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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자와 코트라가 오는 10월 말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비자(VISA)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대금 카드 결제 플랫폼인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출범식을 개최했다. KOTRA와 비자가 공동으로 구축한 GTPP는 수출국별로 현지 금리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하는 가상 법인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통해 바이어가 카드로 수출대금을 결제하면 5영업일 이내에 우리 기업이 대금을 수취하는 방식이다. 대금 송금과 수취에 필요했던 행정 부담과 소요 기간이 대폭 감소할 걸로 전망된다. 또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역시 국내 수출업자와 해외 바이어가 분담해결제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GTPP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GTPP 플랫폼은 무역사기 방지 효과도 크다. 해외 바이어가 카드를 발급하는 단계에서 기본적인 신용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KOTRA에 접수된 무역사기 건만 해도 118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제3의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이메일 사기, 제품 확인 전 대량 주문을 하거나 우호적인 결제조건을 제시하며 거래를 서두르는 형태의 사기가 비중이 높다. 한편, KOTRA가 지난해7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수출대금 회수에 어려움은 겪은 경험이 있었으며카드 결제 방식이 도입되면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응답이 66%에 달했다. 또거래하고 있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가 74%에 육박했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KOTRA는 우리 기업을 위한 수출지원 체계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GTPP 서비스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수출대금을 카드 결제로 간단히 수취하는 방식이 확산한다면디지털 전환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환영받는 업무 효율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GTPP 서비스 출시 초기 단계에는 일본, 멕시코, 대만, 미국, 싱가포르 5개 국가와지역의 결제를 지원하며향후 3년 내에는 KOTRA 회원사 수출 금액 기준 상위 20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식 웹사이트(https://gtpp.co.kr/)를 통해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이피 뷰티가 'A.O. 리부트 앤 리뉴 크림'(이하 에이오 크림)을 출시한다. 에이피 뷰티의 슬로우 에이징 라인인 'A.O. 라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 항산화력과 리페어 효과를 동시에 높여사용 직후 3살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탄력 크림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를 공격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면서 피부에 광채를 더하고높은 회복력으로 피부 탄력과 결을 개선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피부를 선사한다. 효과적인 항산화 작용과 회복 과정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의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에이옥시놀(A.Oxinol™)'과 '볼캐니스트(Volcanyeast™)' 등 2가지성분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에이옥시놀은 에이피 뷰티가 20여 년간의 안티에이징 연구를 통해 발견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그린 카멜리아'를 함유해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피부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볼캐니스트는 화산 지대 특수 생태 군락지에서 발견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연구해 개발한 에이피 뷰티만의 독자 성분으로마데카소사이드 대비 강력한 효능으로 피부를 촘촘하게 회복시킨다. 2가지 특허 성분의 시너지로 피부 광채 81%, 탄력 90%, 피부결 59%를 개선해 사용 직후 2.6살 어려 보이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제형을 통해서도 효능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피부에 도포 시 피부 표면에 항산화 방어막을 형성하고피부 속 탄력층을 강화하는 '더블 레이어링 텍스처'를 적용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후원사로 나서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천예술의전당 동명광장에서 브랜드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바노바기 부스에서는 오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알파 래디언스 라인'신제품을 테스트하고 Z세대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을 설치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100% 당첨 룰렛 이벤트, 사진 촬영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노바기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인기 제품인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선스크린 플러스'를 지원했으며이외에도 영화제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관객과 자원봉사자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피부가 편안하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를 즐기기를 바랐다”며, “바노바기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문화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오늘(13일)까지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을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 사업에서 1, 2차 지원을 통해 47건의 수혜기업을 선정해▲브랜드 구축▲시제품 제작▲소비자 반응조사▲전시박람회 참가▲피부임상▲시험분석▲인증 확보▲기술지식재산권 확보▲사업화 지식재산권 확보▲성장전략 컨설팅▲사업화애로 해소▲국내 시장 개척▲해외 시장 개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전체 3억 1,100만 원의 규모로 진행해 온 사업의 마지막 지원으로 ▲소비자 반응조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기술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화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화 애로해소 총 5개 분야에서 8개 사를 선정해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기업지원 참여 신청은 산업연구원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s://nbnbiz.re.kr)와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region/rms)을 확인하면된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지역 내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곤충 연구와 스마트팜 기술개발, 여러 연구·생산장비 활용지원과 공장, 사무실 등 임대 공간 제공,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시험분석과인증확보, 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원시 소재 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는 추석을 맞아 9,500만 원 상당의 지역 아동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회장 전중하)소속4개 기업은 지난 11일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기능성 화장품,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으로 