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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올해 3분기 해외와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약진을 지속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6억 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5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35.1% 늘어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와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채널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K-뷰티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유럽에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1% 성장하며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국내 오프라인 채널은 멤버십 확대와 점포 리뉴얼 등을 통한 꾸준한 매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1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성과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SSS(Same Store Sales,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8.1% 가파르게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 경우 6개 주력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자사 공식몰 ‘에이블샵’이 론칭 1년 3개월여 만에 전체 온라인 매출의 약 28%를 차지하며 신규와충성 고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엔데믹 이후 중국 이외에 일본,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확연히 늘며 뚜렷해진 국내 화장품 업황 회복세가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실현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배당 지급을 결정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과 이익 개선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폭을 지속 확대하고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채널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양적, 질적인 성장에 매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반도체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제한 규제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3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우리 기업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해외기술규제에 대해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 제한 규제를 포함해 6개국을 대상으로 배터리, 휴대폰,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 관련 11건의 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s)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또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대응 관련 미국, 일본과 양자회의를 통해서도 우리 업계 우려를 전달하고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함께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기준 등 관련해 유럽연합(EU) 측과 양자협의를 실시하고 무역기술장벽과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 결과를 수출기업과 관계 부처와 공유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결되지 않은 애로에 대해서는 산업계와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해 WTO TBT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해외 규제당국과의 대화,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해 주기를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 화장품 업황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뤘다고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73% 증가한 70억 6,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47억 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억 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2% 상승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호조세에 접어듦에 따라 국내 시장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내수 시장 성장과 함께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며해외 시장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향 매출이 2배 가량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엔데믹과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평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오름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내년 이후 다시 성장해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매출액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화장품 소재 매출 증가로전년 동기 대비 약 21%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소재 중에서는 기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감 개선에 활용되는 마이크로비드 매출액이 20% 이상 늘어났다. 수출 부문의 경우 광군제를 앞두고 주요 제품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 매출액이 해외 매출 성적을 떠받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을 시작한 데에 이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면제 등을 위해 협의에 나서고 있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의 최대주주가 됐다. 13일 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주식 8,000만주를 400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원제약은 주식 취득 후 에스디생명공학 지분율이 65.3%로 오르면서 최대주주로서 자리하게 됐다.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대원제약 측은 “경영권 참여와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의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는 지난 10월 5일 서울 회생병원을 통해 본 사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통보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대원제약은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된 당사를 포함한 DKS컨소시엄을 통해 에스디생명공학을 총 650억 원으로 인수했다. 