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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10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시험인증기관과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오늘(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시험인증기관 무투 인터내셔날(Mutu International) 아리핀 람바가(ARIFIN LAMBAGA) 대표와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획득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랄(HALAL)은이슬람 율법(Shariah)에 따라 허용된 것을 의미하며할랄인증은 이슬람 국가 정부 등에서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은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KTR을 통해 Mutu International의 기술문서심사, 제품시험, 공장심사 등 할랄 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과심사 사전 검토를 받을 수 있다. 무투 인터내셔날(Mutu International)은 할랄제품 검사기관인 LPH Hidayatullah를 산하기관으로 두고 식품, 화장품 등 할랄 인증 대상 소비재에 대한 직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수출기업들은 협력기관인 KTR을 통해 관련 인증획득기간을 단축하고 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쉬운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는 2024년 10월 17일 이후 할랄 인증 의무화를 시행해제외 품목 외의 모든 식품은 반드시 할랄 인증을 획득해야 자국내 유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할랄 인증 대상은 식품을 시작으로 화장품, 의약품, 소비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R과 무투 인터내셔날(Mutu International)은 또 온실가스 검인증 관련 기술교류, 탄소배출량 데이터 분석 등 탄소중립 분야 협력사업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KTR은 22일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 지원을 오픈하고 현지에서 전기전자, 식품, 화장품, 철강,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강제인증(SNI)과할랄인증 등 현지 필수 인증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식품, 화장품 등 한국 제품의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중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이다”며, “이슬람 수출에 필수적인 할랄 인증 지원 시스템을 확보한 만큼현지 기관과 협력해KTR 인도네시아를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더욱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인도네시아 시험인증기관 무투 인터내셔날(Mutu International)은 199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인증기관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인정기구(KAN)로부터 품질시스템, SNI 등 인증, 시험, 검사 교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판촉전을 개최하고 9월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한 일상용품, 화장품 등 소비재를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식품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정보 작성 서식과 카탈로그 등 첨부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국 우한이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현지 무역업체와 신청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5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중국 최대 온라인 메신저인 위챗의 판매채널 또는 온라인 포털 바이두에 제품을 등록하고 11월부터 제품 홍보와 시범판매 등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영국에서 탄생한 126년 전통의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변우석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유시몰이 지향하는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과 변우석의 독보적인 비주얼, 클래식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시몰 화보에는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치약’이 변우석과 함께 우아하고 고전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또변우석 특유의 밝고 편안한 무드로 핑크 빛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면서청량함과 럭셔리함 두 가지 반전 매력을 함께 담아냈다. 변우석이 유시몰의 무드와 클래식함을 잘 소화해내며 공식 앰버서더로서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변우석은 유시몰을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이른바 ‘찐팬’으로 알려져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극중에서 유시몰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유시몰 브랜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MZ세대 사이에서 특유한 상쾌감과 럭셔리한 감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영국 귀족들의 구취 케어 레시피로 알려진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라인’부터 치아 미백과 함께 1회만에 치아 코렉팅 톤업기능이 확인된 ‘퍼플 코렉터’ 라인까지전통적인 오랄 케어를 넘어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헬시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유시몰 브랜드 직영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9월 중 변우석의 미공개 화보컷을 담은 배경화면 이미지 다운로드 혜택과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으로도 유시몰 앰버서더인 변우석과 활발한 콜라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유시몰 브랜드 담당자는 “변우석 배우와 화보 촬영을 하면서 유시몰을 향한 그의 애정과 그만의 유시몰 시크릿 활용법을 알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유시몰 앰버서더가 된 변우석 배우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유시몰이 추구하는 아름답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방송인 박명수의 부 캐릭터 ‘얼굴천재 차은수’와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무빙프레임을 출시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오는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얼굴천재 차은수’를 테마로 한정판 무빙프레임을 출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얼굴천재 차은수’는 뛰어난 외모로 팬들 사이에서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아이돌 겸 배우이다. 지난 7월 공식 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 채널을 선보인 바 있다. 무빙프레임은 사진 프레임 속의 캐릭터 또는 모델이 다양한 모습으로 움직이면 사진을 촬영하는 소비자는 움직임에 맞춰 여러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포토그레이만의 재미 포인트다. 