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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7년 전 대국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다. 바둑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조차 전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즉 인공지능에 패했다는 소식은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국의 시청률은 10%에 이르렀고 3국까지 3연패를 당하자 이세돌 9단의 승리를 당연히 점치던 시청자들은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알파고를 이기길 바라는 심정으로 TV 앞에 모였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제4국이 시작되자 한 점 한 점, 수를 둘때마다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기적의 78수 이후 알파고의 포기 선언에 모두 열광했고 마침내 이세돌 9단의 불계승으로 기록됐다. 바둑 세계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은 대국을 마치며 ‘인간이 기계를 넘지 못하는 부분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다. 기적과도 가까운 1승은 1국의 패배 이후 바둑 고수들과 대국을 복기하며 찾아낸 알파고의 약점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4국의 승리 이후 5국에서는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로 대국을 마쳤다. 알파고와의 대국은 이세돌 9단에게 ‘바둑에 대한 이해보다 인간의 창의력’에 대한 의문을 가져다주었다고 전한다. 고도화된 인간의 사고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등장에 전 세계가 열광한 것도 잠시,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는 구글(Google)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에 인수되며 대중의 뇌리에서는 희미해졌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인간의 뇌를 대체하기 위해 마구 던져대는 도구의 홍수 속에서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도구가 작년 말 등장했다. 와튼 MBA B학점, 로스쿨 시험 C+ 통과, 면허 샘플 시험을 통과한 건 천재적인 인류가 아닌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OpenAI사의 챗GPT였다. 인공지능의 대중화를 살짝 엿본 2016년 3월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에도 구글의 자연어 처리 모델인 트랜스포머 (Transformer)와 생성형 자가학습 트랜스포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등 AI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GPT-3는 카카오톡과도 같은 편리함으로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문해력 실종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인간보다 더 자연스러운 글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인공지능과 사람 중 누가 작성했는지 분별이 안되는 수준의 글로 인해 기업에서는 LLM((Large Language Model) 즉, 거대언어모델의 사용 여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역시 학생들이 과제를 작성할 때 AI 기술 활용의 허용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초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챗GPT와 함께 화장품과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문득 화장품 산업의 선도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세계 최강의 기업을 열거하던 중 4번째로 손꼽은 것은 기업도 브랜드도 아닌 K-뷰티였다. 때때로 동일한 질문을 하는데 GPT의 답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한다. 최근에 동일한 질문을 했을 때는 K-뷰티가 있던 자리에 향수 브랜드가 등장했다. 챗GPT와 대화를 할때면 마치 화장품 산업을 관통하는 고수와의 대담 사이에 ‘아니 이런 것도 모른다고?’라는 지식의왜곡에 실소가 지어지기도 하는 파도타기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향수 브랜드를 론칭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듬기 위한 논의를 수개월간 지속해 왔다. 브랜드, 디자인, 패키지, 브랜드 컨셉 등이 모두를 준비했음에도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매주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듯 미세조정(Fine Tuning)을 하던 중 어느 날인가 너무나도 평범하고 뭉툭한 방향으로 선회하는 느낌을 받았다. 브랜드의 관점은 명확하지만 기획자의 창의력은 자유로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새로운 의견에 날선 비판이나 평가를 가능한 하지 않는데 그날만큼은 “오늘의 회의는 실망입니다. 조금 거칠어도 우리의 관점과 생각을 뾰족하게 만들어 왔는데 오늘 논의됐던 것들은 미려하고 세련된 표현이지만 우리가 아닌 누가 표현해도 괜찮은 클리셰 이상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라고 다소 날카롭게 지적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기획자 중 한 분이 “저 사실은 아이디어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아 오늘 논의된 부분은 챗GPT가 쓴 내용이에요”라고 고백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던 건 사람이 기계보다 낫고 창의적임을 확인해서가 아니었다. 스스로 한 건 스스로 했다고 챗GPT, 바드(Bard), 빙(Bing)이 한 건 LLM이 했다고 얘기할수 있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브랜드 개발 과정을 모두 마치고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지막 작업을 하던 중 사무실 한편에서는 “우와, 진짜?”, “이게 된다고?”라고 하는 웅성거림이 들렸다. 뭘까 하면서 보니 간단한 텍스트 명령으로 사진의 사물이 사라지고 배경이 만들어지고 동영상이 생성됐다. 디자이너들은 금방 하는 작업이지만 디자인 툴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루가 아닌 일주일이 주어져도 못하는 작업이 텍스트로 간단하게 해결됐다. 초기 작업, 반복 작업 등 기계가 하면 훨씬 효율적인 일들은 아주 간단하게 텍스트 명령으로 대체 가능한 시대가 됐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모두 대체할 순 없지만 명령어만 잘 설계하면 우직한 비서를 모든 작업마다 비치하게 되는 효과는 보너스다. 마치 심라이즈(Symrise)의 인공지능 조향사인 필리라(Philyra)와 지보단(Givaudan)의 카르토(Carto)가 조향사들의 견습생 역할로 자리 잡은 것과도 같다. 