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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컬러샴푸’로 불리는 염색샴푸의 인기가 뜨겁다. 컬러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기만 해도 새치 염색이 되는 간편함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컬러샴푸는 새치 등 헤어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염색을 위해 주기적으로 헤어샵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거나 고르지 못한 염색이 될 수 있는 셀프 염색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모다모다의 자연갈변샴푸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가세하면서 컬러샴푸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 자연갈변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시장 '발칵' 컬러샴푸는 염색약이나 코팅, 매니큐어, 왁싱을 믹스한 샴푸다. 제품을 사용해 머리를 감는 간편함만으로도 새치가 천천히, 자연스럽게 염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컬러샴푸를 주류 시장으로 끌어 올린 것은 ‘모다모다’다. 모다모다는 바이오 코스메틱기업 비에이치랩이 지난해 4월 론칭한 기능성 샴푸 브랜드로, 첫 번째 상품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시장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켰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비롯해 카이스트 기술진과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갈변하는 현상을 샴푸에 적용했다. 검은깨 추출물, 블랙트러플 추출물 등 천연 성분 기반의 폴리페놀 특허성분이 산소, 햇빛과 반응해 흰머리, 새치머리를 점차 흑갈색으로 짙어지게 한다. 유해한 염모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갈변현상을 응용한 카테콜아민 화학반응을 통해 멜라닌이 없는 흰머리 모발을 자연스러운 블랙 브라운 컬러로 되돌리는 게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주요 기능이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론칭 9일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의 1,000%를 초과달성하는 등 동일 상품군 중 역대 최대의 펀딩기록을 갱신했다. 30일간의 펀딩을 통해 마련한 총 펀딩금액은 102만 1,529달러(한화 약 11억 7,373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공식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초도물량 3만개가 수 시간 만에 매진됐고 ‘흰머리 염색샴푸’라 불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식약처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 원료를 국내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식약처는 모발 염색 성분 기능을 가진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 등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THB는 모다모다 샴푸의 원료 중 하나로 유럽 등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분류된 물질이다. 유럽은 위해평가 결과 피부감작성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THB를 2021년 9월부터 제품 출시 금지했으며 2022년 6월부터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제조 중단 위기에 놓인 모다모다 측은 “식약처가 THB의 위험성을 과도하게 해석한 것이다”라며 즉각 반발했다. 양 측의 공방이 치열하게 오가는 가운데 지난 3월 28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모다모다의 주요 성분인 THB에 대한 식약처의 사용 금지 고시를 철회하도록 결정했다”며 모다모다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2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얻었다. 기사회생한 모다모다는 국내외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는 한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에 나섰다. 특히 미국 전역에 1,9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타겟’을 비롯해 H.E.B, ABC MART, 99 Ranch Market, Planet Beauty 등 5개 대형마트에 입점한 것과 연계해 미국 브랜드몰 ‘트라이모다모’를 공식 론칭하면서 최대 샴푸 시장인 북미의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미국은 규모가 150억 불이 넘고 매년 6% 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세계 1위의 헤어케어 시장이다. 미국 내 고객 반응이 뜨거워 올해 매출 목표를 2억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00억 원 전후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대폭 늘리는 중이다”며, “미국 내 공장 신설과 법인 규모 확대, 중국 법인 신설 등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려 블랙샴푸’ 출시, LG생활건강도 “출시 준비 중” ‘모다모다 샴푸’가 연 새로운 시장을 향해 새치 등 헤어 노화케어에 중점을 둔 샴푸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의 가세로 한층 불이 붙은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염색샴푸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 앞서 1993년 염모 린스를 출시했던 경험과 그동안 축적된 기술, 마케팅력을 앞세워 모다모다 중심의 시장을 뒤흔든다는 각오다.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는 모다모다의 갈변 방식이 아닌 코팅 방식을 적용해 차별화했으며, THB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성분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흑삼화 인삼, 검은콩, 칡뿌리(갈근) 등 한방 유래성분과 특허출원 새치 커버 성분이 함유된 블랙토닝™이 머리카락 표면에 달라붙어 새치를 점점 어둡게 코팅시켜 일시적인 커버 효과를 낸다. 국내외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준수는 물론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여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정식 출시 전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병행해 약 2주 이상 사용한 품평단 조사에서 새치 커버 만족도 99%의 응답 결과를 얻었다. ‘려 블랙샴푸’는 이마트·G마켓·SSG닷컴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에 SSG닷컴에서 ‘쓱 배송’ 품절 사태가 났다. G마켓에서는 출시 이후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고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헤어 카테고리 전체 1위를 달성했다. GS홈쇼핑을 통해 홈쇼핑에서도 선보였다. LG생활건강도 컬러샴푸 시장에 뛰어든다. LG생활건강은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리엔’에서 5월 중순 출시를 목표를 염색샴푸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이 염색샴푸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레스 등 다양한 외부 환경 요인으로 발생한 새치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층 고객에까지 확산하는 상황에서 샴푸만 사용하고도 간편하게 새치 커버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LG생활건강 측의 전언이다. # 토니모리, 인핸스비, 서울화장품자연스러운 컬러감 살린 제품 출시 토니모리도 프리미엄 기능성 클린 뷰티 브랜드 튠나인(Tune9)의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로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매일 샴푸만으로 일시적인 새치 커버 효과를 내는 염색샴푸다.