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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자음생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60년 인삼 과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대표 스킨케어 라인 ‘자음생’의 리뉴얼 출시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오늘(29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설화수는 ‘진생 사이언스 월드(Ginseng Science World)’라는 콘셉트를 통해 설화수 인삼 과학의 힘과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60년 인삼 과학 존 ▲헤리티지 존▲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지함보 존등 각 공간에 마련된 콘텐츠를 통해 설화수 자음생만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입장 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60년 인삼 과학 존에서는 인삼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설화수만의 독자 성분 ‘진세노믹스TM’와 인삼 과학에 대한 집념으로 탄생한 ‘진생펩타이드TM’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60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한 설화수의 독보적인 인삼 과학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공간별 미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00% 당첨 확률의 럭키 드로우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전 예약 고객들에 한해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는 Y자 모양의 옥 어플리케이터로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해 자생력을 올려주는 홀리스틱 뷰티 핸드 서비스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하는 자음생크림 기획 세트를 구매할 경우 설화수만의 품격 높은 지함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설화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자음생 라인을 리뉴얼 출시해 선보였다. 설화수 자음생은 1966년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된 60년 인삼 과학의 정수가 담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세대를 거듭해 발전해 온 설화수 자음생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피부의 자생력을 끌어올리는 인삼 과학의 힘으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뤄냈다. 새로워진 자음생 라인은 이번 설화수 자음생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고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며미세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접착과 봉합이 어려워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과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생체조직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이용하면다른 제품들이 보유하지 못한 상처 봉합과유해물질 차단이나 보습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발현 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은 수분이 있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수분 친화적으로 빠른 상처 봉합을 이루어 내므로 속효성의 효과를 가진다. 대봉엘에스 연구소에 의하면, 나노섬유(Bio Cellulose Nano Fiber)와 알긴산 보론산(Alginate Boronic Acid)의 결합으로 피부 미세 스크래치 사이에 스며들어 피부의 수분을 서로 끌어당겨 응집력을 올리고피부의 밀착력을 강하게 개선해손상된 피부장벽 회복과 보습 효과, 각질 개선 효과의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의 pH 5.5-5.8 사이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이 기술을 통해 개발된 하이드로겔은 다양한 크기와 깊이의 상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상처 부위에 잘 붙어 있어 움직임이 큰 상처 부위에도 접착력이 유지되는 성과를 얻어 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JCR Top 3% 이내에 드는 국제적인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 16.7)에 ‘All-in-one tissue adhesive hydrogels for topical wound care’라는 주제로 지난 5월 게재됨으로써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상처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대봉엘에스는 상처치유 및 재생을 위한 피부조직 봉합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10-2023-0056565), 피부 외용제 조성물(10-2023-0125539) 특허 2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국내 10여 개 더마 전문 기업이 이 소재를 활용해 혁신적인 더마 제품을 개발 중이다”면서 “국제 논문 등을 통해 이 기술이 알려져 유럽에서 피부 상처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룩셈부르크의 플렌 헬스(Flen Health)사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비밀유지협약서(NDA)를 체결하는 등 해외 수출에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렌 헬스(Flen Health)사는 2000년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생명과학 회사로 피부 건강과 상처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만성 상처, 화상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의 치료를 위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는 데 전념해 왔으며과학적으로 입증된 기술과 성분을 바탕으로 한 제품 라인을 2016년에 이미 145,000kg의 상처와피부 치유 연고 제품을 시장에 판매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병원과 의료 기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제품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분포되어 있으며20년의 역사 동안 실제 환자의 요구에 맞는 실제 의료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해 온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뷰티테크를 선도할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는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하반기 온-오프라인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총 6개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외국인 유학생과해외 거주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로 구성됐다. 에이피알의 채용 박람회 참여는 지난 2021년 이래 온라인이 네 번째, 오프라인이 세 번째이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동종업계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오는 9월 2일부터10일까지일자별 진행되는 ‘캠퍼스 리크루팅’은 학교별 마련된 채용박람회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와직무 담당자,직무별 취업고민과커리어 상담 등이 가능하다. 상담이 가능한 직무로는 국내외 뷰티 마케팅과 B2B 세일즈, 연구개발,물류 등이 있으며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인과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스 공식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 30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는 해외 대학 출신 유학생과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에이피알의 이번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 참여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우수한 해외 인재풀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원자는 실제 기업의 해외 마케팅과B2B 세일즈 직무 담당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에이피알의 조직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뷰티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우수 인재를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다"며,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을 선도와 에이피알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는 2025년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 예산으로 올해와 동일한 21억 원을 편성했다. 