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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염모제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하며국내 대표 염모제로서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꼽는 시상식이다. 이지엔은 쫀쫀하고 탱탱한 푸딩 타입의 제형과 매 시즌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헤어 컬러로 셀프 염색 시장에서 장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이지엔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엔의 10살 생일을 축하하는 ‘벌스데이 걸(Birthday girl)’ 기프트 박스를 특별 한정 제작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전달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기프트를 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축하 쇼츠 영상으로 연달아 인증해 SNS 상에 대규모로 확산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입구에 3D로 제작한 옥외광고를 진행해 1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또 최근 ‘ez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이지엔의 슬로건과 다채로운 컬러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을 공모받았다. 이지엔은 상반기 신규 컬러 3종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최신 헤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파이어리 레드 ▲레드 블랙 ▲퍼플 블랙 컬러를 출시했다. 탈색 없이도 선명한 레드 컬러감의 ‘파이어리 레드’, 은은한 레드 반사 빛이 매력적인 ‘레드 블랙’,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해 주는 청보라 빛 ‘퍼플 블랙’ 컬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컬러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나원균 동성제약부사장은 “이지엔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이 상은 이지엔이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증명해 주는 큰 격려의 의미이자 더 나아가 20주년, 30주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큰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 국내 뿐아니라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유명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의 염색약과탈색제, 헤어케어 라인으로 확장해 토탈 헤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에서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메쉬 파운데이션 SPF36 PA+++'(이하 메쉬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압도적인 안티에이징 효능을 지닌 '플라보노이드 228K™'성분과 리얼 다이아몬드 입자가 고농축 함유되어탄탄하게 빛나는 입체 탄력 피부를 선사하는 메쉬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다. 기존 메이크업 제품이 노화의 흔적이나 피부의 결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면메쉬 파운데이션은 근본적인 피부 탄력 개선을 통해 더욱 입체적인 피부로 가꿔주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228K™가 피부 속부터 결까지 케어하고피부 인자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프로그래밍해 메이크업을 할수록 더욱 밀도 높은 피부를 선사한다. 인체적용 테스트에 따르면사용 2주 후 58.6%의 탄력 개선을 보여 메이크업 제품의 스킨케어링 효과를 입증했다. 또피부와 친화적인 코팅 구조를 적용한 색소 입자 '리퀴드 다이아몬드 피그먼트'를 함유해 밀착력이 높다. 피부에 섬세하게 밀착되는 초미세 입자로 이루어져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지속력을 지녔다. 유효 성분이 고농축 함유된 메쉬 파운데이션은 피부결, 탄력, 광채, 커버를 개선해 다이아몬드처럼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하며부드러운 제형이 마이크로 메쉬에 담겨 한 번의 터치로도 전문적인 메이크업을 받은 것 같은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메쉬 파운데이션은 총 3가지의 색상(17C 쿨 포슬린, 21N 퓨어 아이보리, 22N 페탈 베이지)으로 선보이며전국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패션 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CJ올리브영이 ‘갑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단속에 나섰다. 오늘(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신사는 납품업체에 대해 행사 독점을 강요한 혐의로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올리브영 담당자는 무신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한 화장품 브랜드 구매담당자에게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참여하면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빼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브랜드 담당자는 뷰티 페스타 참여를 취소했다. 이 브랜드 뿐 아니라여러 업체가 최근 비슷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해에도 갑질 행위로 공정위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납품업체에 대해 행사 독점을 강요한 혐의(대규모유통업법 위반)로 올리브영에 과징금 18억 9,600만 원과 시정 명령을 부과하고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가 있는 달과 전월에 경쟁 드럭스토어가 행사하지 못하도록 화장품 업체에 단독 납품을 요구한 행위 등에 대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고를 받고 이번 사건을 처리할지 검토중에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운 갑질 증거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납품업체에 대한 강제성이 명확하면 같은 혐의로 다시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9월 올리브영 ‘올영픽’에 선정돼 9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 기획세트를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올영픽'이란 올리브영이 매달 화제성이 크게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올리브영 대표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앰플엔 인기 제품인 ‘세라마이드샷 앰플 100ml 기획세트’와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세라마이드샷 앰플 100ml 기획세트’는 22% 할인으로 올해 가장 큰 할인 폭이며‘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도최대 2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블레미샷 앰플’은 2022 화해 어워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앰플엔의 주력 제품이다.