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데일리 샴푸는 안전성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기존 새치샴푸에서 이슈가 된 THB 성분과 무관함은 물론 식약처에서 고시된 성분만 사용한 pH3.0~5.0 약산성 저자극 제품이다. 염색샴푸의 기본인 새치 커버력을 비롯해 색상 지속력, 두피 안티에이징, 모발 케어 등 18가지 항목 임상으로 효능을 확인하고 18가지 걱정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샴푸를 하면 할수록 점점 자연스럽게 발색되기 때문에 새치, 백모를 멋스러운 애쉬 브라운 컬러에서 다크 브라운 컬러로 변화시킬 수 있다. 새치커버용 염색에서 나아가 멋내기 염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내추럴 체인지 샴푸’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이다.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지난 3월 온라인 첫 론칭 후 튠나인 공식몰, 스마트 스토어에서 고객들로부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 18일에는 GS홈쇼핑 라이브를 진행, 뜨거운 반응 속에 조기 매진을 달성했다. 방송 전 미리 주문을 통해 준비된 수량을 전량 완판하고 리뷰만 500개 넘게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브 방송 당일에는 시작되자마자 미리 주문 오픈 시 미처 구매를 못한 수요로 주문이 폭주하며 본방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조기매진됐다. 튠나인 관계자는 “미리 사용해 본 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높은 효능감과 자극 없는 사용감, 사용할 때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바뀌는 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기존 새치샴푸를 사용하면서 색상이 변하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꼈거나 자극에 대한 고민 부분을 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를 통해 보완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알아봐 주셔서 기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인핸스비가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헤어컬러링 브랜드 ‘고잉그레이’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헤어에 일시적으로 컬러를 부여해 주는 제품으로 기존 영구적 염모제의 부작용 우려를 덜어냈다. 고잉그레이는 새치나 뿌리염색(뿌염)을 위해 사용해야 했던 영구염모제 방식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이에 염모제로 인한 두피 자극, 눈 시림, 모발 손상 등은 물론 염모제의 오랜 사용과 지속적인 화학작용이 탈모로 이어지는 것을 이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잉그레이의 시그니처 제품인 컬러샴푸 ‘하이컬러’와 트리트먼트(클리어블랙, 머쉬룸브라운)는 2021년 대한민국 뷰티브랜드대상 헤어케어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헤어케어 전문 제조사인 서울화장품은 지난 2월 ‘메르센보떼 컬러체인지 염색샴푸’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현대홈쇼핑에서 방송 2회 만에 64,000개가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일동제약은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탈모랩(TALMO LAB)’에서 출시한 ‘블랙 프로바이오틱 스칼프 케어 샴푸’도 있다. 이 제품은 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탈모와 새치에 대한 연구·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샴푸 30회 사용시 모발 착색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얻었다. 한국보원바이오의 ‘블랙모리 새치커버 샴푸’는 흰머리를 어두운 색으로 변색시켜 주는 ‘새치샴푸’로, 한국원자력연구원 2호 기업에서 연구개발된 블랙모리 콤플렉스에 함유된 항균물질 ‘폴리페놀인플라보노이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갈변을 유도한다. 지난 3월 TV홈쇼핑을 통한 제품 판매를 시작해 하루 1,000세트 이상의 지속적인 판매를 통해 누적 판매개수 30만개를 돌파했다. 이 밖에 ‘컬러닉 프로체인지 검모샴푸’, ‘치치라보 블랙백 샴푸’, ‘네이처 로사 블랙샴푸’, ‘꾸띄르 헤어 프로페셔널 럭셔리 컬러 체인지 블랙 샴푸’, ‘메르센보떼 컬러 체인지 염색샴푸’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가정의 달을 5월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2년여 만에 야외활동이나 오랜만의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뷰티, 아웃도어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슬로우 글로우가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기식 제품부터 프리미엄 뷰티기기와 특별한 의미를 더한 아웃도어 용품까지 실속도 마음도 꽉 채워줄 선물 템들을 추천했다. # 부모님도 형제자매도, 프리미엄 이너뷰티 선물세트 슬로우 글로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 그리고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한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표 제품 아티초크 라인 패키지에 유산균 제품을 함께 증정하는 ‘아티초크 선물 세트’와 피부 관리를 위한 3가지 제품 ‘에스테티칼 프로바이오틱스’, ‘더블 업 콜라겐’, ‘인탱글 글램 구미’를 각 3개월분으로 구성한 ‘이너뷰티 선물 세트’를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인다. ‘아티초크 선물 세트’와 ‘이너뷰티 선물 세트’는 최대 26% 상당의 혜택과 함께 제공하며 카테고리 별 구매 시 비스포크 박스와 쇼핑백 그리고 프래그런스와 땡큐 카드 등 선물의 정성을 한껏 높여줄 특별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 슬로우 글로우의 맞춤형 건기식 키트인 ‘리추얼 키트’ 구매 시 ‘에스테티칼 프로바이오틱스’ 정품 1개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선물 준비가 가능하다. # 탄력 잃은 얼굴특별한 케어, ‘가심비’ 잡는 프리미엄 뷰티기기 늘 변함없이 곁에 있는 가족들이지만 선물만큼은 새롭고 특별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관리기기들에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선물하는 이와 받는 이 모두의 가심비를 풍성하게 충족시켜 줄 것이다.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는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5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느끼는 겉탄력과 속탄력 그리고 모공 등의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복합 탄력 관리기기다. 임상시험을 통해 콜라겐 생성과피부 장벽 강화에 대한 효과가 입증됐으며 피부결과 볼륨 개선,모공 축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 친환경 철학 더한 선물더욱 뜻깊게, 지속가능 실천아웃도어 의류 따뜻한 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는 만큼 활동성 좋은 아웃도어 의류는 좋은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의류를 구매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네파는 자연과의 진정한 공존을 그리는 ‘그린마인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사와 미생물에 의해 가수분해와생분해가 가능한 원사 등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의 대표 제품인 ‘그린마인드 폴로 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폴리 원사로 만들어져 일반 폴로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물 사용량,탄소 배출량을 줄여 의미를 더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기술적으로 특화된 엑티브 소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라비오(대표 조광진)가 국제 화장품 소재 시장에 Made in Korea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라비오는 연구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70%를 육박할 만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비율이 절대적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제약이나 식품 등 각종 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 미백, 주름개선, 탈모방지 등의 기능성 소재들을 비롯해 천연 방부제와 천연 유화제 등을 다룬다. 