식약처는 내년에 유럽과 중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업계의 안전성 평가 대응 실태조사와 중소업체 대상 컨설팅을 실시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 7,182억 원보다307억 원이 증가(4.3%)한 총 7,48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 예산안은 국정과제인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의 이행과 새롭게 추가된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2025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 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관련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현장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이 현재 미배치된 경인 지역에 추가로 배치되고 서울 지역의 노후한 차량도 교체해 전국 권역별신속검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해외직구식품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의약품, 마약 성분 등 인체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의 구매검사를 확대하고신규 위해 성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이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또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해 신규 관리대상 품목이 된 문신용 염료와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검사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이 위생용품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바이오, 디지털 헬스 안전과혁신성장 기반을 확충한다. '디지털의료제품법'제정으로 새로운 제품군, 새로운 규제 영역에 대한 전주기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기 위해디지털 제품 특성에 맞는 안전성, 유효성 평가기준을 개발하고인증업무 등을 수행하는 대행기관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제품화 지원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의 마약중독 근절을 위해 청소년 맞춤형 마약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대중교통, 온라인,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실시해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와 심각성이 청소년층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원숭이 두창, 인플루엔자 등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 대비해 전염병 확산 시 긴급 확보가 필요한 백신 등 의약품 구매를 위한 선도자금을 확보해 전염병 관련 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규제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을 강화한다.유럽과 중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업계의 안전성 평가 대응 실태조사와 중소업체 대상 컨설팅을 실시해국내 화장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 2025년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첨가물 분과위원회 공동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규제 표준으로 활용되는 CODEX 기준․규격 설정을 주도해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규제의 공신력을 확보한다.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의약품 지능형 허가심사시스템을 구축, 서류 누락 확인 등 기초 심사부터 초벌(초안) 심사보고서 작성까지 수행하도록 해 고질적인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의약품 심사 행정을 효율화한다. 이 밖에도 백신 품질관리를 위해 희생되는 실험동물 최소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동물대체시험법 마련과 시약 자체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식약처는 "2025년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쳐 확정되면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전대학교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는 오는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강남구파워풀엑스빌딩 2층에서'화장품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 제2기'를 진행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참가자를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2월첫 개설됐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10여 년간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 갈 리더의 육성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 차세대 경영자 과정은 기업가 정신, 경영&마케팅, 기업 사례, 화장품 기획 개발, 제도와 법률 등의 학습을 통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갖춘 화장품 관련 산업의 전문가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 기업을 비롯한 원자재, 유통, 헬스&뷰티 기업의 승계자 또는 임직원이며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관계자 등이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의 책임교수인 대전대학교 화장품학과 임미혜 교수는 “화장품 산업 전 과정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경영과 재무, 인문과 교양,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춘 경영자를 육성하고국내 화장품 사업의 양적인 팽창보다 질적인 성장을 견인해화장품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임교수인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디테일이 중요하다”며, 특히 “조직부문별 기본 직무지식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인재와 협업하며 성장해 나갈 경영자에 준하는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이번과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화장품 최고위 경영자 과정의 운영 경험이 풍부한 코스웨이(주)대표이사인 김수미 자문교수는 “실무에 대한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 차세대 경영진이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에 대한 균형감을 커리큘럼에 반영하기 위해 최고위 과정 교강사진의 장점과 화장품업계의 현장을 결합하기 위한 과정을 마련하기 위해교강사진이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과정을 발전시켜 왔다”며, 특히 “화장품 산업의 전문성을 넘어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지혜, 인문과 교양 등 기업가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업가 정신’ 세션이 있어 과정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화장품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 제2기 프로그램 (2024년10월 5일~12월 28일) 이번 과정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며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고수강료는 300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대전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대전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자격 부여, 대전대학교 링크 3.0 사업단 유료 