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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해외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에 대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총 699건을 적발했으며 이중 불법유통 522건, 부당광고 177건에 달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플랫폼에는 접속차단 요청 등을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불법유통된 제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36건, 탈모치료제 36건, 소염진통제 30건 등 ▲의약품 230건, 천자침 67건, 레이저제모기 53건, 혈압계 36건 등 ▲의료기기 160건, 치약 37건, 탐폰 35건, 생리대 25건 등 ▲의약외품 132건이 포함됐다. 부당광고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 47건, 질병 예방, 치료 효과 7건 등 ▲식품 66건,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혼동 66건,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 우려 25건 등 ▲화장품 111건이었다. 식약처는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때 식약처 허가와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가 인정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 전 광고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봉엘에스가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1분기 매출액은 230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동반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는 화장품소재와원료의약품 부문,종속회사의 실적 향상이 주도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물가 반등과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강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환손실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등 수출 회복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확대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하반기부터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소재는 연초부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와 화장품 제조사 등 거래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품목 위주의 판매를 증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와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진출한 해외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와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또전방산업인 완제 제약사의 발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건설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는 화장품소재와원료의약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이며실적도 더욱 개선되면서 향후 혁신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바이오랜드(052260)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이슬람 문화권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15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로부터 화장품 원료 25종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할랄 인증 획득 품목은 현대바이오랜드의 주력 제품인 마치현추출물(자극 완화), 더마바이오틱스(노화 방지) 등이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법 샤리아에 의해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부여되는 인증으로화장품을 비롯해 식품·의약품 등 이슬람 문화권의 소비 패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등이 국가별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할랄 인증 제품의 주요 소비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4%를 차지하는 무슬림이지만최근 동물 복지나 가치소비 등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며 비이슬람권으로도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 수가 2억 7,000만 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소비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소비재에 대해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 6개월간 원료의 성분과 소재를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도구와 설비는 물론 포장, 라벨링 등에까지 엄격한 사전 검증을 거쳐 리폼 무이의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준수해야 하므로 인간이나 돼지 등 동물에서 유래한 성분은 물론 알코올 성분도 포함해서는 안된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할랄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권 현지 유명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소재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먼저 인증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향후 인도네시아 날씨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소재 개발과 홍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지역 할랄 인증과 사업 추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 등 타 이슬람 문화권 국가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국내 1위 천연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할랄 인증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별 인증 획득에 적극 나서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파스가 브랜드 노출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성장기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라파스(214260)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뷰티월드 도쿄(Beauty World Japan Tokyo 2024)’에 라파스 ACROPASS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뷰티월드 재팬은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주관하에 매년 1회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전시회로 화장품, 네일, 미용기기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 최대 미용 박람회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 달러로 미국 약 777억 달러, 중국 약 572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1∼3월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는 한국이 1.7억 달러(전년 대비 124% 증가, 점유율 25.4%)로 1위를 차지했고프랑스가 1.5억 달러(전년 대비 110.7% 증가, 점유율 22.1%)로 2위를 차지했다. KOTRA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3,318억 엔으로 전년 대비 20.5% 상승했으며 전체 수입액에서 한국 수입액 비중은 23.4%로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수입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라파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라파스 재팬과 거래중인 회사는 다이쇼제약, 로트제약, 닥터시라보, 크라시에, 기타노타츠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수많은 일본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일본내 라파스 브랜드 노출을 통해 일본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의 발판을 마련했으며일본 국내와국제 매체의 언론 보도를 유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장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단독 라인인 '온리 에이블리'를 론칭하고 단독 상품을 강화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온리 에이블리(ONLY ABLY)는 단독 기획 상품, 단독 최저가 등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이 담긴 화장품 라인업이다. 