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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최근 3년 동안국내외 화장품 수출동향과국가별 화장품 시장 현황 분석은 물론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인증제를 비롯한 향후 유망 수출시장에서의 법제화되고 있는 수출입 시스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글로벌사업센터는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현재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수출에서 최대 화두인 ‘화장품해외규격인증’을 중심으로 총 3가지 주제로 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좌장을 맡은 가기경 KTR 수석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는 국내화장품 기업들을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전담대응반 소개,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주요 화장품 해외 수출동향과 시장 현황, 인증방법 등으로이뤄졌다”며, “이번 세미나내용들이 향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가기경 KTR 수석연구원, 국내화장품 수출시장 현황분석과대응방안, 투 트랙(Two Track)으로 전문화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중소기업과브랜드의현지 수출을 지원하는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이 소개됐다.발표자로 나선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수석연구원은 “화장품의해외수출관문을 넘어서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현재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투 트랙(Two Track)’ 방식으로 인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일반 트랙과 패스트 트랙을 구분해 진행되는데, 그 중 패스트 트랙은 유럽 화장품인증 CPNP를 다루고 있다. 수출시장의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대외 수출국가별 현주소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과 함께 ‘저렴한 가성비’를 우선 순위에 둔 일본의 뷰티제품의 소비 트렌드 변화, 새롭게 신흥 소비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시장 등의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제시했다. 가기경 수석연구원은 “2021년 기준으로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의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현재도 진행형이다”며, “대신 동남아시아와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는 수출 신흥국의 변수로 떠오른 ‘할랄 인증’ 등 다변화된 요소에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한국 화장품 수출을 낙관적으로 전망하지만 변화된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 대응 없이는 성과를 이뤄낼 수 없다”며, 중국 현지에서의 화장품 운용 방안으로 대두되는 ‘온라인 유통소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배아영KTR 책임연구원, 'CPSR'통해 살펴보는 유럽 화장품인증(CPNP)개요와절차 유럽화장품인증(CPNP)에서핵심요소인 '유럽 화장품 안전성 보고서(CPSR)'의 물질에 대한 안전성 연구와 데이터 업데이트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와 대응력 제고에 대해 관련 사전지식과 정보 취득에 대한 중요성도 대두됐다. 특히 안정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필히 참조해야 할 '화장품 안전성 정보' 파트별 10가지 목록을 살펴보기가강조됐다. 배아영 KTR책임연구원은유럽 수출에서 핵심경쟁 제품으로 진출하는 국내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언급하며, "'유럽 화장품 안전성 보고서(CPSR)'에 대한국내 기업의 정보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제품 내에 포함된 성분, 물질의 안전성을 둔 국가별 제도의 복잡화가 이를 더욱 고취시키는 데, 이를 제대로 작성하기 위해서 각 국가별 화장품 원료 목록 검색사이트 등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 작성과 관련해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별'화장품 안전성 정보'의 정량과 정성 등 내용 포함과 성분 표기의 주의사항, 제품 라벨링(Laveling), 제조방법 관련 PIF 등이 거론됐다. 이외에도 제품의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안전성 시험'과 제품이 들어가는 '용기 적합성' 시험 등도 중요한 사항으로 강조됐다. 수출량과 수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서 사용되는 나노 물질의 성분 안전성 충족 여부 확인도 새롭게 추가됨에 주목했다. 여기에 발암성과 유독성 물질 포함 여부도표기해야할 서류 제출도 강조됐다. 특히 배아영 연구원은 "자외선 차단제에서 한국과 유럽 등의 완제품의 SPF/PA 국제 규격표준의 차이와 이로 인한 문제 발생도 주의해야 한다"고당부했다. # 공지연 KTR 선임 연구원, '중국,일본 수출인증 개요 절차 : NMPA 관리제도변화와 PMDA 화장품 인증' 국내 화장품의 대외 수출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중국의 시장 현황과 2021년부터 대두된 NMPA 제도의 변화는 향후 수출지형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지연 KTR 선임연구원은 "NMPA의 큰 변화는 제도의 최신 업데이트 과정에서 위생허가의 진행, 등록절차가 전에 비해 간소화가 이뤄졌다는 점이다"라면서도 "책임회사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성분표 제출 등에 있어서 물질 안전성의 강화를 묻는 것이 미국, 유럽 등 서구권처럼 변화했다"고 짚었다. 이에 평가사의 역량 확대와 성분의 효능 검토도 초기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살펴야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NMPA의 위생허가 신청 조건으로 사전준비 단계에서 세분화되는 경향에 주목해야 된다. 아울러 중국 현지의 자체 브랜드와의 경쟁 다툼도 무시할 수 없음도 거론됐다. 이에 대해 공지연 연구원은 "단상장, 외포장 등 제품 패키지와 성분 효능,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더 복잡다변화된 현지 사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경내책임회사의 역할 강화, 원료별 제품 효능의 부합성 등 주요 검토사항의 세분화도 주목할 것을 제시했다. 공지연 연구원은 "원료와 제품의 일치성 여부까지 그 적합성을 입증하는 데중국의 시선이 까다로워졌음을 의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NMPA의 최신화로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화장품 효능 클레임 평가'에 대해서는 '효과효능별 증빙 방법'에 있어서 효능 평가자료 제출의 면제여부, 평가서 등 문헌자료의 외국어 작성 후 중국어로 변환 보관 필수 등이 필수사항으로 거론됐다.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인 '중문 라벨링(Laveling)'에 대해서는 1차 용기에서부터 기타 사항까지 중문 라벨 표기가 중요해지는 것이 언급됐다. 이에 공지연 연구원은 "순함량 글자 크기 등에 대해 경내책임회사와 반드시 확인을 거쳐 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티에이징, 천연원료를 필두로 한 제품 홍보문구 단속 여부 확인과 더불어 "중국 화장품 신규 규정 시행 일정을 준수하고 NMPA가 강조되고 있는 안전성 강화에 대해서 2024년도 기준으로 관련 반영사항을 함께한 서류 제출이 필수로 자리했다.