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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전문 OGM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오늘(10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25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2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연결 영업이익은 48.4% 증가, 연결 당기순이익은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년 8.0% 대비 1.9%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와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한국법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659억 원 대비 4.3% 증가한 68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의 견조한 수주와 함께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6억 원 대비 61.9% 증가한 7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8%로저마진 물량 축소 등 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질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2024년 1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60억 원 대비 14.2% 증가한 526억 원이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6억 원 대비 19.2% 증가한 66억 원을 기록했다. OTC(Over-the-Counter) 화장품과스킨케어 제품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12.6%로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스킨케어 제품의 대량 수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중국법인인 코스메카차이나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28억 원 대비 5.1% 감소한 122억 원이며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제조생산을 코스메카차이나 평호공장으로 일원화해운영하고 있으며클레이팩과스킨케어 제품 대량수주로 흑자전환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선로션 초도 물량을 생산했으며선제품 연구개발 강화와제품 출시로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OGM 회사로2016년 공모자금으로 완공한 2019년 신규공장 캐파를 본격 활용해국내외 고객사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외 인디 브랜드의 성장이라는 화장품 트렌드와 함께 당사의 제품 개발능력과 OGM역량을 통해 K-Beauty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 첨단바이오과는 오늘(10일) 청주 문화제초장 동부창고 일원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운동인 플로깅을 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알리는 일석이조 홍보활동에 나섰다. 첨단바이오과 직원들은 친환경 운동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오송화장품엑스포 홍보 일환으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오송화장품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으며앞으로도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장을 찾아 플로깅과 함께하는 오송화장품엑스포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플로깅(Plocka Upp(이삭줍기) + J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화장품엑스포 대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세종시 집중 홍보는 물론 인근 대전, 천안 지역의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2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1분기 매출이 700억 원을 넘어서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고객사의 해외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생산능력 추가 확보에 따른 매출 성장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올해 매출이 3,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9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56.2% 증가한 722억 원, 순이익은 71.8% 증가한 113억 원을 기록했다.종전 추정 영업이익 102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08억 원을 상회한 수치다. 하나증권박은정 연구원은 "직전 분기 매출이 6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만에 또다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연이은 호실적의 근원은 우호적 산업 환경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능력, 역동적인 영업력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토대로국내외 고객군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로 국내 수주가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끌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증설과자동화 설비 구축에 주력하며 생산능력(CAPA)을 확충하고 있다. 하지만 수주 증가가 그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아직 확보한 수주의 절반도 생산하지 못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분기연결 실적(단위 : 십억원, %)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납품 리드타임이 짧은 고객사의 비중이 일시적으로 급증하고 4공장 신설을 위한 라인 재배치 과정에서 일부 생산 비효율이 발생했다"며, "2분기부터는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1분기 매출 성장률을 보면 국내 105%, 북미 8%, 유럽 82%, 중국 -29%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매출의 과반을차지한 국내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인디, 중견, 대형사 수주가 모두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객사의 해외 진출 확대로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국내 매출의 비중은 50%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63%까지 급증했다. 특히 수주와 매출 1위 고객사가 국내사로 변경됐는데 해당 고객사의출시 제품이 연이어 국내외 소비자에게 관심을 얻으면서 동사의 성장 모멘텀을 이끌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4월 국내수주량은 2,300만 개 수준으로 1분기 평균 수주량을 30% 이상 뛰어넘는 최대치를경신 중이다"며, "여기에 기존 Top 5 고객사의 수주 동향도견조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가 일본 색조 시장에 대한 성장 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걸고 있는 상황이다"며, "수출에 대응하기 위한 물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47억 원을 달성했다. 수주 흐름이 견조한 상황이나기존 매출 1위 고객사의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런칭 등에 따라 납품 리드타임이 발생하면서 북미 시장의 성장 모멘텀은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매출은 글로벌 고객사향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49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매출은 29% 줄어든 34억 원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기존 고객사의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신규 고객사로의 수주가 순연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분기, 연도별 매출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2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000억 원,올해는 3,000억 원 돌파하며 3년 연속 앞 자릿수가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연초부터 전년대비 수주가 배로 폭증한 것이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 현재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빠르게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2억 5,000만 개, 중국 5,500만 개 생산이 가능했으며지난 4월 임대 공장을 확보해 생산능력을 추가로 5,000만 개를늘렸다. 