뷰티 전문 MD가 월 800만 명 이상의 사용자(MAU)로부터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니즈에 맞는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특별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카테고리 내 숏컷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색조 브랜드 ▲투쿨포스쿨 ▲롬앤 ▲아이빔부터 ▲메디힐 ▲스킨푸드 ▲마녀공장등 국내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인기 상품으로만 구성된 기획 세트 또는 단일 상품을 에이블리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닥 속눈썹 맛집’으로 알려진 ▲코링코, 메이크업 툴(도구) 브랜드 ▲피카소라운지도 단독 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1일 투쿨포스쿨이 선보인 ‘바이로댕 노즈 쉐딩+노즈전용 브러쉬’ 세트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에이블리 패션, 뷰티, 라이프 전체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 55ml+판테토인 마스크팩+퓨어폼 20ml’ 세트도 지난달 뷰티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바닐라코 ▲릴리바이레드등 인기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에이블리는 바닐라코, 릴리바이레드등 MZ세대 인기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온리 에이블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이블리는 오는 22일까지 온리 에이블리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화장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뷰티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롬앤, 페리페라,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메디힐, 에스쁘아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일 기간 뷰티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5만 원 상당의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증정하고 첫 구매 고객 대상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조정민 에이블리 뷰티실장은 “에이블리 단독 뷰티 상품은 유저 니즈를 공략한 구성과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론칭 직후부터 꾸준히 MZ세대 유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바일 뷰티 강자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눠진행됐다.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허현행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 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윤리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전통적인 준법경영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ESG와의 연계를 통해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화장품 R&D : 혁신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는가? 폴란드 화장품 산업기술자니즈에 대한 연구 전통적으로 빠른 혁신과 트렌드 선도의 영역이었던 화장품 산업은 현재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분야는 점점 더 엄격해지는 환경과규제 기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제품의 참신성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전 과제는 다양하다. 한편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을 강조하는 EU의 그린 딜(Green Deal) 목표에 부합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가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동유럽의 지정학적 긴장,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런 사건으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고 비즈니스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운영 전략을 재검토하게 됐다. 이 외에도 변화의 원동력으로서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화학물질 공포증으로 인해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 요구도 추가할 수 있다. 매년 최소 몇 가지 이상의 성분이 화장품에 사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성분에 대한 승인은 거의 없는데 이는 제18조(Article 18)의 입법적 모순과 승인을 위한 독성학적 서류 요구로 인한 결과이다. 새로운 위험 평가 방법론을 통해 새로운 성분의 승인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있기를 바란다. 이런 복잡한 문제로 인해 업계는 특히 제품 개발 기술 분야에서 장기적인 운영 전략에서 민첩한 관리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런 까다로운 환경에서 연구개발(R&D) 부서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런 역학 관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폴란드 화장품 업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자 니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의 1차 조사는 폴란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아직 완전히 가시화되지 않은 2020년 상반기에 실시됐고 2023년 2분기에 다시 실시됐다. 응답을 통해 기업이 직면한 고유한 문제를 조명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그룹의 특성 EU 5위 시장인 폴란드의 화장품 산업은 세분화돼 있지만 유연성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풍부한 인적-설비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자국 시장에서는 화장품의 상당 부분이 내수용 제품이며(다른 EU 시장과 비교했을 때 다소 특이한 점) 화장품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인터뷰 방식(CAWI, Computer Assisted Web Interview)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개발과 규모(대기업, 소규모 사업자, 오랜 기간 시장에 진출한 기업, 스타트업)의 화장품 연구개발(R&D) 직원을 대상으로 100개의 설문을 실시했다. 