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5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화장품 소재 분자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화장품 산업의 경우 최종 결과물이 사용자의 인체에 직접 접촉한다는 점에서 그 원료의 효능과 물리적인 성질 뿐아니라 사용자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 이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발전은 원료와 최종 결과물의 독성과 안정성에 대한 평가를 고려해야 했지만 그 복잡성으로 인해 실험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최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물성, 효능 계산이 대두되고 있다. 다쏘시스템 BIOVIA의 Materials Studio, Discovery Studio는 생체, 소재 분야의 분자 모델링 솔루션으로 해당 분야의 비전문가도 전문가 만큼의 결과를 쉽게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험은 그 수행 환경에 따라 in vivo, in vitro로 나뉘며 이는 각각 within the living, in the glass를 의미한다. 주로 in vivo라는 말은 직접적으로 생체에 수행한 실험을 뜻하며 in vitro는 생체 내부가 아닌 외부에 세포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든 환경에서 수행한 실험을 뜻한다. 물론 실험의 환경을 의미하는 다른 단어들도 많이 있지만 오늘 소개할 in silico는 컴퓨터 반도체의 주성분인 silicon에서 그 이름을 따와 만들어진 단어로 컴퓨터를 통한 시뮬레이션을 의미한다. 단백질 모델링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추출 가능한 이미지 그렇다면 왜 우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집중해야 할까? 사실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었으나 예전에는 계산해야 할 것에 비해 장비의 성능과 이론의 한계를 마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계산 장비의 사양을 비롯한 이론 등의 고도화로 인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값이 신뢰성을 갖게 됐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로 올해 1월 신규 화학물질 등록과 관련된 평가법에서 실험 데이터 없이 QSAR 데이터를 사용해 물질을 등록할 수 있는 기준이 연간 10톤 미만으로 크게 확장된 점을 들 수 있다. 또신약 개발 등의 분야에 있어서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기법으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후보 물질 스크리닝과 물질의 독성 평가 단계에서 그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소재의 개발 단계에서 실험은 때때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동반하곤 한다. 또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관찰하고자 하는 물질의 bulk 특성은 해당 물질을 이루고 있는 분자 단위에서 분석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빠른 소재 후보의 스크리닝과 물성 메커니즘의 이해라는 현실에서 마주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화장품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이 1,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장사 중 유일하게 중국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미국, 베트남 등 새로운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71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80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87억 원에부합할것으로전망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 내수가 다소 부진했지만화장품 부문이 국내와 비중국 채널에서 호조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9,000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부문 실적 전망치는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714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128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와 수출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35%, 10%로 추정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는 인지도 확대, 홈쇼핑 효율 상승에 주력하며 매출이 성장했고 수출은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실적을 채널별로 보면 홈쇼핑의 매출 증가률은 38%로낮은 기저, 방송 횟수와효율 증가로 상반기 기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 채널의 매출 증가률은 30%로 1분기에 이어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H&B는 루나를 중심으로 수요가 상승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산업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단위 : 십억원, %) 해외 수출은 중국의 실적 기여도가80% 중반으로 견조한 가운데 일본, 베트남 순으로 실적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618 쇼핑축제' 등에서 매출이 증가해 2분기 실적이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하고수출에서의 비중이 9%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루나가 6월 말 기준 4,600개 점포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품목을 확대한것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4월 일본에 론칭한 에이지투웨니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모멘텀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은 꾸준히 외형을 확대하면서2분기에도 10% 초반의성장세를 추정한다. 미국은 직전 분기 대비 성장하나규모 면에서는 아직은 작은 수준이다. 다만,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을 맺어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애경산업의 부문별 비중 추이 박은정 연구원은 "애경산업은실리콘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에서의 점유율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달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앞두고 쿠션과 선크림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이라고 분석했다. 주력 제품인 쿠션은피부톤에 맞춘 색상을 늘리며 수요를 확대하는데 마케팅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많은 선크림도 쿠션과 함께모두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며 OTC(일반의약품) 관련 규제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갖췄다.