여기에 오는9월 2공장 증축을 통해 1억 개를추가해 국내는 4억 개의 생산능력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생산능력을 빠르게 늘려가면서 폭증한 수주 잔고는 2분기부터 매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4년 실적 전망치로연결 매출은전년 대비 51% 증가한 3,300억 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463억 원을 제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생산능력 추이 (단위 : 백만 개) 하나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0,000원을 제시했다.박은정 연구원은 "2022~2023년은 북미 고객사의 수주가, 올해 1분기에는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국내 수주가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끌었다"며 "올해도 매 분기 최대 매출을시현하며 연간 최대 매출을 또다시 달성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폭발적인 수주 증가 추세는 이미 확인됐고 이제부터는 그게 걸맞은생산 능력 확대로 출하량 증가 추세를 확인해야 할 단계이다"며, "국내외 화장품 ODM OEM 업계 내 독보적 성장세가 입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은목표주가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수주 물량과 생산능력이 동시 증가하는 '선순환 흐름'에 주목하면서 매출 상향 여력이 존재하며 주가 흐름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면서 지난 2021년 2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85억원을 달성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인 2023년 4분기 897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클리오는 국내와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는 H&B 채널 매출은 내수 성장과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특히 H&B 채널 내에서 구달, 더마토리의 기초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국내 디지털 채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별로 세분화된 소비자 타깃을 공략한 전용 제품과 마케팅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 국내 홈쇼핑 채널도 클리오 마그넷 팩트의 방송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 매출도 이너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의성장률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건실한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매출은 구달 청귤비타C잡티라인 세럼의 인기가 크림까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 매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성장이 두드러지며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고중국 또한 클리오 아이팔레트가 카테고리 킬러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동남아시아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국 중심으로 129%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클리오는 기초 화장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채널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실제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7.0%였으나2024년 1분기에는 9.2%로 높아졌다. 클리오 윤성훈 부사장은 “올해 클리오는 매 분기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전진함과 동시에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적중하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고명실상부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리브영이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상반기 중 일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오늘(10일) 밝혔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고소비 성향도 한국과 유사하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진 현 시점에서 올리브영은 일본을 북미와 함께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 국가'로 선정했다. 아울러 후속 조치로 상반기 내 일본 법인 등기를 마치고 사무소를 열기로 했다. 올리브영은 일본 현지에서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매출액은 2020~2023년 4년간 연평균 125% 증가했고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났다. 또 올리브영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조 8,000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39% 급증했는데그 중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66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리브영은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며 일본 현지 유통 채널에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K뷰티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일본 시장에서 직접 매장을 낼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올리브영은 2014년 미국, 2018년 중국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지만 매장 없이 온라인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10개의 매장을 열었지만 적자로 인해 오프라인 사업을 중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중소,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형성된 K뷰티 산업이 최근 해외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늘(10일) 오전 9시부터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장품 연구개발자 등 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수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로드러나고 있다"며, "이제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패스트 팔로워가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K뷰티가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획, 연구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새로운 도전이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AI의 출현에 따른 미래 산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AI 혁명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빠르게진화하고 있다"며, "뷰티 영역에특화된 AI 혁신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적용하는 것이 미래 뷰티 산업의 과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최근 뷰티 산업에서 AI는 연구개발(R&D) 단계에서의 효능 분석과 예측 모델링,AI와 로봇을 결합한 제조 공정, 소비자 맞춤형 생성형 AI 디바이스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박 회장은 "ESG 대응,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위기, 나라별 특화 전략수립 등도 살펴봐야 할 현안으로이들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강연은▲화장품 원료 및 효능의 실시간 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성균관대학교 조수연 교수)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한국콜마 CX Studio, 최원정 센터장)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기반 입술 노화 특성 연구(LG생활건강, 김윤관 수석연구원)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 동향 및 사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문섭 책임연구원)등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 성균관대학교 조수연 교수, 화장품 원료 및 효능의 실시간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 조수연 교수가'화장품 원료 및 효능의 실시간 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우리 주변의 물리적 자극을 전자 신호로 전환하는 센서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현 사회의중요한 과학기술 중 하나이다"며, "전통적인 분석화학기벌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정밀한 실시간 시계열 분석이 어렵다는 점에서 센서 기술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형광 나노센서의 분자인식 디자인을 기반으로 피부세포에서의 화장품 성능지표와 유효 성분을 선택적으로 형광 촬영해시공간 정보를 얻는 최신 센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기술은나노센서 어레이의 실시간 광신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밀리초(ms) 단위의 초정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조수연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 연구는 3단계로 진행됐는데 첫 번째 단계로 분자인식 체계를 설계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 센서 소재를 폼팩터로 결합하는 단계를 거쳤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센서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 툴을 개발해 AI 분석을 실시했다. 