응답자의 특성은 그림1에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부문별 R&D 수요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응답자의 51%는 연간 50개 이상의 신규 출시 화장품을 마케팅하는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5%는 연간 20개 이상의 화장품을 출시하는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응답자의 79%는 위탁제조서비스(contract manufacturing services)를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57%는 소속 회사에서 위탁제형서비스(contract formulation services)를 제공한다고 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 실적이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직전 분기 매출 400억 원을 넘어선데 이어 1분기 만에 분기 매출 500억 원을 훌쩍 넘었다.품목과 지역 확장을 토대로 외형 확대가 이어지는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5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분기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같은해 4분기 400억 원을 돌파했고1분기 만에 다시 분기 매출 500억 원을 훌쩍 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18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마케팅 역량과 제품력, B2B 중심 사업구조가 최대 매출의 근원이다"며, "H&B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국내 고성장,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기존 시장에서의 볼륨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매출이 77% 증가한 56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142% 증가한122억 원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55억 원, 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102% 성장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2024년 1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국내에서는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가 온-오프라인에서 폭발적 수요를 보이면서 다른 품목의 수요까지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H&B와 온라인 매출은 각각 90억 원,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85% 성장했다. 특히 H&B가 연초부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글래스팅 컬러 글로스가 올리브영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였고 이후 3월 말에는 오프라인 리뉴얼,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와신제품 추가 배치로 오프라인까지 인기가 확산됐다. 박은정 연구원은"온라인은 히트 제품의 인기로 수요가 폭증했다. 비중이 가장 높은 쿠팡을 비롯해 타 플랫폼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누즈는 '카톡 선물하기'에 입점하면서 직전 분기 대비 국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연도별, 분기별 지역별 비중 추이 (단위 : %) 국내 매출의고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매출이 더 많이증가하면서 해외 비중이 73%까지 확대됐다.일본 수출의 급증,중국의 실적 회복, 진출 국가 확대 등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400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03억 원을 기록했다. 돈키호테 입점 효과에기존 채널 수요 상승, 앤드바이롬앤 물량 재발주가 이어지며 오프라인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매출은 195% 증가한64억 원을 기록했다. 샤오홍수, 도우인에서 컨텐츠를 쌓고 있으며온-오프라인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 국가별 진출 현황 (단위 : %)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으로 지역을 확장하면서 기타 매출은 141% 증가한 142억 원을 기록했다.베트남 매출은 30억 원 수준으로 전용 상품 출시, 진출 채널 확대의 영향을 가장 크게 성장했다. 미국도 틱톡 컨텐츠를 쌓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개별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올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2,0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477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29%, 70% 성장을 예상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직 소개할 제품도, 진출할 나라도 많다"며, "신제품 수요와 히트 제품에 대한 인기가 견조한 가운데 해외진출이 확대되면서 성장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상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달팽이 점액질 성분은 피부 보습과 재생에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성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은 달팽이 점액질을 함유한 스네일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졌다. 하지만 이렇게 수많은 스네일 제품들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KC이너벨라 스네일 재생라인이다. 타 브랜드들이 달팽이 점액질 성분의 함유량만에 집중할 때KC이너벨라는 ‘나노 과학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데 성공했다. 제품에 달팽이 점액질 성분을 함량하는 것은 현재 기술력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성분의 함유량이 피부 개선 효과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피부가 좋아지려면 유효성분이 피부 표피를 넘어 진피층까지 완전히 흡수되어야 하는데그러기 위해서는 유효성분을 10억분의 1 크기인 나노 단위로 쪼갤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작게 쪼개진 유효성분들이 진피층까지 살아서 도달할 수 있도록 보호막을 씌우는 ‘리포좀 공법’이 동반돼야 한다. KC이너벨라 스네일 재생라인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최대치인 2,000mg 함유됐으며 전 세계에서 4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나노리포좀 공법이 적용된 최초의 자연과학 혁신 제품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나노기술 전 세계 1위 권위자인 일본의 우에다 기술고문이 직접 참여했다. 우에다 기술고문은 제품에 대해 “탁월한 효능, 안정성 등 모든 부문에서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졌다”고 발표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C이너벨라 스네일 재생라인은 자연 최고의 재생 성분인 달팽이 점액질과 전 세계 1위 나노과학이 융합된 제품으로피부에 넘치는 보습과 탄력을 제공해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또 달팽이 점액질 특유의 쫀쫀하고 영양감 가득한 제형으로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고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도 좋다. 한편, KC이너벨라 코스메틱은 한국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파해 중국인들에게 아름다운 생활, 건강한 행복을 전한다는 모토로 2015년 3월 중국 상해에서 설립됐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방문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KC INNER BELLA, MEIBYME, EPA PURUS 등 3개 브랜드를 론칭했다. 