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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화장품의 무분별한 판매와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감독 등 화장품 관련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대해 감사가 이뤄졌으며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해외직구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불법유통방지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국내외 플랫폼 기업이 취급하는 해외직구 화장품, 의료기기의 불법광고가 횡행하거나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적으로 거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는 점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이뤄졌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화장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외직구제품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그 중 해외직구 화장품에서만 올해 30개가 넘는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44배에 달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인체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그러나 식약처는 해외 위해물품 관리 주무부처로 범부처 실무협의체 간사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 차례 안전성 검사를 하는데 그쳤다. 김 의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 등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서 납,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다”면서 “서울시가 총 17차례에 걸친 조사 끝에 유해 성분이 포함된 17개 제품을 적발했지만정작 주무부처인 식약처는 단 한 차례의 안전성 검사에 그쳤고 부적합 화장품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직구로 유입된 유해 제품들이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안전성 조사결과와 피해 사례를 통합 관리하는 민원 접수와안내 채널을 만들어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도 해외직구 화장품의 유해성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해외직구 제품을 직접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시작했다”고 답변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의 국내 불법 의약품, 화장품, 식품 유통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테무 뿐 아니라 11개 글로벌 기업의 국내 대리인인 ‘제너럴에이트전트’에 대해 “상주 인원 1명, 총 직원 3명에 불과하다”며, “개인정보 관련 민원처리와피해구제 업무를 ARS를 통해 이메일만 안내하는 등 형식적으로 수행해 정부의 시정 요구에도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테무에서 판매되는 의료기기의 90.5%, 화장품 7.9%, 식품 1.6%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식약처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테무의 한국법인 구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려우 문한 웨일코코리아(테무 한국법인) 책임자는 “모니터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테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에서 피험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효과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화장품 판매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기관에 시험을 맡기게 된다. 현재 국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은 50여 개에 달한다. 안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은 대학생들에게 소위 ‘꿀알바’로 알려질 만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인체적용시험은 식약처 지정, 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 중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피험자 보호조치 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화장품인체적용시험에서 적외선 시험 시 눈 보호장비를 제공하지 않거나 자외선 시험 시 쿨링 보습제 없이 진행하는 등 기본적인 조치조차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 의원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이 커져가는 화장품 시장에 맞춰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식약처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MTS라는 마이크로 니들 미용기기 광고를 보면 화장품 미백 앰플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한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화장품이나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다”며, “화장품도 의료기기도 아닌 회색지대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제품도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화장품원료 안전성 평가제도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화장품 업체들이 매번 개별적으로 원료 안정성 입증자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미국, 중국 등 해외처럼 공신력 있는 원료를 공시해 일괄 처리하는 등 우리나라도 관련 제도를 마련해 화장품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기관들을 설치하는 등 우리나라 화장품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수출 규모가 올해 3분기까지 74억 달러(한화 약 10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한화 약 8조 3,706억 원) 대비 19.3% 증가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또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은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2021년 3분기까지 수출액인 68억 달러(한화 약 9조 1,800억 원)보다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1년 3분기 68억 달러에서 2022년 3분기에는 60억 달러로 -11.8% 감소했지만 2023년 3분기에 62억 달러로 +3.3% 증가했으며 올해3분기에는 74억 달러로 19.3%가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3억 달러, 일본 7.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 증감을 보면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 달러 감소(-9.1%)한 반면미국은 5.5억 달러 증가(+38.6%)했으며일본은 1.3억 달러 증가(+18.2%)했다.