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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화장품 생산제조를 전개하고 있는 라파로페(대표 황기철)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세안제 ‘라파비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루 형태의 세안제 라파비타는 오렌지 309개 분량의 고함량 비타민C가 함유된비타민파우더 버블워시 제품이다. 라파비타는 비타민C 뿐아니라비타민C의 6,000배나 높은 항산화 물질 ‘아스타잔틴’,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일라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와 주름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3중으로 억제하는 3가지 고농축 항산화 물질이 담긴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 파우더다. 라파로페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실제30명을 대상으로 피부자극 안전성 테스트 임상시험을 진행해 ‘무자극’으로 판정을 받았다"며, “비타민 파우더가 물과 만나 거품으로 부스팅이 되는 퍼포먼스와 하루 2번 비타민 버블워시로 내 피부가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구매는 라파로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7월 19일 방영되는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 가’ 방송에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최근 K-뷰티 수출 시장의 확장이 필요한 시기에호주에서 한국의 색조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입액과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해 전체 수입국 중 5위까지 올라섰다. KOTRA에 따르면, 호주 색조 화장품의 매출은 2021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해 18억 8,400만 호주 달러에 이른다. 호주 색조 화장품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은 파운데이션, 파우더, 컨실러 등이 포함된 페이셜 메이크업 제품으로 전체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아이 메이크업 제품 25%, 입술 메이크업 제품 19%, 기타 색조 화장품 키트와세트 제품이 전체의 6%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도시 봉쇄와 윤석렬 정부의 ‘탈중국’ 언급 등의 이유로 수출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K-뷰티의 인기가 현저히 떨어진 이유로 5월을 제외한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 시장 확장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시기다. 이러한 가운데 호주에서의 K-뷰티 점유율 상승 소식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화제거리다. 색조 화장품 호주의 수입 규모는 2021년 기준 8억 5,423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84%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수입액이 7억 7,066만 달러로 하락했지만 규제 완화, 경제 회복과 함께 다시 수입이 상승하는 추세다. 호주 색조화장품 수입 통계 (단위 : 달러, %) 한국은 전체 수입국 중 5위를 차지하며 최근 3년 간 수입액과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했다. 호주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한국산 기초 화장품의 수입 증가와 함께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게 ESG 경영을 추구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 성분 중 반짝임을 표현하는 색조 제품의 생산 원료로 사용하는 글리터(glitter)의 경우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환경오염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처럼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내에서는 무독성과 식물성 그리고 생분해성 글리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외에도 화장품 패키징과 관련해 대나무와 코코넛 껍질 그리고 쌀겨 등과 같은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하는 브랜드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호주 색조화장품 유통은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유통이 82%, 온라인, 홈쇼핑, 방문 판매 등이 18%를 차지한다. 호주 색조화장품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드럭스토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8%로 가장 높으며백화점 20%, 화장품 전문 판매점 18%, 슈퍼마켓이 8%이고온라인 판매는 14.5%이다. 대표적인 현지 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Adore Beauty를 비롯해 Sephora, Mecca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유통사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드럭스토어, 슈퍼마켓 등에서 중저가의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KOTRA 멜버른무역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규제 완화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호주 색조화장품 시장이 다시 성장하는 추세이다”며, “K-뷰티의 인기가 기초화장품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색조화장품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으며 현지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통한 입점 또는 호주 브랜드 생산에 OEM 기업으로 진출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이 현지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SNS를 준비하는 것이 해외 시장 진출과장기적인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니크 편집샵 W컨셉이 오는 7월 22일까지 ‘뷰티 어워즈(BEAUTY AWARDS)’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뷰티 어워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만여 건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1차로 상반기 인기 브랜드 36개를 선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서베이 진행해 판매량과 리뷰가 좋은 ‘위너 브랜드’ 10개, 신예 브랜드 중 인기가 높은 ‘루키 브랜드’ 8개를 최종 선발했다. W컨셉 뷰티 카테고리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 있던 ‘위너 브랜드’ TOP 10을 소개한다. 