해당 금액은 신주 보통주(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를 통해 향후 화장품 사업으로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KT&G 계열사 코스모코스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뷰티 브랜드를 창업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다각도로 ODM 사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1992년 창립 이후 남성 메이크업과 멀티 기능 고급세안제 시장을 연 ‘꽃을든남자’, 자연한방 화장품 ‘다나한’, 안티에이징인 전문브랜드 ‘RGⅡ’ 등의 히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1세대 화장품 기업이다. 지난 2011년 6월 KT&G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OEM ODM 사업을 시작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화장품 제조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ISO22716)에 이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까지 획득하며 화장품 제조와 품질 경영 등에 대한 국내외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화장품 GMP, 의약외품 제조 시설 인증과 EVE VEGAN 인증을 획득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메가랩’ MOU를 체결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코스모코스는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ODM 제품을 개발, 생산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ODM 사업을 강화,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를 향한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부터 뷰티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 개최해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대응력 강화, 전시회 참가 확대 등을 통해 ‘ODM 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내외에 역량을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말 오픈한 화장품 ODM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은 ODM 사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랩(cosmocoslab.com)’은 코스모코스가 30년 동안 축적해온 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아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화장품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코스모코스가 보유한 제형들의 스펙 정보를 사진, GIF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모코스랩은 런칭 8개월만에 회원 500명을 돌파했고ODM 개발 프로젝트 20여 건을 접수했다. 공개된 데이터(제형, 원료, 트렌드 리포트, 뉴스레터 등)는 150여 건에 이른다. 엔데믹 이후 대면 영업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2030 업계 종사자와 신규 해외 고객사 유치를 위해 코스모코스는 당분간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모코스는 또 매년 모기업 KT&G, 상상마당부산과 함께 뷰티 분야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이하 코코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인디 브랜드 발굴과동반 성장과 함께 코스모코스의 ODM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코코챌린지’를 통해 코스모코스는 2021년부터 총 7개의 수상팀과3개의 참가팀 브랜드와 함께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했다. 올해는 한국적인 향을 담은 제품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브랜드 ‘취(미들스튜디오)’와 시니어 전문 예비 사회적기업이 만든 신규 브랜드 ‘렛츠바스(민트웨이)’, 화장품 전공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사계정원(트라이미)’이 선정돼 브랜드와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유치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시도도 눈길을 끈다.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담당이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다양한 고객사와 접촉하고 있다. 미미했던 OTC 사업도 재정비해 본격적으로 제형 개발과영업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기존 동남아권 위주의 영업망에서 일본, 미주, 유럽권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전체 ODM 매출 중 해외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2% 상승했다. 코스모코스는 향후에도 해외 공략 제형 개발, 글로벌 규제 대응 시스템 정비, 해외 홍보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수주 물량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스모코스 ODM 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30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꾸준한 연구개발과설비 투자, 온-오프라인 영업 동시 전개, 인디&메가 브랜드 동시 공략을 통해 ODM OEM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탈색약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2종이 리뉴얼 출시했다. 블랙빼기 라인은 자사 매출 기준누적 판매량 29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탈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 개선됐다.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영양 가득 오일 4종(마눌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함유된 크림 포뮬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준다. 또별도의 열처리 필요 없는 높은 탈색력으로 얼룩 없이 셀프 탈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닥터본드 헤어케어 키트를 함께 담아 No.1 앰플이 모발 손상은 낮추고보색 샴푸로 노란기 없이 애쉬한 모발로 탈색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체 탈색은 부담스럽지만 밋밋한 헤어에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싶을 경우 원하는 부분만 하이라이트 탈색할 때 적합하다. 특히 원하는 부분만 바르기 적합한 특수 설계 브러쉬가 들어있어 이어링 탈색, 발레아쥬와 같은 부분 셀프 탈색에 최적화됐다. 더불어 단백질 2종 (콜라겐, 케라틴), 식물성 아미노산 콤플렉스 4종 (소이, 밀, 쌀, 귀리), 식물성 오일 5종 (동백, 올리브,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달맞이꽃) 함유로 모발 손상이 적은 탈색약으로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탈색 후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150%나 증가해 부담 없이 넉넉하게 탈색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동성제약 이지엔 상품기획자는 “이지엔은 탈색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평소 탈색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모발 손상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셀프 탈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고트렌드에 맞는 하이라이트 탈색도 손쉽게 해볼 수 있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4년 연속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과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 2015년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SDGs(Susta inable Developmental Goals)가 제정됐다. 