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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디지털 상에서 쉽게 개척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레이딩 서비스를 강화해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 해외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산업화 시대의 수출 강국 한국이 디지털 트레이딩 시대에도 수출강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며, “알리바바닷컴은 각종 교육과디지털 툴을 제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자사 디자인과제조 능력,제품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선보여 무역 역량을 강화하는데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한국에 우선적으로 시범 도입한 ‘동반성장프로그램(Key Success Program, KSP)’을 통해 각 회원사의 수준에 맞춰 개별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1999년 창립 후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제조업체를 위한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화장품 무역기업인 빅파이시앤티는 5년 만에 80개국가로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80배 이상 올린 바 있다. 또 부산의 냉동 수산물 판매기업인 ENK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나이지리아에 냉동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대한민국 1호 알리바바닷컴 입점업체인 원단회사 진우텍스는 2002년부터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해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에서 겪는 어려움을 크게 4가지로 구분하고각 영역별 툴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디지털 역량 강화다. 한국의 중소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무역에서 강점을 나타내지만 인력과디지털 역량 부족 등의 문제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업력이 오래된 중소기업들이 뛰어난 제품력에 비해 디지털 광고와검색어 노출, 디지털 공간에서의 제품 시연 등에 대해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알리바바닷컴은 한국의 B2B 중소기업들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를 도울 동반성장프로그램(KSP)를 통해 1:1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인데, KSP는 전담 직원을 둘 수 없는 기업들이 한달의 급여 수준으로 1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아 초기 시장 개척 단계에서 매우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신뢰를 높인다. B2C보다 규모나 비즈니스 영향력이 더욱 큰 B2B 시장의 경우 기업과 고객 간의 신뢰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글로벌 공급업체 경쟁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R&D, 아이디어와품질 우위를 부각하려면 제3자 인증기관의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의 신뢰를 얻고일반 판매자와 차별이 필수적이다. 이에 알리바바닷컴은 검증된 업체에 ‘알리바바닷컴 공급자 인증(Alibaba.com Verified Supplier)' 표시를 부여해 충분한 안전장치를 제공하고바이어가 안심하고 해당 기업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언어 문제를 지원한다. 해외 선진국가 또는 신흥시장으로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언어의 문제로 인해 비즈니스 진척이 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6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기, 영상회의 툴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 솔루션을 지원한다.먼 나라로 배송될 경우에 하나의 물류 솔루션으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현지 물류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가장 비용 효율적인 물류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콜드체인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 알리바바닷컴의 벤더들을 연결해 콜드체인 물류 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파트너사들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도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무역에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7일과 8일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알바바닷컴 코크리에이트 : 2023'(Alibaba.com Co-Create : 2023)은 디지털 트레이딩 시대에 더 많은 셀러와 바이어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신 소싱 트렌드와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들과 1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전략적 협력과기회 발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은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교육하고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툴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앤드류 정 부대표는 “전 세계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제조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알리바바닷컴은 약 4,700만 이상의 활성 바이어를 대상으로 5,900개 이상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일평균 주문문의가 400,000건 이상인 활발한 B2B 마켓플레이스이다”며, “주목할 점은 7월까지 1,000곳 이상의 한국 기업이 플랫폼에 등록해20,000명 이상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80,000개 이상의 제품 판매했다. 따라서 알리바바닷컴은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04년부터 국내 유기농 화장품 1세대로 활약해온 메타폴라아로마는고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올릭(ORLIC)’을 런칭한다. ‘올릭’은 자극 없는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으로에센스, 세럼, 크림, 토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코스모스 스탠다드 기준의 오가닉 그레이드를 받았으며레몬, 라벤더, 로즈마리를 사용했다. 