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들어 애경산업은 제품 개발, 규제 대응, 마케팅 강화등 전반적으로 해외 투자를 확대했고2분기에도외형 확대를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18%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별 비중 추이 (단위 %)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의 올해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7% 증가한 7,300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703억 원을 제시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 증가률은 각각 16%, 1%로 가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애경산업화장품 부문은국내외 모두견조한 실적을 거두며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상장사 중 유일하게 중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는 일본과 미국으로 보폭을확대 중이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상반기에는 채널 확대와 품목 확장에 따른 효과 나타났다면 하반기에는 브랜드 추가 효과 더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초입 단계지만핵심 브랜드와 품목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2025년 고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애경산업 연결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최근 1년간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를 보면 지난해8월 30,000원을 제시한 이후 같은 해 10월 최고 목표가인 33,000원까지 상향했다가올해 5월 29,000원으로 낮춰 현재까지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 증권사 중 최저가를 제시한 미래에셋의 목표주가 25,000원보다는 4,000원 높으며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2.7% 낮은 값이다. 최근 6개월 간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29,800원으로 직적 6개월 컨센서스 32,667원과 비교하면 8.8% 하락해 증권사 전망이 다소 보수적인 의견으로 전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1924~2003)의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 ‘장원(粧源) 서성환, 오늘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한 서성환 선대회장의 꿈의 여정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제일 큰 회사는 아니지만, 가장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고 싶다”던 서성환의 담대한 도전과 집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은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장원 粧源)’이라는 아호의 뜻 그대로이 땅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가꾸기 위해 평생을 화장품과 녹차 산업에 바친 기업인이다. 1924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개성에서 성장하며 1930년대 동백기름을 제조해서 팔던 가업을 이어받았다. 1945년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헌신해태평양화학을 설립하고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 혁신적인 제품, 차별화된 광고와 절묘한 마케팅 전략으로 우리나라 뷰티 문화를 이끌어 왔다. 또식물을 사랑하고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꿈꾸던 그는 우리나라의 차(茶) 문화가 쇠퇴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제주와 호남에 차 재배 단지를 일구어 녹차의 대중화에 공헌한 다인(茶人)이기도 하다. 태평양장학문화재단, 태평양복지재단, 태평양박물관을 설립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 뿐아니라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장은 서성환 선대회장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관을 중심으로 세 구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씨앗이 된 서성환 선대회장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소장품 일부와 함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의 주된 업적을 간략히 소개한다. 두 번째 공간에서는 서성환 100년을 기념해제작된 약 20분 길이의 회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장원과 함께 근무하고 인연을 맺었던 원로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증언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 장원의 꿈과 담대한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청년 시절 서성환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와 질문에 답해 보며 다양한 사람들의 또 다른 아름다운 영감과 교류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상 상영관의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다.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성환 선대회장의 평전 개정판 또는 특별 사진집을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걸그룹 클라씨 보은이 가창한 뷰티 브랜드 룰루아의 테마송이 공개됐다. 클라씨 보은은 오는 18일 정오 룰루아의 테마송 ‘세비어(Savior)’ 발매를 확정하고16일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보은이 가창한 룰루아의 테마송 ‘세비어’는 몽환적인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호소력 짙은 보은의 음색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셜 뮤직비디오에는 보은의 목소리와 함께 눈부신 비주얼이 담겼다. 앞서 룰루아가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가 부른 ‘To. My Dear’를 선보였던 만큼이번에는 또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룰루아는 화장품 업계 브레인 Big 3가 모여 만든 브랜드로 일본에서는 룰루아의 립세럼, 에센스 쿠션, 톤업 선스크린 2만 세트를 전부 매입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룰루아는 19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항노화 신소재’로 불리는 조직 재생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을 자체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사업을 새롭게 진출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17일) PDRN과 PN 소재의 자체 생산과 해당 소재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등 최대 10조 원 규모의 미래 항노화-피부 케어 사업 계획을 밝혔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해만드는 물질이다. PDRN과 PN은 모두 재생과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고유사한 생산 프로세스를 거치지만핵산체의 길이와 분자크기에 따라 쓰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와 함께 등장했다. 