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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 케이몬즈(KMONDS)가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의 공식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주무부처로 두고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한다. 수출바우처를 발급받은 참여 중소기업이 수행기관을 선정하며해외 신규 수출 또는 선 진출 기업의 수출 역량 증가를 위해 총 14개 분야에 1,700억 원이 투입돼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사업이다. 케이몬즈는 10년 이상의 해외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법인을 설립하고국내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과 글로벌 41개국 검증 바이어사들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브랜드와 바이어의 수출을 위해 누적 4,500회가 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한 바 있다. 케이몬즈가 운영 중인 서비스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글로벌 바이어를 찾아가는 시딩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수출에 최적화된 세일즈 환경을 구축, 제공하는 서비스와해외 전시회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극강의 효율을 도출해 낼 수 있는 해외 전시 부스트업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케이몬즈는 그동안 현장에서 검증하고 개발한 바이어와 기업들을 연결하는 일을 해오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기업들의 셰르파 역할을 할 것이며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몬즈는 카자흐스탄 전시회를 통해 전시회 부스트업 프로그램을 검증했으며오는25일 베트남 뷰티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한국 기업의 위조상품 규모가 97억 달러(1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화장품 위조상품의 비중은 15%로 세 번째로 높았다. 지난 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불법무역과 한국경제(Illicit trade and the Korean economy)’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국내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분석하기 위해 특허청이 경제협력개발기구에 의뢰한 연구결과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가 한국 기업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첫 사례다. 보고서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국가이지만국제적(글로벌) 가치사슬에 견고하게 통합돼 다양한 부문에서 위조상품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 기업의 위조상품이 유통되면 소비자들은 정품 대신 위조상품을 구입하게 되고 이는 결국 한국 기업의 수출 등 국내외 매출, 제조업 일자리, 정부 세수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분석한 한국 기업의 지재권을 침해하는 위조상품 규모는 2021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97억 달러(11.1조 원),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5%로 분석됐다. 2020년과 2021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품목은 전자제품(51%), 섬유의류(20%), 화장품(15%), 잡화(6%), 장난감게임(5%) 등 순이다. 이들 위조상품이 유래된 지역은 홍콩(69%)과 중국(1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위조상품 유통이 확산됨에 따른 한국 기업의 국내외 매출 감소, 제조업 일자리, 정부 세수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추산했다. 한국 기업의 국내외 매출액 손실은 61억 달러(약 7조 원)이며이는 제조업 전체 매출의 0.6%에 해당했다. 업종별로는 가전, 전자, 통신장비가 36억 달러로 가장 손실이 컸고자동차가 18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제조업 일자리 상실은 2021년에 13,855개로전체 제조업 일자리의 0.7%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 세수 측면에서도 2021년에 총 15.7억 달러(약 1.8조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추산했다. 한국 기업 지재권 침해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경제적 영향 (OECD, 2021년 기준) 한편, 정부는 지난해 국내 기업의 지재권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국가 전 세계로 확대 ▲해외 위조상품 빈발업종 집중 지원 ▲민관공동대응 체계 구축 등의 지원책들을 포함한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국내 기업 위조상품 유통은 단지 개별기업 브랜드 이미지만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매출과 일자리, 세수 등 국가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며, “이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지재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인 한국인정기구(KOLAS)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현판식은 여의도 P&K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해광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한국인정기구이다. KOLAS는 ISO17025 국제표준 등에 의거해 품질경영시스템,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이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운영한다. P&K는 이번 KOLAS 인정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이에 P&K가 향후 발행하는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 등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 109개국 119개 인정기구에서 상호 인정된다.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협력체(ILAC)는 전세계적으로 인정기관과해당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회원들로 시험소 인정에 대한 최상의 국제적인 권한을 갖춘 기구이다. 이번 인정을 통해 P&K는 해외 수출 뷰티 기업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K 관계자는 “피부를 표준화하기 어려운 특징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국내 인체적용시험기관 최초로 KOLAS 인정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인체적용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뷰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K는 현재 피부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정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신뢰성을 입증받은 셈이다. 