교육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의 회원 자격 부여, 협회의 각종 정보교류회 참여, 소비자 트렌드 조사 데이터 자료 제공과 함께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화장품 브랜드사와 OEM ODM 제조사,원료사, 패키징사, 향료사, 화장품 매체 등에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과정에 대한신청, 상담 등 자세한 문의는운영본부(코스웨이(주) 02-557-0789, amp@cosway.co.kr)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국내화장품 등 기업의 상표를 침해하는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허청은 28일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업종별 상표권자 민간협회, 온라인 플랫폼사, 유관 공공기관 등이 참석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국내기업 상표를 침해하는 전 세계 위조상품 무역 규모는 11조 원(2021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액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실효적인 위조상품 유통방지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간담회는 위조상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근절하고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간에 위조상품 유통방지 전략을 공유하며K-브랜드 침해 이슈가 많은 패션, 화장품 등 업계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유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특허청과 산업부 소관 담당자, 한국패션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간협회 10곳과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 8개 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유관 공공기관 2곳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개선 방안으로 해외 플랫폼사의 책임 강화를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와 상표권자·온라인 플랫폼사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위조상품 유통 방지 조건부 면책제도 도입 등이 논의됐다. 또 현장 실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위조상품의 유통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짝퉁 근절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허청은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점검(모니터링)을 시범 도입해 교묘화, 지능화 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의 적발, 차단을 강화했다. 또 점검으로 적발된 정보를 관세청과 공유해 해외직구로 유입되는 위조상품을 국경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도 4월부터 작동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위조상품 유통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위조상품 단속 강화, 감정 지원과점검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정부, 상표권자, 유통업계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실효적인 위조상품 방지 정책의 핵심 중 핵심이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정부 정책의 방향을 현장에서 찾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조상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특허청의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대표번호 1666-6464(유사유사), www.ippolice.go.kr)’를 통해 누구든지 상담받을 수 있고침해신고도 쉽게 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집계한 결과 샴푸와 린스 누적 판매량이 4,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를 분 단위로 환산하면 1분에 약 11병씩 팔린 셈이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매년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탈모 케어, 두피 케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특히 탈모 고민이 큰 남성은 물론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닥터그루트의 성과는 470건에 이르는 특허 기술과 132건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등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인해 가능했다. 유전자, 미생물 연구로 확보한 47,000여 건의 두피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백 건의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7년 간 품질 혁신이 거듭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탈모증상집중케어 멀티퍼펙션’ 라인은 특허받은 두피 혈행 개선 기술과 흡수율을 높인 비오틴(Biotin) 캡슐을 적용해서 사용 3주 만에 모발이 빠지는 개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또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손꼽히는 휑한 가르마 부위와 헤어 라인의 볼륨 감도 풍성하게 해준다.특히 비오틴과 맥주 효모를 함유한 ‘멀티퍼펙션 두피 토닉’은 풍성한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위한 필수품으로 뿌리는 즉시 두피의 혈행이 개선되고사용 2주가 지나면 보습과 탄력이 함께 좋아지는 ‘뿌리는 두피 영양제’다. 닥터그루트는 이밖에도 향이 좋은 탈모 샴푸를 찾는 여성 고객을 위한 ‘애딕트’,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정수리 냄새 해결을 위한 ‘제이몬스터즈’, 탈모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두피 가려움과 비듬 고민 해결에 특화된 ‘스칼프솔루션’ 라인을 연이어 출시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한 대한민국 대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닥터그루트가 판매 4,000만 병 돌파,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혁신 기술을 도입해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닥터그루트 오는 9월 한 달 간 출시 7주년과 4,000만 병 판매 기록을 기념해‘국민이 선택한 1등 샴푸, 닥터그루트 고객 감사제’를 연다.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닥터그루트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GS샵 등 온라인몰에서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7주년 기념 특별 기획팩을 포함해 닥터그루트 주요 제품들을 전에 없던 풍성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K-컬처’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자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월 1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Café La)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으로 나에게 맞는 컬러를 진단받고화장품을 추천받는 ‘퍼스널컬러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자보다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퍼스널컬러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퍼스널컬러 팝업 이벤트’는 퍼스널컬러 전문 컨설팅사 이미지호와 협업으로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시작해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고객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입점한 브랜드의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등 고객 편의를 더하기도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하며정샘물, 어딕션, 루나솔 등 총 20개 브랜드에서는 컨설팅 진행 후 내점하는 고객에게 사은행사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되며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현장에서 무료 진단을 받은 후 컨설팅을 신청할 수도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민감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선사하는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한다.