고기능성 클린 뷰티를 표방하는 ‘올릭’은 독자 기술을 활용해 강원도 평창산 산양삼을 액티베이터화한 ‘와일드 진생 액터베이터’를 함유했으며전 제품 기능성 성분을 적용해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제품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합성 향료, 화학적 점증제, 화학적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건강하게 피부 관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9월 1일부터 화해어플을 통해 일명 ‘꼼평단(꼼꼼한 뷰티 평가단) 이벤트를 진행하며 100명의 참여자들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릭’은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스킨케어’라는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원료를 기반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스킨케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유통, 화장품 기업의 수혜를 예상하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면세 기업의 수혜는 분명하며화장품의 경우 대형 브랜드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중국의 경기와화장품 시장 부진을 고려했을 때 중국 사업의 매출 회복이 더딜 수 있는 만큼 화장품 기업은 선별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 기업을 점검하고 유통,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10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GT, Group Tour) 재개에 따른 면세 기업의 수혜는 분명하다”면서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신세계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면세 산업 추정 (단위 : 조원, %) 현재 면세 기업이 따이공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는 총매출액 대비 40% 수준으로 추정된다. 과거 면세 기업들이 GT에 지불했던 수수료가 10~20% 내외로 추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한껏 높아진 수준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GT 재개에 따른 따이공 매출 회복은 더디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면세 산업 매출 회복은 시장의 높은 기대에는 못 미칠 수 있다”면서도 “수수료 믹스 개선 효과로 기업 실적 개선은 시장 기대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면세 산업 내 개별 관광객 매출 비중은 30~35% 수준으로 추정했다. 위안화 약세도 살펴야 할 부분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경우 따이공과중국인 관광객의 구매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 추이 (단위 : 만명) 중국인의 한국행 GT 재개는 대형 화장품 브랜드사에도 긍정적으로 분석된다. 수익성이 양호한 면세 채널 매출(OPM 20~30% 내외)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경기와화장품 시장 부진을 고려했을 때 면세점 채널의 매출 회복은 중국 사업의 더딘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올해 7월 중국 화장품 산업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하며 소매 산업 성장률 2.5%를 하회했다. 한국 면세에서 한국 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25% 수준에서 현재 10% 내외로 크게 감소한 상태로 추정된다. 중국 소매산업과 화장품 매출 성장률 추이 (단위 : %) 그는 “GT 재개에 따른 화장품 기업의 중국향 매출 회복의 수혜는 과거(2016~2017년, 2019년)처럼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향 매출 회복 뿐 아니라 다른 투자 포인트도 같이 가지고 있는 기업 위주로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며, 북미에서 양호한 성장을 보이는 아모레퍼시픽과 글로벌 내 한국 인디 브랜드 인기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코스맥스를 꼽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다음달 1일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일본의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숍인 ‘아토코스메(@COSME)’의 12개 매장에서 대표 제품 에이시카365 라인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에이시카365 라인은 에스트라의 의약학적 경험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을 담아내 차별화된 효능을 선사한다.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피부 진정과 잡티 흔적 관리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출시한 이후 단일 제품 판매량이 30만개에 육박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아모파시페스(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에서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을 당시,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 더마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공식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피부 문진 서비스와 제품 샘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직접 체험하고 효능을 경험하는 것이 더마 화장품의 핵심이다”고 전하며 “일본을 시작으로 내년 중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도 진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에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기 진출 브랜드에 더해 지난해 라네즈, 올해 헤라를 추가로 선보이며 활발하게 일본 사업을 진행중이다.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의약학적 헤리티지와 연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스트라 론칭을 통해 일본 더마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주)휴먼피부&휴먼에틱 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 화장품 전문 전시회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부스번호 G21, 22, 26, 27)한다고 밝혔다. 인터참코리아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영국의 'Reed Exhibitions'와 InterCHARM Korea를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일간 50여 개국 2,843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해역대 최대 계약 건 수를 기록한 뷰티 박람회다. (주)휴먼피부&휴먼에틱 임상시험센터는 3년 동안 22억 원을 기부한 착한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만해도 경품을 증정하는 초대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인력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휴먼피부&휴먼에틱 임상시험센터는 피부임상시험 의뢰시 ▲제품 홍보기사 무료 송출 ▲상표, 디자인 등록 무료 ▲와디즈 프로모션 광고 OR 임상시험무료 ▲전후 비교 GIF 파일 무료 제공 ▲실시간 임상시험 진행사항 알림을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에서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분기 마케팅 기업을 인수했으며화장품피부임상과 마케팅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전문화된 다양한 시험법 개발과 함께 화장품 회사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줄 수 있는 토털 화장품 컨설팅 사업도 진행할 계획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피부 임상업계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뷰티 분야와 코스메틱 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수요가 있는 