이어 개발한 알고리즘 툴을 활용한 분석 방법으로는질병 진단에서 개인맞춤의학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진단 시스템, 성능과 효과를 예측하는 치료 공정 분석 시스템,제조 공정을 설계/분석/제어하는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 시스템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최근 AI 애널리틱스부문에서는 세포대사, 헬스케어, 질병, 바이오 등센서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성능을 예측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어떻게 데이터를 세팅해 모델링할 것인지, 실험 결과를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 등이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뷰티 산업에서도 고객들은 데이터를 보고 효과에 대해 연상한다는 점에서 센서 기술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비디오와 시계열 데이터로 분석 상황을 설정해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을 극복할 수 있고시각화 작업을 통해 세포 내부의 변화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굴콜마 최원정 센터장,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 한국콜마 CX Studio의최원정 센터장이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 센터장은 "뷰티 제품에서 컬러는 그 자체로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질 요소 중 하나이다"며, "뷰티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 컬러 감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시그니처 컬러 브랜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올해 컬러 트렌드에 영감을 주는 요소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핑크 르네상스'로 핑크컬러는 2022~2023F/W 시즌 발렌티노의Pink PP 컬렉션을 시작으로 지난해 영화 '바비'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두 번째는 '보테가 그린'으로 2021년 보테가 베네타는 1990년대 그린 컬러를 2020년대에 맞게 재해석해 제시했다. 세 번째 요소로는 틱톡 등 SNS의 발달과 개인화 흐름에 맞춰 등장한'마이크로트렌드'를 제시했다. 최 센터장은 "인플루언서 등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키워드를 매일쏟아내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해클린한 올드머니(Old Money)와 와일드한 몹 와이프(Mob WIfe) 등 상반된 트렌드가 공존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센터장은 앞서 설명한 내용들을 토대로 2024년 S/S 시즌 4가지 컬러 브랜딩 트렌드를 추전했다. 첫 번째는 '레드'로 주로 립 제품에서다양한 베리에이션을 통해 선명하고 생기 있는 컬러에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는 '핑크'로 네오 로맨틱의 영향을 받은 발레코어핑크와 퍼플 계열의 라벤더, 라일락 컬러를 추천했다. 세 번째는 '그린'은 특히 Z세대의 가치관과 부합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뷰티 제품에 사용이 제한됐으나최근에는 마티니 올리브나 라임 등의 색상으로 진화하여 쉐도우 제품에 활용됐다. 마지막 트렌드로'글로우 누드'는 우아하게 빛나는 글로우감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며글래머 쉬머 계열의 하이라이터와 쉐도우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 LG생활건강 김윤관 수석연구원,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기반 입술 노화 특성 연구 LG생활건강김윤관 수석연구원이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기반 입술 노화 특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개인의 외관과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입술은 피부와 구별되는 특성이 있다"며, "이 분야 연구는 주로 주름을 주제로 이루어진 반면 형태, 톤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연구는 부족하며 그마저도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연구팀은 연령에 따른 입술의 주름, 형태, 톤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57,000명의 고해상도 얼굴 이미지에서 데이터의 선명도, 유효성 등을 고려해 1,000명의 샘플을 선정,분석했다. 이때 연령에 따른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연령별로 동일한 수를 샘플링했다. 연구에 사용된 툴은 모두 3가지로 먼저 페이션 랜드마크 디텍션(Facial Landmark Detedtion)알고리즘은 얼굴 인식 분야에서 가장 유용한 툴로 본 연구에서는 입술의 형태 분석에 사용했다. 이와 함께 표면 주름분석에는 패턴인식 알고리즘을,톤과 밝기 분석에는 색상 추출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입술의 형태는 나이가 들수록 상하로 얇아지고 좌우로 넓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개발한 Lip Ratio 지표(입술의 좌우 넓이를상하 높이로 나눈 값)는 연령이 높을수록 큰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름에 대한 분석 결과, 나이가 들수록 윗입술의 세로 주름이, 아랫입술의 가로 주름이 늘어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격자형 주름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톤과 밝기는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멜라닌 색소가 없는 입술 조직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혈류량이 감소함에 따라 붉은기와 노란기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수석연구원은 "본 연구에서 도출된 형태/주름/톤과 관련한 세 가지 지표는 피부와 구별되는 입술 노화의정량적 지료로 세분화된 립 케어 기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문섭 책임연구원,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 동향 및사례 마지막으로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문섭 책임연구원이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AI는 1956년 다트머스 학회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2006년 딥러닝 기술의 발전을 거쳐 현재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로 진화했다"며, '현재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적용해 혁신적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생성형 AI와 대화형 AI, 대형언어모델(LLL)과소형언어모델(SLL), 제너럴 AI(General AI), 내로우 AI(Narrow AI) 등 AI와 관련한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AI 기술은 개인 맞춤형 뷰티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뷰티 산업의 각 밸류체인에 적용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CES 2024'를 통해 확인한 뷰티 산업의 AI 트렌드로'맞춤형'과 '개인화'를 제시하고 피부 진단, 체험, 제조, 유통 부문에서의 활용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피부 진단 부문에서AI는사용자의 피부를 분석해 맞춤형 제품을 추전하고 개선된 상태를 시뮬레이션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례로는 'CES 2024'에서 소개된아모레퍼시픽 립큐어빔(Lipcure Beam), 로레알의 스킨 지니어스(skin genius)를 소개했다. 화장품 체험 부문에서는에스티로더가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자체 증강 현실 몰입형 애플리케이션(Augmented Reality Immersive Application, ARIA) 플랫폼을 통한 메이크업 도우미를 선보였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생활건강이 생성형 AI로 원하는 임지를 피부에 새겨넣는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소개했다. 