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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계 최초로 '산업재해 예방 통합관제 플랫폼'을구축해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오늘(24일)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재난 안전 챗봇 도입 ▲작업자 안전 장비 분석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화재 교육용 시뮬레이션 등 다각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안전 사고 예방과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의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시스템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영된다. 화재 발생 시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작동으로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한 후실시간 작업자의 위치 추정과 대피 인원 밀집도를 고려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웨어러블 기기로 전송한다. 작업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화재 발생 경고와 시각화된 대피경로를 안내받아 지하와복잡한 플랜트 구조에서도 안전하고 빠른 대피가 가능하다. 이어 ‘재난 안전 챗봇’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 업계에서 최초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재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대응력 향상과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안전보건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강화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안전 설비와점검,임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탄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개최와 임직원 대상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안전 의식 제고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지난 2020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올해하반기 미국의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등의 고른 인기로 지난해 성과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를 맞아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 외에도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 ▲에어샷 ▲유쎄라딥샷(현지명 딥샷) ▲바디샷 ▲아이샷(현지명 라인샷) 등 1세대 디바이스를 다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뷰티 디바이스는 프라임데이이틀동안 약 1만 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또지난달 아마존의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성한 ‘제로모공패드’와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을 받았던 ‘콜라겐 젤리 크림’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프라임데이 실적이 미국 전체 소비 심리와아마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프라임데이 본 행사 외 각 브랜드들은 사전 행사인 프리(Pre) 프라임데이와 사후 행사 격인 포스트(Post) 프라임데이를 함께 참여해매출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에이피알은 올해하반기에도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미국 시장의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계획이다. 10월 할로윈데이와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쇼핑 행사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제품들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에이피알 역시 미국 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다가오는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제품을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번 프라임데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메디큐브를 비롯한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전체 랭킹 1~3위를 싹쓸이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아마존 프라임 데이(Amazon Prime Day)'에서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 전체 1~3위(판매 수량 기준)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올해는 7월16일~17일 이틀간 진행됐다. 코스알엑스, 라네즈, 에스트라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브랜드가 대표 제품을 구성해 행사에 참가했다. 코스알엑스의 대표 제품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Advanced Snail 96 Mucin Power Essence)'가 랭킹 1위를 차지했고라네즈의 대표 제품 ‘립 글로이 밤-베리향(Lip Glowy Balm-Berry)’과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Lip Sleeping Mask-Berry)’이 2위와 3위로 집계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라네즈 ‘립 글로이 밤-베리향'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 전량 매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ATOBARRIER365 Cream)' 제품은 페이셜 크림&모이스처(Facial Cream&Moisturizers) 랭킹 2위를 기록했고'미쟝센 퍼펙트 세럼(Mise En Scene Perfect Serum)'은 헤어 세럼(Hair Serums)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성과도 함께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채널 담당자는 "아마존 채널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구매 고객이 늘어나며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검색 키워드 최적화 등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2년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공고하게 구축해 왔다. 작년에는 코스알엑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북미 시장 매출의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국내로 반입된 짝퉁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 동안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짝퉁 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 시행 결과 총 49,487점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적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국내 반입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의물품 중 짝퉁이 지속 적발되는 정황을 포착해 이번 집중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K-브랜드와 해외 유명상표 등 짝퉁 총 4,497건, 49,487점을 적발했으며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한 위조 제품과 비교했을때약 130%, 30% 증가한 수치다. 