수출액증가폭은 미국이가장 컸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55.6억 달러(+8.2억 달러, +17.3%), 색조화장품 9.8억 달러(+2.0억 달러, +26.6%), 인체세정용품 3.4억 달러(+1.0억 달러, +40.7%)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3.0억 달러(16.6억 달러→13.6억 달러, -18.3%)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1.0억 달러(2.3억 달러→3.3억 달러, +3.1%),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2.2억 달러→2.4억 달러, +10.3%)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4.6억 달러(6.0억 달러→10.6억 달러, +77.3%), 인체세정용 제품류 0.4억 달러(0.2억 달러→0.6억 달러, +150.6%), 색조화장품 제품류 0.3억 달러(1.6억 달러→1.9억 달러, +17.2%)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0.9억 달러(3.5억 달러→4.4억 달러, +27.4%), 색조화장품 제품류가 0.3억 달러(1.8억 달러→2.1억 달러, +19%), 인체세정용 제품류에서 0.1억 달러(0.1억 달러→0.2억 달러, +106%) 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수출 다변화에 맞춰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가 참여해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화장품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원아시아 뷰티 포럼’을 오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핵심 기술력인 식물세포주 설계,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매출원인 식물세포와 성장인자 소재,PCX, GFX(성장인자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완제품) 외에도 장미세포 유래 고순도 PDRN 기술을 확보해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의약품 부문 신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성장인자, 펩타이드 등 식물세포 유래 유효 물질과약리 물질에 대한 연구개발(R&D)와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이다.핵심 기술로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한식물세포주 설계과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화장품, 스킨부스터 원료와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가 전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앰플 외에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장미세포에서 고순도 PDRN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향후 PDRN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PDRN은주름 개선, 피부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DNA의 단편으로 PDRN 시장은 2년 사이2배 가까이 성장하며 올해 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250여 종의 식물세포주에서 추출한 유효 물질을 활용한건강기능식품 프로젝트와식물세포 유래 약리 물질을 담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중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부문별 매출액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GFX(Growth Factor Complex, 성장인자 원료완제품) 47.6%, 식물세포 23.7%, 성장인자 15.7%, PCX(Plant Cell Complex, 식물세포 원료 완제품) 11.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술인 식물세포 사업 부분과 함께GFX 부문에서 성장인자 기반 스킨부스터 바이알 완제품 매출의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장기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매출이 올해1,690억 원을 달성하고 2025년 2,100억 원, 2026년 3,00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520억 원, 2025년 760억 원, 2026년 1,310억 원으로 추산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출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20.3%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식약처 성분 이슈로단일 고객사 매출이 급감하며 매출액이 소폭 역성장했지만핵심 기술력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다시 고성장 기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에프디엔씨 2015~2023년매출액,영업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올해PCX와GFX의 매출 성장이 전사의 실적을 견인하고 내년에는EGF·FGF와PDRN 관련 매출이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과바이오의약품 사업 성과 또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심의섭 연구원은 "수익 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레벨이높은 편이나 현금4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부채는 40억 원에 불과해 높은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마이크로니들 패치, PDRN 등 핵심 기술력으로 내년 성장 모멘텀을기대하기 좋은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스킨부스터,미용비만 치료제 등 바이오텍 기업에 대한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어지고 있어 기업가치를재평가받기 우호적인 환경이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우딘퓨쳐스의네오젠(NEOGEN)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올해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메가와리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메가와리에서는 일본 인기배우 겸 뷰티크리에이터 사에코와의 협업으로 네오젠 대표 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로우 업 데일리 마스크’가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기용한 후 3분기 메가와리 실시간 마스카라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의 기용은 단순한 유명인의 이미지 활용을 넘어 네오젠이 젊은층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 뿐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과의 감성적인 연결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는 네오젠과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며, “모델 에스쿱스와 함께 4분기 일본 프로모션에도 최대 성과를 이루고 싶은 목표와 추가적으로 라쿠텐, 아마존까지 확대해일본 시장에서의 큰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K-POP, K-콘텐츠 등 한류 인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뷰티, 푸드 분야의 우수 수출 중소기업을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선정, 지원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 참여기업을 오늘(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등을 포함한 뷰티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을 필두로 과자류, 음료, 냉동김밥 등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푸드 분야를 2대 전략품목으로 설정하고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뷰티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중기부와 신세계디에프가 협업해서 지원한다. K-뷰티 분야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K-뷰티 100-UP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중기부가 지난 7월 24일 민관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 등 3가지다. 신세계디에프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 면세점 팝업스토어 운영▲수출 전략 컨설팅▲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 중기부와 이마트가 협업해서 지원한다. 