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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마련했으며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현재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 지재권 ▲디자인 ▲국제운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총괄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제도를 개선하고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한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 선정 제도와 수행기관 부정행위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또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성과와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성과 확대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에는 2,200여 개 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7,900여 개 서비스를 수출바우처사업 참가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OTRA와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격월(홀수 달)로 신규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산업부와 중기부는 국내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약 1,600억 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 4,000여 개 중소, 중견기업에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수출바우처사업 신청기업 수는 올해 6월 현재 16,800개사에 달하며매해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국내중소, 중견기업의 수출바우처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더욱 도움이 되는 수출바우처사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총괄수행기관과 협력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Korea Startup Magazine : Trends and Government initiative)'을 발간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지난 4월 1일 실시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난 5월 8일 결정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은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며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중소벤처 기업과혁신 제품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 기업의 투자정보도 공유해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활동인원은50명이며 오는 12월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활동하게 된다. K-글로벌 특파원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해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부의 글로벌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다양한 해외 SNS와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우수 취재사례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지난 5월일본 현지에서 K-CON JAPAN 2024 연계 수출 상담회를 취재한 K-글로벌 특파원은 “K-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K-글로벌 특파원 활동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 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해외 공관과 해외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되어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지주회사와 상장 계열사 3곳의 2023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 ▲패키징 계열사 삼양패키징 ▲퍼스널 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 등 4개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개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실무부서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ESG 경영시스템을 내재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ESG 경영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ESG 과제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정교화했다. 또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을 고도화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케미컬 기업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을 인수하고헝가리 괴될레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양사는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플랜을 세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 우선 지난 2021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시 20%로 설정한 2030년까지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42%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과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국내 6개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올해 8월 내로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스코프1(Scope1, 직접배출)과 스코프2(Scope2, 간접배출) 뿐아니라 공급망, 협력사 등을 포함한 기타 간접적 온실가스인 스코프3(Scope3) 배출량을 산정, 검증했다. 삼양패키징은 리사이클링 페트(PET)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삼양에코테크의 외연을 확장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삼양에코테크의 리사이클링 설비 생산 안정성을 제고하고일회용컵과 충전제용 단섬유 등에 그쳤던 폐플라스틱의 활용 범위를 식품과 화장품 용기, 의류용 장섬유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균충전시스템(Aseptic Filling System)인 아셉시스(Asepsys)의 생산 설비 가동 효율성을 극대화하고페트병 플라스틱 경량화 기술로 에너지 저감형 페트병을 개발하는 등 탄소 저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CI는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한 퍼스널 케어 시장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 원료 사용을 늘리고 생분해성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DMI(Dimethyl Isosorbide)와 천연 지방산에서 유래한 폴리글리세린 에스테르 시리즈 등의 천연 유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KCI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받았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플랫폼이다. KCI는 2017년, 2019년, 2020년에 실버 메달, 2021년과 2023년에 골드 메달 획득에 이어 올해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만 부여하는 플래티넘 메달까지 획득했다. 삼양사 양재만 경영지원PU장은 “ESG경영은 미래 경영 전략과 결부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삼양그룹의 주요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 화장품기업인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의 시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주인공 박도라(임수향)가 거울을 보는 장면 중 화장대 위에 PPL로 노출됐다. ‘미녀와 순정남’은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다. 베르티는 1020 피부를 타겟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개발한 브랜드로 이번 노출 제품은 티트리 시카 리파이닝 패드다. 비건 인증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이 외에 티트리 AC 케어 클렌징폼,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등 베르티의 주력 상품들이 함께 비치됐다. 베르티는 이번 PPL 뿐아니라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엑스포 인 멕시코, 명동 뷰티플레이 부스 참여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디엠외교관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등에도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다름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브랜드 ‘에포나(EPONA)’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포나 라인은 지난 3월 입점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시티 면세점에서 크림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의 자연의 힘을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피부 친화력을 높인 순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에포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내 편집매장인 K-beauty Select Shop에 입점하고 있다. 