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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6월산과 바다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뜻한 햇살 아래서 저마다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에 바쁜 때다. 따스한 햇빛 아래에서자유로운 활동은 우리의 기쁨을 채워주기도 하지만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야 한다. 예전에는 외출시날씨 정도만 가볍게 체크를 했지만최근에는 기성청에 접속해‘자외선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자외선 지수 범위는 3미만에서 11이상까지의 범위로 위험도에 따라 단계를 나눈다. 지수범위가 낮으면 안전하고높을수록 위험하다고 쉽게 이해하면 된다. # 자외선차단제 사용 선택 아닌 '필수', 기상청 '자외선지수' 제공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의 정보 중에는 친절하게 ‘대응요령’도 제공한다. 위험도가 ‘낮음’에서 ‘위험’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적절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하지만위험도의 모든 등급에는 공통적인 기본 대응요령이 있는데이는 바로 자외선 차단제의 정기적인 사용이다. 실제로‘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함’이라고 안내되고 있다. 이런 가벼운 예시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과필수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삶에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태양광 아래에서 생존하는 우리들은 자외선이 주는 위험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햇빛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피부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우리의 피부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도 예전보다 증가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과도한 야외 활동을 하면 햇빛 화상이나 두피 조성의 변화를 유발해탈모를 유도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보고된 바 있다. 또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에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물론자외선도 위험하지만적외선이나 열과 같은 높은 온도도 피부를 손상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높은 온도의 태양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떨어져 피부 탄력의 저하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가장 쉽고간편한 방법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다. 본론으로 들어가 미국과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제도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품의 범주에 속한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OTC(Over the counter drug, 비처방 일반의약품)로 분류된다. ETC(Ethical drug, 전문의약품)까지는 아니지만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일반 화장품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미국 피부암 발생 차단 '자외선차단제'높은 '관심' 관련 시장 매년 확대 미국은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높은 국가 중 하나이다. 미국피부의학회(AAD)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에서 피부암 진단을 받는 사람의 수가 거의 1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유사한 자료로 미국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의 1/5는 평생동안 언젠가는 피부암에 걸릴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한 내용을 온라인 기사로 접한 적이 있다. 미국의 일부 주(State)에서는 학생들의 자외선 차단제품 휴대와 사용과 관련된 법안을 만들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빈도 높게 발생하는 피부암에 대한 인식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게 관심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으로 매년 5월 ‘피부암 인식제고의 달’로 지정해시행하고 있다. 이같이 미국은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다른국가들과비교해 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분류할 수 있다. 미국의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받는영향으로 미국 전체 선 케어 소매시장이 2019년 대비 7.5% 정도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2021년 약 1억 달러 증가해회복세를 보였고향후 5년간은 연평균 5%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자외선 차단제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한 여러 국가들의 노력이 다른 때보다 더 치열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으로 선 케어, 선 프로텍션 제품을 수출한 상위 10개국 중한국의 수출액과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수출액 규모로는 전체 3위 국가이며상위 Top 3중 매출 증가율도 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자외선 차단 제품들은 고품질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피부 친화적인 제형으로글로벌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특히미국과 유럽에서의 관련 제품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며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의 자외선 차단제관리 제도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현재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외선 차단제를 OTC(Over the counter drug, 비처방 일반의약품)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FDA 일반의약품으로 등록해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절차와 과정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 뿐아니라일부 메이크업 제품중BB크림과 파운데이션 쿠션 등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미국에서는 OTC로 분류되기 때문에 FDA 등록과규정에 관한 부분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 국내 원료기업, OEM ODM 전문기업 미국 자외선 차단제 OTC 규정 변화 적극 대응 국내 자외선 차단제 OEM ODM회사와원료기업들은 저마다 고유의 방법으로 미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회사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국내 화장품 소재기업최초로 2019년 FDA Inspection을 무결점 등급(No Action Indicated)으로 Pass했다. FDA 인증 제조시설을 구축해생산체계를 갖추고2022년부터 미국 OTC(Over The Counter) 의약품 기준의 OTC 화장품 ODM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해외 완제품 또는 OEM 브랜드는 미국 시장용으로만 따로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고객사들은 희망하지 않는다. 