이마트는 선정기업에게 국내외 매장과 유통망 등을 활용한 수출 전략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부는 뷰티와 푸드 분야 K-전략품목 모든 선정기업에 대해 해외 전시회 참여 등 홍보 마케팅, 수출 바우처 등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절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품평회 두단계로 나눠진행된다. 서면평가에서는 뷰티, 푸드 분야별 50개사씩 총 100개사를 선정하고 이후 서면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인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의 MD 등이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거쳐 분야별 최종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를 12월중 개최해소비자 대상의 B2C 행사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수출규모에제한 없이화장품, 이미용기기(뷰티 분야), 식품제품(푸드 분야) 등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며 오늘(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내 ‘K-전략품목 어워즈’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에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과 미용 만화작가 ‘된다’가 공동 개발한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이 지난달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네이버 마켓에서 오픈 4일 만에 1차 물량을 완판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미용 만화작가 ‘된다’는 만화작가인 본업을 살려 클렌징오일 제형과 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모공 청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제품의 장점을 인스타 툰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맥스클리닉은 된다 캐릭터를 담은 헤어밴드를 굿즈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은 1회 만에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피지 개선과 넓은 모공수 축소 효과, 넓은 모공 면적 축소 효과가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을 비워주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 받았다. 또각질 개선 효과도 있어 매끈한 피부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마켓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된다'님과 오랫동안 고민해출시한 제품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모공을 비워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의 효과를 체감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맥스클리닉은 이번에 완판된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을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예약 판매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에 조신행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이 취임한다. 신임 조신행 원장은이재란 전 원장이 지난 8월 12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임명됐다. 조원장은 오는 14일 정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조 원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2010년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실(서기관), 노인지원과, 운영지원과, 아동학대대응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을 맡았으며 2022년 보건복지부에 복귀해 건강증진과 과장과 한경국립대학교 사무국장을 보임했다. 2023년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한편, 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화장품 산업 발전과 지원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오늘(10일)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올리브영이 함께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중기부가 수출과글로벌 시장 확대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올리브영과 함께(with young)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중기부가 지난 7월 24일 민관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해당 방안에 포함된 ‘K-뷰티 100-UP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정부와 민간이 협업해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로 구성됐다. 참가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다. 평가는 서류검토를 통해 신청요건, 지원 제외대상 여부 등을 확인한 이후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문 MD가 수출 가능성, 시장성, 사업 적합성 등을 평가해최종 2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올리브영 인프라와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먼저 올리브영은 ▲담당 MD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실제 바이어와고객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에 선정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 공간 마련▲올리브영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샘플 발송▲올리브영이 주관하는 바이어 매칭, 상담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화장품 관련 해외 인증획득 지원▲기업의 수출 플랫폼 활용 촉진을 위한 글로벌 쇼핑몰 입점, 판매 등을 2025년에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슈퍼루키 위드영’ 공고문과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오늘(10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올리브영 누리집(corp.oliveyoun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트로이아르케가 브랜드 탄생 14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트로이아르케는 오늘(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감사제를 진행하고베스트셀러 TOP 5 상품 더블 할인과 역대 최고 50%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베스트셀러 TOP 5 상품은 사전 투표 이벤트로 선정된 힐링칵테일 70ml, 악센 오일컷 클렌징 120ml, 악센 리커버리 25ml, 에스테틱 비비 15ml, AGT™하이드로 에센스 200ml 등이며 14+14 더블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TOP 5 상품을 구매만 해도 트로이아르케x여름기록 작가의 햄스테틱 샵꾸 스티커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굿즈로 만드는 샵꾸 콘테스트도 마련했다. 