네이처포, 라사, 하킴코스메틱, 허니스트 등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의 4개 기업이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수성구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중하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회원사 대표들에게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수성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해준전중하 회장과 대표들에게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수성구 지역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전중하 회장과 각 기업 대표들에게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늘 소외받는 아동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소아의료체계 개선과 의료지원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전개하고 있는(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삼성동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주)더파운더즈는 최근 사옥을 서울서초구 강남대로 343에서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 타워로 이전했다. 신사옥인 파르나스 타워는 강남구 랜드마크 빌딩으로 최대 3미터의 층고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췄다. 특히 코엑스몰과현대백화점 등 강남 최대 규모 상업시설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과도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주)더파운더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3,000만 개 이상을 판매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아누아’를 비롯해 더마 솔루션 브랜드 ‘프롬랩스’, 반려동물 용품 ‘프로젝트21’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창립 이후 연평균 2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전 세계 50개 국 이상에 진출하고 미국 아마존 등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17배, 인력은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7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하면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더파운더즈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각 사업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에 대한 방향성을 전파하고 글로벌 No.1브랜드 빌더 기업으로의 도약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더파운더즈는 신사옥을 건강한 업무환경과 몰입할 수 있는 즐거움을 테마로 기획했다. 대표 브랜드인 아누아만의 정체성을 표현한 브랜드 존과 함께 직원친화와소통 공간도 대폭 확대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주)더파운더즈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인재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창립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부문은 ▲국내와북미, 일본 마케팅 ▲해외 영업 ▲디자인 등 국내외 11개 직무로 나이, 성별, 학력, 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더파운더즈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선형 (주)더파운더즈 각자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와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유기적인 소통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경쟁력 있는 인재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레페리 전속 크리에이터 ‘홀리’와 함께한 ‘수딩 리페어 토닝 크림 R4’ 선런칭 소셜 마켓이 역대 매출 최대치를 갱신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지난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홀리 마켓에서는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공동 개발한 ‘수딩 리페어 토닝 크림 R4’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또홀리가 20통 이상 사용했다고 밝힌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과올해 5월 홀리와 선런칭 마켓에서 완판을 기록한 저자극 비건 물결 패드인 ▲수딩 리페어 토닝 패드 등 더마펌 토닝 라인 3종을 다채로운 구성과 할인가로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마켓 오픈 6분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 약 3억 3,000만 원을 기록해역대 소셜 마켓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그중 신제품 ‘수딩 리페어 토닝 크림 R4’ 3종 옵션은 단 2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후 5차 물량도 빠르게 품절을 기록해목표 판매량의 466%를 초과 달성하며 마켓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수딩 리페어 토닝 크림 R4’는 홀리와 7개월간 공동 개발을 진행해총 22회의 샘플링과 16가지 인체 적용 시험 테스트를 진행한 제품으로 그 중 홀리가 직접 9개 항목에 임상 실험 대상자로 참여하는 등 깐깐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더마펌 더마사이언스 LAB의 피부 과학 노하우와 LNP 기술력이 적용된 글루타치온 나노 브라이트닝™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8중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되어 3색 흔적(기미, 주근깨, 잡티) 개선부터 피부 각질층 10층 보습 효과, 100시간 피부 보습 지속 효과까지 검증된 토닝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더마펌은 지난해홀리가 브이로그 영상에서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을 소개한 뒤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 품절 대란을 겪은 후 홀리와의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첫 홀리 마켓에서는 오픈 10분 만에 판매량 7,000개를 돌파했으며올해 5월 진행된 ‘수딩 리페어 토닝 패드’ 선런칭 마켓은 약 3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3차 마켓은 홀리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대되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더마펌 마케팅전략본부 김윤정 이사는 “이번 마켓의 성과는 더마펌만의 R&D 기술이 담긴 수딩 리페어 토닝 라인의 제품력과 더마펌 찐팬으로 유명한 ‘홀리’의 제품에 대한 높은 애정이 만나 만들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수딩 리페어 토닝 라인이 한국 뿐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대표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채널에서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홀리와 공동 개발한 ‘수딩 리페어 토닝 크림 R4’는 더마펌 공식몰과네이버 스토어, 무신사,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외에도 일본 큐텐과라쿠텐 온라인 몰에 입점 예정이며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강석연(57)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강석연 신임 원장의 인사로 공석이 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안영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전보 인사했다. 강석연 신임 평가원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식약처 혈액제제과장과 마약정책과장을 거쳐 2019년바이오생약국장 역할을수행했다. 