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식약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5%로 담아 기미, 잡티 케어에 효과적이다.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도올리브영 세일 행사에서 수 차례 품절된 바 있는 인기 제품이다. 3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세라풀 콤플렉스™를 50,000ppm 함유해 환절기 속건조와 피부 장벽을 케어한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9월 올영픽에 앰플엔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영픽을 통해 올리브영 안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앰플엔의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엔프라니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가 속눈썹을 위한 래쉬 코렉팅 케어 기획세트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온라인에서 출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일명 ‘칫솔카라’라고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은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에 이어서 이번에 출시되는 래쉬 코렉팅 케어 기획세트는 짧고 힘없는 속눈썹을 건강하고 또렷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기획세트는 저자극 인텐시브 래쉬 케어를 해주는 ▲에센셜 세럼과저자극 프리미엄 래쉬 케어와 더불어 블랙젤 포뮬러가 함유되어 있어 메이크업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는 ▲블랙 세럼까지 총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건강한 눈물과 유사한 pH 적용으로 눈가에 부담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메디필이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와 온라인 채널 입점을 통해 일본 뷰티시장을 본격적으로공략한다. 최근 올리브영, 다이소, 홈쇼핑 등 각종 뷰티 유통 채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킨이데아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메디필은 일본 대형 라이프스타일숍인 로프트와 프라자, 엣코스메 스토어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오는 10월부터 주요 도시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폼클렌저’, ‘클렌징 오일 2.0 랩핑 마스크’를 비롯해 ‘피토 시카놀 비건 랩핑 마스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품절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랩핑마스크를 비롯한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메디필은 같은 달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도쿄 한류 박람회’에 참가하며 일본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나선다. 특히 메디필이 부스를 운영하는 12일과 13일에는 ‘SBS 인기가요 in 도쿄’ 공연과 한류스타 팬사인회 등이 예정돼 한류에 관심 많은 잠재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8월 말에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분기 최대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와 아마존재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유통망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메디필은 최근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첫날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내년에는 일본 최대 편집숍인 앳코스메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추가적인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한다는방침이다. 메디필 관계자는"K뷰티 열풍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을 찾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인기 있는 메디필의 주요 상품을 중심으로 일본 리테일 업체들이 관심을 보여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현지 시장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일본 소비자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이 브랜드 최초 집속 초음파(HIFU)를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메디큐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4일) 신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라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MFU, 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 포커스 샷’의 바탕이 되는 하이푸 기술은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중, 인체 내부조직에 열을 가해파생되는 효과를 노리는 기술이다. 주로 절개 없이 종양 등을 파괴해치료하는 의료기술이었으나그 효과를 주목한 피부미용 업계로 전파된 바 있다. 고강도 초음파가 피부 속 한 점에 집중되면 열이 발생하며 응고 현상이 나타나는데이때 조직이 수축하며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향상 효과를 유도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하이푸 기술이다. 에이피알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일반 하이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술로피부 중에서도 4.5mm 깊이에 위치한 근막(SMAS, 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층을 정교하게 노린다. 근막층은 피부 속 근육층과 피하 지방층 사이의 얇은 섬유층으로노화 진행에 따라 주름을 만들고 피부 탄력을 상실시키는 요인이 된다.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목표 부위에 에너지를 최대한 세밀하게 집중 조사해두껍고 처진 피부의 탄력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통증은 최소화한다. ‘하이 포커스 샷’은 전용 부스터 젤을 사용 부위에 도포한 뒤피부에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한다. 