이어 화장품 제조 부분에서는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한 제조 공정의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임연구원은 피부 데이터전송, 화장품 레시피 제공, 맞춤형 화장품 제조의 전 공정에 AI가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유통 부문에서는 블록체인과 NFT의 접목, 이커머스의 확대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오후에는 ▲소재▲제형▲평가및임상▲피부 분과별로 진행되며 총 16편의 구두발표가 진행된다. 또 포스터 발표의 경우 총 115편이 발표된다. 이번 춘계학회의 경우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2023년도에 대한화장품학회지(국문지)에 게재된 41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을 시상하며 춘계학술대회 시 발표되는 포스터 중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시상할 예정이다. 또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경기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오늘(10일) KTR 과천 본원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이원해 회장과 경기지역 중소 벤처기업 기술사업화와R&D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내 중소 벤처기업과전문가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수출과창업 지원, 직무 교육 등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제조분야 혁신기술 상용화 시험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 자문 ▲글로벌 시험인증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R은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산학연 협력,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등 정부와 함께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합회 회원사들의 혁신 기술 사업화와신뢰성 확보 등을 적극 돕는다. KTR 김현철 원장은 “지역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중추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KTR은 앞으로도 시험인증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두피 마이크로바이옴리밸런싱통한 혁신적인 두피케어 솔루션 개발 목적 : 인간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미생물의 영향을 받고 질병을 일으킨다. 인체의 피부는 기본적으로 외부 자극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각 부위마다 역할이 다르고 신체 각 부위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진다. 두피도 인체의 피부에 속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두피 손상은 식습관, 유전, 음주와 같은 내인성 요인과 자외선, 계절 변화와 같은 외인성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두피와 문제가 있는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사해 유익균과 유해균을 분리하고 유익균 발효물인 ‘Scalp-Biome’을 활용해 두피 미생물군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방법 : 디스크 확산 시험을 통해 유해균이 성장 억제 효과가 있는지와 유익균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억제 영역의 지름을 측정했다. 임상 평가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기관 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여성 20명(평균연령 52세)을 대상으로 두피 각질과 발적 개선에 대해 실시했다. 결과 : ‘Scalp-Biome’이 유해균의 증식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in vitro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또‘Scalp-Biome’은 플라세보 대비 두피 탄력 25.74% 개선, 발적 37.62% 감소, 비듬 17.63% 감소, 가려움증 47.5% 감소, 두피 각질 항산화 14.98%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론 : ‘Scalp-Biome’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유익균을 육성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화학물질이 광범위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억제하는 것과 달리 미생물 군집의 리밸런싱을 유도하고 두피 환경과 두피 노화 방지 효과를 향상시킨다. 따라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개발된 ‘Scalp-Biome’은 두피 건강 회복을 위한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모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다양한 미생물의 영향을 받아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생물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1]. 대표적으로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sp.)와 제빵사의 효모라고 불리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는 인간에게 유용한 세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2]. 인체의 피부는 기본적으로 외부 자극을 1차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각 부위마다 역할이 다르고 신체 각 부위에 따라 그 역할이 다르다[3,4]. 두피도 역시 인체의 피부에 속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5]. 두피 손상은 식습관, 유전, 음주와 같은 내인성 요인과 자외선, 계절 변화와 같은 외인성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6]. 그래서 유익균 발효를 통해 ‘Scalp-Biome’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두피 미생물군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그림 ‘Scalp-Biome’의 한천 웰 확산 테스트 결과 ‘Scalp-Biome’을 활용해 유해균의 성장 억제 효능을 확인한 결과 유익균의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유해균 3종의 성장은 모두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유익균 발효를 통한 ‘Scalp-Biome’ 개발 후 5% 농도의 ‘Scalp-Biome’으로 두피 각질과 두피 발적 개선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2주간 적용한 결과 두피 각질이 17.63%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두피 발적은 2주간 도포 후 37.62% 개선됐다. 따라서 ‘Scalp-Biome’은 두피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리밸런싱 효능을 바탕으로 두피 상태를 개선하는 소재로 화장품 산업에서 우수한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1030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매할 때뷰티 어워드, 랭킹 중 '화해'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는 오픈서베이가 진행한 ‘1030 소비자들이 화장품 구매 시 가장 많이 참고하는 뷰티 어워드, 랭킹’에서 화해가 1위로 선정됐다고밝혔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가 지난 3월 전국 1030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매 시 참고하는 어워드, 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4.2%가 화장품 구매 시 화해의 어워드, 랭킹을 참고한다고 답했다. 화해 어워드, 랭킹을 참고하는 이유로는 ▲사용자 후기가 잘 반영돼 있어서(61%, 복수응답) ▲대표적인 뷰티앱으로 화해를 신뢰해서(55.8%) ▲타 뷰티앱과는 차별화된 세부 랭킹을 볼 수 있어서(38.2%)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랭킹을 볼 수 있어서(33%)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뷰티 어워드, 랭킹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1,074명(45.3%, 복수응답)이 ‘화해’라고 응답해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소비자들은 화해 어워드, 랭킹과 어울리는 이미지로 신뢰할 수 있는(61.3%, 복수응답), 영향력 있는(40.6%), 대중적인(40.4%) 등을 꼽았다. 소비자들이 화해에서 상품 구매 시 참고하는 어워드·랭킹 카테고리는 스킨케어(87%,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클렌징(61%), 마스크·팩(41.3%), 베이스 메이크업 (33.8%), 바디케어 (33.