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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 푸딩헤어컬러가 미국 아마존의 ‘아마존 오버롤 픽(Amazon Overall Pick)’에 한국 염색약 최초로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아마존 오버롤 픽(Amazon Overall Pick)’은 아마존에 출시된 제품 중 1%에 해당되는 제품에게 주어지는 배지로 품질과 고객 만족도, 가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제품 이미지 사용과 경쟁력 있는 가격 선정, 긍정적인 고객 리뷰 확보, 최적화된 키워드 운영이 이뤄져야 하며 동시에 재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아마존 오버롤 픽’으로 선정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는 쫀쫀하고 탱탱한 푸딩 타입의 제형과 매 시즌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헤어 컬러로 셀프 염색 시장에서 장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는 탈색을 전제로 하는 염색 컬러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지엔의 '슈퍼리치 크림 블리치' 제품이 아마존 블리치 카테고리에서 28위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원균 동성제약대표이사는 "K-염색약 중 최초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염색약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창립 70주년을 맞는 2027년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에서 아시아 No.1, 글로벌 Top10 염색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 아마존에서 지속성장중인 이지엔 푸딩염색약과 천연 염색 동성허브를 필두로 랑스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도 추가로 론칭하고아마존 4개국(독일, 일본, 인도, 두바이)으로 진출을 확대해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D2C 사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LG생활건강이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브랜드 ‘펫패밀리’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한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 에디션에는 히트상품 ‘강자이 발씻자 짱구' 풋샴푸와 티슈형 제품도포함돼있다. '짱구는 못말려'는 1999년 국내에 처음 방영된 이후로 20여 년 동안 어린이와 중장년층을 아울러 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인기 작품의 주인공 짱구와 그의 가족, 친구들, 반려견 흰둥이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의 탄생에는 발을씻자 ‘찐팬’들의 역할이 컸다. 작품 속 짱구 아빠 ‘신형만’은 발 냄새가 아주 고약한 인물로 그려지는데팬들이 “발을씻자를 선물하고 싶다”거나 “짱구 아빠 발 냄새와 발을씻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식의 반응을 발을씻자 X 계정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발을씻자와 팻페밀리 브랜드 담당자들이 합심해 짱구 캐릭터와 스토리를 제품에 녹인 짱구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온더바디의 발을씻자 풋샴푸 2종은 짱구 엉덩이를 닮은 복숭아 향을 담은 ‘말랑향긋 피치향’과 만화 속 짱구의 민초단(민트초콜릿을 좋아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 취향 여부로 화제를 모은 ‘시원달콤 민트초코향’으로 구성했다. 99% 항균 인체시험을 완료한 포뮬러를 적용한 미세 거품이 발 구석구석 세균을 씻어내고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가 찝찝한 체취를 잡아준다. ‘보송 데오 미스트’는 집 밖에서 발 냄새를 급하게 없애야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짱구 아빠처럼 하루 종일 신발을 신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알래스카 빙하수 성분을 함유한 쿨링 포뮬러가 뿌린 즉시 발을 개운하게 해준다. 또수면 양말처럼 신는 ‘풋필링 마스크’는 짱구 잠옷의 귀여운 패턴을 담아서 디자인했다. ‘풋밤크림’은 쩍쩍 갈라진 발을 아기 발처럼 말랑말랑하게 가꿔 주는 제품으로 짱구의 아기 동생 짱아의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이다. 최근 펫패밀리에서 출시한 ‘강아지 발씻자’에도 짱구 에디션을 적용했다. 짱구네 식구의 반려견 흰둥이와 강아지 친구들을 위한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강아지 발씻자 짱구’ 풋샴푸와 티슈형 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짱구 가족들의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토대로 온 가족과 반려견의 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특별 에디션을 구성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 제품들은 오늘(10일)부터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시장의 주요 트렌드가 된 ‘비건 클린 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92억 1,000만 달러로 추산되며2032년에는 325억 6,000만 달러까지 확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건 클린 뷰티 제품은 피부에 무해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조 제품보다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또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배제해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비건 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메타폴라아로마가 운영하는 올릭은 ‘피부에 필요한 성분만 담는다’는 철학으로 고기능성 클린&비건 뷰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브랜드다. 비건 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성분과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지만올릭은 오랜 연구개발과철저한 인증을 통해 오로지 피부 컨디션 강화에 충실한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독자 원료를 개발하고개인 피부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스마트 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뷰티 라이프를 확장시키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본지는 권오역 메타폴라아로마대표이사를 직접 만나 자세한 브랜드 성공 스토리를나눴다. Q1) 메타폴라아로마와 브랜드 ‘올릭’에 대해소개해 주신다면. 메타폴라아로마는 자연과 피부의 건강한 조화를 연구하는 클린 뷰티&비건 뷰티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현재 유기농 성분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클린 뷰티 브랜드 ‘올릭(ORLIC)’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릭은 ‘Organic’과 ‘Holic’의 합성어로단순히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아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릭의 슬로건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만, 정직한 제품을 만든다’입니다. 화장품은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고 성분 하나하나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올릭은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성분만을 담아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타폴라아로마는 2004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릭은 국내외에서 고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2년 천연 추출물 함유 헤어샴푸 조성물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백만불,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했고현재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메타폴라아로마의 주력 사업을 말해 주신다면. 메타폴라아로마의 첫 번째 사업은 올릭 브랜드 운영입니다. 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갖춘고기능성 천연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연 유래 성분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최적의 배합으로 처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릭을 론칭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요즘 천연 화장품이 많다고 하지만모든 천연 성분이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또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해도 피부에 부담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필요로 하는 것만 담고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릭은 스킨케어 전 제품이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피부의 본연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 시 효과와 신뢰를 중시하며 성분 하나하나 철저하게 검토하고피부 안전성을 고려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두 번째 사업은 OEM ODM(맞춤형 화장품 개발) 사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클린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메타폴라아로마는 브랜드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며원료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3) 올릭의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첫 번째 대표 제품은 기초 스킨케어 4종(토너, 에센스, 세럼, 크림)입니다. 