위너 브랜드로 선정된 10개 브랜드 중 대표 브랜드는 허스텔러(hersteller), 데이지크(dasique), 헤라(HERA), 브이앤에이(V&A)등이다. 10개 브랜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W컨셉에 처음 입점해 ‘루키 브랜드’로 선정된 8개 브랜드는 무지개맨션(MUZIGAE MANSION), 어뮤즈(AMUSE), 시모먼트(shimoment), 스킨푸드(SKINFOOD)등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임에도 8개 브랜드의 상반기 누적 리뷰수가 4,800여 개로 전체 리뷰의 12%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 카테고리 상품에 최대 8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어워즈 수상 브랜드에 한해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양수)의 클리니컬 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이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함께 ‘파워 10 엘아이 수딩 젤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 출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19일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소속 아티스트 레오제이와 쇼호스트 오하나가 출연한다. 레오제이는 그의 SNS로 수차례 언급한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 크림 감초줄렌을 비롯해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감초줄렌’ 등 제품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라이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 크림 스페셜 에디션 대용량’과 ‘파워 10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으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패키지는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과이펙터 2개,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과이펙터,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 1+1,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 등 총 4가지로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제품 2종을 라이브커머스 진행 시간인 1시간 동안만 최대 43%의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잇츠스킨에 따르면,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용량 대비 20ml 증가한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레오제이 라이브커머스를 위해 특별 생산됐다. 이는 잇츠스킨 특허 성분 만년초 권백을 함유한 보습 수딩 크림으로 리뉴얼 이전 제품의 급속 진정과 쿨링 케어 그리고 수분 진정 효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레오제이는 “감초줄렌 젤크림은 기존 젤크림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리지 않고 산뜻하게 흡수돼 촉촉한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크림”이라며 제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잇츠스킨은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기점으로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크림 스페셜 에디션’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잇츠스킨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 품목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또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한정 혜택도 준비돼 있다. 라이브 중 구매 인증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소소일작 메모리북을 제공하고BEST 댓글 작성자 5명에게는 파워 10 포뮬라 VC 이펙터 본품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 방송 중 4만 원 이상(실 결제금액 기준) 구매 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 ‘파워10 포뮬라 엘아이 젤리패드 감초줄렌’ 샘플(2매입) 20개도 추가 증정한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수딩 젤 크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스페셜 에디션 대용량을 처음 선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잇츠스킨은 브랜드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감초줄렌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잇츠스킨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을 최대 규모 고객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매출 성장세에 따른 수혜를 입으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로부터 제기됐다. 7월 14일 메리츠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기존에 수주해 오고 있는 화장품 OEM과 내수 기반 사업자로서 투자 모멘텀이 약하긴 하지만 수익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후방 수직계열과 관련 시너지 창출 또한 기대된다는 의견을 더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3% 증가한 4,345억 원, 56.2% 성장한 33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화장품 수주 증가에 자회사 HK이노엔의 정상화가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은 국내의 경우 방판, 홈쇼핑 등 주력 거래선의 판매회복을 기반으로 13개 분기 만에 두자릿수 성장을 실현했다"며, "중국은 도시 봉쇄 영향으로 인해 고객사 판매 부진과 원부자재 조달 차질이 불가피했던 모습을 보였으며북미의 경우엔 물류 적체 지속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HK이노엔) 부문의 경우 '케이캡' 신제형 출시와 음료 사업 호조와 함께 일회성 비용 제거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당일 한국콜마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직전 58,000원에서 55,000원으로 하향했다.