2020년 국방대학원에 파견교육을 받고 돌아와 2021년부터 3년간 의약품안전국장을 맡으면서 식약처 내부에서도 의약품 행정을 모두 거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임명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 올해로 35년째 공직 생활이다.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올해 1월 국장급으로 승진한 이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고위 공무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식약처에서 마약관리과장, 임상정책과장, 의약품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기관으로 허가심사, 시험분석연구와 위해 평가를 통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과 관련된 안전관리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식품위해평가부, 의약품심사부, 바이오생약심사부, 의료기기심사부, 의료제품연구부, 독성평가연구부 등 6개 부서로 구성됐다. ■ 식약처 고위 공무원 인사발령(9월 13일자) ▲승진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보 안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엘앤씨바이오 자회사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대표 이환철)가 서울 강남구 신사역 초역세권 통합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화장품임상연구센터 ▲광선임상연구센터 ▲건강기능식품임상연구센터 ▲안전성모발임상연구센터 등 4개 센터가 통합 이전하면서 700평 규모의 토탈 전용 연구센터를 갖추게 됐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2018년 창업한 이래 각 전문분야별 국내 최고의 자문위원과 자체 IRB위원회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프로토콜과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국내 선두 화장품, 건기식 기업들의 협업 뿐아니라 작년에는 다수의 글로벌 코스메틱그룹에서 시설과 SOP 등 전반에 걸쳐 품질검증(Audit)을 통과했고향후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임상연구센터는 장벽기능성, 탈모기능성 등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허가에서 업계 리딩을 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임상연구센터에서는 개별인정형 임상특화(건강인과 반건강인 대상)해피부건강, 모발건강, 체지방감소, 면역기능, 관절건강, 여성갱년기건강, 과민면역개선, 잇몸건강, 콜레스테롤개선, 수면건강 등 최다 프로토콜 보유,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임상기관 최초 B&A(Before & After) 전문 포토 스튜디오(STUDIO G)를 직접 운영 중이다. 또 업계 최초로 히스패닉, 코카시안, 아프리칸 등 다양한 인종의 시험대상자 확보해 인종 임상시험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파트너들의 K-뷰티 수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지금까지 약 4,000여 건의 각종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면서 누적된 임상수행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 25건 발간하고 국내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자회사인 엘앤씨퓨처랩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기획, 영상과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홍보 대행 서비스, 오프라인 상설 팝업(DDP 아임타입 1호점)까지 인체적용시험 전후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폼 플랫폼 '아임타입(IMTYPE)'을 론칭했으며 피부AI벤처기업 룰루랩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협업으로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실제 수행한 화장품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타입을 90가지로 분석(SATI)해 화장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글로벌의학연구센터 관계자는 "기존 사업에서의 확고한 포지셔닝과 신규 사업의 성장성을 더해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1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이성경을 위촉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KOTRA의 대표 수출마케팅 행사다.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매년 기업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한류박람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 150개사가 참가해일본 현지 바이어 350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현지 유통망 협업 B2C 판촉전 ▲K-뷰티 메이크업쇼 ▲K-푸드 쿠킹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올해 한류박람회는 총 14팀의 양국 가수들이 참여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in 도쿄' 콘서트와 연계 개최해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4만여 명의 일본 관객과 B2C 참관객 대상으로 제품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박람회 아시아루키로 선정된 신인 케이팝 그룹 ‘NOMAD(노매드)’도 한류박람회 미니스테이지에서 팬 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위촉된 홍보대사는 B2C 행사가 시작되는 10월 12일 특별 인터뷰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와 제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성경은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12년 만에 일본에서 개최하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일본에 우리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류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한국 상품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일본에서 사랑받는 배우 이성경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리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우리 기업이 일본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일본 간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어린이 스킨 & 헤어 케어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가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드’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임낫어베이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해외 바이어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KITA)의 공동 주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렸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샴푸, 바디워시, 로션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조윤수 지니더바틀(주)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204개 국내 기업과 121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이번 행사를통해 아세안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또인도네시아 뿐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개최한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임낫어베이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임낫어베이비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컬리뷰티페스타 in DDP’를 통해 고객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이명규 전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과 김경진 님의 아들 이학인 군이 전영욱, 염미란 님의 딸 전수진 양과 10월 6일 12시 노보텔앰버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4년 10월 6일 