따라서 완제품이나OEM ODM 회사 모두 미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FDA 인증을 받은 원료를 선호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누구보다 빠르게 FDA 인증시설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자외선 차단 소재 공급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그 밖의 화장품 소재 제조, ODM 화장품 제조, 화장품 브랜드(아이레시피), 피부임상연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매출액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에서 발생해해외의 화장품 관련 규제, 법안에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을 하는 것으로잘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주)는 일반의약품(OTC) 제품 전담 조직인 ‘OTC Lab’을 운영하며 자외선 차단 제품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와 달리 자외선 차단제 제조소를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기준으로 실사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기준과 FDA 규정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Made in Korea’ 자외선 차단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뷰티 기업들이 늘고 있고고객사들의 미국 OTC 선케어 시장 진출을 초기 단계부터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특히선스크린 제형 라인업을 확대해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발 빠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는 매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력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자외선 만을 집중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UV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를 설립해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ODM 업체 중선 제품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며약 50여 개의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자외선 차단제 시장 분야 공략에 진심이다. 한국콜마는 고객사의 자외선 차단제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며2024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코스메카코리아는 미국 화장품제조사인 잉글우드랩의 인수 효과가 매우 크다. 잉글우드랩을 이용해미국 인디 브랜드사의 대량 수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상승했다.특히 잉글우드랩을 통한 OTC 제품 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잉글우드랩의 연구소 통합 운영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해선도적으로 OTC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객사에게 제안해 미국OT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기업외에도 다수의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자외선 차단제의 미국 진출을 위한 OTC 대응과 더불어일반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MoCRA(Modernizationof Cosmetics Regulation Act,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를 대비해야 한다. OTC에 포함되는 자외선 차단제가 아니더라고일반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앞으로 MoCRA에 집중해야 한다.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MoCRA 장벽을 넘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에서도 성공을 거두고K-beauty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는 벽으로 느껴지는 MoCRA가 K-beauty의 미국 내 성장과 함께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의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K-beauty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 중한국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세계인의 관심도 뜨겁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면신뢰와 믿음이 가는 한국의자외선 차단제를 자랑스럽게 사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우리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 주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박근형 선진뷰티사이언스(주)임상연구센터장, 이사, 이학박사(Ph.D.)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강사, 아이이씨코리아(주)임상연구팀장, (주)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장, (주)오에이티씨 임상시험연구본부장 (이사),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연구책임자(PI)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전 세계 82개국 127개 해외 사무실(이하 무역관) 인프라를 중소, 중견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부의 ‘글로벌 수출원팀 코리아’ 지원 정책에 따라국가별 해외 출장과 진출 수요를 반영해일부 여행금지 국가(시리아, 레바논)를 제외한 모든 무역관을 개방한다. 인프라 규모는 면적 기준 4,725㎡(약 1,430평)으로 1,537개의 좌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출장지에서 업무 뿐아니라 바이어 상담, 일부 세미나실이 있는 곳에서는 로드쇼와 쇼케이스 등 마케팅 행사 개최까지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무역관 개방은 치안 문제로 사무공간을 찾기 어려운 국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금지 국가인 이라크와 우크라이나의 무역관도 정부의 출장 허가를 받은 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 KOTRA 인프라 제공 서비스는 ‘열린무역관’이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이며시설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2018년수출기업의 출장이 많은 하노이와 자카르타 등 6개 무역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 무역관에 별도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올해는 실리콘밸리, 두바이, 싱가포르 등 8개 도시를 추가해 위워크와 같은 공유형 사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열린무역관을 통해 시설 이용 뿐아니라해외 마케팅 원루프를 활용해▲현지 시장정보 ▲금융, 법률 자문 ▲창업 관련 컨설팅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마케팅 원루프란 수출지원기관이 무역관에 직원을 파견하고무역관의 인프라, 네트워크와 파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외에도KOTRA는 촘촘한 현장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열린무역관’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ny), 핀란드 헬싱키 슬러시(SLUSH)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개최되는 시점과 연계해전시장 인근에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사무공간을 한시적으로 조성한다. 