라비오는 지구상 생명체 중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가장 높은 생물체인 극한 미생물이 생산하는 카로테노이드계열 ▲대사산물을 활용하는 발효추출물과 ▲철피석곡 발효물▲액체크마토그래피▲항염증성 자외선 손상 보호용 화장료 조성물▲안티폴루션 등 제조, 분석에 관한 국내외 특허 등 지적 재산권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대표 소재는 ▲Fermentoil Series ▲BIO-Placenta ▲COOLIN ▲The First ▲BeBebiome 등이 있다. 그 중 Fermentoil Series는 특허균주를 이용한 발효 기술을 통해 일반 오일에 비해 작아진 사이즈로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제공하고발효 후 생성된 대사물질(Glycolipid)이 피부 보습력을 증가시키며 유화력을 강화시키는 100% 천연 발효 오일이다. 또 BIO-Placenta는 사람 태반의 구성비율과 유사한 5가지 성장인자(EGF, IGF, VEGF, acidic FGF, baisic FGF)와 아미노산, 비타민 조합의 시너지 효과로 주름 개선에 특화된 안티에이징 원료다. 이 밖에도 핀란드산 버섯 발효 추출물로 세포의 열노화에 관여하는 TRPV1를 조절할 수 있는 유효물질 Grifolin의 효능을 라비오의 발효기술을 통해 증폭시킨 열노화 억제 원료인 COOLIN,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생존력이 강한 박테리아 Deinococcus sp.의 항산화능과 DNA 복구를 기반으로 발효시킨 원료 The First,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으로 아기와 어른 피부의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아기의 피부에서 많이 발견되는 유익균 3종(Lactobacillus paracasie, Weiddella confusa, Bacillus flexus)의 대사물질 혼합물로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서 아이 피부의 컨디션을 재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Post-Biotics 컨셉의 안티에이징 소재인 BeBebiome 등이 있다. 라비오는 2008년 다미화학 기업부설 연구소를 개설한 이후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의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세계 최초로 발효오일(Fermentoil) 시리즈 개발에 성공했고2015년 연구개발 부문 특화시킨 라비오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해 화장품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현재 평택 지역에 라비오 제품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선 상태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지난 2월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기술 이전 계약을 하는 등 개발과 연구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오의 조광진 대표는 “기존의 원료들과 차별화되는 방식으로 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안전성에 기반해친환경 트렌드에 걸맞는 원료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다”며세계 화장품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10개사가 세계최대뷰티산업 박람회인 ‘2022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2)’에서 278건 1,381만 달러(한화 173억 9,921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22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 전시회(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2)’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5월 4일 밝혔다. 1963년시작해 올해 5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볼로냐 미용 전시회에는 전 세계 22개국 약 2,500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용품, 화장품 용기와라벨 등 다양한 뷰티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도내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제품을 전시했으며천연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에 참여해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수입, 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미용산업 동향을 통해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K-뷰티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이탈리아가 유럽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교두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가 경기도내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는 영국, 프랑스와 함께 유럽 내 4대 규모이자 세계 10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경기도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인증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태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메틱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프루티 글램 틴트’ 신규 컬러 6종을 추가 출시했다. 라카는 ‘프루티 글램 틴트’의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두 달 만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로 선보였다. 기존 컬러 8종이 과즙 그 자체의 밀도 높은 색감을 구현했다면, 이번에 추가 출시된 ‘프레쉬’, ‘소다’, ‘멜로우’, ‘핑퐁’, ‘플레저’, ‘하모니’의 6종 컬러는 ‘물 탄 과즙’에서 영감을 얻어 맑고 투명한 명채도의 컬러로 고안됐다. 지난 3월 8종의 컬러로 공식 론칭된 ‘프루티 글램 틴트’는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투명 광택이 특징인 글로우 틴트로정식 출시 전 진행된 프리오더 이벤트에서 5일 만에 전량 소진된 인기 제품이다. 제품 출시 직후 한 달 간 국내 포털 사이트 내 브랜드 검색량이 이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 유입을 견인했으며 단기간 내 최대 누적 판매량을 경신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된 3월 프리오더 이벤트 이후 3일간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판매량과매출액 합산 기준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할 만큼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한편, 이번 신제품 역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되며 올리브영과 시코르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그리고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용산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경찰서,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의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놓인 쪽방촌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이번 활동을 통해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칫솔, 치약, 샴푸, 라면, 간식, 면도기, 소독제, 살충제 등 3,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쪽방촌은 주방과 화장실 등이 갖춰지지 않은 낡은 숙박시설을 개조한 1평 남짓한 쪽방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쪽방촌 주민 대부분 