조향은 고대로부터 전해져 온 신비한 영역으로 인식되며 때로는 신과 소통하는 제사장이 조향사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합성향료의 등장과 함께 제사장의 신탁에서 조향사들의 실험대로 이동하던 19세기 향수의 혁명, 조향사와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새로운 혁명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중 마침 화장품 분야에 필요한 ‘신기술 융복합 교육’과 ‘실습 교육 과정 설계’에 대한 자문을 하며 AI 기반의 콘텐츠 기획 마케팅, 디자인, 저작권과 법률, 연구개발, 연구윤리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에도 사람 간의 협업과 마찬 가지로 효율적인 업무 분배는 필수적이다. 향기를 맡을 수 없는 인공지능 조향사는 마지막 결정을 할 수 없고 프롬프트 디자인 없이는 향료 하나도 넣을 수 없다. 조향 브리프로 명령만 하면 수천, 수만가지의 조향 노트가 완성되고 인간의 마지막 선택을 기다린다. 매년 혹은 2년에 한 번 작은 성장이 아닌 2배의 성장을 기록하는 첨단 기술에 적용돼 온 ‘무어의 법칙’이 있다. 구현하는 기술의 성능은 2배로 상향되지만 가격은 절반으로 하향된다는 이 법칙은 소비자에게는 대환영이지만 기업에 있어서는 무한 경쟁의 전장으로 내모는 양면성을 가졌다. 무한 요구의 법칙, 즉 무어의 법칙이 화장품 산업에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아직은 미지수다. 한 가지 예측할 수 있는 건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기업과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는 기업에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현실이다. 5년전 ‘스마트 뷰티, K-뷰티의 선택’이라는 칼럼을 기고하며 인공지능과 K-뷰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의 존엄성과 창조력을 기반으로 한 휴먼 터칭(Human Touching)이 K-뷰티에 꼭 필요하다는 제언으로 칼럼을 마쳤다. 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막강해진 인공지능의 위력 앞에 ‘휴먼 터치’, 인간의 마지막 한 끝은 필수적이다. 여기에 이세돌 9단이 먼저 경험한 ‘인간의 창의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관점은 잊어서는 안 된다.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이사 파워풀엑스(주) 사외이사, 숙명여자대학교 향장대학원 초빙교수, 숙명여자대학교 뷰티 최고위 책임교수, 연세대학교 글로벌 뷰티 최고위 과정자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가 오는 16일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F 그랜드볼룸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시부터 룰루랩 유상욱 대표, 성균관대학교 원병묵 교수, 강원대학교 백종섭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이설훈 교수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각 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에서 초청 및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구두발표는 오후 세션에 진행되며 포스터 발표는총 119편이 발표된다. (사)대한화장품학회는 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학술대회 기간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개최하며2023년 추계학회의 경우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추계학회의 경우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우수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이성호)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10일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사전등록 이후에는 11월 16일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자세한문의사항은학회 사무국(02-6713-1968, scsk1968@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江苏省) 옌청시(盐城市) 옌청국제박람회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第五届中韩贸易投资博览会)'에 인천시 화장품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의 바이어 상담과 3억 8,000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혁식 공유미래’란 슬로건 아래 지난 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구역에서 분야별 전시회와 협력 세미나,포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SK, 기아, 두산, 정관장, 농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참가했다. 인천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주)어울(Oull)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10개 사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국제물류비, 부스 제공 등 인천기업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바이어 상담 시에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제품 소개까지 포함된 온라인 홍보 브로슈어를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대표처는 박람회 5개의 전시관 중 산업투자관(B관)과 한중무역관(C관)에 인천시정 홍보부스와 인천 제품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생방송으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됐다. 대표처 송선임 수석대표는 “이번 제 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얻고 두 손 무겁게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제품을 향한 중국인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인천 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국제상회와 옌청시 무역촉진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또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 옌청-한국 우호도시 경제합작 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지방정부와 긴밀한 교류를 하는 등 중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을 각인시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739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은 184억 원으로 20.5% 늘어났다. 한화투자증권의 종전 추정 영업이익 183억 원에 부합했으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174억 원은 소폭 상회한 수치다. 애경산업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사업은 소비 위축과 다수의 로컬 경쟁 브랜드 등장에도 중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하며 선방했다. 그러나 현지화 전략으로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 동남아 수출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치며 해외 매출액은 3% 늘어났다. 