열린무역관 신청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며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시설 고도화를 통해 공유형 사무공간과 회의실이 마련된 20여 개 무역관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8위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7,000억 달러 목표를 하고 있으나상대적으로 수출을 위한 해외 현장 인프라는 제한적이다”며, “KOTRA의 강점인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열린무역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프롬바이오코스메틱이 천연물 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래디안과 함께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2건 등록했다. 매스틱 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채취되며높은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어 예로부터 천연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독자적 기술을 통해 물에 잘 녹지 않는 수지형태의 매스틱 검을 나노 입자화시켜 물에 현탁한 수용화 매스틱 검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발모 촉진, 피부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허 2건은 유산균과 흑효모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화장료 조성물로뛰어난 효과를 입증해 등록됐다. 첫 번째 특허는 ‘유산균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피부 진정,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 효과를 보여주며 등록됐다. 각질형성세포 분화 표지 유전자인 인볼루크린(involucrin)과 트랜스글루타미네이스9transglutaminase)-1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 세포 내 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이동 능력을 증가시켜 피부 진정, 피부 재생, 상처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흑효모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향상된 피부 미백 효과와 항산화 효과를 갖는 것을 입증하며 특허 한 건을 추가로 등록했다. 멜라닌의 생성 첫 단계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 합성 억제에 도움을 주고세포 내 멜라닌의 생성과 멜라닌 분비를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세포 내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해 항산화 효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관계자는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의 연구개발 역량으로 수용화 매스틱 검을 활용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G의 뷰티 생활건강 부문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가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소장 창동신)와 ‘화장품 유효물질의 최적 피부 전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피부 전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유효물질 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은 유효물질을 타깃 부위에 정확히 전달해 그 효과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1981년 설립된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구기관이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과 관련 있는 나노입자, 리포좀, 마이크로 니들 등의 선도적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유효물질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이를 화장품 제조 프로세스에 적용해 보다 더 혁신적이고 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코스모코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자체 브랜드 제품과ODM 제품 생산을 위해 제형과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관련 시설 정비 구축을 실시한 바 있다. 코스모코스 R&D센터 측은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특허 소재나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코스모코스는 1세대 화장품 기업으로꾸준한 자체 연구개발 뿐아니라 업무 협약,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R&D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기능성 제형 수요에 대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코스는 ODM 고객사들의 정보 접근과화장품 개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모코스랩’(https://cosmocoslab.com)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모코스가 보유한 제형과특허, 독점 원료, 트렌드 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5일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R&I센터에서 '제1회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Research Trend in Skin Aging(피부 노화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피부 노화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Anna Chien 교수는 ‘Evaluation of Epigenetic Changes Related to Skin Aging(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을 주제로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광노화 후성유전적 조절에 대한 BioGF1K 및 동백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로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연구학회(SID,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에서도 관련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아영 박사는 'Impact of Ginsenomics™ on Accelerated Skin Aging and Aging-Related Skin Regeneration(진세노믹스-염증노화)'을 주제로진세노믹스를 활용한 피부염증과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Martin Alphonse 교수는 ‘Effect of NBRI Reagents on Immune Cells and Their Role in Regulating Immunometabolic Responses to PM2.5 Exposure in PBMCs(엑스포좀 노화와 면역 대사)’을 주제로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선영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A senotherapeutic ingredient, Senomune™, ameliorates skin aging-associated phenotypes(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을 주제로피부의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12월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연구에 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업계 화두로 ‘클린 뷰티’와 ‘홈케어’가 떠오르고 있다. 