여기에 에스테틱 홈케어를 고민 중인 신규 회원을 위해 퍼스트클래스 트래블키트를 역대 최고 50% 할인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악센 RX스칼프클렌저, 힐링칵테일 옐로 200ml, 악센 시카센토너 120ml를 단 14일 동안만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공식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14만원 쿠폰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최고 구매왕 1인에게는 프리미엄 아르케스파의 페이스&바디 관리권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트로이아르케 관계자는 “14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월 산타'를 통해 역대 최대 할인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피부 전문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홈케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감사제가 평소 쉽고 효과적인 홈케어를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2일 성남 판교 ABN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휴(大休) 뷰티기술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대휴 뷰티기술대전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내 경진대회로올해 18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임직원들이 화장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의 두 단계로 진행됐으며 제품, 용기, 제형 등 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총망라됐다. 지난 8월에는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 예선 심사에서 총 84편의 출품작이 응모됐고그 중 최종 본선에 오른 14팀이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독창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개발 응용력 ▲제형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으며Sun Lab(썬랩) 소속의 신용규 연구원이 개발한 ‘Real Vera Sun Serum’이 금상을 차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는 차별화된 신제형 중심으로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강세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뷰티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뷰티 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 대휴 뷰티기술대전에 입선한 아이디어들은 상용화돼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리딩 제품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번 수상작들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를 만족시켜 코스메카코리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바이오(화장품,첨단소재, 메디컬 등)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입주기업을 오는11일까지 모집한다. 비즈센터는 14,532㎡(4,395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0,564㎡(3,195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공장형의 경우 실별로 독립된 압축공기 시설, 정제수(RO)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 9실, 사무실형 4실로 총 13실이며바이오(메디컬, 곤충, 원료소재),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 교육, 디자인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입주 자격과 임대료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bn.re.kr), 남원시청 누리집(http://www.nam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문의(063-633-8600)하면 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입주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창업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적 등 물류 문제로 일부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2분기 매출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에는 해당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2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브랜드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특히 국내 공장이 경쟁사에 비해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신규 고객사 확충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6억 원으로 컨센서스 196억 원을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북미 선적 이슈의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일부 4분기로 이연됐고미국법인 핵심 고객사의 거래 구조 변경으로 매출과 이익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선적 등 물류와 관련한 문제나거래 구조 변경 등은 ODM 사업의 특성상 종종 발생될 수 있는 요소로 장기적인성장 방향과는 무관하다"고 제시했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고객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법인별 매출 증가율 추정치를 보면 한국법인은 28%로 두 자릿수 성장한데 반해 미국과중국은 각각 10%, 4%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한국법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50억 원,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12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객사 증가와 그로 인한 물량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024년 3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외 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제조사를 중심으로 수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아마존에서 호실적을 거둔 브랜드가 고객사로 확충됐다는 점이고무적이다"며, "판매 품목도클렌징, 토너,세럼, 선 케어 등 주력 기초 제품들이선전하면서믹스 개선 효과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부족한 영업일 수, 선적 지연 이슈로 대량 물량의 납품 지연 등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이 2분기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이연된 물량이 4분기에반영되면 4분기 한국법인의 매출은 97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2분기 매출(946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미국법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489억 원,영업이익은 24% 감소한69억 원으로 예상한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개선 추세는 맞으나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박은정 연구원은 "잉글우드랩(EWL)의 실적 전망치는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으로 일반의약품(OTC) 의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주가 위축되면서 전년 동기실적을 넘어서지 못할 전망이다"며, "여기에 국내 브랜드의 OTC 납기 물량도4분기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둔화했다"고 제시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잉글우드랩코리아(EWLK)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하며19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예상된다. 3분기 주력 고객사의 생산방식이 턴키(일괄 수주)에서 논턴키로,용기 직접 수급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마진 측면에서는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120억 원, 영업이익은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고기존 고객사의 발주 물량도 위축되면서 매출은 정체 흐름이지만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면서 손익분기점 수준의 이익 체력을기대한다.