이로 인해 P&K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에게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사용할수록 속눈썹이 약해지는 마스카라와 달리 근본적으로 속눈썹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속눈썹 영양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데일리 케어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색상의 ‘롱 앤 컬링 아이래쉬 세럼’과 마스카라를 대신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블랙 색상의 ‘볼륨 앤 블랙 아이래쉬 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롱 앤 컬링 아이래쉬 세럼’은 워터 세럼 베이스에 오일 캡슐이 들어있는 특허 받는 제형으로 이중 영양 케어가 가능하며인체적용시험에서 단 1회 사용으로 속눈썹이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받았다. 커브 모양의 브러쉬와 볼팁 일체형으로 눈 앞쪽의 짧은 속눈썹과 모근까지 꼼꼼하게 제품을 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볼륨 앤 블랙 아이래쉬 세럼’은 단 1회 사용으로 속눈썹 입체볼륨 개선 효과를 입증받았다. 자연 유래 숯가루가 함유되어 사용 후 번짐 걱정없이 빠르게 고정되며마스카라를 한 것처럼 눈매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슬림 브러쉬가 속눈썹을 끝까지 바짝 컬링될 수 있도록 도와줘입체적이고 볼륨 있는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눈물과 가장 유사한 pH로 예민한 눈도 눈 시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눈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성분부터 브러쉬까지 제품을 사용하는데 자극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발했다”며, “각종 미용시술로 약해진 속눈썹이나 타고나길 약한 속눈썹을 가진 소비자들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서 속눈썹의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메르넬(Mernel)이 한류 스타 김재중을 일본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메르넬에 따르면, 김재중이 일본 앰배서더로 발탁된 후 메르넬은 일본 시장에서 15만개 상당의 제품 수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는 김재중의 강력한 글로벌 팬덤과 메르넬의 우수한 제품력이 결합된 결과로이번 계약이 메르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르넬은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 비타 라이트닝 라인 4종과 세븐 시카 판테놀 라인 5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메르넬 관계자는 “김재중은 일본에서 메르넬과 함께 팬미팅,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메르넬의 브랜드 홍보 뿐아니라 일본 팬들과의 소통으로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이번 앨범은발매 이후 각종 음반 주간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중은 오는 20일과 21일 콘서트 '20TH ANNIVERSARY 2024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FLOWER GARDEN'in SEOUL'(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적 지평 확대와 폭넓은 서평 문화 확산을 위해 서평 공모전인 '우주리뷰상'을 후원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우주리뷰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와 대중들의 지식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공동 주최하는 서평 공모전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이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설립 이래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물과 도서 출간을 지원해 왔다. 이번 서평 공모전 후원 역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와서평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신진 서평가 발굴을 통해 적극적인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인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해 도서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주리뷰상' 서평 공모전은 오는 10월 4일까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주최 측이 선정한 서평 추천 도서 300권을 포함해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매 이내를 원칙으로 하고1인이 복수의 서평을 제출할 수 있다. 총상금 규모는 1천만 원(최우수작 1편 300만 원, 우수작 7편, 각 100만 원)으로 10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이하 H&B) 전문 종합유통사인 에스엘라이프(대표 김명규)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과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돕는다고 오늘(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갖췄지만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뷰티 브랜드를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을 통해 발굴하고이들이 올리브영, 컬리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화해는 1,100만 이용자와 860만 건의 제품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으로BBP 등 다양한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잠재력이 있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엘라이프는 CJ올리브영,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컬리,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의 온-오프라인 유통사이자 벤더사로80여 개 브랜드의 유통사 입점과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영 벤더사로서 푸드올로지, 발란스핏, 디마르3 등 다양한 H&B 브랜드의 CJ올리브영 론칭을 성사시켰다. 에스엘라이프는 화해 플랫폼을 통해 검증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브랜드를 대상으로 H&B 스토어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 입점 컨설팅을 진행하고입점 후에는 유통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화해와 협업하는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올리브영 등 주요 유통 채널까지 시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가 K뷰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중소 브랜드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BBP를 통해 화해 앱 내에서 규모 있는 브랜드 노출, 소비자 리뷰와 같은 마케팅 자산 확보, 거래액 증대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자 부산물로 버려지는 '유자씨'가 바디 화장품으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부산물 유자씨를 활용해 바디화장품 3종 세트를 개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유자씨의 오일을 추출해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바디워시, 바디로션, 미스트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스트 제품의 경우 효능을 조사한 결과 멜라닌 색소 형성을 유도하는 티로시네이스(Tyrosinase) 활성이 무처리 대비 17% 저해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콜라겐 생성량은 음성대조군 대비 약 2.