지난 3년간 팬데믹을 겪으며 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생활 습관이 바뀌었고이와 동시에 홈케어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특히 SNS와 플랫폼들을 통해 화장품 성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더욱 깐깐해졌다. 이에 피부에 유해하지 않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브이엠티(주)가 운영하는 리얼 클린 뷰티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ou)’가 신선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차세대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순하기만한 효과 없는 화장품은 NO! 안전성검증된 성분으로 만든 강력한 효과 런드리유가 론칭한 2021년 당시클린뷰티는 맑고 하얗고 순한 이미지로 획일화되어 있었고 대다수의 제품들이 피부에 자극이 없는 만큼 특별한 효과도 없었다. 하지만 런드리유는 달랐다. 론칭과 동시에 기존 스킨케어에는 없었던 컬러풀한 색채를 선보였으며 국내 브랜드 같지 않은 이국적인 캠페인으로 각종 매거진 어워드를 석권했다. 대표 제품으로 손꼽히는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는 칫솔을 연상케 하는 모공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는 올인원 클렌징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제품에 ‘Strong’이라는 단어를 쓸만큼 피부 보호와 개선 효과가 탁월했다. 순한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상쾌한 사용감으로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의 열감을 내리고 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를 말끔히 지워내 클렌징 제품의 정석을 보여줬다. 당시에 비브이엠티 이지안 대표는 “보통 사람들이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진정성분의 스킨케어를 찾기 바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클렌징에 있다”며, “그 문제에 대한 답도 클렌징에서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제품의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 차별화된 성분서 비롯된 차별화된 제품력 런드리유의 전 제품은 독자적인 포뮬러인 launderma water™를 기본 처방으로 한다. 사과의 42배, 블루베리의 4배 이상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launderma water™는 천연 항균물질로 알려진 오레가노수와 편백추출물, 미네랄이 풍부한 마린 워터를 배합한 천연물질이다. 피부 청결에 대한 고민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주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런드리유는 일상생활 중 사람의 손이 가장 오염되기 쉬운 점에서 착안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뿌려 사용하는 수딩젤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증식한다고 알려진 수건 대신 사용하는 토너패드, 항균퍼프와 항균컨테이너를 적용한 미세먼지 흡착 방지 쿠션, 손을 넣어 간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바디 글로브 등 소비자의 편의와 피부 청결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에서 탄생한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리얼 클린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견고히 했다. 런드리유는 국내 최대 H&B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시코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로프트, 앳코스메를 비롯한 유명 버라이어티 매장 500여 개점에 입점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넥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해 월마트 온라인 입점과 아마존 입점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차기 글로벌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런드리유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수준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총판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만큼 연말까지 5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브이엠티(주) 관계자는 “하나의 브랜드가 모든 소비자와 유통채널의 니즈를 채울 수 없기에 다양한 브랜딩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런드리유를 중심으로 브랜드 개발을 이어가며 브랜드 전문 하우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배송비만 내면상품을 체험해 볼수 있는'뷰티 리뷰 체험단'을6월에도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위메프는 지난달 행사 참여 파트너사는 4월대비 30% 이상 늘었고뷰티 부문의 거래액도51% 상승하며 파트너 매출 증대와 고객 소비 경험 강화에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리뷰 체험단’의 고객과 파트너 참여가 뜨겁다. 위메프는 지난 4월 첫 시작 이후 약 50여 개 뷰티 브랜드사의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배송비만 내면 위메프 고객 누구나 상품을 수령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결과, 누적 참여자 수는 5,100명을 넘어섰고평균 2분 이내 마감되며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뷰티 브랜드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행사 참여 브랜드사는 4월보다30% 늘었고체험단 진행 이후 거래액이 6배 가까이 급증한 사례도 나타났다. 덕분에 위메프 뷰티 부문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하며 동반 성장에도 역할하고 있다. 이에 위메프는 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하고 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로레알파리 염모제(10일) ▲프롬바이오 복숭아 스틱(11일) ▲노우드 핸드밤(12일) ▲잇츠스킨 수딩젤크림(13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위메프는 체험단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사의 상품 기획과 영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위메프 H&B실 신동은 실장은 "배송비 만으로 부담 없이 상품 체험 기회를 전한 결과 고객들의 참여와 상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호국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와 근오농림 임직원들이 ‘여강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6일 경기도 여주시 단현동 소재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전적비에 방문해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여강회는 관공서와관련 기관, 사회단체장 등을 역임한 여주지역 원로들로 구성돼 60여 년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해 한국콜마가 무어 장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거행한 사실을 알고 그 취지에 크게 공감해 이번 행사에 함께 하기로 했다. 