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711억 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728억 원을 제시했다. 연내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올해 외형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생산능력(CAPA)에도 40%의 여유가 있어 신규 고객사 확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대다수 ODM사가공장가동률을 높이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가동률을 높여 미국과 일본 브랜드의 수주 물량을 소화하는 등 경쟁사에 비해충분한 생산능력이 확보한상황이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111,250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56,333원과 비교하면 97.5% 상승했다.최고 목표주가는 다올투자증권이 제시한 130,000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시가 화장품의 효능을 거짓, 부당 광고한 업체를 적발하고 형사 입건 조치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내 화장품과 의료기기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거짓, 부당 광고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11곳(11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줄기세포 화장품, 백색소음기 등 다소비 화장품과 의료기기의 성능, 효능 등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건전한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부당하게 광고(3건)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2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등이었다. A업소는 줄기세포 관련 화장품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는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체 줄기세포 30%앰플, 주름수 감소, 주름범위 감소, 주름길이 감소, 손상된 피부세포의 재생효과, 미백' 등의 표현으로 줄기세포 배양액이 포함된 화장품을 마치 줄기세포가 들어가 피부 재생 효과와 주름 개선, 미백 등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과대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B업소는 00크림을 판매하면서 '가장 어린세포 인체제대혈세포, 인체제대혈줄기세포 100,000ppm, 줄기세포(스템셀) 크림, 염증 억제, 염증 완화' 등으로 광고해 실제 화장품에 들어가 있지 않은 줄기세포가 다량 들어가 피부 염증 완화,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C업소는 00앰플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26개 이상의 염증 억제 성분, 강력한 피부재생효과, 면역력, 여드름 개선' 등의 문구로 광고해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과대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D업소는 수입 백색소음기를 판매하면서 의료기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불면증 해결, 불면증 완화, 귀를 맴도는 이명 증상에 추천, 이명감소 효과' 등 공산품이 의료기기의 성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하다가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 기획수사로 적발된 온라인 판매업체 11곳의 영업자(관계자)를 형사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생활필수품인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대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온-오프라인 허위과장 표시, 광고 행위를 근절하고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법 위반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저자극 더마 브랜드 셀라피(Cellapy)가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에 약 700만 원 상당의 셀라피 제품을 후원하며 화상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에이블씨엔씨가 전개하고 있는 ESG 캠페인 '에이블플러스(able+)'의 일환이다. 에이블플러스는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건강한 삶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에이블씨엔씨의 경영 철학을 담아 매년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올해 지원한 화장품 누적 총액은 약 5억 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셀라피의 대표 제품인 ‘에이리페어 크림'과 ‘에이리페어 크림 바디워시' 2종이다. 셀라피에 따르면, 화상을 입은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습 제품을 이용한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 셀라피의 에이리페어 라인은 피부 표피세포 성장인자(EGF) 성분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를 근본부터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 시험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화상전문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된 공익단체다. 화상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화상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화상 예방 교육, 화상 환자 인식 개선 캠페인 사업 등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화상 환자들의 회복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공익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은 10월 한 달간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슬로우에이징(Slow-aging, 저속 노화)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자연스러운 노화를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이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은 물론그에 맞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루틴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노화 관련 상품군이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거나 탄력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최근에는 모공, 미백, 기미, 잡티, 안색, 흔적 등 2030의 전반적인 피부 관리에 슬로우에이징이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슬로우에이징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슬로우에이징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2030세대가 노화를 미리 관리하고 각자의 피부 고민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각종 기능성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제안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올리브영 홍대(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1길 37 1층)에서 열리는 ‘올영 은행’ 팝업스토어다. ‘피부 고민은 올리브영에게 맡기고, 피부 시간은 저축하는’ 올리브영만의 피부 은행 콘셉트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올리브영 대표 슬로우에이징 브랜드인 ‘넘버즈인’, ‘바이오힐보’, ‘아누아’, ‘이니스프리’(이상 가나다순)가 부스를 운영해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획득한 ‘타임코인’을 굿즈로 교환할 수 있고‘컨설팅존’에서 각자의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스킨케어와마스크팩 상품군을 35,000원 이상 구매한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 슬로우에이징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11일부터 15일까지는 ‘미백 WEEK’, 18일부터 22일까지는 ‘모공 WEEK’를 진행해각 상품별 기능과성분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본격적인 노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핵심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앞으로도 슬로우에이징을 포함해 다양한 스킨케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멕스가 빠른 속도를 요하는 인디 브랜드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디지털 전환으로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판교 R&I(Research & Innovation)센터에 이노베이션 신제형을 전시와대여하는 도서관 형태의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 공간을 오픈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코스맥스의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는 소비자 요청 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구축한 화장품 제형 인벤토리 대여와관리 시스템이다. 연구소 내 1,000여 종의 이노베이션 인벤토리 제품을 한데 모은 오프라인 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온라인 시스템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라이브러리 내에는 ▲이달의 신규 제형 ▲카테고리별 대표 제형 ▲트렌드 제형 ▲컬러북 등을 포함했다. 샘플에 부착된 QR코드 스캔 시 자체 데이터베이스 내 제형 특징 등을 포함한 기술 설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신규 제품 제안을 위해 매번 샘플을 개발하던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연구원과상품기획자 누구나 관심 있는 화장품 제형을 살펴볼 수 있어 제형 개발 연구 Lab 간 융합 연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연구부원장은 “다양화하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자 연구개발 분야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노베이션 라이브러리가 코스맥스만의 혁신 제품이 탄생하는 연구원과 상품기획자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2020년부터 제품 연구개발과생산 전 과정에 걸쳐 ‘디지털 코스맥스’ 전환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화장품 사용감을 예측할 수 있는 ‘텍스처 표준 측정’ 기술과 메이크업 제품 개발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을 선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씨엑스아이(900120)가 최근 (주)뷰티스킨(406820)을 대상으로 한 10억 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씨엑스아이(대표 린진성)는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분투자를 결정한 만큼 추후 사업확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씨엑스아이와 (주)뷰티스킨(대표 김종수, 최범석)은 R&D·유통 업무합작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씨엑스아이는 뷰티스킨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차 재배단지와 연구소를 통해 찻잎추출물 등을 활용한 화장품 원재료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외에도 양사간 유통채널의 강점을 공유하기 위해 (주)뷰티스킨의 제품이 씨엑스아이가 보유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도록 합작할 계획이다. 씨엑스아이는 지난 2019년 국내법인인 자회사를 설립하며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씨엑스아이는 “양사의 오랜기간 동안 협의하에 이번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며, “추후 서로에게 매출증진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뷰티스킨은 국내 상장된 글로벌 화장품 회사이며 올해 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 개발을 추진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에 대한 컬리의 관점과 엄선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첫번째 오프라인 뷰티행사다. ‘마이 퍼스트 럭셔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레스티지와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베이션 등 90여 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앰플엔은 해당 행사 부스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세라마이드샷 앰플, 아크네샷 앰플, 센텔카밍샷 앰플,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등의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블레미샷 앰플은 2022 화해 어워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앰플엔의 주력 제품이다.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도올리브영 세일 행사에서 수 차례 품절된 바 있는 인기 제품이다. 행사 부스는 앰플엔의 브랜드 키 메시지 “앰플:엔 답이 있다” 에 착안해 기획했다. 피부 고민의 답을 찾아간다는 요원 컨셉의 부스다. 이에 따른 사격게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답을 찾기 위해 요원변신! 피부고민에 맞는 증거를 수집한 뒤 제품을 명중하라!” 란 내용의 게임이다. 게임에 참여해 명중한 제품 100%를 증정하며 포토부스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부스 컬러는 앰플엔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컬러로 앰플엔의 산뜻한 이미지를 살렸다. 앰플엔 모델 ‘더보이즈 현재’ 의 요원 컨셉 사진이 부스 벽면에 크게 위치해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앰플엔 관계자는 “2024년 뷰티컬리에서 앰플엔을 사랑해준소비자들에게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려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 중 앰플엔 부스를 방문해 주는 고객들에게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로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2025년 달라질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망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2025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전망하는 '글로벌 핫이슈, 2025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27일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엘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는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제시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로 제품 기획,연구개발(R&D), 유통, 마케팅, 소비 트렌드, 글로벌 등 화장품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전문가가 참여해 업계의 대표하는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화장품 시장 현황과 2025년 산업 동향 전망 ▲Retail Dynamics - 소비 유통 