초기엔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됐으나현재는 피부 재생 효과를 활용한 미용 목적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PDRN과 PN 관련 시장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PDRN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76.8억 달러(한화 약 10조 6,1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용 목적’에 집중한 스킨부스터 시장 역시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2030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가 2조 원 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에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PDRN과 PN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게 될 생산 시설은 소재 형태를 비롯해추후 사업의 확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공장의 규모는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만 1,500평에 육박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연내 공장의 준공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으며본격 가동을 통한 시제품 출시까지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PDRN과 PN 사업 육성을 통해 단계적으로 ‘PDRN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먼저 소재 공급 사업에 진출해PDRN과PN 관련 제품 제조사에 소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자체생산 PDRN이 함유된 앰플이나 크림 등의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병용 효과를 계속 연구하고 있어새로운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관련 의료기기 품목허가까지 획득한 뒤PDRN과 PN의 활용범위를 의료기기 4등급 ‘스킨부스터(피부)’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무릎관절)’ 영역까지 확대해스킨케어 기반의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영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PDRN과 PN은 탁월한 조직 재생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피부 미용 업계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신소재이다”며, “자체 생산과소재 공급,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나아가 헬스케어 진출까지 안티에이징과 피부 케어 사업을 향한 일관된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LG생활건강은 오늘(17일)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일과 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고일반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샘플 제품 1만여 개는 모두 소진됐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오는 8월1일 출시 예정인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맑은 컬러와 펄이 조화를 이뤄 빛을 가득 머금은 듯한 생기 있는 도톰한 볼륨 입술을 연출해 준다. 글린트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들이 글로서를 직접 사용하고 엽서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나만의 틴트 컬러 찾기, 플라워 거울 포토존 등을 통해 글린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글린트 베스트 제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프레시안은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과 함께 지난 6월출시한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립 젤리는 맑은 컬러가 선명하게 입술에 쌓이는 느낌을 주는 ‘비건 멜팅 립’으로광택감이 돋보이는 유리알 같은 입술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오브제(상징물)인 ‘달걀 이미지’를 활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프레시안은 교환권 뽑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대표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 미니어처를 무료로 제공했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다음달 일본 도쿄의 고급 백화점인 ‘미츠코시 긴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힘을 모은다. KTR 김현철 원장은 16일KTR 과천 본원에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원장과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강원권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2003년 설립된 기관으로 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과사업화,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문 인력양성 등 지역 내 바이오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외진단 바이오칩 동물대체시험 등 유망 바이오 산업 육성 협력사업 발굴 ▲관련 정책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바이오 벤처 및 창업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특히KTR은 디지털 진단 등 첨단 바이오 분야 공동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신성장동력 육성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전 세계 50여 개국 230여 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KTR은 과천 본원과 화순에 의료바이오와헬스케어 연구소를 갖추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과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의료기기,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시험검사와기술문서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시험인증기관이다. 특히KTR은 전라남도 화순군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기반 바이오헬스 검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국내 최고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R의 시험인증 역량을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화장품 등 ‘2024 CIS 시장개척단’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98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기북부 지역의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고양시 소재 에스티비인터네셔널(주)(대표 황은희)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색조 화장품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슈케크 소재 C사와 알마티 소재 J사에 각각 아이라이너와 틴트 제품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으며현장에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주)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하고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소재 (주)현동인터내셔널(대표 이재심)은 젤리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 활용 3D 젤리 제작 제안을 받는 등 (주)현동인터내셔널은 현장에서 12개사와 총 126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드스파K가 7월미국에 진출해 뉴욕과 캘리포니아 가맹점을 오픈했다. 헤드스파K(의장 구태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California, USA)에서 '헤드스파K 미국 오렌지카운티점'오픈 기념식과 함께 오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헤드스파K는 2019년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는서울, 인천, 대전, 세종, 대구, 울산, 전주 등 국내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으로 입지를 넗히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신규 가맹점을 오픈했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프랑스 등에 진출해 전 세계로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미국 뉴욕(Hamptons, Newyork, USA)에서도 본격적인 사업도 앞두고 있다. 