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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속 하락 전환했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국 화장품 수출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6월 수출액이 역대 6월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오가닉티코스메틱(36.84%)이다. 중국계 상장기업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한중 정상 외교 기대감이 커지며 4일 상한가(+30.00%)를 기록했다. 중국이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한국 측에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일본군으로부터 항복문서를 받은 1945년 9월 3일을 전승절로 기념해 오고 있으며, 올해 80주년을 맞아 각국 수장들을 초청한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해 한중 간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CSA 코스믹(14.47%), 씨앤씨인터내셔널(10.15%), 씨티케이(9.65%)도 10% 안팎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또 아우딘퓨쳐스(7.75%), 잉글우드랩(5.76%), 현대바이오랜드(5.65%), 컬러레이(5.51%), 바이오비쥬(4.68%), 한국화장품(4.55%), 한국콜마(4.25%), 코디(3.46%), 현대퓨처넷(3.21%), 이노진(3.20%), 노드메이슨(2.88%), 더라미(2.79%), 현대바이오(2.72%), 본느(2.31%), 삐아(2.04%), 아모레퍼시픽(1.83%), 마녀공장(1.68%), 애경산업(1.58%), 뷰티스킨(1.48%), 아모레퍼시픽홀딩스(1.47%), 세화피앤씨(1.20%), 아이패밀리에스씨(1.18%), 파워풀엑스(0.88%), 네오팜(0.86%), 잇츠한불(0.62%), 제로투세븐(0.62%), 제이투케이바이오(0.50%), 에이블씨엔씨(0.40%), 넥스트아이(0.25%)도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주의 전반적인 주가 상승은 한국 화장품 수출 호조를 확인한 데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총 36억 달러로 같은 기간 미국의 수출액(35억 7,000만 달러)을 넘어섰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미국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6월 30일 국내 증시에서 화장품, 미용기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50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5곳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12개 기업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3.31% 상승 마감했다. 잉글우드랩(13.70%)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컸으며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4.19%)을 비롯해 한국콜마(8.83%), 코스맥스(3.33%), 코스메카코리아(3.45%), 씨앤씨인터내셔널(3.08%) 등 국내 주요 화장품 ODM 기업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하루 뒤인 7월 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억 4,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6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했다. 반면 디와이디(-19.01%)의 주가가 한주만에 20% 가까이 주저앉은 것을 비롯해 에코글로우(-11.50%), 글로본(-9.94%), 원익(-9.08%), 코스맥스(-8.87%), 진코스텍(-8.38%), 제닉(-7.37%), 에이피알(-7.33%), 엔에프씨(-6.47%), 토니모리(-5.61%), 나우코스(-5.09%), 달바글로벌(-4.38%), 콜마홀딩스(-3.95%), 코스메카코리아(-3.79%), 바른손(-3.09%), 셀바이오휴먼텍(-3.01%), 선진뷰티사이언스(-2.97%), 내츄럴엔도텍(-2.82%), 코리아나(-2.70%), 한국화장품제조(-2.54%), 에이에스텍(-1.47%), 클리오(-1.24%), 라파스(-1.07%), 에스알바이오텍(-0.73%), 제이준코스메틱(-0.54%), 브이티(-0.44%), LG생활건강(-0.31%), 메디앙스(-0.23%)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리미노 코리아가 일본 열펌제 시장 1위를 기록한 ‘쿠오라인(QUOLINE)’을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쿠오라인은 알칼리제의 품질에 주목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보습력을 바탕으로 열펌 완성도를 높인 고품질 열펌 솔루션이다. 쿠오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자극적인 냄새 없이 균일하게 연화를 유도하는 탄산염 성분을 채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후에도 부드러운 결감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또 아르기닌 성분을 함께 배합해 연화 과정에서 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며, 손상모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쿠오라인 1제에는 비트 유래 트라이메틸글리신(베타인)을 함유하고, 수분과 유분을 정교하게 배합한 세럼 랩 처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모발 표면을 래핑하듯 감싸 수분 손실을 줄이고 유연하고 부드러운 열펌 스타일을 구현한다. 또 열 변성으로 인한 모발 경화 현상을 억제해 한층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스트레이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쿠오라인은 ▲1제 스트레이트용:T-280, T-C 250, T-C 80 ▲1제 스트레이트 & 열펌용: CA-T 200, CA-C 130 ▲1제 열펌용: CA-T-C 100 ▲2제(3종): 과수 크림, 브롬산 크림, 브롬산 액상 등 다양한 모질과 상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디자이너가 약제의 세기를 보다 섬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특별 파트너 제품 ‘어저스트 0’도 함께 선보인다. 연화 전 도포하거나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을 통해 한층 정교한 열펌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아리미노 코리아 관계자는 “쿠오라인은 일본에서 검증된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더욱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열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매직 시술에 최적화되어 찰랑거리는 모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과 보습, 유연한 선택지를 고루 갖춘 쿠오라인이 앞으로 프로페셔널 열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55억달러로 전년 대비 14.8%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 1분기 25.8억달러(+12.7%) △ 2분기 29.3억달러(+16.8%)였다. 