적발 품목에는 C사 화장품 32점과 향수, 디퓨저 3,060점(6.2%)등 뷰티 제품이 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 키링 등 잡화류 11,375점(23.0%), 문구, 완구류 11,221점(22.7%), 텀블러, 식기류 4,319점(8.7%) 등도 적발됐다.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해외 유명상표 짝퉁도10,890점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제품은 대부분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들여온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특성화물은 1,300만 건으로그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이 46%로 가장 많았고 타오바오가 28%, 테무가 8%로 그 뒤를 이었다. 짝퉁으로 적발된 제품 중에는 타오바오 제품이 76%로 가장 많았고 알리익스프레스 11%, 1688닷컴 10%로 집계됐다. 인천세관은 이번 적발 건에 대한 반입자들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수회에 걸쳐 다량의 짝퉁을 반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소규모 개인 점포 등지에서 판매한 정황도 포착해이에 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앞으로 해외직구를 통한 위조 상품 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발 특송화물이 주로 반입되는 인천공항, 평택, 군산 등 주요 세관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해단속 강화에 따른 우회 반입 등 풍선효과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K-브랜드 짝퉁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고 매출 감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분 불명의 짝퉁 어린이용품, 화장품, 식기류 등에 대해서는 세관의 역량을 더욱더 집중해 강도 높은 단속을 유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화장품 업체가대거 입주해 있는 가장일반산업단지 내 (주)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와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기술닥터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해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안해 준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을 새롭게 출시한다. 에스쁘아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은 눈썹을 그리는 손목 각도를 고려해 납작 아치 형태로 출시한 브로우 펜슬이다. 눈썹 앞머리 넓은 면적은 더 빠르고 쉽게 채우고꼬리 부분은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러 번 사용해도 처음 납작 아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별도로 다듬을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뭉침 없는 벨벳 텍스처로 민낯에도 유분 위에도 부드럽게 그려지며여러 번 덧발라도 진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색한다. 롱웨어 핏 기술을 적용해 유분과 물, 일상 생활터치에도 색상과 형태가 오랜시간 지속한다.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은 총 5개 색상으로 출시한다. 자연모발에 어울리는 클래식 브라운 1호, 쿨톤의 자연모와흑발에 어울리는 쿨 그레이 2호, 중간 밝기의 자연모와염색모에 어울리는 뉴트럴 브라운 3호, 밝은 염색모에 어울리는 라이트 브라운 4호, 자연모와중간 밝기 염색모에 어울리는 라이트 토프 5호이다. 한편, 더브로우 이지 쉐이핑 펜슬은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런칭으로 만나볼 수 있다.
# 12가지 천연식물 추출물'소풍 Complex'두피에 미치는 영향,화장료 특성연구 급속한 경제성장과 고도로 발달하는 산업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업무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불규칙한 식생활의 원인으로 인해 아토피와 비염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두피의 물리적, 화학적 자극의 증가로 두피의 생리적 기능에 손상이 가해지면서 지루성 두피, 민감성 두피, 탈모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소풍산 처방을 토대로 12가지 천연추출물의 복합물인 소풍 Complex의 항산화 활성과 항염, 항균, 안전성을 확인해 두피와 모발의 화장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풍 Complex 함유 샴푸를 사용한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두피 문제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의 조성물은 인삼, 백복령, 백강잠, 천궁, 방풍, 곽향, 선퇴, 강활, 진피, 후박, 형개, 감초의 12가지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Complex이다. 소풍 Complex의 화장료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성분에 대한 항산화, 항염, 항균 등의 화장료 특성 실험 후 소풍 Complex 함유 샴푸를 제조해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4주간 임상 시험했다. 소풍 Complex의 원료에 대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두피 보습(수분) 측정 결과 항염 실험결과 1%까지는 8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Nitric oxide (NO) 생성 저해 효과측정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NO 생성률 감소는 농도 의존적으로 높아졌다. 항균 실험결과 6개의 균 실험 중에서 녹농균과 칸디다균은 10.0% 농도에서 항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여드름균과 비듬균, 백선균은 5.0% 농도부터 균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10.0% 농도에서 항균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에 대한 안전성 실험에서도 국제접촉피부염연구회(ICDRG, International Contact Dermatitis Research Group)의 판정 기준에 따라 저(무)자극으로 나타났다. 