서울특별시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원활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해외인증,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수출 유망 뷰티 관련 상품보유 서울 소재 중소기업 30개사 내외다. 지원내용은 입점지원 베트남 호치민 오프라인 매장 바이어쇼룸과온라인몰 오픈마켓 자사몰 입점,해외인증지원 입점 제품 대상 베트남 인허가 취득 지원, 마케팅 지원 현지 상품 홍보 상품 판매대행과프로모션 지원 등이다. 심사는서류평가(서울산업진흥원, 협력사)와샘플평가(협력사)를 실시한다.신청은온라인(www.sba.kr)으로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서가현 선임(02-2657-5728)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2 베트남 호치민 글로벌 협력매장 입점기업 모집 * 주관 : 서울특별시 * 사업기간 : 2022년 6월 13일~2023년 6월 12일 * 모집기간 : 2022년 7월 13일 * 사업개요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원활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해외인증,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수출 유망 뷰티 관련 상품보유 서울 소재 중소기업 30개사 내외 * 지원내용 : 입점지원 베트남 호치민 오프라인 매장 바이어쇼룸과온라인몰 오픈마켓 자사몰 입점,해외인증지원 입점 제품 대상 베트남 인허가 취득 지원, 마케팅 지원 현지 상품 홍보 상품 판매대행과프로모션 지원 * 심사방법 : 서류평가(서울산업진흥원, 협력사), 샘플평가(협력사) * 신청방법 : 온라인(www.sba.kr) 접수 * 상세문의 :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서가현 선임(02-2657-5728)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2022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시장은 부진하고 힘든 시기였다.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1,168억 위안(약 21조 9,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으며 특히 4월은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해 20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오프라인 CS(Cosmetic Shop) 채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고객의 흐름이 감소했고 급격한 실적 하락으로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 폐쇄하는 곳도 많아졌다. 또중국의 대형 마케팅사와 유통사들이 많아서 화장품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하이 지역의 봉쇄로 판매 프로모션, 마케팅이 중지되어 많은 것들이 느리게 진행됐다. 다행스럽게 6월 1일부터 상하이(上海) 지역의 봉쇄가 해제됐고 2022년 상반기 쇼핑축제인 618을 맞이하는 화장품 유통채널들은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시도되는 변화의 방향들을 살펴보고여름을 맞이하며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외선차단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2022년 상반기 쇼핑축제변화 ‘GREEN 618’ 세계적인 트렌드 ESG 경영이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618 프로모션과 함께 시작됐다. 기존에도 클린뷰티(Clean Beauty) 녹색소비에 대한 이슈들이 있었으나 작고 부분적 움직임이었다면 이번 618에는 티몰(天猫, T-mall)이 협력브랜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녹색 소비가 증폭하고 있다. 티몰의 프로젝트 ‘GREEN 618’은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할인과 증정품 등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하고 브랜드사들의 동참을 위해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했다. 티몰은 ESG 경영을 주요 중점으로 둔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초대형 노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그 선두에 가네보(Kanebo) ‘freeplus(芙丽芳丝)’ 클렌징이 있다. freeplus 클렌징은 618 쇼핑축제의 사전예매가 시작된 첫날 티몰 페이셜 클렌징 부문 TOP 1을 차지하며 지난 6 년간 연속1위를 차지했듯이 이번 618에도 ESG 경영의 날개를 달고 더 높이 올라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있다. 프로모션에서 freeplus 클렌징은 탄소저감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품 디자인, 포장,물류의 변경을 소비자와 소통했다. 고급스러운 다중 포장을 포기하고 단순하게 떼어낼 수 있는 친환경적인 포장상자를 선택했다. 포장상자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인증을 받은 것을 사용했고 콩잉크 인쇄로 미니멀하게 최소한의 표기를 했다. 내부공간에도 인서트를 사용하지 않는 등 한 눈에 친환경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업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탄소저감과 친환경적 노력은 젊은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며 녹색 제품을 선택하게 한다. 2021년 중국청소년 녹색행동 보고서(2021 中国青年绿色行为报告)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제품구매 시 제품이나 브랜드의 친환경 속성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들은 Z세대로 화장품시장의 주 타깃이다. 여러 자료를 보아도 Z세대는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매우 높다. 이제 시작되는 녹색소비를 위한 새로운 기회속에서 어떤 제품 어떤 브랜드가 스타가 될 지 기다려진다. # 618핫 키워드 ‘민감한 피부’성공 커뮤니케이션 상반기 중국의 쇼핑축제 618은 5월 중순부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5월 31일 저녁 8시에 ‘티몰 618’이 정식 오픈 됐다. 오픈 후 무서운 속도로 매출이 올라간 브랜드 중 글로벌 브랜드가 아닌 로컬 브랜드로는 ‘WINONA(薇诺娜)’가 눈길을 끌었다. WINONA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오픈 후 3시간 만에 작년 첫날 매출을 넘겼고 4시간 만에 티몰 스킨케어 부문의 9위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과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618 쇼핑축제를 준비한 WINONA는 전략이 성공하면서 같은 날 티몰 플랫폼 외에 더우인(抖音, TikTok)에서도 뷰티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다음날인 6월 1일 징둥닷컴 뷰티 브랜드 순위 8위, 콰이쇼우(快手) 방송순위 9위를 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채널에 집중하는데 하나의 채널이 아닌 다중 채널의 성공사례 탄생이다.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인식된 WINONA는 2021년 11월 11일 광군제 쇼핑축제에서 어린이용 브랜드 WINONA Baby를 런칭했다. 이번 2022년 618에서 민감한 어린이 피부 케어를 강조하며 베이비 스킨케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불과 런칭 7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이다. ‘티몰618’ 쇼핑축제 정식 오픈 4시간 만에 WINONA Baby 브랜드의 보습 스페셜크림 20만 개, 투명 선크림 로션 30만 개, 민감성피부 전용 에센스 20만 개의 매출을 달성했고 마스크팩은 364만 개 이상 판매되며 매진됐다. 이런 놀라운 잠재력은 어디에서 폭발한 것일까? 시장에서는 ‘탈 중앙화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로 보고 있다. WINONA는 시장동향을 깊이 이해한 다음 다양한 유형의 고품질 콘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와 소통했다. 싱어송라이터와 콜라보해 싱글 뮤직비디오 ‘최고의 자신을 추앙해(敬最好的自己, Respect Your Best Self)’를 발표하기도 했고 ‘민감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미래를 향해(无畏敏感, 勇敢向未来)’라는 주제로 WINONA의 담당자, 모델, 방송인, 배우 등이 함께 찍은 포스터는 스스로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Z세대의 뜨거운 공감을 받았다. 