채널의 변화와 시사점 ▲대한민국 2025소비 트렌드 전망 과 시사점 ▲2025글로벌 뷰티 & 퍼스널케어 시장 전망 ▲2025바이오 화장품 R&D동향과 향후 기술적, 산업적 전망 ▲2025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와 성공적인 K뷰티 상품기획 개발 전략 7 ▲2025 피부미용기기, 피부 의료기기, 이너뷰티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전망 ▲2025 글로벌 K-Beauty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제품 기획 키워드 ▲2025글로벌 K-Beauty 동향과 현지 브랜딩을 위한 온-오 프라인 노하우 등을 주제로 국내와 해외 화장품 시장을 면밀하게조망할 예정이다. √전문가 9명 초청, 화장품 분야별 심층 분석 2025년 방향성 공유 √2025년 화장품산업 동향, 소비 트렌드 전망, 유통채널 흐름분석 √바이오화장품 연구개발(R&D) 동향과 기술적, 산업적 전망 √2025년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 K-뷰티 상품기획 개발 전략 키워드 √글로벌 K-뷰티 수출, 현지 브랜딩 온-오프라인 노하우 제시 √2025년 피부미용기기, 의료기기, 이너뷰티 트렌드와 산업 전망 이번 컨퍼런스는이창석 을지대학교 교수와 박준성 충북대학교 교수의좌장으로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위원/소비재팀장▲박지혁 닐슨아이큐, 아시아퍼시픽 이커머스 솔루션 총괄, 전무 ▲권정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홍희정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수석연구원 ▲신동욱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융합과학부 뷰티화장품학과 부교수 ▲노석지 인핸스비(주)대표이사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 ▲조경철 그린코스(주)전략마케팅팀장 ▲박시현 (주)아시아비앤씨 글로벌사업1팀장이 참여한다. 먼저 박현진 연구위원은 ‘2024화장품 시장 현황과 2025년 산업 동향 전망’을 주제로 2024년 화장품 시장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시장 전망과 함께 화장품 기업의 전략 트렌드를 예상한다. 이어 박지혁 닐슨아이큐전무는 'Retail Dynamics - 소비 유통 채널의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재편 속에 변화하는 소비자 구매 여정과 2025년 주요 인사이트를 살펴본다. ‘대한민국 2025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에서는 권정윤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이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등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의 욕망과 결핍은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시장 변화를 발표한다. 글로벌 핫이슈, 2025화장품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 프로그램 이어지는 '2025글로벌 뷰티 & 퍼스널케어 시장 전망' 주제발표는홍희정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수석연구원이 진행한다. 자신에 맞는 제품을 찾는데 한층 영리하고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다양한 전략을 전개하는 가운데 내년 뷰티 & v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나타날 주요 트렌드와 키워드를 살펴본다. 신동욱 건국대학교 교수는 '2025 바이오 화장품 연구개발(R&D) 동향과 향후 기술적, 산업적 전망'을 주제로한 발표해서글로벌 화장품사들이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바이오 화장품의 최신 R&D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기술적, 산업적 전망에 대해 고찰한다. 노석지 인핸스비(주) 대표이사가 진행하는'2025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와 성공적인 K뷰티상품기획 개발 전략 7 '에서는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외트렌드를 글로벌 유통, 주요국시장, 미래의 소비층, 모두의 AI 활용 등주요 키워드를 제시하고 성공적인 상품기획 개발전략을 일곱가지 아젠다로 소개한다. 강소민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이사는 '2025 피부 미용기기, 의료기기, 이너뷰티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전망'을 주제로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피부 미용기기와 의료기기, 이너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부문별 제품허가 승인 프로세스 등을 공유한다. 조경철 그린코스(주) 전략마케팅팀장 '2025 글로벌 K-Beauty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제품 기획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K뷰티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상품 기획과 관련해 2025년 소비자의 관심사를 리뷰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2025 글로벌 K-Beauty 동향과 현지 브랜딩을 위한 온-오프라인 노하우'를 주제로박시현 (주)아시아비앤씨 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내년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동향과 수출 현황, 한국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을 공유히고 브랜드 입지 공고히 하기 위한 현지 온- 오프라인 마케팅과 채널별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장품, 뷰티 기업 임직원, 유통기업, 정부기관, 학계, 기관단체, 협회 관계자, 대학생과 마케팅, 영업기획, 세일즈, 연구개발, 미래전략, 상품개발, 해외사업, 신규사업, 인재개발 등 업계 관계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 등록비용은 150,000원(VAT 포함, 교재 제공)이며 조기등록(10월 31일 접수)은 120,000원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등록 마감은 11월 26일이며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35년 헤리티지의 토탈 뷰티 앤 라이프 그룹 (주)본에스티스(VONESTIS, 대표 한도숙)가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스테틱 기반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주)본에스티스는 그동안 백화점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으며 35년 전통의 K뷰티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발판으로 면세점에 입점해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주)본에스티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과의 스킨십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면세점에 주목했다”며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첫 인상을 만들수 있고국내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해외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마지막 인상을 남기기에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본에스티스는 국내외 고객들의 발길이 잦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의 뷰티 편집 면세점인 코스메플레이스(COSMEPLACE) 2곳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코어 디퍼런씨 제품을 비롯해 스네일 퍼펙션과 다이아몬드 리추얼 아로마 컬렉션 등 본에스티스가 선보이는 대표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링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주)본에스티스는 35년간 축적해온 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사 브랜드 파이테라피, 본에스티스, 파이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화장품 연구와 독자적인 성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