오후 12시 * 장소 : 노보텔앰버서더 강남 2층 샴페인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30) * 연락처 : 02-531-6622, 010-8926-8411(이명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한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등 화장품류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서울시는 9월 둘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한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바디페인팅 2개, 바디글리터 9개 등 총 11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니켈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12일부터 지난6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 등 3개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완료한 제품은 총 14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 44건을 비롯해 위생용품 47건, 식품용기 31건, 기능성 의류 24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다. 검사는 2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일회용숟가락 등 56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 그 외 화장품 등 90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알리와 쉬인에서 판매한 바디페인팅 2개 제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알리 판매 제품은 납(Pb) 성분이 국내 기준치(20㎍/g)의 92.8배를 초과한 1,856㎍/g가 검출됐으며쉬인 판매 제품에서는 납(Pb)과 니켈(Ni)이 각각 국내 기준치(20㎍/g)의 3.8배를 초과한 76㎍/g과 국내 기준치(30㎍/g)의 1.4배를 초과한 41㎍/g이 검출됐다. 납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물질(Group 2B)로 안전기준 이상 노출 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장기노출 할 경우 중추신경계 손상, 신장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니켈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금속 물질로 피부와 접촉 할 경우 부종이나 발진,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장기간 노출 시 만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바디페인팅 제품의 색소사용 표시사항 확인결과 국내에서 눈 주의 사용 금지 색소인 CI45410이 사용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CI(corlor Index)45410은 안점막 자극실험 결과와 미국 규제동향 등을 고려해국내에서는 눈주위 사용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알리에서 구매한 바디글리터 9개 제품에서는 메탄올 성분이 국내 기준치(0.2%)의 43.2배를 초과한 8.635 %, 안티몬 성분이 국내기준치(10㎍/g)의 최대 5배가 넘는 50.6㎍/g이 검출됐다. 메탄올은 눈과호흡기에 심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졸음 또는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장기간 노출 시 중추신경계, 소화기계와시신경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안티몬은 은백색의 광택이 나는 단단한 금속으로 피부와 접촉 할 경우 피부발진과금속에 대한 접촉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이번 검사 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11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해 상품의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02-2133-4896) 또는 120 다산콜로 전화하거나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http://ecc.seoul.go.kr)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안전성 검사결과 국내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주로 외모를 돋보이게 하거나공연 등 예술 활동을 위해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류로 발암물질인 납 성분 등 유해성이 확인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유해 제품 정보 등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연 SPF 강화와 항산화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콜로이드 리그닌 성분 비엔나 공과대학교(TU WIEN)와 협력해 Lignovations GmbH는 벌크 리그닌을 콜로이드 리그닌 입자(Colloidal Lignin Particles, CLPs)로 정제하면 자외선 차단 제품의 생체 내(in-vivo) SPF를 최대 50% 또는 22 SPF 포인트 높일 수 있는 화장품 등급의 다기능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LignoGuard®는 산화 스트레스를 8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햇빛 노출은 비타민D 합성, 정신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1]~[3]. 그러나 보호 장치 없이 과도하게 노출되면 일광 화상, 광노화, 잠재적으로 발암과 같은 피부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2].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4]~[6]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조사 결과 인간의 생식 해부학적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생태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12].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와 같은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은 일반적으로 FDA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Generally Recognized As Safe and Effective, GRASE)하고 있다[13]. 그러나 이러한 미네랄 기반 자외선 차단 성분은 제형 상의 문제, 비나노 입자 형태의 잠재적인 미관상의 단점, 특히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나노 규모에서의 생태학적 문제를 안고 있다[14]. 1978년 이후 FDA가 단 세 개의 새로운 자외선 차단 성분을 승인한 것[15]에서 알 수 있듯이 높은 규제 장벽으로 인해 이 분야의 혁신은 여전히 어렵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성분의 한계를 완화하기 위해 SPF 부스터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 성분의 효율을 높이고 농도를 낮추면서 SPF 수치를 유지하거나 높일 수 있다. 최초의 SPF 부스터는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고 자외선 차단 성분을 안정화해 SPF 효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15]. 현재 추세는 포도씨 추출물, 자스민, 히비스커스, 사막 장미(desert rose), 프로폴리스, 알로에 베라, 노랑 밀포일(milfoil), 베티 프룻(vetty fruit)[6][17] 등 천연 원료[16]로 만든 SPF 부스터를 선호한다. 그러나 바이오 기반 SPF 부스터를 생산하려면 광범위한 재배와 에너지 집약적인 추출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에 악영향을 미친다[18]. 바이오 기반 화장품 성분이 진정으로 지속가능해지려면 풍부하게 구할 수 있어야 하고 화장품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특성을 보여야 한다. 필자 Lignovations GmbH J. Tomasic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에 입점한지 5년 이내인 중소 K뷰티 브랜드가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국내 ‘올영세일’과 글로벌몰 ‘빅뱅세일’ 기간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입점한지 5년 이내인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빅뱅세일’은 1년에 4번(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할인행사인 ‘올영세일’의 글로벌 버전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으로 배송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에서 진행된다. 