시험 군에서의 제품의 안전성과 두피 보습 개선, 두피 유분 개선, 두피 각질개선, 두피 탄력개선, 외부 자극(물리적 자극)에 의한 진정효과, 외부 자극(열감)에 의한 진정효과에 대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일본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신규 입점하며본격적인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 토니모리는 지난 4월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60개점에 이어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를 포함한 아인즈앤툴페(Ainz&Tulpe), 앳코스메(@cosme), 숍인(SHOP IN) 등 전국 719여 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일본 오프라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베스트셀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에멀전 2종’과 ‘겟잇 틴트 글레이즈밤 5종’이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일본 라쿠텐 일간 인기 랭킹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겟잇 틴트 글레이즈밤’은 탕후루처럼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일본 트렌드가 잘 반영된 제품이며입체감 있는 광택감과 시원한 쿨링감이 더해져 볼륨 있는 입술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K-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다른 버라이어티숍과뷰티 관련 채널에도 지속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더 많은 유통채널에서 다양하고 좋은 제품들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올해주요 전략을 글로벌 시장 확대로 잡고일본과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도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뷰티 비건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LLECTION with KCON LA 2024'에 참여하며 미국 소비자들을직접 만나공략에 나선다. 베르티는 최근 CJ ENM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주최하는 'KCOLLECTION with KCON LA 2024'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KCON은 세계 최대의 K-pop과 K-컬처 페스티벌로 2012년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팬들을 끌어모았다. 음악 공연, 팬미팅,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다. KCON 2024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엔하이픈, 태민(SHINee), NMIXX, 제로베이스원 등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베르티는 민감하고 트러블이 잦은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안전하고 뛰어난 사용감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PETA 인증을 받은 비건 제품이며인공색소와 인공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논코메도제닉과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르티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후가공을 최소화한 용기, 수분리 라벨,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며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미국 시장에서베르티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르티 관계자는 "이번 KCON 2024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브랜드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명지대학교 융합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재범 교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Thailand Cosmetic Cluster(TCOS)와 국제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TCOS(회장 LuckSupha Prabhawat)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화장품&뷰티전문가연합회로 관련 대학 교수와 산업체 대표, 임원으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명지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와 TCOS 지난 2일 방콕 오크우드 호텔에서 'MJU-Thai SMART 뷰티센터 개설을 위한 콘텐츠 구성 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Chulalongkorn University 화학과 교수인 Sirirat Kokpol, Luxsana Dubas, Wipark Anutrasakda, Pattara Thiraphibundet와 TCOS 화장품연구원인 Kiattiphumi Saengsorn, 뷰티 매니저인 Orachoon B. Mook 등 임원과 회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진행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융합헬스케어연구소 이도경 연구원이 MJU-Thai SMART 뷰티센터 개설 의미와 방향성 제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명지융합헬스케어연구소 장비 소개와 시연이 진행했다. 체형측정기(이동형 3-D exbody) 시연(연구위원 이찬형), 안면피부측정기(Aone Pro) 시연(연구원 김세진, 보조연구원 김수민), Micro Current Care(MCC) 장비 3종 소개와 사용 방법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TCOS 화장품연구소 소개와 함께 세미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태국 TCOS의 Kiattiphumi 화장품연구원은 "안면 피부와 체형측정에 관한 과학화된 측정평가 방법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본인도 Micro Current Care 장비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Luxsana Dubas 교수는 "Chulalongkorn University에서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pplied Chemistry Project(ACP)에서 명지대학교로 뷰티헬스 단기 유학생을 파견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재범 교수와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천용 연구위원겸 동문회장은 "평창 산양삼을 원료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피부미용장비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태국 TCOS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학교 융합헬스케어연구소는 이번 행사에 연구원 16명이 참석했으며 매년 새로운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태국 방콕에 SMART 뷰티센터 개설을 기획하고 있어 새로운 K뷰티 한류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파운더즈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지난 3일 월드비전에 피부질환 아동을 위한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에는 아누아와 크리에이터 11명(송이송이, 해유, 꼬민지, 모염, 지혜사랑, 믹스맨션, 로맨틱민서, 지끼루, 서록, 지꾸, 해진)이 함께한 ‘아누아 플리마켓’ 수익금과기부함 모금액 2,000만 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 아누아가 마음을 더해 현물과 현금 총 1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8일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아누아 플리마켓’은 아누아와 크리에이터 11명이 함께한 수익기부형 플리마켓이다. 