이 주제의 웨이보 페이지도 2.1억뷰가 나왔으며 2만 개 이상의 댓글로 토론이 이루이지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우인(抖音, TikTok)에서는 스타 트레이너 류겅홍(刘畊宏, LiúGēnghóng)의 라이브방송에서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 등장한 수분크림 세트가 단숨에 핫클립이 되면서 제품의 매출을 폭발시켰다. 화장품 전문 판매 채널이 아니어도 재미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화장품은 누구나 사용하고 있으므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면서 팬층을 넓히고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것을 증명했다. 폐쇄적인 사고를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지금의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다. WINONA는 2021년 11월 광군제에서 베이비 라인을 런칭했듯이 이번 2022년 618에서도 ‘블루 펩타이드 에센스’ 신제품을 더우인에서 런칭했는데 런칭 1시간 만에 45,000개 이상 판매하며 완판을 달성했고 신제품을 쇼핑축제를 통해 시장에 런칭하는 두번째 성공을 이루었다. 신제품 프로모션에 대한 기존방식의 탈피로 새로운 전략 모델이 구축됐다. # 중국 화장품시장 자외선 차단 카테고리 인기 제품은? 자외선차단 제품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를 받는데 1년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도 몇 천만원이 들어가므로 진출 의사결정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input 대비 output이 크거나현지의 주요 파트너와 협업이 잘 이루어지는 경우에 콰징(跨境) 전자상거래를 통해 역직구 판매를 할 수 있다. 당연히 빠른 시간 내에 준비를 해야되므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스터디가 필요하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이 가져간다는 진리를 우리 모두 알고 있다. 2021년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자외선 차단제 매출은 전년동기비 15.6% 성장하며 109억 위안(약 2조 520억 원)을 초과했고 콰징 전자상거래 역직구 매출이 40% 를 차지했다.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은 95.9위안(약 18,000원) 정도이다. 특이한 점은 B2C 매출이 79.1%, C2C 매출이 20.9% 의 비중을 보이는데 한국과 달리 개인 셀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각 제품의 특성에 맞춰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세운다면 기회를 찾을 수 있겠다. 1인 라이브방송이 많아지면서 유명 왕홍이 아니더라도 시장에 접근해 볼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생긴 것이다. 여전히 1위는 일본 브랜드 아넷사(ANESSA) 선스크린 밀크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에서도 싫증나지 않는 애정템으로 자리잡았는데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과 매끄러운발림성을 장점으로 얇은 실크를 덧입는 느낌을 준다. 거칠고 건조한 중국 여성들의 피부에도 마법 같은 경험을 주었을 것이다. 그 결과,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전년 동기비 8.7% 성장을 했고 매출액에 있어서 2위 브랜드의 2배에 달하는 점유비를 보여준다.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레시피(RE:CIPE)가 11위에 들어가 있다. 자외선차단 제품 TOP 20을 보면 SPF50+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와 브라이트닝 기능, 베이스메이크업의 기능이 있는 제품들이 인기가 있다. 그림9의 표에 보면 브랜드명이 영문으로 적혀 있으므로 어떤 제품들을 중국시장에서 선호하는지 찾아볼 수 있다. 중국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그림9처럼 타오바오 검색창에 ‘anessa sun’이라고만 쳐도 그 브랜드의 자외선차단 제품이 나열되고 클릭해서 들어가면 그 제품이 소구하는 내용이나 상세페이지 스타일을 볼 수 있다. 2021년 콰징 전자상거래 역직구 판매 TOP5에서도아넷사는 1위이고, 2위에서 5위까지 제품들도 전체 온라인 순위에서 10위안에 들어있는 제품들이다. TOP 5를 의미 있게 보아야하는 이유는 콰징 전자상거래 역직구 판매이므로 위생허가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TOP 5의 브랜드를 잘 분석한 후 제품의 특징을 살려서 현지와 소통한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있다. 자외선차단 품목에 대해서는 40%의 소비자가 콰징 전자상거래 역직구 판매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화장품시장의 자외선차단 제품은 외국 브랜드가 주류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으로 틈새시장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니치 브랜드로서 태국의 자외선차단 제품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볼 때 틈새 전략을 잘 세운다면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 로컬 브랜드를 이길 수 없는 가격경쟁이 아니라 특별한 강점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 한다. 실제 판매순위를 보아도 90위안 이하 자외선차단 제품은 인기가 없는데 기능성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제품은 내용물이 좋다는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국 화장품시장에 겁내지 말고 들어가 보자. 함서영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 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 대표 나비끄(주) 대표이사, 아이큐어(주) 화장품사업본부 본부장 상무를 지냈다. 네슈라, 셀랩, 김정문알로에, 한국화장품에 근무하면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대전대학교 등 화장품 관련 학과의 강의도 하고 있으며 코스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자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에이투젠(대표 강지희)이 최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TG-K2 균주의 질염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관한 특허의 미국 등록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투젠은 ‘ATG-K2 균주’가 질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세균인 가드네렐라 바지날리스와 칸디다 알비칸스에 대한 항균 효능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이를 세균성 질염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해당 개발은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확보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지식 재산권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질염은 여성의 75% 이상이 겪게 되는 가장 흔한 여성 생식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제 사용이 거의 유일한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이 빈번하고 자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 균주의 발생 위험도 따를 수 있다. 