수출국 1위는 중국으로 10.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9.6%)였다. 이어 미국 10.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8.5%), 일본 5.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0%) 순이었다. 특히 폴란드는 ’24년 이후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으로 진입했다. 수출 순위 8위로 1.5억달러다. 중국과 미국의 총 수출액 중 금액으로는 0.6억달러로 점유율 차이는 불과 1.1%였다. 지금의 증가율을 볼 때 하반기에 미국이 추월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 미국 수출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 추세다. 일본은 전년 동기보다 0.7억 달러(+15.7%) 증가했으며 10% 내외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전체 수출국은 ’24년 172개국에서 176개국으로 4개국이 확대되는 등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25년 상반기는 유럽, 중동, 서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도 수출이 증가하였다. 유럽 지역 중에서 △ 폴란드로 1.5억 달러(+133.8%) △ 영국 1.0억 달러(+46.2%) △ 프랑스 0.7억 달러(+116.1%) △ 에스토니아 0.3억 달러(+88.6%) △ 체코로 0.04억 달러(+7,298%)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동 지역은 △ 아랍에미레이트 연합 1.2억 달러(+69.4%) △ 이스라엘 0.01억 달러(+324%), △ 쿠웨이트 0.01억 달러(+90.6%)로 큰 폭 증가했다. 서남아시아 지역인 인도로 0.5억 달러(+44.7%) 수출하였고,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로 0.02억 달러(+98.7%), 멕시코로 0.02억 달러(+138.3%) 수출하며,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41.1억 달러(+5.3억 달러, +14.9%)로 가장 많았고, 색조화장품 7.5억 달러(+1.1억 달러, +17.4%), 인체세정용품 2.7억 달러(+0.5억 달러, +21.5%), 두발용 제품류 2.2억 달러(+0.2억 달러, +11.8%)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로션, 에센스, 크림 등 수출액은 중국이 4.8억 달러(-1.1억 달러, -19.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미국(4.2억 달러), 홍콩(2.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 연합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0.8억 달러(+0.6 달러, +209.9%), 0.7억 달러(+0.4 달러, +128.4%)를 기록했다. 마스크팩은 상반기 수출액이 2.8억 달러(+0.7억 달러, +33.4%)를 기록했으며, 중국 수출이 0.6억 달러(+0.1억 달러, +22.5%)로 가장 많았다. 특히 홍콩, 폴란드로의 수출액은 각각 0.2억 달러(+106.6%), 0.05억 달러(+136.4%)를 기록하였다. 립스틱은 0.7억 달러(+0.2억 달러, +42.9%)를 수출했으며, 일본으로 수출이 0.2억 달러(+0.1억 달러,+57.5%)로 가장 많았고, 다음 미국(0.1억 달러), 중국(0.08억 달러) 순으로 나타냈다. 특히 튀르키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53% 증가(+0.04억 달러)하였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s://helpcosmetic.or.kr*)’를 통해 최신 규제 정보와 함께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세화피앤씨(252500)는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Moremo)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세화피앤씨의 2024년 매출액(약 438억 원)의 22.79%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로,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이다. 유통지역은 일본 전역이며, 외주생산 없이 자체 생산 방식으로 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비공개된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3년간 해당 일본 유통사와 동종 계약 이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7.2.자) 세화피앤씨는 46년간 축적된 헤어 과학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염모제와 헤어케어 제품을 국내외 50여 개국에 수출하며 K뷰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모레모는 ‘10초의 기적’으로 불리는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등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로고와 패키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남성 브랜드 ‘모레모 포맨’ 라인에 이어 아이브로우, 비비크림, 립밤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색조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진출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4월 모레모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LOFT)와 대형 멀티샵 돈키호테 등 142여 개 대형 유통망, 6,400여 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모레모 포맨’은 일본 진출 1년 만에 7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일본 내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을 비롯해 중동,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유통 채널을 넓히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모레모 브랜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수이케이가 새로 등록한 ‘벡소클로(VexoClo = Vegetable + Exosome + Ciclo)’ 상표로 7월 2~3일 노야 코엑스점에서 열린 VIP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원료를 충분히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으며, 식사와 함께 업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고객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시회를 찾은 고객사들은 특별한 원료를 원하는 브랜드사의 주목을 끌었고, 기존 기술 특허 원료뿐 아니라 국내외 상표권 등록을 마친 니즈를 반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년에 선보인 비건 마이크로바이옴(Vegan Microbiome)에 이어다양한 식물 원물을 활용한 비건 PDRN(Vegan PDRN)도 선보여 테스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기존 글로벌 원료사의 ODM으로써 원료사 소싱을 소개해 선택지를 넓히기도 했다. 