크리에이터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과 현장에서의 모금액, 아누아 제품 판매수익금 등을 피부질환 아동에게 기부한다는 취지로 기획됐고 당일 행사의 취지에 호응한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해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을 함께 한 모든 크리에이터는 피부질환 아동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으로 행사 수익의 50% 이상을 기부했으며일부 크리에이터는 수익의 100%를 기부하는 마음을 보였다. 아누아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질환 아동을 돕는 이번 ‘아누아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 준11명의 크리에이터들과 고객들에게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활동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가능했던 일인만큼의미가 깊다.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화장품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22일)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하는 증명서(6종영문, 중문 등) 원본에 대해 추가 공증을 생략하고 아포스티유(Apostille), 본부영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조판매증명서 ▲제조증명서 ▲제조업자증명서 ▲책임판매업자증명서 ▲기타주소변경증명서 ▲물종증명용원산지증명서 등 6종의 증명서를 정부기관이 아닌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발급(연간 18,000건)하기 때문에 공증인의 공증을 받아야만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아포스티유,본부영사확인서는 다른 국가에 제출하는 우리나라 문서에 대해 재외동포청장 등이 그 진위여부를 확인해해외에서도 우리나라 문서가 효력을 갖도록 하는 인증서로관련 법령(대통령령)에 따른 공문서(정부기관 발급 문서, 공증문서 등)에 한해발급하고 있다. 식약처와 재외동포청은 "아포스티유, 본부영사확인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업계가 수출에 필요한 서류를 원활하게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공증비용도 연간 약 18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청 아포스티유,본부영사확인서 발급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 또는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02-6747-0404)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기업 전용 B2B 웹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을 내달 8일 론칭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오늘(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파빌리온’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의 국가 전용 웹사이트로알리바바닷컴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향후 5,000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B2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하거나 기존 오프라인 B2B 방식에 의존하던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앤드루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는 “글로벌 B2B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글로벌 중소기업들은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해외무역과 관련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빠른 해결방법은 해외 마케팅 루틴과 솔루션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을 찾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B2B 비즈니스 영역에서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 수는 2,550개가 넘는다. 타오바오, 티몰 등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는 7,600개에 달하며 지난해 한 해 동안만 국내 기업이 총 61만 건의 상품 소싱 기회를 확보하고약 1,300억 원의 수출거래액을 달성했다. 또 글로벌 B2B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B2C 시장에 비해 4배 높은 잠재력을 가졌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글로벌 B2C 시장 규모는 5조 7,000억 달러인 반면 B2B 시장은 21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알리바바닷컴은 190개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글로벌 활성 바이어 수만 4,800만 명에 달한다.하루 평균 50만건 이상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제품 판매 카테고리도 5,900개가 넘는다. 지난 3월 기준 대륙 별 바이어 분포도를 보면 미국을 비롯한 북아메리카가 26.7% ▲유럽 17.8% ▲아프리카 16.5% ▲중남미 11.5% ▲아세아 16.2% 등이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한국 상품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 판매자 상품이 수출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국을 주요 투자대상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파빌리온에서는 한글-영어 동시 번역 API를 제공해 한국 중소기업이 언어 장벽 없이 글로벌 바이어에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연회비는 199억 달러로알리바바닷컴은 입점 기업에 3개월 동안 무제한 제품 등록과 글로벌 노출, 스페셜 트래픽을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포맨트 공식몰을 통해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포맨트는 매 계절마다 해당 시즌의 느낌을 향기로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에는 청량한 향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상쾌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포맨트의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는 방금 샤워한 것 같은 포근한 비누 향이 돋보이는 향수다. 탠저린과 버블솝 향의 탑노트와 플로럴 계열의 미들노트가 순수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베이스노트로는 머스크와 코튼 향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깨끗하고 상쾌한 향으로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주는 데일리 향수로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 춘식이 에디션’은 ‘춘식이의 순수한 배쓰타임’이라는 콘셉트 아래 코튼 배쓰의 깨끗한 향과 춘식이의 기분 좋은 순수함을 연상시키도록 기획됐다. 제품 용기와 패키지 곳곳에는 새하얀 비누 거품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춘식이의 모습을 그려넣어 소장욕구를 자극시키고자 했다. 