기본 설정은 1초에 2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2Hz’ 모드 600샷이지만1초에 1회 초음파를 조사하는 ‘1Hz’ 모드를 이용하거나1회차에 600샷을 추가해 총 1200샷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도는 5단계가 구성되어 있으며권장 사용주기는 주 1회다. 단, 미간과인구, 눈가, 코, 인중, 입술과주변, 턱 뼈, 목젖과 갑상선 주변은 사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메디큐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향후 ‘하이 포커스 샷’과 기존 ‘울트라튠 40.68’을 앞세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주파(RF)를 사용하는 ‘울트라튠 40.68’은 피부 3.0mm 깊이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콜라겐 생성 촉진 디바이스로‘하이 포커스 샷’은 4.5mm 근막층을 집중 공략하는 디바이스로 세분화해타깃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이를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도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항노화 피부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에이피알의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하이 포커스 샷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역량을 동원해효능감은 높이고접근 문턱은 최대한 낮추도록 노력한 제품이다”며, “향후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의 세분화와 전문화,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이사 김철)의 하이퍼액티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Snp가 '2024 화장품 마케팅·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들어보고자 진행된다. 화장품을 사랑하는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Snp의 신제품인 글루타치온 다크제로 토닝패치의 숏폼 마케팅 제안 ▲Snp 혹은 Snp Prep의 신상품 기획 제안으로 총 2가지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 중 1개를 택해 Snp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1차 서류 심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뤄진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10월 셋째 주에 있을 PT 발표와 시상식에 초대돼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총 상금 600만 원 규모로 공모전 대상(1팀)에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팀(2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 원, 우수상(2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자들에게는 서류가산점과 Snp 인턴십 기회가 제공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Snp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대학생들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Snp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해Snp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K-뷰티 수출상담회’에서 184억 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오늘(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면서 국내기업들의 수출 증대와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대1비즈니스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한 상담회에는 13개국 19명의해외 바이어와 국내 45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 취합 결과, 총 11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84억 원의 상담과 함께 계약 예상액 45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5억 6,000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2건도 체결했다. 특히이번 상담회는 각 기업의 특성과 바이어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국내 기업인은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준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에 감사한다”고밝혔다. 두 기관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K-뷰티 확산과 한인 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도 개최했다.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재외동포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리더인 재외동포 경제인 약 200명을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발족한 바 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오늘의 행사이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인천은 성장의 도시이자 제2의 경제도시, 인천공항과 함께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제3의 개항을 통해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재외 한인 경제인들을 통해 중소기업이 세계와 연결되는 자리이다”고 평가했다. 권용수 한국화장품협회장((주)L&K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2024년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3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수출 시장도 다각화돼 무려 175개국에 수출한다”며, “K-뷰티 산업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고 역설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인천시와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재외동포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마케팅회사 슬록(대표 김기현)은 2일 클린뷰티2.0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론칭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K-서스테이너블’은 지속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뷰티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다양한 기능을 통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슬록은 전시,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 불용자원 거래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클린뷰티2.0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K-서스테이너블’에는 