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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다단계 판매조직을 운영하며 하위판매원 모집 자체에 대해 경제적 이익을 지급하고 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징수한 워너비데이터(주)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오늘(2일) 워너비데이터(주)에 사행적 판매원 확장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행위중지명령, 향후금지명령, 공표명령)과 영업정지명령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워너비데이터(주)는 상위 가입자가 특정인을 자신의 하위 가입자로 권유하는 모집방식을 가지고 있고가입 단계가 3단계 이상이며 모집 실적과 거래 실적에 따른 추천수당 등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 다단계 판매요건을 갖췄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총 5단계로 구성된 판매조직을 이용해광고이용권(NFT)과에코맥스 교환권을 판매했고하위판매원 모집에 대한 대가로 추천수당과직급수당 등을 지급했다. 광고이용권은 자사 '이벤토'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등록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며개당 55만원의 가격에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3년 3월 23일까지 총 501,612개가 판매됐다.에코맥스는 탄소배출 저감장치를 의미한다. 직급구조는 본인 또는 본인의 하위 판매원의 실적에 따라 가장 낮은 직급인 딜러(실적 55만 원)부터 팀장, 본부장, 이사를 거쳐 가장 높은 직급인 사장(실적 4억 5,595만 원)까지 총 5단계로 이뤄졌다. 하위판매원이 광고이용권을 구매할 때마다 상위판매원에게 추천수당으로약 10만 원을 지급하고직급수당으로 회사 총 수익의 40%를 직급별비율에 따라 판매원들에게 배분했다. 워너비데이터(주) 다단계조직 운영내용 기간별 요약 이러한 다단계 판매조직을 이용해 워너비데이터(주)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면서 신규판매원이 샘플구입비 명목의 가입비 11만 원을 납부하면 가입비의 70%를 추천인에게 지급하고하위 판매원의 샘플구입비 7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등 하위판매원 모집 자체에 대해 경제적 이익을 지급했다. 아울러 워너비데이터(주)는 신규 판매원 가입 조건으로 가입비 11만 원을 부과했고판매원의 총 수익 30%를 샘플(판매 보조 물품)을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과해 가입비, 판매 보조 물품, 개인 할당 판매액, 교육비 등 그 명칭이나 형태와 상관없이 10만 원 이하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준을 초과한 비용을 부과했다. 워너비데이터(주) 일반 현황 (2022년말 기준) 이번 조치는 하위 판매원 모집 자체에 대해 경제적 이익을 지급한 행위, 가입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징수하는 행위 등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 검찰 고발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한 것으로 관련 업계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다단계판매 분야에서의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사항을 적발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김기현)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서울소셜벤처허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K-뷰티 지속가능성 전략 공유’ 세미나에서 ‘탄소발자국 줄이는 클린뷰티 2.0 상품기획’의 7가지 방안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탄소발자국은 제품이 만들어져 폐기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화장품 상품기획 방법으로 ▲포장재 경량화 ▲제형 개선 ▲소재 단순화 ▲대용량 제품을 통한 1회 사용시 탄소배출량 감축 ▲리유즈 가능한 소비 방법 ▲재활용 및 생분해 가능 제품 ▲화장 스텝 간소화 제품 등 7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각각의 실제 사례와 함께 유리 용기와 플라스틱 용기의 탄소발자국 비교, 샴푸 제형별 탄소발자국 비교, 복합재질 포장재와 단일재질 포장재의 탄소발자국 비교, 대용량 제품의 탄소발자국 감축 효과 등을 정량화된 수치를 통해 환경적 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슬록은 화장품 생산 전 단계, 생산 단계, 폐기 단계에서의 탄소발자국을 아주 간단하게 계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뷰티 마케팅 테크 회사로현재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K-서스테이너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인쇄, 코팅 등 후가공으로 재활용이 안되는 유리용기는 플라스틱 용기보다도 탄소발자국을 많이 남긴다는 게 의외였다.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다양한 사례별로 탄소발자국을 비교할 수 있어 유익했고상품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세미나는 지속가능 뷰티로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K-뷰티 기업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과 규제대응, 지속가능한 마케팅을 위한 전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슬록과하나루프, 한국기업인증원, 디아이비컨설팅 등 지속가능한 뷰티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업체들이 발표자로 나섰으며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사를 비롯해 ODMOEM 제조사, 패키지 제조사, 전문 서비스업체, 언론사 등 다양한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hana.eco)를 운영중인 하나루프의 김혜연 대표는 기후리스크 관리와기후규제 대응이 필요한 뷰티 기업들을 위해 탄소관리의 기초와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온실가스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하나에코(Hana.eco)는 최근 국제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한국 배출권거래제와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침에 부합하는 것으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기업인증원 박형준 원장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뷰티업계 인증과검증 전략을 소개했다. EU 등 해외에서 도입중인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트렌드와 규제동향,ISO인증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예로 들며, 화확물질을 많이 취급하는 화장품과포장재 제조업체도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중대 재해 발생을 방지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디아이비컨설팅의 안병욱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점수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글로벌플랫폼 에코바디스(Ecovadis)를 소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들어 주식시장에서 