아쿠아 색상의 제품 용기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용기 표면에는 반투명 효과를 적용해 샤워 시 생기는 따스한 수증기를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 에디션은 포맨트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다른 이커머스 채널에도 입점 예정이다. 이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콜라보 기념을 위해 제작된 춘식이 포토카드 1종과 춘식이 인형 사쉐가 함께 제공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시그니처 퍼퓸 코튼 배쓰’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중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춘식이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포맨트와 콜라보 대상의 팬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콜라보를 계속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디(080530)가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성장을 본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엠솔루션을 보유한 지피클럽의 지분 인수를 계기로 신규 사업 진출, 수요처와 제품 다변화 등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2025년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전망이다. 코디(KODI)는 색조 화장품 ODM 업체로 올해3월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지피클럽'으로 최대 주주가변경됐다. 앞서 지난 1월 지피클럽은 코디의 최대 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보유한 14.6%의 지분을 총 87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합쳐 1,840만 8,946주를 인수해 지분율 58.2%의 최대 주주가 됐다. 코디는 2016년 마린코스메틱 인수하며 색조 화장품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종속 회사로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 업체 '이노코스텍'이 있으며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26%의 비중을 차지한다. 인디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 주요 화장품기업을 고객사로 하며 고객사의 최종 수요처는 일본의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키움증권은 코디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63억 원을 제시했다.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1,144억 원으로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전망이다. 영업이익도 243% 증가한 145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코디의주요 성장 요인으로는지피클럽의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마케팅을 통한 고객사와 최종 수요처의 다변화를 꼽았다. 최대 주주인지피클럽은스킨케어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 경험 등화장품 산업에 대한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어 코디를 비롯해 이노코스텍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사와 수요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코디는 영업 인력을 추가 확보해 일본 로컬 브랜드에 대한영업을 진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북미 등 국내 브랜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디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 (2024년 1분기기준) 제품군이 확대도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 파우더 제품 중심의 생산 구조에서 틴트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했다.향후에는 선케어 제품으로 주력 품목을 다변화한다는계획이다.생산능력(CAPA) 향상도 고무적이다. 화성공장과 김천공장의 합산 생산능력은 연매출기준 2,000억 원 이상으로최근에는 립 제품 등 고수익제품을 생산하는 김천공장의 생산성 높아지고 있다. 키움증권 오현진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점이 도래했다"며, "최대 주주 변경,신규 사업 진출, 수요처와 제품 다변화 등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 매출 1조원 돌파 등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배은철 단독대표 체제에서 배은철, 배수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오늘(22일) 열린 이사회에서 배수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배은철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배수아 신임 사장은배은철 회장의 딸로 지난 2009년 씨앤씨인터내셔널에 입사했다. 그동안 최고제품개발책임자(CDO)로전권을 부여받아 제품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배은철 회장은 사업 전략 구축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편 신임 배수아 사장의 리더십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회사가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그 기세를 이어가는 취지에서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배수아 사장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씨앤씨인터내셔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배 사장은남다른 감각을 발휘해히트 제품 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입사 5년차였던 2013년 눈화장용 펜슬 위주였던 제품 라인업확장을 시도했다. 품목을 다변화하고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립제품의 개발에 뛰어 들었다. 립스틱, 립틴트 등이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특히 ‘벨벳 틴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견인했다. 2018년 부사장 승진 이후에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국내와미국, 유럽, 중국 등의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매출 상승은 물론 2021년 코스닥 시장 입성에도 성공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배수아 사장이입사했던 2009년 연간 매출 10억 원에 불과했던 회사가 이제는 연간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탁월한 제품개발능력과 영업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취임한 배수아 사장에게 앞으로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인사가 주는 의미는 크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사장은“힘들고 어려운 여정 끝에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글로벌 대형 ODM사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그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변화, 