모든 제품이 주름개선 기능성을 갖춘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으로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연 유래 성분과 항산화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보습과 영양 공급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로는 비건 선크림이 있습니다. 올릭의 비건 선크림은 리프 프렌들리 인증, EWG 그린 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화해 꼼평단에서 눈시림 없음, 백탁 현상 없음, 저자극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SPF), 미백, 주름개선의 3중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선크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맞춤형 화장품(스마트 뷰티 제품)입니다. 올릭은 혁신적인 스마트 뷰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며사용자의 피부 상태와 환경에 맞춰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뷰티 제품군으로는 매직 모델링팩, 셀프핏 미스트크림&로션, 타블렛 폼클렌저, 타블렛 마스크 등이 있습니다. 매직 모델링팩은 일반 모델링팩과 달리 가루 날림이 없는 Dust-Free 타입입니다. 혼합 후 색상이 변하는 Color Change Technology를 적용한 것이 특징인데 피부 개선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탄력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셀프핏 미스트크림&로션은 사용자가 직접 물을 넣어 제품의 농도를 조절하는 커스터마이징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한 병에 토너, 앰플, 세럼, 크림의 기능을 담아 피부 타입과 계절에 따라 텍스처를 맞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블렛 폼클렌저는 물과 타블렛을 혼합해 거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무수(無水) 클렌징 제품입니다. 유해 성분 없이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으며기존 액상 클렌저 대비 포장재를 절감해 환경에도 이로운 제품입니다. 타블렛 마스크는 태블릿 형태의 마스크팩으로 물을 넣으면 활성화되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엑토인(Ectoine)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스마트 뷰티 제품들은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군으로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릭 배쓰밤(Bath Bomb)은 최근 가장 화제가 된 제품으로입욕을 하면서도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탄산 입욕제입니다. 보습, 진정,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한 번에 제공하며 천연 오일과 보습 성분을 함유해 입욕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올릭은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기능성과 혁신을 갖춘 클린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Q4) 국내외 시장에서 올릭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올릭은 국내뿐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높이고 있고글로벌 바이어들과의 협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유럽, 튀르키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연간 60컨테이너 이상을 수출하고 있고베트남 시장에서는 틱톡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올릭 제품을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실제 사용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며현지 유통망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도 기초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데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클린 뷰티와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최근에는 일본 코스메 위크 도쿄(Cosme Week Tokyo)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에게 신제품을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일본 시장은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요구하는 시장이지만올릭의 기능성 스킨케어와 혁신적인 맞춤형 화장품이 큰 관심을 받으며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Q5) 뷰티 시장에서 올릭이 가진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비건 뷰티 시장이 성장하면서올릭의 전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비건 화장품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할 때 성분을 따져볼 필요 없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원료부터 하나하나 신경쓰며 기존의 비건 제품과는 차별화된 올릭만의 제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대표적으로 올릭은 산양삼 독자 원료를 개발해 차별화된 성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산양삼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피부 재생 능력이 뛰어난 원료로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천연샴푸 조성물 특허 등록을 비롯해 2핵형 타입 화장료 조성물 특허, 고체 화장품 특허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체 화장품 특허는 환경 친화적인 무수 화장품 개발과 맞물려지속가능한 뷰티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Q6) 현재 진행중인 사업 외에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비지니스를 말해 주신다면. 올릭은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새로운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능성 비건 화장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기존 제품군을 뛰어넘는 차세대 스킨케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부 컨디션에 따라 변하는 맞춤형 성분 적용 기술을 연구 중이며 특정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멀티 액티브 성분 조합을 개발해 단일 제품만으로도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화장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피부 친화적인 새로운 제형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크림, 세럼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인 사용감과 빠른 흡수를 제공하는 새로운 포뮬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침과 저녁 루틴이 다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뷰티 디바이스와의 융합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화장품 사용을 넘어 더 정밀한 피부 관리와 즉각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디지털 뷰티 솔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릭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해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릭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맞춤형 스킨케어 상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자신들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7) 올릭이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올릭은 소비자가 피부를 더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단순히 ‘천연 성분’, ‘비건 화장품’이라는 타이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또 화장품을 사용하는 과정 자체가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혁신적인 제형과 새로운 사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스킨케어 루틴을 단순화하면서도 피부에 필요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사용자 맞춤형 제품과 스마트 뷰티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각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과 