무어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전쟁 영웅이다. 한국전 발발로 한국을 찾은 그는 1951년 2월 양평 지평리전투 후 실시된 ‘킬러 작전(Operation Killer)’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에 타서 지휘에 나섰지만안타깝게도 헬리콥터가 한강변에 추락하며 전사했다. 무어 장군은 헬리콥터가 추락한 현장에서도 끝까지 부하들의 구출을 걱정하며 숨을 거둔 살신성인의 리더십을 보인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추모할 수 있는 장소도 여주 남한강변의 추모전적비가 전부인 실정이다. 625 전쟁 중 전사한 UN군 장성급 군인은 미국의 워커장군과 무어장군 2명이다. 하지만 서울, 평택 등의 추모기념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워커장군과 달리 무어장군은 제대로 된 길 안내 표지판도 없는 다소 초라한 모습의 추모전적비 한 곳 뿐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때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목숨을 바친 무어 장군을 기리기 위해 호국보훈의 날에 여강회와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면서 “향후 여주 시민과 일반 국민들에게 무어 장군의 공적을 전파하고 함께 추모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지역 화장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들이 이집트와 탄자니아 현지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40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개척에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단장 강병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중심도시 탄자니아 다레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2개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인 화장품, 유아용품, 페인트, 의료기기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바이어와 129건의 일대일 대면 상담을 벌여 402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계약체결 등의 우수한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 카이로와 다레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협력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동발 위기 확산, 홍해사태 등 불안정한 글로벌통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지역의 신흥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한 새로운 소비재 시장 개척과 정보 획득으로 세계 경제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에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기회의 땅 탄자니아 등과 같은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 소개하는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브이티(018290)가 리들샷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외형 확장을 지속하면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매출도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59% 성장하며 4,7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2분기 실적 전망치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1,012억 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236억 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올리브영 브랜드 매대 확보,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한 미국 확장 본격화,중국 위생허가 획득 등으로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한다"며, "특히 일본 이후 미국을주력 시장으로 보는 가운데그 외 추가적인 해외 진출확장은 2~3년 후에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제시했다. 브이티의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는 다이소와 올리브영의 지속적인확장, 홈쇼핑 추가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다이소는 지난해 10월 처음 입점해 지난해 4분기 25억 원, 올해 1분기 4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공급량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6월에도 신규, 추가 입점이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온라인몰 입점, 올해 1월 100샷 입점, 5월 300샷 입점 등 향후 온-오프라인 전점으로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에는 브랜드 전용 매대를 확보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홈쇼핑은 2분기 CJ오쇼핑을 중심으로 방송을 시작해총 5회 진행되며 현재 완판, 화장품 부문 최고 매출 등을 기록 중이다. 브이티의 화장품 주요 지역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일본은 1분기 기준온-오프라인 비중이 각각 46%, 54%로 집계됐다.리들샷 취급 매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프라인을 늘리며 침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버라이어티샵과 드럭스토어 16,000개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1분기 16,540개, 2분기는 1,380개 점포를 추가하며 현재 18,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1분기에는 로손,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CVS 채널과 돈키호테도 더해졌다. VT큐브재팬 지분 인수의 경우 1분기 실적 발표 때 공유된 사항으로 2분기 실적 마감 후 공식 가치평가를 통해 3분기 말 큐브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하반기는 기진출한 채널에서리들샷 취급 매장을 확대함으로써 매장 당 매출 증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기준 리들샷 취급 매장은 5,000개로 2분기에는 8,900개까지 늘어날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브이티의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미국은 올해브이티가 가장 주력하는 시장이다.지난해 11월 아마존US에 입점한 이후 올해 2월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순위가 급등하며 1분기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은 올해 말에 위생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며 판매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마존US 입점 당시 '따갑다'는 소비자 컴플레인으로 2주 간 판매를 못했다"며, "현재관련 내용 소명 후 판매 중이며 현지 마케팅을 통해 지난 주말에는 페이셜 세럼 랭킹 3위까지 상승했다"고 제시했다. 