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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K-뷰티기업 미미박스가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관사로 선정해 기업 공개(IPO)를 본격화한다. 미미박스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종합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매달 큐레이션된 뷰티 제품을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는 ‘서브스크립션’과 ‘모바일 커머스’로 시작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선호를 데이터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임미미’, ‘포니이펙트’, ‘카자’, ‘누니’, ‘아이듀케어’ 등 5개뷰티 브랜드를 운영했으며 고효능 제품, 독특한 제형과 디자인, 쉽고 간편한 사용법 등으로 1030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미미박스 매출의 90%는 해외에서 발생했고 그 중 북미 매출이 50% 가까이 차지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고 비중이다. 미미박스는 2014년 1월부터 지사를 설립해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해 왔고 10년간의 꾸준한 투자로 온라인은 물론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누니의 ‘립 오일’와 아이듀케어의 드리아샴푸 제품인 ‘탭 시크릿’이 꾸준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카자, 아이듀케어 등 미국 시장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며 아마존, ULTA 등 미국의 주요 리테일 파트너와 탄탄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미박스는 실리콘밸리의 선도적인 벤처 투자자로부터 2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 한국, 미국, 중국, 대만 4개 법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로 글로벌 시장 위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3% 성장해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드럭스토어 돈키호테에서 아임 멀티 스틱이 전체 매출 1위 제품으로 등극해 올해도 연이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 최근 실리콘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매출 저변을 더욱 확장하려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공학, 패션, 뷰티, 이커머스 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가다. 대학 시절 아프가니스탄 파견 부대에 자원입대할 정도로 뛰어난 애국심을 발휘했고사업을 시작한 뒤에는 한국의 기술력과 뷰티 센스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주력해 왔다. 글로벌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삼아 미국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 Combinator에 한국 회사 최초로 선정됐으며2019년 미국 경제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에서 ‘가장 혁신적인 뷰티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미국 세포라가 선택한 최초의 파트너사로서 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하대표는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상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국내에 환원하며한국 화장품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종합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올해 신규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과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분야별 전문 인력 채용을 확대해 K-뷰티 생태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하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며, “100%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수출해 자국 경제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6월 한 달간 외국인들이 K-패션과 K-뷰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뷰티, 메이크업, 헤어, 패션, 의료·웰니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33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할인, 뷰티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대(헤어·메이크업) ▲성수(패션) ▲명동(리워드이벤트)에서 테미별로 지역 거점을 운영한다. 또 헤어, 메이크업, 패션, 유통 등 협업 기업과 항공, 숙박, 온라인여행사(OTA) 기업들의 할인, 판촉 행사도 열린다. 홍대에서는 레드로드 인근 '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터치업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뷰티플레이 홍대점,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와 K-컬처 팝업스토어 등이 함께 열린다. 성수에서는 연무장길 일대에서 K-패션을 주제로 패션 레시피,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명동에서는 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5만 원 이상 뷰티 관련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는 K-뷰티 기념품을 증정한다.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는 홍보, 전시존이 운영된다. 공화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K-뷰티 시연쇼, 웰니스·국악 퓨전과 K-POP 공연, 개막 세레모니 등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협력기업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K-패션&K-아이돌 메이크업 클래스(뷰티플레이)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설화수) ▲해외 교육생 초청 헤어교육 세미나(제니하우스) ▲국내 미용학과 유학생 K-뷰티 헤어교육 세미나·헤어쇼(박준뷰티랩) ▲브랜드별 메이크업, 스킨케어 클래스(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브랜드 연계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시연(롯데백화점 본점) 등이 진행된다. 방문위는 "이번 행사를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K-뷰티의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행사로 개최해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홍보와 환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롯데온이 우수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상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전 11시 ‘상생 뷰티 페스타’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부천산업진흥원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에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의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방송 중에는 최대 80% 할인, 방송 참여자와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롯데온은 전국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에 힘써 왔다. 지난 2021년부터 70여 개의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약 1만 개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해 롯데온 입점을 도왔다. 