품질을 인정받은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 접근이 가능한 원료 제조사를 다양하게 컨택하려는 고객사가 직접 공장을 방문, 실사와 검증을 통해 가성비(성증)와 가안비(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는 반응도 얻었다. 2년 연속 참가한 A브랜드사 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장소임에도 다른 메뉴와 다른 원료로 올뉴(All-New) 전시회를 기획한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브랜드 마케터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서 대화가 가능한 원료회사라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매년 새로운 원료를 론칭하면서 수이케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프랑스 그린파마(GreenPharma)사의 메이플(Maple) 담당자는 “In-Cosmetics Korea 전시회뿐만 아니라 한국도 첫 번째 방문이어서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수이케이의 전시장의 차분한 분위기와 우리 원료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라고 했다. 그린파마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토필린(Atophyline®) 원료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바이오마커인 CCL17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현 기작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자극하여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액티브 원료이다. 고품질의 다양한 식물성 오일을 공급하는 밴티지(VANTAGE)사의 마이크(Mike) 이사도 “수이케이는 매년 거래량이 늘어나는 우량 대리점으로서, 한국 내 식물성 오일 원료사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농장에서 고객까지(Farm-to-Customer)’를 실현하고 있는 VANTAGE사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수이케이의 호호바 오일(Jojoba Oil)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밴티지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해바라기씨오일(Sunflower oil), 헤이즐넛오일(개암씨오일, Hazelnut oil) 외에도 지속가능한(sustainable) 아마존 오일인 카카이 오일(Cacay oil)을 신원료로 소개하였다. 특히, “카카이 오일의 보습과 주름에 대한 in-vitro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며, 오메가-6(리놀렌산 Linolenic acid)이 기존 아르간오일(Argan oil) 보다 더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향후 기대되는 오일”이라고 설명했다. ㈜수이케이 기업부설연구소 바이오랩 정연옥 CTO는 “40년간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대한민국 식물자원 정보를 토대로 개발한 원료들에 고객사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연구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연구소 개발 원료들에 디자인이나 상표권 같은 옷을 잘 입혀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준 ㈜수이케이의 팀웍에 뿌듯함을 느낀 전시회였다”라고 말했다. ㈜수이케이 정지선 대표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뻔해지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다. 올해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지는 펀(fun)한 행사를 만들도록 항상 발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배수아)의 중국 법인인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이 현지 브랜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에만 2024년 전체 수주량의 84%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2분기 수주량 역시 고속 성장세라는 소식이다. 1분기 수주량이 2분기 매출에 본격 계상되며 내부 잠정 집계에 따른 4~6월 매출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재 현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중국 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급격한 성장 배경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원료로 소싱하여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등 소재‧부자재 현지화를 통해 가격 탄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연구소에 본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시스템을 완벽 이식하여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 현지 고객사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도 증가 요인이다. 상하이 공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CAPA 확장을 통해 고객 납기 준수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포장 공정 인시율 상승, 원부자재 단가 인하 등 철저한 내실 경영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 향상 특별 장려금, 장애인 채용 장려금, 산업안전 생산 표준화 장려금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받아 사업 안정성과 추가적인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 대표는 “중국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하이 지역에서의 전략적인 고객사 확대 및 차별화된 현지화 제품 개발을 통해 올해 전년 대비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생산 설비 투자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트렌드 리드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ODM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율에서 3일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으로,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손끝으로 탄탄한 모공을 느끼고 매끈한 피부 결로 가꿀 수 있도록 4세대 필링 포뮬러(AHA-PHA-LHA)를 배합한 결과, 메이크업 후 5분 뒤 요철 커버 100%, 6시간 후까지 요철 커버 100%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패드는 고효능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텐셀-거즈-텐셀 구조의 비건 3중 레이어 원단으로 개발했다. 