우선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올리브영에 입점한 지 5년 이내인 ‘루키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매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리쥬란 ▲바이오던스 ▲성분에디터 ▲토리든 ▲VT(이상 가나다순) 등이 올영세일 기간 외국인 구매 비중이 높은 브랜드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이 지난해부터 육성 중인 이너뷰티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인 ▲락토핏 ▲푸드올로지 등도 마찬가지다. 상품별로는 ▲넘버즈인 ‘5번 글루타치온C 흔적앰플’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락토핏 ‘골드(유산균)’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에 입점해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중소 브랜드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에서도 '한국에서 인기인 제품'이라고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기능과 품질로 인정 받은 인디 브랜드를 기꺼이 시도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해석된다. 신생 브랜드를 발굴하는데 주력해온 올리브영의 전략이 유통업계의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셈이다. 국내 올리브영 매장을 통한 K뷰티 쇼핑 경험은 온라인몰을 통한 역직구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8월 말 기준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가까이 증가한 2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번 빅뱅세일에는 국가 별로 관심 상품군이 조금씩 다른 점이 눈에 띄었다. 미국은 선케어, 영국은 피부 진정이나 잡티 개선 같은 피부결 관리, 일본은 슬리밍 등 이너뷰티와 구강, 헤어, 바디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구매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선케어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다. 화장품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선케어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자극은 적고 기능이 좋은 데다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된다는 점을 꼽는다.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선세럼’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영국 소비자들은 ▲아누아 ‘복숭아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딥 마스크’ ▲VT ‘리들샷 에센스’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등 피부 관리에 특화된 상품을 집중 구매했다. 일본 소비자의 특징은 관심 범위가 K뷰티를 넘어서 K라이프스타일과 K이너뷰티까지 아우른다는 점이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는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 ▲뷰센 ‘치아 미백제’ 등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올리브영은 외국인을 위한 쇼핑 편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 모든 매장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6개 국어를 실시간 지원하는 휴대용 번역기를 배치해어느 지역을 찾아도 언어의 제약을 넘어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주요 매장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15,000원 이상 구매할 때에는 부가세를 즉시 환급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서울 명동, 동대문, 홍대, 강남 등을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지역의 매장은 ‘글로벌관광상권’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우선 배치하고상품명이나 프로모션 내용을 영어로 병기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다양한 중소 K뷰티 상품 뿐 아니라 K푸드, W케어, 이너뷰티 상품과 K팝 앨범 등을 판매하며미화 기준 60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올리브영은 ‘KCON LA 2024’ 등 글로벌 컨벤션에 별도 전시 공간과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뷰티 트렌드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외국인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이 발굴한 신생 브랜드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면서 “방한 관광객의 쇼핑 경험이 귀국 후에도 글로벌몰을 통한 K뷰티 브랜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망한 중소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천군은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부군수, 손재호 (주)비앤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도 8개 시군과 30개 기업이 합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협약을 통해 (주)비앤비는 화장품 원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출 증가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사업장 확장을 위해 9,095㎡ 규모의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에 6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지역인재 2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순도, 무취, 무색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대표적인 정밀화학전문 기업인 (주)비앤비는 장항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평가해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태현 부군수는 “글로벌 K뷰티의 열기가 높은 상황에서 화장품 원료 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장항이 뷰티 산업의 전초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의 중동 수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영업에 본격 착수했다. 그 결과올해 상반기 쿠웨이트와 중동 GCC 걸프 협력회의 6개국에 총 95만 달러(약 12억 8,000만 원) 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의 경우 지난 5월 브랜드 ‘허브’의 수출 계약이 체결된 즉시 현지 완제품 허가에 착수해 현지 시장에 공식 론칭됐다. 이와 동시에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이미 1년 차 계약금 50%에 해당하는 제품의 공급이 진행된 상태이다. 현재높은 회전율로 품절 사태에 임박해 있으며 10월에는 쿠웨이트 현지 대형 약국 체인 ‘파마존(Pharmazone)’에 대규모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 더불어GCC 걸프협력회 경우하반기 완제품 품목 허가 취득 예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GCC 전역 백화점과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다. 