반면, 내수는 채널 효율화로 홈쇼핑 매출액은 8% 감소했으나 온라인 매출액이 40% 성장하며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전략적 비용 지출이 일시 중단됐던 영향으로 화장품 분기 영업이익률이 15.8%에 달했다. 올해는 리오프닝으로 마케팅비가 정상 집행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p 하락했으나 2021년 3분기와 비교해서는 3.1%p 개선된 수준이다. 애경산업의 호실적은 생활용품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생활용품의 경우 중국 매출이 역신장한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 하락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호조로 내수 매출액은 8% 성장하며 생활용품 매출액은 7%, 원가 안정화,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2.8%p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애경산업의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 영업이익도 35.3% 증가했으나 생활용품의 큰 폭의 이익 개선에 가려졌다. 애경산업 전체 해외 매출 비중 추이 (단위 :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해외 매출액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 회복은 더뎠고 화장품 매출액의 87%를 차지하는 ‘Age 20's’의 높은 브랜드 의존도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섹터 내에서 소외됐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내수 화장품 채널 재편(홈쇼핑→온라인)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 인바운드 회복으로 화장품 면세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생활용품 수익 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루나’ 제품 라인업 보강을 통한 내수 온라인과H&B 채널에서의 성장 확대, 중국 내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 현지화 전략을 통한 동남아 지역으로의 화장품, 생활용품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애경산업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이사 권순호)은 지난 10월 27일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학부장 이창석) 재학생과 교수진 등을 초청해화장품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2004년 5월 설립된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 화장품 제조기업으로중견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을지대학교와산학협력을 계기로 화장품전공 대학 교육기관으로성장해 가고 있는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학부장 이창석) 재학생 30여명과 교수진 등을 초청해생산과충전 등화장품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화장품 제조공정 견학 후 한 학생은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공부했지만 생산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니 학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졸업 후 당사에 꼭 취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와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지난 10월 13일 을지대학교에서 화장품 제조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본지 2023년 10월 20일자 기사 참조>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 연구개발상호 협력(기기 공유, 처방전 공유 등) ▲을지대학교 화장품 전공 학생들의 공장 견학 및 현장 학습 기회 제공 ▲추후 인력양성, 정부과제수주, 취업연계 등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1894년 설립된 UL은 미국을 대표하는 안전 및품질 평가기관으로 미국국가표준원(ANSI)이 승인한 주요 표준 개발 기관 중 하나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과시설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면 건기식과 같은 식품 안전분야의 품질도 보증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미국 등 해외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미국에서는아마존이나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건기식을 납품할 때 cGMP 인증이 필수 요건이다. 특히 여러 기관의 cGMP 인증 중에서도 UL 인증은 미국 소비자 인지도가 75%에 달해 소비자 신뢰도를 담보할 수 있다. 신뢰도가 높은 만큼 인증 획득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원재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이 심사 대상이다. 이밖에 작업자와실험자의 자격부여 여부와 내외부 의사소통 등 다방면에 걸친 현장과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대비해 이번 UL cGMP 인증 외에도 다양한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HACCP 인증은 물론 ISO9001, FSSC22000 등 각종 국제 표준에 더해 KMF 할랄 인증까지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코스맥스바이오의 올해 3분기까지 해외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해외 고객사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국제 표준을 만족해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www.rataplan.co.kr)’이 미백 라인인 ‘별꽃’의 신제품으로 ‘별꽃비타 잡티 세럼’을 선보였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한국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해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새롭게 해석해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자란 야생식물인 ‘별꽃’ 추출물을 주성분으로미백과 잡티 개선, 보습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미백의 대표 성분인 비타민C와 핑크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의 노란기를 집중 개선, 쿨톤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주 귤껍질에서 추출한 저자극 필링 성분 함유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며농축 비타민C 캡슐이 함유된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부여한다.