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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 과학과 예술의 만남(Skin, Science, Art)'을 지향하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브랜드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K-팝 그룹 엔하이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닥터자르트와 엔하이픈은 국내 시장에서 시작해현재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닥터자르트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엔하이픈은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뤘다. 크리스토퍼 킨더슬리 우드 닥터자르트 글로벌 브랜드 대표이사는 "엔하이픈과 엔하이픈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닥터자르트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닥터자르트는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기발하고 매력적인 캠페인으로 커뮤니티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엔하이픈과 닥터자르트는 혁신, 예술, 창의적인 활동과건강한 피부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하며그만큼 엔하이픈이 닥터자르트의 이상적인 첫 글로벌 앰배서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 측에서는 "닥터자르트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더불어 "닥터자르트와 함께하는 캠페인에서 진정성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곧 더 많은 것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이 함께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민감피부 새롭게 리페어’ 캠페인은 닥터자르트 앰배서더로서 엔하이픈의 첫 번째 활동이 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 엔하이픈 멤버들은 시카페어™ 제품이 제공하는 이점을 활용해자신만의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한다. 닥터자르트의 새로운 시카페어™ 제품은 시카 콤플렉스와 함께 알란토인, R-프로텍터와 같은 추가 성분이 새롭게 더해져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줄 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로운 시카페어™ 제품에는 피부 흡수를 강화하는 병풀 추출물과 쿨소닉 테크놀로지가 결합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킨다. 새로운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제품은 오는11월한국과 중국에 출시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COSRX)의 잔여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31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김승환)은 공시를 통해 (주)코스알엑스(대표이사 전상훈)의 최대주주와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8,000주를 7,55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9월 코스알엑스의 지분 38.4%를 득했다.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고이번에 해당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의 지분 93.2%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네일 라인’, ‘THE RX 라인’을 중심으로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2년 2,0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902억 원의 매출과 7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북미, 동남아시아, 유럽, 일본 등 140여 개 국가에 진출하며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출한 아마존에서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와 같은 주요 제품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톱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더해 코스알엑스는 2022년부터 진행한 틱톡 챌린지로 브랜드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가 21억 회를 넘어서는 등 디지털 소통 역량이 탁월한 브랜드로도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지분 투자 이후 양사는 코스알엑스의 차세대 핵심 라인인 The RX의 ‘더 비타민씨 23 세럼’과 ‘더 레티놀 0.1 크림’ 등을 공동 개발해 선보이며 해외에서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 이같이 아모레퍼시픽은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코스알엑스와의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는 “디지털 채널에 대한 탁월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급성장 중인 코스알엑스가 그룹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코스알엑스의 고유한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면서도 아모레퍼시픽이 가진 비전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고객이 사랑하는 매력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김성수)는 (주)시티플러스(대표안혜진)와 협력 제휴해지난20일오전과 오후 2번에 걸쳐 회원사 50여 곳을 대상으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시티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DF-P5-87)의 입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 면세점의 대기업,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개성 있고 특화된 새로운 K-뷰티 인디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하고 동반 성장했으면 한다"고취지를 말하고"인디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의욕적인 마케팅 방안으로 기업과 상품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채한주 MD 기획팀장은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DF-P5-87)의위치와면세점 운영 방식에 대해설명하고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회원사는 인천 제1공항 면세점 부티크 화장품매장 ‘브랜드 입점 의향서’에 ▲기업소개 ▲입점 대상 브랜드와 상품의 강점 ▲마케팅 방안 등을 담아 시티플러스에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시티플러스는 내부적으로 상품의 우수성, 고객 리뷰, 차별화된 마케팅 방안, 미래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개최를 주도한 협회 사무국 김승중 부회장은 시티플러스측 입점상품선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되며시티플러스 측을 대행해관련 문의와상담을 받고 있다. 