화장품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뷰티기업 비나우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내기 화장품주의 탄생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나우는 최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해 증권사들에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는 등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설립된 화장품 스타트업 비나우(BENOW)는 브랜드 런칭 5년 만에 연매출1,200억 원을 달성하며빠르고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해 말 기준 창립자인 김대영, 이일주 대표가 각각 39.1%, 3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n),플라스킨(FLASKIN),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RIAH)를 운영하고 있으며미국, 일본, 대만 등 1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비나우가 보유한 4개의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n)은 고객의 피부고민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숫자 화장품’ 컨셉으로 국내 올리브영, 일본 큐텐을 비롯해 총 16개의 국가에서 판매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오고 있다. 비나우는 브랜드 런칭 5년 만에 연매출 약 1,200억 원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실제 비나우의 지난해 매출액은 1,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71억 원, 24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0.2%, 124.3% 증가했다. 비나우는 ‘좋은일자리 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한 2023년 ‘좋은일자리 기업’과‘최고일자리 기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좋은 일자리 기업’은 직전 년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정규직 근로자 비율, 정규직 근로자의 연간 급여 합계를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 평가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고용유지율, 임금안정, 혁신역량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23년 약 100개의 기업이 선정됐으며그 중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위 20위 내에 들며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다시금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2018년 회사 설립 이후 5년 만에 120명 규모까지 임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통해 10년 이내 국내 대표 뷰티 기업, 더 나아가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펌텍코리아(251970)가 글로벌 고객사 증가와 대량 수주 흐름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이 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디 브랜드 호조세로 화장품 용기의 쇼티지가 발생했지만라인 증설과 생산 효율성 제고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854억 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117억 원으로 제시했다. K뷰티 트렌드와 인디 브랜드 호조세의 영향으로 수주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꾸준히 생산량을 늘려가며 4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그동안 개선 과제로 지적돼 온 화장품 용기 쇼티지와 병목 현상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펌텍코리아는 매출에서 프리몰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단납기 계약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졌으나최근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스틱 제품의 경우 2개월 가량의 리드타임(배송 지연 기간)이 발생했고 펌프는 수백만 개에 달하는 수주가 쌓인 상황이다. 펌텍코리아 2024년 2분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이에 따라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연초부터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해 매입한 4층건물의 하층부를 가동 중이며 7월 중순부터는 상층부까지 온전히 가동하게 된다. 2025년 7월 준공 예정인 제4공장은 올해 4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제4공장이기존 1~3공장 부지를 합한 면적의 40%에 달하기 때문에 완공되면 생산능력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자회사인부국티엔씨도 올해 2월 PE 튜브 라인을증축하며 꾸준히 생산량 늘리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신규 알루미늄 튜브 생산동을 준공해 내년 초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펌텍코리아 가동률 추이 (단위 : %, 백만개) NH투자증권 황지현 연구원은 "생산시설의 증설과 가동률이 상승하며 준수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동화 설비 관련 투자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마진의 소폭 상승을 추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펌텍코리아와 자회사 부국티엔씨의 영업이익률 (단위 : %) 황지현 연구원은 "기존 해외 세일즈 파트너사에 더해 신규 파트너 추가돼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정식 협력업체로 등록된 글로벌 L사와 협의 중인 품목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신규 해외 인디브랜드 고객사향 초도 물량 납품도 논의하고 있다"고덧붙였다. 오늘(2일) 기준 펌텍코리아의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평균 목표주가는 45,000원이다.한화투자증권이 60,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고DS투자증권이59,000원을제시했다.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집계된 컨센서스는 6개월 전 컨센서스 34,000원 대비 32.4% 상승해 증권사들의 주가 전망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앞으로 ‘에센셜 오일’ 명칭을 기능과 용도에 따라 화장품류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34차 니스(Nice)-Union 전문가 회의’ 결과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국제 상품분류 명칭이 새롭게 변경된다고 밝혔다. 상표를 출원할 때 출원인은 어느 상품에 상표를 사용할 것인지 출원서에 기재해야 하는데이때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상품 명칭으로 기재해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 승인된 상품 명칭은 총 336개로 132개가 신규 추가됐고 204개가 변경 또는 삭제됐다. 