유통 전략을 통해 올릭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이 브랜드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성분부터 제품 개발, 피부 테스트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쳐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올릭과 함께 건강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연구하며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겠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화장품업계 최초로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PLM)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PLM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개발(R&D)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PLM 시스템은 제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실시간 데이터 공유와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이번 PLM 시스템 도입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스마트팩토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AI와빅데이터를 활용한 R&D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PLM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K-뷰티 수혜 전망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한국 화장품 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잇따르자 화장품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2%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주가 상승률에서는 CSA 코스믹(35.79%), 디와이디(33.98%), 잉글우드랩(25.43%)이 두드러진 면모를 보였다. CSA 코스믹과 디와이디의 주가는 30% 넘게 뛰었고잉글우드랩은 25%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또 컬러레이(11.34%), 파워풀엑스(9.65%), 아이패밀리에스씨(9.55%), 라파스(9.08%), 브이티(8.22%), 에이피알(7.14%), 네오팜(6.96%), 더라미(6.25%), 셀바이오휴먼텍(5.60%), 에이에스텍(5.37%), 선진뷰티사이언스(4.61%), 제닉(3.61%), 원익(2.80%), 애경산업(2.38%), 현대바이오랜드(2.07%), 이노진(1.60%), 엔에프씨(1.32%), LG생활건강(0.81%), 에이블씨엔씨(0.59%), 스킨앤스킨(0.33%), 뷰티스킨(0.24%), 코디(0.24%), 노드메이슨(0.17%)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으나 진코스텍(-15.78%), 오가닉티코스메틱(-10.45%), 현대바이오(-10.29%)는 10% 넘게 주가가 빠졌다. 에스알바이오텍(-9.58%), 아모레G(-8.90%), 아모레퍼시픽(-8.48%), 메디앙스(-6.46%), 넥스트아이(-6.38%), 바른손(-6.10%), 코스맥스(-5.23%), 씨티케이(-4.05%), 나우코스(-3.52%), 아우딘퓨쳐스(-3.30%), 글로본(-3.17%), 마녀공장(-2.96%), 내츄럴엔도텍(-2.73%), 코리아나(-2.54%), 제이준코스메틱(-2.43%), 한국화장품제조(-2.28%), 현대퓨처넷(-1.79%), 코스메카코리아(-1.74%), 제이투케이바이오(-1.71%), 삐아(-1.63%), 콜마홀딩스(-1.61%), 클리오(-1.58%), 세화피앤씨(-1.35%), 한국화장품(-1.13%), 잇츠한불(-1.10%), 한국콜마(-0.99%), 제로투세븐(-0.52%), 토니모리(-0.32%)도 약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행정명령이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 시각)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의 세율을 추가로 10%포인트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은 “과거 트럼프 1기 당시 중국산 화장품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한국산 화장품이 대체재로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던 전례를 고려할 때 0% 관세가 유지되는 한국 화장품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관세 부과 조치가 시행되면 해당국의 수입은 크게 감소하고 다른 국가로 수요가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트럼프 1기 당시에도 대중국 무역 규제 속에 K뷰티는 C뷰티의 대체재로 부상하며 몸집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트럼프 1기의 경험을 고려하면 해당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는 한국에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캐나다산 화장품 가격이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만약 미국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연합(EU) 회원국에도 관세를 부과한다면 이 또한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는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인 MLE® 착안한 '엠엘이' 캐릭터를 개발하고 홍보 영상을 오늘(10일) 공개했다. ‘엠엘이’ 캐릭터들은 하얗고 동글동글한 외모로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MZ 고객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피부를 괴롭히는 극한 환경에서는 성격이 급해지고 예민해진다는 설정도 갖췄다. ‘엠엘이’ 캐릭터가 새롭게 활약하는 이번 영상의 타이틀은 '급행보습막으로 건조한 피부를 구조하라!'로 영상 속 '엠엘이'는 저온 건조한 계절, 건조한 피부를 구원하는 급행구조대로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엠엘이’들은 MLE® 기술 미적용 크림 대비 2.5배 빠른 흡수와 100시간 보습이 유지되는 '익스트림 크림'에 올라타 극 건조 피부를 구하러 간다. 리얼베리어가 가진 기술과 효능을 눈길을 끄는 캐릭터 영상으로 쉽게 기억시킨다. 리얼베리어는 익스트림 크림 홍보 영상 공개와 함께 맞춤형 크림 큐레이션이라는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올리브영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익스트림 크림 70ml 본품에 동일 제품 50ml를 추가하고 신제품인 레티니올 모공 타이트닝 세럼(10ml)까지 증정하는 올리브영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해당 기획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에 탄생한 '엠엘이'는 독자 개발 기술 MLE®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젊은 고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개발한 캐릭터이다"며, "2월 올리브영 프로모션은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보습감을 채워주는 '급행보습막크림'인 익스트림 크림을 좋은 혜택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새롭게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을 새롭게 리뉴얼한 것으로민감한 피부의 붉은기 고민과 피부 pH환경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스트라는 민감 피부의 pH 보호막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 장벽 기능 이상과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 발생에 주목했다. 이번에 출시한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진정 성분 'pH4.5CICATM'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PHA(Poly Hydroxy Acid) 성분으로 약산성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4X CICA 성분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준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피부 표면의 pH를 12시간 유지해 주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출시 전 인제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피부 온도 5.3도 감소, 붉은기 121% 개선, 손상된 피부 장벽 142% 개선 등 민감 피부의 붉은기 진정 효과가 확인됐다. 