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링커리어를 통해 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프리메라에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고객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뷰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SNS 활용,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특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매월 제공되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프리메라 팝업 스토어 방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프리메라 공식 SNS에 소개하고상금 혜택도 제공한다. 6개월 활동 후 최종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는 인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맥북 에어, 애플워치,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희망자 1명에 한해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2011년부터 브랜드를 사랑하는 서포터즈 ‘프리매니아’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최근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최근 글로벌 뷰티미용산업에서 스킨 부스터와 뷰티 디바이스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제품군은 팬데믹 이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전문 시술부터 가정에서 사용하는 홈 케어 기기까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스킨 부스터 분야에서 국내 업체가생산하는 히알루론산과폴리뉴클레오타이드 기반필러가 스킨 부스터로 자리 잡으면서 내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지난해부터 미국,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서도스킨 부스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전문적인 시술의 효과를 연장하거나화장품의 효능을 상승시키는기능을 하는 미용 기기로 팬데믹 이후 홈 케어과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한 피부 관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화장품의 성분과 기술적 원리를 강조한 마케팅이 흥행하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키움증권은 스킨 부스터 부문에서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업계 선두주자인 파마리서치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에서는 잠재력 높은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에이피알을 제시했다. 이들업체들은 신제품 출시와 포트폴리오 확대, 미국 등 해외 채널 확장 등을 하반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피부근본개선하는 미용 혁신, 스킨 부스터 '스킨 부스터'는 필러의 하위 카테고리 중 하나로 피부에 볼륨을 채우기보다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특화된 제품군을 말한다. 최근에는 스킨 부스터의 유효 성분으로필러로 널리 쓰이는 히알루론산(HA), 탄탄한 역사를 자랑하는 칼슘하이드록시파타이트(CaHA), 국내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가루 형태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젖산(PLA) 4가지가 사용되고 있다. 해당 성분에 대해 구체적으로살펴보면 먼저 HA는피부 속에 이미 존재하는 성분으로수분을 끌어당겨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필러의 기본 성분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전성이 확보됐으며임상 경험도 풍부해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미용 시술로 평가받는다. HA는국내외 브랜드에서 폭넓은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는데 Allergan의 ‘Juvederm’, Galderma의 ‘Restylane’, Merz Aesthetics의 ‘Belotero’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국내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휴젤의 ‘더채움’, 바이오플러스의 ‘스킨플러스-하이알’ 등도 모두 HA를채택하고 있다. HA 필러는 전 세계 피부과 의료진의 75%가 사용하는제품으로 마케팅 측면에서도 접근성이탁월하다.HA 필러는 지난해 약 560만 번 시술됐는데 남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실제로 2018년 9.3%까지 하락했던 남성 시술 비중은 2023년 12.1%를 기록하며 6년 사이2.8%P 상승했다. 국가별로는미국이 가장 활발하게 시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어 브라질과 독일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HA에 이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CaHA는 우리 몸에 있는 칼슘을 기반으로 만든 성분으로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개선하고 체내에서 오랜 지속력을 가져 HA보다 시술 주기가 더 길다는 장점이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Merz Aesthetics의 ‘Radiesse’가 있으며국내에서는 시지바이오의 ‘페이스템(FACETEM)’이 브라질 등으로 수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HA 필러와 마찬가지로 CaHA도 시술 횟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CaHA의 시술 횟수는2015년 17만 번에서 2023년 34만 번으로 2배 상승했다. 역시나 남성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시술 횟수를 보면 미국을 비롯해 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상위권에 올랐다. PN은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물질로피부 재생을 촉진하며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최근에는 HA를 기반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대체하며 확실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014년 허가를 획득한 파마리서치의 ‘리쥬란’이 있다. 리쥬란의 정확한 매출액이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연간 매출1,0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PN 스킨 부스터의 인지도가 나날이 올라가자 지난해 2분기부터 리쥬란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제네릭의선두주자는 비알팜의 ‘HP 비타란’으로2023년 7월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뒤같은 해 8월 곧바로 스킨 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파마리서치의 '콘쥬란', 비알팜의 ‘HP 비타란 J’는 각각 2017년 10월, 2022년 2월 국내 식약처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해 무릎 관절염 등 치료용 목적으로 시판되고 있는데 2개제품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PLA 기반의 스킨 부스터는 젖산을 중합해만든 성분으로인체에 무해한 생분해성 물질이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되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준다.합성 과정에서 어떠한 이성질체(isomer)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L형인 PLLA, D형인 PDLA, L형, D형 젖산이 1:1로 중합된 PDLLA로 구분한다. PLLA 분야에서는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선두의 자리에 오른Galderma의 ‘Sculptra’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PDLLA 분야에서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바임글로벌의 ‘쥬베룩’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 다만, PDLA는 생분해 속도가느려 PLLA와 PDLLA와 달리 아직까지 스킨 부스터로 개발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스킨 부스터 시장은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2014년PN 기반 스킨 부스터 ‘리쥬란’이 출시이후 10년 넘게 오리지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스킨 부스터가 화장품 산업의 독자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후에는 여러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었고이 중 가장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제품은 바임글로벌의 ‘쥬베룩’과 LG생명화학의 ‘비타란’ 등이 꼽힌다. 