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류의 최대 소비국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일본의 'PMDA' 인증의 획득과 준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PMDA의 주요 특징은'화장품 분류'에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공지연 연구원은 "국내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에서 주름, 미백 등의 기능성 원료의 포함 여부에 따라 약용화장품혹은 일반화장품으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화장품 인허가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서류제출은 중국과 미국, 유럽과비교해서 간단한 편이며 주무부처인 일본 후생성으로 인증절차와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역에 있어서 성분의 배합 검토와 제품 시험단계에서 원료, 제품의 안전성 시험법에서는주름개선, 미백, 피부 감작성, 독성, 진피 흡수력 등의 효능 소거자료가 필요하다. 다만, 일본의 행정적 특성상 보수적이고 전자화가 미비한 점을 고려해 일반화장품과 약용화장품의 효능 표시에서 시험, 입증자료 제출이 문서화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마지막으로 공지연 연구원은 "PMDA의 인허가 절차는 사전와사후 검사에서의 절차, 즉 회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인증 연관 정보 확인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전담대응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인증 관련 실시간 상담을 위해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지난 4월 26일부터 전담대응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기존 상담 가능 인증(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 미국 NRTL, 미국 FCC 및 ESG·탄소중립 분야 인증)에 국제 IECEE와 일본 PSE 인증을 추가해대응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전담대응반 연락처는유선전화(1577-9911), 모바일 : 카카오톡(@globalcerti), 온라인,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그래핀 응용기술과합성운모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핵심 연구인력을 차출해 연합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그래핀 등 주요 기초신소재를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 합성운모 생산지이자 중국 내 선도적인 그래핀 소재 생산업체로서 컬러레이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7월 컬러레이는 '고성능 섬유상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을 중국 저장성 국가 성급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공식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함께 그래핀을 기재로 한 최초의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팀을 설립한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에서 크리스탈신소재에서 생산된 그래핀 원료를 첨가한 전도성 필러와전도층 코팅 기술로 재료의 전도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중국 시장 내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일본 이시하라(石原産業株式会社)에서 개발한 섬유상 전도성 이산화티타늄,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株式会社)에서 개발한 섬유상 전도성 티타늄산칼륨 등으로 평균 가격이 톤당 약 50~70만 위안(한화 약 1억 2천만원)으로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향후 10 년 내에 자동차 생산 판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신에너지차, 新能源汽车), 도시고속경전철(城市快速轻轨)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전도성 코팅의 응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도성 코팅에 넓은 시장을 제공했다. 또환경 보호 플라스틱, 코팅, 자동차 등 업스트림과다운스트림 산업의 녹색 발전도 촉진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우리가 재료코팅 분야에서 축적해 온 다년간의 기술 경험과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기술이 결합해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술력 발전과 품질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향후 컬러레이 제품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이번 협약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컬러레이가 연간 6,000톤의 합성운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관련 기술지도를 제공하기로 함께 협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고품질 합성운모분말, 펄 안료 시리즈 제품 개발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 후 증권가의 긍정적인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중국법인의 지분율 하락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앞서 코스맥스는 지난18일 장 종료 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코스맥스 지분율 87.7%) 유상감자를 공시했다. 코스맥스이스트 일부 주주가 소유한 3,249,730주(지분율 9.74%)만을 차등 감자한다는 내용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감자 기준일은 9월 21일이나유상감자 대금과 지급 일자 등은 공시 사항에 없으며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유상감자가 완료되면 코스맥스의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은 97.17%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7월 25일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율 9.74%를 확보했다. 계약 사항은 미공개이나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금 회수 방법 중 하나로 코스맥스이스트의 ‘한국 내 상장’이 예상돼 왔다. 박 연구원은 “이번 공시로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한 중국법인(코스맥스이스트) 상장은 잠정 중단된 것으로 해석한다”며, “중국법인 상장에 따른 코스맥스의 지분율, 실적 기여도 하락 등의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단위 : 십억원, %) 유상감자 대금의 규모는 미확정이나 투자금과 투자기간 등을 유추할 때 1,000억 원 내외 규모(투자금 828억 원, 4년 IRR 10% 내외 추정)로 하나증권은 파악했다. 2분기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약 4,500억 원의 순부채 구조다. 