거즈면이 내용물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고, 피부에 직접 닿는 텐셀면은 부드러워 자극 걱정 없이 편안한 사용감으로 효능 성분의 흡수와 효과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을 담아 과다 피지 분비로 커진 모공이 고민이거나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주)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KONEX 446440)은 지난달 27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도서관 7층 국제회의실에서 '탈모 치료의 새로운 지평(Frontiers in Hair Loss Therapeutics)'을주제로 혁신 탈모 치료제 R&D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탈모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응용 기술을 공유하고산학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종합약학연구소와 에피바이오텍이 공동 주최했으며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는 '단백질 번역 복합체에서 발견된 신기전 탈모 치료용 펩타이드'에 대해 해당 펩타이드가 어떤 식으로 발모에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이어 성영관 경북대학교 교수가 '모발 성장 유도 물질 스크리닝을 위한 모낭 모방 구조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양한슬 카이스트 교수는 아프리카 가시쥐 재생 능력 연구를 통해 탈모 치료에 응용 가능성을 찾은 연구를 발표했으며 최세규 포항공대 교수는 '모낭 재생 과정에서의 줄기세포와 주변 니쉬 간 상호작용의 이해'라는 주제로모낭 줄기세포의 재생과 유지에 관여하는 분자적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배윤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남성형 탈모에서 NADPH oxidase의 기능'을 발표했으며 안승찬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은 'AI 기반 탈모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현형 중심 접근'이라는 주제로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성종혁 (주)에피바이오텍대표는 '두피의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이용한 탈모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자체 구축한 두피 단일세포 RNAseq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발현 유전자와 세포 유형을 정밀 분석하고이를 통해 새로운 탈모 치료 타깃을 발굴하는 전략과 연구 성과와 차별화된 접근을 소개했다. 이어 최나현 (주)에피바이오텍 연구소장(CTO)은 '탈모 케어 제품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에 대해 in vitro, ex vivo, in vivo 모델을 통합한 다중 평가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하고이를 통해 발모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기초 연구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위탁 연구(CRO) 기반 역량을 강조하며, 탈모 치료와 케어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강열 씨케이리제온 대표는 '재생성 윈트 신호 전달계를 타깃으로 하는 발모제 개발 전략'으로 이 단백질을 조절함으로써 탈모를 개선할 수 있는 펩타이드와저분자 약물에 대해 소개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피나스테리드 장기 지속형 주사제의 단일투여 임상결과를 프로페시아 정제와 비교해 어떤 효과와 장점이 있는지 최신 자료를 공유했다. 오지원 연세대학교 교수는 '체성 모자이크 패턴을 이용한 섬유아세포의 계통 추적' 연구를 발모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김진오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은 '탈모 치료의 새물결: 임상을 이끄는 바이오 신소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탈모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학계 연구자, 제약사와 바이오텍,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들 100여 명이 한자리에서 토의하고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 나미브 사막에서 찾은 신비로운 향기와 감각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Vlei)를 다이소에 선보인다고 오늘(2일) 밝혔다. 블레이는 대중적이면서 감도 높은 향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블레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블레이의 브랜드명은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절경인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 모티브를 더해 향으로 미스터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향을 제시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표현했다.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향기로 재해석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대표 향은▲땅에 울려 퍼지며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의 ‘시그니처 플로럴 향’ ▲사막의 고요함과 바다의 파도가 만들어 내는 스치듯 은은한 ‘아쿠아 머스크 향’ ▲거대한 자연의 속삭임 그 경이로움을 담은 포근하고 매혹적인 ‘윈디 샌달우드 향’으로 구성됐다. 섬세한 잔향까지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레이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간편하게 바르는 향수 ‘솔리드 퍼퓸’ 3종 ▲기분 좋은 향기를 선사하는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블레이 솔리드 퍼퓸은 향을 머금은 엘라스토머를 수분 젤에 띄우는 워터-매트릭스 공법을 적용한 워터리 프라이머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점이다. 