크림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제품은 에포나의 에포나 올인원 마유크림으로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넘긴 에포나의 베스트셀러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로 K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올해 2분기에도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현재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10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하락했다. 반면, 미국은 7억 2,000만 달러로 67.8%나 늘었다. 일본(4억 1,000만 달러)과 베트남(2억 3,000만 달러)은 각가 26.6%, 24.6% 증가했다. 과거에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K 화장품 수출국이 170개국이 넘을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이 다각화됐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화장품 기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86만 6,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88.8%에 달하는 수치다. 예전처럼 단체 관광객이 면세점을 돌며 화장품을 싹쓸이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관광객은 이제 올리브영과 다이소 등에서 중소기업 독립 브랜드인 소위 ‘인디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에도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등 주요 화장품 업체들은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화장품 업체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전날 기준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77,60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5%가 상승했으며코스맥스(54.4%), 한국콜마(27.6%), 애경산업(13.1%)등도 올랐다. 실리콘투, 토니모리 등 중소형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 폭은 더 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화장품 등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식의약 수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7일 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고외국 식의약 규제기관과 우리 기업 간 직접적 교류 기회를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R2B, Regulatory to Business)을 본격 추진해 식의약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식의약 수출 시 수출국 규제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식의약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국내 우수한 식의약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가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식의약 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업계 수출애로와지원 필요사항 수요조사를 실시한결과애로사항으로▲규제장벽(71%) ▲현지정보 부족(15%) ▲파트너사 소통(7%) 등을 꼽았다. 또지원 요구사항은▲규제기관 협력강화(45%) ▲정보조사(24%) ▲글로벌지위 제고(19%)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식약처는 먼저 분야별 맞춤형 밀착지원을 위해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5개 분야별 수출 전담자(PM)를 지정해기업에서 발생한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수출 담당자(PM) 연락 체계 아울러 ▲분야별 수출 애로사항 공유 및 해소방안 논의 ▲민관이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해 기업, 유관 협회 등이 참여하는 수출지원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그간 식약처의 규제 외교를 통해 구축한 외국 규제기관과 협력관계를 활용해국내 수출기업과 외국 규제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R2B)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접 소통프로그램(R2B)은최신 외국 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집과 현지 규제기관과 소통을 위해 업계에서 해외 규제 당국자와 네트워킹을 마련하는 것으로다수가 건의됐다. 소통 프로그램 R2B 운영 체계 수출 소통 프로그램은 ▲외국 규제당국자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 지원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제도 설명회 개최 ▲수출대상국 민관합동 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식품 표시제도 설명회를 실시했으며지난 1월에는 미국 FDA 당국자를 초청해 현지 화장품 규제 제도 설명회를 실시해 업계 관계자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 업계의 호응도가 높았다. 식약처는 "이번 수출지원 프로그램 마련으로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효능에 기반한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 아리얼(Ariul)이 올리브영 7월 올영픽 행사에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한정판 세트를 7월 1일 출시한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아리얼X시나모롤 협업 한정판은 아리얼의 베스트셀러인 ‘더 퍼펙트 클렌징 티슈 플러스’를 포함해총 4종으로출시됐다. 7월 올영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은 ▲더 퍼펙트 클렌징 티슈 플러스 100매 ▲더 퍼펙트 율무 효소 스크럽 파우더 클렌저 시나모롤 미러 브러쉬 세트 ▲애플 사이다 딥 클렌징 오일 시나모롤 미러 브러쉬 세트 ▲애플 사이다 휘핑 크림 클렌저 시나모롤 리유저블 컵 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리얼은 이번 협업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기 위해새로운 시나모롤 디자인 적용은 물론여름 휴가철에 사용하기 좋은 리유저블 컵과 휴대용 거울 브러쉬 구성으로 한정 세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굿즈와 함께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한정 기획을 선보인 것이 특징으로 올리브영 최대 할인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7월 올영픽 아리얼X시나모롤 에디션 4종은 7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아리얼 관계자는 “지난 5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두 번째 시나모롤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고말하며, “산리오 캐릭터 대상 인기 투표에서 5연패를 달성한 시나모롤 캐릭터가 더해진 만큼 더욱 귀여워진 아리얼X시나모롤 7월 올영픽 한정 세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피부 고민을 합리적 가격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늘(28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이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서울서 재개관하게 됐으며서울문화재단과의 '노들 컬처 클러스터' 체결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재단이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기획됐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5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수집했으며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으로 제작했다. 공간 곳곳에 미디어 아트와 어우러진 다양한 식물과 실내 정원은 조경 스튜디오 '수무'의 작품이다. 또전시에는 터치 센싱(Capacitive Sensing) 기술을 도입해관람객의 접촉에 따라 작품의 시청각적 요소가 동시 반응하며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노들섬 노들라운지(용산구 양녕로 445)에서 오늘(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미국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론칭했다. 허브 브랜드관은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으로 구성됐다.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는 2017년 아마존 출시 이후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특히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상승세에 힘입어 브랜드관을 오픈하게 됐다. 