한편, 새로워진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오늘(10일)부터 에스트라 브랜드 공식몰과 아모레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6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해외 전시회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통합정보교류회 확대, 밸류체인별 사업 매칭 강화 등을 통해 회원사의글로벌 성장을 위한지원에 회무를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정기총회는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총 70곳의 회원사가 참여해 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실적과 재정 결산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성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국내 뷰티 산업이 사상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사의 열정과 혁신, 협회가 제공한 다양한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며,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에는 중동 수출상담회,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사우디 수출 컨소시엄,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 등 4차례의 해외 전시회 지원을 통해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올해도 해외 시장 개척 지원 등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올해 주요 사업으로 ▲통합정보교류회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통합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베스티안, 지식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6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회원사간 밸류체인별 사업 매칭은 할인 혜택 등을 통해 회원사간 사업 매칭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품기획과 해외 수출, 마케팅, 차세대 경영자 과정 등을 주제로 한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도확대해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지난해 4개보다 1개가 늘어난 총 5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정부 지원이 확정된 전시회는 오는 4월에 열리는 중국 하이난 국제 소비재 박람회, 5월에 개최되는 튀르키에 이스탄불 화장품 전시회, 7월에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10월에 개최되는 중국 청두 미용 전시회와러시아 모스크바 화장품 전시회 등이다. 협회는 2025년활동 임원진(등기이사)으로 김성수 회장, 이홍기 고문, 김승중 부회장, 장동수 부회장, 김동영 부회장, 김두경 이사, 남승구 부회장, 이종대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김수미 부회장, 노향선 부회장, 신태일 부회장, 이형규 부회장, 정난희 부회장, 최대통 부회장, 장동원 부회장, 김태현 부회장과김중엽 이사, 함서영 이사을 선임했다.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김신겸 부회장, 송진욱 부회장, 이정기 부회장과안재호 이사, 정운성 이사는 퇴임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올해 회원사들이 협회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해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 특구 실증 사업에 참여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오늘(7일)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서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 후보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실증 사업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은 규제, 실증, 인증, 보험 등에 국제적 기준을 적용받아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과 제조, 생산에 최적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활용한 후보물질 검증과 개발, 후보물질을 활용한 제조, 생산과 관련된 규제 완화를 통해 상업화를 위한 시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환경이 조성된다. 모집 대상은 의약품, 진단 시약과 의료기기, 농업종자, 동식물용 의약품, 화학제품소재, 식품화장품 소재, 에너지바이오연료 등 첨단생명공학을 활용하는 국내 기업, 기관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덕테크노밸리 등 특구 지역 내에 지사, 지점, 공장 등의 사업장을 이전 또는 신설해야 가능하다. 오는 4월 대전시가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되면 2029년까지 4년간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 제조 분야의 제품 개발과 제조 관련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TP 홈페이지 일반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원장은 “특구사업자 모집은 국내 합성생물학 기반의 첨단바이오제조 분야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과학수도 대전의 바이오산업 육성 생태계 확산과 첨단바이오 제조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을 위해 법제도, 기술력, 인프라를 갖춘 실증 테스트베드와 글로벌 진출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킨큐어(주)의 유기농, 천연, 비건 화장품 전문 브랜드 ‘산다화’가 천연 100% ‘제주 바디 스크럽’을 선보이고공식 온라인 몰에서 사전 리뷰 체험단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 바디 스크럽'은 '제주 카멜리아 스무디 스크럽'과 '제주 그린티 프라페 스크럽'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각질 제거와 보습, 피부 광채 개선에 효과적이다. '카멜리아 스무디 스크럽'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동백꽃가루를 함유해부드러운 각질 제거와 깊은 보습을 제공하며따스하고 우아한 장미향이 특징이다. '그린티 프라페 스크럽'은 안데스 화이트 솔트와 녹차가루를 포함해상쾌한 각질 제거와 피부 진정 효과를 주며청량하고 상쾌한 허브 향을 지녔다. 산다화는 제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동백꽃과 유기농 녹차를 사용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였으며저온 압착 추출법을 적용해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동백의 풍부한 영양을 온전히 담아 피부에 깊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각질 관리와 보습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산다화 제품 개발 담당자는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텍스처과 감각적인 패키지로 제품의 개성을 살렸다"며, "바빴던 하루 끝제주 여행의 여유를 닮은 힐링의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제주 바디 스크럽 2종'은 오는1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현재 산다화 공식 온라인 몰에서 사전 리뷰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브랜드 '글피오(Glphy,O)'가 '꾸안꾸'(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한 스타일)를 위한 자연스러운 노메이크업템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핑크페퍼 립 플럼퍼’▲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하고 눈가를 밝혀주는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 ▲깔끔하고 또렷한 눈썹을 완성하는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 등 애매한 얼굴선을 정돈해 주고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템 3종이다. ‘핑크페퍼 립 플럼퍼’는 매력적인 도톰한 입술을 원하는 여성들의 필수템이다. 10가지 펩타이드가 결합된 ‘V-MAX 10 펩타이드’와 ‘핑크 페퍼’, 프랑스산 보르피린 성분의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로 입술에 볼륨감을 더해 글래머러스한 립을 완성시켜 준다. 또 5가지 핵심 보습성분이 촉촉한 입술을 오래 유지해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투명하고 맑은 광택으로 물기를 머금은 듯한 물먹립도 연출할 수 있다.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은 어떤 눈화장이든 돋보이는 화잘먹 베이스템이다. 자체 개발한 '아세타티온' 성분이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 다크서클을 완화하고초미세 고밀착 포뮬러로 바르지 않은 것처럼 가볍게 밀착돼 결점을 완벽 커버한다. 주름개선 기능성, 미백개선 기능성, 다크서클완화 인체적용시험, 커버에 의한 즉각적 피부개선 인체적용시험, 피부 일차자극 평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는 뚜렷한 눈매를 완성해 주는 시크릿 아이템이다. 투명한 브라운 시럽 포뮬러와 스키니 슬림 브러시가 뭉침 없이 한 올 한 올 정돈된 3D 아이브로우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브러쉬가 15도 각도로 특수 설계돼 초보자도 쉽게 꾸안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빠르게 건조되는 에어리 픽싱 폴리머로 하루종일 깔끔한 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글피오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성분과 독창적인 텍스처를 개발하고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는 등 메이크업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글피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메이크업 신제품은 글피오만의 철학을 담아 탄생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 공식몰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온라인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7일) 자사가 개발한 뷰티 통합 플랫폼 ‘에이지알’ 앱이 출시 3년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70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이지알’ 앱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로지난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모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에이지알’ 