이는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로 정의돼 있어 빠르면 기한까지 8년이 채 남지 않았다. 2021년정리된 ‘화장품 산업 비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대처의 하나로 ‘SDG에 적극적으로 공헌’을 들고 있다. 2021년당사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화장품을 구매할 때 상품이나 제조업체가 ‘SDGs의 달성’이나 ‘사회 과제’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의식 하고 있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매우 의식하고 있다’ 또는 ‘어느 쪽이냐 물으면 의식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은 전체의 20%였다. 세대별로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10.6%였던 반면 30세 미만에 한정하면 27.5%에 달했다. 또“아래의 대응을 실시하고 있는 상품 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많은 응답을 얻은 대응으로는 ‘재료나 자재를 리사이클하고 있음(33%)’, ‘현지 생산품을 현지에서 소비하며 대처하고 있음(30%)’, ‘탈플라스틱에 대응하고 있음 (28.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SHICONIX Liquid MD(J) 배합 화장수의 외관 화장품 업계로서 이러한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최종 제품 제조업체 뿐아니라 원료 제조업체에게도 독자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수백 종류의 화장품용 천연원료를 취급하는 당사의 이제까지의 대응을 ‘원료 선정 단계’, ‘원료 입수 단계’, ‘제품 생산’과 ‘제품 사용 후’의 4가지로 나눠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 대표이사 정인용)는올해 3분기 누적 연결매출액은7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0% 증가했고영업이익은 35.4억 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13일 발표했다. 특히별도 기준으로 확인되는 화장품사업 부문의 누적 매출은5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역시 5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크게 개선됐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올해는 CTKCLIP.COM 플랫폼을 통한 신규 고객이 대폭 증가 추세인데다기존 고객의 재주문율도 70% 이상으로 견고한 충성도를 확보하면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크리에이션 B2B 플랫폼인 ‘CTKCLIP.COM’은 올해 10개월간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도보다 2.5배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고다양한 국가와 신생 브랜드들이 유입되며 문의 건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그룹사 전체적인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편을 실행해 온 씨티케이는 사업부별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 확장해 다양한 브랜딩 컨설팅 서비스(OBM)에 집중하는 컴플리톤도 3분기 누적 매출 26.1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BEP 수준을 맞추며 지난해 적자폭이 컸던 것 대비 개선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컴플리톤은 연말 기준 흑자전환을 바라보며 앞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부문에서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온 중간 결실로 최근 유럽 최고 시험인증기관인 ‘TUV’로부터 자체 개발한 완제품 소재(Resin)에 대해‘OK Compost Home’ 인증을 받았다. 그 뿐아니라 캐나다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령한 보조금 등으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으며나아가 내년부터는 신제품 상용화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PL(3자물류)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 풀필먼트 사업 부문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성수기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씨티케이 정인용 대표이사는 “씨티케이는 성공적인 사업 부문 재정비로 재무적, 구조적 견실함을 높이고 있으며이를 통한 실적 개선세와 앞으로의 사업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계면과학 기술과 콜로이드 화학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전문회사인 (주)바이오뷰텍(김인영 대표, 공학박사)은 지난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FTA유공자포상 및 대학생 홍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뷰텍은 그동안 60여 건의 특허기술을 등록하고해당 기술을 이용해다양한 원료소재를 공업화해 중국, 프랑스, 태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수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인영 대표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의 지원으로수출과 관련된 제반 업무교육을 받았고수출에 필요한 FTA증명서를 발급받아 상대국의 고객사에게 전달해야 하는 프로세스가 워킹데이(working day) 2일이 소요되는 것을 HS-CODE 제품등록을 통해단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대폭 단축할 수 있어서 수출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아세안 FTA증명서, 한-중 FTA증명서, 한국-EUFTA증명서 등을 2시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동안 바이오뷰텍은 한국 고유의 자원을 이용한 천연소재를 가공해고효능을 가진 항노화, 항산화 원료를 고도화하는데 노력했으며경피흡수연구, 계면과학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처방개발에성공적인 사례로 EU지역 수출까지 확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바이오뷰텍은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그룹의 지원으로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관리시스템인'스마트펙토리 구축사업'을 완성했다. 