또포켓 사이즈로 제작돼 외출이나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레이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는 판테놀과 마룰라씨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보습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친화적인 약산성 처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레이 관계자는 “블레이는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인 다이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탐색을 즐기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향기를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는 오는 3일부터 다이소 온라인몰과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변화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새로운 차원의 피부 개선 솔루션 ‘XMD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첫 메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XMD라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은 화장품 효능만으로 특수관리에 버금가는 피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제품이다. 스킨부스팅 특수관리와 1:1 비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총 11개 평가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특수관리와 동등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고2개 항목(보습, 안색)에서는 더 우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스킨케어 화장품에 기대하는 일반적인 효능 범위를 넘어 피부 개선 효과를 실현한 것으로물광 플럼핑 효과를 직접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다. 신제품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은 아이오페의 성분 연구와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아이오페만의 독자 기술인 PDRN H.A.™ 복합체를 미세입자로 쪼개어 92.3% 고함량 적용해 피부 표피 전 층에 침투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수분 볼륨 20.6% 증대, 모공 플럼핑39.4% 개선을 포함해 피부 장벽 강화, 탄력 개선 등 피부 컨디션 회복과 물광 피부 구현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아이오페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라인은 세럼을 포함해 소프너, 에멀전, 크림으로 출시한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몰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7월부터 전국 아리따움, 마트,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 스폰서로 참가해퍼펙트립스 쇼킹립 제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Be uncommon’ 슬로건처럼 나만의 개성으로 ‘워터밤 메이크업’을 꾸밀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워터밤 관객들은 파우더룸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주)토니모리의 워터프루프 틴트 베스트셀러인 퍼펙트립스 쇼킹립을 활용해 간단한 메이크업과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본품을 현장 구매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쇼킹립 미니사이즈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4일에는 (주)토니모리 부스에서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최대 100시간 동안 착색 지속, 뛰어난 워터프루프 성능으로 ‘국민 타투 틴트’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총 18종의 색상으로 구성돼 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 없는 밀착력, 오랜 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올해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주)토니모리 관계자는 “지속력 높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워터밤 축제를 즐기기 위한 필수 요소다”며, “최대 100시간 지속되는 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를 활용해 나만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밤 서울 2025'는 물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 국내외 총 13개 도시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피트 등 지역 고유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태안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향기 치유’를 위한 에센셜 오일 등 화장품 8종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제품은 태안의 감태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 3종(진저블렌딩 12, 진저블렌딩 13, 파인블렌딩 07), 태안의 피트로 만든 토탄수를 함유한 화장품 5종(태안海담 토너, 태안海담 로션, 태안海담 샴푸, 태안海담 트리트먼트, 태안海담 바디워시)이다. 태안군은 태안의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파인블렌딩 07(소나무순, 편백, 로즈마리, 티트리 조합의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 ▲진저블렌딩 12(생강, 편백, 만다린, 계피 조합의 은은한 생강 향) ▲진저블렌딩 13(생강, 편백, 오렌지, 로즈마리, 계피 조합의 아로마 생강차 향) 등 3건의 ‘냄새 상표 특허’를 출원했다. 또 식물이 일만 년 이상 부식해 생성되는 천연 유기물인 피트(peat)를 비롯해 감태와 생강 등 지역 고유자원을 제품에 적극 활용했다.도형상표와 제품 특허 3건(화장료 조성물 제조방법, 화장료 조성물 등)의 출원도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최근 아로마테라피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에센셜 오일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태안을 국내 최고의 향기 치유 지자체로 만들기 위해2023년 7월 (주)라피끄를 수행기관으로 정해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국내외 향료 트렌드와 시장 조사를 진행한 뒤 소나무(해송)와 피트, 해조류, 해국, 생강 등 태안 자연자원에 대한 분석, 조합을 거쳤으며지난해 소나무, 생강 향 샘플 개발을 시작으로 에센셜 오일과 상용화 제품 개발, 디자인 상표 출원, 포장 디자인 선정 등을 진행했다. 