박은정 연구원은 “대금 확보는 여러 방식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차입을 통해 활용하거나 코스맥스 신주,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지급하는 방안,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 확보를 통한 자금 수혈 등이다”며, “이는 이자비용 상승, 주당순이익(EPS) 하락 또는 투자자의 지분율 희석 등의 부정적 요소가 일부 동반되나 중국법인 상장 이슈(핵심 법인의 지분율 하락)보다는 나은 갈무리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송이 기자]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흑자전환을 시현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관광객 수요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성장했고해외 시장에서도 미국과 홍콩,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7%를 기록해전분기의 성과를 이어가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별도 자회사의 합산 손실이 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토니모리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토니모리는 국내 시장에서 매출 190억 원을 달성해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뤄냈으며영업이익률은2%였다. 로드샵과 면세의 외형 확대로 전반적으로 이익체력이 상승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요 상승이 두드러지며로드샵, 유통점, 면세, 뉴채널(온라인) 등 각 채널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27%, +2%, +114%, -22%로 나타났다. 특히 로드샵은 주요 상권의 매장당 매출액이 개선되며 성장을 견인했고면세는 낮은 기저와 관광객 증가로 큰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의 연도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글로벌 시장에서도 토니모리는 매출 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급증을 보였으며영업이익률은 27%에 달했다. 미국, 홍콩, 일본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각각 +11%, +22%, +43%, +40% 성장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얼타와 타겟 등의 입점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이 돋보인다. 홍콩은 중국 관광객 증가로 매장당 매출이 상승하며수출 수요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미미하나와의 제휴와로프트, 플라자, 엣코스메, 도큐핸즈 등 신규 채널 입점과 이토추상사와의 공급계약 등으로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자회사 합산 실적은 매출 85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비효율 법인을 매각하는 등의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ODM 제조법인인 메가코스는 인디 브랜드, 글로벌 물량 수주 증가로 처음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토니모리의 분기별 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토니모리는 올해 이익 체력을 회복하고 흑자전환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023년 매출 1,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의 상승을 예상하며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와해외, 자회사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21%, +45%, -2%로 예상되며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로 관광 상권 오프라인 매장 회복, 면세 매출 개선세, 수출 확대, 자회사 효율화 등이 이익 체력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외국인 수요가 증가해오프라인 매장과 면세 매출이 상승하는 등의 흐름이 나타났으며하반기에는미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수출 지역의 확대와 신규 채널 진출 등으로 수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지속적인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만 화장품 PIF 구비 및 등록 제도 설명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 대상은 대만 수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기업이며 중-한 동시통역으로 온라인 플랫폼(웨비나)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한다. 웨비나 발표는 Super Laboratory사의 Hsu Po-Chun(許栢峻) 감독관이 실시한다. Hsu Po-Chun(許栢峻) 감독관은 Providence University 식품영양학 석사 출신으로 TCI CO., LTD. 식품,화장품 연구개발팀, Super Laboratory Co.,Ltd. Supervisor으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제품 연구개발, 대만 식품, 화장품 관련 법규, 특정용도화장품 허가, 화장품 제품 등록과 제품 PIF 작성 등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웨비나 발표내용은 ▲대만의 화장품 수입절차 ▲제품 등록 절차▲화장품 제품 정보 파일 소개(PIF)▲특정용도화장품 사전 허가 제도 폐지(2024년 7월)등록 제도 시행 관련 설명▲화장품 안전성 평가 방법 설명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대만 화장품 PIF 구비 및 등록 제도 설명 웨비나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사전등록링크(https://forms.gle/9SLzTFSAjRSXxr6LA)에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박미령 대리(070-8709-8613, tulip97@kcia.or.kr)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새로운 브랜드 테마로 단장된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을 이전 개장했다. 에이피알은 홍대의 널디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이 지난 18일부터 기존 레드로드 인근을 떠나 새롭게 이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홍익로 6길 27에 자리잡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에이피알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전 해당 공간을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팝업 스토어로 활용한 바 있다.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한 브랜드 테마 ‘널디 판타지(FANTASY)’도 선을 보인다.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테마를 통해 ‘고양이가 사람보다 큰 세상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과 고양이의 판타지’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색다른 공간감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의 1층은 ‘판타지’ 테마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준비됐다. 방문객은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4m 사이즈의 거대 고양이 ‘네로’와 ‘디로’를 통해 입장부터 플래그십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또방문객의 특별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수의 포토존도 마련됐다. 