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에서 피부 자극 지수 0.00으로 확인됐으며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성분으로 구성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라타플랑은 오는 16일까지 라타플랑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별꽃비타 세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꽃비타 세럼 2개를 동시에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브랜드데이 기간 동안 라타플랑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는 환상적인 오션 뷰로 사랑받는 ‘강릉 씨마크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확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사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밀크터치 ▲성분에디터 ▲비프로젝트 ▲시모먼트 ▲피치포포 ▲마미케어 브랜드 제품의 공병을 모아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거된 공병은 올해 소비자들이 배출한 공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화장품 공병으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임직원은 물론 소비자들과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본사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 피치포포를 통해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밀크터치 브랜드는 소비자와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을 실천하는 ‘그린터치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KOTRA,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2024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한국관 참가 업체를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중계무역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근국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한-파나마 FTA 발효(2021년 3월 1일) 3주년에 따른 경쟁국 대비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2024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4)는 파나마시티의 Convention Center Amador에서 2024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약 15,500s/m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관의 규모는135㎡로15개 부스 내외(9㎡ 부스, 운영부스 1부스)이다. 지원대상은뷰티, 생활용품, 주방기기, 보건의료미용기기, 식음료,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전력기자재 등 종합품목이다. 사업내용은 부스임차료+부스장치비 총액의 최대 70% 이내 지원, 운송비 1부스당 1cbm한도 편도 운송과 현지 통관수속 지원(서울 → 파나마 전시장까지 해상운송), 부스임차, 장치, 운송, 전시참가서류 제출 등 전시참가 행정지원, 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 현지 한국관과 참가업체 홍보, 업체별 관심 바이어 리스트 제공, 전시기간 현장 지원 등이다. 신청은 KOTRA 무역투자24시(www.kot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서윤아 팀장(070-7093-9888, youna@kitri.re.kr), KOTRA 본사 전략전시팀 이재은 과장(02-3460-7274, shaojae@kotra.or.kr), KOTRA 파나마무역관 박효민 과장(+507-264-8105(201), hyomin@kotra.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4년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2024)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4년 3월 5일~3월 7일 * 모집기간 : 2023년 11월 6일 * 사업개요 : KOTRA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024년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3일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파나마 종합 박람회(EXPOCOMER) 한국관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중계무역지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근국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한-파나마 FTA 발효(2021년 3월 1일) 3주년에 따른 경쟁국 대비 우리 기업의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 박람회 명칭 : 2024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24), 파나마시티 Convention Center Amador * 한국관 규모 : 135㎡, 15개 부스 내외(9㎡ 부스, 운영부스 1부스) * 지원대상 : 생활용품, 주방기기, 보건의료미용기기, 식음료,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전력기자재 등 종합품목 * 지원내용 : ▲부스임차료+부스장치비 총액의 최대 70% 이내 지원 ▲운송비 1부스당 1cbm한도 편도 운송과 현지 통관수속 지원(서울 → 파나마 전시장까지 해상운송)▲부스임차, 장치, 운송, 전시참가서류 제출 등 전시참가 행정지원▲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현지 한국관과 참가업체 홍보▲업체별 관심 바이어 리스트 제공 ▲전시기간 현장 지원 등 * 신청방법 : KOTRA 무역투자24시(www.kotr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서윤아 팀장(070-7093-9888, youna@kitri.re.kr), KOTRA 본사 전략전시팀 이재은 과장 (02-3460-7274, shaojae@kotra.or.kr), KOTRA 파나마무역관 박효민과장(+507-264-8105(201), hyomin@kotr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이 올해 3분기 OGM 제안 영업을 통한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두자리수 이상 성장했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30억 원 대비26.7% 증가한544억 원을,영업이익은같은 기간 37억에서 150.2% 증가한 92억 원을,당기순이익 8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 46.