아울러 김 부회장은 명동에도 새로운 화장품매장을 전개하는 측과 제휴, 협력해회원사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의 문의는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최근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인테리어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관광 특구이자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을 베이스로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며 명동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점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매장 재단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장 순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월평균 313% 증가했으며9월 매장 리뉴얼 이후 한달간 일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워진 명동 메가스토어점은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까지 에이블씨엔씨의 주력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건물 외관은 미샤를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과 글로벌 앰버서더인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의 대형 파사드를 활용해 유동인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고객과 외국인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매장을 재편성, 최적의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기초와색조 평매대를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계산대 앞에는 이지(Easy) 픽업 매대를 설치해 결제 전 다양한 프로모션 품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을 총 4개 오픈했으며 명동 상권에도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국내영업본부 윤현식 본부장은 “매장 리뉴얼과 신규 출점을 통해 오프라인의 질적,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 경험과 보다 폭넓은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41개 국가, 3만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가 ‘비수기를 넘어 순항 중’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7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펌텍코리아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영업일수 하락)에도 매출 700억 원을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환경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의 수요는 국내외로 확대 중인데, 경쟁사 내에 유일하게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CAPA를 선투자해 산업 확장 수요를 오롯이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펌텍코리아(별도) 매출은 519억 원,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19% 증가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업황이 견조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력 확대로 인디 브랜드, 해외 고객사 수요 뿐 아니라 대형사 물량 또한 증가 추세이다”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수출 매출을 각각 68%, 17%, 12% 성장 추정했다.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스틱이 100%, 콤팩트 29%, 펌프 및 용기 9%, 펌프튜브 89%를 전망했다. 스틱은 연초부터 선제품, 멀티밤, 색조밤 등 사용처와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콤팩트는 인디 브랜드사 수주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펌프 및 용기와 펌프튜브는 대형사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펌텍코리아매출액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53억 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15억 원을 전망했다. 대형사의 프리미엄 치약, 대형사와 인디 브랜드향 더마 제품, 인디 브랜드향 퍼퓸핸드와 바디 제품 등으로의 수주가 견조한 것으로 하나증권은 파악했다. 잘론네츄럴(건기식 판매업)은 매출이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나 2억 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펌텍코리아는 매우 바쁘다. 늘어나는 고객사 대응을 위해 라인을 증설하랴, 증가하는 신제품으로 신규 금영을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고객사 확대, 증가하는 신규 금영 제작은 앞으로 늘어날 매출 기반이다”면서 “인디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 뿐 아니라 대형사 물량 증가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이에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어나고영업이익은 36% 성장한 수치다. 법인별로는 펌텍코리아(별도) 22%, 부국티엔씨 18%, 잘론네츄럴 7%를 가정했다. 2024년 또한 고객사 확대와신제품 증가 등으로 매출이 3,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8억 원으로 18%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과용기업체 매출 추이,전망 (단위 : %) 박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생산 가능한 다양한 품목 보유, 선투자한 CAPA 여력 등의 영업력 우위로 시장의 성장보다 강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경쟁사의 지배구조 변화 이슈 등은 펌텍코리아의 외형 확대에 추가 업사이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에도 면세 채널과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3분기 9,633억 원의 매출과 28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3조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2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아모레퍼시픽의 누적 매출은 2조 7,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하락했고 영업이익은 8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올해 3분기는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지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프리메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와글로벌 e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감소와 데일리 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인해 전체 국내 영업이익은 34.5% 하락했다. 반면,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의 매출이 50% 이상 성장하며 돋보였고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 매출도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2023년 3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MBS 채널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한 헤라와 프리메라의 선전이 눈에 띈다. 헤라는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프리메라도 새로운 앰버서더인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화수의 경우 새로운 ‘진설 라인’을 출시하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함께 ‘아트와 헤리티지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지켜낸 에스트라의 매출 성장세가 돋보였다. 