특히 널디의 상징 색으로 자리잡은 ‘퍼플’(보라)을 바탕으로판타지 세상 속을 구현한 듯 한 공간과 AI 세상 속에 나를 구현한 듯 한 컨셉룸이 준비됐다. 2층은 널디 의류의 판매 공간이자 브랜딩을 위한 장소로 준비됐다. 새로운 널디 로고와 디자인 요소를 살린 창문, 바닥, 선반, 철제 존을 통해의류를 파는 공간 이상의 예술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메인 피팅룸엔 화이트 컬러의 배경에 퍼플 컬러 로고를 배치해 피팅룸 자체가 포토존으로 기능하게 했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AI룸’ 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AI를 통해 변신한 방문객의 새로운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피알은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의 개장이 좀 더 세련된 브랜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다양한 유동인구 분포를 보이는 홍대입구역 앞에 눈길을 사로잡는 널디 퍼플 컬러와 제품으로 잠재 소비자들의 관심 집중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널디는 단순한 스트릿패션 브랜드를 넘어나 자신에 좀 더 집중한다는 브랜드 메시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며, “널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성을 표현하려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피엘코스메틱이 지난 18일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에서 2년 연속 화장품(프로페셔널 헤어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주)피엘코스메틱은 양질의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으로 이름난 기업이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아 ‘오백만 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힘써 모범적인 헤어 화장품 기업의 표본으로 꼽힐 뿐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ESG 인증까지 받았다. 피엘코스메틱은 헤어 화장품 제형 개발에 탁월하며 자사만의 다양한 헤어케어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론칭한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 브랜드는 ▲헤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데 특화된 ‘에비뉴쉬에뜨’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만족스러운 클리닉이 가능한 ‘맥시멈’ ▲내추럴 헤어 클리닉 시스템 ‘케라스틴’ ▲두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하수오’다. 가성비가 높은 OEMODM 상품도 판매한다. 피엘코스메틱의 모든 프로페셔널 헤어 화장품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 피시술자의 모발 유형과 두피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점도 높은 인기의 비결이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는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만족도를 높이며 성장을 거듭하는 동시에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브랜드들을 시상, 공표해 격려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합리적, 효율적 소비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연내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효력평가 서비스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실제 피부와 동일한 편평한 형태의 3차원 구조를 가진 피부 오가노이드 제조 기술을 보유하게돼 추후 발모치료제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인공피부를 통해 올해 내 화장품 효력평가 사업화를 개시하고추후 의료기기와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월 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와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 효능평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는 인체 피부 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피부 오가노이드 플랫폼 제작을 마무리 중에 있다. 이에따라효능 예측과임상시험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위험을 방지하고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대체시험 또한 가능하다. 최근 동물시험의 생명윤리 문제와인체적용 등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물대체시험법으로 각광받는 오가노이드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해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 파트너에 따르면, 현재 약 1조 원 규모의 오가노이드 글로벌 시장은 2027년약 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국내에선 동물실험 화장품의 수입·유통·판매를 금지했으며유럽연합(EU), 호주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동물실험에 대해 완전, 부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 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존 인공피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피부와 동일한 형태와 구조를 모사하는 기술을 통해 인간과동물피부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해피부장벽, 주름, 미백 등 다양한 평가가 가능한 화장품 등에 대한 효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인공피부는 제품 사용 전후 결과를 조직분석 이미지 데이터로 제시해 기존의 도표나 그래프로 표현됐던 단편적 결과에 비해 높은 신뢰성을 가지는 과학적 근거자료 와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는 2020년 6월 미국 하버드대학의 Koehler 연구팀에서 처음으로 연구결과를 Nature지에 발표했다. 하지만 연골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등 실제 피부와는 구조적으로 동일하지 않은 한계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한 것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인간 만능성 줄기세포로부터 삼차원 공기-액체 계면(ALI) 피부 오가노이드 제조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실제 피부와 동일한 편평한 형태의 3차원 구조를 가진 피부 오가노이드 제조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표피층, 진피층은 물론 모낭조직까지 완벽히 구현했으며 추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발모 치료제 또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개시를 위해 시장조사를 한 결과, 인체와동물시험을 대체하는 효력평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피부 오가노이드 사업화에 따른 매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췌도 오가노이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당뇨병 마우스 모델의 피하에 췌도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예비시험을 진행한 결과, 혈당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장기간 유지되는 것을 확인해 관련 추가 연구를 진행해 9월 내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 재개에 한껏 올랐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주춤해졌다.