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화해는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소비자 주도형 어워드인 ‘화해 뷰티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840만 개의 실사용자 누적 리뷰와 평점을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랭킹을 제공하며4단계 리뷰 검수 시스템을 통해 광고성 리뷰가 어워드나 랭킹에 개입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등 공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업계 대표 어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화해 어워드, 랭킹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데이터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앞으로도 화해의 주요 가치인 투명성, 공정성을 잘 지켜나가 건강한 업계 생태계를 만드는 데 꾸준히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는 CJ홈쇼핑을 통해 1등 팔자주름 세럼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 단독 구성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CJ홈쇼핑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 론칭 방송은 11일오후 2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CJ홈쇼핑 방송은 본품과 리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CJ홈쇼핑 방송 중에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로 마련했다.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대표 상품인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은 페이셜 케어 전용 제품으로 괄사 롤러와 리프팅샷 포뮬러 세럼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처진 눈꼬리, 입꼬리, 턱부위 3중 처짐 개선에 도움을 준다.또콜라겐 부스팅 특허성분 팔미토일트라이펩타이드-5, 연어샷 성분(PDRN)인 소듐디엔에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추출물을 농축해 담아 ‘괄사 팔자주름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효과를 입증했다. CKD 괄사 리프팅세럼은 ▲15그램 탄력세럼부문 1등▲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리프팅 화장품 부문 대상▲2023 뷰티쁠 슈퍼 코스메틱 어워드 베스트 안티에이징 부문 1위 등 주요 뷰티 대상 3관왕을 수상했다.5점 만점의 리뷰 평점에서 4.8점을 기록하는 등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77만개 판매와매출 1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매월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국내 괄사 화장품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종근당건강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페이스 리프팅 효과를 체계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홈쇼핑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제품력과 입소문으로 CKD가 국내 대표 괄사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이번 CJ홈쇼핑 런칭 방송을 계기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KD Guaranteed 괄사 리프팅세럼은 CJ홈쇼핑과신세계쇼핑라이브, 자사 공식몰(ckdcos.com), 올리브영,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면세점(신세계, 신라, 인천공항), 온라인(쿠팡, 네이버, 11번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4월 25일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팡대학(임립춘 당위위원, 부총장)과 상호간 표준교육협약서를 체결하고 한중 학술연구와 인적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명지대 융합헬스케어학과 이재범 교수와7명이 함께 방문해협약식을진행했으며 이재범 교수는 웨이팡대학의 객좌교수로 임명되어 중국 산둥성을 기반으로 학술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팡대학은 중국 산둥성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1년 개교해컴퓨터공학, 기계설비, 농업과학 분야의 전공 특성화를 가지고 있으며26개 교육부와 74개 학부 전공에25,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지역 거점 대학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 10월개최 예정인 한중일 Smart Healthy Pleasure Network 컨퍼런스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명지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국제적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단초가 됐다. 이번 두 대학의 성공적 교류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동문이며현재 웨이팡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양동 교수가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었다. 명지대이재범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전통체육인 헬스치공(Health Qiging)을 연구 주제로 다뤄왔으며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뷰티(Smart Beauty) 영역과 헬스치공 영역을 학제간 연구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웨이팡대학의 긍도희 체육대학 학장도 융합연구에 긍정적으로 호응을 했으며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을 협의했다. 웨이팡대학 협약식에동행한 이천용 한국헬스치공회장, 변연수 객원교수, 이철원 겸임교수 등참석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학술교류를 맺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간 실제적이며 현실적인 국제역량 강화를 이룰 것을 기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이 떠오르면서가격 대비 제품력이 우수한 인디 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화장품 구매 시 원하는 성분을 직접 검색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지그재그 내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283%), 노화를 지연시키는 ‘레티놀'(237%), 피부 진정과회복에 탁월한 ‘시카'(256%) 등 화장품 성분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유효 성분이 들어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인디 뷰티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지난달 초에 진행한 뷰티페스타에서 원데이특가로 선보인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을 하루 만에 1만개 이상 판매하며 4월 한 달 기준 입점 월(2023년 11월) 대비 거래액이 46배 이상(4,536%) 급증했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이즈앤트리'는 4월 지그재그에서 정식으로 론칭한 ‘부스터샷'이 큰 인기를 끌며 전월 대비 브랜드 거래액이 617% 증가하기도 했다. 지그재그는 성분 위주로 화장품을 탐색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월 키워드 검색 시 ‘히알루론산', ‘티트리', ‘어성초' 등 원하는 성분의 상품만 볼 수 있는 ‘성분 필터'를 앱 내에 추가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인이 되는 ‘리퀴드', ‘크림' 등 제형과 ‘보습', ‘영양공급' 등 기능을 필터 상세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편리한 화장품 탐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중심으로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과의 컬래버레이션, 엠디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디 뷰티 브랜드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이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초청해 기능성화장품 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K-뷰티의 방향성을모색하는 자리가마련된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창간 9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를 개최한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150년 역사의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통해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발간하고 있다. SOFW journal 한국판은 화장품 연구개발, 퍼스널케어, 홈케어, 기술, 신원료, 신소재, 제형, OEM ODM, 상품기획, 마케팅, 품질관리, 트렌드 등 편집 구성과 정보를 강화했다. 