더불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0여 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기획전 노출,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지역자치단체 연계 기획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유통상생대회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상생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부천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개월간 우수한 성과를 낸 ▲샤인버드 ▲세리화장품 ▲도우엔 등 3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각 기업 담당자가 참여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8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방송 중 사용 가능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각 상품을 모두 무료로 배송해 주며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샤인버드는 인기 상품인 ‘소나무 모닥불 천연 수제 숙성 스웨덴 파인타트비누(100g)’와 ‘진주가루 누에고치 천연수제 숙성 실크볼비누(100g)’를 각 4,995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동일상품 샘플 비누를 증정하고 3개 이상 구매 시 정품 비누 1개를 증정한다. 세리화장품은 ‘푸응 진저 비오틴 탈모 완화 샴푸(500ml*2개)’를 9,900원에 판매하며500ml 본품 1개당 100ml 미니어처 1개를 증정하고 포토리뷰 작성 시 엘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 준다. 도우엔은 ‘아우라아듀라 리브인 트리트먼트(100ml*3개)’를 20,000원에 판매하고방송 중 구매 인증 사진 첨부 시 ‘아우라아듀라 브러시’를 증정한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커뮤니케이션팀장은 “롯데온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부천시 우수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상생 뷰티 페스타’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에이피알이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 준비를 앞둔 청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자사 ‘널디(NERDY)’ 의류 제품을 전달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돕기 동방나눔바자회’ 후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 제품을 전달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법인으로1972년 설립되어 약 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다. 이번 바자회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법상 만 18세가 넘은 청년들의 경우 사회 진출 준비 정도와 관계없이 거주하던 보호시설을 퇴소해야 하는데보호자 없이 이제 갓 청소년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혼자서 자립을 일궈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2021년부터 바자회를 통해 청년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에이피알이 기부한 의류는 자사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의 인기 제품들로써 트랙 세트, 조거 팬츠, 반팔 티셔츠, 긴팔 티셔츠, 가디건 등 약 1,200점으로 구성됐다. 더워지는 계절을 고려해 널디의 인기 FW의류 외에도 반팔 티셔츠 등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의류들은 내달 5일 바자회 당일 서울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본관(서대문구 연희로 26)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기부 외에도 창립 초기인 2016년부터 소외 계층과재난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한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한 부모 가정 자립 지원, 취약 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재난 피해 지원금 전달 등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로 2024년 5월 기준 에이피알의 누적 사회 공헌금은 현물 포함 20억 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도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다시 날았다. 올해들어 화장품 기업 주가는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여왔다. 최근 차익실현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던 화장품주는 한중일 정상회의 소식에 움츠렸던 날개를 펼쳤다. 대통령실은 5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하는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약 4년 5개월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3국이 협력체제를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각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계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과 올해 1분기에도 수입 화장품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일본과의 대외 협력 가능성이 높아지자 화장품 기업 주가도 반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8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선진뷰티사이언스(35.48%), 원익(33.67%), 씨티케이(32.25%), 파워풀엑스(31.47%), 잉글우드랩(31.18%) 등의 주가가 30% 넘게 올랐다. 이 중 선진뷰티사이언스와 잉글우드랩은 선케어 관련주로 꼽힌다. 선케어 시장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선케어 원료 인증을 받은 선진뷰티사이언스와 미국 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로 공고한 입지를 보이고 있는 잉글우드랩의 주가가 수혜를 받은 것이다. 특히 FDA가 피부암 예방으로 선크림 사용을 권고하면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선케어 시장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간 서구권에서는 일광욕이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만큼 자외선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없었으나 FDA에서 피부암 예방으로 선크림 사용을 권고한 이후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선크림 시장 성장으로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미국에서는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시행되는데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 시설은 FDA 등록이 필수적으로 규정됐으며성분에 대한 정보도 제출돼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미 제조설비와 원료에 대해서 FDA의 허가를 받은 선진뷰티사이언스에게는 이 점이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 내 선케어 시장 성장으로 잉글우드랩의 수혜도 주목된다. Euromonitor에 따르면,미국 선케어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26억 달러이며기존 고가 브랜드 외에 최근 인디 브랜드도 선케어 제품 출시에 나섬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다른 지역과 다르게 미국 FDA는 자외선 차단 기능의 선케어 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해 개발과생산 설비 등에 높은 기준이 적용된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은 2019년 OTC 제조허가 승인에 이어 OTC 제품 제조에 특화된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며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선케어 제품 개발을 시작해 올해 약 100건의 선케어 제품 파일링 완료를 예상한다”면서 “선제적인 제품 개발과생산 시설 확보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선케어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에이에스텍(24.63%), 한국화장품제조(23.99%), 애경산업(19.76%)도 20% 안팎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제이투케이바이오(16.59%), 에이블씨엔씨(16.10%), 한국화장품(15.47%), 에스알바이오텍(13.85%), 클리오(12.96%), 본느(12.68%), 씨앤씨인터내셔널(11.65%), 토니모리(10.48%), 코스메카코리아(10.00%)의 주가는 10% 넘게 뛰었다. 