태안군은 인간 피부세포 모델을 기반으로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외부 공인인증기관을 통한 검증으로 원료 안전성과신뢰성을 확보했으며해당 제품들에 대한 상용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양치유센터에서 태안만의 향기 테라피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의 바다와 습지, 숲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과 시그니처 향을 만들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막바지 개관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천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로 총 340억 원이 투입돼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8,478㎡ 규모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2분기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과 음료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는데다 해외 사업의 회복 속도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일)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조 7,418억 원, 영업이익은 20.6% 감소한 1,259억 원으로 제시했다. 시장 기대치를 11.8%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부문별로 보면, 음료사업부는 편의점 채널의 실적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500억 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사업부도 하반기 쇼핑 시즌을 겨냥한 선제적 마케팅 비용 지출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중국 시장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이 3%대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기대치를 상회했지만2분기에는 이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중국 지역의 성과도 아쉬운 대목이다.미국 시장의지난해 2~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적자 전환했고이같은 흐름은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만당장의 수익 개선으로이어지지 않는 모양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1분기 지역별 매출 성장률을 보면 북미 시장은 7%, 미국향 수출은 12.1%를 기록했고 일본 시장과 일본향 수출은 각각 7%, 15.2%를 기록했다"며, "이는 경쟁사에 비해 부진한 수치로 단순히 중국 시장에서의 회복 만으로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LG생활건강 2분기 매출,영업이익 추정 (단위 : 십억원, %) 다만, 미국 시장의 경우 점진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소정 키움증권연구원은“미국 시장의판매 구조가 기업 간 거래(B2B)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전환돼 점진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반기 낮은 기저 효과로 마케팅 투자 성과가 일부 발생할 경우 이익이 성장할 것이다”고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의‘더후’는 지난 5월 27일 중국 상해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더후 비전 하우스(THE WHOO VISION HOUSE)’를 개최해 중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국내 시장은 주요 유통 채널의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영업이익 역시 육성 채널 중심의 마케팅 투자 확대로 일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진출한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3일 LG전자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LG프라엘’을 양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디바이스 제품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LG생활건강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6조 8,000억~6조 9,000억 원대, 영업이익은 4,500억~5,000억 원를 제시했다.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 자릿 수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반영해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김명주 연구원은“중국 현지 사업이 적자에서 벗어난 것은 긍정적이나매출 성장세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구조적인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연도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450,000원에서 400,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증권사별 목표주가를 보면 삼성증권이 290,000원으로 가장 낮았고상상인증권이 430,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근 6개월간 평균 목표주가는 365,714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0.99% 상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독일 에보닉이 국내 유망 화장품,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에 나선다.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오늘(2일) 독일 특수화학기업 에보닉(Evonik),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에보닉 데이'(Evonik Day)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세미나와1:1 투자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보닉은 1985년 (주)데구사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화학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왔다.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퍼스널케어 분야로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며이를 위해 국내 유망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글로벌다중협력사업(GAPS, 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국내 참가기업을 모집했고이 중 에보닉이 선정한 30개사와 1:1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에보닉의 협력 수요 분야가 소개됐으며참가기업 4개사가 혁신 기술을 발표하는 피칭 세션도 이어졌다.