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화장품 주가가 유커 귀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자 차익실현과 비중 축소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의 경기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관련 소비주인 화장품주에 악영향을 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8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이노진(32.01%)이다. 이노진은 8월 17일 상한가(+29.98%)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날에도 주가가 7.98% 추가 상승했다. 이날 장중 한 때 이노진의 주가는 4,9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노진은 탈모 전문 브랜드 볼빅(Ballvic)과 소비자형 탈모케어 브랜드 폴리큐션(Follicution), 병의원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리셀바이(Re.Cellby) 등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기업이다.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따라 중국 단체 의료 관광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진 외에도 본느(17.70%), 아이패밀리에스씨(15.03%), 한국화장품(14.83%), 코리아나(10.45%)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또 노드메이슨(9.50%), 씨앤씨인터내셔널(7.19%), 파워풀엑스(5.21%), 코스맥스(5.18%), 메디앙스(4.45%), 씨티케이(3.92%), 잉글우드랩(3.87%), 제닉(2.61%), 브이티(0.84%), 나우코스(0.81%), 한국콜마(0.70%), 현대바이오(0.52%)의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스킨앤스킨(-21.89%), 라파스(-20.88%), 올리패스(-19.40%), 오가닉티코스메틱(-12.38%), 선진뷰티사이언스(-11.73%), 코디(-11.20%), 제이준코스메틱(-10.81%) 등은 한 주 사이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마녀공장(-9.76%), LG생활건강(-9.60%), 애경산업(-9.41%), 에이블씨엔씨(-9.18%), 컬러레이(-9.08%), 글로본(-8.85%), 셀바이오휴먼텍(-8.61%), 아모레G(-7.96%), 원익(-7.94%), 코스메카코리아(-7.62%), 디와이디(-7.42%), 클리오(-6.91%), 아모레퍼시픽(-6.44%), 에스알바이오텍(-6.01%), 현대바이오랜드(-6.01%), 네오팜(-5.95%), 한국화장품제조(-5.90%), 내츄럴엔도텍(-5.57%), 아우딘퓨쳐스(-5.43%), 제로투세븐(-5.39%), 한국콜마홀딩스(-5.28%), 코스나인(-5.27%), 토니모리(-4.62%), CSA 코스믹(-4.50%), 바른손(-3.99%), 세화피앤씨(-3.30%), 엔에프씨(-2.42%), 현대퓨처넷(-1.34%), 잇츠한불(-0.75%), 진코스텍(-0.13%)의 주가도 내렸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화장품 주가는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이라는 호재를 만나 한껏 올랐으나 이내 방향을 바꿨다. 오랜 주가 부진에 애가 타던 투자자들이 단기 급등을 기회 삼아 주식을 매도, 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커의 귀환은 호재가 분명하지만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부채질했다. 실제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8월 15일 발표된 중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에서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주요 화장품 회사 평균 주가수익률은 –3.1%를 기록했다. 한 주간 Best는 아이패밀리에스씨(+15%), Worst는 마녀공장(-9.8%)이었다. 한 주간 기관투자자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을 가장 많이 순매수(+66억 원)하고, LG생활건강을 가장 많이 순매도(-173억 원)했다. 한 주간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맥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248억원), LG생활건강을 가장 많이 순매도(-169억원)했다. 주요 화장품사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224억원이었고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298억원이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화장품 주가는 8월 10일 중국 정부의 대한민국 단체관광 허가 이슈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중국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중국 소비주 주가 흐름을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방한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경우 면세점 > 화장품 회사 순으로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중국 경기 부진이 지속된다면 중국 지역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회사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우수 협력사 30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 테이프와종이 워터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자체적인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당 종이 테이프 최대 2,000개, 아이스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이 워터팩 19,000개 수준이다. 오는 23일부터 출고돼 다음 달 중순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협력사에 종이 테이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은 지난해 9월에도 진행한 바 있다. 비닐 소재 대비 30% 이상 비싸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도입하지 않았던 중소기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CJ온스타일은 올해 종이 워터팩까지 포장재 항목을 확대했다. 분리수거가 까다로운 비닐 아이스팩과 달리 종이 워터팩은 내용물을 버리고 종이류로 배출하면 돼 고객 편의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CJ온스타일은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 간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패키징 상품을 지원받는 기업은 CJ온스타일과 협력 관계가 깊으며 ESG 경영을 우수하게 실천 중인 30개 중소기업이다. 각종 유아동 교구를 판매하는 ‘블루래빗’,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온누리스토어’, 소파 전문 브랜드 ‘에싸(ESSA)’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가 선정됐다. 