코리아나(9.91%), 아이패밀리에스씨(8.98%), 코스나인(8.64%), 에이피알(7.74%), 잇츠한불(7.58%), 네오팜(7.28%), 현대퓨처넷(6.15%), 아모레퍼시픽(6.10%), 코스맥스(5.42%), 한국콜마(3.02%), 셀바이오휴먼텍(2.95%), 컬러레이(2.32%), 메타랩스(1.50%), 브이티(1.50%), LG생활건강(1.45%), 마녀공장(1.30%), 올리패스(1.25%), 진코스텍(1.01%), 글로본(0.63%), 제로투세븐(0.33%), 엔에프씨(0.12%)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바이오랜드(-12.89%)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0% 넘게 빠졌다. 삐아(-7.70%), 라파스(-7.45%), 뷰티스킨(-7.35%), 제이준코스메틱(-7.13%), 나우코스(-5.99%), 스킨앤스킨(-5.76%), 현대바이오(-4.98%), 디와이디(-4.63%), 내츄럴엔도텍(-3.77%), 아우딘퓨쳐스(-3.05%), 이노진(-2.73%), 제닉(-2.62%), 바른손(-2.38%), 노드메이슨(-2.17%), 콜마홀딩스(-2.04%), 오가닉티코스메틱(-1.98%), CSA 코스믹(-1.48%), 세화피앤씨(-1.01%), 코디(-1.01%), 메디앙스(-0.92%), 아모레G(-0.43%)의 주가도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순수 기초 학문 분야의 지원을 위한 2024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연구비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4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로 2명을선정하고 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과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올해 장원 인문학자 4기로 선정된 김영연(서울대학교 국문학 박사), 김준영(일리노이 주립대 시카고 캠퍼스 철학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두 연구자는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인문학자 연구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를 통해 서류와면접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최종 2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 사업은 올해로 4기를 맞았으며1~3기 연구자 중 3명이 동시에 대학에 임용되어 강단에 서는 영예도 누렸다. 이는 신진 연구자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원 인문학자 사업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 사례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이석재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순수 기초 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 사업은 기초 학문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연구자 스스로 원하는 연구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첫 지원 사례로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마음껏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메사코사의 매화수 화장품이 이탈리아에 이어 헝가리에도 수출된다. 전남 광양시는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주)메사코사 복영옥 대표가 개발한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3종을 지난 4월 이탈리아 수출계약에 이어 헝가리 화장품 판매업체 ‘PLANET DESIGN BT’와도 5만달러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양시 소재 (주)메사코사에서 체결한 수출계약식에는 (주)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PLANET DESIGN BT대표 도로차 키시(Dorottya Kiss),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복영옥 (주)메사코사 대표는 “이번 헝가리 계약업체와는 지난해 10월 코트라 행사를 통해 만나게 됐고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수출계약까지 이뤄지게 됐다”며, “제품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헝가리 내 독점권을 1년간 유지해 주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도로차 키시(Dorottya Kiss) PLANET DESIGN BT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수입 브랜드를 찾다가 복영옥 대표를 박람회에서 만난 후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현지까지 왔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를 갖고 메사코사 화장품이 유럽 진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며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매화수 토너, 매화수 세럼, 매화수 크림 등 3종이 수출된다. 이제품은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까지 받은 100% 천연화장품으로 각종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검증받았다. 제품 개발자 복영옥 대표는 한의학박사로 25년 경력의 아로마테라피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며‘매화 봉우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피부 미백, 항노화 특성 연구’를 통해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화수를 활용한 상품화에 이어 수출계약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제품생산과 수출개척에 앞장서 온복영옥 대표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안착과 성공을 위해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영옥 대표는 2014년 봉강면 하조마을로 귀농해 농촌자원 소득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2019년 광양시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을 받아 매화수 화장품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각종 약초를 실생활에 쉽게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에센셜오일과 식물성오일을 포함한 10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받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오늘(24일)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명동타운을 방문해현장을 살펴보고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올리브영(화장품책임판매업체)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은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루평균 3,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외국인이다. 