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8%로 전년 8.5% 대비 8.3%p(포인트)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누적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496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0% 증가한 209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9% 증가한 177억 원을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법인별 매출비중은 잉글우드랩 별도 45.8%, 잉글우드랩코리아 54.2%를 기록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잉글우드랩 별도의 경우 미국 프레스티지 브랜드사의 화장품 생산을, 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화장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ULTA, TARGET 등 미국 현지 MBS(Multi Brand Store)에서 구매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잉글우드랩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 3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감소한 250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프레스티지 브랜드사 고가 기초화장품의 소비 감소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으나자사 경쟁력인 OTC선스크린 화장품 출시를 통해 프로덕트 믹스를 개선하고 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1% 증가한 295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마케팅 강화로 기존 제품의 기획키트 등 대량수주로 매출과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잉글우드랩 3분기 제품 유형별 매출비중은 기초 76.1%, 기능성·OTC 16.6%, 색조 5.5%, 기타 1.9%로기초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2%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기초 제품 수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지난 9월 2023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York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최근 미국에서 썬스크린 시장 확장에 따라자사가 10년 이상 수행해온 OTC(Over-the-Counter) 제품 납품 경쟁력으로 미국 현지 기존 고객사와신규 고객사로부터 선스크린 제품의뢰가 증가하고 있다. OTC 제품 제조 관련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는 물론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브랜드사를 확보해미국 화장품 OGM 비즈니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6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164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1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035억 원 대비 12.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억 원에서 366.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2.8% 대비 8.9%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누적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3,480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6.2% 증가한 341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4.0% 증가한 277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현지 국가의 인디 뷰티 브랜드사 대량 수주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 또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서 연결 영업이익률 11.8%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한국법인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70억 원 대비 16.3% 증가한 664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투자한 신규공장 CAPA를 활용해기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 신규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8억 원 대비 157.5% 증가한 4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1%로해외 중심의 고객사 포트폴리오 변화와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자사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30억 원 대비 26.7% 증가한 544억 원이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7억 원 대비 150.2% 증가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디 뷰티 브랜드사로부터 아마존, ULTA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매출 확대와고객사 마케팅 강화로 매출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6.8%로서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존 제품의 기획키트 등 대량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기여했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0억 원 대비 13.6%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전년 동기 영업손실 18억 원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사 대량 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지난 5월 신규 법인장 선임과 함께 신규 고객확보, 인력과 제품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서 OTC, NMPA 등 국가별 화장품 법규를 준수하는 화장품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다”며, “고품질 저단가의 화장품 소비 행태에 맞춘 안전한 화장품을 기획해국가별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강성천)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3 BWME)’에서 경기도 단체관을운영해 바이어 상담건수 597건(1,372만 달러), 계약추진 523건(929만 3000달러)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 기타 참관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57개국 1,700여 개 기업과 수천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상담건수 597건(1,372만 달러), 계약추진 523건(929만 3000달러)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 단체관’은 경과원과 경기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협력해 열렸으며해외 바이어와참관객들의 집중도 상승을 위해 통합형 오픈부스 형태의 단체관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내 24개(경기도 15개사, 화성시 5개사, 파주시 4개사) 