브 바디오일', '베이비 스크런치' 등 센녹 신제품 5종이 공개될 예정이다.따끈한 신상을 직접 체험하려는 얼리버드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웨더'(NICE WEATHER)는 CNP 컴퍼니의 신개념 편의점 백화점으로편의점 상품은 물론매일 국내외 유니크한 브랜드들과 이색 콜라보를 진행해 최근 MZ 사이에 핫한 잇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가로수길점과 현대백화점 여의도점, 판교점, 대구점, 중동점, 천호점 등 대형백화점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애프터 배쓰'(AFTER BATH) 컨셉으로목욕 후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는 욕조와몸을 감싼 포근한 배스 가운, 목욕 후의 편안함을 연상시킨다. 팝업매장은 '센녹'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와 힙한 포토존으로 꾸며신사동 힙스터들의 핫플이 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 센녹 제품을 구매할 경우행사 기간 한정 할인과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 기간 동안에만 신제품 구매 시 최대 25% 할인되며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센녹 퍼퓸 샘플'(1종, 향 랜덤) 증정,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4천원 상당 '센녹 헤어 스크런치' 3종(선착순 소진 시 종료)을 증정한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센녹의 '애프터 배쓰' 무드를 체험하고센녹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 센녹을 통해 소비자들이 소중한 '나'를 돌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엄선한 제품만을 출시하고지속적으로 팝업 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등 표시, 광고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58개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186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중 표시·광고 위반이 140건(75%), 업 등록·변경 위반이 18건(10%), 품질 시험 미실시·부적합이 17건(9%),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이 7건(4%), 심사·보고하지 않은 기능성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식품 모방 화장품 제조판매가 2건(1%) 확인됐다. 특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68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행정처분 중 75%가 표시·광고 위반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비자는 화장품 구매 시 광고 내용을 꼼꼼하게 살피고 거짓,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장품 구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2023년상반기 행정처분유형 식약처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 미화해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라며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광고하는 화장품은 구매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또화장품은 인체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므로 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등과 같이 신체를 개선하는 효능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거짓, 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기능성화장품은 심사(보고)받은 효능 범위 내에서만 광고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2023년상반기 행정처분 위반사항 유형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제조, 유통관리 기본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화장품 영업자가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유통화장품을 수거해품질 기준에 적합한지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연초부터청신호가 짙었던 화장품의수출소비 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슈 워드(Issue word)가‘데이터(Data)’다. 제품 경쟁력이 치열해질수록 이른 바 ‘착하고 똑똑한 화장품’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중요하게 다가가면서브랜드별로다양한 전략과 방향성 찾기에분주한 흐름이 일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H&B(헬스&뷰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성장한 ‘피부 건강’의 중요도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성분 분석’과 ‘친환경’과 ‘클린 뷰티’를 필두로 한 ESG실천을 수치로 나타내고 또 설명하는 ‘데이터화’에 대한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있다. 이러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특히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과 성분 함유, 안전성 등 내실적인 면에 관련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임상시험에서는 화장품을 필두로 한 인체적용시험의 고도화와 더불어 피부 건강 관련 제품에 함유된 성분 데이터 산출을 통한 성분 분석과브랜드 고급화의 전문성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7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해당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며 피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술력과 인정도를 입증하고 있다. 그 동안 축적된 인체시험에 따른 다양한 피부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피부 플랫폼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피부 나이 예측, 피부 진단의 정밀화 등 업무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상품기획자들의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타깃(target) 피부 데이터 제공, 나아가 계절과 기후에 따른 소비자의 피부 데이터를 예측하고 피부 지표를 구축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빅데이터를 접목해 활성화시키는 등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전문적인 전략 추구의 방향성에 더해 피부임상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관련 특허 등록 등을 갖춘 차세대 빅데이터 임상전문 기업으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종록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 대표를 만났다.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기쁜 소식에 함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8월 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함께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MOU 체결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는 맞춤형화장품 제조와처방 등 맞춤형화장품 제조를 책임지고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맞춤형화장품 피부임상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됩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개인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그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해화장품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진정한 개별맞춤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계기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2) 대내외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의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일반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미용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서 엄격한 윤리규정에 입각해피부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임상시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과 피부과 전문의가 함께 신뢰도 높은 시험 결과를 제공하며 피시험자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은 기본윤리규정을 준수하고임상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직원 5명으로 시작했던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현재 20명이며 올해 말까지 30명까지 추가 채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피부임상시장이 경쟁으로 위축되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채용를 통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Q3) 여타 시험센터와는 다른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의 강점,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지요? 화장품피부임상시험시장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제품의 콘셉트에 맞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구하고 싶은 내용을 객관적,과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부를 통한 피부 임상진행, 신문기사 무료송출, 특허디자인 비용 무료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응한 것이 휴먼에틱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됩니다. Q4)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의 매출성장의 주가 되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고객맞춤형 대응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라고 상품기획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이러한 고객 대응이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한번 의뢰한 고객은 있어도한번만 의뢰한 고객은 없다는 점이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의 성장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5) 최근 2023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관련해 빅데이터 사업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휴먼에틱임상시험센터는 다양한 피부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을 사업에 활용해 보고자 이번 데이터바우처사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관련 서비스는 최근 