각 기업의 주력 카테고리와 배송 박스 등 개별 수요에 맞춰 종이 테이프 또는 종이 워터백을 제공받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해 종이테이프 지원으로 협력사 동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에 힘입어 올해는 종이 워터백으로까지 선택지를 확대해 지원 사업을 펼친다”며, “친환경 패키징은 사회적으로 참여가 필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으로 협력사의 친환경 포장재 도입 계기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선정해 협력사 지원 활동을 대폭 강화해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상생펀드, R&D 지원, 마케팅 교육과프로모션 지원, ESG 교육, 친환경 패키징 등의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배우 박지후와 ‘두피는 두피가 잘안다’ 콘셉트의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보에이치의 두피 스킨케어 세계관을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두피 연구에 대한 진정성을 영상 속 막내 연구원 박지후 캐릭터로 표현했다. 두피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박지후 연구원이 라보에이치 연구소에 입사해 일주일 만에 연구소장으로 승진한다는 가상의 설정으로 라보에이치 대표 제품인 두피강화 샴푸(탈모증상완화)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보는 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이번 광고 영상은 최근 광고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광고 프로덕션 ‘스튜디오좋’와 함께 제작했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탈모증상완화)는 아모레퍼시픽이 10년에 걸친 독자적 연구로 특허 출원한 녹차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약해진 두피를 튼튼하게 하고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두피도 피부라는 관점에 착안해 페이셜 클렌징폼의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을 모발에 사용하기 적합한 사용감으로 구현하고 두피와 모발을 섬세하게 케어한다. 또라보에이치 캡슐 트리트먼트에는 비타민 캡슐과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실리콘 오일 성분 없이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두피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스튜디오좋’와 재밌고 힙한 영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라보에이치의 ‘두피는 두피가 잘안다’ 캠페인 영상은 라보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전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 소재 유망 소비재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대전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행사명칭은'2023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대전, 세종)'이며 대전시 서구 둔산동 KW 컨벤션 5층에서 개최된다. 행사규모는바이어 30여개사, 수출기업 50여개사이며 지원규모는45개사 내외다. 지원내용은▲상담 부스설치와 운영(오픈형, 바이어별 상담테이블 배정) ▲바이어별 1:1 통역사 배정▲업체별 1:1 사전 바이어 매칭과 미팅 스케줄 배정▲기타 무역실무와 관세 관련 상담, 자문 제공 등이다.참가비용은무료(대전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신청은대전 수출지원 시스템(www.djtrade.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형식 팀장(042-338-1003, hs.jeong@kita.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 주관 : 대전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20일(금) 10:00-18:00 * 모집기간 : 2023년 8월 18일 * 사업개요 : 한국무역협회는 대전 소재 유망 소비재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 기업 모집 * 지원대상 : 대전시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 행사명칭 : 2023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대전, 세종) 대전시 서구 둔산동 KW 컨벤션 5층 * 행사규모 : 바이어 30여개사, 수출기업 50여개사 * 지원규모 : 45개사 내외 * 지원내용 : 상담 부스설치와 운영(오픈형, 바이어별 상담테이블 배정), 바이어별 1:1 통역사 배정, 업체별 1:1 사전 바이어 매칭과 미팅 스케줄 배정, 기타 무역실무와 관세 관련 상담, 자문 제공 * 참가비용 : 무료(대전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 신청방법 : 대전 수출지원 시스템(www.djtrade.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형식 팀장(042-338-1003, hs.jeong@kit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에씨엔씨가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개똥쑥 진정 앰플'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300%, 매출이 175%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캠페인 '뷰티 이즈 리얼리티'(BEAUTY IS REALITY)를 전개하며 베스트셀러 5대 앰플 중 하나인 개똥쑥 진정 앰플을 글로벌 에디션(대용량)으로 선보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개똥쑥 진정 앰플은100일(온기에서 50일, 냉기에서 50일) 자연발효한 고순도 개똥쑥 추출물 70%와 3중 수분 장벽 성분을 배합한 83%의 수퍼 진정 포뮬러로 피부 진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까지 완료한 앰플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7대 피부 트러블(장벽, 건조함, 톤 균일화, 온도, 피부결, 유분량, 피지량) 개선 효과 입증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피부 컨디션 개선을 기대하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뷰티 이즈 리얼리티 후속 캠페인으로 '아름다움은 꾸며진 연출이 아닌 본질 그 자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미샤 공식몰 에이블샵에서 개똥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일간 두 번의 자연 발효, 1.5배 피부 트러블 진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개똥쑥 진정 앰플을 포함한 미샤 5대 앰플 글로벌 에디션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글로벌 에디션을 35,000원 이상 구매 시 5대 앰플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트라이얼 키트 세트'도 추가 증정한다. 개똥쑥 라인의 기초 제품 1개를 구매하면 30% 할인하고 4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엘리자베스 올슨 굿즈를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엘리자베스 올슨 엽서'를 미샤 공식몰 에이블샵에서만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미샤의 글로벌 캠페인과 5대 앰플 글로벌 에디션 성과는 본질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고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히알루론산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하다라보는‘고쿠쥰 로션&밀크 기획세트’를 오는 31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모로션을 진행한다. 