이제 막 초기 확장기에 진입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제약기업 Allergan(AbbVie)이 HA 기반 스킨 부스터 ‘SKINVIVE by Juvederm’이 미국 식품의약군(FDA) 시판 승인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SKINVIVE의 약물 전달 기술(DDS)이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스킨 부스터의 효능을 개선했다. 해외 시장에서 스킨 부스터의 인지도 상승은 규제 당국의 인증 체계에도 반영됐다. 일례로 최근 미국 FDA는 피부 개선을 목적으로 한 스킨 부스터 제품을 별도의 품목으로 구분해 승인하기 시작했다. 스킨 부스터 항목이 구분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지면서 스킨 부스터 제조사에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정에서 즐기는 전문적인 피부 관리, 뷰티 디바이스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과에서 받는 전문적인 시술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기기를 말한다. 뷰티 디바이스는 전문적인 피부 시술을 대체하지는 않지만 시술의 효과를 연장하거나 화장품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뷰티 디바이스가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미용 시술 대신 뷰티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이유로 20대는 저렴한 가격을, 40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는다.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해피부과에서 받는 전문 시술과 같이드라마틱한 변화를 볼 수는 없지만시술의 효과를 연장해 준다는 점이 있다는 점에서 뷰티 디바이스와 미용 시술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볼 수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더 이상 피부과나 스파에 의존하지 않고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홈 케어 트렌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특히 최근에는 피부 톤 개선, 탄력 강화,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출시되면서소비자는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국내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13년 800억 원에서 2022년 1조 6,000억 원으로 10년 사이2배 가량 성장했다.다만, 지난 10년간가파르게 성장한 만큼 앞으로 성장 속도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국내 주요 업체들은 더 큰 성장을 위해 수출에 기반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 시장인 미국의 잠재력이 크게 평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소비자들은 성분과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피부 개선에 주목하고 있으며 화장품 업체들도 피부과 전문의의소견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뷰티 디바이스 업체에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뷰티 디바이스의 특성상, 탄력 개선, 수분 진정 효과, 모공 축소 등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할 수밖에 없는데이러한 마케팅에 대해 소비자가긍정적으로 호응한다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했다. 2019년약 6억 5,000만 달러였던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14억 달러로 성장했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21%로 추산된다. 팬데믹이전에는 클렌징 기기와 제모기가 주축을 이루었다면2020년 이후에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탄력 개선 기기 등 스킨케어 루틴에 맞는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고있다.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기업은단연 에이피알이다.에이피알은 국내 1위 뷰티 디바이스 업체로2021년 미국에 진출해매출 규모를 점차 키우고 있다. 특히 부스터힐러 시리즈가판매 호조를 보이면서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부스터힐러는 피부에 미세 홀을 형성해유효 성분의 침투를 돕는 뷰티 디바이스로 일상적인 스킨케어 루틴에 사용하기에 적합해 많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부스터힐러의 상위 제품인 부스터프로가 올해 1분기 출시 이후미국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데다 하반기 고주파와 미세 전류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울트라튠의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스킨 부스터와 뷰티 디바이스 산업성장 견인하는 선호주는? 키움증권은 주목할 만한 업체로 파마리서치와 휴메틱스, 바이오플러스, 에이피알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하반기 전망과 투자의견,목표주가 등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파마리서치에 관해 스킨 부스터 '리쥬란'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분기별로 보면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901억 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324억 원을 제시했다. 4분기 전망치로는 매출은 32.3% 증가한 926억 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334억 원을 예상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납품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다"며,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수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지역적으로도 사업이 다각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K-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증가도 파마리서치의성장 요인 중 하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체 외국인 환자의 52%가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국내 피부과에서 진료를 본 외국인 환자는 85,194명으로 전체 환자 중 14.4%의 비중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239,060명으로 4년 사이180.6% 급증했고 비중도 35.2%로 20.8%P 확대됐다. 성형외과의 외국인 환자는같은 기간 26.1% 증가했고 비중도1.5%P 확대됐다. 조소정 연구원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귀국이후미용 시술의 효과가 소멸하면 스킨 부스터 등 의료기기와 뷰티 디바이스의 현지 수요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의 내수 수요와 수출 물량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해외시장에서 리쥬란의 수요증가와 시술 인지도 상승에 따라 수출 비중이 늘어나면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키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했다.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218,000원으로 직전 6개월의 컨센서스와 비교해 19.1% 상승했다. 필러, 톡신 등 에스테틱, 전문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는 휴메딕스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에서의 비중이 35%로 가장 높은 필러 사업이수요 개선에 힘입어 분기 매출150억 원을 돌파했다. 화장품사업부와 전문의약품사업부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톡신 사업은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하지는 못했다. 