1인 가구이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심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봉사자들은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 집결해준비한 선물을 직접 포장 후 전달하고 쪽방촌 일대에 대한 방역활동과 청소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CSR팀 강예린 대리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는 등 일상 복귀가 현실이 되는 가운데 용산의 이웃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그간 사회적 고립에 놓여있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2018년 결성된 연합 봉사단으로 용산구 소재 누적 80여개의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현직자 중심의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중년 여성고객을 위한 뷰티 안티에이징관을 론칭하고 '안티에이징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4일 쿠팡 뷰티데이터랩은 중년 여성의 주요 피부고민이 주름, 미백, 탄력 등 안티에이징인 것으로 분석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을 포함한 ‘종합 뷰티관’을 콘셉트로 공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5월은 따스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잦은 외부 활동으로 햇빛 노출에 따른 피부 노화가 심화되는 시즌이다. 쿠팡은 이를 겨냥해 뷰티 안티에이징관을 열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화장품과 바르는 '선크림'과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붙이는 '선패치 제품' 등 자외선 차단을 돕는 상품을 제안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중 브랜드 위크를 진행해 최대 20% 즉시 할인과 일부품목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오리지널 리페어 크림으로 알려진 일명 '달팽이 크림'으로 유명한 '엘렌실라'와 토탈 안티에이징 기능성 크림인 '마데카 크림'으로 알려진 '센텔리안24'가 있다. 쿠팡 와우 회원은 와우 회원 전용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다운받아 특별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뷰티안티에이징 관에서는 중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군으로 파악된 에센스, 앰플과 페이셜 크림,아이넥크림, 주름개선 멀티밤, 기초 세트를 엄선해 선보인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 뷰티 데이터랩을 통해 얻은 중년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뷰티 제품을 파악해 이번 뷰티 안티에이징관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알고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비건 클린뷰티 브랜드 리얼라엘이 왁싱 후 Y존 케어를 위한 신제품 인그로운 헤어 젤 크림과 스크럽 2종을 출시한다. 왁싱 후에는 피부 표면의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되면서 모공에 크고 작은 상처가 난 상태이기에 순한 성분의 왁싱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리얼라엘이 새롭게 출시한제품은 Y존 케어 전문가인 리얼라엘의 노하우를 담아 왁싱 후에도 Y존 피부를 안심하고 케어할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 젤 크림은 병풀잎수 83.7% 함유했으며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성분으로 구성돼 왁싱 후 Y존 부위의 보습과 진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수딩 젤 크림이다. 특히 투명한 젤 크림의 텍스처가 시원한 쿨링감과 수분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왁싱 직후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을 위해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한 뒤 매일 사용하면 좋다. 인그로운 헤어 스크럽은 왁싱 후 민감해진 Y존 부위의 각질을 부드럽게 필링해 인그로운 헤어와피부 결 케어에 도움을 주는 스크럽이다. 인그로운 헤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77.11%의 각질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과일 배에서 유래한 입자와 설탕을 배합해 피부 흡수율이 높아연약하고 민감한 Y존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왁싱 직후로부터 3일 후 헤어가 자라나기 시작할 때부터 사용하고 주 2회 하루 1회 사용을 권장한다. 또 리얼라엘은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이 포함된 자사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내용으로는 단품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트 구매 시에는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라엘의 내추럴 청결티슈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 할인 프로모션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질리언 왁싱권 5매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각 제품별로 50명씩 총 100명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라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리얼라엘 마케팅 담당자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Y존 케어 전문가 라엘과 균형 있는 스킨 케어 전문가 리얼라엘의 노하우를 담은 인그로운 헤어 케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큰 관심과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여성의 삶에 꼭 필요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리얼라엘은 아마존 1위 생리대로 유명한 라엘의 비건 클린뷰티 브랜드다. Y존 케어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담아 유해 성분은 최소화하고 피부가 필요로 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성분을 통해 Y존 케어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현재 리얼라엘의 Y존 케어 라인으로는 천연 여성청결제, 젤 투 폼 여성 청결제, 오가닉 코튼 여성 청결티슈, 내추럴 청결티슈까지 총 4가지 제품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센카가 MZ세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퍼펙트 휩’ 브랜드 캠페인 필름 ‘기분좋게 매일센카’ 영상을 공개했다. ‘기분좋게 매일센카’ 영상은 센카의 베스트셀러이자 국민클렌저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캠페인의 일환으로센카와 함께 하면 매 순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상황을 선보이면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자신감을 추구하는 센카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영상 속의 다양한 모델은 피크닉을 즐기거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가 하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댄스 영상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센카와 함께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센카의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는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저자극 클렌저다. 제품은 센카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촉촉하고 쫀쫀하고 풍성한 마이크로 입자의 생크림 거품이 피부의 수분은 남겨두면서 모공 깊숙한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다. 