만큼, 이번 2023 인터참코리아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고객사들과 만나 시장을 넓히고차별화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더현대 서울과 만나 지난24일부터 27일까지 더현대 서울 비클린관에서 ‘서울시 뷰티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팝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장소를 택해 ‘서울 뷰티 아케이드’라는 콘셉트로 7월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뷰티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유망 뷰티기업을 선정해 소비로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요즘 경향에 맞춰 클린&뷰티 전문 편집숍 더현대 서울 비클린관에 팝업을 열어 뷰티 유망기업이 오프라인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5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테스트와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하게 참여가능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소비자가 팝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24일과25일에는 자연의 향기로 순간과 추억을 향기로 선사하는 ‘티아브(티아브)’와 파라벤, 알코올, 동물 실험 3무(無) 화장품을 선보이는 ‘더코리아콜라겐(코리아콜라겐)’이 참여했다. 26일과27일에는 슬로우 에이징 비건 뷰티 ‘트리앤씨(파인토르테)’, 피부 본연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오브베이스(아이썸코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클린 뷰티의 시작 ‘신시아뷰(신시아뷰)’가 팝업에 참가해 클린&뷰티를 선보였다. 제품 우수성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참가 브랜드들은 백화점을 방문한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성황리에 종료한 서울시 뷰티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뷰티위크가 개최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Lawrence Weiner, 1942-2021)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 UNDER THE SUN’을 오는 8월 3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작가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이다.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했던 로렌스 위너는 칼 안드레(Carl Andre), 로버트 배리(Robert Barry), 댄 플라빈(Dan Flavin),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솔 르윗(Sol Lewitt) 등과 함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의 흐름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선보였던 '언어 조각(Language Sculpture)' 작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그는 언어를 하나의 물질로 여기며 이를 재료 삼아 조각적 개념으로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선 ‘UNDER THE SUN(1999/2000)’와 ‘A BIT OF MATTER AND A LITTLE BIT MORE(1976)’를 포함한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의 철학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주체와 대상', '과정', '동시적 현실'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펼쳐지는 언어 조각과 고미술품의 어울림을 통해 동서고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AS FAR AS THE EYE CAN SEE(1998)’를 포함한 7점의 작품을 국문 병기로 설치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의미의 확장성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작품에 하나의 특정한 의미가 담기는 것을 거부했던 작가의 철학을 존중해 구체적인 작품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인터뷰 등에서 발췌한 작가의 말을 인용해 더욱 직접적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표적인 언어 조각 47점 외에도 에디션 작업, 드로잉, 포스터, 모션 드로잉 등을 통해 위너의 작품 세계 전반을 폭넓게 조망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기도 하다. 1970년대 초기작 ‘SMASHED TO PIECES(IN THE STILL OF THE NIGHT)(1971)’과 ‘TO SEE AND BE SEEN(1972)’을 비롯해 ‘AN OBJECT TOSSED FROM ONE COUNTRY TO ANOTHER(1988)’, ‘UNDER THE SUN(1999/2000)’, ‘ON VIEW(2020)’, ‘REMOVED FROM VIEW(2020)’로 이어지는 60여 년에 걸친 위너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언어를 재료로 고유한 작업 세계를 구축한 로렌스 위너의 이번 대규모 회고전을 통해 세상과 문화,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확장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 전시기간 : 2023년 8월 31일(목)~2024년 1월 28일(일) ▶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17시 30분 티켓 발권 마감),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 전시예약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http://apma.amorepacific.com) ▶ 문의 :아모레퍼시픽미술관, 02-6040-2345,museum@amorepacific.com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되어 있던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명동을 한국의 대표 관광, 쇼핑 중심지로 알리기 위해 1983년설립됐으며명동 지역 300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명동 지역의 관광객 편의시설 개선과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관광 1번지 명동’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명동을 상징하는 명동 엠블럼 조형물을 제작해 명동거리에 설치한다. 또롯데면세점의 K아티스트 모델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 조성에 나선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등 영업점과 SNS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명동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상업시설 등을 소개해 명동 상권 활성화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이전처럼 명동에 활기가 돌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개발과 지역 상권 상생에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이 갖고 있는 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에 명동을 홍보하겠다”고 이번 MOU 체결의 의미를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중국 내 신원료를 등록하는 등 국제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오팜은 이번 기술개발 사업에 ‘항균펩타이드 및 발효 스노우베리 소재 중국 신원료 등록 및 더마코스메틱 개발’을 연구 과제로2년 