달팽이 라인을 포함한 300종 이상의 우수한 화장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수용, 융합해 문화의 거리를 좁히고 선진 화장품 기술과 우수한 여성 인력의 능력을 이끌어내 중국 전역에 대리상과 가맹점을 세우는 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또 한국 뿐아니라 유럽과 일본의 우수한 글로벌 연구개발 업체와 협력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좋은 성공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이너벨라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단지 화장품만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고 성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규제당국과 협력을 통해 국내 화장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에 직접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분야 중국 규제당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NMPA, 이하 약감국)의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화장품 분야 고위급 협력회의를 실시하고 의료제품 규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중국 약감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관련 법령, 허가등록 등 사전,사후 안전관리 전반의 정책을 운영하는 국가기관이다. 중국은 국산 화장품의 수출 비중이 1위인 국가로 2023년 기준 전체 화장품 수출의 32.8%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그러나 최근 중국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중국 화장품 규정의 변화가 있는 만큼 규제당국과의 교류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해 2021년 49억 달러(+28.2%)에서 2022년 36억 달러(-26.0%)로 감소했고 2023년 27.8억 달러(-23.1%)로 떨어졌다. 이번 중국 고위 공무원의 방한과 고위급 회의는 지난해 5월 식약처가 중국에 방문해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시 우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성평가 등 최근 규제동향을 공유하고기능성화장품의 상호 허가심사 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이번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식약처와 중국 약감국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19년체결한 규제협력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이 2024년 2월로 종료되었으나이번에 추가로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의료제품 분야 법령 정보, 안전성 정보와허가, 심사 정보 교환 등 규제협력 사업을 앞으로 5년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 국가는 의료제품을 포함해화장품 분야의 고위급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실무적인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상호 논의할 수 있는 추진체계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17일에는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E9동 지하 1층 프론티어홀에서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초청 중국 화장품 법규 설명회'와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최근 발표한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관련 지침 등에 대해 중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고질의답변을 통해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유미 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규제협력을 통해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노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느끼고 있는 중국 화장품 허가신청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중국 수출시장 회복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아시아권역 규제기관과 규제외교를 강화해화장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료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KCON 행사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K팝 공연과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이 융합된 페스티벌로일본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KCON JAPAN 2024는 역대 최다 관객 14만 명의 인파가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맥스클리닉은 행사기간 동안 ‘타임리턴 멜라토닌크림’ ‘플럼핑 립타투팩’ ‘썬킬RX’ 등 국내 인기 제품을 선보였으며 SNS 팔로우 이벤트, 100%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윷놀이 이벤트는 재미와 함께 경품도 증정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일본 어머니의 날과 행사기간이 겹쳐 모녀가 함께 방문한 경우도 많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에서 연령대별로 어떤 제품에 관심이 더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K뷰티와 K팝 팬들에게 맥스클리닉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성장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선정된 기업 제품들은 6월 12일까지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Qoo10 JP)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TWK10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 추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TWK10은 국내 최초로 운동수행능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코스맥스엔비티와 대만 유산균 연구개발기업인 신바이오텍(SynbioTech)이 협업해 지난 2022년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발효 양배추에서 유래한 TWK10은 인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단쇄지방산 분비와 혈중 포도당을 증가시킨다. 이는 곧 근육 에너지원인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해 운동수행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지구력 증진 ▲근육 손상과근 피로 유발 물질 감소 ▲악력과근육량 증가 등이 확인됐다. TWK10은 지난해 7월 고객사를 통해 첫 출시 이후 여러 고객사를 통해 제품화되고 있다. TWK10의 국내 인기를 확인한 신바이오텍과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WK10의 추가 기능성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TWK10에 ▲지방 조직량 감소▲포도당과지질 개선▲간 기능 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기능성 개발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선적으로 체지방 감소 분야부터 연구해 TWK10을 이중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TWK10이 가진 다양한 잠재 기능성을 연구해 대사 증후군 개선 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운동수행능력 뿐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확대를 통해 다기능 유산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신바이오텍과 긴밀히 협력해 TWK10의 기능적 이점을 극대화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회사는 시장 통찰력과 R&D 강점을 결합해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자칫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온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문제가 된 제품들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자사 기준서에서 정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는 해당 품목의 판매업무를 정지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뉴본라이프, 동국제약, 리움코퍼레이션, 리진바이오젠,제이브로스앤컴퍼니, 폴라이브, 해규 등 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22일 리진바이오젠이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업체는 화장품 ‘천연에스트로바진크림’를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실시했다.