여성 질염은 질 내를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없어지면서 혐기성 병원성 세균이 증식해 발생하게 된다. 평소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풍부한 건강한 질내 미생물총이 유지되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질 내 미생물총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치료책이 될 수 있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자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즉 질 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총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줄 수 있는 락토바실러스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미 관련 소재에 대한 국내 특허권 확보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확보한 성과를 내게 되면서 올 하반기 순조롭게 준비 중인 호주 임상 1상 성과에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이투젠은 지속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 소재와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소재들을 발굴하면서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지역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케이코스메틱이 일본 화장품 브랜드 지로다(G.L’odeur)와 화장품 온라인 판매와 인플루언서 공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제이케이코스메틱의 자체 브랜드인 리셀(Re:Cell), 에이에이스킨(aaskin), 그레이스바이체라(Grace by CHERA) 브랜드에서 연간 20억 원 규모의 온라인 판매사업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제이케이코스메틱은 리셀 브랜드 판매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리셀은 피부재생에 특화된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현재 전국에 본부 2개사와 5개의 지사, 22개의 대리점 계약에 성공했다. 제이케이코스메틱은 앞으로도 리셀 대리점과 판매점을 추가 모집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지로다는 2017년 4월설립된 회사이며 일본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공구와화장품 유통, 판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조말론이 7월 향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며 수성에 성공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향수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16,926,655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6월 향수 브랜드 빅데이터 17,013,003개와 비교하면 0.51% 줄어들었다. 7월 향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조말론, 샤넬, 딥디크, 크리스챤디올, 불가리, 톰포드, 랑방, 크리드, 바이레도, 포맨트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끌로에, 베르사체, 구찌, 르라보, 버버리, 러쉬, 마크제이콥스, 존바바토스, 지미추, 몽블랑, 클린, 겐조, 페라리, 아쿠아디파르마,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롤리타렘피카, 살바토레페라가모, 벤츠, 캘빈클라인 향수 순으로 분석됐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향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조말론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742,312 소통지수 1,065,020 커뮤니티지수 847,6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54,974가 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433,604와 비교하면 9.10%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샤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607,578 소통지수 1,021,599 커뮤니티지수 732,4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61,629가 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330,622와 비교하면 1.33% 상승했다. 또 3위를 차지한딥디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420,772 소통지수 599,146 커뮤니티지수 483,2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03,132가 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75,007과 비교하면 1.91% 상승했다. 4위를 차지한크리스챤디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322,522 소통지수 346,557 커뮤니티지수 331,3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00,412가 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033,372와 비교하면 3.19% 하락했다. 이어 5위를 차지한불가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02,002 소통지수 349,114 커뮤니티지수 247,8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8,956이 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772,015와 비교하면 3.49% 상승했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향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6월,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향수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조말론 향수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향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4월 브랜드 빅데이터 17,013,003개와 비교하면 0.51%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67% 하락, 브랜드소통 0.40% 상승, 브랜드확산 0.7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나노입자약물 피부 침투성 개선 메커니즘 피부는 성인에서 약 1.8m2의 신체 표면적을 가지며 외부와 생체의 경계로서 존재하고 있다. 피부를 약물 전달 경로로 파악할 때 다양한 어드밴티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경피 흡수 제제는 지금까지 한정된 것 밖에 출시되고 있지 않다. 이것은 피부가 침입하는 자극 물질에 대한 장벽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피부의 최외층에 위치한 각질층은 그 최대의 장벽 메커니즘을 담당하고 있다. 