헤드스파K는 국제헤드스파협회(IHSA)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탈모, 두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이론과 실무가 완벽하게 교육된 전문 코디네이터가 현장에 투입되어 효과적인 경영 성공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국제헤드스파(IHSA)는 본사와각 지역의 교육원을 통한 오픈 강좌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탈모, 두피 전문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헤드스파 코디네이터 2급 자격 교육을 실시하고23일에는실무 원데이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스파K 창업과오픈 세미나, 실무 세미나 등의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eadspa_k_official 또는 @headspa_ihsa)에서 확인이 가능하고가맹점 문의는 본사(042-825-8808)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김포시가 화장품 등 관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해 총 99건 2,522만 달러의 수출 계약 상담 성과를올렸다. 김포시(시장 김병수)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바이어와의 상담 등 해외 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 4대 경제권으로 성장할 아세안 시장의 유망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아세안 국가별 주요 산업과 소비 트렌드, 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은 김포시가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했으며 (주)필코리아, (주)에스제이엠코스메틱, (주)한빛코리아, (주)예팜, (주)드림셰프, (주)씨엔에프텍, 서문팀버(주) 등 총 7개 기업이 참가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8일부터 10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12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갖고 13일 귀국했다. 수출상담회 진행 결과 총 99건 2,52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그중 향후 수출 예상 계약은 867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별 수출 상담 실적과 향후 수출 예상 계약은 태국 방콕에서는 56건 70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 중 241만 달러이고베트남 호치민에서는 43건 1,81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 중 626만 달러이다. 특히현장에서 6개사가 총 11건, 101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시 관내 업체들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MOU까지 체결한 화장품 관련 A사 관계자는 “그동안 자력으로만 수출을 진행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매우 안 좋아져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을 직접 하고자 처음 참여했다”며, “아세안 현지에서 수출이 유력한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얻게 되어 좋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관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행사에도 총 99건의 수출 계약 상담이 이루어져 큰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김포시 관내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 수출 활로 개척을 기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함양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돕는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밋 유어 뷰티‘는 지난 5월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의 신규 CSR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북, 경남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전국의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자신을 드러내고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익숙한 10대 청소년의 매체 이용 환경을 고려해 구성했다. 비현실적인 미의 기준과 사실 왜곡을 강화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리터러시 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해 탐구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이를 표현하는 창작 과정을 포함해 일상적인 매체 이용 습관과 연결했다. 김포 운유초등학교, 양양 강현중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밋 유어 뷰티’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자주 접했던 광고, 영화, 사진 속 숨겨진 왜곡된 미의 표현을 발견하고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나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등 참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사진, 디자인, 작곡, 랩메이킹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평소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자기표현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름다움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게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수도권 지역에서는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중학교와청소년 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기관은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양양 강현중학교를 시작으로강원 설악고등학교, 충북 괴산고등학교, 경남 거창여자고등학교,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각 2일 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행 소식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중 매트릭스 캡슐이용한 순수 비타민A안정화 기술 이 연구는 유효 성분의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3중 매트릭스 캡슐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일차 캡슐레이션으로 유효 성분인 비타민 A를 피이지-10디메치콘코폴리올을 사용해 유중수형 (Water-in-Oil: W/O)의 에멀젼에 봉입했다. 2차 캡슐레이션으로 슈크로스디스테아레이트로 2차 유화를 통해 수중유중수형 (W/O/W타입: Water-in-Oil-in-Water)의 다중에멀젼의 형태로 개발했다. 3중 캡슐화를 위해 유효 성분인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를 W/O/W의 내부에 안정하게 봉입했다. 이것을 폴리머매트릭스로 코팅하고 삼중층으로 캡슐화해 균일하게 0.2~0.7mm크기의 비드형 캡슐레이션을 개발했다. 캡슐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이 3중층의 캡슐레이션은 화이트, 레드의 비드 형태로 캡슐화했다. 순수 레티놀의 안정성은 40°C 인큐베이션 조건에서 3개월 동안 93% 이상 안정하게 유지됐다. 같은 조건 하에서 레티닐 팔미테이트는 96% 이상 안정하게 유지됐다. 이 기술은 스킨케어 화장품에 응용해 다양한 제형에 응용이 되도록 했다. 