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으며 추후 화장품 제조업체에 기술 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 내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 제조 시 연간 3,000톤 이상의 유자씨가 산업 폐기물로 발생되며 폐기비용은 30억 원에 달한다. 손장환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전량 버려지는 유자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유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한국 기업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한다. 국내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한 만큼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올해 하반기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를 열고 낮은 가격에 글로벌 B2B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B2B 유통 플랫폼으로190여 개국과지역에서 4,700만 활성 B2B 바이어들이 활용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이 아시아에서 국가별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에서는 한국 셀러의 상품만 노출되며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고 소싱하도록 구성됐다. 알리바바닷컴은"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한국 기업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게 됐으며 국내 기업들이 더 쉽게낮은 비용으로 해외 B2B 마케팅과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뷰티, 화장품, F&B, 자동차 부품, 헬스케어, 의료기기, 각종 기계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 웹사이트는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제공 파트너와 연동해 상품 등록과 관리를 편리하게 하도록 지원한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 상품 설명과 영어 자동 번역도 가능하다. 기술적인 협업을 포함하는 국내 파트너들과 연동, 협력 작업도 진행 중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 가속화를 위해 공동으로 지원할 정부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며 이미 유관기관과 논의를 시작했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기업 대상으로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액티브서플라이어)’도 진행하고멤버십 가입 전 저렴한 가격에 한국 전용 사이트로 글로벌 B2B 판로 개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액티브서플라이어는 연 199달러(한화 약 28만원) 가격으로 제공된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 지사장은 "품질이 뛰어난 한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윈윈하고 싶다"며,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전용 웹사이트와 멤버십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중소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랄케어·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OEM)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이 스위스 천연 화장품 기업 벨레다(Weleda)와 구강케어 제품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국내와 해외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구강케어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 목표를 위해양사 공동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추진됐다. 벨레다는 자연 친화를 추구하는 천연 화장품 회사로1921년 창립되어 현재는 화장품과제약회사 그룹으로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벨레다의 기존 구강케어 제품에 케이엠제약의 기술력과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국내와해외 시장에 런칭할 예정이다. 구강케어 제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로특히 건강한 생활습관과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의 구강케어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소비자들의 치약, 칫솔, 구강청결제 등 다양한 구강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BI)에 따르면, 세계 구강 케어 시장 규모는 2023년 326억 1,000만 달러(한화 약 44조 9,000억 원)로 평가되고 있으며2032년까지는 465억 2,000만 달러(한화 약 64조 원)로 연평균 4.14% 성장으로 추산됐다. 케이엠제약 정종윤 센터장은 "벨레다와의 공동 연구개발은 케이엠제약이 글로벌 시장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벨레다의 자연주의 철학과 케이엠제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결합해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구강케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벨레다 한국지사 이성곤 대표는 "케이엠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더욱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양사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벨레다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벨레다 불소 치약 2 종을 개발해 성공적인 런칭에 기여했다. 케이엠제약 백승원 대표는 "케이엠제약이 2018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제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 적합판정을 받은 기업으로K-뷰티 미국 시장에 이어 K-구강케어의 미국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인 려 루트젠과 라보에이치가 CJ올리브영이 전개하는 ‘올스킨 올케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올스킨 올케어’는 CJ올리브영의 ‘스키니피케이션’ 마케팅 캠페인으로아모레퍼시픽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들 참여한다. 두피와 바디를 얼굴처럼 세심하게 관리하는 트렌드를 알리고세정을 넘어 스타일링과 스페셜 케어 제품을 추천한다. 려 루트젠은 여성 탈모 맞춤 케어라인으로지난 1년간 여성탈모샴푸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헤어볼륨필러’를 프로모션 주요 품목으로 선보인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들의 풍성한 볼륨케어 니즈에 맞춘 헤어볼륨필러는 모발 컬링을 연출하는 일반적인 스타일링 제품과 달리 모발 뿌리 볼륨을 연출해 주는 제품이다. 