6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화장품 소재개발 전문 기업인 (주)미그림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은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특히 규모와 잠재력을 갖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신원료 등록 규제에 대응하고 수출 전략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라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네오팜은 이번 개발 사업을 통해 자사의 독자적인 개발 원료인 ’Defensamide’, ‘AMPamide’를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신원료로 등록함으로써 기술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중국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군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등록 예정인 신원료 ‘Defensamide’는 2010년개발되어 네오팜 독자개발 기술로 탄생한 병원전문 브랜드 ‘제로이드(ZEROID)’ 제품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이를 중국 수출용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네오팜 김양수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항균펩타이드 활성화와발효 스노우베리 화장품 소재 3종을 중국 NMPA에 저위험군 신원료로 등록하고이후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 출시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며, “이를 토대로 중국 시장 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네오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며 K-뷰티 시장의 확대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로레알 프렌즈(L’Oréal Friends)’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돕고소셜 미디어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최초로 발족해 1기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2기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도권 소재 미용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중 헤어와메이크업 관련 전공자이면서 활성화된 개인 계정을 보유하고 SNS를 즐겨 활용하고로레알 그룹의 브랜드에 애정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9월 15일까지 지원을 받은 후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레알 프렌즈 2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5일 서울 삼성동 소재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로레알 프렌즈 트레이닝 프로그램 ▲로레알 프렌즈 재능기부 프로그램 ▲로레알 프렌즈-이철헤어커커 채용연계 프로그램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미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위티비, 씽굿, 올콘, 씽유, 링커리어 등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지원할 수 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은 30세 미만 청년을 위한 취업 기회와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다. 로레알 그룹은 30세 미만 청년을 위한 일자리 기회를 30% 확대해매년 25,000개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현재 전 세계 70,0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2023년 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행자로 지정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수출초보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8월 2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세종시 관내(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주력산업(지능형 모빌리티 부품, 화장품제조업 등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후방 중소기업(수출초보, 주력, 강소기업)이다. 사업내용은해외시장 조사, 해외인증, 전시회와 기술지원, 유통채널 입점대행, 바이어미팅, 홍보물 제작, 통번역, 맞춤형 전담PM, 수출연계 등이다.지원규모는기업당 2,000만원 이내(기업부담금 10% 이상)이다.신청은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http://sems.sj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세종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신유철 전임연구원(044-850-2145, yc0326@sj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수출초보) 추가모집 * 주관 : 세종특별자치시 * 사업기간 : 협약일~2023년 11월 8일 * 모집기간 : 2023년 8월 28일 * 사업개요 :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행자로 지정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수출초보 지원 프로그램 사업 * 지원대상 : 세종시 관내(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주력산업(지능형 모빌리티 부품, 화장품제조업 등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후방 중소기업(수출초보, 주력, 강소기업) * 사업내용 : 해외시장 조사, 해외인증, 전시회와 기술지원, 유통채널 입점대행, 바이어 미팅, 홍보물 제작, 통번역, 맞춤형 전담PM, 수출연계 등 * 지원규모 : 기업당 2,000만원 이내(기업부담금 10% 이상) * 신청방법 : 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http://sems.sjtp.or.kr) 온라인 신청접수 * 상세문의 :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신유철 전임연구원(044-850-2145, yc0326@sj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선양, 우한, 청두)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총 488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면으로 만날 수 없었던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바이어와 신뢰를 쌓고 긴밀하게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비료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은 (주)동해바이오, 해사랑, (주)에이치비글로벌, (주)파이온텍, 코시팜스, (주)소마, 대자연드림, (주)종이나라,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 10개 기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코로나, 국제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 소비재의 제품의 우수성을 인식한 현지 바이어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최근에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는 등 출장 여건 관계 개선과 더불어 대중국 수출 증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중국 무역상담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현지에서 진행되어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무역사절단이 수출기업인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의 탈모케어 전문 헤어 브랜드 ‘블랙포레’에서 두피 피지를 케어해 정수리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FROZEN COOL&CLARIFYING SHAMPO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더위 등으로 인해 땀나고 냄새나는 두피를 깨끗하고 산뜻하게 관리해 주는 두피 정화 샴푸다. 