에보닉 측은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기업 에보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APS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AI 기반 IP 통합 서비스 기업 (주)마크비전코리아(대표 이인섭)의 마크비전이정식 서비스 출시 4년여 만에 연간반복매출(ARR)이 2,2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돌파했다고밝혔다. ARR은 구독 기반 서비스의 수익을 1년 단위로 환산한 지표로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보여주는 핵심 수치다. 마크비전은 2021년 자체 개발한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상품과 무단판매, 불법 콘텐츠, 브랜드 기업 사칭 등을 탐지, 분석과제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해1분기에 ARR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매출 규모를 배로 끌어올리며글로벌 AI 기반 SaaS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고속 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장은 외부 시장의 환경 변화와 전략적인 제품 방향성이 맞물린 결과다.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위조상품, 무단판매, 웹사이트와계정 사칭 등 다양한 디지털 위협이 전방위로 확대되며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마크비전은 전통적인 IP 서비스의 수동적이고 파편화된 대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AI를 기반으로 IP 보호 솔루션을 꾸준히 자동화하고하나의 플랫폼에서 올인원으로 IP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마크비전은 현재 IP와브랜드 보호에 특화된 ▲마크AI(Marq AI), 전 세계 상표 출원과 관리를 돕는 ▲마크폴리오(Marq Folio), 각종 오프라인 조사와단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크로우(Marq Law) 등으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객과브랜드의 IP 생애주기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지난해마크AI를 통해 총 5,041만 건의 브랜드 침해 요소를 제재하며전년 대비 66.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조상품과 무단판매 제재를 넘어게임, 웹툰, 웹소설 등 불법 콘텐츠 차단과 기업,유명인 사칭 대응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체 제재 정확도는 99.1%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크비전은 전년 대비 고객사 수를 2배 가량 늘리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쉬(LUSH),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 이미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뿐아니라티르티르, 아누아, 말본골프 등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신흥 브랜드들도 꾸준히 합류하며 고객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마크비전은 향후 2026년까지 ARR 6,000만 달러, 2027년까지는 1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존 솔루션을 토대로 IP 라이센싱, IP 브랜드 자산 관리, IP 크리에이티브 생성 등 IP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60개 이상의 모듈형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AI 시대의 IP 운영 체제’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섭 (주)마크비전코리아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브랜드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마크비전의 AI 기반 통합 솔루션이 고객의 IP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세계 100조 원 IP 시장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다이소몰에서 ‘2025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올해 상반기 동안 다이소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다이소몰의 판매량, 리뷰, 서비스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5 다이소몰 상반기 결산 리포트’도 준비했다. 또 메이크업 신상 리뷰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뷰티, 건강식품, 리빙, 반려동물, 취미용품 순으로 매일 새로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은 ‘VT 리들샷 1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2ml*6입)’이 BEST 1위 아이템에 올랐다. ‘건강식품’ 분야에서는 대웅제약의 ‘rTG 오메가3’가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뽑아쓰는 방식으로 위생적 사용이 가능한 ‘리빙 뽑아쓰는 키친타월 150매’가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2025 상반기 결산 리포트’는 다이소몰 데이터를 분석해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고객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검색 매장 ▲픽업 주문이 가장 많은 단골 픽업 매장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은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가 차지했다. 사용 직전 혼합해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워 그 수요가 다이소몰 재입고 알림으로 이어졌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부터 30일까지는 ‘본셉(BONCEPT) 컬러 플레이리스트 신상 리뷰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 특집으로 출시한 립&아이 제품 19종을 대상으로 신상품 리뷰를 작성하면추첨을 통해 본셉 메이크업 스페셜 키트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 행사 동안 출석 횟수에 따라 최대 5만포인트를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사랑받은 다이소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들께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뷰티 행사 ‘2차 K-뷰티 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3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총 16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장별 일정은 하남점, 송림점, 안성점, 