촬영 후 소비자는 네 컷 사진 외에도 QR코드를 통해 포토부스에서 기록된 동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촬영한 콘텐츠는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이번 차은수와 포토그레이의 콜라보에서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배우 차은수’와 귀여움을 뽐내는 ‘아이돌 차은수’ 등 총 2가지 콘셉트의 무빙프레임이 준비됐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컨셉의 차은수를 골라 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포토그레이 촬영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얼굴천재 차은수’ 무빙프레임을 촬영한 뒤 지정된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당첨자 5명에게는 차은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네 컷 사진을 선물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포토그레이와 ‘얼굴천재 차은수’ 콜라보는 특색 있는 부 캐릭터 마케팅과 포토그레이만의 세련된 무빙프레임 기술로 팬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개성 있고 재미있는 무빙프레임과 필터 제공으로 포토그레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토그레이는 에이피알이 2017년 론칭한 국내 최초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로다채로운 프레임과 움직이는 무빙프레임, AI 자동 안면 인식 보정 필터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8월 현재전국 매장 운영 수는 약 160여 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영업조직을 개편하면서 패션실과 뷰티실을 신설했다. 롯데온은 지난 7월 영업본부로 통합 운영하던 영업조직을 1개 부문, 2개 실로 개편했다. 패션실과 뷰티실이 신설됐고 나머지 1개 부문은 리빙, 가전, 식품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패션은 롯데온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카테고리로 지난 2022년 패션 버티컬 전문관 ‘온앤더패션’과 명품 버티컬 전문관 ‘온앤더럭셔리’ 오픈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독립부서 개편을 통해 탄력적인 조직 운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실 총괄을 맡은 장세헌 실장은 “기존에 강세인 백화점(급) 브랜드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신규 셀러 발굴에 집중할 것이다”며, “더불어 럭셔리, 해외직구 부분에서도 현지 브랜드, 부티크와의 마케팅과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뷰티 역시 롯데온의 핵심 카테고리로 특히 명품화장품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뷰티 버티컬 전문관 ‘온앤더뷰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뷰티실 총괄을 맡은 황형서 실장은 “고객 밀착형 상품 리뷰와 고객 체험 기회도 확대하며 입점 브랜드에게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셀러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온은 이번 개편에 힘입어 내년까지 패션실과 뷰티실의 매출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화장품 OEM ODM 기업 이시스코스메틱의 경영권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매각 주관사 선정에 이어 우선매수권자로 KB증권 PE본부(KB PE)와 나우IB캐피탈(나우IB)이 나섰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시스코스메틱과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8월 20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는 예비입찰을 실시, 우선매수권자로 KB PE와 나우IB를 선정했다. 이시스코스메틱과 EY한영은 예비실사를 거쳐 9월 10일 매각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스토킹호스(사전 예비자 인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토킹호스는 기업회생 절차에서 인수 우선매수권자와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시스코스메틱은 2007년 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제조업체로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OEM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메디힐’의 제조사로 이름을 알린 이시스코스메틱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렸고SV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총 17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에 기업공개(IPO)에도 여러 차례 도전장을 던졌다. 2018년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일정을 미뤘다. 2019년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지 50여일 만에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코스닥 지수 600선이 붕괴되는 등 국내 증시에 찬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상장을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 회사의 실적은 악화했다. 2020년에는 매출액이 1,0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4% 증가하고 영업적자 규모도 96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줄어들었으나 2021년에는 매출이 7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111억 원으로 불어났다. 2022년 매출액은 4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2%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58억 원에 달했다. 수년간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기업공개도 어려워짐에 따라 이시스코스메틱은 지난해 수원회생법원에 회생개시 절차를 신청, 올해 1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회생 계획안 인가전 인수합병(M&A)를 추진하면서 EY한영에 매각 주관을 맡겼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주)한미양행이 노암산업단지 내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10월 중 입주하고 남원·지리산에 풍성한 생물 자원을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해 해외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3월 8일 (주)한미양행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한미양행은 지난 1967년 설립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건기식 제품 베트남 진출, 식용곤충의 표준화와 기능성 소재와 메디푸드 개발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주)한미양행과 남원·지리산에 풍성한 생물 자원을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해수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해당 사업은 남원·지리산에 자생하는 배롱나무와마가목에서 화장품 원료를 추출하고 이 원료들의 피부미백, 주름개선, 장벽개선 효능을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고 제품을 개발해베트남 수출까지 진행한다. 남원시의 시목이기도 한 배롱나무는 일반적으로 추위에 약해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자란다. 그러나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이 품은 분지 산악지형으로 기온의 연교차가 큰 남원의 기후에서 자라는 배롱나무들은 월동이 가능해다른 지역보다 생명력이 우수한 품질을 갖는다. 