동성제약 브랜드 ‘허브’는 국내용 ‘허브 칼라 크림’과 ‘허브 스피디’ 제품을 비롯해 수출용 ‘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턱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 이미용과두피센터 제품을 보유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허브’는 두피의 자극을 최대한 줄이고 간편하게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건 처방으로 미국과 중동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천연 염색약 시장을 겨냥해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이지엔’은 푸딩이라는 독특한 제형과 매 시즌 철저하게 분석된 염색 컬러들을 필두로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나원균 동성제약부사장은 “천연 염색약 시장이 올해는 약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천연 염색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크고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두피 자극을 줄인 자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K-천연 염색 브랜드로 우위를 선점하고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오는 10월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해‘허브’와 ‘이지엔’ 등 핵심 스킨케어 브랜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 K-beauty의 해외 시장 진출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유통시장에서 K-beauty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다. 아마존 입점은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의 정보와 현지에서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인디 브랜드들을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사 관계자들이 아마존의 시장 정보를 분석해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시장 리테일러 중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7%로 점유율 1위이며 2위인 월마트와 비교했을 때 그 차이가 약 3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1~2위의 격차만 하더라도 상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러한 아마존의 미국 내 영향력이 K-beauty 브랜드들을 아마존에 모이게 만들었을 것이다. 아마존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K-beauty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아마존의베스트셀러 순위는 특정 기간의 누적량을 집계한 것이 아닌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해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원고를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계속 변동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K-beauty 브랜드는 초기부터 자리를 확고히 잡아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브랜드도 있다. 대표적으로 아누아(더파운더즈), 코스알엑스와 같은 브랜드들은 높은 인지도에 누적되는 판매량과 그로 인해 작성되는 리뷰 증가로 지속적으로 노출량이 높게 유지되고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우수한 기능 이외에도 콘텐츠의 적절한 활용으로 더욱더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흑인 뷰티 크리에이터의 비디오뷰 증가율 상승으로 이름을 알린 ‘티르티르’가 대표적인 사례다. 흑인의 피부에 적절하게 사용할 쿠션 제품이 없다는 물음에 티르티르가 다양한 컬러셰이드로 출시된 쿠션 제품을 종류별로 제공해 이를 ‘미스달시’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노출했고 이런 내용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폭발적인 검색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매출액이상승하는결과를 불러왔다. # 과연, K-beauty 미국 시장 진출시 성공전략을 무엇일까? 우선, 최근 유통시장의 변화가 빠르다는 부분을 인지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물음에 즉각적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그들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여 주지 못한 브랜드 고유의 특징과 시그니쳐가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K-beauty 브랜드가 만들어낸 #Glass skin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단순히 화장품을 잘 만든다고 제품이 잘 팔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 대중이 관심을 가질만한 광고 표현이나 독특한 접근방식들도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Glass skin이라는 신조어는 칙칙한 피부를 벗어 던지고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를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신속하게 응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대중의 니즈를 대변하는 위와 같은 신조어도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해당 표현은 K-beauty가 트렌드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다음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락인 효과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미국에서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K-beauty 브랜드로 ‘아누아(더파운더즈)’를 들 수 있다. 이미 어성초의 효능을 부각해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쌓여 있어 락인 효과를보고 있음과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여 다른 제품군에도 소비자의 구매가 이어지도록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 저자극 포뮬러, 친환경 뷰티 제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까지 진출해 매출이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른브랜드와비교해 현지 SNS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도 유효했다. 지금도 충성도 높은 현지 고객층이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아누아(더파운더즈)만보더라도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기존 고객의 충성도가 얼마나 중요한 대목인지 알 수 있다. 실제 긍정적인 리뷰들도 뒷받침되면서 아마존 상위 랭커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동일 브랜드의 여러 제품들도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는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다. # 지금 우리는 콘텐츠 춘추전국시대에 살고 있다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스몸비’라는 표현이 최근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사용에 몰입해 주변 환경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걷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신조어다. 극단적인 설명이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스마트폰 없이는 살기 어려운세상이 됐다.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힘든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을 통해 아주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타인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런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SNS다. SNS의 대표주자인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소통의 시작점이다. 미국을 벗어나면 지역별로 선호하는 콘텐츠 채널도 다양하다. 이제는 브랜드도 팬덤 효과가 생기고 있으며 해시태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브랜드 정보가 더 빠르게 전달된다. 미국에서 제품 광고를 위해서는 브랜드와 맞는 적절한 크리에이터 선정, 광고 소재 선정, 특정 챌린지선정 등이 필수적이다. # 화장품 안전성이 더욱 중요한 제품 구매변수가 된다 업계에서는 2024년 K-beauty 해외 수출액을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특정 국가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확대되면서 해외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상승률은 약 18%에 육박하며 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중국 시장의 수출 비중은 줄고 있고 미국 시장의 수출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60% 이상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미국이 대응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다. 