에스트라의 슬로에이징 신제품 ‘리제덤365 모공탄력 캡슐세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네즈는 새롭게 출시한 올리브영 전용 상품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이 판매 호조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뒀다. ‘비레디 X 나이스웨더’ 콜라보레이션 제품과‘NCT DREAM 젤 네일 글레이즈’ 출시 등 콘텐츠 분야와의 협업도 지속됐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은 려의 ‘루트젠’과 일리윤의 ‘세라마이드 아토’ 등 기능성 엔진 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커머스와MBS 채널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보에이치의 경우 신규 앰버서더인 배우 박지후와 함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매출이 성장해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미주, EMEA, 일본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주와 EMEA 지역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는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 특히 미주와 EMEA 지역은 지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5%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미주에서는 ‘6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한 설화수와 MBS 채널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라네즈의 경우 멕시코 세포라에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EMEA 지역에서도 ‘워터뱅크’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인 라네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41%나 증가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매출이 확대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며 현지화 기준 전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계열사 2023년 3분기 실적(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주요 자회사들은 신제품 출시와마케팅 투자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ISLE BE THERE’를 공개하고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을 출시하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에뛰드는 신제품 ‘베어꾸 컬렉션’ 출시와 함께 ‘컬픽스 마스카라’ 등 핵심 제품의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매출 확대와채널 수익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3배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비벨벳 쿠션 해피크러쉬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메이크업 카테고리 리더십도 제고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실키 래디언스’와 ‘리페어 CMC’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아윤채의 살롱 협업 활동 강화로 매출이 확대됐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과티하우스의 방문객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프리즈 서울 2023’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3분기 누계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과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오는 10월 30일까지 4차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전후방 연관기업이다. 모집기업은8개사이며 지원규모는기업당 40,000천원 이내 지원(기업부담금 10%이상 현금부담, VAT 별도 기업부담)한다.기술지원유형은(유형2)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이다.사업내용은피부임상 또는 유전자 검사, 원료와부자재, 장비활용, 제품생산, 분석과시험평가, 기술지도와 컨설팅 비용 등 지원이다. 신청은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 김대경 연구원(064-720-2357, coolguy@jeju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4차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유형2) 참여기업 모집(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협약일부터 2023년 11월 30일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30일 * 사업개요 :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기업을 4차 모집 * 지원대상 : 국내 화장품 기업과 ICT기업, 전후방 연관기업 * 지원규모 : 기업당 40,000천원 이내 지원(기업부담금 10%이상 현금부담, VAT 별도 기업부담) * 모집기업 : 8개사 * 기술지원유형 : (유형2) 플랫폼 연계 맞춤형화장품 실증, 스킨큐레이터 홈페이지(https://www.skinqurator.or.kr) 사전 검토 * 사업내용 : 피부임상 또는 유전자 검사, 원료 및 부자재, 장비활용, 제품생산), 분석 및 시험평가, 기술지도와 컨설팅 비용 등 지원 * 신청방법 :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사업팀 김대경 연구원(064-720-2357, coolguy@jeju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민감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고보습 ‘MLE 크림 스틱 밤’을 출시했다. ‘MLE 크림 스틱 밤’은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제품이자 국내 최초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완료한 ‘MLE 크림’의 주성분을 그대로 담은 보습 개선 멀티밤이다. 스틱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해외출 시에도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찬바람으로 빨갛게 트는 아기 볼이나 입술, 목과 팔 안쪽 등의 얇고 민감한 부위에 쓱 발라주면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하고 건조함으로 발생하는 가려움을 개선해 준다. 피부장벽 회복을 돕는 기능성 성분 세라마이드가 고햠량(10,000ppm) 적용됐으며보습에 탁월한 시어버터와 해바라기씨 오일, 올리브오일 성분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이 함께 함유됐다. 아토팜에 따르면,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직후 피부 수분 함유도가 74.5%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제품 사용 2주 후 건조함에 의한 일시적 가려움은 65.6%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 피부자극 테스트, 10무첨가 테스트 등도 통과해연약한 아기 피부부터 극건성 성인 피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 브랜드 담당자는 “’MLE 크림 스틱밤’은 손댈 필요도 없이 간편하게 쓱 펴 발라 건조한 곳 어디에나 간편하게 보습을 더할 수 있어 육아맘의 외출 필수템이 될 것이다”며, “지난 23년간 일명 ‘빨간 뚜껑 크림’으로 불리며 보습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아토팜 ‘MLE 크림’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아토팜 MLE 크림 스틱 밤은 아토팜 공식 쇼핑몰인 네오팜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개발한 3중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연구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실버위드추출물(Potentilla anserine)을 활용한 3중 기능성 제품 개발에 성공해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이 최근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실렸다고 30일 밝혔다. 