저지대의 마가목은 조경수로 주로 이용되는 반면, 남원 산내면 등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마가목은 큰 일교차로 인해 약용 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약재와 식용으로 사용됐으며산내면 일부 지역에서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20년간 유기농법으로만 재배해더욱 우수한 생장력과 품질을 자랑한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2028년 7월까지 진행되는 30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과제를 수주해남원 배롱나무와 마가목의 우수한 효능을 검증하고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뿐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서의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지역 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농가 매출 증대와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2월 공개된 한국 특허는 총 180건으로 전월의 195건에 비교해 15건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52건으로 전월의 40건에 비해 12건 증가했으며 비율도 28%로 전월의 2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4년 2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특허 공개 건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2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균제’ 분야가 3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건수를 나타냈는데 이는 국민대학교에서 25건의 특허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항염증’ 14건, ‘탈모방지’ 10건,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8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세정제’와 ‘마스크 팩’ 분야가 각 8건, ‘신규 균주’, ‘분체’, ‘상처치료, 피부재생’ 분야가 각 7건, ‘피부미백’, ‘자외선 차단’, ‘구강케어’ 분야가 각 5건의 공개 건수를 보였다.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항균제’ 분야가 최상위권으로 올라왔고 ‘항염증’ 분야와 ‘항노화, 항산화’ 분야는 이달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신규 균주’ 분야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탈모방지’ 분야가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전월에 하위권이었던 ‘세정제’, ‘마스크 팩’ 분야는 이번 달에 중위권으로 올라왔고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모발 화장료’와 ‘주름개선’ 분야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화장원료로서 코디세핀 고함량 동충하초의 배양방법 특허와 L-트립토판의 함량이 증진된 초유 가수분해물의 미백용도 특허가 발표됐고 ‘보습’ 분야에서는 세포투과성 핵 수송 억제제를 포함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락토바실러스 발효용해물을 포함하는 보습제 특허가 공개됐다. 보툴리눔 독소 유래 펩타이드 단편을 포함하는 피부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자외선 차단용 패치 특허 2건과 무스 타입 자외선 차단제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고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병풀과 배초향 추출물, 비타민 C 및/또는 이의 유도체가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알로에 줄기세포 추출물,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일라이트 추출물 제조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화장료 조성물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색 정도 한편, 2024년 2월 공개된 해외 특허는 총 52건으로일본이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미국 9건, 독일 6건, 프랑스가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그 외에 중국과 스위스가 각 2건, 대만과 스웨덴이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가오가 자외선 차단용 피부 외용제, 유화 조성물, 신체첩부용 시트,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방법 등 6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덴카가 육방정 질화붕소 분말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3건, 다이셀이 복합입자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2건을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무허가화장품 등을 불법 수입하고 판매한 사례가 적발됐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식품류,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소액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수입요건 구비 없이 국내에 불법 반입해 판매한 A씨를 지난 16일 ‘관세법’,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수사 결과A씨는 국내에서 128평의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는 자로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971회에 걸쳐 지인 등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다수의 주소지로 분산해태국으로부터 식품류, 화장품을 수입요건 구비 없이 불법 수입한 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식품류와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 판매하기 위한 신고나 영업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수입 과정에서 관세 등 세금 2,000만 원 상당도 부당하게 감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은 A씨의 판매 장부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원가 1억 원 상당의 식품,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수입,판매해 약 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을 밝혀내고 A씨의 마트에 보관 중인 불법 수입품 3,700여 점도 압수했다. 또적발한 식품류와 의약품의 성분을 확인한 결과, 다수의 물품이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원료와 성분이 함유되어 국내에 반입, 판매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은 “외국으로부터 밀수, 유통되는 불법 수입식품과 의약품 등이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식품, 의약품 등의 밀수, 유통, 판매 등 불법행위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실리콘투(257720)가 K뷰티의 열기 속에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올해들어 유럽과 중동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진다. 하반기에도영국과 싱가포르의 신규 지사 설립, 미국의 물류 인프라 확장 등이 추진되며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플랫폼의 특성상 운송료급등, 재고자산의 증가,매출 채권의 부담, 자금 조달 등 재무 건전성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매출 증가 등 호실적을 이어가며 불안 요인을 해소했다. 일각에서는 핵심 임원의 대규모 주식 매도에 따른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장내 매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올해 실리콘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 248%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실리콘투를 화장품 유통 업계의 최선호주로 꼽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평균은 63,333원으로 추산됐다. # K뷰티 글로벌확장 수요 확산미국,유럽주력 시장부상 하반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는 수출이다. 