올리브영 입점 화장품 중 80%가 중소기업 제품으로 올리브영의 해외 진출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바로 연결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규모 세계 4위를 기록했다”며, “화장품 산업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액 1위이며 수출 기업 수도 수출 품목 중 일곱 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수출 60년 만에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산업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식약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화장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규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규모는 54억 달러로 2022년 대비 20.2% 증가했으며 화장품수출기업 수는 2022년 기준(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으로 8,285개으로 전체 수출 품목 중 일곱 번째로 수출 기업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곳은 중소기업 브랜드를 포함해 700여 개 업체의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며, “현재 올리브영은 온라인 직접 판매 플랫폼을 통해 세계 150여 개 나라로 수출하고 있는데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당국 담당자를 초청해규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우리 화장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아시아 10개국 규제당국자를 초청해‘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자생식물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산림청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식물 '자운영'을 활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고 23일밝혔다. 자운영(Astragalus sinicus)은 콩과 황기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 옮겨와 여러 세대를 반복하면서 산과 들에 널리 자생, 토착화된 ‘귀화식물’이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R&D)’ 사업의 재원으로 수행됐다. 산림자원인 자운영 추출물의 실용화를 위해 화장품 제제를 개발하고식약처 개별인정을 받는 등 배출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산림생명 자생식물 자운영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인 (주)한국생명과학연구소(연구책임자 김윤구)는 자운영 추출물을 활용해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자운영 추출물에서 콜라겐, 엘라스틴 분해 효소 활성을 억제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자외선으로 유도되는 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는 ‘오노닌’과 ‘아스트라갈린’ 성분을 발견했다. 또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 제제의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안전성과 모공 개선(모공 부피 11%, 모공 면적 9% 개선), 피부 결,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화장품은 최근 식약처 ‘비고시(개별인정형)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등록됐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화장품’은 식약처가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개별 심사해 건강 개선 기능을 인정한 화장품으로기준이 까다롭고 심사 기간이 길어 단기간 내 취득이 어렵다. 연구진은 이외에도 식약처 ‘유기농화장품 인증’,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까지 획득하며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주)한국생명과학연구소에 따르면, 개발한 화장품은 올해 안에 정식 판매되고추후 자운영의 다른 건강 개선 기능을 발굴하는 후속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최무열 원장은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이 기능성 소재로 국민건강과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와 관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의약품 등 시험, 검사 분야의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과 제도개선을 위한 소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시험, 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민간 시험검사, 기관과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오늘(24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서울 용산 소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협의체는 민관이 전자성적서 발급 등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분야별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식품, 축산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38개 시험, 검사기관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성적서 모바일 발급, 국외 시험, 검사기관 지정 분야 확대 등 지난 5월 3일 발표한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검사법'제정(2013년 7월) 10주년을 맞아 향후 시험, 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앞으로 협의체에서는 ▲시험, 검사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과제 발굴 ▲시험, 검사 분야 제도개선 및 발전 방향 ▲시험, 검사 관련 긴급현안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민간 시험, 검사기관 발전협의체 조직도 유현정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회의 현장에서 “이번에 출범한 발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은 향상되고 나아가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발전협의체가 시험, 검사 분야의 선진화와 혁신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식품, 의약품 시험, 검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인수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과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이다.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50여 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피부과학 노하우로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2023년에는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위드닉스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빠른 시일안에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제품은 물론 미용기기와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의 3가지 멀티 스킨케어 모드를 제공하는 ‘마데카 프라임’을 비롯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섬세한 피부관리를 원하는 2030 세대를 위해 2가지 모드를 탑재한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그리고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 4종의 미용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용기기 외에도 부스팅 앰플, 전용 젤 등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하는 6종의 화장품 라인업이 있으며고객 니즈에 맞춘 새로운 미용기기 제품과 화장품들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국내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피부특성정보은행을 구성하고피부특성정보를 분양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맞춤형 화장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국가별 현지 거주인들의 피부측정결과인 피부타입과 특성,화장품 이용행태를200~600명씩 조사했다. 