이번 개정에서는 ‘에센셜 오일’이 전자담배, 의료용 허브, 방충제 등 여러 용도로 사용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거래업계의 실정을 반영해 화장품류에만 분류되어 있는 에센셜 오일을 기능과 용도에 따라 달리 분류했다. 현재는 에센셜 오일을 화장품류에만 지정해 출원할 수 있으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산업용, 의료용, 식품용 등으로 지정해 출원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내려받기 가능한 비디오 파일’, ‘전자 저장매체’ 등을 비롯해 한국 특허청 제안 명칭 중 9개 명칭이 가결돼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허청 남영택 상표심사정책과장은 “상표를 출원하고자 하는 국제출원인은 매년 달라지는 국제 상품분류 기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표를 출원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가결된 국제 상품분류 명칭은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분류기준과 거래실정에 적합한지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고시명칭에 반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힐링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굿즈를 선보인다. 우주먼지는 마음 치유와 힐링의 의미를 담은 공룡 캐릭터 브랜드로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와 다양한 굿즈, 콘텐츠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메라와 우주먼지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새로운 공룡 캐릭터 '장벽 수호 사우르스 퐁이'가 탄생했으며프리메라의 브랜드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씨앗을 먹고 자라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수호 공룡'이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선보인다. 브랜드 대표 제품 4종 구매시 퐁이 키링, 피크닉 매트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며캐릭터가 담긴 특별한 선물 포장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 4종은 비타민 C와 레티놀의 조합으로 모공 부각 없이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비타티놀 세럼',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자극도 제로의 '페이셜 마일드 필링', 아모레퍼시픽 최초 레티놀을 담아 입술에 수분 볼륨을 전하는 '레티놀 볼륨 립 세럼', 피부 장벽 강화와 100시간 보습을 선사하는 '워터리 크림'이다. 프리메라와 우주먼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장벽 수호 사우르스 퐁이' 프로모션은 오늘(2일)부터 프리메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아모레몰, 11번가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 라타플랑(www.rataplan.co.kr)이 K-캐릭터 ‘모모레이’와 손잡고 ‘모모레이 별꽃비타 잡티 세럼’, ‘모모레이 별꽃비타 톤업 선크림’ 2종을 한정 수량 출시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출시는 지난달 일본에서 동일 제품의 선론칭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데 힘입어 기획한 것으로국내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모모레이는 토끼 ‘리코’와 곰인형 ‘핑코’를 중심으로 한 K-캐릭터로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라타플랑은 별꽃비타 라인 패키지에 모모레이 캐릭터를 담았다. 천사 날개를 달고우주복을 입은 캐릭터 ‘리코’의 사랑스러운 무드가 별꽃비타 라인의 테마 컬러와 잘 어우러져 소녀감성을 더했다. ‘별꽃비타’는 청정 지역 제주에서 자란 야생식물인 ‘별꽃’의 추출물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하는 라타플랑의 미백 라인이다. ‘별꽃비타 잡티 세럼’은 피부의 노란기를 집중 개선, 쿨톤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별꽃비타 톤업 선크림’은 칙칙한 피부를 쿨톤으로 밝혀주는 동시에 피부톤을 속부터 관리해 준다. 라타플랑은 라타플랑X모모레이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14일까지 2주간 최대 42% 가격 할인과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모레이 별꽃비타 잡티세럼, 모모레이 별꽃비타 톤업 선크림 단품 구매 시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럼과 선크림으로 구성된 모모레이 별꽃비타 기획세트 구입 시에는 42% 가격 할인과 동시에 모모레이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들은 라타플랑 공식몰과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라타플랑 관계자는 “일본에서 앞서 선보인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여름철 관심이 높은 미백, 선케어 제품과 국내외로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모모레이가 만났다는 점에서 일본 고객들의 구매욕구를 잘 터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국내 출시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타플랑은 지난달 일본 대표 오픈마켓 ‘큐텐’을 통해 ‘라타플랑X모모레이’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한달 앞서 선보였다. 이번제품은 출시 전부터 일본 현지 고객들의 기대감을 모았으며 실제로 전월 대비 5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구매 고객들은 한정판 제품과 굿즈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보이며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라타플랑의 우수한 제품력도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두피 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라보에이치(LABO-H)가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라보에이치의 이번 에디션은 두피강화 샴푸에 쿠로미, 캡슐 트리트먼트에 마이멜로디, 헤어라인 앰플에 폼폼푸린, 앰플 토닉에 시나모롤이 각각 제품 전면에 그려져귀엽고 깜찍한 패키지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두피강화 샴푸 기획세트에 쿠로미 투명 파우치, 헤어라인 앰플 기획세트에 폼폼푸린 거울 키링을 한정판 굿즈로 제공하며올리브영 온라인에서는 7월 한정으로 라보에이치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제품 4만 원 이상 구매 시 보냉백을 추가 증정한다. 또올리브영 명동점에 착륙한 쿠로미,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모롤의 페이크 옥외광고(FOOH) 영상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 역시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라보에이치의 스테디셀러인 두피강화 샴푸는 ‘올리브영 2년 연속 1위 샴푸’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두피 케어 대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받은 스칼프베리어218™ 성분으로 두피 장벽 강화를 통해 두피 본연의 건강을 실현시켜 준다. 