기업과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13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부스임차료와부스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등을 비롯해 현지 통역서비스, 사전간담회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 단체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강성천원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K-뷰티의 생산 거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최근 중국의 봉쇄 정책 등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신시장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약 30조 원 규모의 중동 뷰티시장은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번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가 경기도 내 뷰티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최은경)이 히알루론 비타 오일폼의 인기에 힘입어 클렌징 라인 확장을 위해 ‘히알루론 비타 밤 투 오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고의 오일 성분을 찾기 위해 12년간 노력해온 맥스클리닉의 노하우를 담아 2차 세안 필요 없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클렌징 제품이다. 클렌징밤에서 클렌징오일로 바뀌는 트렌스 제형으로물기 없는 얼굴에 적당량 덜어 오일로 변할 때까지 부드럽게 문지른 후 물로 씻어내면 깨끗하게 딥클렌징이 가능하다. 스페인에서 찾은 올리브오일과 이스라엘 호호바오일 등 8가지 식물유래 오일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부드럽게 클렌징할 수 있으며히알루론산과 비타민 성분을 함유해세안 후에도 당김없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더불어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해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 제품 세정, 초미세먼지 세정에 대한 효과 뿐아니라 블랙헤드와피지 개선에 대한 효과를 입증받았으며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또히알루론 비타 밤투오일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페이스 릴랙스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원터치캡에 스파츌라를 부착해 간편함을 더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대부분의 메이크업 제품과 무기자외선차단제 등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들은 물이나 계면활성제보다는 같은 오일류로 지워야 세정이 잘 된다. 피지, 노폐물 역시 오일이다”며, “밤투오일은 수분이 없는 제형으로 버터, 오일, 왁스로 되어 있어 진한 메이크업도 잘 지워져 2차 세안을 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엔씨소프트의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이하 퍼즈업)’ 컬래버레이션 굿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6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아모레몰 행사에서 퍼즈업 캐릭터와 테니스를 테마로 한 굿즈 3종(스포츠 타올, 아크릴 키링, 댐프너)을 선보인다. 스포츠타올 2입 세트는 8만원 이상 구매 시 4,900원 추가 결제로 구매 가능하며아크릴 키링과 댐프너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한 개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할인 쿠폰과 뷰티포인트, 화장품 본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원구슬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굿즈를 수령한 고객 대상으로는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템과 다이아를 지급하는 쿠폰을 발행한다. 아모레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3의 엔씨소프트 스폰서십에도 참여한다.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 키트를 증정하고퍼즈업 게임 쿠폰과 아모레몰 시크릿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최신작 퍼즈업은 방향키로 떨어지는 블록의 움직임을 조정하거나 클랜 기능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퍼즐 게임이다. 지난 9월 서비스 시작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메디큐브 자사몰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오늘(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메디큐브 자사몰에서 ‘메디큐브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나흘간 진행하는 프리 이벤트부터 메디큐브 제품 최대 80% 할인, 신제품 출시와특가 이벤트, 신규회원 대상 타임딜, 쿠폰팩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됐다. 오늘(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멤버십 회원 전용 프리(Pre) 이벤트에서는 매일 1장씩 메디큐브 제품 전용 11% 할인 쿠폰 제공과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최대 5만 원 할인이 준비됐다. 두 혜택 모두 메디큐브 ‘엠클럽’ 멤버십 회원가 기준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이벤트로멤버십에 가입한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다.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에서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포함한 메디큐브 베스트 제품 15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주차별로 공개되는 제품 라인별 할인 이벤트와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25,000원 할인 쿠폰팩 발급 이벤트가 포함되는 등소비자들이 행사 혜택을 좀 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서는 신제품 앰플, 로션, 세럼, 패드 등을 최초 공개와 함께 50%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자사몰 신규회원 가입 시 선착순 구매 가능한 타임딜 혜택도 제공한다. 타임딜은 110원부터, 1,100원, 11,000원까지 메디큐브 제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며 회원당 한 개씩 구매 가능하다. 