또 세안 후까지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센카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센카와 함께 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에게 센카의 가치와 효능을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 필름은 TV와 디지털 그리고 센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비롯한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 속 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는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에서 ‘1899 싱글 에센스’를 출시한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1899 싱글 에센스는 세안 후 처음 바르는 부스팅 에센스로동인비만의 독자적 추출공법과 숙성과정을 거쳐 탄생한 ‘진세닉워터’ 97.2%를 함유했다. 진세닉워터는 진세노사이드 3종과 보습성분으로 부스팅 효과를 높여준다. 1899 싱글 에센스는 외부 환경에 흐트러지기 쉬운 미세 각질, 건조함, 탄력감 저하, 푸석한 피부결 등 피부의 4가지 요소를 전체적으로 개선하고 ‘피부 기초체력’을 키워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준다. 세안 후 피부의 기초 바탕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첫 단계 안티에이징 스타터로 주름개선 기능성과 항노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김형숙 화장품사업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1899 싱글 에센스는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위한 탄탄한 안티에이징의 기초 베이스를 완성해 줄 것이다”며, “피부의 기초체력을 키워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1899 싱글 에센스의 첫 단계 부스팅 효과를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버려지던 원료 부산물을 자원화하는데 앞장선다.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한 친환경 ESG(환경, 책임, 지배구조)경영 확대의 일환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달 28일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주)와 한약재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김병묵 공동대표와 조이바이오 권광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약재 원료 부산물을 조이바이오에 전량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바이오제품 개발 전문 기업인 조이바이오는 이 부산물을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헤모힘은 한약재인 당귀, 천궁, 작약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매년 약 1,000톤 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한다. 이를 재가공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만들면 토양 등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동시에 폐기 비용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조이바이오와 친환경 비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연내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용 영양제, 병해충 예방제, 스마트팜 액상 비료 등의 개발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김병묵 공동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여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환경오염과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업계 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라이트’ 등 선케어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킨1004는 브랜드의 주력 라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과 수분 라인 ‘히알루-시카 라인’ 그리고 미백 라인 ‘톤 브라이트닝 라인’ 3종에서 각각 선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전 제품 모두 인공향료와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일상생활과 야외활동의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SPF30/PA++++지수와 국내 기준 최고 자외선 차단지수 SPF50+/PA++++지수의 제품을 고루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등 성분을 배제한 리프-세이프(REEF SAFE) 제품으로 친환경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의 선케어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라이트 SPF30 PA++++’는 예민한 피부로 고민인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선케어 제품이다. 저자극 무기자차 성분과 3가지 식물성 추출물로 구성된 특허성분 ‘Skincalm Complex’를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자극 받은 피부에 탁월한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수분 집중 라인 ‘히알루-시카 라인’의 선케어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SPF50+ PA++++'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세럼 타입의 선케어 제품이다. 특허 포뮬러 ‘히알루-시카 포뮬러’가 피부 속 수분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 주며 여름철 냉방기구로 건조해진 피부에 제격이다. 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건성 피부는 물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톤 브라이트닝 톤 업 선스크린 SPF50+ PA++++'은 미백 특허성분이 함유된 ‘톤 브라이트닝 라인’의 신제품이다. 생기 있고 자연스러운 복숭아 빛 피부톤을 연출해 피부화장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수분 에센스 텍스처의 부드러운 발림성과 산뜻한 수분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1004 관계자는 "스킨1004의 기존 선케어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플러스' 판매량 증가에 따라 이번 신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피부 고민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친환경 선케어 제품 3종이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선케어 제품 3종은 국내 공식몰에 먼저 출시됐으며 일본 ‘큐텐’과 ‘라쿠텐’, 중국의 ‘티몰’과 동남아 ‘쇼피’와‘라자다’ 등 각국의 온라인 몰에서도 빠른 시일 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 뷰티 박람회인‘2022 코스모프로프 이탈리아볼로냐’에 도내 화장품 관련 수출유망 중소기업 7개사를 지원하고충청북도관 운영을 통해 상담 383건, 24,176천 달러(한화 304억 원), 계약추진 73건, 3,263천 달러(한화 41억 원)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 충북도내 참가업체는 뷰티콜라겐(콜라겐화장품), 바이오폴리텍(콜라겐마스크), 팜스킨(초유화장품), 한국생명과학연구소(기능성화장품), 삼조실업(각질 제거기), 미뇽(속눈썹펌), 누메루노(두피케어샴푸) 7개 업체이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장품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현지 바이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충북도내 화장품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현지 업체와 16천달러(한화 2천만원) 규모의 현장판매와250천달러(한화 3억 원)규모의 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유럽시장에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그중 스타트기업인 (주)팜스킨은 2019년에 처음 참가 후 2020년 기준 1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해놀랄만한 성장을 이루었고이번 두번째 참가에서는 100,000달러 규모의 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이후 두번째로 참가한 바이오폴리텍도 2건, 150,000달러 규모의 협약(MOU)를 맺었다. (주)누메루노와 미뇽은 볼로냐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삼았다.