약물이 각질층을 침투하는 경우 그림1에 나타낸 바와 같이 케라틴이 풍부한 각질세포와 친유성 세포간지질 사이의 분배를 반복하면서 침투해 가는(세포 경로)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약물은 세포간극을 침투하고 있는(세포간극 경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1).그림1에 나타낸 세포간극에는 세포간지질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이 세포간지질에 대해 클로즈업해 보기로 한다. 그림2에 각질 세포간지질의 미세 구조 모식도를 나타냈다. 그림2 각질 세포간지질의 미세 구조 각질 세포간지질은 주로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거의 1 : 1 : 1(몰비)로 구성되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1종류의 분자이고 지방산과 세라마이드는 여러 종류의 분자종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질 세포간지질은 어떤 종류의 질서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각질층의 X선 회절 측정 결과에서는 각질층의 세포 간지질에 반복 주기가 각각 약 13과 6nm의 장주기와 단주기 라멜라 구조가 있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2). 더욱이 단주기 라멜라 구조는 지질 2분자 막이 물(水) 층을 사이에 두고 적층되어 있는 것이 하타(八田) 팀에 의해 제안되고 있으며인체 각질층의 경우 단주기 라멜라 구조에 의한 회절 피크가 주 피크로서 관찰되는 것이 많다고 한다3). 또세라마이드, 지방산 등 탄화수소의 충전 구조(lateral, 측면 구조)에서 유래하는 피크도 관찰되고 있다. 그 밖에도 X선에서는 명료하게 관찰되기 어려운 흐트러진 액정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각질 세포간지질의 구조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피부 장벽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아토피성 피부염과 건선 등의 피부 장벽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염증성 피부질환 환자의 각질층에서는 건강한 정상인과 각질 세포간지질의 구성 성분과 구조가 다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 이들의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총설 등에 해설되어 있으므로 그것들을 참고하기로 하고 본고에서는 생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위생업(미용업) 기존 영업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보수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박희주)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실시됐다. 위생교육은 ▲법령교육 -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령해설▲ 소양교육 – 역사속의 오산 이야기 및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 기술교육 - 신기술 실습 강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강화에 따른 방역 수칙 내용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령에서 영업주가 지켜야 영업장 내 준수와권고사항, 현 미용업종의 세분화에 대한 자격요건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시민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계승 발전시킬 것이다”며, “시민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시민이 편안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업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집합교육을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KOTRA와 함께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K-BOX)’를 전 세계 31개국 바이어사에 소개해1년도 채 안 돼 220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케이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KOTRA와 함께 K뷰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박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 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바이어에게 연 3회 배송해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는 올리브영과 KOTRA가 지난해 9월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사업이다. 양사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쉽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손을 잡았다.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케이박스는 매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범 배송을 통해 68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160개 화장품이 31개국 해외 바이어사를 만났다. 케이박스를 통한 누적 수출 상담 건수는 1년도 채 안 돼 220건을 돌파했다. 성사된 수출 계약 건도 두 자릿수에 달한다. 기업 간 수출 계약이 통상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유의미한 수치다. 주로 북미권과 유럽,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박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군도 바이어 니즈를 반영해 매회 달라지고 있다. 당초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위주에서 최근에는 색조와 바디용품,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케이박스는 40여 개의 체험 상품과 함께 각 브랜드와상품소개서, 상품 이해를 돕는 언박싱 영상까지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케이박스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까지 누적 100개의 K뷰티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KOTRA는 국가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K뷰티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 풀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산업이 어려움을 맞이한 상황에서케이박스가 K뷰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K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실장(경영리더)은 “중소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넘어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K뷰티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 단체와시설이다. 