민눈양지꽃의 일종인 실버위드에서 뽑아낸 추출물은 티베트에선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쓰일 정도로 뛰어난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실버위드추출물에 서방형 리포좀(Liposome·인공세포막)화 기술을 적용해 ‘주름, 미백,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증 등의 개선’ 등 3중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 서방형 리포좀화 기술이란 인공세포막에 둘러싸인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한 다음 오래 남아있다가 서서히 방출되게 하는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인체적용 임상 시험을 통해 '아쿠아포린-3(Aquaporin-3)'이 활성화되면서 피부 보습과장벽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쿠아포린-3은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며 단백질인데 피부 보습에 관여한다. 또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은 증가하고 헤모글로빈 수치는 감소하면서 가려움증이 개선되고 피부홍조가 줄어드는 효과도 밝혀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민감성 피부일 정도로 가려움증 개선, 보습,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약용 성분과 항노화 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이 올해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네오팜은 수출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수출이 늘어나면서 주가 저평가 요인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221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네오팜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보유 브랜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며특히 수출 중심으로 외형이 확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집행이 확대됨에도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아토팜 23%, 리얼베리어 40%, 제로이드 15%, 더마비 27%를 예상했다. 아토팜은 채널별로 온라인 13%, 수출 50%, 면세 200% 성장할 전망이다. 온라인은 전분기에 진행된 유튜브 마케팅 이후 고객군이 확대되며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수출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행사 진행 등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면세(비중 5% 미만)의 경우 다이고 수요가 나타나며 강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네오팜 브랜드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리얼베리어는 채널별로 수출 40%, H&B 40% 후반 성장을 예상했다. 수출은 미국 아마존, 일본 큐텐 행사 참여 등으로 외형 확대가 기대되며H&B의 경우 콜라보와 세일 행사 참여 등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MD(Medical Device) 라인의 실손 보험 청구 이슈로 연간 13% 감소했던 제로이드는 2월부터 성장세로 전환했다. 1분기 Flat, 2분기 6% 기록했으며3분기는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4분기는 성수기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더마비는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온라인과 수출이 고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을 예상했다. 채널별로 매출 성장률은 온라인 38%, 수출 42%, H&B 4%가 기대된다. 네오팜 브랜드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2023년 실적이 연결 매출은 9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고영업이익은 267억 원으로 25%, 지배주주순익은 248억 원으로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별 매출성장률은 제로이드 10%, 아토팜 22%, 리얼베리어 29%, 더마비 23%를 가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브랜드 전반으로 고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팜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미국의 경우 아마존 행사(프라임 데이)와 프로모션 진행하면서 브랜드(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노출도를 키우고 있으며일본은 리얼베리어 중심으로 큐텐 메가세일에 참여하면서 성장을 견인 중이다. 중국의 경우 타오바오, 도우인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박 연구원은 “네오팜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수출에 집중하며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수출 비중을 10% 후반까지 끌어올리고향후 2년 안에 30%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네오팜의 수출 비중이 2022년 11%에서 올해 2분기 15%, 3분기에는 1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네오팜의 현재 주가는 12M fwd P/E 7x 수준이다”며, “수출이 증가됨에 따라 동종 기업 대비 낮은 해외 비중으로 저평가 되던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민감한 피부 케어에 특화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메디앤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제품명에 ‘진정’을 의미하는 영어 카밍(Calming)이 붙은 만큼 피부 진정과 탄력 강화에 최적화됐다. 특히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과 진정 특허 성분(Stress Zero)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도 더해 환절기에 취약한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즉각적 보습 개선이 58.15%, 4종 자극(물리적, 화학적, 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진정과장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기존 콜라겐 라인의 제품과 동일하게 피부 흡수가 용이한 500달톤(Da)의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으며메디앤서만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도 높였다. TDS는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 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아데노신, 피부 수분을 높여주는 스쿠알란 등이 함유돼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메디앤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3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카밍 콜라겐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45% 할인 혜택과 비타 콜라겐 볼 패치 1매를 증정한다. 또 신제품 외에도 비타 콜라겐 마스크와패드, 포어 콜라겐 마스크와 패드 등 메디앤서 콜라겐 라인의 대표 제품들을 최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민감성 피부는 탄력 고민이 시작되면 진정 케어와 탄력 케어 중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며,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자극받는 예민한 피부의 소비자에게 카밍 콜라겐 마스크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프레쉬와 손잡고 내국인 VIP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 약 130명을 대상으로 LVMH(Louis Vuitton Moët Hennessy) 그룹 산하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의 VIP 초청 뷰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객 앞에서 프레쉬의 신제품 '크렘 앙씨엔느 화이트 트러플 페이스 세럼과 아이세럼'을 소개한 후제품 설명과시연을 진행하고 배쓰밤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된 서울점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프레쉬 