키움증권은 필러의 수요 개선이 이어지고화장품 사업이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탄력을 받으며 올해 매출10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 20.3% 증가하고 4분기에는 매출이 46.3%, 영업이익이 191.4%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53,750원으로 집계됐다. HA 필러, 보톨리늄 톡신, 비만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플러스는 200개가 넘은 거래업체를 대폭 정리하며 상반기 역성장을 기록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영업이익률 30% 선이 무너지며 수익성이 악화했고이 기간 주가도 미진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사업 구조 개편효과가 서서히 드러나면서국내 필러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들고해외 공급 계약을 통해 외형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2022년 7월 중국, 2023년 7월 브라질 규제 당국으로부터 필러 허가를 획득해 주요국 진출을 위한 요건이 충족했다.특히 오는 10월 음성공장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생산능력(CAPA)는 310만 개에서 1,190% 증가한 4,000만 개로 많이늘어나 물량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기별 실적 전망치로는 3분기 매출이 0.9% 증가한 176억 원, 영업이익은 2% 하락한 73억 원을 제시했다. 4분기는 매출이35.1% 증가한 219억 원, 영업이익은 51.8% 증가한 96억 원을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피알은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21년부터 미국 채널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소정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부스트 시리즈에 이어올해 말부터 신제품 울트라튠을 통해 탄력 개선기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미국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미국 사업은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향후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미국 내 주요 채널인 아마존과 틱톡샵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해당 플랫폼 내 판매 성과와 블랙프라이데이, 홀리데이 등 4분기 빅 이벤트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에이피알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6,900억 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349억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0,000원을 제시했으며최근 6개월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448,750원으로 집계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산후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7일 동성제약 도봉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 전옥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제품을 활용한 산후조리 환경 개선과산모 건강관리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산후조리원 대표원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국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이 소속되어 있는 연합회이다. 연합회는 전국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디에스바이오(DS-BIO)’를 통해 영유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이지드롭과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한 비타민D+K2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여성용품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아토24’ 로션 등을 통해 산모와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임신 육아 박람회인 ‘베이비페어’ 참가 등을 통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사의 제품력과 연합회의 오랜 경험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질을 높이고산모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산후 케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문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쎌바이오텍(049960, 대표 정명준)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총 연구비는 2억 3000만 원 규모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K-뷰티의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피부건강 증진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수출 전략 화장품 개발 등을 중점 분야로 한다. 락토클리어는 이 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 락토클리어는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LACTOPAD)'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규제에 맞춰 락토패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효능평가시험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락토패드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발효 과학을 통해 찾아낸 천연 항균물질이다. 유산균에서 추출한 박테리오신의 일종으로피부 유해 미생물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고, 자극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 준다. 이 항균물질은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취득했으며 항균성 화장품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 이여준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팀장은 “중국 NMPA 화장품 신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단 2개 업체만 성공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매우 높지만락토클리어는 이번 국책과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락토클리어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과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책과제까지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락토클리어(LACTOClear)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하고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900여 개 브랜드의 제품 14,000여 개를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연간 4회(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올리브영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대규모 할인 행사인 만큼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K뷰티 중기 브랜드들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올영세일은 색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초가을에 열리는 만큼 5,000개에 육박하는 색조 화장품을 할인한다. 메이크업을 통해 개성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이라이터, 파우더 등 베이스부터 립펜슬, 컬러립오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부터는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브랜드’는 매일 특정 브랜드를 선별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부터 소비자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참여 브랜드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시즌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도 확대 운영한다. 신규 브랜드들과 소비자의 교류 창구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신상 특가’에는 100개에 육박하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6월 직원이 직접 녹음해 선보였던 올영세일송도 판소리와 남성 버전을 추가 제작해 총 3가지 버전으로 매장 분위기를 다채롭게 연출한다. 