최근전 세계적으로 비건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민감한 두피를 가진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식물 유래 성분의 염색약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아마존에 입점한 경쟁사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 제품과 격차를 벌려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브랜드 ‘허브’는기존 제품 뿐아니라 차별화된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으로 제품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특히 ‘허브 포맨’은 저자극 처방의 수염 염색약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5월쿠웨이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지역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을 뿐아니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공급 계약도 앞두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브랜드관 론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미국과 중동 뿐아니라 앞으로 CIS와 동남아시아 등의 시장 진출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허브는 하반기 뉴 컬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인 한국인정기구(KOLAS)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KOLAS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원의 분석 능력, 장비와 문서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KOLAS의 인정절차와 자격시험은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하며 인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국내 인체적용시험 기관 중 인정을 획득한 곳은 P&K가 유일하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은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를 표준화하기 어려운 특징에도 불구하고 피부 대상 표준화된 시험법의 품질을 KOLAS로 인정받은 곳은 P&K뿐이다. P&K는 앞으로 다양한 시험법의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식약처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만 준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기관이 식약처에서 지정 받은 화장품 분석 기관 자격을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의 인증으로 오인하도록 홍보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P&K 관계자는 “당사의 인체적용시험 서비스 기술력이 이번 KOLAS 인정 획득으로 국제적인 수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면서 “공인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를 진행해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오는 7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을 앞두고 시설과제품 등록 의무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규정이 완전히 발효되는 등 화장품과 관련된 법령이 강화되고 있어 빠른 대응과 정확한 등록을 위해서는 P&K와 같은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전문가에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원팀 협의체’를 발족하고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 벤처기업 업계별 협회와 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원팀 협의체에는 중소, 벤처기업 관련 협회, 단체(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김앤장),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 해소와글로벌화 지원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골자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 등이 논의됐다. 먼저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회와 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취합, 성격에 따라 재외공관 협의체에 전달하거나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을 통해 자체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25개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 중 국내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국내 원팀 협의체로 전달한다. 원팀 협의체는 기존에 운영되던 수출지원센터, 재외공관 협의체 이외 협·단체를 통한 애로해소 접수창구(온-오프라인)를 킥오프 회의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소, 벤처기업은 해외 네트워크 부족으로 해외진출 시 국가별 시장정보, 법률·규제 대응을 위한 서비스 기관 확보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원팀 협의체는 참여기관의 해외 네트워크와 재외공관 협의체가 보유한 정보를 모아 기업에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 글로벌 센터를 신설하고 취합된 현지 네트워크 정보, 애로해소 사례를 분석하는 기능을 부여한다. 취합, 분석된 정보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현황 (24개 기관) 이어 킥오프 회의에서는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들의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계획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원팀 협의체 참여를 계기로 자체 해외지점 네트워크와원팀 협의체 참여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국가별 해외진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해외직접투자 설명회’와 ‘KB스타터스 싱가포르’ 등 기존 중소,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주요 진출국별 법률상담과 중소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원사례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세부 계획은 7월 초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해외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자문역 수행과해외진출 성공사례 전파 등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방식이 해외 진출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정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정부 중심의 지원체계에 더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체계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원팀 협의체에 참여하는 민관의 전문성과 네크워크 등을 활용해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원팀 협의체의 기능도 계속해서 확대, 진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원팀 협의체의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고관계부처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오늘(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과제조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과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마음이 모아지며 성사됐다.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K뷰티 제품 판매량이 75% 이상 증가할 만큼 K뷰티 인기가 높다. 한국콜마도 지난해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사 253곳과 신규 계약을 체결(전년 대비 48.7%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매력적인 브랜드 콘셉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콘퍼런스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도 진행한다. 또 ‘근거 있는 자신감,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이 강연에 나선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와 글로벌 최대 e커머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진행하는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하며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비건 인증을 받은 청결용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2022년 12월 화장품 제조사인 (주)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의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 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주)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과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술지원을 거쳐 청결용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27일 영국 비건협회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 회사는 이 화장품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성과는 담수생물 소재 활용 기술이전과 후속 지원을 통한 사업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담수생물 소재가 사업화되어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이전망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면세 등 중국향 매출의 실적 부진으로화장품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 2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 7,965억 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1,502억 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영업이익은 5.1% 하회할 전망이다.