이 사업으로 화장품 원료회사 최초로 연구개발 프로세스(PLM), 생산관리 시스템(MES), 원부자재관리 시스템(WMS), 품질보증관리 시스템(Q/C), 고객관리 시스템(C/S)까지 현장 중심의 관리프로세스를 웹사이트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유럽화장품원료(EffCI GMP) 등록, ISO9001, ISO14001, ISO22716, 동물의약품제조허가득 등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통해화장품 원료 중심 수출 기반의 제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김대표는 "중단기적으로는 K-뷰티를 고도화하고더욱 발전시켜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반기술을 축적해세계를 대상으로 수출무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비즈니스학전공(전공주임교수 양수미)은 지난 10일 센텀스카이비즈 대회의실에서 부산화장품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융합대학 뷰티비즈니스학전공 교수진과 부산화장품산업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K-뷰티 산업의 발전과 교육 증진, 기술 정보를 위한 상호교류, 화장품 산업의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부동산, 창업, K-뷰티, 라이프생활문화 등의 4년 정규 학사학위과정을 일과 학습의 병행이 가능한 평생교육형 과정으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오늘(14일)부터21일까지1주일간 공식몰에서 최대 62%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캐릭터를 내세운 이색 컨셉의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아이소이가 다시 한번 ‘블프 대공’과 함께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블프 대공에 대적하는 ‘쿠폰 제독’까지 등장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라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소이 공식몰을 찾은 ‘소이 영애’에게 역대급 특가 플러팅을 시작한 블프 대공과 이에 맞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도발에 나선 쿠폰 제독까지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특가 이벤트가 재미와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특가 이벤트부터 아이소이의 베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1+1 특가까지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잡티세럼 70ml 대용량과 35ml 본품 구성을 48%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장수진 수분크림 70ml 대용량과 35ml 본품 구성을 50%, 응급스팟 대용량 28ml과 14ml 본품 구성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기간 내 어떤 상품을 구매하든 무조건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혜택과 원하는 제품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등급별로 제공한다. 아이소이 공식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35% 할인쿠폰을, VVIP와 VIP에게는 40% 쿠폰을 지급하며매일 오전 9시마다 새로운 추가 할인쿠폰까지 제공된다. 등급별 쿠폰팩은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한 아이디당 1회 발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모바일 접속하면 블프 대공의 이야기를 담은 웹소설 ‘돌아온 블프 대공’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소이만의 세계관으로 탄생한 ‘블프 대공’이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는 14일오후 4시부터 아이소이 공식몰(https://www.iso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2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하면서 역대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별 수출액에서 처음으로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세계적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침체 등 손해(마이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세로 비교적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12.7%)과 중견기업(-6.2%)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폭으로 감소하며 총수출(-9.7%) 감소세 완화에 기여했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도 85,916개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수출기업은 7.9% 증가, 수출 중단기업은 3.5% 감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3분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실적을 기록한 것은 중국을 제외한 미국(최대 수출국 부상), 일본 등 주요국과 EU, 중동, CIS 등 신흥시장으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2023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지역별 수출액에서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넘어서면서 최대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미국 수출액은 K뷰티 인기로 수출이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9.1%가 증가한 2.7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9%가 감소한 중국(2.5억 달러)을 제치고 수출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자국 내 애국소비 영향 등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선호도가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일본도 K뷰티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18.3%가 증가한 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CIS 1.4억 달러(29.9%), EU 0.8억 달러(71.6%), 중동 0.3억 달러(36.8%) 등으로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서 대만 0.3억 달러(+8.5%), 홍콩 0.7억 달러(+51.3%), 인도네시아 0.2억 달러(+86.2%), 러시아 0.8억 달러(+28.9%) 등 신흥시장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화장품 대기업 수출은 -19.6%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은 증가하면서 화장품 총수출 내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7.5%p 큰 폭으로 확대됐다. 전체 화장품 수출액중 대기업은 -19.6%가 감소했고 중견기업은 0.2 소폭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24.7% 증가했다. 이에따라 화장품 수출액 내 중소기업의 비중은 지난 2022년 3분기 55.0% 보다 7.5%p가 증가한 62.5%를 차지했다. 3분기 화장품 수출기업수도 4.6%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수는 지난 2022년 3분기 5,049개에서 올해 3분기에는 5,282개사로 233개사가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품목별 중소기업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대‧중견기업 대비 적은 수출 감소폭, 신규 수출기업 증가 등 중소기업 수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8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중소기업 수출을 4분기에도 플러스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주도 수출주도정책(드라이브)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한국콜마(161890)가올해 3분기 호실적에도불구하고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SAP(기업용 관리 소프트웨어) 설치에 따른 초기 가동 차질로 지난 8~9월 가동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준 탓이다. 