팬데믹 이후 수요 확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기술력,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 합리적 가격 등이 K뷰티의 기회 요소로 작용했다. 실제로 아마존·세포라·얼타 등 다양한 미국 주요 채널에서 한국브랜드가 순위권에 포진돼있다. 최근에는시장의 업종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화장품 업종의단기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실적과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주가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은 초입 단계로 미국을 중심으로 다양한나라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업종의 주가도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고 있는유통사실리콘투가주목받고 있다.지난해부터미국에서 K뷰티의 수요가 급증하며실리콘투의이익 체력이 동반 상승했다. 실리콘투의 미국 매출은 2022년 484억 원, 2023년 1,200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1,100억 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콘투의 2024년 2분기 지역별 비중 (단위 : %) 실리콘투의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미국,유럽,동남아시아,중동순으로 나타났다.전반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의경쟁력이 강화되면서그동안 성장을 견인해 온 미국 이외에도 신규 지역에서의외형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들어 K뷰티가 미국을 넘어유럽과 중동으로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2분기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리콘투는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는네덜란드와 폴란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데 1~2분기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이 500억 원을 넘어서며 미국과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유럽에서K뷰티의 수요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미국 만큼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을미국에이어 차기 주력 시장이라고 보고 현재 지사와 물류창고 구축, 대형 리테일러를 포함한 유통 채널유치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유럽은 국가별로 통관, 법규 등이 존재해 해외 진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은 지역으로 해외 진출 초기 단계 브랜드의 경우 실리콘투에 대한 의존성은 상당히 높다"며, "특히 유럽, 중동 등 시장을 신규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사의 입장에서는 실리콘투의 선투자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중동 시장의 유통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도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분기 매출 80억 원 수준에 도달했다.중동은 이전부터 K뷰티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대응할 수 있는 회사가 없었다. 하지만 실리콘투가올해 초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5개월 만에 100만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판로 구축과 현지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 재무 건전성 등시장 우려 해소하며성장 기반 마련 하나증권은 실리콘투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 일곱가지를 짚어 보고 관련 지표를 통해 현황과 실태,해소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실리콘투의 운반비와매출액 대비 비중 (단위 : %) 우선 운송료 급등에 따른 관련한 우려다.지난 2분기한국과 미국을 잇는 운임지수가 고공행진을 하며판관비 부담 확대,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다. 다만, 실리콘투의 경우 해운에 비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인 항공 운임의 비중이 더 높았고 운반비 자체도 매출액 대비 3%에 불과해 그 영향이 크지 않았다. 더욱이 올해 들어 매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운임급증에도 오히려 운반비의 비중은 2%로 낮아졌다.박은정 연구원은 "유통 플랫폼인 실리콘투의 지향점은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함께 판관비 효율화에 있다"며, "현재 그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실리콘투의 2024년 2분기 Top 10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최근 실리콘투와 관련한 시장의 루머 중 하나는 브랜드가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실리콘투와 거래를 중단한 브랜드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브랜드사 입장에서는 판로를 구축하고 재고를 매입해 주는실리콘투와 거래를 중단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실리콘투와의 거래를 희망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고 평이다. 브랜드사는실리콘투와의 거래초기에는 상당히 의존적이지만 볼륨이 커지면서 마케팅 협업의 방식으로 전환하고이 과정에서 양사가 대응할 지역과 채널에 대한 전략을 조율한다. 실리콘투는 "협업의 방식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브랜드사의 마케팅력이 향상하고 나아가 매출의동반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표사례로조선미녀를 꼽았다.실리콘투와 협업중인 조선미녀는 과거 실리콘투에아마존 계정을 위탁 운영했지만올해 초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조선미녀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 확대로 지난 2분기 동사의 리테일향조선미녀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실리콘투의 재고자산 회전율, 재고자산 충당금과매출채권 손실충당금 요율 추이 (단위 : 회, %) 유통 플랫폼의 특성상 재고자산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실리콘투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2회 미만으로 소진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재고자산의 충당금 반영 비율도1%가 채 되지 않는다. 또현재까지가장 큰 규모의 재고 폐기액은 지난해기록한 연간 2억 원 수준이다. 통상 재고 폐기액은 매출과 상관관계를 갖는데 최근 매출이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로 볼 수 있다. 실리콘투의롱테일(Long tail) 전략과 매출 채권에 대한 우려도 있다. '롱테일 전략'은 소수의 대형 거래처를 확보하기보다 다수의 소형 거래처를 모아 매출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생산과 유통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다품종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대형 거래처에 비해 재정적으로 영세한 업체와 거래하기 때문에 매출 채권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 동사의 경우매출 채권 기대손실률은 2% 미만이라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재고 사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운전자본 확보,미국 물류창고 투자 등으로 단기차입금도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다만,현재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차입에 대한 부담은 없는 상황이다. 실리콘투의 영업현금흐름과단기차입금 증가 (단위 : 십억원) 블록딜(주식 대량 매매)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실리콘투의 핵심 임원 2명이 23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것으로 나타났다. 