최근에는 ‘두피도 피부’라는 관점에서 두피 케어를 강조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라보에이치의 두피 스킨케어 루틴 제품들이 올리브영 헤어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을 통해 소홀했던 두피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두피 스킨케어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라보에이치와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오늘(1일)부터 가까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6월에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1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한자릿수로 줄어들었으며수출 규모도 7억 달러 대로 내려오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6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7억 8,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6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두자릿수를 보여왔던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한자릿대로 떨어졌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0%로 급증한 데 이어 2월(11.2%)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에 그쳤으나 4월에는 다시 두자릿수 성장세(26.0%)를 회복했다. 5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바 있다. 하지만 6월에는 수출 증가율이 6.2%에 그치며 한자릿수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 규모도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올해 들어 1월 7억 9,700만 달러, 2월 7억 1,800만 달러, 3월 7억 7,700만 달러로 7억 달러 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4월에는 8억 5,500만 달러로 8억 달러대를 넘어섰으며 5월에도 8억 8,100만 달러로 8억 달러대를 지켰다. 그러나 6월에는 수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7억 8,200만 달러에 그쳤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6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0억 7,000만 달러, 수입은 7.5% 감소한 490억 7,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에는 동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실적인 570억 7,000만 달러(+5.1%)를 기록, 9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올해 최대치인 26억 5,000만 달러(+12.4%)로 2022년 9월(26억 6,000만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6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수출이 증가했다. IT 전 품목(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4개월 연속, 합산 수출액은 8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 플러스 흐름을 견인했다. 특히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34억 2,000만 달러(+50.9%)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17억 6,000만 달러, +26.1%)는 11개월, 컴퓨터(11억 5,000만 달러, +58.8%)는 6개월, 무선통신기기(10억 6,000만 달러, +3.9%)는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 영향으로 보합수준인 62억 달러(-0.4%)를 기록했으나올해 설 연휴(2월 9일~12일)가 포함된 2월을 제외하고 매월 60억 달러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석유제품(36억 3,000만 달러, +8.4%)은 4개월, 석유화학(37억 2,000만 달러, +4.8%)은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5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역대 6월 중 최대치인 110억 2,000만 달러(+14.7%)를 기록, 지난해 8월 플러스 전환 이후 11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이며 107억 달러(+1.8%)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5억 달러, +8.9%)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편, 역대 6월 중 1위를 기록한 인도(15억 5,000만 달러, +8.5%), 2위를 기록한 아세안(95억 6,000만 달러, +11.8%)으로의 수출은 3개월 연속, 대중동 수출(16억 8,000만 달러, +2.1%)은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2023년~2024년 월별 수출실적 현황 (단위 : 억달러, %)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분기기준 수출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 이후 확대되는 모습이다. 수입은 3,117억 달러로 6.5% 감소했고무역수지는 2018년(+311억 달러)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규모인 23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상반기에는 15대 주요 수출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52.2% 증가한 65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19.5%)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370억 달러(+3.8%)를 달성했다. 한편, 선박 수출은 2023년부터 이어온 호조세가 올해 상반기(118억 달러, +28.0%)에도 지속됐다. 상반기에는 9대 주요 지역 중 6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역대 상반기 중 최대치인 643억 달러(+16.8%)를 기록,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대중국 수출도 전년대비 5.4% 증가한 634억 달러로 우리 수출 증가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연도별, 월별 수출액, 수출증감률 추이 (단위 : 억달러,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13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올해 상반기에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기록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특히 지난해 부진을 겪던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과 대중국, 아세안 수출이 올해 크게 반등하는 가운데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실적을 갱신중인 자동차·미국 등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리스크 요인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수출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아크네샷 앰플’이 올리브영 온라인몰 공식 입점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1일)부터 7월 한 달간 소비자가 15,900원의 상품을 18% 할인된 12,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앰플엔 