셋팅 효과로 헤어 볼륨에 도움을 주는 독자적인 내추럴 볼륨부스터TM 기술이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지지해 준다. 버블 제형으로 만들어져 뭉침없이 빠르게 펴 바를 수 있고 산뜻한 흡수력으로 모발이 무겁거나 뭉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탈모증상 완화는 물론 두피와 모발에 영양 부여와스타일링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7월 한 달간 특별할인가와금액대별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라보에이치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제품을 한정기획으로 선보인다. 쿠로미,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모롤을 샴푸, 캡슐 트리트먼트, 헤어라인 앰플, 앰플토닉 등 각 패키지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라보에이치 베스트셀러인 두피강화 샴푸는 쿠로미 투명 파우치와 함께 기획세트 구성했으며헤어라인 앰플은 1+1 구성에 손거울 키링을 한정판 굿즈로 증정한다. 헤어케어 루틴을 새롭게 제시한 앰플토닉은 리필 포함한 한정기획으로캡슐 트리트먼트는 대용량으로 구성했다. 이번 려 루트젠과 라보에이치의 ‘올스킨 올케어’ 캠페인은 7월 한달 간 진행하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과팀 소개, 전문가 특강,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그룹 ‘대학내일’의 한문규 파트장과 구독자 12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짧은대본’의 황종순 PD가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7년 시작한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삼양씨즈 8기에는 전국의 대학생 55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사업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삼양그룹의 기술이나 소재가 적용된 제품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온라인 사진전 ‘삼양한 순간’ ▲뮤지션 장기하가 모델로 출연한 삼양그룹 100주년 광고를 재해석하는 광고 리메이크 프로젝트 ‘삼양 메이커스’ 등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학생들에게 매월 개인과팀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수료를 마친 학생들에게 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한편, 최우수 활동팀과 서포터를 선발해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삼양씨즈 8기에 선발된 김동현(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씨는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삼양씨즈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삼양그룹 홍보대사로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여 대외적으로 회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삼양홀딩스 정지석 HRC실장은 “올해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활동 속에서 삼양씨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해 씨앗에서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예그리나 한성수 대표와 신영옥 님의 아들 한상현 군이 문제준, 이은수 님의 딸 문예림 양과 오는 7월 20일 오후 12시 30분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4년 7월 20일 오후 12시 30분 * 장소 :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2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24) * 연락처 : 02-2162-2100, 010-3890-5914(한성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독도해역에서 채수하여 분리한 미세조류 클로렐라 글로리오사 MABIK LP119를 활용해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천연 색소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밝혔다. 클로렐라 글로리오사(Chlorella gloriosa) MABIK LP119는 해양 미세조류로서 크기는 4~7mm이며 구형을 나타낸다. 이 해양 미세조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이 2018년에 우리나라 독도 해역의 해수로부터 분리하고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올라크산틴과 같은 항산화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올라크산틴은 모두 강력한 항산화 카로티노이드로 식품을 통해 섭취하며 눈 건강을 지원하고 항염, 항산화 효과로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 해양미세조류는 전지구 일차생산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해양소재로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미세조류에서 추출된 카로티노이드는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에서 안전성과 효능 때문에 선호되며이러한 특성은 클로렐라 글로리오사 MABIK LP119를 활용한 카로티노이드 생산의 상업적 잠재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사료, 화장품 등에 사용 가능한 이 기술은 클로렐라 글로리오사 MABIK LP119의 항산화 색소 생산성이 증대되는 최적의 조건을 확인한 것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 바이오실용화실과 경북대학교 홍지원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이뤄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독도 해역에서 확보한 균주를 통해 천연 색소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확인했고다양한 산업에서 원천 소재로 활용될 큰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양 미세조류를 발굴해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용 물질의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제로모공패드 2.0’이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2.0’은지난달 26일 기준 아마존의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오늘(3일) 밝혔다. 아마존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채널로수시로 각 부문과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데‘제로모공패드 2.0’의1위 등극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다. ‘제로모공패드 2.0’은지난 2017년 아마존에 처음 제품을 론칭한 이래 2024년 상반기에만 5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올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패드 제형의 토너 제품이다. 