미래에 이 캡슐 기술은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캡슐화해 식품, 화장품 산업에서 time delivery system으로 응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장품 또는 의약품 산업에 있어서 피부 외용제의 용도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유효 성분을 안정화하는 기술로는 여러 가지 제형들이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에 있어서 용기나 내용물 속에 캡슐이나 비드와 같은 것을 함유시켜 미적 감각을 높이고 고품질화를 위한 적용 사례는 많이 알려져 있다. 레티놀을 안정화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 단순히 크림에 배합하거나 공기가 없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또한 화장료에 있어서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유효 성분은 단순히 안정화제를 투입하거나 안정화된 용기로 대체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특히 유효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으로 다중에멀젼에 봉입하는 방법, 리포좀의 vesicle에 캡슐화하는 방법들이 주로 적용된다. 1차 캡슐화로서의 유중수형에멀젼의 제조 방법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유효 성분을 봉입하는 양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우수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비드 모양의 그래뉼 형태로 만들어 유효 성분을 안정화하거나 색소를 넣어 외관적으로 차별화되도록 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드물게 상품화되고 있다. 또폴리머 형태의 매트릭스를 가지면서 단순한 형태의 캡슐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선행 기술로써 3중 캡슐화 방법을 제시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또레티놀은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한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화장품은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레티놀을 크림 안에 안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중 캡슐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레티놀을 안정하게 봉입하는 것이 목적이며 장기간 저장해 그 안정성을 관찰했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다양한 색상으로 비드 캡슐화하고 화장품에 응용할 수 있도록 연구한 결과를 보고한다. 2차 캡슐은 W/O/W 에멀젼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했다. 3차 캡슐은 polymer matrix capsule로 감싸서 완성시켰다. 내부에 순수 레티놀을 로딩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보고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인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 등의해외 직접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16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울트라 튠의 해외 론칭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해외 진출은 모두 에이피알이 직접 판매에 나서는 ‘직판’ 방식으로‘울트라 튠’의 일본과 홍콩 론칭과 ‘부스터 프로’ 대만 론칭을준비하고 있다. 먼저 일본에서는 울트라 튠의 시장성에 집중한다. 탄력과 볼륨 케어를 향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당함에도현지 시장 내 딱히 전문적인 홈 뷰티 디바이스가 드물었던 점을 노려 울트라 튠 만의 전문성을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라쿠텐과 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먼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기용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역시 병행하며 제품 인지도와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메가와리’ 행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관심과 열기를 유도해1세대 디바이스 대비 증가한 판매량을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예상 출시 일정은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다. 홍콩 역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홍콩 유명 쇼핑가 몽콕 모코몰(Moko Mall) 팝업 스토어 성료 이후 홍콩에서는 행사 이전 대비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관심과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가 현지 누적판매 2만 대를 넘기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여기에 울트라 튠을 추가 투입해홍콩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3월 팝업 스토어에서 현지 셀럽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흥행한 점에 착안해3분기 말이나 4분기 초로 예정된 울트라 튠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부스터 프로 론칭을 시도 중인 대만 역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 시장이다. 지난해 11월 전세대 제품 ‘부스터 힐러’를 대만에 앞서 론칭한 에이피알은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넘기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뷰티 디바이스를 향한 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존의 클렌져에서 피부 케어 디바이스 쪽으로 옮겨가고 있어‘6 in 1’을 컨셉으로 다양한 기능과 피부 케어 효과를 어필하는 부스터 프로의 대만 시장에서안착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매출의 약 40%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이다”며,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직판 채널 추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테크 영역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오픈 R&I(Open Research&Innovation, 개방형 연구) 확대를 통해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코스맥스 오픈 R&I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진행 중인 공동연구 과제를 소개하고 화장품업계 주요 의제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호 코스맥스 R&I 유닛장을 비롯한 코스맥스 주요 연구진과 ▲김경숙 경희대학교 교수 ▲김진웅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영복 한양대학교 교수 ▲이효민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등 코스맥스와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교수진들은 지난해 코스맥스가 진행한 총 40여 건의 공동 연구 과제 중 ▲모발평가 ▲피부전달체 ▲세라마이드 안정화 기술 등 핵심 과제 4건에 대해 직접 강연했다. 코스맥스는 오픈R&I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보고 심포지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해 국내외 대학과기업을 비롯한 외부 연구기관과 오픈R&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단편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소까지 개소해 학계와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와 '서울대-코스맥스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공과대학부터 자연대, 약학대 등 다방면의 융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3'에선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 등 융합 연구 성과 5종을 전시해 화장품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단국대학교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했다. 