여성과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는 단순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과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위해 돌봄 지원이나 컨설팅, 상담과 같은 복지 서비스와 직업훈련, 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해2030 위주의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의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의 두 가지 큰 축 중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이다.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이 화장품원료전문 생산제조기업 썬화인글로벌(대표 송재용)을 방문해 화장품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현장을 방문한 세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중국의 화장품 원료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썬화인글로벌은 현재 매출 대부분을 국내 시장과 중국에서 창출하고 있으나 앞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내 전문 인력 부족과 화장품의 다양하고 복잡한 원재료 등으로 인한 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세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원산지 인증수출자제도란 세관에서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한-EU, 한-영 FTA)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업체별(업체의 모든 품목 적용)인증과 품목별(인증 받은 품목만 적용) 인증으로 구분된다. 이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서울세관의 업체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 현장 밀착지원으로 품목별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른 중소기업들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으로 수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세행정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2-510-1386∼7)에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유기농 화장품 전문 브랜드 산다화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단 7일간 휴가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피부 진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장기간 야외활동으로 뜨거운 햇빛에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산다화의 마스크팩들에 최대 3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중 진짜 동백 꽃이 가득 들어가 있는 '카멜리아 플라워 크림 마스크'는 자연의 섬 제주에서 자란 동백 꽃잎을 직접 수확하고 가공해 만든 진정 케어 워시오프 팩이다.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뜨거운 열기로 지친 피부를 케어해 준다. 특히 제주산 동백은 다양한 효능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소가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성분이다. 또 산다화 제품은 특허받은 초저온 액체질소 추출 법을 통해 영양 손실 없이 얻은 동백꽃 추출물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풍부한 동백의 에너지를 피부에 그대로 전할 수 있다. 산다화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특히 햇빛에 다량 노출돼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피부 고민이 늘어나는데, 이를 덜어주고자 휴가철 피부 진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킨큐어 홈페이지(www.skincur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러쉬가 7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로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비건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빅데이터 6,409,596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6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6,449,833개와 비교해 보면 0.62% 줄어들었다. 7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러쉬, 달바, 아로마티카, 아떼, 디어달리아, 닥터 브로너스, 톤28, 빌리프, 보나쥬르, 아워글래스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멜릭서, 샹테카이, 에센허브, 피츠, 허스텔러, 이즈그린, A24, 글로시에, 어웨이, 더온리프, 닥터슈라클, 허블룸, 더퓨어로터스, 메리플래닛, 오프라 코스메틱 순으로 분석됐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러쉬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366,930 소통지수 402,282 커뮤니티지수 369,8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9,10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45,149와 비교하면 76.56%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달바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77,354 소통지수 209,084 커뮤니티지수 448,7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5,14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93,511과 비교하면 5.25% 상승했다. 또 3위를 차지한아로마티카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41,402 소통지수 264,932 커뮤니티지수 284,8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91,22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34,142와 비교하면 5.85%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아떼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4,292 소통지수 303,314 커뮤니티지수 159,71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7,323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51,007과 비교하면 8.05% 상승했다. 이어 5위를 차지한디어달리아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43,622 소통지수 187,881 커뮤니티지수 234,1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5,61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54,313과 비교하면 2.49% 상승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5월, 6월,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7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분석결과는 러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해 보니 지난 6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6,449,833개와 비교해 보면 0.62%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6.78% 상승, 브랜드 소통 10.30% 상승, 브랜드 확산 13.64%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불화주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토탈 케어(Total Care) 치약을 개발하고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사전 효능평가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화주석은 미국 FDA에서 인정하는 치약의 3대 약리 효능인 충치예방, 잇몸염증예방, 시린이완화 효능을 모두 갖춘 성분으로미국 현지에서 유통되는 프리미엄 기능성 치약에 적용되고 있다. 