신제품의 핵심 성분인 '화이트 트러플'의 산지 이탈리아 알바(Alba)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꾸며졌으며화이트 트러플 크림 프로슈토 부르스케타와 버섯 요리 등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케이터링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참여 감사 기프트가 제공됐고구매고객님께는 특별 할인혜택과 크렘 앙씨엔느 샘플과여행용 슬리핑 마스크 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됐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새단장한 VIP 고객 전용 휴게공간인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행사와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VIP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고프라이빗 갤러리 행사인 ‘신라아뜰리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협업해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7일 개최한 제주상품 판촉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베트남 하나국제수출입회사 팜티와잉 사장 등 대형유통협력사와 하노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의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제주의 세 번째 수출국으로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 수산물과 화장품 등 제주 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팜티와잉 사장은 축사에서 “제주 상품들이 품질과 풍미가 좋아 베트남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다”면서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 상품을 경험하고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희상 본부장은 축사에서 “제주의 베트남 수출액은 2012년에 비해 10년간 7.5배 확대됐다”면서 “중산층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베트남에서 제주 상품의 점유율이 점차 상승할 전망으로 코트라는 제주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상품의 베트남 시장 본격 공략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제주지역의 사회적기업 와이킥(단장 한승훈)이 역동적인 '태권무무 혼‘을 선보여 베트남 현지 주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한국 속의 제주를 알리기도 했다. 또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축구감독인 박항서 감독도 제주 상품 판촉 오프닝 행사에서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맑은 바다에서 건져올린 신선한 수산물과 청정한 자연을 먹고 자란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제주상품이다”며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사계절이 뚜렷한 제주만의 매력이 담긴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해 현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판촉행사장으로 몰리도록 이끌었다. 제주 상품 판촉행사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판촉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시식을 권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섰다. 베트남 수입 인증인 ‘꽁보’를 받은 제품은 시식과판매를 진행했고아직 인증이 없는 일부 화장품은 체험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했다.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바이어 매칭을 거쳐 정식 수입 허가를 취득하는 절차를 지원하는 등 수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커머스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2회씩 온라인에서 실시간 주문을 받았는데 특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번 제주 상품 특별전을 통해 제주 상품의 안전성과 청정한 이미지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관심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과K-콘텐츠를 사랑하는 MZ세대들에게 제주가 친환경적이고 청정지역이라는 고품격의 이미지로 각인돼 제주상품의 베트남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 임직원들이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각 부문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환경,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독려를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부문(Environmental)’에서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했고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하는 화장품 개발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초고압과고온 처리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보다 시간을 3분의 1 단축시켜 탄소 발생량을 83% 줄인다. ‘사회 부문(Social)’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활동지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ESG 역량 진단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노인회관과 요셉의 집을 방문해 식사와 목욕 봉사를 해 왔고전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Governance)’에서는 지난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대표 직속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구성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직은 사업부서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계획을 세워 모니터링하는 등 전사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과성과를 집약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향후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ESG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다양한 활동을 해온 결과 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따라 수행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최신 버전으로 준비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24년부터 자외선차단제 지수, 등급 설정을 위한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 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알렸다. 내년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개정된 시험법인 ISO24444(2019), ISO24442(2022), ISO16217(2020)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개정된 자외선차단제 지수, 등급 설정 방법은 판정 기준에 Grading scale을 도입하거나 피부색 조건을 확대했으며 제품의 구체적 도포 방법, 표준시료의 추가와예상 지수별 적용법 등이 다양해졌다. 