가장 최근에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합성 정밀 발효기술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섰다. 이밖에 해외 진출국에서도 현지 대학과기업과 다양한 개방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유닛장은 "코스맥스는 지난 30여년간 혁신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학계는 물론 이종 산업과의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오는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홍대 1층 팝업존에서 ‘아일 넘버 #100 프롬디아일(ISLE NUMBER #100 FROM THE ISL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이벤트에서는 과거 인쇄소였던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디아일 성수’의 장소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우디향의 아일 넘버 #100 [프롬디아일] 태그 키트와 핸드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여름의 녹차밭을 오롯이 담아낸 리미티드 에디션 아일 넘버 #000 [그린티에썽스] 핸드크림, 바디 앤 핸드 워시와 바디 로션이 이니스프리 무신사 스토어 홍대 팝업에서 단독으로 선출시된다. ‘아일 넘버 #000 핸드크림 [그린티에썽스]’는 싱그러운 그린 플로럴 향의 수분 젤 포뮬러로 가볍게 스며들어 촉촉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아일 넘버 #000 바디 앤 핸드 워시 [그린티에썽스]’는 펄 파우더를 함유한 텍스처로향기롭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며 산뜻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아일 넘버 #000 바디 로션 [그린티에썽스]’는 깊이감 있는 향과 시원한 수분감의 포뮬러로 잔여감 없이 가볍게 흡수되어 여름철에 편안하게 바르기 좋다. 이들 3개 제품은 오는 31일 팝업 기간 동안 이니스프리 무신사 스토어 홍대 팝업에서만 체험과구매 가능하며 3개 제품 모두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이니스프리 무신사 스토어 홍대 팝업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디아일 성수’에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과 함께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고1등 당첨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요시다 포터’ 가방을 제공한다. 또3만원 이상 이니스프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여행용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목원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현지 학생들과 함께 맥문동을 활용한 두피케어 아이템을 선보여 수상했다.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은 창업동아리 펜크리에이터(PEN CREATOR) 소속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말레이시아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에서 관련 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수상했다고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스쿨 캠프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 한국장학재단의 참여로 글로벌 시장인 말레이시아의 시장분석과 제품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협업을 통한 한국, 말레이시아 창업 인재 발굴 육성 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지역 5개 대학(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송대학교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충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LINC 3.0 사업단) 학생과 APU 학생이 11개의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목원대는 말레이시아 APU 학생 등과 ‘퍼스널샴푸팀’을 구성해 잦은 탈색 또는 얇은 모발로 인해 두피가 예민해져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맥문동을 활용한 두피케어 아이템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퍼스널샴푸팀의 박소진(화장품공학과 4학년) 씨는 “펜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서 글로벌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됐고준비 과정에서 전문가와 전담교수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여러 국가 학생과 창업 아이디어 공유와 개발, 시장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경험하고창업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지난 2개월 동안 APU 소속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교류의 날’(Meet-up day)과 전문가 멘토링, 부트캠프, 4박5일 현지 캠프 등 단계적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정철호 단장은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목원대학교 창업지원 체계인 펜프로젝트(PEN PROJECT)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더 큰 세계로 나갈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가 목원대학교 창업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대학(APU)과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북미법인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초 미국 제 2공장 완공을 앞두고 북미 법인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고글로벌 영업수장을 영입했다. 또북미 시장을 총괄하는 R&D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 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북미법인 Kolmar Laboratories와 미국법인 Kolmar USA의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글로벌 영업총괄(GCCO : Global Chief Commercial Officer)에는 필립 워너리(Philippe Warnery)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 : Chief Science Officer)에는 조지 리베라(George Rivera)를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북미법인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를 맡은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와색조화장품 생산총괄을 거친 글로벌 ODM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최근에는 북경콜마와 무석콜마 동사장을 역임하며 콜마 중국 사업의 성장 기조를 이끌어냈다. 한국콜마 입사 전에도 아모레퍼시픽 공장장과 코스비전 대표이사를 지낸 화장품 제조 분야에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허 사장은 업계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전문 경험을 토대로 북미법인 수장으로서 현지 사업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글로벌 영업 총괄에 임명된 필립 워너리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인 인터코스(Intercos) 북미법인 CEO, 에스티로더(Estee Lauder) 영국 대표와캐나다 대표를 지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다. 