아크네샷 앰플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과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키토산과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포함하는 특허 콤플렉스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토너 다음단계에서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시킨 뒤 피부 고민 부위에는 덧발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앰플엔 관계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에게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며,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향후 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저자극성 성분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앰플엔의 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 유통사 지피클럽의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이 개그맨 신동엽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지피클럽은 1초마다 340장이 팔리는 프리미엄 마스크팩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화장품 유통사이다. 최근에는 어성초가 88% 함유된 어성초 88라인을 론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성초 88라인은 ‘포어 딥 클렌징오일’, ‘88토너’, ‘88수딩 세럼’, ‘88딥 클렌징 워터’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에 수분감을 전해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피클럽은 브랜드가치와 규모에 맞게 전 세대적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국민 개그맨 신동엽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지피클럽 관계자는 “신동엽의 이미지가 유쾌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헤어 디자이너, 미용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컬러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컬러스테이지’는 국내 컬러 크리에이터들의 숨겨진 재능을 펼치는 헤어 컴피티션으로잠재력 있는 헤어 디자이너 발굴과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컬러스테이지 2024’의 미션은 ‘NEW PERSPECTIVE’의 테마로 컷&컬러 스타일을 담은 작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중 우수 작품으로 선발된 TOP 10이 오는 11월 ‘살롱 커넥션 2024’ 행사에서 파이널 컬러스테이지 쇼에 올라 최종 위너 3명을 가린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Masterpiece 300만원 ▲Creative Award 100만원 ▲Real Impact Award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현장 투표를 통해 ▲Gallery Award로 선정 시 5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컬러스테이지에 지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살롱 커넥션 2024 초청장이 배부된다. 올해 심사위원은 헤어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마스터 3명으로▲제이드뷰티 김상희 원장 ▲라브 이재영 원장 ▲헤어아티스트 이현우 실장이위촉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뮤즈인 제이드뷰티 김상희 원장은 국내외 다양한 헤어 쇼 경험을 지니고 있고라브 이재영 원장은 다수의 글로벌 컴피티션 경험으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실력을 인정 받았다. 브랜드, 매거진 등의 화보 작업에 일가견이 있는 이현우 실장도 심사에 함께 나선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이번 컬러스테이지가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를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많은 미용인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컬러스테이지 참가 희망자는 오늘(1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아모스프로페셔널 공식 홈페이지(www.amosprofessional.com)를통해 작품을 지원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EGF 바르는 여자들은 늙지를 않습니다”와 같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광고를 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3일부터30일까지 다원메디스, 더라미,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 로즈로드, 비엑스랩, 시온의대로, 씨앤에이치트레이드, 엔더코스, 이삼오구 등 9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등록 취소와 판매업무정지,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3일 로즈로드가 화장품법을 위반,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2개월(6월 17일~8월 16일) 정지당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로즈로드는 ‘리프팅 부스터 앰플’과 관련,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 받았다. 해당 업체는 광고매체를 통해 ‘EGF 바르는 여자들은 늙지를 않습니다!’라는 배너를 노출시켜소비자로 하여금 그러한 효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다원메디스도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으로 미셀 부스터 플러스의 광고업무를 4개월(6월 17일~10월 16일)간 할 수 없게 됐다. 다원메디스는 ‘미셀 부스터 플러스’를 인터넷 판매 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점을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6월 10일 더라미, 씨앤에이치트레이드 등 2개 업체를 행정처분 명단에 올렸다. 이 중 더라미는 ‘닥터지오시카진정올인원밀크플루이드’ 등 3개 품목에 사용된 성분 중 일부 성분을 기재하지 않아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15일(6월 24일~7월 8일) 처분을 받았다. 씨앤에이치트레이드는 화장품 ‘비오레UV아쿠아리치워터리에센스선크림’ 등 4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식약처는 씨앤에이치트레이드에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6월 24일~9월 23일)간 실시할 수 없도록 했다. 6월 12일에는 엔더코스가 소재지 멸실로 등록이 취소(2024년 6월 26일자)됐다. 6월 14일에는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이 화장품 ‘베리홉에잇데이즈퓨어비타민씨앰플’ 등 2개 품목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광고와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에 ‘베리홉에잇데이즈퓨어비타민씨앰플플러스(마케팅명 : 베리홉에잇데이즈순수비타민C앰플플러스)’의 광고업무를 2개월(7월 1일~8월 31일)간 정지토록 했다. 