내수성 시험의 경우 기존의 COLIPA(현, Cosmetic Europe)에서 신설된 ISO 규격을 따라 내수성 또는 지속 내수성을 표방할 수 있게 됐다. P&K는 ISO24444와 ISO24442가 각각 개정된 시점인 지난 2019년 12월과 2022년 9월부터 개정된 시험법을 도입해 이미 수행하고 있으며 내수성 역시 ISO16217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P&K 관계자는 “선케어 시장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기업이라면 최근 식약처 공문에 혼란스러웠을 수 있겠지만 P&K에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의뢰했거나 소통을 한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P&K는 인체적용시험과 관련된 국내외 규정과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고객사가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P&K는 전문 인력을 통해 인체적용시험을 컨설팅과설계하고 최신 장비로 과학적인 시험을 수행한 결과 고객 만족도 9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혁신적인 연구 역량으로 고객사가 요구하는 마케팅 표현에 대해 과학적인 시험 방법을 적용한 문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화장품시장에서각광받고 있는 이슈 키워드는 ‘클린뷰티, 비건뷰티’와 ‘안티에이징’, 그리고 ‘친환경’이다.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보호 등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는 클린뷰티 트렌드와 함께 화장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에 대해 소비자와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장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내고있다.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옵트바이오는 화장품회사에서 시작된 원료기업이라는 탄탄한 커리어를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과뷰티 메인 스트림의 새로운 핵심으로 떠오른 웰에이징(well-aging)을 위해 자연생명과학을 기초로최적의 소재 확보를미션으로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고품질의 천연 추출물을 정량화하고 엄격한 생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료, 피부에 적합한 고순도의 천연물 원료를 연구, 제조해 오고 있다. 이렇듯 천연소재로 기업 특유의 강점화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에서의 상생을 도모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3월더마펌의 사업확장을 위한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와우벤처스와의 인수합병 후 화장품 원료사업부가 강릉에 위치한 원료 스마트 팩토리로 분할되면서 강원도와 연을 맺은 옵트바이오는 이후 강원지역 특산식물과 천연물 추출과분리 정제 기술을 보유한 연구진을 중심으로 지역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월에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로부터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아울러 최근에는 피뿌리풀 추출물의 발모 촉진 효과를 추가로 밝혀내는 등 피뿌리풀의 피부노화 개선 기술 관련 국내와 다수의 해외 특허를 확보함은 물론 앞서 언급한 천연물 소재의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국내 대표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으로써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유럽과 프랑스 등 글로벌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의 포석을 놓은 옵트바이오의 정광호 대표를 만났다.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본사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지난 9월‘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가 입상한 ‘신기술훈련 부문’은 4차 산업혁명과신기술 인력양성 관련해서 기술의 습득, 활용, 관련 제품의 생산 등에 필요한 역량 개발 훈련이 타의 모범이 된다는 뜻이라 기업 핵심 인력 양성과 종합적 역량 강화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은 뜻 깊은 입상이라 생각합니다. ‘인재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옵트바이오는 직원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과 역량으로 직결된다’는 인재 제일의 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사업주 훈련제도를 활용해업무와 직결되는 분야의 신속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리더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고급 실무 교육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재직자 60% 이상이 연구원인 자사는 설립 초기부터 대기업도 쉽게 갖추기 힘든 최고 수준의 연구와생산 인프라를 갖추고분야별 우수 경력자들과 강원도 지역 중심의 신규 인재를 채용했는데,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성원 역량 강화와 현장 투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향후 직업능력개발 우수 사례 수상 결과가 최고급 제품 개발과생산까지 이어져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이번 입상은 옵트바이오의 인재 중심 경영철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2) 현재 옵트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소재에 대해설명해 주신다면? 우리는 그린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cosmeceutical 효능이 뛰어난 환경친화적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여 제조기술과 제품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소재의 안전성과안정성을 확보해 현재 ▲Eco-Friendly제품 ▲LTVE 시리즈 ▲Plant Exosome ▲Protein Extract ▲Neurocosmetics ▲Microbiome 등 천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세포 간의 정보 교환을 위해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인 '엑소좀(Exosome)' 소재 개발은 청정 자연 지역의 식물 유래 엑소좀과생체 유익균 유래 엑소좀 발굴에 집중했습니다. 식물성 엑소좀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핵심은 완제품 적용을 위한 엑소좀의 수율 증대, 즉 ml/당 Particle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로 자사 추출 엑소좀은 100억개/ml 이상으로 관리하고 있고매 Lot마다 정확한 스펙관리를 통해 안티에이징, 발모, 피부질환개선, 주름개선, 미백 효과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이에 대한 scale-up 공정까지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엑소좀 소재 원료에 대해안전성과효능 평가를 통한 품질 관리와 추가적인 신규 효능에 대한 검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보니국내외 다양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자체 효능 검증 후 엑소좀 제품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Q3) 옵트바이오의 강점으로 ‘천연물’을 중심 소재로 둔 ‘클린뷰티’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이 거론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기업과중견기업 중심의 ESG 경영과 맞물려 ‘클린뷰티’를 위해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자사의 천연물 연구, 개발, 생산에 있어 특히 폐기물로 버려지는 소재들을 재활용해환경 친화적인 고부가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천연물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례로, 옵트바이오는 강릉의 초당두부 제조에서 찾은 부산물과지평막걸리 잔사, 곰표맥주 잔사 등을 업사이클링해폐기물을 최소화하며자사의 정제, 분석 기술을 통해 이들을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발전과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ESG 경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4) 순수원료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서 국내 자생식물 추출물을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데,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세계적으로 ‘클린뷰티’, ‘비건’ 등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은 특히 아시아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국내 자생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 개발은 세계 화장품 시작을 이끄는 K-뷰티의 큰 무기일 것입니다. 