혁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약력 - 한양대학교 중문학 학사 - 2009년 씨앤씨인터내셔널 입사 - 2018년 씨앤씨인터내셔널 부사장(제품개발본부장) 취임 - 2024년 7월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취임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1월 공개 한국 화장품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1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는 총 195건으로 전월의 138건에 비해 50여 건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화장품 특허는 40건으로 전월의 19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그 비율도 20%로 전월의 14%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4년 1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특허 공개 건수가 크게 증가했고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1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규 균주’ 분야가 19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건수를 나타냈고 다음으로 ‘항염증’ 15건, ‘항균제’ 14건,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12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모발 화장료’ 11건, ‘주름개선’ 분야와 ‘구강케어’ 분야가 각 9건, ‘피부 미백’, ‘탈모방지’ 분야가 각 8건, ‘에멀젼’, ‘마스크 팩’ 분야가 각 6건, ‘자외선 차단’, ‘피부장벽 개선’, ‘피부 개선’ 분야가 각 5건의 공개 건수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신규 균주’ 분야가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항염증’, ‘항균제’ 분야와 하위권이었던 ‘항노화, 항산화’ 분야도 모두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한편,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탈모방지’ 분야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피부 개선’, ‘주름 개선’ 분야도 중위권 또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미백’ 분야에서는 아로니아 발효 추출물, 시서스 추출물, 카제푸트 추출물, 적작두콩 추출물, 호박손 추출물과 산수국 추출물, 콩제비꽃 추출물, 포도속 추출물과 석류 추출물의 혼합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보습’ 분야에서는 후시디움 코씨네움 균주 배양액을 포함하는 유화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주름개선’ 분야에서는 병풀 추출물과 백미꽃 추출물, 바위수국 추출물, 작약, 천마 추출물, 혼합 식물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NR, NMN, NAD를 함유한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오래 지속되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에 관한 특허도 보고됐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는 찰콘 유도체 관련 특허도 발표됐으며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수침한 콩 추출물, 고소리술 술지게미 추출물, 차가버섯 생물전환 발효물, 녹용, 산수유, 타임과 참당귀의 혼합 발효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미생물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Dbn1 유전자 또는 그 산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거나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 균주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노화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카제푸트 잎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억제 효과 한편, 2024년 1월 공개된 해외 화장품 특허는 총 40건이다. 일본이 1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고 이어서 미국과 프랑스가 각 8건을 공개했으며 이탈리아 3건, 이스라엘과 중국이 각 2건, 그 외의 나라가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가오에서 에어로졸 화장료 특허 2건, 맨담에서 유성 고형상 클렌징 화장료 특허 2건, 신월화학공업에서 워터브레이크 메이크업 화장료, 유성 화장료, 오일 겔화제와 화장료 특허 3건을 공개했다. 또유용 성분을 포함한 타우린 결정을 배합한 피부 외용제 조성물 특허와 산화티탄 분체 제조법 특허, 산화철 안료와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수성 분산체 특허도 발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국제표준인 ISO 22716기준과 조화를 꾀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화장품 업계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일부 고시개정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과 국제 표준인 ISO 22716의 기준에 맞게 국제 조화를 추진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CGMP개정고시(안)되는 주요 내용은 4가지다. ▲국제표준을 참고해 명확히 구분, 관리가 어려운 ‘반제품’의 정의 삭제 등 용어 통일(안 제2조) ▲조직의 구성, 직원의 책임,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을 국제표준을 참고해 용어 수정(안 제3조, 제4조, 제5조)▲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오인 소지가 있는 환기시설 예시 ‘공기조화시설’ 삭제 등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안 제8조)▲국제표준과 같이 제조업체에서 재작업 대상과기준을 설정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안 제22조) 등이다. 이번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5일까지 예고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반대 시 이유 명시), 참고사항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참조 : 화장품정책과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가 더현대 서울비클린 매장 신규 입점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미사는 자연에서 얻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화학 성분을 최소화해 피부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 (주)이엔에스코리아(대표 박준한)의대표 브랜드다. 비클린 입점 제품은 '유기농 꽃 발효 토너 딥리치’, ‘유기농 꽃 발효 로션 더블리치’, ‘유기농 꽃 발효 수분크림’ 등 총 10개 제품이다.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미사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별로 품목을 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미사 주력 상품인 '유기농 선인장 바운시 세럼'은 보검선인장 줄기 추출물이 99.4% 함유돼 있어 보습 뿐아니라 피부결, 윤기, 탄력 개선까지 잡아주는 제품이다. 더운 여름철에 끈적임 없이 피부 겉보습, 속보습까지 잡아준다. 