앱 이용자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운로드 후 실제로 개인정보를 입력해 회원으로 가입한 글로벌 회원 가입자 수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MAU 역시 가파르게 증가해 1월 기준 21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지난해 9월 MAU 12만 명을 기록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9만 명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이용자 비중도 크게 증가해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국내 이용자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시장에서 에이피알 브랜드들이 활약하면서 공식몰의 국내외 통합 회원 수도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월 말 기준 공식몰의 통합 누적 회원 수는 800만 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10월 7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으로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널디 ▲글램디바이오 등 5개 브랜드의 공식몰을 국내 뿐아니라 미국, 일본, 중화권(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제공한 결과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6월과 7월 각각 앱 내 ‘코끼리 게임’과 ‘에이지알 프렌즈’ 등 앱테크 기반 게임 서비스를 도입, 재미와 실용성을 강화하며 MAU를 2배 이상 성장시켰다. 또▲출석 체크 ▲주간 챌린지 ▲에이지알TV ▲메디큐브톡 ▲포인트샵 ▲사진 기록 ▲1:1 피부 상담 등 다양한 기본 기능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3분기 기준미국 등 32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던 ‘에이지알’ 앱은 최근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가 추가되며 총 36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제품 판매뿐아니라공식몰 고객 확보와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해 재구매율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화장품 원료기업인 (주)한농화성(011500, 각자대표 김응상, 경상호)이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된 원료는 PEG-2 Phenyl Ether(제품명 : HK-PHDG)로 지난해12월 20일 공식적으로 신원료로 공지됐다. 해당 원료는 용매 기능을 가진 유형2 저위험군 원료로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신원료 등록 목록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한농화성은 PEG-2 Phenyl Ether의 용매 역할을 기술적으로 입증하며안전성과효능 데이터 자료,등록 요건을 확보해 중국과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1년 5월 1일부터 운영된 중국 화장품 신원료 제도 운영 이후 중저위험군 원료는 현재까지 약 200여 개가 등록됐고 고위험군으로는 미백원료 Thiamidol이 유일하게 승인됐다. 이번 신원료 등록 이전까지 국내 기업이 등록했던 원료는 단 2건이었으며그나마 이 중 1건은 자진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자국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지 기업이 화장품 신원료를 등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50만~200만 위안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주)한농화성 PEG-2 Phenyl Ether 신원료 등록 완료 중국 NMPA 공지 화면 이번 (주)한농화성의 NMPA 신원료 등록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있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을 운영하는 황재성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장(경희대학교 교수)은 "중국 시장 진출의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NMPA 신원료 등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요 성과이다"고평가했다. 아울러"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가 안전성 자료 요구 등 수출 대상국 규제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기업들이 규제절차 대응에 필요한 시험‧분석 지원을 받음으로써 K-뷰티 수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농화성 관계자는 "이번 NMPA 신원료 등록 성과를 통해 국내 화장품 원료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중국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GAP 분석, 시험 자료 생산, 안전성 평가와서류 작성 등 이번 등록과정을 전반적으로 담당한 리이치24시코리아 관계자도 "중국 신원료 등록 규제 경험이 축적되고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재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중국 NMPA 신원료 등록 연도별 현황 (단위 : 개) 한국 기업 중국 NMPA 신원료 등록 현황 (2025년 1월 기준) 한편, 2024년 중국 NMPA신원료 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약 49% 증가하며신원료 등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원료 전체 등록 건수는 224건으로이 중 경외 기업의 등록 건수는 43건으로 집계됐으며총 224건 중 국내 기업이 진행한 등록 건수는 2건이다. 이번 NMPA 신원료 등록의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출 반등과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신원료 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보령머드화장품이 세계 최대 규모 인터넷 쇼핑몰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된다. 보령시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보령머드화장품 모이스처 클렌징폼, 에센스 마스크팩, 헤어에센스 3종을 판매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보령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아마존 코리아 본사와 입점 제품, 입점에 필요한 각종 서류, 입점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각종 준비사항을 거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화장품이 보령 시민들이 즐겨 사용하는지역 특산품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보령시 외 지역과 해외진출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온라인 대리점 추가 계약, 무신사 뷰티 입점 등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구매 접근성을 높와 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 세계에 K-한류 축제의 바람을 일으킨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보령머드화장품이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와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령머드화장품의 발전적인 행보에 주목해 주길 바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머드비누를 출품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바이어를 통해 상하이 푸동공항과 난징루 매장에 입점 성공했다. 또 일본, 홍콩, 필리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외부 포장에 모든 정보를 기재하도록하고 화장품 세트 포장 시사용기한이 가장 빨리 이르는 제품의 사용기한만 표시하는 등소비자가 화장품 제품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해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 등 화장품 외부 포장의 기재 예외사항 ▲사용금지 원료 해제, 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 ▲민원사무의 전자증명서 발급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늘(7일) 개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지난해 2월 6일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1차, 2차 포장의 의미를 명확히 정비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화장품법'이 올해 2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세부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장품법 제10조(화장품의 기재사항)에 따르면,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되는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각각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 표시해야 한다. 또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1차 포장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 표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주요 개정 사항은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을 간소화▲사용금지 원료 해제, 기준 변경 신청 절차 마련▲전자증명서 발급 근거 마련 등이다. 