그 결과총 19개국, 16,805명의 피부특성정보를 수집했으며이 중 15개국, 13,561명을분양한다. 피부측정 국가는 한국(서울,수도권), 중국(상해, 북경, 하얼빈, 충칭, 광저우),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 인도(뉴델리),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몽골(울란바토르), 대만(타이베이), 카자흐스탄(알마티), 러시아(모스크바), 터키(이스탄불), 필리핀(마닐라), 미국(LA, 뉴욕), 프랑스(파리), 일본(도쿄) 등이다.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이번 분양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제품 개발과 화장품 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중소 IT기업에게분양해뷰티테크 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피부측정 결과와 해당 피험자의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 결과를 매칭해제공함으로써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또 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제공15개국 피부특성정보 분양 자원은 피부측정정보(수분량, 피지량, 경피수분손실량, pH, 모공, 안면부 생상 등)와 화장품 이용행태(자가 피부인지정보, 화장품 사용습관, 선호 색상, 생활패턴, 구매요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피험자 아이디 기준 1:1 매칭으로 측정정보와 화장품 이용행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는 삭제되어 제공되며마찬가지로 안면부 사진 역시 분양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구원은 "이번 분양 과정을 통해 과학적이고 수출 대상국 맞춤의 품질 좋은 화장품의 개발을 기대하면서 뷰티테크 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분양과 관련된 사항은 연구원 양성민 선임연구원(yangsm@kcii.re.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가 올해 글로벌 선크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32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전년 대비 14.7% 증가한 8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올해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33억 원,132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7%, 46.7%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21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가5월부터 올리브영에 입점하면서 하반기부터 전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선케어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기대된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세계 10위권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 제조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의 8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선크림의 주요 소재인 계면활성제의 매출 비중도 26.6%에 이른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피부암의 예방을 위해 선크림 사용을 권장하면서 선크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등 여가 활동, 해외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진 것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88년 설립한 화장품 소재 전문업체로 올해 1분기 기준화장품 소재매출의 비중이 72.7%에 이른다. 현재 샤넬, 로레알, LVMH 등 프레스티지 업체부터 중국 로컬 브랜드, 한국과 미국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21개국26개 해외 대리점을 통해 영업망을 구축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연도별 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 글로벌 리서치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선케어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올해 15조 3,0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리포트링커는 선케어 시장이 2028년 134억 달러(약 18조8,500억 원)에 달하고2022년~2028년 연평균 성장률 8.5%를 예상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미국에서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도 회사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MoCRA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시설은 필수적으로 FDA 등록을 하고 성분에 대한 정보도 제출돼야 한다. 하나증권 김두현 연구원은 "회사는국내 화장품 업체 최초로 FDA 현장 실사 무결점 통과한 공장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제조설비와 원료에 대해서 FDA의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강력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다"고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선크림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내년부터 시작하는 ODM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 2022년부터OTC(일반의약품)화장품 부문에 한정해 ODM 사업을 영위해 온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내년부터화장품 ODM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상반기 중 신공장 가동을 목표로 수도권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올해 하반기 100억 원~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기존 화장품 원료 뿐아니라 ODM 사업 매출이추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미국 동부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현지에서의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마이크로비드와 선크림소재의미국, 중국 매출 증가를 꼽았다. 김두현 연구원은 "고수익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수주 증가,장항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인한 수율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도 수익 개선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2025년에는 MoCRA 온기 발효로 미국 시장 내구조적 성장과 더불어 ODM 매출까지가세해 실적 성장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올해 하반기에도 비중국 채널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올해 하반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비중국향 수출이 견조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화장품 섹터가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채널, 카테고리 확장, 브랜드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관심종목으로 클리오, 마녀공장, 아이패밀리에스씨, 브이티를 제시했다. #하반기 핵심‘수출 모멘텀’, K뷰티관심 확산미국 등 비중국 채널확대 올해 하반기 화장품 섹터의 핵심은 '수출'이다. 