치아 표면에 2중 불소막을 형성해충치를 예방하고주석 이온의 산화반응으로 형성되는 복합물이 시린이 자극을 전달하는 상아 세관을 밀봉해시린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또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에 대한 항균 효과와 잇몸 염증 유발 반응(plaque glycolysis & regrowth)을 억제해잇몸 염증에 대한 예방 효과까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불화주석은 반응성이 높아 물과 만나면 쉽게 산화 분해되어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LG생활건강 오랄케어 연구팀은 물을 함유한 치약 처방에서도 불화주석과 결합해산화를 방지하는 글루콘산을 이용한 산화방지 기술과 불화주석을 치약 내 안정화시키는 공정 최적화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50%가 치주염의 초기 단계로 알려진 치은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치은염은 양치 시 피가 나는 증세로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병증이 심화하면 결국 치아 손실까지도 연결될 수 있다. LG생활건강에서 이번에 개발한 토탈 케어(Total Care) 치약은 구강 내 존재하는 유해한 균들에 대한 항균 효과가 우수해하나의 치약으로 충치, 잇몸 염증, 시린이 등 대표적인 구강 질환의 예방과완화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치과연구학회(IADR) 발표와J. Dental Research 2021년 특별호에 게재됐고2022년 하반기부터 페리오(PERIOE)와 리치(REACH) 브랜드로 각각 미국과 유럽에 판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 전문기업 씨와이(이하 CY, 대표 조영득)가 안양문화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벤처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산업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해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의 체제개편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교육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유입 경로 확보를 통해 우수 인력의 중소기업의 유입을 촉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 기업 인력지원사업이다. 화장품 개발 플랫폼 COS247을 운영 중인 CY와 경기지역 화장품 기업 더시샘(대표 하승연)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들이 화장품 산업계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스마트 뷰티 브랜딩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MZ세대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스마트뷰티 브랜딩 전문가로서 필요한 화장품 산업 구조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교육 ▲씨와이의 온라인 화장품 개발 솔루션인 COS247 MAKE를 통한 소프트웨어 실습 교육 ▲화장품 개발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전 과정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COS247 MAKE 솔루션 실습 교육을 담당한 CY COS247팀 김진영 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마트 뷰티 솔루션과 연계한 화장품 프로토 타입 개발 경험을 토대로 지역 화장품 산업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CY COS247은 화장품 플랫폼 운영을 통해 화장품 기업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COS247 브랜드 회원사들을 위한 ‘Celeb247’(셀럽247)을 통해 브랜드와 셀럽 매칭을 지원하고 셀럽만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기반의 서비스를 7월 중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버전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이지엔(eZn)’의 크림 제형 탈색약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특수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으로 동성제약은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제약 없이 확대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성제약은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을 유통 중인 왓슨스 채널을 포함해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 채널 6,500곳과 중국 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징둥, 티몰 등)에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런칭할 계획이다. 최근 상하이,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 해제 관련 소식이 들려오면서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현지 관계자들 역시 “이번 봉쇄 완화 조치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런칭으로 중국 내 이지엔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성제약은 웨이보, 샤오홍슈, 틱톡, 콰이소우 등 자체 운영 중인 중국의 주요 SNS 채널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하반기 온-오프라인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연말까지 중국 내 1만개 오프라인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염탈색약 뿐아니라 손상모에 특화된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의 오프라인 런칭을 앞두고 있어중국 시장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인지도 재고,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제형 탈색약이다. 파우더 제형 대비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 없이 탈색이 가능하다. 모발 손상이 적어 여러 번 탈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애쉬 헤어컬러 염색을 위한 이지엔의 히어로 제품으로 주목된다. 혼합용기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셀프 탈색, 탈염에 도전하는 소비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