우선 화장품 세트 포장 등의 기재사항을 간소화했다. 2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에 담은 세트 포장에 대해 제조번호, 사용기한, 개봉 후 사용기한 등의 기재 예외사항을 마련했다. 각각의 화장품 중 사용기한이 가장 빨리 이르는 제품의 사용기한만 표시하고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하는 제품은 가장 오래된 제조일자를 가진 제품의 ‘개봉 후 사용기간(제조연월일 병행 표기)’을 세트 포장에 표시하도록 간소화했다. 또 ‘사용할 때의 주의 사항’ 기재 문구가 많아 제품 포장에 내용 전부를 표시하기 곤란한 염모제와 제모제는 외부 포장과 첨부문서에 기재되는 내용을 서로 나눠 기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화장품 제조업자 등은 기존 규정에 따른 용기나 포장재를 '화장품법'과 '화장품법 시행규칙' 시행일부터 1년이 되는 날인 2026년 2월 7일까지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금지 원료 해제, 기준 변경 신청 절차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연구기관 등이 새로운 과학적 발견 등을 바탕으로 타당한 안전성 입증 자료를 갖춰 화장품 제조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의 지정 해제나 사용기준 변경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전자증명서 발급 근거를 신설했다. 화장품 영업 등록과 신고,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와 화장품 GMP 적합업소 증명 등 총 6종 민원사무에 대해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민원인이 현장 방문이나 우편 없이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증명서를 출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사무 6종은 ▲화장품제조업 등록필증▲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필증▲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필증▲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통지서▲CGMP 적합업소 증명서▲영문증명서 등이다. 식약처는 적극행정 심의를 거쳐 지난해 1월부터 단계적 적용, 시행 중이다. 화장품법 시행규칙개정, 공포 (2025년 2월 7일) 식약처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업계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시행일에 맞춰 외부 포장의 기재 원칙에 대한 해설과 사례별 기준을 담은 질의, 응답집을 개정해 배포하고 투명한 포장 등 외부 포장에 기재한 것으로 간주하는 사례 등도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시행규칙 개정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법, 시행령, 시행규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화장품 외부 포장의 기재, 표시 질의, 응답집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총리령 제2012호, 2025년 2월 7일) Ⅰ. 외부 포장에 기재 관련 1. '화장품법'제10조 제1항에서 ‘외부 포장’에 기재, 표시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례는? 외부 포장의 전부가 투명하거나일부의 면이 투명 또는 개방된 형태로 제작되어 소비자가 2차 포장 등의 외부 포장을 개봉하지 않고도 '화장품법'제10조 제1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외부 포장에 기재, 표시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 따라서 불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도안, 글씨 등이 해당 투명 포장 위에 기재되거나외부 포장의 굴곡으로 인해 굴절되는 등 법 제10조 제1항에서 정하고 있는 모든 기재사항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는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2. 판촉 행사 등을 목적으로 개별로 판매되는 제품을 추가로 묶어 포장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개의 제품을 묶음 형태로 판매할 때도(N+1, 증정품 등) 소비자가 각각의 제품 기재, 표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외부 포장의 기재, 표시 위치에 묶음용 필름, 시트가 접착제 등으로 제품에 직접 부착되거나 고정되어 기재 사항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맞춤형화장품의 경우에 '화장품법'제10조 제1항에 따른 ‘외부 포장에 기재’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할 때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소비자에게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소비자가 화장품의 첨부문서에서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면 ‘외부 포장에 기재’한 것으로 인정될 수 있다. 또첨부문서는 2차 포장 안에 넣거나 스티커로 붙이는 방식으로 포장에서 빠지지 않도록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Ⅱ. ‘세트 포장’ 기재 관련 '화장품법 시행규칙' [별표 4] 화장품 포장의 표시기준 및 표시방법 4.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세트로 포장하여 판매하려는 경우’의 의미는? 세트 포장을 구성하는 개별 ‘화장품’은 그 자체가 판매의 단위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화장품법'제2조(정의)에 부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킨, 로션 등 여행용 세트나 기초화장품 3종 세트 등이 해당할 수 있다. 화장품 정의에 부합하는 ‘화장품‘으로서 그 사용 목적과 효능, 효과 등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제품을 하나로 포장한 것은 세트 포장으로 볼 수 없다. ※ 예시 : 1제와 2제 각각의 용기를 하나로 포장해판매하는 염모제 : 세트 포장 X 5. 세트로 포장한 제품에서 ‘외부 포장에 기재, 표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세트로 포장 시 해당 세트 포장은 '화장품법'제2조(정의)에 따라 '2차 포장'에 해당하므로 '화장품법'제10조 제1항에 따라 모든 기재 사항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기재해야 합니다. 단, 여러 개의 화장품을 하나로 포장한 뒤별도로 표시해야 하는 ‘제조번호’ 및 ‘사용기한(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예외를 적용할 수 있다. *6~8번 질문 참고 6. 별표4 제5호(제조번호) 나목 중 세트의 ‘통합된 제조번호’는 어떤 방법으로 기재해야 하는지? ‘통합된 제조번호’란 세트 포장의 외부 포장에는 해당 세트를 구성하는 개별 화장품 각각의 제조번호를 대신해 세트 제품을 대표할 수 있도록 별도로 생성한 하나의 제조번호에 해당한다. 세트 제품의 ‘통합된 제조번호’는 각각의 제품에 대해부여한 제조번호와 다르게 영업자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원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 ※ 통합된 제조번호 설정 예시 : 개별 제품의 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세트의 포장일, 사용기한, 제품명 등 정보가 포함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아다. 7. 별표4 제5호(제조번호) 나목 중 세트의 ‘통합된 제조번호’는 회수, 폐기 시 어떻게 적용되는지? 세트의 구성품 중 하나 이상의 화장품에 대해 '화장품법'제5조의2, 제23조 등에 따른 회수·폐기 명령이 있거나 자진 회수·폐기하려는 경우세트 포장에 개별 제품의 제조번호를 모두 기재, 표시했다면 해당 제조번호가 기재되어 있는 세트만 회수할 수 있다. 단, 개별 제품의 제조번호를 각각 기재하는 대신 ‘통합된 제조번호’를 기재했다면 구성품 중 하나 이상에 대한 회수가 필요한 경우 영업자는 해당 세트에서 ‘통합된 제조번호’가 기재된 물품 전부를 회수해야 한다. ※ 예시: 삼푸 제조번호 ‘S-1001’, ‘S-1002’ 중 1개와 린스 제조번호 ‘R-1003’, ‘R-1004’ 중 1개를 포장해통합된 제조번호인 ‘SR-1001234’로 기재한 세트 제품에서 린스 ‘R-1003’의 품질 이상으로 회수할 경우 통합된 제조번호 ‘SR-1001234’에 해당하는 세트 전부를 회수해야 한다. 8. 별표4 제6호(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다목 중 ‘사용기한’의 적용 사례는?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으로 구성한 세트 포장의 외부 포장에는 ‘사용기한‘이 가장 빨리 이르는 제품의 사용기한만을 기재할 수 있다. 9. 별표4 제6호(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다목 중 ‘개봉 후 사용기간’의 적용 사례는? 두 개 이상의 화장품을 하나의 포장으로 구성한 세트 포장의 외부 포장에 ‘개봉 후 사용기간‘을 기재하는 경우에는 각 구성품의 개봉 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의 길고 짧음과 관계 없이 ’제조일자‘가 가장 오래된 제품의 개봉 후 사용기간(제조연월일 병기)만 기재, 표시할 수 있다. ※ 예시 : A제품의 개봉 후 사용기간이 ’12M(2024년 9월 24일)‘, B제품은 ’24M(2025년 2월 7일)‘인 경우 세트 포장에 하나의 개봉 후 사용기간만을 기재하려면 제조일자가 빠른 A제품의 개봉 후 사용기간인 ’12M(2024년 9월 24일)’을 기재하여야 한다. Ⅲ.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기재 예외 관련 10. 염모제(탈염, 탈색 포함)와 제모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어떻게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염모제(탈염, 탈색 포함), 제모제의 경우, 2차 포장에는 공통주의사항만 기재할 수 있다.이 경우 유형별로 고시된 염모제, 탈염제,탈색제,제모제의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은 첨부문서에 기재해2차 포장의 안쪽에 넣는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Ⅳ. 