이번 제10회 포럼에는▲신경희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소장 ▲김세종 바커케미칼코리아 이사 ▲성민규 (주)셀아이콘랩 대표 ▲변상요 초임계ESG연구소(주) 대표 ▲신진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 중앙연구소 이사 ▲이상화 (주)이노보테 라퓨틱스 이사 ▲임태규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부교수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 창간 9주년 기념 √ 헥토라이트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 √ Sustainable Solution for Consumer Care √ 피부노화세포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개발 √눈앞에 닥친 ESG 화장품 성공을 위한 접근 √ 기능성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 √ 다중 작용점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 개인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발굴 HTS 평가 기술 개발 포럼 주제발표는▲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 ▲Sustainable Solution for Consumer Care ▲피부 노화세포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의 개발 ▲눈앞에 닥친 ESG 화장품 성공을 위한 접근 ▲기능성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 ▲다중 작용점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개인의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고처리량스크리닝(HTS) 평가 기술 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제10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포럼 프로그램 첫번째 발표는 신경희 선진뷰티사이언스(주) 연구소장이'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난용성 소재 안정화 기술 개발'을주제로 진행한다.세라마이드, 테카, 쿼세틴 등과 같은 활성성분은 난용성이어서 제형화에 어려움이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연구를 통해 나노클레이 소재인 헥토라이트를 이용해 난용성 소재를 안정화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유상에 분산이 가능해 기존의 리포좀, 나노파티클, 나노에멀젼 등과 같은 전달체와는 차별화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신경희 연구소장은 헥토라이트를 이용한 다양한 난용성 소재의 안정화 사례와 함께 W/O 타입의 유화 제형,BALM 타입 등과 같은 다양한 제형에 난용성 소재를 고함량으로 제형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세종 바커케미칼 기술담당 이사는 'Sustainable Solution for Consumer Care'를 주제로 발표한다.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Sustainability에 대한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실리콘 제조업체인 바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화학/실리콘 부문 기술 선도기업으로 Sustainable Solution(N.O.I.에 부합하는 실리콘 원료, Biodegradable 실리콘 엘라스토머 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김세종 이사는제품화에 성공한 제품의 특성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성민규 (주)셀아이콘랩 대표는 '피부 노화세포(senescent cells)를 표적해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피부에 존재하는 노화세포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지 못하고 주변의 건강한 젊은 세포에 유해한 물질을 분비해 피부조직의 기능 저하와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이번 발표에서 성민규 대표는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어하는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를 소개하고 최근의 연구 내용을 공유한다. 변상요 초임계ESG연구소(주)대표는'눈앞에 닥친 ESG 화장품 성공을 위한 접근'이란 주제로 발표한다.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동안 간접적으로 ESG를 지원하던 화장품 업계가이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야 한다.이번 발표에서 변상요 대표는ESG 화장품 성공을 위한 정량적 또는 정성적 접근 방식와업계의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공동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진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 중앙연구소 이사는 '기능성화장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인체적용시험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건강한 피부 유지와 노화를 늦추기 위한 화장품의 신소재와 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한 소재와 제품은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효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서 신진희 이사는피부가 보여줄 수 있는 제한된 효과에서 나아가 새로운 인체적용시험법으로 적용한 다양한 표현 방법을 소개한다. 이상화 (주)이노보테라퓨틱스 이사는 '다중 작용점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탈모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성장주기가 짧아지면서 모낭이 축소화돼 굵고 긴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은 솜털처럼 되어가는 과정으로 최근 탈모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탈모 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노보테라퓨틱스는 탈모의 다양한 원인에 대처하고 소비자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탈모와 모발성장을 유도한다고 밝혀진 메커니즘 중 3가지를 타겟으로 선정,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각 타겟에 작용하는 저분자 합성소재들을 개발해 안전성과유효성을 검증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상화 이사는 다중 작용점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태규 세종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부교수는 '개인의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고처리량 스크리닝(HTS) 평가 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체의 피부균총은 편리공생 또는 상리공생 관계로 성별,연령,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번 발표에서 임태규 부교수는 개인 피부균총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소재화 발굴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이번 포럼의 참가비용은 85,000원(VAT 포함, 교재)이며 등록마감은 5월 30일이다.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은"이번 제10회 포럼을 통해 국내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이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며, "특히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연구개발(R&D)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는 지난 2일 윤경ESG포럼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대내외에 약속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CEO 서약식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개최해 서약에 동참한 100여 명의 CEO가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삼은 삼영물류는 3PL(제3자물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물류 전문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전기·전자·설치, Food, CVS 물류, 컨설팅 서비스와 복수의 화주를 대상으로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 기업이다. 삼영물류는 2022년부터 ESG전담조직을 신설해 '탈탄소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ESG관리역량강화'를 목표로 삼아 ESG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삼영물류는 친환경적 물류활동 외에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으로2022년 KOSHA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ISO45001:2018 국제인증을 취득했고지역인재와장애인 우선채용정책 운영, 주기적인 복지시설 후원과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실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상근 대표는 “기업윤리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요소이며 삼영물류 역시 기업윤리 실천과 윤리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이다”고다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위메프가 ‘뷰티 리뷰 체험단’이 5월까지 연장하고 이너뷰티 상품까지 확대한다. 