브이티의 화장품 부문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박 연구원은 "브이티의 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4,700억 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1,157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일본 오프라인과국내,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확산 등이 이어지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가 (주)아이더블유컴퍼니(대표 강희정)로부터생활용품 브랜드 ‘살림시대’의 생활용품 4,456개와 화장품 브랜드 ‘리르’의 앰플패드 640개를 기부받았다고 오늘(5일) 밝혔다. (주)아이더블유컴퍼니는 ‘고객만족’, ‘최적의 서비스’, ‘내실 있는 경영’이란 기업 철학을 기초로 사회적 친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앞으로도 자사 브랜드 물품의 꾸준한 기부를 통해 연중 지속해서 ESG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주)아이더블유컴퍼니에서 기부한 생활용품은 핸드워시, 클리너, 곰팡이젤 등 3종류 4,456개이며 화장품은 리르 콜라겐 앰플패드 640개로글로벌쉐어를 통해 경기도 양평군청으로 전달되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아이더블유컴퍼니 강희정 대표는 “우리 가족이 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만들고 출시하겠다는 마음으로 물품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꾸준히 수요가 있는 물품으로 기부를 결정한 아이더블유컴퍼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전달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릴리안(PRILLIAN)이 지난달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에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높은호응을 얻었다. 피부전달기술(PII-SKIN) 플랫폼을 보유한 혁신 바이오 기업 프로셀테라퓨틱스(ProCell Therapeutics)가 개발한 프릴리안은 'Permeable(투과성의) & Brilliant(탁월한)'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피부투과 기술이 적용된 유효성분을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해피부 본연의 변화를 추구하는 바이오 안티에이징 브랜드이다. 일반적으로 피부 전달이 어려운 다양한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등의 성분을 최대 84배까지 피부 전달률을 높여원료를 직접 생산하고최적의 포뮬러로 배합한 프릴리안 제품은 피부에 깊이 작용해탁월한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최신의 트렌드와도 부합되면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얻어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프릴리안은 이번 2024 코스모뷰티 서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박람회를 통해 연결된 글로벌 바이어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규 프로셀테라퓨틱스 대표는 "프릴리안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셀테라퓨틱스는 피부전달기술(PII-SKIN)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성장인자,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피부투과 기능성 원료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피부투과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릴리안(PRILLIAN)으로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피부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이 올해 2분기 매출 345억 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분기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신규 라인업을 인큐베이팅한 후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이 주효하면서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의 성장세가 일본, 미국 등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마녀공장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45억 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54억 원을제시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72억 원, 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마녀공장은 국내에서 신규 라인업 출시, 인큐베이팅 후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의 경우 현재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미국을 다음 타겟으로 보고 오프라인 등 채널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분기 미국 등 해외 채널의 확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유럽 등도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마케팅 효율 상승, 잠재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녀공장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국내는 올리브영과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성장,신규 라인업 출시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기준 온-오프라인 비중은 46%, 54%로 오프라인의 경우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올리브영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1분기 판테토인 등 신규 라인업 출시,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클렌징과 앰플 신제품 런칭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의 경우 2분기까지 네고왕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공식몰 뿐아니라 주력 온라인과 버티컬 채널이 확대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 확대 효과 뚜렷해질 전망이다. 마녀공장 지역별 매출 비중 추이와전망(단위 : 십억원, %) 일본은 지난 1분기 온-오프라인 매출의비중이각각 75%, 25%를 차지했다. 비중이 높은 온라인의 경우시장 감소, 환율 하락, 경쟁 심화에 대응해 효율성 중심 전략을 취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1분기6,000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상장 이후 꾸준히 일본 내 채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오프라인 역시추가적인 입점 확대보다는 주요 도심지 중심의 인지도 제고 등 매장의 효율 상승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도아마존 중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접점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내 영업, 물류, 마케팅 등을 대행하는 주요 벤더와 함께 얼타, 코스트코, 세포라 입점을 추진한 것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2분기 퓨어 클렌징 오일이 코스트코 300개 매장에 입점하고 SKU 9종, 스킨케어 3중, 클렌징 6중이 얼타 6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미국은 1분기까지 아마존US 매출이 대부분이었지만 2분기부터는 오프라인의 기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코스트코, 얼타에 입점이 초도 물량임을 감안하면향후지속적인 물량 확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2024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뷰티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환경과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미니멀리즘 뷰티’를 주제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는 총 264명, 94개 팀이 지원하며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자로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과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을 포함해 총 3개 팀이 선정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선보인 ‘클랩스’ 팀과 젊은 소비자층 대상의 한방 헤어 제품을 소개한 ‘DRIPPER’ 팀이 선정됐다. 