또 ‘베리홉에잇데이즈퓨어비타민씨앰플’은 3차 위반에 따라 광고업무정지 6개월(7월 1일~12월 31일)의 처분을 내렸다. 6월 17일에는 시온의대로와 비엑스랩이 잘못된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시온의대로는 ‘내맘대로 달고나 광채 비누팩’, ‘보습가득 양갱 바디팩’, ‘찰떡 영양 샴푸바’와 관련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2개월(7월 1일~8월 31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비엑스랩은 ‘힐릭토닝액티브앰플’과 관련,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것이 문제가 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7월 1일~9월 30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6월 18일 이삼오구가 화장품 ‘하우스윗스윗밤’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화장품법제2조제1호에 따른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실시한 사실을 확인해2개월(7월 3일~9월 2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6월 3일~30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3년동안 매년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에 해당하는현금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한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오늘(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회계연도 2024년~2026년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향후 3개년간 실시할 대형 주주환원정책 실행 계획을 공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상장 후 약 4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세 번째 공시를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에이피알은 지난 5월 김병훈 대표이사 포함 경영진 3인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올해 12월까지 60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과 같은 주주환원정책은 현재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이는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장래 성장성을 동시 증명하는 방증이라는 설명이다.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실적과 장래성으로 현재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중에선 아마존과 테슬라를 제외한 5개사가 이미 배당과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으며이들 기업들도 약속된 기간 내 배당과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공개 중이다. 향후 에이피알은 주주환원정책 진행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적과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증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중국 본토와 홍콩, 일본 등의 메인 시장 외에도 유럽과 남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판로를 계속해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공시 (2024년 7월 1일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늘어난 수요는 ‘에이피알 팩토리’에서 담당한다. 가산 제1캠퍼스와 평택 제2캠퍼스는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 또혁신 홈 뷰티 디바이스의 지속적인 론칭과신규 수요 개척을 위해 R&D 투자도 이어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No.1 뷰티테크 기업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와 건전한 동행을 추구한다”며, “당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재무건전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고 장기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자상거래물품 간이수출신고 금액 기준이 상향돼 세관신고와 수출물류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세관신고 부담 완화의 수출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오는 8월부터 일반 수출신고에 비해 신고항목이 간소한 간이수출신고 금액 기준이 200만원 이하에서 400만원 이하로 상향된다. 이는 10년 만의 2배가 상향된 것이다. 전자상거래물품 간이수출신고 제도란 일반수출신고(57개)에 비해 신고항목이 간소(27개)하며 신고에 따른 수출실적 인정과 관세환급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고가의 전기·전자기기, 화장품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물품 대부분이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져 업계의 통관절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수출자의 물품을 하나의 포장단위로 ‘합포장’해 선적하는 것도 허용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출이 늘어나면서 주문자가 동일한 경우 여러 입점 판매자의 물품을 하나로 포장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 향후 수출정책 수립 등의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물품 목록통관 수출 시 품목번호(HS) 2단위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해 수출통계 생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목록통관은 품목번호 기재의무가 없고수출실적을 인정받고자 하는 경우에만 품목번호(HS) 10단위까지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관세청은 사업자등록번호‧품목번호(HS 10단위)가 기재된 목록통관자료를 국세청에 제공해 수출실적 인정과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제도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우리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콜라보한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며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몰에서 단독 선런칭한다고 오늘(1일) 밝혔다. 마녀공장의 이번 미니언즈 협업 에디션은 ‘미니언즈의 마녀공장 잠입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출시돼 더욱 눈길을 끈다. 미니언즈가 마녀공장의 인기 제품들과 베스트셀러의 1등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마녀공장에 잠입한다는 스토리를 담았으며이를 위트 있는 메시지와 장난기 가득한 미니언즈 캐릭터로 표현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마녀공장의 미니언즈 콜라보 에디션은 3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클렌징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을 비롯해 ▲퓨어&딥 클렌징 폼 ▲딥 클리어 클렌징 밤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의 브랜드 대표 제품 5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녀공장은 미니언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스페셜 굿즈도 제작했다. 