고쿠쥰 라인은 하다라보 시그니처 성분인 ‘저분자 히알루론바이옴TM’이 함유된 보습 라인으로 분자량이 다른 4가지 히알루론산이 더욱 강력한 보습을 선사한다. 저분자화된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되어 일반 히알루론산 보다 더 깊고 오랜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쿠쥰 로션, 밀크 2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고쿠쥰 크림’ 정품 추가 증정 혜택까지 제공된다. 밀도 있는 에센스 타입의 물젤 텍스처 ‘고쿠쥰 로션’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흡토, 닦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부드러운 밀크 텍스처 ‘고쿠쥰 밀크’는 피부에 촉촉한 윤기를 부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밀크 기획 세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니치향수 인기에 맞춰 인터넷면세점에 향수 전문관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고객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니치 향수가 높은 인기를 차지함에 따라 인터넷면세점에 향수 전문관 ‘퍼퓸바(Perfume Bar)’를 오픈하고 개인 맞춤 추천 향수 큐레이션 서비스와 최신 향수 트렌드 정보 제공 등 전문성 있는 테마샵을 운영한다고밝혔다. ‘퍼퓸바’에서는 향기를 결정하는 16가지 노트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향을 선택하면 향수를 추천해 주는 ‘센트 휠’ 기능과 향수를 잘 모르는 고객도 6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쉽게 향수를 추천 받을 수 있는 ‘센트 어드바이저’ 기능 등의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퍼퓸바’에는 기존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레도, 딥디크, 펜할리곤스, 크리드, 조보이 등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향수 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차로 오는 9월 15일까지 오픈 기념 기대평 댓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92달러 상당의 펜할리곤스 정품 향수를 증정한다. 2차로는 몽딸, 만쎄라, 아무아쥬 향수 샘플러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지난 1월 골프 전문관 ‘골프 라운지’, 3월 웨딩 전문관 ‘웨딩데이’를 오픈하며 특화된 고객의 니즈와 상품을 접목한 전문관들을 통해 이커머스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화장품, 향수 분야 최대 규모 사업자로서 면세점 필수템으로 꼽히는 향수 전문관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www.theuiq.com)’가 아시아 최대 화장품 시장이자 세계 3번째 규모인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이크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Qoo10)’에 공식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입점을 앞두는 등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레드, 틱톡 등 유이크 일본 공식 SNS 계정을 동시에 운영하며 현지 고객들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유이크는 일본에 진출한 기존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과 유통 전략을 전개한다. 수개월에 걸쳐 현지 시장에 맞게 용기 디자인과 단상자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대표 주력 라인인 ‘바이옴 베리어’의 전 제품을 일본 전용으로 개발과생산을 완료했다. 아울러 유이크의 대표 제품과 K-Pop, 캐릭터와 콜라보한 한정판 기획세트 등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이크가 일본 시장에 이렇게 공들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일본 시장의 규모와 차세대 K뷰티 성분에 관한 관심 때문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329억 5,300만 달러(한화 약 43조, 2021년 유로모니터 기준)로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등 글로벌 뷰티 시장의 격전지다. 최근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이 일본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오를 정도로 국내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폭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이 시카, 어성초 이후 K뷰티를 선도할 차세대 성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유이크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언론과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진행된 브랜드 합동설명회에 참여해 20여 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원료와 해당 성분을 담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에센스 인 파우더'는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닿는 순간 빠르게 액상으로 제형이 바뀌는 신개념 에센스로 일본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미라클 파우더’, ‘마법 파우더’라는 애칭과 함께 자발적 제품 후기가 올라오는 등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이크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대표 주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유이크는 현재 일본과 미국,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9개국에 진출해 있다. 오는 9월부터 글로벌 모델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신제품 출시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Re20(리투앤)이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성제약 Re20(리투앤)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현지 글로벌 무역회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International Import and export manufacturing trading co., ltd)와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모는 약 30억 원 상당이다. 