브랜드 기업은 물론 ODM 기업까지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25년 동안 두루 활약한 만큼 전 세계에 걸친 강력한 네트워크가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필립 워너리는 글로벌 대형 브랜드는 물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 브랜드, 인플루언서 등의 셀러브리티(Celebrity) 영업에 집중한다. 북미법인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에 임명된 조지 리베라는 20여년 간 로레알 미국법인(L'Oreal USA)과 인터코스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R&D 전문성을 발휘해온 전문가다. 최근에는 Kolmar USA 법인장으로서 공정과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조지 리베라 CSO는 박인기 북미법인 R&D 센터장과 함께 현지 시장 니즈에 맞는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박인기 소장은 18년차 연구전문가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R&D 허브인 종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핵심기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색, 제형, 향기 등 종합기술원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해외 시장의 니즈를 분석하고 맞춤형 베이스 처방 개발에 집중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인사를 모멘텀 삼아 미국 1공장과 현재 건립중인 제2공장 등 북미법인 생산시설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미 시장은 물론 추후 중남미 시장까지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최근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K뷰티가 인기가 있는 만큼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 인디 브랜드에 대해 시장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강조한 ODM 영업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북미 시장 공략에 대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이다”며, “영업, 생산, R&D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고북미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북미 시장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2016년 Kolmar USA(구 PTP), Kolmar Canada(구 CSR)를 인수하며 글로벌 확장의 토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어 2022년 ‘콜마’ 브랜드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브랜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상표권 제한 없이 사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개관하며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주)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자외선 차단제를 비롯한 OTC 화장품 ODMOEM시장 공략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는 충남 장항에 위치한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장항공장 부지 내에서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 화장품 ODM OEM 전용 공장 착공식을 15일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공장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4번째 생산기지로약 4,760㎡(약 1,440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글로벌 화장품 ODMOEM 시장 확대 대응을 목적으로 18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지난달 공시한 바 있다. OTC ODM-OEM 전용 공장은 기존 공장과 마찬가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 기준에 따라 설계, 건설되며내년 3월 준공 후 4월 내 FDA에 OTC 제조사로 등록을 마친 뒤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제품 생산 기지 확보와 동시에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와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씨티케이는 화장품 포뮬러(처방), 패키지 개발력과 풀필먼트운영을 통한 물류 노하우를 통해 미국 등 해외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19년 FDA가 진행한 감사를 NAI(No Action Indicated, 보완사항 없음) 등급으로 통과한 APIs(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의약품 내 주성분) 생산 기업이며전용 공장 건설과씨티케이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은 물론 자외선 차단 소재가 포함된 컨실러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씨티케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며, “양사의 강점을 살리며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OEMODM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점유율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95건, 893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화장품, 헬스케어, 건강식품 관련 관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지난 4일 일본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코트라가 주관한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와 연계해진행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주)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등 14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95건, 상담액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고령화된 일본 사회에 한국의 건강 관련 제품을 알리고해외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9월에는 중동(사우디아리비아, 두바이)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기업 2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고 오늘(15일)밝혔다. (주)에이치피앤씨는 미국 시장에서 K-인디 브랜드와 패드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주목하고주력 제품을 미국 시장에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세계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 입점을 결정했다. 아마존에는테라비코스의 주력 상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등 총 6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입점은 미국과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이 가진 혁신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수출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와온라인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