투자의견은 '중립',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7,540억 원, 영업이익은 21.4% 감소한 550억 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률 5~6%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향 화장품 매출이 부진한배경으로 면세 채널의 회복세 둔화와 마케팅비 지출 확대를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면세 산업의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된 데다 618 행사가 흥행하지 못하면서면세 채널이 부진했다"며, "LG생활건강 뿐아니라 에스티로더 등 많은 화장품 기업이 2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을 늘린 것도 영업이익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2024년 2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LG생활건강은 중국 이외에 미국 등에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화장품 매출 내 중국향 매출의 비중이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 내 중국향의 비중이 45.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중국 시장은 재고 소진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중국향 기업들이 뜻밖의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2분기에는중국 수요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면서 LG생활건강도 1분기 호실적으로 올랐던 주가가 조정구에 진입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여기에 미국 시장에서 강점이 있는 소비재 기업에 수급이 쏠린 점도 주가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미국 외 다른 서구권 국가에서도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수급 쏠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하이난 면세 특구의화장품 매출 추이 (단위 : 억위원,%)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한달 코스피가 3.9% 오르는 동안 LG생활건강은 20% 하락했다"며, "하반기 중국 경기와화장품 산업이 유의미하게 회복되면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판매 이커머스 기업인 '블리몽키즈'와 엑스좀 원료와 앰플 원료 기업인 '스템온', 화장품 원료기업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스템셀 네비게이터 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 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4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와 오가노이드 신소재 평가 솔루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2024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7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가 선정됐으며이번 모집에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각각 약 4:1,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 원)이 지급되며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신설해아기유니콘 기업이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억 원의 특별보증과 함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이내 기업에게는 보증한도를 30%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국내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IR을 지원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예비유니콘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기업들을 살펴보면아기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60.4억원, 평균 매출액은 35.5억 원이고, 예비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380억 원, 평균 매출액은 209억 원으로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검증받은 유망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프렌들리에이아이는 일반 기업들이 저비용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AI 관련 기술이 없더라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수요와 함께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50개 현황 예비유니콘 기업 중에서는 그래픽 정보를 점자로 구현하는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주)닷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글로벌 시각장애인 컨퍼런스와CES 수상 실적 뿐아니라미국 교육부 납품을 통해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2024년 예비유니콘 선정기업 15개 현황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그간 다수의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이 IPO에 성공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영유아 화장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대표 서동희)는 모바일 사용자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화장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5%가 ‘안전한 성분’을 꼽았다. 이어서 ‘타인의 추천(13.4%)’, ‘임상 테스트(10.1%)’, ‘브랜드 인지도(6.0%)’, ‘합리적 가격(2.0%)’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주요 성분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거의 없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합리적 판단 기준으로 삼기는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적어도 영유아 화장품에는 주요 성분 함유량을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번 조사에서 다수를 이뤘다. ‘영유아 화장품 주요 성분 함유량 공개 필요성’에 ‘매우 그렇다’ 55.8%, ‘그렇다’ 23.1% 등 78.9%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반대 의견은 ‘그렇지 않다’ 5.3%, ‘매우 그렇지 않다’ 1.2% 등 6.5%에 그쳤다. 비건 성분도 영유아 화장품 구매에 중요한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 화장품 여부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24.7%, ‘그렇다’ 41.2%로 응답자의 65.9%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반면 부정 답변은 ‘그렇지 않다’ 6.3%, ‘전혀 그렇지 않다’ 1.1% 등 7.4%에 불과했다. 이밖에 화장품 브랜드의 ESG 활동도 화장품 구매 의향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 보호 활동 등 화장품 제조사의 탄소상쇄 활동 여부가 구매 의향에 영향을 끼친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57.1%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친환경 용기 및 패키지 사용 제품에 대한 구매 의향’은 56.7%로 나타났다.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영유아 화장품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에 타가는 소비자들이 걱정하지 않고 타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 성분은 제거하고 안전한 성분의 함유량은 높이는 등 ‘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가는 영유아와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미국 EWG 그린 등급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핵심 성분 함유량을 오픈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글로벌 뷰티 박람회 참여와총판,대리점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아세안과 중동 지역에서매출 성과를 올리면서 ‘K-뷰티테크’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해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K-뷰티테크’와 에이피알 관련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추가적인 현지 마케팅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이며'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는18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에이피알은 박람회 현장에서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여 현장 방문객과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가운데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피알 부스를 찾은 관계자들은 부스터 프로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기능에 놀라워하는 한편,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병용을 통한 피부관리 시너지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이피알은 아세안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있다. 