그러나 증권가는 한국콜마의생산 차질은 아쉬우나 산업과 펀더멘털에는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는3분기 연결 매출이 5,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310억 원으로 71% 늘었다. 다만, 이는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국콜마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박은정하나증권연구원은 한국콜마의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 SAP 도입에 따른 납기 지연과 관련 비효율로 인해 컨센서스(영업이익 413억 원)을 25% 하회하고당사 직전 추정치(369억 원)을 약 60억 원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국내 ODM(별도)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861억 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31억 원을 달성했다. 비수기 임에도 수주량이전년 동월 대비25~30% 성장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는것으로 파악된다. 박 연구원은 “SAP 도입에 따른 영향이 없었다면 수주 증가율과 유사한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다”며, “SAP 설치에 따른 감가상각비(7억 4,000만원)과 성과충당금(30억 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ODM은 매출이 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하고22억 원의 영업손실을기록했다. 무석법인의매출과 이익 체력은 견조했으나그외ODM사의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북경, 캐나다는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매출이, 미국은 기술영업센터운영에 따른 고정비상승이 영향을 줬다. 한국콜마의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은 매출 2,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고영업이익은 224억 원으로 1% 늘어났다. 또 연우는대형사매출이 소폭 개선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형사, 미주 수주가 회복되며 매출 612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박은정연구원은 “한국콜마는 8월부터 SAP 도입을 시작했으며초기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행착오가 존재했다. 다만, 10월부터 대다수 정상화, 수주 증가와 유사한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SAP 설치 초기 비효율은 지난 이슈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기 SAP 설치에 따른 감가상각비, 성과 충당금등이 반영됐으며오히려 이를 감안한 별도 영업이익률은9%로 전년 동기 대비3%p 개선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SAP 도입의 비효율에도 인디, 수출 브랜드 확대와 같은 영업 환경이 한국콜마에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아쉽지만, 한국콜마의성장 모멘텀은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7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3분기 실적 리뷰 (단위 : 십억원, %) 정지윤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에대해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68,000원으로 6% 하향했다. 정지윤연구원은 “3분기 ERP시스템 교체로 오더 흡수가 더뎌 예상 대비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면서도 “단, 현 시점은 인디 브랜드 수주 증대, 연우사업 정상화, HK이노엔의 실적 레벨 업으로 2024년 전사 호실적에무게를 둘 때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10월부터 생산 차질 영향은 줄어들고 있으며4분기 현재 오더가 전년 대비 25% 상회한다는 점, 중국 80개 이상 고객사와의Sun 제품 출시 계획 등 산업 지형도와펀더멘털은문제없다는 판단이다”며,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소정키움증권연구원도 시장 예상치를하회한 한국콜마의3분기 실적에 대해 “국내법인의 ERP시스템 교체로 공장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이슈는 점차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4분기부터 국내 법인은 정상화될 것이며해외 법인들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며, “이에 한국콜마의국내, 중국법인 중심 성장 궤도는 여전하다고 판단해투자의견‘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한국콜마가4분기 연결 매출 5,454억 원, 영업이익은 41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3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중국, 북미 성장률은 각각 19%, 38%, 29%로 예상했다. 조소정연구원은 “국내법인은 인디 뷰티고객사의호조와 3분기 ERP시스템 교체로 밀렸던 주문의 이연효과로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법인은 광군절수요 덕분에 전분기대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기대되고북미 법인은 미국법인의 주요 고객사향수주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컬러레이(900310)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에 참가해 고급 진주광택안료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아시아 화장품, 화장도구와퍼스널케어 산업의 원료와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전시회이다. 매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유럽과 미국의 최고 공급업체, 연구 개발 전문가, 생산과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최신 화장품 원료와 신기술을 공유하고마케팅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컬러레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고품질의 화장품과산업용 진주광택안료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신제품 샘플들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새로운 고객사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순도 실버 시리즈 ▲성운 카멜레온 시리즈 ▲다이아몬드 시리즈 ▲티타늄 프리 시리즈 ▲누드 스킨 톤 시리즈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특히 다양한 입자크기 분포와 광택성,컬러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컬러레이는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를 함께 하는 펄 안료 전문 기업으로 15년간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파트너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를마친 지난 10일 태국 파타야시를 방문해포라멧가피체 파타야 시장과 만나 화장품 시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줘중비아오 회장은 컬러레이의 상세한 상황과 함께 화장품 펄 안료 산업 구조, 시장 현황, 태국 중심의 동남아시아 시장 미래 구상 등을 소개했다. 