듀이트리, 티나자나, 허스텔러, 이든, 널리, 바스틀리, 초미 등의 클린뷰티 브랜드를 비롯해아폴로산업, KC글라스, 리베이션 등 용기, 포장재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 인코스팜 등 원료 제조업체, 가치소비 플랫폼 프릿지, 탄소관리 서비스업체 하나루프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말 기준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약 83억 달러이며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가치소비 트렌드와 강화되는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유럽과 북미에서는 클린뷰티의 개념이 피부 무해성을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슬록관계자는 “K-서스테이너블이 클린뷰티2.0 기업들의 비즈니스 베이스캠프가 되어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제휴, 협업, 밋업 등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서스테이너블은 커뮤니티 서비스인 ‘소사이어티’와 함께 회원으로 가입하면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무료로 자가진단할 수 있는 ‘셀프체크’서비스와 클린뷰티 디자인 소스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슬록은 자체 뉴스레터인 ‘슬슬라잎’의 구독자와 화장품 소비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화장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종가 기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은 2,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용, 의료기기 관련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화장품 ETF’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를 이끄는 ‘인디 브랜드’ 기업들에 투자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파마리서치(214450), 에이피알(278470), 실리콘투(257720)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등 OEM ODM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중국발 매출 둔화 우려로 일시적인 주가 조정을 겪었지만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인 ‘울타 뷰티(ULTA)’에 신규 투자하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오는 11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 정은빈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매니저는 “한국 화장품은 자연 친화적인 성분, 중저가 가격대, 적극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미국 MZ세대의 소비 심리를 잡았다”며, “적극적인 해외 채널 확대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살리실산을 대체할 여드름 완화 기능성 천연유래 소재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획득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신규 여드름 완화 기능성 성분 '토타락신(Totaraxin™)'에 대한 식약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토타락신은 뉴질랜드 자생 침엽수인 토타라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토타라 나무는 항균력이 뛰어나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예로부터 해열, 콜레라 치료를 목적으로 애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자체 공정을 통해 토타라 나무에서 순도 98% 이상의 고순도 여드름 완화 성분인 토타락신을 추출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토타락신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 여드름 원인이 될 수 있는 피지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아울러 여드름균 억제와여드름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토타락신은 대표적인 여드름 완화 기능성 고시 원료인 살리실산을 대체할 원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장품업계에서 살리실산은 각질 연화제로 널리 사용 중이다. 각질 연화에 따른 여드름균 억제 효과도 있지만 최근 살리실산은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점수가 5~8점으로 변경돼 '레드' 등급을 받았다. 반면, 코스맥스가 개발한 토타락신은 EWG 점수 1점으로 '그린' 등급에 해당한다. EWG는 미국 비영리 환경연구단체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유해도를 측정해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점수가 낮을 수록 인체에 무해하다는 의미다. 코스맥스는 토타락신을 주성분으로 여드름 완화 기능성 세안제인 '맥스그린 클렌저'를 개발했다. 맥스그린 클렌저는 효능성분과 피부의 접촉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팩투폼' 제형이다. 피부 자극을 최소하하고 EWG 그린 등급 원료만으로 구성한 저자극 여드름 완화 세안제다. 코스맥스는 근시일내 토타락신을 함유한 제품을 고객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코스맥스가 보유한 비고시 원료는 이번 토타락신을 포함해 총 3종으로 늘어났다. 화장품 업계에서 3종 이상의 비고시 원료를 개발한 곳은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토타락신 외에도 탈모 완화 기능성 비고시 원료로 돌콩배아추출물인 '소이액트(SoyAct™)', 영지버섯 추출물인 '가녹실(Ganoxyl™)'을 개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8월에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수출 규모는 2개월 연속 8억 달러대를 나타냈고수출 증가율도 두자릿수(+20.9%)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8억 4,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15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8월 화장품 수출 규모는 두달 연속 8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올해 들어 1월 7억 9,600만 달러, 2월 7억 1,800만 달러, 3월 7억 7,700만 달러로 7억 달러 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4월에는 8억 5,4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5월에도 8억 7,900만 달러로 규모를 더 키웠다. 6월 7억 8,000만 달러로 내려앉았던 수출 규모는 7월 8억 3,3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도 8억 4,500만 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도 높았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올해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0% 급증한 데 이어 2월(11.2%)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으나 4월에는 다시 두자릿수 성장세(26.0%)를 회복했다. 5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6월에는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한자릿수(5.9%)로 주춤했으나 7월에는 전년 대비 29.7% 급증했으며 8월에도 높은 성장세(+20.9%)를 보였다. 