위메프는 지난달 첫선을 보인 ‘뷰티 리뷰 체험단’의 상품이 평균 2분내로 품절되는 등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달까지 기획전을 연장해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뷰티 리뷰 체험단’은 4월부터 선보인 고객 참여형 기획전으로 배송비에 해당하는 3,000원만 결제하면 2~3만 원대에 이르는 뷰티 상품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지난 한 달간 해당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평균 2분 내로 품절되며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적 리뷰는 1,180개에 달하며평균 평점은 4.9점으로 체험 상품 품질에 대한 만족도 높았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위메프는 5월까지 ‘뷰티 리뷰 체험단’을 연장 운영한다. 더욱 많은 브랜드사와 함께 고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보다 다채로운 리뷰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이다. 5월 프로모션은 ▲마몽드 ▲쿤달 ▲라포티셀 ▲플루 ▲티젠 등 인기 브랜드사의 제품은 물론 이너뷰티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체험단에 참여하려면 평일 오전 10시 오픈되는 상품을 기다렸다가 선착순으로 빠르게 구매하고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포토 리뷰 작성시 월 1회 3,000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리뷰어 중 포토 후기 최다 작성자 50명을 선정해 3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신동은 위메프 H&B실장은 "고객들이 보내 준성원에 보답하기 위해기획전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신상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데 매우 효과적인 리뷰 체험단에 여러 뷰티 파트너사들의 많은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전 세계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K뷰티 인재 육성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8일세종학당재단과 ‘K뷰티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뷰티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비롯한 양질의 한국 문화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뷰티 강좌의 현장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전문가 파견과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올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약 37개소의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향후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 분야 발굴과상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월 세종학당재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소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K뷰티 메이크업의 이해’를 주제로 메이크업 시연을 비롯한 현지인 맞춤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부탄, 키르기스스탄, 케냐)의 K뷰티학과 외국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K뷰티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피부 광채위한 새로운 계열의 티로시나아제 억제제 일부 미백 화장품 원료는 이미 존재하지만 특히 인체 티로시나아제에 대한 효과는 모든 경우에 직접적으로 측정되지 않았거나 시험관 내에서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일부 활성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일부 화장품 관련 법규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피부 친화적인 새로운 미백 원료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유망한 후보 물질이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티로시나아제 억제 효과가 뛰어난 새로운 종류의 활성 성분인 호르다틴(hordatines)을 함유한 보리 배아 추출물을 소개한다. 이 분자의 큰 잠재력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확인된 티로시나아제 구조에의 분자 도킹을 통해 밝혀졌다. 피부 색소의 변화와 피부색은 피부의 외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인종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른 피부 톤은 건강, 웰빙, 아름다움의 신호로 간주된다. 피부색은 사람들의 지리적 위치와 자외선 B(UVB)로 인한 비타민D 합성에 대한 접근성에 따라 발달한 유전적 차이에 기반한다[1]. 태양 복사열이 높은 적도에서는 피부색이 매우 어두운 반면, 북극 쪽에서는 피부색이 매우 밝다. 현재 진화 이론에 따르면, 자외선 B에 의존하는 비타민D 합성과 자외선으로부터 DNA를 보호하는 것 사이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2]. 피부색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매우 다르게 평가됐다. 유럽의 어떤 시대에서는 피부색이 매우 창백한 것이 유행이었고 다른 시대에는 태닝을 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피부색은 육체적 노동을 강요받지 않는 상류층의 능력을 반영하고 피부색을 통해 사회에서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가능한 한 밝은 피부색을 갖는 것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디지털 세대가 성장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세대는 일반적인 사회 트렌드를 따르는 대신 차이와 개성,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 톤을 최적화하려는 욕구와 ‘단순한 미백의 극대화’에서 벗어나 광채, 빛나는 느낌, 밝기 및 붉은 기 감소와 같은 건강한 피부의 측면을 지향한다. 이런 모든 속성은 사람의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표현이다. 보리(싹)추출물은 색소 침착 부위와 주변 피부를 밝게 해준다 피부와 모발 색은 두 가지 유형의 멜라닌에 따라 달라진다. 멜라닌 세포는 유멜라닌(eumelanin)이라는 검은색 색소와 페오멜라닌(pheomelanin)이라는 밝은 갈색/붉은색 색소를 합성할 수 있다. 이 두 색소의 개별적인 조합은 어두운 피부에서 밝은 피부, 검은 머리카락에서 금발 또는 붉은 머리카락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다양성을 설명한다. 멜라닌 합성의 중심 단계는 L-티로신에서 L-도파퀴논이 형성되는 것이다(그림1). 이 과정은 티로시나아제 효소에 의해 이루어진다. L-도파퀴논은 최종적으로 효소 TYRP1과 TYRP2에 의해 유멜라닌으로 전환되거나 L-시스테인의 도움으로 페오멜라닌으로 전환된다. 두 색소 모두 멜라노좀을 통해 각질 세포로 전달된다.티로시나아제의 억제는 피부를 밝게 하는 핵심 작용 메커니즘이다. 효소의 활성 부위는 기질과 같은 위치에 결합하는 억제제에 의해 차단된다. 그러면 기질(여기서는 L-티로신)은 더 이상 효소에 접근하지 못하고 전환될 수 없다. 화장품에서 알려진 억제제로는 하이드로퀴논 또는 알부틴, 코직애씨드, 아젤라익애씨드(azelaic acid), 글라브리딘 등이 있다(표1 참조). 그러나 이런 물질 중 일부는 특정 시장에서 사용이 금지되거나 제한돼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보리(싹)추출물(ILLUMISCIN®-GLOW, Hordeum Vulgare Extract)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우 효과적인 새로운 종류의 화합물인 호르다틴을 포함하고 있다. 호르다틴은 티로시나아제의 경쟁적 억제제로서 피부에 매우 순하게 작용한다. 호르다틴(그림7)은 하이드록시신나믹애씨드 아그마틴(hydroxycinnamic acid agmatines)(예: p-coumaroylagmatine과 feruloylagmatine)이 다양한 조합으로 이량체화돼 형성된다[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오늘(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또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 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천만 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자사의 경영 현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으로도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와현재의 실적,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자신감 등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잠정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489억 원, 278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한 수치로 6개 분기 연속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돌파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혁신 신제품 ‘울트라튠 40.68’을 새롭게 선보였으며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 설립과함께 해외에도 본격적인 뷰티 디바이스 물량을 투입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개인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당사 경영진은 회사의 안정적 실적 발생과 미래가치에 대해 자신을 갖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업성과와 주주친화적 경영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비건 제품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비건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서 그 열풍이 뷰티 시장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동물성 원료 사용, 동물실험이 없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비건 경쟁에 뛰어들었다. 