그 중 미뇽은 이탈리아 KOSWAIL SRL와 독점공급 협약(MOU)를 맺고 수출 진행에 대한 조율을 진행중에 있다. 2020년~2021년 미개최돼 올해 53회째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이탈리아볼로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바이어들의 참가를 통해 명성을 드높인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로 화장품 뿐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헤어 등 뷰티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0년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규모(75억 7,000만 달러, 한화 8조 2,800억 원)가 처음으로 세계 3대 수출 국가(프랑스, 미국, 한국, 독일, 일본)로 등극해국내 주력 수출품목으로 꾸준히 성장 중에 있다”며충북도에서는 도내 화장품의 우수성 홍보와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충청북도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럽, 북미시장 등 해외진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가정의 달을 맞아4일부터 8일까지5일 동안 다양한 혜택이 쏟아지는 ‘5월 슈퍼 빅세일’을 실시한다. 이니스프리 ‘5월 슈퍼 빅세일'은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6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 행사다. 이번 ‘5월 슈퍼 빅세일’에는 이니스프리 베스트 제품 7종을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30%, 2개 이상 구매 시 35% 할인 혜택의 ‘동시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니스프리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그린티 씨드 세럼과함께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선사하는 그린티 씨드 크림을 비롯해 레티놀 시카 앰플, 블랙티 앰플,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블랙티 크림,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 등이 해당된다. 또가정의 달을 기념해이니스프리 베스트 제품 7종을 포함한 20종의 세트 구성의 경우 최대 35%의 할인이 적용되어 부모님, 지인 등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하다. 이 뿐아니라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도와주는 선크림과피부 노페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클렌징폼 품목의 경우 단독 구매 시 30%, 2개 이상 구매 시 50%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며쟁여두고 사용하기 좋은 핸드크림을 포함한 바디, 헤어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디와헤어 품목을 구매할 경우 선물상자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는 N+N 마스크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퀴즈 에너지 마스크’와‘제주 루트 에너지 마스크’의 경우 10+10, 시트 팩 일부는 마스크팩 5+5 혜택을 제공하며블랙티 마스크팩 세트(본품 5매입)의 경우 1+1 혜택이 적용된다. 저렴한 금액으로 다량의 마스크팩을 구비할 수 있어부담없이 1일 1팩을 통한 촉촉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5월 슈퍼 빅세일’에는 네이버페이 카드 혹은 포인트를 활용해 3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네이버 N포인트 6천 점이 적립되는 ‘이니스프리 X 네이버페이 적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단, 온-오프라인 각 1회씩 참여 가능하다. 삼성카드 앱에서 ‘나의 LINK 혜택’ 카드에 링크하기 클릭 후 삼성카드를 통해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 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니스프리 X삼성카드 링크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귀여운 공칠이, 공실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일일공칠’과 협업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하는 ‘이니스프리 X 일일공칠 콜라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 몰에서 할인가 적용된 제품을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니스프리 X 일일공칠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니스프리 멤버십 신규회원 가입 후 할인가 적용된 제품 1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니스프리 X 일일공칠 벨크로 쇼퍼백’를 제공하며신규 가입과5만원 이상 결제 조건을 모두 충족 시 이벤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가정의 달 기념풍성한 할인 혜택과다양한 결제 수단별 프로모션 등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5월 슈퍼 빅세일’의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매장과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퍼퓸에디션 페어 앤드 프리지아와 블랑쉬 앤드 우디 2가지 향으로 샴푸,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출시 1년여 만에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한 라보에이치 베스트셀러 두피강화 샴푸의 검증된 탈모 증상 완화 효과에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감각적인 향까지 더했다. 기존 두피강화 샴푸의 대중적인 향에서 나아가 트렌디하고 특별한 향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페어 앤드 프리지아는 싱그러운 배향과 화사한 프리지아향으로 생동감을 더하고깨끗한 비누향과 포근한 머스크향의 블랑쉬 앤드 우디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정수리 냄새 유발 성분 소취테스트를 완료했고클렌징폼 제형 기술의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샴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리트먼트는 비타민E 캡슐이 들어간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두피부터 안전하게 바를 수 있다. 데일리뷰티 마케팅 부문장 노병권 상무는 “MZ세대들이 이른 탈모 고민으로 기능과 함께 감각적인 향이 추가된 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정수리 냄새와 두피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에 인기 유튜버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라보에이치 퍼퓸에디션 샴푸와 트리트먼트 세트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고샴푸는 공식몰과 아모레몰, 주요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모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NARS)가 여름의 찬란한 태양 빛을 담은 글로우 룩을 선사해 줄 ’썸머 언레이티드 컬렉션(The Summer Unrated Collection)’을 출시했다. ‘썸머 언레이티드 컬렉션’은 나스의 아이코닉한 쉐이드 오르가즘과 라구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순수와 열정을 넘나드는 듯 서로 상반되고 매력적인 컬러를 조합해 따뜻하면서도 기분 좋은 무드를 완성한다. 