태국에서는총판 계약 후 약 6개월 만에 약 3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K-컬쳐’ 붐을 타고 K-뷰티의 인기가 계속 상승 중인 베트남 역시 에이피알의 뷰티 관련 제품 매출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기존 진출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이어 태국과 베트남에서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에이피알은 아세안 내 추가적인 ‘K-뷰티테크’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판로 개척 성과는 흔히 ‘중동’으로 불리는 서남아시아에서도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두바이 소재 글로벌 유통업체와 아랍에미리트(UAE)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높은 소비력을 바탕으로 해외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에이피알의 이번 계약은 향후 중동 지역 내 K-뷰티테크 영향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뷰티의 인기 등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글로벌 판로 개척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직접 진출과총판, 대리점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넓혀 K-뷰티테크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간단체들이 협력해 화장품 표시광고와 인체적용시험의 선진화등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과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상호협력 체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오늘(26일) 오후 3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에메랄드룸에서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지난 2021년 9월 인체적용시험 고도화와 선진화,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3개 시험기관이 참여해 설립됐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해 오는 8월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해 운영하는 등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와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7월에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 적용해화장품 표시광고 실증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현행 사후 관리체계와 병행해사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협회의 표시광고 자정 노력과 협의회의 인체적용시험 신뢰성 강화 노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와 협의회는 광고 심의와실증 과정에서 적부 판단이 어렵거나의문이 있는 경우 식약처에 질의하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업무협약 주요 내용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장품 표시광고, 광고 내용 실증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사명을 ‘루비셀’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아프로존은 지난 24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컨벤션’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업체 회원들과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혁신과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사업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엑소나인 더마코드 신제품 소개 ▲사명 변경과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승급 및 인정식 ▲축하공연 등 주요 뉴스를 다뤄 이목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알린 1부에서는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혁신적인 신제품 소개가 진행되었다. 엑소좀 코어 솔루션으로 피부 회복력에 도움을 주는 엑소나인 더마코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스노우 인퓨진 앰플, 골드 크리스탈 세럼, 모닝 래디언스 크림, 나이트 부스트 크림으로 이루어진 엑소나인 더마코드는 아프로존 1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스킨케어이다. 신제품 제품 소개 후홍보 영상 상영과 포토 타임이 이어졌다. 뒤이어 진행된 2부는 김봉준 회장의 감사와 환영의 인사로 시작해아프로존의 성장을 이끌어온 사업자들과 임직원들에게 독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에는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와 국가별 직급 인정식이 진행됐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다수의 직급자가 배출되어 글로벌 진출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봉준 회장은 '루비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의미와 함께 회사의 비전과 미래,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신제품을 포함한 핵심 제품 전시존, 회사와 제품의 히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존, 포토존, 현장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더 했다. 한편, 아프로존은 2012년 설립된 줄기세포 피부과학 선도기업으로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브랜드 '루비셀', '아토락', 건강기능식품 '허브레쥬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엑소나인’ 등 4개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품평회 몽드셀렉션 6년 연속 수상, 심사위원 선정 '최고의 화장품'에 선정됐으며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 확대로 기업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2분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1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럭셔리 브랜드 '후'의 오프라인성장세와 온라인 채널의 618행사 등 중국 시장의 호재도 있었으나 중국 내 기타 브랜드 철수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매출은 1조 8,142억 원, 영업이익 1,530억 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0%, -3%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화장품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7,919억 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19억 원으로 제시했다.키움증권은 중국 법인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전반적인 분위기는 1분기와유사하다. 면세는 B2B 채널 축소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의 2분기 매출은 6% 감소한 1,786억 원을 제시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Whoo)'는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기타 브랜드가 철수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의 시장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임에도 618행사효과가 오프라인 매출 감소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618행사는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의 창립 기념 행사로 알리바바, 테무 등 중국의 주요 이커머스가 참여하며 11월 열리는 광군제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 축제일로 꼽힌다. 618행사 LG생활건강 후틱톡 순위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올해 618은 할인 경쟁이 치열했다"며, "시장별로 보면 현지, 중저가 브랜드가 호실적을 거둔 반면 럭셔리 화장품은브랜드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후는 618행사 중 티몰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했지만,틱톡에서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아직중국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기에 당분간 시장 분위기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법인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제시하고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 최근 2년간 목표주가 추이 (단위 : 원) 최근 1년간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보면 지난해 7월 650,000원을 제시한 이후하락세를 이어가다올해 2월에는 350,000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500,000원까지 올랐고 이달에는 470,000원으로 소폭 낮아졌다.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463,571원을 6개월 전 컨센서스 416,428원 대비 1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