한국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기준 711억 달러(한화 약 100조원)로 2015년 이후 연평균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미국을 넘어서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글로벌 화장품 수출 시장 점유율 추이 (단위 :%) 특히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비중화권으로의 수출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미 올해 4월 기준중국과홍콩을 제외한 비중화권 수출의비중은 66%에 달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북미와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 화장품 업종은 중국보다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세계 1위의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는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이 19%까지 증대되면서 1위 프랑스를 1%포인트차이로 뒤쫓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프레스티지가 다소 부진하지만인디 뷰티 브랜드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아마존의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아누아, 믹순, 스킨1004, 구달 등 한국 인디 브랜드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출 중 비중국 채널 비중과 성장률 추이 (단위 : %) 미국과 함께 비중국권 수출을 견인하는 일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올해 4월 기준 한국 화장품의 수입 점유율은 지난해 말보다3%포인트증가한 40%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국 중 1위에 올랐다. 다만, 미국과 일본의 경우 한국 화장품의 접근 경로가 이커머스와 H&B로 한정돼 시장 침투율이낮은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미국의 경우 한국 화장품의 시장 침투율은 여전히 3%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일본도4% 수준에 불과하다. # 구조적 성장기맞은 인디 브랜드, 효율적마케팅과 개성있는카테고리, 채널 확장 K-인디 브랜드의 강세로 2023년 국내 화장품 시장의 책임판매업자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하며 3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인디 브랜드의 한국법인 매출 증가율을 보면코스맥스 30%, 한국콜마 23%, 씨앤씨인터내셔널 65%, 코스메카코리아 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법인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코스맥스 131%, 한국콜마 68%, 씨앤씨인터내셔널 129%, 코스메카코리아 62%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수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상승해 마진 레벨이 확장된 결과이다"며, "하반기에도 이런흐름이 이어지며 양호한 수익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채널, 카테고리 확장에 주목했다. 키움증권조소정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는 자본력이 크지 않아 우수한 제품력을 토대로 브랜드의 개성과 소비 심리를 이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추구한다"며, "통상 제품이 히트해소비자의 이목을 끌게 되면 해당 제품의 카테고리와유통채널을 확장하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최근 K-인디 브랜드가 이러한구조적 성장기를맞았다"고 설명했다. 마녀공장과 클리오의 미국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미국 시장에서 구조적 성장기에진입한 브랜드로는 클리오의 구달과마녀공장의 Manyo를 꼽았다. 구달은 청귤C세럼이 아마존에서 히트를 치면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응이 좋았던 청귤C 라인이 1분기에도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기존 세럼 제품 외에도 크림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카테고리 확장 흐름이 나타났다. 한편 Manyo는 채널 확장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코스트코 오프라인, 얼타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1분기 미국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08%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매출 대부분이 아마존과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발생했던 가운데 올해들어히트 제품인 클렌징 오일의 판매 채널이 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 흐름이 보인다. # 대중국 채널회복 흐름 속수출 하락세일단락, 개인 관광객 급증H&B 수혜 집중 대중국 채널도개선 흐름을 보인다. 대중국 수출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올해는하락세가 일단락될 전망이다. 다만, 반등 강도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하반기 대중국 채널은 과거 대비 성장하기보다는 회복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회복 속도는 연말로 갈수록 우상향할 것이다"고전망했다. 한국 전체 면세점 매출액과 성장률 추이 (단위 : 십억달러, %) NH투자증권은 올해 국내 면세점 총매출을전년 대비 17% 증가한 123억 달러로추정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매출의 58%를 회복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수 전망치는 542만 명으로 2019년의 90%까지 회복한다는 전망이다. 방한 중국인 입국자 수와 성장률 추이 (단위 : 만명, %) 올해는 특히개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올리브영 등 국내 중저가 H&B 채널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위안화 약세 기조로 단체 관광과 따이공(보따리상)의 매출은 완만한회복세가 예상된다. 이커머스 매출의 약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티몰, 타오바오, 틱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라이브커머스 침투율 상승과 신규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오는 6월 18일, 11월 11일에는 중국 내 대규모 쇼핑 행사가 예정돼 있어 할인율과 재고 소진을 감안할 때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갑자기 C뷰티의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3년 중국의 화장품 수출은 37억 5,000만 달러(약 5조 원)를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다수 지역으로의 수출이 성장했고 특히 한국동남아 지역의 수출액이 각각 245%,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 하반기 투자의견 '비중 확대', 최선호주'아무레퍼시픽, 코스맥스' 제시 키움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 관심 종목으로 클리오와 마녀공장을 꼽았다. 