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지적 받음에 따라 리진바이오젠은 ‘천연에스트로바진크림’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5월 6일~8월 5일)간 할 수 없게 됐다. 하루 뒤인 4월 23일에는 폴라이브, 뉴본라이프, 제이브로스앤컴퍼니 등 3개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 모두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 광고가 문제가 됐다. 뉴본라이프는 화장품 ‘몽뜨허브 아토 로션’, ‘몽뜨허브 아토 수딩 부스터’, ‘닥터 몽뜨허브 케어에센스’, ‘몽뜨허브 진액밤’과 관련한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로 2개월(5월 8일~7월 7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폴라이브와 제이브로스앤컴퍼니는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폴라이브는 ‘화이트벨라’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3개월(5월 8일~8월 7일)간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제이브로스앤컴퍼니는 화장품 ‘아니모 마그네슘 오일 클라우드 스프레이(스포츠)’, ‘아니모 마그네슘 오일 클라우드 스프레이(마일드)’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효능, 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3개월(4월 30일~7월 29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식약처는 4월 26일 동국제약과 해규를 행정처분 명단에 올렸다. 동국제약은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의 준수사항 위반으로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개월(5월 13일~6월 12일) 처분을 받았다. 화장품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를 판매하면서 자사 기준서에서 정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규의 행정처분 사유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이다. 해규는 화장품 ‘에스프리끄 컴포터 메이크업 크림’에 대해 소비자가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3개월(5월 10일~8월 9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트라브이가 가장 먼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5월 2일 울트라브이가 화장품 ‘울트라콜앰플’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드러나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5월 3일~8월 2일)의 행정처분을 했다. 5월 8일에는 리움코퍼레이션이 의약품 오인과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 행위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에 식약처는 리움코퍼레이션에 ‘셀루카 캐비토’의 광고업무정지 3개월(5월 13일~8월 12일)과 ‘셀루카 리노카-31’의 광고업무정지 2개월(5월 13일~7월 12일)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4월 22일~5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뷰티서비스업과 K-뷰티의 상생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친다. 또뷰티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 관련 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고뷰티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는 뷰티칼리지관에서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뷰티 체험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지난해 24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해 수출상담회를 17일과 18일양일간 진행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설명회와 CJ ENM,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오는 19일개최한다.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이며 화두인 IT 기술이 접목된 뷰티 테크,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화장품 용기까지 환경을 고려하는 ‘클린 뷰티’ 제품이 주목할 만하며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북 K-뷰티 공동관,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메이크오버쇼에는 17일권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랍어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구독자 135만 명 유튜버인 Kim Miso, 베트남에서 영어와베트남어,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며14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틱톡커Yuna K-Review가 참여한다. 19일에는 2024 미스대구 후보들이 참가업체를 순회하며 라이브 인터뷰를 하며 참가업체 제품을 소개하고1홀 무대에서는 ‘터지는 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 마케팅 세미나와 참가업체의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첫째 날인 17일에 개막 헤어쇼와 함께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8일제2회 K-네일기능경기대회, 19일은 제14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가 개최돼총 1,100여 명의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와뷰티 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은 올해는 8개 대학이 대거 참여해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타투 스티커, 네일아트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 체험 제공과뷰티 관련 학과를 홍보할 예정이며뷰티학과 학생들을 위한 대구시 일자리 취창업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또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오픈런 이벤트와 행사장 전경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5만 원 또는 10만 원 이상 현장 구매하면 구매 당일 선착순 30명에게 럭키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 참관은 16일오후 6시까지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누리집(https://www.beautyexpo.kr)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뷰티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가 참가기업과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과 최신 뷰티 트렌드를 습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주)벡스코, 부산일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 산업의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3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3개의 전시회는 제16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1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4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이다. 