미국 내 K-뷰티 인기 상승과 함께에이피알은 미국 자사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보장된다고 판단된 제품들만 참여하는아마존 ‘톱 딜(Top Deal)’ 행사에 참여해이틀동안한화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4월에‘부스터 H’가 ‘스킨케어 세트 & 키트(Skincare Sets & Kit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4위, 6월에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페이셜 마스크(Facial Mask)’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등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고루 사랑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지난해 아마존 최대 행사인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도 ‘부스터 H’ 초도 물량 완판 등 높은 성과를 나타낸 에이피알은 올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4%를 달성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이러한 추세라면 아마존에서만 연내 뷰티 관련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미국 자사몰과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시장 전반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최대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에 나선다. 또 오늘(3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인도네시아 종교부의고위급 인사인 스위뜨노(Suyitno, M. Ag) 연구개발훈련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할랄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7월부터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슬람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7%인 약 19억 명에 해당하며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약 2조 달러로매년 8.9%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이에따라 할랄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할랄 인증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2026년 10월부터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한 할랄인증 정보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 인허가 절차 온라인 교육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인증기관 전문가 세미나 및 상담회 ▲할랄인증 희망 업체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할랄인증 절차 교육은 50개소 이상을 실시하고세미나는 3회 이상을, 컨설팅은 10개소 이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식약처는 오늘(3일)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인도네시아 종교부의고위급 인사인 스위뜨노(Suyitno, M. Ag) 연구개발훈련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할랄 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국내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 간의 상호교차인정을 위한 신속 평가를 요청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2023년 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 교육(73개소), 할랄 화장품 관련 국제 세미나(3회), 업체 현장 컨설팅(5개소), 해외 인증기관 상담회(3회)를 실시했다. 지난해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4개사는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6개사는 할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화장품 할랄 인증지원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 누리집(www.eduhala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화(02-3275-1125)로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화장품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독자적인 히알루론산(HA) 기반의 기술을 접목시킨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를 출시하며 스킨부스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주)에이치피앤씨는 그동안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를 필두로 ‘테라비코스 제로스킨 MD 크림·로션’,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크림·로션’ 등을 차례로 출시하며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30여 년간 축적된 (주)에이치피앤씨만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병·의원 유통용 화장품 스킨부스터다. 일명 ‘바르는 스킨부스터’로 주사 시술 없이 바르는 것 만으로 유효한 성분들이 깊숙이 흡수되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 기술을 적용해 수분감을 증가시켜 밝은 피부톤으로 가꿔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1제 분말, 2제 액상을 섞는 과정을 생략하고 하나의 바이알에 핵심 성분을 담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 고민에 맞춘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Aging+Anti-Wrinkle) ▲AC(여드름케어, Acne+Anti-oxidant) ▲RM(재생 및 보습, Rejuvenating+Moisturization) 등 총 4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되어 정교한 맞춤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에이치피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이 전달되어 충분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로 피부가 민감해 졌거나 주사 통증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자신있게 권장하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또그는 “엄격한 의료기기 GMP 기준을 갖춘 자사 공장에서 제조, 생산된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의 효능, 효과와안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한층 강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로 삼아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우딘퓨쳐스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2일)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27일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109만 7,092주가 상장된다. 전환사채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로 전환 전에는 투자자가 사채로서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은 희석된다. 