손인호 경영전략 이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58,198주를 장내 매도해보유 지분은 3.98%로 감소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0.43%로 총 118억 원을 현금화했다. 최진호 영업총괄 이사는 246,566주(0.4%)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매도했다. 이날 거래로113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보유 지분은 1.36%로 감소했다.이들 두 이사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해현금화한 바 있다. 매도목적은 6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한재원 마련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당초'대주주 사전공시제' 시행을 앞두고 해당 임원의 물량이 블록딜로 소진될 것이라는 시장 우려가 팽배했지만최근 장내 매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할인 거래, 매도 물량 출회 등 블록딜에 따른 주가 악재는 해소됐다"며, "잔여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한 세금 납부 재원도 확보돼 앞으로이와 관련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 하반기 대형 이벤트, 현지 인프라 확장올해도 고성장 전망 그동안 실리콘투의 실적을 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하반기에는 미국 LA 물류창고의 규모를 5~6배 확충하는 등 새로운 물류 인프라의 확장이본격화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력 시장인 미국과유럽의쇼핑 행사도 다양하다. 여기에 지난 6월 영국과 싱가포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유럽과중동 지역에서의 외형 확대도 기대된다. 실리콘투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실리콘투는선투자한 현지 물류 거점, 기확보한 유통 채널 등을 통해한국 화장품이미국을 넘어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점유율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실리콘투를K뷰티의 글로벌수출 판로를 구축하는선도기업으로 업계 '최선호주'로 꼽았다. 2024년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7,600억 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1,700억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63,333원으로 하나증권의 목표주가가 가장 높고 한국투자증권은 60,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는 3세대 레티날 성분이 5배 강화된 포뮬러가 함유된 고기능성 괄사 아이크림 ‘씨케이디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씨케이디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은 고함량의 레티날 뿐아니라 글루타치온, 연어샷(PDRN) 등 스페셜 케어 성분이 배합된 포뮬러가 주름, 탄력, 다크서클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눈가 전용 스틸 재질 괄사를 통해 세밀하게 마사지하며 바를 수 있어고함량의 영양성분을 자극없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다 섬세한 눈가전용 괄사로 눈가 관리는 물론 얼굴 전체의 8각존 관리까지 활용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미간부위의 11자 주름, 깊은 팔자 주름, 이마 주름 리프팅 개선, 입꼬리 부위 타이트닝 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름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 신세계홈쇼핑에서 레티날 5X 괄사 론칭 방송을 마련했다. CKD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파격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종근당건강의 괄사 뷰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성원으로 명실상부 괄사 뷰티 제품의 명가로 자리잡은 만큼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아이크림을 신규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눈가와얼굴 전체 잔주름에도 두루 활용 가능한 만큼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얼굴의 미세 주름 관리를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CKD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의이벤트, 할인 상품 등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몰(ckdco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제품들은 올리브영,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면세점(신세계, 신라, 인천공항), 온라인(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자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를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돕고 동남아시아 수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KTR 김현철 원장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 를 오픈하고 수출입 규제 대응 등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 인허가 등을 돕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래 지난 50년 동안 교역량이 140배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양국 투자규모도 20%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지원은 현지에서 전기전자, 식품, 화장품, 철강,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강제인증(SNI)과할랄인증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고 지난 3월 시행된 인도네시아 수입쿼터 대응 업무도 수행한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 12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품목별 수입량을 제한하는 수입쿼터제 시행을 발표했다. 특히화장품, 전기전자제품과 같은 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 수입승인과 선적 전 검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통관 지연에 따른 어려움 극복과현지 기관 대응 등을 위해 국내 시험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속 요구해 왔다. 현지 지사 설립에 앞서 KTR은 인도네시아 국가인정기구(KAN)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PT Qualis Indones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용기기, 조명기기 등 전기전자제품이 인도네시아 강제인증인 SNI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인 일부 시험을 KTR 시험성적서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KTR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인증과국내 인증(KC)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KTR이 국내 최초 유럽에 직접 설립한 글로벌 종합인증기관 GCB 등을 적극 연계해 유럽 CE MDR(의료기기), EPD(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TR 인도네시아는 또 순차적으로 사이버보안과온실가스 검증 등 미래사업 기반 관련 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잠재력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우리 기업이 보다 편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협력관계 확대 등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KTR 인도네시아는 우리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부담 경감은 물론 인도네시아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까지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 2021년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 학위다. 