이에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 수입은 6.0% 증가한 54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38억 3,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8월 수출은 57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올해 7월까지 지속되던 월별 2위 실적 흐름을 끊고 처음으로 역대 1위 실적(8월 중)을 달성했다. 또 전년 대비 조업일수 0.5일(평일기준 1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두 자릿수(+11.4%)로 증가하면서11개월 연속 수출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8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8월 중 역대 최대 수출액인 119억 달러(+38.8%)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컴퓨터 수출은 세 자릿수(+183%) 증가한 15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무선통신기기 수출도 50.4% 증가한 18억 달러로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은 일부업체의 생산라인 현대화 작업, 임금 및 단체협상 등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소폭 감소(51억 달러, -4.3%)했으나선박 수출(28억 달러, +80.0%)은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석유제품 수출은 45억 달러(+1.4%)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석유화학은 42억 달러(+6.9%)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인 12억 8,000만 달러(+39.0%)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2023년~2024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IT 업황 개선에 따른 반도체·무선통신기기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7.9%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해6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8월 중 최대치인 100억 달러(+11.1%)를 기록해1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EU 수출은 선박과 무선통신, 컴퓨터 등 IT 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64억 달러(+16.1%)를 기록해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8월 수출액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최대치인 2021년 3월 63억 달러를 41개월 만에 경신했다. 한편, 3대 수출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98억 달러(+1.7%)를 기록하면서대인도 수출(16억 달러, +2.3%)과 함께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 일본(25억 달러, +6.8%), 중남미(26억 달러, +29.4%), CIS(10억 달러, +11.2%)로의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기준우리나라가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8월에는 수출이 역대 8월 기준 1위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주요 수출시장 대다수가 플러스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도쿄 한류 박람회’, ‘하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등 대규모 수출전시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기업에 직접적인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올해 남은 기간동안 수출 잠재력이 높은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수출현장 지원단을 집중 가동해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적극 발굴,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솔리드원파트너스(대표 김치열)와 함께 K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위해 순수 100% 민간자금으로만1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 국내 대표 뷰티 기업 LG생활건강이 앵커 출자자로 50억 원을 투자하며 잇츠한불, 셀바이오휴먼텍, 세종기획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대표 펀드 매니저는 8년간 뷰티 영역에 투자해온 솔리드원파트너스 진석민 파트너와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보유한 마크앤컴퍼니 장혜승 이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핵심 운용인력은솔리드원파트너스 김치열 대표와 마크앤컴퍼니 정서우 팀장이 참여한다. 이번 펀드는 운용역들의 투자 전문성과 마크앤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결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데이터 기반 투자’ 펀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자사몰 거래액, 트래픽 성장률,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을 선별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하주열 상무는 “LG생활건강은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성과를 유의 깊게 보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동 등 국가로의 유통 확대를 주목하고 있다”며, “뷰티 영역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한편, 넥스트 브랜드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석민 파트너와 장혜승 이사는 “화장품 섹터는 꾸준한 투자와 상장, 인수가 이루어지던 영역이었으나 최근 해외 B2B 수출 호조와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의 다양화로 전반적인 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뷰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증대됐다”며, “이번 펀드를 통해 유망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해외 바이어 개발 세일즈 솔루션 기업 케이몬즈(대표 김성진)가 국내 기능성 비건뷰티 브랜드 '허블룸'의 대만 시장 첫 수출에 성공했다고오늘(3일) 밝혔다. 