기타 사항 11. '화장품법'제10조 제1항 단서와 시행규칙 제19조제1항에 따른 내용량이 소량인 화장품의 포장이나 견본(샘플)용 화장품은 어떻게 표시하는지? '화장품법'제10조 제1항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외부의 용기, 포장에 기재해야 하는 상세 정보를 정하고 있으며제2항은 구매 후(사용 중)에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정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법'(법률 제20248호, 개정일 2024년 2월 6일, 시행일 2025년 2월 7일) 제10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낸용량이 적은 화장품이나 증정, 견본(샘플)용 화장품은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된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 ① 화장품의 명칭②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및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상호③ 가격④ 제조번호⑤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개봉 후 사용기간을 기재할 경우 제조연월일을 병행 표기)을 기재해야 한다. 또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1차 포장에는 법 제10조 제2항에 따라 ① 화장품의 명칭② 영업자의 상호③ 제조번호④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기재해야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빅2 아모레퍼시픽과LG생활건강이 지난해글로벌 시장 성과로 호실적을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지난해 해외 매출은전년 대비 평균 2% 내외로 성장가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빅2의주력 브랜드가 해외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며 매출성장을 일궜다는분석이다.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서구권 성장세 ‘뚜렷’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해외 매출의 상승으로 국내 매출의 부진을 상쇄했다. 특히 서구권을 중심으로 이뤄진 높은 성장세에 ‘브랜드 파워’가 살아났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의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 2,599억 원(전년 동기대비 5.9% 증가)의 절반에 다다르는 1조 6,789억 원의 매출이 해외사업에서 발생했다. 그 중에서도 영미권 지역의 매출이 눈에 뜨인다. 먼저 북미 지역에서는 립 트리트먼트를 선두로 한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인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등이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BFCM)' 행사에서 역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현지 온-오프라인 마켓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는 분석이다.이후 지난해 영국의 ‘Boots’와 ‘ASOS’에 라네즈 입점을 선두로 채널을 다변화해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어 코스알엑스(COSRX)의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3배 확대됐다. 중화권의 경우에는 럭셔리 부문의 설화수와 려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서며 기존 고객층의 고급화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헤라와 에스트라 등의 현지 진출, 그리고 앞서 언급한 코스알엑스의 편입으로 매출이 33%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주요 지역별 매출 추이와 전망(단위 : 십억원, %) 아모레퍼시픽은지난해해외 매출 성장세의 기반이 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통한 현지 맞춤형 시장구조 개편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골자는 주요 전략 시장인 미국, 일본, 유럽, 인도, 중동 등 주요 타깃 마켓을 집중 육성하고 지난5년간 고전을 겪고 있던 중국 뷰티시장의 구조적 정상화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골자로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채널 대응력 강화 측면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대응 역량 내재화를 꾀하고 있다”며, “국내외 주요 멀티 브랜드 유통채널과 틱톡샵 등 신규 성장 채널과의 다각적인 협업 추진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 LG생활건강, 중국럭셔리 '더후' 호조'일본, 북미' 해외 마케팅 투자 대비 이익 창출 LG생활건강은 지난해매출6조 8,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늘었고 영업이익은 4,590억 원으로 5.7%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 원으로 24.7% 증가했다. 지난해 화장품사업매출은 2조 8,5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중국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더후’가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고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전략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됐다. 중국 광군제,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해외 주요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투자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개선됐다. LG생활건강은국가별 브랜드 선호도와 전략 브랜드의 인지도 구축과 함께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관련 마케팅 투자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점이 상승요소로 꼽히고 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더후’가 럭셔리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고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전략 브랜드의 매출이 확대됐다”며, “중국 광군제,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일본 큐텐 메가와리 등 해외 주요 온라인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투자가 늘어난 대비 현지에서의 전반적이 매출 향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올해 해외사업 효율화와 브랜드,채널 다변화 전략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플랫폼 대응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온스타일은 오늘(7일)부터'겟잇뷰티' TV라이브 첫 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겟잇뷰티'는 지난 3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첫 방송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영상 콘텐츠 IP 유니버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모바일과 TV를 통합한 한 개의 IP로 동시에 선보인다. TV 라이브를 모바일로, 모바일 라이브를 TV로 스핀오프(Spin-off)한 사례는 있었지만 같은 IP를 모바일과 TV 채널 특성에 따라 콘셉트부터 상품, MC, 스튜디오까지 모두 이원화한 것은 이번 ‘겟잇뷰티’가 최초다. CJ온스타일은 겟잇뷰티를 통해 신진 뷰티부터 슬로우에이징, 타임리스(timeless)뷰티까지 큐레이션 콘텐츠를 앞세워 프리미엄 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깃이 다른 TV와 모바일 라이브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TV 라이브는 ‘타임리스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콘셉트로 배우 소이현을 MC로 발탁했다. ‘안 써본 브랜드 화장품이 없다’는 뷰티 전문가 소이현이 제품을 직접 서칭하고 피부에 맞는 성분을 찾아내며 10년의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동안인 피부 비결을 공개한다. 향후 탈모앰플, 속보습, 기미예방 등 다양한 해외브랜드와 슬로우에이징 뷰티 ‘동안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큐레이션 역량을 집대성한 메가뷰티 IP ‘겟잇뷰티’는 하나의 IP를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최초 사례이다”며, “올해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콘텐츠 무한 확장이 가능한 킬러 IP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베이징공상대학과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중국 대륙내 다양한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화장품 연구를 추진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중국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学)과 피부 노화 메커니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멍훙(孟宏) 베이징공상대학 국제화장품학원 부원장(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중국 대륙의 다양한 기후 조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노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외부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엑스포좀(exposome) 연구를 고도화한다.