포라멧가피체 파타야 시장은 태국 현지 정부의 정책과 화장품 원료 산업 관련 지원에 대해 설명하며 양측의 향후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이번 방문은 태국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과정의 시작이다”며, “컬러레이와 세계적 관광도시인 파타야시의 상호 협력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2023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신제품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전시회 기간동안 수백명의 바이어와 상담했고이를 통해 다수의고객사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글로벌 진주광택안료 제조사로서 태국을 포함한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연결의 날’을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결의 날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9월 19일~2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연결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주)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주)7만 달러 ▲리봄화장품(주)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연결의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 성과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국내법인 내수 성장과 해외 수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오늘(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매출은 4,5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 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국내법인 내수 성장과 해외 수출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다. 또 동남아 법인의 현지 고객사 실적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코스맥스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우선 한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2,88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한 258억 원을 기록했다. 리오프닝 효과 유지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 내 K색조 제품 인기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해외 신규 인디 브랜드의 주문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다만, 중국법인은 내수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중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한 1,237억 원을 보였고 순이익 38.1% 감소한 46억 원에 그쳤다.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중국 내수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됐고 과거 3분기 집중됐던 광군제(11.11) 매출은 고객사의 보수적인 시장 전망으로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현지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니즈 확대로 4분기에는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법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한 369억 원을 보였으며 순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유입이 증가하고 ODM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색조와 기초 제품 주문량이 고른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34억 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83.8% 증가한 9억 원을 기록했다. 현지 주요 고객사의 매출 호조와 신규 고객사 매출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증가와 고객사 다양화를 전개하고 있으며 선케어 제품과 유아동용 화장품 주문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법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66억 원을 보였으며 순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역기저 효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내수 시장 고객사의 주문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립스틱, 파운데이션, CC크림 등 색조 화장품 분야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고 있다.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가수 홍진영의 화장품이 홈쇼핑 방송 첫 날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롯데홈쇼핑을 통해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를 새로이 선보인 홍진영은 해당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풀커버업 C밤팩트 판매 방송에 직접 출연해 준비된 수량을 전량 판매했다. 2018년 홍샷 파운데이션을 단독 론칭해 전량 판매한 롯데홈쇼핑에서 5년 만에 새 브랜드를 선보였고이날 론칭 방송에서 완판 비율을 넘어 130% 매출을 달성하며 브랜드 돌풍을 예고했다. 풀커버업 C밤팩트는 커버력이 좋은 고체 타입으로 스킨케어와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6가지 화장품 효과를 합친 고기능성 팩트로 지난 10월 K 뷰티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며 소비자 관심 또한 높아졌다. 론칭 방송에 직접 출연한 홍진영은 오랜 기간 동안 제품을 기획하고개발하는 과정부터 상품 소개, 제품 시연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방송 분위기를 주도했다. 세련되고, 트렌디하고, 당당함을 뜻하는 시크(CHIC)와 하얗고, 순수하고, 깨끗함을 뜻하는 블랑코(BLANCO)를 결합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시크 블랑코’는 베이스, 색조, 스킨케어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당당하고 성숙한 홍진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 홍진영은 “새 브랜드의 론칭 첫 방송이라서 무척 설레면서도 떨렸지만 완판 기록을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좋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력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1차 공고'를 오늘(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2024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선정해 제조중소기업이 연초부터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주업종이 제조업인 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재기컨설팅 ▲지역자율형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중 일반 바우처는 주업종이 제조업,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소기업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4년 지원예산은 총 558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3개 유형에 약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 원 규모로 이뤄지며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우리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혁신기관이 ‘원팀’이 되어 마련한 중앙-지방 협력형 메가 프로젝트다. # 수혜기업 확대, 45~85% 범위 보조율 차등 적용 우선, 보조율을 낮춰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한다. 