콜마홀딩스는 22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22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순시신학과에 입학했으며 이번에 박사 학위 논문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학위를 받았다. 윤 회장의 논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학술적인 연구로 평가 받았다. 기존의 연구는 이순신의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이 맞춰졌지만이번 논문은 지리적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윤 회장은 평소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고2021년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의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학,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해 다양한 학제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자 나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순신 관련 집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현대어로 재번역한 ‘신정역주 이충무공전서’를 간행했으며‘80세 현역 정걸 장군’(2019년)과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2022년) 등 이순신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아마존닷컴 글로벌 2위를 차지한 뷰티셀렉션사와의 ODM 생산 계약을 주목을 받았던 (주)제닉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은 소폭이긴 하나 2017년 이후 극심한 침체기를 겪은 만큼 이번 흑자전환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제품 생산과 출고가 진행된 바이오던스 제품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3분기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닉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바이오던스 제품 생산량은 아직 최고치에 미치는 못하는 수준이다”며, “설비 증설이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닉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사의 랑콤 브랜드 마스크를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에스티로더, 세포라 등 글로벌 기업의 품질, 소셜 오딧을 통과하면서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 역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브론즈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제닉은 글로벌 기업 수준에 맞는 품질 수준과 오딧 기준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그동안 매출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이번 공시를 기점으로 매출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22일) 충북 음성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경험하고'K-뷰티 선도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간담회'를 열어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국내 장관급 고위 인사가 코스메카코리아 본사를 찾은 첫 사례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설립된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돌아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애로와 정책건의 사항,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청취했다. 조임래 대표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선진적인 제조 프로세스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하며K뷰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중견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정하기 쉽지 않아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레벨3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2025년까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 화장품이 생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지속적인 제조 혁신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한국 화장품 ODM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 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솔루션과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개발한 로열젤리 앰플이 식품의약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아 국내 최초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됐다. 동성제약 로열젤리 앰플은 농촌진흥청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21일 농진청을 통해 발표된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생리활성물질 이외의 다양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밀원식물과 관계없이 양봉 농가에서 생산 가능한 양봉산물로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록과 같은 산업화 소재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번 연구를 통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형성을 억제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해당 로열젤리 함유 앰플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감소됨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은 동성제약 단독 사용 가능하며 앰플은 9월 이후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추가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특허를 받았던 실크 프로테인과 봉독 성분을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계속해서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성분을 연구하고제품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독자적인 친환경 원료와 기술로 더모 코스메티컬 산업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24년간 농촌진흥청과 양잠(실크 프로테인), 양봉(봉독) 산업 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규정을 국제표준과 조화가 되도록 개정해 수출시 업계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화장품 분야 국제 표준(ISO 22716)과 조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고시을 오늘(2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고시 내 용어를 국제표준과 조화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 ▲재작업 대상 및 기준 설정 등이다. 구체적으로 ‘검체’, ‘검체채취’, ‘폐기물’ 용어 정의를 신설해 ISO 기준과 조화있게 개정했고 ‘품질보증부서’를 ‘품질부서’로 용어를 개정했다. 또 교육담당자 지정을 삭제하고 환기시설 중 ‘공기조화시설’ 예시를 삭제해 명확화했다. 