아우딘퓨쳐스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823원이며이번 추가 상장으로 아우딘퓨쳐스의 상장주식 총수는 3,517만 4,194주로 늘어난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우딘퓨쳐스가 운영 중인 화장품 브랜드 네오젠은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의 온-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해 K-뷰티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클리오(237880)가 국내와 비중국,중국 채널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일본 매출이 올해 2분기에만 50% 가까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특히 색조 뿐 아니라 기초 브랜드 성장도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더욱 탄탄해 지고 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매출 4,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40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94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외 채널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미국, 일본 등 비중국 채널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올 한해좋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최근에는 주력 품목인 색조 뿐아니라 기초 브랜드의 성장도 좋은 흐름을 보인다"며,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난 4월과 제시한 40,000원에서 5,000원 오른 45,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2년간 클리오의 목표주가 추이 (단위 : 원)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00억 원을 기록할전망이다.채널별 성장률은 홈쇼핑 20%, 온라인 18%, H&B 13%로 모두 두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은 전용 상품 출시와 채널 편성 횟수 확대, H&B는 기초 제품 판매 호조, 온라인은 버티컬 플랫폼 채널 프로모션과 전용 제품 출시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출은 같은 기간 36% 증가한 377억 원을 제시했다.국가별 성장률은 미국 50%, 일본 49%, 동남아시아 15%, 중국 14%를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서청귤C 라인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일본은 오프라인 채널 성장, 동남아시아는 채널 확장, 중국은 전용 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상승하며 4,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45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와 미국은 기초 라인이, 일본은 색조와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49억 원을 제시했다. 기존 색조 라인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기초 제품의 성장이 돋보일 전망이다. 국내 H&B에서 브랜드 구달과 더마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온라인과 홈쇼핑에서는 전용 제품 출시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클리오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일본 매출은 25% 증가한 436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클리오 재팬 설립 이후 오프라인 마케팅 집중한전략이 성과를 거두면서 오프라인 채널의성장 흐름이지속될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는 청귤C세럼 판매 호조, 카테고리 확장 흐름이 지속되면서매출이40%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매출대부분이 아마존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어 향후 B2B 채널을키워가며 채널 다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늘(2일) 기준 클리오의 컨센서스는 48,444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429원 대비 22.9% 상승한 수치다.전체 증권사중키움증권이 가장 낮은 45,000원을 제시했고상상인증권도 컨센서스보다 낮은 46,000원을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국내 우수한 상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국내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오는 8월 9일까지 실시한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 시작한 이래국내 우수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인증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957개의 상품과 1,073개사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으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일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총 937개 품목 중 19.3%에 해당하는 181개 품목이 세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품목으로는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선박용 기자재 등 주요 제조 품목부터 LCD TV, 드럼 세탁기 등 생활가전, 치과용 치료제 등 보건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면서 5% 이상인 품목과 생산기업을 ‘현재 세계일류’로,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 방식은 산업부 공고에 따라 업종별 간사기관을 통해 모집되며 업종별 추천심의 위원회를 거쳐 경제단체, 연구소,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발전심의위원에서 최종 검증을 통해 신규 세계일류상품과생산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지사화사업 ▲중견 글로벌 지원사업 ▲라이징 리더스 300(금융) ▲ESG 컨설팅 등 KOTRA 주요 사업에 참가 시 가점을 부여해 직접적인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유형별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인증기업의 인지도 제고와수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을 산업재와 소비재로 유형을 구분해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산업재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는 ▲품목별 영문 홍보 책자 제작 지원 ▲유망 바이어와의 상시 핀포인트 상담 주선 ▲주요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등을 확대한다. 아울러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는 ▲세계일류상품 쇼케이스 ▲유력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인증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10월열리는 도쿄 한류 박람회와 연계해세계일류상품 비즈니스 상담존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에 관심 있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오는8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은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한 상품과 생산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