케이몬즈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바이어 개발과 검증, 스케줄링, 컨퍼런스 콜 최적화 시스템을 제공하고테스트 샘플의 항공특송 지원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공급해 오고 있다. 대만 수출에 성공한 '허블룸'은 자체 제조한 특허 유기농 콤부차 '추출수'를 기반 제품을 국내에서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온 브랜드로 그간 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홍콩, 네덜란드 등에 수출해 오다 이번에는 대만 시장까지 첫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수출 주요 제품은 콤부차 토너, 세럼, 콜라겐 크림 3종과 비건클렌징폼, 비건 선크림 2종, 바쿠치올 아이크림까지 총 7종이다. 허블룸의 해외사업 담당자는 “케이몬즈와의 협력으로 대만 시장에 첫 수출 성공을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로의 확장을 통해 허블룸의 비건뷰티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케이몬즈김성진 대표는 “허블룸의 대만 시장 진입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딜은 허블룸의 제품력과 케이몬즈팀이 함께 일궈낸 의미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허블룸이 더욱 많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몬즈는 현재까지 누적 5,000회가 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해 오며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해외판로를 개척하며 직접 매출 20억 원, 연결 매출 100억 원이 넘는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솔리드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 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앤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율,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 디지털 마케팅과 뷰티테크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우수한 창업가들과의 중장기적인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뷰티 분야 아이디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진출 성과를 유심히 지켜보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은 K뷰티 대표기업으로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서 K뷰티 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48억 2,000만 달러(약 6조 4,500억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의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이 지난 6월 미국 아마존 립버터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뷰티 업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9월 ‘올영픽’에 선정돼9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주요 클렌징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선정한 이달의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월간 프로모션이다. 마녀공장은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높은 인기를 보여주며 9월 올영픽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9월 올영픽에서는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 ▲퓨어 돌콩 스크럽팩 ▲퓨어&딥 클렌징 폼 ▲갈락토미 엔자임 필링젤 등 마녀공장의 대표 클렌징 라인인 ‘퓨어’ 라인부터 저자극 각질 클렌징까지 기획세트 5종을 합리적인 가격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오는5일까지 진행되는 9월 ‘올영세일’ 행사에 참여해 라이브, 오늘의 특가, 신상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오는4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 예정인 올영세일 라이브에서는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과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 등 스킨케어 베스트셀러와 클렌징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특별가로 선보일 계획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올리브영 3년 연속 1위 ‘퓨어 클렌징 오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번 9월 올영픽에 선정해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까지 9월 올영픽과 올영세일을 통해 다양한 클렌징, 스킨케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과 함께 마녀공장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지난달 29일 오송 공장과연구소에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에 참가한모델들이 방문했다고 오늘(3일)밝혔다.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개국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와연구소,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와 함께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참가자들은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참가자들은 CGMP, KGMP, ISO인증(22716, 9001, 13485, 45001) 등을 획득해운영하고 있는 공장에 방문해자동화된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김홍숙 (주)에이치피앤씨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다”며, “해외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올해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4년 신진 과학자로 박승렬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교수와 이준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등 2명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한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노화에서 골지 스트레스와 세포소기관의 역동성 연구(Unraveling a new layer of organelle dynamics: Golgi stress and networks in aging)’를 제안한 박승열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정자의 면역 기억 : 부계 만성 염증이 자손의 면역과 건강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메커니즘 규명(Immune memory of sperm: Unraveling the Epigenetic Impact of Paternal Chronic Inflammation on Offspring Immunity and Health)’을 제안한 이준용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등 2명이다. 