특히 정수리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두피의 과잉 피지를 개선해 정수리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두피에 발생하는 과잉 피지를 개선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준다. 또 오렌지와 라임의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적용해 사용 후 두피에 상쾌함을 더해 준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화장품 보고를 완료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했다. 두피 피지 개선, 두피 냄새 감소, 두피 열 5℃ 감소, 두피 각질 케어, 사용 후 4주 만에 모발 빠짐 감소 효과 등을 확인받았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모발 코팅과두피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백미꽃추출물, 금불초꽃추출물 등 특허등록 성분 6가지와 검정콩추출물 등 모근 영양공급 성분 3가지, 하이알루로닉애씨드 등 수분 보호막 강화 성분 3가지를 함유했다. 또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걱정 성분 14가지를 함유하지 않아 민감한 두피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샴푸 제형이 조밀한 미세 거품으로 바뀌는 ‘탄산수 함유 고밀도 미세거품 발포 기술’(Frozen Sparkling Foam™)을 적용해 두피의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미세거품 발포 기술은 액체가 기화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를 적용한 기술로 두피의 열을 낮추고 변화된 조밀한 미세 거품이 작은 두피 모공 사이까지 파고들어 효과적인 세정력을 제공한다. 블랙포레 프로즌 정수리냄새 두피정화 샴푸는 쿠팡에서 선론칭을 진행하며 이후 블랙포레 직영몰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9일 염곡동 본사에서 중국 대표 SNS 플랫폼인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Douyin EC Global, 이하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더우인은 글로벌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이다. 일일 활성사용자가 8억 명 이상인 ‘더우인’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상품을 광고, 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틱톡과 차이가 있다. 더우인은 팬데믹으로 한국제품을 소싱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기가 끝나고 다시 본격적으로 한국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용품 ▲식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등 중국 더우인 플랫폼에서 많이 판매되는 한국 소비재를 소싱할 예정이다. 더우인은 KOTRA와 협업해8월 초부터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소비재 기업 60여 개사를 모집했다. 이를 대상으로 29일 오전에는더우인의 구매, 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는 ▲입점정책 ▲구매조건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참가기업이 해외직구 단계 이후 중국 진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더우인 입점 담당자가 직접 선정한 국내 기업 18 개사와 1:1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더우인의 구매, 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 등 20명이 방한했다. 더우인 담당자에 따르면,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은 창립 2년 반에 불과하지만2022년 플랫폼 거래액이 1조 5천억 위안(한화 약 275조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제품은 미용용품과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띠고있는 만큼 이번 상담회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해외직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우리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인증 문제를 완화할 수 있고특히 성장세가 빠른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우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에 속도감을 더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더우인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또 하나의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체지방 케어’, ‘셀룰라이트 파괴’,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독소 배출’ 등 지방을 분해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 판매를 한온라인 부당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함께 여름철 관심이 많은 ‘다이어트’, ‘체형 유지’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 온라인 광고를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22건 점검한 결과, 위반이 확인된 155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의뢰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장품이 인체를 청결, 미화해매력을 더하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잘못된 정보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내용은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체지방 케어’, ‘셀룰라이트 파괴’,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독소 배출’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47건(94.84%) 적발됐다.또 ‘(가슴)지방세포증식’, ‘가슴 확대’, ‘피하지방 대사 촉진’, ‘이중턱 리프팅’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건(5.16%)으로 확인됐다. 화장품의 의약품 오인 광고 식약처는 "화장품에 대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적이 없다"고 전제하고"화장품의 경우 인체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기 때문에 신체를 개선하는 효능효과(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이중턱 제거, 가슴확대 등)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이므로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소비자 오인, 혼동 광고 이번 점검에 대해 ‘민간광고검증단’(미용분과)은 특정 재료(가르시니아 등)를 사용한 화장품의 사용만으로 ‘체지방 감소’, ‘체중감량’, ‘영구적인 셀룰라이트 제거’ 등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며과학적으로 입증된 객관적인 근거도 확인된 적이 없으므로 소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의료제품의 부당한 온라인 표시, 광고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의약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피부장벽 기능 회복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2023년 한국산업단지공단 다년도 중형 프로젝트 R&BD 개발사업 연구과제 수행기업에 선정됐다. 