한정판 콜라보 굿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쉐이커 키링’과 ‘인형 키링’ 2가지로 선보이며이번 콜라보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아기자기한 쉐이커들이 액자 형태의 프레임에 들어있는 ‘쉐이커 키링’은 내가 원하는 구성으로 미니언즈 쉐이커를 교체해 나만의 취향이 담긴 키링을 완성할 수 있는 ‘DIY 굿즈’로 제작되어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쉐이커 키링은 5종으로 준비되어 각 기획세트에 1종씩 함께 담아 증정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대표 캐릭터인 밥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인형 키링은 ‘킹 밥(KING BOB)’과 ‘훌라 밥(HULA BOB)’ 2종으로 준비되어 있으며구매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랜덤 1종을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마녀공장 대표 제품들의 특별한 만남으로이번 콜라보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 ‘미니언즈’를 통해 마녀공장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하며, “귀여운 미니언즈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한정판 에디션 굿즈들로 준비한 마녀공장의 미니언즈 콜라보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의 미니언즈 에디션은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몰에서 단독 특별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미니언즈 협업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에서 한 달 간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SSG닷컴x스타필드와의 협업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수원’에서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이어나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가 지난 6월26일송도 쉐라톤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Incheon Business Meeting 2024)’를 개최해261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1,065만 불의 수출상담과 6만여 불의 현장계약의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항공료, 물류비 등 비용 부담을 느끼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일본, 인도 등 8개 주요 수출국의 바이어 31개사가 초청됐다. 이는 인천시 산업정책과(수출지원팀)과 반도체바이오과(바이오산업팀)의 협업을 통해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이다.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화장품, 식품, 기계, 주방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기업이 참가해26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1,065만 불의 수출상담과 6만여 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인천TP를 비롯해 인천본부세관, aT 인천지역본부 등에서도 지원사업 상담과 수출 컨설팅을 제공해 참가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앞으로도 인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3국을 교두보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이슬람 시장의 문화, 경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이슬람 문화와 율법의 영향을 받는 품목에서 동남아시아 수출 후 중동 수출로 확산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동남아시아 이슬람 시장에서의 할랄 트렌드와 선호도가 중동 수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28일 ‘동남아 3국을 활용한 이슬람 시장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슬람 경제권에서 동남아시아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보고서는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수출이 중동 수출 확산에 미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3국에 수출한 기업 중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중동 3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기업은 총 1,909개사다. 이는 중동 3국과 수출 규모가 유사한 다른 지역(비교군) 대비 30% 더 많은 수치이다. 특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이슬람 문화와 율법의 영향을 받는 품목에서 동남아시아 수출 후 중동 수출로의 확산 효과가 두드러졌다. 해당 품목의 중동 수출 확산 효과는 비교군 대비 건수 기준 53%, 금액 기준 93%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남아시아 이슬람 시장에서의 할랄 트렌드와 선호도가 중동 수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이 이슬람 문화권이라는 공통점에 주목해동남아시아 시장을 이슬람 시장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삼아 중동 수출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이슬람 시장진출 준비 ▲동남아 테스트 마케팅 ▲중동 시장 확장 ▲이슬람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등 4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동남아시아 3국 활용한 이슬람 시장 진출 전략 먼저 진출 준비 단계에서는 국가별 비즈니스 관행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할랄 인증 취득과 할랄 브랜딩 강화에 주력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동 시장 확장 시에는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할랄 인증의 중동 시장 통용성과 동남아시아의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슬람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 추진과 지속가능성, 웰빙 등 가치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이슬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 중동은 국내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KOTRA는 우리 기업들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KOTRA 무역자료실 홈페이지(dl.kotra.or.kr)와 KOTRA 해외시장뉴스(dream.kotra.or.kr)에서 PDF 파일로 무료 제공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의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가운데 최근 계속된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가는7월 선호업종 중 하나로 화장품을 꼽았다. 2분기에도 