올해는 150개사가 참여하에 다채로운 주제로 총 400여 개의 부스가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재활 분야에 닥터큐메딕스 등 40개 기관 ▲항노화 분야에는 미가교역 등 52개 기관 ▲화장품, 뷰티 분야에 제이케이아이앤씨 등 35개 기관이다. 화장품, 뷰티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제이케이아이앤씨는 맞춤형 화장품 자동조제기 ‘스킨엠비티아이(MBTI)’로 즉석에서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고헤솔은 염모제 ‘자연에믈드리다’ 전시와 함께 두피 탈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헬스케어유통상담회▲메이크업쇼 ▲미용경진대회 ▲명의특강 등 예년에 비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코트라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는 ‘워크 인(WALK IN)’ 방식과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기업 30개사의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헬스케어유통상담회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전시장 내 ‘유통상담회장’을 마련해 참여기업은 협회 소속 15개사의 유통전문 구매자(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국내 유통시장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메이크업쇼에서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분야의 전문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명의특강에서는 분야별 최고 의료진이 강연에 나서 건강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6일 오후 2시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고령친화바이오산업과 화장품뷰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된다. 박동석 부산광역시 첨단산업국장은“복지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글로벌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다.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통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뤄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본느(226340)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인디 뷰티 브랜드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인디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2023년 약 75%에서 올해 1분기에는 80%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존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고객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멀티플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화장품 OEM ODM 업체 본느가올해 1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8.5%가 급증한 3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인 매출 21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에 부합하는규모다. 하나증권 최재호 연구원은 "연초부터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과 함께 기존 TOP3 브랜드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볼륨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력 시장인 미국의 인디 브랜드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향 수주가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등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존 구매 채널이 오프라인에서온라인으로 확장되면서 미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 특화된 SNS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미국 인디 브랜드가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들어 신규 고객사의폭발적 증가도 실적 개선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본느는 글로벌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중소형 인디 브랜드를 타깃으로 고객사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호 연구원은"픽시(Pixi), 켄도-펜티 스킨(Kendo-Fenty Skin), 레어뷰티(Rare Beauty)등 기존 고객사들의 발주 확대와 함께 신규 브랜드의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에 확보한 신규 고객사는 62개로 연내 100여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규 제품 또한 이미 170개 이상 개발하고 있어중장기적 성장동력도 마련된 상태다. 여기에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선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국선케어 시장의 규모는 26억 달러로본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FDA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본느의 투자 지표 (단위 : 원, %) 하나증권은본느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167억 원을 달성하고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0.2% 증가한 159억 원을 전망했다. 덧붙여 신규 브랜드들의 약진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올해 실적 추정치는 더욱 상향 조정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최재호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호황 속에 Top 3 브랜드의 견조한 수요, 신규 브랜드 확대, 미국향 수주잔고 증가 등으로 '멀티플 확장' 국면을 맞았다"며,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과 더불어 베리굿나이트(Very Good Night), 리사 엘드리지 뷰티(Lisa Eldridge Beauty) 등 주목받는 신규 브랜드들의 약진으로 리오더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현재 다수의 화장품 기업의 평균 PER(주가순이익비율)가 15~20배 이상 상향된 상황에서 본느는 올해 예상 P/E가 10배도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외어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지바현 현지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2024'에서 K뷰티 브랜드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CJ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인 'KCON JAPAN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올리브영의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일본 시장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최근 K팝, K푸드 등 K컬처가 현지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점을 고려해역대 케이콘올리브영 부스 중 최대인 360㎡(109평) 규모로 조성했다. 'K-뷰티 스트리트'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의 쇼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한 공간, 포토스팟 등이 마련됐다. 