지금은 신청 기업의 최근 3개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범위에서 보조율이 차등 적용되고 있다. 이에 현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도 다른 사업(50~70%)보다 높은 보조율로 인해 신청 기업 대비 선정 수가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어2024년에는 45~85%로 조정(5%P 하향)할 계획이다. 또90%에 달하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보조율도 일반 바우처처럼 45~85%로 조정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본법령에 따른 주업종 판단 기준만을 적용하고 제품 매출액 비율 50% 기준은 폐지한다. 예컨대, 제품 매출(원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판매) 50억 원, 상품 매출(완성된 제품을 구매해 판매) 40억 원, 기타 매출 30억 원인 A제조업체의 경우 기존에는 제품 매출액 비율이 50% 미만이라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내년부터는 가능하다. 또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 제고와 지역이 주도해기획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와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중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신설, 특화 바우처 운영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기업사업장까지 확대 예정(2024년 1월~)이나이에 대응하기 위한 영세 중소기업의 준비는 미흡한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한다. 이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현행 50억 원 규모의 지역자율형 바우처도 150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신속하게 지원하며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융복합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오늘(13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공고되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누리집(www.mssmiv.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1811-3655)를 이용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2번째 협업을 진행해 ‘연말 꾸러미’ 기획 세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스킨푸드와 신이어마켙의 첫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한 번 더 기획됐다. 스킨푸드와 시니어가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며시니어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썼을 뿐아니라 패키지 디자인, 굿즈 제작 등 전 과정에 함께 해 일자리 창출 목적까지 달성했다. 스킨푸드와 신이어마켙이 다시 손잡은 이번 기획 세트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 세트’와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 등 총 2종이다. 스킨푸드의 인기 제품 ‘당근 패드’가 메인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 세트’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60매)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 구성이다.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메인으로 하는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100ml) ▲캐롯 고운 손 크림(증정, 30ml) ▲캐롯 고운 손 입술 밤(증정, 20g)으로 준비됐다. 특히 ‘프로폴리스 에센스 꾸러미 세트’는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기존 50ml가 아닌 대용량 100ml로 제작해 한정판으로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또기획 세트 2종 모두 할매 핸드메이드 양말목 키링과 할머니의 메시지가 들어간 마스킹 테이프와스티커 등 콜라보 굿즈 3종이 포함됐다. 이번 협업 제품 2종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만 내일(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스킨푸드는 올리브영 ‘오늘의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오늘(13일) 단 하루 동안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꾸러미세트를 2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오는 16일에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 꾸러미 세트를 35% 할인해 선보인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봄 첫 협업에 이어 다시 한 번 어르신들과 기획 세트를 준비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킨푸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 노인과빈곤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새로운 세대와 가까워지는 마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30세대가 제품을 기획하고시니어들이 제품을 제작하고 포장하며 함께 만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이온성 액체를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방법’ 특허가 한국,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청 심사를 통과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019년 에피나코나졸을 제조하는 공정에 반응 용제로이온성 액체를 사용해반응 중 생성되는 불순물을 감소시켜 고순도,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유럽과인도에서도 심사 중에 있어 곧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피나코나졸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주블리아’라는 손발톱 진균증 치료제에 사용하는 약물의 명칭으로 오리지널사는 일본 카켄제약이며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동아ST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주블리아는 경구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 원의 블록버스터로동아에스티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4상 연구 결과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후발 제약사들은 ‘주블리아 특허’의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곧바로 제네릭 발매가 가능해져서 소극적 권리 확인 심판청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극적 권리 확인 심판이란 ‘내 기술이 선 특허권자의 권리 침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후속 제약사들이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에피나코나졸은 현존하는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 중 탑으로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의약품이다.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국내 뿐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프로모션 중에 있으며 국산 원료의약품 수출할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