조소정 연구원은하반기 수출과 관련해 “미국 시장에서 발돋움하고 있는 클리오의 구달, 마녀공장의 Manyo, 미국 뿐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코스알엑스 등이 하반기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나증권도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관심종목은 브이티, 아이패일리에스씨, 클리오를 꼽았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ODM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이들은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 속에서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제품력, 합리적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구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최선호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제시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축이 가성비 아이템으로 이동하면서 ODM 기업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출 전망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 꼽은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기반으로 하는브랜드로CAPA(생산능력)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혀 있고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률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평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3개 증권사가 모두 최선호주로 제시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북미 매출의 비중이 14% 성장하며 중국 매출 비중을 상회하는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채널의 수익성개선, 중국 고정비감축, 미국과 유럽 시장 확장, 2분기 연결편입 예정인 코스알엑스의 성장세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이 최선호주로 꼽은 코스맥스는 전 지역에서 매출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대 ODM사로서 수주 집중도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연중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겔랑(GUERLAIN)’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VIP 전용 휴게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고객 총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면세점과 겔랑은 VIC(Very Important Customer) 고객을 대상으로 ‘오키드 임페리얼 골드 노빌레’ 컬렉션의 신제품 세럼과 크림을 소개하고새로운 라인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골드를 컨셉으로 캔들 홀더를 데코레이션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또제이드 괄사를 사용한 핸드 트리트먼트 마사지 체험과 뷰티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매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 최상위 고객들이 이번 뷰티 클래스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VIP 고객군을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 단계에 맞춰 사은품을 증정하는 ‘LDF 트래블 마일리지’ 제도를 출시했다. 또최상위회원에게 증정하는 혜택을 ‘선택형 서비스’로 확대해 다양한 혜택 중 원하는 사은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지난 4월에는일본과중국 국적의 VIP 고객을 초청해 프라이빗 요트 디너파티를 개최하는 등 계속해서 VIP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23일 서울문화재단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3개재단은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들섬을 중심으로 한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 및 협력사업 추진 ▲협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51년간 재단이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하고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화장문화를 보여 주는 '유행화장전(展)'을 진행하고 있으며오는 6월16일까지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현장방문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전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홍대와 여의도에 오프라인 메디큐브 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제품 체험과 제품 구매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메디큐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하며 현장 스킨십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공식몰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나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2년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2023년 6월 서울 홍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이있다. 지난 18일 홍대에 먼저 오픈한 ‘메디큐브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픈 초부터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널디 플래그십 스토어 1층(홍익로 6길 27)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6월 팝업스토어가 열렸던 장소와 동일한 곳이다. 이곳은 연령대가 젊고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딩을 진행하기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에이피알은 메인 오브제 ‘울트라베어’를 중심으로 베이비핑크와 화이트 톤으로 플래그십 내부를 꾸몄다. 특히 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기념으로 밝은 색감과 곰돌이 모양의 헤드 케이스가 돋보이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베어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을 비롯해 최근 론칭한 신제품 ‘울트라 튠 40.68’ 등 다양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들은 매장 내 ‘에이지알 테스터 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피부측정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됐다. 지난 23일 ‘팝업의 성지’인 더현대서울에서도 메디큐브의 팝업 스토어 ‘메디큐브in더현대’가 공개됐다. ‘메디큐브in더현대’에는 메인 오브제 ‘울트라베어’를 포함해 홍대와 동일한 체험과포토존을 구성하면서도짧은 기간 동안 여러 즐길 거리를 배치하는 팝업의 특징을 감안해 홍대 플래그십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저자극 고기능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퍼퓸&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의 팝업 공간을 나란히 배치했으며울트라 튠 40.68 론칭을 기념하는 더현대서울 단독 ’40.68 스톱워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오는 6월 5일까지 약 2주 동안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2개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각 매장에서 메디큐브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며방문 사은품을 포함한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온라인과는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특히 실시간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을 빠르고 강하게 유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브랜드에 성장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아울러 고객 접점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국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국내 기업 84개사가 참가해 현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뷰티 해외 전시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8회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한국관을 조성해국내 기업 8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올해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약 230,000sqm에 달하며한국을 비롯한 약 40여 개국이 참가했다. 