국내에 많은 자생식물은 원물 자체에 무궁무진한 기능적인 잠재 효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덜 진행되어 더 좋은 기회들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천연물 고유의 기능적 소재를 옵트바이오만의 추출기술로 차별성을 높이고 분리, 정제를 통해 피부와 건강을 이롭게 하는 메커니즘을 찾는다면 K 뷰티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5) 피뿌리 풀의 피부노화 개선 기술 관련 국내와 다수의 해외 특허를 확보한 소식을 들었습니다.어떤 내용의 특허인지 궁금합니다. 피뿌리 풀은 몽골 칭기즈칸 시대에 병사 혹은 말의 창상 치유 목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사는 강릉 KIST천연물연구소로부터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았습니다. 피뿌리 풀은 각질세포 이동, 콜라겐 합성, 항주름 효과 등 관련 유전자 발굴과작용기전 연구결과가 대조군 병풀보다 피부 재생과항염 효과가 우수한 멀티 효능 소재로 입증되었습니다. 발모 촉진 효과 또한 특허 출원하였습니다. 피뿌리 풀은 전통적으로 민간에서 사용해 온 안전한 소재입니다. 또기능성분 규명과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신원료로 주목할 만한 제품이라 해외 파트너링까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도입한 특허 외에도 자사는 식물의 플라보노이드, 탄닌을 활용한 피부개선, 단삼추출물의 여드름 개선, 식물유래 발효균주를 활용한 특허 등 다양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당사만의 독자성을 보이는 옵트바이오 신규 특허를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Q6) EFfCI-GMP, EVE 비건 인증 획득 등으로 국내 뿐아니라 유럽 등 해외에서도 옵트바이오의 기술력에 주목하는 시선이 많아졌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클린뷰티, 그린뷰티가 주목받는 시장은 국내 뿐아니라 세계적으로 친환경 성분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비건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원료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는 인증을 제품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생산 공장 자체에 환경인증을 받아 천연물 연구와생산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특히EFfCI GMP는 원료 제조현장에 대한 엄격한 보증을 추구하고 있으므로 제조와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인증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와의 신뢰를 구축, 최종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 상승, 일관성 있는 우수한 원료 공급, 원료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7) 지난 7월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이미지를 다시금 알렸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저온진공으로 원료 고유의 수분을 취한 LTVE 공법과 향에 의한 뇌파의 변화를 연구한 Neurocosmetics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향후 관련 브랜드의 방향성은 어떻게 나아갈 예정입니까?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이슈가 더욱가속화되면서 특히 똑똑한 친환경 소비를 하려는 ‘그린슈머(환경-Green과 소비자-Consumer의 복합어)’의 등장으로 소비자 스스로 의식한 친환경소비 트렌드를 이번 전시를 통해 몸소 느꼈습니다. 저온진공추출 Eco-LTVE™의 제품은 열변형과유기용매 없이 원물 그대로의 수분을 채취할 수 있고공정상 버려지는 폐기물 없이 업사이클링이 가능해 환경을 생각하는 수대체제 친환경 제품으로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향을 분석하고 뇌파 연구를 진행하는 Neurocosmetics는 Innovation Zone에 별도로 전시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현대인들은 더욱 개인화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기에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웰빙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 뇌파연구를 활발히 진행중이며 바이어들에게 신규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로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과브랜드사들과 함께 파트너쉽을 통한 시장 확대와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8) 옵트바이오의 향후 비전과 미래 계획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Natural Bio Solution을 제공하며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천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새롭게 접목될 수 있는 첨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등을 함께 활용하고이를 바탕으로 이너뷰티 소재로의 체내 효능과안전성을 확보해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확립 등 가능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옵트바이오는 환경, 사회, 친화적인 기업으로 뛰어난 생명과학기술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인류의 삶과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던 화장품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화장품 대표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미 이 같은 실적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가 다가오면서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관련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마녀공장(23.97%)과 현대바이오(23.09%)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두 기업의 주가는 20% 넘게 오르며 화장품 업종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마녀공장의 주가는 10월 25일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21,650원으로 장을 시작한 마녀공장은 전 거래일 대비 6,450원(30.00%) 상승,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광군제가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10월 19일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10월 19일(3.80%)과 20일(14.81%) 주가 상승에 이어 10월 23일(8.60%), 24일(5.72%), 25일(6.80%)에도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주 후반 들어 주가 상승폭이 다소 주춤해졌다. 