특히 MoCRA에서 강조되는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안전성’ 입증이다. 어떤 시각에서 보면 가장 기본적인 화장품의 지표이고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화장품의 지표이기도 하다.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은 유럽에서 시작했지만 시장에서 가장 잘 자리를 잡은 국가는 바로 한국이다. 인체적용시험이 법제화돼 효력이 큰 나라 중 대표적인 곳이 한국이다. 이렇게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표시광고실증제 증빙자료 준비를 경험한 K-beauty 브랜드들은 MoCRA의 안전성 입증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항목은 아닐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성을 입증하다보니 이러한 부분도 해외에서는 K-beauty 브랜드들의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OEM ODM 업체들의 상반기 성적이 매우 좋다. 또 국내 화장품 원료사들의 자외선 차단 원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SPF 지수가 표기된 제품의 경우 OTC 등록이 필수이다. 또 FDA의 모처방에서 파생된 개별 제형이더라도 모두 각각의 SPF 관련 테스트 결과가 증빙돼야 한다. 현재 한국의 경우 이 같은 제도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향후 이런 부분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국내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 테스트와는 다른 가이드에 맞춰 확인시험이 진행돼야 한다. 다른 국가와 다르게 PA의 표기 대신 Broad Spectrum의 자외선A 차단 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ISO, FDA 관련 시험법에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OTC 대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또 OTC 주성분에 대한 제한사항도 모르는 판매자들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해당 부분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K-beauty 브랜드들의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 다기능성,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 우수한 사용감과 안전한 성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미국에서 피부암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현재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량이 점점 더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한국 자외선 차단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는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미국에서 일반 화장품으로 진출한 브랜드, 그리고 진출을 앞둔 브랜드라면 포트폴리오에 자외선 차단제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마존관계자는 “K-beauty의 성공 비결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거기에 ‘혁신’이 더해져 지금의 K- 뷰티 인기몰이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는 K-beauty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K-beauty 브랜드가 더욱 성장해 세계 화장품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박근형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임상연구센터장, 이사, 이학박사(Ph.D.)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강사, 아이이씨코리아(주) 임상연구팀장, (주)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장, (주)오에이티씨 임상시험연구본부장(이사),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 연구책임자(P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439090)이 해외 채널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에 이어 코스트코, 얼타뷰티 등으로채널을 확장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뿐아니라 일본, 유럽 등 해외 시장과 수출에서 선전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플러스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마녀공장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27억 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51억 원을 제시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률이 각각 47%, 15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2분기에 비해 네고왕 등 마케팅이벤트가 적었음에도 성장세를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얼타뷰티 등 주요 채널을 통한 안정적인 수출 성장이 당분간 실적을 견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실적을 보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59억 원으로 채널별로는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각각 69%, 20% 성장했다. 특히 네고왕 이벤트가4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온라인 성장을 견인했다. 오프라인은 주요 화장품 전문점(Multi Brand Shop, MBS) 채널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마녀공장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해외 매출은 59% 증가한 207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은 아마존 채널의 매출이 244%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54억 원을 달성했다. 신규 채널로코스트코와 얼타뷰티향 매출총 36억 원이 실적에 반영되며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됐다. 그 외 지역도 낮은 기저 부담과 채널 확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률은 유럽 362%, 중국 133%, 아시아 42%를 기록했다. 일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마케팅이 확대됐지만 온라인 채널의가격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도 줄어들었다. 올해 3분기도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3분기 매출 전망치는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41억 원으로 추산한다. 온라인은 쿠팡 재입점 효과가 나타나며 매출이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은 2분기에 이어MBS채널의 판매 호조에힘입어 매출이 19%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해외 매출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208억 원으로 지역별 매출은 미국과 일본이 각각 36%, 4%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조소정 연구원은 "미국은 아마존, 얼타뷰티 등 주요 채널향수출이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전 분기 역성장했던 일본은 온라인 채널의 할인 경쟁으로인한 수익 감소가 오프라인 채널의 성장세를 상쇄하면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다"고 분석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선전하며 키움증권의 올해 실적도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마녀공장의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318억 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232억 원을 제시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이 2022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5%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시장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안티에이징은 이제 2030 세대로까지 확장됐다. 