코로나 이후 2023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박람회는 올해참가사들이 크게 증가하면서코로나19 종식 이후정상적으로 회복됐다. 한국관은 코이코가 모집한 34개사와 대한화장품협회,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선정된 50개사 등 총 84개사로구성했다. 이번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전 세계적으로 전시 시장에 경영전략으로 대두되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중국 내 뷰티 산업 전반 뿐아니라 전세계로 지속적인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매자 그룹의 데이터를 심고 참가사와 바이어가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박람회 주최측은 첫날 전 세계 각국의 참가사를 독려하기 위해개막식을 개최하고어워드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에서는 코이코 김성수 대표와 대한화장품협회 임종근 실장이 개막식 리본 컷팅에 참여했으며어워드 행사에서전 세계 뷰티 교류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단독 주관사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올해 참가사가 지난해보다증가한 것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박람회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회복됐다는 신호이다"고 말하고"올해 참가한 84개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K-뷰티의 위상을 알리며다시 한번 중국 소비자에게 공격적으로 다가가 향후 중국의 화장품 수출 규모를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5년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 내년5월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참가문의는 코이코(02-577-4927, 5927, info@thekoeco.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남도가 산림 바이오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동백숲을 조성했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는 동백(Camellia japonica L.)나무 열매를 이용한 산림 바이오 산업 활성화와 동백숲 관광 자원화를 위해 통영, 고성 지역에 시행한 2024년 지역특화조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동백숲은 빠른 열매 수확을 위해 4~5년생 묘목을 사용했으며통영과 고성에 각각 25ha씩 총 50ha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이다. 특히 고성 지역은 이듬해까지 단일면적으로는 경남도내 최대 규모인 40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백나무 열매로 생산한 동백기름은 생산량이 적어 예부터 왕가나 사대부에서 머릿기름 또는 식용으로 귀하게 사용됐다. 최근에는 경남에서 생산한 동백오일을 이용한 화장품, 비누, 식용오일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백열매는 통영, 거제, 고성 지역 가로수와 야산에서 마을주민들이 채집해 경남도내 동백오일 생산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농산촌 주민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으나 현재 업체의 수요에 비해 공급은 모자란 실정이다. 동백오일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원료인 동백열매의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최근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동백오일 업체가 설립돼 경남도내 업체에 동백열매 공급은 더욱 부족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조성된 동백숲에서 생산될 열매는 경남도내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며향후 수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화가 이뤄지면 국내 식용오일 시장도 동백오일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동백을 포함한 세계 식물 정유 시장 수요는 2019년 22조 원에서 2027년 약 42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에는 경남도내 농업회사법인 한국동백연구소(통영)에서 생산한 동백오일 8.5톤을 프랑스에 수출해 연 3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지난해부터는 거제동백연구소에서 생산한 동백오일이 국내 최초로 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남해안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어우러진 동백숲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가칭)’과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연계해 남해안 대표 산림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잠재 가치가 크다. 경남도는 목재생산 위주의 조림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와 산주 소득향상을 위한 조림사업으로 정책을 변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동백숲 ‘카멜리아 힐’의 연간 관광객 수가 지난해 기준 81만 명에 달하는 점을 볼 때, 통영과 고성지역의 동백단지가 향후 동남권과 수도권의 관광객을 유인할 남해안 최고의 산림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성장 전망이 높은 동백오일을 통한 산림 바이오 산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내년까지 지역특화 조림을 200ha로 늘리고통영, 거제, 고성 지역에 동백숲 단지를 확대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유리모세관 미세유체,유중수 에멀전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오젤 원스텝 제조 마이크로젤은 1949년용어가 등장한 이래로 이미징 보조, 약물 전달, 세포 전달, 이식과 같은 다양한 생물 의학 응용 분야에 매력적인 재료로 자리잡고 있다. 또입자 크기가 균일한 마이크로젤은 입자가 외부 자극에 대해 동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탐지, 모니터링, 예측과모델링에서 장점이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합성 폴리머 기반의 마이크로젤은 미반응 단량체와 개시제로 인한 잠재적인 생물 안전성으로 생물 의학 응용 분야에 제한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적합성 재료, 천연 유래 물질 등을 사용한 마이크로젤의 제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생체 적합성과 무독성의 이상적인 소재로바이오젤이 거론되고 있다. 유리 모세관 미세유체학 이미지 및W/O/W 이중 에멀젼 방울 및 최종 마이크로바이오겔 이미지 바이오젤은 젤라틴, 알지네이트, 전분, 카라기난 등의 단백질과 다당류의 천연 바이오폴리머의 3차원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형성되는데 이는 낮은 독성, 생체 적합성, 생분해성, 식용성, 경제성 등으로 인해 특히 기능성 식품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아니라 기능성 성분을 캡슐화해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바이오젤을 입자화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주입(injection) 방법, 템플릿 방법, 코아세르베이션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 중 또는 마이크로바이오젤을 최종적으로 분리해 얻기 위한 세척, 원심분리 등의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젤의 구조적 손상 뿐아니라 수율과 캡슐화 효율이 손실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오젤을 따로 분리하기 위한 세척, 원심 분리 등의 과정이 없어 젤의 구조적 손상이나 수율과캡슐화 효율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천연 마이크로바이오젤의 원스텝 제조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