타임딜 대상 제품은 행사 기간동안 매일 오후 2시에 변경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국의 쇼핑 축제로 시작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메디큐브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메디큐브의 제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관세청(청장 고광효)이 오늘(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약 4주간 국내로 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오는 11월 11일 중국 광군제와 11월 24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해외직구 급증이 예상되는 시기에 국민들이 짝퉁을 진품으로 오해해구매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세청은 집중단속 기간 동안 특송과 우편 뿐아니라 일반수입화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해 반입경로를 가리지 않고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에 대해 철저한 단속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위조 화장품, 전기제품, 식품 등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의류, 잡화 등 전통적으로 지식재산권 침해가 많이 일어나는 제품군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K-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침해한 물품의 수입도 적극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관세청은 2023년 유명 K-브랜드 A(에이)사의 상표를 위조해우편을 통해 국내로 수입되는 캐릭터 상품을 적발(9건, 2,480점)한 바 있다. 짝퉁 물품은 구매한 수량, 금액에 관계없이 적발되면 전량 폐기되므로소비자들은 판매정보에 짝퉁 관련 은어(SA(에스에이)급, 레플리카, 정품로스, 미러, 미투 등)가 사용되거나 가격이 현저히 낮아 위조품이 의심되는 경우 구매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을 판매하는 불법행위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식재산권 권리자로 하여금 자신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세관에 신고할 것과 세관으로부터 지식재산권 침해 의심물품이 수입되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경우 적극적인 권리보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반입은 안전 미인증 제품의 국내유통으로 인해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한편, 우리 글로벌 기업의 대외신뢰도와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는 불법행위이다”며, “4주간 진행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집중단속을 통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지식재산권 권리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론칭 23주년을 맞아 친환경 종이 튜브 타입의 ‘MLE 크림 스노우 에디션’을 수량 한정 출시했다. 이번 ‘MLE 크림 스노우 에디션’은 전체가 플라스틱인 일반 튜브 대신 친환경 종이튜브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인 것이 특징이다. 겨울 시즌에 맞춰 눈꽃을 형상화한 아이콘을 단상자와 튜브 용기에 적용해순백의 눈처럼 깨끗하고 맑은 아이들의 건강한 피부를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어른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160ml) 대비 25% 커진 200ml 사이즈로 가성비도 강화했다. 공식몰 ‘네오팜숍’에서 구매할 경우 20ml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팜 MLE 크림’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네오팜만의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과 피부 장벽 기술 엠엘이(MLE®)를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순한 보습을 전달한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선별된 아미노산도 함께 함유해 오랜 시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아울러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4주 후 피부 가려움증 73.5% 개선, 48시간 보습력 지속, 붉어진 피부 진정 효과 등 보습과 피부 장벽에 관련된 총 9가지 객관적인 효능을 확인했다. 이외에 EWG 그린 등급 전성분, 10가지 유해 성분 배제, pH 약산성 포뮬러 등 신생아부터 피부가 민감한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설계를 통해 완성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MLE크림’은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부동의 판매 1위 제품이다”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동일 가격에 용량은 높이고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토팜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아이 러브 그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주가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화장품 주가는 오랜 침체를 지나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차이나 리스크’를 벗어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소식, 화장품 가격 인상 등이 주가 강세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4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주가가 18% 가까이 급등한 브이티(17.53%)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13.93%), 한국화장품제조(12.22%), 마녀공장(11.52%), 코리아나(11.22%), 아모레G(10.58%), 한국화장품(10.11%)까지 1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기업이 적지 않았다. 이들 기업 가운데는 본격화된 3분기 실적 시즌,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을 설레게 한 곳이 많았다. 브이티의 경우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13억 원, 영업이익은 317% 급증한 1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향 매출이 압도적으로 외형을 견인한 가운데 국내 매출도 면세와 H&B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이티의 화장품 매출을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700억 원, 2024년에는 53% 늘어난 2,600억 원을 전망하며 “2024년 일본, 면세, H&B, 중국 전방위적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날아올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호실적을 거뒀고 지역, 브랜드 다각화의 성과가 하나둘 확인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COSRX)의 자회사 편입으로 탈중국의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스알엑스의 잔여지분 인수 결정을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지분 38.4%를 인수한 데 이어 콜옵션 행사를 통해 잔여 지분 55.9%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지분율은 93.2%까지 높아지게 됐다. 