챌린저 부문에는 율피 열매를 활용한 모공케어 제품을 제안한 ‘한국바이오뷰티산업 협동조합’ 팀이 선발됐다. 수상팀에는 팀별 2,000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과 제작이 지원되며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론칭 기회가 주어진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코코챌린지는 수상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매장이 처음 생겼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면세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시연회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중문면세점에 설치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주의 우수한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제주관광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최초 ICT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수분, 유분, 주름, 미백, 민감도 등 피부 유형별 5,000여 개의 측정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됐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들어선 맞춤형 화장품 매장은 그동안 개발된 스킨큐레이터와 피부 측정 기기(스마트미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피부유형을 알려주고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화장품 가운데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 기관과 기업이 개발한 스킨큐레이터 모델은 관광객들에게 제주화장품 선택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제주관광공사와의 이번 협업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제주기업들의 우수한 화장품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아마존 연사를 초청해 '미국의 화장품, 뷰티 카테고리별 인사이트' 웨비나를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한다. 아마존은 2억 명 이상의 유료 프라임 고객과 수백만 명의 기관 구매자를 포함해 수억 명 이상의 활성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이커머스 웹사이트로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아마존 주문 처리 센터와 1,000개 이상의 배송 거점을 기반으로 총 22개의 마켓플레이스로의 진출과200개국 이상의 국가와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 2월아마존을 연사로 초청해미국, 일본, 유럽의 화장품 시장 트렌드, K-뷰티 성공사례 등에 대한 웨비나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웨비나 만족도 조사 결과, “▲해외 진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재 인기있는 브랜드와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 ▲신제품 론칭 로드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다▲온라인 플랫폼에서 어떤 식으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지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였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있다. 이에 따라 대한화장품협회는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미국 시장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웨비나를 추가 기획하게 됐다. 이번 웨비나의 주요 내용은 ▲미국 화장품 뷰티 카테고리별 인사이트 ▲화장품 통관과 모크라 안내 등이다. 웨비나 참가 대상은 해외 수출 회사와 수출 계획 중인 회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후 참석 가능하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미국의 화장품,뷰티 카테고리별 인사이트 웨비나' 개최 안내게시글을 클릭한 후 사전등록 링크를통해가능하며신청기간은11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으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오는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와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G-페어 코리아(G-FAIR KOREA) 단체관 ‘경기도 혁신제품관’에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www.gtp.or.kr)에 접속하여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31-500-3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혁신 제품은 기술개발 실패 위험성이 높고 새로운 공공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작년에 이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혁신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전국 초중고 2만 명의 학생들에게 화장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올바른 화장품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과 함께 실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5년도부터 어린이, 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올해는 지난달 30일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27,324명을 대상으로439회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방법 ▲화장품 표시 사항을 통해 전체 성분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 방법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초중고 학생 수 비율을 고려해지역별로 균등하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교육 방식은 신청할 때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온라인(실시간, 동영상) 중 선택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https://ed.can.or.kr/)에서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06-1372) 또는 메일(consumer12@can.or.kr)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도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은 게임, 퀴즈, 활동지를 활용하고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은 