자연주의 코슈메티컬 화장품 브랜드인 Re20(리투앤)은 2002년출시한 동성제약 대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누에고치 실크 단백질을 화장품 원료로 가장 먼저 사용화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누에고치를 키우고 원료를 직접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감소시키고 피부 보습력 향상과콜라겐을 증식해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지속 성장 중인 베트남 뷰티 시장과 신뢰도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경향을 고려해 봤을 때 자사 브랜드 랑스에 이어 리투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베트남 내 유수 파트너와 함께 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수출 규모 확대까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토스롱액(멀미약), 굿샷플러스(마시는 숙취해소제), 이지엔(염색약), 랑스(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베트남에 유통하며 베트남 내 기업 인지도가 증대되고 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수출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해외 뷰티 전시회 ‘K-뷰티 엑스포 대만 2023’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열린다.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뷰티 전시회다. ‘K-뷰티 엑스포 대만’은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차로다년간의 대만 뷰티전시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 중소기업 67개사, 71부스가 참가한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15kg)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코트라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하고 초청하는 현지 구매자와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 연중 홍보,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 등 참가기업 대상 수출지원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대만은 신흥 뷰티시장으로 작년 차이잉원 총통이 ‘K-뷰티 엑스포 대만 2022’에 방문할 정도로 한류와 K-뷰티 제품에 관심이 크다.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꿈꾸는 뷰티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K-뷰티 엑스포 대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뷰티 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 대한민국 2023’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2분기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키워드는 ‘인디브랜드’와 ‘비중국’이었으며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화장품 7월 지표 Review : 큰 흐름은 그대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인디브랜드와 비중국 지역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강세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화장품 OEM ODM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키워드로 ‘인디브랜드’와 ‘비중국’을 꼽았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인디브랜드들과 비중국 지역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아웃퍼폼했고그중에서도 특히 해당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OEM ODM 업체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면, 럭셔리와중국향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짚었다. 주요 화장품 업체 2분기 실적(단위 : 십억원, %)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객 재개도 OEM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국내 입국이 재개됐다. 이번 이슈는 화장품 업종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센티먼트 개선 뿐 아니라 실적 전망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형 브랜드사는 백화점, MBS, 면세 등 국내 채널의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중국 수요 부진으로 인한 현지 법인의 실적 감소 흐름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기에전체 연결 실적은 기존 대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OEM ODM은 국내 법인의 간접 수혜를 예상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 국내 법인 수주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영업 레버리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소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2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비중국과 인디브랜드 관련 업체의 실적 아웃퍼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 지표에서도 비중국 관련 데이터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은 수요 부진 여파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 YoY (중국향/비중국향) 7월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그러나 이를 지역별로 보면 전체 화장품 수출 내에서 중국향(중국+홍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반면, 비중국향은 24% 증가했다. 중국 전체 소매판매 YoY 추이 (실제치/기대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YoY 추이 중국 내 화장품 소비도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7월 중국 전체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기대치(+4.1% YoY)를 하회했다. 화장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1% 감소해 전체 평균대비 언더퍼폼했다. 부진한 수요는 중국 온라인 지표에서도 포착된다. Tmall+Taobao 화장품 GMV(총 상품 판매량)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했다. 조 연구원은 “당분간 인디브랜드 시장과 비중국 지역 노출도가 높은 업체의 실적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화장품 OEM ODM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또 화장품 최선호주로 코스맥스, 한국콜마를 제시하고관심종목으로 씨앤씨인터내셔날, 코스메카코리아를 추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킨큐어(주)의 대표브랜드 ‘산다화’가 일본 최대 규모의 한국 화장품 편집샵인 ‘SKINGARDEN(스킨가든)’에 공식 입점했다. 스킨큐어(주)는한국 화장품과한류 컨텐츠 광고,한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SKINGARDEN에 입점하면서일본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일본 시장진출이활성화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스킨큐어(주)는 일본 ‘SKINGARDEN’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산다화 라인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제품의 성분과 사용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INGARDEN에 입점된 산다화 제품은 도쿄 신오오쿠보 본점 K플라자2 1F/2F의 비건 뷰티 존(Vegan Beauty Zon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