박승열 교수는 단백질 수송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인 골지체가 노화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과정을 밝힌다. 나이 든 세포는 노화 관련 물질을 분비해 주변 세포로 노화를 전파해 신체의 노화를 일으킨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노화 세포에서 나타나는 골지체의 독특한 구조와 기능에 주목하여 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노화를 완화하거나 되돌릴 방법을 모색한다. 이준용 교수는 아버지의 만성 염증이 자식의 면역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감염, 염증 질환 등 면역 스트레스는 아버지의 정자에 후성유전학적 변성을 일으키고자식의 생애 전반에 알레르기와 같은 면역 질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부계로 전해지는 세대 간 면역 기억의 기전을 규명할 계획이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까지 신진 생명과학자를 총 28명 선정했다. 선정된 과학자는 5년 동안 매년 최대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생명과학 영역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한다. 설립 이래 재단이 신진 과학자 연구에 지원한 금액은 총 775억 원이다. 서경배 이사장은 지난달 30일진행된 증서 수여식에서 "이 세상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과학자들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새로 선정된 신진과학자를환영하고재단의 과학자들이 초심을 기억해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4'가 진행됐다. 서경배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학술 행사인 올해의 'SUHF 심포지엄'에서는피부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록펠러 대학 일레인 푹스(Elaine Fuchs)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2019년 선정된 서경배과학재단 연구자들의 졸업 대담과 연구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제닉의 주가가 한 주 만에 80% 가까이 치솟으며 화장품 업종 주가 흐름을 돌려 세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제닉(78.78%), 라파스(24.50%), 파워풀엑스(17.67%), CSA 코스믹(9.79%), 현대퓨처넷(6.04%), 현대바이오(5.64%), 진코스텍(5.26%), 글로본(4.79%), LG생활건강(3.81%), 이노진(2.66%), 아모레퍼시픽(2.13%), 올리패스(1.87%), 제이투케이바이오(1.87%), 셀바이오휴먼텍(1.58%), 토니모리(1.58%), 씨앤씨인터내셔널(1.18%), 아모레G(1.01%), 바른손(0.51%), 세화피앤씨(0.41%) 뿐이었다. 이 중 대부분 기업이 5% 미만의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제닉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화장품업종지수를 상승 전환시켰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제닉은 글로벌 특허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닉-셀더마팩’으로 알려진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이다. 2007년 ‘하유미 팩’으로 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던 제닉은 이후 후속작 부재로 고전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원조로서의 오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드로겔 제품 ODM 기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아마존닷컴 글로벌 순위 2위까지 상승한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제품의 대량 ODM 생산에 돌입, 제2의 도약에 나선 것이다. ODM 사업을 활성화하며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3분기부터는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닉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바이오던스 제품 생산량은 아직 최고치에 미치는 못하는 수준이다”며, “설비 증설이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닉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8월 26일 전장 대비 22.72%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27일(+19.51%)에도 크게 올랐다. 28일(-3.53%) 잠시 주춤했던 제닉은 29일(+23.08%) 장중 6,7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30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2.66% 추가 상승했다. 컬러레이(0.00%)와 클리오(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원익(-12.33%), 삐아(-9.38%), 에스알바이오텍(-9.20%)의 주가는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본느(-8.40%), 아이패밀리에스씨(-8.22%), 디와이디(-8.11%), 뷰티스킨(-7.48%), 에이에스텍(-7.29%), 한국콜마(-7.13%), 현대바이오랜드(-6.88%), 제로투세븐(-6.06%), 한국화장품제조(-5.90%), 엔에프씨(-5.73%), 코스메카코리아(-5.43%), 마녀공장(-5.36%)의 주가 하락 폭도 5%를 넘어섰다. 잉글우드랩(-4.97%), 코디(-4.47%), 선진뷰티사이언스(-3.88%), 메디앙스(-3.72%), 나우코스(-3.64%), 제이준코스메틱(-3.62%), 콜마홀딩스(-3.44%), 코리아나(-2.85%), 에이피알(-2.84%), 씨티케이(-2.74%), 스킨앤스킨(-2.47%), 한국화장품(-2.43%), 노드메이슨(-2.30%), 에이블씨엔씨(-2.15%), 애경산업(-1.49%), 오가닉티코스메틱(-1.43%), 아우딘퓨쳐스(-1.24%), 잇츠한불(-0.99%), 브이티(-0.84%), 네오팜(-0.69%), 내츄럴엔도텍(-0.41%), 코스맥스(-0.08%) 도 약세를 보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은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화장품 산업의 업황이 양호함에도 섹터의 주가 조정이 이어지는 이유는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이벤트가 부재하기 때문이다”면서 “가장 가까운 소비 행사는 10월 아마존 Prime big deal days가 있지만규모나 정확한 날짜 등은 아직 미정이다. 북미의 가장 큰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 일정을 고려 했을 때 하반기 소비 성수기가 화장품 수출 데이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은 보수적으로 9월 중순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