여름 태양 빛에 어울리는 입체적인 글로우 룩 연출을 도와줄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형의 립 마스크와 드라이 바디 오일, 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블러쉬 듀오, 블러쉬 브론저 듀오의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16가지의 감각적인 컬러들이 서로 강렬한 대조를 이루는 ‘썸머 언레이티드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오르가즘과 라구나 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활용도 높은 다양한 컬러와 제형의 구성으로 소장가치가 높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 뿐 아니라 건조한 입술 케어를 위한 ‘오르가즘 립 마스크’와 은은한 윤기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해줄 ‘오르가즘 드라이 바디 오일’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랑스러운 핑크빛 감성을 담아 두 뺨 위에 생기를 더해 줄 ‘썸머 언레이티드 블러쉬 듀오’는 나스의 베스트셀링 핑크 쉐이드 ‘비헤이브’와 ‘딥 쓰로트’ 조합으로 투명하고 맑은 발색을 선사한다. 또‘썸머 언레이티드 블러쉬 브론저 듀오’는 두 볼에 따뜻함과 생기를 부여해 주는 블러쉬, 브론저 올인원 제품으로‘오르가즘, 라구나’ 또는 ‘오르가즘 엑스, 카지노’ 2가지 구성이다. 나스만의 아이코닉한 컬러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줄 나스의 ‘썸머 언레이티드 컬렉션’은 오는 5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6일부터는 전국 나스 매장과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기업들의 ESG 경영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진정성을 판가름하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산업계 친환경 흐름의 주축이자 한때 그린워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뷰티업계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ESG 체계 고도화에 더욱 앞장서는 경향이다. 친환경 패키지는 기본이고 화장품 원료의 재배와 수급 단계서부터 환경과 지역 사회를 고려하는 뷰티 브랜드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가 친환경 브랜드와 뷰티 제품들을 추천했다. #1 원료 산지 농부들과 함께 토양, 인권, 동물 우선하는 '재생유기농업' 재생유기농업이란 단순히 농약과 화학 비료를 배제하는 유기농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토양에 영양을 공급하고 대기 중이산화탄소를 땅 속에 저장해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는 기후 친화적 농법을 말한다. 이는 농약 등 화학 성분의 위험으로부터 농부와 사용자를 보호할 뿐 아니라 토양 오염과 수질 오염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며 기후 변화를 늦추는 데 일조한다. 또 건강한 토양은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바탕이 된다. 닥터 브로너스는 2018년부터 세계 각국 원료 산지의 파트너들에게 재생유기농업 시스템을 교육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닥터 브로너스는 2018년 한 해 동안만 약 16,000메트릭톤의 온실가스를 감소시켰다. 또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전문가들과 재생유기농연대(Regenerative Organic Alliance)를 조직하고 인증 개발에 참여하며 토양 건강과 인권, 동물 복지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2 못생겨도 괜찮아요, 버려지는 농산물 활용한 '푸드 리퍼브' 뷰티 푸드 리퍼브(Food Refurb) 운동에 동참하는 화장품 브랜드도 늘어나는 추세다. 푸드 리퍼브란 영양이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모양이나 흠집 탓에 규격에 맞지 않아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하는 캠페인이다.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폐기 시 발생하는 메탄과 이산화질소를 줄이는 데 일조해 캠페인을 넘어 하나의 ESG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비건 뷰티 브랜드 어글리시크는 못난이 농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정형화된 아름다움이 아닌 다름의 아름다움을 제안한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사과 페미닌 워시폼'은 전라북도 무주에서 자란 유기농 못난이 사과 추출물을 담은 여성청결제로 건강하고 쾌적한 Y존 클렌징을 돕는다. 이니스프리 역시 못난이 원료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뷰티 프로젝트에 앞장서 왔다. 제주 구좌 당근으로 주스를 만드는 브랜드 아임제주와 협업해 선보인 '못난이당근 핸드크림'과 '못난이당근 핸드솝'은 외형이 갈라지고 부서져 판매되지 못하는 당근으로 만들어졌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당근에서 얻은 당근수와 당근오일이 촉촉함을 오래 지속시킨다. #3 신선한 원료와 지역 공생, 두마리 토끼 다 잡는 '토종 원료' 화장품 국내산 토종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료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며 지역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됨으로써 우리 농촌 경제에 이바지하는 공생의 가치를 창출한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온도의 '구절초 수분 진정 라인'은 전라남도 화순의 들국화마을에서 농약을 배제한 전통 방식으로 재배된 구절초를 담아 지역과의 공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예로부터 피부 진정에 쓰였던 구절초추출물이 정제수를 대체해 함유돼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라운드랩 '약콩 영양 크림'은 일교차가 커 약콩을 재배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지닌 강원도 정선산 약콩을 활용한 제품이다. 고랭지 청정 지역에서 자란 품질 좋은 약콩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깊은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케어해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OEM 전문기업 (주)한스코스가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10가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대해 한스코스 측은 “비건화장품 출시를 희망하는 브랜드들에게 한스코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비건 제품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건화장품 OEM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녹색 혁명에 뷰티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비건인증 화장품 생산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뷰티제품 제조시설 청결도와 교차오염과 혼입 방지를 위한 설비 구비 등 비건화장품 OEM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하며 국내외 비건 시장 진출을 목표로 관련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한스코스는 국제규격의 화장품GMP 가이드라인인 ISO22716 인증을 보유하며 국제 규정에 맞는 원료와 완제품 사용 준수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미래 K-뷰티 시장이 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2024 K-뷰티의 미래’ 웨비나를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강연은 영국 트렌드 리더 기업 WGSN의 뷰티 애널리스트 샤론 앤이 맡았다. 샤론 앤은 현재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국내외 K-뷰티 소비자와 공감하기 위해 브랜드가 집중해야할 제품 방향에 대한 조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K-뷰티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스킨케어와 화장품에 접근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며 글로벌 뷰티산업에서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존재로 거듭났다. 