마곡점이 지난달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하고비산점, 서면점, 양산점, 천안점은 7월 14일부터2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김포점, 군포점, 구성점, 킨텍스점에서 진행되고마지막으로 8월 11일부터24일까지 안산점, 위례점, 월계점, 고양점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2차 K-뷰티 대전에는 바노바기를 비롯한 다수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바노바기는 대표 인기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불러왔던 바노바기의 인기 제품인 ‘스킨 부스터 마스크 퍼밍’과 ‘스킨 부스터 마스크 모이스처’는 20매 대용량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으며행사 기간 동안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PDRN 엑소좀에 피부 고민 맞춤 식물 유래 액소좀 더해 집에서도 전문 관리를 즐길 수 있는 마스크로 주목받고 있다. 시트 마스크와 슬리핑 마스크 투 스텝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나이트케어 아이템인 ‘더마 엑스퍼트 투스텝 마스크’ 라인 5종을 2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자극 걱정 없이 안심 사용이 가능한 미백 케어 제품인 '알파 래디언스' 라인 4종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있다. ‘마일드 필링 폼’, ‘10 히알 토너’, ‘글로우 세럼’, ‘멜라클리어 크림’ 등의 제품이 최대 54%까지 할인 적용된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이번 트레이더스 행사는 고객들에게 바노바기의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주)토니모리(214420)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과 관련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승철 (주)토니모리 대표,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상호간에 지식, 정보, 인적, 물적 자원 교류, 공동 홍보와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주)토니모리는 성신여자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는 등 청년 세대의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철 (주)토니모리대표는 “(주)토니모리는 K-뷰티 대표기업으로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대학생 등 미래 인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관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과학 시험기관 (주)더마프로(DERMAPRO, 대표 고재숙)가 프랑스의 국제 비교숙련도 시험 전문기관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É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2024~2025 자외선차단제 국제비교숙련도시험(Program 60: Sunscreen Products, in vivo SPF)에 참여해 ‘Satisfactory(만족)’ 평가를 받고 공식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주)더마프로가 수행한 자외선차단제 효능 평가 시험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 (주)더마프로는 시험 제품인 ‘sunscreen milk’에 대해 ISO 24444:2019 국제 표준에 따라 SPF 시험을 수행했고평균 SPF 25.9, z-score -0.65의 우수한 결과로 ‘Satisfactory’ 등급을 획득했다. (주)더마프로 관계자는 “이번 BIPEA 인증을 통해 (주)더마프로의 자외선차단제 시험 기술이 국제적 수준에 올라섰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시스템과 데이터를 통해 고객사에 최고의 신뢰성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주)더마프로가 수행하는 자외선차단제 인체적용시험은 향후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 수출 국가의 인증과등록에 활용 가능한 공식 시험 데이터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이번 인증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프랑스 임상기관 유로핀즈(Eurofins)와 화장품 임상 시험 분야에 대해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유로핀즈는 1987년설립돼 전 세계 950개 이상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 전문 기업이다. 식품, 환경, 제약, 화장품 분야 전반에 걸쳐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분야는 임상, 분석, 체외(in vitro)와미생물 검사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맥스(주)는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최근 K뷰티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지역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38억 1,4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62% 급증했다. K뷰티 수출국 다변화에 따라 각 국가별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평가 필요성이 커졌다. 아울러 화장품 수출시 단순한 제품 허가 요건을 넘어서 소비자 보호방안, 지속가능성 고려, 윤리적 소비 생산 등 모든 규제범위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보다 폭넓은 대응이 필요하다. 코스맥스(주)는 유로핀즈와 같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임상 기관과 협력해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로핀즈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고 유럽 내 임상기관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검증을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기능성 제품의 효능 평가도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코스맥스(주)와 유로핀즈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종, 기후 등 각 국의 특성에 맞춘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고자외선 차단 효과와피부 광노화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코스맥스(주)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스맥스의 화장품 기술력을 글로벌 임상기관에서 입증함으로서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K뷰티의 세계적 시장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