대봉엘에스는 유씨엘, 큐피크바이오와 컨소시엄협의체를 구성해오는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총 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받게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다년도 중형 프로젝트 R&BD 지원사업은 국내 산업집적지 내 공동비즈니스 모델 확산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수 기업간 협업형 R&BD 과제를 발굴,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봉엘에스는 그동안 더마 코스메틱의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고기능성 효능을 가진 ▲PMWC 미백 소재와 피부 장벽 강화에 강력한 도움을 주는 ▲CBD skin barrier enhancer 소재를 개발해 피부 건강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PMWC 미백 소재는 기존 소재들보다 효과가 높은 미백 기능 이외에도 피부 트러블 개선이 있는 multi-function이 있는 소재로 독점성(SCI급 논문 2건,특허 등록 2건), 신규성(비고시 미백 소재 식약처 개별인정), 신뢰성(새로운 작용기전), 가격 경쟁력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CBD skin barrier enhancer 피부염증 개선 소재는 인체 내 존재하는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abinoid)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다. 식욕과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써 피부 장벽 강화 뿐아니라 통증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피부 건강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BD skin barrier enhancer는 식물성 CBD와 관련이 없고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이라 법적이나 안전 문제에서 자유롭고 인체 CBD와 구조가 유사해 피부에 적용했을 때 동일하게 피부 진정과장벽 강화의 효능을 낼 수 있으며피부 보습 개선, 피부 2.5mm 보습 개선, 물리적 자극을 받은 피부 진정 효과를 확인한 고효능 더마 원료이다. 최근 중국, 유럽 특허에 등록도 완료됐다. 또필라그린 발현 증가를 통해 피부 장벽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원료를 포함해적절한 원료의 부재로 인해 그동안 충족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소하고 빠른 시장 진입과 선점을 위해 피부장벽 기능에 필수적인 필라그린 발현을 증가시키는 더마코스메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피부장벽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 효능의 기능성 화장품’이 식약처 지정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에 포함됐으나뚜렷한 효능을 갖춘 표준 물질은 없는 상황이다. 2022년식약처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에 따르면,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단 3건 만이 심사 진행된 이력이 있으며전체 기능성 화장품 심사 건수의 0.5% 수준이다. ‘피부 장벽기능 강화 효능 기능성 화장품’의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화장품 개발사들에서 실제로 피부 장벽기능을 회복하는 우수 효능의 원료를 찾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선행 연구 결과를 통해 피부장벽 기능에 단순 보습 뿐아니라 세포 내 장벽 기능 강화와천연 보습인자의 증가 등 피부조직 자체의 장벽기능 향상 폭을 높인 소재를 개발했다. 필라그린 발현 증가 확인 결과 기준 대비 약 18배가 증가하는 의약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피부장벽 기능 회복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발굴했다”면서 “이번 정부과제는 10대 1의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사업성을 인정받아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외 최초로 차별화된 피부장벽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신제품 제조, 글로벌 수출과상용화에 성공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지난22일국내 공식 3호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지난해12월한국 공식 첫 런칭을 알리며 오픈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지난 6월 20일에는 약 6개월만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판교점까지 공식 3호점을 추가 오픈하며 명실상부 뉴 하이엔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국내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위치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3호 매장은 지금까지 오픈한 브랜드 공간 중 가장 큰 규모로전문적인 1:1 컨설테이션이 가능한 블루 리뉴얼 존을 함께 운영한다. 또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 베스트 셀러 품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 아이코닉 디스플레이존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매장 컨셉은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컨셉을 반영했으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매장 내부 디자인은 코발트 블루와 코퍼 골드라는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를 조화롭게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프리미엄 공간만의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3호 매장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단독 혜택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판교점 단독 익스클루시브 혜택으로 매장 방문 후 피부 컨설팅을 받는 고객들에게 맞춤 피부 솔루션은 물론 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판교점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 아이코닉 크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분을 제공하는 대규모 샘플링도 진행되며 모든 프로모션은 9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를 사랑해 주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국내에 성공적인 런칭 이후 꾸준히 발전을 이루어 3호점까지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판교점에서 첫 선보이는 1:1 전문 스킨 컨설팅과 같이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많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은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청년여행사(CYTS)는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여행사로 2015년 메르스 사태로 한국 관광 산업이 침체를 겪을 당시, 신라면세점과 상호 협력해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중국청년여행사(CYTS) 단체 관광객은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6년 5개월 만에 허용한 이후 국유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이며한-중 수교를 기념해 수교 31주년 당일인 8월 24일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고객 수 또한 한-중 수교 31주년에 맞춰 31명으로 구성되어 양국의 단체 관광과교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26일입점한 중국청년여행사(CYTS) 단체 관광 여행객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골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드 패스 등의 환영 선물을 지급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단체 관광 여행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고통역 전담 인력, 각종 홍보물, 쇼핑 편의 등 시설과인프라 점검을 마쳤다. 