비중국 모멘텀이 더욱 부각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시장 확장의 초기 단계라는 판단으로K-뷰티의 구조적인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여부에 따른 주가 차별화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7월 본격적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기존 주도 업종들의 강세와 쏠림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기업들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증가가 제한적이고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낮아지는 계절성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0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한 주 오가닉티코스메틱(-14.88%)과 선진뷰티사이언스(-14.83%)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또 파워풀엑스(-13.17%), 뷰티스킨(-10.27%), 토니모리(-10.04%), 셀바이오휴먼텍(-9.91%), 올리패스(-9.72%), 코스나인(-9.68%)도 10% 안팎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8.52%), 제로투세븐(-7.97%), 본느(-7.77%), 브이티(-7.54%), 클리오(-6.58%), 현대바이오랜드(-6.51%), LG생활건강(-6.37%), 아이패밀리에스씨(-6.32%), 제이투케이바이오(-6.05%), 글로본(-5.82%), 제이준코스메틱(-5.31%), 아모레G(-5.27%), 제닉(-4.70%), 아우딘퓨쳐스(-4.39%), 진코스텍(-4.35%), 에이에스텍(-3.98%), 컬러레이(-3.93%), 세화피앤씨(-3.80%), 메디앙스(-3.68%), 씨티케이(-3.66%), 에스알바이오텍(-3.38%), 현대퓨처넷(-3.37%), 아모레퍼시픽(-3.18%), 잇츠한불(-3.10%), 내츄럴엔도텍(-2.83%), 삐아(-2.41%), 엔에프씨(-2.25%), 애경산업(-2.12%), 코리아나(-1.98%), 한국화장품(-1.57%), 바른손(-1.51%), 에이피알(-1.50%), 디와이디(-1.47%), 코디(-1.26%), CSA 코스믹(-1.07%), 라파스(-1.00%), 마녀공장(-0.38%)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유 연구원은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중국 관련 실적 우려 이슈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코스알엑스의 연결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부터 비중국 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1분기 실적에서도 아모레퍼시픽 비중국 매출 비중은 중국 매출 비중을 크게 앞섰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데 반해 스킨앤스킨(39.05%)의 주가는 한 주 사이 40% 가까이 급등했다. 2006년 6월 OLED 소재와승화정제장비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스킨앤스킨은 2016년 화장품 OEM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스킨앤스킨과 합병하며 주요 사업을 변경했다. 2021년 커머스 사업을 위한 소규모 합병을 추진해 의류, 잡화, 화장품 등을 중국에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킨앤스킨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24일 901원으로 출발해 전 거래일 대비 14.49% 상승 마감했다. 다음날인 25일(+14.01%)에도 주가는 크게 올랐으며 26일(-5.93%) 조정을 거쳐 27일(+14.41%) 다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8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13원(-1.02%) 내린 1,257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스킨앤스킨의 주가 상승에는 아마존이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Project K-Beauty Go Big)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15.73%), 노드메이슨(14.58%), 코스메카코리아(13.73%)의 주가도 한 주 사이 크게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8.04%), 콜마홀딩스(7.40%), 한국콜마(5.95%), 현대바이오(4.20%), 코스맥스(4.06%), 나우코스(2.94%), 잉글우드랩(1.78%), 이노진(1.44%), 원익(1.22%)의 주가도 상승했으나 네오팜(0.00%)의 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 대표 화장품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이 화장품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충북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는 지역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14개 협업기업과 오늘(28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충북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뷰티콜라겐 ▲공공디자인이즘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 ▲본정초콜릿 ▲애여니의 행복한 쿠키 ▲에어로케이항공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올담 ▲유유제약 ▲이강내쌀찐빵 ▲충북소주 ▲커피미각▲탑디자인학원▲한국도자기 등이다. 민관 공동 브랜딩 사업은 충청북도의 새이름(BI) ‘중심에 서다’를 활용해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해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한편, 참여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는 지난 6월 5개의 충북 브랜드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9개 기업을 선정하는 등 모두 14개 기업을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항공,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공동 브랜딩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충북 브랜드 ‘중심에 서다’를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충북도는 협업기업에게 상품과포장디자인 개발은 물론 도청사 내 중소기업판매장 입점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공동 브랜딩 상품은 충북도의 디자인과 마케팅 컨설팅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시사는 “이번 공동 브랜딩 사업에 유능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더없이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하며곧 1년을 맞이하는 충북의 새이름 ‘중심에 서다’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도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과 충북의 브랜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각 기업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개발하고 세대별 맞춤형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민관 공동 브랜딩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