많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추기 위해빅데이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축적한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특허출원과 새로운 신규프로토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피부나이 예측, 피부진단의 정밀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빅데이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싶은 꿈도 가지고 있습니다. Q6) 실제 ‘피부의학 전문의’를 전면에 세운 점에서 시험의 전체적 시스템 체계 등에 전문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원들이 작성한 피부임상보고서가 완료된 후 최종 검토를 피부과 원장님들께서 직접해 주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전문성 확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피부임상연구원들과 주기적인 세미나를 통해새로운 신규 프로토콜 개발과기존 SOP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전에는 초민감성테스트를 개발해고객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의 많은 대외적인 활동으로 홍보도 많이 하고 있어서브랜드 홍보에도 큰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피부과 전문의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7) 향후 센터의 발전계획과 비전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확대와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인체적용임상시험 경쟁력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연구센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프로토콜과 장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원도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말경에건강기능식품센터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2025년부터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숙취해소 효능평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프로토콜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2023 인터참코리아 전시회에서 고객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화장품 전시회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8) 메이크업 브랜드 계열의 스타트업 만큼이나 화장품, 의약품 등을 중점으로 둔 신규 임상시험 분야 또한 시장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는 모습입니다. 시험분야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나 혹은 연관 업계에 전하고 싶은 대표님만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험분야 뿐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하여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제안하는 것이 사업성공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부임상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는 이러한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고객에게 필요한 임상을 먼저 제안을 하고 피드백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 일회용품 감량과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포장재 제거와경량화, 재활용과바이오플라스틱 전환, 제품 리필 등을 통해 1,508톤의 포장재를 감량하고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스테이션을 만들어 제로웨이스트와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더불어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누적 2,471톤의 공병을 재활용하며 포장재 재활용 인식 개선, 화장품 공병 회수와재활용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의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피부임상전문기관인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2023)화장품, 뷰티박람회에 참가해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인 (주)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1,500만원 상당의 초대박 이벤트를 실시하고실시간으로 화장품 임상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인기을 받으며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높은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행사와이벤트로 고객사들의 상담요청이 쏟아지는 등 전시회 기간동안쉴틈없이 상담일정을 진행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상담 일정으로 정신없었지만 많은 고객사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임상컨설팅을 제공해고객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정희정 대표는 "일반적으로 박람회 기간중에도 계약을 체결하지만 박람회 기간중 체결되는 계약보다 종료 이후에 더 많은 계약이 체결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박람회 이후 더 큰 성과를 기대할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도 전시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는 일반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미용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 신뢰도 높은 시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글로벌 화장품, 뷰티 전문 전시회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전시회는해외 바이어가 2,000여 명방문해K-뷰티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코로나로 침체됐던뷰티, 화장품 업계의비즈니스 교류가활발하게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업계 종사자 등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전시회에 직접 참여한 기업은 470여 개에 달했다. 해외 기업들의 참여도 높아 중국, 인도의 국가관 조성과 함께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터키 등 아시아권의 뷰티, 화장품 기업 80여 개사가 대거 참여했다.또 국내 기업도 개별 참여하는 기업을 비롯해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춘천시, 제주특별자치도 70여 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도 성황을 이루었다. 주최 측에서 25여 개국의 해외 빅바이어를 직접 초청해활발한 수출상담의 장이 열렸고3일간 1,0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지난해와 비교해규모 뿐 아니라 전시 관련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전시회 기간 동안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진행된 뷰티 마케팅 세미나는 글로벌 이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채널 진출 전략을 포함해 화장품 산업의 미래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전략 주제로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뷰티 업계의 실질적인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Global D2C 전략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시장 내 트렌드 어워즈 공간에서는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전문 기업 민텔과 혁신 제품을 선정하는 트렌드 어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어워드는 민텔의 2023년 뷰티&퍼스널 케어 트렌드 키워드에 따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인터참코리아와 민텔은 ▲뷰티 RX▲토탈 웰빙▲인게이지먼트▲제로 웨이스트 등 4개 부문에서 글로벌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성분과 마케팅 소구점을 보여준 제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우수기업 제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더마펌▲크레이버 코퍼레이션▲케이피티 등 우수기업 20개사의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제품은 전시회 기간 동안 트렌드 어워드 존에 별도 부스로 전시돼 참관객들에게 홍보했다. 또참가기업의 소비촉진과마케팅 다각화를 위해 AVING NEWS와 협업해전 세계로 현장 라이브 송출을 하는 등 기업들의 제품 소개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한국 뷰티업계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매년 전시회에 대한 해외 바이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하고 전문 위탁 생산기업(ODM)이 증가하고안티에이징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이 아시아를 넘어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성장시킬 것이다”고전했다. 한편, 2024년에는 화장품 원료 전문 B2B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 Korea)와 동시 개최될 예정으로국내 최초로 뷰티, 화장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어우르는 뷰티 통합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4 인터참코리아는 내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인천시 취약 계층을 위해 15억 6,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지원했다. 지난 8월 3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진형 라이온코리아 인천공장 공장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우퀘스트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관협회’, ‘인천광역시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인천에는 라이온코리아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이 있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사계절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화장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코리아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지역 내 민간단체가 협력해취약 계층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1사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2020년에는 중구 취약 계층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안전방진망 설치 후원금 전달, 2021년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취약 계층 주택 보급용 소화기 기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