특히 판소리 버전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서울 명동, 홍대, 제주 등을 비롯해 경북 경주, 전북 전주, 남원 등에 위치한 지역 특화 매장에 적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올리브영은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오늘드림 픽업’은 고객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쇼핑 후 원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직접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어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은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올영세일은 전체 참여 브랜드 중 80% 이상이 중기 K뷰티 브랜드로 꾸려지며 이들이 선보이는 각종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올영세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매출액 기준 TOP 10에 든 모든 상품이 중소 브랜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K뷰티를 수출하는 올리브영 역직구몰 ‘글로벌몰’에서도 같은 기간 빅뱅세일을 진행한다. ▲스킨1004 ▲토리든 ▲클리오 ▲라운드랩 ▲조선미녀 ▲브이티(VT)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상품 11,000여 종을 세일 가격에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기 K뷰티 브랜드의 수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K뷰티 팬덤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커진 규모의 올영세일을 마련했다”며, “할인 뿐 아니라 K뷰티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홍대 상권 내 핵심 위치(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7)에 'MEN'S BEAUTY Curated by OLIVE YOUNG'을 콘셉트로 맨즈케어 카테고리 최초 팝업 스토어를 연다. 맨즈뷰티 인기 브랜드인 ‘그라펜’, ‘두잉왓’, ‘라운드랩’, ‘오브제’, ‘질레트’의 부스가 한 곳에 모여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제품 체험도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5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과 K-뷰티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화장품기업의 수출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국무회의에서 27일 의결된 복지부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2025년 K-뷰티 확산을 위한 국내 기업 화장품 수출 지원을 올해 70억 원보다 54% 증가한108억 원을 편성하고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9억 원이 증액된 156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부(장관 조규홍)의2025년 예산안은 125조 6,565억 원으로 올해보다 7.4% 증가했다. 내년 복지부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 ▲의료개혁 중점 투자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 ▲바이오헬스 육성 등 5대 중점 투자방향을 기반으로 편성됐다.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단위 : 조원, %)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과 기금운영계획(안) (단위 : 억원, %) 특히 바이오헬스 R&D 규모를 올해 대비 17.8% 증가한 1조원 규모로 확대(8,428억 원 → 9,927억 원)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첨단 재생의료와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지원, 국가난제 해결과 글로벌 협력 R&D 등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사업 예산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 개발(46억 원, 신규) ▲다기관-멀티모달 연학학습기반 의료인공지능기술 시범모델 개발(68억 원, 신규) ▲지역의료연구역량 강화(110억 원, 신규) ▲한국형 ARPA-H(701억 원, +206억 원) ▲글로벌 R&D(1,976억 원, +616억 원) 등이다. 바이오헬스 R&D 투자 규모 (단위 : 억원, %)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의료개혁 완수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2025년 예산사업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논의해 나가면서 국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복지 정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로레알출신의 김연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김연희 신임 대표는 한국MSD를 시작으로 MSD 본사와아시아퍼시픽 리전, 멀츠코리아, 로레알코리아, 갈더마코리아를 거치며 약 20여 년간 제약과스킨케어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과실행을 담당해 온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분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 당시 더마 화장품 카테고리 확장을 이끌었다. 또 2020년부터 최근까지 갈더마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은 물론 세타필, 레스틸렌 등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역량 강화 ▲글로벌 입지 확대 ▲핵심 인재 육성과탄탄한 기업문화 조성 등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더마펌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더마펌은 향후 일본, 미국 등 뷰티 강국으로 꼽히는 시장에 본격 진출해 자사 제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연희 신임 대표는 “국내 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드물게 고순도, 고효능의 ‘펩타이드’ 자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R&D 인프라에 투자를 지속해 내실화를 이룬 더마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펩타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포좀, LNP, 엑소좀 등 유효 성분을 최적의 피부 전달 방식으로 구현한 더마펌의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더마펌은 창립 이래 독자적인 펩타이드 성분을 대표로 고순도 원료를 최적의 함량으로 처방하는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섰으며그중 세계 뷰티 브랜드의 격전지인 중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일본, 베트남,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장원 특강'을 오는 9월 20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한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인문학 분야 연구 장려와 확대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와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하게 됐으며'AI와 인류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공지능(AI)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총 2부로 진행하며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초지능까지?(From Gen-AI to AGI and ASI?)'와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대표가 진행하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강연이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함양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특강은일반 대중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6일까지로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9월 1일까지 새로운 연구 지원사업인 '문화와 예술' 분야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으로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인 티제이엑스(TJX)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로를 확장한다. 