또택시 이용시 교통비 지원,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즉시할인 프로모션 ▲위챗 환율우대와일정구매금액 결제 고객대상 위챗 할인 쿠폰 제공 ▲은련카드 일부 신용카드 즉시할인과인천점 구매금액대별 선불카드 지급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중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도 위챗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증정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도 중국인 고객을 위해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강화해업종별 주요 제휴처 확장과 제휴 행사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은 한-중 양국 교류와관광이 정상화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객들의 면세쇼핑 만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전용 굿즈를 만들어 뷰티 팬(Fan) 확대에 나선다. 28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월3일까지 진행하는 '더 퍼스트 위시백(Wish Bag)' 굿즈 이벤트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화장품과향수, 헤어&바디, 뷰티기기 등 뷰티 관련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 위시백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에 온앤더뷰티 클럽 신규 가입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위시백을 선물한다. 위시백은 온앤더뷰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용 굿즈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웜그레이테일과 손잡고 제작한 뷰티 파우치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뷰티 팬이자 충성 고객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의 팬심을 잡기 위해 회원 전용 더 퍼스트 위시백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위시백은 '클린 뷰티' 콘셉트에 맞춰 록시땅, 프레시, 빌리프 등 6개 브랜드가 자연을 고려해 선보인 ‘클린 뷰티’ 관련 샘플 14종으로 구성됐다. 뷰티 파우치 디자인은 웜그레이테일이 맡아 브랜드 감성을 살려 고양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앤더뷰티만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중국발 이슈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중국인 단체단광객의 한국 여행 재개에 들떴던 주가는 중국의 경기 우려가 커지며 이내 열기가 식었다. 그러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포착되며 화장품 주가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1%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컬러레이(19.38%)다. 컬러레이의 주가 상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중국 내에서 일본산 화장품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며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SNS에는 일본 브랜드 리스크가 올라오고 있으며여기에는 SK-II, 슈에무라 등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산 제품을 국산 제품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컬러레이에 반사이익이 집중됐다. 줘중비아오 회장이 이끄는 컬러레이는 중국 절강성 더칭현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중국 화장품과산업용 진주광택안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컬러레이의 주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 24일 소폭 상승(+1.63%)한 데 이어 중국 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관련 소식이 전해진 하루 뒤에는 큰 폭(+14.21%)으로 올랐다. 8월 25일 1,238원으로 출발한 컬러레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77원(+14.21%) 오른 1,42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주가는 1,530원으로 치솟기도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올리패스(14.56%), 잉글우드랩(13.38%), 마녀공장(10.81%), 브이티(10.05%)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0% 넘게 뛰었다. 라파스(9.79%), 코리아나(9.00%), 코스메카코리아(6.29%), 세화피앤씨(5.62%), 아모레G(5.22%), 아모레퍼시픽(4.34%), 씨앤씨인터내셔널(4.14%), 파워풀엑스(4.12%), 코스맥스(3.21%), 현대퓨처넷(2.89%), 제로투세븐(2.35%), 아이패밀리에스씨(2.26%), 한국콜마홀딩스(2.15%), 셀바이오휴먼텍(2.05%), 네오팜(2.04%), 제닉(1.62%), 내츄럴엔도텍(1.42%), 메디앙스(1.15%), 클리오(0.99%), 애경산업(0.68%), 아우딘퓨쳐스(0.48%), 원익(0.43%), LG생활건강(0.34%), CSA 코스믹(0.23%), 잇츠한불(0.18%), 한국콜마(0.17%)도 주가가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비해 코스나인(-17.75%)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7% 넘게 빠졌다. 주가 하락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코스나인의 주가는 7월 중순 크게 오른 후 8월 둘째 주 들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에 1,700원 대에서 움직이던 주가가 8월 25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20원(-1.58%) 내린 1,242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10.96%), 이노진(-10.85%), 스킨앤스킨(-10.61%)의 주가도 10% 넘게 내렸다. 진코스텍(-8.86%), 노드메이슨(-5.52%), 본느(-4.17%), 글로본(-4.14%), 코디(-4.10%), 제이준코스메틱(-3.28%), 바른손(-3.22%), 한국화장품(-3.05%), 토니모리(-2.58%), 디와이디(-2.45%), 씨티케이(-2.42%), 에스알바이오텍(-2.02%), 선진뷰티사이언스(-1.96%), 나우코스(-1.81%), 에이블씨엔씨(-1.39%), 현대바이오랜드(-0.74%), 오가닉티코스메틱(-0.56%), 엔에프씨(-0.47%)도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