정확히 말하면 안티에이징이 아닌 슬로우에이징으로 변화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생겨났다. 안티에이징과 슬로우에이징의 차이는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노화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고 막는 것에 초점을 둔 안티에이징과 달리슬로우에이징은 천천히 아름답고 건강하게 나이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최대한 늦춰 피부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자는 취지다. 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도 맞물리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됐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2030 세대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34세 고객 중 대부분이 모공, 탄력, 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많았다. 앞으로 슬로우에이징은 기존의 안티에이징의 영역이었던 탄력 관리는 물론 모공, 안색, 흔적 등의 영역까지 아우르며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HK이노엔의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가 대표적인 슬로우에이징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 딥 토닝 글루타치온 앰플 세럼 등 다양한 비건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에도 진출하며 K-뷰티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30 여성들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비원츠의 뷰티BM팀 최세나 대리를 직접 만났다. Q1)‘HK이노엔’ 기업과 운영 중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HK이노엔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헬스&뷰티 케어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론칭한 비원츠는 ‘더 나은 나를’, ‘Beyond yourself’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30 세대를 위한 슬로에이징 뷰티를 제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바라는 대로 되리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이름처럼 식물의 회복력에서 찾은 원료 성분들과 과학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 이대로의 아름다움이 지속되어 무한한 잠재력을 선사하고자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Q2)요즘 안티에이징을 넘어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슬로우에이징이 뷰티 트렌드가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비원츠는 론칭 당시 파우더룸의 코크리에이션인 ‘Together Project’를 통해 2030 소비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약 2,5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장 바라는 피부 변화로 안티에이징을 꼽았다. 피부 노화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니즈와자기만족감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가치 소비 성향이 더해져 슬로우에이징이 새로운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 것 같다. Q3)비원츠의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비원츠에는 피토 콜라겐, 시카 콜라겐, 선케어, 딥 토닝 글루타치온 등 라인별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처방으로 피부에 부담 없는 뷰티 라이프를 지향하고 있으며 비원츠만의 식물 유래 콤플렉스로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 제품은 민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어떤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며특허받은 피부 흡수 촉진 전달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들로는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대표 제품인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은 서지컬 스틸볼을 사용해 피부 자극 없이 눈가 주름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수분 플럼핑 효과가 있어 얼굴 전체를 탄탄하게 케어해 준다. 올리브영 아이케어 부문 1위 제품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곧 100만 개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이 있다. 시카 콜라겐 라인은 생병풀에서 추출한 시카 성분과 식물 유래 콜라겐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공급한다. 그중 리프팅 크림은 용기에 괄사 롤러를 장착해 집에서도 쉽게 리프팅, 탄력, 보습을 관리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우더룸픽 크림부문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7월에는 미국 아마존 채널에서 넥&데콜테 크림 부문 TOP 4위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Q4) 비원츠 제품은 이미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듯한데, 해외 시장에서의 활약하고 있는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나요? 비원츠는 피토 콜라겐 아이 세럼 스틱,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 등 대표 제품을 필두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과 일본 아마존, 일본 큐텐, 필리핀, 유럽 등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지난 7월프라임데이에서매출액이 전년보다 약 1,846% 성장했으며 일본 큐텐에서도 입점 1년 만에 매출액이 약 2,100% 수직상승했다. 최근 해외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외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No.1 슬로에이징’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Q5) 이렇게 국내외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원츠만의 차별점을 말해 준다면? 고기능성 슬로에이징 뷰티 브랜드 비원츠는 고효능 셀프 퀵케어를 제안한다. 뷰티 시장에서 특허받은 흡수 촉진 전달 기술과 마사지 효과를 더하는 어플리케이터를 결합한 제품들로 셀프케어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면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뒀다. 또 현지 뷰티 시장 상황에 걸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걸그룹 이즈나(IZNA)를 발탁했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파워퍼프걸, 트위티 등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미국, 일본 등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도 발행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비원츠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Q6)추후 신제품 론칭이나 사업 영역 확장 등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슬로에이징을 지향하는 비원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연계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출시한 기미, 잡티 케어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 라인을 필두로 비원츠만의 고효능, 고기능성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