한국 뷰티 브랜드의 성공 비결은 과학과 최신 기술의 지원을 받으면서 유산과 문화로부터 이끌어 내는 새로운 혁신이 진화하는 뷰티 니즈를 충족시켰으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빠르게 파악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국가별 K-뷰티 구글서치 통계 2019년 기준 102억 달러 규모의 뷰티 시장은 연평균 9%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13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화장품 수출국으로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그리고 의약품을 능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홍콩, 미국이 K-뷰티 최대 수입국이지만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K-뷰티에 대한 관심은 팬데믹 기간 내내 안정적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를, 캄보디아, 스웨덴 그리고 호주 등지에서 인기 검색어를 유지했다. 때문에 다가올 2024년 역시 트렌드를 읽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스킨케어 애플리케이션과 바이오 엔지니어링 성분 그리고 메타버스 경험 등 ▲새로운 기술과 혁신, 이어 가격 보다 정확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개성을 더 드러낼 수 있는 ▲개인화가 이번 웨비나의 중점 내용으로 다뤄졌다. # 새로운 기술 ‘바이오테크 뷰티’ K-lean 뷰티 운동은 한국에서 비건과 비동물실험 뷰티 붐을 일으켰다. 사람 뿐 아니라 동물과 환경에도 독성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그러나 천연적이고 유기적인 재료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지속 가능한 수확과 수요 충족의 문제를 제기한다. 샤론 앤은 안전하고 자원 효율이 높은 대안으로 바이오테크 뷰티 또는 바이오엔지니어링을 꼽았다. 바이오엔지니어링 뷰티는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합성 화학 물질과 융합하거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천연 유래 성분과 생물학적으로 동일한 활성 성분을 생성하는 합성 대체 성분을 만든다. # 개인 위한 맞춤 화장품 교육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 독한 제품의 오남용 등 환경 공격으로 인해 피부 자극과 민감성이 보다 만연해졌고 이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보장하는 개인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될 것이다. 샤론 앤은 자신만을 위해 디자인된 맞춤 스킨케어 제품이 K-뷰티의 다음 개척지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K-브랜드는 피부 타입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예시로 올해 초 론칭한 아모레퍼시픽의 커스텀미를 예시로 들었다. 휴대폰을 통해 피부를 측정하고 진단해 맞춤형 스킨케어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후 온라인 설문조사로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한 뒤, 브랜드 공식 제품 추천과 함께 10년간 연구로 뒷받침된 데이터 심층 분석까지 제공한다. # 가상과 현실 넘나드는 컬러 다음으로 개인화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트렌드는 컬러다. K-뷰티에서 컬러는 점점 더 중요해 질것이다. 팬데믹 이후 자기 표현의 욕구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을 통해 다양한 컬러로 나타났고 이를 통해 화장품은 통상적이고 중성적인 색조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다양한 컬러가 특징인 서양식 메이크업과는 달리 동아시아는 색조 화장에 대해 더 절제되고 보수적인 느낌이었다. 그러나 여성 인권의 성장과 Z세대 소비자의 정체성 향상 등으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표현의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샤론 앤은 오는 2024년까지 메이크업의 미학과 컬러는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메타버스와 피지털 룩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더 다양한 컬러와 방향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견했다. # 메타버스 가상 세계 또 샤론은 메타버스와 관련해 사용자가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는 AR체험부터 몰입형 제3의 공간과 아바타 변신까까지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을 소개하며 유동적인 공간과 디지털 브랜드 경험의 새로운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메타버스는 신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의 보다 복잡하고 창의적인 조작을 가능케 하고 이는 현실의 결함에서 벗어나 앞으로 젊은 세대들의 욕구를 채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이는 뷰티 소비자가 메타버스에 합류하도록 하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딩 2.0 프로그램에 75억 달러를 배정하고 2026년까지 다섯 번째로 큰 메타버스 시장을 목표로 자체 메타버스 구축과 AI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 남성 화장품 남성 스킨케어와 화장품 부문은 이미 뷰티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샤론은 이를 통해 K-뷰티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BTS와 같은 K-POP 보이 밴드의 국제적인 인기에 힘입어 남성 K-뷰티가 서구 남성권에 도전하며 국외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샤론 앤은 “더 이상 남성 화장품은 하위 카테고리가 아닌 표준화된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고 이는 미래 뷰티 시장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마이크로바이옴 마지막으로 샤론 앤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해 언급했다. 현대 스킨케어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해독제와 유효 성분이 피부 보호 장벽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형과 피부 재생은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인 제품을 찾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극에 지친 피부 대신 자연스러운 피부 균형을 회복하는 솔루션인 마이크로바이옴은 미래 뷰티 시장에서 불가피한 기술이 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5월 5일 호주 시드니에 시내면세점을 개장한다. 시드니 중심상업지구에 문을 여는 이번 시드니 시내점은 총 3개층에 전체 면적은 3,000㎡(907평) 규모다. 화장품과 향수, 주류, 시계, 주얼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8월 제이알듀티프리(JR Duty Free)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5개 면세점을 인수한 뒤 2019년 1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드니 시내점은 롯데면세점의 오세아니아 지역 첫 신규 매장으로 향후 10년간 1조 원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면세시장이 일정 수 회복하면 최상위 패션, 주얼리 브랜드를 부티크 매장 형태로 입점시켜 구매력이 큰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전 면세점 매장의 문을 닫았던 롯데면세점은 현재 공항 셧다운으로 임시 휴점 중인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매장의 영업을 모두 재개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롯데면세점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정도 증가하는 등 해외 면세점 매출이 회복세가 강하다는 점에서 관련 예상치가 웃돌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시내점 등 신규 매장 개장을 통해 올해 2,500억 원 해외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에는 베트남 하노이 시내점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까지 모두 개장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LDF 벨트(Lotte Duty Free Belt)’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