비건 시장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뷰티 시장의 비건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야다(YADAH, 대표 강은미)은 피부에 유해하지 않은 양질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비건 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해외 전용 제품을 포함해 야다의 판매 제품 중 약 50%가 엄격하고 깐깐한 기준을 갖춘 국제 인증기관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야다는 비건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이전부터 동물성 원료와 유해 성분 사용, 동물실험을 철저히 배제하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을 사용해 왔다. 론칭 초기부터 좋은 성분만을 고집해온 브랜드의 방향성이 최근 비건 유행과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얻고 있다. 야다의 주력 상품은 녹차 성분과 선인장 성분으로 만든 스킨케어 라인이다. 마이크로 분쇄 기술로 담아낸 녹차 가루와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그린티 퓨어 클렌징 밤’ 2종은 야다의 대표 인기 제품이다. 짙은 메이크업과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자극 없이 제거해 주며수분 증발을 차단하고 영양을 공급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피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선인장 제품은 제주도 지역에서 재배한 보검 선인장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이는 알로에보다 보습이 뛰어난 트레할로스 성분과 비타민C 성분이 5배 많은 고급 원료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제품인 ‘선인장 그린 수분 세럼’은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해 주며 끈끈함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드는 것이 특징이다. ‘안티 트러블’ 라인업은 복분자 뿌리 추출물을 사용해 여드름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이다. 대표 상품인 약산성 세안제 ‘안티 트러블 버블 클렌저’는 여드름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유수분 밸런스, 트러블 개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안티 티 제품 라인’은 개발 초기의 의도와 걸맞게 청소년을 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현재까지도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야다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40% 이상 상승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러시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27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러시아의 H&B 스토어인 골드애플에서 아시아 브랜드 중 판매율 1위를 달성했으며 이커머스 큐텐에서는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월마트 등 현지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야다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을 해외 수출 품목에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모발의 건강을 지켜주는 ‘디탱글드 워시-오브 앰플 트리트먼트’, ‘디탱글드 리브-인 크림 미스트’로 구성된 헤어케어 제품 2종과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하이드라 코어 크림’이다. 야다 관계자는 “설립 이후로 지금까지 쭉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한 진심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다변화와 대기업향 침투 확대,해외 현지업체로 고객사를 확장하면서 올해영업이익이 9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성장과 함께본격적인 실적 확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업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14년 설립해 올해 3월교보11호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천연물과 발효미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미백, 주름방지, 자외선 차단, 피지 조절 등의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생산해 국내 주요 화장품 ODM 업체와 브랜드사를 포함해약 300여 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SK증권은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올해 연결 매출 358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7%, 60.8% 증가한 수치다. 바이오 소재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최대 30%까지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1분기까지는 스펙 합병 비용과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8억 원에 불과하지만2분기부터는 비용구조가 정상화되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투케이바이오 연간 실적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제이투케이바이오는 2020년 매출 139억 원(8.1%)에 이어2021년 142억 원(13.2%), 2022년 160억 원(14.5%), 2023년 285억 원(19.7%)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2023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천연소재 50% 바이오소재 29%, 용매제 등 기타 21%로 집계됐다.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한국기능성화장품연구센터 36%, 코스메카코리아 14%, 한국콜마 9%, 기타 41% 등으로 나타났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 다변화와국내 대기업향 침투 확대, 해외 현지 고객사 확보까지 더해지며 꾸준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며, "향후 수익성이 좋은 바이오 소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최대 30%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최근 K뷰티 성장을 견인 중인 국내 인디 브랜드 시장의 확대에 따라직접적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기준 인디 브랜드향 매출 비중은 약 45%수준으로 이중 약 80%가최근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시현 중인 코스알엑스향인 것으로파악된다. 지난해 코스알엑스는 실적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4,862억 원, 영업이익1,612억 원을 달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부문별 매출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이외에도피에프네이처, 노디너리 등 다수의 인디브랜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 중인 국내 중소형 ODM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어 향후 인디 브랜드향 노출도 확대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외 고객사 다변화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 2022년부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화장품 브랜드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해 왔는데 올해 하반기부터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에는 천안 아산에 자체 피부임상시험센터인 '에이치엘케이클리닉컬센터'를 설립해 효능평가 기간을 0.5~2개월에서 하루로 단축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올해자체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현지 ODM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으며 향후 점진적인 해외 매출액 확대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