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수십미터(m)씩 이어지고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 150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배송해 주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3,900엔 이상 구매시 일본 전역에서 K뷰티 상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재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은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 중심의 플랫폼 사업과 수출 중심의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는 투트랙(two-track)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를 로프트, 프라자 등 일본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과 라쿠텐, 큐텐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시켰다. 이 같은 전략은 현지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 브랜드(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필리밀리, 컬러그램, 브링그린 등)의 일본 매출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이 때문에 올리브영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한데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국가로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국내 유망 중소 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의 성지’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앞으로는 브랜드 사업 강화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돕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믹순이 새 브랜드 모델로 걸그룹 블랙스완을 발탁했다. 순수 원료주의 화장품 브랜드 믹순(mixsoon)은 지난 13일 전원 외국인인 K팝 걸그룹 블랙스완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블랙스완은 세네갈인 멤버 파투, 인도인 멤버 스리야, 미국인 멤버 앤비, 브라질 멤버 가비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한국계나 한국인 멤버 없이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믹순은 미니멀 뷰티 브랜드이자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믹순(mixsoon)만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블랙스완과 함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믹순 관계자는 “앞으로 블랙스완과 함께 더 넓은 글로벌 팬층을 확보할 것이다”며,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오는 6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믹순(mixsoon)의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 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올리브영과 무신사, 화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의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가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최근 비건 새치 염색약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이쿠웨이트 첫 수출 계약으로약 10만 개 규모로 이뤄졌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동성 ‘허브’는 약국 유통을 통해 20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브랜드다. 동성 ‘허브’의 주요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은 지난해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 중인 미국 시장에서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허브는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되기도 하며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특히 해외 남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브랜드 ‘허브’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국내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허브 브랜드는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중동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이 기대된다"며, “내추럴 염색약 시장을 타겟으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쿠웨이트 신규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확장에 사활을 다한다는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을 출시한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은 마데카 프라임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러블리한 핑크톤의 3-in-1 데일리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과 최신상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로 구성됐다. 특히이번 기획세트는 ‘Beauty FULL, PINK FULL’이라는 슬로건 아래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 생기 가득한 핑크빛 피부를 선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특별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센텔리안24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은 탄력 부스팅 성분을 함유해 부위별 꺼진 피부를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마데카 프라임’ 탄력 모드 와 사용 시처진 볼 각도 개선과 피부 텐션업(탄력광, 피부 치밀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그간 마데카 프라임에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화사한 핑크컬러로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인다”며,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최신상 콜라겐 앰플이 함께 제공되는 기획세트로나를 위한 선물이나 주위의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은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한정판 기획세트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센텔리안24 베스트 아이템인 ‘마데카 크림’,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캡처 앰플 맥스’ 증정과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3가지 멀티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일리 뷰티 디바이스이다. 센텔리안24 글루타치온 토닝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 시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 주며모공 케어와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브라이트닝 모드, 흡수 특허 기술인 멀티 중주파가 피부에 미세한 마이크로 통로를 형성해 화장품이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흡수를 돕는 ▲흡수 모드(특허번호 제10-1911789호), 미세전류 마사지 기능으로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선사하는 ▲탄력 모드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