에이피알은 오늘(28일)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JX는 뷰티와 패션, 각종 액세서리와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TJX의 산하 브랜드는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가 있으며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호주, 유럽 등 9개국에서 약 5,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중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한 매장당 다양한 스타일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해매장 회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TJX에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인 ▲트리플 콜라겐 세럼 ▲콜라겐 젤리 크림 ▲제로모공패드 ▲원데이 엑소좀 샷 7500 등 4종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시장 분석을 통해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지난 3월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받았던 제품이며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며향후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납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TJX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한다는계획이다. 특히 10월 할로윈데이와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로를 통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K-뷰티를 향한 미국 내 인기 상승과 미국 시장을 지속 공략해온 메디큐브의 노력이 합쳐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화장품 기업이 미국, 중국 등 최근 강화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제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정보집’을 오늘(28일) 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2023년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개정을 통해 제품 안전성 입증과기록 유지 의무를 추가했다. 또 중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발표해화장품 원료 규제와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정보집에서는 이러한 국제적 규제강화 추세에 맞춰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기본 원칙, 최신 글로벌 규제 동향, 기업에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안전성 평가 사례 등을 상세히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 ▲화장품 및 천연물 성분 안전성 평가 개요 ▲독성학적 역치(TTC) 접근법, 상관성 방식(Read-across) 접근법등 새로운 방법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사례 등이다. TTC(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 접근법은독성자료가 없는 성분에 대해 인체에 위해 영향이 없는(무시할만한) 노출량을 설정해평가하는 방법이다. Read-across 접근법은평가대상 성분과 유사구조를 가진 성분의 자료를 이용해독성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우선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은▲국내 화장품 안전성 관련 규제 현황▲국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및 관리체계 등을정리했다.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는▲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천연물 성분 안전성 평가▲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독성학적 역치(TTC)를 활용한 위해도 결정,상관성 방식(Read-across) 접근법 등을 제시했다.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사례는▲천연물 성분 안전성 평가 사례 ▲천연물 성분 안전성 평가의 TTC 접근법 사례▲일반성분 안전성 평가의 Read-across 접근법 사례 등을 정리했다. 또 참고자료로▲화장품 성분 위해평가 정보 수집 사이트 목록▲변이원성/유전독성 및 발암성 정보 평가를 위한 in-silico 시스템 목록 등을 수록했다. 특히국내 기업이 실제로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려웠던 천연물 성분 혹은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기존 평가 방법이 적용되기 어려운 성분 등에 대한 평가 사례를 제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이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함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외 규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정보집’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http://www.nifds.go.kr)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2024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하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 기회를 모색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4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ESG ▲Tech/Analytics ▲신사업 개발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비맥주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도 지원한다. 더불어 ‘오비맥주 데모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홍보 기회도 마련된다. 오비맥주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대체 밀가루 ‘리너지 가루’를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라피끄'와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맥주박 핸드크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앞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RE100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출경쟁력 확보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오늘(27일) RE100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2024 지속성장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RE100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RE100 대응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등의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한국RE100협의체’를 결성해 운영중인 (사)한국에너지융합협회의 정택중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 비즈니스 환경변화 ▲국내 기후위기 대응 현황 ▲국내외 RE100 동향 및 이행방안 ▲국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RE100협의체의 지영승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 경기도의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하게 말로만 들어왔던 RE100에 대해 최신 현황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 등을 소개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E100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경기RE100’ 추진을 통해 2026년까지 기업과 산업 분야별 재생 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실천 성과 도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경기FTA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RE100’, ‘기업RE100’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 통상, 무역 교육설명회,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CPNP, 할랄인증 취득,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GVC(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