이번 행사는 비클린 입점을 기념해 준비한 단독 이벤트로비클린에 입고된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23,000원 상당의 미니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앞으로도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 알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화미사 제품들은 더현대 서울 비클린 매장 외에도 코스메플레이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인천공항 경복궁 면세점에서 직접 만날 수 있으며화미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전 제품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미국 아마존의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한국 화장품이 화장품 카테고리 상위권을 장악했다. 코스알엑스, 라네즈, 바이오던스 등이 두각을 보였으며이니스프리, 브이티, 구달, 티르티르, 아누아, 달바, 조선미녀, 가히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가 100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기초 화장품에 이어 틴트 등 립 제품을 중심으로 색조 화장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브이티 등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잠재력 높은 브랜드사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16일과 17일(현지시각)진행된프라임데이 행사에서 이틀간 매출 14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규모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16일에는 매출 72억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첫날 매출 64억 달러에 비해 많이증가하며 역대 최대 이커머스·모바일 매출을 기록했다.둘째 날에도전년 대비 10.4%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올해프라임데이매출이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뉴머레이터에 따르면, 이틀 동안 평균 주문액은 57.97달러로 최근2년간 평균 주문액인 56.64달러, 53.14달러보다 높았다. 가구당 평균 지출액은 152.33달러로 전체 가입자의 25%가 200달러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주문 건수도93,000건을 기록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 & 퍼스널 케어 베스트 셀러 순위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카테고리는 의류·신발이었으며 이어 가정용품, 가정 필수품, 화장품, 헬스·웰니스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상위권을 차지한 제품은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프리미어 프로틴 쉐이크, 리퀴드I.V. 패킷, 글래드 쓰레기봉투,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세럼 순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라임데이 상위 카테고리에 올랐다. 화장품에서는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96에센스(아모레퍼시픽), 라네즈립 글로이 밤과 립슬리핑 마스크(아모레퍼시픽),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뷰티셀렉션)가 등 한국 브랜드가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니스프리, 브이티, 구달, 티르티르, 아누아, 달바, 조선미녀, 가히 등 다수의 한국 브랜드상위 100위권에 포진됐다. 최근 화장품주가 주가 조정기에 접어들며 화장품 섹터에 대한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됐으나 미국 시장 최대의 성수기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선전하며우려를 종식시켰다. 올해는 기초 화장품에 이어 색조 화장품에서도가능성을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립 카테고리에서 페리페라의 잉크 더 벨벳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클리오), 롬앤의 쥬시 래스팅 틴트(아이패밀리에스씨)가 상위 50위권에랭크됐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페이셜 세럼 베스트셀러 순위 최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아마존 내아마존 내 한국 화장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 내 한국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78% 급증했고 올해는 증가 폭이 더 확대될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1월부터 5월까지 한국 화장품 매출이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다.이에 아마존 셀링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해 이례적으로프라임데이 날짜를 처음으로공개하며기업들의 마케팅 준비 방안 등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 화장품 수출 추이를 보면 기존에 주 수요처였던 중국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미국의 비중이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중국이 12억 1,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이어미국 8억 7,000만 달러, 일본 4억 8,000만 달러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만,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줄어든 반면 미국은 61.1%, 일본은 21.5% 각각 늘었다. 특히 미국 화장품 수입 시장은 최근 한국 화장품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프랑스점유율 1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 화장품인 이른바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화장품 수출액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15억 5,000만 달러로 역대 1분기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외 지역으로의 한국 화장품 수출액 추이 (단위 : 백만원)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시했다. 이미 아마존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알엑스는 히트 라인이 스네일에서 알엑스로 확장되고 있으며 라네즈도 립 슬리마스크에서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브이티는 파트너 유통사와 본격적인 협업을 준비하고 있고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경우 립밤에 한정시장 테스트 단계로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더욱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 한유정 연구원은 "국내 중소형 브랜드사의 수출 성장 흐름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전체 ODM 산업의 호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전히 한국 화장품 섹터는 저평가 상태라 판단하며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사의 하반기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