이에 10월 26일 주가가 소폭 하락(-0.39%)했으며27일에는 장중 한 때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3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아모레퍼시픽(9.24%), 아이패밀리에스씨(7.84%), 세화피앤씨(6.53%), 아모레G(6.52%), 제로투세븐(5.42%), 잇츠한불(5.35%), 이노진(5.03%), 코리아나(5.00%), 애경산업(4.80%), 코스맥스(4.47%), 현대퓨처넷(4.32%), 한국화장품제조(3.93%), 한국콜마(3.88%), 현대바이오랜드(3.78%), 코스메카코리아(3.56%), 코디(2.89%), 한국콜마홀딩스(2.30%), 스킨앤스킨(2.17%), 토니모리(1.90%), 코스나인(1.24%), 원익(1.10%), 제이준코스메틱(0.93%), 라파스(0.52%), 엔에프씨(0.50%), 씨티케이(0.40%), 나우코스(0.10%)의 주가도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디와이디(0.00%), 메디앙스(0.00%)의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 CSA 코스믹(-19.86%)과 LG생활건강(-18.03%)은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시장이 기대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10월 26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줄어든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발표 다음 날인 10월 27일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79,500원(-20.33%) 내린 311,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리패스(-12.41%), 에스알바이오텍(-11.04%), 파워풀엑스(-8.97%), 진코스텍(-6.98%), 에이블씨엔씨(-6.73%), 셀바이오휴먼텍(-6.48%), 제닉(-5.15%), 선진뷰티사이언스(-5.09%), 본느(-5.04%), 아우딘퓨쳐스(-4.46%), 글로본(-3.35%), 컬러레이(-2.57%), 클리오(-2.53%), 바른손(-1.79%), 내츄럴엔도텍(-1.65%), 오가닉티코스메틱(-1.45%), 브이티(-1.29%), 한국화장품(-0.92%), 씨앤씨인터내셔널(-0.86%), 네오팜(-0.82%), 노드메이슨(-0.50%), 잉글우드랩(-0.22%)도 지난 한 주 사이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딧세이'가 8년만의 신제품 '챕터 파이브(CHAPTER V)'시리즈를 출시한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함께 작업한 감각적인 향을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이고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배우 이진욱과 함께 ‘더 라이트웨이(The Lightway)’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1월 1일 출시하는 ‘챕터 파이브’ 시리즈는 ‘아름다운 향’ 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30 남성들도 선호할만한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아로마틱하고 모던한 향을 담아낸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수향과 향을 설계하고 30대 남성 인플루언서들의 자문을 받아 고감도의 향을 두 개의 라인에 담아냈다.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라이트하우스' 라인은 달콤한 네롤리와 그윽한 앰버우드 향이 특징이며우디 머스크 향의 '생츄어리' 라인은 편백잎과 무화과의 맑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각 라인에서 선보이는 토너와 모이스처라이저는 남성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3종과카페인과 아데노신 등 남성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배합해 슬로우에이징 기능을 겸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롤온 타입의 아이세럼은 제품에 내장된 메탈볼로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바르면 혈행 개선을 도와 눈가 피로를 개선해 주며 다크서클도 완화해 준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할 앰버서더 이진욱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감각을 보유한 배우로열정적으로 본인의 삶을 개척해 오며 시간이 아름답게 스며든 모습이 오딧세이의 지향점과 맞닿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지난 27일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더 퍼퓸 클럽 바이 수향’에서 진행된 챕터 파이브 론칭 행사에는 앰버서더 이진욱과배우 김지석, 하석진, 장윤주&정승민 부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내부는 1996년부터 이어온 오딧세이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살펴보는 공간, 이번 신제품을 경험해 보는 공간, 삶의 여정을 직접 향으로 담아내 보는 세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사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상과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향’을 향한 오딧세이의 새 여정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오딧세이가 전하는 감각적인 경험들이 남성들의 일상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진욱이 참여한 ‘더 라이트웨이’ 캠페인 영상은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새롭게 단장한 제품들은 11월부터 아모레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영 등 온라인 몰과 아모레 용산, 아모레 성수, 아모레 부산과전국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바스 최성진 전무의부친(故 최호근, 88세)이 10월 28일 별세했다. 빈소는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30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충남 공주 이인면 발양리 선영이다. * 빈소 :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 발인 : 2023년 10월 30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충남 공주 이인면 발양리 선영 * 연락처 : 010-4265-3069(최성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해외 지사화 활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본사 또는 공장이 강원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전년도 수출 3천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액은기업당 7,000천원 한도(참가비의 70% 지원)이며사업내용은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 참가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해외 지사화 단계 중 발전단계 지원 ▲코트라의 프리미엄 지사화 지원 ▲지사화 대상국가 외 코트라의 해외 비즈니스 출장지원 등 3가지 사업이다. 신청은강원특별자치도 수출기업 통합 플랫폼(tradesupport.gwd.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문의는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 심동석(033-249-2083, haslam@korea.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2차 해외 지사화 활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 사업기간 : 2023년 12월 31일 * 모집기간 : 2023년 10월 27일 * 사업개요 :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해외 지사화 활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 지원대상 :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전년도 수출 3천만불 이하 중소기업 * 지원금액 : 기업당 7,000천원 한도(참가비의 70% 지원) * 사업내용 :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 참가비의 일부 지원 * 지원항목 : ▲해외 지사화 단계 중 발전단계 지원 ▲코트라의 프리미엄 지사화 지원 ▲지사화 대상국가 외 코트라의 해외 비즈니스 출장지원 등 3가지 사업 * 신청방법 : 강원특별자치도 수출기업 통합 플랫폼(tradesupport.gwd.go.kr) 온라인 신청 * 상세문의 :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 심동석(033-249-2083, hasl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