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주요 도시별 피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차원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중국 각 도시와 유사한 기후대를 갖는 국가와 인종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징공상대학은 1999년 6월 베이징경공업학원과 베이징상학원이 합병해 설립한 베이징시 중점 대학으로 2021년 화장품 기술 및 공정 부문에서 ‘국가 일류 전공’을 획득했으며 화장품 전공 부문에서 중국 대학 가운데 1위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전 지역의 피부 생리 데이터를 40만 건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된 피부 지질 대사 성분 약 2,000여 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60여 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약 2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피부 노화 연구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연구 부문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베이징공상대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중국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연구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 푸단대학,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개방형 연구(Open R&I)를 통해 혁신적인 뷰티 기술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늘(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2,5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 2,4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며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해외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에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EMEA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해외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에스쁘아와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은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4년 실적 (단위 : 억원, %)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2024년 실적 (단위 : 억원, %)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 리뉴얼과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면세 매출의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 1,5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자음생’ 라인의 리뉴얼 출시와 함께 이커머스 협업 옴니 채널 마케팅, 팝업 스토어 운영, 백화점 피부 진단 서비스 등을 전개하며 자음생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헤라는 리뉴얼 출시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 국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한국 대표 쿠션의 위엄을 입증했다.신제품 ‘루즈 클래시’를 출시하며 글로벌 캠페인도 전개해 존재감을 높였다. 아이오페도 레티놀 전문성 강화와‘슈퍼바이탈 6세대’ 리뉴얼 출시 등을 통해 연간 매출이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라네즈가 ‘워터뱅크 크림’ 리뉴얼과 ‘바운시 앤 펌’ 라인 신제품 출시, BTS 진과 협업한 ‘크림 스킨’ 캠페인 전개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에스트라는 ‘리제덤365’ 라인 등을 통해 슬로에이징 트렌드를 선도하며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수성했다.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초저가 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의 경우 일리윤이 올리브영 바디 케어 부문 1위, 라보에이치가 올리브영 샴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MBS 채널을 중심으로 핵심 제품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내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조 6,7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미주 지역이 중화권을 넘어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해외 시장으로 등극했다. 우선 미주 지역에서는 립 트리트먼트 부문 1위를 수성한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의 고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로 매출이 83%나 증가했다.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등 주력 브랜드가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 사이버 먼데이(BFCM)'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MEA 지역에서도 영국의 ‘Boots’와 ‘ASOS’에 입점하며 채널을 다변화한 라네즈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3배나 확대됐다. 아시아에서는 중화권과 기타 아시아 지역의 성과가 대비된 한 해였다. 중화권의 경우 중국 법인의 채널 거래구조 변경 등으로 매출이 27% 하락했으나 설화수와 려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며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 반면, APAC과 일본 등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헤라,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의 진출,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3%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자회사 2024년 실적 (단위 : 억원, %) 주요 자회사들은 제품과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투자도 확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우선 이니스프리의 경우 고효능 기능성 제품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하며 브랜드 매력도를 제고했으나채널 포트폴리오 전환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도 축소됐다. 에뛰드도 잘파 세대 고객 저변 확대에 힘쓰며 MBS와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으나오프라인 채널 재정비 여파로 전체 매출이 감소하고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도 하락했다. 에스쁘아는 글로우 메이크업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MBS 채널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헤어살롱과의 상생 이벤트 전개로 인지도를 강화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오프라인 이벤트 확대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오설록은 ‘오설록 취향 가든’ 팝업과 같은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과오프라인 채널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억원, %) 아모레퍼시픽은 건강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 ‘채널 대응력 강화’, ‘미래 성장 준비’라는 전략 방향을 설정해 추진 중이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등 글로벌 선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에 집중하면서에스트라와 헤라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동시에 설화수, 이니스프리, 려와 같은 기존 대형 브랜드의 리브랜딩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주요 전략 시장인 미국, 일본, 유럽, 인도, 중동을 집중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의 구조적 정상화도 진행하고 있다. 채널 대응력 강화 측면에서는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대응 역량 내재화를 꾀하고 있으며국내외 주요 멀티 브랜드 유통채널과틱톡샵 등 신규 성장 채널과의 다각적인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과업무 생산성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의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동진(주)일진코스메틱 회장(89세)이 2월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8일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강원도 횡성이다.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 * 발인 : 2025년 2월 8일 12시 * 장지 : 강원도 횡성 * 연락처 : 02-3010-2000, 010-3895-3439(유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