원자재 공급자에 대한 평가 내용을 구체화해 강화했으며 원자재 입고 검사시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구체적 절차(격리보관, 폐기, 반송)를 삭제하고 업체가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완제품 보관용 검체의 보관기한을 ‘사용기한 경과 후 1년간’에서 ‘사용기한’으로 개선했다. 재작업 조건(오염되지 않은 경우, 제조일부터 1년 경과하지 않은 경우, 사용기한이 1년 이상 남은 경우)을 삭제하고 재작업 절차에 따라 수행하도록 개정했다. 또 일탈의 반복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 의무를 신설해 강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국내 GMP 규정과 ISO 국제 표준이 조화됨에 따라 화장품 수출 시 업계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고시 주요 개정 내용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기준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국제기준을 반영해제도를 정비하는 등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 자료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리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팝업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클리오를 비롯해 총 16개의 K 뷰티,패션 브랜드가 참여해이미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이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리오는 팝업 행사를 통해 2024년 F/W 주력 신제품인 ‘킬커버 디 오리지널 쿠션’ 3종을 대대적으로 소개한다. 킬커버 라인은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쿠션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킬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킬커버 쿠션의 신규 라인인 ‘디 오리지널 쿠션’은 일본 온라인 채널인 큐텐 재팬 선 론칭과 동시에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클리오 메인 제품인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6종을 비롯해 ‘크리스탈글램틴트’, ‘듀이블러틴트’ 등 립 카테고리 총 12종과 ‘프리즘에어하이라이터’ 2종까지 총 5개 품목 23종의 다양한 색조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하반기에 강력한 F/W 신제품들을 필두로 일본 현지 채널에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며, “지난 6월 일본법인 설립 이후 마케팅과영업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향후 일본 매출 확대를 더욱 가속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리오는 올해상반기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56억 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8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은 17% 늘어났고해외 매출은 22% 증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상반기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으며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에 클리오, 페리페라 색조 카테고리 다변화가 더해져 51% 성장을달성했다. 동남아에서도 베트남 중심으로 전 국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큰 폭으로 늘어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중 기능성화장품 오인광고, 의약품 오인광고, 소비자 오인광고 등 부당광고를 실시한53건이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2일)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의료제품, 식품 관련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 총 66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 요청했다고밝혔다. 이중 불법유통은 572건으로 ▲의약품 303건 ▲의료기기 167건 ▲의약외품 102건 등이었다. 또 부당광고 97건으로 ▲식품 44건 ▲화장품 53건 등이었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을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염증조절’ 등 의약품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하는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됐다.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572건의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창상피복제 등이 있었으며 국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 판매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유입되고 있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제조 또는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없고 효과나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불법 의약품의 경우 허가받은 의약품과 달리 이상 반응 등이 발생한 경우 피해구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절대로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을 ‘장건강’, ‘배변활동’ 등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탈모’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식품과 화장품을 해외직구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사전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 ‘기능성화장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 심사, 인정받은 의료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의료기기안심책방(emedi.mfds.go.kr)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큐텐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테무 등과도 직접 차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컬래버한 ‘모이스춰 닥터 크림(장수진 수분크림)’ 한정 기획세트와 특별 굿즈를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망그러진 곰(이하 ‘망곰’) 캐릭터와 장수진 수분크림이 함께 힘을 합쳐 망그러진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구한다는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 아이소이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특별한 구성의 장수진 수분크림 기획세트는 물론귀여운 망곰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굿즈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 기획세트는 장수진 수분크림 대용량부터 함께 사용하면 좋은 동일라인 묶음 세트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망곰 캐릭터가 담긴 굿즈는 장수빈 수분크림 기획세트 구매 시 100% 증정되며 다양한 유통처를 통해 키링 장바구니부터 손목 니트백, 헤어 구루프, 스티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획세트는 오늘(22일) 무신사에 단독 선론칭 되어 28일까지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어 30일부터는 올리브영과 아이소이 공식몰에서도 각각 새로운 굿즈와 기획구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컬래버의 주인공인 장수진 수분크림은 장벽, 수분, 진정에 탁월한 아이소이 대표 수분케어 제품이다. 비건인증과 피부자극 테스트 저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성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가지 크기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