강의 교재와 영상을 이용해 교육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사용 정보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며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22억 달러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자릿수(+21.6%) 늘어난 수치로보건산업 수출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기초화장품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수출이 확대되며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1분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수출액이 2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6% 증가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의약품 수출이 21억 8,000만 달러(+14.4%), 의료기기 수출은 14억 6,000만 달러(-1.3%) 순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증가했으나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보건산업 분기별 수출액 추이 (단위 : 억달러, %) 2024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58.8%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2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한 12억 8,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3억 3,000만 달러, +111.9%)과 영국(8,000만 달러, +45,730.6%)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7,000만 달러, +6.1%) 수출은 중국(1,000만 달러, +98.9%)과 미국(2,000만 달러, +17.1%)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브라질(700만 달러, -31.1%)과 태국(500만 달러, -28.1%)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으나‘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올해 1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임플란트’(2억 3,000만 달러, +51.4%)는 중국(8,000만 달러, +61.5%)과 네덜란드(3,000만 달러, +317.7%), ‘방사선 촬영기기’(1억 9,000만 달러, +6.7%)는 네덜란드(1,000만 달러, +401.3%)와 미국(3,000만 달러, +15.1%)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엔데믹으로 인해 ‘체외 진단기기’(1억 8,000만 달러, -44.9%)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으며특히 미국(3,000만 달러, -86.6%)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 상위 국가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기초화장용 제품류’와 ‘색조화장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2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4%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17억 1,000만 달러, +19.8%) 수출은 중국(4억 6,000만 달러, -8.7%)과 러시아(6,000만 달러, -21.3%)에서 감소했으나미국(2억 7,000만 달러, +76.3%)과 일본(1억 4,000만 달러, +25.2%), 베트남(1억 1,000만 달러, +23.5%)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1,000만 달러, +28.0%) 수출은 중국(8,000만 달러, +26.0%), 일본(7,000만 달러, +11.9%), 베트남(2,000만 달러, +45.1%)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1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3월 이후 체외 진단기기 수출도 플러스 전환됨에 따라 수출의 증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성장하는 보건산업 수출에 박차를 가해보건산업을 우리나라 주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화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프리미엄 탄력 관리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의 첫 번째 컬러 에디션으로순백 컬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시크한 무드의 기존 블랙 컬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어느 공간에 두어도 고급스럽고 화사한 무드를 더해 준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화이트’는 기존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와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미세집중초음파(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적용해 모든 탄력을 압도하는 강력한 마이크로 탄력 샷 케어를 선사한다. 얼굴 전체, 이마, 눈밑, 팔자, 턱밑, 목 부위(갑상선 제외) 등 집중적인 탄력 관리를 위한 ‘집중초음파(HIFU) 모드’와 데일리 피부관리를 위한 ‘흡수 모드’의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페셜 탄력 케어를 위한 ‘집중초음파 모드’는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 깊은 층인 4.5mm 깊이까지 도달하고특허받은 트랜듀서(Transducer)(특허번호제10-2543327호)로 미세집중초음파(Micro Focused Ultrasound)를 구현해 피부 속 정확한 위치에 정밀하고 촘촘하게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며 피부 통증이나 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주 1회 5분 사용이 권장되고1회 관리 시 1,000샷이 피부에 골고루 조사된다. ‘센텔리안24 부스팅 샷 젤’과 함께 사용한 인체조직 테스트시험 결과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확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1회 사용으로 이마, 눈가, 눈밑, 팔자, 입가, 턱밑, 목 피부 처짐(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입증됐으며피부 콜라겐 파워 개선과피부 3단 깊이(2, 4, 8mm)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7일(168시간) 동안 볼 부위 끌어올림 지속력에 도움을 주는 것도 확인됐다. 데일리 케어로 적합한 ‘흡수 모드’는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매일 1회 5분씩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는 각 모드별 5단계 레벨 조절을 통해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른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수직형 풀 페이스(FULL FACE) 펜 타입 디자인으로 샷을 수직 방향으로 전달해얼굴의 좁고 굴곡진 부위부터 평소 혼자 관리하기 어려운 턱 밑 부위까지 간편하고 빈틈없는 케어를 제공한다. 유해물질 테스트인 RoHS 테스트와 KC, CE, FCC 등의 국내외 인증을 완료했으며카트리지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화이트 컬러를 입힌 새로운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를 선보인다”며, “순백의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담은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화이트’와 함께 올 여름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