이에 대해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탈중국 흐름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며, “코스알엑스는 매출 대부분이 해외 비중국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분 인수가 완료될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의존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가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해 온 마녀공장은 10월 넷째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주가가 우상향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 밖에 CSA 코스믹(8.16%), 본느(8.07%), 파워풀엑스(7.96%), 에스알바이오텍(7.95%), 잇츠한불(7.91%), 제닉(7.69%), 제이준코스메틱(7.58%), 메디앙스(6.71%), 선진뷰티사이언스(6.54%), 컬러레이(6.16%), 제로투세븐(5.87%), 라파스(5.83%), 토니모리(5.36%), LG생활건강(5.30%), 내츄럴엔도텍(5.04%), 세화피앤씨(4.94%), 코스나인(4.89%), 올리패스(4.85%), 디와이디(4.84%), 이노진(4.79%), 네오팜(4.53%), 코디(4.36%), 애경산업(4.12%), 씨티케이(3.59%), 한국콜마홀딩스(2.99%), 원익(2.48%), 바른손(2.08%), 엔에프씨(1.61%), 스킨앤스킨(1.06%), 오가닉티코스메틱(0.74%), 현대바이오랜드(0.73%), 나우코스(0.40%)까지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보였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던 LG생활건강의 주가는 화장품 가격 인상 소식으로 기사회생했다. LG생활건강은 11월 1일부터 숨, 오휘, 빌리프, 더페이스샵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4~5% 인상키로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바닥을 찍고 소폭 반등하고 있다. 10월 31일 전 거래일보다 1.45% 오른데 이어 11월 1일에도 추가 상승(2.22%)했다. 11월 2일에는 주춤(-0.31%)했으나 하루 뒤에는 전 거래일 대비 2.02% 오른 32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드메이슨(0.00%)과 진코스텍(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현대바이오(-19.28%), 코스메카코리아(-7.42%), 현대퓨처넷(-5.47%), 잉글우드랩(-4.45%), 아우딘퓨쳐스(-3.32%), 코스맥스(-2.93%), 한국콜마(-2.80%), 씨앤씨인터내셔널(-2.44%), 아이패밀리에스씨(-2.02%), 글로본(-1.80%), 에이블씨엔씨(-0.96%), 셀바이오휴먼텍(-0.72%), 클리오(-0.37%)는 주가가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국내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수출을 지원하기위해 인도네시아 규제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해10월 31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현지에서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R2R : Regulatory authority to Regulatorty authori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처는 우리나라 할랄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인증을 면제받기 위해 신청한 것의 조속한 처리와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신고 시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증명서의 인정 등을 요청했으며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하기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식약처는 할랄인증 면제와 관련해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에국내 할랄인증기관인 (재)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의 상호인정을 요청했다. 한편, 식약처는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보건의료산업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식약청 관계자, 현지 구매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를 설명하고 국산 화장품의 품질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4일 구미코에서 '2023년 경상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새로운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올해는 네일케어 아트 분야도 더해져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현대사회는 의학과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미의 추구와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미용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블루오션 산업이다. 특히우리나라는 K-뷰티를 필두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K-culture, K-pop과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등 문화강국의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경제력 향상,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소비 트렌드(me economy) 등 주요 소비 타켓층의 다변화와 유행 선도력을 감안할 때 뷰티산업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에 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뷰티산업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조망하고 경산시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해화장품 산업을 육성하는 등 뷰티미용 산업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9개 종목(페일셜, 바디, 특수, 속눈썹 연장, 왁싱 등)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일반부에서는 ▲바디부문 대상 최주하 ▲얼굴부문 대상 TRAN THI KIM CHI ▲왁싱부문 대상 최라영 등이 수상했다. 또 대학부에서는 ▲바디부문 대상 김은영 ▲특수부문 대상권한겸 ▲속눈썹부문 대상 김지윤 등이 수상했고고등부에서는 ▲왁싱부문 대상 남연우 등 11명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개인적으로 젊음과 경쟁력을 상징할 뿐아니라그 파급력은 관련 산업의 확장과 고도화까지 이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피부 미용인들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